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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 소녀 톰프슨, 호수의 여인이 되다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738야드) 18번홀 그린 옆 호수에 몸을 던진 주인공은 알렉시스 톰프슨(19·미국)이었다. 톰프슨은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 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독주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톰프슨은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는 완벽한 플레이로 4언더파 68타를 적어 내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2위 미셸 위(25·나이키골프)를 3타 차로 따돌리고 LPGA 투어 통산 네 번째이자 생애 첫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만 12세에 US여자오픈 본선에 진출, 화제를 모았던 톰프슨은 2007년 이 대회에서 모건 프레슬(미국)이 18세 10개월의 나이에 작성한 역대 메이저대회 최연소 우승 기록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역대 두 번째 어린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우승의 비결은 공격적 플레이였다.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임팩트 순간 왼쪽 무릎을 완전히 펴고 용수철처럼 튀어 오르는 역동적 샷 동작을 보여 주는 톰프슨은 미셸 위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한 이날도 페어웨이가 좁은 홀에서 거침없는 드라이버샷을 날리며 초반부터 버디 행진을 이어 갔다. 반면 미셸 위는 파4홀에서 드라이버 대신 페어웨이우드로 티샷을 하는 지나치게 안정적인 플레이로 버디를 4개 잡는 동안 보기도 3개를 범했다. 페어웨이가 길고 좁은 미션힐스골프장에서 페어웨이우드 티샷은 타수를 잃지 않는 전략으로는 적절했지만 버디를 잡기엔 어려운 선택이었다. 우승 뒤 부모와 함께 대회 전통에 따라 ‘호수 세리머니’를 펼친 톰프슨은 “이번 대회에서 드라이버 샷도 좋았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퍼트에 성공한 게 우승의 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우승으로 톰프슨은 세계랭킹 9위에서 6위로 수직 상승했다. 스키 사고로 사망한 형의 가족을 돌보다 정이 든 형수를 부인으로 맞은 뒤 부인의 암 투병 뒷바라지를 하면서도 자녀들을 골퍼로 키워 낸 톰프슨의 아버지 스콧의 지극정성도 빛을 봤다. 한편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출발한 박세리(37·KDB금융)는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 내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제2의 전성기’를 예고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우즈 빠진 마스터스 복잡한 ‘1위 방정식’

    우즈 빠진 마스터스 복잡한 ‘1위 방정식’

    타이거 우즈(39·미국)가 10일 밤(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파72·7435)에서 막을 올리는 마스터스에 나올 수 없게 됐다. 우즈는 2일 자신의 웹사이트에 “허리 부상에 따른 수술 일정 때문에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마스터스 20년 ‘개근’이 깨지게 된 건 물론 세계 랭킹 1위라는 ‘황제’의 권좌도 흔들리게 됐다. 우즈는 지난해 3월 남자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탈환한 뒤 1년 넘게 다른 선수들의 추격을 따돌려 왔다. 1997년 6월에 맨 처음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1위 자리에 있었던 기간은 무려 677주다. 우즈를 1위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선수는 랭킹 2~5위 애덤 스콧(호주)과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제이슨 데이(호주), 필 미켈슨(미국) 등 4명이다. 4일부터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오픈과 이어지는 마스터스 등 두 대회 성적에 따라 여부가 결정된다. 미국 골프채널은 2일 이 4명이 각각 새로운 세계 1위로 등극하는 시나리오를 그려 봤다. 그런데 서로의 성적이 맞물려 풀기가 쉽지 않은 ‘연립방정식’ 모양새다. 5위 미켈슨은 두 대회를 석권해야 1위를 넘볼 수 있다. 하지만 발레로대회 도중 근육통으로 기권했던 터라 두 대회 모두 나선다는 보장은 없다. 4위의 데이는 마스터스에서 우승하면 1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둘의 1위 등극 시나리오도 3위 스텐손의 셸 휴스턴오픈 성적이 부진할 경우를 전제로 한 것이다. 스텐손은 일단 셸 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하면 1위에 오를 수 있다. 또 이 대회에서 컷 통과에 실패하더라도 마스터스에서 공동 2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정상을 밟을 수 있다. 단 2위가 3명 이상이면 안 된다. 그러고 보면 가장 확률이 높은 선수는 2위 스콧이다. 마스터스에서 공동 3위 이상의 성적만 내면 우즈를 제치고 생애 처음으로 세계 1위가 된다. 그러나 스콧 역시 공동 3위가 3명 이상이면 우즈를 추월할 수 없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2인자 페테르센도 “나비스코 못 가요”

    2인자 페테르센도 “나비스코 못 가요”

    타이거 우즈(미국)에 이어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33·노르웨이)도 허리 부상 때문에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 페테르센은 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통해 허리 디스크 증세 악화로 대회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나비스코 챔피언십 출전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하겠지만 지금으로서는 대회에 나가지 않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는 등 통산 14승을 올리며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를 추격해 온 페테르센은 올 시즌 개막전이었던 지난 1월 바하마클래식에서도 어깨 부상으로 기권하는 등 올해만 벌써 세 차례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레즈비언 축제에도 호수 세리머니도… 또다시 ‘비’ 내리리

    레즈비언 축제에도 호수 세리머니도… 또다시 ‘비’ 내리리

    매년 4월 첫째 주가 되면 세계의 레즈비언(여자 동성애자)들이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로 모여든다. 세계에서 가장 큰 레즈비언 축제 ‘다이나 쇼어 위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레즈비언 축제의 기원이 골프와 연관이 있다. 당초 게이(남자 동성애자)의 메카였던 이곳에서 1972년 골프광인 미국 여배우이자 팝가수 다이나 쇼어(1994년 사망)가 주최한 여자 골프대회 ‘콜게이트-다이나 쇼어 위너스 서클’이 열리자 레즈비언들도 팜스프링스를 찾기 시작했다. 낮엔 골프 경기를 관람하고 저녁에 파티를 벌였는데, 이게 레즈비언 축제의 기원이다. 하지만 정작 쇼어는 레즈비언이 아니었다. 이 대회는 현재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으로 치러진다. 오는 4일부터 나흘간 팜스프링스 인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파72·6738야드)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 박인비(26·KB금융)가 2연패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 전통에 따라 18번홀 옆 호수에 뛰어드는 이른바 ‘호수 세리머니’를 펼치며 ‘여제’의 탄생을 알렸다. 이어 LPGA 챔피언십, US여자오픈 등 3개 메이저대회를 연속 제패하며 LPGA의 새 역사를 썼다. 박인비는 이 대회를 기점으로 지난해 브리티시 오픈에서의 실패로 아쉽게 놓쳤던 ‘그랜드 슬램’(한 해 4대 메이저대회 석권) 도전에 나선다. 컨디션은 좋다. 올 시즌 LPGA 투어 4개 대회에 출전, 모두 ‘톱10’ 안에 드는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박인비는 시즌 2승을 거둔 캐리 웨브(호주)를 제치고 평균 타수 1위(69.25타), 톱10 피니시율 1위(100%)다. 평균 퍼트 수도 28.94개로 5위에 올라 있다. 박인비가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대회의 메이저 승격(1983년) 뒤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퇴) 이후 두 번째로 2년 연속 우승하는 선수가 된다. 세계랭킹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6위 유소연(24·하나금융), 최나연(27·SK텔레콤) 등 LPGA 강자들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 1위 장하나(22·KT)도 세계 17위 자격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장하나는 “세계적인 선수들과 이미 많이 겨뤄 봤기 때문에 성적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서도 “겨울 베트남 전지훈련으로 샷이 더욱 좋아진 만큼 ‘톱10’을 자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틀 스폰서인 크래프트 나비스코가 올해를 끝으로 후원을 중단하겠다고 선언,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대회가 열리는 것은 올해가 마지막이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자살 생각했던 339위 골퍼 PGA 투어 우승 ‘인생역전’

    자살 생각했던 339위 골퍼 PGA 투어 우승 ‘인생역전’

    우울증으로 자살까지 생각했던 무명의 골퍼 스티븐 보디치(31·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남자골프 세계 랭킹 339위에 불과한 보디치는 31일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 TPC오크스코스(파72·7435야드)에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오픈 4라운드에서 4타를 잃고도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상금 111만 6000달러(약 11억 9000만원)와 함께 오는 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출전권도 얻었다. 보디치는 아마추어 시절 애덤 스콧(34·세계랭킹 2위)과 쌍벽을 이룬 호주의 골프 유망주였다. 2000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에서 준우승을 거둬 아마추어 신분으로 참가한 호주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그레그 노먼(59·호주)과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듬해 18세의 어린 나이에 프로로 전향했다. 그러나 2006년 PGA 투어 합류 뒤부터 일이 풀리지 않았다. 22개 대회에서 컷 통과는 두 차례에 그쳤고, 벌어들인 상금은 고작 1만 1000달러. 지독한 성적 부진으로 결국 우울증에 걸렸고, 한때 자살까지 생각할 만큼 벼랑 끝에 몰렸다. 호주로 돌아온 보디치는 정신질환 비영리 치료단체 ‘비욘드 블루’의 도움을 받아 재기했다.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2011년부터 다시 PGA 투어에 복귀했고, 지난해 PGA 투어 그린브라이어클래식에서 준우승, 자신감을 되찾은 그는 이번 대회에서 드디어 인생역전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조코비치, 머리 잡고 ‘윔블던 설욕’

    세계랭킹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8개월 만에 만난 앤디 머리(6위·영국)를 꺾고 소니오픈 4강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27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대회 단식 8강전에서 머리를 2-0(7-5 6-3)으로 이겼다. 지난해 7월 윔블던 결승에서 머리에게 패해 우승컵을 내줬던 조코비치는 이날 8개월 만의 재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상대 전적은 12승8패가 됐다. 조코비치는 2007년, 2011~12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낸 조코비치는 2세트 막판 4게임을 몰아쳐 1시간 29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조코비치의 4강 상대는 로저 페더러(5위·스위스)를 2-1(3-6 7-5 6-4)로 제친 니시코리 게이(21위·일본)다. 여자부에서는 리나(2위·중국)가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8위·덴마크)를 2-0(7-5 7-5)으로 일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4강전 상대는 도미니카 시뷸코바(11위·슬로바키아). 아그니에슈카 라드반스카(3위·폴란드)를 2-1(3-6 7-6<5> 6-3)로 꺾었다. 자비네 리지키(독일)와 짝을 이룬 단·복식 전 세계 1위의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도 복식 4강에 진출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눈 앞의 우승 놓쳤던 김인경 작년 설욕·태극마크 한번에

    눈 앞의 우승 놓쳤던 김인경 작년 설욕·태극마크 한번에

    2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 칼스배드의 아비아라 골프장(파72·6593야드)에서 열리게 될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은 김인경(26·하나금융)에겐 아쉬움이 큰 대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3라운드까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3위를 달리다 마지막 날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갔다. 하지만 역전 우승을 눈앞에 둔 18번(파4)홀 파퍼트에 실패하면서 연장전에 돌입, 결국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1년 뒤 김인경은 또 한번 정상의 문을 두드린다. KIA 클래식은 김인경이 올해 처음 열리는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한국 대표로 합류하기 위해 세계랭킹을 끌어올릴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7월 미국 메릴랜드 케이브스밸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크라운에는 한국, 호주, 일본, 미국 등 8개국 선수들이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로 우승을 다툰다. 오는 31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에 따라 각국에서 4명의 선수가 확정되는데, 1위 박인비(26·KB금융), 6위 유소연(24·하나금융), 9위 최나연(27·SK텔레콤)의 출전이 유력한 가운데 김인경은 지난 24일자 랭킹에서 한국 선수 중 네 번째인 13위에 올라 있다. 그 뒤를 양희영(25·KB금융·14위), 장하나(22·KT·15위)가 바짝 뒤쫓고 있어 김인경은 좋은 성적을 거둬 출전권을 지켜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에서도 세계 1위 박인비와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경쟁이 이어지고, JTBC파운더스컵 공동 2위 리디아 고(17·뉴질랜드),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우승에 재도전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女컬링, 4강 신화 다시 쓴다

    한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세계선수권 4강 신화 재연에 나섰다. 주장 김지선(27)과 이슬비(26), 신미성(36), 김은지해24),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대표팀은 19일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예선 풀리그 7차전에서 스위스에 9-2 완승을 거뒀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랭킹 10위인 한국이 4위 스위스를 꺾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달 소치동계올림픽에서 6-8로 당한 패배도 설욕했다. 2엔드에서 1점을 내준 대표팀은 4엔드에서 2점을 딴 데 이어 5, 6엔드에서도 1점씩을 추가해 주도권을 잡았다. 7엔드에서 1점을 허용해 추격받았지만 8엔드에서 무려 5점을 뽑아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앞서 열린 체코(15위)와의 경기에서도 8-5로 낙승한 대표팀은 지난 18일 러시아전부터 3연승을 달렸다. 예선 전적 5승2패를 기록한 대표팀은 러시아 및 중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2012년 이 대회에서 4강 신화를 일군 데 이어 또다시 상위 4개 팀이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 대표팀은 20일 새벽 세계 최강 캐나다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스웨덴에 이어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는 캐나다는 소치에서 예선전 포함 11경기 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캐나다는 이번 대회에서도 스웨덴, 스위스와 함께 6승1패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제, 독주 채비…박인비, 21일 파운더스컵 출격

    여제, 독주 채비…박인비, 21일 파운더스컵 출격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인비(26·KB금융)가 올 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9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미션힐스 월드레이디스에서 역전 우승,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박인비는 오는 21일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파72·6583야드)에서 열리는 파운더스컵에 출전해 LPGA 투어 시즌 첫 승 및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파운더스컵은 올 시즌 미국 본토에서 열리는 첫 번째 LPGA 대회다. 박인비는 지난달 참가한 두 번의 LPGA 투어 대회에서 각각 준우승과 공동 4위에 그쳤다. 이제 LPGA 투어 첫 승이 필요한 때가 됐다. 또 박인비는 세계 2위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의 추격을 떨쳐내기 위해서라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야 한다. 이번에도 페테르센에게 우위를 점하게 되면 피를 말리는 1인자 싸움의 균형의 추는 한동안 박인비 쪽으로 급격히 기울게 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3위)와 리디아 고(17·4위·캘러웨이), 유소연(24·5위·하나금융), 최나연(27·9위·SK텔레콤), 캐리 웹(호주·6위) 등 세계 톱랭커들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볼빅 RACV 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프로 첫 우승을 거둔 타이거 우즈의 조카 샤이엔 우즈(미국)와 2005년 US여자오픈 우승자인 김주연(33)은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 한편 지난해까지 RR 도넬리 파운더스컵이라 불렸던 이번 대회는 올해부터 JTBC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으면서 JTBC 파운더스컵으로 변경됐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황제, 부활 채비…우즈, 20일 아널드파머 대회 출격

    황제, 부활 채비…우즈, 20일 아널드파머 대회 출격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아픈 허리를 움켜 쥐고 명예 회복에 나선다.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즈는 20일 밤(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7419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 여전히 세계랭킹 1위를 지키고 있다고는 하나 우즈는 올해 PGA 투어에 세 차례 출전, 번번이 빈손으로 돌아섰다.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2차 컷 탈락, 혼다클래식에서는 기권, 2주 전 캐딜락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5위에 그쳤다. 우즈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여덟 차례나 우승했다. 한 번만 더 정상에 오르면 샘 스니드(미국)가 세운 단일 대회 최다 우승 기록(8승·그린즈버러 오픈)을 고쳐 쓴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되찾은 좋은 기억도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은 결코 녹록지 않다. 우즈는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을 비롯해 3위 헨리크 스텐손(스웨덴), 4위 제이슨 데이(호주·이상 17일 기준) 등 쟁쟁한 선수들과 경쟁해야 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재미교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를 비롯해 최경주(44·SK텔레콤), 배상문(28·캘러웨이), 노승열(23·나이키골프) 등이 출전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커버스토리] 직업은 스포츠 스타 취미는 머니 메이킹

    [커버스토리] 직업은 스포츠 스타 취미는 머니 메이킹

    최정상급 스포츠 스타는 ‘걸어다니는 기업’이다. 지역과 종교, 문화를 초월해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이들은 만국의 공통어로 통하며 엄청난 부를 쌓는다. 일반인은 상상도 못할 연봉을 손에 쥐고 마케팅을 노리는 기업들의 타깃이 돼 더 큰 돈을 만진다. 국내 선수 중 단연 눈에 띄는 수입을 올린 선수는 김연아(24·올댓스포츠)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분석한 결과 김연아는 2012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1400만 달러(약 150억원)를 벌어 세계 여성 스포츠 스타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리야 샤라포바(러시아·2900만 달러) 등 테니스 스타들이 1~4위를 휩쓴 가운데, 테니스 외 선수로는 레이싱의 다니카 패트릭(미국·1500만 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돈을 벌었다. 포브스는 10위권 선수 중 유일하게 김연아만 상금(연봉)과 광고(후원) 수익을 구분하지 않고 총수입만 발표했다. ●김연아 몸값은 약 150억원… 세계 6위 김연아는 밴쿠버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2010년 970만 달러(5위)를 번 것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했고, 이후에도 꾸준히 ‘톱10’ 안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의 광고계 몸값은 연간 10억원으로 국내 최정상급 연예인 대우를 받고 있다. 김연아가 은퇴하면서 광고계의 블루칩은 손연재(20·연세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5위에 올라 ‘리듬체조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은 손연재는 포브스가 발표한 ‘2012년 한국 파워 셀러브리티(대중에 알려진 유명인) 10위’에서 김연아(9위)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물론 김연아가 2013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결과가 반영되지 않은 영향도 있지만, 손연재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지표다. 손연재는 이미 김연아에 버금가는 광고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9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경우 한층 인지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7년에 1370억원’ 추신수, 한국선수 최고 지난해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와 7년간 1억 3000만 달러(약 1370억원)의 ‘대박’ 계약을 한 추신수(32)는 당분간 한국 스포츠 선수로는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봉은 737만 5000달러였으나 올해는 1400만 달러를 받으며, 2016~2020년에는 2000만 달러 이상이 된다. 2005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클리블랜드로 둥지를 옮긴 2007년에는 리그 최저 수준인 38만 3100달러의 연봉을 받았지만 2011년 397만 5000달러로 4년 만에 10배나 끌어올렸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자 또 한 차례 수직 상승했다.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의 경우 지난해 상금으로만 245만 6290달러(약 26억원)를 벌어 2012년(228만 7080달러)에 이어 2년 연속 투어 ‘상금 퀸’에 올랐다. 박인비의 지난해 수입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상금과 스폰서의 인센티브를 합쳐 50억원은 족히 넘을 것이라는 게 대다수의 관측이다. ●타이거 우즈 1년에 7810만 달러… 세계 1위 해외 스포츠 스타로 눈을 돌리면 액수는 천문학적 단위로 넘어간다. 지난해 포브스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한 해에 7810만 달러(약 872억원)를 손에 쥐었다. 상금으로만 13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고, 광고와 각종 후원금으로 6500만 달러를 벌었다. 우즈는 2001년 조사에서 1위에 오른 뒤 2012년(3위)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에 섰다. 우즈는 지난해까지 13억 달러를 번 것으로 조사됐으며, 현재와 같은 활약을 펼칠 경우 40세가 되는 2016년에는 15억 달러(약 1조 6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는 지난해 7150만 달러를 벌어 2위에 올랐고, 미국 프로농구(NBA) 코비 브라이언트(미국)는 6190만 달러로 3위에 랭크됐다. 아시아 선수 중에서는 복싱의 매니 파퀴아오(필리핀·6200만 달러)가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선수는 상위 10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기업들 스포츠 마케팅도 선수들 ‘돈방석’에 한몫 스포츠를 이용한 마케팅이 글로벌 기업의 필수 코스가 되면서 스타들은 앉는 자리가 돈방석이다. 미국 4대 스포츠나 유럽 축구가 스타들에게 거액의 연봉을 안기는 것도 광고 효과를 노린 기업들의 ‘투자’ 때문이다. 일찍부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 공식 후원사로 나선 삼성전자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국내외 출전 선수 3000여명 전원에게 갤럭시 노트3를 무상 지급할 정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2009년부터 김연아를 에어컨 광고 모델로 써 이듬해와 2011년 매출이 각각 40%와 60% 신장하는 효과를 누렸다. 이에 라이벌 LG전자는 박태환과 손연재를 모델로 영입해 맞불을 놓았다. KB금융지주도 스포츠 스타 마케팅으로 톡톡히 재미를 본 기업이다. 2006년 고교 1학년인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피겨 여왕’으로 성장하는 전 과정을 함께했다. 소치에서도 김연아는 물론 이상화(25·서울시청)와 심석희(17·세화여고) 등 여제 3인방과 컬링을 후원해 큰 효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에는 박인비와 후원 계약을 맺어 ‘대박’을 쳤다. 메이저 대회 3승을 포함해 6승을 올린 박인비의 유니폼과 모자 등에 새겨진 KB금융 마크가 전 세계 미디어에 노출된 것. 4년에 연간 10억원가량의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진 KB금융은 지난해에만 박인비를 통해 수백억원의 효과를 봤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나이키, 마케팅 실패에 ‘나이키의 저주’ 굴욕도 하지만 스포츠 스타 마케팅이 꼭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다. 나이키는 광고에 등장한 선수가 종종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나이키의 저주’라는 말이 생겨났다. 2007년 육상 매리언 존스(미국)가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시인해 올림픽 금메달을 박탈당했다. 2009년에는 우즈가 불륜 스캔들에 휘말렸고 2012년에는 사이클 랜스 암스트롱(미국)의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해에는 ‘의족 스프린터’로 감동을 안겼던 오스카 피스토리우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고 있다. 스포츠 스타의 지갑이 두둑해진 데는 에이전트의 활약도 무시할 수 없다. 스포츠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1960년부터 스포츠 매니지먼트사가 등장했다. IMG는 프로골프 최고 스타인 아널드 파머와 계약을 맺은 뒤 고속 성장을 거듭했고, 각종 국제대회를 주관하거나 TV 중계권까지 판매하는 거대 기업이 됐다. 현재 전 세계 스포츠 스타의 70%를 보유하고 있다.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모델인 IMG 설립자 마크 매코맥(2003년 타계)은 스포츠에 비즈니스를 접목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그를 기려 1년간 가장 오랜 기간 세계랭킹 1위에 머문 선수에게는 ‘마크 매코맥상’을 수여한다. 프로축구 외 다른 프로 스포츠의 에이전트 제도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한국은 매니지먼트 사업이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그러나 2000년부터 스포티즌, 세마스포츠마케팅, IB스포츠, 올댓스포츠 등이 하나둘씩 탄생했다. 김연아의 어머니인 박미희씨가 2010년 설립한 올댓스포츠는 피겨 유망주들에게 투자하고 있다. ●선수-기업간 법적 소송도 빈번 IB스포츠는 2008년부터 손연재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추신수와 국내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박세리(37)와 최나연(27), 신지애(26) 등 유명 프로 골퍼들을 관리하고 있고, 스포티즌은 2012년 실업축구 강릉시청 소속인 김인성(25)을 러시아 명문 CSKA모스크바로 이적시켜 명성을 쌓았다. 그러나 스타와 에이전트의 관계가 ‘해피 엔딩’으로만 끝나지는 않는다. 김연아는 두 차례나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 2006년 IMG코리아와 계약했으나 지원이 기대에 미치지 않자 이듬해 IB스포츠로 옮겼다가 이중계약이라며 피소당했다. 2010년 IB스포츠와 계약이 만료된 뒤에는 일부 후원금과 광고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김연아는 두 차례 분쟁 모두 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박찬호도 7년간 동고동락했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2007년 결별했다. 보라스가 2001년에는 5년간 6500만 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켰지만, 이후에는 별다른 역할을 못 했기 때문이다. 보라스는 기량이 쇠퇴한 박찬호 대신 다른 선수들의 계약에 집중했고, 박찬호는 서운한 감정을 느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샤라포바·나달 나란히 16강 탈락

    디펜딩 챔피언 샤라포바와 나달이 동반 16강 탈락의 쓴맛을 봤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랭킹 5위의 마리야 샤라포바(27·러시아)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BNP파리바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카밀라 조르지(79위·이탈리아)에게 1-2(3-6 6-4 5-7)로 져 탈락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랭킹 1위이자 지난 대회 남자부 챔피언 라파엘 나달(28·스페인)도 알렉산드르 돌고폴로프(31위·우크라이나)에게 1-2(3-6 6-3 6<5>-7)로 져 16강을 앞에 두고 짐을 꾸렸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골프여제’ 박인비, 가을 신부 된다…예비신랑 알고보니 놀라워

    ‘골프여제’ 박인비, 가을 신부 된다…예비신랑 알고보니 놀라워

    ’골프여제’ 박인비, 가을 신부 된다…예비신랑 알고보니 놀라워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가 ‘가을 신부’가 된다.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골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10일 2014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결혼하기로 날짜를 잡았다. 박인비는 스윙코치이자 약혼자인 남기협씨(33)와 결혼한다. 박인비는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친지와 하객들이 불편해 하시기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또 “신혼 여행을 오라고 초청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제의 기지개 박인비 올 첫 승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가 랭킹 2위의 라이벌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꺾고 2014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코스(파73·6206야드)에서 끝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 2개를 곁들여 6타를 줄였다. 전날 3라운드에서 생애 최저타인 11언더파 62타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던 박인비는 이로써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로 챔피언조 맞대결을 벌인 페테르센(19언더파 273타)을 따돌리고 1인자의 자존심을 지켰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를 포함, 세 번째 출전한 대회 만에 나온 첫 우승. 박인비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놓고 페테르센의 강력한 도전을 받았지만 이번 우승으로 10일 발표될 세계랭킹에서 격차를 벌리게 됐다. 또 지난해 이 대회 선두를 달리다 역전패했던 아픔을 그대로 되갚았다. 박인비는 비바람 부는 궂은 날씨에도 초반부터 버디를 낚아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3타차까지 앞서 가던 박인비는 9번(파4)홀에서 버디 퍼트를 놓치고, 10번(파4)홀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페테르센에 1타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11번(파3), 12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다시 3타차로 달아났다. 승부는 15번(파3)홀에서 갈렸다. 박인비는 티샷을 홀 1m에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았고, 페테르센의 2.5m짜리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격차가 4타차로 벌어졌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과 짝을 이룬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로 중국(572타)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했다. 유소연은 개인전에서 합계 16언더파 276타로 단독 3위에, 호주 교포 이민지(18·아마추어)는 15언더파 277타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또 장하나(22·KT)와 전인지(20·하이트진로)가 공동 7위(13언더파 279타), 정예나(26)가 10위(9언더파 283타)에 올라 한국(계) 선수 6명이 ‘톱10’에 무더기로 이름을 올렸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골프여제’ 박인비, 가을 결혼…7살 연상 남기협은 누구?

    ’골프여제’ 박인비, 가을 결혼…7살 연상 남기협은 누구?

    ’골프여제’ 박인비, 가을 결혼…7살 연상 남기협은 누구?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6)가 ‘가을 신부’가 된다.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골프랭킹 1위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10일 2014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결혼하기로 날짜를 잡았다. 박인비는 스윙코치이자 약혼자인 남기협씨(33)와 결혼한다. 박인비는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면서 “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친지와 하객들이 불편해 하시기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고 말했다. 박인비는 또 “신혼 여행을 오라고 초청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결혼 발표, 남기협 코치와 가을 웨딩마치…신혼여행은?

    박인비 결혼 발표, 남기협 코치와 가을 웨딩마치…신혼여행은?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결혼발표를 했다.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남기협(33) 코치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 남기혁은 박인비의 스윙 코치다. KPGA 소속 프로골퍼인 남씨는 선수 생활을 접고 박인비의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는 골프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난다고 알려졌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 동안의 긴 슬럼프를 남기협 코치의 도움으로 극복했다. 박인비는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63년만의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박인비는 “나를 위해 어떠한 희생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이다”며 “그가 있어 다시 골프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 오빠, 사랑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2011년 8월 약혼했다.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는 시즌 다섯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직후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시기는 9~10월쯤이 될 전망이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통산 14번째 우승에 결혼 소식까지…남편은 누구?

    박인비, 통산 14번째 우승에 결혼 소식까지…남편은 누구?

    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우승에 결혼 소식까지 겹경사를 맞았다. 박인비는 9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미션힐스 골프장 블랙스톤 코스(파73·6206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적어낸 박인비는 ‘숙적’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세계랭킹 2위)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박인비는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개 대회와 이번 대회를 포함해 3개의 투어에 출전해 첫 승을 거뒀다. 특히 거센 추격을 펼친 페테르센을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수성해 더욱 값졌다. 박인비는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호흡을 맞춘 단체전에서도 합계 544타를 기록해 중국(572타)을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우승을 차지한 후 인터뷰에서 결혼까지 발표하며 미소는 더욱 번졌다. 박인비는 “2014시즌이 끝나기 전에 남기협과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결혼식은 이미 지난해부터 이야기가 나왔다.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남기협 코치와의 만남과 약혼까지 남다른 러브스토리를 풀어놨다. 결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당시 박인비는 “내년 말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잘 살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남기협 코치와 올 가을 결혼…‘골프여제’의 러브스토리는?

    박인비, 남기협 코치와 올 가을 결혼…‘골프여제’의 러브스토리는?

    세계랭킹 1위의 프로골퍼 박인비가(26)가 남기협(33) 코치와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린다.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 남기혁은 박인비의 스윙 코치다. KPGA 소속 프로골퍼 출신으로 선수 생활을 접고 박인비의 매니저 겸 스윙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는 골프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2008년 US여자오픈 우승 이후 4년간의 긴 슬럼프를 남기협 코치의 도움으로 극복했다. 지난해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역사상 63년만의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박인비와 남기협 코치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경기 직후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 시기는 9~10월경이 될 전망이다. 신혼여행은 몰디브로 떠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인비 결혼발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남편 누구? ‘그때 그분?’

    박인비 결혼발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남편 누구? ‘그때 그분?’

    ‘박인비 결혼발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26·KB금융그룹) 스윙코치이자 약혼자인 남기협(33)씨와 올 가을 웨딩마치를 울린다. 10일 중국에서 열린 유럽여자골프투어 월드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인비가 2014 시즌이 끝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박인비는 “처음에는 2014 시즌이 끝난 뒤 한국 골프장에서 결혼식을 하려고 했지만 기온이 낮아져 하객들이 불편해 할까봐 시즌 중에 결혼식을 하겠다”며 올 가을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어 박인비는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리는 것이 꿈이었다”며 “시즌이 끝나면 겨울이 되는데 친지와 하객들이 불편해 하시기 때문에 결혼식 날짜를 앞당겼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인비는 “신혼여행을 오라고 초청하시는 분들은 많은데 골프를 잊고 허니문을 즐기기 위해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가기로 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박인비는 시즌 다섯 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9월 11~14일)이 끝난 뒤 9월 또는 10월 중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인비 결혼발표에 네티즌들은 “박인비 결혼발표..박인비 선수가 결혼을 하는군요”, “박인비 결혼발표..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박인비 결혼발표..행복하게 사세요”, “박인비 결혼발표..행복해 보인다”, “박인비 결혼발표..신혼여행에서는 골프 잊고 물놀이만 신나게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인비는 지난해 9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약혼자이기 이전에 스윙코치이고 친구이다. 심리적,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예비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사진 = SBS (박인비 결혼발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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