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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예슬 집도의 사과 “지방종 제거 수술 중 실수..바로 인정”

    한예슬 집도의 사과 “지방종 제거 수술 중 실수..바로 인정”

    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집도한 집도의가 사과를 전했다.지난 21일 의학전문기자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의학 채널 비온뒤 공식 유투브 채널에는 한예슬 집도의인 강남 차병원 외과전문의 이지현 교수와의 단독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비온뒤 측은 “한예슬 씨 지방종 의료사고와 관련해 반론권 보장 차원에서 직접 수술을 집도한 강남 차병원 외과 이지현 교수를 스튜디오로 초대해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의료진의 과실에 대한 비판과는 별도로 사실과 다르게 알려진 부분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며 영상을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이지현 교수는 “수술은 4월 2일에 했는데 (한예슬이) 일주일 전에 찾아왔다.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나는 문제가 있고 배우이다 보니 일단 우리보다는 상처가 적게 나는 성형외과에 문의를 해보고 오라고 말했다. 그랬다가 그 분이 두 번째에 다시 수술을 하러 왔다”고 밝혔다. 이지현 교수는 당시 한예슬의 지방종 크기는 5~8cm였으며 프라이버시를 위해 수술 부위를 정확히 밝히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그는 “지방종은 바로 피부 위에 절개를 넣으면 제거가 쉽다. 하지만 환자가 배우고 상처를 가리기 위해 아래쪽으로 파고 피부를 들어올려 떼어내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 교수는 “조수가 밑에서 (피부를) 당겨주면 제가 박리를 한다. 전기칼로 하는데 박리를 하다 피부를 안에서 뚫었다. 피부를 박리해 들어가면 피부 선을 타고 박리해 들어가야 하는데 들고 하다보니 위를 쳤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이어 “피부에 구멍이 생긴 채로 일단 지방종을 제거했고, 지방종에 붙은 채로 같이 떨어진 피부는 다시 떼어서 봉합하는 수술을 거쳤다”며 일부에서 의혹이 제기된 다른 신체 부위나 사체 조직의 피부 이식이 아닌 본인의 피부 이식이라 해명했다. 또한 이지현 교수는 수술을 마치자 마자 보호자에게 “수술하다 피부를 손상시켰다. 떨어진 피부를 다시 봉합했기 때문에 앞으로 상처가 날 수 있다. 실수를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교수에 따르면 한예슬은 최근 화상피부 전문 재생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해당 병원에서 갈라진 피부를 좁히는 등 치료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지현 교수는 “제가 할 말이 없다. 한예슬 씨에게 손상을 준 것은 지난번에도 여러번 사과했지만 지금도 맘이 편치 않다”며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한예슬 씨 당사자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한예슬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술 부위 사진과 함께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습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집니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것 같진 않네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의료사고를 직접 알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지방종 집도의 “의료사고 과실 인정…죄송하게 생각”

    한예슬 지방종 집도의 “의료사고 과실 인정…죄송하게 생각”

    홍혜걸 박사가 운영하는 의학 전문 언론사 ‘비온뒤’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예슬의 지방종 수술을 집도한 강남 차병원 외과전문의 이지현 교수와의 단독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유방 관련 전문의 이지현 교수는 “강남 차움에서 저를 소개해줘서 왔던 것 같다. 수술은 4월 2일에 했는데, 일주일 전 처음 찾아왔다”면서 “‘수술 부위에 상처가 나는 문제가 있고, 배우이니까 일단은 우리보다는 상처가 적게 나는 성형외과에 문의를 해보고 오라’고 했고, 두 번째에 다시 수술을 하러 오셨다”고 말했다. 이지현 교수는 지방종이 있던 구체적 신체 부위는 밝힐 수 없지만 당초 지방종의 크기는 5~8cm였으며, 한예슬이 SNS에 공개한 사진의 위쪽 타원 흉터 모양보다 넓게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지방종이 위치한 바로 위로 수술하면 종양 제거 수술이 훨씬 쉽지만 환자가 배우이고 상처를 가려 보기 위해서 아래쪽을 절개해 피부를 들어 올려 지방종을 제거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은 조수가 피부를 당겨주면 이지현 교수가 지방종을 박리하는 방식이었지만 그 과정에서 전기칼로 박리를 하다 피부를 안에서 밖으로 뚫게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피부에 구멍이 생긴 채로 일단 지방종을 제거했고, 지방종에 붙은 채로 같이 떨어진 피부는 다시 떼어서 봉합하는 수술을 거쳤다는 것이다. 이지현 교수는 일부 의혹이 제기된 다른 신체 부위의 피부나 사체의 조직을 이식한 것은 아니며 수술 당일 보호자에게 과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한예슬이 SNS에 공개한 사진은 수술 하루 뒤인 3일에 한예슬이 의료진에 요청해 촬영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지현 교수는 현재 한예슬의 상처부위 아래쪽 수술 부위의 실은 다 제거했고, 다시 봉합한 피부 중 일부는 살아났다고 밝혔다. 현재 한예슬은 최근 화상피부 전문 재생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며, 해당 병원에서 갈라진 피부를 좁히는 등의 치료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흉터는 남을 수 있고 이후 흉터를 레이저로 치료하거나 상처를 작게 만드는 시술을 병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교수는 “판단을 잘못했다”고 인정하며 ‘비온뒤’ 시청자 등을 향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 한예슬씨에게도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혜걸 “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의문…치명적 흉터 남을 것”

    홍혜걸 “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의문…치명적 흉터 남을 것”

    홍혜걸 박사가 배우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 수술이 의료사고가 맞다는 생각을 밝혔다.홍혜걸은 20일 온라인 의학채널 ‘비온뒤’에서 생방송으로 ‘한예슬 의료사고 긴급점검’을 진행했다. 그는 “지방종은 보통 그 아래에 일자로 절개를 하고 지방을 긁어내고 꿰매주면 된다. 굉장히 간단하게 치료가 된다. 1~2주면 실밥도 뽑고 말끔하게 치료가 되는 게 정상이다. 국소마취로 30분, 2시간 이하로 할 수 있다. 그런데 왜 이런 트러블이 생겼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방종은 외과에서도 가능하다. 이 수술이 결과적으로 실패했다. 일종의 의료사고라고 생각한다. 안타까운 게 지방종이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데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석연치 않다”며 “배우 입장에서는 치명적이다. 심각한 흉터가 생길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앞서 이날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며 수술 부위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해당 병원 측 설명에 따르면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 화상 발생 직후 봉합수술을 했지만,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 됐고 화상 성형 전문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한예슬은 화상 성형 전문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통원 치료 받고 있다. 한예슬의 지방종 제거수술을 진행했던 강남 차병원 측은 21일 “지난 2일 한예슬에 대한 지방종 수술을 했다.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이며 성형수술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발생직후 피부 봉합수술을 했지만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 돼 화상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했다“며 ”화상성형전문병원측은 상처가 아문 뒤 추가 성형 치료를 하는게 좋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통원치료중이다. 발생 직후 병원에서는 환자 측에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보상방안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겪으며 올린 심경 “너무 많은 감정”

    한예슬, 지방종 의료사고 겪으며 올린 심경 “너무 많은 감정”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제거 수술 중 의료사고를 겪었다고 밝힌 가운데 그가 SNS를 통해 전한 근황이 눈길을 끈다.한예슬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며 수술 부위 사진을 공개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해당 병원 측 설명에 따르면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 화상 발생 직후 봉합수술을 했지만,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 됐고 화상 성형 전문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한예슬은 화상 성형 전문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통원 치료 받고 있다. 한예슬은 이러한 상황에도 꾸준히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해왔다.지난 6일 금발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7일에는 지인과의 모임 사진, 전시회 관람 사진 등을 공개했다. 9일에는 배우 손담비와 다정한 셀카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12일에는 배우 차예련과 만나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15일에는 복잡한 심경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상반신을 탈의한 여성이 자신의 몸을 내려다보고 있는 그림과 함께 음악 동영상을 올렸다. 팝 가수 키아라(Kiiara)의 ‘Feels’라는 곡으로 ‘너무 많은 감정이 든다’ ‘뭐가 진짜인지 모르겠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우울한 가사의 곡이다. 한편 논란이 불거지자 병원 측은 “한예슬의 화상 부위는 성형 수술 등을 통해 최대한 원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발생 직후 병원에서는 환자 한예슬 측에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보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예슬 의료사고, 지방종 수술 받다 화상 “마음 한없이 무너진다”

    한예슬 의료사고, 지방종 수술 받다 화상 “마음 한없이 무너진다”

    배우 한예슬이 지방종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했다.한예슬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면서 수술 부위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수술 자국이 선명하다. 한예슬은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면서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무려 20여 일이 지난 후에 한예슬이 SNS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면서 병원 측은 “한예슬 수술 경과와 치료 및 보상논의 현황에 대해 알려 드린다”면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해당 병원 측에 따르면 수술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절개,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 들어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 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했다.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 화상 발생 직후 봉합수술을 했지만,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 됐고 화상 성형 전문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한예슬은 화상 성형 전문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통원 치료 받고 있다. 또한 병원 측은 “한예슬의 화상 부위는 성형 수술 등을 통해 최대한 원상회복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발생 직후 병원에서는 환자 한예슬 측에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 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보상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차병원 “한예슬 지방종 제거과정에서 화상 발생…추가 성형”

    차병원 “한예슬 지방종 제거과정에서 화상 발생…추가 성형”

    차병원이 한예슬의 의료사고와 관련, 회복을 지원하고 보상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차병원은 21일 “지난 2일 한예슬에 대한 지방종 수술을 했다.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해 성형수술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상처가 치료 된 뒤 남은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예슬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부위 사진을 올리고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는데도 병원에서는 보상에 대한 얘기는 없고 매일매일 치료를 다니는 제 마음은 한없이 무너진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솔직히 그 어떤 보상도 위로가 될 것 같진 않다”고 덧붙였다. 지방종은 몸의 지방조직에서 발생하는 성숙한 지방 세포로 구성된 양성 종양이다. 몸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다. 대개 몸통, 허벅지, 팔 등과 같이 정상적인 지방조직이 있는 피부 아래 조직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한예슬이 SNS에 올린 상처가 난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로, 한예슬은 현재 수술부위에 입은 화상으로 인해 화상성형 전문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처가 아문 뒤 성형수술을 할 예정이다. 다음은 차병원 공식입장 전문 지난 2일 한예슬씨에 대한 지방종 수술을 시행함 수술 흉터가 발생하지 않도록 브래지어가 지나는 부위를 절개해 지방종 부위까지 파고들어가 인두로 지방종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해당부위 피부에 화상이 발생 화상 부위는 왼쪽 겨드랑이 아래 옆구리이며 성형수술을 통해 최대한 원상 회복을 지원하고 있음 발생직후 피부 봉합수술을 했지만 일부 붙지 않은 부위가 확인 돼 화상성형 전문병원으로 의료진이 동행해 치료를 부탁함 화상성형전문병원측은 상처가 아문뒤 추가 성형 치료를 하는게 좋겠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통원치료중임 발생직후 병원에서는 환자측에 상처가 치료된 뒤 남은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할 것을 제안하고 보상방안 논의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사드 여파’ 작년 외국인환자 유치 첫 감소

    ‘사드 여파’ 작년 외국인환자 유치 첫 감소

    지난해 외국인 환자 수가 전년보다 1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 여파로 중국인 환자의 발길이 끊기면서 2009년 외국인 환자 유치를 허용한 이후 처음으로 환자가 감소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외국인 환자 수가 32만 1574명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36만 4189명에서 12% 감소한 것이다. 외국인 환자는 2009년 6만 201명에서 연평균 11%씩 증가해 왔다. 외국인 환자가 줄어든 주된 이유는 3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환자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중국인 환자는 9만 9837명으로 전년보다 22% 줄었다. 중국인들은 주로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를 많이 찾았다.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환자도 각각 21%, 16% 줄었다.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이들 독립국가연합(CIS) 환자들이 러시아로 발길을 돌린 것이 원인이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한국 방문 비자 취득이 어려운 베트남 환자가 15%, 페소화 약세를 보인 필리핀 환자가 16% 감소했다. 반면 태국 환자는 56% 급증했다. 태국 환자의 62%가 성형외과를 찾은 것으로 파악돼 한류 열풍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도 각각 4%, 2%씩 환자가 늘었다. 일본(2.2% 증가), 중동(0.3% 감소) 환자는 비슷한 수준이었다. 환자 수 감소에 따라 총진료수입은 전년보다 26% 줄어든 6398억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평균 진료비도 236만원에서 199만원으로 16% 줄었다. 서울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 비율은 63%, 수도권은 80%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진료과별로는 내과 환자가 20%, 성형외과 12%, 피부과 11% 순이었다. 환자 증가율은 일반외과(17.3%), 한방(12.9%)에서 두드러졌다. 김현숙 복지부 해외의료총괄과장은 “올해 하반기 중국 상하이에 ‘한국 의료 거점센터’를 설립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한류 영향이 큰 동남아 지역에서는 한류 마케팅을 접목한 의료 홍보회를 열어 환자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딜라이트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 낮춘 신제품 ‘라임’ 출시

    딜라이트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 낮춘 신제품 ‘라임’ 출시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창립 8주년을 맞아 출시한 고품질의 알뜰형 신제품 ‘라임’이 화제다. ‘라임’은 ▲주변소음을 감소시켜 청취 피로감을 줄여주는 적응형 잡음제거 기능 ▲보청기 사용 환경과 패턴을 기록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이터 로깅 기능을 비롯한 프리미엄급 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버튼, 디지털 볼륨컨트롤 등의 다양한 옵션도 추가 비용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밴드채널 기준 6채널, 10채널, 14채널로 구성된 ‘라임’은 가격은 각각 49만원, 64만원, 75만원으로 책정했다. 이로 인해 보청기 구입 가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난청을 방치해야 했던 많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노인성 또는 소음성 난청을 겪는 많은 분들에게 프로모션만으로는 높은 보청기 구입 가격의 부담을 덜어내는 것이 한계라고 판단해 새로운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구호림 딜라이트 보청기 대표는 라임에 대해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 하는 사람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사회적 기업으로 출발한 기업이념에 맞춘, 좋은 품질의 저가형 보청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음량만을 키워주는 음성증폭기, 또는 본인의 귀에 맞지 않는 기성형 보청기가 아닌 고성능의 맞춤형 보청기를 타사의 같은 성능 제품 대비 매우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난청을 겪고 있는 모든 이들이 가격 부담 없이 ‘듣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는 신제품 라임에 한하여 양이 구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6채널, 10채널, 14채널 제품을 양쪽으로 구매할 경우, 총 구매 가격에서 10만원이 할인된 88만원, 118만원, 140만원에 제공한다. 신제품 출시와 이벤트에 관련한 자세한 사안은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선로드, 스마트 이천 공장 준공

    ㈜선로드, 스마트 이천 공장 준공

    친환경 건설·토목자재 제조, 공급 업체인 ㈜선로드가 오는 18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에 위치한 이천 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선로드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경과보고, 대표이사 기념사, 준공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식수행사 등의 순으로 약 40여 분간 진행된다. 이번에 신축된 ㈜선로드 공장은 이천시 장호원 내 대지 면적 17,700㎡규모로 총사업비 120억 원을 투입해 공장동과 사무동이 건립되었다. 사무동에는 사무실, 연구소, 기숙사 그리고 직원식당이 갖추어져 있으며, 공장동은 독일 HESS사의 최신식 블록성형시스템을 도입하여 365일 생산이 가능하며, 날씨 등의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고품질·고성능의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선로드는 생산부터 2차 가공, 양생, 포장까지 포함한 전 공정 자동화 설비가 갖춰진 올인원(all-in-one) 시스템으로 생산성을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또한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등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최근 문제가 되는 미세먼지와 관련하여 마세먼지저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주)선로드의 건립은 이천시 장호원읍의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확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선로드는 믿음과 신뢰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 개발에 힘쓰며, 최고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제2도약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여기는 남미] 여성 모델, 눈동자 색 바꾸려다 시력 80% 상실

    [여기는 남미] 여성 모델, 눈동자 색 바꾸려다 시력 80% 상실

    기회만 되면 성형을 즐기던 미모의 여자모델이 과한 욕심을 부리다 뒤늦게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다. 눈동자 색을 바꾸려다 평생 앞을 잘 보지 못하게 된 때문이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모델 나디아 브루나(32)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스타다.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만 명에 육박한다. 특히 팬들을 열광케 하는 건 SNS를 통해 현직 모델이 솔직하고도 담백하게 털어놓는 성형수술담. 브루나는 성형 후 항상 후기(?)를 올린다. 아슬아슬한 비키니 차림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이번엔 '어디'를 수술했다"고 당당히 밝힌다. 역시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여동생과 나란히 성형을 하고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그런 브루나가 처음으로 성형을 후회했다. 눈동자 색을 바꾼다고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가 시력을 거의 잃게 때문이다. 미국 마이애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브루나는 2016년 콜롬비아 보고타로 날아갔다. 실리콘 임플란트로 눈동자 색을 바꾸기 위해서였다. 미국에선 금지돼 있는 이 시술을 콜롬비아 보고타에선 쉽게 받을 수 있었다. 더구나 SNS에 후기를 올리는 조건으로 가격협상도 가능했다. 브루나는 주저하지 않고 콜롬비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브루나는 3000달러(약 320만원)를 지불하고 양쪽 눈에 실로콘 임플란트를 받았다. 갈색이던 눈동자는 하루아침에 멋진(?) 그레이로 바뀌었다. 그러나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사물이 흐릿하게 보이면서 1년 가까이 충혈이 계속됐다. 가려움증도 견디기 힘들었다. 결국 안과를 찾은 그에게 의사는 "실리콘 때문에 눈물이 흐르지 않는다"며 제거를 권유했다. 브루나는 눈물을 머금고 실리콘을 도로 빼냈했지만 후유증은 심각했다. 백내장이 생기고, 한쪽 눈은 80%, 또 다른 한쪽은 50% 시력을 잃었다. 회복은 불가하다는 판정이 내려졌다. 30대 초반 젊은 나이에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된 브루나는 뒤늦게 후회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브루나는 "실리콘 임플란트 시술 전 양쪽 눈 모두 정말 건강했고, 시력도 좋았다"면서 "(눈동자 색을 바꾸려고 한 건) 너무 순진하고 어리석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대중의 반응도 이번엔 싸늘했다. 개중엔 동정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 네티즌은 "이번엔 정말 바보 같은 짓을 했다" "외모에 그토록 집착한다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등 성형중독에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나디아 브루나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서울광장] ‘문재인 케어’와 ‘닥터 케어’/박건승 논설위원

    [서울광장] ‘문재인 케어’와 ‘닥터 케어’/박건승 논설위원

    국회의원 노회찬의 표현 방식대로라면 건강보험상의 급여는 공교육이고 비급여는 사교육인 셈이다. 모든 학생들이 값비싼 사교육을 받을 수 없기에 그 돈을 국가가 대주면 학원 강사도 좋고 학생도, 학교도 모두 다 좋아할 줄 알았는데 선생님(의사)은 싫다고 한다. 선생님들은 그동안 월급이 적어 학원 강사 알바나 과외수업을 하면서 돈을 벌어 왔는데 사교육을 통해 벌던 돈을 국가에서 정해서 관리하겠다니 기분이 좋을 리 없다. ‘문재인 케어’의 요체는 성형과 미용을 제외한 비급여(보험 처리가 안 돼 환자가 의료비 전액을 부담) 진료 항목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보장 항목으로 흡수한다는 것이다. 건강보험 보장률이 63%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평균(80%)에 못 미치고, 국민 의료비 부담률이 36%로 OECD의 두배인 현실에서 보면 상당히 대의명분이 있다. 그러나 개원의들이 주축이 된 의사협회(의협)는 ‘비급여의 급여화’를 결사 반대한다. 오는 27일엔 집단 휴진에 나선다. 최대집 의협 새 회장은 “의료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의료를 멈추는 것밖에 없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했다. 이른바 ‘닥터 케어’다. 연평균 소득이 1억 6000만원인 의사들이 그토록 ‘비급여의 급여화’에 결사 항전하려는 이유는 따지고 보면 다 돈 때문이다. 평균 의료수가는 원가의 70%에도 못 미치는 현실에서 의료기관들은 이 부족분을 각종 검사 등 비급여 항목으로 메울 수밖에 없었다. 의사도 인간인지라 이득을 위해 살 수밖에 없음을 탓할 수는 없다. 당장 수입이 줄어드니 얼마나 불안하겠는가. 그들은 표면적인 거부 명분으로 헌법 수호나 건강 보호를 명분으로 내세운다. 직업의 자유와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도 한다. 국민들은 그런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문재인 케어가 됐든, 뭐가 됐든 자신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여부만 따질 뿐이다. 앞으로 수입이 줄어들 테니 의료수가를 현실화해 달라고 말하는 것이 솔직하다. 의사들이 문재인 케어를 반대하는 것은 결국 “기승전‘돈’”으로 귀착된다. 종국에는 의료수가를 적정하게 올리는 수밖에 없다. “히포크라테스도 의사들이 돈 벌지 말라고는 안 했다”는 어떤 의사의 하소연이 차라리 진솔하다. 그 누구도 의사가 왜 부자가 되면 안 되는지에 대한 답을 줄 수 없다. 그렇다면 먼저 비급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게 도리다. 의협은 그럴 생각이 없는 듯하다. 의료수가 인상도 함께 논의하자는 제안에도 시큰둥하다. 오로지 비급여화 반대만 앵무새처럼 외친다. 분명히 밝혀둘 게 있다. 문재인 케어는 의협의 주장대로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아니라는 점이다. 복지부는 현재 3600개인 비급여 항목 중 22%는 지금처럼 비급여로 놔둘 계획이다. 의협도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내부 결속을 위한 과대 포장일 수 있다. 문재인 케어는 어느 날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게 아니다. 2015년 박근혜 정부에서 결정한 사안이다. 상복부 초음파 비급여화도 그때 결정됐다. 시행만 현 정부 들어 할 뿐이다. 정부는 2015년 수립한 ‘2014∼2018 건강보험 중기 보장성 강화계획’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상복부 초음파검사 보험 적용 시기를 알렸다. 올 들어 초음파 급여화 협의체를 4차례 운영한 바 있다. 그럼 얘기가 달라진다. 정부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상복부 초음파 급여 시행에 나섰다는 최 회장의 말은 사실과 다르다. 이 대목에서 문득 선동성이 읽힌다. 의사들은 건강보험 재정의 고갈을 걱정한다. 그럴 필요는 없다. 그건 정부 몫이다. 그러니 건보재정 파탄이라는 말로 국민을 호도할 일이 아니다. 의협이 선언한 집단휴진일이 열사흘 남았다. 오는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는 날에 ‘거사’를 벌이는 것을 두고도 말이 많다. 그날엔 “가진 자들이 더 한다”는 수군거림이 곳곳에서 들릴 것이다. 의협이 국민을 설득해야지 대통령과 싸우려는 것은 온당치 않다. 장막을 걷고 귀를 열어야 한다. 의사들의 탈퇴로 중단됐던 정부·의협 협의체를 즉각 가동해 수가를 논의하기 바란다. 최종 판단은 국민이 알아서 할 것이다. ksp@seoul.co.kr
  • ‘엉덩이 둘레가 60인치’ 제2의 킴 카다시안

    ‘엉덩이 둘레가 60인치’ 제2의 킴 카다시안

    엉덩이 둘레가 무려 60인치(약 152cm)인 여성이 화제다. 이 여성의 이름은 유도시 야오로 코트디부아르 출신이다. 야오는 유독 굴곡진 몸매로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도 핫스타로 떠오른 야오에 대해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야오는 굴곡진 몸매가 성형으로 완성된 것이 아니라 단지 유전적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성형설을 언급하며 “내 인생에서 절대 성형 수술을 받아본 적 없다. 늘 자연스러웠다”며 선을 그었다. 또 야오는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의 팬임을 밝히며 “나는 그와 비교되고 있다. 카다시안은 나의 롤모델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 외모를 굉장히 섹시하다고 표현하고 싶다. 이전에는 날씬해 보이는 것만 매력이었다면, 이제 남자들은 곡선이 있는 여자들에게 더 끌린다. 많이 변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남다른 몸매로 이름을 널리 알린 야오는 SNS 스타로도 거듭났다. 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승우X이동욱, JTBC ‘라이프’ 대본 리딩 현장...특급 배우 총출동

    조승우X이동욱, JTBC ‘라이프’ 대본 리딩 현장...특급 배우 총출동

    JTBC 새 드라마 ‘라이프’가 첫 대본 리딩부터 빈틈없는 연기 시너지로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12일 JTBC 새 드라마 ‘라이프’ 측은 배우들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오는 7월 방영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tvN 드라마 ‘비밀의 숲’으로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두 번째 작품으로, 탄탄한 극본 위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명불허전’, ‘디어 마이 프렌즈’로 섬세하고 몰입감 있는 연출 세계를 펼쳐온 홍종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완성도 높은 의학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이름만 들어도 신뢰를 담보하는 배우진이 합류해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달 29일 상암동 JTBC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홍종찬 감독, 이수연 작가, 이동욱, 조승우를 비롯해 원진아, 유재명, 문소리, 문성근, 이규형, 천호진, 염혜란, 김원해, 태인호, 엄효섭, 최광일 등 자타공인 드림팀이 한자리에 모였다. 탄탄한 연기 내공을 지닌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는 감탄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대본 리딩에 앞서 홍종찬 감독은 “이 자리에 계신 연기자, 스태프와 함께할 수 있어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드라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기 변신이 기대되는 이동욱은 자신만의 결로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동욱이 연기하는 예진우는 상국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 전문의로 신념을 중요하게 여기는 인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절제되고 힘 있는 연기는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몰입시키며, 이동욱 표 ‘예진우’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세상 그 무엇보다 숫자가 중요한 냉철한 승부사 구승효로 완벽 변신한 조승우는 명불허전 연기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야망을 좇는 구승효를 때로는 서늘하게, 때로는 능청스럽게 좌중을 압도했다. 시시각각 숨 쉬듯 변하는 조승우의 변화무쌍한 모습은 이미 상국대학병원 총괄사장 구승효 그 자체. 한층 깊어진 조승우의 연기는 또다시 ‘인생캐’ 경신을 예고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실력파 신예 원진아는 환자를 마음으로 대하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이노을의 따듯함을 고스란히 담아낸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밝은 에너지가 팽팽한 긴장감 속 활력을 불어넣었다. 여기에 대체 불가한 연기 고수들의 촘촘한 호흡은 극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 올렸다. 사명감 있는 흉부외과 센터장 주경문으로 분한 유재명은 숨소리마저도 힘이 느껴지는 관록의 연기로 인물에 깊이를 더했다. 문소리는 자신만만하고 당찬 신경외과 센터장 오세화에 리얼함을 더한 디테일한 연기로 ‘역시 문소리’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문성근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상국대학병원 부원장 김태상을 입체적인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자극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이자 정형외과 전문의 예선우 역의 이규형 역시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연기 변신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동욱과의 훈훈한 형제 케미는 극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윤리의식, 신념, 온화한 성품까지 지닌 이상적인 의사 상국대학병원장 이보훈 역의 천호진 역시 설명이 필요 없는 깊이 있는 연기로 흡인력을 더했다. 날 선 대립각을 세울 천호진과 문성근은 스치는 눈빛, 대사 하나까지도 빈틈없이 주고받으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불어 넣었다. 무엇보다 병원 내 다양한 인간군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낸 신스틸러 배우들의 활약도 극의 활기를 더했다. 염혜란은 차진 능청 연기로 상국대학병원 총괄팀장 강경아에 자신만의 색을 불어넣으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비서로 호흡을 맞추게 된 조승우와의 재치 넘치는 케미는 웃음을 자아냈다. 응급의료센터장 역의 김원해 역시 특유의 맛깔스러운 연기로 적재적소 깨알 같은 애드리브를 펼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장기이식센터 코디네이터 선우창 역의 태인호는 날 선 연기로 긴장감을 팽팽히 당겼고, 암센터장 이상엽 역의 엄효섭, 장기이식센터장 장민기 역의 최광일 역시 한 걸음도 물러설 수 없는 권력 다툼에 뛰어든 인간의 복잡한 내면을 현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완성도를 높였다. ‘라이프’ 제작진은“공기부터 달랐던 뜨거운 대본리딩 현장이었다. 숨소리조차도 연기의 일부분처럼 느껴질 정도로 완벽했다. 이수연 작가의 밀도 있는 대본과 이미 완성형 캐릭터를 선보이는 배우들의 열연이 대단했다”며 “극강의 연기 시너지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가 높다”고 전했다. 한편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라이프’는 오는 7월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씨그널 엔터테인먼트그룹, AM 스튜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델 문가비, 루머 해명 “혼혈? 인천에서 태어났다...성형은 눈만”

    모델 문가비, 루머 해명 “혼혈? 인천에서 태어났다...성형은 눈만”

    모델 문가비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대세로 떠오른 모델 문가비(30)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문가비는 이날 ‘혼혈설’, ‘성형설’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문가비는 이날 방송에서 ‘이국적인 외모로 인해 생긴 혼혈설을 알고 있냐’라는 질문에 “저는 인천에서 태어났다”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이어 “(성형 수술은) 눈만 했다”라며 “어디 가서 숨기는 게 아니라 물어보면 말해준다. 다른 곳도 했다고 생각하시는데 저는 눈만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에서 우승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이국적인 외모의 그는 172cm 큰키로 45kg의 몸무게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섹션TV’ 핫바디 모델 문가비, 혼혈+성형 의혹 밝힌다

    ‘섹션TV’ 핫바디 모델 문가비, 혼혈+성형 의혹 밝힌다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핫바디 모델 문가비와의 만남이 그려진다.최근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장악하며 연일 화제가 된 모델 문가비와 섹션의 리포터 김우리가 서울의 한 필라테스장에서 만났다. 평소 이국적인 외모로 혼혈이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다는 문가비는 출신지역을 밝혔고, 성형설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섹션을 위해 전날 평소보다 운동을 더 많이 했다는 문가비는 몸매 중 특별히 신경 쓰는 곳을 밝히며, 매일 한다는 운동을 직접 선보였다. 평소 운동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김우리는 문가비가 알려준 운동을 따라하는 열성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SNS를 통해 비키니를 입은 사진을 자주 공개하는 문가비는 그녀만의 시그니처 포즈를 선보였고, 이를 따라하는 김우리의 모습으로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했다. 완벽한 바디라인의 모델 문가비와 김우리의 핫한 만남은 오늘(9일) 밤 8시 55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생술집’ 이엘 “성형외과 상담...의사선생님이 수술 거부했다” 사연은?

    ‘인생술집’ 이엘 “성형외과 상담...의사선생님이 수술 거부했다” 사연은?

    ‘인생술집’ 배우 이엘이 성형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배우 이성민과 이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37·김지현)은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다. 저는 좀 특이하다. 그래서 틈새시장을 노렸다”며 본인의 외모를 스스로 평가했다. 이어 “지금은 다양한 역할을 할 수도 있고 좋은 이야기도 듣는다. 하지만 예전에는 제 얼굴을 많이 어려워하더라. 뭘 시켜야 할지 많이 어려워해 작품에 들어가기 어려웠다”며 남모를 고충을 토로했다. 이엘은 “(성형수술을)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서 “강남 성형외과를 가서 턱 상담을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근데 의사선생님이 수술을 거부했다. 좀 기다리면 턱이 매력 있는 때가 올 거라고 하더라”라며 성형수술을 거부 당한 사연을 전했다. 이날 이엘은 솔직한 입담을 자랑할 뿐 아니라 출중한 댄스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엘은 5일 개봉한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 출연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쉴래요?’ 소유가 밝히는 걸그룹 현실 “연습생 생활부터 전부 빚”

    ‘오늘 쉴래요?’ 소유가 밝히는 걸그룹 현실 “연습생 생활부터 전부 빚”

    ‘오늘 쉴래요?’ 가수 소유가 걸그룹 씨스타의 첫 정산이 빨랐던 이유로 ‘튜닝 하지 않은 멤버들’을 꼽아 관심이 집중된다. 5일 방송되는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선 강제 휴가 주인공과 ‘일’의 아픔에 공감한 김숙X소유 팀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소유는 “걸그룹 생활 하면 연습생 시절부터 빚을 지게 된다. 그래도 씨스타는 데뷔 9개월 만에 첫 정산을 해 빠른 편에 속한다”며 운을 뗐다. 이례적으로 데뷔 하자마자 음악 차트 정상을 석권한 씨스타의 멤버였던 그녀는 “멤버들이 튜닝을 하지 않았고 원룸에서 닭 가슴살 위주의 식단으로 생활해 비용이 많이 들지 않았다”며 첫 정산이 빠를 수 있었던 이유를 고백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숙은 “성형수술을 하면 그것도 정산에서 차감 되는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강제 휴가 주인공은 “나도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 중에는 내가 제일 편한 것 같아 죄송하다”라고 밝혀 모두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한편 김숙과 소유는 게임 업계에 종사하는 주인공을 만나 꿀 같은 휴식을 선물해 흥미를 자극했다. 이들은 주인공과 ‘일’에 대해 “좋아하는 것을 좇아 일을 시작했지만 ‘취미’가 ‘일’이 돼버리는 순간 스트레스로 변한다” 등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김숙은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은 기본급이라는 것이 있지만 연예계는 기본급도 없어서 생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연예계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그는 “7년간 무명 생활이었다. 긴 무명 생활 끝에 작은 배역 하나를 맡았는데, 들어오는 수입으로는 생활이 쉽지 않아 마냥 좋아할 수 없었다”며 지난 과거를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이날(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G2 무역 전쟁] 첨단산업 때리고 애플·의류 빼고… 美 소비자 피해는 최소화

    [G2 무역 전쟁] 첨단산업 때리고 애플·의류 빼고… 美 소비자 피해는 최소화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3일(현지시간)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중국산 수입품 1300개 품목은 로봇과 항공 우주, 반도체, 전기차, 바이오 신약 기술 등 첨단 미래 산업에 집중됐다. 평면 TV와 자동차, 식기세척기, 반도체, 리튬이온 배터리 등 최첨단 제품이 주로 포함됐다. 의류와 신발은 목록에서 빠졌다. 애플이 제조하는 휴대전화와 델이 생산하는 노트북도 제외됐다. 애플 아이폰은 대부분이 중국에서 생산된다. 이 소비재들에 대한 관세 부과로 물가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을 것을 우려한 결과다. USTR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미국 소비자 및 제조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미국 소매업지도자협회(RILA)의 훈 쿼츠 국제무역 부대표는 “몸에 걸치는 물품은 제외되고, 집에 두는 물품은 목표가 됐다”고 요약했다.다만 제조기계류가 포함돼 어느 분야가 중국 장비를 어느 정도 이용하느냐에 따라 미국 업체들이 받는 영향도 달라진다. 예컨대 의류, 신발은 제외됐어도 이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섬유인쇄기와 신발 사출성형기 등은 포함됐다. 과자류와 코코아, 초콜릿 제조기계도 과세 대상에 포함됐지만 미국 대표 초콜릿 업체 허시는 중국산 기계를 이용하지 않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가진 발트 3국 정상들과의 회담에서 대중 무역적자와 관련, “우리 쪽 대표자들, 솔직히 말하면 전임 대통령들을 탓하고 싶다”면서 “연간 5000억 달러(약 528조원)의 적자는 우리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다시 말하건대 중국과의 관계는 매우 좋고 앞으로도 그 방향으로 유지해 갈 생각이지만, 재협상을 할 것이다. 연간 5000억 달러의 적자를 그대로 놔둘 순 없다”면서 “지적 재산권 도둑질 문제도 있다. 이는 연간 2000억~3000억 달러(약 211조~317조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중국이 대미 무역 적자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G2의 무역전쟁은 극적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일단 질러놓고 막후 협상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스타일을 감안, G2의 무역전쟁이 타협을 볼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일단 오는 8일 열리는 중국의 보아오 포럼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미국과의 무역전쟁과 관련, 어떤 방향을 제시할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시 주석이 경제 자유의 제고와 금융시장 확대 개방을 선언하면 미국과 협상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의미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국발 G2의 무역전쟁은 미국이 중국에 얼마나 많은 것을 얻어낼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면서 “미국의 중국 제조 2025개 품목 견제와 중국의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 공격은 결국 시 주석과 트럼프 대통령, 둘 다 ‘승리 없이 상처만 남는 게임’이 될 수 있음을 미·중 모두가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해피투게더3’ 세븐틴 버논, 어린시절 사진 공개 “모태 잘생김”

    ‘해피투게더3’ 세븐틴 버논, 어린시절 사진 공개 “모태 잘생김”

    ‘해피투게더3’에서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이 전격 공개됐다. ‘모태 잘생김’을 자랑하는 스틸 공개와 함께, 버논이 과거 외모 때문에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5일 방송은 샘오취리-아비가일-한현민-세븐틴 버논-스잘이 출연하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 단독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3’ 측이 세븐틴 버논의 어린 시절 사진을 전격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버논은 어린 시절부터 완성형 비주얼을 뽐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우뚝 솟은 콧대, 앙증맞은 입술이 마치 살아있는 인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더욱이 꼬마 아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분위기까지 탑재하고 있어, 그의 별명인 ‘버카프리오(버논+디카프리오)’가 허투루 나온 것이 아님을 증명한다. 이날 녹화에서 버논은 디카프리오를 빼다 박은 외모에 대해 “닮았다고 해주시면 기분은 좋지만 솔직히 부끄럽다”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그는 “어린 시절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게 부담스러웠다”며 ‘혼혈 외모’때문에 대인기피증과 유사한 증상까지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한편 버논은 외모는 디카프리오를 닮았지만 전주 최씨이자 홍대 토박이라며 ‘한국인 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햄버거와 파스타를 즐길 것 같은 외모와는 180도 달리 “할머니 동치미를 제일 좋아한다”며 토속적인(?) 입맛을 자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버논은 정산에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흥미를 높였다. 버논은 “정산으로 들어온 돈은 바로 아버지께 들어간다”고 밝힌 뒤 “저는 저작권료를 생활비로 쓴다”며 남다른 수익구조를 공개했다. 이에 MC들이 “저작권료로 생활을 하는 게 충분하냐?”며 부러움 섞인 질문을 쏟아내자 버논은 “충분히 먹고 살 정도는 된다”며 ‘대세돌’의 위엄을 드러냈다고. 이에 비주얼 열일, 입담도 열일을 예고하고 있는 세븐틴 버논의 활약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피투게더3’는 오는 5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85년 전 ‘코 성형수술’ 보여주는 희귀 고서 등장

    185년 전 ‘코 성형수술’ 보여주는 희귀 고서 등장

    초창기 성형 외과의사가 어떻게 코 성형술을 터득했는가를 보여주는 희귀 고서가 등장했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5년 전 독일 베를린 출신의 교수이자 외과의인 요한 프리드리히 디펜바흐의 성형 수술법 일부가 담긴 책이 세상에 공개됐다고 전했다. 환자의 코 재건 수술에 있어 현대식 기술들을 확립한 디펜바흐는 자신의 성형수술 절차를 기록한 책을 1833년 발표했다. 영어로 번역된 초판본 ‘복원 수술의 외과적 관측’(Surgical Observations on The Restoration of the Nose)에는 다양한 사례연구와 이를 뒷받침하는 도표들이 그려져 있는데, 성형수술이 단지 현 21세기 사람들의 집착만이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책 안에는 코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방법, 질병으로 인해 손상된 코를 치료하는 방법, 환자의 팔에 있는 피부를 사용해 새로운 코를 만드는 방법, 연골 조직을 움직임으로써 코 형태를 개선하는 방법 등이 약술돼 있다. 디펜바흐가 사용한 수술법들은 여전히 오늘날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그의 책은 미 경매에서 희귀 성형 서적을 모으는 개인 수집가에게 7300파운드(약 1100만원)에 팔렸다. 경매전문회사 PBA갤러대표 샤론 지는 “이는 기록적 가격이다. 1967년 이래로 처음 경매에 나왔다. 디펜바흐는 성형 외과 수술과 코 성형술에 선구자였으며 코 수술 전 환자를 마취시킨 최초의 외과의 중 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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