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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번방’ 만든 ‘갓갓’은 24세 대학생 문형욱…신상공개 결정

    ‘n번방’ 만든 ‘갓갓’은 24세 대학생 문형욱…신상공개 결정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의 시초인 ‘n번방’을 만든 인물로 알려진 ‘갓갓’의 신상이 공개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3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전날 구속된 ‘갓갓’이 24세 대학생 문형욱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문형욱의 이름과 나이, 얼굴(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오후 경찰관 3명과 변호사, 대학교수 등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경찰은 오는 18일 문형욱을 검찰에 송치할 때 마스크나 모자로 가리지 않고 그의 얼굴을 공개할 방침이다.경북경찰청 측은 “피의자는 불특정 다수의 여성을 노예로 지칭하며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 유포하는 등 범행 수법이 악질적·반복적이었다”면서 공개 이유를 밝혔다. 또 “아동·청소년 피해자가 10명에 이르는 등 범죄가 중대할 뿐만 아니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인적·물적 증거가 충분히 확보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민 알 권리, 재범 방지와 범죄 예방 차원에서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해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문형욱은 미성년자 다수를 상대로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외에 아동복지법 위반, 강요, 협박 등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과 공범 ‘부따’ 강훈(19), ‘이기야’ 이원호(19) 등 3명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n번방’ 만든 ‘갓갓’ 신상공개 결정…24세 문형욱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대화방의 시초로 알려진 텔레그램 ‘n번방’을 만든 ‘갓갓’의 신상공개가 13일 결정됐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갓갓’은 24세 문형욱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내가 조주빈 공범 ‘사마귀’” 지구대 찾은 40대 허위신고

    “내가 조주빈 공범 ‘사마귀’” 지구대 찾은 40대 허위신고

    한 40대 남성이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의 검거되지 않은 공범이라고 자처하며 경찰에 신고했지만, 확인 결과 허위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A(46)씨가 대구의 한 지구대를 찾아 자신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사마귀’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 무직인 A씨는 전날 오후 함께 사는 모친에게 “n번방을 만든 갓갓(24·구속)을 도왔다. 내가 조주빈의 공범 ‘사마귀’다”라고 말하고 집을 나간 뒤 이날 오전 지구대를 찾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대구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대원들이 A씨를 조사한 결과 이는 허위 신고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집에서 컴퓨터 등을 확인한 결과 박사방 사건과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허위신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나는 절대 안잡힌다”던 ‘n번방’ 창시자 ‘갓갓’ 구속

    “나는 절대 안잡힌다”던 ‘n번방’ 창시자 ‘갓갓’ 구속

    성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갓갓’(24·대학생)이 구속됐다. 경찰 수사망에 오른 뒤에도 “나는 절대 잡히지 않는다”며 자신하던 그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며 피해자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곽형섭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오전 11시 ‘n번방’ 운영자인 갓갓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오후 4시쯤 “피고인이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나온 A씨는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고,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두 번 했다. 구속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경찰은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해 초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은 뒤 1~8번방 등으로 이름 붙인 텔레그램 채널에서 이를 유포·판매했다. 이후 유사한 대화방이 생겨났고 그 중 하나가 조주빈(25)이 운영하던 ‘박사방’이다. 조씨를 비롯해 공범 ‘부따’ 강훈(18), ‘이기야’ 이원호(19)의 신상이 모두 공개된 만큼 A씨의 신상도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이현우)는 조씨의 공범인 전직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29)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천씨는 변호인을 통해 “일부 동영상은 서로 동의를 하고 찍은 것”이라며 혐의를 다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던 첫 공판에서의 입장을 바꾼 것이다. 변호인은 일부 영상에 대해 “멀리서 찍혀 성관계 영상으로만 보일 뿐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로 볼 수 없다”면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의 일부를 부동의하기도 했다. 천씨의 이런 입장 선회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1차 공판준비기일에 직접 출석해 “일부 혐의의 경우 강요나 협박은 없었다”며 부인한 조씨와도 비슷하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갓갓 구속영장 발부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을 처음만든 ‘갓갓’이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곽형섭 부장판사는 12일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갓갓’ A(24)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고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갓갓’을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갓갓으로 특정한 A씨를 소환 조사하던 중 자백을 받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됨에 따라 조주빈(25·구속기소)씨와의 연관성 여부도 재확인 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르면 오는 1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구속... “도주 우려”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구속... “도주 우려”

    성 착취물 공유 텔레그램 대화방인 ‘n번방’ 운영자 A씨(24)가 12일 경찰에 구속됐다. 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 곽형섭 부장판사는 이날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A씨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곽 판사는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대화명 ‘갓갓’으로 알려진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그를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갓갓으로 특정한 A씨를 소환 조사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이르면 오는 13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모습 드러낸 n번방 ‘갓갓’…“혐의 인정…피해자에 죄송”(종합)

    모습 드러낸 n번방 ‘갓갓’…“혐의 인정…피해자에 죄송”(종합)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을 만든 인물인 ‘갓갓’으로 지목돼 경찰에 검거된 A(24)씨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아직 신상공개결정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얼굴이나 신상정보가 공개되진 않았다. A씨는 12일 오전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안경을 쓴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입감돼 있던 안동경찰서에서 나와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경찰서 입구에서 “갓갓이 맞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느냐” 등 취재진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A씨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으로 향해 법원에 도착한 뒤에도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그러나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뒤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인정한다”고 답했다. 이어 “피해자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는 말을 두 차례 했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갓갓을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소환 조사하던 중 자백을 받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드디어 모습 드러낸 n번방 ‘갓갓’…모자 푹 눌러쓰고 마스크

    드디어 모습 드러낸 n번방 ‘갓갓’…모자 푹 눌러쓰고 마스크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의 시초격인 ‘n번방’을 만든 인물인 ‘갓갓’으로 지목돼 경찰에 검거된 A(24)씨가 언론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다만 아직 신상공개결정이 내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얼굴이나 신상정보가 공개되진 않았다. A씨는 12일 오전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안경을 쓴 A씨는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입감돼 있던 안동경찰서에서 나와 경찰 호송차에 올랐다. 경찰서 입구에서 “갓갓이 맞느냐” “피해자들에게 할 말 없느냐” 등 취재진들의 질문이 쏟아졌지만 A씨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으로 향해 법원에 도착한 뒤에도 A씨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법원 안으로 들어갔다.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갓갓을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소환 조사하던 중 자백을 받아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영장실질심사 후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박사방 공범’ 전직 공무원, 일부 혐의 부인... “동의하고 촬영”

    ‘박사방 공범’ 전직 공무원, 일부 혐의 부인... “동의하고 촬영”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 공범으로 지목된 전직 공무원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던 첫 재판과 달리 일부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12일 전직 거제시청 공무원 천모(29) 씨의 변호인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두 번째 공판에서 “일부 동영상은 서로 동의를 하고 찍은 것”이라고 말했다. 변호인은 “몰래 찍은 영상 일부 역시 멀리서 찍혀 성관계 영상이라고만 보일 뿐, 아동·청소년 이용음란물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날 검찰이 제시한 증거에 대해 천씨 측은 대부분 동의했지만 일부 증거가 피고인에게 불리하게 편집됐다며 원본 파일 전체를 검찰에 요구했다. 천씨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미성년자가 포함된 여성 피해자 여러 명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을 촬영하거나 성매매를 시키려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천씨는 조주빈과 함께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박사방’의 유료회원을 모집하고 성 착취 영상 제작에 가담한 공범으로도 지목됐다. 하지만 이날 재판이 열린 사건은 조씨와의 공모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천씨에 대해 같은 재판부에서 진행 중인 조씨 사건과 병합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검찰은 천씨가 조씨와 공모한 범행에 대해서는 추가 기소할 예정이다. 재판부는 오는 26일 천씨의 세 번째 공판을 열고 미성년 피해자에 대한 증인 신문을 하기로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모습 드러낸 ‘n번방’ 개설자 ‘갓갓’

    [포토] 모습 드러낸 ‘n번방’ 개설자 ‘갓갓’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12일 오전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 도착하고 있다. 2020.5.12 연합뉴스
  • n번방 개설자 ‘갓갓’ 오늘 영장실질심사...신상 공개 여부 결정은?

    n번방 개설자 ‘갓갓’ 오늘 영장실질심사...신상 공개 여부 결정은?

    성 착취물을 공유한 텔레그램 대화방 ‘n번방’ 운영자 A(24)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늘(12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 열린다. 대화명 ‘갓갓’으로 알려진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 착취 영상물을 제작해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갓갓은 텔레그램에서 이뤄진 성 착취물 공유방을 처음 개설한 인물로, 그가 만든 여러 영상 공유방이 통칭 ‘n번방’으로 불린다. 지난해 7월부터 그를 추적해온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갓갓으로 특정한 A씨를 소환 조사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난 안 잡힌다”던 갓갓 드디어 잡혔다···24살 대학생

    “난 안 잡힌다”던 갓갓 드디어 잡혔다···24살 대학생

    미성년자 포함 성 착취물 제작·유포 혐의 받는 ‘갓갓’ 검거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으로 만든 ‘갓갓’이 경찰에 검거됐다. 그간 본인은 ‘수능을 앞둔 고등학생’이라고 속여 왔지만, 실제 검거 뒤 확인된 갓갓은 24살의 대학생이었다. 구속영장 신청···조만간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11일 대학생 A씨(24)를 갓갓으로 특정하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9일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소환 조사했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갓갓이 맞다”고 자백했다고 한다. 경찰 관계자는 “처음에는 부인하다가 경찰이 증거를 제시하자 시인했다”면서 “A씨에 대한 영장이 발부되면 추가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청은 이번주 중으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A씨의 신상공개 여부도 결정할 방침이다. 갓갓은 지난해 초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찍고 유포했다. 이렇게 찍은 영상을 1~8번방 등으로 이름 붙인 텔레그램 채널에 올렸고, 문화상품권 등을 입장료로 받아 유포도 했다. 지난해 9월쯤 갓갓은 “수능을 준비해야 한다”며 돌연 잠적했다. 그러나 이 ‘n번방’의 수법을 토대로 수많은 유포방들이 생겨났고, 그 중에는 조주빈(25·구속 기소)의 박사방도 있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갓갓의 존재를 알고 약 10개월 간 수사를 이어 왔다. 그러다가 최근 경찰은 여러 디지털 증거를 확보해 갓갓을 A씨로 특정했고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주빈과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공개 대화도 경찰은 갓갓 검거와 함께 조씨와의 연관성 여부도 재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경북청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박사방과 연결고리가 있는지 정보공유를 할 예정이다. 아직은 특별한 연결고리는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갓갓과 조씨는 올 초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공개적으로 대화를 나눈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갓갓은 “언론 보도를 보고 왔다”며 다수의 유출 영상을 채팅방에 뿌리고, “나는 절대 안 잡힌다”는 등의 대화를 조씨와 나눈 뒤 다시 잠적했다. 한편 경찰은 조씨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사마귀’에 대해서는 일단 단서가 없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마귀가 직접 범행에 가담하거나 제작·유포 등 행적이 포착된 게 없다”면서 “닉네임이기 때문에 바꿔서 활동할 가능성도 있어서 추적하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 공범 14명 중 11명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한 수사도 조만간 종결될 예정이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신상정보 금명간 공개될 듯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신상정보 금명간 공개될 듯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의 신상정보가 금명간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날 오후 갓갓이 구속되면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A씨의 실명과 얼굴, 나이 등 신상공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로써 A씨 신상은 빠르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12일 오전 11시 법원으로 이동할 때 포토라인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얼굴이 언론에 노출되도록 하는 게 신상공개 원칙”이라고 말했다. ’갓갓‘은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처음 만든 인물이다. ’n번방‘ 피의자 중 가장 먼저 검거된 조주빈(일명 ‘박사‘)과 채팅에서 ’자수해도 나 못잡아‘라며 ’내 아이디, 내 인터넷 안 써. 다 가짜야. 적어도 경찰은 나 못잡아‘라며 자신만만했던 ’갓갓‘이다. 경찰의 포위망을 빠져나갈 수 있다고 큰소리쳤던 그는 결국 경찰에 잡혔고 스스로 자신이 갓갓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사방 관련 주범인 조주빈과 공범인 ‘부따’ 강훈과 ‘이기야’ 이원호 육군 일병 등에 대한 신상이 공개된 바 있다. 이들의 신상 공개와 관련, 지난 3월 18일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 주세요’ 청원글은 같은 달 23일 9시 기준 200만명 이상의 청원 동의를 얻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A씨가 아직 범행 동기 등 중요 진술을 하기 전이어서 급작스러운 언론 노출은 수사에 방해가 될 수 있다며 신상정보 공개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관계자는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얼굴이 공개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8년 11월부터 텔레그램에서 벌어진 디지털 성 착취 사건이다. 경찰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7일까지 517건을 수사해 430명을 검거, 70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는 20대가 173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134명), 30대(90명), 40대(25명), 50대 이상(8명)이 뒤를 이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0대 남성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0대 남성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 창시자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성착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0대 남성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n번방’ 창시자로 알려진 인물인 ‘갓갓’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인터넷 메신저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대화명 ‘갓갓’)인 A(24)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 여성의 성착취 영상물을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배포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A씨를 갓갓으로 특정해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로부터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받고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자세한 내용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추가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속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4세 남성

    [속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24세 남성

    텔레그램 성 착취물 사건을 수사해 온 경북지방경찰청이 ‘n번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을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북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n번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으로 A(24)씨를 특정, 지난 9일 소환 조사했다. n번방은 텔레그램에서 성 착취물을 공유하는 대화방의 시초로 ‘갓갓’이 처음 만든 것으로 알려져 왔다. 경찰 소환 조사에서 A씨가 자신이 ‘갓갓’이라는 자백을 하면서 경찰은 A씨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위반(아동 성착취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같은 날 긴급체포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

    [속보] 텔레그램 ‘n번방’ 개설자 ‘갓갓’ 검거

    텔레그램 성 착취물 사건을 수사해 온 경북지방경찰청이 ‘n번방’ 개설자로 알려진 ‘갓갓’을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성 착취물 제작·유포한 여중생 구속기소

    8일 서울북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유천열)는 게임을 하다 알게 된 또래 여학생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중학교 3학년 A(16)양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양은 올해 3월 모바일 게임을 하면서 알게 된 여학생에게서 신체 노출 사진과 동영상을 받아냈다. 이후 영상을 더 보내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약 한 달 동안 성적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사진과 영상 수십 개를 추가로 찍어 보내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양은 피해자로부터 받은 사진과 영상 수십 개를 자신의 친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게 된 다른 사람들에게 유포하기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초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같은 달 13일 A양을 체포해 구속했다. ‘박사방’이나 ‘n번방’ 사건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n번방 방지법’ 통과…역외규정으로 해외 사업자도 적용

    ‘n번방 방지법’ 통과…역외규정으로 해외 사업자도 적용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정보통신사업자들이 디지털 성범죄물 유통방지 책임자를 의무적으로 두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날 통과된 정보통신망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박사방’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한 법안이다. 개정안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사업자는 불법촬영물 유통방지 책임자를 지정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매년 투명성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에 더해 ‘국외에서 이뤄진 행위도 국내 시장 또는 이용자에게 영향을 미칠 경우 이 법을 적용한다’는 역외규정도 포함됐다. 이날 과방위는 ‘디지털성범죄물 근절 및 범죄자 처벌을 위한 다변화된 국제공조 구축 촉구 결의안’도 가결했다. 결의안에는 “국회는 정부가 인터폴, 다른 국가의 사법당국, 금융당국과 협력하고, 텔레그램처럼 법망에서 벗어난 해외사업자에 대해서는 다른 국가의 다양한 채널과 국제 공조해 실효 있는 협력 형태를 도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법안들은 법제사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후 본회의를 통과해야 입법화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박사방’ 조주빈 사기 행각 도운 20대 공범 2명 구속

    ‘박사방’ 조주빈 사기 행각 도운 20대 공범 2명 구속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구속기소)의 사기 행각을 도운 혐의를 받는 20대 공범들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김태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6일 사기·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김모씨와 이모씨 등 2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부장판사는 “범죄혐의사실의 내용과 피의자들의 역할 및 가담 정도, 피해규모 등에 비춰 높은 처단형이 예상된다. 또 진술 태도 등을 볼 때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인정된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김씨 등은 조씨의 지시를 받고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과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 등을 직접 만나 돈을 받고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조씨가 박사방을 운영하기 전 텔레그램에서 마약을 판다고 속이는 글을 수차례 올리고 돈만 가로챈 범행에도 가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사기 피해자들로부터 조씨에게 전달한 돈은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이들은 박사방 범행자금 제공자(유료회원)들이 조씨에게 입장료 명목으로 지불한 가상화폐를 환전한 뒤 조씨에게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은 박사방을 운영한 조씨를 비롯해 주요 공범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조씨에게 돈을 내고 대화방을 이용한 회원들을 쫓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유료회원 전용 대화방에 참여한 40여명의 신원을 파악해 이들을 입건했으며 일부를 상대로 소환 조사도 진행했다. 경찰은 이들이 대화방에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 착취물을 시청한 것을 넘어 파일로도 소지했는지 조사 중이며, 유포된 성 착취물을 다른 곳으로 재유포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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