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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흔 전에 머리 세거나 탈모 심해지면 심장병?

    마흔 전에 머리 세거나 탈모 심해지면 심장병?

    남성들이 중년이 되면 20~30대 때와는 달리 아침마다 뭉텅 뭉텅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대머리가 되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이 커진다.그런데 마흔 전에 머리가 하얗게 세거나 대머리가 나타나면 심장병의 전조증상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도 심장병 연구센터 카말 샤르마 박사팀은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40세 이하 남성 790명과 같은 연령대 건강한 남성 127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달 인도 콜카타에서 열린 ‘제69차 인도 심장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연구진은 탈모나 새치의 정도와 함께 관상동맥 조영술, 심장 초음파, 심전도, 혈액검사를 통한 심장 건강평가를 한 뒤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남성형 탈모는 관상동맥 질환 위험을 5.6배, 센 머리는 5.3배 높이는 것으로 분석됐고, 비만은 관상동맥 질환 위험을 4배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절반에 가까운 49%가 대머리였던데 반해 정상인들은 27%만 대머리였다. 또 관상동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절반인 50%가 머리가 하얗게 센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마흔 이전에 센 머리와 남성형 탈모가 나타나는 것은 실제 연령과는 무관한 혈관의 생물학적 나이와 연관돼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혈관이 노화되기 때문에 관상동맥 질환을 쉽게 유발시킨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 대해 다수의 연구자들은 “이번 연구결과가 실제로 일반적인 현상인지를 알기 위해서는 여러 인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가 필요하다”며 “그 전까지는 연관성이 있다는 정도이지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것으로 볼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 50번…이란 20대女 논란

    안젤리나 졸리 닮으려 성형 50번…이란 20대女 논란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2)를 닮았다고 하면 날카로운 광대와 도톰한 입술이 매력적인 여성을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이란의 한 20대 여성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졸리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 듯하다. 그것도 50번이나 말이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졸리의 광팬 사하르 타바르(22)를 소개했다. 이란 테헤란에 사는 그녀는 지난 3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소 극단적이긴 하지만 졸리 느낌이 드는 셀카 사진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특히 데일리메일은 벨기에 언론 수드인포를 인용해 그녀가 졸리처럼 보이기 위해 50번이나 성형 수술을 받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현재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44만9000명이 넘는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그녀에게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일부 팔로워는 그녀를 '좀비'나 '시체'에 비유하고 “아파 보인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드인포에 따르면 그녀의 인생 목표는 안젤리나 졸리와 똑같이 보이는 것이다. 이 목표를 위해 몇달 만에 40㎏을 감량했으며 몇십 회의 성형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녀가 SNS에 공유한 수많은 셀카 사진은 팔로워들 사이에서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그녀의 셀카 사진들을 비교해 보면 코와 광대의 모양은 물론 입술의 크기마저 다르다. 이에 따라 일부 네티즌은 그녀가 성형 수술을 받은 게 아니라 보철물과 교묘한 메이크업으로 졸리의 외모를 따라 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진=사하르 타바르/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찰, 자유총연맹 압수수색… 김경재 총재 공금 유용 수사

    경찰, 자유총연맹 압수수색… 김경재 총재 공금 유용 수사

    김경재(74)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의 공금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30일 자유총연맹을 압수수색했다.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이날 서울 중구 장충동 자유총연맹 총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회계자료 등 증거 자료를 확보했다. 김 총재 자택과 개인 사무실, 자유총연맹 자회사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김 총재의 차량과 수첩, 휴대전화 등 개인소지품도 압수했다. 김 총재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을 이용하고 얼굴 성형이나 피부관리를 하는 등 연맹 예산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배임)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용액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자유총연맹 관계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김 총재가 공금을 횡령하거나 예산을 전용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 총재는 또 자유총연맹이 대주주로 있는 한전산업개발의 주복원 사장으로부터 입사와 승진을 대가로 두 차례에 걸쳐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김 총재는 “주 사장을 추천해 사장이 된 것은 맞지만 인사청탁의 대가로 금품이 오간 사실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비선진료 방조’ 이영선 2심 집행유예 석방…“궁극적으로 대통령 책임”

    ‘비선진료 방조’ 이영선 2심 집행유예 석방…“궁극적으로 대통령 책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진료’를 방조하고 최순실씨에게 차명폰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항소심 재판부는 비록 이씨가 대통령 신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비선 진료’를 묵인한 것은 잘못이지만 무면허 의료행위를 받으려는 대통령의 의사나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원심의 형량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윤준)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씨에게 30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이날 선고 직후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씨는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청와대의 주치의·자문의도 아닌, 민간 성형외과 의사와 무면허 ‘기치료’ 의료인을 일명 ‘보안손님’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박 대통령에게 시술과 치료를 하도록 방조한 혐의(의료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군대 후임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대포폰(차명 휴대전화)을 만들어 최순실씨와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제공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제기된 혐의 중 대포폰 개통 등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지만, 이씨의 당시 지위나 범행 내용 등에 비춰 원심의 형량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우선 “피고인은 무면허 의료인을 청와대에 출입시켰다. 이는 대통령 신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서 대통령을 수행하는 피고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로부터 세 차례나 증인 출석을 요구받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아 국정농단 사건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세 차례에 걸쳐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하고(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서 의상비를 받아 최씨에게 전달했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대통령 탄핵 사건에 증인으로 나가 위증함으로써 헌법재판소의 탄핵 여부 판단을 방해했고, 수십 개의 차명폰을 대통령이나 최순실씨 등에게 제공해 국정농단 사태에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도 질타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지위나 업무 내용 등에 비추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청와대 내에서도 받으려는 대통령의 의사나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궁극적인 책임은 대통령 자신에게 있는 만큼 피고인에 대해선 비난 가능성이 작다”고 판시했다. 이어 “차명폰을 제공한 것 역시 대통령의 묵인 아래 안봉근 전 비서관 등 상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씨가 헌재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서는 “위증이 큰 잘못이긴 하지만 그 증언이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었고, 헌재는 피고인의 위증에도 불구하고 탄핵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국정농단 주요 사건의 주범이나 공범이 아닌 데다 자신의 행위로 초래된 결과를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는 점, 이미 이 사건으로 청와대 경호관에서 파면된 점 등도 감형 이유로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찰, 강간미수 피해자에 “네가 예뻐서 그랬나 보지”…2차 피해 사례 공개

    경찰, 강간미수 피해자에 “네가 예뻐서 그랬나 보지”…2차 피해 사례 공개

    경찰이 강간미수 사건의 피해자에게 “네가 예뻐서 그랬나 보지”라고 말했다는 증언 등 성폭력 및 가정폭력 사건에서 경찰이 ‘2차 피해’를 가한 사례가 공개됐다.한국여성의전화 등 424개 여성단체로 이뤄진 ‘경찰의 여성폭력 대응 전면쇄신을 위한 공동행동’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은 2차 피해 사례를 공개했다. 이날 공동행동이 밝힌 사례를 보면 한 피해자는 아버지에게 구타를 당해 얼굴이 피범벅이 된 채 경찰서로 도망쳤다가 경찰관으로부터 “그러게 왜 아빠한테 반항했어. 나도 네 나이 때 맞고 자랐어”라는 말을 들었다. “남동생이 부엌칼을 들고 방문 앞으로 와 죽은 듯이 살라는 등 협박성 말을 하기에 너무 무서워서 신고했더니 ‘이 나이까지 시집도 안 가고 집에서 살고 있는 너도 문제’라는 말을 들었다”는 여성 피해자도 있었다. 남자친구와 싸우다 주먹에 코를 맞아 신고하자 경찰이 “못생겨서 성형하려고 일부러 그런 것 아니냐”고 한 사례, 강간미수사건 피해자에게 형사가 “걔(가해자) 부모님을 생각해 봐”, “네가 예뻐서 그랬나 보지”라고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또 “아빠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했더니 ‘남자의 자존심을 건드려서 일이 이렇게 된 거다’”, “맞고 가출했는데 ‘너 하나 때문에 밤늦게 이 많은 사람이 무슨 고생이냐’”라고 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한국여성의전화는 지난 2일 서울에 있는 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가해자가 침입했을 당시 신고를 받고 도착한 경찰이 오히려 가해자 입장을 대변하는 일이 벌어지자 캠페인을 벌여 이와 같은 증언을 수집했다. 공동행동은 여성의전화가 제작한 112건의 피해 사례집 ‘#경찰이라니_가해자인 줄’을 경찰청에 전달하고 “경찰은 부끄러움을 알고 여성 대상 폭력사건 대응체계와 인식을 전면 쇄신하라”고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홍수아가 중국에서 겪은 일...“한국 돌아오고 싶었다”

    ‘라디오스타’ 홍수아가 중국에서 겪은 일...“한국 돌아오고 싶었다”

    ‘라디오스타’ 홍수아가 거침없는 토크로 시청자의 마음을 잡았다.30일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홍수아(32·홍근영)가 거침없는 모습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했다. ‘라디오스타’에 처음 출연한 홍수아는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성형수술과 중국 진출에 대해서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홍수아는 시작부터 “제가 지금 여기 나와 스스로 무덤을 판 게 아닌가 싶다”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홍수아는 이날 계속된 성형 관련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앞서 성형 수술을 한 이유에 대해 “중국에 진출하면서 제작자 측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게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MC 김구라가 홍수아에게 “(성형수술) 선택이 옳았다”며 “처음이 좀 어색하지, 훨씬 낫다”고 말하자, 그는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웃어 보였다. 또 성형 수술로 인해 벌어진 일화도 공개했다. 홍수아는 “중국 베이징에서 제작발표회가 있었는데 저녁 비행기로 바로 돌아오는 스케줄이었다. 근데 공항 직원분이 사진을 보더니 본인이 아니라고 했다”며 “당시 직원에게 ‘나 맞아요, 수술했어요”라고 본의 아니게 털어놓게 됐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선 홍수아가 중국에 진출하게 된 사연도 공개됐다. 홍수아는 “연기를 너무 하고 싶은데 한국에서 작품이 없었다”면서 “그러던 중 중국에서 영화 제의가 들어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중국 활동 당시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환경이 열악해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을 때도 있었다”면서도 “텃세를 부리던 배우들 때문에 더 애쓰고 중국어 공부를 해 대사를 다 외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김용만, 김경민, 천명훈이 함께 출연, 오랜만에 예능으로 시청자를 만나며 반가움을 안겼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제23회 서울광고대상-우수상] 현대자동차, 코나 ‘SUV의 새로운 발견’

    [제23회 서울광고대상-우수상] 현대자동차, 코나 ‘SUV의 새로운 발견’

    전 세계 SUV 시장은 지난 7년간 20%에 가까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유수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리더십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저희 현대자동차는 한국을 넘어 세계 자동차 시장의 소비자들을 겨냥해 올해 6월 당사 최초의 소형 SUV 코나를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 출시하였습니다.현대자동차 코나는 기존 소형 SU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한 완성형 소형 SUV로, 매력적인 디자인과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춰 유럽, 미국 지역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와 당당히 경쟁할 전략 차종입니다. 코나는 국내 소형 SUV시장에서 비교적 후발주자임에도 출시 두 달 만에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기존에 없던 소형 SUV이자, 강렬하고 발랄한 모습의 코나는 ‘새로운 종(種·Species)의 탄생’이라는 광고 카피를 통해 고객분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 세계 SUV 시장을 겨누고 있는 차인 만큼 강력한 존재감을 고객분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광고와는 달리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은 편집 기법과 함께 정글 속 탐험가의 망원경에 발견되는 코나의 신비한 모습을 인쇄 광고로 표현하여 소비자들에게 호기심과 기대감을 동시에 드리고자 했습니다. 이번 서울광고대상 본상 우수상은 코나와 소비자들과의 성공적 소통의 결과로 여겨 더욱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라디오스타’ 홍수아, 확 달라진 외모...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걸린 사연은?

    ‘라디오스타’ 홍수아, 확 달라진 외모...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걸린 사연은?

    배우 홍수아가 확 달라진 외모로 시청자를 만난다.29일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배우 홍수아(32·홍근영)가 출연, 4년 만에 국내 활동 시작을 알린다. ‘라디오스타’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홍수아는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자신에서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 성형으로 인해 겪은 일화를 공개해 주의를 끌었다. 그는 앞서 ‘라디오스타’ 녹화에서 화려한 메이크업 등으로 달라진 외모 탓에 중국 공항 검색대에서 씨름을 해야 했던 사연을 밝힌 것으로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홍수아는 짓궂은 질문도 피하지 않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한편 홍수아는 지난 2003년 고등학교 시절 잡지모델로 데뷔, 쌍커풀 없는 개성 있는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05년 ‘논스톱5’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됐다. 같은 해 7월에는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서며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후 중국으로 발을 넓힌 홍수아는 중국 드라마 ‘온주량가인’, ‘억만계승인’ 등에 출연, ‘대륙의 여신’으로 불리며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홍수아의 중국 활동 모습이 국내에 전해지면서 그는 ‘성형’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성형설을 거듭 부인하던 홍수아는 한 방송을 통해 “중국 제작사 쪽에서 성형 제안을 했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여성 환자·간호사 성추행 의혹’ 충남대병원 교수 결국 ‘파면’

    ‘여성 환자·간호사 성추행 의혹’ 충남대병원 교수 결국 ‘파면’

    여성 수술 환자와 직원들을 성적으로 추행하고 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충남대병원 교수가 가장 높은 중징계인 ‘파면’ 징계를 받았다.충남대는 지난 20일 열린 교원징계위원회에서 충남대병원 성형외과 A 교수를 ‘파면’에 처할 것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면된 교수는 향후 5년 동안 다른 학교에 재취업할 수 없고, 본인 납부금 외 연금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8월 A 교수가 여성 간호사 등을 성희롱했다는 고충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다. 지난 1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신고자들의 진술서와 사실 확인서를 보면, “(A 교수는) 유독 젊은 여자 환자 수술 시에는 다시 들어와 소변줄 제거했냐며, 환자의 바지를 여러 차례 들추고 손을 넣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등 수술 환자 성추행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담겨 있다. 한 간호사의 진술서에는 “(A 교수) 손이 수술포 안으로 들어가 (마취된 환자의) 왼쪽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 차례 목격했다. (A교수가) 수술 종료 후 들어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그럴 경우 대부분 젊고 매력적인 여자 환자였다. 이런 상황을 목격하고 너무나 분개하고 충격을 받아 환자 이름까지 생생하게 기억한다. 환자에게 퇴원시까지 죄송하게 생각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사실확인서에는 또 “지난해 7월 과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외래 조무사와의 가벼운 허그가 있었는데, (A 교수가) 모두가 듣는 가운데 ‘뽕이 살아 있다. 가슴이 역시 있다’는 발언을 했다. 2009년 성형외과 실습을 돌 때 민소매를 입은 여학생에게 ‘넌 왜 겨털이 없냐. ○○도 없겠네’라고 해 전공의 4년차가 제지했던 기억이 있다”는 진술도 있었다. 하지만 A 교수는 이런 문제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병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징계에 불복할 경우 소청심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머슬퀸 이연화 “따라할테면 따라해 봐…가슴성형 안했다”

    머슬퀸 이연화 “따라할테면 따라해 봐…가슴성형 안했다”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여자 패션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던 이연화가 bnt와 함께한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피스비사라, 애뜰루나, 섀도우무브 등으로 구성된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녀는 역시 ‘머슬퀸’답게 완벽한 프로포션으로 아름다운 근육과 우아한 곡선을 드러내며 눈길을 자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벨벳 소재의 상의와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면모를 과시하는가 하면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굴곡진 몸매를 드러내며 건강미를 뽐내기도 했다.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던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매혹적이면서도 페미닌한 무드를 연출해내며 매력적인 외모까지 돋보이게 한 것. 겨울 분위기와 잘 어우러진 마지막 콘셉트에서는 비니와 후드티셔츠를 활용하며 그녀만의 특별한 화보를 만들어냈다.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 여자 패션모델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이연화. 아름다운 근육을 얻기까지 수많은 고통과 아픔이 있었다고. 그는 “일 욕심이 많았다. 어린 나이에 대기업에서 러브콜을 받다보니 당시 실무자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났었다. 이런 분들과 프로젝트를 하다 보니깐 2시간 씩 자면서 일에 집중했다. 결국 몸에 이상이 왔고 1년 동안 치료하면서 6개월 정도는 집 밖을 나가지 않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그는 “솔직히 정말 아팠을 때 6개월까지는 인생을 포기할 생각도 했었다. 나에겐 너무 힘든 시간이었다”며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완벽한 몸매를 지니고 있는 그녀에게 가슴 성형에 대해 묻자 “의학의 힘은 빌리지 않았다. 전부 가슴 패드의 힘이다. 항상 5cm정도의 가슴 패드를 가지고 다닌다(웃음). 원래 가슴이 빈약한 편이다. 대회 때도 안에 어마어마하게 넣었다”며 솔직한 답변을 들어볼 수 있었다.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그녀는 중국에서도 핫한 셀럽으로 꼽힌다. 그는 “중국이 가장 좋다(웃음). 솔직히 내 콤플렉스가 체격이 크고 긴 얼굴형인데 중국에서는 인기더라”며 중국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만약 중국 재벌이 고백한다면 어떨 것 같으냐는 농이 섞인 기자의 대한 질문에는 “내가 중국 재벌보다 돈을 더 벌 것이다”라며 당당한 그녀의 포부를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내가 애교는 많은데 남자 친구에게 신경을 잘 안 쓴다. 남자가 나를 맞춰주면 된다. 나는 구속하는 것도 싫고 문자나 전화를 많이 하는 것도 싫어해서 이런 것들만 잘 맞춰주면 된다”라며 이상형으로는 우아한 사람,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을 꼽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장도연 “권오중, 첫 만남에 엉덩이 대면”

    ‘너의 등짝에 스매싱’ 장도연 “권오중, 첫 만남에 엉덩이 대면”

    개그우먼 장도연이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권오중과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2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TV조선 일일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연출 김정식, 극본 이영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중 성형외과피부과 간호사 장도연 역을 맡은 장도연은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감독 권오중 역의 권오중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첫 촬영이 내가 권오중 씨에게 좌약을 넣어주는 신이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어 “보통 첫 만남에서 얼굴을 트는데, 우리는 엉덩이를 트고 시작했다”며 “첫 촬영에 엉덩이를 트기가 쉬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화학적 ‘케미’가 기대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장도연 씨가 극 중 매일 좌약을 넣어준다. 부부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연기를 하면서 엉덩이를 까야 한다. 다는 못 까지만 부부끼리도 엉덩이를 까는 게 쉽지 않은데, 장도연 씨에게 엉덩이를 대고 앞을 보고 연기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다. 장도연 씨도 제 엉덩이를 보면서 연기하니까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불황 속 몰락해버린 가장의 눈물겨운 사돈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영규, 박해미, 권오중, 장도연, 김나영, 황우슬혜, 줄리안, 엄현경, 이현진, 윤서현, 송재화, 한지완 등이 출연한다. ‘순풍 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탄생시킨 이른바 ‘시트콤 장인’ 김병욱 크리에이터와 김정식PD,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며, 총 50부작으로 꾸며진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성형광고 싹 없앤다, 왜?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 성형광고 싹 없앤다, 왜?

    2022년까지 서울 지하철에서 ‘성형광고’가 모두 사라진다.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고 젠더 간 갈등에 따른 민원 제기가 폭증한 데 따른 조치다.서울교통공사는 27일 성형광고 전면 금지와 광고 총량 15% 감축 등을 핵심으로 한 ‘지하철 광고 혁신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성형광고는 외모지상주의와 여성의 몸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조장한다는 부정적 인식이 크고, 2015년부터 젠더 간 갈등 이슈가 부각되며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났다”고 광고 금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하철 광고는 낮은 운임 수준을 지탱하는 역할을 수행해왔지만 물량이 지속해서 늘어나 ‘광고 공해’라는 지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성형광고는 광고 대행사와의 신규 계약부터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2022년부터는 아예 지하철 역내 성형광고를 찾아볼 수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광고 수는 총 14만 2785건이었고, 수익은 445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4호선에서 광고 관련 민원 1182건 가운데 무려 91.4%(1080건)가 성형 혹은 여성 관련 광고로 조사됐다. 현재 서울 지하철 광고는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건강 25.4%, 성형 1.5%, 교육 12.7%, 문화·예술 6.9%, 공공·단체 11.3% 등으로 이뤄져 있다. 기타 업종은 42.2%다. 공사는 이에 따라 상업 광고 물량 축소, 문화·예술 광고 확대, 성형광고 금지, 광고 도안 심의 강화 등 ‘지하철 광고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광고 총량제’를 도입해 현재 14만 3000건 가량인 광고를 2022년까지 영국 런던 지하철과 비슷한 수준인 12만건으로 줄여나가기로 했다. 현재 광고의 85% 수준으로, 약 15%를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단계별로 광고 매체를 줄여나가겠다”며 “디지털 매체는 사업성이 높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계약 만료 시 과감히 철거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광고를 아예 없앤 ‘상업 광고 없는 역’을 올해 10곳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40곳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1호선 시청·신설동, 2호선 성수·신설동·양천구청, 3호선 경복궁·안국·을지로3가, 5호선 김포공항·신정역에서 광고를 없앤다. 공사는 “지하철 광고에서 상업 광고를 과감하게 감축하고 문화·예술·공익광고를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워너원, ‘2017 MAMA’서 완결형 퍼포먼스 공개 ‘뷰티풀’에서 ‘투비원’까지

    워너원, ‘2017 MAMA’서 완결형 퍼포먼스 공개 ‘뷰티풀’에서 ‘투비원’까지

    ‘2017 MAMA’에 참석하는 워너원이 홍콩 무대에서 뮤직비디오 완결형 퍼포먼스 공개를 예고했다. 워너원은 지난 25일 토요일 ‘2017 MAMA Premiere in Vietnam’에서 Best of Next(베스트 오브 넥스트)를 수상했다. 이날 워너원은 “상 이름처럼 내년에는 더욱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워너원은 오는 11월 29일과 12월 1일 일본과 홍콩 무대를 남겨놓고 있어 MAMA에서 어떤 무대와 퍼포먼스를 펼칠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져 있는 상황이다. 그 중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7 MAMA in Hong Kong’의 퍼포먼스에 대한 힌트가 공개됐다. 무대를 통해 Beautiful(뷰티풀) 뮤직비디오의 완결형 이야기가 공개되며, 프리퀄 앨범인 ‘Nothing Without You(낫씽 위드아웃 유)’부터 ‘To Be One(투 비 원)’ 앨범까지 전체 완성형 스토리를 퍼포먼스로 보여줄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Beautiful’ 뮤직비디오는 워너원의 색다른 모습과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무비 버전과 퍼포먼스 버전으로 공개돼 조회수 고공행진 중이다. 무비 버전에서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다 추락하는 옹성우와 복싱 선수로 링에 오른 강다니엘이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져 있는 상황. ‘2017 MAMA’ 무대에서는 뮤직비디오의 완결형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공존’을 콘셉트로 올해 최초 베트남,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2017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는 No.1 종합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와주세요”… 4세 여아 깨진 유리창에 큰 상처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으로 외할머니와 둘이 어렵게 사는 4세 여자 어린이가 깨진 유리창에 얼굴을 심하게 다쳤지만 성형수술비를 마련할 형편이 못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지진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포항 남구 해도동 외할머니 집에서 놀던 김나경(4)양은 지진으로 금이 간 창문 유리창이 갑자기 무너져 얼굴 등에 큰 상처를 입었다. 유리 파편이 이마와 턱, 귀밑 등 얼굴 곳곳에 깊숙이 박힌 것이다. 나경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처가 심해 곧바로 대구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87바늘을 꿰매는 큰 수술을 받은 뒤 퇴원했다. 치명적인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앞으로 추가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나경이는 8개월 전부터 부모와 연락이 끊긴 채 외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공공임대 빌라에 사는 외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급여로 살고 있다. 나경이의 1차 치료비로 60여만원을 지출한 상황에서 추가 성형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경북도와 포항시는 나경이에게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단체와도 연계해 돕기로 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지난 25일 나경이와 외할머니가 사는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도와주세요”… 4세 여아 깨진 유리창에 큰 상처

    지난 15일 발생한 규모 5.4 포항 지진으로 외할머니와 둘이 어렵게 사는 4세 여자 어린이가 깨진 유리창에 얼굴을 심하게 다쳤지만 성형수술비를 마련할 형편이 못 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포항 지진 발생 나흘째인 지난 19일 포항 남구 해도동 외할머니 집에서 놀던 김나경(4)양은 지진으로 금이 간 창문 유리창이 갑자기 무너져 얼굴 등에 큰 상처를 입었다. 유리 파편이 이마와 턱, 귀밑 등 얼굴 곳곳에 깊숙이 박힌 것이다. 나경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처가 심해 곧바로 대구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87바늘을 꿰매는 큰 수술을 받은 뒤 퇴원했다. 치명적인 상처는 입지 않았지만 앞으로 추가 성형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나경이는 8개월 전부터 부모와 연락이 끊긴 채 외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공공임대 빌라에 사는 외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급여로 살고 있다. 나경이의 1차 치료비로 60여만원을 지출한 상황에서 추가 성형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들은 경북도와 포항시는 나경이에게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민간단체와도 연계해 돕기로 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도 지난 25일 나경이와 외할머니가 사는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포항 지진으로 중상을 입은 시민은 4명으로 모두 70∼80대 할머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머리를 심하게 다친 70대 할머니는 12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지사는 “지진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노약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이 더욱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면서 “이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생활안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도와주세요” 지진에 깨진 유리창, 4세 여아 얼굴을…수술비가

    “도와주세요” 지진에 깨진 유리창, 4세 여아 얼굴을…수술비가

    여아 얼굴, 87바늘 꿰매…기초생활수급 대상자 외할머니 성형수술비 엄두도 못내 경북 포항 지진으로 4세 여자 어린이가 깨진 유리창에 얼굴을 심하게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성형 수술이 필요한 긴급한 상태이지만 기초생활수급 대상자인 외할머니는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 수술비를 마련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26일 경북도와 포항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나고 나흘째인 19일 포항 남구 해도동 외할머니 집에 있던 김나경(4) 양은 지진으로 금이 간 집안 창문 밑에서 놀다가 유리창이 갑자기 무너져 파편이 이마와 턱, 귀밑 등 얼굴 곳곳에 깊숙이 박혔다. 김양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가 어려운 심각한 상태여서 곧바로 대구 한 대학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대학병원에서 얼굴과 이마에 87바늘을 꿰매고 퇴원했지만 2주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을 주는 치명적인 상처는 없었지만 추가로 성형수술이 필요한 상태로 전해졌다. 하지만 김양은 오래 전 부모와 연락이 끊긴 채 외할머니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상태다.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공공임대 빌라에 사는 외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급여로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외할머니는 1차 치료비로 60여만원을 지출한 상황에서 추가 성형수술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일단 민간단체 등과 연계해 김양에게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긴급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돈만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이국종 교수의 시각

    “돈만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이국종 교수의 시각

    “가장 치열하게 공부하는 집단···국민에 기쁨과 긍정적 영향” “돈을 너무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수원 아주대병원 이국종(48) 교수가 결이 다른 시각을 보인 것이 주목받고 있다.이국종 교수는 지난 22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화상 인터뷰를 하던 도중 성형외과 의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던 것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손 앵커가 의대생들이 성형외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과거에는 지금 이국종 박사께서 하고 계시는 외과의사에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성형외과를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가장 많고, 외과를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가장 적다고 하더라. 맞는 얘기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아닙니다,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 교수는 “(성형외과가 완전히 일반외과에서 분과 자체가 안됐던) 과거 제가 외과를 지원할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해도 일반 외과는 인기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이어 이 교수는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해 ‘너무 돈을 추구한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알고 보면 성형외과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공부하는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뛰어난 성형외과 의사들이 만드는 그 미용성형의 분야에 대해서는 전 세계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대학병원에 있는 저 같은 외과의사들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와함께 “지금 대한민국 거리에는 전 세계에 없는 신인류 같은 종족들이 생겼다. 시각이 바뀌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저같이 생명을 직접 다루지 않더라도 퀄리티 오브 라이프(quality of life)라는 측면에서 국민에게 기쁨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의료산업 발전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성형수술 대변신 아들…엄마, “예전 얼굴이 좋다”며 눈물

    성형수술 대변신 아들…엄마, “예전 얼굴이 좋다”며 눈물

    안면 기형으로 고생하던 한 남성이 성형 수술로 새 삶을 찾았다. 그러나 그의 엄마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한 아들을 알아보지 못해 울음을 터뜨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현지시간) 태국 지상파 채널 워크포인트(CH23)에서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된 남성 놋파짓 몬린(22)의 사연을 소개했다. 몬린은 평소 뒤틀린 턱 때문에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었다. 음식물을 씹을 때도 어려움이 많았고, 직장 동료들에게도 외면을 당했다. 무엇보다 몬린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그를 더욱 위축시켰다. 괴로웠던 몬린은 현지 유명 TV 프로그램 ‘렛미인 타일랜드’(Let Me In Thailand)에 사연을 보냈고, 제작진들에게 채택돼 수술을 받았다. 턱, 이마, 쌍꺼풀 수술뿐 아니라 과도하게 침이 흐르는 걸 고치기 위해 침샘 보톡스도 맞았다. 반점을 없애는 피부 치료도 받았다. 수술을 통해 몰라보게 변신한 그는 이 사실을 몰랐던 엄마 앞에 나타났다. 엄마는 아들의 변화가 너무 커 단숨에 알아보지 못했다. 아들이 엄마에게 누군지 모르겠냐고 자신을 보라고 청하자 엄마는 계속해서 흐느꼈다. 그리곤 “너 맞아? 정말 우리 아들 맞니?”라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 아들이 아니다. 난 예전에 아들이 정말 그립다. 난 연기를 하고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자연스러웠던 아들의 얼굴을 보고 싶어 했다. 뜻밖의 반응에 당황스러웠지만 몬린은 “사람들은 내가 딴사람이 됐다고 말한다. 난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과거에 이들은 내 얼굴이 비정상적이라 했고, 사회도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더 많은 친구도 생겼다”며 기뻐했다. 사진=유튜브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우주 비밀 밝힐 13개 과제 선정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우주 비밀 밝힐 13개 과제 선정

    “역사상 가장 비싸고 강력한 우주 망원경” 2019년 초 발사가 예정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을 간단하게 설명한 문구다. 사실 이 망원경은 초기에 16억 달러로 책정된 발사 비용이 88억 달러까지 치솟고 발사도 몇 차례 연기되면서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논란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허블 우주 망원경을 한 단계 뛰어넘는 강력한 성능을 지니기 위해서는 비용이 비싸도 더 큰 지름의 주경(primary mirror·망원경에서 최초로 빛을 모으는 거울)을 지닌 망원경이 필요했다. 허블 우주 망원경의 주경은 지름 2.4m 정도지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6.5m에 달한다. 그런 만큼 일단 관측을 시작하면 우주에 대한 이해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완성 단계에 이르면서 이 망원경을 누가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를 두고 경쟁이 치열한 상태다. 미항공우주국(NASA)은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초기 관측 임무를 공모했다. 허블 우주 망원경처럼 국가에서 관리하는 대형 과학장비의 경우 하나의 과학자팀이 사용권을 독점하기보다 여러 과학자팀과 연구 과제에 할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하려는 과학자는 많고 망원경은 하나뿐이라 우선 순위가 높은 연구부터 채택된다. NASA는 제안된 100여 개의 연구 과제 가운데 13개의 연구 과제를 초기 관측 임무에 할당하기로 결정했다. 초기 관측 임무는 5개월에 걸쳐 총 460시간 동안 이뤄질 예정이다. 가장 중요한 연구 과제는 멀리 떨어진 은하와 은하단이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허블 우주 망원경보다 주경의 지름이 클 뿐 아니라 더 긴 파장을 관측할 수 있다. 먼 은하에서 도달한 빛은 도플러 효과에 의해 파장이 길어지는 적색편이 현상이 일어나는데, 긴 파장을 관측할 수 있는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관측하기에 이상적인 목표다. 과거 허블 우주 망원경의 관측 덕분에 과학자들은 초기 은하의 진화에 대해서 많은 사실을 알아냈다. 멀리 있는 은하일수록 과거의 모습을 보기 때문이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은 이제까지 관측할 수 없었던 더 멀리 떨어진 초기 은하를 관측해 우주의 비밀을 풀 것이다. 외계행성 역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주요 관측 목표다. 초기 관측 임무 가운데 하나는 목성형 외계행성 WASP-39b와 WASP-43b의 대기를 관측하는 것이다. 행성이 별 앞을 지날 때 별빛의 변화를 관측하면 대기의 구성성분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의 궁극적 목표는 지구형 외계행성의 대기와 다른 조건이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다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의 성능이 아무리 뛰어나도 작은 지구형 행성의 대기는 어려운 목표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훨씬 큰 목성형 행성부터 관측해 관측 기술을 검증한 후 지구형 행성에 도전할 계획이다. 물론 목성형 행성의 대기 자체도 흥미로운 연구 주제다. 태양계 밖의 목성형 행성이 어떤 대기 구조를 지녔는지 아직 알려진 것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목성의 위성처럼 다른 중요한 임무가 초기 관측 목표로 선정됐다. 과학의 발전은 관측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일어났다. 망원경의 발전이 천문학의 발전을 가져오고 현미경의 진보가 생물학의 진보를 가져온 것이 대표적이다.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우주를 보는 인류의 눈도 한 단계 더 진보할 것이다. 이 망원경이 우주가 어떻게 진화했고 지구 같은 외계행성이 어디 있는지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를 제시할지 모른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아는 형님’ 구하라, 건물주의 남다른 멘탈 “고등학생 때부터 모은 통장”

    ‘아는 형님’ 구하라, 건물주의 남다른 멘탈 “고등학생 때부터 모은 통장”

    ‘아는형님’ 구하라가 건물주가 될 수 있던 강한 생활력을 자랑했다.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구하라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밝혔다. 이날 구하라는 살면서 뿌듯했던 순간에 대해 “고등학교 때 서울로 올라와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피팅 모델을 했다”며 “ATM기에 항상 몇 천원씩 모았다. 그러다보니 55만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그 시절 55만원은 큰 액수고 집을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큰 행복감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구하라의 말을 들은 서장훈은 “저 정도 멘탈이니까 지금 건물주가 된 거다”고 구하라의 에너지와 생활력에 감탄했다. 특히 구하라는 “그 때 그 통장을 그대로 갖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구하라는 지난 2012년 청담동 단독주택을 11억5600만원에 매입한 뒤 신축해 보증금 7000만원, 월세 750만원에 임대했다. 이후 2015년 4월22일 20억8000만원에 매각해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올려 재테크 수익을 벌어들였다. 그해 청담동 주택을 매각한 후, 인근 논현동 한 건물을 32억 1500만원에 단독 명의로 매입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지하 1층, 지상 4층 다세대주택 건물로 성형외과, 사옥, 주유소 등이 입점해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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