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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해요 나한테!” 계엄 분노 속 유머…외신도 감탄한 K시위

    “사과해요 나한테!” 계엄 분노 속 유머…외신도 감탄한 K시위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가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 시위에서 등장한 ‘패러디 깃발’과 유쾌한 집회 분위기를 조명했다. NYT는 22일(현지시간) ‘밈과 농담과 고양이, 정치 시위에 패러디를 활용하는 한국인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인들은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고,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분노를 표출했다”며 “그들은 고양이, 해달, 음식에 관한 기발한 메시지를 적은 깃발과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NYT는 시위 현장에서 등장한 다양한 깃발 사진을 소개하며, 영어로 번역된 문구들을 함께 실었다. 대표적으로 전국 알감자 협회, 피자토핑 연구회, 일정 밀린 사람 연합, 만두노총 군만두노조, 전국 멀미인 연합 등이 있다. 시위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우리가 시민단체 일원이 아니더라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여기에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한국에서 풍자는 항의 정신의 일부”라며 “권력자들이 총과 칼을 들고 나와도 사람들은 겁먹지 않고 풍자를 통해 심각한 상황을 표현한다”고 강조했다. NYT는 “이 깃발 속 단체들은 실존하지 않는 곳으로, 노조, 교회, 학교 등 실제 단체들을 패러디한 것”이라며 “이는 불행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에 반대하는 연대감을 형성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NYT는 “한국인들은 대통령 퇴진 요구라는 심각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매력적이고 낙관적인,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시위 현장에서는 전통적인 노동조합 깃발 대신 일상적이고 재치 넘치는 문구가 적힌 깃발이 등장했으며, 아이돌 응원봉과 K팝 떼창이 분위기를 이끌었다.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와 로제의 ‘아파트’ 같은 노래가 울려 퍼지며 새로운 형태의 시위 문화를 만들어냈다. 특히 ‘사과해요 나한테’ ‘대한민국은 정상영업중’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인해 아늑한 침대에서 벗어나야 했다’는 깃발은 소셜미디어에서 널리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전국 집에누워있기 연합’이라는 깃발에는 누워있는 사람의 모습과 함께 ‘제발 그냥 누워있게 해줘라’ ‘우리가 집에서 나와서 일어나야겠냐’는 글이 적혀있었다. ‘전국 뒤로 미루기 연합’ 깃발에는 ‘그러나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글귀가 함께 적혀있었다. 모두 일반 시민들이 용기 있게 나섰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문구였다. 연세대 사학과 이기훈 교수는 NYT와의 인터뷰에서 “시위대는 정치적 단체와 무관한 평범한 시민들로, 그들 또한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화가 났지만 엄숙하거나 도덕주의적으로 변하지 않았고, 깃발은 시위의 긴장도를 완화하는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자금난 심각…23일 기준 가용자금 566억원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교통공사 자금난 심각…23일 기준 가용자금 566억원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비례)이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공사의 가용자금은 566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동시에 공사는 임직원 연말 평가급 1404억원을 연내 지급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혔다. 지급 인원은 1만 6201명이다. 해당 평가급은 금융부채 차입 검토 후 2025년 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공사는 이 외에도 두 차례 임직원 평가급 지급 지연을 겪은 바 있다. 2020년도 평가급(2019년 실적)은 1613억원으로 14일 지연됐고, 2021년도 평가급(2020년 실적)은 1343억원으로 12일 지연됐다. 윤 의원은 “모두가 서울지하철의 만성적자 문제를 외면하는 사이 공사 직원들은 임금 지급 지연을 세 차례 걸쳐 겪고 있다”며 “더 이상 임금 지급이 지연되지 않도록 국비 및 시비 지원 등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노인 무임승차 요금제 개편과 지하철 운임 현실화를 미루는 것은 미래세대에 빚 떠넘기기”라며 “서울시는 작년부터 미룬 요금 150원부터 하루바삐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주민 8400여명 ‘위례과천선 우면동-선바위역-우면역 경유 요청’ 청원, 본회의 통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주민 8400여명 ‘위례과천선 우면동-선바위역-우면역 경유 요청’ 청원,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서초4)이 소개한 ‘위례과천선 우면동(선암IC)과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 요청에 관한 청원’이 지난 20일 제327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청원은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고 있는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 주민 8400여명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광역철도 위례과천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우면동(선암IC), 선바위역(4호선), 우면역(태봉로) 경유를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 우면동 선암IC 일대는 양재대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과천동담고속도로 등으로 교통정체가 극심한 지역이며, 지하철이 없어 주민들이 지하철 3호선 양재역과 4호선 사당역을 이용하기 위해 혼잡한 버스에만 의존하고 있다. 특히 이 일대는 2011년 정부 주택정책에 따라 우명동 일대에 약 7000세대가 신규 입주했고, 앞으로도 과천주암지구,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인근 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교통혼잡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예상돼 위례과천선과 지하철 2·3·4호선을 연계할 수 있는 노선 검토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주민 8400여명이 일일이 서명해 서울시의회에 청원, 서울시 차원에서 정부에 적극적인 건의가 이뤄지도록 했으며, 이번 청원 본회의 통과로 서울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청원을 이송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최 의장은 “우면동 선암IC 일대는 지금도 차량 정체가 극심한 지역인데 여기에 인근 지역 대규모 택지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최근 서초 서리풀지구가 수도권 그린벨트 신규 택지로 선정되면서 교통개선이 시급히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라며 “위례과천선에 이 일대를 경유하는 지하철 역사가 꼭 신설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챙기겠다”고 말했다.
  • 한음저협-한음미협, 차세대 음악인 육성 위한 MOU 체결

    한음저협-한음미협, 차세대 음악인 육성 위한 MOU 체결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가 한국음악미디협회(회장 위종수)와 차세대 음악인 육성 및 창작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단체는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한음저협 본사에서 MOU를 맺었다. 한음미협은 미디(MIDI) 컴퓨터 음악인의 권익 보호와 미디 음악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단체는 대학생·청소년 등 차세대 음악 창작자 발굴과 육성을 목표로 ▲창작 역량을 키우는 워크숍 프로그램 개발 ▲창작의 다양성 확대를 위한 음악 창작 캠프와 페스티벌 등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열 한음저협 회장은 “음악 창작자 발굴과 육성은 대중음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창작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미래 세대가 마음껏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종수 한음미협 회장은 “현재 음악 창작에서 미디가 필수적이지만, 창작자의 권리가 충분히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한음저협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 음악 창작자들을 적극 지원하고 창작자 권익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추 회장, 위 회장 외에 박학기 한음저협 부회장, 이승한 한음미협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 女무속인 “尹탄핵” 예언에 ‘사주군인’이 한 말은… 노상원, 군산 점집 2년간 들락날락

    女무속인 “尹탄핵” 예언에 ‘사주군인’이 한 말은… 노상원, 군산 점집 2년간 들락날락

    12·3 비상계엄의 밑그림을 그렸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전북 군산의 점집에 여러 차례 찾아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사주 등을 물었다고 지난 23일 JTBC가 보도했다. 이날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노 전 사령관은 2022년 2월부터 2년간 군산시에서 점집을 운영하는 여성 무속인 A씨를 수십 차례 찾아갔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해 “한 30차례 다녀가신 것 같다”며 그와 통화한 내역을 일부 공개했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의 연락처를 ‘사주군인’이라고 저장해놨다. 노 전 사령관은 경기 안산시 본오동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계엄 직전까지 점집을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이 A4 용지에 김 전 국방부 장관의 사진을 인쇄해 보여주면서 “선후배 사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 전 사령관이 “무언가 일을 만들려고 한다. 이 사람과 내가 끝까지 함께 했을 때 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고 물어봤다고 했다. A씨는 노 전 사령관이 “내가 다시 청와대에 들어갈 만한 일이 생길 것 같은데 거기에는 김용현이라는 사람이 가장 큰 힘이 있는 사람”이라는 말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 A씨가 “대통령이 임기 1년 남기고 탄핵될 것 같다”고 말하자 노 전 사령관은 “절대 그럴 일 없다. 우리가 준비하고 있는 것들이 탄탄해서 탄핵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A씨는 전했다. 앞서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을 주거지인 안산 자택에서 긴급체포하면서 60~70페이지 분량의 수첩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했다. 수첩에는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 노조, 판사, 공무원 등을 ‘수거’(체포)하라면서 일부 실명과 처리 방법까지 적혀 있었다. 노 전 사령관은 2018년 여군 교육생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명예 전역했다. 이후 점집을 차려 역술·무속 등에 종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사령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 이틀 전 안산시 한 패스트푸트점에서 문상호 정보사령관, 정보사 대령 2명과 ‘햄버거 회동’을 하고 “계엄이 곧 있을 테니 준비하라” 등 지시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 [서울광장] 뒤틀린 상명하복에 군을 맡길 순 없다

    [서울광장] 뒤틀린 상명하복에 군을 맡길 순 없다

    정보사령부 중요시설이 경기 안산 어딘가에 있나 보나 했다. 계엄을 모의한 전·현 정보사령관 등이 롯데리아 안산상록수점에서 만났다고 해서다. 실상은 황당했다. 불법계엄 설계자의 한 명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롯데리아에서 1㎞가량 떨어진 곳에서 점집을 운영했다. 점집에서 가깝고 상록수역 공영주차장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되는 곳이었다. 점집과 상록수역 사이 일직선 거리에 롯데리아가 한 곳 더 있는데 접근성이 떨어진다. 일직선 거리에는 ‘○○당’, ‘○○궁’이라는 점집 간판도 종종 보인다. 전·현 정보사령관들의 만남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정부 부처도 현 장관이 전 장관들을 만나서 조언을 구했다는 보도자료를 가끔 낸다. 전 장관들이 자신들의 경험치 등에 근거해 어떤 보직에 누구를 추천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현직이 느끼는 압박감과 추천의 합리성이다. 저널리스트 맬컴 글래드웰은 자신의 베스트셀러 ‘아웃라이어’에서 1997년 8월 발생한 대한항공의 괌 추락의 중요 원인으로 권위주의적 조종실 문화를 꼽았다. 완곡어법과 한국어의 경어체 문장까지 상세히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위계질서가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데 그 정점이 군이다. 항공기 조종사들은 공군 출신이 대부분인데 당시 기장과 부기장도 그렇다. 군의 특성상 상명하복은 필요하다. 그렇다고 명령에 대해 아무 생각 없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불법계엄 당시 국회에 동원됐던 군인들 행동에는 생중계된 영상에서 나타났듯이 적극적 의지가 보이지 않았다. 민간인 상대로 작전하려고 극한의 훈련을 했냐는 자괴감이 컸다고 알려지고 있다.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에 대한 거부감은 작전의 속도를 늦췄다.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지난 9월 인사청문회에서 계엄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계엄을) 군에서도 안 따를 것 같다”고 답했다. 그래서 계엄 선포 직후 전군 주요지휘관에게 강조한 첫 번째 지시는 ‘항명하지 말라’였던 모양이다. ‘6시간 계엄사령관’이 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국회와 정당활동 금지, 언론 계엄사 통제 등이 담긴 자신 명의의 계엄포고령을 보고 “어떡하냐”만 연발하다 선포했다고 했다. 2003년생인 쌍둥이 두 아들이 육군에 복무 중인데 육군 수장인 4성 장군에게는 역사의식도, 헌법적 소양도, 판단력과 소신도 보이지 않았다. 불법계엄 회의에 참석한 장성 그 누구도 항명하지 않았다. 국회의사당을 에워싼 계엄 저지 시위와 이후 벌어진 탄핵 촉구 시위에는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평가받던 2030세대가 많았다. 현장에 동원된 군인들과 동년배이다. 이들은 기업현장에서 ‘3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 낸 MZ세대다. ‘3요’는 임원이나 간부가 업무를 지시했을 때 “이걸요?”, “제가요?”, “왜요?”라고 되묻는 반응을 일컫는다. 일을 하기 싫어서일 수도 있지만 몰라서, 더 잘하기 위해서 묻는 것일 수도 있다. 과거에는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나의 업무 범위가 아닌 것 같은데도 시켜서 했지만 요즘은 물어본다. 질문은 현실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도구다. 지시받으며 싸울 수 있는 시대는 저물고 있다. 기술발달로 지시 수령과 수행의 시간차 없이 싸워야 하는 순간에는 과거 명령이 현재도 유효한지, 상황 변화에 따라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스스로 묻고 판단하고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최고직위가 대대장(중령)급인 MZ세대들은 더 높은 직급으로 올라갈 것이다. 그들이 스스로에게라도 계속 물을 수 있어야 한다. 불법계엄은 윤석열 대통령이 부부의 위기를 국가 위기로 바꿔 놓은 사건이다. “딥페이크 영상인 줄 알았다”(이창용 한은 총재)는 말처럼 정상적 상황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위기가 기회라고, 인사가 만사라고들 한다. 불법계엄은 인사권을 틀어쥔 김 전 장관이 있어서 가능했다. 지연, 학연, 근무연 등을 배제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이 시급하다. 헌법 5조는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규정하고 있다. 전문성은 없고, 공정하지 않은 정치적 인사가 난무하는 군은 상명하복은 이뤄질지언정 싸우면 진다. 그곳에 안보를, 자식들을 맡길 수는 없다. 전경하 논설위원
  • 호반장학재단, 연세의료원에 5억 후원

    호반장학재단, 연세의료원에 5억 후원

    호반장학재단(위 로고)이 국내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 가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연세의료원(아래)에 5억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호반장학재단은 2019년에도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후원금은 연세대 의과대학의 교육시설 현대화와 연구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뿐 아니라 연구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호반장학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의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도 연세의료원에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세계 의료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25년간 약 9200명의 학생에게 총 16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술 연구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 호반장학재단과 호반그룹은 지금까지 서울대 의대,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화순전남대병원 발전기금 등 다수 기관에 20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의과대학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 원푸드·굶기는 요요 부를 뿐… 좋아하는 운동 꾸준히 하세요

    원푸드·굶기는 요요 부를 뿐… 좋아하는 운동 꾸준히 하세요

    허리 男 90㎝·女 85㎝ 이상 ‘비만’두부 등 균형 잡힌 저칼로리 식사운동 최소 주 5회·30분 이상 해야‘위고비’는 비만 질환자만 사용을 송년 모임이 잦아지면 과식·과음할 일도 많아진다. 연말이 아니더라도 서구화한 식습관 탓에 많이 먹고 안 움직이는 ‘칼로리 과잉’에서 비롯된 비만이 늘고 있다. 비만은 대사증후군, 당뇨병, 지방간, 암, 골관절염, 심근경색 등을 유발하는 만병의 근원이다. 비만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를 살펴봤다. 23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38%인 1600만명 이상이 비만이다. 2022년 남성의 비만 유병률은 49%에 이른다. 2013년(39%)보다 10% 포인트 뛰었다. 여성도 29%로 2% 포인트 증가했다. 공식 집계된 비만 환자도 2018년 1만 5407명에서 지난해 2만 3992명으로 5년 만에 56% 급증했다. 비만은 그저 뚱뚱하거나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게 아니라 ‘지방이 정상보다 많은 상태’를 의미한다. 비만은 체질량지수(BMI·정상 18.5~22.9㎏/㎡)와 허리둘레로 진단한다. BMI 25㎏/㎡ 이상, 허리둘레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일 때 비만으로 본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말라도 근육 없이 배만 볼록 나온 ‘마른 비만’과 윗배가 나온 사람은 내장 지방이 쌓인 비만일 수 있다”며 “유전적으로 부모 모두 비만이면 80%, 부모 한 명만 비만이면 40%, 둘 다 비만이 아닌 경우에는 7%의 확률로 자녀가 비만이 될 수 있다. 비만 환자의 3분의2는 어렸을 때 비만이 아니었다. 유전적 요인뿐 아니라 환경적 요인도 크다”고 분석했다. 비만의 원인으로는 과식을 포함한 잘못된 식사 습관과 종류가 꼽힌다. 강신애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비만인 사람에겐 대사증후군이 많은데 잡곡류 대신 육류·패스드푸드 등 서구화한 식습관과 운동량 부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불규칙한 식사와 폭식, 주식보다 간식·야식, 스트레스, 수면 부족도 비만을 부른다. ‘저탄고지 식사’도 초기엔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 체중 감소 효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 지방 함유량이 많은 음식의 잦은 섭취로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 박 교수는 “단순당이 많이 든 음료, 과자, 음식은 곡물 같은 다당류의 탄수화물보다 몸에 빠르게 흡수돼 지방이 쌓인다”며 “하루 2시간 이상 TV 시청, 컴퓨터 게임, 스마트폰 사용 증가도 비만 위험을 높이고 6시간 이내 수면도 호르몬 불균형을 가져와 몸무게를 늘게 한다”고 했다. 비만 치료는 식사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원푸드다이어트’를 하거나 굶는다면 대사 활동에 중요한 근육이 소실되고 영양 불균형으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조수현 중앙대병원 비만클리닉(가정의학과) 교수는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나 약에 의존하는 방법은 요요 현상을 일으킨다”며 “적게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게 원칙이다. 샐러드, 콩, 두부, 해조류 등 균형 잡힌 저칼로리 식사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운동은 최소 주 5회, 30분 이상 걷기·수영·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과 근육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게 중요하다. 체중은 일주일에 0.5㎏씩 줄이는 게 좋다. 조 교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장기간 꾸준히 하면 된다”고 추천했다.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고도비만(BMI 30 이상)이나 비만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강 교수는 “위고비는 다른 비만 약제보다 체중을 2~3배 이상 감량시키는 효과가 있지만 구토·설사 등 부작용과 갑상선 수질암 관련 우려가 있어 전문의의 판단에 따라 처방되고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포스코 승진 30% 축소… 대표이사 7명 교체

    포스코 승진 30% 축소… 대표이사 7명 교체

    첫 여성 부사장·70년대생 대표 임명‘오리온 3세’ 담서원 2년 만에 전무로 포스코그룹은 승진 규모를 30% 줄이고 1970년대생 대표를 앞세운 전면 쇄신 인사를 발표했다. 오리온그룹은 오너가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 포스코그룹은 23일 철강과 이차전지 등 그룹 계열사 7곳의 대표를 교체하는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조직 안정에 주력하는 첫 인사를 실시했으나 그룹 핵심인 철강과 미래사업으로 추진하는 이차전지 등이 부진을 면치 못하자 쇄신 인사를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예년보다 승진 규모를 30% 이상 줄이고 조직 슬림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인사로 전체 임원 규모가 15% 축소됐다. 또 1970년대생을 사업회사 대표로 임명하고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는 과감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이번에 임명된 1970년대생 대표는 박승대 포스코휴먼스 대표, 오개희 포스코HY클린메탈 대표, 박부현 포스코IH 대표 등 3명이다. 주요 사업회사 대표는 전문성과 안정적 리더십을 고려해 내부 인재를 승진시켰다. 포스코 신임 대표에는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부사장)이 선임됐다. 포스코이앤씨 신임 대표에는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이 임명됐다. 포스코퓨처엠 대표에는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부사장)이, 포스코DX 대표에는 심민석 포스코 디지털혁신실장(상무)이 각각 내정됐다. 사업회사 대표들은 각사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취임할 예정이다. 여성 임원도 5명이 신규 선임됐다. 이유경 포스코홀딩스 경영지원팀장은 포스코그룹 최초의 여성 부사장으로 승진해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으로 이동한다. 오리온그룹은 오너가 3세 담서원(35) 상무가 2년 만에 전무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담 전무는 담철곤(69) 오리온그룹 회장과 오너가 2세 이화경(68) 부회장 부부의 장남이다. 2021년 7월 오리온 경영지원팀 수석부장으로 입사한 담 전무는 2022년 12월 인사에서 상무가 됐다. 입사한 지 3년 5개월 만에 전무로 고속 승진하게 됐다.
  • (주)에이치이비, 제21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 성공적 협찬…러너들 뜨거운 호응

    (주)에이치이비, 제21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 성공적 협찬…러너들 뜨거운 호응

    경피패치 전문 브랜드 (주)에이치이비[이하 햅(HEB)]가 공식 협찬한 제21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가 지난 12월 21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 햅(HEB)는 에너지패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혁신적인 제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당일 햅(HEB)는 신제품 ‘익스트림 에너지패치’를 무료로 배포하며 러너들에게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체험 부스를 방문한 많은 러너들은 제품을 부착한 후 “신박한 제품”, 러닝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특히, SST 트라이애슬론 크루 팀이 참가해 주목받았으며, 크루원 중 한 여성 참가자가 햅 익스트림 에너지패치를 사용한 후 10km 여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여성 참가자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햅 익스트림 에너지패치가 경기 중 체력 유지와 에너지 보충에 큰 도움을 줬다”며 “1위를 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라고 제품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녀의 성과는 대회 현장에 있던 많은 러너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햅(HEB) 관계자는 “많은 참가자가 햅의 제품을 체험하고 좋은 평가를 주셔서 기쁘다”며 “특히 1위 러너의 성공에 햅패치가 기여했다는 소식은 브랜드로서 큰 보람”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포츠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소비자와 소통하며 혁신적인 경피패치 제품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라톤 대회 관계자는 “햅(HEB)의 참여로 대회가 더욱 풍성해졌고, 많은 러너들이 제품의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찬이 러너들에게 새로운 러닝 경험을 선사해 더욱 뜻깊은 대회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햅(HEB)의 대표 제품 ‘엑스트라 에너지패치’는 이미 러닝크루와 러닝 동호회에서 입소문을 타며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선보인 신제품 ‘익스트림 에너지패치’는 고강도 운동과 익스트림 스포츠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차세대 제품으로, 러너들의 체력 유지와 피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1회 한강시민 마라톤대회는 겨울 한강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건강과 도전의 의미를 되새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햅(HEB)는 이번 협찬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혁신적인 패치 솔루션을 통해 스포츠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뉴진스냐, 임영웅이냐”…세대별 음악 취향 확 갈렸다

    “뉴진스냐, 임영웅이냐”…세대별 음악 취향 확 갈렸다

    세대별로 확연히 다른 음악 취향과 소비 패턴을 여실히 보여준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중음악이 세대 간 문화 단절을 보여주는 새로운 지표로 떠오른 양상이다. 한국갤럽이 23일 발표한 ‘2024년 올해를 빛낸 가수’ 조사 결과, 30대 이하(13~39세)에서는 뉴진스가 25.5%, 40대 이상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33.9%의 지지율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극명한 차이는 단순한 음악 취향을 넘어 세대 간 문화적 단절 현상을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9~10월, 11월 등 세 차례에 걸쳐 제주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528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자들은 올해 활동한 우리나라 대중가요 가수·그룹 중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3명까지 선택했다. 2022년 7월 데뷔한 5인조 걸그룹 뉴진스는 데뷔 첫해 5위에서 올해 1위로 급상승했다. 소속사 관련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갤럽은 “방탄소년단(BTS)의 공백 속에서도 아이유, 블랙핑크를 뛰어넘는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30대 이하 2위는 아이유(20.6%)가 차지했다. 올해 12개국 31회 공연으로 50만 관객을 동원한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유는 2011년부터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해왔다. 3위는 ‘슈퍼노바’로 대성공을 거둔 에스파(13.3%)였다. 40대 이상에서는 임영웅이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20년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방송과 광고계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임영웅은 올해 신곡 ‘온기’ 발표와 공연 실황 영화 개봉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40대 이상 2위는 이찬원(12.2%), 3위는 장윤정(11.8%)이 차지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 조사에서는 30대 이하는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9.8%), 40대 이상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5.9%)를 1위로 꼽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세대별 선호하는 곡의 성격이다. 30대 이하가 꼽은 인기곡 상위 10곡 중 8곡이 올해 발표된 신곡인 반면, 40대 이상은 10곡 중 단 2곡만이 신곡이었다. 이는 젊은 세대의 빠른 트렌드 수용과 중장년층의 정서적 안정감 추구라는 특성을 반영한다. 장르별로도 뚜렷한 세대 차이를 보인다. 30대 이하는 K팝을 선호하고, 50대 이상은 트로트를 주로 듣는다. 40대는 두 장르가 혼재된 양상을 보이는데, 이는 이들이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화쟁 향한 소통만이 살길”…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신년사

    “화쟁 향한 소통만이 살길”…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신년사

    ‘소통’과 ‘화쟁’.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 스님이 제시한 새해 화두다. 진우 스님은 23일 ‘다툼은 그치고 어울림의 길을 찾으니’란 제목의 신년사를 통해 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다툼을 멎게 하고 화합의 길로 이끄는 ‘소통’과 ‘화쟁’(원효의 중심 사상으로, 각 종파의 서로 다른 이론을 인정하고 보다 높은 차원에서 통합을 시도하려는 이론)을 제시했다. 진우 스님은 “모든 다툼을 멈추게 하고 화합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최선의 안(案)은 소통이라는 통로의 확보”라며 “화쟁을 향한 소통의 길만이 대한민국 공동체의 터전과 번영을 지켜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새해에는 사회적 전 영역에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마음 평화를 위해 국민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선명상’ 운동을 전개하고, 세대 간에 화합의 방책을 제시하는 불교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깨달음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사바세계 방방곡곡에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진하겠다”며 종단의 사회적 역할도 약속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다툼은 그치고 어울림의 길을 찾으니 한 줄기 등불은 천년의 어둠을 한순간에 없애고 지혜의 참다움은 만년의 어리석음을 찰나에 제거합니다. 을사년 신년 첫날에 떠오르는 밝은 해는 지난날의 모든 어리석음과 어둠을 일시에 없애고 세상을 환하게 밝혀줍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공동체는 남북 분단 속에서 동서 그리고 상하(上下)와 좌우, 신구(新舊)라는 분별심으로 인하여 그 갈등의 임계치는 극한점에 이르렀습니다. 이유는 공동체 구성원이 동의하고 함께 가야 할 옳음(義)이라는 방향성이 아니라 진영의 이익(利)을 먼저 생각하는 어리석음이 중첩에 중첩을 거듭하면서 오늘에 이르렀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한반도가 사분오열되는 원인 제공에는 설사 평범한 갑남을녀(甲男乙女)라고 할지라도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지경이 되었습니다. 모든 다툼을 멈추게 하고 화합의 길로 이끌 수 있는 최선의 안(案)은 소통이라는 통로의 확보입니다. 공생(共生)을 위한 통합의 길은 제삼자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당사자들이 서로서로 화쟁(和諍)을 위한 의사소통을 위한 통로를 넓히고자 노력하고 그 길을 가꾸어 나갈 때만이 비로소 가능한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통로는 백가(百家)의 이견(異見)을 일가(一家)의 동견(同見)으로 만들 수 있는 신묘하고 유일한 길입니다. 화쟁을 향한 소통의 길만이 오천 년 공동체의 터전과 번영을 지켜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정치를 필두로 사회적 전 영역에서 상처받은 모든 이들의 마음평화를 위해 대한불교조계종은 국민의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선명상’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도 국제선명상대회를 통해서 K선명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나갈 예정입니다. 또 젊은이들과 함께하는 불교박람회를 통하여 한국문화의 진수와 세대 간에 화합의 방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연등회 축제를 통해 국민의 마음에 여유를 갖게 하고 세계인에게 우리 전통문화와 역동성을 알리면서 지구공동체가 화쟁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광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깨달음을 통한 선한 영향력이 사바세계 방방곡곡에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정진하겠습니다. 거듭 청(請)하오니 우리 모두가 다툼은 그치고 어울림으로 함께 사는 길을 향해 갈 수 있도록 사부대중께서는 지혜를 모아주시길 간곡한 마음으로 축원드립니다. 백천공해(百川共海)요 만상일천(萬像一天)이로다 백천의 강물은 바다에서 함께 하고 만가지 모습은 하늘에서 하나가 되도다
  • 천안·금산·청양·서천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천안·금산·청양·서천 도시재생사업 공모 선정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천안시·금산군·청양군·서천군 등 4곳이 선정돼 국비 455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 △천안시 원성2지구(뉴빌리지) △금산군 상리지구(뉴빌리지) △청양군 청양읍(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역사ˑ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과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으로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천군 장항읍에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사업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한다. 천안시 원성2지구는 250억 원, 금산군 상리지구는 454억 원을 각각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은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을 지원,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청양군은 8억 8000만 원을 투입해 2025년 내 사업을 추진한다. 소성환 도 건축도시국장은 “앞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힜다.
  • 굿피플, 성탄절 앞두고 쪽방촌에 사랑 전했다

    굿피플, 성탄절 앞두고 쪽방촌에 사랑 전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은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 CJ제일제당(대표이사 강신호),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남대문 쪽방촌과 돈의동 쪽방촌 주민 800세대에 ‘사랑의 희망박스’를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 남대문 쪽방상담소에서 진행된 ‘2024 찾아가는 성탄절 사랑의 희망박스’ 행사에는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김천수 회장, 구세군한국군국 김병윤 사령관,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 등이 참석했다. 굿피플은 매년 12월마다 쪽방촌 소외 이웃이 성탄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과 생필품을 ‘사랑의 희망박스’에 담아 전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로 굿피플은 남대문 쪽방촌과 돈의동 쪽방촌에 식료품 16종과 생활용품 6종 등 총 22종의 물품이 담긴 사랑의 희망박스 각 400개씩 총 800개를 전달했다. 특별히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구세군한국군국 김병윤 사령관, CJ제일제당 박충일 본부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직접 쪽방촌 이웃 가정에 배달하며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사랑의 희망박스는 소외 이웃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상자에 담아 전하는 굿피플의 대표 나눔 사업이다. 2024년에만 3만3200개의 사랑의 희망박스가 소외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영훈 굿피플 이사장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함께 기뻐할 수 있기를 바라며 굿피플은 쪽방촌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희망박스를 준비했다”며 “굿피플이 언제나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해 주시기를 바라고, 행복 가득한 성탄절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호반장학재단, 연세대 의료원에 5억원 후원

    호반장학재단, 연세대 의료원에 5억원 후원

    호반장학재단이 국내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호반장학재단은 연세대학교 의료원에 5억원을 후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9년에 이어 동일 규모의 지원이다. 이번 후원금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육시설 현대화와 연구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뿐만 아니라 연구 역량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호반장학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료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 의료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에도 연세의료원에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 세계 의료를 이끌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1999년 설립된 호반장학재단은 25년간 약 9200명의 학생에게 총 163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학술 연구와 미래 인재 양성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호반장학재단과 호반그룹은 서울대 의대, 가톨릭대 ‘옴니버스 파크’ 건립기금, 화순 전남대병원 발전기금 등 다수 기관에 20억원 이상을 기부하며 의과대학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 용인 구갈 한성1·2차 등 4곳 재건축 본격화

    용인 구갈 한성1·2차 등 4곳 재건축 본격화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가구)에서 7동 39층 이하(784가구)로 214가구 증가한다.한성2차 아파트는 현재 7동 6층(384가구)에서 4동 39층 이하(585가구)로 201세대 증가한다. 수지 한성 아파트는 18층짜리 11동(774가구)에서 32층 이하 7동(851가구)로,삼성2차 아파트는 15층짜리 5동(420가구)에서 32층 이하 5동(448가구)로 각각 77가구와 28가구가 늘어난다. 시는 이들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대신 동수를 줄여 조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용적률을 상향하는 대신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와 소공원,경관녹지 등을 조성하도록 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정비계획의 결정 및 정비구역의 지정·고시)에 따라 시가 정비구역을 지정하려면 자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시는 지난 10월 1차 심의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이달 16일 열린 2차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로 계획을 통과시켰다. 위원회는 1차 심의에서 주차장을 법정주차대수 대비 120% 이상 확보할 것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공보행통로,소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공공개방 방안 검토,단지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 확보 등을 계획에 반영토록 했다. 시는 내년 1월19일까지 30일간 정비계획에 대한 의견을 접수한 뒤 내년 초 정비구역을 지정 고시할 방침이다.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결정되면 사업 시행 주체인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을 설립할 수 있고,시공사 선정 후 건축 심의와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게 된다. 구체적인 평형대와 가구 수,토지 이용계획 등은 추진위원회 구성 후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구조 결함이나 누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해 온 주민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재건축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의 정비계획이 채비를 마친 만큼 앞으로도 주민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후속 절차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천구 공동주택 안전관리·편의 둘 다 잡는다

    양천구 공동주택 안전관리·편의 둘 다 잡는다

    서울 양천구가 아파트 안전관리와 주거 편의성 강화에 팔을 걷었다. 양천구는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주택 관리와 안전 보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내년에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해 공공보도 등 보행 안전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옥외주차장 증설 공사 ▲20세대 이상 1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 ▲소외계층 대상 사업 ▲주민 안전 관련 사업 ▲전년도 미수혜 단지 등이다. 지원 금액은 세대수에 따라 2000세대 미만 단지는 5000만원, 3000세대 미만은 5500만원, 3000세대 이상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구는 화재와 보행사고 예방 등 안전한 거주환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조례를 개정하고 주민 안전과 관련된 지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감지형 방화문 자동개폐장치 설치를 신규 지원하고, 보행 안전을 위한 공공보도 및 도로 보수의 경우 해당 사업비의 90% 이하를 지원한다. 또 올해 공동주택의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해 5개 단지에 옥외주차장 총 299면을 조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옥외주차장 증설 사업’도 지속 추진해 단지별 최대 200면, 사업비의 70~80%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경로당 시설 개·보수 사업’과 장애인·노약자·임산부 등 모든 구민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개선 사업’은 지원금의 10%를 증액 지원하고,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에는 지원금의 5%를 증액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6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구는 신청한 희망단지를 대상으로 3월 중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공동주택 지원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목동아파트 단지내 부족한 주차장 확보 및 공용시설물의 환경개선 등 입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신청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맞춤형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정부서 입김 세진 머스크, 유인 전투기 계획도 바꿀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트럼프 정부서 입김 세진 머스크, 유인 전투기 계획도 바꿀까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2025년 1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다. 트럼프 당선인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다른 나라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한국에는 각각 국방비 증액과 주한미군 분담금 추가 등을 예고했다. 이런 으름장은 외국에만 적용한 게 아니다. 미 국방부도 국방비 삭감 등 여러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와중에 미 국방부는 트럼프 당선인 외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의 충돌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머스크는 기업인 출신 정치인인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DOGE)로 불리는 조직을 약 1년 반 정도 한시적으로 이끈다. 연방 정부를 효율적으로 만들어 예산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기관이다. 문제는 머스크가 미 공군·해군·해병대가 운용하고 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이 생산하는 F-35 전투기에 대해 “설계부터 잘못된 비싼 무기”라고 혹평하며 비판적인 인식을 한다는 점이다. 머스크는 오래전부터 F-35를 비평해왔다. 2020년 2월 말 미 공군협회 심포지엄에서 공중전 혁신 방법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미래 전쟁은 자율 드론으로 치를 것이라는 답을 내놨다. F-35는 경쟁자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는데, 그 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 경쟁자에 대한 설명을 썼다. ‘인간이 원격으로 조종하되 높은 자율성과 기동성을 갖춘 드론 전투기’라는 것이다. 이어 F-35는 이에 맞설 기회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고, 공군 관계자 등이 그의 주장을 반박했다. 머스크의 F-35에 대한 비판은 미 공군과 해군이 세워놓은 차세대 유인전투기 계획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미 공군은 F-22를 대체할 차세대 공중우세(NGAD) 전투기를 추진하고 있고, 미 해군은 F/A-XX라는 F/A-18E/F 슈퍼호넷 대체기를 준비 중이다.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가 시작되면 머스크의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방부 인사들의 반격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프랭크 켄달 미 공군성 장관은 F-35는 계속 유지될 것이며 지금 유인 전투기를 드론으로 대체하는 것에 대해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미 공군은 최근 끝낸 NGAD에 대한 내부 분석에서도 유인 전투기 개발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은 NGAD, F-35와 함께 비행할 CCA라 불리는 무인 전투기를 개발하고, 유인 전투기 1대당 몇 대씩 함께 작전하게 할 예정이다. 머스크가 바라는 무인전투 드론은 CCA보다 더 높은 성능을 가져야 하는데 과연 얼마나 저렴할지, 그리고 미래 공중전에서 유인 전투기를 대신할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공유킥보드’ 무면허 운전 단속과 처벌 강화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공유킥보드’ 무면허 운전 단속과 처벌 강화해야”

    국민의힘 윤영희 서울시의원(비례)이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PM) 개별 법률 제정 및 대여사업자 면허 확인 관리·단속 강화 촉구 건의안’이 지난 20일 열린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와 관련된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의 생명과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 업체들은 이용자의 면허를 확인할 의무가 없다. 이로 인해 무면허 이용자들이 전동킥보드를 손쉽게 대여할 수 있으며, 이는 보행자와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윤 의원은 이번 건의안을 통해 대여사업자의 면허 확인 의무를 강화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엄격한 처벌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독립적인 법령 제정을 요구하며, 이를 통해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서는 관련 법령 개정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통과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던 전동킥보드가 시민들로부터 ‘전동킥보드 퇴출’이라는 강력한 비판을 받는 실정”이라며 “전동킥보드가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조속히 개별 법률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번 건의안이 시민들의 안전과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를 통과한 이번 건의안은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관련 기관에 이송되어 후속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넥스트 젠 우승 ‘10대’ 폰세카 “내 꿈은 세계 1위”

    넥스트 젠 우승 ‘10대’ 폰세카 “내 꿈은 세계 1위”

    주앙 폰세카(18·브라질)가 넥스트 젠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스 단식 정상에 오르면서 주목받고 있다. 대회는 시즌 20세 이하 선수 중 랭킹 상위 8명이 출전하는 차세대 왕중왕전 성격의 이벤트다. 폰세카(145위)는 2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러너 티엔(19·122위·미국)을 1시간 27분 만에 3-1(2-4 4-3 4-0 4-2)로 제압했다. 폰세카는 이번 대회를 5전 전승으로 마쳐 우승 상금으로 넥스트 젠 사상 최다인 52만 달러(약 7억 5000만원)를 지갑에 넣었다. 올해 대회에서 최연소이자 랭킹이 가장 낮았만 정상을 차지했다. 대회 역대 최연소 우승자는 세계 랭킹 1위인 야니크 신네르(이탈리아)로, 그는 2019년 11월 18세 3개월의 나이로 넥스트 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폰세카는 18세 4개월에 우승을 차지했지만 대회가 신네르의 우승 당시보다 한 달 늦게 열린 것이다. 랭킹 3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역시 2021년 이 대회 5전 전승으로 우승할 당시 18세였다. 한국의 정현은 2017년 시작된 대회 초대 챔피언이다. 폰세카는 이번 시즌 랭킹 727위에서 시작했지만 145위로 마쳤다. 그는 “나는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놀라운 정도로 향상됐다. 정신적으로 너무나 강해져 톱 50, 톱 20위권 선수들을 이겨 자랑스럽지만 내 꿈은 세계 1위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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