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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쿠스 직접 타보니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벤츠S500·S350, 렉서스 LS460과 신형 에쿠스를 비교 시승했다. 먼저 벤츠 S시리즈와 렉서스는 안정성과 역동성, 정숙성에서 세계적인 명차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에쿠스를 탔다. 세단인지라 처음부터 치고 달리는 느낌은 강하지 않았다. 부드러운 핸들에 속도가 빠르게 반응했다. 고속 전용 벨드롬에서 속도가 200㎞/h 이상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을 유지했다. 서스펜션이 단단해지면서 뒷좌석에서도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느낌도 거의 들지 않았다. 고속에도 조용했다. 외국 명차의 정숙성을 능가할 정도로 소음을 잡았고, 4.6모델에 장착된 V8 타우엔진은 벤츠의 역동성에도 뒤지지 않았다. 구형 에쿠스보다 길이·너비·높이가 40·30·15㎜씩 커져 넓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존 에쿠스 고객을 유혹할 장치들은 주행성능과는 다른 곳에 배치된 듯하다. 뒷좌석과 후면창을 덮어주는 차단막, 조수석 의자를 최대 67도까지 앞으로 꺾이게 설계돼 더욱 안락했다. 뒷좌석 마사지 기능과 종아리와 대퇴부를 지지해주는 레그 서포트 등은 더욱 편한 운전을 할 수 있게 해줬다. 운전석도 수입 명차에서 볼 수 있었던 장치를 달았다.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링컨 MKS를, 센터페이스의 아날로그 시계는 벤츠를, 앞뒤 램프 주변의 LED 장식은 아우디를 연상시킨다. 운전자가 후진 예상 진행경로를 쉽게 볼 수 있게 한 장치도 돋보였다.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에 따라 주차를 해봤다. 일반 차량에 비해 쉽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베리타스 새 모델 친환경엔진 장착

    베리타스 새 모델 친환경엔진 장착

    GM대우의 최고급 대형 세단 베리타스(Veritas)가 올 상반기 중 새 모델로 교체된다. GM대우 고위 관계자는 “올 상반기 안에 베리타스의 새로운 모델을 수입해 시판할 것”이라면서 “기존 베리타스의 플랫폼은 유지한 채 엔진과 트랜스미션 등 파워트레인 계통 및 외관 일부 등을 새롭게 바꾼 ‘마이너 체인지’모델로, 이름은 베리타스를 계속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베리타스는 지난 9월 미국 GM의 계열사인 호주 홀덴사의 ‘카프리스’를 국내 실정에 맞게 손질해 완성차 형태로 들여온 것이다. 베리타스 새 모델도 홀덴사에서 수입한다. 특히 베리타스 새 모델에는 유로4 이상의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하는 친환경 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배기 가스에 함유된 유해가스를 획기적으로 저감시켜주는 필터 등 장치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베리타스는 호주에서는 인기 차종이지만, 국내에서는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판매량이 단 28대에 그칠 정도로 참패도 경험했다.그러나 올 들어 5800만원 안팎의 판매 가격에서 공식적으로 500만~최대 1200만원까지 깎아주는 할인 행사를 펼치면서 1월 128대, 2월 429대 등 판매량이 급증했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이 단종을 앞두고 물량 소진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냐.”는 예상이 흘러나왔다. GM대우 관계자는 “대형차는 자동차 회사의 자존심으로 신형 베리타스를 통해 3000㏄급 라인업을 계속 채워나갈 것”이라면서 “한국인의 체형과 취향에 맞게 실내 인테리어 등 디자인을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이달 렉서스 사면 혜택이 ‘빵빵’ 한국도요타자동차가 이달 중 도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를 통해 렉서스 IS250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값의 5%에 해당하는 등록세와 공채매입비용을 지원한다. 현금 구입 고객도 마찬가지다. IS250 스타일에디션의 경우 차값이 4690만원인데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62만 426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수입차 시승행사 잇달아 프랑스 푸조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오는 25일까지 새봄맞이 온라인 시승 이벤트를 개최한다. 시승 모델은 쿠페-카브리올레 모델 207㏄를 포함한 푸조 207 전 라인과 308SW HDi 등 푸조 전 HDi 모델이다.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모델과 지역을 선택한 뒤 신청하면 된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오는 22일까지 전국 16개 전시장에서 전 차종을 시승하는 행사인 ‘해피 바이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GM코리아도 다음달 12일까지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DTS, STS, CTS, BLS와 사브 9-3 스포츠세단, 9-3 컨버터블, 9-5 세단 등을 시승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6개 공식 전시장에서 E 클래스 7개 모델의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 현대차 에쿠스 10년만에 세대교체

    현대차 에쿠스 10년만에 세대교체

    현대자동차가 야심작인 초대형 럭셔리세단 신형 에쿠스를 내놓으면서 고급 세단 승용차 세대교체를 선언했다. KT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초고속 무선인터넷인 와이브로(Wibro) 서비스가 탑재된 승용차도 연내 출시한다. 현대차는 11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정몽구 회장과 한승수 국무총리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에쿠스 발표회를 가졌다. 정 회장은 “에쿠스는 해외 명차에 비해 손색이 없고 부가가치가 높다.”면서 “시장이 어려워 소비자 반응 예측은 힘들지만 2∼3년 뒤엔 에쿠스가 큰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렉서스나 BMW 등 기존 럭셔리 브랜드와의 경쟁에 대해 “에쿠스 판매를 통해 현대차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 회장은 지난 1∼2월 미국 시장에서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이)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수요가 줄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에쿠스 세대교체는 10년 만이다. 1999년 첫선을 보인 에쿠스가 일본 미쓰비시 기술을 들여와 개발한 차량인 반면 신형 에쿠스는 독자 기술로 만든 역작이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 등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후륜구동방식에 6단 자동 변속기를 적용했다. 특히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가 ‘2009 10대 최고엔진’으로 선정한 4.6ℓ V8 타우(τ) 엔진과 3.8ℓ V6 람다(λ) 엔진을 달았다. 4.6 모델은 최고출력 366마력, 연비 8.8㎞/ℓ이며 3.8 모델은 최고출력 290마력, 연비 9.3㎞/ℓ를 구현한다. 가격은 6370만∼1억 520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미 사전 계약 대수가 2500대를 넘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현대차 7년 이상 타면 새차 50만원 ↓ 현대자동차는 7년 이상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 자사 차를 출고할 때 구입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최초 등록일이 2002년 3월31일 이전인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할인 대상이다. 중고차이거나 현대차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현대차 주식 10주 이상 보유한 고객들에게도 차량 구입시 20만원을 할인해 준다. ●르노삼성, SM5 ‘SE 블랙’트림 추가 르노삼성은 중형 세단 SM5의 ‘SE 플러스’트림에 고객들이 선호하는 편의사양을 대폭 추가한 SM5 ‘SE 블랙’트림을 출시했다. 기존 SM5 SE플러스에 최고급 블랙 가죽시트 및 블랙 인테리어, 새로운 디자인의 16인치 알루미늄 휠, 운전석 파워시트, 전자식 룸미러 (ECM) 등 고급 편의사양 등이 대폭 적용된 SM5 SE 블랙의 판매 가격은 2248만원. ●닛산 알티마, 혼다 어코드와 맞대결 한국닛산은 내달 12일까지 전국 5개 전시장에서 6주 동안 매주 주말을 이용해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특히 알티마 2.5 및 3.5 모델을 경쟁모델인 혼다 어코드 모델과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 할 수 있도록 비교시승도 함께 실시한다. ●벤츠, 200만원 다이아 목걸이 경품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국 16개 공식 전시장에서 E클래스 전국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참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통해 총 15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유명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증정한다. 시승행사는 E클래스 7개 모델이다. ●GM코리아, 취득·등록세 지원 GM코리아는 이달 한달간 캐딜락 CT S 3.6, STS 3.6 모델과 사브 9-3 벡터 및 9-3 TiD 모델 등 인기 차종들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모델별로 취득·등록세를 지원해 주고 첨단 내비게이션을 무상 장착해 주는 행사를 실시한다.
  • 美 럭셔리 세단 MKS 주행성능 좋고 클래식+젊은 감각

    美 럭셔리 세단 MKS 주행성능 좋고 클래식+젊은 감각

    럭셔리 세단인 MKS는 ‘링컨 같지 않은 링컨’이다. 미국차의 편견을 버려도 좋을 만하다. 겉모습은 기존 링컨의 고급스럽고 클래식한 느낌을 고스란히 간직하면서도 보다 젊은 감각을 덧댔다. 앞면은 전통적인 폭포수 프런트 그릴을 계승했으나 뒤쪽으로 갈수록 딱딱한 직선이 아닌 매끄러운 곡선의 지붕선과 볼륨감 있는 디자인이 스포티한 이미지를 풍긴다. 내부는 각종 첨단 편의장치와 최고급 인테리어로 무장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짙은 안개나 폭우 속에서도 자동으로 차간 거리를 유지해 준다. 오토 하이빔을 갖춘 어댑티브 HID 헤드램프, 전방 및 후방 감지 시스템, 주유탱크 캡이 필요없는 이지 퓨얼(Easy Fuel), 음성인식 인포테인먼트 싱크(SYNC) 등은 운전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최고급 가죽의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차의 안락함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주행 성능도 좋다. 출발 반응은 다소 더디지만 3.7ℓ 신형 듀라텍 유닛 엔진은 시속 100㎞ 이상 고속 주행시 급가속에서 힘이 달리지 않는다. 착 가라앉는 느낌도 좋다. 엔진음 및 외부 소음도 적다. 수동겸용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파워와 경제성을 추구했다. 다만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다소 돌출돼 있어 화면이 햇빛에 반사되는 경우가 있다. 공인연비는 8.4㎞/ℓ, 가격은 5520만원.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친환경·고효율車 각축… 미래의 흐름 한눈에

    친환경·고효율車 각축… 미래의 흐름 한눈에

    ‘2009 서울모터쇼(Seoul Motor Show 2009)’가 ‘아름다운 기술, 놀라운 디자인(Beautiful Technology, Wonderful Design)’을 모토로 다음달 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국내 125개, 해외 33개 업체 등 모두 9개국 158개 업체가 참가한다. 세계적인 모터쇼에 견줘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역부족이라는 평가도 없지 않지만, 미래자동차 시장의 흐름과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7개 모델 세계 최초 공개 모터쇼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신차 및 컨셉트카 등 다양한 신모델이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모두 7개의 신차를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자동차는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미래형 컨셉트카 ‘HND-4’을 최초로 공개한다. 준중형 크기의 차체로 4도어의 해치백 스타일이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엔진을 얹었으며 초소형 고출력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했다. 또 친환경차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반테LPi 하이브리드’도 베일을 벗는다. 청정 연료인 LPG(천연 액화가스)와 고효율 리튬 배터리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가솔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40%나 적다. 오는 7월 국내 출시된다. 기아자동차는 다음달 출시되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인‘뉴쏘렌토(쏘렌토 후속)’을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모터쇼 기간 중 신차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뉴쏘렌토는 차량의 각 면이 단순한 직선으로 디자인됐다.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에 패밀리룩으로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쓰였다. 기아차는 또 ‘포르테LPI 하이브리드’와 ‘VG세단’도 선보인다. ‘VG세단’은 현대차의 신형 그랜저 TG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준대형급 모델이다. 지붕선이 뒤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쿠페 스타일이다. 기업회생절차를 밟는 쌍용차도 회생의 열쇠를 쥐고 있는 신차 ‘C200(프로젝트명)’를 처음 공개한다. 이를 위해 법원에 모터쇼 참가에 대한 허가를 얻었다. C200은 쌍용차가 처음으로 ‘모노코크 보디(자동차 외형이 차체 강성 유지)’를 채택한 SUV다. 르노삼성 역시 세계 최초로 ‘L38(프로젝트명)을 출품할 계획이다. 모기업인 르노의 준중형 해치백 모델 ‘메간-3’를 세단형으로 설계한 것으로 ‘SM3’ 후속이다. 르노삼성의 첫 글로벌 프로젝트 모델이다. ●수입차도 아시아 최초로 신차 공개 일본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렉서스의 ‘IS250C’, 포드의 ‘Fusion‘과 ‘Mustang’ 등이 아시아 최초로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GLK-Class’, ‘아우디 Q5 2.0TDI’, 렉서스 ‘RX450h’, 링컨 ‘MKZ’, 폴크스바겐 티구안R-Line‘, 혼다 ’인사이트(Insight)‘ 등도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고효율 에너지 절약형 자동차와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그린카도 대거 선보인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카, 베르나 하이브리드카, 클릭 하이브리드카, 투싼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모하비 FCEV, 쏘울 하이브리드카, 씨드 하이브리드카 자동차 등이 출품돼 친환경·고효율 자동차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밖에 현대모비스, 브리지스톤타이어 등 국내외 메이저 부품업체들도 대거 참가해 미래형 최첨단 부품을 선보인다. ●조직위, “8000억원 경제 파급 효과”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KAICA) 등 3개 기관으로 구성된 서울모터쇼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위축된 국내 경기의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철구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이사는 “2009서울모터쇼가 자동차의 신규수요 창출뿐만 아니라 고용, 생산, 관광, 운송 등 약 8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을 전망”이라면서 “해외바이어 1만명 유치 및 12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 100만명 이상 관람객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모터쇼는 2년마다 열리는 국내 유일의 OICA(세계자동차공업연합회) 공인 국제모터쇼다. 1995년부터 시작해 7회째다. 그러나 이번엔 BMW, GM, 닛산 등 12개 해외 완성차 업체가 불참하는 등 규모가 축소됐다. ●국제 모터쇼 위상 ‘흔들’? 특히 수입차 중에선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차종이 없다. 대중성은 떨어지지만 마니아들이 큰 관심을 갖는 페라리, 포르셰,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벤틀리 등의 슈퍼카들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조직위는 “불참하는 해외 완성차 업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2.3%에 불과한 데다 세계 1위 메이커인 도요타가 새로 참가해 빈자리를 메워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수입차업체의 불참으로 인해 확보된 전시공간에는 자동차의 뿌리와 발자취를 한 눈에 보여 줄 수 있는 ‘세계자동차역사관’을 운영한다. 아울러 국제회의 연계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신차 스타일 세대교체로 불황 넘는다

    신차 스타일 세대교체로 불황 넘는다

    불황에도 신차 경쟁은 이어간다. 경기침체가 깊어지고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지만 자동차업계의 신차 경쟁은 식지 않고 있다. 신차 출시를 예정대로 진행하거나 오히려 서두르고 있다. 불황일수록 공격적인 마케팅이 통한다는 사실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신차 판매에 따라 업체 희비 엇갈려 지난해 하반기는 신차들의 각축장이 펼쳐졌던 시기다. 국산 신차 가운데 상반기(1~6월)에 나온 차는 현대차의 제네시스와 기아차의 모닝·로체 이노베이션, 쌍용차의 체어맨W, GM대우의 윈스톰 맥스 등이다. 하반기에는 기아차의 포르테와 쏘울,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와 i30cw, GM대우의 베리타스와 라세티 프리미어 등이 나왔다 하반기 신차 판매량은 월별로 큰 편차를 보였다. 기아차 쏘울은 출시 첫 달인 지난해 9월 1170대가 팔린 뒤 10월 4404대가 팔리며 ‘쏘울 바람’을 일으켰지만, 불황이 심화되면서 판매량이 줄었다. 쏘울에 앞서 지난해 8월 출시됐던 포르테 역시 10월에 5588대로 정점을 찍은 뒤 11월 2775대, 12월 2909대로 판매가 급감했다. 지난달 판매량은 3142대이다. 지난해 10월 시판되기 시작한 현대차의 제네시스 쿠페는 출시 첫 달 출고된 1000대가 모두 팔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11월에는 621대, 12월에는 404대로 판매량이 줄었다. 지난달에는 483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불황 직전에 출시된 현대·기아차의 신차들이 정점을 찍은 뒤 판매량이 줄어드는 양상을 보였다면, 모기업 도산설이 나오는 시기에 라세티 프리미어를 발표한 GM대우는 초반에 극심한 판매부진을 보이다가 회복기를 맞는 모습을 보였다. 이 회사가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라세티 프리미어는 첫달 205대가 팔리는 데 그쳤지만, 다음달에는 2017대 판매대수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2984대가 팔렸다. 경쟁차종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됐던 연비를 1등급으로 개선한 디젤 모델이 최근 출시돼 기대를 걸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쏘나타 등 효자모델 대거 교체 결국 판매 운명을 가를 수 있는 힘이 신차에 있다고 판단한 업체들은 올해도 신차 출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각 업체 ‘효자 모델’들도 대거 교체된다. 가장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차종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쏘나타 업그레이드 모델 ‘YF(프로젝트명)’. 최근 주행 테스트를 통해 공개된 모습을 보면 기존 각진 느낌의 소나타와 다른 파격적인 스타일이다. 뒷좌석으로 갈수록 천장이 낮아지는 날렵한 디자인은 쿠페를 연상시킨다. 현대차는 “각진 느낌보다는 물 흐르는 듯한 유선형 스타일로 역동성을 부각시키는 것이 트렌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YF는 EF와 NF에 이은 쏘나타의 6세대 모델이다. 독자 개발한 6단자동변속기와 쏘나타 트랜스폼에 탑재된 세타2 개량엔진을 장착해 연비와 성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경기 불황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내수 시장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도요타 캠리,혼다 어코드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파격적인 스타일과 성능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마티즈 7월·SM5 11월께 새 모델 나와 국내 최대 크기의 세단인 에쿠스도 완전히 새 모델로 바뀌어 다음달 출시된다. 역시 기존의 에쿠스에서는 볼 수 없던 부드러운 곡선이 외부 디자인에 강조됐다. 렉서스와 BMW의 느낌도 난다는 평가다. 르노삼성의 SM5도 오는 11월 후속 모델 ‘L43(프로젝트명)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휘발유 모델은 무단 변속기,디젤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가 각각 탑재된다. GM대우는 7월쯤 마티즈 후속 모델인 ‘M300(프로젝트명)’을 출시한다. 배기량은 1000㏄이며 전륜구동 방식의 해치백 스타일이다. 기아차는 4월에 쏘렌토 후속 모델인 ‘XM(프로젝트명)’을 내놓는다. 기존 쏘렌토에 적용했던 ‘프레임(철제 구조물이 강성 유지)’ 보디 대신 ‘모노코크(외형이 차체 강성 유지)’ 방식이 적용된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tomcat@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GM, 중형 디젤 스포츠세단 출시 GM코리아가 사브의 디젤 모델인 중형 스포츠세단 9-3 TiD와 중대형 세단 9-5 TiD를 각각 4120만원과 4880만원에 판매한다. 두 모델 모두 최고 출력이 150마력, 최대 토크는 32.5㎏·m이다. 6단 자동변속기를 단 9-3 TiD의 연비가 1ℓ당 12.5㎞, 5단 자동변속기를 단 9-5 TiD의 연비는 1ℓ당 12.6㎞. 넥센, 2009년 RV 챔피언십대회 넥센타이어가 2009년 레저용차량(RV) 챔피언십 대회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다. 레이스 부문은 배기량 5000㏄·270마력 이하의 SGT 부문과 2500~4500㏄ 이하·200마력 이하의 RS200 부문이 통합결승으로 승부를 겨루고, 다른 4개 종목은 서킷 한 바퀴를 돌아 가장 빠른 랩타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볼보 시티 세이프티, 폴 피에츠상 수상 볼보코리아는 안전장치 시티 세이프티가 독일의 자동차 전문잡지 오토 모토 앤 스포츠가 선정한 2009 폴 피에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티 세이프티는 시속 30㎞ 이하로 달릴 때 앞차와 추돌이 예상되면 운행을 멈추거나 충돌을 최소화하는 장치이다. 유럽과 중국, 태국 등에서 실시한 교통사고 현장 조사 결과 전체 추돌사고의 약 75%가 시속 29㎞ 이하 속도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혼다, 스포츠 모터사이클 새 모델 판매 혼다코리아는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CBR1000RR과 CBR600RR의 2009년형 모델을 1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모터사이클 최초로 ABS를 장착, 제동 안전성과 동적 주행 성능을 강화시킨 모델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말까지 두 모델 구매 고객에게 5월에 개최할 라이딩 스쿨 참석 기회를 준다. CBR1000RR 기본형 1690만원, ABS를 장착하면 1850만원. CBR600RR 기본형이 1399만원, ABS를 장착하면 1550만원. BMW K1300시리즈 출시 BMW코리아는 BMW K 1300 시리즈의 바이크를 출시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2초만에 도달하고, 최고 175마력을 낸다고 BMW코리아가 설명했다. 스포츠 투어링 모델과 도심형, 장거리 투어러 등 3가지 모델이 나왔다. 2485만~2917만원.
  • ‘프로젝트 런웨이’ 이소라 “첫회 목걸이 50억 넘어”

    ‘프로젝트 런웨이’ 이소라 “첫회 목걸이 50억 넘어”

    모델 겸 사업가 이소라가 “프로그램 첫 회분 녹화당시 목걸이만 50억 원이 넘었다.”며 MC를 맡은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촬영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소라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시사회가 진행된 후 기자간담회에서 패션이 주요아이템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냐는 질문에 “제가 별도로 하는 건 없다. 하지만 첫 회 방송당시 하고 나온 목걸이만 50억 원이 넘는다고 들었다. 보석전시회에 전시됐었던 목걸이인데 당일 오후 8시까지 돌려주기로 약속됐었다. 그 목걸이와 함께 경호원 3명이 따라 왔었다.”고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소라는 “하지만 아무래도 첫 녹화라 자꾸 늦어져 약속된 시간을 넘기자 목걸이와 귀걸이를 돌려 받기위해 총을 찬 경호원이 3명이 더 왔었다.”며 “그 비싼 목걸이를 조심히 다루느라 목에 담이 걸렸었다.”고 우스갯소리를 했다. 패션사업가로 활약 중인 이소라는 “패션사업이 이렇게 어려운 줄 알았더라면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다. 연예활동이 쉬운 줄 이제 알았다. 예전에는 사장님 호칭이 어색했는데 이제는 익숙하다.”며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으로 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작년 여름 이후 거의 운동을 못했다는 이소라는“지난해 가을부터 몸이 너무 많이 아팠다. 이 프로그램 첫 회 때는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려서 한 달 내내 제정신으로 있었던 적이 없었다. 그때가 태어나서 가장 아팠던 시기다. 운동을 할 수 없을 만큼 너무 많이 아팠다.”며 “당시에 허리디스크로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했었다. 잘 걷지도 못했다. 방송에 나올 때는 허리디스크에 걸려도 20cm 힐을 신었는데 MC를 위해서는 포기해야 할 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총 제작비 7억원(총 10편)을 들인 국내 사상 초대형 리얼리티 쇼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14명 도전자들이 매주 주어진 미션에 따라 서바이벌 형식으로 한 명씩 탈락된다. 지난해 7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공개모집에는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36:1의 본선 진출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인터뷰, 실기면접 등 3차례의 철저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4명의 남다른 개성을 지닌 출연자들은 매회 각기 다른 실력으로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생존한 참가자 3명은 올봄 국내에서 개최되는 서울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5천만원의 상금과 최고급 세단,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기회가 주어진다. 패션 디자이너들의 경쟁을 담은 미국 최고 인기의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의 한국 버전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2월 7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소라 “JYP 섭외하러 사무실 앞에서 기다렸다”

    이소라 “JYP 섭외하러 사무실 앞에서 기다렸다”

    모델 이소라가 본인이 진행을 맡은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을 초대하고 싶어 “직접 밤에 사무실을 찾아가 문 앞에서 기다린 적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소라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미로 스페이스에서 열린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시사회가 진행된 후 기자간담회에서 “시사회 무대에 오늘 처음 서봤다. 그동안은 무대에 선 친구 엄정화를 비웃곤 했는데(웃음) 이렇게 떨리고 긴장되는 자리인지 몰랐다.”며 “이 작품은 14명의 쟁쟁한 후보들의 경쟁을 담은 리얼리티 쇼다. 그들은 완벽한 기량을 선보였고 제작진은 오리지널 세트를 구현한 동시에 뛰어난 영상미를 만들어내 미국 오리지널 제작진에게 극찬을 받았다고 들었다.”며 프로그램에 애착을 드러냈다.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에는 매회 특별한 게스트가 출연할 계획으로 1회분에는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4의 한국계 도전자로 유명한 빅토리아 홍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후 엄정화, 이승연 등이 깜짝 등장하는 것과 관련해 이소라는 “친구 엄정화에게 이효리 대신에 ‘널 불렀다.’고 생색냈다. 이승연씨 경우도 임신중이라 힘든 상황임에도 나와줬다.”며 “게스트 섭외를 하기 위해서 연락을 안 한 연예인이 없었다.저랑 만난 적도 없는 연예인들한테도 연락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소라는 “사실 박진영씨 사무실에도 찾아간 적이 있다.예전에 박진영씨가 TV에 나와서 일단 찾아가보라고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꼭 나오게 하고 싶었다. 절대 후회하지 않게 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사무실 앞에 찾아가 벨을 아무리 눌러도 안 나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밤에 찾아갔는데 그 앞에 팬들은 너무 많고 정말 창피했다. 5분정도 기다리다보니 팬들이 직접 매니저를 불러줬다. 뒤늦게 나온 매니저들이 제가 왔다는 게 장난인줄 알았다며 사장님(박진영)이 출장 중이라고 했다. 차라리 다행이라는 생각으로 되돌아왔다.”는 이소라는 섭외과정에 겪었던 고충을 소개했다. 꼭 섭외하고 싶은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이소라는 “안젤리나 졸리를 너무 좋아한다.”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해서 나와 준다면 진짜 좋겠다.”며 환하게 웃었다. 총 제작비 7억원(총 10편)을 들인 국내 사상 초대형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14명 도전자들이 매주 주어진 미션에 따라 서바이벌 형식으로 한 명씩 탈락된다. 지난해 7월 ‘프로젝트 런웨이 KOREA’의 공개모집에는 500여명의 지원자가 몰려 36:1의 본선 진출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류, 인터뷰, 실기면접 등 3차례의 철저한 오디션을 통해 14명의 남다른 개성을 지닌 출연자들은 매회 각기 다른 실력으로 다양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생존한 참가자 3명은 올봄 국내에서 개최되는 서울 패션위크 무대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선발한다. 우승자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과 최고급 세단, 패션 매거진 ‘엘르’ 화보 촬영기회가 주어진다. 패션 디자이너들의 경쟁을 담은 미국 최고 인기의 리얼리티 쇼 ‘프로젝트 런웨이’의 한국 버전 ‘프로젝트 런웨이 KOREA’가 9개월간의 사전 기획과 촬영을 거쳐 시청자들을 앞에 선다. 모델 겸 사업가 이소라가 MC를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온스타일 ‘프로젝트 런웨이 KOREA’는 2월 7일 밤 12시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각 진 자동차가 사라진다

    각 진 자동차가 사라진다

    현대차 그랜저는 1999년 대형 세단 에쿠스가 나오면서부터 ‘각(角)’에서 자유로워졌다. 최근 모델인 그랜저TG의 뒷모습은 울퉁불퉁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곡선미가 살아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옆선도 유선형으로 뻗어 있다.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에쿠스 후속 모델 VI(프로젝트명)의 시험 주행 모습을 찍은 사진(스파이샷)을 보면 이제 에쿠스도 ‘각’을 포기할 준비를 마쳤다는 게 확연해진다. VI는 오는 17일 언론에 공개되고, 다음달 3일부터 시판된다. 4.6ℓ 타우 엔진 장착 모델의 최대 출력이 380마력에 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대차는 기존 에쿠스에 부여한 ‘품격’의 이미지 대신 ‘주행 성능’ 등을 마케팅 포인트로 잡고 있는 듯하다. 아직까지 확정되지 않은 VI의 이름으로 에쿠스를 그대로 사용할 확률이 높지만, 스파이샷에서의 유선형의 차체와 최고 1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격은 기존 에쿠스와 구별되는 점이다. 그랜저에서 에쿠스까지 현대차의 최고급 모델이 반듯한 직각 형태로 외관을 꾸미면서 ‘대형차=각진 차’라는 이미지가 남아 있지만, 기아차나 GM대우 등의 역대 대형 세단은 대부분 각이 지지 않았었다. 2000년대 초에 나왔던 기아차 엔터프라이즈 정도가 각진 외양을 선보였다. 기아차의 오피러스, GM대우의 프린스와 아카디아, 최근의 베리타스, 쌍용차의 체어맨 시리즈, 르노삼성의 SM7 모두 유선형 차체 디자인을 채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2월 선보인 쌍용차의 체어맨W와 기존 모델인 체어맨H는 지난해 1만 2868대가 팔릴 만큼 경쟁력을 보여 줬다. 업계 관계자는 “각진 디자인을 쓸 경우 실내 공간이 넓게 느껴지고, 차 자체가 크고 견고해 보이는 효과도 생긴다.”고 말했다. 반면 안전성과 주행 성능에서는 외관의 각이 반듯한 게 마이너스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평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씨줄날줄] 북미 올해의 차/조명환 논설위원

    주요 모터쇼는 세계 자동차업계가 자존심을 걸고 개발한 신차와 대표 브랜드를 선보이는 경연장이다. 막대한 돈을 들여 개발할 ‘컨셉트 카’도 암호명을 달고 나온다. 홍보 효과를 노리는 자동차 메이커와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판 축제의 장이다. 자동차 마니아들이 수십개의 항목으로 분류한 자체 채점표로 깐깐한 평가에 나서는 것도 이곳이다. 이들의 평가는 소비자의 구매선택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최고경영자(CEO)들은 업계의 흐름을 탐색하기 위해 총출동한다. 지난 11일 개막한 세계 5대 모터쇼의 하나인 북미국제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가 한국차로는 처음으로 ‘북미 올해의 차’에 뽑힌 것이다. GM 등 ‘빅3’가 벼랑끝에 몰린 상황에서 더욱 묘한 기분에 젖게 한다. 제네시스는 자동차 전문가와 기자단 50명이 평가한 투표에서 포드의 플렉스(Flex)와 폴크스바겐 제타(Jetta)TDI를 제치고 최고의 차로 등극했다. 아시아 메이커가 내놓은 대형차로도 첫 수상이다. 일본차가 세 차례 상을 받았으나 모두 중소형차였다. 지난 2007년 4월 뉴욕 모터쇼에서 암호명 ‘BH’로 선보인 제네시스가 자동차 본고장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의미가 각별하다. “첫번째 럭셔리 세단, 첫번째 후륜구동 승용차, 첫번째 8기통 엔진 장착 국산차”로 성공을 거둔 것이다. 최고급차량인 에쿠스에도 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다. 벤츠나 BMW 등 세계 최고급 차량과 비교해도 품질에서 꿀릴 게 없다는 ‘인증’을 받은 셈이다. 현대차는 지난 1986년 1월20일 울산항에서 엑셀을 선적하면서 미국 시장에 진출했으나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정비망이 미비해 중고차 값을 제대로 받을 수 없다며 한국 유학생들로부터 외면당하기도 했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파업 뒤끝이면 무리해서 작업해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오해를 받기 일쑤였다. 이런 어려움을 딛고 현지 연구 생산 판매로 일어서 2007년에는 누적판매 500만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수상에 자만하지 말고 품질개선과 기술개발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감산·휴업 등으로 잔뜩 웅크린 국내 자동차 업계에 이번 수상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조명환 논설위원 river@seoul.co.kr
  • 거품 빠진 디트로이트 모터쇼 ‘재기의 시동’… 친환경·전기車 경연장

    │워싱턴 김균미특파원│11일(현지시간) 개막된 ‘2009 디트로이트 자동차쇼’ 전시장은 위기에 처한 미국 등 전세계 자동차산업을 반영하듯 한산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오는 17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해와는 달리 화려한 부대 행사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자동차쇼에 참여한 자동차회사 수가 줄었고, 이들이 출품한 신차 수도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사전 공개 행사에 참석한 언론이나 전문가들 수도 크게 줄었다. 이처럼 침울한 분위기 속에 열리는 올해 디트로이트 자동차 쇼의 화두는 친환경차·전기차로 정리된다. 전세계 자동차회사들은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에서 21세기 자동차산업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 ● 유럽 자동차회사들 대거 불참 디트로이트 자동차쇼에는 페라리와 포르셰, 롤스로이스 등 유럽의 최고급 자동차회사들이 불참했다. 그런가 하면 닛산과 인피니티, 미쓰비시,스즈키 등 일본 자동차회사들도 참가하지 않았다. 경기침체에다 소비 위축으로 자동차판매가 급감하면서 자동차쇼 참석에 돈을 쓰느니, 이를 소비자 마케팅에 쓰겠다는 것이다. 그런 만큼 올해 디트로이트 자동차 쇼는 제너럴 모터스(GM)와 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의 빅3와 도요타, 혼다 등 일본차, 메르세데스 벤츠, BWM 등이 주도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중국 자동차회사들이 내놓은 신차 9종이 전시장에 선보였다. ●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대세 올해 출품된 신차는 승용차와 픽업트럭을 포함해 20종.이밖에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판매되고 있지만 미국에 첫 선을 보이는 20여종이 함께 전시장을 채웠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미국과 일본자동차업체들은 새로운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대체에너지 차량 등 친환경차들을 대거 선보였다. GM과 포드는 각각 6개의 신모델을 내놓았다. GM은 2010년 하반기에 출시 예정인 전기 컨셉트차 시보레 볼트를 다시 선보였다. 포드도 2010년 출시 목표인 전기차인 밴과 세단 모델을 내놓았다. 하이브리드차의 강자인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차 2종, 2010년형 프리우스와 렉서스 HS 250h와 전기차인 FT-EV를 선보였다. 혼다 역시 하이브리드차인 2010년형 인사이트를 내놓았다. ● 전시장밖에선 항의 시위도 디트로이트 자동자쇼의 언론 사전 공개 행사가 열린 이날 전시장인 코보센터 밖에서는 전미자동차노조를 지지하는 50여명이 항의 시위를 했다. 그런가하면 GM은 정부로부터 추가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동시에 노조와의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 미 정부와 구제자금 지원 조건으로 약속한 구조조정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 빅3 제친 제네시스, 한국차로는 첫 영예 지난해 중반 북미에 출시돼 지난해 말까지 이 지역에서 6167대가 판매된 현대차 제네시스가 이날 미국과 캐나다 자동차 담당기자들이 뽑은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북미 올해의 차’에 한국차가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메이커 중에서도 닛산 알티마(2002년), 도요타 프리우스(2004년), 혼다 시빅(2006년) 등 베스트셀링카 3종만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제네시스는 50개 이상 신차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과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거쳐 포드 플렉스와 폴크스바겐 제타 TDI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이날 제네시스는 500표 가운데 189표를 얻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kmkim@seoul.co.kr
  • 현대차 대형세단 VI 이름 ‘에쿠스’ 계승

    현대차는 다음달부터 양산에 들어갈 신형 대형 세단 VI(프로젝트명) 이름으로 ‘에쿠스’(EQUUS)를 계승하기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와 함께 신차 엠블럼도 기존 에쿠스 엠블럼을 사용키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에쿠스가 그동안 최고급 세단의 대표 모델로 인식됐던 만큼 이를 적극 활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신형 에쿠스에는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 주는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현대 인도서 3개차종 고객 만족 1위 현대차는 최근 인도의 자동차 조사 기관 TNS가 발표한 종합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3개 차종이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0점 만점 평가에서 i10과 클릭(현지명 게츠)이 각각 92점으로 프리미엄 소형차급과 상급 프리미엄 소형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고, 구형 베르나(현지명 엑센트)가 90점으로 준중형급에서 1위에 올랐다. 인도 신차 고객 790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한 TNS 조사에서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2개 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4륜 구동 쿠페 ‘뉴 아우디A5’ 출시 아우디코리아가 4륜 구동 투어링 쿠페 뉴 아우디 A5를 국내에 출시했다. 2000㏄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11마력에 최대토크 35.7㎏·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6.9초가 걸리고, 국내 공인 연비는 1ℓ 당 9.9㎞이다. 컴포트, 자동, 다이내믹, 개인맞춤형 등 4가지 운전 모드에 따라 운전할 때 다양한 차량의 반응을 즐길 수 있다. 6250만원. ●토스카 새해맞이 고객감사 이벤트 GM대우는 오는 18일 연말연시 뮤지컬 이벤트의 마지막 행사로 ‘토스카 새해맞이 고객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 차량 구매 고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앞서 젠트라X 고객을 대상으로 뮤지컬 ‘헤드윅’ 관람 이벤트가 8일 진행된 바 있다. ●포르셰 파나메라 오토 상하이 전시 포르셰는 첫 4도어 세단 파나메라를 4월19일 시작하는 오토 상하이 2009에서 선보인다. 날렵한 쿠페 실루엣 디자인에 300~500마력 선의 V6, V8 엔진을 장착했다.
  • 현대 제네시스 ‘북미 올해의 차’ 될까

    11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프랑크푸르트·도쿄·파리 모터쇼와 함께 세계 4대 모터쇼로 꼽히는 이번 모터쇼가 개막하지만, 전 세계 자동차 경기가 침체 국면에 들어가면서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랜드로버와 페라리, 포르셰, 롤스로이스, 닛산 등이 불참했다.참가 업체들의 의지는 오히려 강해졌다. 경기침체 국면에서 반전 카드로 꼽히는 친환경차와 중소형차, 컨셉트카 60여대가 소개되는데 따른 기대도 피어나고 있다. 올해는 현대차 제네시스가 지난해 북미에 출시된 50개 이상 신차들과 디자인과 안전도 등의 평가를 겨룬 결과 포드 플렉스, 폴크스바겐 제타TDI와 함께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로 선정된 상태여서 국내의 관심도 높다. 올해의 차 최종 선정작은 11일 발표된다.현대차는 올해 약 286평의 부스를 설치하고 컨셉트카 i-모드와 제네시스, 제네시스 쿠페, 그랜저, 쏘나타, i30cw, 아반떼, 베르나, 베라크루즈, 싼타페, 투싼, 앙트리지를 선보인다. i-모드는 신소재인 폴리카보네이트를 적용해 차체 무게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성을 내세운 2200㏄급 컨셉트카다.기아차는 컨셉트가 쏘울스터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쏘울, 프라이드 5도어(현지명 리오5), 쎄라토, 로체(현지명 옵티마), 스포티지, 쏘렌토, 모하비(현지명 보레고), 카렌스(현지명 론도), 그랜드카니발(현지명 세도나) 등 11개 차종 14대를 350평 부스에서 소개한다.GM대우는 GM 브랜드로 라세티 프리미어와 젠트라, 젠트라X를 내놓는다.독일과 일본 브랜드들도 친환경 차량과 함께 북미 시장을 겨냥한 고출력 차량을 많이 선보인다.BMW는 전동식 하드톱 로드스터 모델 뉴 Z4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뉴 7시리즈와 뉴 3시리즈, 디젤 세단 등 엔진 효율을 높인 최근 모델들을 출품했다.리튬-이온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자동차 미니 E도 나온다. 한 번 충전에 약 240㎞를 주행할 수 있다.도요타 렉서스는 4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인 HS 250h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350, 하이브리드 모델인 RX 450h를 내놓는다. 도요타 브랜드로는 3세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가 최초로 공개된다.혼다는 하이브리드차인 1.3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를 장착한 5인승 해치백인 뉴 인사이트 양산 모델을, 볼보는 스포츠 세단 S60 컨셉트카를 공개한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진화하는 자동차 계기판

    진화하는 자동차 계기판

    자동차 계기판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각종 첨단 장치로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은 기본이고 화려한 색상과 튀는 디자인으로 운전자의 눈과 마음까지 사로잡고 있다.계기판이 단순한 표시 장치를 넘어 운전하는 맛까지 높여 주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계기판이 선호하는 조명색은 푸른색과 붉은색 계열로 나눠진다.실내를 아늑하게 만들고 눈이 피로하지 않고 잘 보이게 하는 효과를 노린 배치다.방향지시등인 초록색과 비상등인 노란색 등의 경고등과 겹치지 않는다는 점도 푸른색과 붉은색 계열이 많이 쓰이는 이유로 지적된다.눈에 확 띄게 하기 위해 쓰인 또 하나의 장치는 흰색이다.흰색과 푸른색,흰색과 붉은색을 적절히 배치한 계기판이 주류를 이룬다. ●푸른색·붉은색·흰색 조화 계기판 주류 브랜드별로 선호하는 조명의 색이 다르기도 하다.현대차가 푸른색을 선호한다면,기아차는 붉은색 또는 오렌지색을 선호하는 식이다.현대 쏘나타의 계기판 역시 푸른색을 주로 쓰고 흰색 LED를 적용,사이버틱하게 디자인해 역동성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역시 흰색과 푸른색 조명을 조화시킨 그랜저는 낮과 밤을 막론하고 잘 보이게 만들었다는 설명이다.크로스오버차량(CUV)인 i30CW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싼타페의 계기판 역시 푸른색 조명을 활용했다. 반면 기아 로체 이노베이션의 계기판에서는 흰색과 붉은색이 조화를 꾀하고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구현했다.”고 설명했다.로체와 패밀리룩을 형성한 포르테와 SUV 모하비 역시 붉은색 조명이다.경차 모닝에는 오렌지색을 적용,톡톡 튀는 느낌을 살렸다는 설명이다.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박스카 쏘울은 계기판에서도 흰색 계기판에 선명한 붉은색의 바늘을 배치했다.르노삼성의 SUV QM5는 강렬한 레디시-오렌지 색깔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를 노렸다고 설명했다. ●준중형차에 실린더 타입 유행 계기판 역시 유행에서 자유롭지 못하다.지난해 신차 경쟁이 붙었던 준중형 세단에서는 실린더 타입 계기판이 인기를 끌었다.생애 첫 차로 운전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차종이다 보니,운전자 위주로 맞춰진 실린더 타입이 주로 쓰인 것으로 분석된다. GM대우의 젠트라X는 지난해 하반기 레드홀릭 모델을 내놓았다.계기판과 함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공간(센터페시아)까지 정열적인 붉은 빛으로 꾸민 내장을 강조해 붙인 이름이다.국내 소형차 최초로 실린더 타입 계기판을 장치했다는 점도 마케팅 포인트가 됐다.이후 기아 포르테와 쏘울도 실린더 타입 계기판을 내놓았다. 지난해 11월에 나온 GM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는 정반대로 푸른색 계기판을 장착했다.역시 실린더 타입의 클러스터로 아이스블루 LED 조명을 채택,몸을 감싸주는 버킷 타입 시트와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좌·우 대칭으로 설계된 인테리어와 더불어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효과를 노렸다.제네시스 쿠페는 2서클 실린더 타입을 적용,스포티한 인테리어를 완성했다.사이버 블루 조명으로 감성 품질을 살렸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차량상태 확인 가능 정보창 도입 디자인만큼 계기판의 기능도 차별화 지점을 찾아가고 있다.시동을 켜는 순간 계기판 전체가 표시 장치들로 빽빽하게 들어찰 정도다.현대 제네시스의 계기판에는 차량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통합 정보창이 적용됐다. 렉서스 IS250의 속도계를 감싼 링 라이트는 엔진의 회전수와 차량 속도에 따라 색깔을 오렌지색 계열과 붉은색으로 달리해 전달한다.르노삼성 QM5에 장착된 MMI시스템도 연비와 주행거리 등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대부분의 신차에 비슷한 방식의 트립컴퓨터가 장착되고 있다.기아 로체 이노베이션과 포르테 2009년식에는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이 장착돼 경제적인 연비로 주행이 가능한 운전영역을 알려준다.자동차 산업 경기가 침체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연비와 경제운전에 민감한 방향으로 계기판의 진화가 이어질 것으로 점쳐진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자동차플러스] 현대차,럭셔리 세단 VI 이미지 공개

    [자동차플러스] 현대차,럭셔리 세단 VI 이미지 공개

    현대차는 4일 초대형 럭셔리 세단 VI(프로젝트명)의 이미지를 공개했다.VI 전면부는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했고,LED 포지셔닝 램프를 통해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했다.측면부는 롱휠베이스로 안정감을 부각시켰고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느낌이 강하게 드러난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 3000만원대 벤츠·아우디가 몰려온다

    3000만원대 벤츠·아우디가 몰려온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멀티라이프스타일차량(MLB)인 뉴 제너레이션 My B의 가격은 3590만원이다.5950만~1억 390만원대 E클래스나 4650만~8990만원대 C클래스와 큰 가격 격차를 보인다.BMW도 내년 상반기에 소형차 120d 쿠페를 국내에 선보인다. 2000만~3000만원대 수입차가 늘어나고 있다.이 가격대의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집중 출시해 올해 내내 판매 1위를 기록한 혼다차의 전략에 다른 일본차 업체와 독일차·미국차 브랜드들이 동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올해 들어 전체 수입차 점유율이 6%대를 넘어섰다.아직 국내시장에서 수입차가 들어설 여지가 크다고 수입차 업계는 보고 있다. 가격대와 차종에서 경쟁군으로 배치되는 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도 사양을 고급화하고,국내 취향에 맞는 제품 개발로 맞불을 놓고 있다.국산 중형차들이 편의 사양이나 품질이 뒤질 게 없다는 판단에서다. ●혼다 어코드 3.5 현대 제네시스와 가격 비슷 수입차는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가격 인하 효과까지 톡톡히 보고 있다.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30% 인하(공장도 가격 기준) 조치의 혜택은 배기량과 가격이 높을수록 커지기 때문이다.2000㏄ 초과 차량의 개별 소비세 부과 규모는 10%에서 7%로 낮아졌다. 혼다 어코드 3.5모델은 120만원 할인된 3870만원에 살 수 있다.요즘에는 등록세와 취득세 면제 혜택까지 주고 있다.현대 제네시스 BH330(그랜드,3986만원)과 그랜저 L330(브라운팩,3760만원)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현대 싼타페와 GM대우 윈스톰 맥스,쌍용 뉴카이런,르노삼성 QM5 등과 혼다 CR-V의 경쟁도 지켜볼 만하다. ●정비시설·현지 운전환경 고려는 낙제점 올해 11월까지 국내에서 1700대가 팔린 혼다의 엔트리카 시빅은 이미 어코드와 함께 수입차 시장의 판도를 바꾼 모델이다.좌석 목받이 위쪽 부분에 구멍을 뚫어 머리를 묶은 여성 운전자도 편하게 기댈 수 있게 하는 등 일본차 특유의 세심한 배려가 한국의 정서와도 쉽게 맞아떨어졌다는 분석이다.시빅 역시 내년 6월까지 개별 소비세 인하 혜택을 받으면 1.8모델은 2590만원,2.0모델은 2990만원에 판매된다.현대 쏘나타와 기아 포르테 등과 500만~1000만원 정도 가격 차이가 난다. 폴크스바겐의 해치백 골프 2.0TDI(3070만원)는 올해 1~11월 709대가 팔렸다.지난해 판매량 236대에 비해 3배가 더 팔렸다.포드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스케이프 2.5(3050만~3340만원)도 올해 1~11월에 663대가 출고됐다.A3(3950만원)의 아우디,207GT(3000만원)의 푸조,S40(3560만원)의 볼보,프리랜더2(3780만원)의 랜드로버 등도 엔트리카 모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수입차 업체들은 딜러망도 강화하고 있다.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딜러인 더클래스 효성은 최근 경기도 분당 정자동에 연면적 7000㎡규모의 5층짜리 전시장을 새로 열었다.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최근 런던모터스를 광주 지역 첫 딜러로 선정한 데 이어 내년 2월 광주 쌍암동에 새 전시장을 연다.서울 강남 고객을 공략하기 위해 서초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담당 딜러도 교체했다. 수입차들이 최근의 일본차 붐에 편승해 2000만~3000만원대 차량을 앞다퉈 내놓는 데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국산차보다 500만~1000만원 비싸지만 정비 시설과 서비스 센터를 갖추거나 현지화하려는 노력은 소극적이라는 이유에서다.일부 엔트리급 수입차는 자동변속기 N위치에서 시동이 꺼지지 않아 평행주차를 못하도록 조치했거나,유아용 카시트를 장착할 수 없도록 설계한 점도 한국적인 현실을 무시한 처사로 지적됐다. 이영표 홍희경기자 tomca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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