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희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재정 심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취향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편의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19세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02
  • 교수가 여학생 상습 성추행/“해임” 요구 학생들,수업 거부

    ◎한대 안산캠퍼스 서울대 조교 성희롱시비에대한 재판이 한창인 가운데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산업미술대 학생들이 산업디자인과 모교수가 같은 학과 여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해왔다고 주장,해임을 요구하며 수업을 거부하고 있는 사실이 8일 밝혀졌다. 산업미술대생 2백여명은 J교수(43)가 수업시간에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희롱을 했다며 지난달 31일부터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J교수가 강의실과 자신의 연구실에서 여학생의 손을 잡거나 뒤에서 껴안는 자세를 취하는 등 성희롱을 해왔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한양대 안산캠퍼스 맹선재 부총장은 『J교수가 학내에 물의를 빚은것에 도의적 책임을 지겠다며 지난주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며 『금명간에 조사반을 구성,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쥬라기 공원」 작가 마이클 크라이튼/신작 「성희롱」1백만부 팔려

    소설 「쥬라기 공원」으로 대성공을 거둔 미국 작가 마이클 클라이튼의 최신작 「성희롱」이란 새 작품이 금세 1백만부가 팔려 그의 돈방석은 더욱 두터워지고 있다. 소설 「쥬라기 공원」은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가 대히트하면서 그 판매량이 언덕을 구르는 눈덩이처럼 늘어갔었다. 새 소설은 직장 상·하급자간의 성희롱을 다루고 있는데 피해자가 젊은 남자 직원이고 여사장이 가해자다.이 점이 독자를 끌고 있는지도 모른다.인물 설정이 이런 만큼 작가가 여성을 보는 관점도 좀 다르다. 작가는 여성들이 전보다 훨씬 노골적이고 공격적으로 남자를 유혹하고 있으며 남자들은 어찌해야 할지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고 말한다.그는 여성운동을 매도한다.소수의 여성들이 가끔 얼토당토 않은 법률을 만들어야 한다고 우기고 있다고 냉소한다.그 때문에 여성운동은 신뢰성을 잃고 외면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권력 남용이 남자들의 전유물은 아니며 오히려 여자들이 직위에 집착하고 남자들을 성적으로 괴롭힌다고 주장한다.여자가 사업에 뛰어들면 부드러움과 매력을 어쩔 수 없이 잃게 마련인데 그것은 권력의 속성 때문이라는 것.권력은 부드러운 것이 아니며 여자가 권력을 쥐면 남자보다 더 강경해진다고. 그의 「성희롱」이 왜 잘 팔리는지, 여성운동가들의 반발은 없을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여조교 성희롱/현장검증서 공방

    ◎“밖에서 들여다 보여 「포옹」 있을수 없는일”/신교수/“당시엔 불투명 비닐 유리창이었다”/우양 전서울대조교 우모씨(26·여) 성희롱손해배상소송 항소심의 현장검증이 실시된 1일 상오10시50분쯤 서울대 자연과학대의 한 실험실. 어제의 사제지간에서 이제는 피고와 원고가 돼 실험실에서 다시 만난 신모교수(53)와 우씨는 현장검증을 앞두고 굳은 표정으로 서로 진실을 증명해 보이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서울고법 합의9부 박용상부장판사의 지휘로 실시된 이날 현장검증장소에는 보도진과 학생·여성단체회원등 1백50여명이 초만원을 이뤘다. 이날 현장검증의 초점은 실험실기기앞에 앉아 있는 우씨를 신교수가 과연 뒤에서 껴안는 동작을 했느냐 여부. 『실험실벽이 지금 보는 것처럼 유리로 돼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어떻게 껴안는 동작을 상상이나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게다가 우양을 뒤에서 껴안는 듯한 자세로 가르치는 것은 나자신이 키보드를 볼 수가 없어 불가능하며 언제나 우양의 옆에 서거나 앉아서 지도했습니다』 신교수의 주장이다. 그러나 우씨측은 즉각 반격했다.준비해온 불투명비닐과 발을 실험실벽에 붙여나갔다. 『당시에는 빛이 기계모니터에 반사되는 것을 막기 위해 벽을 모두 불투명처리해 밖에서 안을 볼 수가 없었어요.신교수님은 제 뒤에서 포옹하는 자세로 가슴을 등에 대고 어깨나 등에 손을 올려놓았습니다』 신교수와 우씨는 서로 눈길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고 간간이 서로의 주장을 반박하는 이야기만 던졌다. 진실을 확인하기까지는 어려움이 산적해 있다는 사실만 다시 한번 확인하는 현장검증이었다.
  • 사내커플/미경영인 78%가 긍정적

    ◎일과 로맨스 결합으로 생산성 향상/“조직의 질서유지와 무관” 인식변화/포천지 설문조사 「일과 사랑의 유착?」 늘어가는 직장내 커플 혹은 사내 결혼에 대해 회사의 경영자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미국의 경제잡지 포천 최근호는 이런 재미있는 주제에 관해 미국내 최고경영책임자(CEO) 2백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에 실시된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고경영자들은 「일과 로맨스의 결합」이 업무에서 일종의 「시너지효과」를 일으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또 이들은 『임도 보고 뽕도 따는』 일이 뽕밭에 오래 매여 있을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의 생활패턴 때문에 갈수록 많아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지난 10여년 사이에 직장내 커플에 대한 인식이 대폭 바뀌었음을 보여준다.80년대 초반만 해도 직장내 커플은 조직의 질서유지에 문제가 된다는 이유로 금기대상 이었으며 이 금기를 어겼을 경우 배우자 중 한사람이 직장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받았다.그러나 근래 들어 이런 암묵적 금지는 크게 완화됐는데,이번 설문조사에서 「직장내 로맨스가 생겼을 경우 둘 중 하나는 회사를 떠나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17%만이 『그렇다』고 답한 반면 78%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데서도 확실히 드러나 있다.올 1월 세계 최대의 컴퓨터 소프트웨어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회장 빌 게이츠가 자기 회사의 판매담당 이사 멜린다 프렌치와 결혼한 것도 90년대적 결혼풍속도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랄 수 있다. 포천의 설문조사 내용을 항목별로 살펴보면 「직장내 결혼이 기업생산성 향상에 좋은가,나쁜가」라는 질문에 좋다는 대답이 전체의 8%,나쁘다는 대답이 16%,사내결혼과 생산성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대답이 63%,잘 모르겠다가 13%인 것으로 나타났다.사내결혼이 생산성향상에 나쁘다고 본 경우가 전체의 16%인 반면 생산성과는 무관하거나 오히려 도움이 된다고 본 경우는 전체의 70%를 넘어 지난 시대와는 현격한 인식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좀더 구체적인 설문으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사내커플의 로맨스는 회사가 관여할바가 아니다」는 항목에 79%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직장내 로맨스는 생산성,사기,나아가 성희롱유발에 영향을 줄수 있으므로 회사가 관여할 문제다」는 항목에는 19%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밖에 「직장내 로맨스가 정실인사나 편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86%가 『그렇다』,13%가 『아니다』고 답했으며 「오늘날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에 비춰볼 때 직장내 로맨스는 불가피한가」에는 51%가 『그렇다』,46%가 『아니다』고 답했다.또 「장기적으로 직장내 로맨스는 회사에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가」에는 21%가 『그렇다』,75%가 『아니다』고 답했다.
  • 「성폭행 누명」 억울한 3년형/LA고법

    ◎KAL부기장에 미성년 추행 혐의로 【로스앤젤레스 연합】 대한항공의 김일종 부기장(47)이 로스앤젤레스 고법에서 미성년자 성폭행 기도혐의로 16일 3년형을 선고받았다. 김 부기장은 지난 4월12일 공항 인근 공원에서 10∼12세 여자어린이 2명에 대해 폭언·협박과 함께 성폭행을 기도했다는 혐의로 12년형을 구형받은뒤 지난달 17일 법정밖 형량절충으로 3년형에 합의했었다. 검찰과 피해어린이들은 김부기장이 4명의 여자 어린이들에게 접근,성행위를 목적으로 1명의 허리를 잡고 가슴을 만지고 입을 막았으며 다른 1명의 옷을 잡아당겼다고 주장했다. 그는 성폭행뿐만 아니라 성희롱 의도가 전혀 없었다면서 억울하다고 호소하고있다.
  • 여조교 성희롱사건/10월1일 현장검증/항소심 2차공판

    「서울대조교 성희롱사건」에 대한 항소심 2차공판이 23일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박용상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 이날 증인으로 나온 전 서울대 화학과 조교 진모씨(33)는 『원고 우전조교가 기기실에서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92년 6월에 교육을 주로 담당한 것은 본인이었다』고 지적하고 『우씨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상오 9∼10시 사이에는 신교수가 강의나 집필을 하느라 기기실에는 거의 오지 못했다』며 성희롱 가능성을 부인했다. 재판부는 원·피고측 변호인의 요청에 따라 서울대 화학과 기기실에 대한 현장검증을 10월1일 상오 11시에 갖기로 하고 「서울대 우조교사건 진상조사위원회」 대표인 한상훈씨와 서울대 화학과장 최명언교수를 각각 증인으로 채택했다.
  • 영어 한마디 건네다 「성폭행 누명」

    ◎한국인 부기장,미공원서 10대소녀에 “헬로”/놀라 달아나는 아이 잡았다가 3년 징역형 한국 모항공사의 부기장(47)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미성년자 성폭행기도혐의로 3년형을 선고받게 됐다. 근무차 로스앤젤레스에 온이 부기장은 지난 4월12일 공항 인근 공원에서 10∼12세 여자어린이 2명에 대해 폭언·협박과 함께 성폭행을 기도했다는 혐의로 로스앤젤레스 지법에서 12년형이 구형된 된 뒤 17일 「법정밖 합의(Plea Bargaing)」로 3년형에 합의했다. 그는 성폭행은 물론 성희롱 의도도 전혀 없었다면서 억울함을 호소 하고 있다. 그는 당일 하오4시쯤 숙소인 공항 인근 호텔에서 골프연습장에 가기 위해 공원을 지나다가 실내농구장에 가는 여자 어린이4명을 보고 『영어회화도 할겸 사랑스럽고 귀여워 「헬로」하고 인사를 건넸으나 무서워 달아나는것 같아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야」 하면서 정지시키려 했는데 팔과 가슴이 잡혀 깜짝 놀라 곧 손을 놓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계 사건관계자들도 사건현장이 어린이놀이터로서 10m이내에 어른과 어린이 30∼40명이 놀고 있었고 사건시점에서 실내농구장 출입문까지 5∼6m 밖에 안돼 성폭행 시도가 불가능한 상황인데도 검사가 지나친 죄목을 뒤집어 씌웠다는 시각이다.또한 이들은 이 사건이 한국과 미국의문화 차이에서 생긴 오해 때문인것으로 보고 있다. 선거공판은 다음달 16일로스앤젤레스 고법에서 열린다. 그는 사건 직후 뒤쫓아온 청년 2명의 신고로 경찰에 연행됐다. 그는 한국에서 출국직전 바지 뒷주머니에 넣어두었던 콘돔을 오해를 없애기 위해 쓰레기통에 버리다가 청년들에게 들켜 더욱 오해를 받게됐다. 그는 미국인변호사가 잘 대변하지 못해 사태가 더욱 악화됐다고 보고 뒤늦게 한국계 변호사로 바꾸었다. 그는 구속 직후 보석을 신청했으나 외국인이기 때문에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법원이 보석금 2백만달러(16억원)를 부과,보석되지 못했다.
  • 엑스포공원/잡상인 몰려 난장판/남문광장·진입로 “포장마차 숲”

    ◎취객 고성방가·여성희롱 예사 【대전=최용규기자】 엑스포과학공원 남문광장과 진입로에 포장마차등 각종 잡상인들이 몰려들어 난장판을 이루고 있으나 단속이 전혀 되지않고 있어 관람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엑스포과학공원 운영업체인 엑스피아월드(대표 서영하)와 엑스포기념재단은 특히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이들 부지를 대전시로부터 무상사용허가를 얻은뒤 당초 목적과 달리 잡상인들에게 자리를 내주고 있어 이들 상인들과 결탁의혹도 사고 있다.과학공원측은 관람객들의 주 출입문인 남문광장과 진입로등 1만8천8백64평을 관람객의 편의제공 이외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개장일인 지난 7일부터 1년간 무상사용허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대전엑스포 당시 주차장으로 활용됐던 포장구역 1만5천평도 3억6천만원을 대전시에 점용료로 내고 도시공원 점용허가를 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개막식이 열린 지난 6일부터 이지역에 10평짜리 대형포장마차 20여개를 비롯,파라솔 30개등 1백여개의 각종 포장마차가 난립,술과 비위생적인 음식물을 판매하는 바람에 관람객들의 통행에 큰 불편을 주고있다. 밤에는 불량배들이 이곳에 몰려 술을 마시고 고성방가와 여성관람객들을 희롱하는등 풍기문란행위가 벌어져도 불법시설물의 철거는 커녕 단속조차 않고 있다. 전혜숙씨(28·여·대전시 유성구 전민동)는 『쾌적한 공원환경을 기대하고 자녀들과 이곳을 찾았으나 공원안팎의 각종 불량시설물이 즐비해 다시 오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공원측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남문광장에서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는 김형태씨(40·대전시 중구 중촌동)는 『남문광장과 진입로 주변에서 포장마차를 하려면 과학공원측에 자릿세를 내야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해 행정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 신인 여우/주연급 대거 등장/새 스타탄생 예고

    ◎감독들,출연료 많은 기성여배우 꺼려/진희경·지수원 등 커리어우먼역 발탁/연기력 인정받아… 신은경·우희진·정선경도 잘 나가 올 하반기 들어 신인 여배우들의 활동이 부쩍 늘고 있다.예년에도 신인 여우들이 등장하기는 했지만관객들의 시선을 끌지 못하거나 한 작품에만 출연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그러나 올해는 어느 때보다 그 숫자가 많은데다 유명 감독이나 기대를 모으는 작품에 출연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처럼 신인 여배우의 기용이 늘어난 것은 주연급 기성 여배우가 손꼽을 정도로 적고 출연료 또한 높기 때문이다.이와함께 신인 여우를 발굴해 새로운 연기자와 스타로 키우겠다는 감독들의 의지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신인은 진희경.모델 출신으로 김유민감독의 「커피 카피 코피」에서 여주인공역을 맡는 행운을 잡았다.그녀는 남자들도 견디기 힘든 광고업계에서 고속 승진하며 승승장구하다 상사의 성희롱에 반발,사표를 낸 뒤 남자 동료들과 함께 새 광고회사를차려 새바람을 일으킨다.최근 김성홍감독의 스릴러물 「손톱」에서 열등의식에 사로잡혀 친구의 남편을 빼앗으려는 「손톱을 기르는 여자」로 연이어 캐스팅돼 주가를 높이고 있다. 또 주목할만한 신인은 MBC 드라마 「종합병원」에서 남자같은 여의사역을 맡은 신은경이다.X세대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배우로 꼽히고 있는 신은경은 「젊은 남자」에서 반항적이고 도발적인 매력을 지닌 여대생으로 분한다.3년만에 컴백하는 배창호감독의 이 영화는 물질과 쾌락의 유혹이 넘실대는 90년대 서울을 살아가는 젊은 남자의 비극적인 삶과 주변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투캅스」에서 박중훈의 애인으로 조연했던 지수원도 권칠인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사랑하기 좋은 날」의 히로인으로 낙점돼 촬영에 한창이다.그녀는 이 영화에서 스튜어디스와 야구장 장내 아나운서로 분해 유능한 회계사 역의 최민수와 티격태격 사랑을 나눈다.지난달 3일 잠실 야구장에서 1만여명의 관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첫 촬영에 들어간 이 영화에는 LG구단의 협조로 한대화·노찬엽선수 등도 잠깐씩 선보인다. 이성수감독의 「어린 연인」과 장선우감독의 「너에게 나를 보낸다」의 우희진과 정선경도 기대를 모으는 신인들이다. 「어린 연인」의 우희진은 의붓아버지로부터 성폭력을 당하면서도 담임 선생과의 사랑에 적극적인 여고생역을 맡았다.우희진은 이 영화에 출연하면서부터 TV에서 섭외가 잇따라 KBS 드라마 「느낌」 등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CF활동도 활발하다.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정선경도 「가벼운 포르노 영화」를 표방한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 「바지 입은 여자」 역을 맡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계 관계자들은 이와관련,『올 하반기는 신인 여우들의 경연장이라고 할만큼 경쟁이 치열하다』면서 『흥행 성적과 연기력 등에 따라 새로운 스타가 탄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폭력­음란전화 275건 적발/「발신자 번호확인」시행 1개월

    ◎밤마다 여자전화에 잡고보니 옛애인/가출자녀 추적등 다른목적 많아 “골치” 전화에 의한 성희롱과 폭언,협박 등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통신이 실시중인 「발신전화번호 확인서비스」가 시행 한달만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통신비밀보호법 발효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 이 서비스를 통해 그동안 적발된 건수는 전국적으로 모두 2백75건.가장 많이 번호를 확인해준 곳은 서울 면목전화국으로 71건이며 다음은 광주전화국 69건,대구전화국 57건 등의 순서다. 폭력전화 가운데는 술취한 사람들의 심야 성희롱전화에서 낯모르는 사람의 폭언전화,중고생들의 장난전화 등에 이르기까지 각양각색이다. 경남 창원에 사는 주부 정모씨(42)는 작년 7월부터 밤 11시만 되면 술취한 목소리의 남자로부터 20여차례에 걸쳐 듣기 민망한 희롱전화에 시달려 왔다.그러나 최근 발신자확인서비스에 가입,지난 25일 밤 또다시 걸려온 희롱전화를 받고 관할전화국을 통해 발신자를 1년만에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인천의 김모씨(45·사업)는 웬 여자가 아내에게장난전화를 자주 해와 발신전화를 확인해본 결과 옛애인으로 밝혀졌다는 것.김씨는 홧김에 이 여인을 때려 경찰에 입건되는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또 광주에서는 중학생이 장난삼아 전화를 걸다가 붙잡혔고 낯모르는 여자전화로 아내에게 의심을 받아온 남편이 발신자 추적으로 오해를 풀기도 하는 등 이 서비스는 전국 곳곳에서 폭력전화가 발붙일 틈을 주지 않고 있다. 한편 이 서비스 시행이후 폭력전화에 시달리는 가입자의 전화번호 변경요청 건수가 전화국당 많게는 1백여건이 줄어들었다.또 이를 시행중인 전국 13개 전화국 한마음센터(국번+0000)에는 서비스 이용에 대한 문의가 하루에 30통 이상 오는 등 국민들의 관심도 대단하다. 한국통신의 이경술전화본부영업부장은 『발신번호를 확인한 결과 가출한 자녀를 찾으려 하거나 가정불화,채무관계 등에 이용하는 사람도 많아 골치』라면서 『폭력전화 확인 이외에는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통신은 8월1일부터 서울 광화문,반포,잠실전화국 등 3곳을 서비스제공지역으로 추가하며 현재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 서울대조교 성희롱/2라운드 공방 돌입

    ◎신 교수,반박자료 4백여쪽 준비/우양측,학교책임까지 따지기로 우리나라의 첫 성희롱재판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불러일으킨 「서울대조교 성희롱사건」 항소심재판이 12일 시작돼 2라운드 공방의 향배에 다시 한번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1심에서 3천만원의 손해배상판결을 받아 판정패한 피고 서울대 신모교수(52)는 이날 사건후 처음으로 법정에 나와 『1심에서는 소송이 제기된 것 자체가 부끄러워 나서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법정진술도 마다 않고 적극대응하겠다』고 밝혀 「정공법」으로 나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박용상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은 신교수측의 신청에 따라 사건 당시 선임조교이던 진모씨를 증인으로 채택한 뒤 5분여만에 끝났다. 그러나 신교수측은 증인 진씨로부터 『우씨가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92년6월 우씨를 교육한 사람은 진씨 자신이며 신교수는 우씨가 근무한 실험실에 들어간 사실도 없다』는 진술을 받아내 사건의 실체부터 뒤집겠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교수는 이미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출신의 임완규변호사를 새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본인 스스로 4백여쪽에 이르는 「1심판결문 분석자료」를 작성,임변호사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맞선 우씨측도 한층 「공격적인 방어」에 나서고 있다.우씨측은 『1심재판부의 3천만원 배상판결은 높이 평가하지만 신교수의 관리자인 서울대와 국가에게도 배상책임을 함께 인정하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며 학교측의 책임인정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1심때부터 우씨의 대리인을 맡은 박원순·최은순변호사를 비롯,12명의 공동변호인단까지 구성해놓은 상태다. 이날 법정에서 마주친 신교수와 우씨는 어색한 표정으로 눈인사만 나눈 뒤 시종일관 외면한 채 공판을 지켜봤다.
  • “「성희롱」 잘못처리” 인준제동/미태평양군 사령탑 공백우려

    ◎지명자 아더제독,의원반대에 포기결정 빌 클린턴대통령에 의해 미태평양군사령관에 지명된 스탠리 아더제독(59)은 여군장교에 대한 성적 학대사건을 잘못 처리했다는 비난에 부딪쳐딛혀 상원에서 인준받기를 포기,태평양군사령관직에 공백이 우려된다고 미해군이 24일 밝혔다. 미해군은 24일 아더제독이 자신에 대한 상원의 인준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상원의 인준을 포기했다고 밝히고 상원의 인준지연으로 중요직책인 태평양군사령관직에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더제독은 그동안 태평양군사령관직에 무난히 임명돼 북한의 핵사찰 거부로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한국에서의 군작전통제권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었다.아더제독은 현재 해군 현역서열 2위인 해군참모차장이다. 아더제독이 인준받기를 포기한 것은 데이비드 두렌버거 상원의원이 성적 학대 사건처리가 잘못됐다는 이유를 들어 그에 대한 인준을 보류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는등 인준과정에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이다. 레베카 한센 소위(28·여)는 지난해 텍사스에서 있은 헬리콥터 비행훈련기간중 교관이 자신에게 성적 학대를 가했다고 주장하는 진정서를 상부에 제출했으며,문제가 된 교관은 처벌을 받고 해군을 떠났다. 그러나 피해자인 한센소위도 정신감정을 받으라는 상부의 지시를 받은데 이어 그후 플로리다주 해군헬리콥터비행학교에서도 낙제점수를 받게됐다.아더제독은 당시 한센소위의 낙제점수를 확인하고 그의 낙제를 최종결정했다. 두렌버거의원은 이같은 결정에 반대하지는 않았으나 한센소위가 정신감정을 받게된 경위를 묻는 자신의 질문에 대해 해군측이 무책임한 반응을 보인데 큰 불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성희롱 논란 신교수 SBS 명예훼손소

    여조교를 성희롱한 혐의로 법원에서 3천만원의 손해배상판결을 받은 서울대 신정휴교수(52)는 14일 서울방송 윤혁기사장과 제작관계자,탤런트 고두심씨 등 모두 8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신교수는 고소장에서 『서울방송측이 12일 하오 9시50분부터 방송된 드라마 「박봉숙변호사」편을 통해 우모조교를 뒤에서 껴안는 등 성희롱했다고 내린 서울민사지법의 판결은 사실과 다른데도 그 판결내용을 그대로 인용,방영함으로써 마치 본인이 성희롱을 한 것처럼 묘사해 본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 신촌문화축제/퇴폐·향락 탈피… 현실풍자 등 건전 행사

    ◎지역축제 본보기 보여줬다/주민­대학생 어우러져 한마당/호화혼수·성희롱 비판 등 세태 꼬집어/질서도 잘지켜 즐기는 축제 모습 보여 봄날 주말의 신촌거리에 웃음과 해학이 넘쳐흐르는 한마당 흥겨운 잔치판이 벌어졌다. 주민과 상인·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신촌문화축제」는 일부 관주도의 지역축제와는 달리 자생적인 건전한 지역축제로 자리잡으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3회째 열린 올해 축제를 구경한 많은 시민들은 한결같이 『퇴폐와 향락주의에 물들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신촌거리가 이제 본래의 대학촌 모습을 되찾았다』며 『신촌축제는 지역구성원은 물론 다른 지역사람들도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본보기를 보여준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3일간의 축제중 가운데 날인 21일 신촌 곳곳에서는 대학문화와 지역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여성의 거리」 「세계인의 거리」 「민속의 거리」 「자유의 거리」 「거리극」등 가장 다채롭고 흥미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하오4시30분쯤 이대앞∼신촌역광장간 「여성의 거리」에서는 신촌지역 5개대 여학생 7명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행진해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최근의 호화혼수등 비뚤어진 결혼행태를 풍자하기 위해 짙게 화장한 얼굴에 열쇠 3개와 주방기구·아기인형·사슬등을 들고 30여분간 공연을 벌였다. 이 가운데 페미니스트·예술가·여대생등들이 대학가 카페 2곳에 꾸민 「자궁카페」 「클리닉카페」등 실험카페는 최근 잇따라 일어나고 있는 성희롱·성차별사건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비꼬는 무대로 많은 여성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홍익대 미술대 학생들이 설치한 「자궁카페」에서는 남녀대학생과 시민들이 몰려들어 지난달부터 시행된 성폭력특별법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모습도 보였다. 또 「클리닉 카페」에는 서울 강남 차병원 의사 안명옥씨와 간호사 오경숙씨등 3명이 참석,낙태·피임·살빼기·여성질병등에 관한 상담은 물론 비디오상영등으로 여성의 갖가지 고민을 풀어주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밤 신촌역광장에서 연세대 신학대 학생들이 꾸민 거리극 「즐거운 섬」공연에는 5백여명의 시민들이 관람,소비와 향락에 빠진 사람들의 주체성 상실을 비판한 학생들의 연기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밤늦게까지 축제가 열린 신촌주변은 약간의 교통혼잡이 있었을뿐 시민·학생들이 질서를 유지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축제를 구경한 김은경씨(24·93년 이대졸업)는 『다양하고 개성있는 대학촌의 문화를 만드려는 시도가 잘 드러난 이번 축제를 계기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신촌문화를 위해 대학인들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스승의 날에 생각한다(사설)

    오늘은 스승의 날이다.어린이날과 어버이날에 이어져 마련된 날이다.자식이나 어버이만큼 소중한 반열에 스승을 두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날은 스승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며 한번쯤 옷깃을 여며보는 날이 될수 있어야 할 것이다.특히 오늘날처럼 의심받고 불신받고 지탄까지 받으며 잔뜩 의기소침해있는 스승의 시대에는 그렇게 해볼만하다.돈봉투에 오염되어 교사될 자격을 잃은 선생님들이 너무 많다는 의심을 받고 있고,학사를 공정하게 관리하지 못한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대우가 너무 열악하여 품위를 지키기 어렵고 자부심도 다 잃고 말았다는 자격지심도 만연해 있는것이 현실이다. 그런 선생님들에게 우리들의 미래가 맡겨져 있다.소중한 내아이들을 사람을 만들어 달라고 맡기고 있고,법과 도덕률을 익혀서 현대는 물론 미래의 사회에까지 적응하는 훌륭한 시민이 되도록 만들어 달라고 맡기고 있다.냉혹하고 치열한 국제사회에서 높은 경쟁력을 지닌 고급인력이 되도록 길러주기를 요구하며 맡기고 있다. 온갖 불신과 혐의에 가득찬 눈길로 바라보는 선생님들에게 그 많은 것을 요구한다면 우리네 「선생님」들이 거기 부응할 수 있을 것인가.그들에게서 그런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겠는가. 선생님들이 오늘처럼 된 것의 많은 책임은 물론 스스로들에게 있다.온갖 비리와 부정의 유형을 교육의 울타리안에서 우리는 보고 있고 심지어 교육외적인 비리까지 학교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하다 못해 「성희롱」같은 파렴치한 첫 사례까지를 우리는 학교의 범주안에서 목격했다.그런 것들이 쌓은 두텁고도 완고한 불신의 벽은 좀처럼 허물기 어렵게 되어버렸다. 그러나 선생님들이 그렇게 된 원천적이고 근원적인 원인은 결국 사회에 있다.교육계라고 사회에서 완전히 유리될 리 없고 많은 유혹이 그들을 타락시키기도 했다.또한 합당한 대우와 지원도 못했고 허물만 추궁하고 인격적 모멸도 서슴지 않았다.소수의 혐의를 전체에 확대하는 무신경도 범했다.선생님을 보통의 시정인과 다르게 대접하는 일에도 인색하고 숫제 업수이여기는 세태까지 되었다.그러면서 좋은 선생님이기를 요구하는 것은 무리다.선생님들도 마찬가지다.국가사회가 합당한 대우를 하도록 노력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선생님들이 그걸 조건으로 흥정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교직은 언필칭 천직으로 일컬어진다.현세적 만족이 미흡하더라도 뜻으로 선택한 직업이다.시정인처럼 대우타령만 하려면 이일을 선택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그래도 훌륭하고 떳떳한 선생님이 훨씬 많다는 것을 우리도 안다.그런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내며 노고를 치하한다.아울러서 오늘과 같은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모두 조그만 노력이라도 열심히 시작하기를 진정으로 기대한다.
  • 뇌물과 정표의 한계 어디쯤인지(박갑천칼럼)

    기회주의자 같은 말들이 있다.가령 「희부옇다」를 보자.희다는건지 부옇다는건지 알수 없잖은가.맑기도 하고 부옇기도 하다는 뜻이겠는데 상황은 알쏭달쏭해진다.「희누르스름하다」「희불그레하다」…따위 역시 그렇다. 세상일이 그렇구나 싶어지기도 한다.선과 악은 개념상으로 반대된다.하건만 현상면으로 볼때 무엇이 선이고 어디까지가 악이냐는 한계를 긋기는 어려워진다.조선왕조 세조는 선쪽인가,악쪽인가.어느 쪽으로도 평가될수 있는 것이기에 금동(금동:김동인)은 선으로 표현했고 춘원(춘원:이광수)은 악으로 묘사했다.그래서 노자는 선은 동시에 악이고 악은 동시에 선이라고 했던 것인가.한계가 분명한 듯한 선과 악이건만 때와 곳에 따라 혹은 보는 각도와 사람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만은 사실이다.그야말로 희부옇게 비치는 것이 아닌가. 나중에 판중추부사에 이르는 조오가 합천수령을 지낼때 여름에 농어가 많이 쌓여 썩어도 자기집에서는 조금도 맛보지 못하게 하니 사람들이 그 청렴함에 탄복했다(서거정의 필원잡기의 표현).어떤 이가 말하기를 『그걸 썩여서 땅에 버리느니 보다는 차라리 집에서 조금이라도 먹게 하는 것이 낫겠는데 이런데서까지 청렴함을 더럽히지 않으려 하는구나』고 하였다고 「필원잡기」는 덧붙여 놓고 있다. 조오가 예조정랑이었을 적에는 피방(피방:금기하는 일로 피해있음)하여 셋집에 살았다.양식과 땔감을 대지 못했을때 어떤 동료가 쌀 서말을 주었으나 받지 아니했다.그래놓고 나중에 공좌에서 이를 자랑하니 그를 기롱하는 사람도 있었다.어쨌거나 서사가는 『참으로 청렴하고 삼가는 독실한 군자였다』고 격찬해 놓고 있다.비록 그렇다 해도 이 지나치다싶은 결벽을 오늘의 눈으로 볼때 청렴 못지않게 청승으로 비친다는 것도 사실이다. 이른바 성희롱사건 판결 이후 그 성희롱의 한계선은 과연 어디쯤이냐는 문제가 곧잘 화제에 오른다.그와 함께 얼마전 미국상원을 통과한 행정위원회의 「의원윤리법안」도 들먹여진다.20달러 이상의 선물은 안된다고 한 그 법안은 우리의 중앙선관위가 규제완화 했다는 「1천원 미만 선물허용」의 경우와 비교가 된다.미국에서 20달러1센트짜리 선물이 걸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도 1천1원짜리 선물이면 걸려들 모양이다.1센트와 1원의 차이가 적법과 불법의 한계선으로 된다는 것인가. 사전선거운동에 저촉되지나 않나 하여 양로원·노인정 등에의 발길도 뜸해졌다고 들린다.어디까지가 뇌물이고 어디까지가 정표인지.어떻게 그 선을 그어야 하는 것인지.눈앞이 희부얘진다.
  • 클린턴 「성희롱 변호비」 모금 시비(특파원 코너)

    ◎백악관 참모 주도 움직임 “비윤리적”/헌금액 낮추고 투명성 확보땐 “합법” 클린턴대통령의 개인 변호사비용을 마련하기 위한 「변호기금」모금아이디어를 두고 워싱턴정가에선 여론이 분분하다. 백악관 참모들이 변호기금의 설치를 구상하게된 것은 클린턴대통령의 아칸소주지사 시절의 스캔들과 관련한 법률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클린턴대통령이 개인변호사를 고용,법적 대응을 하고있는 사건은 두가지다.하나는 부동산개발투자와 관련한 특혜의혹사건인 화이트워터사건이고 다른 하나는 정식 소송이 제기된 성희롱사건이다. 워싱턴 포스트지의 보도에 의하면 클린턴대통령의 측근들은 이같은 법률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백만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있다. 왜냐하면 성희롱 소송건을 변호할 킨달과 버네트 두변호사의 통상적인 수임료는 1시간당 4백달러이고 이 사건이 1년정도를 끈다면 이만한 비용이 들것으로 보기때문이다. 이에 비해 클린턴대통령부부의 작년 소득은 29만3천달러이고 순자산도 70만∼1백만달러밖에 되지않는다. 그러나 대통령의 사적인 법률비용을 모금을 통해 마련하는 것은 윤리적 측면 등에서 문제가 있다는 비판여론이 크게 제기되고있다. 비판론의 시각은 ▲대통령법률변호기금의 전례가 없고 ▲변호사비용을 기부한 사람에 대한 반대급부부여 가능성 ▲로비제한등 공직자윤리문제등을 지적하고있다. 브루스 린지백악관고위보좌관등은 법률기금조성이 합법적인이상 헌금자의 명단을 대통령이 전혀 알지못하도록 차단시킬경우 반대급부등의 우려를 불식시킬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11일자 워싱턴 포스트의 사설은 더 엄격한 기준을 정해 시행함으로써 대통령의 높은 공직윤리를 실천해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1천달러이하로 되어있는 정치헌금기준을 5백달러이하로 더 줄이고 정치후원회나 로비스트나 기업체,노동조합 등으로부터의 헌금은 금지해야한다는 것이다.그 명단은 완전히 공개되어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성희롱사건을 법정으로 몰고간 존스여인의 변호사측도 이 여인을 위한 「변호기금」의 설치를 밝히고 있다. 법정판가름에 앞서 클린턴과 존스양측의 변호기금모금액수를 통해 인민재판이 되지나 않을지 그리고 국제정치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미국대통령의 권위가 이번 일로 희화화되지 않을까 우려된다.
  • 대학생 41% “우리도 「핵」 가져야”/동국대 재학생 의식조사

    ◎북 벌목공 귀순문제엔 신중론이 앞서/“문민정부성적 C학점”… 지지도 떨어져 북한의 핵무기 보유설과 관련,우리정부도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대학생이 10명중 4명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국대 통계조사연구회가 12일 이 학교 재학생 6백7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1%가 「우리도 핵을 가져야 한다」고 답해 우리 정부도 핵 주권국이 되길 바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양국 모두 핵을 포기토록 해야 한다(32%) ▲북한에 더욱 철저한 핵사찰을 실시해야 한다(17.5%) ▲북한에 핵이 있을리 없다(6%) 등 한반도의 비핵화를 원하는 대답도 많았다. 시베리아 북한 벌목공의 귀순 문제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인 문제가 개입되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39.2%)이 「인도적 측면에서 당연한 처사」라는 대답(31.8%)보다 높았다. 또 전서울대 조교 우모씨 성희롱사건 사법처리 결과에 대해서 42%의 응답자가 「적법한 처벌」이라고 지지를 보냈으며 23%의 학생들은 「더욱 가혹한 법적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말해 스승과 제자사이의 분명한 관계정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문민정부 출범 1년에 대한 성적을 매겨달라는 항목에 응답자의 34%가 C학점을 줘 가장 높았으며 D학점과 낙제점인 F학점도 각각 25%씩 나와 응답자의 46%가 B학점을 부여하고 D학점과 F학점의 경우,각각 9%와 7%씩 나왔던 지난해보다 지지도가 떨어졌음을 보여줬다.
  • 조교 성희롱 위자료/강제집행 정지 처분/서울지법

    서울민사지법 항소1부(재판장 윤여헌부장판사)는 9일 「서울대조교 성희롱사건」 재판에서 패소한 신모교수가 『위자료 3천만원에 대한 강제집행을 정지해달라』며 낸 강제집행정지명령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이 사건 항소심이 어떻게 진행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3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위자료를 지급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손실을 보게 될 수도 있는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 성희롱변호사 징계

    대한변협 대한변협(회장 이세중)은 9일 직원채용시험 면접때 여대생을 성희롱한 혐의로 징계가 청구된 배대연변호사(41·사시20회)에게 과태료 3백만원의 징계처분 결정을 내렸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