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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봉쇄, 반복될 구조적 위기… 中·러 말고 신물류망 ‘IMEC’ 주목”

    “호르무즈 봉쇄, 반복될 구조적 위기… 中·러 말고 신물류망 ‘IMEC’ 주목”

    호르무즈 등 해상물류요충지 분쟁 취약 국지 공격만으로 공급망 경색 패턴 반복 집중형 에너지·물류 경로 구조 취약 전환 IMEC 등 새 다자물류망 구축 시도 필요 10~15년 건설·제조·물류 협력 기회 포착 산업전환기 중기 전략 설계 계기로 삼아야 미국·이란 전쟁으로 발생한 해상 물류요충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사태가 일회성 아닌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구조적 위기에 직면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드론 등 저비용·산발적 공격이 가능한 비대칭 무기가 발달하면서 국지적 공격만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을 초래하는 패턴이 반복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산업연구원은 8일 불확실성이 큰 중국과 러시아 땅을 거치지 않는 다자간 신물류망 ‘IMEC’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전 세계의 원유 수급 차질을 빚은 미·이란 전쟁으로 인해 글로벌 물류 경로를 재판할 가능성이 큰 만큼 향후 10~15년을 내다보는 산업전환기의 중기 신시장 전략을 적극적으로 짜야 한다고 제안했다. 산업연구원은 이날 ‘미국-이란 분쟁과 글로벌 물류경로 재편 가능성: 인도-중동-유럽 경제회랑(IMEC) 추진의 의미와 우리 산업의 중기 전환전략 모색’ 보고서에서 이렇게 밝혔다. 보고서는 2022년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폭파, 2023년 후티의 홍해 선박 공격, 올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일련의 사태를 일회성의 위기가 아닌 비가역적으로 반복될 수밖에 없는 국면으로 진단했다. 자폭 드론 등 저비용 공격 기술만으로도 고가의 방어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게 되면서 국가 간 전면전 없이도 글로벌 물류 요충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언제든 되풀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5년 기준 호르무즈를 통과한 석유는 하루 평균 약 2000만 배럴로 전 세계 해상 거래 석유의 25%에 달한다. 액화천연가스(LNG)는 연간 약 1120㎥가 통과해 세계 LNG 거래의 약 20%를 차지한다. 이런 흐름 속에서 보고서는 기존 해상 물류 경로를 대체할 새로운 루트로 IMEC에 주목했다. IMEC는 인도-중동-유럽의 철도·항구 등 인프라를 연결하는 구상으로 미국·인도·유럽연합(EU)·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UAE) 등이 참여하는 새로운 물류경로다. 한 국가가 일괄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참여국 간 특화 분야를 연계한 다국가 연합형 공급망이다. 아직 집행 체계나 전담 기구는 갖춰지지 않았지만 지난해 EU-인도 공동성명에서 양측은 IMEC 실현을 위한 구체적 조치에 합의한 바 있다. 다만 기존 육상 파이프라인을 합산해도 호르무즈 물동량(하루 2090만 배럴)의 4분의 1에도 못 미쳐 에너지 벌크수송의 완전 대체재가 되기는 어렵고, 반도체·자동차 부품 등 고부가 화물의 신속 조달 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서는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유럽을 잇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89%를 중국 기업이 독점 수주한 것과 달리 IMEC는 다자 개방형 구조인 만큼 한국 건설·제조·물류 기업의 참여 기회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길은선 산업연구원 인구전략연구실장은 “인도와 중동의 소득 확대로 물류 활성화, 건설 붐은 건설업·전기기계장비·반도체·자동차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 기회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특히 보고서는 향후 10~15년을 우리 산업의 운명을 결정지을 ‘중첩형 전환기’로 규정하며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숙련된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기 전 마지막으로 활약할 이 시기에 IMEC 관련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해 국내 전통(레거시) 산업의 일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첨단 산업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을 벌자는 논리다. 길 실장은 “이번 미국·이란 전쟁을 단기적 손실로 단정하기보다 향후 10~15년간 산업·인구·AI 전환을 종합 관리하는 프레임 하에서 중기 산업전환 전략을 설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전력 새 사령탑에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

    한국전력 새 사령탑에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 새 사령탑으로 석진욱(50) 전 OK저축은행 감독이 선임됐다. 한국전력은 8일 권영민 전 감독과 계약 종료로 감독 공석인 가운데, 석 감독에게 2년 계약으로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다. 구단은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팀 운영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권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석진욱 감독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팀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출신인 석진욱 신임 감독은 실업 시절이던 1999년 삼성화재에서 입단해 2013년 7월 은퇴 직전까지 15년간 삼성화재에만 몸담았다. 키 186㎝로 공격수로는 단신에 속하지만, 탁월한 배구 센스와 최정상급 수비 능력으로 ‘배구 도사’로 불리며 삼성화재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은퇴 후 2019년까지 OK저축은행의 전신인 러시앤캐시 코치를 거쳐 2019년 사령탑에 올라 2023년까지 팀을 지휘했다. 지난해부터는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다.
  • 경북 포항시, 중동 사태 장기화에 지역 산업·어업 등 지원책 마련

    경북 포항시, 중동 사태 장기화에 지역 산업·어업 등 지원책 마련

    경북 포항시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속 큰 영향을 받는 지역 산업 및 어업 피해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8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핵심 산업 관련 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개최한 ‘중동사태 관련 포항시 긴급 경제 상황 점검회의’에 이은 후속 조치로, 산업 피해 최소화와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피해 최소화와 실표성 있는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철강 및 이차전지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 기업들은 국제 에너지 시장 불안이 지속될 경우 제조원가 상승과 물류비 부담 확대, 수출입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주력 산업인 철강의 경우 제조 공정상 막대한 에너지 소비와 함께 수출입 의존도가 높아 국제유가와 물류 운송비에 매우 민감하다. 시는 물류 마비에 대비해 원자재 수급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수출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 산업위기 대응 맞춤형 지원, 수출지원 활성화 사업, 중동 사태 피해기업 지방세 지원 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국제 유가 급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어업용 유류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역 등록 어선 1151척을 대상으로 총 10억 5945만원을 투입해 ℓ당 99원을 긴급 지원한다. 어업용 면세유는 4월 기준 드럼(200ℓ)당 27만 6000원으로 3월(17만 7000원)보다 9만 9000원 올랐다. 지원은 실제 조업에 사용된 어업용 유류를 대상으로 일정 기준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 연안어업과 영세 어업인을 우선 고려해 지원 실효성을 높이고, 신속한 지원을 위해 절차를 간소화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중동 사태 장기화는 지역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신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물가와 에너지 비용 상승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산업과 민생경제가 흔들리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홍어 썰기’ 전문인력 키우는 신안군…제7기 입학식 개최

    ‘홍어 썰기’ 전문인력 키우는 신안군…제7기 입학식 개최

    전남 신안군은 제7기 흑산홍어썰기학교 개강을 앞두고 흑산면 복지회관에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흑산홍어썰기학교’는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지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명절 및 홍어 주문량 증가 시기마다 발생하는 썰기 인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수산물 판매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7기를 맞이한 흑산홍어썰기학교는 그동안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며 지역 대표 특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료생은 누적 93명에 이르며 다수의 교육생이 ‘흑산홍어썰기 기술자’ 민간자격증을 취득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7기 과정에서도 실습 중심 교육과 안전 교육을 강화하고 자격증 취득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입학식에서 최서진 흑산홍어썰기학교장은 “흑산 홍어는 단순한 작업이 아닌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분야”라며 “교육생들이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홍어썰기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실질적인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흑산 홍어잡이 어선 9척이 조업 중이며 연간 약 49억 원의 위판고를 올리고 있다.
  • 대한체육회, ‘정선 알파인경기장’ 존치 요구

    대한체육회, ‘정선 알파인경기장’ 존치 요구

    대한체육회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이자 국제규격의 국내 유일 활강 경기장인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를 반대하는 입장을 밝히고 경기장 존치를 요구했다. 체육회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의 훈련권 보장과 동계스포츠 활성화, 국제대회 유치 및 스포츠를 통한 정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당 시설을 스키장으로 존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체육회는 “정선 알파인경기장은 수천억 원이 투입된 국제규격의 국내 유일 활강 경기장으로, 막대한 재정을 들여 조성한 인프라를 다시 비용을 들여 파괴하는 것은 국가 자산관리 측면에서 비효율적인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동계올림픽 일부 종목 선수들의 훈련장이 부족한 상황에서 철거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체육회는 “최가온, 김상겸, 유승은 선수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 역시 국내 훈련장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하고 있다”면서 “올림픽 개최국의 선수가 자국 경기장에서 훈련하지 못하는 현실은 국제 스포츠 사회에서도 이례적”이라고 비판했다.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관련 “엘리트 선수뿐 아니라 꿈나무 육성, 장애인 스포츠 지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포용적 스포츠 공간으로 거듭나야 하며, 이를 위해 즉각적인 철거 중단과 함께 중장기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체육회는 이와 함께 정선 알파인경기장이 각종 국제대회 유치, 경기장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의 고용 창출, 선수단 및 관람객 유입에 따른 지역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반임을 강조했다. 스키 국가대표 출신인 김나미 사무총장은 “어렵게 조성된 이 인프라를 철거하는 것은 향후 대한민국이 동계올림픽이나 동계아시안게임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대회를 유치할 자격과 의지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며 “국제 규격의 활강 경기장이 없는 국가에서 동계 스포츠의 꽃이라 불리는 알파인 스키 종목을 개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꼬집었다. 체육회는 향후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등과 연대해 정선 알파인경기장 존치를 위한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 놀면서 재활한다…강북구보건소·국립재활원,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놀면서 재활한다…강북구보건소·국립재활원,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

    서울 강북구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체육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이달부터 국립재활원과 ‘강북구 지역사회 수중재활운동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수중재활운동은 물의 특성을 이용해 신체 부담을 줄이면서 근력과 심폐기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인 재활 방식이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수중 환경을 활용해 신체기능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개선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12월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수영장에서 매주 월·수요일 주 2회 진행된다. 지체 및 뇌병변·척수 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문 강사와 담당 인력, 활동보조 인력 등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운영된다. 강북구보건소와 국립재활원이 시범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장애 유형과 기능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형 운동으로 구성된다. 기존 치료 중심 재활에서 벗어나 여가 요소를 접목해 참여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지속적 신체활동으로 평생 건강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북구보건소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를 실시해 운동 전후 건강 상태 변화를 관리할 예정이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체력인증 평가로 체력 수준 변화를 분석할 계획이다. 김은주 국립재활원 원장 직무대리는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 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부산 전역 디자인 전시장으로…시, 11월 ‘글로벌 디자인페어’ 추진 협약

    부산 전역 디자인 전시장으로…시, 11월 ‘글로벌 디자인페어’ 추진 협약

    부산시는 8일 동구, 주식회사 디알비동일과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협약은 올해 11월 열리는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려고 마련했다.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는 도시 공간과 산업 유산을 디자인과 연계해 부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려고 개최하는 전시회다. 시는 이 전시회를 오는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와 동래구 빈 공장 등지에서 국내 디자인 전문 행사 중 최대 규모로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도시형 디자인 행사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처럼 전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디자인을 도시 전반에서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열어 디자인 산업 육성과 지역 상권·관광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보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글로벌 부산디자인페어의 추진을 총괄하고, 정책·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동구는 디자인 거리 조성 등 관련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협력하고, 디알비동일은 장외 전시 장소 제공 등을 담당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글로벌 디자인페어는 시민이 일상에서 디자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하고, 부산만의 특색있는 디자인 자산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시의 미래 가치를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끌어내겠다”라고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7개 아파트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 총 1억 4000만원 선정 환영”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랑구 7개 아파트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 총 1억 4000만원 선정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2026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지원사업’에 중랑구 관내 7개 아파트가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와 입주민 간 배려와 상생을 기반으로 모범적인 관리 문화를 형성한 단지를 선정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중랑구 공동주택은 ▲묵동아이파크아파트 ▲중랑해모로아파트 ▲극동늘푸른아파트 ▲리버센SK뷰롯데캐슬아파트 ▲묵동신도1차아파트 ▲중랑숲금호어울림아파트 ▲신내4단지아파트 등 총 7개 단지다. 각 단지별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묵동아이파크아파트는 경로당 환경 보수, 중랑해모로아파트는 경로당 환경 정비 및 물품 구입, 극동늘푸른아파트는 지하주차장 바닥 에폭시 도장공사를 추진한다. 또한 리버센SK뷰롯데캐슬아파트와 중랑숲금호어울림아파트는 주민 공동체 행사 운영, 묵동신도1차아파트와 신내4단지아파트는 경로당 및 노인정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각 단지는 최대 3000만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박 시의원은 “공동주택은 중랑구민 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으로, 단순한 주거를 넘어 공동체가 형성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경로당, 주차장, 커뮤니티 시설 개선과 주민 참여형 행사가 함께 추진되는 만큼 어르신 복지와 주민 화합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에도 모범단지 선정 아파트에서 주민 축제가 활발히 개최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올해 역시 주민과 관리노동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공동주택 문화가 중랑구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시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앞으로도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살기 좋은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 “진짜 효과 보고 있다”…‘20kg 감량’ 강소라, 최신 식단 공개

    “진짜 효과 보고 있다”…‘20kg 감량’ 강소라, 최신 식단 공개

    배우 강소라가 최신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4일 강소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를 통해 구독자들과 질문과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영상에서 ‘요즘 다이어트를 어떻게 하고 있냐’는 질문에 강소라는 현재 실천 중인 식단을 설명했다. 그는 “요즘 하고 있는 방법인데, 진짜 효과를 보고 있다”며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 같은 삶은 채소를 밥 대신 먹고 있다”고 구체적인 식재료를 언급했다. 복잡한 조리법 대신 채소를 가볍게 삶아 먹음으로써 소화 흡수율은 높이고 칼로리는 낮추는 방식을 택했다. 양배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운동을 촉진하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성분이 있어 속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장점도 있다. 당근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며 다이어트 중 급격히 떨어질 수 있는 면역력을 강화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많아 다이어트 식단에도 적합하다. 브로콜리는 단백질과 비타민 C, 식이섬유가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체지방 감소와 신진대사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는 낮지만 영양 밀도가 높아 다이어트 식단에 자주 활용된다. 이처럼 세 가지 채소는 공통적으로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체중 감량에 유리하다. 강소라는 “포만감이 오래가서 밤에 배고픔을 거의 못 느낀다”며 “자연스럽게 식사량도 줄어드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소라는 과거 약 20kg을 감량한 뒤 현재까지 철저한 관리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다시 열리는 황금어장…저도어장 올해 첫 입어

    다시 열리는 황금어장…저도어장 올해 첫 입어

    동해안 최북단 ‘황금어장’인 저도어장이 9일 다시 열린다. 강원도는 이날 오전 6시 저도어장이 올해 첫 개방된다고 8일 밝혔다. 저도어장에는 고성 현내면과 거진읍 선적 어선 170척이 입어해 조업한다. 도는 어업인의 안전 조업과 피랍 방지를 위해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한다. 고성군과 고성군수협은 저도어장 개장에 앞서 조업구역 이탈 방지를 위한 경계부표를 설치했고,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도 실시했다. 해군과 해양경찰은 군함과 경비정을 투입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해경은 올해도 무선설비를 활용한 ‘통신점호’를 실시해 어업인들이 조업에 나가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인다. 저도어장은 북방한계선(NLL)과 불과 1~2㎞ 떨어진 접경해역이어서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 거진읍과 현내면에 선적을 둔 어선만 출입하고, 조업도 해군, 해경의 철통 경비 속에서 이뤄진다. 남북관계가 악화하면 개방 기간에도 출입이 통제된다. 실제로 2024년 10월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 폭발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자 해경은 저도어장을 폐쇄하고 조업 중인 어선을 철수 조치했다. 저도어장이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것은 한·난류 교차로 플랑크톤이 풍부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기 때문이다. 주 어종인 대문어는 크고 맛이 뛰어나 전국에서 최상품으로 꼽히며 미식가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대게와 해삼 등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어종도 많이 잡힌다. 지난해 저도어장에서는 어선 9221척이 190일 동안 조업하며 문어, 대게, 해삼, 멍게, 다시마 등을 69t을 잡아 15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저도어장에서 배로 30분 거리에 있는 대진항에서 저도 대문어축제도 열려 관광 활성화와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도 관계자는 “저도어장은 남북 간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가졌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어업인들의 안전한 조업을 돕겠다”고 말했다.
  • 민형배 의원 “광양, 글로벌 경제도시로 대전환”

    민형배 의원 “광양, 글로벌 경제도시로 대전환”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인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8일 광양을 세계와 연결되는 글로벌 경제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민 의원은 “광양은 이미 산업·물류 기반과 젊은 인구 구조를 갖춘 성장형 도시”라며 “이제 항만, 산업, 스포츠, 청년을 결합해 도시의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광양은 인구 약 15만 5000명 규모를 유지하며 순유입과 출생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약 11조 5739억 원으로, 제조업과 운수·창고업이 핵심 산업을 형성하고 있다. 평균연령은 43.9세로 전남 평균보다 낮아 비교적 젊은 도시로 평가된다. 민 의원은 우선 광양항을 동북아 공급망 중심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북극항로 활성화에 대비해 자동화 스마트항만 구축, LNG 벙커링 허브 조성, 해운·물류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하고, 광양항과 율촌산단을 연결하는 도로를 단축해 물류 효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철강 중심 구조를 수소·이차전지·AI 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수소환원제철 도입과 전기로 공장 기반 확보, 광양·여수산단 간 수소 공급망 구축을 추진하고, 이차전지 산업벨트와 배터리 재활용 중심의 순환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AI 기반 제조공정 혁신과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디지털 전환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도시 기능 확장을 위한 스포츠·문화 전략도 제시했다. 광양만권에 복합 아레나를 구축, 프로야구 경기와 K-팝 공연 그리고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체류형 소비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청년 정책으로는 산업과 연계된 일자리 확대, 창업 생태계 구축, 주거·문화가 결합된 정착 지원 정책을 통해 청년 유출을 막고 정착 도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광양은 이미 준비된 도시”라며 “항만이 세계로 연결하고, 산업이 성장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어 글로벌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신중앙시장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제2의 광장시장 육성”(종합)

    오세훈, 신중앙시장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제2의 광장시장 육성”(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중구 황학동 신중앙시장을 찾아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2의 광장시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신중앙시장에서 ‘디자인혁신 전통시장 조성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그는 “신중앙시장을 디자인혁신을 넘어 ‘힙당동’으로 대표되는 MZ 상권, 신당동 떡볶이 골목,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의 K컬처, 광희동 중앙아시아거리로 연결되는 먹거리·문화·관광의 요소를 고루 갖춘 상권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시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제2의 광장시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중앙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디자인 혁신 전통시장 사업의 첫번째 대상지다. 전통시장의 지역성과 역사성을 반영한 설계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설계는 ‘작은 골목을 살려 골목의 새로운 물결이 시장 지붕으로 이어지고 지역 전체를 활성화한다’는 개념을 중심으로 신중앙시장만의 특성과 공간 구조를 반영했다. 시는 기존 낡은 아케이드 구조를 보강한 뒤 목재를 활용한 목구조물로 개선할 계획이다. 채광을 강화해 방문객을 환영하는 의미의 따뜻하고 개방적인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서다. 시는 방문객이 외부에서 시장 골목 16곳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출입문 형태의 ‘열린 지붕’을 설치해 시장 접근성도 높이기로 했다. 지난해 7월 공모로 최종 선정된 설계안에 대한 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시는 올 7월 설계를 완료하고 9월 공사에 착수해 2027년 6월 준공이 목표다.
  • 국립부경대 RISE 사업 수혜기업 매출 31% 증가…신규 고용·수출 효과도

    국립부경대 RISE 사업 수혜기업 매출 31% 증가…신규 고용·수출 효과도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운영한 결과 대학에 입주한 기업들의 매출, 신규 고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부경대는 부산형 RISE 사업의 세부 과제인 ‘캠퍼스 기반 지역 활성화’를 통해 남구 용당캠퍼스를 지산학연 협력 거점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용당캠퍼스에는 150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데, 이 중 49개 사가 RISE 사업 단위과제를 통해 직접 지원을 받았다. 지원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89명의 신규 고용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연속 입주한 기업은 19개 사였는데 이들 기업의 매출은 271억원에서 354억원으로 31% 증가했다. 국립부경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창업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한 결과 이런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한다. 특히 입주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진출 지원단’ 프로그램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해외 정부와 글로벌 협력 포럼 개최, 국제 전시회 참가, 글로벌 테크 밋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난해 총 3건, 1600억원 상당의 수출 확약이 성사됐기 때문이다.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은 “용당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지·산·학 협력 모델을 확산하고,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완도군, ‘치유 여행’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

    완도군, ‘치유 여행’ 관광 사진 공모전 개최

    전남 완도군이 ‘2026 완도 여행, 치유를 담다!’를 주제로 치유 관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치유의 섬’ 완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치유 관광의 명소를 전국에 알려 관광객을 유치하고 관광 사진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작품은 치유 도시 완도의 바다, 숲, 주요 관광지 등 지역 특색을 담은 미발표 작품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출품 규격)는 디지털카메라(DSLR·미러리스)와 스마트폰이며,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촬영한 사진이어야 한다. 사진은 1인 또는 팀당 최대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제출 서류 등 신청 방법은 군 누리집(고시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1500만원으로 디지털카메라 부문 대상 1명(1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70만원), 우수상 8명(각 50만원), 장려상 10명(각 30만원), 입선 30명(각 10만원)을 선정한다. 스마트폰 부문은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30만원), 우수상 10명(각 10만원)에게 상금을 수여한다. 공모 결과는 10월 중 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는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치유 자원이 어우러진 힐링의 섬이다”라며 “공모전을 통해 숨은 치유 명소를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늘리는 지자체…“이동권 확보, 교통비 절감”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늘리는 지자체…“이동권 확보, 교통비 절감”

    어린이·청소년들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비 부담 절감을 위해 시내버스 무료화에 나서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8일 경북 경주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경주지역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만 6세 이상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대상으로 4월부터 요금을 전액 지원한다. 해당 연령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교통카드를 이용해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전용 카드 발급 없이 기존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어린이·청소년 교통카드는 편의점 등에서 구입한 뒤 생년월일을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현금으로 승차할 경우 기존 요금(어린이 800원·청소년 1200원)을 그대로 적용한다. 경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는 물론 교육·문화시설 접근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거주 어린이·청소년은 2만 2600여 명으로, 지난해 시내버스 이용 실적은 어린이 18만 2959건, 청소년 163만 229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부터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를 도입한 제주의 경우 올해 2월까지 누적 이용 483만건으로 집계됐다. 대상자 8만 6000여명 중 5만 9421명(68.6%)이 카드를 등록해 이용 중이다. 충남도에서는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루 3회까지 버스 무료 탑승을 지원한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버스 내 단말기에 접촉하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이용 건수는 1440만 3856건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02만 4070(26.6%)건 늘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로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교통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막힌 하늘길 뚫자” 광주~인천 직항로 논의 ‘시동’

    “막힌 하늘길 뚫자” 광주~인천 직항로 논의 ‘시동’

    광주공항과 인천국제공항을 있는 직항로 개설 논의가 본격화된다. 국토 서남권 관문인 무안국제공항이 제주항공 참사여파로 16개월째 폐쇄된 데 따른 광주·전남지역 항공편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8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15일 광주공항에서 정준호(광주 북구갑) 국회의원 주최로 광주시와 국토교통부,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한국공항공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인천 국내선 유치를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간담회에선 참석기관들 간 난상토론을 통해 무안공항 폐쇄 이후 ‘하늘길이 막힌’ 광주·전남지역민의 불편 해소와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 해소, 외지인의 지역 접근성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무안공항이 정상화될때까지 광주공항에서 한시적으로 국제선을 취항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지난해 6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국토부에 요구해왔다. 하지만,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등 관련 시설 조성 등에 적지 않은 예산이 필요한데다 실제 국제선이 운항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 폐쇄이후 인천공항이나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하려는 지역민들은 버스나 열차로 왕복 8시간 이상을 이동해야 해 불만의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새롭게 논의되고 있는 ‘광주공항-인천공항 간 직항노선’은 별도의 인프라 조성없이 국토부와 항공사의 결정만으로 개설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즉각적이고 현실적 대안’이 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2월 관광전략회의에서 광주공항을 언급하며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간 연계 활성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정준호 의원은 “지역민들의 항공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선 무안공항 개항전까지 한시적인 광주-인천 간 직항로 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국토부와 항공사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최대한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24년 12월29일 발생한 제주항공여객기 참사 이후 1년 넘게 전면 폐쇄된 상태다. 당초 올해 7월 재개항을 목표로 했으나, 최근 현장에서 유해가 추가로 발견되는 등 수습이 지연되면서 연내 정상화마저 불투명해졌다.
  • ‘축구장 175개’ 규모 용담호 수변구역, 20여년 만에 규제 빗장 풀렸다

    ‘축구장 175개’ 규모 용담호 수변구역, 20여년 만에 규제 빗장 풀렸다

    용담댐 수질 보호를 이유로 20여년째 각종 제약을 받아온 전북 진안군 일부 지역에 대한 개발이 가능해졌다. 전북도는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진안군 관내 7개 읍·면, 17개 지구 32개 마을을 포함한 총 1.251㎢를 수변구역에서 해제하는 내용의 변경 고시를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제 대상은 하수처리구역으로 편입돼 오염원 처리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2445개 필지다. 진안군은 지난 2022년 ‘수변구역 변경 고시 용역’을 발주하면서 제도 개선을 본격화했다. 하수도법에 따라 오염물질 처리가 가능한 지역은 수변구역 해제 요건을 갖춘다는 근거를 바탕으로 기후부와 협의를 진행했다. 또 전북도와 함께 관계 부처 협의와 현지 실태 합동 조사를 병행해 해제 면적을 1.251㎢로 결정했다. 이어 2025년 11월 기후부와의 최종 협의를 마쳤다. 수변구역 해제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그간 막혀 있던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활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용담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생태관광·휴양 개발 가능성이 확대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민간 투자 유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환경 보전을 위해 불편을 감내해 온 군민들의 인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이번 수변구역 일부 해제가 용담호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후속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변구역 해제는 도와 진안군이 힘을 모아 도민의 오랜 애로사항을 해결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용담호의 맑은 물을 지키는 친환경적인 관리 체계 안에서 지역이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담댐은 1990년 착공해 2001년 준공된 이후 전북과 충청권 일대에 안정적인 생활·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댐 건설 과정에서 진안군 6개 읍·면이 수몰됐고, 1만 2000명(2800세대)에 달하는 주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또 수질 보호를 위해 계획홍수위선 반경 1㎞ 이내가 수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진안군 전체 면적의 14.2%인 111.7㎢가 개발행위 제한을 받았다.
  • 신안군, 피아노섬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목련정원’ 개방

    신안군, 피아노섬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목련정원’ 개방

    전남 신안군은 피아노섬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 안에 조성된 목련정원을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개방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자은도를 찾는 방문객들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목련은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나무로, 큼직하고 화사한 꽃이 특징이다. 개화 기간은 매우 짧지만, 꽃잎이 오므라졌다가 서서히 피어나는 모습이 특히 아름다워 봄철 많은 사랑을 받는다. 군은 2018년부터 자은도 박물관공원 5ha 부지에 별목련, 스텔라타, 맥심메릴 등 15종의 품종을 식재해 지역 대표 정원으로 조성해 왔다. 또한 목련 개화 시기에 맞춰 방문객들이 더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안내시설 등 관람 환경도 정비했다. 군은 자은도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봄철 관광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개방 기간에는 핑크색, 노란색, 붉은색 등 다양한 색감의 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데이터로 관광객 부르는 AI 시대”… ‘여행광’ CEO가 그린 새 관광지도

    “데이터로 관광객 부르는 AI 시대”… ‘여행광’ CEO가 그린 새 관광지도

    50개국 넘게 다녀온 광고인 출신경험·느낌 아닌 데이터 분석 필요AI본부서 여행 매칭 서비스 추진“반값 여행은 마중물, 콘텐츠 필수” 데이터로 관광객을 불러오고, 축적된 데이터가 이들을 여행지로 이끌어준다. 한국관광공사의 새 수장 박성혁(58) 사장이 그리는 관광산업의 미래다. 해외 여행객의 요구를 데이터로 분석해 한국으로 이끌고, 재가공한 데이터를 통해 관광객이 자신에게 맞는 여행지를 손쉽게 찾아가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지난해 연말 전격 발탁한 박 사장을 7일 서울 종로구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만났다. 광고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박 사장은 대단한 여행광이다. 쏘다닌 국가만 50개 나라가 넘는다. 출장지에서도 하루 이틀 휴가를 붙여 혼자 훌쩍 떠나곤 했다. 개인 소셜미디어엔 여행 사진이 넘쳤다. 지인들이 묻곤 했다. “관광 회사 차릴 거야?” 농담처럼 하던 말이 현실이 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어느 나라에도 뒤지지 않는 세계적 수준의 데이터 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취임 초 느낀 아쉬움은 데이터의 양이 아니었습니다. (데이터를) 보여주는 방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가 데이터를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경험과 느낌으로 굴러가는 관광산업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이다. “각국 여행객의 성향을 분석하고 우리 관광지의 특성과 정밀하게 매칭할 때 비로소 관광이 과학화되고 체계화되며 고도화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조직 개편을 통해 이 임무를 관광AI(인공지능)혁신본부에 맡겼다. 여행 전·중·후 단계별로 데이터를 분류하고, 관광객이 일상어로 검색하면 AI가 그래프나 표 등 원하는 방식으로 결과를 보여주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우선 6월까지 데이터 랩의 메인 페이지를 개편하고, 2027년 대화형 서비스 구현 이후, 2028년까지는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AI가 몰고 올 변화의 파고에도 박 사장은 오히려 “몸으로 느끼는 풍부한 감각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공사야말로 대체 불가한 존재”라며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다. 요즘 화두인 ‘반값 관광’에 관해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도 신중한 시각을 보였다. “반값 혜택은 마중물입니다. 동시에 그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경험 상품으로 개발해야 합니다. 콘텐츠 없이 할인만 이어진다면 혜택의 체감이 점점 줄어들 것입니다.” 한국 관광업계가 아프게 생각하는 질문을 던졌다. 왜 이리 많은 한국인이 일본으로 향하는가. 그는 일본의 우수한 관광 인프라와 접근성을 이유로 꼽았다. “한국의 관광 자원이 일본에 크게 뒤처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콘텐츠 개발과 홍보가 잘 이뤄진다면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정보기술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과 장애인 등 관광약자를 위한 ‘열린 여행’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분들도 진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시각장애인이 만지며 느끼는 유물 관람,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관광 같은 프로그램은 공기업이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 박 사장과의 인터뷰를 며칠 앞둔 지난달 31일 ‘관광기본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전격 통과됐다. 국무총리가 주관하던 국가관광전략회의도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됐다. 한국 관광 중흥에 온 나라가 나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것이다. 박 사장 개인으로선 날개를 얻은 셈이다. 아울러 그가 취임 초 내세운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조기 달성’ 목표에도 기대와 무게가 동시에 쏠리게 됐다.
  • 생태도시 20년 일궈낸 순천… 그 위에 ‘미래산업 도시’ 꽃피운다

    생태도시 20년 일궈낸 순천… 그 위에 ‘미래산업 도시’ 꽃피운다

    순천만 습지 복원·국가정원박람회無자원 한계 넘어 ‘정원 경제’ 활짝문화·우주·바이오 새 3대 경제 축에 치유도시 전략과 반도체 결합 나서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조성우주항공산업진흥원 등 유치전전력·용수·부지·교통 ‘반도체 최적’620억 투입, 그린바이오 거점 육성세계적 경기 둔화와 산업구조 변화로 철강, 석유화학 등 전통적인 제조업이 침체를 겪으면서 여수국가산업단지와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전남 동부권의 신산업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지역 생존을 좌우하는 필수 과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순천시가 지난 20여년 축적해 온 생태도시 철학을 토대로 문화·우주·바이오라는 3대 경제 축과 치유도시 전략, 그리고 반도체를 결합해 산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대전환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순천은 민선 8기 동안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 애니메이션·웹툰 분야 선도 기업 유치, 전남 최초 코스트코 입점과 7000억원 규모의 호텔 건립 업무협약(MOU) 등 분야별로 굵직한 결실을 보기도 했다. 나아가 시는 오는 7월 출범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대비해 반도체·우주항공 핵심 기관 등의 추가 유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고급 인재가 찾아와 머물 수 있는 정주·산업 환경을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등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생태 정책, 국내 넘어 국제적 호평 불과 20년 전만 해도 순천은 대규모 산단을 기반으로 한 인근 도시들에 비해 변변한 자원 하나 없는 ‘무자원 도시’로 평가받았다. 시는 이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순천만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흑두루미를 비롯한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생태철학을 도시 전략의 중심에 세웠다. 오리농장과 식당을 옮기고 전봇대 282개를 뽑는 등 과감한 습지 복원 정책을 통해 순천만 생태계의 건강성을 되살렸고, 이는 탐조객과 생태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출발점이 됐다. 이러한 생태 기반 위에서 순천만국가정원 조성과 두 차례의 국가정원박람회 개최는 도시 경제 구조를 바꾸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순천만국가정원 방문객은 450만명을 넘어섰고 입장료와 부대 수입 등 영업 수익은 120억원을 돌파하며 ‘정원 경제’가 안정적인 수익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제정원박람회 폐막 이후에도 콘텐츠를 고도화한 결과 국가정원은 계절별 특화 프로그램과 야간 콘텐츠 등으로 사계절 관광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 도시의 미래에 대한 장기 투자가 관광 수입과 세입 확충,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진 셈이다. 순천의 생태 정책은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호평을 얻고 있다. 국제두루미재단(ICF) 임원진이 순천만을 찾은 데 이어 시는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가입하며 세계 생태 네트워크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했다. ‘생태가 곧 경제’라는 슬로건은 더 이상 수사에 그치지 않고 도시 브랜드로 이어지며 실질적인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 ●뉴스페이스 생태계 등 신산업 전환 시는 축적된 생태도시 역량을 바탕으로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 축을 새롭게 세우고, 치유도시 전략과 결합한 미래산업 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문화산업 분야에서는 국가정원과 원도심을 무대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보한 재원을 발판 삼아 웹툰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875억원 규모의 전략 펀드를 통해 원도심 일대에 자리 잡은 36개 문화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추가적인 기업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우주·방위산업은 전남 동부권의 제조업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성장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순천 율촌산단에 자리 잡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발사체 제작센터는 차세대 발사체 누리호 6호기 제작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를 계기로 시는 우주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와 순천 ‘SAT’ 위성 발사를 준비하는 등 뉴스페이스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이재명 정부가 ‘세계 5대 우주 강국’과 ‘4대 방산 강국’을 목표로 우주·방산 예산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순천은 전남 고흥·경남 사천·대전 등 관련 도시와의 연대를 통해 남해안 우주산업 벨트의 중요한 한 축을 맡겠다는 구상이다. 이에 시는 행정통합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시는 우주항공청의 2028년 진흥원 설립 목표에 맞춰 연향들 일원 약 7만㎡ 부지를 후보지로 제시하고, 이곳에 주거·문화·숙박 등 정주형 지원 시설을 함께 조성해 기관의 조기 안착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순천은 발사체 제작센터를 비롯해 우주·방산 관련 소재·부품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산단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들어설 경우 연구·제조·행정이 한 도시 안에서 연결되는 ‘전 주기 우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승주읍 일원을 그린바이오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620억원을 투입, 의약품·우주·미래식품의 원료가 될 농작물을 생산하는 등 농업과 첨단산업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그린바이오 분야의 주요 기업과 생산시설 조성 협약도 성사됐다. 시는 이제 생태·정원·농업을 결합해 바이오 헬스·우주식품 산업과 연결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 한번 살아 보고 싶은 도시’로 전남 동부권 행정통합과 반도체,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논의는 향후 수십 년간 지역의 산업·인구 지형을 뒤흔들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와 우주 산업은 막대한 설비 투자와 고도의 기술력을 요구하는 만큼 기업과 기관 입장에서는 고급 인력이 장기 정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이 핵심 조건으로 꼽힌다. 전력, 용수, 부지, 교통 등 반도체 유치에 최적화된 조건을 갖춘 순천은 생태·치유·문화 인프라와 함께 코스트코 유치를 비롯한 정주 환경을 대폭 강화하며 ‘누구나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도시’로의 전환을 꾀하고 선제적인 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생태도시 20년은 단지 환경 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불황에도 버틸 수 있는 새로운 경제 구조를 설계해 온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문화·우주·바이오 3대 경제 축과 치유·정주 전략, 그리고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를 바탕으로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미래산업의 고급 인재가 선택하는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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