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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딸처럼” 美 ‘이방카 성형’ 열풍…트럼프는 거부

    “트럼프 딸처럼” 美 ‘이방카 성형’ 열풍…트럼프는 거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딸이자 아버지의 후광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이방카의 얼굴을 ‘모방’하는 미국 여성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에 사는 티파니 테일러(33)와 제니 스튜어트(36)는 최근 이방카를 닮고 싶은 마음에 거액을 주고 성형수술을 받았다. 세 아이의 엄마인 테일러의 경우 가슴확대 및 광대 부위 필러와 코를 세우는 수술을 받았다. 이방카의 ‘클래식한 외모’가 마음에 든다는 이유에서다. 스튜어트의 경우, 평소 역시 클래식한 외모의 여성을 동경해오던 중 텔레비전에서 이방카의 모습을 본 뒤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테일러의 경우 ‘이방카 모방 성형수술’에 쓴 돈이 무려 6만 달러(약 6900만원), 스튜어트는 3만 달러(약 3500만원)에 달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방카를 닮고 싶어서 거액을 주고 성형수술대에 오른 여성은 두 사람 뿐만이 아니다. 휴스턴의 한 성형외과 전문의는 “이방카는 얼굴 형태가 매우 아름답다. 가슴이나 코의 형태도 마찬가지. 특히 이방카의 입술을 동경하는 환자들이 매우 많다”면서 “이방카의 사진을 들고 오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방카 역시 수년간 필러나 보톡스 시술을 받아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스튜어트는 “이방카가 대선에 나온다면 그녀에게 표를 던질 의향도 있다”면서 “하지만 이방카의 아버지를 뽑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싼커 모셔라”… 유통가 ‘강남 혈투’

    현대, 한류스타 테마파크 조성 신세계, 660억 임차사업 계약 이쯤 되면 강남 코엑스 혈투 수준이다. 유통 3사가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을 중심으로 한 강남 벨트 구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호하는 중국인 관광객(유커)을 잡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코엑스 일대 관광 발전을 위해 앞으로 5년간 3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앞 광장에 한류 스타를 주제로 1000㎡ 규모의 ‘강남돌 테마파크’를 조성하고 압구정동에서 청담동까지의 한류스타 거리를 무역센터까지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헬리콥터 야간 도시 투어, 선릉·봉은사 등 도심 속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계획도 밝혔다. 현대면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3개층을 리모델링해 면세점을 운영하겠다며 시내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신세계그룹은 28일 무역협회와 코엑스몰과 칼트몰 임차운영사업 정식계약을 체결한다. 신세계는 올해 예상 임대수입이 660억원이라며 일각에서 거론되는 임대수입(530억원)을 웃돈다고 밝혔다. 수익성 논란을 의식해 예상임대수입을 밝힌 것이다. 코엑스몰과 칼트몰은 정용진 부회장이 야심 차게 진행하는 강남벨트(신세계백화점 강남점-코엑스몰-스타필드 하남)의 한 축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과 연계된 센트럴시티를 면세점으로 운영하겠다며 시내 면세점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코엑스에는 이미 롯데면세점이 있다. 애경그룹이 운영하던 면세점을 2010년 롯데가 인수해 운영 중이다. 유통 3사가 코엑스에 이렇게 공을 들이는 까닭은 입지 때문이다. 아쿠아리움 등 코엑스 자체의 장점과 근처에 위치한 SM 타운, 신사역과 강남역 근처에 몰려 있는 성형외과 등이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실제 수치로도 중국인의 관심이 증명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현대백화점 전점에서 유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1% 늘어났는데 이 중 코엑스에 위치한 무역센터점은 85%나 신장했다. 신세계백화점도 전체 유커 매출은 61.6%, 올해 증축한 강남점은 91.4% 증가했다. 이런 변화는 유커에서 싼커(중국인 개별 관광객)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와 맞물린다.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중국 노동절(4월 30일~5월 2일) 기간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 123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70%가 싼커였다. 개별자유관광이 56%, 에어텔(항공+호텔) 관광이 14%를 차지했다. 눈에 띄는 단체 관광을 피해 가족이나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 원하는 쇼핑과 구경을 하기 위해 강남을 고르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현대자동차 - 제네시스 EQ900

    [2016 베스트브랜드 대상] 현대자동차 - 제네시스 EQ900

    ‘EQ900’은 ‘정중하고 깊이 있는 우아함’을 디자인 컨셉트로 혁신적인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비례를 갖춰 탄생했다. 전면부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서의 기품과 위엄이 느껴지는 볼륨감 있는 후드에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느낌의 그릴을 조화시켰다. 후면부는 품격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범퍼, 세로형상의 날렵한 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트윈 머플러 등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내는 편안한 느낌의 수평적 레이아웃으로 넓은 시각적 공간감과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갖췄으며 최상급의 천연 소재와 완성도 높은 섬세함으로 디자인됐다. EQ900은 편안함과 신뢰감을 제공하는 주행 상품성을 확보했다. 전방위적 이중접합 차음유리와 중공 구조 흡음 휠을 적용해 뛰어난 정숙성을 자랑하며 람다 3.3 V6 터보 엔진을 달아 넉넉하고 안정된 동력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프리미엄 소재와 인간공학적 설계를 반영해 글로벌 명차에 걸맞은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 유럽산 숫소 가죽을 사용한 최고급 시트, 판테라 실버 안료가 적용된 외장 컬러, 독일의 염료기술과 이탈리아의 성형기술을 융합해 가공한 최상급의 유럽산 리얼우드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했다. 안전하고 직관적인 조작계, 내장 부품류의 디테일한 고급스러움, 인체 특성을 반영한 버튼류 터치감 등의 인간공학적 설계도 눈에 띈다. 아울러 EQ900은 소비자 필요 기능 위주의 신규기술과 기존 기술의 상품성 향상을 추구했다.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 후측방 추돌방지 시스템, 부주의 운전 경보시스템,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12.3인치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뒷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장치 등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풀 LED 헤드램프, 어드밴스드 3존 에어컨,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 기술의 상품성도 향상했다.
  • ‘불타는 청춘’ 박영선, 성형 논란 해명 “LA 한인 타운에서 불법 시술”

    ‘불타는 청춘’ 박영선, 성형 논란 해명 “LA 한인 타운에서 불법 시술”

    ‘불타는 청춘’ 박영선이 성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SBS ‘불타는 청춘’ 박영선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과거 한 교양프로그램에서 성형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박영선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나를 두고 ‘성괴’라는 댓글을 봤다. ‘성형괴물’이라는 의미더라. 내가 이 자리에서 솔직히 밝히겠다. 커진 입술? 미국에서 불법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박영선은 “내가 입술이 콤플렉스였다. 그때 한국에서는 입 수술 기술이 발달 안 돼 못했고 미국에 가서 받았다. 당시 LA 한인 타운에 불법 수술이 유행했는데 친구들에게 끌려갔다. 주사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박영선은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공업용 실리콘이 점점 딱딱해지더라. 이후 국내에서 복원 수술을 받아보려고 했지만, 미국에서 불법수술을 받았으면 공업용 실리콘을 녹일 수 없다더라. 오히려 수술 후유증으로 말이 이상해질 수 있다는 조언에 복원 수술을 포기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권선국, 박영선이 합류한 가운데 경남 거제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려진 시간’ 신은수, 비하인드컷 보니 ‘이야기 담고 있는 눈빛’

    ‘가려진 시간’ 신은수, 비하인드컷 보니 ‘이야기 담고 있는 눈빛’

    영화 ‘가려진 시간’으로 화려한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은수의 프로필 촬영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신은수의 생애 첫 프로필 촬영장에서 포착한 비하인드 컷을 오픈했다. 사진 속 신은수는 뽀얀 피부와 감성적인 눈빛, 신비로운 분위기가 어우러진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은수의 미모는 지난 11일 열린 영화 ‘가려진 시간’ 제작보고회를 통해서도 한차례 화제가 된 바있다. 이날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신은수는 15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빼어난 비주얼을 뽐내 ‘완성형 미모’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여기에 3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됐다는 점이 더해져, 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신예의 탄생을 예고했다. 신은수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배우로, 오는 11월 10일 개봉하는 영화 ‘가려진 시간’을 통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대어’ 세터 황택의 전체 1순위로 KB 유니폼

    ‘최대어’ 세터 황택의 전체 1순위로 KB 유니폼

    우리카드 2순위로 하승우 지명 유일 고교생 허수봉 대한항공行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최대어로 뽑혔던 성균관대 2학년 세터 황택의(20)가 프로배구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황택의는 남자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전체 1순위로 프로행에 성공한 세터이자, 역대 최연소 전체 1순위 선수라는 두 가지 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황택의는 24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17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KB손해보험의 지명을 받았다. 190㎝의 큰 키로 높은 타점에서 토스를 하고 강한 서브력까지 갖춘 황택의는 대학에서 2시즌만 보내고 프로에 도전했다.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2016년 아시아배구연맹(AVC)컵 등 국제대회에 나서며 큰 대회 경험도 쌓았다. 프로배구가 출범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번 열린 남자 드래프트에서 세터는 단 한 번도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지 못했다. 전체 1순위의 영광은 레프트와 라이트 등 측면 공격수가 주로 누렸다. 2014~15 시즌 한국전력이 리베로 오재성을 전체 1순위로 뽑으면서 포지션 편중을 깼다. 지난 시즌 7개 구단 중 6위를 차지한 KB손보는 35%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에 도전했다. 최하위 우리카드가 구슬 50개를 넣고, 6위 KB손보가 35개, 5위 한국전력이 15개를 추첨함에 넣었다. KB손보를 의미하는 노란색 구슬이 가장 먼저 나오자 강성형 KB손보 감독은 곧바로 최대어인 황택의를 호명했다. 아쉽게 전체 1지명권을 놓친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전체 2지명 선수로 역시 세터인 하승우(21·중부대)를 선택했다. 3순위 지명권은 한국전력이 지난해 12월 세터 강민웅과 센터 전진용을 받으면서 대한항공에 센터 최석기와 1라운드 지명권을 양도하기로 했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행사했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드래프트 참가자 가운데 유일한 고교생인 레프트 공격수 허수봉(18·경북사대부고)을 지명했다. 지난 시즌 4위로 1라운드 4지명권도 쥔 대한항공은 인하대 레프트 김성민을 호명했다. 이날 드래프트에 도전한 37명 중 21명만 지명을 받았다. KB손보는 4라운드까지 지명권을 행사했으나, 삼성화재는 2∼4라운드 지명권을 포기한 뒤 수련 선수로만 2명을 뽑았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비디오스타 솔비, SNS 상담 여신 등극 “성형 고충 이해해”

    비디오스타 솔비, SNS 상담 여신 등극 “성형 고충 이해해”

    ‘비디오스타’에서 솔비가 SNS로 성형 고충 상담에 나서게 된 이유를 공개한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의 ‘여심저격! 진격의 언니들’ 특집 1탄에서는 가요계 센 언니들의 대표로 출연한 바다, 스테파니, 솔빈, 솔비가 쉴 세 없는 저격토크와 핑크빛 열애 공개로 큰 화제를 모았다. 개성 넘치는 네 명의 캐릭터가 25일 방송되는 특집 2탄에서는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C 박소현은 “솔비 씨의 SNS에 올라오는 댓글 대부분이 성형 고충 상담 글이라고 들었다”라고 말하자 솔비는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했다. 이어 솔비는 “과거에 성형으로 힘들었었다. 나처럼 성형으로 상처 받았던 사람들도 있다는 생각에, 그 마음을 잘 알아서 상담을 해주게 됐다”고 성형 고충 상담에 나서게 된 이유를 밝혔다. 솔비의 솔직한 고백에 MC 박나래 역시 “나도 솔비 씨 얘기에 공감한다, 눈 재수술로 몇 년간 고생했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솔비는 “이제는 얼굴도 몸도 불만이 없다. 더 이상 고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바다 스테파니 솔비 솔빈의 ‘여심저격! 진격의 언니들’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5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희씨 힘내세요” 신경섬유종 치료에 9억원 온정

    “현희씨 힘내세요” 신경섬유종 치료에 9억원 온정

    SBS ‘세상에 이런 일이’에 소개 돼 안타까움을 줬던 신경섬유종증 환자 심현희씨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의 수술과 치료를 위해 이틀 만에 9억 원 가까이의 성금이 모였다. SBS 나도펀딩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인 성금으로, ‘크라우드 펀딩’ 사상 최단 기간 최다 액수로 알려졌다. 심씨는 10여년 넘게 수 차례 수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출혈 과다로 자칫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는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에서 심씨의 수술을 맡기로 했지만, 혹이 있는 부위마다 신경이 퍼져 있고 수술 후에도 완치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태지만 심씨는 시민들의 응원으로 희망을 갖게 됐다. 펀딩은 24일 오전 9시에 마감한다. 후원금은 밀알복지재단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심씨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 성형 전 사진 공개 “성형 너무 후회 한다”

    제시, 성형 전 사진 공개 “성형 너무 후회 한다”

    제시의 성형전 모습이 공개가 돼 화제다. 제시는 과거 KBS 예능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자신의 과거 사진에 대한 모습과 지금의 성형에 대한 소감을 피력해 관심을 모았다. 제시는 유재석이 공개한 과거 사진을 보고 “지금 후회한다”라고 소리를 높였다. 유재석, 박명수를 포함한 MC들은 전부 하기전이 나은데, 왜 했느냐라고 묻자 “사진발이 잘 안받았다. 또한 소속사의 권유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시는 4일 방송된 Mnet ‘너목보’에서 SM으로부터 캐스팅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두바이, 내년부터 로봇경찰 운영한다… ‘로보캅’ 임무는?

    두바이, 내년부터 로봇경찰 운영한다… ‘로보캅’ 임무는?

    내년부터는 두바이에서 로봇 경찰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ICT 전시회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에서 오는 2017년부터 두바이 각지에 로봇 경찰을 배치한다는 두바이 공보국의 깜짝 발표가 있었다. 지금까지 경찰 로봇 개발에 노력해온 두바이 정부는 지난해 GITEX에서도 경찰 로봇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완성형을 전시한 것이다. 로봇 경찰의 모습은 두바이 공보국의 공식 트위터에도 공개됐다. 물론 영화 속 로보캅만큼 멋지진 않지만, 이 로봇 경찰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10~20m 거리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스캔하고 인식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경찰처럼 경례하거나 다른 사람과 악수도 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로봇 경찰의 가슴에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있다. 이 스크린을 통해 우리나라의 112처럼 999를 눌러 신고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를 통해 교통 위반 벌금을 낼 수도 있다. 두바이 경찰은 2017년부터 주요 관광지에 이 경찰 로봇을 배치하고 순찰을 시키고 2020년까지는 관광지 이외의 도시에도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찰 로봇의 우선 임무는 관광객의 길 안내나 위반금 징수, 범죄 발생 시 신고 접수 등이지만, 얼굴 인식을 이용한 범죄자 수색에도 이용될 전망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현실 속 로보캅…두바이, 내년부터 ‘로봇 경찰’ 배치

    현실 속 로보캅…두바이, 내년부터 ‘로봇 경찰’ 배치

    내년부터는 두바이에서 로봇 경찰을 심심찮게 볼 수 있을 것 같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중동 지역 최대 ICT 전시회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에서 오는 2017년부터 두바이 각지에 로봇 경찰을 배치한다는 두바이 공보국의 깜짝 발표가 있었다. 지금까지 경찰 로봇 개발에 노력해온 두바이 정부는 지난해 GITEX에서도 경찰 로봇의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성능이 더 뛰어난 완성형을 전시한 것이다. 로봇 경찰의 모습은 두바이 공보국의 공식 트위터에도 공개됐다. 물론 영화 속 로보캅만큼 멋지진 않지만, 이 로봇 경찰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안면 인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10~20m 거리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스캔하고 인식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경찰처럼 경례하거나 다른 사람과 악수도 할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로봇 경찰의 가슴에 터치스크린이 장착돼 있다. 이 스크린을 통해 우리나라의 112처럼 999를 눌러 신고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를 통해 교통 위반 벌금을 낼 수도 있다. 두바이 경찰은 2017년부터 주요 관광지에 이 경찰 로봇을 배치하고 순찰을 시키고 2020년까지는 관광지 이외의 도시에도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찰 로봇의 우선 임무는 관광객의 길 안내나 위반금 징수, 범죄 발생 시 신고 접수 등이지만, 얼굴 인식을 이용한 범죄자 수색에도 이용될 전망이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진짜 남자야? 여자 행세한 인신매매범 인터폴에 덜미

    진짜 남자야? 여자 행세한 인신매매범 인터폴에 덜미

    완벽한 여자 행세를 하며 중남미를 누비던 남자 인신매매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네수엘라 인터폴은 카라카스에서 리카르도 레알 로드리게스(28)를 인신매매 혐의로 체포했다. 이름에 남녀 구분이 뚜렷한 스페인어로 리카르도는 영어의 리차드에 해당하는 남자이름이다. 하지만 인터폴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체포된 용의자는 긴 머리에 풍만한 가슴을 가진 여성이다. 무언가 착오가 있었던 게 아닐까 라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되지만 경찰의 설명을 보면 상황이 이해된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리카르도는 완벽한 남자지만 인신매매 범죄세계에 발을 들여놓으면서 완벽한 여자 행세를 했다. 성전환수술은커녕 성형수술도 받은 적이 없지만 머리만 길러도 여자로 보일 만큼 리카르도는 여성스러운 얼굴을 타고 났다. 여자로 변신(?)한 그의 범행무대는 미인이 많기로 유명한 자신의 모국 베네수엘라였다. 리카르도는 베네수엘라 여성들에게 접근해 "외국에 가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꼬셨다. 꼬임에 넘어간 여성들에게 비행기 티켓 등 경비를 대주고 그가 여성들을 데려간 곳은 파나마. 리카르도는 파나마에 도착한 뒤 여성들을 성매매업소에 넘겼다. 그러면서 받은 돈은 미화 3500달러, 우리돈 390만원 정도다. 장사가 된다고 본 그는 아예 직접 성매매업소를 차려놓고 베네수엘라 여성들에게 성매매를 시켰다. 자신의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겐 티켓 등 초기비용(3500달러) 외에 숙식제공 등을 이유로 매달 1000달러(약 112만원)를 받았다. 인터폴이 리카르도 검거에 나선 건 파나마 당국의 요청이 있었기 때문이다. 파나마 수사당국은 베네수엘라 여성들을 팔아넘기는 인신매매범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인터폴 적색수배를 발령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카지노-대규모 리조트 연계... 영종도 해외 관광객 유치 발돋음

    카지노-대규모 리조트 연계... 영종도 해외 관광객 유치 발돋음

    영종역 개통 이후, 제2의 제주도를 목표로 개발되는 영종도 복합공항도시가 다시금 부상하고 있다. 제주도와 달리 영종도는 대규모 투자를 기반한 계획도시 형태로 개발되는 특징을 보여준다. 카지노도 제주도처럼 호텔 내 단순 카지노가 아니라 대규모 리조트와 연계된 복합시설로 개발되고 있다. 마카오의 윈팔라스, 싱가포르의 마리나베이샌즈가 복합리조트를 기반한 대규모 시설투자로 흥행에 성공한 것은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관심 있게 지켜볼 부분은 마카오나 싱가포르의 공통점이 공항에서 멀지 않으며, 바다를 낀 카지노와 복합리조트를 중심으로 유치된 관광객 증가가 도시 발전의 견인차가 됐다는 점이다. 영종도 해변을 끼고 들어서는 파라다이스시티 2017년 1차 개장을 시작으로 리포&시저스, 인스파이어 리조트가 순차적으로 카지노와 테마파크 등의 복합관광시설로 오픈된다. 2020년 추산 72시간 무비자 체류 환승객 55만 명과 카지노 복합리조트 이용객을 타깃으로 ‘리베라 베리움’이 성형한류로 특화 구성한 호텔과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호텔은 전 객실 테라스타입으로 전면뷰 씨사이드파크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며, 파노라마 오션뷰를 제공함으로써 품격 있는 개방감을 선사하여 호텔객실의 고급화를 실현하였다. 객실 내 공간 곳곳에 이용객을 위한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 단지 내 2층엔 성형외과와 부속병원이 입점한다. 의료센터와 호텔숙박이 연계된 특화서비스로 공항 접근성을 내세운 실속형 성형한류로 지속적인 이용자 확대가 예상된다. 수분양자에겐 성형클리닉 VIP 이용권이 제공된다. 오피스텔은 입주민을 위한 실용적인 맞춤공간으로 설계된 점이 돋보인다. 전실 4.2M의 층고타입 설계 덕분으로 복층 구조에서도 소형주택의 좁고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없다. 확 트인 시각적인 효과뿐 아니라 입주자가 인테리어의 다양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영종도는 중국과의 거리가 가깝고 다양한 노선 연결 등으로 유커들의 접근성이 좋은 지리적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류 드라마, 성형, 화장품, 케이팝 등 현재 유커를 끌어당기는 구성 요소에 복합 카지노리조트가 더해져 미래가치 유망한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준공은 2018년 12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 후 처음 아내 ‘쌩얼’본 뒤 이혼한 남편

    결혼 후 처음 아내 ‘쌩얼’본 뒤 이혼한 남편

    아랍에미리트의 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 지 불과 며칠만에 이혼을 결심했는데, 그 사유가 알려져 황당함을 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9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34세 남성과 28세 여성은 6개월의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 뒤 두바이의 알 맘자르 해변으로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이곳 해변에서 수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문제는 신부의 메이크업에서 발생했다. 물놀이를 자주 하다보니 신부가 ‘공 들인’ 메이크업이 지워졌고 이 과정에서 신랑이 자신의 신부를 알아보지 못하는 일이 발생한 것. 평소 인조 속눈썹 등을 이용한 진한 메이크업을 즐겨하던 이 여성은 결혼한 뒤 며칠 동안 내내 짙은 화장으로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었는데, 바닷물에 메이크업이 씻겨 나가면서 드러난 ‘민낯’에 신랑이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심리학자이자 상담가인 압둘 아지즈 아사프 박사는 현재 갑작스럽게 이혼을 당한 이 여성과 상담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사프 박사는 “내 환자는 결혼 전 성형수술을 했고, 인조 속눈썹을 이용한 짙은 화장을 해 왔다. 결혼한 이후 이를 남편에게 밝힐 생각이었는데, 직접 말하기 전에 남편이 먼저 알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의 남편은 재결합을 격하게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현재로서는 환자가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게끔 돕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말정산 미리보기 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

    연말정산 미리보기 쓰면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꿀팁’

    국세청이 내년 1월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20일 개시했다. 더불어 국세청은 근로소득자를 위한 다양한 절세 방법을 함께 소개했다. 팁을 활용해 ‘13번째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을 챙겨보자.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절세·유의 팁. ▲ 기본공제 = 취업 등으로 부모님과 따로 살고 있는 경우에도 실제로 부양하는 경우에는 기본공제가 가능하다. 처남·처제·시동생·시누이 등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본인이 부양하는 경우에는 기본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 주택법에 의한 국민주택규모의 주택 뿐 아니라 주거용 오피스텔을 임차하는 경우에도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대출받은 금액의 이자에 대해 요건을 충족한다면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 맞벌이근로자 절세 = 일정금액 이상 사용해야 하는 조건이 있는 의료비 세액공제와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 소득공제는 우선적으로 급여가 적은 배우자가 지출도록 하면 공제대상 금액이 커지는 만큼 절세에 유리하다. 신용카드 등 공제는 총급여액의 25%를, 의료비 공제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야만 공제받을 수 있다. ▲ 의료비 세액공제 = 근로자가 부양하던 배우자나 부양가족 등이 연도 중에 부양가족 요건을 상실하는 경우에도, 그 이전에 이미 지급한 의료비에 대해서는 공제받을 수 있다. 딸이 결혼해 사위의 배우자 공제대상이 됐거나, 배우자가 취업해 총급여가 500만원을 넘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 교육비세액공제 =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위해 입학 전(1∼2월)에 지출한 음악·미술·체육 등의 학원비(1주 1회 이상 실시하는 월단위 과정)도 연간 300만원 한도로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인적공제 = 이혼한 배우자나 사실혼 관계에 있는 배우자는 기본공제 적용 대상이 아니다. 며느리, 사위, 삼촌, 외삼촌, 고모, 이모, 조카, 사촌, 형제자매의 배우자 등도 마찬가지다.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 연도 중에 보유했던 주택 수와 상관없이 연말(12월31일) 현재 1주택(세대원이 보유한 주택 포함)인 경우에만 공제 가능하다. ▲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 형제자매의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은 이들이 기본공제 대상자인 경우에도 공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자녀에 대한 기본공제를 남편이 받은 경우 그 자녀가 사용한 현금영수증 금액을 배우자가 공제 받을 수 없다. ▲ 의료비세액공제 = 미용·성형수술 비용, 건강증진용 의약품 구입비, 간병비, 산후조리원 비용, 제대혈 보관비용, 진단서 발급비용, 외국 의료기관에 지출한 비용 등은 의료비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 ▲ 교육비세액공제 = 정규수업시간 외에 실시하는 실기지도비, 학교버스 이용료, 기숙사비, 어학 연수비, 학습지 이용료 등은 교육비 세액공제 혜택이 없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방과후 과정 재료비, 현장학습비, 차량운행비, 앨범구입비 등 역시 공제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요광장 이미도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았는데 의사가 화 내”

    가요광장 이미도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았는데 의사가 화 내”

    ‘가요광장’에 출연한 배우 이미도가 외모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지윤의 가요광장’의 ‘미지의 월요일’ 코너에는 배우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이미도는 “성형외과에 가서 상담 받은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미도는 “과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 출연할 때 하희라, 장미희 선배님과 대화하는 신이 있었다. 당시 쉬는 시간에 선배님들이 절대 성형하지 말라고, 지금도 너무 예쁘다고 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5~6년 전 무명이었을 때 성형외과 가서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며 “손을 보고 싶은데 배우라서 가지고 있는 개성을 유지하면서 살짝 할 수 없냐고 물었더니, 쌍꺼풀이랑 코를 세우고 얘기하자더라”고 밝혔다. 이미도는 “난 그냥 기본만 살짝 하고싶다 했더니 의사 분이 쌍꺼풀과 코가 기본이라고 화를 냈다”면서 “공사가 커질 것 같아서 일찌감치 포기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미도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마더’, ‘뷰티 인사이드’, ‘굿바이 싱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한 신스틸러다. 현재 온스타일 ‘더 바디쇼4’ MC로 활약 중이며, 최근 tvN ‘SNL코리아 8’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 바 있다. 사진=KBS 쿨FM ‘가요광장’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부고]

    ●이재선(전 서울신문 시설관리부 차장)씨 모친상 15일 서울 우신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10시 (02)838-4444 ●하병기(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씨 부친상 16일 경북 영천 영락원, 발인 18일 오전 9시 (054)338-9776 ●이해승(이해승치과 원장)씨 모친상 안상길(전 산업연구원 위원)김철수(제주대 교수)김정진(메트릭스 대표)단순영(사업)씨 장모상 이상엽(치과의사)씨 조모상 1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오전 6시 50분 (02)2227-7587 ●김행원(전 솔로몬 그룹 전무)종원(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효원(동원농장 대표)재원(교보생명)새원(자영업)씨 부친상 15일 전남 장성장례식장, 발인 17일 오전 9시 (061)394-0444 ●권장옥(대구대 교수)장덕(이데아성형외과 대표원장)장훈(미르환경 대표)씨 모친상 천광훈(건강보험공단 차장)씨 장모상 조민희(방송인)씨 시모상 15일 부산의료원, 발인 17일 오전 8시 30분 (051)607-2990 ●김학현(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씨 부친상 오석환(성일기계 대표)씨 장인상 16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44)200-4027
  • 남자배구, 대한항공 경계령

    주말 개막전을 시작으로 겨울 시즌을 시작하는 남자배구를 주도할 팀은 누가 될 것인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인 현대캐피탈이나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OK저축은행을 생각하기 쉽지만 감독들이 꼽은 우승 후보는 대한항공이었다. 프로배구 남자부 7개팀 감독과 선수들이 12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17 V리그 미디어데이에서 꼽은 올 시즌 화두는 전력 상향 평준화와 대한항공 경계령이었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이달 초 열린 KOVO(한국배구연맹)컵에서는 풀세트 경기가 많았다”면서 “올 시즌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임도헌 삼성화재 감독도 “올 시즌은 어느 때보다 전력이 평준화됐다”고 전망했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지금까지는 전통 강자가 좋은 경기를 했지만 올 시즌은 뒤바뀌었으면 좋겠다”면서 “판도가 바뀌는 재밌는 리그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올 시즌 우승 후보로 대한항공을 지목하는 의견이 많이 나왔다. 감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은 “선수 구성이나 외국인 선수 기량에서 대한항공이 우승 후보가 되지 않을까 한다. 워낙 선수층이 두껍고 잘한다”고 말했다.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도 “대한항공과 OK저축은행은 항상 잠재력이 있는 팀”이라면서도 “그래도 한 팀을 꼽으라면 대한항공”이라고 예상했다.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은 “대한항공이 당연히 우승 후보”라고 밝혔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은 “우승 후보는 서너 팀이 될 것 같다. 그만큼 평준화가 됐다”면서 “우승할 수 없는 팀을 뽑는 게 더 수월할 것 같다”고 답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180명 고친 성형외과 ‘신의 손’ 원장, 알고보니 간호조무사

    180명 고친 성형외과 ‘신의 손’ 원장, 알고보니 간호조무사

    서울 강남 일대에서 쌍꺼풀 수술의 ‘신의 손’으로 알려진 성형외과 원장이 사실 간호조무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이비 의사와 고용주 병원장을 모두 검거했다. 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보건범죄단속법 위반 혐의로 간호조무사 임모씨(56)를 체포해 구속하고 병원장 강모씨(4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간호조무사 임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강남구 모 의원에서 성형외과 원장 행세를 하며 A씨(40·여)를 비롯한 186명의 쌍꺼풀, 코 등을 성형수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 임씨는 “젊었을 때 의무병 입대를 위해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했다”며 “제대 이후 간호조무사로 일하며 성형 기술을 익혔다”고 진술했다. 임씨는 강남 일대에서 의료진, 환자들로부터 “수술 솜씨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의사인 병원장 강씨가 오히려 임씨의 수술 장면을 참관하며 절개부위 특정, 보형물 삽입 등 수술법을 배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신의 책]

    [당신의 책]

    피고가 된 사람들(토머스 게이건 지음, 채하준 옮김, 안티고네 펴냄) 툭하면 소송으로 법에 호소하는 갑들의 민낯을 미국 사회의 사례들을 통해 설명한다. 저자는 ‘법의 지배’가 무너졌다며 그 원인으로 사회가 더욱 ‘불공정해진 점’을 꼽는다. 불공정은 단지 소득 불평등뿐 아니라 그로 인해 체감하게 되는 시민으로서의 불평등이다. 저자는 민주주의의 결핍, 사라진 계약의 권리, 공적 영역 규제 완화의 폐해 등을 언급하면서 결국 사회·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소송이 증가한다고 지적한다. 노동 전문 변호사인 저자는 역설적으로 규제가 더 많이 완화될수록 사람들이 더 많이 법정에 가게 되는 현상, 우파의 정책이 소송을 부추긴다는 점을 대담하게 주장한다. 364쪽. 1만 5000원. 생각과 착각(강준만 지음, 인물과사상사 펴냄) 저자의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책이다. 그의 착각에 대한 50가지 사례와 이론은 재미있고 생생하다. ‘왜 어떤 네티즌은 악플에 모든 것을 거는가’, ‘왜 초연결사회가 국가를 파멸의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는가’, ‘왜 너답게 생각하는 조언은 무익한가’ 등 다양한 측면과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안목을 전해 준다. 그는 인지적 한계, 편 가르기와 차별, 자기기만, 공감과 불감, 능력과 우연, 탐욕과 서열 등 논의에 수많은 학자가 제시한 이론을 꼼꼼히 살펴보며 답을 구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갖고 있는 생각과 착각을 성찰해 보자고 제안한다. 392쪽. 1만 5000원. 무엇이 아름다움을 강요하는가(나오미 울프 지음, 윤길순 옮김, 김영사 펴냄) 19세기 말 참정권을 얻기 위한 투쟁인 제1의 물결, 1960년대 사회적 차별 문제 해결에 주력한 제2의 물결, 1990년대 백인 이외의 여성과 동성애 문제 등으로 확대된 제3의 물결 등 페미니즘 운동의 성격과 관점을 대표하는 저작이다. 저자는 아름다움을 이용하는 정치적·상업적 음모와 미인이라는 사회적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파괴돼 가는 여성의 실상을 파헤쳤다. 사회의 ‘아름다움의 신화’라는 고통스러운 메커니즘을 고발하며 여성의 정체성을 살펴본다. 특히 성형과 다이어트 열풍이 채운 한국 사회에서 아름다움이 생존의 가치가 된 현실을 반추하게 한다. 516쪽. 1만 9000원. 비스마르크에서 히틀러까지(제바스티안 하프너 지음, 안인희 옮김, 돌베개 펴냄) 1871년 비스마르크의 독일 통일로 화려하게 등장했다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사라진 독일제국의 역사를 다룬다. 제국을 건설한 비스마르크의 생각과 달리 왜 호전적 국가가 돼 자기 파멸의 길을 걸었는지가 핵심 질문이다. 저자는 안으로는 민족주의, 밖으로는 지정학적 역학 관계에서 파멸의 뿌리를 찾는다. 저자는 산업화에 대한 자부심과 결합한 ‘대국 감정’은 비스마르크 이후 생겨났다고 본다. 그는 “히틀러가 없었어도 1933년 이후에 아마도 일종의 총통 국가가 나왔을 것이고 두 번째 세계 전쟁이 일어났을 것이며 다만 수백만 유대인 학살만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320쪽. 1만 5000원. 함께 가만한 당신(최윤필 지음, 마음산책 펴냄) 저자의 전작 ‘가만한 당신’의 후속작이다. 각자의 삶을 치열하게 살다 떠난 35명의 삶을 담담하게 써 내린 부고다. 저자는 지금은 상식으로 여기는 가치들을 일구려고 노력했던 사람들, 그러나 떠난 뒤 “잔물결도 일지 않을 것 같은 이들”을 편파적으로 주목했다. 전작에 비해 좀 더 통쾌한 삶이거나 좀 더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더해졌다. 이 책은 35명의 삶을 느린 호흡으로 섬세하게 짚어 나간다. 결점을 딛고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는 점을 드러낸다. 저자가 그들의 긴 부고를 좇는 것은 영웅보다는 진솔한 인간으로 남길 원했던, 그러기 위해 끝까지 무기력하지 않았던 어떤 비범함 때문이다. 376쪽. 1만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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