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세대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 형법
    2026-07-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2,710
  • “국민이 이겼다”… 200만 인파 환호

    “국민이 이겼다”… 200만 인파 환호

    “국민이 이겼다! 국민이 해냈다!” “이번 탄핵은 어느 정당이 이기거나 보수 또는 진보가 이긴 게 아니다. 국민의 승리라는 걸 정치인들이 알았으면 한다.” 비상식적이고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한 국민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했다. 8년 만에 ‘회초리 같은 촛불’을 든 국민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부터 매일 국회 앞과 광화문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5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 결과를 지켜보던 200만(주최 측 추산·비공식 경찰 추산 20만명)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환호했다. 표결 결과가 집계될 때까지 침묵이 이어지던 국회 앞은 이내 “윤석열 체포”, “윤석열 구속” 등 구호가 울려 퍼졌다. 일부 시민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딸 최보경(11)양과 함께 집회에 참가한 강현아(42)씨는 “많은 국민의 바람대로 탄핵이 돼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양도 “지금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영수(62)씨는 “이렇게 국민을 배신하는 일이 또 생긴다면 저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다시 나오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지난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 쏟아진 군과 경찰 관계자들의 증언, ‘내란이 아니라 정당한 통치행위’였다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시민들의 분노를 더 키웠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국회 앞으로 시민들이 집결하기 시작했고, 오후가 되자 인파가 가득 몰리면서 지하철이 국회의사당역과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영하를 기록했지만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 장갑, 목도리, 핫팩 등으로 무장한 채 국회 앞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유치원생 자녀 둘을 자전거에 태우고 집회에 참가한 금영숙(40)씨는 “탄핵이 됐으니 내란에 동조하거나 방조한 이들에 대한 처벌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MZ세대 투쟁가’로 불리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로제의 ‘아파트’,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등 케이팝이 흘러나오며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던 국회 앞은 늦은 오후가 되자 발광다이오드(LED) 촛불, 아이돌그룹과 프로야구팀 응원봉 등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불빛으로 가득 찼다. 배려와 양보가 더해진 성숙한 시민의식도 빛났다.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자리를 정리하는 시민들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집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결제해 둔 음식점과 카페는 사람들로 붐볐다. 아이들의 기저귀를 교체하고 수유를 할 수 있는 ‘키즈버스’가 등장했고 생수, 핫팩, 어묵, 커피 등을 무료로 나누는 시민들도 많았다. 무료 커피차를 운영한 안대종(51)씨는 “날씨도 추운데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만 고생하고 있다”며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커피 1000잔 정도를 무료로 나눠드렸다. 탄핵이 돼서 다행”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광화문에서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통일당,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이 집회를 열고 “탄핵 반대”, “이재명 구속”, “한동훈 척결”, “민주당 해체”, “주사파 척결” 등 구호를 외쳤다.
  • 탄핵 촉구 200만 시민들 “국민이 이겼다”…환호와 안도의 국회 앞

    탄핵 촉구 200만 시민들 “국민이 이겼다”…환호와 안도의 국회 앞

    “국민이 이겼다! 국민이 해냈다!” “이번 탄핵은 어느 정당이 이기거나 보수 또는 진보가 이긴 게 아니다. 국민의 승리라는 걸 정치인들이 알았으면 한다.” 비상식적이고 반헌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분노한 국민들이 14일 윤석열 대통령을 ‘심판’했다. 8년 만에 ‘회초리 같은 촛불’을 든 국민들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 4일부터 매일 국회 앞과 광화문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오후 5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 결과를 지켜보던 200만(주최 측 추산·비공식 경찰 추산 20만명) 시민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라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말이 끝나자마자 환호했다. 표결 결과가 집계될 때까지 침묵이 이어지던 국회 앞은 이내 “윤석열 체포”, “윤석열 구속”이 울려 퍼졌고, 구호는 한참 동안 이어졌다. 총을 든 군인들이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등을 향하는 믿기 어려운 일을 목도했던 시민들은 서로를 얼싸안고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딸 최보경(11)양과 함께 집회에 참여한 강현아(42)씨는 “저를 포함해 많은 국민의 바람대로 탄핵이 돼서 기쁘다”며 “국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는 정당한 민주주의의 현장에 있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최양도 “지금 대통령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탄핵이 됐으니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지난 4일 비상계엄이 해제된 이후 쏟아진 군과 경찰 관계자들의 증언, ‘내란이 아니라 정당한 통치행위’였다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는 시민들의 분노를 더 키웠다. 나이, 성별, 지역은 물론 정치적인 성향마저도 가리지 않았다. 국회 앞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은 물론 유아차에 아이들을 태우고 온 30~40대 부모들, 지금껏 단 한 번도 집회에 나온 적이 없었다는 50대 자영업자, 평생 보수정당만 지지했다는 60~70대까지 모여 “탄핵”과 “구속”을 외쳤다. 시민들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영하를 기록했지만, 시민들은 두꺼운 외투, 장갑, 목도리, 핫팩 등으로 무장한 채 국회 앞에서 상황을 지켜봤다. 이날 이른 오전부터 국회 앞으로 시민들이 집결하기 시작했고, 오후가 되자 인파가 몰리면서 지하철이 국회의사당과 여의도역을 무정차 통과하기도 했다. 서울 도심 전체 통행 속도(오후 2시 기준)도 시속 16.4㎞에 그쳤다. 여의도 곳곳에는 데이터가 먹통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들의 이동 기지국이 설치됐다. 유치원생 자녀 둘을 자전거에 태우고 집회에 참여한 금영숙(40)씨는 “계엄령을 통치행위라고 하는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보면서 이대로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제 탄핵이 됐으니 대통령을 포함한 군과 경찰, 정치인들이 동조하거나 방조한 범죄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MZ세대 투쟁가’로 불리는 소녀시대의 ‘다시만난세계’, 로제의 ‘아파트’,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 등 케이팝이 흘러나오던 국회 앞은 늦은 오후가 되자 발광다이오드(LED) 촛불, 아이돌그룹과 프로야구팀 응원봉 등이 어우러져 형형색색의 불빛이 일렁였다. 아이돌그룹 엔하이픈의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구속”을 외치던 최진하(27)씨는 “국민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자신을 위한 정치를 한 대통령의 마지막은 이래야 한다”고 했다. 형형색색의 불빛만큼이나 배려와 양보로 무장한 성숙한 시민의식도 빛났다.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줍고 자리를 정리하는 시민들은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집회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결제해 둔 음식점과 카페는 사람들로 붐볐다. 아이들의 기저귀를 교체하고 모유 분유를 수유할 수 있는 ‘키즈버스’가 등장했고, 생수, 핫팩, 어묵, 커피 등을 무료로 나누는 시민들도 많았다. 무료 커피차를 운영한 안대종(51)씨는 “날씨도 추운데 이상한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만 고생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커피 1000잔 정도를 무료로 나눠드렸다. 탄핵이 돼서 다행”이라고 했다. 경찰은 이날 최소 대응 방침을 세우고 안전 관리와 교통 통제에 주력했다. 전날 경찰 수뇌부가 구속되면서 지휘부가 부재한 데다 그동안 탄핵 촉구 집회는 ‘평화 집회’ 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광화문에서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자유통일당, 전국안보시민단체총연합 등이 집회를 열고 “탄핵 반대”, “이재명 구속”, “한동훈 척결”, “민주당 해체”, “주사파 척결” 등 구호를 외쳤다.
  • 뉴진스, 새 SNS 첫 게시물로 탄핵 집회 ‘선결제’ 응원…“함께 힘내요”

    뉴진스, 새 SNS 첫 게시물로 탄핵 집회 ‘선결제’ 응원…“함께 힘내요”

    소속사 어도어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그룹 뉴진스가 새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공개한 가운데, 첫 게시물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한 ‘선결제’ 응원에 나섰다. 뉴진스는 14일 오후 신설한 인스타그램 계정(@jeanzforfree) 스토리를 통해 “많은 아이돌 선배들님과 아이돌 팬들께서 노력하고 함께 뭉쳐서 하고 계신 것 응원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해서 이런 걸 준비했으니 몸조심해서 함께 힘냅시다”라고 밝혔다. 멤버들은 직접 ‘계엄’이나 ‘탄핵’ 등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여의도 내 식당과 카페의 위치와 메뉴를 공지했다. 멤버들은 “버니즈와 케이팝 팬 여러분을 위한 작은 선물”이라며 “아티스트 상관없이 응원봉만 있으면 ‘버니즈’ 이름으로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게시물에 따르면 뉴진스는 김밥 110인분과 음료 100잔, 삼계탕 100그릇, 온반 50그릇, 만둣국 50그릇 등을 제공한다. 연예인이 팬들에게 식사나, 간식, 기념품 등을 제공하는 이른바 ‘역조공’은 케이팝신에서 보편화된 문화다. 과거에도 뉴진스는 여러 차례 음악방송 사전 녹화를 찾은 팬들을 위해 음식과 기념품을 제공해 왔다. 이번 공지가 기존 뉴진스 공식 계정이 아닌, 신설한 계정을 통해서 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미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여러 차례 공지한 만큼, 독자적인 활동을 해 나가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멤버들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걱정해주시는데 저희는 강하다”고 말했다. 가수 아이유와 그룹 소녀시대 유리 등 다른 연예인들 또한 이날 집회에 참석하는 팬들을 위해 음식과 커피를 선결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재표결 1시간을 앞둔 이날 오후 3시 국회 인근에서 탄핵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집회를 주최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이날 100만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20만명이다. 경찰은 오후 4시 기준으로 비공식 추산 19만 8000명이 모였다고 봤다. 경찰 관계자는 “사실상 20만명이 모였다고 본다”고 전했다. 10~2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참가자들은 국회 앞 도로를 빼곡하게 메우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윤석열 탄핵에 동참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즉각 탄핵·즉각 체포’ 등이 적힌 피켓과 응원봉을 흔들거나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등의 대중가요를 따라 부르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 이준석 “尹 다시 만난다면 ‘잘난 줄 알더니 꼴 좋다’고 말할 것”

    이준석 “尹 다시 만난다면 ‘잘난 줄 알더니 꼴 좋다’고 말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BBC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보수정치를 45년 전으로 되돌렸다”고 비판했다. 또 윤 대통령이 탄핵되면 “대한민국 보수 정치의 완벽한 몰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 의원에서 BBC코리아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난 10년 사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까지 두 번의 탄핵을 겪게 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보수 정치가 국민들의 마음을 담을 그릇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 그릇을 깨고 새로운 그릇을 가져와야 한다”면서 “이제 보수 정치권에 대한 대변혁이 예고된다”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인터뷰에서 “13년 가까이 정치를 하고 있지만 때로는 보수진영 전체가 원망스럽기도 하다”면서 ‘젊은 정치인’으로서 느낀 보수 진영의 한계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60년 가까이 보수가 주류이던 세상 속에서 정치를 해왔던 보수의 지도자들과 달리 나는 지난 10년 가까이 보수가 내리막길에 있는 상황 속에서 정치를 해왔다”면서 “그 안에서 내 기준에는 올바른 정치를 하려고 노력해왔지만, 그 내리막길 속에서 벌써 두 번째 탄핵과 당 대표에서 쫓겨나는 아픔을 많이 겪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에 대해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으로 보수 정치를 45년 전으로 되돌렸다. 이를 증오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을 다시 만난다면 “자기 잘난 줄 알고 다 하더니 꼴 좋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일갈했다. BBC코리아는 이 대표가 국민의힘 대표를 맡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시 후보를 지원했고, 국민의힘에 대한 젊은층의 지지율을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후 윤 대통령과 갈등을 빚어왔고, 2022년 7월 윤 대표가 이 의원을 겨냥해 “내부총질이나 하는 대표”라고 비난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사실도 전했다. “민주당서 차기 대통령 나오면 거대 야당이 저지 못해”이 의원은 인터뷰에서 “탄핵 이후 190석에 달하는 범야권이 국민에게 또 다른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경계도 드러냈다. 이 의원은 윤 대통령이 ‘야당의 폭거’를 근거로 비상계엄을 정당화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오버페이스’로 갔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이재명 대표를 수사하고 기소한 검사들에 대한 탄핵을 시도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도 정치인으로서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라도 그런 움직임을 보이면 안 되는 것”이라면서 “본인이 억울하다고 주장하면서 검사들에 대해 제약을 가하려는 건 본인의 정치 권력을 바탕으로 ‘겁주기’하려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정신 나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해도 범야권이 바로 해제시킬 수 있었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만약 민주당에서 차기 대통령이 나온다면, 그 대통령이 무리한 입법을 하거나 계엄을 발동했을 때 그걸 해제하거나 막을 수단은 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 대표를 둘러싼 ‘사법 리스크’를 무마하기 위해 거대 야당이 움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대선 유력 주자인 이 대표도 여러 가지 혐의로 형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이 절차에 들어가는 순간 형사적 리스크를 정치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해 본인이 행사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권한을 또는 권력을 쓰게 된다는 것이 위험하다”고 우려했다. “차기 대선에서 ‘40대 기수론’으로 변화 만들 것”이 의원은 또 조기 대선이 열릴 경우 ‘40대 기수론’을 내세워 전면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조기 대선에 출마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헌법에 따르면 만 40세가 되면 대선 피선거권이 생긴다”면서 “내년 3월이면 내가 만40세가 되며, 조건만 맞는다면 대선에서 역할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제가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욕심이 있다기보다는,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인공지능(AI)와 인간 사이의 문제 등을 다룰 수 있는 젊은 세대가 정치에 전면에 등장해야 한다”면서 “40대 기수론을 내세워 여기서 변화를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 “12.3유관순” 촛불집회 5명 중 1명 1020 여성…집회 신세대

    “12.3유관순” 촛불집회 5명 중 1명 1020 여성…집회 신세대

    “유관순은 살아 있다.” 12.3 내란사태와 1차 탄핵안 폐기 이후 국회 앞에서 매일 열린 촛불집회 현장에 10대 소녀와 20대 여성이 주축으로 떠올랐다. 이들은 집회 현장에서 아이돌 그룹이나 프로야구팀 응원봉을 흔들고, 노래와 율동을 따라 하며 집회 분위기를 주도한다. 비장한 민중가요 대신 신나는 최신 대중가요가 울려 퍼지고, 유튜브에는 ‘촛불집회 플레이리스트’가 등장하는 등 새로운 문화가 이들로부터 탄생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촛불집회에 젊은층 여성이 많다는 점은 실제 공식 통계로도 입증된다. 14일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첫 탄핵소추안 표결 당일이자 가장 큰 규모로 촛불집회가 열렸던 지난 7일 오후 5시 기준, 국회 인근에 모인 인파 가운데 21.3%가 10대와 20대 여성이었다. 통상 1020 여성이 ‘정치 무관심층’으로 여겨졌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새로운 집회 문화는 더 많은 1020 여성을 끌어모으는 기폭제로 작용했다. 집회 현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대학생 김서영(21)씨는 “생각보다 신나는 분위기라서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등학생 강민정(17)양은 시위가 활기찬 분위기여야 사람이 많이 올 것 같다“고 했고, 최시우(17)양은 “이런 분위기 덕분에 집회가 평화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고 더 지지받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대학생 신보연(20)씨는 “잠시 광주에 살며 민주화운동에 대해 배운 적이 있는데 이번 사태를 보며 뭔가 말을 보태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집회 신세대’ 등장에 주목하고 있다. 김윤태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과 여성혐오 범죄 묵인 등에 대한 반발의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청년들은 정치적인 목소리에 문화적인 정체성을 더해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집회문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최항섭 국민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적인 평등 의식이 발현되면서 사회변화의 주체로서 남녀가 동참하는 형태를 보인다”며 “이번의 경우 여성들의 참여가 집회의 응원문화와도 연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공동체 연대 지키고자”…한국문학 연구자들, 尹 탄핵 촉구 시국선언

    국내외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줬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시국선언> 적대와 혐오의 정치를 넘어, 다시 광장으로 “한반도는 유해가 되어 누워 있구나!”(조세희, <침묵의 뿌리>)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의 밤, 대한민국의 역사는 40여 년 전으로 후퇴했다. 한국문학은 억압과 폭력에 맞서 희망의 원리를 발굴해 왔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그 원리를 되새기고 갱신하는 보람 속에서 문학을 공부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그것은 발전과 효율이라는 명분으로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저버린 결과이다. 정치·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독재의 후유증은 아직 우리 사회에 선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극단화한 차별·혐오·폭력을 종결시키자. 윤석열 정부는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했으며, 사회적 참사에 매몰찼고 역사의 아픔을 돌보지 않았다. 또한 정치적 차이를 적대적 혐오로 극단화시켰고,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부끄러움 없이 드러내고 조장하였다. 나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해외 전쟁에의 개입 시도를 서슴지 않았다. 이번 불법 계엄은 민주주의의 원리를 무시하고 시민적 질서를 파괴하면서 병든 폭주를 이어 온 윤석열 정권의 처참한 귀결이다. 이제 우리는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릴 것이다. 우리는 불법 계엄이 현실이 될 수도 있었다는 불길한 상상을 떨칠 수 없다. 그러나 12월 3일 밤 총칼의 위협 앞에도 밤새 국회를 지킨 시민을 보고, 민주주의의 광장에 쏟아져 나온 말과 글에 공명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혐오와 적대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항의와 규탄 이상의 더 깊은 분노와 더 끈질긴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소생시키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또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다시 사회적 신뢰와 연대를 쌓기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한다. 동시에 다음 사항을 요구하고 제안한다. 1. 반헌법적 내란을 책동한 윤석열을 탄핵하라. 2. 수사기관과 사법부는 내란 행위의 조사와 처벌을 조속히 시행하라. 3. 대의를 망각하고 진영 논리와 혐오의 정치를 부추긴 정치인들은 각성하라. 4. 적대와 혐오를 멈추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에 동참하자. “우리는 서릿발에 끼친 낙엽을 밟으면서 멀리 봄이 올 것을 믿습니다. 노변(爐邊)에서 많은 일이 이뤄질 것입니다.” (윤동주, <화원에 꽃이 핀다>)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952명 일동 강계숙(명지대) 강다솔(단국대) 강다연(부산대) 강도희(서울대) 강동우(가톨릭관동대) 강동호(인하대) 강명지(이화여대) 강문희(도시샤대) 강민서(성균관대) 강민호(서울대) 강부원(성균관대) 강아람(이화여대) 강연호(원광대) 강옥희(상명대) 강용훈(인천대) 강우원(성균관대) 강지윤(연세대) 강진호(성신여대) 강창민(한국문학연구회) 강희안(배재대) 강희철(경성대) 고명철(광운대) 고봉준(경희대) 고영란(니혼대) 고유림(경희대) 고은임(아주대) 고자연(인하대) 고재봉(인하대) 고지혜(고려대) 공성수(경기대) 공임순 공현진(중앙대) 곽명숙(아주대) 곽미라(동국대) 곽상인(서울시립대) 곽은희(동아대) 곽형덕(명지대) 구모룡(한국해양대) 구인모(연세대) 구재진(세명대) 국승인(도쿄대) 국지현(고려대) 권기성(창원대) 권두연(한세대) 권보드래(고려대) 권성우(숙명여대) 권성훈(몽골국립대) 권순긍(세명대) 권슬기(동국대) 권용선(서울과기대) 권유성(제주대) 권정우(충북대) 권진옥(단국대) 권채린(경희대) 권채원(서울대) 권혁명(한성대) 권혁웅(한양여대) 김강은(성균관대) 김건우(대전대) 김건형(서울대) 김경민(경상대) 김경복(경남대) 김경연(부산대) 김경은(서울대) 김경채(게이오대) 김광년(고려대) 김권동(대구한의대) 김근호(전남대) 김나래(연세대) 김나언(부산대) 김나현(용인대) 김난희(순천향대) 김남극(한국문학연구자) 김남혁(국민대) 김남희(작가 지망생) 김남희(한남대) 김다혜(노스웨스턴대) 김덕희(한양여대) 김도경(경북대) 김도언(단국대) 김도운(이화여대) 김동식(인하대) 김동윤(제주대) 김동현(경북대) 김동현(고려대) 김동현(제주대) 김동환(한성대) 김려실(부산대) 김리안(부산대) 김명신(이화여대) 김모란(와세다대) 김문주(영남대) 김미라(서울대) 김미연(성균관대) 김미지(단국대) 김미혜(청주교대) 김민구(서강대) 김민선(동국대) 김민수(서울과기대) 김민숙(건국대) 김민승(UCLA) 김민정(울산대) 김민준(고려대) 김민지(서울대) 김민지(이화여대) 김바로(한중연) 김반디(동국대) 김범창(중앙대) 김병구(숙명여대) 김병준(한중연) 김보경(서울대) 김보광(조선대) 김서경(동국대) 김선빈(이화여대) 김선우(성균관대) 김선현(숙명여대) 김선화 김선화(연구원) 김성수(성균관대) 김성수(연세대) 김성연(세명대) 김성진(대구대) 김세령(호서대) 김소은(숙명여대) 김소정(이화여대) 김수안(연세대) 김수연(서울여대) 김수연(홍콩대) 김수영(서울시립대) 김수정(연세대) 김수현(동국대) 김승구(세종대) 김승용(동국대) 김승환(충북대) 김신우(연세대) 김양선(한림대) 김여경(단국대) 김연숙(경희대) 김영 김영미(한남대) 김영범(광운대) 김영섭(서울대) 김영순(독립연구자) 김영진(성균관대) 김영찬(계명대) 김영희(경성대) 김예니(성신여대) 김예림(연세대) 김예지(서울대) 김옥선(경성대) 김옥성(단국대) 김용찬(순천대) 김용태(성균관대) 김유미(조선대) 김유순(사단법인 미라클오케이어학당) 김유주(성균관대) 김유중(서울대) 김유진(경성대) 김유진(덕성여대) 김윤미(계명대) 김윤선(고려대) 김윤정(울산대) 김윤정(인하대) 김윤진(서울대) 김윤희(광주대) 김은시(서울대) 김은영(울산대) 김은정(경남대) 김은정(한국외대) 김은하(경희대) 김재인(이화여대) 김정경(인천대) 김정녀(단국대) 김정수(울산대) 김정숙(서울문화예술대) 김정숙(울산대) 김정애(부산대) 김정은(서울대) 김정현(부산가톨릭대) 김종욱(서울대) 김종훈(고려대) 김주언(단국대) 김주현(경북대) 김주현(인제대) 김준형(부산교대) 김지녀(한국해양대) 김지영(대구가톨릭대) 김지영(서울대) 김지우(서강대) 김지우(중앙대) 김지윤(포항공대) 김지율(경상대) 김지현(단국대) 김지현(이화여대) 김지혜(이화여대) 김지혜(한성대) 김지희(연세대) 김진솔(서울대) 김진영(서울대) 김진희(숙명여대) 김진희(이화여대) 김채봉(국민대) 김철(연세대) 김철신(중앙대) 김청우(부경대) 김춘규(서울대) 김춘식 김치성(한양대) 김태경(경희대) 김필남(경성대) 김학준(동국대) 김현양(명지대) 김현주(연세대) 김현지(이화여대) 김형규(아주대) 김형중(조선대) 김혜경(동국대) 김혜인(동국대) 김혜진(조선대) 김홍백(나사렛대) 김화선(배재대) 김효빈(부산대) 김효은(경희대) 김희경(서울대) 김희령(고려대) 나경찬(서울대) 나준성(서울대) 나희덕(서울과기대) 남기민(경상대) 남기웅(부경대) 남기택(강원대) 남승원(서울여대) 남영임(서강대) 남은혜(한중연) 남재철(명지대) 남정희(대전대) 노경아(울산대) 노경희(울산대) 노대원(제주대) 노민혜(서울대) 노용무(전북대) 노제운(진주교대) 노지승(인천대) 노지영(경희대) 노춘기(강남대) 노태훈(인하대) 노혜영(동지사대) 다카하시 아즈사(니가타현립대) 도채현(서울대) 류덕제(대구교대) 류동일(경북대) 류보선(군산대) 류수연(인하대) 류정민(연세대) 류정우(단국대) 류준경(성신여대) 류진희(성균관대) 류희준(동국대) 리디아(카포스카리대) 마소연(울산대) 맹영일(단국대) 명수현(부산대) 모지현(부산대) 문선영(동아대) 문신(우석대) 문예지(서울대) 문재원(부산대) 문한별(선문대) 문혜원(아주대) 문혜윤(고려대) 문화(서울대) 민가경(서울대) 민경서(이화여대) 민선혜(서울대) 민족문학사연구소 박경원(성균관대) 박꽃새미(성신여대) 박노현(동국대) 박다솜(한양대) 박대현(독립연구자) 박래은(동국대) 박미경(충남대) 박미라 (부산대) 박미란(서울대) 박민아(동국대) 박보름(광운대) 박상란(동국대) 박상수(명지대) 박상은(서울대) 박상준(포스텍) 박선영(성균관대) 박선영(USC) 박선이(고려대) 박성진(광주교대) 박성호(경희대) 박소란(동국대) 박소예(서강대) 박송하(서울대) 박수빈(고려대) 박수연(충남대) 박수정(부산대) 박숙자(지식공유연대) 박순원(광주대) 박슬기(서강대) 박승주(영남대) 박신혜(단국대) 박연희(연세대) 박영민(방송대) 박영준(서울과기대) 박옥순(동국대) 박용숙 박용재(동국대) 박윤자(서강대) 박은빈(전남대) 박인성(부산가톨릭대) 박재연(고려대) 박정선(창원대) 박정아(동아대) 박정음(단국대) 박정희(울산대) 박종덕(경상국립대) 박종미(독립연구자) 박종순(한국아동문학학회) 박준석(독립연구자) 박지영(성균관대) 박지은(이화여대) 박진(국민대) 박진성(한중연) 박진숙(충북대) 박진영(성균관대) 박찬모(순천대) 박채연(연구자) 박태건(원광대) 박판식(동국대) 박현이(배재대) 박혜경(동국대) 박혜숙(인하대) 박혜영(한국항공대) 박희병(서울대) 반재영(고려대) 배개화(단국대) 배대화(경남대) 배상미(고려대) 배선애(성균관대) 배은희(인천대) 배정상(연세대) 배주영(한국영상대) 배지연(대구대) 배하은(대구경북과기원) 백다연(울산대) 백두산(서울시립대) 백문임(연세대) 백선율(가천대) 백종륜(서울대) 백주희(성균관대) 백지은(문학평론가) 백진우(서강대) 베르비기에 마티유(카네기멜론대) 변하연(서울대) 서경석(한양대) 서동규(서울대) 서승희(한중연) 서안나(한양대) 서영채(서울대) 서욱희(서울대) 서유석(경상대) 서은영(한양대) 서은혜(한림대) 서인숙(동국대) 서재길(국민대) 서정남(계명대) 서정자(초당대) 서철원(서울대) 서혜은(경북대) 서희원(동국대) 석희진(고려대) 선우은실(인하대) 성정희(경기대) 성현아(중앙대) 션할버트(서울대) 소래섭(울산대) 소수아(이화여대) 손가인(서울대) 손성준(성균관대) 손연우(연세대) 손유경(서울대) 손이레(Smith College) 손진원(고려대) 손혜민(연세대) 손혜숙(한남 대) 송경란(한공대) 송민호(홍익대) 송상덕(숭실대) 송소라(고려대) 송승환(서울과기대) 송아름(연세대) 송지원(연세대) 송창우(경남대) 송태규(고려대) 송혁기(고려대) 송현지(고려대) 송효정(대구대) 신경숙(한성대) 신다솜(서울대) 신동옥(한양대) 신동익(동국대) 신동흔(건국대) 신상필(부산대) 신샛별(동국대) 신성환(중앙대) 신예정(서울대) 신윤경(이화여대) 신정은(연세대) 신제원(국민대) 신지영(연세대) 신진(동아대) 신진숙(경희대) 신현민(이화여대) 신현웅(한국기술교육대) 신형철(서울대) 신호림(안동대) 신희진(동국대) 심영의(문학평론가) 심진경(서강대) 안도현(단국대) 안득용(부경대) 안리경(단국대) 안미연(이화여대) 안상원(이화여대) 안세진(서울대) 안순태(울산대) 안영훈(경희대) 안용주(경상대) 안지민(서울대) 안지영(경기대) 안진수(UC버클리) 안태경(단국대) 안혜연(성균관대) 안화영(연세대) 야나가와 요스케(사이타마대) 양경언(조선대) 양근애(명지대) 양문규(독립연구자) 양수란(서울대) 양승목(경상대) 양윤모(극동대) 양윤의(고려대) 양진오(대구대) 엄경흠(신라대) 엄지희(동국대) 엄태웅(고려대) 엄학준(선문대) 여상임(동국대) 여태천(동덕여대) 연남경(이화여대) 염수민(중부대) 염은초(동국대) 염창동(연세대) 염희경(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오규현(선문대) 오문석(조선대) 오성호(배달말학회) 오양진(추계예대) 오연경(고려대) 오연옥(경성대) 오영진(서울과기대) 오윤경(부산대) 오윤정(인하대) 오윤호(이화여대) 오은경(이화여대) 오찬미(서울대) 오창은(중앙대) 오채운(한양대) 오태영(동국대) 오태호(경희대) 오판진(서울대) 오현석(부산대) 오현지(고려대) 오현지(성균관대) 오혜진(성균관대) 오홍진(동국대) 우정덕(국민대) 우찬제(서강대) 유가은(중앙대) 유건수 유경미(독립연구자) 유계영(동국대) 유사희(단국대) 유서현(서울대) 유성호(한양대) 유소연(충남대) 유승진(연세대) 유승환(서울시립대) 유승희(성균관대) 유연주(서울대) 유영소(방송대) 유영주(미시간대) 유영희(동국대) 유윤성(연세대) 유인혁(전주대) 유임하(한국체대) 유정미(충남대) 유정월(홍익대) 유진희(단국대) 윤국희(서울대) 윤대석(서울대) 윤석진(한국비평문학회) 윤애경(창원대) 윤영실(숭실대) 윤예영(청주교대) 윤유정(서울대) 윤은성(중앙대) 윤은정(중앙대) 윤재민(동국대) 윤재환(단국대) 윤정안(서울시립대) 윤조원(연세대) 윤종환(연세대) 윤준섭(충남대) 윤준식(동국대) 윤준희(연세대) 윤지영(동의대) 윤진현(인하대) 윤혜정(이화여대) 윤희상(스탠퍼드대) 은상현(상지대) 이강하(독립연구자) 이경민(단국대) 이경수(중앙대) 이경인(서울대) 이경화(전남대) 이광욱(건국대) 이근영(충남대) 이근화(단국대) 이근희(조선대) 이기성(민족문학사연구소) 이도현(성균관대) 이동재(독립연구자) 이동재(세종대) 이만영(전북대) 이명원(경희대) 이명준(단국대) 이명현(중앙대) 이미영(서울대) 이미진(고려대) 이민영(경북대) 이민정(울산대) 이민희(강원대) 이봉범(성균관대) 이상경(한국과기원) 이상우(고려대) 이상진(방송대) 이상희(순천대) 이선미(경남대) 이선영(경성대) 이선옥(숙명여대) 이선이(경희대) 이성주(동국대) 이세호(단국대) 이소(문학평론가) 이소연(서강대) 이소영(독립연구자) 이소영(구보학회) 이소윤 이수경(동국대) 이수정(광주과기원) 이수향(한예종) 이수형(명지대) 이승수(한양대) 이승연(경희대) 이승용(단국대) 이승은(고려대) 이승하(중앙대) 이승희(성균관대) 이양숙(서울시립대) 이영서(고려대) 이영아(독립연구자) 이예찬(성균관대) 이용범(부산대) 이용수(독립연구자) 이용희(성균관대) 이원영(동국대) 이유리(충남역사문화연구원) 이융희(한양대) 이은란(광운대) 이은솔(고려대) 이은영(동국대) 이은영(아주대) 이은영(이화여대) 이은지(서울대) 이은채(서울대) 이인영(한양대) 이인화(전북대) 이장욱(동국대) 이재린(연세대) 이재봉 이재섭(경북대) 이재연(UNIST) 이재은(성균관대) 이정선(경희대) 이정옥(숙명여대) 이정운(연세대) 이정현(한국외대) 이종대(동국대) 이종호(고려대) 이주라(원광대) 이주영(건양대) 이주영(한국외대) 이주형(전주대) 이주희(와세다대) 이준엽(한양대) 이준희(중앙대) 이지나(경북대) 이지용(단국대) 이지원(연세대) 이지은(워싱턴대) 이지은(한중연) 이지하(성균관대) 이지훈(서울대) 이진송(이화여대) 이진형(건국대) 이채은(고려대) 이하은(충남대) 이학주(강원대) 이한나(동국대) 이한솔(연세대) 이행미(숙명여대) 이현승(가천대) 이현정(숙명여대) 이현주(충남대) 이형권(충남대) 이형진(아주대) 이혜령(성균관대) 이혜원(고려대) 이혜원(연세대) 이혜진(세명대) 이호규(동의대) 이홍숙(창원대) 이화진(서울대) 이황진(단국대) 이효원(인하대) 이희영(배재대) 이희원(부산대) 인아영(서울대) 임경화(중앙대) 임명선(부산대) 임상석(부산대) 임세진(독립연구자) 임세화(동국대) 임수경(성균관대) 임수인(연세대) 임순월 임연지(한중연) 임영길(성균관대) 임영천(조선대) 임태훈(성균관대) 임현우(단국대) 임현준(단국대) 임형모(한성대) 임희현(서울대) 장경남(숭실대) 장기영(연세대) 장두영(아주대) 장만호(경상대) 장문석(경희대) 장보미(고려대) 장서란(서강대) 장석원(광운대) 장선영(연세대) 장성규(건국대) 장성덕(전주대) 장세진(한림대) 장여진(서울대) 장연수(성균관대) 장영은(성균관대) 장은애(국민대) 장은영(조선대) 장은정(명지대) 장인수(제주대) 장준영(중앙대) 장지영(성균관대) 전경남(동국대) 전명환(중앙대) 전민혜(고려대) 전병준(인천대) 전성규(성균관대) 전성욱(동아대) 전소연(동국대) 전소영(서울대) 전솔비(연세대) 전승주(서울과기대) 전예원(성균관대) 전용숙(대구대) 전우형(중앙대) 전은주(건국대) 전지니(한경대) 전철희(한양대) 전청림(이화여대) 전형철(연성대) 정경미(동국대) 정고은(성균관대) 정끝별(이화여대) 정미정(동국대) 정미진(경상대) 정미혜(아주대) 정병설(서울대) 정봉석(동아대) 정서화(동국대) 정서희(이화여대) 정선태(국민대) 정성인(동국대) 정성훈(서울대) 정소미(충남대) 정솔미(고려대) 정순미 정스티븐(프린스턴대) 정슬아(성신여대) 정연수(강릉원주대) 정영효(동국대) 정영훈(경상대) 정예인(성균관대) 정용호(울산대) 정우경(서울대) 정우진(가천대) 정우택(성균관대) 정유영(동국대) 정윤성(연세대) 정윤영(서울과기대) 정은경 정의정(동국대) 정이담(서강대) 정재원(럿거스대) 정재윤(한중연) 정재훈(연세대) 정종현(인하대) 정지민(동국대) 정지상(성균관대) 정진석(강원대) 정찬철(부경대) 정창권(고려대) 정출헌(부산대) 정하늬(홍익대) 정하정(계명대) 정한나(연세대) 정한아(한신대) 정현우(단국대) 정현지(이화여대) 정혜경(순천향대) 정홍섭(아주대) 정환국(동국대) 조강석(연세대) 조명기(부산대) 조문형(독립연구자) 조민형(이화여대) 조별(성신여대) 조보라미(영남대) 조상우(단국대) 조상현(울산대) 조선희(동국대) 조성면(독립연구자) 조송이(동국대) 조수아(고려대) 조유정(서울시립대) 조윤정(국민대) 조은숙(춘천교대) 조은아(이화여대) 조은아(University of Kansas) 조은애(동국대) 조은정(성균관대) 조지혜(서울대) 조춘희(부산대) 조하늘(서울대) 조하린(이화여대) 조한서(서울대) 조현설(서울대) 조현우(인천대) 조현일(원광대) 조형래(동국대) 조효주(창원대) 조훈성(독립연구자) 주강수(경상대) 주신혜(단국대) 주애령(아동문학) 지해인(한중연) 진민희(성균관대) 진은경(고려대) 진준섭(한국작가회의) 차미령(광주과기원) 차성연(경희대) 차성환(한양대) 차순정(공주대) 차승기(조선대) 채대일(강원대) 채예람(연세대) 채형복(경북대) 채호석(한국외대) 천서윤(이화여대) 천정환(성균관대) 천진(서울대) 최가경(성균관대) 최경희(시카고대) 최규희(이화여대) 최다정(이화여대) 최동현(군산대) 최말순(대만정치대) 최미진(부산대) 최민수(서울대) 최민지(서울대) 최배은(숙명여대) 최병구(경상대) 최서윤(광주과기원) 최석열(연세대) 최성민(경희대) 최시우(동국대) 최시한(숙명여대) 최어진(명지대) 최연진(성균관대) 최영석(연세대) 최윤정(영남대) 최은아(성균관대) 최은혜(고려대) 최주찬(성균관대) 최주한(서강대) 최지현(경상대) 최지현(동국대) 최진경(동국대) 최진석(서울과기대) 최진석(성균관대) 최진앵(Univ. of Houston) 최태원(센슈대) 최현식(인하대) 최현희(한국외대) 최혜림(인천대) 카게모토 츠요시(리츠메이칸대) 표유진(이화여대) 하상일(동의대) 하윤섭(충북대) 하재연(고려대) 하지영(이화여대) 한강희(전남도립대) 한경희(한중연) 한기형(성균관대) 한길로(길림대) 한길연(경북대) 한래희(숭실대) 한만수(동국대) 한명희(강원대) 한보성(성균관대) 한상우(중앙대) 한수영(연세대) 한순미(조선대) 한정호(경남대) 한혜원(이화여대) 함정임(동아대) 함종호(서울시립대) 허도경(서강대) 허립(성균관대) 허민석(서울대) 허빛(서울대) 허선애(금오공대) 허선주(창작산맥사) 허은정(고려대) 허준행(강남대) 홍덕구(군산대) 홍순애(동덕여대) 홍승진(서울대) 홍승희(독립연구자) 홍웅기(강원대) 홍인숙(대전대) 홍인표(단국대) 홍지혜(성균관대) 홍현영(성균관대) 황명환(경북대) 황사랑(아주대) 황선희(중앙대) 황수하(서울대) 황정수(서울대) 황정혜(이화여대) 황종연(동국대) 황지연(서울대) 황지영(충북대) 황호덕(성균관대) Fujita Miho(이화여대) I Jonathan Kief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Chapel Hill) USHIJIMA YOSHIMI(선문대) 무기명 67명
  • 오늘 국회 앞 ‘100만 촛불’ 밝힌다… 광주·대구 등 전국서 대규모 집회

    오늘 국회 앞 ‘100만 촛불’ 밝힌다… 광주·대구 등 전국서 대규모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은 촛불로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표결이 부결됐던 지난 7일에도 국회 앞은 주최 측 추산 100만명(비공식 경찰 추산 16만명)이 모인 바 있다. 이후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 대통령과 군경 수뇌부들의 사전 계획 정황 등이 추가로 드러난 데다 지난 12일 ‘정당한 비상계엄이었다’는 취지의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시민들의 분노에 불을 붙인 모양새다.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촛불행동은 14일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범국민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촛불행동은 계엄령 선포 이후 매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이어 왔다. 직장인 이준민(28)씨는 “대통령은 더이상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상태로 보인다”며 “국회의원들에게 가결표를 촉구하고자 집회에 나가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종원(34)씨도 “비상식적인 소식을 뉴스로만 접하다 보니 답답한 마음이 크다”며 “토요일에는 직접 국회로 가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탄핵을 바라는지 전하려고 한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14일 국회 앞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된 ‘단체버스’를 찾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집회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회 인근 식당과 카페에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커피와 음식을 나누는 시민들도 여전히 많다. 이번 집회에는 영유아들이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고, 모유나 분유를 수유할 수 있는 ‘키즈버스’도 등장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국회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광주 금남로에서는 ‘6차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전북 전주시에서는 ‘전북도민 촛불대행진’이 열린다. 대구 동성로에서도 오후 3시부터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천, 김천, 포항, 경주 등에서도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된다.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시국선언, 집회가 이어졌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19개 대학이 참여한 총학생회 공동포럼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탄핵을 촉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인 지난 11일부터 1인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이에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도 시위 행렬에 동참했다.
  • ‘멋을 마신다, 아리수’ 올해의 광고PR상 수상

    ‘멋을 마신다, 아리수’ 올해의 광고PR상 수상

    서울아리수본부는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광고PR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은 광고PR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나온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시상하는 광고제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이 젊은 세대일수록 낮아지고 먹는 샘물 구매 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기존 공공기관 광고의 틀을 벗어나 새롭고 과감한 광고를 제작했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은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마시는 행동이 ‘멋지다’는 메시지를 광고 전반에 담았다. 
  • 현기영 작가 “젊은이들 시위 문화에 감동”

    현기영 작가 “젊은이들 시위 문화에 감동”

    “젊은이들의 시위 문화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현기영(83) 작가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소설 ‘순이 삼촌’을 쓴 현 작가는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작가회의 5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의) 망발과 망동이 공동체 문제에 관심이 없던 젊은이들의 의식을 일깨운 것 같다”며 “재미있는 문구의 시위 깃발 등을 보고 엔터테인먼트 시대의 젊은이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감각의 젊은 세대가 등장함에 따라 우리 문학도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사회 문제에 등한시한 풍조에서 벗어나 풍자와 유머, 익살을 품은 문학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현 작가는 2001~03년 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냈다. 현 작가에 이어 2004년 이사장을 지낸 염무웅(82) 문학평론가는 “좋은 작품을 써서 정점에 이른 문학인도 자기만족에 빠지는 순간 추락한다”며 “민주주의도 됐다 싶은 순간에 허물어지기 시작하니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974년 시국선언 이후 50년이 지났지만 작가회의는 그때의 정신을 지키며 남아 있다”며 “우리 민족의 건강한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조직으로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염 평론가는 1974년 11월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에 맞서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소속 101명이 낸 시국 선언문 초안을 작성한 바 있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작가회의 탄생의 초석이 됐다.
  • “정말 미안합니다”…최민식, 탄핵 집회서 응원봉 든 1030에 사과한 까닭

    “정말 미안합니다”…최민식, 탄핵 집회서 응원봉 든 1030에 사과한 까닭

    배우 최민식이 한 영화 시상식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참여한 젊은이들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최민식은 13일 부산 영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된 제25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에서 장재현 감독의 영화 ‘파묘’로 남자연기자상을 받았다. 올해 2월 개봉한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최민식은 40년 경력의 베테랑 풍수사 상덕을 연기했다. 최민식은 수상 소감을 통해 “올 한해를 이렇게 부산에서 마무리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요 며칠 울화통이 치밀어서 시원하게 어디 여행이나 갔으면 하던 바람이 있었는데 이렇게 상도 주시고 바다도 구경하고 아주 괜찮았던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저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한 제작자, 프로듀서, 우리 후배들과 어떻게 하면 잘 어우러져서 놀 수 있을지만 생각했다. 무엇보다 이번 ‘파묘’라는 작품을 통해서 ‘아, 이거였구나’하고 재미있게 잘 어울리는 방법을 다시 한번 느낀 것 같다”며 “파묘라는 작품 또한 저의 다른 많은 작품과 똑같이 저한테 아주 좋은 의미로 자리 잡은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들 내일 행복한 주말 진짜 바라 마지않는다. 저는 한편으로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탄핵 집회와 관련한 이야기를 꺼냈다. 윤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은 14일 오후 4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진다. 최민식은 “땅바닥에 패대기쳐진, 이런 좌절과 고통 속에서도 그 많은 젊은 친구들이 휘둘러대는, 흔들어대는 그 응원봉, ‘탄핵봉’이라고도 하더라. 그 응원봉을 보면서 정말 미안했다”며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세상을 그들에게 또 이렇게 보여준 게”라고 했다.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에서 그 젊은 친구들이 그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응원봉을 흔드는 모습을 볼 때 정말 미안했다”며 “이 자리를 빌려서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미안합니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 檢, 조국 형집행 연기요청 허가…16일 서울구치소 수감

    檢, 조국 형집행 연기요청 허가…16일 서울구치소 수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이 확정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조 전 대표는 13일 검찰에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앞서 조 전 대표에게 이날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해 형을 집행할 예정이었던 검찰은 조 전 대표의 출석 연기를 허가하고 16일 서울구치소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조 전 대표는 정당 대표직 인수인계와 당무위원회 참석 등 주변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의 형 집행업무 처리 지침에 따르면 형 집행 대상자가 생명 보전을 위해 급박한 치료가 필요하거나 가족이 사망한 경우, 직계비속의 혼례 등의 경우 출석 연기를 3일 한도 내에서 허가할 수 있다. 형 집행 대상자는 진단서와 치료계획 등 소명 자료를 제출해야 하며, 검찰은 기존 유사사례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앞서 전날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러분과 함께 한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채 잠시 떠나게 됐다”면서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 부부는 아들 등과 공모해 2017~2018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발급한 허위 인턴활동증명서 등을 고려대와 연세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때 제출해 각 대학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전 대표는 또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비위 의혹을 알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조민씨의 장학금 명목으로 합계 600만원을 받아 등록금을 충당한 혐의 등도 있다.
  • 한화시스템, 방사청과 KDX-II 성능개량사업 1971억 계약

    한화시스템, 방사청과 KDX-II 성능개량사업 1971억 계약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과 1971억 원 규모의 2단계 ‘한국형 구축함(KDX-II) 성능 개량 전투체계 체계 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DX-II 구축함은 지난 20여년간 영해 수호 및 아덴만 여명작전 등 국가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해군 핵심 전력으로 꼽힌다. 한화시스템은 최신 전투체계 기술과 기존에 검증된 KDX-I 성능 개량 기술을 활용해 함정의 지휘통제체계(C2), 함대공미사일 지휘통제체계(SM-2 C2) 등을 개량해 KDX-II 전투체계 성능을 최신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은 KDX-I 성능 개량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한국형 차세대 구축함(KDDX)에 적용되는 최신 전투체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으로도 불리는 KDX-II 구축함은 길이 150m, 경하 배수량 4400t급이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다시 한번 국내 독보적인 전투체계 전문 업체로서 절대적 우위를 입증했다”며 “향후 글로벌 협력 관계를 확장하며 전투체계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탄소중립’ 본격화… 청정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충남도, ‘탄소중립’ 본격화… 청정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

    그린 암모니아 특구 실증 준비버라진 폐비닐서 항공유로 고품질 자원화 충남도가 소각되는 폐비닐을 비행기 연료 등의 고품질 자원으로 활용과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 청정수소 개발 등 본격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나섰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규제자유특구 실증 착수 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린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발전 등 수소 발전을 목표로 올해 지정된 충남 그린 암모니아 수소 발전 특구의 실증에 앞서 이행안(로드맵) 준비를 위해 마련했다. 충남 특구 사업은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제작을 통해 내륙·분산형·청정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이 목적이다. 실증 내용은 암모니아 투입 시 연료전지 내부에서 암모니아를 수소로 분해하고, 수소에서 전력을 생산하는 45㎾급 연료전지 개발이다. 특구 사업자들은 45㎾급 발전용 암모니아 직공급 연료전지 시스템 제작과 자체 안전 기준안 마련 등 법제화 추진, 암모니아 연료전지용 배기가스 처리 장치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암모니아 활용 차세대 연료전지 개발 및 사업화 실증을 발판으로 도의 수소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 11일 천안시·아산시·서산시·당진시 등 4개 시, HD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을 위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폐비닐을 활용한 열분해유 생산 등 화학적 재활용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도와 4개 시는 가정에서 분리 배출한 폐비닐을 재활용 업체에 보내 열분해유 생산을 돕는다. HD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열분해유를 사용해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와 항공유 등을 생산한다. 열분해는 산소가 없는 조건에서 폐비닐을 가열해 원료(나프타)나 연료(등유·경유) 등 열분해유와 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협약에 참여한 4개 시가 지난 1∼8월 생활자원 회수센터를 통해 수거한 폐비닐은 2826t이다. 이 중 2540t은 고형폐기물 연료(SRF)로 만들어져 시멘트 공장에서 소각돼 열에너지로 사용됐다.
  • 14일 탄핵 표결, 국회 앞 ‘100만 촛불’ 예상…전국서도 대규모 집회

    14일 탄핵 표결, 국회 앞 ‘100만 촛불’ 예상…전국서도 대규모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14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은 촛불로 가득 찰 것으로 예상된다. 첫 번째 표결이 부결됐던 지난 7일에도 국회 앞은 주최 측 추산 100만명(비공식 경찰 추산 16만명)이 모인 바 있다. 이후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윤 대통령과 군경 수뇌부들의 사전 계획 정황 등이 추가로 드러난 데다 지난 12일 ‘정당한 비상계엄이었다’는 취지의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시민들의 분노에 불을 붙인 모양새다. 민주노총·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로 구성된 촛불행동은 14일 오후 3시 국회 앞에서 ‘범국민 촛불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촛불행동은 계엄령 선포 이후 매일 국회 앞에서 집회를 이어 왔다. 직장인 이준민(28)씨는 “대통령은 더이상 국정을 운영할 수 없는 상태로 보인다”며 “국회의원들에게 가결표를 촉구하고자 집회에 나가서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종원(34)씨도 “비상식적인 소식을 뉴스로만 접하다 보니 답답한 마음이 크다”며 “토요일에는 직접 국회로 가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탄핵을 바라는지 전하려고 한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에서도 14일 국회 앞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준비된 ‘단체버스’를 찾는 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집회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국회 인근 식당과 카페에 선결제하는 방식으로 커피와 음식을 나누는 시민들도 여전히 많다. 이번 집회에는 영유아들이 기저귀를 교체할 수 있고, 모유나 분유를 수유할 수 있는 ‘키즈버스’도 등장할 예정이다. 14일에는 국회뿐 아니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다. 광주 금남로에서는 ‘6차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전북 전주시에서는 ‘전북도민 촛불대행진’이 열린다. 대구 동성로에서도 오후 3시부터 ‘윤석열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예천, 김천, 포항, 경주 등에서도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개최된다. 13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시국선언, 집회가 이어졌다.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 19개 대학이 참여한 총학생회 공동포럼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집회를 열고 탄핵을 촉구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도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인 지난 11일부터 1인 시위를 이어 가고 있다. 이에 이재준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등도 시위 행렬에 동참했다.
  • 충남 아산에 국내 최고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생긴다

    충남 아산에 국내 최고 ‘e스포츠’ 상설 경기장 생긴다

    충남 아산에 오는 2026년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회까지 열 수 있는 국내 최고 이(e)스포츠 상설 경기장이 문을 연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곡미)은 13일 아산시 배방읍에서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스포츠 경기장은 국내 5번째지만, 신축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국 최고·최신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경기장은 아산시 배방읍 KTX 천안아산역 인근 5400㎡ 부지에 연면적 3849㎡, 지하 1·지상 3층, 주 경기장 429석, 보조경기장 74석 규모다. 경기장 내에는 러닝스튜디오, 선수 대기실, 중계실 등도 설치한다. 사업비는 2026년 3월까지 295억1000만원이다. 충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경기장 준공 후 자체 이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국제 이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경기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스포츠 아카데미를 열고,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행사도 유치할 예정이다. 이날 김태흠 지사와 김영만 한국이스포츠협회장, 김곡미 원장은 충남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는 “게임은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로, 충남 이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거점으로 아산과 충남이 이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곡미 원장은 “전국 최초로 신축으로 건립되는 충남 이스포츠 상설경기장과 함께 충남이 이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작가회의 이끈 현기영 “젊은 세대 탄핵 촉구 집회에 많은 것 느꼈다”

    작가회의 이끈 현기영 “젊은 세대 탄핵 촉구 집회에 많은 것 느꼈다”

    “탄핵 촉구 집회에 나선 젊은이들의 시위 문화를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작가회의 소속 소설가 현기영(83)이 12·3 비상계엄 사태를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제주 4.3 사건을 다룬 ‘순이 삼촌’을 쓴 현 작가는 2001∼2003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냈다. 13일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열린 한국작가회의 5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현 작가는 “(대통령의) 망발과 망동이 공동체 문제에 관심이 없던 젊은이들의 의식을 일깨운 것 같다”며 “재미있는 문구의 시위 깃발 등을 보고 엔터테인먼트 시대의 젊은이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듯 새로운 감각의 젊은 세대가 등장함에 따라 우리 문학도 사회적 문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 작가는 “사회 문제에 등한시한 풍조에서 벗어나 풍자와 유머, 익살을 품은 문학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현 작가에 이어 2004년 한국작가회의 이사장을 지낸 염무웅(82) 문학평론가도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과 좋은 작품을 쓰는 것은 비슷하다고 말했다. 염 평론가는 “좋은 작품을 써서 정점에 이른 문학인도 자기만족에 빠지는 순간 추락한다”며 “민주주의도 됐다 싶은 순간에 허물어지기 시작하니 한순간도 방심하지 말고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974년 시국선언 이후 50년이 지났지만, 한국작가회의는 그때의 정신을 지키며 남아 있다”며 “우리 민족의 건강한 삶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조직으로 남아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 평론가는 1974년 11월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에 맞서 자유실천문인협의회 소속 문학인 101명이 낸 시국선언문 초안을 작성했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는 한국작가회의가 탄생하는 초석이 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작가회의는 비상계엄과 관련해 14일 서울 여의도 탄핵 촉구 집회에 참여한 뒤 하야 또는 탄핵 소추 가결 때까지 지속해 성명을 발표하기로 결의했다. 문화예술계와 함께 ‘윤석열 퇴진 예술행동’ 연대를 구성하고, 윤 대통령 탄핵안 투표에 불참한 국민의힘 해체 요구 운동도 이어갈 방침이다. 김대현 한국작가회의 비상대책위원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는 실질적, 형식적 요건을 갖추지 못한 위헌·위법한 내란 행위이며 이에 가담한 자는 모두 공범”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해선 하야나 탄핵소추에 따른 즉각적인 직무 정지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국작가회의는 오는 22일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한국작가회의 통합 시상식에 이어 회원들이 자기 작품에서 한 문장을 선택해 공개하는 ‘한국작가 308인의 308문장’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한강 작가는 ‘소년이 온다’ 속 문장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이 무엇이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선택해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여의도 카페에서 ‘조국’ 이름 대고 커피 받아가세요” ‘선결제’ 인증한 조국

    “여의도 카페에서 ‘조국’ 이름 대고 커피 받아가세요” ‘선결제’ 인증한 조국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아 의원직을 상실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 여의도 집회를 앞두고 ‘선결제’에 동참했다. 조 전 대표는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4일 여의도 집회에 오시는 조국혁신당 당원과 시민들을 위해 음료 333잔을 선결제했다”면서 “제 이름을 대고 받으시라. 작은 이별 선물”이라고 밝혔다. 조 전 대표는 이와 함께 여의도에 위치한 한 카페에 커피 333잔을 결제한 영수증 사진을 올렸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집회 현장 인근 카페나 식당 등에 음료와 식사, 빵 등을 선결제하는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 전 대표도 이에 동참한 것이다. 앞서 전날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대표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조 대표는 의원직을 상실하게 됐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러분과 함께 한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채 잠시 떠나게 됐다”면서 선고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 부부는 아들 등과 공모해 2017~2018년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발급한 허위 인턴활동증명서 등을 고려대와 연세대,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때 제출해 각 대학의 입시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 전 대표는 또 청와대 민정수석 재직 당시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비위 의혹을 알고도 특별감찰반의 감찰을 중단시킨 혐의와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으로부터 딸 조민씨의 장학금 명목으로 합계 600만원을 받아 등록금을 충당한 혐의 등도 있다. 조 전 대표의 의원직은 백선희 의원이 승계받았다. 백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참석해 “엄혹한 시대에 국회의원직을 승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면서 “탄핵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믿으며, 그 출발선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이날까지 조 전 대표를 출석하도록 소환 통보해 형을 집행할 예정이었으나, 조 전 대표 측은 이날 검찰에 신변 정리 등을 사유로 이날 예정된 출석을 오는 15~16일로 미뤄달라는 연기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 분당 아파트서 인테리어 공사중 화재…30여명 긴급 대피

    분당 아파트서 인테리어 공사중 화재…30여명 긴급 대피

    13일 오전 11시 19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한 아파트 14층 세대 안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히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우려가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장비 32대와 인원 100명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11시 43분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주민 30여명이 한때 대피했다. 화재 당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면서 목격자들의 119 신고가 30건 이상 접수됐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선 남면에 공공임대 주택…2027년 완공

    정선 남면에 공공임대 주택…2027년 완공

    강원 정선군은 남면 무릉리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70세대 규모이고, 지역 내 기업에 종사하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층이 입주 대상이다. 군은 내년 말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6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55억원, 도비 40억원 포함 총 270억원이다. 군은 북부권인 여량면과 임계면에도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각각 40세대, 70세대 규모다. 군은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약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해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수소발전소+AI데이터센터 건립 투자 2조 유치

    경북도, 수소발전소+AI데이터센터 건립 투자 2조 유치

    경북도가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를 함께 구축하는 2조원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13일 도는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관(경북도·구미시·㈜구미하이테크에너지·㈜코람자산운용)이 ‘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협약을 통해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 100㎿ 규모 AI데이터센터와 60㎿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2028년까지 구축한다. 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이번 투자가 완료되면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직접 고용인원 185명 일자리가 신규 창출된다. 특히 전력 자립률 215.6%로 전국 1위에 달하는 경북도로서는 최적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기회가 된다. 수도권에 주로 집중된 데이터센터는 차세대 산업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으나, 전력수요 증가로 전력 공급 불안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데이터센터는 전기먹는 하마로 불릴 만큼 대규모 전력 소비시설로, 도는 풍부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글로벌 무탄소 경제를 선도하고 에너지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기업이 투자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할 것”이라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