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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월드컵 모의고사 수비 합격· 공격 불합격

    캐나다월드컵 모의고사 수비 합격· 공격 불합격

    “수비적인 부분에 대해선 만족하고 선수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 2015 캐나다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31일 미국 뉴저지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강호 미국과의 마지막 공개 평가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 사상 첫 승과 첫 16강 진출의 희망을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8위인 한국은 세계랭킹 2위인 미국과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0-0으로 비겼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강 미국을 상대로 그동안 우리가 훈련해 왔던 것을 확인했다”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날 평가전은 국내 여자축구 경기장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2만 6000여 관중이 가득 들어찬 가운데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윤 감독은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은 환경을) 잘 극복했고 경기를 잘 운영했다”며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즐겨야 월드컵과 같은 큰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감독은 위협적인 미국의 공격을 막은 대표팀의 수비에 대해 “주장 조소현이 중원에서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보탬이 됐다”고 칭찬했다. 다만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때의 패스 정확도를 조금 높여야 한다”며 “수비에서 공격으로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없으면 공격 진행이 안 된다. 남은 기간 이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반에는 포백 전술로 미국에 맞선 뒤 후반에는 강팀 대응용 옵션으로 준비해 온 스리백 전술을 시험한 것과 관련, “훈련하고 준비한 것 이상으로 선수들의 이해도가 뛰어났다”며 “미국을 상대로 무실점했다는 점은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윤 감독은 “캐나다로 가기 전 현지 클럽팀과 비공개 연습경기를 갖는다”며 “오늘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들의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인조잔디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A매치 241경기에 출전해 182골을 기록 중인 ‘살아 있는 전설’ 애비 웜바크를 앞세운 미국의 날카로운 공격에 순간적으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탄탄한 수비로 이겨냈다. 2003년 미국월드컵을 경험한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는 후반 4분 시드니 르루의 결정적인 오른발 강슛을 막아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갖는다. 사실상 한국이 승리를 노리기 힘들지만 미국과의 경기를 경험 삼아 지지 않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 이어 코스타리카, 스페인과의 2, 3차전에서 16강 진출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젊어진 男배구 대표팀 30일 월드리그 첫 경기

    세대교체를 통해 새롭게 태어난 남자 배구대표팀이 첫 시험무대에 선다. 문용관(54)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오는 30일 국제배구연맹(FIVB)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D조 조별리그 경기에 참가한다. D조에 속한 한국은 프랑스, 체코, 일본과 겨루는데 모두 만만치 않은 상대다. 대표팀은 30~31일 수원체육관에서 프랑스와 2연전을 치른다. 이어 다음달 6~7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체코와 맞붙고, 다시 수원으로 자리를 옮겨 다음달 13~14일 일본과 경기를 한다. 다음달 20~21일에는 일본, 다음달 27~28일에는 체코, 7월 3~5일에는 프랑스에서 원정 경기를 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표팀 감독부터 선수까지 세대교체가 됐다. 지난달 10일 문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에 앉았다. 문 감독은 월드리그에 신예들을 전진배치할 계획이다. 문성민(현대캐피탈), 김요한(LIG) 등 대표팀 주축으로 뛸 만한 선수들의 부상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문 감독은 ‘정교하고 영리하고 빠른 배구’를 선언했다. OK저축은행을 V리그 챔피언으로 이끈 이민규-송명근-송희채가 팀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최종 목표는 리우올림픽 출전이다. 문 감독은 월드리그에서 대표팀의 전력을 끌어올려 7월 31일 이란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 대회에 100%의 전력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선수권 성적에 따라 한국의 올림픽 세계예선 출전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FIVB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아시아 상위 3팀에게 세계예선에 나설 자격을 준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우승 안병훈, 알고보니 자오즈민-안재형 부부 아들…

    우승 안병훈, 알고보니 자오즈민-안재형 부부 아들…

    ’우승 안병훈’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컷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안병훈의 승리는 더욱 빛났다. 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인 안재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골라내 같은 조에서 우승을 경쟁하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앞서기 시작했다. 몰리나리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짜이디가 1타차로 따라오면서 안병훈을 압박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코스를 공략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2번홀(파5)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앞에 멈춰서 앨버트로스를 놓쳤지만 탭인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추격하던 짜이디와 히메네스는 순식간에 4타 차이가 났다.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6타차로 달아난 안병훈은 18번홀(파5)에서는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내 인생을 바꿀만한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이 출전한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승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트로피”

    우승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트로피”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컷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안병훈의 승리는 더욱 빛났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인 안재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골라내 같은 조에서 우승을 경쟁하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앞서기 시작했다. 몰리나리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짜이디가 1타차로 따라오면서 안병훈을 압박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코스를 공략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2번홀(파5)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앞에 멈춰서 앨버트로스를 놓쳤지만 탭인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추격하던 짜이디와 히메네스는 순식간에 4타 차이가 났다.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6타차로 달아난 안병훈은 18번홀(파5)에서는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내 인생을 바꿀만한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이 출전한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우승트로피 들었다”

    안병훈, “세계 랭킹 1위 매킬로이, 컷 탈락했지만... 난 우승트로피 들었다”

    안병훈(24)이 유럽프로골프투어의 메이저대회 BMW PGA챔피언십 정상에 올랐다.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서리주 버지니아 워터의 웬트워스클럽 웨스트코스(파72·730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5개를 쓸어담아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21언더파 267타다. 안병훈은 2011년 프로 데뷔 후 정규투어 첫 우승을 유럽투어의 메이저대회에서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 상금은 94만 달러(약 10억2000만원)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컷을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때문에 안병훈의 승리는 더욱 빛났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통차이 짜이디(태국)와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가 15언더파 273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탁구 메달리스트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은 2009년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역대 최연소 나이(17세)로 우승, 주목을 받았다. 아버지인 안재형은 서울올림픽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땄고 어머니 자오즈민은 중국대표로 출전해 여자복식 은메달, 단식 동메달을 땄다. 2년 뒤 프로로 전향한 안병훈은 유럽 2부 투어인 챌린지 투어에서 뛰며 실력을 길러오다 올 시즌 정규 투어에 진입했다.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안병훈은 전반에만 버디 2개를 골라내 같은 조에서 우승을 경쟁하던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를 앞서기 시작했다. 몰리나리는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어 우승 경쟁에서 밀려났다. 하지만 짜이디가 1타차로 따라오면서 안병훈을 압박했다.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로 코스를 공략한 안병훈은 11번홀(파4)에서 1타를 줄인데 이어 12번홀(파5)에서 확실한 쐐기를 박았다. 두 번째 샷이 홀 바로 앞에 멈춰서 앨버트로스를 놓쳤지만 탭인 이글로 연결, 한꺼번에 2타를 줄였다. 추격하던 짜이디와 히메네스는 순식간에 4타 차이가 났다. 15번홀(파4)과 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 6타차로 달아난 안병훈은 18번홀(파5)에서는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했다. 안병훈은 투어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제5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기분”이라며 “내 인생을 바꿀만한 큰 의미가 있는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이 출전한 양용은(43)은 마지막 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22위(5언더파 283타)에 올랐다
  • 12개국 야구 전쟁… 첫판부터 한·일전

    12개국 야구 전쟁… 첫판부터 한·일전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에서 한국이 숙적 일본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11월 열리는 프리미어12의 조 편성과 개막전 대진표를 발표했다. 세계랭킹 8위인 한국은 일본(1위)·미국(2위)·도미니카공화국(6위)·베네수엘라(10위)·멕시코(12위)와 함께 B조에 배치됐으며, 11월 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대회 첫 경기를 갖는다. A조는 대만(4위)·쿠바(3위)·네덜란드(5위)·캐나다(7위)·푸에르토리코(9위)·이탈리아(11위)로 편성됐다.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프리미어12는 국제야구연맹(IBAF)이 2년마다 치르던 야구월드컵이 2011년 파나마 대회를 끝으로 폐지되자 만들어진 대회다. 개최 주기를 4년으로 잡아 희소성을 높였고, 메이저리그(MLB)사무국이 주관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과 겹치지 않는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2019년 열리는 제2회 대회는 올림픽 예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별리그는 대만 타이중(A조 경기)과 타이베이(한국-일본전을 제외한 나머지 B조 경기)에서 치러지며, 각 조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준결승부터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며, 결승전은 11월 21일 치른다. 선수단은 감독 1명과 코치 6명, 선수 28명(투수 13명, 포수 2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관심사는 메이저리거의 참가 여부다. 리카르도 프라카리 WBSC 회장은 “최정상급 선수가 참가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면서 “MLB사무국과 협의 중이며 며칠 안에 최종적인 결정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은 “9월 10일 1차 엔트리 45명을 선발하고 10월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겠다”며 “일본팬들의 열성적인 응원이 예상되지만 첫 승을 가져오기 위해 빈틈없이 준비할 것이다. 우승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특급 루키 이민지도 ‘첫승’… 더 강해진 K골프

    특급 루키 이민지도 ‘첫승’… 더 강해진 K골프

    호주 교포 이민지(19)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슈퍼 루키 탄생을 예고했다. 이민지는 18일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속개된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감격스러운 첫 승리를 거뒀다. 4라운드를 6언더파 65타로 마무리한 이민지는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LPGA 멤버가 된 뒤 11개 대회 만이다. 우승 상금은 19만 5000달러(약 2억 1000만원)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로 대회 예정 종료일을 현지시간으로 하루 넘겨 끝났다. 이민지는 15번홀까지 이글 1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무려 7타를 줄이며 우승을 예감했다. 특히 15번홀(파5)에서는 두 번째 샷을 홀 3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 앨리슨 리와의 격차를 4타 차로 벌렸다. 이민지는 하루를 넘겨 이어진 경기에서 16번홀(파4) 보기, 17번홀(파3) 파, 18번홀(파4) 파를 적어냈다. 이민지는 아마추어 시절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와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2014년 2월에는 아마골프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프로로 전향한 이민지는 퀄리파잉스쿨을 수석으로 합격, LPGA 투어에 입성했다.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15번홀부터 17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 맹추격에 나섰지만 동타를 만들기에는 2타가 모자랐다. 이민지와 마찬가지로 신인인 재미동포 앨리슨 리(19)도 첫 우승을 노렸지만 이민지의 맹렬한 기세를 따라잡지 못했다. 유소연은 합계 13언더파 271타로 2위, 앨리슨 리가 12언더파 272타로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0·롯데)는 10언더파 274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고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와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5언더파 279타를 쳐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선수와 교포 선수들은 시즌 전반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벌써 10승을 합작했다. 한국과 교포 선수가 가장 많은 승수를 올린 것은 지난해 16승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유소연, ‘킹스밀 챔피언십’ 보기없이 4언더파…1R 공동 5위

    [LPGA] 유소연, ‘킹스밀 챔피언십’ 보기없이 4언더파…1R 공동 5위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 첫날을 보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로 마쳤다. 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골라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조애나 클래튼(프랑스)이 6언더파 65타로 선두에 오른 가운데 유소연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2011년 US여자오픈, 2012년 제이미 파 털리도 클래식, 2014년 캐나다여자오픈 이후 LPGA 투어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한 유소연은 산뜻한 출발로 우승으로 가는 발판을 놓았다. 전반에 1타를 줄이는데 그쳤던 유소연은 후반에만 3개의 버디를 잡아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8)와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의 대결에서는 리디아 고가 한발짝 앞섰다. 리디아 고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박인비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 5개를 쏟아내 1오버파 72타로 공동 53위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1위 탈환을 노린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고 리디아 고가 공동 2위(3명) 이하로 떨어지면 박인비가 1위에 오를 수 있다. 허미정(26)이 3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 김세영(22·미래에셋)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다. 김효주(20·롯데)는 1언더파 70타로 공동 24위다. 46세의 베테랑 팻 허스트(미국)는 5언더파 66타를 쳐 클래튼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다. 재미동포 미셸 위(26)는 7오버파 78타를 친 뒤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했다. 미셸 위는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 최고 성적이 지난달 롯데 챔피언십 공동 11위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키 파울러, ‘플레이어스 우승’ ‘이제 평가해줄만 하지 않는가’

    리키 파울러(27, 미국)는 참 색다른 골퍼다. ‘오렌지색 셔츠와 바지를 즐겨입는 골퍼, 자신의 머리보다 큰 창이 납작한 모자를 쓰는 골퍼’ 파울러가 10일(현지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인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조던 스피스(20·미국), 타이거 우즈(40·미국) 등 내로라하는 골퍼들을 물리친 것이다. 파울러는 PGA 통산 두 번째이 우승이지만, 의미는 다르다. 자신에 대한 ‘거품’ 평가를 스스로 제거했기 때문이다. 파울러는 2010년부터 PGA 투어에서 활약, 그 해 PGA 신인상에 오르는 등 두각을 나타내 현재 세계랭킹 12위이다.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최근 PGA 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익명의 설문조사에서 ‘투어에서 가장 과대평가 된 선수’로 파울러가 꼽혔다. 응답자의 24%로부터 ‘거품’이라는 평을 들어 이언 폴터(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파울러는 “4개 메이저 대회에서 5위 안에 들었는데 충분하지 않은가보다”라며 동료들의 인색한 평가가 서운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175cm의 키에 70kg 안팎의 크지 않은 체구를 갖고 있다. PGA 투어 골퍼치고는 크지 않지만, 호쾌한 장타와 정교한 샷을 구사하며 제2의 타이거 우즈라는 별명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PGA 투어 6년째이지만, 이번 우승 전까지는 2012년 웰스파고 챔피언십이 유일한 우승이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플레이어스 재패하고 10위 안으로 진입한 리키 파울러

    [포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플레이어스 재패하고 10위 안으로 진입한 리키 파울러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세계골프랭킹 10위 안에 진입했다. 파울러는 1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13점을 받아 지난주 13위에서 9위로 올라섰다. 유망주로 각광받았지만 한동안 우승을 못해 동료 선수들로부터 ‘과대평가된 선수’라는 소리까지 들었던 파울러는 11일 끝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4개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조던 스피스(미국),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은 지난주와 변동 없이 1∼3위를 지켰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공동 30위에 오른 배상문(29)은 지난주보다 두계단 오른 78위에 자리했다. 이 대회에서 공동 69위에 머문 타이거 우즈(미국)는 133위까지 떨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U대회 D-50] 170개국 2만명 열전… 손연재·양학선·기보배 등 ‘미리 보는 리우’

    [광주U대회 D-50] 170개국 2만명 열전… 손연재·양학선·기보배 등 ‘미리 보는 리우’

    올림픽 사상 최다인 22개의 금메달을 딴 수영 스타 마이클 펠프스(미국), 체조 사상 완벽의 경지에 이른 것으로 평가받은 나디아 코마네치(루마니아), 1990년대 육상 단거리 황제로 군림한 마이클 존슨(미국), ‘몬주익의 영웅’ 마라토너 황영조,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기록을 갖고 있는 박찬호…. 스포츠 문외한이라도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 봤을 이들은 국적과 인종, 피부색이 제각각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전 세계 대학생의 스포츠 축제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에서 이름을 알리고, 글로벌 스포츠 스타로 발돋움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농구와 삼보(러시아 전통무술) 선수로 U대회 참가 경력이 있다. 오는 7월 3일 개막하는 2015 광주 U대회도 미래 스포츠 스타를 미리 엿볼 기회다. 내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등 쟁쟁한 경력을 갖춘 170개국 2만여명(운영진 포함)이 빛고을을 찾아 12일간 싱싱한 젊음과 뜨거운 열정을 발산할 예정이다. 대학(원)생 및 졸업 2년 이내의 17~28세 선수들이 21개 종목(정식 13종목·선택 8종목) 27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이 내세우는 최고의 스타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다. 2012년 런던올림픽 5위에 올라 동양인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손연재는 2013년 카잔 U대회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어 사상 첫 메달리스트가 됐다. 최근 발목 부상으로 주춤했지만 회복해 차근차근 대회를 준비 중이다. ‘도마의 신’ 양학선(23·한국체대)은 고향 광주에서 또 한번의 금빛 연기를 준비 중이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런던올림픽, 카잔 U대회에서 잇따른 금메달로 승승장구하던 양학선은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허벅지 통증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우울증 증세까지 앓았다는 양학선은 이번 대회에서 비장의 기술 ‘양학선2’(도마를 옆으로 짚고 공중에서 세 바퀴 반 돌기)를 성공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역시 광주 출신인 기보배(27·광주시청)도 최근 부진을 고향에서 씻는다는 각오다. 지난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년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다는 데 성공한 기보배는 이제 대표팀의 맏언니가 됐다. 카잔 대회 금메달리스트 배드민턴 이용대(27·삼성전기)도 빛고을과 인연이 깊다. 광주와 맞닿아 있는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이곳에서 보냈다. 화순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로 이름을 떨친 이용대를 기리기 위해 2012년 배드민턴 전용 경기장 ‘이용대체육관’을 지었다. 이용대체육관은 이번 대회에서 훈련장으로 쓰일 예정이다. 해외 스타 중에서는 미국 캔자스대 남자농구 대표팀이 관심 대상이다. 숱한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를 배출한 캔자스대는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에서 세 차례나 우승한 명문 팀. 미국은 카잔 대회에서 예선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은 터라 광주에는 정예 멤버를 보내 설욕을 벼르고 있다. 클리프 알렉산더(20) 등 차세대 NBA 스타들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다. 카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러시아와 미국이 맞붙을 경우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남녀 골프 사상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도 대회에 참가한다. 뉴질랜드 대표로 참가하는 리디아 고는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지난 2월 고려대 심리학과에 입학했다. 런던올림픽 남자 육상 800m 은메달리스트 니젤 아모스(21·보츠와나), 여자 1600m 릴레이의 대니얼 알라키자(19·피지) 등도 주목할 선수다. 북한 선수 중에서는 ‘체조 요정’ 홍은정(26)이 최고 스타다. 베이징올림픽과 인천아시안게임, 카잔 대회 등에서 도마 금메달을 땄다. 북한은 광주에 8개 종목 108명의 선수단을 보낼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골프 프리즘] 나갔다 하면 상금 ‘반의반 싹쓸이’

    [골프 프리즘] 나갔다 하면 상금 ‘반의반 싹쓸이’

    역대 한 시즌 최다승에 최다 상금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5시즌은 막을 올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이어진 한국 선수들의 승전보로 떠들썩했다. 최나연(28·SK텔레콤)이 개막전인 코츠챔피언십에서 1위, 루키 장하나(23·비씨카드)가 2위에 오르면서 포문을 열더니 두 번째 대회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는 또 다른 루키 김세영(22·미래에셋)이 첫 승을 신고하며 두 번째 우승컵에 한국 선수의 이름을 새겨 넣었다. 지난 4일(한국시간) 텍사스에서 끝난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박인비(27·KB금융)가 시즌 2승째를 올리며 ‘코리안 시스터스’가 합작한 올 시즌 승수는 모두 7승이 됐다. 여기에서 한국인의 피는 흐르지만 뉴질랜드 국적을 가지고 있는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가 거둔 2승은 제외됐다. 올해 예정된 34개 대회 중에 이제 11개 대회가 끝나 투어는 중반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태극 낭자’의 우승 사냥은 좀처럼 끝나지 않을 전망이다.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경신도 시간문제다. 한국 선수들은 2006년과 2009년 두 차례 11승을 합작해 1988년 구옥희(작고)가 LPGA 투어 첫 승을 올린 뒤 한 시즌 역대 최다승을 작성했다. 한 시즌 최다 상금 획득도 기대된다. 최근 10년 동안 한국 선수들이 LPGA 투어에서 벌어들인 상금을 연도별로 분석해 보면 한 시즌 평균 1200만 달러(약 130억원) 안팎이었다. 2009년 글로벌 경제 위기 탓에 대회 수와 총상금이 줄었지만 오히려 한국 선수들이 올린 승수와 받은 상금은 더 늘었다. 2009년 당시 투어 총상금은 전년도 6030만 달러에서 4760만 달러로 22%나 줄었지만 한국 선수들이 받은 상금의 총액은 1317만 달러로 전체의 27.67%를 차지했다. 최하(4140만 달러)를 기록한 2010년 시즌에는 9승에 그치면서도 총상금 대비 30.48%(1262만 달러)라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더 많은 선수가 고르게 활약을 펼쳐 나란히 상금 순위 상위권에 포진했다는 얘기다. ‘1000만 달러 베이비’도 늘었다. 몇 해 전만 해도 개인 통산(커리어) 상금이 1000만 달러를 웃도는 선수는 박세리(38·하나금융·1256만 달러) 한 명뿐이었지만 지금은 박인비(1054만 달러)가 가세했고, 최나연(28·SK텔레콤·985만 달러)도 ‘입성’을 앞두고 있다. 2015시즌 34개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6010만 달러. 이 가운데 지난 4일까지 7승을 합작한 한국 선수들이 받은 상금은 573만 달러 남짓이다. 현재는 총상금 대비 9.55%에 지나지 않지만 투어가 중반에 접어들수록 급속하게 불어날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전망이다. 특히 우승 상금만 50만~72만 달러에 달하는 메이저대회 4개가 중반 이후에 몰려 있어 지금의 페이스라면 역대 최다 액수인 2012년의 1397만 달러(약 151억원)도 넘을 수 있다. 역대 시즌 최다승·최다 상금 경신의 실현 가능성은 지난 4일 노스텍사스 슛아웃에서 2승째를 거둔 박인비의 말에서 찾을 수 있다. 그는 “올해 개인적인 목표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말과 함께 최근 더욱 두드러진 한국 선수들의 초강세 현상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과 결부시켰다. 박인비는 “원인은 여러 가지이겠지만 112년 만에 나서게 되는 올림픽에 대한 집중도가 대단히 큰 때문이 아니겠느냐”며 “출전하려면 투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 세계랭킹을 올려야 한다. 지금 매 대회가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벌이는 티켓 싸움이라 여기고 서로 자극을 주고받아 경기에 몰입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는 ‘집안 싸움’이지만 넓게 보면 LPGA 진출 27년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과정이라는 결론이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본과 결별한 타이거 우즈, “4일동안 잠 못자… 너무 힘들다” 억지 미소

    최근 연인이었던 스키 스타 린지 본과 결별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힘든 심경을 털어놓았다. 우즈는 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소그래스TPC에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연습 라운드를 마친 뒤 “지난 사흘 동안 잠을 자지 못했다”며 “내게는 너무 가혹한 시기”라고 말했다. 부상 때문에 올해에는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한 우즈는 본과의 결별 사실이 지난 4일 알려졌다. 우즈는 “거짓말은 하지 않겠다. (결별이) 영향을 미친다. 정말로 힘들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우즈는 경기력에 대해서는 희망적인 이야기를 했다. 칩샷 ‘입스’가 왔다는 의혹까지 샀던 우즈는 “연습 라운드도 좋았고 매 라운드에 67타 또는 그 보다 더 낮은 스코어를 칠 수 있다는 기분이 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쇼트 게임이 정말 좋아졌고 더 많은 연습을 하면서 스윙이 개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8일 오전 2시 49분 마르틴 카이머(독일), 애덤 스콧(호주)과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 2011년 이 대회 챔피언 최경주(45·SK텔레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2시 38분 필 미켈슨(미국),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와 함께 경기한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7일 오후 9시 39분 조던 스피스(미국), 제이슨 데이(호주)와 샷을 날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포의 17번홀’ 누가 정복할까

    누가 소그래스 TPC의 워터 해저드를 넘어설까. 세계 골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선수들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26·북아일랜드)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0·미국), 만 21세의 나이로 마스터스를 정복한 조던 스피스(미국)가 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파72·7215야드)에서 격돌한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4대 메이저대회’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특급 대회로 총상금이 1000만 달러(약 107억 9500만원), 우승 상금이 180만 달러(약 19억 4300만원)에 이른다. 특히 이 대회 코스인 소그래스 TPC의 아일랜드 홀인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워터 해저드에 빠지는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다. 대회 개최 시기가 5월로 옮겨진 2007년 이후 이 홀에서는 대회 평균 45.9개의 공이 물에 빠졌다. 올 시즌 PGA 투어 우승이 없었던 매킬로이는 지난주 세계 6대 프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매치플레이에서 정상에 올랐다. 매킬로이는 당시 정교한 아이언샷과 퍼트 실력을 뽐내며 강호들을 제압했다. 그동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한 우즈는 2013년 이후 2년 만에 정상에 도전한다. 올 시즌 부상에 시달린 우즈는 마스터스에서 공동 17위에 그쳤지만 일찌감치 여름에 열리는 메이저대회 출전을 선언하며 자존심 회복을 꿈꾸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박인비, 텍사스대회 정상…시즌 2승·통산 14승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에서 정상에 올랐다. 시즌 2승째다. 박인비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라스 콜리나스 컨트리클럽(파71·64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쓸어담았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다. 박인비는 박희영(28·하나금융그룹), 크리스티 커(미국·이상 12언더파 272타)를 3타차로 제쳤다. 통산 14번째 LPGA 투어 트로피를 거머쥔 것이다. 알렉시스 톰프슨(미국), 마리아 맥브라이드(스웨덴)가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세계랭킹 2위 박인비는 지난 3월 HSBC 위민스 챔피언스 이후 2개월만에 다시 우승, 세계랭킹 1위 자리 탈환에 한걸음 나갔다. 한국 선수로서는 시즌 일곱 번째 우승이다. 박인비는 2013년 우승한 이 대회의 트로피를 2년만에 되았다. 상금 19만5000달러(약 2억000만원)도 받았다. 4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출발한 박인비는 전반에만 버디 3개를 골라내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인비와 챔피언조에서 대결한 톰프슨은 전반에 2타를 줄이며 압박했지만 12번홀(파4)에서 우열이 가려졌다. 박인비는 이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1m에 붙여 버디를 잡았다. 반면 톰프슨은 그린 주위에서 어프로치 샷을 실수, 네 번째 샷 만에 볼을 그린 위에 올린 뒤 1퍼트로 마무리, 보기를 적어냈다. 공동 6위에서 출발한 박희영도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전반에 이글 1개, 버디 1개로 시동을 건 박희영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박인비를 추격했다. 박희영은 마지막 3개홀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타를 더 줄이고 박인비에 2타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마쳤다. 박인비는 15번홀(파4)에서 2.5m 버디 퍼트를 홀에 떨어뜨려 2위 그룹과의 격차를 벌리며 우승을 예약했다. 18번홀(파5)에서도 세 번째 샷을 홀 1m도 안 되는 곳에 붙여 버디로 대회를 끝냈다. 이일희(27·볼빅)는 10위(8언더파 276타), 김효주(20·롯데)는 공동 11위(7언더파 277타)에 올랐다. 컷 탈락 위기를 넘긴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공동 41위(이븐파 284타)로 마쳤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싱 세기의 대결] 비욘세부터 조던까지… 더 후끈했던 사각링 밖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와 매니 파키아오(37)의 웰터급(66.7㎏) 통합 타이틀전은 ‘세기의 대결’이라는 수식어답게 유명 인사들로 관중석이 가득 찼다. 영화 ‘배트맨’으로 유명한 영화배우 마이클 키튼과 크리스천 베일, 덴절 워싱턴,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턴, 가수 비욘세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경기를 참관했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과 매직 존슨, 시대를 풍미한 복서 에반더 홀리필드와 토머스 헌즈 등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표를 구입했지만 이날 출전한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캐딜락 매치플레이 8강전이 연장까지 가는 등 길어지면서 참관하지 못했다. 경기장을 찾지는 못했지만 중계를 보는 모습을 인증샷으로 남기며 관심을 드러낸 스타도 많았다. 영화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는 연인 캐스퍼 스마트와 함께 집에서 관전하는 모습을 찍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재했다. 가수 비(본명 정지훈)도 프로젝터를 연결한 대형 화면 앞에서 경기를 기다리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날 경기 암표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링사이드 좌석의 경우 25만 달러(약 2억 7000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미국에서 이 경기를 보려면 최소 89.95달러(약 9만 8000원)의 유료시청료(PPV)를 내야 함에도 약 300만명이 시청한 것으로 추정됐다. 2007년 메이웨더-오스카 델라호야전의 248만 가구를 훌쩍 넘긴 수치로, 시청료 수입만 역대 최고인 3억 달러(약 3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는 한 시간이나 지연된 후 시작됐는데, 유료시청료 결제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렸기 때문으로 전해졌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여자축구 월드컵 16강 지소연·박은선 정조준

    지소연(첼시)과 박은선(로시얀카)이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의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의 선봉에 선다. 윤덕여 대표팀 감독은 3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5 캐나다월드컵에 나설 ‘태극낭자’ 마지막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윤 감독은 당초 이날 23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아야 하며 부상에 빠르게 대응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이유로 26명의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그는 “부상 중이었던 심서연(이천대교)은 이제 훈련을 할 수 있는 상태이며, 임선주(현대제철)는 오른팔 인대가 늘어난 상황”이라면서 “출국 전까지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어 선발했다”고 덧붙였다. 윤 감독의 부름을 받은 지소연은 공격 2선과 최전방 어느 자리든 소화가 가능한 특급 ‘골잡이’다. ‘지메시’로 불리는 그는 지금까지 A매치 74경기에 출전해 38골을 터뜨렸다. 박은선은 182㎝에 74㎏의 체격을 자랑하는 타깃형 공격수다. 여자 선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수준의 파워로 수비수들을 제압해 왔다. 또 2010 국제축구연맹(FIFA) U-17(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한국에 사상 첫 FIFA 주관 대회 우승컵을 안긴 여민지(대전스포츠토토)도 공격수로 선발됐다. 윤 감독은 오는 8일 선수들을 소집해 15일까지 훈련한 뒤 최종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20일 미국으로 떠나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하고, 30일에는 세계랭킹 2위 미국과 한 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대회 개막(6월 6일·이하 현지시간) 직전인 6월 4일 캐나다에 입성하고, 6월 7일 몬트리올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 첫 경기를 갖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역시 기대주… 정현, 단숨에 세계 88위

    역시 기대주… 정현, 단숨에 세계 88위

    한국 남자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9)이 이형택(39)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남자프로테니스(ATP) 두 자릿수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정현은 27일 발표된 주간 ATP 랭킹에서 지난주 107위보다 무려 19계단이나 오른 88위를 기록했다. 이날 끝난 총상금 5만 달러짜리 ATP 세인트 조지프 캔들러 서배너 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 최종일 단식 결승에서 제임스 맥기(169위·아일랜드)를 2-0(6-3 6-2)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 랭킹포인트 80점을 보탠 덕분이다. 한국 선수가 세계 랭킹 100위 이내로 진입한 것은 이형택이 2000년 US오픈에서 16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이후 두 번째다. 이형택은 그해 11월~2008년 8월 두 자릿수 랭킹을 유지하며 최고 3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한 정현은 올해 ATP가 선정한 ‘2015년이 기대되는 10대 선수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리는 등 ‘될성부른 잎’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받아 왔다. 지난 연말 세계랭킹 173위였던 정현은 2월 맥도날드 버니 인터내셔널에서 생애 두 번째로 챌린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연초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3월에는 한국 선수로는 6년 6개월 만에 ATP 투어 대회에서 승리를 따낸 데 이어 이번에는 또 하나의 챌린저 우승까지 보태 4개월 만에 85계단이나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정현은 올해 19세에 불과한 만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들면 예선 없이 메이저대회 본선에도 직행하게 돼 당장 2주 뒤 열리는 프랑스오픈은 건너뛰더라도 6월 윔블던 단식 본선 무대에 설 가능성이 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정현 세계 100위내 진입 코앞

    남자테니스의 기대주 정현(19·세계랭킹 107위)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세계랭킹 두 자리 순위 진입의 기회를 잡았다. 정현은 26일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에서 열린 세인트 조지프 캔들러 서배너 챌린저 단식 4강전에서 비욘 프래턴젤로(165위·미국)를 2-0(6-2 6-4)으로 제치고 결승에 안착했다. 결승 상대는 제임스 맥기(169위·아일랜드). 정현은 맥기와 2012년 인도네시아 퓨처스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쳤지만 0-2로 진 적이 있다. 지난해 8월 방콕오픈에서 챌린저대회 첫 우승을 일궈 낸 정현은 올해 2월 호주 버니 인터내셔널에서 두 번째 챌린저 우승을 차지했다. 정현은 이번 대회 결승 진출로 세계랭킹 100위 내 진입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결승에 오르면서 확보한 랭킹 포인트는 48점이다. 현재 100위 이반 도디그(크로아티아)가 랭킹 포인트 550점이고 정현은 508점을 기록 중인데, 우승할 경우 80점을 얻기 때문에 정현은 단숨에 90위대 안팎까지 순위가 치솟을 수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김세영, 여자골프랭킹 16위로 발돋움…박인비는 2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이 세계여자골프랭킹 16위로 우뚝 올라섰다. 김세영은 2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4.39점을 받아 지난주보다 3계단 상승한 것이다. 김세영은 지난 19일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롯데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연장전에서 극적인 이글샷으로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꺾었다. 박인비는 10.08점으로 미국 스테이시 루이스를 3위(9.86)로 밀어냈다. 1위는 10.77점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다. 김효주(20·롯데)는 4위(6.29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은 7위(5.30점)에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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