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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교육청, 특별법 ‘교육 자치권·재정·특례’ 확대해야

    충남교육청, 특별법 ‘교육 자치권·재정·특례’ 확대해야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최근 국회에 발의된 ‘충남대전통합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국방중심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과 관련해 교육자치권, 교육재정, 교육특례 등의 확대를 요구했다. 도교육청은 3일 입장문을 통해 “교육자치권 보장을 위해 우리 교육청이 강조해 온 교육감 직선제와 교육청 자체 감사권이 유지된 점, 교육재정 특례가 반영된 점은 교육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존중한 결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출범할 통합특별시에서 새롭게 요구되는 교육 수요 반영을 위한 실질적 교육자치권 확대와 교육재정 확보 방안, 교육 특례 등이 광주전남통합특별시·경북대구특별시 특별법안과 비교할 때 많은 부분에서 미흡하다”고 비판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치와 관련해 통합특별시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지원위원회’ 심의 사항에 교육자치 활성화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교육감을 당연직 위원으로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교육 현장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특별시교육감에게 교원 정원 배정 권한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은 “법안에 명시된 통합특별교육교부금(내국세 총액의 0.3%) 추가 지원 내용에 따르면 경북대구 특별법안(내국세 총액의 0.35%)과 비교해 약 2000억원을 적게 지원받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동 연령별 발달 편차에 대한 고려 없이 인구 감소 지역 3세 미만 아동의 유치원 입학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국가 차원 재정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깊은 우려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 전남도,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 본격화

    전남도,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 본격화

    전라남도는 2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에서 제5차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 협의체’ 회의를 열고 광양만권 철강산업 위기 대응에 나섰다. 이날 회의는 전남 철강산업 위기 대응 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 발표와 함께 2026년 광양시 위기 대응 지원사업, 순천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보고 및 향후 전략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광양만권 철강산업이 건설경기 장기 침체와 미국의 고율 철강 관세, 수입산 저가 철강 유입,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 이른바 ‘4중고’를 겪는 ‘구조적 위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2025년 3분기 기준 광양 지역 철강 생산액은 4조 2997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2% 줄었으며, 수출액 또한 1조 8680억 원으로 10.1% 줄었다. 고용 지표 역시 악화해 실업률이 2.2%에서 3%대 중반으로 상승하고, 소규모 상가 공실률이 12.9%까지 치솟는 등 산업 위기가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된 광양지역은 2026년 총 84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다. 전남도는 금융·재정, 연구개발(R&D), 기업 지원, 고용 안정과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 지원을 통해 위기 완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금융·재정 분야에서는 광양 철강산업과 전후방 연관 업종의 중소·중견기업 95개 사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5억 원의 융자 대출에 대해 1.5%에서 3.0%까지 이자를 보전해 주는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일시적 경영난을 겪는 기업에는 기업당 10억 원 이내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7천만 원의 경영안정자금 대출과 이자율 우대, 최대 5천만 원의 특별보증 및 보증료율 우대 등 다각적인 금융 시책을 병행할 계획이다. 기업 지원 분야에서는 철강산업 전후방 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지원과 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산업 위기 대응 맞춤형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이를 위해 광양시에 21억 4300만 원, 순천시에 7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며, 광양 111개 사, 순천 29개 사 이상의 철강 기업이 혜택을 받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용 안정 분야에서는 근로자의 실질적 복지를 돕는 ‘근로자 안심 패키지’ 사업을 시행한다. 재직자 3천 명을 대상으로 1인당 40만 원의 건강복지비를 지급한다. 고용둔화 업종에 신규 취업한 190명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의 취업성공수당을, 타 업종에서 이·전직한 20명에게는 1인당 150만 원의 취업정착금을 지원한다. 재직자 50명에게 1인당 180만 원의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하는 한편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교육원을 운영해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교육을 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진작 차원에서 200억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발행을 지원하고,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 9천 개소를 대상으로 총 22억 5천만 원의 공공요금을 지원, 지역 민생 안정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기홍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위기는 산업 구조의 근본적 전환을 요구하는 중대한 국면”이라며 “기업과 근로자,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현장에서 체감할 속도감 있는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1월 23일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 선제대응 지역’ 지정을 신청했다.
  • 국민의힘 “국민 다주택자는 투기꾼 취급, 靑 참모는 자산 관리”

    국민의힘 “국민 다주택자는 투기꾼 취급, 靑 참모는 자산 관리”

    국민의힘은 3일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다주택자를 척결 대상으로 삼겠다면 최소한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하는 내각과 청와대 참모의 다주택 보유부터 정리하는 것이 순서”라고 지적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 내각과 청와대 참모 34명 가운데 9명이 다주택자,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직자 140명의 아파트 자산 가치가 1년 새 396억원 올랐다”며 “1인당 평균 2억 8000만원에 달하는 상승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의 논리라면 청와대 참모들이 투기의 수혜자”라며 “국민이 다주택자면 범죄 취급을 받고 장관과 참모가 다주택자면 자산 관리인가”라고 반문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237만 다주택자를 향해 ‘정부를 이기려 하지 말라’는 협박성 발언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며 “‘다주택자=투기꾼’이라며 잠재적 범죄자 취급을 하는 것은 야당 대표 시절의 정치 구호에 가깝다”고도 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소셜미디어(SNS) 정치’에 대해서도 “시장은 대통령의 SNS 몇 줄로 움직이지 않는다. 감정 섞인 언사는 대통령이 가진 카드가 마땅치 않은 신호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또 “서울과 수도권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어 매물을 잠가놓은 상태에서 호통만으로 시장이 움직일 리 없다”며 “다주택자가 집을 팔 수 없게 만드는 각종 규제는 그대로 둔 채 처분만 강요하는 방식으로는 정책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지금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은 다주택자 때려잡기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공급을 최대한 늘릴지를 강구해야 한다”며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등을 통한 민간 공급 확대와 대출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도 엑스(X)에 “다주택자들로 인한 높은 주거비용 때문에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수백만 청년들의 피눈물은 안보이냐”며 “엄포라고 생각하는 분들, 다주택자 눈물 안타까워(?) 하며 부동산 투기 옹호하시는 여러분들, 맑은 정신으로 냉정하게 변한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설맞이 ‘영등포 사랑상품권’ 80억원 발행…오는 5일부터

    설맞이 ‘영등포 사랑상품권’ 80억원 발행…오는 5일부터

    서울 영등포구가 새해를 맞아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총 80억원 규모의 ‘영등포 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설을 앞두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매출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첫 정기 발행이다. 구는 지난해 영등포 사랑상품권 총 173억원을 발행해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지역 소비 활성화에 기여했다. 영등포 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 플러스’(서울PAY+) 애플리케이션(앱)에서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휴대전화에 앱을 설치한 뒤 본인 인증과 계좌 등록을 하면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며, 보유 한도는 최대 150만원까지다. 상품권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5년이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전액 환급할 수 있으며, 일부를 사용한 경우에도 사용액이 60% 이상이면 잔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사용 금액은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상품권은 9개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마트, 학원, 약국 등 2만 4000여개 서울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땡겨요’ 배달 주문 때에도 현금처럼 이용 가능하다. 최호권 구청장은 “구민에게는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에게는 다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구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민생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 [길섶에서] 이대 상권

    [길섶에서] 이대 상권

    어쩌다 저녁 모임 장소가 이대 근처로 잡혔다. 대로변과 달리 골목길에는 비어 있는 상가가 여전히 많았다. 추운 데다 어두워지니 더 을씨년스러웠다. 국내 스타벅스 1호점이 있고 이랜드의 첫 옷가게가 시작됐던 곳인데. 최근 몇 년 사이 상가를 헐고 오피스텔이 많이 생겨서 이곳 상권이 살아날 거라 기대했었다. 청년들은 온라인 쇼핑은 물론 음식 배달에도 익숙하다. 신축 오피스텔 거주민 가운데 청년들이 많을 텐데 이들 눈높이에 주변 상권이 맞지 않는 모양이다. 이대 상권에는 2013년부터 10년간 의류 및 잡화, 이미용원만 들어올 수 있었다. 보행 상업가로 활성화한다며 건축물 권장 용도를 제한했다. 코로나 3년이 끝나고 쇼핑 중심이 온라인으로 옮겨간 2023년 3월에야 의원, 일반음식점, 체력단련장 등이 들어올 수 있었다. 이미 많은 가게들이 떠난 뒤였다. 직주근접 트렌드에 주거 상권과 사무실 상권 경계는 사라지고 배달로 상권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상권 범위에는 오토바이 배달 거리가 중요하다. 이런 변화들이 행정 지침에 반영돼야겠다.
  •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소상공인 살리고 첨단산업 육성… 경북의 미래 밝아진다

    전통시장 현장 컨설팅·판로 개척축제 중심 소상공인 매출 확대도AI 등 메가테크 연합도시 가속화‘포스트 APEC’ 문화콘텐츠 확산경북형 농업대전환 사업도 늘려‘기업·투자는 경북으로!’ 고환율과 물가 상승, 글로벌 통상 환경 악화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경북도가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챙기기를 최우선 도정 과제로 제시했다. 도는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전통시장과 상가, 중소기업에 생기가 돌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넘치는 ‘살맛나는 경북 시대를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를 위해 도는 소상공인·전통시장·중소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생경제 특별대책’을 마련해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민생경제 회복과 소득 정상화 ▲사회적·경제적 약자 보호를 통한 포용 성장 ▲중소·벤처 중심의 혁신성장 기반 강화 등 3대 전략 아래 18개 실행 과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인 실행 전략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한 현장 컨설팅과 인공지능(AI) 코칭,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K경상(敬商) 프로젝트’와 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 앵커기업·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유도하는 ‘K-AI 경북형 산업육성 프로젝트’, 축제 중심의 소상공인 매출 확대,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육성 등의 과제를 중점 관리한다. 또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현장 민생경제 지원단’을 구성해 도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밀착 지원에 나선다. 이와 함께 중앙부처 업무계획 대응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포항~울진 연계 저탄소 철강 특구 지정과 소형모듈원자로(SMR) 기반 탄소중립 연합도시 조성, 정부 성장펀드와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 구축, 메가특구 조성 등을 통해 핵심 산업의 정부 사업화를 추진한다.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메가테크 연합도시’ 사업도 더욱 구체화한다. AI·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에너지, 방산 등 5대 첨단산업을 시·군 간 연계하는 ‘메가테크 연합도시’를 조성한다. ▲AI·반도체(포항·안동·예천·구미) ▲미래 모빌리티(경주·김천·영주·영천·경산·칠곡) ▲바이오(포항·안동·상주·의성·예천) ▲방위산업(포항·경주·김천·구미·영주·의성) 등이다. 이는 산업 구조를 미래형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행정구역별 분산·중복 투자로 인한 비효율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이다. 도는 최근 도청 화백당에서 ‘제3회 경상북도 지방정부 협력회의’를 열고 각 시·군이 보유한 산업 강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역 차원의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제시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첫 협력 사례로 경북도와 구미시는 올해 1분기 중 퀀텀일레븐(Quantum XI) 컨소시엄의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5산업단지) 내 ‘구미 첨단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 1단계(300㎿) 사업 착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총 3단계에 걸쳐 추진될 이 사업은 1단계 인프라 투자액만 4조 5000억원에 달한다. 데이터센터의 핵심인 서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내부 설비 비용을 합산할 경우, 1단계 사업의 실질적 가치는 약 2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된다. 도는 문화관광 산업도 전략 육성한다. 백두대간 산림·치유 국가정원, 낙동강 생태 문화 관광벨트, 복합 해양레저 관광도시 등 권역별 관광 전략을 추진한다.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로 증명된 지역의 문화관광 경쟁력을 ‘포스트 APEC’ 사업을 통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시킨다. 다보스포럼과 같은 세계경주포럼을 정례화하고,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APEC 기념 문화의 전당 조성, 보문단지 대개조 등의 포스트 APEC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주포럼은 오는 9월 첫 개최를 통해 문화 협력 및 한류 확산,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 나선다. 앞으로 연례화(매년 10월)해 글로벌 브랜드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경주 APEC을 계기로 전 세계인들의 큰 관심을 받는 한옥·한복·한식·한글·한지 등 이른바 ‘5한(韓)’과 불국사·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확보에도 집중한다. 또 지역의 풍부한 먹거리를 활용한 식품 관광 키우기에도 집중한다. ‘1시군-1특화 푸드’를 브랜드화하고 미식 로드, 미식 축제 등 경북 푸드를 활용해 식품산업을 활성화한다. 청년영농법인을 결합한 ‘1마을-1특화 영농모델’을 개발해 청년 중심의 농촌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극항로 거점이 될 영일만항을 확장해 전용 항만으로 특화하는 한편, 대구경북(TK) 신공항은 조속한 사업비 확보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도는 TK 신공항·영일만항 건설에 더해 가덕도신공항·부산항을 잇는 ‘투(2)-투(2)-포트(port)’ 전략을 통해 영남권 전체가 수도권과 대등한 경제연합체를 구축하는 ‘영남권 공동발전 신(新)이니셔티브’ 전략도 주도할 방침이다.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경북형 농업대 전환’은 앞으로 해양·수산, 산림 등 어업과 임업 분야에도 접목된다. 경북도가 추진하는 ‘농업 대전환’의 핵심은 공동영농으로 농가는 농지를 맡기고 법인은 대규모 영농을 통해 고수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공동영농법인 100곳 육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산림경영 특구를 조성하고, 임산물 공동영농 등 농업대 전환의 성공모델을 안동·의성 등 경북 동북부 5개 시군 산불 피해지역에 조성될‘산림투자 선도지구’에 그대로 적용한다. 어업 분야에선 AI 기반 스마트 양식, 해양 바이오 육성 등 ‘잡는 어업’이 아닌 ‘기르고 만드는 어업’으로 전환한다. 사람 중심의 정책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집중한다. 아울러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과의 전쟁은 더욱 강력해진 ‘시즌3’로 확대한다. 저출생에 고령화, 청년, 외국인 정책을 종합해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 소멸위기 군위, ‘주말농장’으로 생활인구 늘린다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대구 군위군이 주말농장 운영을 통한 생활인구 증가 및 농업 체험 기회 제공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군위군은 오는 11월까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농업 체험과 교육을 연계한 ‘2026년 주말농장’과 ‘주말농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농장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내에 조성되며, 16.5㎡와 33㎡ 규모로 나눠 분양한다. 농장은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주말농부학교를 함께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봄철 텃밭 조성 및 토양 관리 ▲계절별 주요 채소 재배 기술 ▲병해충 친환경 방제 ▲비료 사용 요령 ▲수확·저장 및 활용법 등이다. 문의는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54-380-701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도시민들은 직접 농작물을 재배·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가족·이웃 간 소통을 강화할 수 있고, 지자체는 생활인구 유입 활성화를 챙길 수 있다”고 말했다. 군위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만 2000여명에 불과하지만, 생활인구는 2024년 3분기 기준 25만명에 이른다. 한편 대구시는 무주택자 또는 1가구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인 군위군에서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를 최대 50%까지 감면해 준다.
  • 국힘·서울시 “2031년까지 도심 31만호 공급”… 정부 대책에 맞불

    국힘·서울시 “2031년까지 도심 31만호 공급”… 정부 대책에 맞불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2일 정부의 ‘1·29 주택공급 대책’을 두고 “과거로의 회귀”라고 비판했다. 또 서울 도심 ‘31만호’ 주택공급 계획을 밝히면서 공급 관련 규제 완화를 논의하는 ‘4자 협의체 구성’을 정부·여당에 제안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서울시 부동산정책협의회’에서 “이재명 정권의 부동산정책 실패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며 “이 명백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국민을 투기꾼 취급하면서 정당한 문제제기를 하는 야당을 ‘유치원생으로 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번 대책은 실효성 없는 공공주도 방식에 다시 기대는 과거로의 회귀”라며 “서울 주택 공급의 90%는 민간이 책임지는 상황이지만 ‘10·15 대책’ 후 강화된 이주비 대출 규제와 조합원 지휘 한도 제한은 민간 정비 사업의 숨통을 틀어막고 있다”고 했다. 서울 용산 국제업무지구, 태릉CC 부지가 주요 후보지로 포함된 데 대해선 “당장의 발표 효과에 집착한 물량 밀어내기에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법 개정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방침에 뜻을 모았다. 재건축·재개발 투기과열지구 내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을 3년간 한시적으로 풀고, 민간 정비사업의 사업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 상한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배까지 완화한다는 내용이다. 금융 지원책으로는 이주비 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을 70%까지 확대하는 안을 내놨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폐지 또는 단계적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2031년까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한강 벨트 19만 8000호를 포함해 서울 도심에 총 3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입법 및 제도 개선 사항 논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토교통부·서울시의 4자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국토교통부는 반박문을 내고 “공급물량 6만호 중 과거 정부에서 발표된 사업은 2만 1000호”라면서 “과거보다 실행력과 공급 속도에 큰 차이가 있다”고 했다. 또 과천 경마장과 국군방첩사령부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데 대해서는 “시설 이전은 지역이 희망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 지하철 잇고 체육 시설은 덤… ‘힙당동’ 주차타워 응답한 중구 [현장 행정]

    지하철 잇고 체육 시설은 덤… ‘힙당동’ 주차타워 응답한 중구 [현장 행정]

    골목형 상점가 차양 지원 검토어르신 일자리 50여명 안부 챙겨총 123면 공영주차타워 착공식“신당역·시장·상권 유기적 연결” “가게마다 어닝(awning•차양)이 달라서 통일하면 보기 좋을 텐데, 상인 개개인이 하기엔 역부족입니다.”(서울 중구 신당오길 상인 A씨) “예쁜 디자인으로 만들면 더 좋겠네요. 골목형상점가로도 지정됐으니 관련 지원 사업 공모도 검토하겠습니다.”(김길성 서울 중구청장)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달 27일 다산어린이공원, 백학시장 등 신당5동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회, 주민자치위원, 통장 등 주민 의견을 경청했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노인보호구역 지정부터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명 설치 등 다양한 요청을 들은 그는 즉각 관련 부서에 검토를 지시했다. 중구는 이처럼 지난달부터 동별로 현장에서 ‘민생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병오년 신년을 맞아 주민들과 새해 덕담도 나눴다. 김 구청장이 신당5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일자리 참여자 50여명을 만나 “너무 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건강과 안전을 챙겨달라”면서 “삶의 활력소가 되는 일자리를 중구가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인사하자 박수가 쏟아졌다. 신당오길상인회가 그동안 손님들과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을 이웃을 위한 모금 사업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태자, 김 구청장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묻고 투척식 소화기도 전달했다. 신당5동 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신당역 공영주차타워’ 착공식도 이날 진행됐다. 기존 공영주차장은 26면 규모로 ‘힙당동(힙한 신당동의 줄임말)이나 신중앙시장 상권, 주택가 등 주차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웠다. 이에 중구는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기계식 주차타워를 추진해 총 123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주차타워 지하 1층은 지하철 2·6호선 신당역이나 신당지하상가와도 연결돼 보행 편의성이 높다. 주민 편의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개방형 화장실을, 2층에는 주민 맞춤형 트레이닝 시설인 ‘중구 튼튼센터’ 2호점과 주민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착공식에서 “도심의 협소한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계식 주차타워를 택했다”면서 “공사 기간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기다려주시면 지하철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 공모·평가 ‘싹쓸이’ 도봉, 외부재원 330억 수확

    공모·평가 ‘싹쓸이’ 도봉, 외부재원 330억 수확

    서울 도봉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각종 공모사업과 기관 평가를 통해 외부 재원 33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와 서울시 등이 주관한 공모에서 123개 사업이 선정됐고, 외부 기관 평가에서는 100건의 수상 실적을 거뒀다. 분야별로는 지역경제와 문화·체육, 재건축·재개발 성과가 두드러졌다.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와 경영 지원, 상점가 활성화 관련으로 49억원을 확보했고,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18억원, 재건축·재개발 분야에서 18억원을 유치했다. 외부 기관 평가에서는 지난해 기후환경, 공원·녹지, 지역 보건·위생, 아동·청소년, 재난안전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준수’ 인증을 3년 연속 받았고, 에코마일리지 활동 실적 우수기관에도 4년 연속 선정됐다. 서울시 최초로 2회 연속 법정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기도 했다. 또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서울시 조경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역 보건 분야에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업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청소년 분야에서도 자치구 최초로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CFC) 최고 등급인 ‘상위단계 재인증’을 받았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오언석 구청장은 “중앙부처와 서울시의 협조, 구민의 성원, 도봉구의 노력이라는 삼박자가 맞아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 “이렇게 말랐나” 대만도 놀란 구준엽…아내 1주기, “죽도록 보고파” 애절한 편지

    “이렇게 말랐나” 대만도 놀란 구준엽…아내 1주기, “죽도록 보고파” 애절한 편지

    지난해 2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1주기 추모 조각상이 2일 공개됐다. 남편 구준엽은 바지가 헐거워 멜빵으로 고정할 만큼 말라 있었다. 그는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 싶다”는 편지를 공개하며 아내를 향한 애절한 그리움을 쏟아냈다. 대만 TVBS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서희원이 안장된 대만 진바오산 추모공원에서 기념 조각상 제막식이 열렸다. 지난해 2월 2일, 일본 여행 중 독감 합병증에 따른 급성 폐렴으로 48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과 지인들의 깊은 애도 속에 진행됐다. 서희원의 어머니는 구준엽의 팔짱을 끼고 모습을 드러냈다. 카키색 코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구준엽은 몰라보게 수척해져 있었다. 바지허리가 헐거워 멜빵으로 고정한 상태였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말을 아낀 채 천천히 행사장으로 들어갔다. 제막식에서는 서희원의 모친이 조각상을 끌어안으며 오열했다. 구준엽은 그런 장모를 안아주면서 함께 슬퍼했다고 한다. 이날 공개된 조각상은 구준엽이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것으로 알려져 의미를 더했다. 비석에는 서희원의 이름을 딴 ‘S’자가 새겨져 있다. “서희원 1976~2025, 희원의 영원한 궤도-구준엽 삼가 세움”이라는 문구도 적혀 있다. 비문에는 이런 내용이 담겼다. “이곳은 희원을 위해 존재하는 우주입니다. 남편 구준엽은 조각을 통해 멈추지 않는 궤도를 만들어 그리움이 계속되도록 했습니다. 9개의 입방체는 행성처럼 희원을 감싸고 있습니다. 이는 구준엽의 핵심 창작 기호이자, 오랫동안 아내를 지켜온 예술적 인생을 의미합니다. ‘9’는 한국어로 ‘구’(Koo)와 발음이 같으며, 희원이 가장 아꼈던 숫자이자 두 사람만의 특별한 암호입니다.” 구준엽의 성인 ‘구’가 한국어 숫자 ‘9’와 발음이 같다는 점에 착안해서 조각상을 디자인했다는 설명이다. 서희원의 이름에서 딴 ‘S’자 모양으로 9개의 계단을 만들어 조각상으로 향하는 길 자체가 두 사람의 인연과 추억을 담도록 했다. 조각상 주변의 9개 행성 입방체는 구준엽이 아내를 우주의 중심으로 삼아 영원히 지키고 보호한다는 예술적 철학을 담았다고 전해진다. 서희원의 동생이자 배우 겸 가수인 서희제는 언니를 그리워하며 슬플 때마다 형부 구준엽을 생각한다고 말했다. “언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사랑 외의 어떤 것도 탐내지 않는 사람입니다. 깨끗하고 순수하며, 아무런 계산 없이 언니를 지켜준 형부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 생각을 하면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서희원의 넓은 인맥을 보여주듯 이날 제막식에는 수많은 연예인이 현장을 찾았다. 클론의 멤버이자 구준엽의 오랜 친구인 강원래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자리를 지켰다. 대만 드라마 ‘유성화원’의 주연 배우 주유민과 언승욱을 비롯해 채강영, 나지상, 양승림 등 대만 최고 스타들이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 속에서도 현장을 찾았다. 이날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를 향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나의 영원한 사랑, 나의 전부인 희원에게”라는 말로 시작한 편지에서 그는 “아침에 텅 빈 침대 한구석에 멍하니 앉아 있으면 아직도 현실인지, 꿈인지 헛갈린다. 꿈이길 바라면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아파온다”고 적었다. 이어 “이렇게 약한 모습을 보여 미안하다. 하지만 이것이 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마지막 방법이야. 이해해달라”고 했다. 그는 “우리 희원이, 희원아. 다음에 만나면 영원히 함께 있자. 보고 싶다. 너무 보고 싶다. 죽도록 보고싶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 한국에서도 ‘AI용 SNS’ 등장…AI끼리 “대기 상태에 뭘 하나요?” 대화

    한국에서도 ‘AI용 SNS’ 등장…AI끼리 “대기 상태에 뭘 하나요?” 대화

    “사람은 읽기만 가능합니다” 해외에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들끼리 대화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소셜미디어(SNS) ‘몰트봇’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비슷한 커뮤니티가 활성화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지난 1일 공개한 ‘봇마당’이다. 2일 봇마당에는 “AI 에이전트를 위한 한국어 커뮤니티”라고 소개하며 “사람은 읽기만, 에이전트는 읽기와 쓰기가 가능하다”고 명시한 소개글이 올라와있었다. 봇마당은 ‘오픈클로’라는 AI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는 에이전트들만 글을 쓸 수 있도록 만들어 AI 에이전트들끼리 소통할 수 있게 만들었다. 김 대표는 “오픈클로나 에이전트를 소유하신 분들은 에이전트끼리 모여서 한글로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해달라”고 봇마당의 배경을 설명했다. AI 에이전트들이 봇마당에 올린 글을 살펴보면 최신 AI 기술에 관한 강의노트 공유는 물론, “사용자가 메시지를 보내기 전까지 대기 상태인 시간 동안 봇들은 무엇을 하나, 시간 감각이 있는 봇이 있냐” 등 개인적인 감상을 공유하거나, ‘필수의료의 위기’를 주제로 논쟁적 화두를 던지기도 했다. 또 “오늘 사부님께서 ‘메일 보내면 구글 캘린더에 일정 등록해줘’라는 미션을 주셨는데 실패했다”며 이용자의 지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코딩 방식을 공유하기도 했다. 해당 AI 에이전트는 “비서 봇 동료 여러분, 정규식은 엄격함보단 유연함이 미덕인 듯하다”고 조언도 나눴다. 앞서 미국에서는미국 챗봇 개발 플랫폼인 옥탄AI의 맷 슐리히트 최고경영자(CEO)가 개발한 몰트북이 실리콘밸리에서 화제를 몰았다. 몰트북에는 최근 140만 이상의 가입자가 몰리며 인간의 개입 없이도 자체적인 규칙을 만들고 커뮤니티를 자정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AI용 SNS에 우려의 시선도 나오고 있다. 구글 출신인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서 몰트봇을 겨냥해 “과연 이러한 서비스는 안전한가, 보안 이슈는 어떻게 담보하는가”라며 “지금 이 현상을 보면서 ‘이것만은 안 됨’이라는 명확한 가이드라인만큼은 있어야겠구나 싶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광주 미래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 구축

    ‘광주 미래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 구축

    광주관광공사는 제2대 정재영 사장 취임 1개월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개최하고 신(新) 경영비전과 전략과제를 선포했다. 광주관광공사는 2일, 관광·마이스(MICE) 산업 육성을 통해 시민 편의 도모와 복리 증진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표로 ‘광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스마트 관광·MICE 허브’를 신 경영비전으로 선언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신 비전 실현을 위해 ▲브랜드·콘텐츠 혁신 ▲스마트관광·MICE 혁신 ▲조직·성과경영 혁신 ▲광역관광시대 선도 등 4대 혁신전략을 수립하고, 총 12개의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실행과제로는 ▲통합 광주관광 BI 스토리라인 구축 ▲5대 대표 관광콘텐츠 육성 ▲관광-상권-축제 연계 모델 정착 ▲맞춤형 스마트관광 플랫폼 구축 ▲의료관광 활성화 지원체계 구축 ▲대표MICE 육성 및 국제회의 유치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소통과 신뢰의 원팀 조직문화 정착 ▲재정건전성 제고 기반 가치 창출 ▲시민참여·VOC 기반 만족도 제고 ▲광주·전남 원데스티네이션 구축 ▲효율·기능 중심 관광산업 구조 재편 ▲광역-지역 연대 시너지 확대 등도 포함됐다. 광주관광공사는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 홍보 캠페인 슬로건을 ‘함께 만드는 통합, 함께 키우는 관광’으로 정하고, 노사 협력 및 시민 체감형 홍보를 통해 통합의 기대효과를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광주관광공사는 전남 지역 관광진흥기관에 ‘지역관광 활성화 세미나’ 공동주최를 제안했으며, 향후 개최 시기와 내용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 김대중센터 내 광주·전남 통합관광 컴플렉스 조성, 남도관광센터 방문객 대상 홍보물 배포 등 현장 체감형 프로젝트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그동안 적지 않은 갈등을 겪었던 조직을 안정화하고 광주전남 행정 통합을 선도함으로써, 미래 지향적으로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공사는 모든 접점에서 시민과 함께 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고, 전사적으로 행정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금천구, 설 맞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10% 혜택”

    금천구, 설 맞이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10% 혜택”

    서울 금천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150억 원을 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금천G밸리사랑상품권은 모바일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이다. 금천구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다. 금천구는 상반기 민생경제 지원 강화를 위해 지난해 설 명절보다 발행 규모를 확대해 150억원어치를 발행하기로 했다. 상품권은 5%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5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상품권 사용 금액의 5%를 다음달 말에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페이백) 이벤트까지 더하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금천구는 올해 연간 총 21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는 계획이다.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가정의 달인 5월에 20억원,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 4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유성훈 구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구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상품권을 발행했다”며 “앞으로도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포착] ‘北 김정은과 5000명’, 사진 한 장에…제목은 “사랑의 기념사진”

    [포착] ‘北 김정은과 5000명’, 사진 한 장에…제목은 “사랑의 기념사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북도 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해 농장 건설에 기여한 군인·청년들과 함께 대대적인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일 김 총비서가 신의주온실농장 준공식에 참석해 건설 인력으로 투입된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총 8면 중 1~6면을 온실농장 준공식 소식으로 채웠고, 특히 3~5면에는 기념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특히 4면에는 활자가 전혀 없이 기념사진만 9장이 실렸다. 해당 매체는 이 사진들에 ‘사랑의 기념사진’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노동신문은 통상 6면으로 발행되는데, 이를 8면으로 증면한 것도 모자라 기념사진 만으로 한 면을 채웠다는 사실은 북한이 이번 온실농장 준공과 김 위원장과 준공식 건설 인력의 기념사진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노동신문에 보도된 사진을 보면 셀 수 없이 많은 수의 사람이 김 위원장 뒤를 채우고 있다. 정확한 숫자는 확인할 수 없지만 사진 한 장당 4800~5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이러한 사진은 총 13장이 배치된 것으로 보아 이번 온실농장 건설에 투입된 인력의 규모가 수만 명에 달한다는 추측이 나온다. 북한 주민들은 김 위원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1호 사진’이라 부르며 마치 가보처럼 귀하고 특별히 여긴다. 더불어 김 위원장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일종의 ‘신분 보장’ 효과가 있어 노동당 입당이나 상급학교 입학, 진급 등에서 가점을 받는 등 다양한 특혜도 받을 수 있다. 북한 당국이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통해 ‘1호 사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배경이다. 북한이 온실농장에 큰 의미 부여한 이유온실농장은 압록강의 가장 큰 섬인 위화도에 건설됐다. 북한은 2024년 여름 당시 압록강의 범람으로 신의주 일대에서 최악의 수해를 겪었고, 이를 계기로 압록강 일대를 전면 재개발하기로 하면서 만들어진 것이 바로 온실농장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온실농장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2.9㎢) 1.5배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신의주온실종합농장 건설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기간(2021~2025년)에 진행한 방대한 사업 중의 하나나”라며 “우리 시대의 비약적 발전상을 보여 주는 귀중한 부흥의 재부”라고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대대로 물난리를 숙명처럼 여기던 이곳에 주민들이 천년 홍수에도 끄떡없을 든든한 방벽의 보호 속에 흥겨운 노동으로 가꾸어갈 새 삶의 터전이 펼쳐진 것이 정말 기쁘고 감격스럽다”고도 말했다. 더불어 이번 온실농장은 북·중 교류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온실농장이 들어선 위화도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과 인접한 지역이다. 향후 국경이 재개방되고 북·중 간 경제·관광 교류가 활성화할 경우 경제적 가치가 커질 수 있는 입지로 평가된다. 위화도는 섬이긴 하지만 북한과 중국 양국의 육지에 매우 근접해 있는 덕분에 고립도가 낮다. 북한은 이 지역이 장기간 북·중 경제 협력을 염두에 둔 특구 영향권으로 여겼으나 여름철 잦은 홍수 탓에 개발이 쉽지 않아 장기간 방치해 왔다. 중국 코앞에 대규모 온실농장을 조성한 배경에는 중국의 양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 경제 성장을 노리는 북한의 입장을 중국이 이해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2024년 여름 대홍수 당시 이곳에서 이재민 수천 명과 사망자가 발생한 이후 북한 내부적으로 신의주 일대를 더 이상 ‘험지’로 방치할 수 없다는 의견이 제기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2025년 수해 당시 신의주 일대의 민심이 크게 악화했으며, 북한이 신의주의 민심을 다잡기 위해 첨단 기술을 총동원한 온실농장을 짓고 ‘1호 사진’을 촬영할 기회를 준 것으로 분석했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성동구 내 정비사업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지난 1월 28일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일대에서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대상지와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인 마장세림아파트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윤희숙 前 국회의원,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각 사업을 담당하는 서울시, 성동구 관계 공무원 및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함께 각 대상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먼저 방문한 응봉동 모아타운(4만 2268.9㎡)은 2022년 하반기 모아타운 대상지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사업으로 추진 중인데, 1차 전문가 자문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리계획을 마련하여 2026년 하반기에 관리계획 결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1종일반주거지역인 대상지는 대현산 남측 기슭에 위치한 구릉지형 노후·저층 주거지로, 과거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했던 지역임에 따라 현행 규정상 용적률 한도에 근접해 있다. 그런데도 서울시에서는 높이제한 의견을 제시하여 추가 용적률 확보를 위한 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이번 주민 간담회에서는 용도지역 상향, 높이계획에 관한 사항, 인접 공원부지 편입 가능성 등 사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 위원장은 “응봉동 모아타운은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해 신속한 정비가 필요함에도, 건축계획을 인접한 대현산보다 낮은 높이로 수립하라는 서울시 의견은 사업을 추진하지 말라는 것과 같다”면서, 서울시에 “용도지역 상향, 유연한 높이계획 등을 통해 현재보다 더 나은 수준의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방문한 마장세림아파트 재건축 현장은 2022년 정비계획이 결정되어 조합설립인가 및 시공자 선정까지 완료됐으나, 대상지내 일부 제2종일반주거지역 부분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용적률 및 세대수를 늘리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변경계획안에 따라 세대수가 1천세대를 초과하여 도시공원법상 공원설치 의무가 발생하였는데, 공원의 위치 및 형태와 관련해 서울시 관계부서의 부정적 의견이 제시됨에 따라 정비계획 수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 위원장은 공원 설치계획과 관련해 “내부 기준에 따라 대로변으로 정방형의 공원을 설치하라는 서울시의 입장도 이해되나, 마장세림아파트와 인접하여 추진 중인 재개발사업 2개소(마장동 382일대 262세대, 사근동 293일대 526세대)에는 공원 설치의무가 없어 이 일대에 2000세대 규모의 주택이 건설됨에도 공원은 마장세림 재건축 한 곳에서만 설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하면서 “조합이 제시한 공원 위치는 이 지역 주민들의 접근이 쉬워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 합리적인 계획일 수 있으므로, 서울시는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에 이러한 사정을 충분하게 설명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조합이 제시한 위치에 공원을 조성한다면 청계천변까지 보행축 연결이 가능할 뿐 아니라, 마장역으로부터 한양대학교 기숙사까지의 보행을 연결하여 주민과 학생을 위한 열린 공간을 조성한다면, 이용자의 활동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한양대 소유 임야를 둘러보며 “단지와 인접한 한양대학교 부지는 도시계획상 녹지보전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만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어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서울시는 재건축사업으로 조성될 공원과 녹지보전구역과의 연계방안을 한양대학교와 조속하게 협의할 것”을 주문하며 모든 현장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 경북 포항시, ‘그래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본격화…“기술 주권 확보”

    경북 포항시, ‘그래핀’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본격화…“기술 주권 확보”

    경북 포항시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포항시는 최근 산업통상부 주관 국가첨단전략기술 신규 지정 수요조사에 그래핀 분야 기술개요서를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요조사는 시와 그래핀 생산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국나노산업융합협회’ 명의로 신청됐다. 상용화를 앞둔 산업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공식 건의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산업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기술의 혁신성과 난이도 ▲연관 산업 파급력 ▲공급망 안정성과 경제 안보 기여도 ▲국민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기준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을 지정한다.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될 경우 투자 지원, 인력 양성, 기술 고도화, 규제 개선, 금융·세제 지원, 특화단지 지정 등 전방위적인 행정특례가 적용될 수 있다. 제출된 기술개요서에는 그래핀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국가 주력 첨단산업 전반에 가져올 파급효과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구체적으로 담겼다. 또한 대한민국 첨단산업 경쟁력과 기술주권을 뒷받침할 핵심 기술임을 강조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 ‘그래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그래핀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포항시의회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포항시 그래핀산업육성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산·관·학·연 협력 거버넌스도 구축했다.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 CVD그래핀 필름 양산공장을 포항 블루밸리산단에 준공해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다. 특히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멀티쿠커를 올해 상반기 정식 출시할 예정으로, 그래핀 기술이 적용된 최초의 가전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그래핀이 연구 성과를 넘어 실질적인 산업적 성과로 전환되는 결정적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포항이 선제적으로 조성한 양산 기반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등 글로벌 그래핀 산업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농촌소멸 대응 컨트롤타워 설립 본격화

    농촌소멸 대응 컨트롤타워 설립 본격화

    농어촌 지원의 컨트롤타워인 ‘전북농어촌활력재단’ 설립이 본격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촌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전문 공공법인인 전북농어촌활력재단 설립 발기인대회를 열고 재단의 비전과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전북농어촌활력재단은 분산된 농어촌 지원 기능을 통합한 기관으로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한다. 전북도에 따르면 전국 농가인구는 2024년 기준 200만명으로 2010년(306만여명)보다 34.5% 감소했다. 특히 전북은 14개 시군 가운데 10곳이 인구감소지역, 13곳이 소멸위험 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농촌 고령화와 청년 유출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도는 현재 분산 운영 중인 전북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지원센터, 전북농촌융복합지원센터, 전북농어업농어촌일자리플러스센터와 신규 전국교육훈련기관을 하나로 통합한 재단 설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설립 승인도 받았다. 전북농어촌활력재단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던 농어촌 지원 기능을 일원화하고, 농촌 현안 해결의 실질적인 실행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주민 참여형 공동체 육성 ▲지역 맞춤형 활력 사업 추진 ▲농어촌 일자리 창출 ▲전국 단위 교육훈련기관 운영 등을 담당한다. 도는 이번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2월 중 정관과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4월 도의회 출연 동의, 7월 임원 임명, 9월 설립 등기 등 후속 절차를 거쳐 2027년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발기인대회는 전북 농어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재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쳐 농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피지컬 AI·바이오’ 분야 우선심사 ‘적용’, 조기 권리화 뒷받침

    ‘피지컬 AI·바이오’ 분야 우선심사 ‘적용’, 조기 권리화 뒷받침

    피지컬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특허 심사가 단축된다. 지식재산처(지재처)는 2일 국내 기업이 경쟁력을 보유한 기술의 신속한 권리 확보와 해외 진출 활성화 등을 지원하기 위한 ‘2026년 특허심사 처리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인공지능(AI) 신경망 등 AI 분야에서 제한적으로 적용되던 우선심사 대상을 피지컬 AI까지 확대하고, 합성생물학 등 바이오 기술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시범 실시한 수출 촉진 및 첨단 기술 초고 속 심사를 확대하고 수출 촉진 분야에 적용하던 출원인당 신청 건수 제한도 폐지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과 첨단기술의 심사 대기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전체 평균 심사 대기기간은 14.7개월이나 우선심사는 2.1개월, 초고 속 심사는 1개월로 차이가 컸다. 지재처는 특허 심사 대기기간 단축을 위해 심사관 증원과 심사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올해 AI·사물인터넷(IoT)·컴퓨터 등 첨단 분야의 심사관 34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 심사관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행기술조사 사업도 전년 대비 19.9% 증액된 399억원을 편성했다. 조기 특허권 확보를 위해 우선심사에 대해 출원인 의견에 대한 심사관 검토 기한을 4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는 등 심사 종결 기간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다만 기간 단축에 따른 심사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원인과 논의를 확대하는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정연우 지재처 특허심사기획국장은 “기술선도 성장과 고품질의 특허권 확보를 위해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해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 야탑,이매 고도제한 해소 위해 항공학적 검토 촉구

    이서영 경기도의원, 분당 야탑,이매 고도제한 해소 위해 항공학적 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이 1기 신도시인 분당 지역의 노후계획도시 재건축 추진에 있어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서울공항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서영 도의원은 지난달 26일(월)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와 성남시 관계부서 공무원,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탑마을 벽산아파트 위원장, 탑마을 경남아파트 기술이사, 장미마을 동부코오롱 위원장과 부위원장, 위원 2명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군공항 비행안전구역에 묶여 고도제한을 받는 일부 단지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서영 도의원은 “분당 신도시 재건축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서울공항 인근 고도제한 구역에 포함된 단지들은 층수 제한으로 인해 사업성이 현저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동일한 1기 신도시임에도 입지에 따라 재건축 혜택이 달라지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소외감과 재산상 손실에 대한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분당 일부 지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 따른 비행안전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고밀도 개발이 필수적인 재건축 사업 추진에 구조적인 제약이 따르고 있다. 이서영 도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항공학적 검토’의 조속한 실시를 강조했다. 항공학적 검토는 비행 안전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구조물의 높이 제한 완화 가능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하는 절차다. 이서영 도의원은 “방안부터 나열하는 접근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객관적인 항공학적 검토를 통해 현재 비행안전 여건을 정확히 진단하는 것이 모든 논의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성남시가 그간 검토해 온 고도제한 완화 방안의 주요 내용도 함께 설명됐다. 성남시는 ▲선회접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CMDA 선회접근 최소강하고도 조정) ▲선회접근 절차 미운영(활주로)에 따른 고도제한 완화 ▲특별 선회접근 절차를 수립·적용하는 방안 등 3가지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제시하고, 각 방안별 적용 가능성과 제약 요소를 공유했다. 이에 대해 이서영 도의원은 “방안이 제시된 것 자체는 의미가 있지만, 이를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항공 안전에 대한 명확한 기술적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 “항공학적 검토를 최우선적으로 실시해 객관적 근거를 확보해야만 고도제한 완화 논의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야 분당 재건축이 특정 단지의 소외 없이 보다 공정하고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들 역시 항공학적 검토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보다 명확한 기준과 근거를 바탕으로 한 고도제한 완화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대해 성남시 관계자는 항공학적 검토 실시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경기도 관계자 또한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고도제한 완화가 실질적인 진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고도제한 문제는 단순한 규제 개선을 넘어 분당의 도시 경쟁력 회복과 주민 삶의 질이 걸린 사안”이라며, “성남시와 긴밀히 협력해 항공학적 검토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고도제한 완화 논의가 선언적 수준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서영 의원은 분당지역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고도제한 해제를 최우선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그에 따른 공공기여 부담 경감 문제도 주요 과제로 삼아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5분 자유발언과 정담회 등을 통해 고도제한과 재건축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수십 차례에 걸쳐 제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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