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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1위’ 셰플러의 2연패 vs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세계 1위’ 셰플러의 2연패 vs 매킬로이 ‘커리어 그랜드슬램’

    男골프 첫 메이저 대회 95명 출전LIV선수 ‘그린 재킷’ 입을 지 관심남자 골프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 밤(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95명이 출전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세계 1위이자 지난해 우승자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꼽힌다. 2022년과 지난해에 ‘그린 재킷’을 입은 셰플러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그렇지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샷감이 나쁘지 않은데다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다는 게 장점이다. 이 때문에 셰플러는 이 대회 역대 9번째 ‘3회 이상 우승자’ 대열 합류를 노리고 있다. 세계 2위이자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벌써 2승을 올리며 페덱스컵 1위를 달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셰플러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다. PGA 투어 통산 28승을 올린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메이저 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오픈(2014년)을 제패한 바 있어 하나 남은 마스터스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차례 마스터스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2022년 셰플러에 이어 준우승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번 대회 배당률을 놓고 셰플러는 +400, 매킬로이는 +650을 책정하며 둘의 우승 확률을 가장 높게 봤다. 뒤를 이은 욘 람(스페인)은 +1400,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600, 5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는 +1800이었다. 람과 함께 LIV골프 소속인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도 우승 후보다. LIV골프 소속으로는 모두 12명이 출전한다. 2023년 PGA 챔피언십(켑카), 지난해 US오픈(디섐보)에 이어 마스터스가 LIV골프 소속 선수에게 처음 그린 재킷을 허락할지 관심이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 3명이 출전한다. 2020년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공동 2위를 차지하며 한국 역대 최고 성적을 쓴 임성재는 “무리 없이 1~2라운드를 치르고 싶다. 톱10에 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면서 “오거스타에서는 정말 정교해야 한다. 퍼트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에 6번 출전해 공동 16위가 최고 성적인 안병훈은 “자세나 그립 등을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 마침내 ‘왕관엔딩’… 김연경, 마지막 춤까지 완벽했다

    마침내 ‘왕관엔딩’… 김연경, 마지막 춤까지 완벽했다

    정관장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김연경 34득점 폭발… MVP 등극‘챔피언 트로피’ 16년 만에 한풀이 프로배구의 상징 김연경(흥국생명)이 현역 마지막 경기를 왕좌 위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6082명의 관중이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혼신의 힘을 쏟은 김연경을 떠나보냈다. 흥국생명은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최종전에서 세트 점수 3-2(26-24 26-24 24-26 23-25 15-13)로 정관장을 이겼다. 안방에서 열린 1차전, 2차전을 승리한 뒤 3차전과 4차전 원정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위기에 몰렸던 흥국생명은 5차전에서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끝에 정관장의 추격을 뿌리쳤다. 1~3세트 모두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었다. 5세트에서도 살얼음판 승부가 이어졌지만 흥국생명이 마지막 집중력을 발휘해 정관장을 제압했다. 역대 V리그 챔프전에서 2연승 뒤 3연패를 당한 사례(리버스 스윕)는 한 번이었는데 그 주인공이 흥국생명이었다. 흥국생명은 2년 전 패배의 악몽을 떨쳐내며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프전 우승)을 달성했다. 흥국생명이 통합우승을 한 건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이다. 흥국생명은 2005~06, 2006~07, 2008~09, 2018~19시즌에 이어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통합우승은 4번째(2005~06, 2006~07, 2018~19, 2024~25)다. 한국 배구가 배출한 세계 최정상급 아웃사이드 히터 김연경은 16년 만에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데 더해 최우수선수(MVP) 영예까지 안으면서 정들었던 코트와 작별을 고했다. 이날 김연경은 팀 내 최다 34점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투트쿠 부르주(등록명 투트쿠)는 26점으로 힘을 보탰다. 김연경은 2005~06, 2006~07, 2008~09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하고 MVP까지 차지했다. 이후 해외무대에서 활동하다 국내에 복귀한 뒤에도 꾸준히 챔프전에 올랐지만 2020~21, 2022~23, 2023~24시즌엔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이날 승리로 김연경은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게 됐다. 정관장은 2011~12시즌 이후 13년 만에 우승을 노렸지만 김연경에게 막혔다. “존경하는 김연경 언니를 이겨 보고 싶다”던 메가왓티 퍼티위(등록명 메가)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6득점을 올리며 끝까지 흥국생명을 몰아붙였으나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441만원 아이폰 나올라”… 애플, 관세 피해 인도 생산 확대

    “441만원 아이폰 나올라”… 애플, 관세 피해 인도 생산 확대

    中 공장에 관세율 54% 부과돼 부담관세 26% 印서 완성해 역수출 전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미중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무역 모범 사례’로 불리던 애플 아이폰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생산기지 대부분을 중국에 의지하는 애플이 관세 폭탄을 피하고자 인도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으로 더 많이 가져올 예정”이라고 타전했다. 아이폰은 미국의 설계로 대만산 프로세서와 한국산 반도체·디스플레이, 일본산 카메라 등이 탑재돼 중국에서 최종 조립된다. 전 세계 정보기술(IT)의 총아이자 세계화된 공급망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왔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34%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미 취임 직후 20%를 매긴 터라 최종 관세율은 54%로 뛰었다. 여기에 ‘중국이 보복관세 부과를 철회하지 않으면 50%를 추가하겠다’고 경고한 만큼 최종 세율은 104%까지 오를 수 있다. 반면 인도산 제품에는 26% 관세가 책정됐다. 애플 입장에서는 중국산을 가져오는 것보다 부담이 적다. 결국 ‘울며 겨자 먹기’로 인도에서 조립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가져와 손실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올해 인도에서 아이폰을 2500만대 정도 생산할 예정인데, 이들 물량 모두를 미국 판매용으로 돌리면 미 수요의 절반을 어렵게 충족할 수 있다. WSJ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애플의 임시 조치”라며 “애플은 현 상황에서 공급망을 바꾸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제품 기지를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90%가량을 생산한다. 아직까지 중국의 생산 네트워크와 노동력, 정부 지원을 대체할 나라가 없어서다. 문제는 애플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데다 ‘메이드 인 USA’ 아이폰 가격도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미국의 대표적 빅테크 분석가인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는 이날 CNBC 방송에서 “애플이 자사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옮겨도 3년의 시간과 300억 달러(약 44조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 미국의 소비자는 ‘1000달러(147만원)짜리’ 아이폰 구입이 불가능해진다”며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든다는 것은 같은 제품을 3000달러(441만원) 정도에 사야 한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때 시가총액이 3조 8000억 달러(5596조원)를 돌파했던 세계 1위 애플의 시총은 ‘관세 재앙’ 여파로 이날 기준 2조 7288억 달러(4019조원)까지 곤두박질쳤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2조 6603억 달러)를 앞서기도 벅찬 상황이다.
  • “美서 만들면 441만원 될 수도”…‘관세전쟁’에 아이폰 신화 사라지나

    “美서 만들면 441만원 될 수도”…‘관세전쟁’에 아이폰 신화 사라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하면서 ‘미중 협력의 상징’이자 ‘자유무역 모범사례’로 불리던 애플 아이폰이 가장 큰 직격탄을 맞게 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7일(현지시간) “생산기지 대부분을 중국에 의지하는 애플이 관세 폭탄을 피하고자 인도에서 생산한 제품을 미국으로 더 많이 가져올 예정”이라고 타전했다. 아이폰은 미국의 설계로 대만산 프로세서와 한국산 반도체·디스플레이, 일본산 카메라 등이 탑재돼 중국에서 최종 조립된다. 전 세계 정보기술(IT)의 총아이자 세계화된 공급망의 대표 사례로 소개돼 왔다.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34%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했다. 이미 취임 직후 20%를 매긴 터라 최종 관세율은 54%로 뛰었다. 여기에 ‘중국이 보복관세 부과를 철회하지 않으면 50%를 추가하겠다’고 경고한 만큼 최종 세율은 104%까지 오를 수 있다. 반면 인도산 제품에는 26% 관세가 책정됐다. 애플 입장에서는 중국산을 가져오는 것보다 그나마 부담이 적다. ‘울며 겨자먹기‘로 인도에서 조립한 아이폰을 미국으로 가져와 손실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애플은 올해 인도에서 아이폰을 2500만대 정도 생산할 예정인데, 이들 물량 모두를 미국 판매용으로 돌리면 미 수요의 절반을 어렵사리 충족할 수 있다. WSJ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한 애플의 임시 조치”라며 “애플은 현 상황에서 공급망을 바꾸기에는 불확실성이 너무 크다고 본다”고 전했다. 애플은 수년 전부터 제품 기지를 다변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국에서 90%가량 생산한다. 아직까지 중국의 첨단 기술 네트워크와 노동력, 정부 지원을 대체할 나라가 없어서다. 문제는 애플이 미국에 공장을 짓는 데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메이드 인 USA’ 아이폰 가격도 크게 오를 수밖에 없다는 데 있다. 미국의 대표적 빅테크 분석가인 웨드부시 증권 댄 아이브스는 이날 CNBC방송에서 “애플이 자사 공급망의 10%만 미국으로 옮겨도 3년의 시간과 300억 달러(약 44조원)의 비용이 소요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제 미국의 소비자는 ‘1000달러(147만원)짜리’ 아이폰 구입이 불가능해진다”며 “미국에서 아이폰을 만든다는 것은 같은 제품을 3000달러(441만원) 정도에 사야 할 수도 있다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한때 시가총액이 3조 8000억 달러(5596조원)를 돌파했던 세계 1위 애플 시총은 ‘관세 재앙’ 여파로 이날 기준 2조 7288억달러(약 4019조원)까지 곤두박질쳤다. 2위 마이크로소프트(2조 6603억달러)를 앞서기도 벅찬 상황이다.
  • 락앤락, 태국 최대 유통 그룹 ‘CP Axtra’와 MOU 체결

    락앤락, 태국 최대 유통 그룹 ‘CP Axtra’와 MOU 체결

    “글로벌 시장 확장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주)락앤락이 태국 최대 유통 그룹 ‘CP Axtra’(씨피 액스트라)와 MOU를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섰다. CP Axtra는 태국을 대표하는 CP 그룹의 주요 유통 계열사로, 대형 창고형 할인점 ‘마크로’(Makro)와 슈퍼마켓 체인 ‘로터스’(Lotus’s)를 운영한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에서 사업을 전개 중이다. MOU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락앤락 본사에서 락앤락 이영상 대표이사, 천해우 부사장을 비롯해 CP Axtra의 CEO Mr. Tanit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락앤락은 업무 협약을 통해 CP Axtra 전용 제품 및 신규 상품 입점, 오프라인 판매 채널 확대 등을 통해 태국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며, CP 그룹이 진출한 아시아 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2008년 태국 시장에 진출한 락앤락은 현지에 1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품질, 디자인,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태국 현지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고온 다습한 태국 기후로 인해 보냉 기능이 뛰어난 ‘에너제틱 텀블러’, ‘메트로 드라이브’, ‘메트로 킹’ 등 베버리지웨어 라인업이 인기다. 실제 락앤락의 텀블러는 태국의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쇼피에서 텀블러 판매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영일 락앤락 해외사업본부 총괄은 “세계적인 유통사인 CP Axt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고, 성공적인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MOU를 필두로 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해 글로벌 생활용품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돼지기름’ 건강에 안 좋다?…“채소보다 건강해” 반전, 왜

    ‘돼지기름’ 건강에 안 좋다?…“채소보다 건강해” 반전, 왜

    항암 효과 등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적양배추를 포함한 여러 채소를 제치고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에 따르면 돼지고기 기름이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8위에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BBC Future에서 진행했다. 글로벌 저널에 실린 식품영양 연구를 토대로 1000개의 음식을 분석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상위 100개를 선정한 뒤 영양 성분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 돼지고기 기름은 100점 만점에 73점을 받아 8위를 기록했다. 완두콩, 적양배추, 토마토, 고등어, 상추, 오렌지, 고구마 등 다른 92가지 식품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이다. 돼지고기는 신체 에너지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다. 돼지고기에는 소고기에 함유된 양의 약 6배에 달하는 비타민B1(티아민)이 들어 있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과정에 관여한다. 돼지고기 기름에는 비타민D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D는 뼈와 치아 형성에 기여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중요한 영양 성분인데 돼지기름 100g에는 비타민D가 약 200~300IU 함유돼 있다. 특히 야외에서 돼지가 사육된 경우 더욱 많은 양이 들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돼지고기 기름에는 뇌와 간 기능을 개선하는 콜린이라는 성분도 포함돼 있다. 이에 돼지기름을 섭취하고자 돼지의 지방을 식용으로 활용하기 위해 정제한 반고체 형태의 기름을 요리할 때 활용하는 방법도 소개됐다. 다만 돼지고기 기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돼지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뿐 아니라 포화지방산도 약 38% 포함돼 있어 돼지고기를 많이 섭취하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 수 있다. 돼지고기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150g 정도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건강한 음식 1위를 차지한 음식은 아몬드였다. 아몬드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비타민E, 미네랄, 섬유질이 풍부하며 아몬드의 갈색 껍질에는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위는 세계 3대 아름다운 과일로 불리는 체리모야가 차지했다. 체리모야에는 엽산과 칼륨과 구리가 풍부하게 들어 있고 과육과 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와 피부 미용에 도움을 준다. 이어 바다 농어, 넙치, 치아 시드 순이었다.
  •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는 디즈니의 선율, ‘디즈니 & 픽사 OST 콘서트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는 디즈니의 선율, ‘디즈니 & 픽사 OST 콘서트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장편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월트 디즈니’와 자회사 ‘픽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속 음악들이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선율로 선보인다. 8일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에 따르면 ‘디즈니 & 픽사 OST 콘서트가 다음달 7일 오후 7시 30분에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콘서트에서는 월트 디즈니와 픽사에서 선보인 작품 중 가장 많은 사랑받았던 작품을 생생한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만날 수 있다. 월트 디즈니의 ‘알라딘’,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 I, II’, ‘모아나 I, II’, ‘인어공주’ 등과 픽사의 대표작인 ‘코코’, ‘니모를 찾아서’, ‘토이스토리’, ‘인크레더블’의 OST를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콘서트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뮤지컬배우, 색소포니스트 등 여러 출연진들과 지휘자 최영선이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출연진 가운데 피아니스트 김경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조기입학 및 전문사를 졸업한 뒤 레오폴드 벨랑 국제 콩쿠르, 하이든 국제 콩쿠르 등 국내외 여러 콩쿨에서 1위 및 입상하며 피아니스트로서의 이름을 알리고 있다. 뮤지컬배우 이충주는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물랑루즈!’, ‘드라큘라’ 등 뮤지컬과 연극 ‘햄릿’, ‘아마데우스’, 방송 ‘팬텀싱어’, 드라마 ‘잔혹한 인턴’ 등에 출연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뮤지컬 ‘원스’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뮤지컬배우 김수는 뮤지컬 ‘팬텀’, ‘삼총사’, ‘블랙메리포핀스’, 방송 ‘미스트롯 3’에 출연하며 명성을 쌓고,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수많은 주제곡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이와함께 전문 연주자 및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인천 연수구립관악단 색소폰 수석 연주자 조세형이 무대를 함께 꾸민다. 관람료는 R석 12만원, S석 9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이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 ‘그린 재킷’ 놓고 셰플러의 2연패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매킬로이냐…임성재 “톱10에 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그린 재킷’ 놓고 셰플러의 2연패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는 매킬로이냐…임성재 “톱10에 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

    남자 골프 시즌 첫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9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55야드)에서 95명의 선수가 출전해 막을 올린다.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는 세계랭킹 1위로 지난해 우승자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꼽힌다. 2022년과 지난해에 ‘그린 재킷’을 입은 셰플러는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직 우승이 없다. 그렇지만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등 샷감은 나쁘지 않은데다 큰 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셰플러는 이번 대회 우승과 함께 역대 9번째로 ‘3회 이상 우승자’대열 합류를 노리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미국)가 가장 많은 6차례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고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5회, 아널드 파머(미국)가 4회로 뒤를 잇는다. 필 미컬슨(미국)을 비롯해 5명이 3회 우승을 달성했다. 세계랭킹 2위이자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 벌써 2승을 올리며 페덱스컵 랭킹 1위를 달리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셰플러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다. PGA 투어 통산 28승을 올린 그는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메이저 대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노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이미 US오픈(2011년), PGA 챔피언십(2012, 2014년), 디오픈(2014년)을 제패한 바 있어 마스터스 우승이 더 절실한 상황이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6차례 마스터스에 출전한 매킬로이는 2022년 셰플러에 이어 준우승한 것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미국 CBS스포츠는 이번 대회 배당률을 놓고 셰플러는 +400, 매킬로이는 +650을 책정했다. 반면 3위인 욘 람(스페인)은 +1400, 4위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600, 5위 루드비그 아베리(스웨덴)는 +1800이다. 이들 외에도 LIV골프 소속인 욘 람,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메이저 5승의 브룩스 켑카(미국) 등도 우승후보군이다. 특히 12명의 LIV골프 소속 선수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자가 나오게 된다면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에 이어 마스터스도 LIV골프 소속 선수가 우승하게 되는 기록을 세운다.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와 김주형, 안병훈 등 3명이 출전한다. 2020년 더스틴 존슨(미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는 한국 선수 중 마스터스 최고 성적을 보유 하고 있다. 임성재는 “무리 없이 1∼2라운드를 치르고 싶고 톱10에 들면 정말 감사할 것 같다”면서 “오거스타에서는 정말 정교해야 한다. 퍼트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스터스에 6번 출전해 공동 16위가 최고성적인 안병훈은 “자세나 그립 등을 신경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
  • HD현대, 2.3조원 수주 눈앞… 美 ‘中선박’ 입항비에 반사이익

    HD현대가 2조 27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내용의 ‘가계약’을 맺었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할 것을 예고하자 글로벌 선사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려 반사이익을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선주 에반겔로스 마르나키스 회장이 이끄는 캐피탈 마리타임은 최근 HD현대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와 선박 20척을 발주하는 내용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캐피탈 마리타임은 HD현대삼호에 8800TEU(1TEU=6m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6척, HD현대미포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과 1800 TEU급 6척을 각각 발주할 계획으로 일종의 가계약을 맺은 것이다. 계약 규모는 총 15억 5000만 달러(2조 2700억원)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선박 인도 시기는 2027~2028년이다. 앞서 한화오션이 지난 1일 수주했다고 공시한 3784억원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VLCC) 2척도 마르나키스 회장 발주였다. 캐피털 마리타임은 중국 조선사의 단골손님으로 지난해에도 중국 뉴타임스 조선에 8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다. 이에 마르나키스 회장이 미국 항만 수수료 인상 가능성에 발주처를 변경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선사가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 최대 100만 달러(14억 6000만원),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에 최대 150만 달러(21억 9000만원)의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대만 선사 양밍도 대형선 10척 발주를 앞두고 있어 한국에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에 밀렸던 상선 시장을 되찾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의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 선박 발주량 150만CGT(표준선환산톤수) 가운데 한국은 55%인 82만 CGT로 중국(52만 CGT·3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월엔 한국은 29만 CGT(14%)로 중국(135만 CGT·65%)에 뒤졌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 2400 무너진 코스피 ‘사이드카’… 원엔 환율도 1000원대 치솟아

    2400 무너진 코스피 ‘사이드카’… 원엔 환율도 1000원대 치솟아

    코스피 5%대 급락… 18개월來 최저외국인 투자자들 2조 넘게 ‘패닉셀’日 7.8% 中 7.3% 대만 9.7% 폭락“트럼프 관세 유지 땐 반등 쉽지 않아”원달러 환율 5년 만에 최대폭 급등 미국 관세 전쟁 여파로 지난주 미국과 유럽 증시가 무너진 데 이어 7일 아시아 증시까지 초토화되면서 세계 자본시장이 패닉에 빠졌다. 코스피는 2400선이 무너지면서 1년 6개월여 만에 최저점을 찍었고 선물시장은 장 초반 5% 이상 급락하며 8개월 만에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매 5분 중단)가 발동됐다. 원화 가치는 급락해 원엔 환율은 1000원을 넘어서며 3년 만에 최고를 찍었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0원 선을 돌파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57% 급락한 232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23년 11월 1일(2301.56) 이후 1년 5개월 만의 최저치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만 2조 930억원을 순매도했는데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 8월 13일(2조 6926억원 순매도)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2분 5% 이상 급락하며 사이드카를 발동시키기도 했다. 지난해 8월 5일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와 엔 캐리 트레이드 대규모 청산 여파로 코스피가 8.77% 폭락한 지 8개월 만이다. 일본과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의 상황은 더 처참했다. 한국처럼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일본의 닛케이지수(-7.83%)와 대만의 자취안지수(-9.7%)가 무너졌고 보복관세 계획을 밝힌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도 7.34% 폭락했다. 업종도 가리지 않았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81% 하락했고 2위 SK하이닉스는 9.55%나 급락했다. 현대차(-6.62%)와 기아(-5.69%)는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국가별 상호관세율 발표 직후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탔던 삼성바이오로직스(-5.71%) 등 제약·바이오 업종도 마찬가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8.55%)와 한국항공우주(-6.72%) 등 방산 분야도 힘을 쓰지 못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정책이 유지될 경우 세계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 있어 추세적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했다. 원화 가치도 급락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39원 오른 100엔당 1008.21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지난 2022년 3월 22일(종가 1011.75원) 이후 3년여 만에 최고치다. 관세 충격으로 미국 경기침체 우려까지 불거지며 안전자산 중에서도 엔화 수요가 높아진 탓이다.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 대비 33.7원 급등한 1467.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3월 27일(22.2원 상승) 이후 5년여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이민혁 KB국민은행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원달러 환율이 1400원 밑으로 내려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HD현대 2.3조원 수주 눈앞…美 ‘中선박’ 입항비에 반사이익

    HD현대 2.3조원 수주 눈앞…美 ‘中선박’ 입항비에 반사이익

    HD현대가 2조 2700억원 규모의 선박을 수주하는 내용의 ‘가계약’을 맺었다. 미국이 중국산 선박에 입항 수수료를 부과할 것을 예고하자 글로벌 선사들이 한국으로 눈을 돌려 반사이익을 보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그리스 선주 에반겔로스 마르나키스 회장이 이끄는 캐피탈 마리타임은 최근 HD현대의 계열사인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와 선박 20척을 발주하는 내용의 건조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캐피탈 마리타임은 HD현대삼호에 8800TEU(1TEU=6m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6척, HD현대미포에 2800TEU급 컨테이너선 8척과 1800TEU급 6척을 각각 발주할 계획으로 일종의 가계약을 맺은 것이다. 계약 규모는 총 15억 5000만 달러(2조 2700억원)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선박 인도 시기는 2027~2028년이다. 앞서 한화오션이 지난 1일 수주했다고 공시한 3784억원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VLCC) 2척도 마르나키스 회장 발주였다. 캐피털 마리타임은 중국 조선사의 단골손님으로 지난해에도 중국 뉴타임스 조선에 88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다. 이에 마르나키스 회장이 미국 항만 수수료 인상 가능성에 발주처를 변경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 선사가 운항하는 선박에 대해 최대 100만 달러(14억 6000만원), 중국산 선박을 운영하는 선사에 최대 150만 달러(21억 9000만원)의 입항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대만 선사 양밍도 대형선 10척 발주를 앞두고 있어 한국에 기회가 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에 국내 조선업계가 중국에 밀렸던 상선 시장을 되찾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의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 선박 발주량 150만CGT(표준선환산톤수) 가운데 한국은 55%인 82만 CGT로 중국(52만 CGT·3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앞서 2월엔 한국은 29만 CGT(14%)로 중국(135만 CGT·65%)에 뒤졌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대중국 제재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 주식 계좌 증발하는데…트럼프 측근 “안 팔면 손해 아냐”

    주식 계좌 증발하는데…트럼프 측근 “안 팔면 손해 아냐”

    미 행정부의 ‘관세 폭탄’이 촉발한 글로벌 무역 전쟁이 전세계 증시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측근이 방송에 출연해 “(주식을) 안 팔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주장해 전세계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6일(현지시간)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담당 고문은 미 폭스뉴스에 출연해 전세계 증시 폭락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도중 “지금 현명한 전략은 당황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개인 소액투자자들의 첫 번째 원칙은 ‘팔지 않으면 돈을 잃지 않는다는 것’(you can’t lose your money unless you sell)이다”라고 주장했다. 나바로 고문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을 설계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나바로 고문은 개인투자자들을 향해 “가만히 있으라”면서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증시 역사상 최고의 호황을 맞이할 것이며, 이번 임기가 끝나기 전 다우지수는 5만을 찍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다우지수와 S&P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등 미 뉴욕증권거래소(NYSE) 3대 증시는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뒤 첫 거래일인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10% 안팎 폭락하며 시가총액이 총 6조 6000억 달러(9700조원) 증발했다. 미 증시가 이처럼 큰 폭으로 하락한 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처음이다. 증시 폭락에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이 서둘러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전세계 증시에 퍼진 공포를 달래기엔 역부족이다. 7일 미 뉴욕증시 개장을 앞두고 3대 지수 선물은 이날 오후 2시 30분(한국시간) 기준 3% 안팎 하락하고 있다. 다우지수 시총 1위인 애플은 개장 전 -5%, 마이크로소프트는 -4%, 엔비디아는 -7% 하락하는 등 이날도 증시 하락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바로 고문은 이날 인터뷰에서 베트남이 대미 관세를 0%로 낮춰도 상호 관세가 유지되는지를 묻는 질문에 “물론이다. 이건 협상이 아니다”라며 각국 정부와의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 부과를 철회하거나 조절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 백악관 브이로그 찍는 18세 트럼프 손녀

    백악관 브이로그 찍는 18세 트럼프 손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손녀인 카이 트럼프(18)는 ‘백악관 브이로거’로 통한다. 카이는 6일 기준 틱톡(팔로어 300만명)과 인스타그램(164만 4000명), 유튜브(108만명), 엑스(91만 5000명) 등 소셜미디어 합계 팔로어 수가 660만명이 넘는 대형 인플루언서다. 그의 유튜브에는 종종 친구들과 쇼핑하고 수다를 떨거나 여행을 하는 등 10대 소녀의 일상이 올라오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영상도 상당수다.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스페이스X 로켓 발사식에 참관한 영상은 조회수가 923만회에 달하는 등 트럼프 2기 행정부를 홍보하는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카이는 아홉 살 때 트럼프의 첫 대통령 당선을 경험했다. 당시엔 뚜렷한 미디어 노출이 없었으나 지난해 7월 대선 당시 펜실베이니아에서 발생한 트럼프 대통령 피습 사건 이후로 미디어 노출 빈도를 늘리고 있다. 카이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싶다”고 아버지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에게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이후 그는 소셜미디어에 트럼프 가문 이야기, 백악관 내부 모습, 주요 정치 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 왔다. 직접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시청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하는 형식의 ‘Q&A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카이는 정치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젊은 여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두 살 때 골프를 시작한 그는 마이애미대 골프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 등 세계 정상급 프로골퍼들이 함께하는 팀테일러메이드 선수진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NIL(이름·이미지·호감도로 영리활동을 가능케 한 제도)을 통해 추정된 그의 가치는 120만 달러(약 17억 5400만원)로, 고교 여자 골프선수 중 1위다. 워싱턴포스트(WP)는 “카이는 자신의 삶과 관심사를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트럼프 가문과 공화당을 홍보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면서 “주로 남성 중심의 팟캐스트 진행자나 유튜버가 전하는 트럼프식 콘텐츠와 달리 젊은 여성층을 공략해 지지층을 넓히고 있다”고 분석했다.
  • “대화·타협 아닌 극한의 대결 정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毒”[월요인터뷰]

    “대화·타협 아닌 극한의 대결 정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毒”[월요인터뷰]

    尹파면 이후 분열 극복 방안은與, 당 아닌 국민 위해 野와 대화를野도 반대를 위한 정치는 삼가야핵 선고 이후 한미동맹은韓, 美와 관세·북한이 중요 이슈 트럼프, 성과 위해 김정은 만날 것트럼프의 상호관세 파장은美 빠진 국제질서, 되레 中에 기회관세 전쟁의 끝은 자유무역의 죽음탄향후 한미일 협력 전망은새 대통령 미일 관계 최우선순위日과 방위비·관세 공동 대처해야“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 선고는 예상했던 결과였지만, 대화·타협이 아닌 극한의 대결 정치는 결국 민주주의에 독이 된다.” 튀르키예 출신의 귀화인이자 국제관계학 전문가인 카디르 아이한(38·한국명 한준) 디플로머시 애널리틱스 대표는 지난 4일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선고를 착잡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그 역시 2022년 대선에서 한 표를 행사한 유권자였던 이유에서다. 그는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야권 출신 인사들의 추천으로 합류, 다문화 정책 자문을 하는 등 진영과 무관하게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민을 위해 활동해 온 인물이다. 그는 “두 번의 대통령 탄핵으로 국민들에게 ‘탄핵의 눈높이’가 낮아졌다”고도 우려했다. 아이한 대표는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경제학·국제무역 학사, 서울대 국제학 석·박사 이후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국제관계학 교수를 지냈다. 한국 문화에 매료돼 2018년 한국으로 귀화했다. 공공외교, 국제정치, 한국 대외정책 전문가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국민통합위원으로, 이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에서 활동하며 다문화·이주민 관련 자문 활동을 했다. 현재 미국 메릴랜드주에 거주하며 외교정책 플랫폼·컨설팅사인 디플로머시 애널리틱스 대표다. 인터뷰는 탄핵 선고 직후인 5일(현지시간) 유선으로 진행됐다. -탄핵 결과를 어떻게 평가하나. 한국 여론이 극과 극으로 분열됐다. “특히나 대통령 탄핵은 어느 나라든 매우 어려운 과정이다. 한국은 더구나 미국처럼 강한 대통령제 국가다. 유권자 다수가 선호한 인물이 대통령으로 선출되는데, 그를 다시 법적으로 탄핵하는 과정에서는 여러모로 여론이 극단화될 수밖에 없다. 탄핵 과정에 법적인 결정은 물론 정치적 결정도 관여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10년 새 두 번의 탄핵을 겪었다. “민주주의에서 탄핵은 없다면 좋은 것이다. (탄핵 전까지 누적된 문제를) 법적으로보다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오직 ‘탄핵’만 최후의 가능성으로 남았던 상황이 안타깝다.” -여야에 각각 쓴소리를 한다면. 그리고 국론 분열 극복 방안은. “제가 감히 조언할 위치에 있진 않지만,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대화다. 이번 탄핵 인용 선고가 민주주의를 위한 결정이었다는 건 여당도 대부분 동의할 것이다. 여당은 당의 미래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야당과 함께 대화했으면 한다. 가장 중요한 건 국민들의 마음을 듣는 것이다. 계엄령 선포가 얼마나 국민들을 놀라고 아프게 했나. 옛날 방식의 정치가 아니라 미래 지향적 정치를 해야 한다. 두 번의 탄핵은 모두 ‘구식 통치 방식’을 고수했기 때문이었다. 예컨대 정경 유착이 1970년대엔 괜찮았다면 21세기 한국에선 안 되는 방식이다.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역시 옛날식 통치 방식이었다. 야당 역시 마찬가지다. 여당에 반대하기 위한 정치를 하는 걸로 느껴질 때가 많다.” -한국의 정치 역학이 외국과 다른 점은. “유럽·미국은 좌파·우파라고 하면 사상적으로 명확한 기준이 있다. 우파는 작은 정부·기업 중심, 좌파는 큰 정부·복지·노동·인권 중심이다. 반면 한국의 보수·진보를 나누는 가장 핵심적 차이는 북한에 대한 시각이다. 북한에 대한 역사적, 사상적, 안보적인 인식이다. 대북 관계를 어떻게 가져갈지, 통일관의 차이 등이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초반 60일에 대한 평가는.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깜짝 놀라고 있다. 대선 공약을 하나씩 실천하고 있는 건 예상했던 바이지만 속도가 너무 신속하다. 특히 미국은 소위 자유주의 국제질서의 핵심인데, 관세를 무기화하고 세계 각국이 이에 대한 보복에 나서면 자유무역이 사그라들 수 있다. 이는 자유주의 국제질서마저 죽일 수 있는 길이다. 더욱이 한국에 한미 관계보다 더 중요한 건 국제질서의 미래다. 한국은 한국전쟁 이후 개도국에서 선진국으로 탈바꿈했는데, 이를 가능하게 했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자유주의 국제질서였다. 한국은 무역이 국내총생산(GDP)의 최대 110%까지 차지하는 수출 주도형 국가다. 자유무역이 없어진다면 중국처럼 내수 시장이 크지 않은 한국은 제조·생산 시장이 없어지고, 생산 단가도 올라간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한국은 가장 곤경에 빠지는 국가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평가해 달라. “트럼프 대통령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한번 해 보자’는 식 실험을 하고 있는 것 같다. 1기 행정부 때도 동맹국을 향해 ‘방위비 분담금을 올리라’며 계속 협상했고 한국, 일본 등은 결국 돈을 더 많이 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집권 1기 때인 2019년 유엔 연설에서 공개적으로 ‘나는 글로벌리즘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질서를 주도하는 핵심 국가라면 질서 수호를 위한 부담을 져야 다른 나라들로부터 핵심국 위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한국이 미국과 동맹을 맺는 중요 이유 중 하나는 한국에 도움이 돼서다. 하지만 ‘선’과 ‘한계점’이 분명히 있다. 그 선을 트럼프 대통령이 실험하고 있다. 동맹에 대한 부담 요구도 그중 하나다. 한국뿐 아니라 모든 나라들에도 선이 있다. 관세 전쟁의 가장 극단적 결과는 자유무역이 죽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향후 미국 외교·무역의 방향을 바꿀까. “미국은 국민의 뜻에 따라 정권이 바뀌는 민주주의 국가다. 전임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정부는 트럼프 1기의 대중국 정책을 많이 흔들지 않았다. 현재 트럼프 정책의 핵심은 외교보다 국내 정치, 고용과 인플레이션, 이민정책, 교육이다. 개발 원조, 기후변화 정책도 모두 폐기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100년 전 시절처럼 외교에서 고립주의로 돌아가고 있다. 차기 대통령이 누가 되느냐가 중요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외교를 거래적 관점으로 본다. 이것이 초강대국 미국과 세계에 바람직한 방향인가. “트럼프는 당장 단기적 승리에 치중하고 있다. 외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동맹은 물론 적들이 국제질서를 수용하는지 여부다. 중국도 자유무역 체제와 유엔 등 국제질서 및 국제기구를 수용했다. 반면 미국은 현재 공적개발원조(ODA)를 줄이고 국제개발처(USAID)를 해체하고 있다. ODA 총액 기준으론 미국이 1위이지만 국민총소득(GNI) 기준 0.7%를 권고하는 국제 기준으로 볼 때 미국은 0.16%에 불과해 영국, 북유럽 국가들에도 뒤진다. 이 진공상태를 결국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동남아에서 세력을 키우고 있는 중국이 메우게 될 것이다.” -탄핵 선고 이후의 한미동맹 전망은. “보수 정부가 들어서든 진보 정부가 들어서든 중요 이슈는 두 가지다. 관세와 북한 문제다. 특히 1기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던 트럼프 대통령은 ‘유산’(레거시)을 만들고 싶어 한다. 북핵 해결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그래도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날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다시 만난다면. “2019년 ‘하노이 노 딜’의 이유는 미국이 북한에 줄 게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향후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된다 해도 비슷한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 미국이 대안으로 무엇을 제공하든 북한에는 이제 비핵화 의지가 없다고 본다. 파키스탄, 인도, 이스라엘처럼 북한을 사실상 ‘핵국가’(Nuclear Power)로 미국이 받아들인다면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중대 전환이다. 일단 북한의 우선 희망사항은 ‘우리를 핵국가로 받아들여라’일 것이다. 트럼프가 뭔가 시작하기 위해 미국에 위협이 되지 않는 선에서 투자 제안 등을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거래적인’(transactional) 관점 안에서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역학 구도는 어떻게 변할까. “2차대전 이후 지난 80여년간 국제질서의 핵심은 자유무역과 국제법 존중의 정신이었다. 러시아는 향후 이런 체제를 아예 무시할 수 없을 것이고 유럽, 미국도 대러 정책을 구상할 때 서로 더 많은 대화를 시도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체제에선 이런 예측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미국의 대외정책 우선순위는 러시아보다는 중국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중국을 최대 전략 경쟁국이자 위협국으로 본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미중 갈등은 어떻게 전개될까. “중국은 자유주의 국제질서 안에서 계속 경제성장을 해 왔고, 앞으로 중국의 지위를 전 세계에 각인시키려고 할 것이다. 미국과의 전쟁으로까지 비화하진 않는다 해도 더 많은 영향력 확보를 위해 전략 경쟁 구도로 갈 수밖에 없다. 특히 중국은 대만을 절대 포기하지 않겠지만, 미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으로 전략적 모호성을 취할 수도 있다.” -향후 한미일 협력 전망은. “대통령이 누가 되든 한미일 대화는 가장 우선순위 과제다. 미국이 관세로 한일을 동시 압박하는 상황에서 관세, 방위비 부담을 놓고 일본과 공동 대처할 필요가 있다.”
  • “한국 대통령, 가장 뒤끝 좋지 않아”…中서 ‘尹 파면’ 충격 반응 나와 [핫이슈]

    “한국 대통령, 가장 뒤끝 좋지 않아”…中서 ‘尹 파면’ 충격 반응 나와 [핫이슈]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이웃 국가인 중국에서도 높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직에서 파면’이라는 제목의 속보를 내보낸 뒤 현재까지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신경보는 3일 보도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한국 국민은 정권 교체를 희망하고 있으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현재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라면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은 이에 비해 낮은 지지율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서는 파면 소식이 실시간 검색 뉴스 1위에 올랐다. 웨이보에도 ‘윤석열 파면’ ‘윤석열 탄핵 선고’ ‘한국에서 두 번째로 파면된 대통령’ ‘한국 60일 이내 대선 치러야’ 등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현지 네티즌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준에 감탄하면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등을 언급하며 한국 대통령직에 대한 의문을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한국 대통령 중 유종의 미를 거둔 사람이 없다”, “한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가장 뒤끝이 좋지 않은 직업” 등의 댓글을 남겼다. 중국 당국은 윤 대통령의 파면 소식에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국 외교부는 논평을 통해 ”한국의 내정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도 ”동북아의 안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으나, 사실상 당국의 입인 관영 매체를 통해 환영 의사를 드러냈다. 관영 매체인 환구시보는 4일 사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중심 외교에 집착하며 국내 갈등을 키웠고, 경제·안보 모든 면에서 대중 관계를 악화시킨 결과가 탄핵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현지 전문가들도 “차기 정부가 보다 균형 잡힌 외교 노선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친일’ 관계에 쏠려 있던 한국 정부가 중심을 잡고 한중 관계 개선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 조코비치 등 톱 랭커들 “4대 메이저 상금 더 올려야”

    조코비치 등 톱 랭커들 “4대 메이저 상금 더 올려야”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 등 세계 정상급 남녀 테니스 선수들이 4대 메이저 대회 측에 “상금을 더 올려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AP통신은 4일(한국시간) “테니스 남녀 정상급 선수 20명이 4대 메이저 대회 측에 더 많은 상금과 주요 사항 결정 과정에 대한 발언권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이 입수한 서한에 따르면 선수들은 4대 메이저 대회 책임자들과 만남을 요구하면서 선수 복지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인 기여, 상금의 증가, 선수의 건강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결정에 대한 선수 발언권 확대 등을 요구 사항으로 내걸었다. 상금은 선수들의 대회 가치에 대한 기여도를 반영해 대회 수익 대비 적절한 비율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이 서한에는 조코비치를 비롯해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등 남녀 단식 세계 랭킹 1위와 세계 10위 이내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에는 프로테니스 선수협회(PTPA)가 남녀프로테니스 투어와 국제테니스연맹(ITF),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를 상대로 미국과 유럽, 영국 법원에 반독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선수협회는 ‘선수들이 재능을 착취당하고, 수입은 통제받고 있으며 건강과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며 선수들의 권리 회복을 주장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로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의 경우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이 350만 호주달러(약 31억 8000만원), 남녀 단식 본선 1회전 탈락 선수에게는 한국 돈으로 약 1억 2000만원씩 지급했다.
  • 日언론 “윤석열 파면·실직”…전 세계 언론 ‘尹탄핵’ 일제히 타전

    日언론 “윤석열 파면·실직”…전 세계 언론 ‘尹탄핵’ 일제히 타전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자 주요 외신들은 이를 일제히 주요 기사로 신속히 보도했다. AP통신은 “윤 대통령이 입법적 교착 상태를 타개하겠다며 좌절된 계엄 시도로 국회에 군대를 보내 나라를 혼란에 빠뜨린 지 4개월 만에 파면됐다”며 “결정은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은 “한국에 수십 년 사이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촉발한 계엄령 선포와 관련해 국회의 탄핵을 인용했다”면서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이 헌법에 따라 부여된 권한을 넘어서는 힘을 사용해 의무를 위반했고, 그 결과 민주주의를 위험에 빠뜨렸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 민주주의 안전장치의 시험대를 넘어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할 길이 열렸다”고 전했고, 워싱턴포스트(WP)는 “국민의 저항과 국회의 표결에 이어 사법부도 윤 대통령이 행한 민주화 이후 최초의 계엄 시도를 거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분석했다. 영국 가디언은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촉발된 공포가 파면으로 해소됐다”며 “이 역사적인 결정은 한국 민주주의가 걷는 여정에서 중요한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에는 이날 오전 11시 45분 현재 ‘윤석열 파면, 대통령직 상실’이 검색어 1위에 올랐고 2위는 ‘한국 60일 이내 대선’이었다. 웨이보에서도 ‘윤석열 파면, 대통령직 상실’이 검색어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인기 검색어 상위 10위 가운데 4개가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한 단어였다. 현재 주요 외신 홈페이지의 최상단에는 윤 대통령 파면과 관련한 소식이 배치돼 있다. 미국 CNN과 일본 NHK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또는 재판에 출석한 윤 대통령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섬네일로 선택했다. 영국 가디언과 BBC는 윤 대통령 파면 소식에 환호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가장 위에 배치했다. 일본 NHK는 윤 대통령의 사진에 큰 크기의 글자로 ‘파면·실직’(罷免·失職) 네 단어를 적어넣기도 했다. 외신이 전망한 윤 대통령 파면 이후의 한국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비상계엄 이후 4개월 동안의 탄핵 정국이 일단락 됐으나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해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 나온다. AP는 “전문가들은 (윤 대통령의) 지지자들의 시위가 격화하는 등 국가적 분열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고,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선고로 윤 대통령의 짧은 정치 경력은 끝났지만 수 개월간 한국이 겪은 혼란의 종말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이터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협상에도 그림자를 드리웠던 정치적 위기가 이날 선고로 마침표를 찍었다”면서도 “계엄 선포로 촉발된 정치적 난맥상이 완화할지는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AFP는 “한국은 리더십 공백 와중에 역사상 최악의 산불과 항공기 사고를 겪었고, 핵심 동맹인 미국으로부터는 25%의 관세를 얻어맞았다”고 전했다.
  • K 조선 지난달 세계 수주 점유율 55%…中 제치고 1위 차지

    K 조선 지난달 세계 수주 점유율 55%…中 제치고 1위 차지

    국내 조선업계가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율 55%를 기록해 중국을 밀어내고 선두를 차지했다. 4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 물량은 150만CGT(표준선 환산톤수·58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513만CGT) 대비 71% 줄었다. 이중 한국이 82만CGT(17척)를 수주해 점유율 55%로 1위를 차지했다. 중국이 52만CGT(31척), 35%의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월에는 중국이 점유율 65%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1척당 환산톤수는 한국이 4만 8000CGT로 중국 1만 7000CGT보다 2.8배 높다. 1척당 환산톤수가 높다는 건 고부가가치 선종을 많이 수주했다는 뜻이다. 올해 1분기 누적 수주 물량을 보면 전 세계 물량 779만CGT(234척) 가운데 국내 조선사가 209만CGT(40척)를 수주해 점유율 27%로 집계됐다. 중국의 점유율은 49%(380만CGT·139척)다. 지난달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1억 5957만CGT) 중 한국은 3612만CGT(23%), 중국은 9397만CGT(59%)로 집계됐다. 지난달 신조선가지수는 2월(188.36)보다 0.93p 떨어진 187.43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 5500만 달러, 대형 유조선(VLCC) 1억 2500만 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 2억 7400만 달러다.
  • 크래프톤 “‘인조이’ 얼리 액세스 일주일만에 100만장 판매”

    크래프톤 “‘인조이’ 얼리 액세스 일주일만에 100만장 판매”

    크래프톤은 지난달 28일 출시한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가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크래프톤이 선보인 역대 게임 중 가장 빠른 기간 달성한 기록이다. ‘인조이’는 출시 전날 ‘스팀 인기 찜 목록(위시리스트)’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출시 당일에는 판매 시작 40분 만에 ‘스팀 최고 인기 게임(판매 수익 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인조이 게임 내 이용자 창작 공유 플랫폼인 ‘캔버스’(CANVAS)는 이용자 수 120만명을 돌파했고, 누적 47만개 이상의 창작물이 게재되며 이용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제작진은 향후 모드 제작 기능과 신규 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정식 출시 전까지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와 업데이트를 무료로 제공한단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얼리 액세스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인조이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조이를 크래프톤의 장기적인 프랜차이즈 IP(지식재산)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中 장자제 ‘폭싹 속았수다’ 팀 초청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극 중 주인공 애순이 투병 중인 남편 관식에게 “내년에는 단풍 보러 장가계(중국명 장자제) 가자”고 약속하는 장면에 대한 화답으로 중국 후난성 장자제시가 제작진과 배우들을 공식 초청했다. 장자제시 문화관광방송체육국은 지난 2일 기관지인 ‘장자제일보’ 공식 웨이보 계정에 김원석 감독과 임상춘 작가 등 제작진과 배우들에게 보낸 한국어 초청장을 공개했다. 장자제시는 “드라마 속 감동적 대사는 장자제의 아름다운 풍경을 국경을 넘는 감정적 연결고리로 만들었고 전 세계 관객에게 동경을 유발했다”면서 “드라마 속 ‘가을의 약속’이 현실이 되는 순간을 함께 목격하자”고 전했다. ‘폭싹 속았수다’는 현재 넷플릭스 비영어권 조회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넷플릭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중국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를 ‘도둑 시청’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중국 평점 사이트 도우반에서 이 드라마는 9.6점으로 역대 한국 드라마 평점 순위 3위에 올랐다. 별점을 준 이는 10만여명에 달했다. 더우반은 “2015년 ‘응답하라 1988’(9.7점) 이후 10년 만에 평점 9.5점을 넘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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