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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2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2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결산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2 회계연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결산(서울시 53조 4688억원, 교육청 14조 9295억원)에 관한 서울시의회 결산심사 전 집행실태를 짚어보면서, 예산 운용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향후의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토론회는 김현기 의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한공식 위원, 최원구 한국지방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발제와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구성됐다. 지난 2월 구 의원은 결산검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결산검사위원 정수를 기존의 20명에서 15명 이상 20명 이내의 범위로 조정했으며, 이번에 개최된 ‘2022 서울시·서울시교육청 결산’에 대한 결산검사는 위원 정수 조정 이후 첫 결산검사인만큼 큰 관심을 갖고 토론회에 참석했다. 구 의원은 토론회에서 “결산검사는 예산이 잘 사용됐는지 사후적으로 그 결과를 살펴보는 중요한 과정으로 예산편성과 함께 시 재정건정성에 기여하는 양대 산맥”이라며 결산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례회를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예산결산 심사에 임하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세금이 합리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예산심사뿐 아니라 결산심사에도 끊임없는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회계 공시한 노조만 ‘세액공제’…노정 갈등 ‘격화’

    회계 공시한 노조만 ‘세액공제’…노정 갈등 ‘격화’

    정부가 노동조합비 결산결과를 공시하는 노조에만 세액공제 혜택을 부여하는 등 회계 투명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원의 알권리 강화 및 다른 기부금과의 형평성 문제 등을 들었지만 노동계는 ‘노조에 대한 협박’이라고 반발하면서 노정간 정면충돌마저 우려된다.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분신과 한국노총 금속노련 간부에 대한 강경 진압 등으로 사회적 대화가 전면 중단된 가운데 갈등이 더욱 첨예해질 전망이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5일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노동조합법 시행령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40일간 각각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8월 중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회계 공시를 요건으로 한 조합비 세액공제 혜택 부여, 노조 회계 감사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격, 조합원 알권리 보호를 위한 결산결과 등 공표 시기·방법 규정 신설 등이다. 근로자는 조합비의 15%, 기부금이 1000만원을 넘으면 30%를 세액공제 받고 있다. 조합원 수가 1000명 이상인 노조 또는 산하 조직과 조합비를 배분·세제혜택을 공유하는 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상급단체, 산별 단위노조도 결산결과를 공시해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매년 4월 30일까지 고용부가 운영하는 시스템에 게시하되 조직변경 등 부득이한 경우 9월 30일까지 공표토록 했다. 세액공제는 올해 결산서류를 공시한 노조에 대한 내년 조합비부터 적용된다. 노조 회계감사원은 재무·회계 관련 업무에 종사 경력이 있거나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맡도록 했다. 조합원 3분의 1 이상 요구가 있으면 회계사나 회계법인이 회계감사를 할 수 있다. 현재는 회계감사원 자격·선출 규정이 없어 임의 선임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회계 투명성 제고를 통해 노조의 민주성과 자주성을 확보해 노동운동이 한 단계 도약하게 될 것”이라며 “국민 세금이 지원되고 역할·영향력이 커진 노조의 적극적인 동참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노동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한국노총은 논평에서 “시행령 개정안의 목적은 노조 협박, 망신 주기”라며 “시행령 개정에 반대하면 노조를 회계 문제가 있는 집단으로 매도해 노동 개악의 포석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너무나 드러난다”고 비판했다.
  •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건전한 재정’과 ‘행정절차’... “꼼꼼히 살펴”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 ‘건전한 재정’과 ‘행정절차’... “꼼꼼히 살펴”

    하남시의회 임희도 의원(국민의힘·덕풍1,2,3동, 미사3동)은 제321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에서 날카로운 비판과 정책 제안 제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임 의원의 2023년 행정사무감사는 ‘건전한 재정’, ‘올바른 행정절차’에 초점을 맞춰 부서별로 꼼꼼히 살폈다. 임 의원이 분석한 예산 관련 행감 자료에 따르면 전 부서 공통으로 ▲불용액의 과다발생에 대해서는 사업계획을 자세히 검토해 예산 추계를 정확히 분석하지 못한 점을 지적하며,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용차량 운행일지 관리 부실과 관련해 다수의 차량에서 운행기록과 주유량이 상식에 맞지 않게 작성돼 있고, 도착지와 업무 내용의 불일치 내역 등 다수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공용차량이 시민의 세금으로 운행되는 만큼 앞으로 전 부서는 공용차량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촉구했다. 임 의원은 ‘잘못된 행정절차’에 대해서도 세밀히 살폈다. ▲복지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이하 ‘계획’)은 지역주민의 욕구 및 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의 참여를 통해 사회보장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계획수립 후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시의회에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라며 “향후라도 공식 안건으로 제출해 시의회에 보고 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계획서의 면면을 보면 제목과 내용이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많다며, 계획 수립 시 철저한 확인을 통해 잘못 작성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성보육과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아동돌봄시설은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지도점검이 요구된다”고 운을 떼면서 “부서가 제출한 지도점검표를 살펴본 결과, 점검자의 서명이 빠지고 점검 날짜가 오기 되는 등 형식적으로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질타했다. 이어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느 부모가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차후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임 의원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실시한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전한 재정 확립을 위해 예산의 집행 ▲철저하고 투명한 행정절차에 방점을 두고 감사에 임한 바 있다.
  • 검찰, 재판부에 ‘빌라의 신’ 일당 양형 조사 신청

    검찰, 재판부에 ‘빌라의 신’ 일당 양형 조사 신청

    검찰이 ‘빌라의 신’으로 불리는 전세 사기 일당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들에 대한 양형 조사를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15일 수원지법 형사8부(부장판사 안동철) 심리로 진행된 최모씨 등 3명의 사기 혐의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은 “피해자들이 경매 또는 보증보험증권에 의해 변제받은 보증금과 피고인들이 자체적으로 변제한 내역에 대한 양형 조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양형 조사는 피고인의 합의 여부 등 형량을 따질 때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조사하는 절차다. 최씨 등의 변호인은 이날 피해자들의 보증금을 돌려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일부 가압류가 해제한 사례 등을 양형 참고 자료로 제출하겠다고 했다. 최씨 등은 2020년 4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오피스텔이나 빌라 등의 임대차보증금 액수가 실질 매매대금을 웃도는 이른바 ‘깡통전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수법으로 총 31명으로부터 70억여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다. 깡통전세는 통상 담보 대출과 전세 보증금을 합한 금액이 실거래 매매가보다 높아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큰 전세 형태를 말한다. 최씨 등은 임차인이 지불한 임대차보증금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돈을 들이지 않고 주택 소유권을 취득하는 ‘무자본 갭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3명이 이 같은 수법으로 보유한 주택은 전국적으로 각 1200여채, 900여채, 300여채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심을 맡은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2단독 장두봉 부장판사는 올해 4월 최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공범 권모 씨에게 징역 6년, 박모 씨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 검찰은 결심 공판 때 최씨에게 징역 7년, 권씨 등 2명에게 징역 5년씩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으나, 장 판사는 “서민층과 사회 초년생들로 이뤄진 피해자들의 삶의 기반을 흔든 매우 중대한 범행”이라며 검찰 구형량보다 높은 형량을 판결했다. 최씨 등은 오피스텔 등을 분양받을 당시 임대차 보증금을 반환할 의사나 능력이 있었지만, 부동산 세금이 증가하고 경기도 급격히 악화해 반환하지 못했을 뿐이지 피해자들을 속일 의사는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들은 사실오인, 법리 오해 등을 이유로 1심 판결에 항소했다. 피해자들은 최씨 일당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재판부에 제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기일은 내달 20일이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수명 다해…폐지가 정답”

    고광민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수명 다해…폐지가 정답”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서울시가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한 남산1·3터널 혼잡통행료는 현재 교통 혼잡 해소라는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시민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어 과감히 폐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2달 동안(3.17~5.16) 남산1·3호 터널에 부과되어온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고 차량흐름과 혼잡도 등을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한 바 있다. ‘1단계 조치’로 한 달간 도심에서 강남 방향으로 향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통행료를 받지 않았고 4월 17일부터 이달 16일까지는 ‘2단계 조치’로 양방향 모두 통행료를 면제했으며 지난달 17일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재개했다. 혼잡통행료 면제 효과를 분석한 결과는6월 말경 서울시가 발표할 예정이다. 고 의원은 서울 도심의 교통 혼잡도를 줄이겠다는 취지로 1996년에 도입되어 2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는 교통량 감소 효과 미흡 문제, 다른 혼잡구간 및 지역 대비 징수 형평성 문제, 도심 내부로 진입하는 차량뿐만 아니라 나가는 차량도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이중과세 문제, 에너지 절약, 탄소중립 문제에 대한 시대적 흐름의 역행 등을 이유로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며, 지난해 11월 16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의 근거가 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를 폐지하고, 조례 시행 후 1년 뒤부터 혼잡통행료 징수를 중단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시 혼잡통행료 징수 조례 폐지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아울러 고 의원은 지난 9일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소관 부서인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서울시는 27년 동안 교통혼잡 완화라는 명분으로 관행적으로 유지되어온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제도가 과연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면서 “현재 서울시는 소위 저공해자동차에 대해 혼잡통행료를 받지 않고 있는데, 저공해차라고 해서 일반 차량에 비해 혼잡도를 더 감소시킨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3년 현재 중구 지역만을 도심으로 간주해 이 지역을 오가는 차량에 대해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도 구시대적 발상이다. 서울 4대문 안 도심기능은 이미 강남, 서초, 송파, 영등포 등의 지역들로 분산된 지 오래”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윤지웅 경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고 의원의 의견에 동의하며 남산터널 통행료 폐지에 찬성한다”고 밝히면서 “2021년도 기준 사업체 수, 종사자 수가 강남구·서초구·송파구·영등포구가 중구·종로구 보다 많기에 이제는 서울시의 기능이 다극화됐다고 봐야 한다. 또 혼잡도 완화가 통행료 부과의 취지라고 하지만, 자가용의 경우 현재 친환경차 비중이 높아져 가고 있으므로 본래의 목적 달성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 교수는 “통행료 부과를 하더라도 양방향으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시내에서 나올 때도 부과하는 것은 이중부과라고 생각된다. 만약 통행료가 남산터널을 이용하는 비용으로 양방향 부과하는 것이라면, 남산터널의 유지보수 및 개선에 드는 비용을 밝히고 시민들로부터 징수한 요금이 남산 터널에 어떻게 쓰이는지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6월 말에 서울시가 발표할 내용은 혼잡통행료 징수 일시 정지 기간의 실험결과를 발표하는 것이며 이 자료만으로 남산 혼잡통행료 존폐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추후 교통량 및 통행속도 등 주요 교통지표 변화와 관련하여 서울연구원 등과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며 전문가 자문, 시민과 시의회 의견 등을 충분히 반영해 올해 말 시점에 통행료 폐지를 비롯한 정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 의원은 “미국의 경우 고속도로를 프리웨이(freeway)라 부르며 말 그대로 대부분 무료 도로다.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도로는 공공재이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무료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지우지 말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지난해 광화문 광장이 공사를 마치고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온 것처럼 남산1·3터널도 27년간의 방황을 끊고 이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려줄 때가 됐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고 의원은 “남산 1·3터널 요금 징수를 통한 교통혼잡 완화 기능은 이미 수명을 다했다고 판단되는 만큼 서울시는 통행료 일시 정지 기간 이루어진 통행료 면제 효과를 객관적으로 자세히 분석해 관행적, 형식적으로 유지되어온 남산터널 혼잡통행료 제도의 폐지를 과감히 결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 오세훈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 세금 감면은 필수”

    오세훈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 육성, 세금 감면은 필수”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여의도를 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는 ‘제6차 금융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을 통해 서울 여의도를 ‘핀테크’ 특화형 금융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시장은 “사실 여의도는 2009년에도 ‘국제금융중심지’로 지정됐지만,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법인세와 소득세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무늬만’ 국제금융중심지였다”고 말했다. 여의도와 함께 국제금융중심지로 지정된 부산 문현지구는 처음 3년간은 법인세와 소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그 후 4~5년 동안은 50% 감면 혜택을 받았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최근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등이 해외법인 유보금을 국내에 투자한 ‘자본 리쇼어링(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사례를 들었다. 그는 “이런 ‘자본 리쇼어링’을 가능하게 한 것은 법인세법 개정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전에는 해외 자회사가 현지에서 법인세를 먼저 내고 남은 이익 일부를 국내 모 회사로 배당해 들여올 때 이 배당금에 대해 배당소득세를 또 부과했다. 이에 대해 이중 과세라는 지적이 있자 국내로 들여온 배당금의 95%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법을 개정했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정부가 여의도를 육성할 계획이 진심이라면 세금 문제도 함께 풀어가야 한다”며 “경쟁도시인 싱가포르, 홍콩, 상하이 등은 세금을 면제하거나 감면하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혜택을 주면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는 여의도에 들어오는 해외기업을 위해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 각각 50%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중앙정부를 향해서도 “정부가 법인세와 소득세를 면제하거나 감면해준다면 세계적인 금융기업의 서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승하는 국력의 기회를 버리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며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통해 세계 5대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에서 세계적 수준의 세금 감면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 우크라 청년, 벨기에서 7억 복권 당첨 “내 조국 재건 돕겠다”

    우크라 청년, 벨기에서 7억 복권 당첨 “내 조국 재건 돕겠다”

    우크라이나에서 개전 후 벨기에로 피난을 간 청년이 복권 구매 후 50만 유로(약 7억원)에 당첨돼 화제다. 12일(현지시간) 벨기에 공영방송 ‘베에르테’(VRT) 등에 따르면,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벨기에로 탈출한 한 청년은 지난달 16일 수도 브뤼셀의 한 주유소에서 5유로(약 7000원)를 내고 즉석 복권 한 장을 구매했다가 복권 1등에 당첨됐다. 벨기에에선 보통 당첨자 신원을 밝히지 않는다. 그러나 벨기에 복권협회는 이날 이례적으로 이번 당첨자에 대한 몇 가지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당첨자는 18~24세 사이 우크라이나 남성으로, 1년째 브뤼셀에서 살고 있다. 그는 현재 이 도시 임시 주택에 살고 있으며 직장도 구했다. 그는 당첨금이 10만 유로 이상인 다른 당첨자들과 마찬가지로 브뤼셀에 있는 벨기에 국립복권협회 본부로 초대돼 당첨금을 수령했다. 이 나라에서는 복권 당첨금에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그는 인터뷰에서 “당첨금은 우크라이나 동포들과 우크라이나 재건을 돕는데 쓰고 싶다”고 밝히면서도 “우선 내가 이곳에 살도록 도와준 가까운 벨기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벨기에에서 일자리를 구해 행복하지만, 전쟁이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고국(우크라이나)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조크 버모어 벨기에 복권협회 대변인은 “우리는 여기서 많은 당첨자를 봤지만 당첨금이 이번 사례처럼 좀 더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어두운 시대, 희망의 신호인 것처럼”이라고 말했다.
  • [사설] 규제 고치니 자본 유턴에 경상수지·일자리 온기

    [사설] 규제 고치니 자본 유턴에 경상수지·일자리 온기

    현대차그룹이 해외서 번 돈 8조원(약 59억 달러)을 올해 국내로 들여오기로 했다는 소식은 규제완화의 힘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좋은 사례다. 정부가 올해부터 없앤 법인세 이중과세 효과가 서서히 발현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도 올해 1분기 해외 수익 8조여원을 국내에 배당했다. 현대차의 배당 예정액은 지난해보다 4.6배, 삼성은 지난해 1분기보다 60배 각각 늘어난 규모다. 자본 리쇼어링(국내 회귀) 기미는 연초부터 있었다. 국내에서 나간 돈과 해외에서 들어온 돈의 차이를 보여주는 해외직접투자 재투자수익은 올 1월 마이너스 10억 6720만 달러로 급증했다. 마이너스라는 것은 국내 유입액이 더 많다는 뜻이다. 전월(前月)만 해도 16억 달러 플러스였다. 이중과세 폐지 효과라는 기대감이 고개를 들었으나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았다. SK, LG 등 다른 대기업도 자본 리쇼어링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하니 일시적인 현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진 국내 기업들이 해외서 돈을 벌면 현지서 한 번, 국내로 들여올 때 또 한 번 각각 세금을 물렸다. 이중과세이자 글로벌 경쟁력 저해요소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난해에 이르러서야 관련 규제가 수술대에 올랐다. 기획재정부가 세법을 고쳐 국내 유입 때는 법인세의 95%를 비과세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해외서 가져온 8조원을 국내 전기차 공장 신설에 쓰기로 했다. 투자가 늘어나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투자금 조달을 위해 빚을 내지 않아도 되니 기업에도 이득이다. 그뿐인가. 국내로 들어오는 달러가 늘어 경상수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불합리한 이중과세 조항 하나 고쳤을 뿐인데 기업·개인·국가에 트리플 호재다. 규제완화의 힘이 이렇게 크다.
  • 트럼프發 ‘의회 난동’ 재연 초긴장

    트럼프發 ‘의회 난동’ 재연 초긴장

    기밀문서 불법 반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방 법원 출석을 앞두고 지지자들의 시위를 부추기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표현할 권리가 있지만, 우리는 법과 질서를 믿는다”며 “이를 보장하기 위해 내일 적절한 경찰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트럼프 내셔널 도럴 골프장이 있는 마이애미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다. 마이애미 경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출두하는 법원 앞에 최대 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1월 6일 의회 난입 참사를 주동한 극우 단체 ‘프라우드 보이스’의 현지 지부도 집회를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 소속 앤디 빅스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이제 전쟁 단계에 도달했다. 눈에는 눈”이라고 썼다.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이자 정치고문인 로저 스톤의 라디오 프로그램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미국은 공산주의로 가고 있고, 마르크스주의로 가고 있다”며 “나가서 평화적으로 항의해야 한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국경도 잃었고, 선거의 공정성도 잃었고, 전 세계의 존경도 잃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세금을 2배, 3배로 올리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화적 항의’를 언급했지만 실상 지지자들의 집결과 시위를 부추긴 것이어서 현지 경찰당국은 우발적 폭력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4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혐의로 뉴욕지방법원에 출두했을 때도 찬반 시위대가 몰렸지만 폭력 사태는 없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연방 검찰이 전직 대통령을 기소한 데다 국방 관련 기밀 정보를 고의로 빼돌린 혐의는 형량도 무거워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뉴저지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전용기를 타고 마이애미로 이동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원 심리를 마친 뒤 다시 뉴저지로 돌아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경기, 밤 8시까지 돌봄 추진… “누가 돌봐?”

    경기, 밤 8시까지 돌봄 추진… “누가 돌봐?”

    경기도교육청이 돌봄 정책을 전면 확대하기로 하자 일선 교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돌봄 수요가 많지 않아 세금이 낭비될 수 있고, 교사들이 돌봄 업무에 동원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13일 도교육청은 신청사 브리핑장에서 ‘2023년 경기 책임돌봄 정책브리핑’을 열고 늘봄학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바뀌는 늘봄학교 정책 가운데 핵심은 ‘저녁돌봄(오후 5~8시)’ 사업이다. 경기지역의 경우 대부분 학교가 오후 7시까지 돌봄을 제공하고 시흥 군자초등학교만 오후 8시까지였으나 앞으로는 학교가 원하면 오후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 주관 사업으로 초등학생에게 정규수업 전후에 제공하는 교육과 돌봄 통합서비스를 말한다. 아침·오후·저녁돌봄 등으로 구성된다. 도교육청의 올해 늘봄학교 예산은 약 168억원이다. 여기에 이번 저녁돌봄 전면 확대를 위해 교육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금(정부 비상금) 28억원을 사용한다는 방침이다. 저녁돌봄 전면 확대 소식이 전해지자 교육 현장에서는 반발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미연 경기교사노동조합 정책기획국장은 “경기도 내 늘봄 시범학교 80곳을 살펴보면 오후 7시까지만 돌봐주는 현재의 저녁돌봄 사업도 수요가 많지 않다. 학교 측이 오후 5시까지만 돌봄을 이용하는 학부모에게 오후 7시까지 이용해 달라고 설득할 정도”라며 “소수 학생이 돌봄을 원한다고 해서 많은 세금을 투입하는 게 과연 합리적인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돌봄인력 채용부터 운영·관리의 문제가 있고 돌봄 전담사가 휴가를 가면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결국 일선 교사들이 돌봄 현장에 대체인력으로 투입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달 말까지 돌봄정책을 확대해 대기인수 6914명 중 4168명을 줄였다. 현재 돌봄을 기다리는 학생은 2000명가량”이라고 밝혔다. 교사의 업무부담 우려에 대해서는 “저녁돌봄은 특별교부금 예산을 활용해 위탁업체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선 교사가 돌봄 업무에 투입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尹 “혈세 누수 만연… 보조금 전면 재검토하라”

    尹 “혈세 누수 만연… 보조금 전면 재검토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무분별하게 늘어난 보조금 예산을 전면 재검토해서 내년 예산부터 반영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민의 혈세가 정치 포퓰리즘의 먹잇감이 되고 지난 정부에서만 400조원의 국가채무가 쌓였다”면서 이같이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또 최근 민간단체 보조금·지방교육재정 교부금 감사에서 드러난 부정·비리에 대해 “납세자에 대한 사기행위이고 미래세대에 대한 착취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민간단체 보조금과 관련, “지난 정부에서 2조원 가까이 늘어나는 동안 제대로 된 관리·감독 시스템이 없어 도덕적 해이와 혈세 누수가 만연했다”며 전 정부를 겨냥해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감사를 통해 엄청난 부정과 비리가 적발됐다”며 “횡령, 리베이트 수수, 허위 수령, 사적 사용, 서류 조작 등 부정의 형태도 다양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주 발표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합동점검을 언급하면서 “대규모 위법 부당 사례가 적발됐다. 보조금은 남발되고 검증과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부정과 비리의 토양이 됐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의 보조금 선정과 집행, 점검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 시스템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보조금의 부정·비위에 대해서는 궁극적으로 공직자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에서 내년도 보조금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검토 시작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국민의 세금인 보조금을 받아 가는 사람들은 반드시 어디에 어떻게 썼는지 정직하고 정확하게 증빙을 제출할 의무 있다”며 “이를 어기고 허위 자료를 제출한 사람에게 보조금을 주는 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국무회의에서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 보조사업 정산 보고서 외부 감사 대상을 보조금 총액 3억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이 골자다.
  • 당정 ‘학자금 무이자 대출’ 제동… “중위소득 100% 이하만”

    당정 ‘학자금 무이자 대출’ 제동… “중위소득 100% 이하만”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야권에 제안했다. 국가 장학금, 근로 장학금, 저리 생활비 대출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한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취약계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확대 방안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지난달 교육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자 면제는 학생의 개인 여건에 따라 차등 적용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해 법안을 재논의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당정안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540만원 이하 대학생은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받는다. 앞서 민주당이 밀어붙인 개정안은 소득 8구간(지난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024만원) 이하 대학생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당정안은 이를 5구간(540만 964원) 이하로 낮춰 적용 대상을 축소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모든 대학생에 대해 소득 8구간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 주면 매년 이자 비용이 860억원 규모로 국민 세금으로 들어가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 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는 데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취약계층 대학생에 대해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와 더불어 국가 장학금, 근로 장학금, 저리 생활비 대출 확대 등을 추가해 패키지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 차상위 가구는 모든 자녀에 대해 등록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중간 계층에 대해서도 지원 한도를 인상한다. 저소득층은 지원 규모를 더 늘려 국립대 등록금 수준 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근로 장학금과 저리 생활비 대출을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김기현 대표 주재로 대학생 현장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 인조 잔디에 말아 담배 밀수… 수출품 ‘면세 마법’ 노렸다

    인조 잔디에 말아 담배 밀수… 수출품 ‘면세 마법’ 노렸다

    돌돌 말린 인조 잔디 속에 담배를 숨겨 국내로 밀수한 업자 3명이 관세 당국에 붙잡혔다. 이들 중 2명은 담배 밀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다시 담배 밀수를 시도하다 적발됐다. 세관 당국은 밀수 담배를 일단 정상 통관시킨 뒤 이동 경로를 추적, 일당 검거에 성공하는 묘수를 발휘했다.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이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다시 국내로 밀수입한 50대 A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50대 1명, 30대 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갑(시가 4억 5000만원)을 롤 형태의 인조 잔디 속에 은닉한 뒤 수입 화물인 것처럼 포장해 국내로 들여왔다. 플라스틱으로 된 원통도 담배 밀수에 활용됐다. 일당 3명은 수출된 국산 담배에 세금이 붙지 않아 현지 가격이 시중 판매 가격의 5분의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노렸다. 한 갑에 4500원에 판매되는 담배의 수출 가격은 9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보루를 1만원 전후로 구매해 들여와 국내에서 2배 가격인 2만원에 되팔아 한 보루당 1만원가량 차익을 남기는 수법을 사용했다.이들 3명 중 50대 2명은 지난해 캄보디아 물품인 라탄 테이블을 이용해 국산 담배 5억원을 밀수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석진 부산세관장은 “정상 화물로 가장한 대형 담배 밀수가 계속 적발되는 만큼 조직적인 밀수 범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역전세난에 빚내는 집주인들, 전세금 반환 대출 4조 돌파

    역전세난에 빚내는 집주인들, 전세금 반환 대출 4조 돌파

    역전세난에 따른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이 가계부채를 키울 불안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떨어지면서 고금리 때문에 줄어들던 가계대출이 반등세를 보여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5월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신규로 취급한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약 4조 6934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조 4968억원과 비교해 34.2%(1조 1966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1월 말 출시된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한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영향이 컸다. 4대 은행의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은 올해 1~5월 기준 2조 688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조 6966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의 특례보금자리론 유효 신청 금액은 2조 49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공급액(8002억원)의 2.5배에 달했다. 이는 정부가 특례보금자리론을 출시하면서 주택 구입 용도뿐만 아니라 임차보증금 반환 용도로도 신청할 수 있게 했기 때문이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소득 기준을 없애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하지 않는 등 문턱을 낮춰 대출 규제를 받던 임차인의 신청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 같은 추세가 가계부채 거품을 키우는 불안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이다. 역전세 문제는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정부는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에 한시적으로 차주별 DSR 규제 적용까지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례보금자리론이 대상을 1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로 한정한 데 비해 다주택자까지 규제를 풀어 주는 안이라 전세보증금 반환 대출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안 그래도 한동안 뒷걸음치던 가계부채는 최근 증가세로 돌아섰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은 677조 6122억원으로 전월(677조 4691억원) 대비 1431억원 증가했다. 5대 은행 가계대출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은 1년 5개월 만이다. 최근 3%대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등장하는 등 시중은행 문턱이 낮아진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신용대출 최저금리 역시 연 4% 후반대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신규 신용대출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9일 기준 5대 은행의 신규 신용대출 취급 규모는 7551억원으로 이미 지난달 1조 9813억원의 38%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뜻밖의 증시 훈풍도 사그라들었던 ‘빚투’(빚내서 투자) 심리를 자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野 “대중 무역적자 심각…재정 확대를” vs 與 “재정건정성 중요”

    野 “대중 무역적자 심각…재정 확대를” vs 與 “재정건정성 중요”

    여야는 13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정부 경제 정책과 야당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진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중 무역수지 적자 등을 언급하며 정부를 압박했고, 정부·여당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일본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수 민주당 의원은 이날 한 총리에게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5개월 연속 적자이고 수출도 8개월 연속 감소했다”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에는 우리나라 무역수지 흑자가 696억 달러에 달했고 이 중 80%가 중국에서 556억 달러 흑자를 낸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무역적자는 274억 달러에 달하고, 이 중 43%인 118억 달러가 대중국 무역에서 나왔는데 이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고 물었다. 한중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윤 정부의 대미 편중 외교를 꼬집은 것이다.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전체적으로 세계 경제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둔화하는 상황에서 우리 수출만 늘리기는 어려운 현실”이라고 답변했다. 같은 당 어기구 의원은 한 총리에게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1년이 지났는데 경제 뿐만 아니라 복지, 교육, 외교, 부동산 모든 과목이 F학점”이라며 “윤 정부도 세금은 줄이고 규제는 풀고 법질서는 세우는 ‘줄푸세’인가”라며 적극적인 정부 역할을 주문했다. 한 총리는 “정부는 과도한 정부의 개입과 정부 부채 증가를 자제하고, 자유·혁신·연대의 기조 속에서 민생을 안정시키고 있다”고 반박했다. 정부·여당은 ‘재정건전성 확보’를 강조했다. 한 총리는 “재정건전성 확보는 우리의 늘어나는 복지 수요, 저출산과 고령화 등을 단기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성장 저하, 통일 등에 대응하기 위해 중요하다”고 말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이 추진하는 35조원 규모의 추경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가’라고 묻자 “지금 세수가 부족하다고 걱정하면서 35조원을 더 쓰겠다고 하면 나라 살림을 도대체 어떻게 하자는 것이냐”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정부는 추경을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 때문에 불거진 가상자산 투자와 거래소 등에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윤상현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가상화폐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으나 흐지부지됐고,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도 ‘가상자산은 투기’라고 했는데 금융위가 (가상자산 관련) 투자자 보호장치와 규제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가상자산 거래소 인허가 시점부터 관련 공무원, 청와대, 국회의원 전원과 가족들까지 전수조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리는 “여야가 협조한 덕에 정무위에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통과됐다”며 “총리실에서 태스크포스(TF)팀 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윤 의원이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변화가 있느냐고 묻자 한 총리는 “방사능 검사 기준을 넘는 오염치를 가진 생선들이 아직도 잡히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또 국민이 확신을 가질 수 있는 상황에 이르기까지는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금지 조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리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가 방류될 경우 국민 안전에 끼칠 영향에 대한 질문에 “(오염수 영향은) 4~5년 뒤 시작될 것이지만, 그때 한국에 유입될 해수 및 해류로 인한 전체적인 위험은 없다는 결론 내린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 日 갈 때 무심코 찬 금목걸이…밀수꾼 오해 받을 수도

    日 갈 때 무심코 찬 금목걸이…밀수꾼 오해 받을 수도

    최근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일본에 입국하려다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 등으로 인해 세관에서 불편을 겪는 일이 속출하자 외교부가 일본 방문 시 금제품 착용을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최근 일본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금제품 착용하고 일본을 방문했다가 세관에서 불편을 겪은 사례와 관련 질문들이 다수 올라왔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삿포로 입국 당시 ‘비짓재팬’(Visit Japan Web, 일본 여행자 정보를 사전 등록하는 사이트)을 통해 금목걸이를 신고했다가 “봉변당했다”라고 밝힌 여행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평소 착용하는 금제품을 신고했다가 별도의 장소로 불려 가 가방을 하나하나 풀고 세관 직원이 몸 곳곳을 만지며 검사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범죄자 다루듯 화장실까지 따라오는데 기분이 상했다”면서 “세관 직원은 ‘일본에 금을 소지하고 왔으니 세금을 내야 한다’는 말만 반복했다”라고 설명했다. 끝내 A씨는 세관 직원과 계속된 실랑이 끝에 세금을 내지 않는 대신 보관 수수료를 내고 공항에 금목걸이를 보관하는 것으로 상황이 정리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도 일본 구마모토에 여행 간 우리나라 국민이 금목걸이를 신고하지 않았다가 일본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금되어 7시간가량 조사를 받는 일이 있었다. 당시 착용한 장신구는 75g가량의 순금으로, 시가 600만원 상당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 사이트를 통해 “일본 관세 당국은 귀금속 밀수 대책 강화를 위해 입국항 세관에서의 금 또는 금제품 반입에 대한 심사를 엄격히 시행하고 있다”면서 “순도와 중량, 사용(착용) 여부와 관계없이 금·금제품을 반입하는 경우 반드시 ‘휴대품·별송품 신고서’에 해당 물품에 대한 정보를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라고 안내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국민이 일본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일본 세관의 강화된 심사로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면서 “평소 착용하던 고가의 금제품은 한국에 보관하고 일본에 가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금제품(반지·팔찌·목걸이 등)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시, 일본 관세법상 허위신고로 처벌 및 물품 압수 등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일본 관세 당국은 면세범위인 20만엔(약 185만원)을 넘을 경우 해당 물품에 소비세 등을 과세한다. 또 순도 90% 이상의 금 또는 금제품의 중량이 1㎏을 초과하면 세관에 ‘지불수단 등의 휴대 수출·수입신고서’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신고하지 않고 입국할 경우 일본 관세법상 허위신고로 처벌받거나 물품을 압수당한다.
  • 당정 “학자금 대출 무이자 대상 줄이자”...민주당안은 대중영합주의

    당정 “학자금 대출 무이자 대상 줄이자”...민주당안은 대중영합주의

    국민의힘과 정부는 13일 대학생 학자금 대출의 이자 면제 대상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하는 방안을 논의하자고 야권에 제안했다. 국가 장학금, 근로 장학금, 저리 생활비 대출 확대 등도 함께 추진한다.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취약계층 대학생 학자금 지원 확대 방안을 추진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지난달 교육위원회에 전체 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단독 처리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이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며 “이자 면제는 학생의 개인 여건에 따라 차등 적용해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해 법안을 재논의할 것을(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당정 안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이 540만원 이하 대학생은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받는다. 앞서 민주당이 밀어붙인 개정안은 소득 8구간(지난해 4인 기준 월 소득 1024만원)이하 대학생까지 혜택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당정 안은 이를 5구간(540만 964원) 이하로 낮춰 적용 대상을 축소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모든 대학생에 대해 소득 8구간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면제해주면 매년 이자 비용이 860억원 규모로 국민 세금으로 들어가지만 그렇게 하더라도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지 못하는 데 공감했다”며 “1~5구간에 대해서는 취업까지 걸리는 기간 등을 고려해 졸업 후 이자 면제 기간을 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취약계층 대학생에 대해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와 더불어 국가 장학금, 근로 장학금, 저리 생활비 대출 확대 등을 추가해 패키지 지원을 하기로 했다. 특히 기초 차상위 가구는 모든 자녀에 대해 등록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중간 계층에 대해서도 지원 한도를 인상한다. 저소득층은 지원 규모를 더 늘려 국립대 등록금 수준 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근로장학금과 저리 생활비 대출을 확대하겠다고도 밝혔다. 국민의힘은 조만간 김기현 당 대표 주재로 대학생 현장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지원 규모를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 “항의하라” 지지층 부추긴 트럼프…사법당국 긴장

    “항의하라” 지지층 부추긴 트럼프…사법당국 긴장

    트럼프, 13일 기밀문건 반출 혐의로 법원 출두 “미국은 마르크스주의로 가고 있다. 모든 것 잃어” 마이애미시 “법·질서를 믿는다, 경찰력 배치할 것”기밀문건 불법 반출 혐의로 형사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연방법원 출석을 앞두고 지지자들의 시위를 부추기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시장은 1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표현할 권리가 있지만, 우리는 법과 질서를 믿는다”며 “이를 보장하기 위해 내일 적절한 경찰력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 소유인 트럼프 내셔널 도랄 골프장이 위치한 마이애미는 트럼프 지지자들의 본거지로 알려져 있다. 마이애미 경찰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 출두하는 법원 앞에 최대 5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다. 2021년 1월 6일 의회난입참사를 주동한 극우단체 ‘프라우드 보이즈’의 현지 지부도 집회를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화당 소속 앤디 빅스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이제 전쟁 단계에 도달했다. 눈에는 눈”이라고 썼다. 전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측근이자 정치고문인 로저 스톤의 라디오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미국은 공산주의로 가고 있고, 마르크스주의로 가고 있다”며 “나가서 평화적으로 항의해야 한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것을 잃었다. 국경도 잃었고, 선거의 공정성도 잃었고, 전 세계의 존경도 잃었고, (조 바이든 행정부는) 세금을 2배, 3배로 올리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평화적 항의’를 언급했지만, 실상은 지지자들의 집결과 시위를 부추긴 것이어서 현지 경찰 당국은 우발적 폭력 사태를 우려하고 있다. 지난 4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성 추문 입막음 혐의로 뉴욕지방법원에 출두했을 때도 찬반 시위대가 몰렸지만 폭력 사태는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연방 검찰이 전직 대통령을 기소한 데다 국방 관련 기밀 정보를 고의로 빼돌린 혐의는 형량도 무거워 상황이 다를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뉴저지에 있는 자신의 골프클럽에서 전용기를 타고 마이애미로 이동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법원 심리를 마친 뒤 다시 뉴저지로 돌아가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4500원 담배 한 갑이 900원이 되는 ‘면세 마법’ 노린 밀수업자 3명 검거

    4500원 담배 한 갑이 900원이 되는 ‘면세 마법’ 노린 밀수업자 3명 검거

    돌돌 말린 인조 잔디 속에 담배를 숨겨 국내로 밀수한 업자 3명이 관세당국에 붙잡혔다. 이들 중 2명은 담배 밀수 혐의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또다시 담배 밀수를 시도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관세청은 부산본부세관이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를 다시 국내로 밀수입한 50대 A씨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2명(50대 1명, 30대 1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3월 캄보디아로 수출된 국산 담배 10만여갑(시가 4억 5000만원)을 롤 형태의 인조 잔디 속에 은닉한 뒤 수입 화물인 것처럼 포장해 국내로 들여왔다. 플라스틱으로 된 원통도 담배 밀수에 활용됐다. 일당 3명은 수출된 국산 담배에 세금이 붙지 않아 현지 가격이 시중 판매 가격의 5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노렸다. 한 갑에 4500원에 판매되는 담배의 수출 가격은 9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한 보루를 1만원 전후로 구매해 들여와 국내에서 2배 가격인 2만원에 되팔아 한 보루당 1만원가량 차익을 남기는 수법을 사용했다. 우범화물 정보분석을 통해 담배가 은닉된 인조 잔디 화물을 확인한 세관은 밀수 담배를 압수한 다음 정상 화물인 것처럼 원래대로 재포장해 정상 통관시켰다. 이후 화물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부산 교외 지역의 창고에 도착한 사실을 확인한 뒤 현장에서 일당을 검거했다. 이들 3명 중 50대 2명은 지난해 캄보디아 물품인 라탄 테이블을 이용해 국산 담배 5억원을 밀수한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는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석진 부산세관장은 “정상 화물로 가장한 대형 담배 밀수가 계속 적발되는 만큼 조직적인 밀수 범죄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선균 아내 전혜진, 논현동 빌딩 1년 만에 10억 차익

    이선균 아내 전혜진, 논현동 빌딩 1년 만에 10억 차익

    배우 전혜진이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빌딩을 150억원에 매각해 1년 만에 10억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혜진은 지난달 1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대지 238.5㎡, 연면적 1115.48㎡) 빌딩을 150억원에 매각했다. 전혜진은 지난해 3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까락컴퍼니’ 명의로 해당 건물을 처음 사들였으며, 당시 매입가는 140억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었다. 매입액과 매도액을 비교하면 전씨는 1년 만에 시세차익을 10억원을 올린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취득세와 법인세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실제 차익은 거의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출 이자나 양도세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을 수도 있다. 해당 건물은 논현동에서 알짜 매물로 알려져 장기간 보유시 더 높은 수익이 기대할 수 있지만 사정상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혜진과 이선균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전혜진은 오는 7월 방영을 앞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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