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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핫 플레이스] 강남구 K 스타로드…한류 ‘星地’

    [서울 핫 플레이스] 강남구 K 스타로드…한류 ‘星地’

    “슈퍼주니어가 저기 있다. 빨리 와. 미유키!” 유리코(24)는 연달아 늘어서 있는 아트토이 중 파란색의 하얀 별로 멋을 낸 슈퍼주니어 아트토이로 뛰어간다. 그리곤 스마트폰을 꺼내서 연방 사진을 찍어 댄다. 일본 도쿄에서 왔다는 이들은 엑소, 샤이니, 2PM 등 한류 스타를 줄줄 꿰고 있었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K 스타로드’가 일본과 중국, 인도 등 외국관광객이 꼭 찾아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동관에서 청담 사거리까지 17개의 귀여운 한류스타 상징물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예쁜 옷과 각종 소품을 파는 가게, 한류스타들이 찾는 맛집이 골목 곳곳에 숨어 있다. 볼거리와 쇼핑, 맛집이 어우러진 K 스타로드를 돌아봤다. ●“관광객들에게 필수코스이자 성지로” 영국 런던의 애비로드, 이탈리아 로마의 스페인광장, 홍콩의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는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유는 ‘스토리’가 있기 때문이다. 애비로드엔 세계적인 그룹 비틀스가, 스페인광장에는 영화배우 오드리 헵번이, 미드레벨에는 영화 ‘중경삼림’의 추억이 묻어 있다. 도시를 찾는 관광객은 이런 스토리에 특별함을 느낀다. 그래서 강남구가 한류 팬들을 위해 특별한 장소를 만들었다. 그게 압구정 K 스타로드다.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2번 출구를 나서면 화려한 모양의 곰 인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자세히 보면 엑소, 샤이니 등 한류 스타들의 모습이 겹쳐 보인다. 청담 사거리까지 1㎞에 걸쳐 17개 한류스타를 상징하는 아트토이가 인도를 따라 이어진다. 미쓰에이를 시작으로 2PM, 포미닛, 슈퍼주니어, 샤이니, FT아일랜드, 동방신기, 씨엔블루, 엑소, 소녀시대, AOA, 방탄소년단, B1A4, 빅스, 인피니트, 카라, 블락비 등 지금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가 있는 아이돌 그룹의 아트토이다. 강남구는 지역 내 SM과 JYP, CUBE 등 기획사 소속 한류스타의 아트토이를 ‘강남’과 한류 아이돌(Idol), 인형(Doll)의 의미를 담아 ‘강남돌’ (GangnamDol)이라 이름 붙였다. 어른들은 모양과 색상, 디자인도 제각각인 강남돌 중 어떤 게 씨엔블루인지, 방탄소년단인지 쉽게 구분할 수 없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열혈 팬들은 멀리서 알아보고 뛰어간다. 이유는 한류스타의 앨범 디자인이나 의상, 분장 콘셉트 등을 녹인 디자인이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한류 팬들은 멀리서도 구분할 수 있다. 정태숙 강남구 관광진흥과 주무관은 “아트토이 디자인은 듀코비란 디자이너가 맡았다. 여기에 한류스타나 소속 기획사 의견이 더해지면서 모두 17개 강남돌이 각기 멋진 디자인으로 탄생한 것”이라면서 “단체뿐 아니라 개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에서 꼭 찾아야 하는 한류문화의 ‘성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오후 4시에 매출 300만원” 상권에 활력 “오늘은 정말 대박이에요. 오후 4시인데 벌써 매출이 300만원이 넘었어요.” 지난 2일 입구정로데오역 7번 출구 앞에 예쁘게 꾸며진 강남돌하우스에서 근무하는 이재연씨는 들뜬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이씨는 “K 스타로드의 강남돌을 축소한 아트토이를 한 번에 10개씩 사는 해외 관광객이 많다”면서 “오늘만 100개가 넘게 팔렸다”고 말했다. 하나에 2만 9000원인 아트토이를 한 번에 17개, 모든 한류스타 아트토이를 산 중국인도 있었다고 한다.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아트토이 판매액이 3000만원을 넘어섰다. 이뿐 아니다. K 스타로드 등 강남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K 스타로드 건너편의 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중국인 남녀 연인이 파스타를 먹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여성은 잔뜩 부은 눈 위로 살구색 테이프를 붙였다. 레스토랑 직원 김성민(31)씨는 “중국인이나 일본 손님이 평일 오후 5~10팀 정도는 창가에서 식사하면서 K 스타로드를 즐긴다”면서 “여자 손님은 대부분 간단한 성형수술을 하기 때문에 눈이나 코 등에 테이프를 붙인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모자와 장갑, 마스크를 파는 심성익(36)씨는 “K 스타로드가 바람길이라서 다른 곳보다 춥고 바람이 거세다”면서 “날이 추우면 장갑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서 매출이 짭짤하다”고 말했다. ●최지우 가는 맛집… 탑이 찾는 피규어 집도 연예인 최지우와 고소영 등이 자주 찾는 멀티숍 ‘스수와’(02-543-1117). 깔끔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자 연예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다. 일본 인기 아이돌그룹 칸쿤의 멤버 나카마루 유이치가 예능방송 미션으로 ‘한국에서 최지우 찾기’를 수행하러 서울로 온 적이 있었다. 유이치가 서울 곳곳을 헤매다가 최지우를 찾은 곳이 바로 스수와였다. 그래서 일본 관광객이 더욱 많이 찾는다. 목걸이 가격대는 30만~40만원대.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브런치를 즐기는 집으로 알려진 ‘컬렉터스 키친’(02-546-8896). 퓨전 프렌치 요리와 예술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최시원은 주로 테라스석에 앉아 샷을 추가한 에스프레소와 브런치를 즐긴다고 한다. 미쓰에이 페이와 지아도 이곳의 파스타와 피자를 좋아한다고 주인이 전했다. 2대째 정통 중국요리를 고수하는 ‘연경’(02-549-7843)은 수애, 김희선, 차승원부터 소녀시대와 2PM 조권 등 나이대를 가리지 않고 많은 연예인이 찾는다. 특히 몇 명이서 단출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방이 많아서 국회의원 등 정치인들에게도 인기다. 피규어 뮤지엄 W(02-512-8865)는 피규어 마니아들의 성지로 알려졌다. 만화 속 캐릭터부터 스크린 속 히어로까지 다양한 피규어를 전시, 판매하는 테마파크다. 빅뱅의 승리와 탑, 비스트의 손동운 등 많은 스타가 피규어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운 좋으면 옆에서 같이 피규어를 감상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의료기관 해외 진출 5년 새 2.4배 늘었다

    의료기관 해외 진출 5년 새 2.4배 늘었다

    진료과목 피부·성형·한방 많아… “진출국·국내법 규제에 애로”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사례가 지난 5년 사이 2.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5년 의료기관 해외 진출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141건(누적)의 해외 진출이 이뤄졌고, 올해도 51건의 새로운 의료 교류가 예정돼 있다. 2010년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누적 건수가 58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43.1%나 늘었다. 의료 한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까지 우리 의료기관이 가장 많이 진출한 국가는 중국으로, 전체 해외 진출 141건 가운데 36.9%인 52건에 이른다. 한류 영향으로 미용·성형 수요가 커진 데다 최근 중국 정부가 의료특구 조성, 해외 투자 장려 정책을 펴고 있어 진출하기가 더 수월해졌다. 의료 선진국인 미국에선 우리 한의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의 미국 진출 사례 33건 가운데 절반이 넘는 18건(54.5%)이 한방 분야다. 미국은 상대적으로 한의사 면허 취득이 쉽다. 이 밖에 카자흐스탄(9건·6.4%), 서울대병원(왕립병원 위탁 운영)·서울성모병원(검진센터) 등 대형 병원이 진출한 아랍에미리트(8건·5.7%) 등이 뒤따랐다. 올해는 러시아, 미얀마, 카타르 등 미개척 지역으로 진출하려는 의료기관이 적지 않아 앞으로 진출 대상국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성형이 54건(38.3%), 한방 22건(15.6%), 치과 18건(12.8%) 순으로 많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내 화상 전문 병원 ‘베스티안’이 아랍에미리트에 진출하는 등 최근에는 전문화, 대형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진출을 준비 중인 51건 가운데 진출 과목별로는 종합진료가 19건(37.3%)으로 가장 많았고 피부·성형 분야는 11건(21.6%)에 그쳤다. 진출 규모별로는 건강검진 등 특화된 전문센터로 진출하려는 건수가 19건(37.3%)이며 종합병원의 진출(5건·9.8%) 사례도 제법 늘었다. 한편 해외 진출 의료기관들은 조사에서 현지 정보 부족, 진출국의 법·제도 규제, 국내법상 규제와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많다고 답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기증·위탁받은 제대혈 불법 유통…수백억원 챙긴 의사 무더기 적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난치병 치료에 쓰이는 제대혈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불법으로 이식한 혐의로 A대학병원 등 13개 병·의원 의사 1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임상실험도 없이 불법 이식 제대혈 줄기세포를 만든 혐의로 H제대혈은행 전 대표 한모(59)씨와 이를 병·의원에 유통한 업체 관계자 8명을 입건했다. 김모(51)씨 등 의사 15명은 자신의 소속 병원이 ‘제대혈 이식 지정 의료기관’이 아닌데도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제대혈 줄기세포를 환자들에게 불법으로 이식했다. 1회 이식량인 3유닛(1유닛=제대혈 줄기세포 80~100cc)에 2000만~3000만원을 치료비로 받아 챙겼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루게릭병, 치매, 암 등의 난치병을 낫게 해 준다”는 의사의 말에 이식을 결정했다. 줄기세포의 일부는 성형외과 등에서 노화 방지 목적으로 사용됐다. 의사들이 이식한 줄기세포는 한씨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산모들에게 기증·위탁받은 제대혈로 줄기세포를 불법 제조한 것이었다. 한씨는 1유닛에 100만~200만원을 받고 총 4648유닛을 유통업체 11곳과 병·의원 13곳에 판매했다. 정부는 2011년 7월 시행된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에 따라 46개 지정 의료기관에 대해서만 이식 치료를 허가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공업용 실리콘’을 필러로 속여 성형시술

    공업용 실리콘을 독일제 필러로 속여 성형 시술한 50대 여성이 구속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공업용 실리콘을 독일제 필러로 속여 무면허 성형 시술을 한 혐의로 오모(57·여)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오씨는 2013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전의 한 점집 등에서 21명의 여성에게 공업용 실리콘 오일을 안면에 주사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일반인이 구하기 어려운 의료용 실리콘 대신 공업용 실리콘으로 시술했다. 오씨는 “약품이 독일제 제품이라 믿을 만하다”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실리콘이 뭉치는 등의 이상 증세를 보인 피해자들이 항의하면 “묽게 해주는 약을 주사하면 낫는다”며 약품을 주사하기도 했다. 오씨는 7년 전에도 같은 수법으로 범행하다 검거된 전력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싼 가격 좇지 말고 시술 경험 많은 의사 찾으세요”

    “싼 가격 좇지 말고 시술 경험 많은 의사 찾으세요”

    “고객에게 맞는 좋은 재료를 고민하고 모으는 것부터가 의사의 실력이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피어나클리닉에서 만난 최호성 피어나클리닉 원장은 ‘쁘띠 성형’을 ‘요리’에 비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쁘띠 성형은 피부 절개나 봉합, 보형물 없이 얼굴 선에 변화를 주는 교정을 말한다. 주름을 펴주거나 패인 곳을 채워주는 보톡스와 필러, 얼굴 선을 끌어 올리는 리프팅 실 등이 속한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한 뒤 2003년 전문의 자격증을 취득한 최 원장은 필러 시술 경력만 10년. 3세대 필러 래디어스와 페이스템 자문의, 4세대 필러 엘란쎄 전문교육 강사 등 ‘의사를 가르치는 의사’로도 유명하다. 그에게 만족스런 시술을 위해 좋은 의사를 고르는 방법을 물었다. 그는 “쁘띠 성형은 어떤 전문과를 나왔느냐보다 시술 경험이 많은 의사가 잘 안다”면서 “상업적인 후기가 아닌 그 의사에게 시술받은 사람들 의견을 반드시 들어보라”고 조언했다. 단순히 싼 가격만 쫓아서도 안 된다. 그는 “사람마다 얼굴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시술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융통성, 센스가 필요하다”면서 “쁘띠 성형은 같은 재료를 써도 시술자의 실력 차이에 따라 결과가 완전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조건 많이’ 넣는 것도 지양해야 한다고 했다. 필러를 많이 쓴다고 오래가거나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게 아니란 얘기다. 그는 “100%를 원한다면 80~90%만 시술한 뒤 부족하다면 나중에 교정하는 게 좋다”면서 “과도하게 욕심을 내면 이미지 변화가 너무 크거나 부자연스러워 실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물감, 괴사, 실명 등 필러를 둘러싼 부작용에 대해서도 물었다. 최 원장은 “만약 실명, 괴사가 일어난다면 이는 99%가 시술자의 잘못”이라면서 “시술받는 이들도 최소한의 주의 사항을 지켜야 하겠지만 시술자가 안전한 방법을 지켜 시술한다면 부작용은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채워줄게, 피부 자신감

    채워줄게, 피부 자신감

    시술시간 짧고 붓기 거의 없어 인기…2세대 히알루론산 제품 80% 차지3세대 칼슘 필러 적용 부위 한정적, 4세대 유지 기간 길고 콜라겐 촉진 Q. 이마가 좁은 데에다 또래보다 이마 주름이 많다. 주름엔 보톡스가 직방이라던데. (회사원 신모씨·34) A. 동양인은 서양인과 달리 눈꺼풀을 올리는 근육이 약해 이마 근육을 많이 쓴다. 보톡스는 일종의 독을 주입해 과도한 근육의 움직임을 축소한다. 때문에 무턱대고 보톡스를 맞으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 피곤함을 느낄 수 있다. 이 경우엔 필러를 추천한다. 필러는 보톡스와 달리 근육을 건드리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성분을 이용해 주름 사이를 채워준다. 보톡스, 리프팅 실과 함께 쁘띠 성형의 삼대 축으로 불리는 필러의 성장세가 그칠 줄을 모른다. 칼을 대지 않고 주사 시술로 주름을 펴고, 불륨을 더하는 필러는 시술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붓기가 거의 없어 여유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종류, 제품 수, 시술 방식, 시술 부위가 날로 다양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필러 시장의 현황을 짚어 봤다. 국내 필러 시장은 2011년 430억원 규모에서 2012년 550억원, 2013년 783억원, 2014년 1000억원, 2015년 1350억원 규모로 매년 급격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국내 필러 시장은 2세대 필러인 히알루론산(HA) 성분의 제품들이 전체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최근엔 4세대 필러로 불리는 폴리카프롤락톤(PCL) 성분이 뜨고 있다. 국내에선 JW중외제약의 ‘엘란쎄’가 단일 제품으로 점유율 10%를 찍으며 지각 변동을 노리고 있다. 1세대 필러는 시장에서 퇴출됐다. 주성분은 동물에서 추출한 콜라겐이다. 이물감이 느껴지고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커 현재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2세대 필러의 주요 성분인 HA는 고분자 화합물의 일종으로 안정성이 탁월해 지난 10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다만 체내 흡수가 빨라 6개월~1년으로 효과를 보는 시간이 짧다. 갈더마의 ‘레스틸렌’이 대표적이다. 레스틸렌은 국내 시장 1위 제품으로 시장의 33%를 차지하고 있다. LG생명과학의 ‘이브아르’가 16%로 레스틸렌의 뒤를 잇고 있다. 이브아르는 2011년 LG생명과학이 선보인 토종 필러다. 지난해 380억원을 찍으며 출시 이래 최고 매출액을 달성했다. 이어 앨러간의 ‘쥬비덤’(14%)과 휴온스의 ‘엘라비에’(11%)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 제품 모두 HA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2세대 필러다. 3세대 필러는 칼슘과 미네랄을 주요 성분으로 한다. 보통 ‘칼슘 필러’로 불린다. 2세대 필러보다 지속 기간이 1.3~1.5배 길지만 적용 부위가 한정적인 게 단점이다. 한국에는 멀츠의 ‘래디어스’가 대표적이다. 높은 탄성과 점성이 특징으로 콧대를 세우는 코 필러로 만족도가 높다. 3년 전 국내에 소개돼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PCL 성분의 4세대 필러 ‘엘란쎄’는 볼륨 유지 기간이 2세대보다 2~3배 길고 피부 콜라겐 촉진 기능도 있다. 기본적인 필러 역할 이외에도 좀더 자연스럽게 피부가 젊어보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얘기다. 실제 급격하게 모양이 꺼지는 2세대 필러에 비해 꺼짐 속도나 정도가 자연스럽다는 평이 많다. 상대적으로 시술 가격이 비싼 게 단점이다. 서울 지역 클리닉 5곳의 시술 가격을 종합해본 결과 1㏄기준으로 2세대 필러는 평균 10만~20만원, 엘란쎄는 40만~50만원으로 시술 가격이 형성돼 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여우커 맞춤형’ 상품? 관광용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여우커 맞춤형’ 상품? 관광용 교통카드 지급 이벤트

    성형과 관광이라는 두 가지 요구를 위해 한국을 찾은 중국 여우커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가 열린다. 뷰티 메디컬그룹 쥬얼리 성형외과는 2일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고객을 위해 ‘교통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단순히 성형수술만 받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많은 중국인들이 쥬얼리 교통카드로 한국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HSBC 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중국인 700만 명이 성형수술을 했다고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중국성형미용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2014년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중국인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6만 명으로 집계되면서,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1000장 한정으로 진행되는 교통카드 이벤트는 내원 상담을 한 모든 해외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상담이 끝나고 난 뒤 지급되는 교통카드와 함께 사진을 찍어 본인의 sns(위쳇, 웨이보) 등에 게재하면 된다.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쇼핑, 음식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쥬얼리 성형외과 관계자는 “성형수술을 위해 한국을 찾는 소중한 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겨줄 수 없을까 고민하던 끝에 교통카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국내 환자 못지않게 꾸준히 늘고 있는 중국, 일본 등 해외 환자들이 한국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탈모 막아라”… 의학·비의학적 치료 총동원

    [송혜민 기자의 월드 why] “탈모 막아라”… 의학·비의학적 치료 총동원

    아무리 돈이 많은 인간이라도 불로장생의 꿈과 더불어 절대 이루지 못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바로 성장이 끝난 성인의 키를 키우는 것과 탈모를 막는 것이다. 헤어스타일이 첫인상의 70%를 좌지우지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때문에 국적을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이른바 탈모인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우리는 탈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두피 콜라겐 줄어도 머리 빠져” 日서 최근 규명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 밝혀진 탈모의 새로운 원인 중 하나는 두피 콜라겐이다. 피부 탄력에 필수 요소로 알려진 콜라겐이 줄어들면 모낭 줄기세포가 각질 세포로 변하고, 모낭은 점점 작아지다가 결국 사라지면서 한 번 빠진 머리카락을 되살릴 수 없게 된다.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진은 지난 5일 발표한 연구자료에서 단백질의 일종인 ‘17형 콜라겐’을 많이 생산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쥐는 17개월이면 탈모가 시작되는 일반 쥐와 달리 34개월이 되도록 풍성하고 윤기 있는 털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낭 줄기세포는 있지만 모발을 생성하는 특정 세포의 재생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탈모가 발생하거나, 지나친 육류 섭취로 인해 탈모가 유발된다는 기존 연구결과도 있다. 이 밖에도 남성호르몬 안드로젠이나 면역체계이상, 영양결핍,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도 탈모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으로 탈모를 앓는 전 세계 탈모 인구의 정확한 숫자는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 약 6000만명, 한국 약 1000만명, 중국 2억명 정도가 탈모로 남모르게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선 샴푸·두피 관리 등 비의학적 방법 선호 ‘글로벌 공공의 적’ 탈모를 대하는 태도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2013년 세계 1위 탈모치료제인 ‘프로페시아’ 판매기업인 한국MSD가 550명의 20~49세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 중 17%만이 탈모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답했다. 반면 비의학적 치료인 탈모방지 및 두피관리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63%에 달했다. 한국 탈모 남성들은 탈모 치료를 위한 시도로 의학적 치료보다는 샴푸 등 두피 관련 제품 또는 식이요법과 같은 비의학적 방법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와 달리 홍콩이나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의학적 치료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환자 부작용… 美서 제약사에 소송도 머리카락을 두피에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혹은 이미 머리카락이 빠진 두피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기 위한 세계 각국 연구진의 노력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2014년 미국 예일대학 의과대학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토파시티닙 시트레이트로 25세 남성 전신 탈모환자를 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3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은 머리카락이 나게 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낭세포 배양 연구에 집중했다. 실험실에서 모낭세포의 일종을 복제·배양한 뒤 쥐에 이식한 결과 이식한 모낭세포 7개 가운데 5개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났다. 다만 위의 연구들은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시판용 약물 또는 정식 치료방법으로 채택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현존하는 치료제가 일부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012년 미국의 30대 남성은 9개월간 유명 탈모 치료제를 복용했다가 가슴과 엉덩이가 커지며 몸이 ‘여성화’되는 부작용을 겪었다며 제약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례가 있다. ●민머리 정력 세다는 속설 잘못… 심장병 위험 탈모가 완전히 진행된 대머리(민머리)인 사람은 정력이 세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 영국 피부과 전문의와 불임전문의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30대의 젊은 나이에 탈모 증상이 있는 남성의 경우 정자 수가 일반 남성의 60%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탈모와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가 정자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탈모가 호르몬의 영향 혹은 스트레스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가볍게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심장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3년 일본 도쿄대학교 연구진은 남성형 탈모, 특히 정수리 탈모가 관상동맥질환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탈모가 가장 많이 진행된 남성은 탈모가 없는 일반 남성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평균 33% 높았다는 것. 연구진은 탈모가 당뇨병의 전조인 인슐린 저항이나 염증 또는 남성 호르몬 증가와 연관이 깊은 만큼 심장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탈모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멀리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탈모를 100% 예방하는 일종의 백신이나 치료법, 치료제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의 빠른 발전을 기다리는 동안 과대광고에 속거나 부작용에 시달리기보다는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해 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huimin0217@seoul.co.kr
  • 모발이식 중 마취사고로 ‘식물인간’…의사 기소

    모발이식 시술을 하다 마취사고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아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혐의로 의사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김후균)는 모발이식 시술 중 마취사고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환자를 ‘식물인간’으로 만든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이모(48)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를 하는 이씨는 2013년 1월 A씨의 모발이식 시술을 하다 업무상 과실로 A씨에게 저산소성 뇌손상을 일으켜 이후 거동이나 의사소통이 전혀 불가능한 상태로 만든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씨는 프로포폴 등을 주입해 수면마취를 하고 두피조직을 잘라냈다. 프로포폴은 호흡 억제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당시 활력징후를 관찰하는 의료진은 없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고 양손에 청색증이 나타날 때도 의료진이 발견하지 못해 A씨는 저산소증에 빠졌다. 결국 A씨는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A씨 측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자 뒤늦게 같은 해 12월 소송에 유리한 자료로 제출하려고 활력징후 관찰이나 응급처치 내용을 허위 작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손배소 1심에서 법원은 “피고는 원고에게 7억2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A씨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엘보&테니스엘보 등 스포츠 손상 늘어… 정형외과적 치료법은?

    골프엘보&테니스엘보 등 스포츠 손상 늘어… 정형외과적 치료법은?

    3월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골프나 테니스 등 야외활동을 서두르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따뜻해진 날씨에 갑자기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엘보, 테니스엘보 등 스포츠 손상을 겪는 환자들도 급증한다는 점이다. 겨우내 운동을 쉬면서 떨어진 체력과 경직된 근육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고 무리하게 운동을 할 경우 각종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 또한 높아질 수 밖에 없다. 특히 경직된 근육이 수축하면서 과도한 부하가 걸리면 힘줄에 미세한 파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제대로 된 치료 없이 반복적인 부하가 가해지면 정상적으로 치유되지 못하고 불완전하고 비정상적인 상태로 치유돼 만성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요구된다. 우리가 흔히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라 부르는 스포츠손상은 ‘상과염’을 이르는 말이다. 상과염은 손목을 굽히거나 펴는 근육이 시작되는 팔꿈치 부위에 동통이나 국소 압통이 생기는 증후군이다. 팔꿈치 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테니스, 골프 등 팔을 쓰는 운동을 지나치게 하거나 직업상 팡를 많이 쓰는 사람에게서 발생한다. 보통 바깥쪽 상과염을 ‘테니스 엘보’, 안쪽 상과염을 ‘골프엘보’라 부른다.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 이정욱 원장은 “테니스엘보, 골프엘보 등 상과염의 가장 큰 원인은 과사용증후군(overuse syndrome)이다. 자신의 운동 능력보다 더 많은 운동으로 팔꿈치 근육과 힘줄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라며 “최근에는 테니스, 골프 이외의 다른 운동으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직장인, 주부, 목수, 요리사 등 팔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군에서도 호발한다”라고 전했다. 상과염이 생기면 팔꿈치 안쪽 또는 바깥쪽에서 시작되는 통증이 아래팔로 뻗쳐가는 경우를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증상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조전이 가능하다. 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치료 후에도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에는 비수술적 통증치료법인 DNA주사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DNA주사치료는 손상된 조직을 재생시키는 것으로, 손상된 힘줄, 근육, 인대, 연골의 세포 재생단계부터 관여해 보다 신속하고 확실한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다 빠른 통증개선을 원한다면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도수치료와 운동치료는 체형 교정을 통해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근력강화를 도모해 재발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이 원장은 “다가오는 봄철 갑작스러운 운동으로 인한 골프엘보, 테니스엘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편, 힘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과도한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증상 발생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심해지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단 및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적인 DNA인대성형 클리닉을 비롯해 별도의 도수치료, 물리치료 클리닉을 운영 중인 강남 정형외과 화인마취통증의학과 강남점은 선릉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경외과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비수술적 통증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혜민의 월드why] ‘글로벌 공공의 적’ 탈모…어디까지 아니?

    [송혜민의 월드why] ‘글로벌 공공의 적’ 탈모…어디까지 아니?

    아무리 돈이 많은 인간이라도 불로장생의 꿈과 더불어 절대 해결하지(이루지) 못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바로 성장이 끝난 성인의 키를 키우는 것과 탈모를 막는 것이다. 헤어스타일이 첫 인상의 70%를 좌지우지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때문에 국적을 불문하고 탈모로 고민하는 이른바 ‘탈모인’이 급속도로 늘고 있다. 우리는 탈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속속 밝혀지는 탈모 원인…선호하는 치료법 국가별로 달라 탈모는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부에 주름이 생기듯 당연한 증상 중 하나로 여겨져 왔다. 노화를 늦출 수는 있지만 막을 수 없는 것처럼, 나이가 들어 훤한 속머리를 드러내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로 치부해왔다. 하지만 머리카락이 지나치게 많이 빠지거나, 빠지고 다시 나지 않는 탈모의 원인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과학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 밝혀진 탈모의 새로운 원인 중 하나는 두피 콜라겐이다. 피부탄력에 필수 요소로 알려진 콜라겐이 줄어들면 모낭 줄기세포가 각질 세포로 변하고, 모낭은 점점 작아지다가 결국 사라지면서 한번 빠진 머리를 되살릴 수 없게 된다. 일본 도쿄의치과대 연구진은 지난 5일 발표한 연구자료에서 단백질의 일종인 ‘17형 콜라겐’을 많이 생산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한 쥐는 17개월이면 탈모가 시작되는 일반 쥐와 달리 34개월이 되도록 풍성하고 윤기있는 털을 유지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모낭 줄기세포는 있지만 모발을 생성하는 특정 세포의 재생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서 탈모가 발생하거나(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연구, 2011), 지나친 육류섭취로 인해 탈모가 유발된다는 연구결과(국립 타이완대 연구,2013)도 있다. 이밖에도 남성호르몬 안드로젠이나 면역체계이상, 영양결핍,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도 탈모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으로 탈모를 앓는 전 세계 탈모인구의 정확한 숫자는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의 경우 6000만 명, 한국 약 1000만 명, 중국 2억 명 이상 정도가 탈모로 남모르게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공공의 적’ 탈모를 대하는 태도는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2013년 프로페시아(세계 1위 탈모치료제) 판매기업인 한국MSD가 550명의 20~49세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이중 17%만이 탈모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답했다. 반면 비의학적 치료인 탈모방지 및 두피관리 제품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63%에 달했다. 한국 탈모 남성들은 탈모 치료를 위한 시도로 의학적 치료보다는 샴푸 등 두피 관련 제품 또는 식이요법과 같은 비의학적 방법을 선호한다는 것이다. 반면 홍콩이나 일본, 싱가포르 등지에서는 약물치료를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의학적 치료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탈모 연구, 어디까지 왔니?…부작용 유의해야 머리카락을 두피에서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혹은 이미 머리카락이 빠진 두피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기 위한 세계 각국 연구진의 노력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2014년 미국 예일대학 의과대학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토파시티닙 시트레이트로 25세 남성 전신 탈모환자를 완치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13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은 머리카락이 나게 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모낭세포 배양 연구에 집중했다. 실험실에서 모낭세포의 일종을 복제·배양한 뒤 쥐에 이식한 결과, 이식한 모낭세포 7개 가운데 5개에서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났다. 이 연구가 주목을 받은 이유는 기존의 머리카락 이식법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현존하는 머리카락 이식 시술은 특정부위의 기존 머리카락을 다른 부위로 옮겨 '일대일'로 배양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위의 연구 방식은 모낭 세포가 새로운 여러 가닥의 머리카락을 만들어내는 '일대다(多)'방식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 다만 위의 연구들은 다양한 이유로 아직 시판용 약물 또는 정식 치료방법으로 채택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 가장 큰 문제는 현존하는 치료제가 일부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2012년 미국의 30대 남성은 9개월간 유명 탈모 치료제를 복용했다가 가슴과 엉덩이가 커지며 몸이 ‘여성화’ 되는 부작용을 겪었다며 제약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사례가 있다. ◆알쏭달쏭 탈모 상식 탈모가 완전히 진행된 대머리(민머리)인 사람은 정력이 세다는 속설이 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지난해 영국 피부과 전문의와 불임전문의로 구성된 공동 연구진에 따르면 30대의 젊은 나이에 탈모 증상이 있는 남성의 경우 정자수가 일반 남성의 60%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탈모와 관련된 호르몬의 변화가 정자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 탈모가 호르몬의 영향 혹은 스트레스의 결과물 중 하나라고 가볍게 치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심장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2013년 일본 도쿄대학 연구진은 남성형 탈모, 특히 정수리 탈모가 관상동맥질환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탈모가 가장 많이 진행된 남성은 탈모가 없는 일반 남성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평균 33% 높았다는 것. 연구진은 탈모가 당뇨병의 전조인 인슐린 저항이나 염증 또는 남성 호르몬 증가와 연관이 깊은 만큼 심장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탈모를 미리 예방하는 방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멀리하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세계 어디에서도 탈모를 100% 예방하는 일종의 백신이나 치료법, 치료제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의 빠른 발전을 기다리는 동안, 과대광고에 속거나 부작용에 시달리기 보다는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해보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입술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자 타깃 된 모델

    ‘입술 사진’ 한 장으로 인종차별자 타깃 된 모델

    세계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M사의 SNS에 한 흑인 모델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페이지를 장식한 모델은 올해 23살인 우간다 출신의 아미토 라굼. 아미토 라굼은 유명 모델선발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넥스트 톱 모델’(next top model)의 아프리카 버전에서 우승한 뒤 뉴욕패션위크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의 무대에 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모델이다. 또 최근에는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왕의 쇼에서 오프닝을 연 최초의 흑인모델로 기록되기도 했다. M브랜드는 뉴욕패션위크에서 자사 립스틱을 바른 라굼의 입술 클로즈업 화보 사진을 SNS에 올렸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수많은 네티즌들이 해당 이미지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댓글에는 “검둥이 입술”, “사진 속 제품 립스틱 컬러는 포도주스?” 등 인종차별을 담은 내용이 가득했다. 또 다른 댓글에는 “흑인은 절대 백인 여성만큼 예쁠 수 없다”, “머리를 금발로 염색하고 코 성형수술을 해야 할 것” 등 직접적인 인종차별이 잇따랐다. 이러한 반응을 접한 라굼은 굴하지 않았다. 우선 자신을 모델로 선택해 준 해당 브랜드와 자신에게 잘 맞는 메이크업을 해 준 메이크업 아티스트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그런 뒤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의 입술이 당실들에게 잠 못 이루는 밤을 선사했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인종차별주의자들에 맞서 그녀를 옹호하는 댓글들도 속속 등장했다. 한 네티즌은 “당신은 여왕이다. 당신의 아름다움을 공유해 준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응원했으며, 또 다른 네티즌은 “이 모델의 아름다운 입술에 대해 인종차별적 코멘트가 달렸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올리기도 했다. 일부 댓글 사이에서는 흑인과 백인 사이의 인종차별적 비난이 오고갔고, 해당 이미지는 ‘좋아요’ 19만 개를 얻는 등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울산시 ‘차세대 촉매센터’ 19일 출범

     울산시는 19일 오전 11시 UNIST 공학관 E208호관에서 ‘차세대 촉매센터’(센터장 이재성 교수)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 출범할 촉매센터에는 향후 5년간 사업비 85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억원, UNIST 22억 5000만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7억 5000만원)이 투입돼 고효율 촉매 스크리닝 시스템 등을 갖추게 된다. 촉매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그간 국내 화학산업 거점에서 지속가능성 및 환경규제 강화와 같은 급변하는 화학시장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핵심 산업이자 제 1위 수출품목인 화학산업에서 새로운 촉매기술 확보는 급변하는 화학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환경 등 새로운 유관산업 창출의 선결 과제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국내 화학산업은 촉매 관련 원천기술이 부족해 해외 선진기업의 기술 장벽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매년 막대한 기술료를 지불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울산시는 UNIST와 함께 촉매 제조·성형 규격화 제조 및 분석·반응장비 구축을 통한 양산 가능성 검증 및 시험분석 테스트 지원에 발벗고 나서기로 한 것. 울산시는 이와 관련, ‘차세대 촉매 제조 및 공정 기술개발 지원’과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및 시범생산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고효율 차세대 촉매 제조·공정 개발 기반 구축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한편, 21세기 화학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이날 출범식에는 강길부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만식 친환경 생산3R그룹 그룹장, 울산시 장수래 창조경제본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과연 실체는?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과연 실체는?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과연 실체는?그것이 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쳐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한 제보자는 자신을 “내부자”라면서 스폰서 리스트에 수많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제보자는 “터지면 핵폭탄급이다. 최근 말이 나왔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겠나. 방송할 수 있겠나”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대기업 이사님들, 큰 병원 원장,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생활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어렵게 건넨 녹음 파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신원과 구체적은 금액까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했다. 연락을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게 깔려 있다”면서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을 보러갔던 한 배우 지망생에게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 거 아닌가. 기브앤 테이크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충격그것이 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쳐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한 제보자는 자신을 “내부자”라면서 스폰서 리스트에 수많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제보자는 “터지면 핵폭탄급이다. 최근 말이 나왔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겠나. 방송할 수 있겠나”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대기업 이사님들, 큰 병원 원장,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생활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어렵게 건넨 녹음 파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신원과 구체적은 금액까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했다. 연락을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게 깔려 있다”면서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을 보러갔던 한 배우 지망생에게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 거 아닌가. 기브앤 테이크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실체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실체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충격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실체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충격그것이 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쳐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한 제보자는 자신을 “내부자”라면서 스폰서 리스트에 수많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제보자는 “터지면 핵폭탄급이다. 최근 말이 나왔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겠나. 방송할 수 있겠나”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대기업 이사님들, 큰 병원 원장,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생활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어렵게 건넨 녹음 파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신원과 구체적은 금액까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했다. 연락을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게 깔려 있다”면서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을 보러갔던 한 배우 지망생에게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 거 아닌가. 기브앤 테이크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과연 실체는?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과연 실체는?

    ‘그것이 알고싶다’ 연예계 스폰서 폭로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과연 실체는? 그것이 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쳐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한 제보자는 자신을 “내부자”라면서 스폰서 리스트에 수많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제보자는 “터지면 핵폭탄급이다. 최근 말이 나왔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겠나. 방송할 수 있겠나”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대기업 이사님들, 큰 병원 원장,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생활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어렵게 건넨 녹음 파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신원과 구체적은 금액까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했다. 연락을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게 깔려 있다”면서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을 보러갔던 한 배우 지망생에게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 거 아닌가. 기브앤 테이크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의 실체?…내부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의 실체?…내부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의 실체?…내부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경악그것이 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쳐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한 제보자는 자신을 “내부자”라면서 스폰서 리스트에 수많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제보자는 “터지면 핵폭탄급이다. 최근 말이 나왔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겠나. 방송할 수 있겠나”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대기업 이사님들, 큰 병원 원장,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생활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어렵게 건넨 녹음 파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신원과 구체적은 금액까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했다. 연락을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게 깔려 있다”면서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을 보러갔던 한 배우 지망생에게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 거 아닌가. 기브앤 테이크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어둠의 그림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어둠의 그림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어둠의 그림자… “감당할 수 있겠어요?” 경악그것이 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쳐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한 제보자는 자신을 “내부자”라면서 스폰서 리스트에 수많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제보자는 “터지면 핵폭탄급이다. 최근 말이 나왔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겠나. 방송할 수 있겠나”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대기업 이사님들, 큰 병원 원장,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생활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어렵게 건넨 녹음 파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신원과 구체적은 금액까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했다. 연락을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게 깔려 있다”면서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을 보러갔던 한 배우 지망생에게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 거 아닌가. 기브앤 테이크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폭로 내부자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폭로 내부자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경악

    ‘그것이 알고싶다’ 스폰서 폭로 내부자 “타히티 지수는 빙산의 일각” 경악그것이 알고싶다, 타히티 지수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연예인 스폰서의 검은 그림자를 파헤쳐 파장이 일고 있다. 13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최근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걸그룹 타히티 지수의 사건을 시작으로 연예계 스폰서의 실체를 추적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한 제보자는 자신을 “내부자”라면서 스폰서 리스트에 수많은 연예인과 연예인 지망생들의 프로필이 있다고 주장했다.이 제보자는 “터지면 핵폭탄급이다. 최근 말이 나왔던 건 정말 빙산의 일각”이라면서 “감당할 수 있겠나. 방송할 수 있겠나”라며 거듭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스폰서의 실체에 대해 “대기업 이사님들, 큰 병원 원장, 성형외과 의사들”이라면서 “금전적으로, 시간적으로 생활이 굉장히 여유로운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자가 어렵게 건넨 녹음 파일에는 유명 연예인들의 신원과 구체적은 금액까지 제시된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해외 원정 스폰서 경험이 있다는 한 여성은 “가기 전 병원에서 성병 검사를 했다. 연락을 받고 가면 엄청 큰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대리석 바닥이 엄청 넓게 깔려 있다”면서 “이 나라 고위층은 다 이렇게 지내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오디션을 보러갔던 한 배우 지망생에게는 연예기획사 대표가 “이쪽은 남자를 알아야 한다. 이쪽 일이 처음이 힘들지 눈 딱 감으면 괜찮다. 마음과 몸이 오픈 돼 있어야 한다. 남자랑 성관계도 했을 거 아닌가. 기브앤 테이크다”라고 말하는 음성이 공개돼 충격을 주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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