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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적 개입’ 있다는 민주

    민주통합당은 17일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8)씨가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올린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놓고 ‘총체적 부실 수사’ ‘정치 개입’이라고 총공세를 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이번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새누리당에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도록 결과를 발표한 것은 명백한 정치 개입”이라며 수사 결과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경찰 수사 결과 발표가 불과 이틀 남은 대선에 영향을 끼칠 것을 우려해 관권 선거 의혹을 역제기한 것이다. 민주당은 우선 하드디스크가 완벽하게 복원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우 단장은 “컴퓨터 전체 내용의 완전한 복원 자체가 의심스러운 상황에서 무엇을 분석했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경찰이 IP 주소를 확보해 포털사이트나 언론사에 댓글을 단 흔적을 확인하지 않은 부분도 문제 삼았다. 우 단장은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댓글을 보관해 놓고 댓글을 다는 사람이 있느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경찰은 압수수색 영장이 없어 자료를 제출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통신자료 제출만 요구하면 영장 없이 바로 자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반박했다. 우 단장은 또 “개인이 소지한 스마트폰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를 확보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실 수사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문 후보는 이날 동인천역 앞 유세에서 “국정원 요원의 선거 개입 의혹 사건은 경찰이 서둘러 수사를 종결하고 발표했는데 제대로 수사도 하지 않고 뚜껑을 덮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그 직원 아이디가 40개나 되는데 추적 조사도 하지 않고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경찰의 국정원 선거 개입 의혹 중간 수사 결과 발표, 새누리당 오피스텔 불법 댓글 센터 의혹, TV 토론에서 문 후보의 발언에 대한 정부부처(교육과학기술부, 국토해양부)의 반박 등을 관권 선거 사례로 제시했다. 정세균 민주당 선대위 상임고문은 긴급 브리핑에서 “이명박 정부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정권 차원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정동영 ‘노인 폄하 내용’ 리트위트 논란

    정동영 ‘노인 폄하 내용’ 리트위트 논란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또 한번 노인을 폄하하는 듯한 글을 리트위트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정 고문은 최근 트위터에 “이번에 하는 청춘 투표가 인생 투표야. 인생이 통째로 걸렸어. 너 자신에게 투표하라!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 맡기지 말고 ‘나에게 표를’ 던지는 거야.”라는 한겨레신문 직설 대담 내용을 리트위트했다가 논란이 되자 삭제했다. 리트위트란 다른 트위터 이용자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서 재전송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후 정 고문은 “혹 불편하신 분이 계셨다면 미안합니다.”라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대한노인회 소속 회원 10여명은 16일 정 상임고문의 노인 폄하 내용 리트위트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의 서울 영등포 당사를 항의 방문했다. 이들은 정세균 상임고문과 면담하고 문재인 대선 후보의 사과와 정 고문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정 고문이 다시 대선을 목전에 두고 ‘꼰대들 늙은 투표에 인생을 맡기지 말라’는 망언을 했다.”며 “노인을 욕되게 할 뿐만 아니라 세대 간 갈등을 부추기는 망언이 반복되는 현실에 분노와 좌절감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일각에서는 논란이 된 리트위트 기사 원문에서 ‘꼰대’는 대담자인 한홍구 교수와 서해성 작가 자신들과 386세대를 칭하는 만큼 노인 폄하 발언이 아니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그러나 2004년 17대 총선 직전 노인 폄하 발언으로 비난을 샀던 정 고문의 전례와 맞물리면서 파장이 일었다.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 언제까지 경고문만 붙일 건가요

    언제까지 경고문만 붙일 건가요

    “매년 반복되고 있는 약수터 오염, 근본적인 대책은 없나요?” 약수터 오염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이 높다. 동네 근처나 산 등지에 있어 자주 찾는 약수터가 “오염돼 마실 수 없게 됐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주민들은 “그동안 ‘약수’가 아닌 ‘독수’를 마신 게 아니냐.”며 지자체의 안전 불감증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경기도 내 약수터의 14%는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 등 일부 시·군의 경우 절반 이상이 마실 수가 없을 정도였다. 1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1~9월 도내 약수터 417곳에서 시료를 채취해 수질검사한 결과 1944건 가운데 268건(13.8%)이 음용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약수터에서는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 일반세균 등 미생물이 기준치 이상 검출됐다. 시·군별 부적합률은 하남이 58.3%로 가장 높고 여주 54.5%, 시흥 50%, 용인 43.3%, 광명 40.8%, 수원 28.6%, 의왕 27.3% 순이다. 도는 수원시 2곳과 오산시 1곳 등 3곳을 폐쇄하고 46곳은 사용중지(29곳) 또는 사용금지(17곳) 조치했다. 또 심미적 영향물질 항목이 기준을 초과한 약수터 19곳에 대해서는 이용에 주의하도록 했다. 해마다 약수터 오염이 반복되는 것은 태풍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의 영향이 크다. 약수터 물은 토양층을 통해 자연 정화돼서 흘러나오는데 한꺼번에 많은 비가 내리면 야산 동물 분면이나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등 오염물질이 지하수에 유입돼 약수까지 오염되는 것이다. 약수터를 관리하는 지자체의 대처 또한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수질검사는 보통 분기마다 한번씩 1년에 4차례 한다. 검사에서 심리적으로 불쾌감을 주는 철, 망간 등이 기준을 초과하면 ‘장기간 먹을 경우 건강에 위해를 줄 수 있다.’는 경고 문구를 붙인다. 또 미생물 항목이나 건강상 유해물질 항목이 한번 초과 검출되면 ‘사용중지’, 2~3번 초과 검출되면 ‘사용금지’토록 한다. 약수터 폐쇄는 1년에 4번 연속 초과 검출될 때 적용된다. 더 큰 문제는 지자체들이 이런 경고 문구를 붙이기만 해 사람들이 이를 보지 못하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약수터 일시 폐쇄나 홍보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처가 요구된다. 끓여 먹어도 일부 세균은 포자형태로 살아남아 인체에 들어오면 활성화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수원 영통구 영통동에 사는 윤석두(51·사업)씨는 “약수터가 오염 판정을 받으면 경고 문구를 붙이고 끝낼 게 아니라 일시적으로 폐쇄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약수터에 대한 수질검사 및 행정조치는 물 관리법에 의해 시행하고 있다. 약수터 물을 마실 때는 음용 적합 판정을 받았는지 게시판을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심재억 전문기자의 건강노트] 위산의 정체

    위산은 매우 강한 체액입니다. pH 2 정도이니 강산이지요. pH 2가 어느 정도냐고요? 사람의 혈액은 일정하게 pH 7.4 정도의 산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찌 하다가 이 산도가 낮아져 pH가 7.5∼7.6이 됐다고 칩시다. 그러면 체내에서는 알칼로시스 반응이 일어나 사람이 곧 죽고 맙니다. 반대로 산도가 높아져 pH가 7.3∼7.2가 되어도 마찬가집니다. 이번에는 애시도시스 반응으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이 정도이니 위산의 산도 pH 2가 얼마나 위력적인지 짐작할 수 있겠지요. 이런 걸 보면 인간은 몸 안에서 독극물을 생산하며 사는, 아주 독한 동물임에 틀림없습니다. 이 정도의 위산에 닿으면 어지간한 세균은 금방 죽습니다. 음식이 이런 위산과 뒤섞이면 오랜 시간 장 속에 머물러도 상하지 않습니다. 강한 위산이 음식을 소독해 적어도 위장관에서는 부패가 진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이런 위산 속에서도 살아남는 무서운 박테리아입니다. “세상에, 하찮은 박테리아가….”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이 박테리아는 나름의 방어체계를 갖고 있습니다. 요소 분해효소를 스스로 생산하는 이 박테리아는 덕분에 주변의 요소를 암모니아로 바꿔 위산의 공격을 막아내지요. 아시다시피 암모니아는 염기성 물질이어서 산성인 위산을 쉽게 중화시킵니다. 이런 위산이 가끔 역류해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위장은 위산에 잘 견디지만 식도는 그렇지 못해 마치 타는 것 같은 통증이 엄습합니다. 위산이 식도 내벽을 태워 상처를 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위산이 식도를 자꾸 건드리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작열감의 고통도 크지만 목소리 변성은 물론 식도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권합니다. 위산이 자꾸 식도로 넘어오거든 전문의를 찾아 어떻게 해야 좋을지 한번쯤 묻는 게 현명한 일입니다. 고통도 한두 번 겪다 보면 익숙해져 “원래 그러는데, 뭘.”이라며 가볍게 여기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세상만사가 불여튼튼’이라고 했습니다. 문제가 있는데도 자꾸 지나치면 고통은 당연히 커지니까요. jeshim@seoul.co.kr
  • 文 “우리 두사람 하나가 됐다”… 安, 주먹 들며 “투표해 주세요”

    文 “우리 두사람 하나가 됐다”… 安, 주먹 들며 “투표해 주세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 후보가 7일 고향인 부산에서 첫 공동 유세를 벌였다. ‘최대 승부처’가 된 부산·경남(PK) 지역에서 ‘안철수 효과’를 통해 부동층과 2030세대의 표심을 어느 정도 끌어당길 수 있을지가 최대 관심사다. 안 전 후보의 뒤늦은 지원이 충분한 단일화 시너지 효과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여전히 남아 있다. 문 후보와 안 전 후보는 이날 부산 시민이 모여든 서면 롯데백화점 지하분수대 앞에서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오후 5시 10분쯤 2000여명(경찰 추산)의 인파를 뚫고 두 사람이 함께 들어서면서 ‘안철수! 문재인!’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함성과 환호성이 점점 커졌다. 이에 화답하듯 둘은 손을 맞잡아 들어 올렸고 박수와 환호성은 최고조에 달했다. 문 후보는 마이크를 잡고 “반갑습니다. 부산 시민 여러분, 사랑합니다.”라면서 “저와 안철수 후보가 함께 왔다. 우리 두 사람은 이제 하나가 됐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고 새 정치를 위해 대선 이후에도 긴밀하게 협의하기로 했다.”면서 “아름다운 단일화를 완성시켜 준 안 후보께 큰 박수 부탁한다.”고 안 전 후보를 치켜세웠다. 안 전 후보 역시 “새 정치를 위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잘 안다. 새 정치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40여명이 ‘부산법무법인 70억원의 진실을 규명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 시위를 벌이는 소동이 있었지만 가벼운 해프닝으로 끝났다. 문 후보와 안 전 후보는 첫 공동 유세를 마친 뒤 개별 유세에 들어갔다. 문 후보는 남포역 7번 출구에서 30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집중 유세를 벌였다. 당 관계자는 “민주당 부산 유세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건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문 후보는 “저 문재인과 안철수가 부산을 새 정치의 중심으로 만들고 있지 않나.”라면서 “이제 부산의 선택, 부산의 역사적 결단만 남았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이어 서면 지하상가에서 시민들을 만나 유세를 벌였다. 안 전 후보는 자갈치역 BIFF 광장으로 이동해 시민들을 만났다. 한꺼번에 2500여명의 인파가 몰려 수행하던 허영 전 비서팀장이 안 전 후보를 두 차례 목말 태우기도 했다. 안 전 후보는 지지자들에게 손을 흔들거나 주먹을 들어 보이며 “투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소리쳤다. 안 전 후보는 부산역 광장에서 선거법 준수를 위해 마이크 대신 육성으로 1000여명의 시민을 상대로 유세를 벌인 뒤 상경했다. 앞서 벡스코센터에서는 박지원 원내대표, 정세균 상임고문 등 54명의 민주당 의원들이 집결해 의원총회를 열었다. 최대 승부처이자 전략 지역인 부산 민심을 끌어당기기 위해 당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 것이다. 갑작스레 부산 전역에 내린 폭설로 문 후보와 의원들이 탄 비행기가 1시간 정도 연착되기도 했으나 일정은 예정대로 진행됐다. 부산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부산 송수연기자 songsy@seoul.co.kr
  • 물고기 아가미 속 성분으로 세균 감염 막는다

    물고기의 아가미에서 발견된 화학물질이 박테리아의 감염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며 이를 우리 일상에 적용할 수 있다고 미국의 과학자들이 밝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WPI)의 테리 카메사노 화학공학과 교수팀이 물고기의 아가미에서 생성되는 항균 펩타이드라는 성분을 활용해 항균 작용하는 기술적인 표면을 제작, 실험한 결과 최대 82%의 살균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진에 따르면 물고기는 항상 박테리아와 균류와 공생 환경에 처해 있어도 살 수 있는데 이는 진화의 과정에서 아가미로부터 항균 펩타이드라는 성분을 생성해 수중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길렀기 때문이다. 즉 항균 펩타이드는 아가미라는 필터에서 물을 통해 산소를 가져올 때 수중 병원균을 체내의 혈류까지 침입하지 못하도록 살균하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같은 항균 펩타이드를 생물역학(생물의 운동을 기계 공학적인 면에서 연구하는 학문)적인 방법으로 연구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항균 펩타이드를 흡수시킨 금과 실리콘 유리 표면에 박테리아를 번식시키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최대 82%의 살균력)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이번에는 항균 펩타이드와 가장 잘 결합할 수 있는 소재인 금과 실리콘 유리로 실험했지만 앞으로는 음식 용기와 의료기기로도 편리한 스테인리스와 플라스틱에 응용하는 연구를 거듭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화학학회 응용재료 및 계면(journal ACS Applied Materials & Interfaces)을 통해 발표됐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인사]

    ■국세청 △광주지방국세청장 임창규△대구〃 신세균△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안동범△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하영표 ■해양경찰청 ◇총경급 <담당관>△기획 김홍희△재정 신동삼△상황 임명길<과장>△운영지원 윤성현△경비 서승진△수색구조 윤병두△해상안전 임근조△수사 양동신△항공 박성국△정보통신 김두형<정책관>△치안 김정식<동해청>△정보수사과장 정덕시<서해청>△경무기획과장 오안수△경비안전〃 조석태△정보수사〃 송일종<남해청>△경비안전과장 배진환△정보수사〃 류춘열△상황담당관 이창주<제주청>△경무기획과장 김도준△경비안전〃 최창삼△정보수사〃 강성희<학교>△교무과장 도기범△훈련〃 정태경<해경서장>△포항 박종철△완도 김용범△목포 김문홍△군산 구관호△부산 김명환△통영 박찬현△여수 이성형 ■서울시 △정책특보 주진우 ■한국광물자원공사 ◇1급 승진△미주팀 이무영△홍보실 강춘원◇2급 승진△감사실 김경호△기획예산팀 이종기△사업평가실 박상섭△에너지탐사팀 김량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 최순관△상임조정위원 이희석 ■고려대 △기획예산처장 유병현△체육위원회 위원장 이원규 ■한국동서발전 ◇실장△감사 박희성△인재경영 강웅기△안전품질 손영직△해외사업개발 표영준◇처장△발전 국중양△호남화력발전 박남진△동해화력발전 이남혁△경영지원 유지윤◇본부장△당진화력 이종철◇팀장△경영기획 이준섭△발전운영 장석제△전원개발 류정석△엔지니어링 박상준◇당진화력본부△제1발전처장 전형표△경영관리〃 정영철◇울산화력본부△경영관리처장 김영한△기력1발전〃 정백용△시운전반장 이용표◇동해화력발전처△경영관리처장 이경준 ■KT ◇부사장△시너지경영실 출자경영담당 김성만 전인성 이길주◇전무△G&E운영총괄(G&E부문 시스템사업본부장 겸임) 임수경△네트워크부문장(네트워크부문 무선네트워크본부장 겸임) 오성목△신사업본부장 오세현△GSS부문장(코퍼레이트센터 전략기획실장 겸임) 박정태△커뮤니케이션실장 김은혜△커뮤니케이션실 CSV단장 최재근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함영진 ■에이플러스그룹 ◇승진△상무 서종범 길계찬 전해남 박상신△상무보 신경윤△이사 이상우 김종인 이두만 배대훈
  • [Weekly Health Issue] 술과 간 건강

    [Weekly Health Issue] 술과 간 건강

    술자리가 이어지는 연말이다. 우리의 집단문화를 감안하면 이 무렵엔 술을 피하기 어렵다. 자주, 많이 마신다. 지나친 음주가 주는 폐해가 적지 않지만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역시 건강, 그중에서도 간 건강이다. 간은 감각이 없는 조직이어서 상당 부분이 손상을 입어도 모르고 지나치기 쉽다. 간의 문제가 증상이 심각해진 뒤에야 발견되는 사례가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술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간 건강 문제를 두고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배시현 교수와 얘기를 나눴다. ●간 건강에 술이 왜 문제가 되는가. 술을 마시면 장에서 흡수돼 간에서 대사가 이뤄지는데 이 과정에서 생기는 대사물질이 간 손상의 주범이다. 술을 지나치게 마시면 손상된 간세포가 회복할 여유를 갖지 못해 결국 간질환으로 진행된다. 물론 술로 인한 간질환은 개인차가 있지만 특히 여성이나 영양 상태가 나쁜 사람, 바이러스성 간염 환자는 소량으로도 심각한 간 손상이 올 수 있다. ●술이 유발하는 간 질환을 들어 달라. 술이 초래하는 대표적 간질환은 지방간과 알코올성 간염, 간경변증 등이다. 지방간이란 간에 지방이 과잉 축적되는 질환이다.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간에 이상을 초래하는 음주량은 성인 남자 기준으로 1일 30∼40g(여자는 20g)으로, 이는 소주 반 병 정도에 해당한다. 지방간 상태에서 계속 술을 마시면 약 20∼30%에서 알코올성 간염이 나타나고 그래도 술을 마시면 10%가 간경변증과 간암으로 발전하게 된다. 실제로 만성 간질환자의 약 20%는 술이 원인이다. ●급증하는 여성 음주도 문제가 될 텐데…. 여성의 신체는 남성에 비해 수분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데 이 때문에 같은 양의 술을 마셔도 체내 농도가 진해져 훨씬 빨리 취한다. 술에 빨리 취한다는 것은 그만큼 술로 인한 손상을 많이 입을 수 있다는 뜻이다. 그뿐만 아니라 여성은 알코올 분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술로 인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남성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간에서 이뤄지는 알코올의 대사 과정은. 섭취한 알코올의 20∼30%는 위 점막에서 흡수돼 혈관으로 유입된 뒤 체내로 분산된다. 위에서 흡수되지 않은 알코올은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된다. 대장이 알코올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이렇게 소장에서 흡수된 알코올은 혈액을 통해 간으로 들어가 대사되는데,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가 되고 다시 아세트산으로 바뀌어 간장 밖으로 배출된다. 이 아세트산은 체내의 여러 세포에 퍼져 탄산가스와 물로 변해 배설되는데 이 과정에서 알코올양이 간의 능력을 초과하면 미처 분해되지 못한 알코올이 혈액을 타고 전신을 돌면서 인체의 여러 장기에 치명적인 해를 끼치게 된다. ●그렇다면 숙취는 어떤 현상인가. 숙취의 원인은 아세트알데히드다. 알코올은 간에서 알코올분해효소(ADH)에 의해 아세트알데히드로 분해되는데 유해물질인 이 아세트알데히드가 미주신경, 교감신경 내의 구심성신경섬유를 자극해 구토, 어지럼증, 동공확대, 심장박동 및 가쁜 호흡 등 이른바 숙취를 유발하게 된다. 결국 숙취란 체내에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가 남아 지속적으로 신경을 자극하는 상태라고 이해하면 된다. ●알코올성 간 질환은 어떤 증상을 보이나. 간질환의 가장 초기 형태인 알코올성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으나 간혹 간이 비대해지면서 상복부 불편감이나 피로감을 호소할 수 있으며 대부분은 술을 끊으면 수주에서 수개월 안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간세포가 파괴되고 염증반응을 동반하는 상태인 알코올성 간염은 식욕감소·구역감·구토·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며 심하면 황달이나 복수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중증의 알코올성 간염은 폭음 후 갑자기 생길 수 있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알코올성 간질환의 가장 심한 형태로, 정상 간조직이 지속적인 염증으로 반흔조직에 의해 결절로 대체된 상태인 알코올성 간경변은 알코올성 간염과 비슷해 초기에는 증상이 없다가 진행되면서 복수와 정맥류 출혈, 간성 뇌증 등 심각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다. 간경변으로 딱딱해진 간조직은 회복이 어렵지만 금주만 철저히 하면 합병증의 진행을 늦춰 간기능 악화나 심각한 합병증과 이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는 있다. ●검사 및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는가. 알코올성 간질환은 문진과 함께 혈액검사와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중증도를 평가하게 된다. 이런 검사로 부족할 때는 따로 간조직검사를 시행하기도 한다. 간질환 확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혈액검사를 통해서는 과거 GOT, GPT로 불렸던 AST, ALT 수치를 평가한다. AST와 ALT는 간세포 속의 효소로, 간세포가 손상되면 AST와 ALT가 세포 밖으로 퍼져 혈액에 유입되는데 이 수치를 혈액검사에서 측정해 간세포의 손상 정도를 파악한다. 일반적으로 만성 B·C형 간염 등은 AST보다 ALT 수치가 올라가지만 알코올성 간질환이라면 AST가 높아져 구별이 어렵지는 않다. 또 습관성 음주자의 90% 정도에서 감마-GTP(GGT)가 높게 나타나기도 한다. 초음파검사는 지방간이나 간경변증의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이며 이런 검사로 분명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에 사용하는 중요한 방법이 간조직검사다. ●간 질환별 치료법과 예후를 짚어 달라. 알코올성 간질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조치는 금주다. 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금주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며 알코올성 간염이나 간경변증도 금주 여부에 따라 간경변증으로의 진행이나 간질환 관련 사망률을 절반까지 낮출 수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금주 상태로 수주에서 수개월 안에 정상으로 회복된다. 알코올성 간염은 심각한 단백질 및 열량 부족이 동반된 경우 금주와 함께 충분한 열량과 단백질을 공급해야 하며 특히 엽산 보충이 중요하다. 알코올성 간경변증은 감염증이 흔한 사망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세균성 복막염, 흡인성 폐렴, 하지 봉소염 등에 대한 치료와 함께 흔히 동반되는 문맥압 항진증의 합병증인 복수·정맥류 출혈·간성뇌증·간신증후군 등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병증이 심한 경우에는 간이식을 고려해야 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못 믿을 어린이집

    ■ 세균이 둥둥 대구 어린이집 10곳 가운데 2곳이 허용 기준 이상으로 실내공기가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1일 연면적 430㎡가 넘는 대구지역 어린이집 98곳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을 검사한 결과 16.3%인 16곳이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공기 중 세균 수가 ㎥당 800CFU(세균수 측정 단위)를 넘지 않아야 하는데 부적합 어린이집들은 평균 2배가량 초과했다. 특히 달서구 호산동의 A어린이집은 기준치의 7배가 넘는 5818.8CFU를 기록했으며 달서구 용산동 B어린이집도 5501.2CFU로 나타났다. 또 호산동 C어린이집은 3231.3CFU, 인근의 D어린이집은 2224.8CFU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유 세균은 실내공기에 떠 있는 대장균 등 일반·병원성 세균으로, 먼지나 수증기에 달라붙어 살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호흡기를 통해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한다. 그러나 부적합 판정을 받아도 개선명령과 50만~200만원의 과태료만 물리는 게 고작이어서 실질적인 공기질 개선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더구나 연구원이 기준치 이상 세균이 검출된 어린이집 명단을 공개하지 않아 부모들을 더욱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련법에는 면적 430㎡ 이상 어린이집에 대해서만 실내 공기질을 검사하도록 규정해 규모가 작고 영세한 어린이집은 건강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다. 대구지역에만 1300여개에 이른다. 여기에다 환경부에서는 어린이집에 대해 부유 세균은 물론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미세먼지 등 5개 항목을 검사하도록 했으나 연구원은 인력과 장비,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부유 세균 1개 항목만 검사하고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부유 세균은 사람의 밀도와 청결상태, 곰팡이와 습기 등 건물의 관리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며 “항상 청소를 깨끗이 하고 환기 등에 주의를 기울여 오염 예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보조금 꼼수 울산 남구 A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퇴직한 지 14일이 지난 교사 B씨를 근무하는 것처럼 속여 자치단체 보조금 69만 6000원을 받았다가 적발됐다. 남구는 B씨에게서 보조금을 환수하고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운영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 남구가 21일 구의회에 제출한 ‘2012년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0년 9월부터 지난 9월까지 지역 내 238곳의 민간·가정보육시설을 점검한 결과 어린이집 9곳이 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보육시설들은 어린이나 보육교사를 허위로 등록한 뒤 보조금을 받았다. 6곳은 이미 퇴직한 보육교사와 퇴원한 어린이가 시설을 다니는 것처럼 속여 총 3760만원의 기본 보육료 등을 부정하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Z어린이집은 퇴직한 보육교사를 5개월이나 근무한 것처럼 속여 1700여만원의 기본 보육료와 처우 개선비를 부정하게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3곳은 원장이 예산을 부당 지출하거나 어린이를 통학차량에 방치하는 안전사고를 일으켜 보조금 환수조치 및 운영·자격정지 등의 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공립 어린이집 2곳도 통학차량을 부적절하게 운영하거나 교사가 상근하지 않아 보조금 환수조치와 시설장 자격정치 처분을 각각 받았다. 남구 관계자는 “부정 수급으로 적발된 보육시설이 다시 법규를 어기면 시설 폐쇄조치를 내리기로 했다.”면서 “혈세인 보조금이 부정하게 사용되는 사례가 없도록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인육환서 인간 장기·피부 조직… DNA도 검출

    인육환서 인간 장기·피부 조직… DNA도 검출

    인간 생체 조직을 재료로 한 것으로 알려져 이른바 ‘인육환’(人肉丸)으로 불리는 한약 환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실제 사람 유전자가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만성 피로 특효약으로 소문이 나 국내에 밀반입된 인육캡슐에 이어 최근 국내 조선족과 중국인 밀집 지역의 재래 시장에서 유통되는 인육환도 생체 조직이 주성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안민석 민주통합당 의원은 19일 식약청에 서울 D시장에서 유통 중인 인육환 제품의 유전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인간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제의 제품은 0.3㎝ 크기로, 약재를 가루로 만들어 반죽해 빚은 환(丸) 형태이며, 소와 돼지, 양, 말 등의 유전자는 나오지 않았다. 또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 성분과 살모넬라 등 유해 미생물은 검출되지 않았지만 생약추출물 고형제 기준치(10만CFU/g)보다는 적은 일반세균(160~200CFU/g)만 검출됐다. 이동희 식약청 의약품관리과장은 “환제에 사람의 장기와 피부 조직 등이 섞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대해 남성인지, 여성인지, 아동인지, 성인인지, 장기의 어느 부분인지는 수집된 DNA 염기서열(시퀀스) 데이터가 없어 더 이상 분석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육환은 서울 서남부 지역 및 안산공단 등 조선족과 중국인 밀집 지역에서 주로 유통되고 있다. 식약청은 국내에 유통되는 인육환이 국내에서 제조됐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 국제 우편 등을 통해 밀반입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그러나 정부 기관도 정확한 유통 실태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국내 제조 여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경찰, 검찰, 관세청 등 관계 기관과 공조 체계를 갖춰 유통 조직 색출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안 의원은 “서울 중심부의 재래 시장에서 인육환이 유통되고 있다는 게 충격”이라며 “인육이 캡슐과 환 등 여러 형태로 유통되는 정황을 볼 때 폭력조직이 연관됐을 가능성도 있어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민통선 최전방 3개 마을 내년에 상수도 추가 공급

    민통선 최북방 마을 주민들과 최전방 군부대가 생활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경기 파주시에 따르면 대성동·통일촌·해마루촌 등 민통선 북방 3개 마을과 대대급 6개 군부대, 전방 관측 초소인 일부 관측소(OP)에 지하수가 부족해 상수도 공급이 절실하다. 대성동과 통일촌의 경우 30년 이상 된 간이 상수도관이 노후해 펌프 고장과 수도관 누수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또 봄·겨울철 갈수기 때 지하수량이 부족하고 일반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하기도 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봄 갈수기 때는 인근 군부대로부터 식수를 지원받기도 했다. 66가구가 사는 해마루촌 역시 12년째 간이 상수도에 의존하지만 지하수가 부족해 애를 먹고 있다. 특히 펌프가 고장 날 경우 외진 곳이라 즉각 수리가 어렵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지난해 50억원을 들여 통일촌과 공동경비구역(JSA) 대대에 상수도를 공급했으며, 판문점이 있는 대성동과 인근 군부대에도 23억원을 들여 상수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29억원을 들여 해마루촌과 2개 군부대에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경계근무 지역의 열악한 생활용수 사정을 감안해 도라OP와 백학OP 등에도 25억원을 들여 상수도를 추가 공급할 방침이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굿모닝 닥터] 여드름, 대학 가면 다 없어진다고?

    “대학 가면 다 예쁘고 멋있어져~.” 학부모들이 수험생 자녀들에게 흔히 하는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고교 졸업 후에도 수험생과 대학 신입생들 중에는 여드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이들이 부지기수다. [사고] 척추질환과 퇴행성 관절염 무료 치료해 드립니다대학 새내기 K양. 그동안 공부에 전념해 목표한 대학에는 갔지만 피부 관리에 소홀해 여드름이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돋았다. 여드름도 여드름이지만 곳곳에 남은 흉터는 스트레스 자체였다. 청소년 여드름은 사춘기의 과도한 피지 분비로 시작된다.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량이 늘면 왕성하게 솟아난다. 이때 각질이 모공 입구를 막으면 피지가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고, 이 피지에 세균이 증식하면서 염증이 발생한다. 물론 여드름이 수험생만의 문제는 아니다. 불규칙한 생활과 기름진 음식, 스트레스 등으로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성인 여드름의 특징은 청소년 여드름과 달리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여드름을 방치하기도 하지만 단순한 피부 트러블로 여기기 때문이다. 발생 부위도 10대가 얼굴 전체에서 생기는데 비해 성인 여드름은 얼굴 아래쪽, 볼과 입 주위, 턱 등에 주로 나타난다. 증상이 가볍다면 여드름 연고나 스케일링으로 치료되지만 심하다면 공기압 광선치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공기압 광선치료는 음압을 가해 피부를 빨아 당겨 피지샘을 열고, 여드름을 유발하는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을 퇴치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뮬론 여드름 자국도 함께 개선된다. 따라서 여드름이 생겼거나 생길 기미가 보이면 색소 침착과 여드름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여드름을 오염된 손으로 만지거나 손톱으로 짜내면 병변 부위의 혈관이 확장될 뿐 아니라 2차 감염으로 흉터를 남기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가습·제균·청정 기능’ 에어워셔 써볼까

    ‘가습·제균·청정 기능’ 에어워셔 써볼까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는 겨울이 다가오면서 밀폐 공간에서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에어워셔’ 제품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로 사용하는 ‘기화식 가습기’를 말한다. 실내 공기를 물에 통과시켜 오염 물질을 씻어내고 물 입자를 머금은 촉촉한 공기로 바꿔 내보내 가습 및 공기 청정 효과를 낸다. 방 안이 깨끗하면서도 촉촉한 공기로 감싸 있는 듯한 느낌을 줘 쾌적함을 더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살균제 없이도 세균 확산을 막을 수 있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사망사건 이후 아이를 둔 가정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2010년 12만대 수준이던 판매량은 올해 25만대 이상으로 2년 만에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07년 국내에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도입한 위니아만도는 지금까지 23만대를 팔며 업계의 주요 메이커로 자리잡았다. 가습과 청정, 제균, 제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제품군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 출시한 2013년형 ‘위니아 에어워셔 프라임’은 플라스마 이온을 발생시켜 공기 중 각종 세균과 미세 먼지를 제거하는 ‘이온 청정’ 모드가 특징이다. 38만원대부터. 2010년 시장에 처음 진출한 LG전자는 최근 국내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높이며 재미를 보고 있다. 지난달 내놓은 ‘LAW-A051WB’ 모델은 국내 최초로 온풍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기존 공기청정과 제균, 습도 조절 기능에 온풍 기능을 더해 1년 내내 쓸 수 있는 사계절 가전제품이라는 게 LG전자의 설명이다. 44만 9000원. 외국산 제품으로는 독일 벤타의 ‘LW’ 시리즈(40만원대부터), 스웨덴 일렉트로룩스의 ‘프리스카 에어워셔’(40만원대) 등이 잘 알려져 있다. 벤타는 세계 최초로 에어워셔를 개발한 업체답게 가습 기능과 공기 청정 기능 모두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다. 일렉트로룩스 역시 독창적인 3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갖춰 바이러스와 유해세균까지 제거한다. 다만, 에어워셔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기존 공기청정기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설명이다. 아직까지는 에어워셔에서 공기 청정 능력은 부가 기능 정도로 보는 게 맞다는 것이다. 또한 에어워셔는 내부의 드럼을 돌려 가습과 공기 청정을 하는 제품이어서 가습 및 청정 능력이 좋을수록 다소 시끄러울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사용 목적에 따라 제품별 특성을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사설] 오염 임플란트 유통은 ‘국민범죄’다

    국민의 건강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야 할 의료기기 제조업체가 멸균 처리를 확인하지 않고 제품을 유통시켰다니 말문이 막힌다. 한 임플란트 제조업체가 지난해 3월부터 만든 임플란트 고정체 5만 5000여개 가운데 2만 6000여개를 특정 네트워크 치과 85곳에 납품했는데 이 중 멸균 확인 제품은 고작 9900여개에 불과하다고 한다. 시중에 유통된 나머지 비멸균 의심 제품 1만 6000여개는 누구에게 얼마나 시술됐는지 알 수 없다. 세균 배양 결과가 나오려면 3주일가량 더 기다려야 한다. 오염된 임플란트를 잇몸에 심으면 뇌신경계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구강암 발생률이 높아지고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환자의 안전과 직결된 치명적인 사안인 것이다. 임플란트가 세균에 오염되면 입 안이나 뼈에 염증이 생겨 임플란트 시술이 실패할 가능성도 물론 크다. 제품 유통업체 중에는 정식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를 하지 않은 곳도 있다니 유통체계 전반의 허술함을 그대로 보여준 셈이다. 네트워크 치과는 멸균 비용이 제품 한 개당 100원에 불과한데 무슨 실익이 있어 멸균을 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한다. 하지만 네트워크 치과와 반값 임플란트 공방을 벌여온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반값 임플란트의 허상을 보여준 사례라고 몰아세운다. 국민은 지금 건강 패닉 상태에 빠질 지경인데 한가하게 ‘네 탓’ 싸움을 벌일 때인가. 이번 사안은 단순한 실수나 해프닝으로 가볍게 봐 넘길 일이 아니다. 의료행위의 생명은 신뢰라는 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당제품에 대해 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를 내렸지만 국민의 불안감을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다. 당장 치과기록을 확인해 환자 추적 조사라도 벌여야 할 것이다. 불량 의료기기를 시중에 유통시키는 것은 그야말로 죄질이 극악한 ‘국민범죄’다. 관련 업체를 엄벌하고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후속 대책을 서둘러 마련하기 바란다.
  • 감염 우려 임플란트 대량 납품

    멸균을 하지 않아 감염될 우려가 있는 임플란트가 전국의 일부 치과에 대량으로 납품된 사실이 드러났다. 오염된 임플란트를 잇몸에 심을 경우 치명적인 뇌신경계 감염이 생길 수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치과를 상대로 임플란트 사용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익 민주통합당 의원이 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청은 멸균 처리가 확인되지 않은 주식회사 아이씨엠의 임플란트 고정체(잇몸에 심는 하단 부위) 2만 6384개가 전국 85개 치과에 공급된 기록을 확보했다. 이 회사 제품 중 4품목은 ‘멸균하지 않은 치과용 임플란트 취급’이란 사유로 지난달 23일 판매 중지, 회수조치 된 바 있다. 지난해와 올해 아이씨엠 제품 생산량 5만 5360개 가운데 멸균된 것은 9923개에 불과했다. 전량 멸균 제품만 치과에 납품됐다고 해도 전체 2만 6384개 중 1만 6461개는 비멸균 제품인 셈이다. 게다가 무허가 제품까지 제조, 유통된 사실도 확인됐다. Y사 판매 기록에 따르면 문제의 임플란트 제품은 특정 치과 네트워크 소속 85개 치과에 공급됐다. 식약청은 이 치과 중 세 곳에서 제품을 수거해 세균 검사를 하는 한편 치과에 남아 있는 제품을 봉인·봉합하고 환자 부작용을 모니터링하도록 자치단체에 요청했다. 식약청은 제조업체 아이씨엠과 M사, Y사에 대해 청문 절차를 거쳐 행정 처분을 내리고 수사기관에 고발할 계획이다.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 孫 ‘재기 결심’… 文 만났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23일 문재인 민주당 대선 후보를 만나 당내 대선 후보 경선 패배의 충격을 딛고 정권교체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5년 뒤 대선무대에서 재기하겠다는 결심이 이번 회동의 주요 동인이 됐다. 손 고문은 인사동에서 문 후보와 오찬 회동을 하면서 “지금까지 문 후보를 드러나지 않게 도와 왔다.”면서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 “의연하게 여유를 가지고 대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고 우상호 공보단장이 전했다. 손 고문의 선대위에서의 역할은 미정인 상태로 남아 이날까지도 그가 전면적 선거 지원에 나설 명분은 찾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오전 민주당사에서 문 후보와 김두관 전 경남지사, 정세균 상임고문과의 3자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아 경선 과정의 앙금이 덜 풀린 것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손 고문은 경선 패배 뒤 심신을 추스르기 위해 지리산·한라산 등을 찾거나 지지자·지인들을 만나며 거취를 고민해 왔다고 한다. 특히 정권교체를 위해 당대표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야권통합에 올인한 점을 당원·국민들이 외면, 경선에 패배했던 충격을 추스르고 재기하기로 했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文 ‘기득권 내려놓기’로 정치개혁 올인

    文 ‘기득권 내려놓기’로 정치개혁 올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앞두고 본격적인 정치개혁의 닻을 올렸다. 문 후보는 이번 주를 ‘정치개혁 주간’으로 삼고 강도 높은 정치개혁 행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문 후보는 22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새로운 정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정치인들이 기득권과 특권을 내려놓는 것이 새로운 정치의 시작”이라고 역설했다. 문 후보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정치개혁법안과 민생법안을 논의할 여야 정책협의회 구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안 후보에게는 새로운 정치를 위한 협의체를 제안하려고 내부 논의를 거쳤으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없던 일’로 하기로 했다. ●“지역구 200석·비례 100석으로” ‘기득권 내려놓기’는 문 후보가 이날 드러낸 정치개혁 구상의 키워드다. 이를 위해 문 후보는 대통령의 권한과 책임총리의 권한을 분산시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각각 200석, 100석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여성 비례대표 20%를 제외한 기초지방자치단체 의원의 정당공천제는 한시적 폐지 입장을 재확인했다. 강도 높은 공천개혁과 반부패 방안을 마련할 것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선거 때 급하게 꾸려지는 공천심사위원회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공직후보 공천권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 비례대표 공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뇌물·알선수재 등 ‘5대 부패’ 행위자와 정치자금법·선거법 위반 등 ‘5대 비리’ 행위자는 고위공직 진출을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 문 후보는 23일 당내 대선 후보 경선 경쟁자였던 손학규·정세균 전 대표, 김두관 전 경남지사와 만나 당의 혁신과 단합에 대해 논의한다. 이들이 경선 이후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으로, 경선주자 3인이 캠프에 본격 합류할지도 주목된다. 또한 민간인 사찰 피해자 등과 함께 반부패·공정정치를 주제로 한 타운홀미팅에도 참석한다. 24일에는 대학생들을 만나 20대 유권자의 정치혁신에 대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문 후보 측은 지난 21일 친노 핵심 참모 9명의 일괄 사퇴가 자기반성과 희생의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됐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당내 쇄신파는 이해찬 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의 2선 후퇴로 인적쇄신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25일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초빙해 정치혁신 토론회를 열고 논의 결과를 캠프에 전달하기로 했다. ●오늘 손학규 등 ‘경선 3인’과 회동 캠프는 문 후보의 정치개혁 행보가 단일화 논의에 미칠 영향에도 주목하고 있다. 우상호 공보단장은 “이번 주말까지의 지지율 변화가 대선 정국에 상당한 변화를 줄 것”이라면서 “10월 말, 11월 초가 중요한 승부처”라고 내다봤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중국통신] ‘게’가 뭐길래…식탐에 유산한 임산부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게가 입맛을 자극하는 요즘, 못말리는 식탐때문에 뱃속 태아를 놓치고만 여성이 있다. 화룽왕(華龍網) 22일 보도에 따르면 충칭(重慶) 난안(南岸)구에 사는 류(劉)씨는 최근 제철을 맞은 게를 먹었다가 생각지도 못한 유산을 겪고 실의에 빠졌다. 임신 2개월째에 접어들 때라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했지만 평소 해산물을 워낙 좋아했던 그녀. 며칠 전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게가 도착하자마자 그녀는 입에 침이 고였다. 대게 4마리째를 먹던 중 곁에 있던 남편이 “그만 먹으라.”고 말렸지만 류는 넘치는 식탐을 멈출 수 없었다. 그리고 그 날밤, 일은 벌어졌다. 복통과 함께 설사를 계속했고, 심지어 하혈까지 하게 된 것.류는 부랴부랴 남편과 함께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아이를 잃고 말았다. 류의 치료를 맡았던 충칭시 산부인과의 왕(王)주임은 “해산물을 아예 먹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질이 찬 임산부의 경우 대게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찬 성질의 게가 복통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왕 주임은 그러면서 “세균 감염의 위험과 함께 최근에는 호르몬을 주사한 게가 유통되고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가을환절기 아이들 감기 예방하는 ‘뉴질랜드 초유’ 호평

    가을환절기 아이들 감기 예방하는 ‘뉴질랜드 초유’ 호평

    본격적인 가을 환절기가 시작됐다. 아침저녁으로 꽤 쌀쌀한 바람이 불면서 감기에 걸리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날씨가 계속되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면역력 강화를 위해 초유를 찾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초유란 어미젖소가 송아지를 낳은 뒤 48시간 이내에 짜낸 우유를 말한다. 초유는 송아지는 태어난지 6시간 이내에 어미 초유를 먹지 못하면 생존이 힘들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처럼 초유가 중요한 이유는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을 막아주는 면역성분(면역글로불린 lgG)과 뼈, 근육, 신경, 연골의 생성 및 유지에 필요한 성장인자(IGF, TGF 등)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초유보다 면역글로불린이 100배 이상, 성장인자는 10~20배 이상 많을 정도다. 특히 뉴질랜드에서 생산된 초유가 최상급으로 손꼽힌다. 뉴질랜드는 광우병과 무관한 청정지역이라는 점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시중에도 수많은 뉴질랜드산 초유가 유통되고 있다. 뉴질랜드산 초유를 구입할 때는 원료 및 함량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단순히 뉴질랜드산이라는 말만 믿고 제품을 구입했다가 낭패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하이웰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초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비정상적인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되거나 원료 및 함량이 현저히 낮은 제품을 속여 판매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국내에서 판매될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검사 후 정식 수입통과된 제품인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하이웰 초유는 뉴질랜드 폰테라사의 엄선된 최고등급의 초유만을 사용하며 초유 함량이 매우 높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폰테라는 뉴질랜드 초유 생산량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우유협동조합과 같은 곳이다. 하이웰 초유는 초유함량이 100%인 초유 파우더(분말)와 33% 함량인 초유 츄어블로 구성돼 있다. 면역글로불린 함유량의 경우 프리미엄 초유가 15~20% 정도인데 비해 하이웰 초유에는 20~25%가 함유돼 있다. 하이웰초유는 초유 원료에 비타민이 함유돼 초유비타민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저온살균법으로 초유 성분의 영양소와 비타민 파괴를 최소화했다. 하이웰코리아(www.hiwellkorea.co.kr)는 뉴질랜드 하이웰 헬스케어의 국내법인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 검사후 정식 수입 통관된 제품을 온라인, 오프라인 약국 등에서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 전봇대 철사 하나하나 떼어내고…도시텃밭…길품택배…건축쟁이의 ‘명품종로’ 만들기

    전봇대 철사 하나하나 떼어내고…도시텃밭…길품택배…건축쟁이의 ‘명품종로’ 만들기

    “600년의 역사가 담긴 종로의 문화적 가치를 소중하게 가꾸어 품격 있고 활기찬 문화예술도시, 쾌적한 녹색도시, 시민이 살고 싶은 복지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종로, 다시 찾게 되는 종로로 가꾸겠습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18일 2년간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첫 저서 ‘건축쟁이 구청장 하기’(희망제작소)를 세간에 선보였다. 오랫동안 건축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문화구청장이 되겠다는 의지가 잘 녹아 있다. “이 시대에 맞는 목민관이란 어떤 것인지 고민해 왔다.”면서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명품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경험을 책에 담았다.”고 소개했다. ‘건축쟁이 구청장 하기’에는 그의 종로 사랑이 오롯이 담겼다. 지역의 전봇대마다 붙어 있던 철사를 하나 하나 직접 떼어냈던 일화나 백년 뒤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보도블록에 두꺼운 돌을 깔았던 일화는 주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이야기다. 종로구 직원들이 깐깐한 그를 ‘김 병장’으로 부른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작은 것부터 천천히, 제대로’라는 평소의 소신을 그대로 보여 준다. 애정을 갖고 시작한 ‘도시텃밭’이 세종마을과 평창동, 창신동, 인사동으로 확대되면서 살기 좋은 종로로 변모하는 과정도 소개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방치됐던 공터를 정비하고 850t의 쓰레기를 치우면서 종로구가 쿠바의 아바나 부럽지 않은 생태도시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하루 매출 기부하기 운동, 쪽방촌 주민의 자활을 위한 길품택배 사업, 공공도서관 만들기 프로젝트, 한옥 복원과 북촌 살리기, 윤동주 문학관 건립 등 다양한 행정 성과도 소개됐다. 전날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는 민주통합당 정세균·손학규 의원 등 주요 인사와 주민들이 참석해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스스로를 ‘건축쟁이’로 부를 만큼 큰 그림과 세밀하고 섬세한 부분까지 종로를 파악하고 설계한다.”면서 “발품과 애정, 철학과 청사진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김 구청장은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다. 서울산업대 건축공학과를 졸업, 홍익대 도시건축대학원 환경설계학과 석사과정을 수료하고 건축사무소 대표, 미래도시연구원 대표로 활동했다. 건축사로 활동하기 전 10여년간 서울시 공무원으로도 활동했다. 2010년 한양대 대학원 행정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겸임교수로 활동한 학자이자 행정전문가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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