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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성침대, 연세대 상남경영원에 매트리스 63개 기증

    신성침대, 연세대 상남경영원에 매트리스 63개 기증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은 지난 13일 신성침대가 친환경 매트리스 63개(2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 VIP룸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물품 기증식에는 서진석 신성침대 대표이사, 서원표 이사, 상남경영원 박용석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증은 상남경영원의 영오너스최고위과정 3기를 수료한 서원표 신성침대 이사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서진석 신성침대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신성침대는 경기 포천을 비롯해 강원 철원, 화천 등지의 장애인 보호센터에 매년 40~50개의 매트리스를 기부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대학·기숙사 등 산학협력의 첫걸음을 떼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 7월 1일까지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1조 6000억원 부과

    7월 1일까지 자동차세 납부하세요… 1조 6000억원 부과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가 가능하다고 행정안전부가 13일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지난 2월 도입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으로 처음 6월 자동차세 부과·고지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상반기 자동차세는 이달 1일 기준으로 자동차등록원부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연간 납부할 세액을 6월과 12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하며, 연간 납부할 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6월에 전액 부과한다. 이번에는 약 1600만건, 1조 6000억원의 자동차세가 부과됐다. 일반 차량, 125㏄ 초과 오토바이, 레미콘·덤프트럭 등 차량과 유사한 건설기계가 부과 대상이다.자동차세는 은행에 직접 방문해 납부해도 되지만 지방세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 온라인 계좌이체, ARS를 통해 공휴일과 야간에도 납부가 가능하다. 행안부는 이달부터 자동차세 문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정부민원 콜센터(110번) 외에 전용콜센터( 1661-6669)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세 고지서를 받으면 우선 감면·공제 금액의 반영 여부를 잘 살피고 이상이 있으면 관할 과세 관청(시군구 세정과 등)에 문의해 수정 발급받거나 환급받으면 된다. 장애인·국가유공자 등은 자동차세 전액 감면 대상이다. 보훈대상자는 50%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올해 1월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에 따라 보훈보상대상자 등 8300명도 이달부터 자동차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3년 이상 차량의 경우 매년 5%씩 공제율이 증가하며 최대 50%까지 차령 공제가 가능하다. 자동이체·전자송달 등을 이용할 경우 지방자치단체에 따라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달에 양도·폐차한 차량은 자동차세가 부과되나 수정 고지나 환급이 가능하다.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민의 자동차세 납부에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 6월 모평 어렵다 했더니…“영어 1등급 비율 1.3%”

    6월 모평 어렵다 했더니…“영어 1등급 비율 1.3%”

    지난 4일 시행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영어 영역에서 1등급 비율이 1%대에 그칠 정도로 매우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서울중등진학지도연구회(연구회)는 6월 모평 성적 가채점 추정치를 분석한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은 1.3%로 추정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회는 전국에서 시험을 치른 고교생과 재수생의 데이터 수천 건을 활용해 자체적으로 만든 인공지능(AI) 시스템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6월 모평에서 영어 1등급 비율은 7.6%였고 2024학년도 본수능 때는 4.7%로 ‘불수능’으로 불렸다. 이번 6월 모평은 지난해 수능이나 6월 모평에 비해서도 훨씬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어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절대평가로 등급을 매긴다. 원점수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받으면 1등급이 나온다. 상대평가인 국어·수학·탐구영역은 4% 이내에 들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데 영어가 이 과목들보다 1등급을 받기 어려웠다는 의미다. 연구회는 “수능이 6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된다면 수능 최저기준이 있는 모집 단위는 입시 결과가 하락하고 이월 인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많은 인원이 증원된 의예과·간호학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해당 모집단위가 수능최저기준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원점수를 기준으로 서울대 의예과와 연세대 의예과는 291점이 지원할 수 있다고 봤다. 수도권 의대 284점,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281점, 전국 의대 276점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를 각각 1과목씩 응시한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회에 따르면 지난 6월 모평에서 탐구 2과목 중 사탐·과탐을 각각 1과목 선택하고 미적분·기하를 응시한 비율은 7.2%로 3월 학력평가(3.9%)의 1.8배였다. 이는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과탐 필수 응시를 폐지했기 때문이라고 연구회는 분석했다. 응시 제한이 사라지면서 과탐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것으로 인식되는 사탐으로 바꿨다는 것이다.
  • “부 대물림 안 해” 515억 쾌척한 ‘기부왕’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별세

    “부 대물림 안 해” 515억 쾌척한 ‘기부왕’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 별세

    ‘부(富)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며 515억원을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 기부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이 12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카이스트가 13일 전했다. 86세. 1938년 전북 임실군 강진면에서 태어난 고인은 남성고를 졸업했다. 군 복무 중 5·16을 맞았고 혁명군 인사·총무 담당 실무 멤버로 일하다 1962년 중앙정보부에 특채됐다. 직장을 다니면서 대학(원광대 종교철학과)을 다녔다. 1980년 5월 중정의 기조실 기획조정과장으로 있다가 보안사에 의해 해직됐다. 사업을 준비하다 퇴직금을 사기당하는가 하면 어렵게 설립한 금형업체가 1년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고인은 1983년 벤처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미래산업을 창업하면서 고난을 이겨냈다. 미래산업은 성장을 거듭해 1999년 11월 국내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됐다. ‘벤처 1세대’로 불린 고인은 2001년 ‘착한 기업을 만들어 달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고인은 2001년 카이스트에 300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2013년 다시 215억을 보태 바이오·뇌공학과,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을 설립하는 데 이바지했다. 당시 개인의 고액 기부는 국내 최초였다. 고인은 2014년 카이스트 기부금 약정식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기여하고 싶은 마음과 ‘부를 대물림하지 않겠다’는 개인적 약속 때문에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는 개인적으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였으며, 또 한편으로는 나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소중한 기회여서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이사회 의장, 카이스트 이사장을 지냈다. 2014년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의 ‘아시아·태평양 자선가 48인’에 선정됐다. 과학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받았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5일. (02)2030-7940.
  • 주얼리 명가 종로, 포럼부터 명장 작품 전시까지

    주얼리 명가 종로, 포럼부터 명장 작품 전시까지

    주얼리 명가 종로가 주얼리 산업의 앞길을 모색하는 포럼부터 명장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준비했다. 종로구는 13일 오후 3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종로 주얼리 포럼 2024’을 열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내 주얼리 산업을 대표하는 민관산학연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주얼리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주제 발표와 2부 이슈 토크쇼 순으로 이어진다.1부 주제 발표는 ‘PIVOT : K-주얼리의 미래 비전’(박세헌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선임연구원), ‘종로와 한국 주얼리 산업 발전’(오효근 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총괄회장)으로 구성됐다. 2부 이슈 토크쇼 ‘살아남을 것인가, 사라질 것인가?’는 주얼리 소비 시장의 변화와 세제 정책을 논의하고, 차세대 주얼리인의 고민과 산업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디자인핏 권새라 총괄이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남경주 센터장, 서울시립대학교 송오성 교학부총장, 월곡주얼리산업연구소 온현성 소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승욱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아울러 종로구는 같은 장소인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전시관에서 ‘영원한 빛의 아름다움, 주얼리’ 전시를 이달 23일까지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손잡고 선보이는 본 전시는 한국 주얼리 산업을 ‘영원성’, ‘빛’, ‘아름다움’ 세 가지 핵심어로 표현했다. 주얼리 산업사뿐 아니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장 9인의 작품 14점을 소개하려는 취지로, 조선시대 경공방이 밀집했던 종로가 오늘날 주얼리 산업 최대 집적지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를 두루 알아볼 수 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 주얼리 산업은 국내 20%, 서울의 50%라는 높은 산업집적도를 가지며 제품 생산과 유통의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라며 “주얼리 산업의 중심 종로에서 민관산학연이 협력해 2년 연속으로 정책 포럼을 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 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이차전지 특허심사 전담 조직서 ‘더 빠르고 정확하게’

    국가 핵심 전략 산업 중 하나인 이차전지의 신속하고 정확한 권리화 지원 체계가 구축됐다. 특허청은 13일 이차전지 관련 기술 심사를 담당할 전담 심사조직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재 차세대에너지심사과에서 맡았던 이차전지 심사를 위해 3개 과(소재심사·설계심사·제어관리심사)로 확대했다. 심사 인력도 기존 45명과 심사관으로 채용한 민간 전문가 38명 등 총 83명으로 확대했다. 특허청은 지난 2월 이차전지 우선심사 지정과 지난달 심사관 채용에 이어 전담 심사조직까지 갖추면서 특허심사 패키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심사 적용 시 약 20개월 소요되는 특허 심사 처리 기간이 2개월로 단축돼 신속한 권리화에 따른 안정적인 기술 보호가 기대된다. 반도체와 함께 우리 경제의 중요 자산으로 평가되는 이차전지는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 등 국내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특허 출원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2019년 8777건이던 이차전지 관련 특허 출원 건수가 지난해 1만 4396건으로 늘어나는 등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13%에 달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7548건을 출원해 가장 많았고 LG화학(2149건), 현대차(1384건), 삼성SDI(1250건), SK온(1045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가 간 기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산업계는 기술의 빨라진 사이클과 해외 진출을 위한 조기 권리화를 요구하고 있다. 구영민 특허청 기획조정관은 “반도체에 이어 이차전지 초격차 지원 노력이 결실을 보게 됐다”라며 “바이오·인공지능 등 국가전략 기술에 대한 지원 체계 구축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성남시, 14~15일 중앙공설시장·현대시장서 ‘천하태평 야시장’

    성남시, 14~15일 중앙공설시장·현대시장서 ‘천하태평 야시장’

    경기 성남시는 14~15일성남 중앙공설시장과 현대시장 일대에서 ‘천하태평 야시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오후 5~9시 열리는 야시장은 경기도가 진행하는 ‘2024 경기 살리기 통 큰 세일’ 행사의 일환으로,위축된 소비심리를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천하태평 야시장’에서는 MZ세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재미있고 ‘힙’한 콘텐츠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14일과 15일 양일간 ▲디제잉 쇼 ▲레트로 컨셉의 부스 설치 ▲야시장 콘셉트로 구성한 ‘천하태평 맛보기’ ▲게임 부스 설치 및 참여자 상품 증정 ▲구슬 조명 연출 등 다양한 행사와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 대상 성남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 등이 전개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분이 야시장을 찾아 여름밤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나달-알카라스, 파리 올림픽 테니스 복식조…세대를 뛰어넘는 ‘황제 듀오’

    나달-알카라스, 파리 올림픽 테니스 복식조…세대를 뛰어넘는 ‘황제 듀오’

    클레이 코트의 전·현직 ‘황제’가 올해 파리 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에서 ‘황금 콤비’를 이룬다. 스페인테니스협회는 13일(한국시간) 라파엘 나달(38·264위)과 카를로스 알카라스(21·2위)이 조를 이뤄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발표했다. 듀오의 나이 차는 17세로, 세대를 뛰어넘는 복식조다. 나달은 부상에 따른 보호 랭킹을 사용해 파리 올림픽 출전 자격을 유지했다. 7월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의 테니스 경기는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이 열리는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개최된다. 나달은 ‘롤랑가로스의 제왕’이다.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22번 우승한 나달은 프랑스오픈에서만 14차례 정상에 올랐다. 나달의 올림픽 성적은 2008년 베이징 대회 단식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 남자 복식 금메달이다. 생애 첫 올림픽에 도전하는 알카라스는 지난 10일 끝난 올해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며 나달의 뒤를 잇는 ‘차세대 황제’로 꼽힌다. 프랑스오픈 우승으로 클레이, 잔디, 하드 코트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 최연소 선수에 등극하기도 했다. 알카라스는 어린 시절 자신의 우상과 함께 경기하게 됐다.알카라스는 “올림픽은 모든 스페인 사람을 대표해 출전하는 특별한 경기”라며 “금메달은 내 경력 최고의 목표 중 하나”라고 말했다. 나달은 “내 목표는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이라며 “잘 준비해서 건강한 몸 상태로 나가겠다고”라고 했다.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리는 나달은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해 7월 초 열리는 윔블던도 건너뛸 것으로 알려졌다. 나달이 이번 시즌 은퇴를 고려하는 만큼 파리 올림픽이 그의 고별 무대가 될 가능성도 있다. 이들은 단식에도 출전한다.
  • 뉴트리코어 등 건기식 업체들, 연예인 앞세워 인지도·매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뉴트리코어 등 건기식 업체들, 연예인 앞세워 인지도·매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건강기능식품 업체들이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하며 스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성장한 국내 건기식 시장이 성숙기를 지나 올해 경제적 악조건으로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발표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5~10%씩 성장했으나, 지난해에는 2022년 대비 0.9% 증가에 그쳤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칸타(KANTAR) 월드패널은 국내 건기식 시장이 올해 정체기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인기 연예인을 중심으로 한 스타 마케팅을 통해 활로를 찾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많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가 유명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TV 광고, 유튜브, SNS, 옥외 광고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자연주의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배우 윤여정과 최민식을 전속 모델로 선정하고 자사 대표 상품인 ‘블루션’의 TV 광고를 방영 중이다. 뉴트리코어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전 연령층에서 신뢰를 얻고 있는 윤여정과 최민식의 이미지가 자사의 제품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빙그레는 건강지향 단백질 전문 브랜드 ‘더:단백’ 드링크의 모델로 배우 김무열을 선정했다. 영화 ‘범죄도시4’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무열을 앞세워 단백질 리딩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2030세대의 관심을 끌기 위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 피트니스센터나 영화관 스크린 같은 옥외 미디어에 집중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몬스터는 최근 코미디언 이은지를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 그린몬스터는 이은지의 밝고 당당한 이미지가 자사의 브랜드 가치와 부합한다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은지와 함께 ‘헐리우드 48시간’ 등 브랜드 대표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정체기에 접어든 가운데 스타 마케팅이 이런 상황을 타개하는 효과적인 전략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한강 교량 자살방지 그물망 설치 제안

    김형재 서울시의원, 한강 교량 자살방지 그물망 설치 제안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12일 제324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한강 교량에서의 자살 방지를 위해 ‘투신 방지 그물망’ 설치와 고성능 안전난간 확대 설치를 강력히 제안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서 김 의원은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에는 약 20개의 교량이 있지만, 매년 천여 명의 시민이 이 교량에서 투신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2022년 8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자살시도자의 36.4%가 교량에서 투신했다”고 광진경찰서의 자료를 인용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그동안 마포대교, 한강대교, 잠실대교 등에 자살 방지 안전난간과 CCTV를 설치하고 수난구조대를 운영해 투신자 중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투신 시도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투신 시도 및 구조가 되풀이되는 현재의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10대와 20대 자살률이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자살시도자 중 청소년과 청년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미래인 젊은 세대가 극심한 고통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어른들이 책임져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외국 사례를 언급하며, 김 의원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는 준공 후 매년 투신사망자가 3000여 명에 이르자 공사비 5000억 원을 들여 자살 방지 그물망을 설치한 후 자살률이 현저히 감소했다. 호주의 시드니 하버 브릿지도 철조망 난간을 설치해 자살 시도를 막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주 공무국외 출장 중 방문한 시드니 갭파크 절벽에서 자살 방지 활동을 펼친 ‘자살절벽 천사’ 돈 리치의 사례와 태종대 모자상 설치 사례를 소개하며, “서울도 한강 교량에 자살 방지 그물망과 투신예방 안내문과 같은 상징물을 설치해 자살시도자들이 순간적인 절망감을 넘길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자살 방지 그물망 설치를 마포대교와 한강대교에 시범적으로라도 운영해 볼 것을 요청하며, “OECD 국가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벗기 위해 사회전체가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울시가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서울시 여러 부서에서 혼합적으로 자살예방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정책을 기획·평가하고 자살 방지 인력·확충, 정신건강 상담 및 지속적 모니터링을 위해 체계적인 통합관리를 위한 조직개편 필요성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좋은 의견 감사하다. 자살예방정책팀 신설 등 7월부터 조직개편을 추진 중이며 추락방지망 설치와 안전난간 확대 등을 실효성 있는 대안이 나올 때까지 함께 의논해 보자”고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잔나비, 존박, 김창완밴드 등 국내 정상급 13팀 공연 온라인 예매, 3시간 만에 1망 장 동나···15일 현장서 2천 장 발권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가평군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젊은 세대 위주의 축제‧콘서트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경기도민을 한 자리에 ‘모아’, 음악 애호가를 경기도로 ‘모아’,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영문으로 ‘MORE(더 많은)’를 사용한 해당 축제의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등 13팀의 국내 유명 뮤지션이 함께 한다. 지난달 24일 1차 티켓 예매는 발권 시작 3시간 만에 1만 장이 동났고, 지난 7일 추가 판매한 티켓도 1시간 만에 다 팔렸다. 도는 온라인 티켓은 매진됐지만 15일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3천 장을 추가 발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하였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 국민DJ 이숙영, 30년 지기 송정연 작가와 아포리즘 출간

    국민DJ 이숙영, 30년 지기 송정연 작가와 아포리즘 출간

    37년 동안 쾌활한 목소리로 오전을 깨우는 국민DJ 이숙영 씨가 30년간 호흡을 맞춰온 송정연 작가와 책을 내놨다. 두 사람이 출간한 ‘잘나가는 언니의 한 마디’는 승승장구한다는 뜻의 ‘잘나가는’이 아니라, 경험욕으로 늘 돌아다니는 DJ의 일상을 나타낸 말이다. 방송과 생활, 그리고 인생을 살아오면서 느낀 지혜와 처세를 촌철살인의 짧은 글로 젊은 세대들에게 전달한 아포리즘 형식의 책이다. SBS 라디오의 개국공신으로 꼽히는 최화정은 최근 27년 6개월 만에 그만뒀고, 김창완도 하차하면서 이숙영이 유일하게 남았다. 한편, 이숙영 씨와 송정연 작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잘나가는 언니의 한 마디’의 저자 사인회를 갖는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송현동 울창한 나무는 어디로”

    정준호 서울시의원 “송현동 울창한 나무는 어디로”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11일 제32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송현동 부지의 역사적 가치와 생태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서울시의 녹지정책을 비판했다. 정 의원은 송현문화공원 조성과정에서 드러난 서울시의 토건산업 정책의 관성을 지적하며, 오세훈 시장에게 현시대의 환경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녹지정책의 근본적인 전환을 요구했다. 송현동 부지는 일제강점기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해 온 역사적 공간이다. 일제강점기 식산은행 사택, 해방 후 미군 숙소, 미대사관 숙소 등 우리의 100년 역사와 아픈 기억을 담고 있는 이 부지는 현재 임시 개방된 열린송현녹지광장으로 시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정 의원은 “녹지광장 조성을 위해 수십 년간 도심 한복판에 비밀의 정원처럼 그대로 보존됐던 자연 생태를 파괴해 인위적인 정원을 조성하는 현재의 방식이 진정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서울시가 개발 정책에 치우쳐 토건 산업의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이어 “열린송현광장 조성과정에서 드러난 것처럼 서울시의 개발 중심 정책이 토건 산업의 관성에 묶여 있다. 서울시는 송현광장이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고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빈 땅과 사라진 역사가 돌아왔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송현동 부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자연을 보존하는 현대개발 시대에서 도심 한복판 보존된 자연공간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의 녹지정책이 단순히 편의성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 보호라는 본질적인 가치로 회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녹색공간의 가치를 재인식하고 생태녹지 보존 및 보호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며, 송현광장을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한 녹색공간으로 만들어 줄 것을 강조했다.
  • 문화유산과 현대의 만남…‘제2회 한국고미술페어’ 개최

    문화유산과 현대의 만남…‘제2회 한국고미술페어’ 개최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미술 페어 ‘제2회 한국고미술페어(KOREA ANTIQUES FAIR)’가 개최된다. 2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는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경수) 주관으로 20~23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 제2전시관에서 열린다. 올해는 50여곳의 고미술갤러리가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옛 유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전시 코너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공의 경계를 뛰어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K-컬처의 근간인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젊은 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가정과 사무실 등에서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옛 가구와 소품을 소개하고, 무료 감정 이벤트 및 소반 만들기 체험 행사, 저명인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고미술협회 김경수 회장은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에 앞장서고자 지난 3월 취임 이후 한국고미술페어를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면서 “연령 및 국적과 관계없이 누구나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전시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고미술협회는 1971년 설립 이후 최전선에서 문화유산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고미술품 감정 ▲문화재 보호 및 선양 ▲학술교양 및 교육 전시 등 문화유산의 보존 및 계승, 활용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전국 13개 지회에 약 500명의 정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 [씨줄날줄] 프랑스 청년정치 DNA

    [씨줄날줄] 프랑스 청년정치 DNA

    유럽의회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프랑스 국민연합(RN)의 전신은 국민전선(FN)이다. 1972년 극우 정치인 장마리 르펜이 이민자 배척, 인종차별 철폐 반대 등 파시즘을 표방하며 창당했다. 그저 그런 군소 정당 취급을 받았지만 2011년 르펜의 막내딸 마린이 당대표직을 이어받으면서 변신이 시작됐다. 아버지보다 상대적으로 온건하다는 평가를 받는 마린은 2015년 “홀로코스트는 별일 아니었다”는 망언으로 물의를 빚은 부친을 당에서 축출하며 ‘꼴통 정당’ 이미지 벗기에 나섰다. 당이 이민자, 성소수자 반대를 내세운 것과 달리 그녀의 보좌진에 동성애자나 이민자 출신도 포함돼 있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지지세 확장을 꿈꾸며 2018년엔 당명도 ‘국민연합’으로 바꿨다. 4년 뒤 프랑스 의회 선거에서 창당 이래 가장 많은 의석(89석)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RN은 그해 11월 27세의 조르단 바르델라를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르펜 일가가 아닌 청년 정치인 발탁을 통한 과감한 세대교체로 RN은 선거판 돌풍을 이어 갔다. 선거에서 연전연승하며 슈퍼스타로 떠오른 바르델라는 가난한 이민자 가정 출신. 16살에 전신인 FN에 들어가 대변인, 부대표를 거친 그는 똑똑한 머리에 준수한 외모까지 겸비해 극우 정당의 이미지를 확 바꾸는 데 기여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팔로어가 각각 140만명, 60만명인 그는 이를 적극 활용해 정치에 관심 없는 또래 청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30일과 다음달 7일 있을 프랑스 의회 총선에서 RN이 절반을 넘긴다면 바르델라는 총리 자리까지 넘보게 된다. 27년 만의 ‘동거정부’ 출현과 역대 최연소 총리 탄생 등 새 역사가 다시 쓰이는 것이다. 39세에 대통령이 된 에마뉘엘 마크롱, 34세로 역대 최연소·동성애자 총리가 된 가브리엘 아탈 등 젊은 정치인의 약진이 이어지는 프랑스가 부럽기만 하다. 사회가 발전하려면 기존의 세력과 관성을 싹 물갈이하는 세대교체가 주기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청년 정치인을 육성한다면서 조금만 다른 목소리를 내면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것들’이라거나 ‘어린 게 싸가지 없다’며 꾸짖기만 하는 우리 정치의 노쇠함에 한숨만 나온다.
  • [사설] 들썩거리는 전세, 임대차법 개정 적극 검토해야

    [사설] 들썩거리는 전세, 임대차법 개정 적극 검토해야

    전셋값이 불안하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지수가 0.10% 오르며 지난해 6월 상승 전환한 뒤 1년째 상승세를 이어 가고 있다. 이 기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5.54%에 이른다. 같은 기간 경기 5.92%, 인천 2.61%로, 상승 흐름이 수도권 전체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다음달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상한제)에 따른 4년(2+2년)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고, 향후 신규 입주 물량까지 크게 줄 예정이어서 자칫 ‘전세대란’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걱정스럽다. 전셋값 상승은 공급과 수요 불일치가 가장 큰 원인이지만 문재인 정부 때 시행된 임대차 2법의 영향도 적지 않다. 임대차 2법은 2년인 주택 임대차 계약 기간을 임차인 뜻에 따라 1회 연장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재계약 시 보증금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내용이다. 하지만 전세 물량 실종과 4년치를 한꺼번에 올리려는 임대인들의 심리 등이 겹치면서 2020년 7월 첫 시행 이후 전셋값이 폭등하는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다음달부터 갱신권을 행사한 계약(2+2)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면서 전셋값 상승 흐름이 가팔라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최근 임대차 2법이 전세시장의 수요와 공급을 왜곡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전셋값 폭등 등 임차 기간 4년 보장의 역기능이 더 크다면 당연히 손을 볼 필요가 있다. 시장 변동폭을 줄일 수 있도록 계약 기간이나 갱신권 행사 조건 등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내년엔 수도권 신규 입주 물량이 5만 가구 이상 감소하는 등 ‘공급절벽’이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만큼 공공주택의 공급 일정을 앞당기는 등 이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하길 바란다.
  • “시간 걸려도 방향부터”… ‘캡틴 손’의 충언

    “시간 걸려도 방향부터”… ‘캡틴 손’의 충언

    손흥민 “감독 보다 ‘어떤 축구’ 고민위치·균형 다듬으면 결과 좋을 것”‘임시’ 김도훈 체제 2승 8득점 역할새 얼굴 7명 발탁해 세대교체 발판3차 예선 18개국 확정… 北·인니도 표류하던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의 방향키를 잡은 김도훈호가 세대교체의 희망과 공격진 질서 정리라는 숙제를 남기고 3주간의 짧은 항해를 마쳤다. 주장 손흥민(토트넘)은 오리무중인 정식 감독 선임에 대해 “시간이 걸려도 명확한 방향을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12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일정이 모두 끝나면서 두 번째 임시 사령탑 체제를 마감했다. 지난달 20일 지휘봉을 잡은 김도훈 전 감독은 2경기 2승 8득점 무실점으로 제 역할을 다했다. 일본, 이란 등 강팀과 맞붙지 않는 최상의 시나리오로 한국을 3차 예선에 올려놓았고 7명의 새로운 선수를 발탁해 세대교체의 발판을 놨다. 김 전 감독의 지도하에 공격의 핵인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사이에 냉랭했던 분위기도 말끔히 사라졌다. 지난 6일 싱가포르 원정(7-0 승)에서 각각 2골씩 넣은 두 선수는 지난 11일 중국과의 홈경기(1-0 승)에서 결승골을 합작한 뒤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다. 공격수 주민규(울산 HD)와 미드필더 배준호(스토크시티)는 나란히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리며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동안 조규성(미트윌란), 이재성(마인츠)의 대안이 마땅치 않았는데 두 명의 다크호스가 경쟁 구도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수비진에서는 조유민(샤르자), 황재원(대구 FC), 박승욱(김천 상무) 등이 가능성을 보여 줬다. 황희찬(울버햄프턴)의 기용 방안 등의 과제도 남았다. 김 전 감독은 중국전에서 공격 속도를 살리기 위해 손흥민과 포지션이 겹치는 황희찬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그러나 중국이 수비진을 뒤로 물리면서 황희찬의 주변 공간을 틀어막았다. 전반 막판 손흥민이 전방, 황희찬이 왼쪽으로 위치를 바꿨으나 효과가 없었다. 결국 김 전 감독은 후반 26분 주민규를 투입했고 곧바로 득점에 성공했다. 90분 동안 슈팅을 기록하지 못한 황희찬은 “스스로 많이 실망스럽고 아쉽다”고 밝혔다. 여기에 더해 무릎 수술을 받은 조규성이 복귀했을 때 주민규, 황희찬과 조화를 이룰 전술도 필요하다. 김 전 감독은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임시 체제는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부담이 큰데 선수단을 이끌기는 어려운 자리”라며 대표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선수들이 역습도 잘하지만 기본적으로 공을 소유하면서 공격을 전개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며 “위치 선정과 공수 균형을 다듬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손흥민도 “어떤 축구를 구현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며 “점유율을 높이는 기본 틀 안에서 팀 규칙을 바탕으로 약속된 플레이를 펼쳐야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3차 예선에 진출하는 18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일본, 이란, 호주 등이 어김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홈경기 개최 거부 소동을 일으켰던 북한 등도 극적으로 합류했다.
  • 하나 ‘아이부자’ 세 돌 경품 행사

    하나 ‘아이부자’ 세 돌 경품 행사

    하나은행이 알파 세대를 겨냥해 마련한 체험형 금융 플랫폼인 ‘아이부자 앱’ 출시 3주년을 기념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7월 12일까지 ‘매일 매일 부자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 추첨을 진행한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부모와 자녀는 매일 각각 1회씩 응모할 수 있다. 앱에서 바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에어팟 프로, 치킨 쿠폰, 편의점 간식 등 약 5만개의 경품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앱은 미성년 자녀의 다양한 금융 활동을 지원한다. 부모와 자녀가 각자의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했다면 자녀는 앱으로 용돈을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총 누적 가입자는 146만명이다.
  • 삼성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LG AI로 화질 보정 마이크로 LED… 美 ‘인포콤’ 출격

    삼성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LG AI로 화질 보정 마이크로 LED… 美 ‘인포콤’ 출격

    12~14일(현지시간)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24’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삼성전자 부스 입구 앞에 설치된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을 통해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기법)가 펼쳐지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 전시회에 참가한 LG전자가 처음 공개한 차세대 LG 마이크로 LED. 이 제품에 적용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는 영상의 밝기, 색조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화된 화질로 보정한다. 삼성전자·LG전자 제공
  • 토종 AI 반도체 공룡 탄생 초읽기

    토종 AI 반도체 공룡 탄생 초읽기

    기업가치 수조원대 달할 듯“NPU 시장 글로벌 선점전 치열향후 2~3년 AI 반도체 골든타임”3분기 중 계약… 연내 통합 계획리벨리온 측, 합병법인 경영 담당 SK텔레콤(SKT)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KT가 투자한 토종 AI 반도체 팹리스(설계) 기업인 ‘리벨리온’이 합병을 추진한다. AI 시장 선점을 놓고 글로벌 기업 간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AI 반도체 삼대장’ 중 두 곳이 힘을 합치기로 하면서 수조원대 기업가치를 지닌 ‘국내 대표 AI 팹리스 기업’이 탄생할 전망이다. 12일 SKT와 리벨리온은 AI 반도체 대표기업 설립을 위해 SKT의 계열사 사피온코리아와 리벨리온 간의 합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SKT와 리벨리온은 “AI 작업을 위한 신경처리망장치(NPU) 시장은 산업 전반의 AI 접목과 함께 빠른 성장을 보이며 글로벌 기업 간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향후 2~3년을 한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시장에서 승기를 잡을 ‘골든타임’으로 보고 빠른 합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3분기 중 합병을 위한 본계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연내 통합 법인을 출범할 계획이다. 합병법인의 경영은 리벨리온이 담당한다. 대표는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으나 리벨리온 측은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이다. 리벨리온의 전략적 투자자인 KT 역시 이번 합병에 뜻을 모았다. KT는 KT클라우드 등 계열사와 함께 리벨리온 지분 10% 이상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리벨리온에 대한 KT그룹의 누적 투자금은 665억원이다. 리벨리온은 2020년 박 대표와 오진욱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공동 창업한 AI 반도체 팹리스 스타트업이다. 창립 후 2개 제품을 출시했다. 이 중 지난해 출시한 AI 반도체 ‘아톰’(ATOM)이 상용화에 성공해 KT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도입됐다. 연내 개발 완료를 목표로 삼성전자와 협력해 초거대언어모델(LLM) 시장을 겨냥한 차세대 AI 반도체 ‘리벨’(REBEL)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며 이번 합병으로 최대 3조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을 가능성도 언급된다. 사피온코리아는 2016년 SKT 내부 연구개발 조직에서 출발한 분사 기업으로 2020년 국내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AI 반도체를 선보였다. 지난해 8월 600억 규모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면서 5000억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종환 상명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는 “국내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팹리스 기업들이 주를 이뤘는데 팹리스 기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규모가 바탕이 될 필요가 있다”면서 “(팹리스 영역에서의) 스타 기업이 필요한 시점에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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