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세계일주
    2025-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05
  • ‘뭉쳐야 뜬다’ 한채아, 반전 아재 매력에 김용만 “나랑 캐릭터 겹쳐”

    ‘뭉쳐야 뜬다’ 한채아, 반전 아재 매력에 김용만 “나랑 캐릭터 겹쳐”

    ‘뭉쳐야 뜬다’의 첫 여성게스트 한채아가 등장과 동시에 허당 매력을 뽐냈다.12일(화)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가수 윤종신, 배우 한채아가 게스트로 합류해 체코, 오스트리아 2개국 패키지에 나선다. 한채아가 함께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김용만 외 3명은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만수르’ 김용만은 “게스트를 위해 내가 환전을 더 해가겠다”며 들뜬 마음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채아 역시 “평소 ‘뭉쳐야 뜬다’ 애청자였다. 함께 하게 돼서 너무 설렌다”며 생애 첫 패키지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내비쳤다. 그러나 기대도 잠시, 한채아는 패키지 팀의 손이 많이 가는 형으로 불렸던 김용만을 넘어서는 엉뚱함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채아는 다음 일정을 안내하는 가이드의 말에 했던 질문을 재차 반복하며 무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에 지켜보던 멤버들은 “이상하다, 분명 목소리는 여자인데 행동하는 건 완전 용만이형이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셀프 카메라를 흘리거나 넘어지는 등 칠칠치 못한 행동에 ‘아재 멤버’들이 역으로 한채아를 챙겨주는 등 웃지 못 할 상황이 펼쳐졌다. 결국 한채아를 보던 멤버들은 “여자 김용만이다. 손이 많이 간다”며 혀를 내둘렀고 김용만마저 “나랑 너무 캐릭터 겹친다”며 위기감을 느꼈다는 후문. 과연 ‘허당 미녀’ 한채아와 윤종신은 무사히 패키지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12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승진 선장 일반인들과 3만 2000㎞ 대양항헤 기록 달성

    김승진 선장 일반인들과 3만 2000㎞ 대양항헤 기록 달성

    국내 최초로 ‘무기항·무원조·무동력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김승진(55) 선장이 일반인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3만2000㎞ 대양항해라는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김 선장은 지난해 12월 크로아티아를 출발해 257일 동안 스페인, 콜롬비아, 일본 등 14개국 26개 항구 3만 2000㎞에 달하는 긴 여정을 마치고 1일 충남 당진시 왜목항에 입항했다. 이번 항해에는 국민들에게 해양문화를 알린다는 취지로 회사원, 교사, 은행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초보 요트항해사 45명이 18개 구간으로 나눠 탑승해 김 선장과 도전을 함께했다. 충남 당진시는 이달 중으로 왜목항에 김 선장 홍보관을 건립, 그의 요트 세계 일주 도전정신과 해양 경험을 관광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 선장은 “대양항해는 먼 바다를 항해한다는 의미로, 이번에 요트를 타고 지중해, 대서양, 태평양을 횡단했다”며 “이번 항해를 통해 국민들이 바다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선장은 2015년 우리나라 최초이자 세계에서 6번째로 어떤 항구에도 정박하지 않고(무기항), 다른 배의 도움 없이(무원조), 무동력 요트 한 척으로 홀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그가 항해한 거리는 4만 1900㎞에 달한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뭉쳐야 뜬다’ 서장훈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두려워..결혼 얘기 나올까봐”

    ‘뭉쳐야 뜬다’ 서장훈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두려워..결혼 얘기 나올까봐”

    ‘뭉쳐야 뜬다’ 서장훈이 패키지에서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22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머나먼 캐나다 여행에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는 서장훈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서장훈은 캐나다에서 패키지를 통해 많이 가까워진 큰형님 김용만에게 속마음을 고백했다. 그는 “누구와 만난다는 것이 이제는 부담스럽다”며 “나중에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게 걱정된다. 상대방 집안에서 나를 좋아할지 자신이 없다”고 현실적인 고민까지 털어놨다. 서장훈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들어주던 김용만은 “지내볼수록 참 괜찮은 사람이다. 그러니 분명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 거다”라며 위로의 말과 함께 인생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2일 오후 10시 50분 전파를 탄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서장훈, 쌍꺼풀 수술 의혹에 발끈 “나도 자연산이다”

    ‘뭉쳐야 뜬다’ 서장훈, 쌍꺼풀 수술 의혹에 발끈 “나도 자연산이다”

    방송인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5일(화)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배경으로 아침 식사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식사를 하던 멤버들 사이에서 별안간 서장훈 성형 수술 논란이 불거졌다. 선수 시절, 오직 운동에만 전념하기 위해 외모에는 신경을 전혀 쓰지 않았다는 서장훈의 이야기를 듣던 김용만은 “그래도 지금은 수술을 해서 쌍꺼풀도 있는 게 아니냐”라며 서장훈의 미모에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아니다. 쌍꺼풀은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라며 갑자기 불거진 성형설을 일축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믿을 수 없다는 듯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멤버들을 본 서장훈은 급기야 직접 눈을 까뒤집으며 적극 해명에 나섰다. 이에 서장훈의 말을 듣고 있던 안정환도 “맞다. 나이가 먹으면 생기더라. 나도 나중에 생긴 쌍꺼풀이다”라면서 서장훈의 해명을 거들었다. 그러자 멤버들은 “똑같이 없다가 생긴 쌍꺼풀인데 느낌이 조금 다르다”며 두 자연 미남을 두고 웃음을 터뜨리는 한편, 뒤늦게 서장훈에게 사과를 전하기도 했다. 캐나다에서 벌어진 서장훈 성형 논란은 15일(화) 밤 10시 50분에 공개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치면 뜬다’ 서장훈, 인간깃발 맹활약 “패키지여행 최적화 게스트”

    ‘뭉치면 뜬다’ 서장훈, 인간깃발 맹활약 “패키지여행 최적화 게스트”

    최장신 게스트 서장훈이 JTBC ‘뭉쳐야 뜬다’ 팀 인간깃발로 활약했다. 8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캐나다로 패키지여행을 떠난 김용만 외 3인의 모습이 공개된다. 게스트로는 국보급 센터에서 예능인으로 변신해 맹활약 중인 서장훈이 출연한다. 등장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나타난 서장훈은 ‘뭉쳐야 뜬다’ 사상 최장신 게스트답게 어디서든 눈에 띄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외국인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수백 명이 관광객이 몰린 장소에서도 한눈에 패키지 팀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키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디서나 완벽한 이정표 역할을 하게 된 서장훈에게 멤버들은 “패키지 최적화 게스트다. 깃발이 따로 필요가 없다”며 진기한 광경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후 패키지여행 내내 서장훈은 팀원들에게 “여러분, 서장훈씨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라고 안내되는 이동 기준이 되고 말았다. 처음엔 주목되는 시선에 어색해하던 서장훈도 어느새 자연스럽게 팀의 선두에서 ‘인간깃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는 후문. 이날 방송에는 7080세대 유명 가수가 패키지 팀에 합류한 사연도 공개된다. 74년도에 ‘KBS 가요 대상’까지 수상했던 이 남성은 사위와의 패키지여행을 신청하며 함께하게 됐다. 이야기를 듣자마자 멤버들은 단체로 그의 노래를 흥얼거리며 “정말 이 곡의 주인공이시냐”, “서장훈은 가짜 게스트였나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간깃발이 된 서장훈과 추억의 가수 출신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패키지 팀원의 정체는 8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뭉쳐야 뜬다’ 정재형 “이효리♥이상순, 오작교는 나”

    ‘뭉쳐야 뜬다’ 정재형 “이효리♥이상순, 오작교는 나”

    정재형이 ‘뭉쳐야 뜬다’에서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첫 만남 이야기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하와이 허니문 패키지를 떠난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그리고 정재형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들 사이에서 패키지여행을 하게 된 정재형은 자신의 절친이자 최근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정재형은 “효리와는 예전에 방송을 같이 하며 인연이 됐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김용만이 “결혼하고부터는 연락을 잘 안하게 되지 않냐”고 묻자 정재형은 “둘을 내가 소개해줬다. 사랑의 오작교인 셈”이라며 변하지 않는 우정을 자랑했다. 또한 정재형은 “두 사람의 첫 소개팅 현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다”며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러자 김용만은 눈치가 없다며 첫 데이트에 낀 그를 나무랐다. 정재형은 “그 땐 빠져줘야 한다는 걸 몰랐다. 그래서 셋이 저녁까지 다 같이 먹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빅 아일랜드 화산’ 탐험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된다. 눈 앞에서 새빨간 용암이 용솟음치는 장면을 넋 놓고 바라보던 정형돈은 “태어나서 용암을 직접 보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뜬다’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프간 난민 출신 29세 여자조종사 나홀로 세계 일주 도전

    아프간 난민 출신 29세 여자조종사 나홀로 세계 일주 도전

    아프가니스탄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29세 여성 샤에스타 바이즈가 세계 최연소 나홀로 세계일주 비행에 도전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엔진 하나 달린 소형 비행기 비치크래프트 보난자 A36으로 가족이 정착한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국제공항을 출발한 바이즈가 최근 수도 카불 공항에 도착했다고 영국 BBC가 11일 전했다. 그녀는 아프간을 다시 떠나 아시아를 방문한 뒤 호주를 들러 미국을 횡단해 다시 플로리다주에 안착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19개 나라를 거쳐 30회 착륙했다가 4만 6300㎞를 혼자 비행해 지구를 한 바퀴 돌게 된다. 바이즈는 카불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거의 29년이 됐다. 다른 사람의 용기를 북돋우려 세계를 비행하는 조종사로서 이 나라에 돌아왔다. 여기 오게 돼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녀가 나홀로 세계일주 비행에 성공하면 아프가니스탄 출신 민간 조종사로는 처음이며 여성 최연소 기록을 세우게 된다. 난민 캠프에서 태어난 그녀는 옛소련과의 전쟁이 한창이던 1987년 부모, 다섯 자매와 함께 조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캘리포니아주 리치먼드의 우범지대에서 지냈다. “어렸을 적 난 아마도 대학을 가거나, 아니면 일찍 결혼해 가정을 꾸리거나 할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정말 좋아하는 뭔가를 찾았는데 그게 비행이이었다. 자신의 비행기를 모는 조종사는 가슴이 바라는 어떤 곳으로든 날아갈 수 있어 믿기지 않는 느낌을 갖게 된다. 내가 진짜 즐기고 지키고 싶은 것은 이런 열정이며 아프간 여성들이 같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 그녀는 ‘꿈들아 솟아라(Dreams Soar)’란 비영리 기구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자신의 세계일주 비행이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STEM) 교육을 희망하고 있는 소녀와 젊은 여성들에게 꿈을 심어주길 희망하고 있다. 비행기가 착륙하는 나라마다 강연 등을 통해 STEM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바이즈는 집안에서 가장 먼저 석사와 박사 학위를 따냈는데 “어떤 출신이든 여러 어려움을 만날 수 있으며 정말 중요한 것은 꿈을 갖고, 그것도 큰 꿈을 품고 열심히 노력해 그걸 좇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나중에 아프간에 돌아올 계획이라고 했다. “몇년 동안이나 여기 돌아올 계획을 세워왔다. 아마 비행학교를 열거나 아프간 여성들이 항공을 경험할 수 있는 어떤 것이 될 것이다. 이곳의 여성들은 많이 고통받는다. 난 매우 운이 좋아 교육받을 기회를 누렸다. 그렇게 해서 내가 좋아하고 가슴을 뛰게 만드는 일을 만났다. 하지만 이곳의 소녀들은 그런 기회를 가질 수조차 없었다. 그런 여성들에게 뭔가를 해주고 싶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뭉쳐야 뜬다’ 샤이니 민호 등장에 정형돈 기습 뽀뽀 “차라리 때려라”

    ‘뭉쳐야 뜬다’ 샤이니 민호 등장에 정형돈 기습 뽀뽀 “차라리 때려라”

    샤이니 민호가 ‘뭉쳐야 뜬다’ 멤버들 앞에 깜짝 등장한다. 4일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북해도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는 김용만 외 5명과 ‘몰래온 손님’의 모습이 공개된다. 북해도의 늦은 밤, 패키지 멤버들의 방을 찾은 깜짝 손님은 바로 샤이니 민호. 삿포로에서 콘서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정형돈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와 눈길을 끌었다. 평소 정형돈뿐만 아니라 김용만, 안정환, 그리고 하이라이트 멤버들과도 친분이 있던 민호는 바쁜 중에도 의리를 지켰다. 연락한 당사자인 정형돈 역시 바로 숙소로 찾아와 준 민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인사도 충분히 나누지 못한 채 다짜고짜 패키지 6인방의 게임에 참여하게 된 민호는 당황하면서도 빠르게 적응하며 승부사의 면모를 보였다. 승승장구하던 민호에게도 시련의 벌칙시간이 다가왔다. 정형돈이 기습 뽀뽀를 한 것. 말릴 틈도 없이 벌어진 상황에 민호는 “차라리 때리라”며 경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시간제한이 있는 무제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가공할만한 ‘먹방’을 선보인 윤두준의 모습도 공개된다. 윤두준은 한 시간 안에 대게, 킹크랩 등을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점에서 “게 박살을 내겠다”며 팔을 걷어붙였다. 먹다 지쳐 잠시 쉬는 용준형에게 “쉬면 안된다. 지금 전쟁이다”라며 끝까지 리필 하는 윤두준의 모습에 정형돈 등 원조 ‘먹선수’들도 “두준이가 정말 잘 먹는다”고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북해도에서의 마지막 일정과 몰래온 손님 샤이니 민호의 활약은 4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폴리네시아 전통 카누로 3년 만에 세계 일주 ‘불가능을 현실로’

    폴리네시아 전통 카누로 3년 만에 세계 일주 ‘불가능을 현실로’

    폴리네시아 전통 방식으로 1970년대 건조된 카누가 3년에 걸친 세계일주를 마치고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돌아왔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이런 종류의 배가 세계일주에 성공한 것은 처음이다. ‘기쁨의 별’이란 뜻의 호쿨레아 호는 호놀룰루의 매직아일랜드 반도에 돌아와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한때 12~13명이 탑승했던 이 배에는 현대 운항 장비가 없어 별과 바람, 대양의 너울을 길잡이 삼아 3년에 걸친 항해를 이어왔다. 이번 여정의 목적은 몇백 년 전 최초의 폴리네시안 정착민들이 갖고 있었던 기술과 똑같은 기술을 써보는 데 있었다. ‘말라머 호누아’ 여정이라고 이름붙여졌는데 ‘우리 섬 지구를 돌보소서’란 뜻이며 태평양, 인도양, 대서양, 태평양 등 4만해리(7만 4000㎞)를 헤쳐왔다. 해양 보존과 지속개발과 토착 문화에 대한 보호 장치를 강구하자는 메시지가 내포돼 있었다. 여정을 기획한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호쿨레아는 태평양을 통틀어 하와이 문화와 언어,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환기시키는 한편 태평양 전역에 걸친 탐험과 운항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고 천명했다. 이번 여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한 OIWI TV의 제작담당 날레후 앤서니는 하와이퍼블릭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어디에 정박하든 사람들은 알로하를 외치며 환대했다. 한 가지 기억에 남는 점은 늘 첫 질문은 우리가 어느 나라에서 왔는가 하는 것이었다는 것이다. 우리는 답하지 않았다. 우리는 그곳 원주민들을 존중하기 위해 왔다고 하면 충분하지 않느냐고 말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이번 여정은 원주민들의 지헤를 찬양하고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보다는 같은 점이 더 많다는 점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끼줍쇼’ 이경규, ‘뭉쳐야뜬다’ 당시 버럭 이유가 지적 때문?

    ‘한끼줍쇼’ 이경규, ‘뭉쳐야뜬다’ 당시 버럭 이유가 지적 때문?

    ‘한끼줍쇼’에 출연중인 이경규가 ‘뭉쳐야뜬다’에서 버럭 했다. 최근 방송된 JTBC 예능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김용만 외 3인과 이경규의 호주 패키지 여행기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넬슨 베이 돌핀 크루즈 체험에 나섰다. 크루즈에 올라탄 멤버들은 점심 뷔페를 즐겼다. 식사 중 이경규가 출연 중인 ‘한끼줍쇼’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 안정환은 멤버들에게 “한끼줍쇼 나갔었냐”고 질문, 김용만은 “마지막 20분 남기고 얻어먹었다. 진짜 기쁘더라”고 답했다. 김성주는 “일부러 늦게 먹는 거 아니냐”고 의심했고, 이경규는 “줘야 먹지”라며 말했다. 김용만은 이경규에서 “형님 감사하게 생각하고 드세요”라고 지적, 이경규는 버럭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김용만은 “나는 경규 형님이 제일 귀엽다. 형님 스마일”이라고 달래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14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실력파 가수 거미와 환희가 밥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서초구 내곡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벼랑 끝 청춘 삽질 시작… ‘파밍 보이즈’ 티저 예고편

    벼랑 끝 청춘 삽질 시작… ‘파밍 보이즈’ 티저 예고편

    청춘들의 건강한 도전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파밍 보이즈’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농사로 지구를 구할 수 있다고 믿는 지황(27), 꿈을 찾고 싶은 하석(26), 마을 이장이 되어 고향을 멋지게 바꿔보고 싶은 두현(26)까지. 목적은 다르지만 땅을 꿈꾸는 세 청년이 모여 무일푼 ‘농업세계일주’를 결심한다. 이들은 이탈리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태국, 인도 등 세계 곳곳의 농장을 돌며, 그들의 일상을 체험한다. 하루 5-6시간의 농장 일을 하며, 무일푼 세계일주를 통해 다양한 사람과 문화를 접한 이들은 자신들의 꿈을 더욱 뚜렷하게 새긴다. 공개된 예고편은 세계 각지를 돌며 엉뚱한 도전을 이어가는 세 사람의 모습과 현지 사람들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같이 일하고, 같이 밥 먹고, 마켓도 가보고 그랬던 시간이 너무 좋아서 그런지, 농사가 다가 아니구나… 이런 생각을 많이 했지”라는 대사는, 긴 여정 끝에서 발견한 그들의 성찰을 궁금케 한다. ‘땅 파서 꿈 캐는 벼랑 끝, 청춘 삽질 시작’이라는 카피처럼 영화 ‘파밍 보이즈’는 도전하고 싶은 이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개봉 예정. 9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은경의 유레카] 상상력과 과학 열정의 결합

    [이은경의 유레카] 상상력과 과학 열정의 결합

    34년 전 오늘 1983년 6월 13일에 ‘파이어니어 10호’는 해왕성 궤도를 통과해 태양계를 벗어난 첫 번째 우주선이 됐다. 당시 아직 태양계 행성으로 남아 있던 명왕성은 좁고 긴 타원 궤도에서 해왕성보다 태양에 가까운 위치에 있었다. 1972년 3월 3일에 발사돼 소행성대와 태양계를 탐사한 지 11년 만의 일이었다. 파이어니어호같이 인간이 만든 물체의 우주 탐사를 가능하게 만드는 로켓의 초기 역사는 SF 소설의 상상력과 관심 분야를 파고드는 과학자의 열정이 어우러져 빚어낸 드라마였다. 우주로 나가는 로켓의 가능성을 이론적으로 확립한 러시아의 콘스탄틴 치올코프스키와 액체 로켓 구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 미국의 로버트 고다드, 독일에서 로켓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킨 헤르만 오베르트는 모두 SF 소설에서 우주 여행과 로켓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알려져 있다. 치올코프스키는 ‘80일간의 세계일주’로 유명한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1865년 작품 ‘지구에서 달까지’에서 우주여행의 영감을 얻었다. ‘지구에서 달까지’는 달에 가기 위해 노력하는 과학 애호가들이 대포를 이용해 포탄을 타고 지구를 벗어나 달을 향해 출발했으나 착륙에 성공하지 못하고 달 주위를 도는 인공위성이 됐다는 내용이다. 치올코프스키는 1897년 이후 우주여행을 돕는 장치로서 로켓을 제안하고 액체연료 다단 로켓, 인공위성, 우주정거장, 우주복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고다드는 영국 작가 허버트 조지 웰스의 ‘우주전쟁’(1898)을 읽고 화성 여행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우주전쟁’은 우주선을 타고 온 화성인의 지구 침공을 다룬 SF 소설이다. 고다드는 1926년 세계 최초로 액체 로켓을 실험했고 후속 연구를 이어 갔는데 연구 결과는 그의 기대에 못 미쳤고 사회에서도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나 나중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그를 로켓의 선구자로 인정했다. 오베르트 역시 ‘지구에서 달까지’를 읽고 우주 탐사에 매력을 느꼈다. 그는 고다드의 논문을 통해 로켓에 대해 알게 됐고, 물리학을 공부하면서 로켓을 연구한 결과 1923년 ‘로켓에 의한 우주 여행’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했다. 이 책은 또 많은 독일인들을 매료시켜 이후 여러 개의 로켓 연구 클럽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 오베르트의 책은 또 한 명의 로켓 열광자 베르너 폰 브라운의 운명을 바꾸었다. 부유한 집안 출신에 로켓에 푹 빠진 청소년 폰 브라운은 이 책을 읽으려고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을 뿐 아니라 로켓을 위해 공과대학에 진학해 ‘우주여행협회’를 만들었다. 그는 오베르트를 우주여행협회에 초빙해 함께 로켓 연구를 했고 나치 치하에서 V2 개발에도 참여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폰 브라운은 미국으로 건너가 나사의 로켓 개발 책임자를 맡았다. 1969년 새턴V에 실린 아폴로 11호가 달 탐사에 성공했을 때 폰 브라운을 포함한 선구자들의 꿈이 비로소 실현된 것이다. 이런 로켓의 역사는 과학적 상상력을 촉발하는 SF 작품의 역할을 생각하게 한다. 실용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에게 SF는 실현 불가능한 내용을 담은 ‘공상’으로 보일 수 있다. ‘지구에서 달까지’나 ‘우주전쟁’에 로켓은 물론 과학 내용조차 많지 않다. 오히려 이 소설들을 읽는 재미는 등장인물의 성격과 관계, 그들의 사회에 대한 묘사, 즉 문학성에서 온다. 청소년들이 매료된 것은 ‘달에 간다’와 ‘생명체가 사는 다른 행성이 있다’는 아이디어였다. 그다음의 로켓 발전은 이들이 각자 처한 상황에서 열정을 쏟아 만들어 나갔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기술과 사회의 미래상을 다루는 콘텐츠가 많아졌지만 이들이 미래 세대에게 호소력을 주는지는 의문이다. 과학기술 아이디어를 독자에게 날라 줄 수단, 즉 SF 작품을 보고 읽는 재미 같은 요소가 없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기술 미래의 담론을 전하고 과학적 영감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상상력이 필요해 보인다.
  • 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1000여개 부스 운영… 할인혜택 제공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9~11일 경기 고양의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열린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박람회로,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 문화 관련 주요 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에 빼곡히 들어찰 전망이다. 축구장 5개 크기의 박람회장은 방문객들의 관심 지역과 여행 목적에 따른 전시관으로 세분화된다.이번 박람회는 특히 해외 공연단의 공연과 시식행사, 문화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비중이 늘었다. 여자보다 더 아름답다는 태국 트랜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차밍 다낭쇼’ ‘필리핀 전통 무용단’ 등 전통 공연팀의 공연이 무대에 펼쳐진다. 부스에 설치된 가상현실(VR) 기기로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고, 태국 마사지를 체험하면서 한껏 기분을 낼 수도 있다. 시식과 시음행사도 준비됐다. 대만의 대표 간식인 펑리수, 백두산 꽃떡, 연변냉면 등을 시식하거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동남아관에선 ‘동남아 가족여행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아이들이 그린 상상 속 동남아 여행 작품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항공권,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다. 박람회 현장에서 특별 할인 판매하는 여행상품은 이 박람회의 대표적인 인기 코너로 꼽힌다. 해마다 이 상품으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예컨대 스테디셀러 상품인 ‘규슈 3일’은 39만 9000원에, ‘하와이 6일/7일/8일’ 상품은 30만원 할인된 89만 9000원, ‘호주 6일’ 상품은 16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 SM면세점 쇼핑 시 최대 32% 할인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방문객 가운데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세계일주 항공권’이 주어진다. 누구나 당첨을 꿈꾸지만 행운은 3명에게만 돌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 전시관마다 항공권 제공 등의 게릴라성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박람회 입장권은 7000원. 하나투어 회원은 무료다. 박람회 홈페이지(hits.hanatour.com)에서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어도 무료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뭉쳐야 뜬다’ 이경규, 남태평양 바다 입수 “현대판 노인과 바다”

    ‘뭉쳐야 뜬다’ 이경규, 남태평양 바다 입수 “현대판 노인과 바다”

    방송인 이경규가 ‘뭉쳐야 뜬다’에서 바다에 입수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출연한 이경규가 남태평양 바다에 뛰어들었다. 녹화 당시, 이경규는 호주의 돌핀 크루즈에서 남태평양 돌고래 떼를 보며 잔뜩 신이 나 바다에 직접 뛰어들기에 이르렀다. 그동안 ‘몸 고생 예능’을 철저히 피하며 어디서도 쉽게 입수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이경규가 바다 입수에 도전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제작진이 놀랄 수 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남태평양의 낭만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야심찬 포부는 잠시 뿐. 이경규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거칠게 덮쳐오는 파도에 계속해서 물을 먹어야만 했다. 열심히 물장구를 쳤지만 거센 바다 물살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 헤엄만 반복했다. 결국은 본인의 속도에 비해 너무나도 빠른 배의 속도에 열 받은 이경규는 “배 좀 천천히 가라고 해!”라며 남태평양의 바다 속에서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현대판 ‘노인과 바다’ 같다”며 호주의 거대한 바다와 싸우는 이경규의 눈물겨운 사투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40년 만에 도전한 이경규의 바다 수영은 6일 오후 10시 50분 ‘뭉쳐야 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억 5500만원짜리 초고가 세계여행단 한국 2박 3일 들른다

    1인당 여행경비가 1억 5500만원에 달하는 초고가 세계일주여행 단체가 한국을 방문한다. ‘컬리너리 디스커버리(미식탐방) 투어’란 이름의 이 여행단체는 세계 각지에서 30여명이 참가하며, 오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19일 동안 서울을 비롯해 일본 도쿄, 홍콩, 태국 치앙마이, 인도 뭄바이, 이탈리아 피렌체, 포르투갈 리스본, 프랑스 파리 등 세계 9개 도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의 여행코스는 전 일정 내내 포시즌스 전용기를 타고 포시즌스 호텔 체인에서 숙박하는 등 럭셔리하게 꾸며져 있다. 이번 여정의 출발지가 서울이라는 점이 특히 이채롭다. 포시즌스 전용기를 이용한 여행은 2014년부터 매년 2~3회 실시하고 있는데 한국이 여행 코스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에선 2박 3일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이종국 요리연구가가 제공하는 식사를 비롯해 제3땅굴, 경기 광주요, 가구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 비원을 산책하고 조선의 왕들이 신하들을 위해 작은 연회를 베풀던 가정당에서 전통공연을 관람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궁중음식 등 유서 깊은 한국문화도 체험할 예정이다. 진관사에서는 사찰음식도 맛보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여행단이 방한 관광시장의 질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외래관광객이 17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외형적으로 크게 성장했으나 질적으로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향후 고부가가치 관광시장에 대한 콘텐츠 발굴과 해외 홍보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유시민 윤여정 ‘뉴스룸’ 패널 참석 “시민이 만드는 위대한 여정”

    유시민 윤여정 ‘뉴스룸’ 패널 참석 “시민이 만드는 위대한 여정”

    배우 윤여정과 작가 유시민이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의 제19대 대통령선거 생중계에 참여한다. ‘뉴스룸’ 측은 9일 “이날 치러지는 대선과 관련 손석희 앵커가 ‘뉴스룸’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윤여정, 유시민이 ‘까다로운 유권자’ 패널로 출연, 날카로운 면모를 보인다”고 밝혔다. 손석희 앵커는 광화문 현장에 설치된 열린 스튜디오로 직접 나가 6시간 동안 ‘특집 뉴스룸’을 진행한다. 1부 ‘광장’, 2부 ‘변화’, 3부 ‘문답’으로 구성돼 이번 대선에서 광장이 가지는 의미와 새로운 대통령이 만들어낼 대한민국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포털사이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실시간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한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생방송에 담는 ‘열린 대선방송’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서복현, 오대영, 심수미, 이성대 기자 등이 총출동해 선거를 분석하고 뒷 얘기들을 풀어낸다. 대선 특보 체제로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과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등 기존 JTBC 예능 프로그램은 결방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뭉쳐야 뜬다’ 김성주, 굴욕적인 헤나 체험 ‘바보 멍청이 새겼다’

    ‘뭉쳐야 뜬다’ 김성주, 굴욕적인 헤나 체험 ‘바보 멍청이 새겼다’

    방송인 김성주의 굴욕적인 헤나가 화제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는 싱가포르 여행 중인 안정환, 김성주, 김용만, 정형돈이 헤나 체험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가위바위보를 통해 진 사람에게 굴욕적인 헤나를 하는 벌칙을 만들었다. 첫 번째 게임에서 패한 안정환은 팔에 ‘바보’를 새겨야 했다. 두 번째 게임에서 진 김성주 또한 팔에 ‘멍청이’를 새겼다. 멤버들은 ‘바보 멍청이’를 새기는 조건으로 마지막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다. 김성주는 이번 게임에서도 또 패하면서 ‘바보 멍청이’를 모두 새기게 됐다. 김성주는 아들딸 민국이, 민율이, 민주에게 어떻게 보여줘야할지 걱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경규 ‘뭉쳐야 뜬다’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 “30일 호주로 출국”

    이경규 ‘뭉쳐야 뜬다’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 “30일 호주로 출국”

    방송인 이경규가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선다. 28일 차태현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합류 소식을 전한 이경규는 ‘뭉쳐야 뜬다’ 기존 멤버들과 함께 오는 30일 호주로 출국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규는 ‘절친’ 김용만의 재기를 누구보다 기뻐했던 만큼 그와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출연을 결심했다. 서로를 돕기 위해 기꺼이 출연을 감행한 이들의 훈훈한 조우는 JTBC의 ‘신 예능’을 나란히 성공시킨 두 주인공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김성주는 국민 MC로 떠오르기 전부터 이경규와 함께 수많은 프로그램을 같이 하며 ‘규라인’ 대열에 합류했던 인물이다. 정형돈은 예능계에 막 입문했던 시절부터 집중 지도를 받으며 ‘이경규의 아이’이라 불렸다. 그리고 김용만은 개그계에서 유일하게 이경규에게 호통을 칠 수 있는 각별한 후배다. 이들이 함께 한 여행에서 선보일 환상적인 ‘케미’에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재 예능’ 通했다

    ‘아재 예능’ 通했다

    요즘 예능계에서 ‘아재’들의 주가가 높다.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아재 예능’이 연이어 선보이는가 하면 40대 예능 MC들이 신규 예능의 진행자로 종횡무진하고 있다.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연예계 대표 아재 6인방의 청춘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내세웠다. 배우 신현준·최민용, 개그맨 정형돈, 가수 조성모·데프콘, 배우 송재희 등 평균 나이 42세의 남자 연예인들이 20~30대의 트렌드, 시사 상식 등 젊은층의 생각을 반영한 다양한 퀴즈를 풀며 ‘청춘’의 감각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제작진은 한때 청춘의 아이콘이었던 인물들을 출연자로 섭외하는 데 주력했다. 연출을 맡은 이원형 PD는 “꼰대가 아닌 소통의 가능성이 있는 아재들이 청춘의 생각과 가까워지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 등 40대 가장들을 주인공으로 한 여행 예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첫선을 보이는 tvN ‘공조7’은 총 7명의 MC 가운데 이경규, 박명수, 김구라, 서장훈, 은지원 등 5명이 40대 이상이다. 각각 한 프로그램을 책임지던 거물급 MC들이 뭉쳐 시작 전부터 방송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성호 PD는 “이경규는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웃기는 아저씨라는 캐릭터로 새롭게 다가가고 있다”면서 “이들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강제적으로 조합이 이뤄지면서 기존에 보지 못한 새로운 그림이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상파만 고집하던 40대 예능 MC들이 종편, 케이블까지 폭을 넓히면서 신규 예능 MC 자리를 줄줄이 꿰차고 있다. 겹치기 논란이 나올 법도 하지만 프로그램을 믿고 맡길 수 있고 눈치 보지 않는 솔직한 진행으로 ‘구관이 명관’이라는 인식 때문에 이들에 대한 러브콜은 끊이지 않고 있다. JTBC ‘한끼줍쇼’에 출연 중인 이경규는 같은 방송사 ‘내집이 나타났다’의 MC를 맡고 있고, ‘무한도전’에 출연 중인 박명수도 KBS 2TV 파일럿 프로그램 ‘자랑방 손님’과 JTBC ‘밥벌이연구소-잡스’의 MC 자리를 꿰찼다. 김구라와 신동엽 역시 10개 안팎의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아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 ‘한끼줍쇼’ 등 종편 예능에 주력하며 이전의 감각과 기량을 되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호동과 함께 5월 신규 예능 제작에 나선 박상혁 CJ E&M CP는 “일단 방송의 주 시청층이 40대인 데다 40대 예능 MC들은 젊은 예능인에 비해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고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기 때문에 믿고 맡기게 된다”면서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젊은 감각을 유지하면서 20~30대 시청자들에게서 지지를 받는 것도 이들이 각광받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김성주 거대거미 타란툴라 꼬치 “나도 한 입” 예상치 못한 시식평

    김성주 거대거미 타란툴라 꼬치 “나도 한 입” 예상치 못한 시식평

    김성주가 캄보디아에서 거대거미 타란툴라를 시식했다. 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서 김성주는 캄보디아 여행 중 거대거미를 한입 가득 집어삼켜 지켜보던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김성주를 비롯한 뭉쳐야 뜬다 멤버들은 베트남-캄보디아 패키지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펍 스트리트를 방문해 현지 분위기를 만끽했다. 캄보디아의 밤을 즐기던 중 볼거리와 각종 먹을거리가 가득한 야시장을 구경하던 멤버들은 뱀, 전갈, 거미 등 기이한 재료들로 만든 꼬치가 한가득 쌓여있는 노점상을 보고 발걸음을 옮겼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의 시선을 강탈한 것은 바로 거대한 타란툴라 거미로 만든 꼬치. 거대한 다리와 복슬복슬한 몸통의 털이 그대로 살아있는 거미 구이가 무시무시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호기심에 사로잡혀 거미 꼬치를 뜯어 먹는 일반인 관광객들을 지켜보던 김성주는 돌연, 나도 한 입을 외치며 거미 꼬치를 집어 들었다. 평소 현지 음식은 입에도 대지 못할 정도의 초딩 입맛을 자랑했던 김성주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뭉쳐야 뜬다 멤버들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감 속에서 한입 가득 거미를 베어 먹은 김성주는 천천히 맛을 음미하더니, 이내 “고소하다.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며 시식평을 남겼다. 용기 넘치는 김성주의 모습에 마지못해 거미 시식에 나선 김용만은 “먹는데 털 같은 게 입에 걸린다”고 다소 엽기적인 시식 후기를 전해 겁쟁이 브라더스 정형돈과 안정환의 속을 뒤집어놨다. 이어 정형돈과 안정환은 한 번 먹어보라는 형들의 권유에 기겁을 하며 뒤도 안 돌아보고 순식간에 줄행랑을 쳤다. 안정환은 “먹는 걸 지켜보기만 했을 뿐인데 속이 안 좋다”며 불편해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