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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교에 55억 쾌척한 송재성 성호그룹 회장

    모교에 55억 쾌척한 송재성 성호그룹 회장

    “공무원 20년, 사업 27년,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이젠 그 결실을 우리 사회에 환원해야지요.” 요즘 같은 시기에, 나이 일흔셋이면 적어도 ‘은퇴’를 했어도 한참 했어야 할 나이로 얘기된다. 하지만 새로운 ‘도전’을 하는 사람이 있다. 송재성(73) 성호그룹 회장. 지난 1960년 당시 건설부 말단 공무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75년 해운항만청으로 자리를 옮겨 인천항을 건설하는 일을 주도해 우리나라 해운역사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그러던 마흔일곱에 공무원의 꿈인 이사관 승진을 코앞에 두고 퇴직과 함께 사업에 과감히 뛰어들었다. 그 다음 ‘열심’이라는 두 단어만 머릿속에 넣고 뛰고 또 뛰었다. 오늘날 일군 결실,5000억원 재산가가 됐다. 송 회장은 ㈜성호철관·성호케미칼·성호퍼라이트 등 9개 계열사를 거느린 중견그룹 총수. 나름대로 돈은 벌었지만 지금부터 진짜 고민이란다. 첫번째는 사회환원이고, 두번째는 여전히 체력이 왕성하기에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하고 싶다는 것. 아울러 기업인은 적어도 사회의 고마움을 알아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최근 모교(한양대)에 55억원을 쾌척해 화제가 됐다. 한양대는 이 기금으로 지난 18일 ‘재성토목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 한양대 관계자는 “가진 자의 도덕적 의무가 중요한 시기에 선뜻 기금을 내놓아 한양인의 소중한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돈 없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를 대다가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나이 마흔일곱에 공무원 그만두고 새로 시작했거든요. 두려움은 소심에서 나오는 얘깁니다.9개 계열사를 두고 있지만 하나 더 보태 열개를 채워야지요. 그런 다음 후배들이나 사회에 더 많은 보탬을 줄 생각입니다.” 송 회장은 전북 익산 출신.78년 해운항만청을 그만 둔 뒤 사업가로 변신했다. 뭔가 이름을 크게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서 결심했다. 그는 “직업군인은 세상과 담을 쌓아놓고 살았기 때문에 세상물정에 어둡고, 공무원과 기자는 대접만 받고 살아 남들에게 머리를 숙이지 못해 성공하기 힘들다.”고 전제한 뒤 “철저하게 배려하고 열심히 일한 것이 성공의 비결”이라며 웃었다. 현재 사업의 주 종목은 ‘수지파형강관’이다. 순수 우리 기술로 2004년 11월 세계 최초로 미국 재료시험학회(ASTM) 공인을 받았다. “항상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이 나이에 사업이 뭔지, 또 사회에 뭐를 남기고 돌려주어야 할지를 알게 됐거든요.” 매일 밤 10시 잠자리에 들어 새벽 4시면 어김없이 일어나는 아침형이다. 동네 주변 산책을 하며 사회와 인생의 의미를 늘 생각한다고 한다. 평생의 생활철학이기에 한번도 거른 적이 없다. 최근에는 한양대 겸임교수라는 명함을 받아 가끔 후배들에게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강의에서 늘 용인술(用人術)과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무주택1만명 추가혜택

    국민주택기금 가운데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 지원 규모가 당초 연내 2조원에서 3조 2000억원으로 늘어난다. 이로써 최소 1만명 이상의 무주택 서민들이 연내 혜택을 보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7일 재개된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연내 예정된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 지원규모를 1조 2000억원 증액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증액되는 1조 2000억원 중 1조 500억원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으로,1500억원은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으로 사용된다. 성호철 건교부 주택복지지원팀 사무관은 “국민주택기금 중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 계정에서 집행되는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은 대출 재개 일주일만에 신청금이 3773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최근 금리가 높아지면서 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져 자금 증액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근로자·서민주택구입자금은 월평균 2500억원 정도 대출되고 있다.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이란 생애 처음 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연 5.2%의 금리로 1억 5000만원까지 빌려주는 제도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부고]

    ●엄태진(대우건설 이사)태석(서원대 교수)태호(미국 뉴저지주립대 교수)씨 모친상 조욱상(삼성테크윈 상무이사)이대영(대한항공 기장)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3410-6915 ●김종범(인천대 신소재안전공학과장)원민(청령물산 대표)씨 부친상 도홍석(D.K.MODE 대표)이경래(사업)씨 빙부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410-6919 ●이일석(전 부산소생한약방 원장)씨 별세 봉철(한진중공업 상무)덕재(대한항공 부산지사팀장)영재(영재한의원 원장)씨 부친상 이욱(한국수출입은행 해외투자금융부장)씨 빙부상 18일 부산 동인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051)316-7962 ●이현우(한일건설 상임고문)씨 별세 상욱(한일건설 차장)씨 부친상 김사식(김사식치과 원장)이정국(서강대 생명과학과 교수)최성신(세종대 화학과 〃)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95 ●이동진(한국일측 대표)동범(성호철재 회장)동인(자영업)씨 모친상 조용섭(전 서울대 부총장)김입헌(삼지실업 대표)씨 빙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410-6916 ●박병윤(연세의대 성형외과학 주임교수)병수(대건엔지니어링 대표)씨 부친상 장인호(사업)백성해(해광상사 대표)최조정(사업)씨 빙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20분 (02)392-0499 ●우상준(기업은행 직원)씨 부친상 이양기(연일전자 대표)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2)3010-2294 ●최용석(한국전자통신연구소 연구원)우혁(학원강사)현수(국민일보 정치부 차장)씨 부친상 함수련(전도사)씨 빙부상 1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92-0299 ●강수연(한국투자증권 직원)씨 부친상 정부·주원(자영업)씨 아우상 주환(한국은행 감사실 차장)씨 형님상 19일 부천성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32)340-7313 ●이준형(인하대 입학처장)건형(자영업)씨 모친상 김창회(전 강원산업 상무)안광성(양천중 교사)씨 빙모상 19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650-2746 ●이은종(호텔캐슬 대표)씨 모친상 19일 수원 아주대부속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31)217-2856 ●정진섭(여의도연구소 운영본부장)씨 모친상 19일 평촌한림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31)386-2345 ●서형계·강계(캐나다 거주)정계(비엔지증권 전무이사)씨 모친상 19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01-1095 ●강상수(전 우일영상 대표)상윤(대우캐피탈 〃)상호(한강실업 〃)호경(현대상선 상해지사장)씨 부친상 박준영(한일산업 대표)이성수(외환은행 구의지점장)씨 빙부상 1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3010-2291 ●이도형(프로야구 한화 선수)씨 빙부상 19일 청주 참사랑병원, 발인 21일 오전 9시 (043)286-9414 ●임홍규(학교법인 혜화학원 이사)씨 상배 종철(미국 인디애나주립대 교수)현철(한양대 의대 〃)희철(미국 기독교방송 편집국장)씨 모친상 18일 충남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30분 (042)257-6944 ●권양숙(경향신문 기자)씨 부친상 김경태(연합뉴스 기자)씨 빙부상 19일 오후 7시 강원 춘천시 우두동 자택, 발인 21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학곡리 춘천장례식장 (033)263-4401
  • 송재성회장 한양대에 50억 기탁

    한양대는 5일 학교 동문인 송재성(宋在成·70) ㈜성호철관 회장이 발전기금 50억원을 기탁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954년 한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한 송 회장은 ㈜성호철관을 비롯,㈜성호종합건설 등 7개 계열사를 거느린 전문경영인이며,지난해부터는 토목공학과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한양대측은 발전기금을 교내 토목관 건립에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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