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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자주 하면 턱과 뺨이 늘어진다고?

    스마트폰 자주 하면 턱과 뺨이 늘어진다고?

    스마트폰을 자주 사용하면 뺨과 턱선이 처지게 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1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의 보도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자주 사용하는 사람들은 고개를 숙인 자세로 화면을 보는 시간이 증가해 얼굴의 탄력을 잃어 뺨과 턱선이 처지게 될 위험이 있다. 이 같은 증상은 ‘스마트폰 얼굴’로 불리는데 미국에서는 우리 돈으로 약 800만원 가량이 드는 턱보형수술(친플랜트·chinplant)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고 한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가 발표한 통계를 따르면 턱보형수술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성형 수술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는 턱보형수술이 보톡스나 지방흡입술, 유방 확대술보다 더 많이 증가했다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살이 쪄 보이는 턱 주름이나 이중 턱, 팔자 주름은 자세가 나빠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많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우드퍼드 메디컬 그룹의 머빈 패터슨 박사는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보려고 머리를 숙인 상태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턱 부분에 중력이 걸려 입 주위가 처져 ‘스마트폰 얼굴’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성형외과학회장인 말콤 로스 박사 역시 “턱은 노화가 나타나기 쉬운 부분 중 하나다.”면서 “항상 자신의 얼굴의 상태를 확인하도록 의식하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부고]

    ●박의하(전 포항여중 교장)씨 별세 성재(전 대우자동차 부장)성욱(서울아산병원장)성숙(교사)성임(〃)성은(〃)성원(〃)성율(부산 영도보건소장)성진(구미 한민내과 원장)씨 부친상 이중희(교사)최창국(전 매일신문 논설위원)차승진(전 SK Keris 대표이사)김기완(LG전자 부사장)신성수(삼진야드 대표이사)이재호(구미일대학 교수)씨 장인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30분 (02)3010-2000 ●정영배(전 송원문화사 대표)씨 별세 기석(한림대성심병원장)기준(기획재정부 국장)씨 부친상 김학수(경상대 교수)김성희(서울내과 원장)씨 장인상 박해심(아주의대 내과 교수)씨 시부상 22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31)382-5004 ●박건동(덕유 부회장)화동(대한주택보증 영업본부장)승동(두산건설 부장)씨 부친상 손병길(영국무역 사장)허구범(삼창ENG 사장)씨 장인상 2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31)787-1503 ●이승주(SBS 보도국 부장)정주(이리공고 교사)태주(군산항문외과 원장)씨 부친상 오은희(정읍 호남고 교사)김현경(호원대 강사)씨 시부상 21일 익산 원광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63)855-1734 ●전신용(학교법인 김포대학 설립자)씨 별세 홍국(써모 대표)홍덕(사케완 대표)홍건(전 김포대 학장)홍서(공무원)귀영(피아니스트)씨 부친상 2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0 ●이상대(자영업)정희(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의국장)상모(회사원)씨 부친상 김한구(중대부속병원 성형외과)씨 장인상 이윤진(건강보험평가심사원)씨 시부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36 ●백종오(한국교통대 교양학부 교수)씨 부인상 22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031)787-1510 ●황범주(전 서울은행 부장)형주(전 외환은행 여의도지점장)재주(사업)씨 모친상 이희섭(사업)이인수(미국 거주)이제규(사업)씨 장모상 황남석(경희대 교수)씨 조모상 22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4일 오전 9시 (02)2258-5940 ●박민수(프로축구 성남일화 천마축구단 마케팅팀장)씨 장모상 22일 부산 침례병원, 발인 24일 오전 6시 30분 (051)583-8912
  • 국내최대 성형외과 124억 탈세혐의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B성형외과가 고액 수술비용 등을 누락시키는 방법 등으로 100억원대의 세금을 포탈한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 18일 법원에서 영장을 발부받아 B성형외과를 전격 압수수색,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매출 내역 등이 담긴 회계장부 등을 확보했다. B성형외과 경영진은 124억원을 탈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달 소득세 등 69억원을 추징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B성형외과는 신분 노출을 꺼리는 고객들이 카드 결제를 회피하는 점을 이용해 수술비를 전액 현금으로 받는 수법 등을 이용해 거액을 탈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성형외과로 알려졌으며, 강남구에서 선정한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 우수기관이기도 하다. 검찰은 이 병원 측이 외국인 의료관광객들을 유치하는 과정 등에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로비를 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굿모닝 닥터] 비립종 vs 한관종

    얼마 전, 한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의 피부가 화제가 됐다. 클로즈업된 그녀의 눈가에 좁쌀처럼 오돌토돌 난 것이 비립종이라는 말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던 것. 그러나 방송을 본 피부과 전문의들은 모두 크기나 모양으로 미뤄 비립종이 아니라 한관종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한관종은 2~5㎜ 정도의 살색이나 황색 구진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동양인 특히 사춘기 이후 여성에게 흔한 여성형 피부질환이다. 주로 눈꺼풀과 그 주위에 생기지만 드물게 목·가슴·겨드랑이나 성기에 생기기도 한다. 원인은 땀샘의 구조 이상이며, 나이가 들면서 숫자도 늘고 크기도 커진다. 한관종은 자연 치유가 되지 않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게 좋다. 간혹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터뜨리기도 하는데 피부에 흉터를 남길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한다. 한관종과 헷갈리기 쉬운 비립종은 각질 덩어리가 눈밑 피부에 좁쌀처럼 쌓여 생긴 1~2㎜ 정도의 작은 알갱이로, 염증이나 흉터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피부가 지저분해 보여 이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런 비립종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특히 20~40대 여성에게 흔하다. 유심히 보면 백색이나 황색의 점 같은 알갱이가 들어있어 물사마귀 등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비립종은 특별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나둬도 괜찮지만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더러는 번진다고 생각하지만 바이러스 질환이 아니어서 확산되지는 않는다. 일단 치료를 받으면 거의 재발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 성과도 좋은 편이다. 비립종은 레이저를 이용해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질병을 치료할 때 건강상의 문제 뿐 아니라 미용까지 고려하는 추세가 뚜렷하다. 그런 탓에 레이저 등을 이용해 흉터를 남기지 않고 정교하게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관종이나 비립종도 마찬가지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의료 한류’… 외국인환자 작년 12만명 다녀가

    ‘의료 한류’… 외국인환자 작년 12만명 다녀가

    어릴 적 교통사고로 콧대가 휘어져 놀림을 받다가 대인기피증까지 생긴 중국인 지앙위에윈(22)은 지난해 한국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은 후 새 삶을 살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트레포바 말리카(3)는 대퇴골에 종양이 생겨 현지에서 항암치료를 받았지만 차도가 없었다. 그러다 한국을 찾은 그는 방사선 치료에 이어 현재 골수 이식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2만명의 외국인 환자가 국내에서 진료를 받는 등 의료계에도 한류 바람이 거세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려고 복지부에 등록한 2091개 의료기관 중 1383곳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만 2297명의 외국인 환자가 국내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2010년의 8만 1789명에 비해 49.5%가 늘어난 규모다. 이 가운데 여러 번 진료를 받은 건수를 합한 연환자 수는 22만 4260명에 이른다. 건강검진 환자보다 입원 환자가 늘었다. 전체 외국인 환자 중 외래 환자는 9만 5810명(78.3%), 건강검진 환자는 1만 4542명(11.9%), 입원 환자는 1만 1945명(9.8%)이었다. 2010년 입원 환자는 5359명(6.6%)이었다. 국적별로는 미국(27.0%), 일본(22.1%), 중국(18.9%), 러시아(9.5%), 몽골(3.2%)이 많았으며 일본인 환자가 가장 많이 늘었다. 일본인 환자는 2010년 1만 1035명이던 것이 지난해에는 2만 2491명으로 103.8%나 증가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엔고 현상과 한류 붐이 주요 증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 환자의 진료 과목은 내과(15.3%), 피부·성형외과(12.7%), 가정의학과(8.7%), 검진센터(8.3%), 산부인과(7.7%) 순이었다. 2010년에는 피부·성형외과가 14.0%로 가장 많았다. 국내 의료 기술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환자 유형이 다양해지고 질환 치료 환자가 늘어난 것이다. 외국인 환자 진료 수입도 1809억원으로 2010년보다 75.3% 증가했다. 외국인 환자 1인당 평균 진료비는 149만원으로, 국내 환자의 연간 진료비(비급여 제외) 101만원보다 높았다. 진료 수입이 늘어난 것은 중증 환자가 늘었기 때문이다. 외국인 중증 환자는 1만 4817명으로 전체의 12.1%에 불과했지만 진료 수익은 691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8.2%를 차지했다. 1억원 이상의 진료비를 낸 고액 환자는 27명, 1000만원 이상 부담한 환자는 5011명이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외국인 환자가 찾은 병원은 청심국제병원이었으며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이 뒤를 이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훈남미녀 부부와 조금도 안닮은 세자녀 화제

    훈남 남편과 미모의 부인, 그리고 비슷한 얼굴을 한 세 자녀의 가족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일본의 한 인터넷매체에 따르면 약간의 위화감이 드는 이 가족사진은 타이완의 한 성형외과 광고다. 설명에 의하면 이들 부부는 성형을 통해 날카롭고 높은 코와 큰 눈, 브이라인의 턱까지 누구나 부러워하는 완벽한 외모를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대의 성형 기술로 유전자까지 바꿀 수 없다. 아이들은 확실히 부부의 원래 얼굴이 유전된 듯 전혀 닮지 않은 얼굴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사진 상단에는 “당신이 걱정해야 하는 것은 (바뀐 외모에 대해)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지일 뿐이다.”고 적혀있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좋은 생각”, “이런 재밌는 성형 광고는 처음 봤다.”, “유전자는 거짓말하지 않는다.”, “아이들을 볼 때마다 자신들의 예전 외모를 기억하겠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광고는 네티즌들에게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을지 모르지만 광고의 의도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이에 대해 이 매체는 “성형하면 아이에게 해명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모든 것이 좋다는 뜻일지. 아니면 아이가 마음에 상처를 받을지도 모르니 각오를 하라고 묻는 것일지…”라고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굿모닝 닥터] 기미로부터의 해방

    5월 날씨가 6~7월 같다. 때이른 더위로 노출 부위가 늘어나면서 자외선에 의한 기미 걱정도 함께 늘어난다. 얼굴은 물론 목·팔 등 노출이 많은 부위에 색소 침착을 남기는 이 자외선이 바로 기미의 주범이다. 사실, 자외선으로 인해 색소가 형성되는 것은 피부의 자연스러운 보호작용이다. 하지만 이런 작용이 지나쳐 기미, 주근깨, 잡티 등 색소침착형 질환으로 나타나는 것. 기미는 표피층에서는 갈색, 진피층에서는 청회색을 띠지만 두 가지가 섞여 회갈색으로 보이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잘 생긴다. 초기에는 진하지 않다가 자외선, 임신, 내분비 이상, 약물 등의 원인으로 점차 부위가 넓어지고 진해지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임신을 해야 하는 젊은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당연한 말이지만 기미를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이 핵심이다. 외출할 때마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비타민C가 많은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적잖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C가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비타민C, 알부틴 등이 함유된 미백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수칙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기미는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이미 생성된 색소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기 때문이다. 효과적인 기미 제거를 위해서는 과도한 색소를 제거한 뒤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차단하는 게 중요하다. 여기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바로 옐로 레이저다. 미국 FDA가 승인한 치료법으로, 기미 제거는 물론 기미를 악화시키는 증식 혈관까지 파괴한다. 여기에다 피부 상태와 기미의 심한 정도에 따라 레이저 토닝을 병행하거나, 산소필링 또는 이온자임과 같은 치료를 적용하는 개인별 맞춤치료도 가능하다. 기미는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가 좋지만 더 좋은 예방법은 자외선과 멀어지는 것임을 명심하자.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김문이 만난사람] 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 17년째 무료수술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문이 만난사람] 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 17년째 무료수술 백롱민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동심이다. 생각할수록 가슴 설렌다. 옥구슬 굴러가듯 영롱하다. 하여 누구나 불렀다. ‘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우리가 자라면 나라의 일꾼~’ 굳이 설명이 필요없다. 동요의 아버지 고(故) 윤석중 선생이 남긴 ‘어린이날 노래’이다. 지천에 꽃이 피고 나무와 들판에는 온통 푸름으로 가득하다. 앵두와 어린 딸기의 계절이다. 그래서 고 피천득 선생은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지금 오월 속에 있다.’라고 읊었다. 두 밤만 자면 어린이날이다. 세상에서 어린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만, 어린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얼마나 될까. 더구나 한결같이 어린이를 위하고 많은 업적을 남기기란 쉽지 않다. 백롱민(54)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기형 얼굴을 가진 어린이만 17년째 무료로 수술해 주고 있다. 특히 베트남에서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 그동안 3000여명의 기형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의 미소를 선물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 어린이에게도 이러한 무료 수술을 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요즘에는 몽골과 우즈베키스탄 어린이에게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백 교수는 의학계에서 구순구개열 수술 분야의 권위자로 잘 알려져 있다. 구순구개열은 입술, 입천정, 코 등의 기형을 동반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출산율 감소로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아직도 가장 흔한 선천성 얼굴 기형 중 하나다. 이러한 얼굴을 가진 어린이들은 마음의 상처로 웃음을 잃은 채 살아가기 마련이다. ●40여명의 의료진과 봉사활동 중 어린이날을 며칠 앞둔 지난달 30일 오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백 교수를 만났다. 부원장 직책을 맡고 있어서 그런지 바쁜 회의 도중 잠시 짬을 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 앉으면서 백 교수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소’라는 책 한 권을 꺼내들었다. ‘나누고 사랑하고 베푸는 만큼 세상은 더 환해집니다’라는 부제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저자 이름이 특이했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Smile For Chidren)였다. 이에 대한 설명이 적힌 글을 살짝 들여다봤다.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우리나라 성형외과의 살아 있는 전설 백세민 박사가 주축이 되어 선천적 얼굴 기형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주기 위해 결성한 단체. 1989년 전국 순회 진료를 통해 국내의 얼굴 기형 어린이 환자에 대한 무료 수술을 시작한 이래 1996년부터는 베트남 의료봉사를 시작해 그동안 3000여명의 얼굴 기형 환자에게 희망의 미소를 선물했다.’ 백 교수는 백세민 박사의 친동생으로 현재 40명의 의료진과 함께 기형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래서 베트남과 몽골 등지에서는 백 교수를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한다. 자연스럽게 책 이야기부터 나왔다. 잘 팔리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동안 일해 왔던 것을 한번 모아보자는 의견이 있어서 지난해 말 발간했는데 1만부 이상은 나간 것 같아요. 아마 많이 팔리면 봉사자금 마련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세민얼굴기형돕기회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4600명이 넘는 얼굴 기형 어린이의 진료를 지원했으며 그중 1150여명은 수술비를 지원받아 환한 웃음을 되찾았거든요.” ●환자집 수소문해서 찾아 가기도 세민얼굴기형돕기회에 대한 설명이 다시 이어진다. “처음에는 자연발생적으로 의료진들이 모여 봉사활동을 시작해 오다가 1995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게 됐다.”면서 “이 모임에 가입된 회원은 1000명 정도”라고 했다.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베트남 어린이들과 인연을 맺게 됐을까. “1989년부터 국내 어린이들 위주로 활동을 해 오다가 법인이 결성되면서 조금 여력이 생겼습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눈을 돌리자고 했지요. 우리보다 열악한 환경에 처한 나라를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주한 베트남 대사를 만나게 됐고, 또 그 대사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베트남 의무사령부 관계자를 소개하면서 베트남 현지에서 수술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백 교수는 처음에는 현지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고 했다. 왜냐하면 당시 유럽 국가나 미국 등에서도 비슷한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이들을 별로 신뢰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 의료진도 그러려니 하는 선입견이 작용했던 것.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성심성의껏 임하는 자세에 베트남 사람들도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현지 반응 썩 좋지 않아 “우리 한국 사람들은 원래 부지런하잖아요. 정신없이 일했지요. 다른 나라 사람들과는 달리 관광할 생각도 안 하고 노는 날도 없이 일했습니다. 처음 200명의 어린이들 수술이 끝나 한국으로 돌아오려고 할 때 베트남 사람들이 다음에도 꼭 와달라고 간절이 바라더군요. 처음에는 오래 활동할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까지 계속 인연을 맺게 됐어요.” 베트남 활동은 하노이에서 처음 시작해 50개 지방자치 단체를 돌면서 계속됐다. 그러나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결코 쉽지가 않았다. 교통편 등 여러 가지 열악한 환경도 있었지만 환자를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것. 얼굴 기형을 가진 환자들 대부분이 밖으로 안 나오고 집에 숨어 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수소문해서 찾아가는 수술방식도 병행했다. 백 교수 팀은 입국한 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쉼 없이 강행군한다. 보통 한 번 갈 때마다 200명 정도 수술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7일 동안 머무를 경우 하루에 30명씩 수술을 한다. 따라서 밤늦게까지 수술이 계속되는 경우가 허다했다. “수류탄을 가지고 놀다가 터져 목과 손이 붙어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고 얼굴과 상체 대부분이 화상을 입은 어린이를 봤습니다. 마취조차 안 되는 상태를 보고 마음이 매우 아팠지요. 유일한 방법은 내시경 마취였는데 베트남에는 그런 장비가 없었습니다. 할 수 없이 한국으로 초청해 내시경으로 마취한 뒤 1차 수술을 했고 그 다음 베트남에서 두 번 수술한 끝에 그 어린이는 새 희망을 찾게 됐습니다. 얼마 전 편지가 왔는데 일자리도 얻었고 곧 결혼하게 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가장 마음이 아팠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일로 남아 있지요.” 2001년 호찌민 다오175병원에서 구개열 수술을 받은 바우쫑(당시 8세)이라는 여자아이는 입천장이 벌어진 채로 태어났지만 부모들은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 수술받을 형편도 못 됐지만 그가 사는 곳 주변에 수술해줄 병원이나 의사도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한국 의료봉사단이 무료수술을 해준다는 얘기를 듣고 120㎞를 달려와 수술을 받고 밝은 모습을 찾았다. 이를 본 바우쫑의 부모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2006년 하노이에서 차로 세 시간 정도에 있는 남딘에서 134명의 환자를 수술할 때였다. 두옹(당시 14세)은 또래 아이들보다 훨씬 작은 체구를 가지고 있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구순구개열이 심해서 어렸을 때부터 음식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탓이다. 두옹은 그동안 베트남 병원과 미국 자선단체 지원으로 세 번이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여전히 불완전한 상태. 두옹 부모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백 교수 팀을 찾았다.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입도 다물어지고 무엇보다 정상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됐다. 1년 뒤 두옹은 친구들도 많이 생기고 삶의 자신감까지 얻어 행복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 “많은 어린이들에게 먹는 것은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제대로 먹지 못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본인의 고통도 고통이지만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이런 아이들에게 수술은 인생 전체를 바꾸어주는 기적이나 다름없지요.” ●하루에만 30명씩 수술 강행군 백 교수는 베트남에 갈 때마다 기금을 모아 장비와 소모품, 마취기계까지 필요한 의료장비를 구입한다. 그리고 치료를 마치고 난 후에는 현지 병원에 기증하고 돌아온다. 매번 가서 직접 치료해 주는 것보다 베트남 의사들을 교육해서 그들이 계속 환자를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베트남 의료봉사를 지속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보다 열정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수술에 임해준 한국 의료진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베트남 아이들에게 희망의 미소를 찾아줄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또한 요즘에도 이에 동참하려는 의사들이 늘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음 달 23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빈롱 지역으로 봉사를 떠나 또 다른 200명의 얼굴 기형 어린이에게 희망의 미소를 찾아줄 예정이다. 그에게 앞으로의 꿈을 물었다. 그랬더니 “의사로서 돕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주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그동안 평양에 두 번 다녀왔는데 아직 진척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선임기자 km@seoul.co.kr ‘한국의 슈바이처’ 백롱민 교수는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부산 동아고등학교를 나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성형외과학), 분당서울대병원 과장을 거쳐 현재 진료부원장을 맡고 있다. 1995년부터 사단법인 세민얼굴기형돕기회를 결성, 지금까지 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 3000여명, 국내 얼굴 기형 어린이 1000여명 등에게 무료수술을 해 오고 있다. 이 밖에 대한의학레이저학회 이사장, 대한두개저외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두개안면성형외과학회 상임 이사, 대한안면윤곽성형연구회 회장, 미국성형외과학회(ASPS), 미국 국제미세수술학회(WSMS) 회원으로 있다.
  • [부고]

    ●한국섭(전 육군 경리감·전 청와대 소청심사위원)씨 별세 규승(한아케미칼 고문)규왕(한아케미칼 대표이사)규태(홍원제지 감사)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2)3410-6902 ●김현남(아주대 초대학장·전 한국과학재단 이사장)씨 별세 진배(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은영(연세대 학부대학 학사지도교수)씨 부친상 오미화(금속공예가)씨 시부상 서중원(미국 거주·사업)최해천(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씨 장인상 28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2)923-4442 ●박종인(전 토마토저축은행 부회장)종(SBS플러스 사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40분 (02)3410-6901 ●이장석(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대표)태희(소프트웨어하우스 대표)강희(소프트웨어하우스 전무)씨 부친상 강영욱(휴랫팩커드 이사)씨 시부상 앨대뉴(네이션스에너지 대표)케빈 맥켄(미국 거주·변호사)씨 장인상 2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2)3410-3151 ●조덕호(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부원장)신호(부천대 교수)씨 모친상 최희윤(최희윤성형외과 원장)씨 장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8시 (02)3410-6903 ●임동국(SBS 카메라기자)씨 부친상 29일 인천 길병원, 발인 5월 1일 낮 12시 (032)472-0872 ●김창선(연합뉴스 인천취재본부 부국장)창권(한전기술 정보전략실)순옥(인천시 부평구 기획조정실)씨 부친상 엄병배(인천시 교통기획과)씨 장인상 28일 부천 대성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6시 (032)653-6838 ●최영희(파이낸셜뉴스 증권부 기자)씨 부친상 29일 강원 동해 산재병원, 발인 5월 1일 오전 (033)532-4440 ●황기영(국무총리실 정무기획비서관)희경(법무법인 영진 미국변호사)태영(엑센츄어 컨설팅 이사)씨 부친상 29일 부산 남천성당, 발인 5월 1일 오전 9시 (051)628-0141
  • 핍박 받던 ‘거북이 소년’ 수술로 새 삶 찾아

    핍박 받던 ‘거북이 소년’ 수술로 새 삶 찾아

    등 전체가 거북이 등껍질처럼 변하는 희귀질환 때문에 마을 사람들로부터 외면받던 어린 소년이 수술로 새 삶을 찾게 됐다. 26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희귀 질환으로 핍박 받던 콜롬비아에 사는 6살 소년 디디에 몬탈보의 사연을 소개했다. 디디에는 등 전체를 덮는 거대한 반점 때문에 한때 ‘거북이 소년’으로 불리며 가족과 함께 마을 사람들로부터 외면받았다. 이는 일부 미신을 믿는 주민들이 어둠의 힘 혹은 사악한 힘이라며 의도적으로 피했기 때문. 사실 디디에는 선천성 멜라닌세포모반(CMN)이라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 추후 모반이 점차 악성 종양으로 바뀔 수 있었지만 디디에의 가족은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또한 디디에는 학교에도 갈 수 없었다. 일부 학생이 자신을 두려워해 등교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영국의 CMN 전문의인 성형외과의사 닐 볼스트로드는 의료진과 함께 무료로 디디에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 위해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로 날아가 복잡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볼스트로드 박사는 지역언론 이브닝 스탠다드에 “디디에는 내가 본 최악의 질환을 앓고 있었다. 신체 4분의 2이 반점으로 덮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분명히 디디에는 고통스러운 수술을 수차례 받아야 했지만 우리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볼스트로드 박사는 디디에와 같은 희귀 질환을 앓는 환자를 치료하는 전문가다. 병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피부 세포가 변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간 이 같은 질환을 가진 40여명의 환자를 시술한 볼스트로드 박사는 이번 수술은 놀라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술로 새 삶을 찾은 ‘거북이 소년’의 사연은 영국의 채널 4 다큐멘터리 ‘바디 쇼크’에서도 소개됐다. 사진=채널4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국세청 사치성 업종 30곳·사업자 10명 세무조사

    사업가 등 부유층을 상대로 멤버십(회원제)으로 룸살롱을 경영하는 A씨는 수백명의 여성 접객원을 고용, 매출전표를 다른 업소 명의로 변칙 발행하고 술값은 차명계좌로 입금받는 수법으로 34억원을 탈루한 사실이 적발돼 세금 등 27억원을 추징당했다. 서울 강남에서 유명 여성전문 병원을 운영하는 여의사 B씨. B씨의 오피스텔을 급습한 국세청 직원은 고액 비보험 진료기록부를 대량으로 발견했다. 병원 수입 중 신용카드로 결제했거나 현금영수증을 발행한 수입만 소득신고를 하고 현금결제액을 빼돌린 정황을 찾아냈다. B씨는 탈루 소득 45억원 중 24억원을 5만원권으로 바꿔 자택 장롱과 책상, 베란다 등에 숨겨뒀다. 국세청은 B씨에게 소득세 등 19억원을 추징하고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피부숍 “고가 관리는 현금만” 국세청은 호황을 누리면서 세금은 제대로 내지 않는 사치성 업종 30곳과 호화·사치생활 사업자 10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세청은 고급 피부관리숍과 고급 수입가구점 등 사치성 업종 등의 신고내용을 정밀 분석한 결과 일부 사치성 업소는 고가의 상품 등을 판매해 높은 수익을 올린 뒤 지능적인 방법으로 탈세 행위를 지속함으로써 세무조사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간 1000만원이 넘는 고가의 피부관리 상품을 현금으로 판매하고 탈루한 토탈 뷰티 서비스(피부, 비만, 두피케어 등) 제공 고급스파는 물론 VIP 미용상품권을 현금으로만 판매해 신고 누락하고 웨딩플래너 등과의 제휴패키지 수입은 차명계좌로 입금 받아 소득금액을 축소 신고한 혐의가 있는 고급 미용실도 조사 대상이다. ●국세청 “금융거래 등 끝장 추적” 신분 노출을 꺼리는 고객을 상대로 수천만원의 수입시계와 수입가구를 현금으로 판매하고 신고 누락한 혐의가 있는 고급 수입가구점과 고급 시계수입업체 등도 조사를 받게 된다. 고가의 수입 유아용품을 판매하면서 가공비용 계상 등을 통해 소득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유아용품 수입업체도 조사를 받는다. 사업가와 부유층 유학생 등을 상대로 멤버십으로 운영하면서 수백명의 여성 접객원을 고용, 수백만원대의 술값을 현금으로 받아 신고 누락한 혐의가 있는 유흥업소도 조사 대상이다. ●작년 추징 3632억·환수 1002억 국세청은 “이번 조사는 본인은 물론 관련기업 등의 탈세행위, 기업자금 유용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동시에 실시하고 금융거래 추적조사, 거래상대방 확인조사 등을 통해 탈루 소득을 끝까지 찾아내 세금으로 환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환 국세청 조사국 조사2과장은 “조사 결과 사기와 기타 부정한 행위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조세범처벌법의 규정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국세청은 2011년 고소득 자영업자 596명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3632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특히 고급미용실과 고급피부관리숍, 성형외과, 룸살롱 등 사치성 업소의 경우 2010년부터 현재까지 150곳을 조사해 탈루세금 1002억원을 추징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메디컬 팁] 피부관리 지침서 ‘당신의… ’ 출간

    피부관리 지침서 ‘당신의… ’ 출간 웬만해서는 수술을 안 하는 것으로 정평이 있는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이상준 대표원장과 이 병원 소속 김현주(분당점) 원장, 경희의료원 신민경 교수가 피부와 피부치료의 진실을 담은 ‘당신의 상식이 피부를 죽인다’(쌤앤파커스)를 펴냈다. ‘피부를 알아야 피부를 지킨다.’는 상식에서 출발해 “제대로 된 피부 지식이 타고난 피부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이 원장은 “무심코 반복하는 사소한 버릇과 잘못된 습관, 위험한 상식 때문에 피부를 망치는 이들이 적지 않다.”면서 “이런 그릇된 상식과 습관을 지적하고, 검증된 피부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전하기 위해 책을 펴냈다.”고 털어놓는다. 모두 4장과 특별 팁으로 꾸며진 책을 통해 ‘한국 최고의 피부과 전문의’로 꼽히는 저자 3인이 말하는 조언들은 피부관리의 일상적 지침으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1만 4000원. ‘센소다인 14일의 믿음’ 캠페인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다음달 31일까지 ‘센소다인 14일의 믿음’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시린이 개선 치약 ‘센소다인’의 통증 완화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비자가 센소다인을 하루 2회, 14일간 사용하고도 만족하지 못하면 최대 2개까지 100% 환불해 주는 체험캠페인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nsodyn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외 의약품 합작법인 설립 대웅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의 피티 인피온 제약사와 의약품 현지생산을 위한 합작 벤처회사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피티 대웅-인피온’이란 회사를 인도네시아에 설립하고, 올 연말까지 현지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피티 대웅-인피온 사는 내년부터 대웅제약의 바이오 의약품 등 개량신약과 제네릭 의약품을 제조, 판매하게 된다. 대웅제약 측은 “이를 교두보 삼아 중국·베트남·태국·필리핀 등 해외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 [Weekly Health Issue] 양악수술 전 체크리스트

    회사원 김진규(28)씨는 타고난 주걱턱과 안면비대칭 때문에 심각한 콤플렉스를 안고 살았다. 얼굴 때문에 어려서는 놀림감이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사람을 기피해 직장생활도 어려웠다. 이런 그가 선택한 해결책은 양악수술이었다. 병원을 선택할 때도 고민이 많았다. ‘잘될까.’ 하는 걱정 때문에 선뜻 병원을 고를 수 없었다. 고민 끝에 연예인들이 양악수술을 받았다는 한 병원을 선택했다. 그러나 수술 결과는 생각과 달랐다. 주걱턱은 어느 정도 개선됐으나 안면비대칭은 더 심해졌다. 다시 병원을 찾은 그에게 의사는 “턱끝 성형수술을 해야만 비대칭을 고칠 수 있다.”고 말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씨의 경우 양악수술과 비뚤어진 턱끝을 교정하는 안면윤곽술을 동시에 시행했어야 했지만 그 병원에서는 엉뚱하게 주걱턱만 다뤘다. 수술상담 때 자신의 문제를 말했으나 전혀 반영이 안 됐다. 박상훈 병원장은 “안면비대칭은 턱선이 문제이기도 하지만, 턱끝이 비뚤어져 있거나 광대뼈까지 비대칭인 경우도 많다.”면서 “이런 경우 양악수술만으로는 안면비대칭을 교정할 수 없어 하악축수술이나 광대뼈수술을 동시에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재수술을 피하고, 한번의 수술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증상의 원인과 그에 따른 수술 범위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턱뼈와 얼굴뼈, 치아 교합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성형외과·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전문의의 협진이 필요한 것은 이 때문이다. 박 원장은 “연예인이나 아는 사람이 수술한 곳이라고 근거없이 맹신하거나, 그들과 같은 수술 결과를 기대하면 나중에 실망할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재수술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지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굿모닝 닥터] 봄볕의 명암

    봄이 계절의 여왕이지만 문제는 자외선이다. 자외선이 다른 계절에 비해 강하기 때문이다. 햇볕 속 자외선은 중요한 생명의 조건이지만 지나친 게 문제다. 노화와 색소침착은 물론 피부암까지 유발하기 때문이다. 자외선이 원인인 광노화는 자연노화와 달리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섬유소가 급속히 파괴되면서 주름을 만들고, 표피를 가죽처럼 뻣뻣하게 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자외선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이다. 이런 광노화를 예방하려면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이다. 봄이면 야외활동이 잦아 자외선에 노출되는 부위와 시간도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일반적인 자외선 차단제는 피부에 차단막이 형성되기까지 15~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외출 30분 전에 충분한 양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매 2~3시간마다 덧발라 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양도 중요하다. 얼굴에 바르는 적정량은 엄지손톱 크기, 온몸에 바를 때는 오백원짜리 동전 2배 정도의 양이 기준이다. 또 계절과 피부민감도에 맞춰 차단지수(SPF)를 결정하는 게 좋다. 무조건 지수가 높은 제품보다 상황에 따라 적정치를 골라 써야 한다. 평소라면 SPF 15~20 정도가 적당하지만 한여름이나 야외활동을 할 때는 30 이상이라야 효과적이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차단제만 맹신하기보다 가급적 외출을 피하되 불가피하다면 챙 넓은 모자와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물론 흐린 날이라고 방심해서는 안 된다. 자외선 차단제는 바르는 것 못지않게 잘 씻어야 하며,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일상화해 스트레스를 쌓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관리하면 확실히 도움이 되지만 그래도 한번 생긴 주름은 회복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름이 문제라면 전문의와 상담해 ‘이프라임’, ‘서마지CPT’, ‘울세라’ 등을 이용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Weekly Health Issue] 양악수술 ‘치료와 미용’ 두 얼굴

    [Weekly Health Issue] 양악수술 ‘치료와 미용’ 두 얼굴

    최근 영화배우 신은경이 체험담을 털어놓으면서 양악수술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고백에서 보듯 양악수술은 지금까지도 적정성을 두고 논란이 많다. 예쁜 얼굴을 갖고 싶다는 ‘욕망’과 수술을 통해 턱뼈나 안면기형 등을 치료하고 싶은 ‘필요’ 사이에서 수많은 잠재적 환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잘만 하면 운명이 바뀔 수도 있지만 이런저런 후유증으로 후회를 곱씹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런 양악수술에 대해 아이디병원 박상훈 원장과 대화를 나눴다. ●먼저, 양악수술이란 어떤 수술인가. 턱교정술의 한 방법으로,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위턱(상악)과 아래턱(하악)을 동시에 절골하는 수술법이다. 간단하게는 위턱과 아래턱을 잘라 분리시킨 뒤 정상교합에 맞게 턱뼈를 이동·고정시켜 턱의 위치와 모양을 바로잡는 치료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양악수술의 필요성은 어디에 있는가. 치아를 지지하는 턱뼈가 변형되면 치아도 정위치를 벗어나 부정교합이 되기 쉽다. 치아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으면 음식을 끊거나 씹는 저작력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만성 소화장애나 턱관절장애로 인한 두통, 목 통증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미용적인 문제도 있다. 얼굴뼈의 변형이 심하면 남에게 혐오감을 주거나 외모에 자신감을 잃어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거나 우울증을 보이는 환자도 적지 않다. 이런 경우 양악수술을 통해 치아와 턱의 기능 회복은 물론 심리적 안정과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다. ●양악수술이 필요한 질환은 무엇인가. 아래턱이 길게 자란 주걱턱(하악전돌증), 아래턱이 작고 뒤로 밀려 있는 무턱(하악왜소증), 얼굴의 좌우가 다른 안면비대칭, 얼굴의 중앙부가 길게 자란 긴 얼굴 등이 대표적이다. 또 치아나 잇몸뼈와 상관없이 턱뼈 자체가 튀어나온 골격성 돌출입(양악전돌증), 입을 다물었을 때 위아래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안면 외상, 선천적 기형도 양악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다. ●질환 유형별에 따른 양악수술의 개요를 설명해 달라. 주걱턱은 아래턱뼈 뒷부분을 잘라 튀어나온 만큼 뒤로 밀어 고정하며, 돌출입은 위아래 턱뼈를 함께 뒤로 밀어넣어 고정하는 게 보통이다. 이 경우 위아래턱의 돌출 정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뼈를 밀어넣을 길이와 그에 따른 피부·근육 등 연부조직 변화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중요하다. 긴 얼굴은 주로 길게 자란 위턱을 잘라 얼굴을 줄이면서 턱의 모양을 바로잡아 준다. 특히 안면비대칭은 얼굴형을 개선하기 위해 양악수술과 함께 턱끝이나 광대뼈를 조절하는 안면윤곽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 양악수술 추이와 특성은 무엇인가. 양악수술 대중화에 연예인들이 기여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수술로 바뀐 그들의 얼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병원을 찾게 됐다. 여기에다 수술기법의 발달도 한몫을 했다. 대표적인 것이 교정보다 수술을 먼저하는 선수술 방식과 ‘노타이(No-tie)양악수술’이다. 이 수술법은 음식을 먹거나 말할 때 턱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정상 범위를 정확히 측정한 뒤 절골된 위아래 턱뼈를 고정하는 원리다. 일반적인 양악수술은 턱관절의 정상 범위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해 절골된 턱이 스스로 정상 범위에 적응하게 했는데, 이 경우 위아래 치아를 묶는 보조장치인 ‘악간고정’이 필요했다. 그러나 노타이 방식은 악간고정이 필요없어 수술 직후 입을 벌리거나 말하고 숨쉴 수 있으며, 기도폐색·저산소증·흡입성 폐렴의 위험도 크게 줄였다. 본원에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악간고정 방식과 노타이 수술을 비교한 결과 노타이 수술이 일반 양악수술에 비해 호흡량이 2∼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호흡·음식섭취·언어 구사도 노타이 방식이 훨씬 용이했다. ●그럼에도 양악수술 부작용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양악수술의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한 점을 감안하면 부작용 논란은 불가피한 현상이기도 하다. 그만큼 양악수술을 받은 사람이 많다는 의미다. 부작용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수술 후 기도확보와 관련이 있다. 수술 자체가 기도 주변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수술 중의 출혈이나 부기에 따라 기도확보에 문제가 되기도 한다. 이 경우 응급상황이 생길 수 있어 대책이 부실하면 사고 위험이 높다. ●단순한 미용 목적의 양악수술이 남발되고 있다는 지적도 많은데…. 일반적으로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수요 증가단계를 거쳐 안정기로 진입한다. 우리 나라도 점차 안정기로 진입하는 단계로 보인다. 막연한 기대 단계에서 벗어나 수술에 따르는 위험성까지 따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점차 의료계와 환자 사이에 균형이 잡히면 그런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뭔가. 양악수술은 다른 성형수술에 비해 수가가 높아 무조건 수술부터 하려는 치과나 의원이 적지 않다. 양악수술의 적응증이 아닌 사각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 경우 안면윤곽술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며, 앞턱이 뭉특한 경우도 미니V라인수술로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다. 양악수술이 만능은 아니다. 따라서 증상에 따라 적절한 수술법을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인들이 양악수술에 앞서 고려해야 할 점이라면…. 양악수술은 전신마취를 해야 하며, 얼굴의 수많은 혈관과 근육, 신경을 피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턱과 치아의 교합은 물론 턱의 이동에 따른 얼굴형의 변화까지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수술을 할 때는 성형외과·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 전문의의 협진이 가능한 병원인지 살펴야 하며, 집도의의 임상경험, 마취과 전문의의 상주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양악수술에서 가장 위험한 상황은 과다출혈인데, 이런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의사의 경험과 혈액은행이 필수라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 심재억 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세계 평균 크기’ 한국인 얼굴, 커 보이는 이유는?

    ‘세계 평균 크기’ 한국인 얼굴, 커 보이는 이유는?

    최근 세계인들의 평균 얼굴 모습을 조사한 사진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여러 장의 사진들을 합성해 그 나라를 대표하는 평균 얼굴의 이미지를 만든 것이다. 스코틀랜드 에버딘 대학교의 심리학자들이 세계 여성들의 평균 얼굴을 올려 화제 된 후, 이어 남성들의 얼굴도 공개됐다. 공개된 게시물 속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영국, 프랑스, 멕시코 등 다양한 나라 남성들의 얼굴로 국가의 평균 얼굴이 담겨 있다. 한국 남성의 평균 얼굴 특징은 쌍꺼풀이 없는 눈에 도톰한 입술, 광대뼈가 살짝 도드라진 얼굴을 보였으며, 서양인보다 얼굴이 다소 커 보이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나라 성인 남성 얼굴이 서양인보다 작다는 조사결과가 나온 바 있다. 지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남성의 얼굴 면적은 419㎠로 서양인 남성 453㎠보다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도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미세하게 작다. 하지만 왜 실제와 달리 한국인의 얼굴이 커 보이는 것일까. 한국인이 서양인보다 얼굴이 커 보이는 이유는 단지 치수만으로 크기가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가로세로 비율, 입체감 등이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즉, 얼굴 전체 크기가 작더라도 입체감 없이 편평하고 얼굴의 상안, 중안, 하안의 비율이 맞지 않으면 큰 얼굴로 보인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한국인의 얼굴은 입체감이 서양인보다 다소 떨어지는 특징을 보인다. 이는 이마나 광대, 턱 등의 안면윤곽이 넓고 편평하기 때문이다. 동양인 특성상 앞 광대뼈보다 옆 광대뼈가 더욱 발달함에 따라 얼굴이 옆으로 넓은 형태로 보여 커 보이는 것이다. 이에 반해 서양인은 얼굴이 앞뒤로 발달해 입체적으로 작아 보이는 얼굴형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대뼈, 주걱턱 등도 얼굴을 커 보이게 하는 원인이 된다. 돌출된 옆 광대뼈는 얼굴 윤곽의 좌우 폭을 넓게 보이게 하여 얼굴이 커 보이는 시각효과를 준다. 또한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하는 경향이 있다. 이 같은 경우 ‘3차원적 광대뼈 회전술’(3D malar rotation)로 앞 광대는 살려주고 옆 광대는 축소해주어 얼굴 앞쪽의 볼륨감을 살려줌으로써 ‘작고 어려 보이는 얼굴’로 개인의 윤곽상태에 맞는 입체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윤곽으로 개선할 수 있다. 도움말: 서일범(그랜드성형외과/성형외과 전문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굿모닝 닥터] 올봄엔 다이어트보다 튼살 관리를

    봄은 다이어트 시즌이기도 하다. 취업, 결혼식 등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벤트가 많은 탓이다. 물론 다이어트에 성공해 원하는 몸매를 얻는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이다. 그러나 여기에도 덫이 있다. 다이어트의 대가로 얻는 ‘튼살’이 그것이다. 팽창선조를 뜻하는 튼살은 비만과 임신, 청소년기의 성장 등으로 피부 표면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진피 내 교원섬유와 탄력섬유가 변성돼 생기는 피부 질환이다. 처음에는 붉은빛이다가 점차 진피 조직이 위축되면서 희게 변하게 된다. 붉은빛이 도는 초기에 치료해야 효과가 빨리 나타나며 환부가 하얗게 변한 후에는 치료가 더디다. 의사들이 조기 치료를 강조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최근에 도입된 ‘레가토’와 ‘마이셀스 PRP’를 적용한 결과 단기간에 만족도 높은 치료 효과를 얻었다. 그런 만큼 ‘치료가 어렵다는데….’라며 사서 고민할 필요는 없다. 레가토와 마이셀스 PRP(혈소판 풍부혈장) 복합시술 치료는 마이크로 플라스마 고주파를 이용해 튼살 부위에 미세한 채널(구멍)을 만든 후 임팩트 초음파로 혈장 성분을 침투시켜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이전의 치료법에서는 치료 후 색소침착이 문제였으나 레가토와 마이셀스 PRP 복합시술은 마이셀스 PRP의 특정 성분에 미백 효과가 있어 색소 침착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물론 튼살도 예방할 수 있다. 임신 중에는 보습크림 등으로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고 샤워 후 오일이나 크림으로 마사지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갑자기 살이 쪄도 튼살이 생기기 쉬운데 이런 경우라면 꾸준한 체중 관리가 답이다. 그래도 튼살이 생기기 시작했다면 최대한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피부가 검어지면 튼살이 더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다. 또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고 스테로이드 연고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부고]

    ●박일재(전 한국학술진흥재단 이사장)씨 별세 종돈(인천대 경영대학 교수)씨 부친상 김재근(KPGA 프로)안상태(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교수)씨 장인상 5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2258-5951 ●이영규(미국 거주)중규(동우건축 대표)훈규(CHA의과학대 총장)원규(드마리스 회장)택규(동일토건 대표)씨 모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5 ●정기상(한학자)씨 별세 병철(벽산엔지니어링 고문)병원(삼성엔지니어링 수석엔지니어)씨 부친상 덕균(CJ제일제당 대리)대균(IGM세계경영연구원)씨 조부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01 ●권창길(전 롯데캐논 영업본부장)씨 별세 병기(싱가포르 거주)진모(미국 거주)범철(사업)씨 부친상 4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7일 오전 (02)2227-7572 ●남궁균(전 홍천 반곡초 교장)씨 별세 현(남궁현한의원 원장)연(전 강원도민일보 기자)순금(전 춘천여성민우회 상임대표)씨 부친상 홍옥선(한국여행사 대표)하창수(소설가)씨 장인상 신남숙(강릉중 교사)씨 시부상 5일 강원대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10-4273-9979
  • [굿모닝 닥터] T존 꼼꼼히 문질러 모공·피지 줄여야

    봄이다. 곳곳에 싱그러운 생명의 기운이 넘쳐난다. 피부도 다르지 않다. 움츠렸던 피부가 기지개를 켜는 때다. 그만큼 민감해진다. 이 때문에 고민이 시작된다. 피지가 왕성하게 분비되면서 피비의 통로인 모공이 커지기 때문이다. 모공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게 정상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계절이 바뀌고 스트레스에 임신 등의 요인이 더해지면 피지 분비량이 늘면서 눈에 또렷하게 보일 만큼 커져 흉하게 된다. 상식적인 얘기지만 모공은 나이가 많을수록 따뜻할수록 또 배란일이 가깝거나 임신했을 때,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평소보다 조금 더 커진다. 모공 벽을 지지하는 콜라겐 섬유와 탄력 섬유가 이런 이유 때문에 변성되면서 점차 양이 줄어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이 때문에 모공이 늘어나 커지게 되는 것이다. 모공이 늘어지는 것은 물리적인 현상이지만 이 현상을 초래하는 생리적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에 결코 치료가 쉽지는 않다. 깨끗하게 이중 세안을 하되 특히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T존 부위를 꼼꼼하게 문질러 피지와 블랙헤드를 제거하는 등 평소의 관리가 중요하다. 갑자기 모공이 커져 보인다면 수건이나 거즈를 냉동시켜 만든 팩으로 피부를 식혀 주는 게 도움이 된다. 이때 얼음을 얼굴에 직접 대지 않도록 조심하면 된다. 모공만 개선해도 탄력이나 피부결, 피부톤이 한결 나아진다. 모공 치료는 시간이 걸리므로 모공이 커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다. 잦은 술자리나 찜질방, 사우나 등은 모공을 확장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꼼꼼한 클렌징으로 피부 청결에 신경을 써 주면 모공 확대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이렇게 관리하더라도 커진 모공을 다시 조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모공을 치료할 필요가 있는 상태라면 전문의에게 ‘리파인’ 등의 레이저 시술을 받으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성형외과 원장
  • 강남 ‘뷰티 벨트’ 성형외과 상가 ‘신논현역 마에스트로’

    강남 ‘뷰티 벨트’ 성형외과 상가 ‘신논현역 마에스트로’

     문학건설은 ‘뷰티벨트’의 핵심 지역인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지상 19층, 지하 2층 규모의 오피스텔 ‘마에스트로’의 분양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년 10월 완공 예정이다. 뷰티벨트는 서울 성형외과병원의 74%가 포진해 있는 압구정·신사 등의 지역을 일컫는 말이다.  뷰티벨트에는 여러 병원이 모여 있어 성형 기술이 뛰어나고 비용 저렴한 병원만 살아남는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뷰티벨트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3년새 10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에스트로는 한미글로벌이 준공하고 코람코 자산신탁에서 자금 관리를 맡는다. 메디컬센터가 들어설 3개층 점포당 분양가는 2억원대 초반대이며 오피스텔(124실) 호실당 분양가는 1만8000만~1만9000만원대다.  마에스트로가 들어설 지역은 강북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의 중심지역으로 신분당선 환승역인 신논현역과 삼정역(예정) 사이 봉은사로변에 위치한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연면적 798.91㎡(241.67평) 35개 점포로 구성된 상가는 성형·피부 및 비만관리 등 토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가칭)퀸스 메디컬 그룹’이 개원할 예정이다. 병원 개원 후 10년간 임대수익률 7%를 확정 보장하며 2년차부터는 물가 인상률을 감안해 상승한다. 임대차 계약은 합의에 의해 자동 연장된다.  퀸스 메디컬그룹은 6~7명 이상의 성형피부 전문의와 30명 이상의 성형피부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되는 초대형 성형피부병원이다. 김영수 대표 원장을 중심으로 성형, 피부 분야에서 국내 및 해외에서 인정받는 우수한 의료진과 함께 공동으로 운영된다. 줄기세포 지방이식, 지방흡입, 피부, 성형, 안티에이징 등의 고품격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성형외과병원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공동 개원을 통한 병원 대형화를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데아 성형외과, 현대미학 성형외과, 파란 성형외과 등 공동개원 성형외과가 늘고 있는 추세다. 기존에는 성형외과 의사들은 보통 1~2명이 운영하는 병원과의 경쟁을 했지만 앞으로는 최소 3명 이상이 공동 운영하는 대규모 병원과 경쟁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는 것.  이와 관련해 문학건설 유영 사장은 “마에스트로가 강남 성형, 피부 메디컬 분야에서 최고인 퀸스 메디컬 그룹과 결합된 랜드마크 오피스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편리한 교통여건, 뛰어난 투자 수익을 갖춘만큼 강남 최고의 명물로 탄생시킬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퀸스 메디컬그룹의 김영수 원장은 국내 성형인구의 급증 및 해외 원정 성형 등 미용 수술의 성장성을 볼 때 충분한 수익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투자자에게 안정적이며 높은 수익이 배분될 수 있도록 중국·일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퀸스 메디컬그룹을 경쟁력 높은 성형·피부 클리닉으로 성장시킬 계획임을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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