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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경찰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구속영장 신청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을 긴급체포한 경찰이 23일 오후 그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5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서울서부지검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3분쯤 마포구 상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실내 복도에서 40대 남성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주택건물 2층에 입주한 건설업체에서 임원으로 일하던 피해자는 사무실을 나와 퇴근하는 길에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사망하기 전 112에 신고했고,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의 대표도 피해자가 복도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범행 현장까지 타고 온 차를 범행 후에 다시 타서 도주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경찰은 사건 발생 약 5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A씨의 인천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범행 전날인 지난 21일에도 피해자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16분쯤 피해자 사무실을 찾아갔고, 피해자는 A씨를 주거침입으로 112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1일 이전에도 A씨가 피해자 사무실을 찾아가 피해자를 위협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피해자에 대한 부검은 이날 오전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국과수는 ‘피해자가 복부와 목 부위 자창(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생긴 상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 소견을 경찰에 통지했다. 경찰은 또 A씨의 범행 증거 확보 차원에서 A씨 의복에 대한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A씨가 긴급체포될 당시 입고 있던 의복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된다면 A씨의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범행 전날도 피해자 찾아가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범행 전날도 피해자 찾아가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범행 후 약 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 23일 현재 피의자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11시 56분쯤 50대 남성 A씨를 그의 인천 주거지 인근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현재 A씨를 상대로 피해자와의 관계와 범행 전후 경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3분쯤 마포구 상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실내 복도에서 40대 남성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주택건물 2층에 입주한 건설업체에서 임원으로 일하던 피해자는 사무실을 나와 퇴근하는 길에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사망하기 전 112에 신고했고,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의 대표도 피해자가 복도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범행 현장까지 타고 온 차를 범행 후에 다시 타서 도주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경찰이 사건 발생 후 약 5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을 때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고 한다. 피해자에 대한 부검은 이날 오전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국과수는 ‘피해자가 복부와 목 부위 자창(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생긴 상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 소견을 경찰에 통지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살인 범행 전날인 지난 21일에도 피해자 사무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2시 16분쯤 피해자 사무실을 찾아갔고, 피해자는 A씨를 주거침입으로 112에 신고했다. 당시 A씨는 흉기를 소지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 21일 이전에도 A씨가 피해자 사무실을 찾아가 피해자를 위협한 사실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구속영장은 피의자를 체포한 때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법원에 청구돼야 한다. 경찰은 이날 A씨를 조사한 내용 등을 근거로 이르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A씨의 범행 증거 확보 차원에서 A씨 의복에 대한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A씨가 긴급체포될 당시 입고 있던 의복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된다면 A씨의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체포…구속영장 신청 예정(종합)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체포…구속영장 신청 예정(종합)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범행 후 약 5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은 피의자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56분쯤 50대 남성 A씨를 그의 인천 주거지 인근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3분쯤 마포구 상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실내 복도에서 40대 남성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주택건물 2층에 입주한 건설업체에서 임원으로 일하던 피해자는 사무실을 나와 퇴근하는 길에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사망하기 전 112에 신고했고,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의 대표도 피해자가 복도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범행 현장까지 타고 온 차를 범행 후에 다시 타서 도주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경찰이 사건 발생 후 약 5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을 때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고 한다. 피해자에 대한 부검은 이날 오전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됐다. 국과수는 ‘피해자가 복부와 목 부위 자창(날카로운 것에 찔려서 생긴 상처)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는 1차 부검 소견을 경찰에 통지했다.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피해자와의 관계랄지 범행 경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속영장은 피의자를 체포한 때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법원에 청구돼야 한다. 경찰은 또 A씨의 범행 증거 확보 차원에서 A씨 의복에 대한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A씨가 긴급체포될 당시 입고 있던 의복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검출된다면 A씨의 범죄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유력한 증거가 될 수 있다.
  •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피의자 5시간 만에 체포

    ‘마포구 상암동 살인’ 50대 남성 피의자 5시간 만에 체포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 건물에서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난 50대 남성이 범행 후 약 5시간 만에 붙잡혔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11시 56분쯤 50대 남성 A씨를 그의 인천 주거지 인근에서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33분쯤 마포구 상암동의 한 다세대주택 실내 복도에서 40대 남성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둘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주택건물 2층에 입주한 건설업체에서 임원으로 일하던 피해자는 사무실을 나와 퇴근하는 길에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는 사망하기 전 112에 신고했고, 피해자가 다니던 회사의 대표도 피해자가 복도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진 모습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4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피해자를 발견하고 응급조치와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피해자는 결국 사망했다.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범행 현장까지 타고 온 차를 범행 후에 다시 타서 도주하는 모습이 촬영됐다. 경찰이 사건 발생 후 약 5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을 때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지만 자신의 범행을 인정했다고 한다. 피해자에 대한 부검은 이날 오전에 진행됐다. A씨를 긴급체포한 경찰은 A씨가 피해자의 관계랄지 범행 동기,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에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구속영장은 피의자를 체포한 때로부터 48시간 이내에 법원에 청구돼야 한다.
  • 부천 다세대주택서 불…주민 1명 연기흡입, 20여명 대피

    18일 오전 4시 40분쯤 경기 부천시 원종동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주민 A씨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른 주민 2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63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대를 투입해 45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사유지 주차갈등 민원, 최근 4년간 7만 6000여건

    사유지 주차갈등 민원, 최근 4년간 7만 6000여건

    우리 국민 대다수가 공동주택을 비롯한 사유지에서의 불법 주차 단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인 국민생각함에서 사유지 주차갈등 해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2025명 가운데 98%가 사유지 불법주차 단속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16일 권익위에 따르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불법 주정차 민원은 지난 2016년 처음 100만건을 넘어섰고 2020년 한해 동안에만 314만건에 이르렀다.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해 주정차 금지구역이 해마다 늘면서 단속을 피하려는 차량들이 사유지 공동주택 주차장이나 주택가 이면도로, 골목길 등에서 주차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불법 주정차 사례 중 사유지에서의 주차갈등 민원은 최근 4년간 7만 6000여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차량 파손이나 폭행 사건이 발생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 설문에서는 ‘아파트와 연립·다세대주택 같은 공동주택 주차장과 상가건물 입구 등에서의 불법주차 단속근거가 필요하다’, ‘노면표시가 없는 이면도로에서도 불법 주차나 불법 적치물을 단속해야 한다’,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주민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인근 공공시설물이나 민간건축물 부설 주차장의 개방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세입자를 비롯한 서민 생계용 차량을 구매할 때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개방형 차고지를 지정·요청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권익위는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국민 의견이 정책이나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나 지자체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서울, 재개발 어려운 저층주거지역에 공영주차장 등 조성

    서울, 재개발 어려운 저층주거지역에 공영주차장 등 조성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손잡고 신축과 구축 건물이 섞여 있어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기 어려운 저층주거지 정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 역점사업인 ‘모아타운’을 4월 중 25곳 안팎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첫 대상지 공모는 1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한다. 모아타운은 오 시장 공약 사업인 ‘모아주택’을 확장한 지역 단위 정비 사업이다. 모아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1500㎡ 이상의 중층 아파트를 새로 짓는 개발 방식이다. 모아타운은 공공의 지원을 받아 10만㎡ 이내 지역을 묶어 노후주택 정비와 지역 내 필요한 공영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국토부는 그간 추진해 온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지원 사업을 모아타운으로 통합 추진한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국·시비를 최대 375억원까지 받아 지역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은 면적 10만㎡ 미만에 노후·불량 건축물이 50% 이상인 곳이다. 재개발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된 지역 등은 제외된다.
  • “조용히 지내라”…층간소음 불만에 7살 흉기 위협한 30대, 집행유예

    “조용히 지내라”…층간소음 불만에 7살 흉기 위협한 30대, 집행유예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7살 초등생을 흉기로 위협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받았다. 7일 제주지법 형사3단독 김연경 부장판사는 특수협박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으로 기소된 A씨(39)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A씨에게 120시간의 사회봉사 및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 앞서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오전 9시쯤 위층에 사는 B(7)군과 B의 모친이 외출해 계단을 내려가는 소리를 듣고 따라 내려가 B군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웃으니까 좋냐, 조용히 지내라”라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당시 B군의 어머니가 B군을 잠시 차에 두고 집에 다녀오는 동안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건 전날 자신의 거주지에서 소음으로 잠을 설치게 되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군 모친의 신고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법원은 “피고인의 범행 수법이 매우 위험하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했다”면서도 “다만 범행 일체를 자백하고, 해당 다세대주택을 떠나기로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형량을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 시흥 정왕동 다세대주택서 화재…주민 4명 연기 흡입

    시흥 정왕동 다세대주택서 화재…주민 4명 연기 흡입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0시 20분쯤 시흥 정왕동의 한 4층짜리 다세대 주택 4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17대, 인원 4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건물 내 있던 주민 9명 중 4명이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4층 세대 내 화장실 천장에 있는 환풍기로 연결돼 있는 전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檢, ‘상도 유치원 붕괴 사고’ 책임자들 3년 만에 기소

    檢, ‘상도 유치원 붕괴 사고’ 책임자들 3년 만에 기소

    검찰이 2018년 9월 서울 동작구 상도 유치원 붕괴 사고의 관련 책임자들과 법인을 3년여 만에 재판에 넘긴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김우)는 지난해 11월 30일 상도 유치원 인근 주택 시공사의 안전보건 총괄책임자 등 7명을 산업안전보건법 및 건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시공사를 포함해 법인 4곳도 양벌규정에 따라 재판에 넘겨졌다. 상도 유치원 붕괴 사고는 2018년 9월 6일 밤 11시쯤 유치원 인근의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건물을 세우기 전 땅을 파낸 자리에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임시로 설치한 흙막이 가시설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밤에 사고가 발생해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지하 1층·지상 3층짜리 유치원 건물이 10도 가량 기울어지고 근처 지반이 침하됐다. 경찰은 사고 직후 시공사와 하청업체 등 토목 설계 관련자들을 조사해 2019년 1월 총 11명을 불구속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에 따르면 당시 시공사 현장 책임자들은 공사 진행 과정에서 흙막이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부착력 시험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사고 발생 3개월여 전 안전진단에서 위험 징후가 발견됐음에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흙막이 공사 과정에는 건설업 무등록업자도 하청을 받고 참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흙막이를 설계한 토목기사가 다른 업체의 명의를 빌려 공사에 참여한 점도 드러났다. 검찰은 건설기술사 자격증을 불법 대여한 업체 대표도 함께 기소했다.
  • [서울인싸] 저층주거지 新정비방식 ‘모아타운’/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서울인싸] 저층주거지 新정비방식 ‘모아타운’/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

    서울시내 주거지역은 크게 아파트 단지로 구성된 고층주거지와 다가구ㆍ다세대주택 위주의 저층주거지로 구성돼 있다. 저층주거지 비중은 전체 주거지역의 약 42%이며 이 중 약 87%는 좁은 도로, 부족한 주차장 등 노후한 기반시설로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그럼에도 신ㆍ구축 건물이 혼재돼 있어 노후도가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방치돼 왔다. 서울시는 그간 노후 저층주거지에 대한 대표적인 주거환경 개선 방안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도로, 주차장 등 기반시설 개선과 녹지공간 확보 등에서 뚜렷한 한계가 있었기에 보다 적극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서울시가 지난달 13일 발표한 ‘모아주택’은 이런 고민 끝에 도입한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모델이다. ‘모아주택’은 다가구ㆍ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적정 필지 규모(1500㎡) 이상의 중층 아파트를 개발하는 것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기에 요건과 절차가 간소화돼 재개발에 비해 신속한 사업 진행이 가능하다. 주민 간 공동개발을 통해 지하주차장 건설로 저층주거지에서 심각한 주차 문제가 해결됨은 물론 저층부 커뮤니티 시설까지 들어설 수 있다. 더욱 좋은 것은 지상녹지까지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서울시는 ‘모아주택’에서 보다 확장된 ‘모아타운’을 도입할 계획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추진되는 ‘모아주택’들이 모여 더 큰 단지를 이루게 될 ‘모아타운’을 통해 무분별한 개별 사업 추진으로 인한 나홀로 아파트 양산을 방지하면서,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수 있게 된다. ‘모아타운’ 지정과 원활한 모아주택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 역시 준비하고 있다. 사업 간 결합을 통해 지하주차장 통합 설치 허용, 용적률 및 층수를 완화한다. 또한 지역 내 필요한 도로, 주차장, 공원 등의 조성을 위해 국ㆍ시비를 지원하며 서울시 공공건축가를 통해 품격 있는 건축 디자인 설계도 지원한다. 서울시는 ‘모아주택’을 통해 2026년까지 총 3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현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강북구 번동과 중랑구 면목동 2곳을 ‘모아타운’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다. 올해부터 자치구 공모와 주민 제안을 통해 매년 20곳씩 5년간 총 100곳의 ‘모아타운’을 지정할 예정이다. ‘모아타운’을 통해 노후 저층주거지를 대단지 아파트 부럽지 않은 동네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서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집값 급등에 따른 시름을 덜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
  • “밥 안 차려줘서” 잠든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

    “밥 안 차려줘서” 잠든 어머니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

    자신에게 밥을 차려주지 않는다며 자고 있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30대 아들에게 검찰이 존속살해죄를 적용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37)씨의 죄명을 존속살해로 바꿔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A씨가 어머니를 폭행할 당시 살인의 고의성이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어머니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튿날 오후 “어머니가 많이 다쳐서 병원에 가야 한다”며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손과 발에 혈흔이 묻어 있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먹을 것을 달라고 했는데 계속 잠을 자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전에도 함께 사는 어머니를 상습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4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같은 해 10월에는 존속폭행과 존속상해 혐의로 각각 입건된 바 있다. 사망한 모친은 평소 고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A씨를 돌봤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지난해 9월 불구속기소됐다.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에 배당됐다.
  • 서울 다세대주택서 화재 2명 사상…전국서 한밤중 잇단 화재

    서울 다세대주택서 화재 2명 사상…전국서 한밤중 잇단 화재

    “방화 혐의점 발견 안돼” 17일 합동감식대구서도 15일밤 화재로 50대 1명 다쳐부산선 곰국 끓이다 잠들어 주민 8명 부상가스난로 불 침구 옮겨 붙으며 화재도부산 사찰 화재로 전소…산불로 임야 잿더미 겨울철 화재 사망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엔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있는 한 다세대주택에서 한밤에 불이 나 1시간 만에 진화했으나 주민 1명이 숨지고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긴급이송됐다. 16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불은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주택 1층에서 시작됐다. 이곳에서 살고 있던 7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같은 집에서 살던 여성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의식을 잃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은 인원 59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11시 36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은 17일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화재 사고는 대구에서도 발생했다. 15일 오후 11시 53분쯤 대구시 서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50대 1명이 경상을 입었다. 불은 집 내부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9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 오전 5시 47분쯤에는 경기 양평군 양동면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에서 거주하던 A씨 등 60대 3명이 2도 화상을 입는 등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화재 발생 4시간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13분쯤 완전히 진화했다.가스난로 불씨로곰국 끓이다가 잠들어서 같은 날 부산에서는 오전 6시 35분쯤 부산 사상구 한 주택에서 가스난로 불이 침구에 옮겨 붙으면서 불이 나 50대 B씨가 다쳤다. 불은 가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꺼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가스난로 불씨가 침구에 옮겨붙자 B씨가 물을 뿌려 진화했지만 이후 솜이불에 남아있던 불이 재발화하면서 화재가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B씨가 불에 탄 침구류를 거실에 두면서 재발화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13일에도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후 11시 32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 4동 한 아파트 7층에서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에 불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가 불이 났다. 연기를 흡입한 주민 8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를 동원해 30분도 안 된 오후 11시 57분쯤 모두 진화했다. 경찰은 집주인이 곰국을 끓이기 위해 가스레인지 불을 켜둔 채 잠이 들었다는 진술을 확인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건조경보 부산선 산불임야 2만 5000㎡ 소실 특히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부산에서는 산불도 나 임야 2만 5000㎡가 소실됐다. 16일 오전 5시 30분쯤 부산 영도구 신선동에 있는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사찰 목조건물 한 채가 전소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사찰에서 난 불이 주변 임야(봉래산)로 번지면서 산불로 이어졌다. 불이 나자 인력 800여명과 진화장비 30여 대가 투입돼 불을 껐다. 날이 밝자 헬기 3대가 투입돼 진화작업을 펼쳤다. 화재는 5시간 만인 오전 10시쯤 진화작업이 가 끝났다. 산림 당국은 불로 임야 2만 5000㎡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은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날씨의 급강하로 일교차가 커지는 등 추위로 인해 난방 사용이 늘고 공기마저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난방기기 사용과 소화기 비치, 산행 중 담배나 취사금지 등 기본 생활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오세훈표 ‘모아주택’ 번동·면목동에 2404가구 조성

    오세훈표 ‘모아주택’ 번동·면목동에 2404가구 조성

    지난달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 서울시가 이번에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한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오세훈표’ 부동산 공급 정책의 색깔도 더 선명해졌다. 13일 서울시는 “모아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핵심 주택 공약”이라고 했다. 서울 시내 저층 주거지 면적은 131㎢로 전체 주거지의 41.8%에 이른다. 모아주택은 대지면적 1500㎡ 이상을 확보하면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등 절차가 생략돼 2∼4년이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범 사업지 가운데 하나인 강북구 번동에서 모아주택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3만호의 신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저층 주거지의 약 87%가 노후도 등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마땅한 정비 방안 없이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면서 “1석 5조의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들을 대단지 아파트 부럽지 않은 동네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블록 단위의 모아주택이 대거 추진되는 10만㎡ 이내의 지역을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모아타운’(소규모 주택정비관리지역)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번동(5만㎡)과 중랑구 면목동(9.7만㎡) 2곳을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강북구 번동 1262가구, 중랑구 면목동 1142가구 등 총 2404가구의 입주가 2026년까지 완료된다.
  • 오세훈표 ‘모아주택’ 번동·면목동에 2404가구 조성

    오세훈표 ‘모아주택’ 번동·면목동에 2404가구 조성

    지난달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낸 서울시가 이번에는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한 ‘모아주택’을 도입한다.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오세훈표’ 부동산 공급 정책의 색깔도 더 선명해졌다. 13일 서울시는 “모아주택은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주택을 공동 개발하는 정비모델”이라며 “오세훈 시장의 핵심 주택 공약”이라고 했다. 서울 시내 저층 주거지 면적은 131㎢로 전체 주거지의 41.8%에 이른다. 모아주택은 대지면적 1500㎡ 이상을 확보하면 추진할 수 있다. 시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은 정비계획 수립 등 절차가 생략돼 2∼4년이면 사업을 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시범 사업지 가운데 하나인 강북구 번동에서 모아주택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026년까지 3만호의 신축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저층 주거지의 약 87%가 노후도 등 재개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마땅한 정비 방안 없이 방치돼 있는 실정”이라면서 “1석 5조의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저층 주거지들을 대단지 아파트 부럽지 않은 동네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블록 단위의 모아주택이 대거 추진되는 10만㎡ 이내의 지역을 하나로 묶어 대단지 아파트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모아타운’(소규모 주택정비관리지역)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번동(5만㎡)과 중랑구 면목동(9.7만㎡) 2곳을 모아타운 시범 사업지로 선정했다. 강북구 번동 1262가구, 중랑구 면목동 1142가구 등 총 2404가구의 입주가 2026년까지 완료된다.
  • ‘부부 참변‘ 50대 안산 다세대주택 방화범 검찰에 송치

    ‘부부 참변‘ 50대 안산 다세대주택 방화범 검찰에 송치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자신이 살던 다세대주택에 불을 질러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로 50대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0시쯤 안산 상록구 소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있는 자신의 거주지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4층에 거주하던 부부가 불을 피하려다 지상으로 추락해 남편이 숨지고 부인은 크게 다쳤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A씨 집에서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을 파악하고 화재 직후 현장에서 사라진 A씨를 추적해 하루 만인 4일 오후 4시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긴급체포했다. 당시 집에 혼자 살고 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있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며 혐의를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명확한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하지는 않았다”며 “관련 혐의가 충분히 입증됐다고 판단해 검찰에 넘겼다”고 말했다.
  • “한국서 태어나, 태극기 잘 그려…우리 딸 한국인 되는 날 올까요”

    “한국서 태어나, 태극기 잘 그려…우리 딸 한국인 되는 날 올까요”

    최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소속’에 출연한 난민 부부 사라 아흐메드(29)와 다위시 무삽(30)은 10일 “우리를 다른 존재가 아닌 똑같은 사람으로 바라봐 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는 인터뷰에서 ‘안전’이란 단어를 가장 많이 사용했다. 과거 이집트를 탈출한 이유도 안전 때문이었다. 두 사람은 난민 인정을 받기까지 약 2년의 시간 동안에도 불안에 떨어야 했다. 한국에서 지낸 지도 올해 6년째인 이들 곁엔 한국에서 태어난 딸이 있다. 부부는 “모든 부모와 마찬가지로 저희가 바라는 것은 첫째도, 둘째도 아이의 안전과 행복”이라며 “딸이 한국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 당시 이집트 혁명(아랍의 봄)에 참여하면서 ‘민주화의 성지’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만난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했다. 하지만 이집트 내 인권단체 활동가로 일하다가 신변에 위협을 받아 2016년 5월 한국에 입국했고 곧바로 난민 신청을 했다. 같은 해 6월 당시 출입국관리사무소는 난민 불인정 처분을 했다. 불허 이유를 알아보던 이들은 난민심사 면접 때 자신들이 하지도 않은 말이 면접조서에 적혀 있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했다. 부부는 2018년 3월이 돼서야 난민 인정을 받았다. 다위시는 “난민 신청자 신분으로 경제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었고 일정한 주거가 없었다”면서 “게스트하우스에서 청소일을 하며 그 대가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사라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출산을 준비해야 했고 출산 10일 전 한 민간단체의 도움으로 병원에 가서 2017년 4월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당시 난민 인정자가 아니어서 딸에게 신생아에게 필요한 예방 접종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부부는 딸이 지금은 어린이집을 다니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고 스스로를 ‘한국인’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라는 “딸은 태극기도 잘 그리고 대한민국 뜻도 안다”면서 “‘난 한국인인데 내가 왜 아랍어를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고 전했다. 다위시는 “지난달부터 배우자랑 대학 한국어교육원을 다니고 있는데 딸이 우리보다 한국어를 더 잘한다”며 “딸이 우리에게 한국어를 가르쳐 줄 정도”라고 웃었다. 하지만 부부는 딸이 한국인이 출산한 자녀가 아니라는 이유로 현재 무국적 상태인 점을 우려하고 있다. 부부가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싶어도 1인당 6000만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해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귀화를 못 하고 있다. 한 달에 300만원 미만의 돈을 벌고 월세 60만원을 내며 다세대주택에서 사는 부부가 그만한 자산을 보유하기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부부는 딸에게 안전한 ‘집’을 만들어 주고 싶은 희망을 포기할 순 없다고 했다. 사라는 “한국에서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한국은 우리가 위험할 때 안전을 제공한 곳이자 우리의 집”이라며 “딸이 국적을 취득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세입자 몰래 계약서 위조해 억대 대출받은 집주인 구속

    세입자 몰래 계약서 위조해 억대 대출받은 집주인 구속

    세입자도 모르게 위조한 임대차계약서를 이용해 금융기관에서 억대 대출을 받은 집주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김성준 부장판사는 사기·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 4월을 선고하고, 피고인을 법정 구속했다. A씨는 2017년 대전 서구의 3층 규모 다세대주택(18가구)을 사들인 뒤 각 가구의 임대보증금 액수를 임의로 바꿨다. 일례로 A씨는 보증금 5000만원에 계약된 집을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40만원에 부동산 임대차 계약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 또 보증금 6000만원 계약은 보증금 200만원에 월세 35만원으로 바꿔 놓기도 했다. 그는 이처럼 전체 6억 2700만원 상당의 보증금 규모를 7700만원으로 낮춘 뒤, 허위 계약서 19건을 금융기관에 제출해 2억원(세전)을 대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증금 등 선순위 담보 금액을 줄이고 대출 가능 한도를 늘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김 부장판사는 “범행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고 편취액도 크다”며 “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을 양형에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한 상태다.
  • ‘부부 참변‘ 안산 방화범 구속영장…“집에 있던 옷에 불 붙였다“

    경기 안산시 다세대주택 2층 자신이 살던 집에 불을 질러 2명의 사상자를 낸 5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5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일 0시쯤 안산 상록구 소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위치한 자신의 거주지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화재로 4층에 거주하던 부부가 불을 피하려다 지상으로 추락해 남편이 숨지고 부인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A씨 집에서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을 파악,화재 직후 현장에서 사라진 A씨를 추적해 하루 만인 4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플랫폼에서 긴급체포했다. 불을 지른 2층집에서 혼자 살고 있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집에 있던 옷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혐의를 인정했으나 구체적인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인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할 때 A씨의 혐의가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부부 참변‘ 안산 50대 방화 용의자 검거

    ‘부부 참변‘ 안산 50대 방화 용의자 검거

    자신이 살던 다세대주택에 불을 질러 2명의 사상자를 낸 뒤 종적을 감췄던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상록경찰서는 4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A(50대)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3일 0시 8분쯤 안산시 상록구 소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자신의 거주지에 방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는 지난 3일 0시8분쯤 안산시 상록구 4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A씨 집에서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와 인력 60여명을 투입해 18분 만에 불을 껐다. 하지만 화재 동안 주택 내 연기가 가득 찼고, 4층 거주 부부는 대피로를 찾지 못했다. 부부는 치솟던 불길과 연기를 피해 뛰어내렸고, 큰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 졌으나 남편은 숨졌다. 다른 주민 5명은 소방대에 의해 구조됐고, 5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현장 감식 결과 A씨 집에서 고의로 불을 낸 정황을 파악, 화재 직후 현장에서 사라진 A씨를 추적해 하루 만인 4일 오후 4시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 플랫폼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자택에서 방화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도구 등이 발견됐다”며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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