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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법학회 학술회 이해완 판사 주제발표 요지

    ◎중 외국인저작권 보호 큰 진전 서울지법 이해완 판사는 8일 서울 종근당 빌딩에서 열린 한중법학회 주최,제18회 학술발표회에서 ‘중국 저작권법의 특징과 현황’에 대해 주제발표를 했다.다음은 요지. 중국 저작권법의 큰 특징은 외국인의 저작권을 국내인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보호하고 있다는 점이다.이는 급격한 개방에 따라 국제조약 체결이 선행된 반면,국내법은 미처 정비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은 92년 국제 저작권 조약인 베른조약에 가입했다.특히 미국의 요구로 별도로 ‘국제저작권조약 실시규정’까지 제정,외국인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명시화했다.법으로만 보면 선진국 보다 더 확실하게 외국인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있는 셈이다. ○법적으론 선진국 앞서 따라서 현재 베른조약에 가입한 동맹국 국민의 작품의 경우 중국의 저작권법,저작권법 실시조례,컴퓨터 소프트웨어 보호조례는 물론,그보다 보호범위를 더욱 확대한 국제저작권조약 실시조례와 베른조약을 적용받아 ‘내국민대우’를 넘어선 ‘초국민대우’를 받고 있다고 할 수있다. 96년 베른조약에 가입해 동맹국이 된 우리나라 국민도 중국에서 이러한 초국민 대우를 받는 ‘외국인’에 해당한다.반대로 우리나라도 베른조약 동맹국인 중국 국민의 저작물에 대해 저작권법 및 베른조약의 규정에 따라 보호할 의무가 있다. 전체적으로 중국 저작권법을 우리 저작권법과 비교해 볼 때 기본적인 부분이나 본질적인 내용에 있어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다. ○구체적 집행상황 개선 앞으로 중국 저작권법,특히 국내 작품에 적용되는 부분도 중국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과 함께 국제 규정에 보다 부합되는 내용으로 개정될 것이다.그렇게 되면 두 나라 저작권법은 국제적 표준에 부합하는 법으로서 더욱 유사성을 띄게 될 것이다.사회주의 국가임을 표방하면서도 과거에 ‘지식사유’라는 이름으로 혹독한 비판을 받던 저작권제도를 자본주의 국가들과 거의 유사하게 규정하고 있는 것에서도 오늘의 중국이 처해있는 상황과 그들이 선택한 진로의 한 단면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중국의 저작권보호에 관한 구체적 상황이 우리나라나 서구선진국의 상황과 일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의 지적소유권 협상 경위에서도 분명히 드러난다.미국은 처음에는 지적소유권 보호에 관한 법제 정비의 측면에만 중점을 두고 중국과 협상을 벌였다. 그러나 실제 법집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에 따른 피해가 속출했다.미국은 결국 사법부를 중심으로 한 법치주의가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중국의 특수한 현실을 깨닫고 95년과 96년 지적소유권 협상에서는 주로 현실적 집행에 관한 부분,그것도 사법부에 의한 것이 아니라 행정기관에 의한 집행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두 차례 격렬한 협상을 거치면서 저작권보호에 관한 중국의 구체적 집행 상황도 많이 개선되고 있다.
  • 아­EU 통상마찰 심화 조짐

    ◎아주국 경제위기로 무역장벽 강화 가능성/EU,수출확대정책 맞서 WTO제소 늘듯 【브뤼셀 연합】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로 올해 유럽연합(EU)과 한국 등 아시아국가간의 통상마찰이 심화될 전망이다. 9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유럽 업계와 통상 관계자들은 아시아 각국이 수입을 억제하기 위해 각종 관세장벽과 비관세장벽을 높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아시아 국가들의 무역 정책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 유럽연합 관계자는“경제 위기가 닥칠 경우 관세 등 무역장벽을 높여야 한다는 유혹은 언제나 있는 것”이라면서 “아시아 국가가 외국 수출업자에게 정당한 통로를 열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럽 산업계는 특히 아시아 지역의 환율 하락으로 인한 경쟁력 향상과 수출확대 정책으로 유럽 업계가 위협받을 가능성에도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통상 관계자들은 아시아 지역의 대EU 수출 증가가 두드러질 경우 유럽 업계의 반덤핑 규제 요구가 늘어날 것이라고 지적하고 무역 갈등의 심화가 불가피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럽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한국 자동차 시장이 더욱 폐쇄적이 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한국 시장을 개방시키기 위해 EU에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요청하게 될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아시아권 외교 관계자는 그러나 유럽 시장이 닫힐 경우 아시아 지역이 큰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면서 유럽이 반덤핑 조치 발동을 자제해 주기를 희망했다.
  • 대외 통상활동 대폭 강화/통산부 7대 과제 선정

    통상산업부는 올해 대외통상정책 기조를 개방형과 실리 추구형 통상으로 잡고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한 범국가적 통상활동 등 7대 과제를 선정했다. 통산부는 9일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해 미국 등 주요국의 의회,행정부,기업체의 여론지도층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올해 초에 원로급 인사 1∼2명을 통상대사로 임명,주요국에 파견하기로 했다.한·미 자동차분쟁 등 주요 통상현안의 해결을 위해 경제개방과 통상관련 제도 및 관행의 선진화를 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리기업의 해외 영업활동을 지원하는 산업통상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데이터 베이스화하고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중국 등 15개 주요 국가에 대해 무역·투자장벽보고서를 작성키로 했다.이밖에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의 전개,다자간·지역간 협력 강화,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적극 활용,효율적인 통상인프라의 구축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 올 월별 주요행사 계획/98지구촌 빅이벤트

    ◎그라운드 화합축제속 경제­환경 대전 예고 올해에도 정치·경제·환경·문화·체육 등 각분야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행사가 지구촌 곳곳에서 예정돼 있다. 세계의 스포츠팬들을 열광시킬 월드컵이 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며 2월에는 일본의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이 개최된다.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를 다룰 국제환경회의가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고 유렵의 통화통합을 위한 유럽중앙은행도 올해 발족된다. 아시아가 심각한 외환위기에 빠져있는 가운데 단행될 유럽의 통화통합은 우리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그밖에 올해 열릴지구촌의 주요 행사들을 알아본다. ◇1월=▲12일:벨파스트에서 제정당들이 참여한 가운데 북아일랜드의 장래를 논의할 회담 개최 ▲19∼24일:싱가포르에서 세계인터넷 박람회 및 회의 개최 ▲19∼27:제네바에서 제 1차 군축회의 개최 ▲19∼28일:제네바에서세계보건기구(WHO)연례회의 개최 ▲21∼25일:교황 요한 바오로2세 쿠바 방문 ▲26일:런던에서 북아일랜드 장래에 관한 회담 개최▲27일:클린턴 미대통령연두교서 발표,스위스 다보스서 세계 기업 및 정부지도자 연례경제 포럼개최 ◇2월=▲7∼22일:일본 나가노에서 동계올림픽 개최 ▲18일:더블린에서 북아일랜드 장래에 관한 회담 개최 ▲24∼3월5일:싱가포르에서 ‘98 아시아에어쇼’개최 ◇3월=▲15일:프랑스 지방선거 1차 투표 실시 ▲16일:4자회담 본회담 2차회담 개최 ▲16∼4월24일:제네바에서 유엔 인권 위원회 개최 ▲22일:프랑스지방선거 2차 투표 실시 ▲31일:일본 고베에서 제51차 국제신문발행인연맹 총회및 제5차 국제신문편집인 포럼 개최 ◇4월=▲12∼15일:싱가포르에서 세계요리경연대회 개최 ▲13∼17일:워싱턴에서 세계은행(IBRO) 및 국제통화기금(IMF) 춘계회의 개최 ▲18∼19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아메리카 정상회담 ◇5월=▲10일:에콰도르 대선 및 총선,파라과이 애선 실시 ▲11∼6월26일:제네바에서 2차 군축회의 개최 ▲15∼17일:영 버밍햄에서 선진 8개국(G­8)정상회담 개최 ▲18일:제네바에서 세계무역기구(WTO) 창설 50주년 기념식 ▲22∼9월30일:포르투갈 리스본에서 ‘98 세계무역박람회’개최 ◇6월=▲10∼7월12일 프랑스 월드컵 ▲15∼16일:영 카디프에서 유럽연합(EU)정상회담 개최 ◇7월=▲12일:에콰도르 대선 및 총선 결선투표 실시 ▲25일:일본 참의원 회기 만료 ▲27일:제네바에서 3차 군축회의 개최 ◇9월=1∼5일: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남극에 관한 국제과학자 회의개최 ◇10월=▲6∼8일:워싱턴에서 IBRD·IMF추계회의 개최 ▲12∼14일:싱카포르에서 동아시아 경제정상회담 개최 ◇11월=▲3일:미 하원의원 선거 ◇12월=▲6일:베네수엘라 총선 ◎프랑스월드컵 6월 개막/4년만에 다시보는 꿈의 제전/생드니 등 10개 경기장 단장 마무리/입장권 210만장 완전매진 진기록 나올듯/출전국 민속공연… 축구·예술의 한마당 【파리=김병헌 특파원】 ‘준비완료,남은게 있다면 프랑스의 우승 뿐.’ 지난 4일 조 추첨을 끝낸 98년프랑스월드컵 대회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는 그날로 상황끝. 경기장,입장권예매,마케팅 안전 부대행사 등 대회운영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완전 마무리했다. 대회가 치러질 10개 경기장신·개축도 완료상태. 개막전과 결승전이 열리는 파리 근료 생드니의 프랑스 스타디움은 지난 95년 여름 기공식을 가진 뒤2년반만에 공사를 끝내고 지난 11월 개장했다. 총공사비는 27억프랑(6천억원). 최대 8만명의 관중을 수용할수 있는 시설로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조절해가며 운영이 가능한 ‘탄력성을 갗춘 조립식 경기장’이다. 대회의 성공여부를 가늠하는 입장권예매는 총2백10만장중 60여만장 가량인 외국인분을 제외하고 지난 11월에 매진됐다. 역대 대회에 비추어 외국인분도 다팔리는 전례롤 볼때 대회사상 처음으로 전경기 매진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전체수입의 40%를 입장권 수입에 조달한다는 계획도 성공적으로 완수된 셈이다. 조직위의 기발한 아이디어 덕택이다. 인기·비인기경기 모든 경기에서 열기를 돋우기 위해 입장권을 몇장식 묶어 패키지로 파는 대신, 가격을 저렴하게 했다. 공식후원업체도 선정도 우리나라의 LG전자를 비롯,아디다스·캐논·마스터카드·맥도널드·코카콜라 등 세계 유수 47개 기업으로 마무리됐다. 후원금 총규모는 4천억여원. 조직위는 또 지구촌 가족이 즐기는 축구와 문화예술의 만남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대회를 전후해 각종행사도 준비중이다. 가장신경쓰는 프로그램은 6월 9일 에펠탑옆 상 드 막스공원에서 펼쳐질 전야제. 루치아노 파바로티,호세 카레라스,폴라시도 도밍고 등 세계 3대 테너가수가 합동공연을 펼친다. 동시에 10개경기장에스는 출전 32개국의 민속공연을 펼친다. 동시에 10개 경기장에서는 출전 32개국의 민곡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 5월 출범/국제통화체계 ‘빅뱅’의 첫걸음/EU11개국 참여 내년 단일화폐 도입/2002년 7월 각국 통화 완전 폐지/외거래 급감… 경제블록화 심화 예상 새해에 경제분야의 빅 이벤트로 유럽 중앙은행의 발족을 꼽을 수 있다. 99년 1월부터 시행되는 유럽통화통합(EMU)에 따른 조치로 우리경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이어서 관심의 대상이다. 유럽중앙은행은 오는 5월 열릴 유럽연합(EU) 각료회의 의결을 거쳐 발족된다. 지금은 유럽통화기구(EMI)가 유럽중앙은행 설립을 위한 준비업무를 맡고있다.유럽중앙은행은 99년 1월부터 EMU 제도가 도입되면서 유럽지역 통화가 유로(EURO)화로 단일화되는 데 따른 통화정책을 수립하는 등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EMU 제도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개별 중앙은행은 유럽중앙은행의 결정 사항을 집행하는 하부기구가 된다. 유럽중앙은행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두는 것이 확정적인 상태다.독일의 경제규모가 감안된 것으로 전해진다. EU 회원국 가운데 EMU 제도에 참여해 통화정책 등에서 유럽중앙은행의 통제를 받게 되는 나라는 11개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네델란드 벨기에 스페인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핀란드 등이다. 영국 스웨덴 덴마크 그리스 등은 경제규모나 국민의 반대,준비부족 등의 이유로 최초 참가국에서는 빠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덴마크는 그러나 오는 5월 국민투표를 실시해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유럽중앙은행이 설립되고 99년 1월부터 유로화로 통화가 단일화되더라도 2002년 6월 30일까지는 유로화와 기존의 각국 통화는 혼용된다. 그러나 2002년7월부터는 기존 통화는 모두 회수되고 유로화만 통용된다. EU 지역 통화가 유로화로 단일화되면 EU 지역에서의 환리스크는 없어진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EU의 역내(역내) 거래는 늘어나는 반면 역외거래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며 “참여국간 통화를 거래하는 외환시장도 없어지게 되며 금융기관간 경쟁은 극도로 심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금융기관들의 경영환경도 악화돼 대응책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4차기후협약 11월 개최/환경보전­산업보호 한판 승부/서방,온실가스 평균 5% 감축 이미 합의/중·G­77 반강제적 참여 공방 예상/한국 ‘차등감축’ 전략으로 대응을 98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국제환경회의는 오는 11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협약 제4차 당사국 총회이다. 오는 11월 2∼13일까지 기후변화협약에 서명한 168개 국가대표들이 참가한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제3차 총회의 합의를 토대로 선진국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방법등에 관한 국제사회의 합의도출을 우선목표로 하고 있다. 즉 미국 등 38개 선진국들은 지난 해 12월 1∼11일 일본 교토(경도)에서 개최된 기후변화협약 제3차 당사국 총회에서 일정을 하루 연기하면서까지 2008∼2012년간 온실가스 배출총량을 1990년에 대비해 전체 평균 5%,국가별로는 -8%에서 +10%까지 차등 감축한다는 등 큰 원칙에 합의한 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시행방안 등에 대한 논의는 제4차 총회로 넘겼다. 선진국들은 그러나 제3차 총회에서 주요 쟁점의 하나였던 개도국의 참여조항과 관련,중국 인도 등의 강력한 반발에다 시간에 쫓기는 바람에 아예 삭제키로 물러섰다. 개도국의 의미있는 참여등을 교토의정서 채택의 전제로 내걸었던 미국의 ‘패배’였다. 이에 따라 미국 일본 유럽연합 등 선진국들은 이번 총회에서 중국 및 G­77그룹 등 개발도상국들의 자발적 또는 반강제적 동참방안 등을 이끌어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세찬 파상공세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선진국 리스트 개정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계획이어서 우리나라와 멕시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들과 중국 인도 등을 대상으로 한 의무감축 선진국 가입문제등을 놓고 선진국과 개도국간 치열한 공방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여준 환경부장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개도국의 온실가스 감축 참여문제는 더이상 피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면서 “국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특히 ‘말싸움장’인 국제회의에서 언어전달력이 중요한 만큼 이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필원 건교부 건설기술심의관(폴리시 메이커)

    ◎“5년간 기술개발에 2조 6천억 투입”/한국 건설기술 선진국의 72% 수준… 세계 15위 목표 “우리의 건설기술력은 3년 전이나 지금이나 선진국의 72% 수준에 불과합니다.그동안 다른 경쟁국은 발전했지만 상대적으로 우리는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건설교통부의 이필원 건설기술심의관(51)은 우리의 건설기술이 아직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진단한다.최근 ‘제2차 건설기술진흥기본계획’을 내놓은 것도 2002년까지는 적어도 선진국의 80% 수준까지는 끌어 올려야 한다는 절박함이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이후 국제경제는 이미 무한 경쟁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더욱이 국제통화기금(IMF) 금융지원으로 경제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고 건설환경도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휩싸였습니다” 이국장은 국제 경제의 변화 조류에 발맞춰 우리의 건설산업이 경영혁신과 체질개선은 물론이고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핵심인 기술력을 높이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우리 건설업체들이 해외로 진출한 배경에는 시공능력이나 기술력이 앞서서가 아니라 시장의 활로를 찾아 나간 것”이라며 “대부분의 해외공사는 수익성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그는 또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행주대교 붕괴사고 등은 건설 당시 신기술이나 신공법을 적용한 것이었지만 이를 소화하는 능력이 부족해 엄청난 사고로 이어졌다”면서 새로운 기술의 개발도 급하지만 이를 소화하고 유지·발전시키는 문제는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련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공공부문에서 50%,민간부문에서 50%를 각각 부담,2002년까지 2조6천억원을 투자한다는 것이다.특히 정부가 기업간의 기술경쟁 체제 여건을 조성해 주어 기업이 자발적으로 기술을 개발토록 도와준다는 것.종전처럼 정부 관련 연구기관에서 기술을 개발,업계에 일방적으로 보급하는 형식을 지양한다는 것이다. 1차 계획과는 달리 단순 연구개발계획에서 탈피해 관련제도의 개선,기술인력 및 기술정보 등 기술개발 기반의 확충,환경개선 등을 위해 정책대안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우리나라의 건설 수준은 현재 세계 25위에서 15위로 올라서게 된다. 이국장은 “예전에도 비슷한 규모의 건설기술 연구개발 예산이 있었지만 60%를 장비도입이나 시설투자에 써 효용이 낮았다”면서 “IMF체제 이후인 2000년부터는 경기가 좋아질 전망이어서 투자재원의 마련도 수월해지고 이를 기술개발 및 기술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공사입찰시는 담합을 철저하게 배제,기술력이 우수한 건설사에 낙찰시키는 분위기를 통해 업계 스스로가 기술력을 기르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힌다. 그는 “계획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 등 120명이 참여했다”면서 “7개월 동안 작업을 지휘하느라 밤샘도 숱하게 하고 평생 입에도 안댔던 담배까지 피우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서울공대 71년 건축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10회에 합격,건설부 주택도시국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다.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고 94∼95년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객원연구원을 지냈다.바레인·싱가포르 건설관,건축기획관,총리실 중앙안전점검통제단 부단장 등을 역임했다.
  • 1997년의 한반도/리처드 하스(지구촌칼럼)

    ○한국 예상밖 경제위기 1997년 한국에는 위기가 있었다.그런데 이것은 해가 시작되었을 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우려하지 않았던 위기다.북한과 관련해 그토록 우려해왔던 ‘하드랜딩(경착륙)’이 실제 일어난 데는 한국 경제였으며,한국에 대한 ‘침범’은 국제통화기구(IMF) 관리들이 실행했고,유일한 ‘혁명’은 김대중 후보의 대통령선거 승리였다. 이것들은 1년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했던 것과는 하나같이 동떨어진 상황이다.북한은 제 무게를 못 이겨 무너지지 않았다.궁지에 몰린 북한이 의도적으로나 주민통제를 상실해 전쟁을 촉발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상황은 계속 나빠지고 있다.기아 소식은 이제 흔한 것이 되어버렸다.국내총생산은 또다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그러나 북한정권과 2천3백만 주민은 견뎌내고 있다.통제력이 크게 흔들리는 기색은 없다. ○북한 김정일 권력 장악 계속된 경제 쇠퇴는 상당한 정치 불안정을 낳아 북한 고위관료들의 망명·이탈이 빈번해졌다.하지만 북한 정치의 최대사건은 김정일이 3년만에 김일성의 완벽한 후계자로 등장한 사실이다.역설적이게도 이는 그가 한국의 새 대통령보다 한발 먼저 권력을 장악했다는 것을 뜻한다. 북한에서 이탈속출과 표면적인 권력다툼은 정세의 흐름을 끊어놓는 결과를 가져왔다. 지난 8월 북한과 미국 간에 예정됐던 미사일 확산금지 회담이 연기되었고 오랜동안 기다려진 4자회담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결국 4자회담은 12월에 제네바에서 열렸다.아마도 열렸다는 이 사실 자체가 협상 테이블에 모인 참석자들이 실제로 논하고 말한 그 어느 것보다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하게 북한과 관련해 진행이 중단되지 ‘않은’ 사실을 주목해야할 사업은 미·북간의 제네바 기본합의다.1997년에 장래 어느땐가 2기의 핵발전 원자로가 들어설 곳에 공사가 착수됐다.물론 북한은 핵무기를 숨기지도 개발하지도 않고 있다는 것을 미국과 국제사회에 증명할 여러 절차를 수행해야 한다. 그런데 이 해의 역사를 쓸 때 한반도와 관련해 한층 중요한 일이 한반도밖 다른 곳에서 일어났음을 알게 된다.이 두가지 일의 결과로북한은 그전보다 선택의 여지가 더 적어졌다. ○미·일 신 방위지침 맺어 첫째는 지난 9월 미국과 일본간에 신 방위지침이 맺어진 일이다.이로 해서 결정적으로 중요한 미·일관계가 보다 새롭게 가다듬어 졌으며 한국에 분쟁이 재발했을 경우 일본이 미국을 보다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도울 수 있는 길이 더 넓어졌다.북한의 무력 사용은 자살적인 것 밖에 안된다는 의미가 보다 확실해진 것이다. 두번째 일은 지난 10월 중국 강택민 주석이 미국을 방문해 10년만에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것이다.미·일 간의 신 방위지침 서명이 미국과 일본의 관계가 상업적 사안에 의해서만 규정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드러냈다면 클린턴·강택민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은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인권에 의해 지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와는 반대로 강택민 주석의 방미는 천안문 사태 이후의 미·중관계라고 표현할 수 있는 어떤 흐름의 여명인 것이다.두 나라 간의 고위관료 회동은 숫적으로나 진지함에서나 다같이 증대할 전망이다. ○미·중 핵확산 방지 협력 미국과중국은 이란 같은 나라가 핵무기 제조 기술 체제를 갖추는 것을 늦추기 위해 이미 상호협력하고 있다.이 부문에 중국이 스스로 절제함에 따라 미국의 중국에 대한 핵원자로 수출이 가능해졌다. 이같은 협력의 두번째 분야가 한국이다.대만,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조건,인권 등의 사안에서 이견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미국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는 것이 양국의 국가이익이란 사실에 동의한 것처럼 보인다. 이는 곧 중국은 북한의 공격 의도를 단념시키는 데 가진 영향력을 다 활용할 것이며 미국,중국 그리고 한국 정부는 4자회담이 생산적이 되도록 서로 협력한다는 것을 뜻한다.다시 한번 강조하는데 이런 상황전개로 북한은 호전적으로 나갈 경우 어느 때보다 고립되게 됐다. 그러한 것들은 다 환영할 일이다.그러나 올해는 한반도에 있어 대답보다는 질문이 더 많이 제기된 그런 해였다.북한은 경제적 어려움과 군사적 강력함으로 해서 위험하고 예측할 수 없는 요인으로 계속 남아있다.동시에 통일은 예전보다 더 멀어진 것처럼 보인다.여기에는 한국의 경제문제가 커다란 영향을 줬다.또 4자회담이 어떻게 될지,남북대화는 어찌될지 알기 어렵다.확실한 것은 한국의 새 정부는 국가경제 재건과 씨름하는 한편으로 외교적인 일거리도 가득 안고 있다는 사실이다.
  • 실명제 서민 위한 보완도(사설)

    국회 재경위가 26일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금융소득종합과세를 무기한 유보하는 대신 이자·배당소득 등에 대한 원천징수세율을 인상조정하고 예금주 비밀보장을 강화키로 하는 등 금융실명제를 대폭 손질한 것으로 보도됐다.경제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하기 위해 실명제도 현실상황에 맞게 보완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그렇지만 이자·배당소득세율을 현행 15%에서 20%로 올리기로 한 것은 조세의 응능부담 원칙에 어긋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을 면할 수 없다.종합과세의 유보로 일부계층인 고액 예금이자 및 배당소득자는 현행 최고세율 40% 대신 20%만 부담하면 된다.그러나 나머지 저소득·중산층은 현행 15%에서 20%로 오히려 세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따라서 금융소득 규모를 구분,소득이 많을수록 세금도 늘어나도록 세율구조를 다단계화해야 할 것이다.또 현재 일부 저소득층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비과세저축제도를 중산층에도 폭넓게 확대 실시함으로써 범국민적인 저축증대를 유도하고 고소득 중과·저소득 경감의 조세정의를 실현토록 촉구하는 바이다. 이와함께 무기명장기채권발행을 내년 1년동안 한시적으로 허용키로 한 방침은 철저히 지키도록 강조한다.장롱속의 현금을 끌어내 산업자금화하려는 고육지책을 이해 못하는 바 아니지만 자칫 바람직스럽지 않게 상속·증여세 등의 탈세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결과를 가져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특히 근로소득과 같이 땀의 대가가 아니고 단순한 부의 이전형태인 상속·증여소득이 실명제 완화로 탈루됨으로써 경제정의가 훼손되는 일이 없게끔 세무행정이 강화돼야 할 것이다.실명제보완과 관련,우리가 지나쳐 버릴 수 없는 대외적 현안은 세계무역기구(WTO)체제의 반부패라운드 출범이다.국제적으로 경제활동의 투명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골격을 유지하면서 상황변화에 적응하는 실명제의 지속적 보완이 필요하다.
  • IMF 제출 정부 2차 의향서 내용

    ◎수입선다변화 내년 72품목 폐지/외국은·증권사 자회사 4월부터 설립 허용/무역 관련 보조금 내년 3월까지 완전 철폐/이자율 제한 폐지법안 2월까지 국회 제출 정부가 임창열 부총리와 이경식 한은총재의 이름으로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총재에게 보낸 2차 의향서와 부속서는 개략적 내용을 제시했던 정부발표문과 달리 개방과 구조조정에 대한 구체적인 시행방안과 시기 등을 자세히 밝히고 있다.부속서 내용을 부문별로 살펴본다. ▷통화정책◁ 1.환율안정을 위해 콜금리를 30%,필요하면 그 이상으로 인상한다.콜금리는 97년 12월24일 27%,26일 30%로 올린다. 2.이자율 상한선을 철폐.이자율 최고한도는 25%에서 40%로 인상하도록 12월1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2일부터 시행.필요한 절차가 종결되는 대로 이자율 상한선을 철폐하는 법안을 98년 2월28일 이전에 국회에 제출. 3.이자율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금융부문에 제공한 11조3천억원의 유동성 확충자금중 실제 공급된 금액을 흡수·상쇄.12월23일까지 지원된 3조원중 2조8천억원은 같은 날 통화안정증권(MSB)을 발행,흡수했으며 추가적인 환수작업이 진행중. ▷자본시장 자유화◁ 1.주식시장=97년 12월12일 상장주식의 외국인 총 소유한도를 26%에서 50%로,1인당 소유한도를 7%에서 50%로 확대.97년 12월30일까지 국내기업 주식에 대한 외국인 총 투자한도를 55%로 추가 확대.98년 말까지 국내기업 주식에 대한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를 폐지.12월 30일까지 우호적 인수합병을 목적으로 한 외국인 투자가의 장내·장외시장 주식매입을 무제한 허용. 2.채권시장=만기 3년 이상의 보증회사채에 대해 1인당 10%,전체 30%까지 외국인 투자를 허용(97년 12월30일).중소기업 발행 무보증 회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를 폐지(12월12일).무보증 회사채(전환사채 포함)에 대한외국인 총 투자한도를 30%에서 50%로 확대(12월12일).회사채에 대한 외국인 개인투자한도 폐지(12월 23일).외국인에게 국채와 특수채에 대해 총 30%한도로 투자 허용(12월 23일).만기 3년 이내를 포함한 국채·특수채·회사채에 대한 외국인 투자한도 폐지(12월 30일). 3.단기금융시장=IMF협의단과 협의하에 국내 단기금융상품에 대한 외국인의 투자를 무제한 허용하겠다는 일정을 정함(98년 1월중순).단기재정증권 발행에 대한 국회동의(98년 2월25일). 4.기업 해외차입=3년 초과 해외차입 규제를 철폐(97년 12월 16일).연지급수입 신용 최장기간을 180일로 연장(97년 12월 12일).기업의 해외차입에 대한 잔존 만기규제 폐지에 대해 IMF협의단과 협의(98년 1월 중순). 5.금융기관 진출자유화=외국은행과 증권사의 자회사 설립을 허용(98년 3월31일). 6.해외차입=금융기관의 단기 해외차입을 통제(98년 3월31). ▷금융 구조조정◁ 1.금융위기 대처방안=재경원 주관하에 고위급 태스크포스를 구성,현 금융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수립과 집행을 관할토록 함.태스크포스는 한은 재경원 성업공사 신용보증기금과 민간부문을 포함.이 태스크포스의 목적과 인원편성에 관한 사안은 오는 30일까지 최종 확정(97년 12월26일).금융기관의 단기유동성 지원을 위한 한은의 자금제공을 제한(12월 24일).태스크포스는 단기부채 상환을 연기하고 중기차입을 위한외국은행과의 협상에 착수함(97년 12월24일).한은은 99년 6월까지 은행과 종금사에 배당금의 자발적인 지급중지를 제의. 2.지급불능 종금사처리=14개 지급불능 종금사를 확정하고 영업중지 명령을 내림(97년 12월2∼10일).모든 종금사는 1차 자구계획을 제출(97년 12월30일).영업중지된 종금사의 자구계획을 판단하는 기준을 확정(97년 12월 30일).(자구계획을 제출하지 못하거나 계획안이 거부됐을 경우 혹은 계획안대로 이행하지 못한)영업정지 종금사의 인가취소 절차를 확정(98년 1월22일).모든 종금사는 2차 자구계획안을 제출(98년 2월7일) 종금사 자구계획을 평가하고 재무제표가 적정하게 작성됐는 지를 검토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가를 고용(98년 1월20일).자구계획에 대한 평가를 완료(98년 3월7일). 3.은행 건전성 강화=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한 은행감독원의 감독을 강화함(98년 12월24일).정부가 이들 기관을 통제하고 부실에 대해 책임이 있는 경영진을 퇴진시킴.감독기관이 감자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을 개정,부실을 메울 수 있도록함(98년 12월25일).민영화추진을 위한 외부전문가를 영입하고 성업공사가 매입하는 부실자산을 확정함(98년 12월25일).국내 금융기관의 해외투자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정함(98년 1월20일).내년 3월31일까지 국제결제은행(BIS)의 권고 자기자본비율을 맞추지 못하는 모든 은행에 대해 자본확충계획 제출을 요구함(98년 3월15일) 4.예금보험제도 강화=관련기관에 100% 예금보장을 위해 필요한 규모의 채권을 발행할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제출함(97년 12월30일) 5.감독강화를 위한 입법=한은법을 개정하고 금융감독을 통합,강화하며 기업으로 하여금 결합재무제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하는 금융개혁법안을 입법함(97년 12월30일).감독기관으로 하여금 지급불능 금융기관을 폐쇄조치할 수 있는 분명한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함(98년 2월28일).파산법의 개정을 검토함.개정안은 현재 파산절차를 단순화하는 방향으로 마련함(98년 3월31일) ▷환율정책과 외환보유고 관리◁ 1.일일 환율변동 제한 폭을 철폐함(97년 12월16일) 2.외환시장 개입을 축소(진행 중) 3.한국은행으로부터 부족외환을 지원받는 은행에 대한 가산금리를 보유고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인상함(가산금리는 12월2일 현재 리보+4%포인트 수준에서 12월 23일 10%포인트까지 상승했슴).금리는 필요하면 12월 31일까지 리보+15%포인트까지 높일 수 있음. 4.외채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은행에 대한 한국은행의 외환보유고 지원을 엄격히 감독함(97년 12월 초순부터 은행은 만기도래하는 차입금 규모와 매각한 외화자산에 관한 자료를 제출해 왔음) 5.부채상환을 위한 외화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한국은행의 외화지원을 엄격히 감독함(진행 중) 6.3개월 초과 외화예금에 대한 수신금리 제한을 철폐함(97년 12월22일).3개월 이하 외화예금에 대한 수신금리 제한 철폐(97년 12월31일) ▷무역정책◁ 1.무역관련 보조금을 폐지함.3개 무역관련 보조금을 폐지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나머지 1개 보조금도 국회 동의하에 철폐함(98년 3월 예상) 2.수입자유화=수입선다변화 품목을 조기에 폐지함(현재 1백13개 품목) 97년 12월30일 25개 품목을폐지하고 98년 6월에 40개,98년 12월에 32개,99년 6월에 남은 품목을 폐지함.관세조정 품목수를 62개에서 38개로 축소(98년 1월).수입인증절차는 세계무역기구(WTO)과 부합하는 방향으로 강화함. 3.금융서비스 자유화=OECD와 합의된 금융분야 자유화 조처를 WTO협정에 반영(98년 1월) ▷노동시장정책◁ 1.노동시장 유연성 강화=노동시장과 임금에 대한 정부의 견해를 발표함.또 경제주체간 고통분담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98년 1월) 2.정부의 실업보장시스템을 강화=실업자대책과 재교육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노동시장을 재조정함(98년 2월) 3.일시해고 비용 축소와 재고용 추진=근로자파견제 입법추진(98년 2월)
  • 자본시장 개방 내용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 30일 55%­내년 폐지/채권시장 월말 완전 개방… 종목별 한도 없애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24일 발표한 조기 자금지원에 따른 추가조치 내용을 간추린다. □자본시장 개방=오는 30일 외국인 주식투자 전체한도를 55%로 확대한다.당초에는 98년 말에 55%로 확대할 계획이었다.98년 말까지 전체한도를 폐지한다.현행 개인별 한도 50%는 계속 유지한다.채권시장은 이달 말 완전개방된다.종목별 전체한도는 없어진다.현재는 종목별 30%까지 외국인들이 투자할 수 있다.양도성예금증서(CD)를 비롯한 단기금융상품 개발일정은 98년 1월에 세운다.이자제한법은 98년 2월 말 폐지된다. □종금사 정상화방안 구체적인 일정 제시=오는 30일 정상화계획을 제출하고 98년 1월22일에는 인가취소 절차를 마련한다.98년 2월7일에는 정상화계획 조정안을 제출하고 98년 3월7일 정상화계획 평가를 끝낸다. □은행 정상화방안 구체적인 일정 제시=제일은행과 서울은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책임있는 임원은 퇴임시킨다.신설되는 금융감독위원회는 98년 2월 감자명령권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제일은행과 서울은행을 제외한 다른 일반은행(시중은행과 지방은행,현재 24개)은 98년 5월15일까지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기준을 맞추기 위한 자본확충계획을 제출해야 한다.일반은행이 부족한 외환을 한국은행에서 지원받을 경우 필요할 때에는 최고 15% 포인트의 가산금리를 부여할 수 있다. □무역정책분야 조기개방=99년 6월말까지 수입다변화 품목을 단계적으로 폐지한다.올해 말까지 25개 품목을 폐지하고 98년 6월 말까지 40개 품목을,98년 12월 말까지 32개 품목을,99년 6월 말까지 16개 품목을 폐지한다.99년 3월 말까지 무역보조금도 없앤다.98년 1월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합의된 금융분야 자유화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반영하기 위한 방침을 발표한다. □노동시장정책 발전=98년 1월에는 경제주체간 고통분담을 위한 합의문을 발표한다.98년 2월에는 고용보험제도 확충계획을 발표하고 근로자파견제 도입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 99년 6월 일제 차 수입 전면 자유화/수입선 다변화 조기 폐지

    ◎내수 부진·수입 급증… 차 업계 이중고 정부가 수입선 다변화제도를 당초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폐지키로 함으로써 99년 6월부터 일제 자동차의 수입이 배기량에 관계없이 전면자유화된다.자동차 업계는 내수부진과 수입차 급증의 이중파고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전망이다.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4일 하오 국제통화기금(IMF)과 주요선진국의 조기 자금지원을 위해 무역정책분야를 빨리 개방키로 하고 그간 자유무역에 위배된다는 지적을 받아온 수입선 다변화제도를 예정보다 6개월 앞당겨 99년 6월까지 전면 폐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에 따라 내년 6월 말까지 40개품목이 수입선 다변화 품목에서 해제되는 것을 비롯,내년 말 32개 품목,99년 6월 16개 품목이 각각 해제돼 일제 제품의 수입이 전면 자유화되게 됐다.통상산업부는 그간 매년 상반기 25개 품목,하반기 14개 품목 등 39개 품목을 해제했으며 지난 21일 배기량 1천㏄미만의 자동차와 배기량 50∼250㏄ 오토바이 등 25개 품목을 내년 1월1일부터 대상품목에서 제외한다고밝힌 바 있다. 오강현 통상산업부 통상무역실장은 “이 제도를 폐지한다고 해도 국내 산업에 심각한 영향을 줄 자동차와 관련 부품 부문은 가장 늦은 99년 6월 말에 가서야 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현재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제외되지 않은 품목은 캠코더와 VCR 등의 가전제품과 배기량 1천∼1천500이하의 세단형 자동차 및 동급 스테이션 왜건,배기량 1천500∼3천㏄이하의 세단형 자동차 및 동급 세이션 왜건 등 자동차 10종,기중기차 및 기타 자동차용 부분품과 부속품 등 88종이다. 오실장은 “정부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제도 스케줄을 통보한 만큼 예정대로 하겠다고 설득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일본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시점에서 이같은 방침을 정한 것은 한국의 무역분야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오실장은 그러나 “동종의 우리제품은 1달러에 1천원까지는 대일 가격 경쟁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제도가 단계적으로 폐지돼도 현수준의 환율하에서 일제 수입품은 경쟁력을갖기 힘들어 우리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 미,반덤핑 관세 철회/한국산 컬러 TV

    ◎정부도 WTO 제소 철회키로 통상산업부는 23일 미 상무부가 상황변화에 따른 재심결과 삼성전자에 대한 반덤핑 부과조치를 철회키로 예비판정을 내리고 곧 관보에 게재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 정부도 미국을 상대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기한 제소를 자동철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조치는 지난 84년 한국산 컬러 TV에 대해 반덤핑관세가 부과된 이래 14년만이며 앞으로 고화질 TV 등 한국산 신제품의 대미수출의 길이 열리게 됐다. 미국은 84년 한국산 컬러TV에 대해 반덤핑관세를 부과한 이후 삼성전자가 6년간 연속 미소마진(0.6%)판정을 받아 사실상 덤핑이 없었고 그 이후 직수출이 없었음에도 불구,규제를 철회하지 않았으며 미 노조의 제소에 따라 멕시코 현지 투자기업의 컬러TV에 대해서도 우회덤핑 조사를 실시해 왔다.우회덤핑조사는 제소자가 철회,자동종결됐다. 정부는 지난 7월 10일자로 미국의 반덤핑조치 지속에 대해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가입이후 최초로 다자간 분쟁해결기구인 WTO에 제소,8월과 10월 2차례양자협의를 실시했으나 미측이 우리측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 패널설치를 요청해 놓고 있다. ◎미,반덤핑 철회 업계 영향/99년부터 디지털 TV 시장 선점 가능/2006년엔 560억달러 황금시장 공략 삼성전자의 컬러TV에 대한 미국 상무부의 반덤핑 조치 철회가 최종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 한국 가전업계의 미국시장 공략이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현지생산 또는 우회수출 위주에서 국내산 직수출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만 반덤핑 철회가 잠정적으로 내려졌으나 세계무역기구(WTO)발효후 5년 뒤인 오는 99년 1월까지 기소 또는 해지 여부를 결정하게 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한국 가전업계가 덤핑혐의를 사실상 모두 벗게 되는 것이 확실해졌다.따라서 LG전자 대우전자 등도 신제품 수출 등에서 똑같은 반사이익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가전 3사는 그동안 모두 멕시코 현지법인 공장을 통해 미국 시장에 연간 1백만대 이상씩 컬러TV를 수출해 왔기 때문에 이번 조치로 한국 업체들이 바로 입게 되는 이익은 미미하다. 진짜 이익은 미국이 오는 99년부터 실시할 고화질의 디지털TV방송에 따른 한국제품의 판매 여부다. 미국 디지털 TV시장 규모는 오는 2006년에 모두 5백60억달러의 천문학적인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한국 업체들이 그동안 군침을 흘리고 있는 시점에 이같은 조치가 ‘절묘하게’ 내려진 것이다.디지털 TV는 대당 가격이 4천달러에 이르는 고가품이어서 외국 현지 생산공장은 물론 한국내 생산품의 미국 상륙길이 한꺼번에 열릴 경우 한국 업계가 갖는 경쟁력은 대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경우 디지털TV에 필요한 2천∼3천개의 IC칩을 최근 5개의 IC세트로 줄인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해 놓고 있어 미국에 이어 유럽 등 선진국으로 확대될 ‘황금시장’을 선점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 전·노 전 대통령 특별사면·복권안등 58건 의결/국무회의 22일

    22일 고건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령안과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 등에 대한 특별사면 복권안 같은 즉석 안건에다 연말에 몰린 법안 등 모두 58건을 2시간 20분동안 처리했다. ▷의결안건◁ △마약법 개정법 △대마관리법 개정법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법 개정법 △정신보건법 개정법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안 △특별소비세법 개정시행령안 △토지초과이득세법 개정시행령안 △관세법개정시행령안 △관세사법개정시행령안 △조세감면규제법개정시행령 △부가가치세법개정시행령안 △법인세법 개정시행령안 △소득세법 개정시행령안 △관세법의 조정관세 적용에 관한 개정규정안 △관세법의 할당관세에 관한 개정규정안 △세계무역기구 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 개정규정안 △여신전문금융업법 시행령안 △정당에 대한 보조금의 지급중단 및 감액에 관한 개정규정안 △지방교부세법 개정시행령안 △지방교부세법 개정시행령안 △행형법 개정시행령안 △국외유학에 관한 개정규정안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개정설치령안 △사립학교법 개정시행령안 △종자산업법시행령안 △의장법 개정시행령안 △상표법 개정시행령안 △전기통신사업법개정시행령안 △전파법 개정시행령안 △전기통신공사업법 개정시행령안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 개정시행령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시행령안 △지하생활공간 공기질관리법 시행령안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개정시행령안 △고용보험법 개정시행령안 △근로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시행령안 △한국도로공사법개정시행령안 △토지관리 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 개정시행령안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 개정시행령안 △국가정보대학원설치법 시행령안 △교육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개정안 △국립 각급학교 공무원정원 개정규정안 △공직자윤리법 개정시행령안 △민원사무처리법률 시행령안 △행정절차법 시행에 따른 관세법 개정시행령안 △공무원임용 개정령안 △전문직공무원 개정규정안 △별정직공무원개정규정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령안 △법제업무운영규정 개정규정안 △고엽제후유의증환자지원 등에 관한 법률개정시행령안 △98년 한국수출입은행업무계획안 △아시아개발은행 및 국제부흥은행과의 공공차관협약체결안 △98년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 건 △영예수여(국가상징선양유공자 등)
  • 일제 경승용차 수입 자유화

    ◎25개 품목 내년부터 수입선다변화 해제/국내업계,시장잠식 우려 대책마련 비상 내년 1월 1일부터 배기량 1천㏄ 이하의 경승용차와 중형 오토바이,컴팩트 디스크플레이어(CDP) 등 25개 품목의 대(대)일본 수입이 완전 자유화된다. 통상산업부는 2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한 무역자유화 일정에 따라 이들 품목을 내년 1월1일자로 수입선다변화 품목에서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품목은 수출비중이 크거나 국산화율이 높아 다른 품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일 경쟁력이 확보됐거나 현재 국내 생산이 되지 않는 품목, 내수시장 규모 및 국내 수요 측면에서 제한을 풀더라도 수입이 크게 늘어나지 않을 품목들이라고 통산부는 설명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는 일제 경승용차의 수입허용은 동급 혹은 유사한 차종의 판매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배기량 1천㏄ 이하의 세단형 승용차의 경우 마쓰다의 캐롤 등 7개 업체 14종의 차종이 수입되면 대우중공업의 티코나 현대의 아토즈 판매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게 자동차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티코 후속모델로 아토즈와 비슷한 미니밴형 경승용차 M­100을 출시할 예정인 대우자동차는 현대와의 2파전을 벌이려던 당초 계획을 수정키로 했으며 기아자동차도 주력차종의 하나인 프라이드(1천300㏄)의 판매위축이 예상돼 대책을 강구 중이다. 자동차업계는 또 파제로,데미오 등과 같은 1천∼1천500㏄급 일제 지프형 승용차들이 수입되면 동급 국산차가 없다는 점에서 이들 일제차가 틈새시장을 형성하면서 관련 국산차 시장을 잠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통산부는 그러나 일제 소형승용차가 수일될 경우 소비자가격이 6백만∼1천3백만원선이 되기 때문에 가격이 3백원대인 티코나 4백만원 내외인 아토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 “지역 블럭 WTO체제에 장애”/WTO 97연례보고서

    ◎세계 교역확대 다자간 노력 저해 【제네바 AFP 연합】 세계 교역을 확대하려는 다자간 노력이 지역 경제블럭 때문에 장애를 받고 있다고 세계무역기구(WTO)가 분석했다. WTO는 19일자로 발간한 97년 연례 보고서에서 또 가난한 나라들이 WTO 체제와관련해 ‘주변화’되는 것을 막는 한편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농업,해운,의류.직물분야를 새로운 무역협상 라운드에 포함시키는 것도 WTO의 주요 목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WTO를 통한 다자간 노력이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와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 같은 지역 경제블럭 때문에 저해되고 있다면서 문제는 WTO의 거의 모든 회원국이 이같은 지역 블럭들에 소속돼 있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보고서는 지역 경제 블럭의 역할이 어디까지나 세계 교역을 확대하려는 다자간 노력을 보완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어 올해 전세계의 무역 신장율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특히 미주와 서유럽의 괄목할만한 경제회복이 큰 요인이 됐다고 지적했다.
  • IMF 협상내용 대국민 홍보 당부(국무회의:16일)

    ◎연말연시 불우시설·이웃 위문 계획/70분동안 33개 안건 속전속결 심의 16일 임창렬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는 즉석 안건으로 상정된 IMF 후속조치법안 5건을 비롯해 무려 33건의 안건을 1시간 10분에 걸쳐 속전속결로 심의했다. ○…임부총리는 국무회의에서 ‘IMF자금 가장 빨리 갚는 나라가 됩시다’‘IMF협상 무엇이 논의됐나’‘IMF자금지원 궁금한 점을 알아봅시다’는 등 3건의 소책자를 국무위원들에게 배포하면서 IMF 홍보에 적극 나줄 것을 당부. 임부총리는 청와대 경제대책회의 참석일정을 맞추기 위해 국무위원들로부터 이의가 제기된 2개의 안건에 대해서는 추후협의키로 의결을 유보. 또 국가안전기획부 내에 국가정보대학원을 신설하는 국가정보대학원설치법 시행령안에 대해서는 국무위원들간 찬반이 엇갈려 처리를 보류. ○…회의는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자가 앞장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문하도록 하는 위문계획을 의결. 회의는 모든 행정기관과 산하단체는 자체계획을 세워 사회복지시설 또는 불우이웃을 방문해 위문하고 특히 국장급 이상공무원과 산하단체의 임원급은 솔선하도록 협조를 당부. ▷의결안건◁ △근로기준법개정안 △근로자직업훈련촉진법안 △기능대학법개정안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법개정안 △공인노무사법개정안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지원 등에 관한 개정법안 △영유아법개정안 △직업안정법개정안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법개정안 △국제금융기구 가입조치에 관한 개정시행령안△신용관리기금법시행령개정안 △도서개발촉진법시행령개정안 △대검찰청의위치와 각급 검찰청의 명칭 및 위치에 관한 개정규정안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에 관한 시행령개정안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시행령안 △중소기업기본법시행령개정안 △유선방송관리법시행령개정안 △도시공원법시행령개정안 △국제금융기구에 대한 출자금 및 출연금납입안 △97년 일반회계지출안(환차보전 등) △세계무역기구협정의 이행에 대응한 97년 농림수산업구조조정사업시행내용보고서안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승인안 △영예수여안 △신용보증 기금법시행령개정안 △신기술사업 금융지원에관한 시행령개정안 △이자제한법의 최고이자율에 관한 개정규정안 △97년 및 98년 발행 예금보험기금채권원리금 상환에 대한국가보증동의안 △97년 및 98년 발행 부실채권정리기금채권 원리금상환에대한 국가보증동의안 △공공차관도입계획안 △97년 및 98년 외화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발행안
  • “중 화폐 평가절하 가능성”/홍콩지 보도

    ◎내년 금리인하… 외국은 업무 확대 【북경 연합】 중국은 내년중 제2차로 일부 외국은행들의 인민폐 업무 취급을 허용할 것이라고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가 중앙은행인 중국인민은행 당국자의말을 인용,14일 보도했다. 이 당국자는 용영도 대외무역경제합작부 부부장이 지난 5일 제네바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인민폐를 취급할 수 있는 외국은행 수를 늘리고 그 범위도 확대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금융시장 개방은 중국정부의 공약”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이나 데일리 일요판인 비즈니스 위클리는 중국이 내년초 또 한차례 인민폐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중 미 달러화에 대한 인민폐의평가절하 가능성도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중국인민대 재정금융학원 천 부원장은 재정정책 재조정의 일환으로 내년초 인민폐의 금리인하가 예상된다면서 그 결과로 미 달러화와 인민폐 예금금리 간의 격차가 줄어들면 외화보유가 허용된 국내 회사들이 한층 더 외화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WTO 금융협정 아 안정 기여할 것”/전문가 진단

    【워싱턴·제네바 AP AFP 연합】 세계무역기구(WTO)가 13일 타결한 금융서비스 자유화협정이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지역에 개인자본 유입을 촉진시켜 이 지역경제 안정 및 신뢰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다. 로렌스 서머스 미 재무부 부장관은 이날 금융서비스 자유화협정은 아시아시장을 뒤흔들고 있는 신용위기에 ‘중요한 해답’이 될 것이라면서 금융위기시에는 공공자본 유입을 늘리는 것보다 개인자본을 도입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레나토 루지에로 WTO 사무총장은 “시장자유화가 성장및 발전에 핵심요소라는데 선진국과 개발도상국들이 믿음을 같이 했기 때문에” 이 협정이 타결될 수 있었다고 말하고 이제 선진국 금융업체들은 기꺼이 개발도상국들에 투자할 수 있게 됐으며 이같은 투자는 개도국 금융시장 안정회복에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 “””한국무너지면 세계무역분쟁 확대”/영 FT지

    ◎IMF 대한 긴축처방 수지균형 악화 【브뤼셀 연합】 한국이 무너질 경우 세계적인 무역분쟁의 확대와 보호주의의 대두가 우려된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3일 보도했다. 사설을 모두 한국 경제위기의 원인과 파장 분석에 할애한 이신문은 이번주 홍콩시장의 동요에서도 느낄수 있듯 한국 금융시장의 파탄과 원화의 대폭 하락은 중국 원화의 거듭된 평가절하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이 경우 금융 위기와 과잉 설비로 인한 곤경을 수출 확대로 해결하려 할 아시아권의 상품을 서방 선진국이 흡수해야 전세계가 디플레로 인한타격을 면할 수 있는 상황이 전개되며 무역마찰의 심화를 피할수 없게 된다고 분석,전세계에 보호무역주의의 확대 위험을 급격히 증가시킬 것이라고 경고하고 유럽과 미국은 한국 사태의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은 한국의 경상수지적자가 GDP의 2.5%선으로 전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며 이것도 원화 하락으로 곧 없어질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한국의 문제는 정부가 솔직하지 않다는 것이고 동시에 국제통화기금(IMF)의 처방도 문제라고 말했다. 신문은 한국의 경우처럼 민간부문의 과도한 부채로 인한 문제를 별로 다뤄 보지못한 IMF가 내린 엄청난 긴축처방은 한국경제의 수지 균형을 확실하게 악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금융서비스협정 타결/WTO/개도국 금융시장 자유화… 99년 발효

    【제네바 AFP AP 교도 연합】 세계무역기구(WTO)는 13일 금융시장 개방을 위한 세계 금융서비스 자유화협정을 타결했다. 레나토 루지에로 WTO 사무총장은 금융서비스 자유화 협상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WTO 협상대표회의에 참석하면서 “우리는 역사적 협상을 타결했다.올해는 국제무역체제에 관한 기념비적인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금융위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협정 타결은 세계무역체제에 신뢰감을 부여하는 결정적인 신호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93년 타결된 우루과이라운드에서 미해결 상태로 남겨진 금융서비스 자유화 협정은 5년간의 장기협상을 통해 이번에 타결을 본 것으로 개발도상국 금융시장의 규제 철폐 및 자유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WTO 132개 회원국모두에 적용되는 금융서비스협정은 99년부터 발효된다. 협정타결에 열쇠를 쥐고 있던 미국은 타결시한인 12일 자정을 훨씬 넘기면서까지 최대한의 양보를 얻어내기 위해 막후 교섭에 나섰으나 결국 협정에 합의했다.
  • 세계 금융시장개방 협정/WTO,최종협상 시작

    【제네바 AFP 연합】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 대표들은 8일부터 제네바에서 금융시장자유화협정 마련을 위한 최종단계 협상에 들어간다. 협상대표들은 오는 12일까지 수 조달러에 달하는 전세계의 은행,보험,펀드관리 등 금융부문 개방을 위한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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