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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국주 곤약 다이어트, 성형수술 포기한 이유는?

    이국주 곤약 다이어트, 성형수술 포기한 이유는?

    이국주 곤약다이어트 ’이국주 곤약다이어트’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만찢남녀’ 특집으로 진행,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이국주, 가수 지민, 주헌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국주는 “2주간 6kg을 감량했다. 그런데 혈액순환이 안 돼 안 먹어도 몸이 붓더라. 이러다 몸무게 세 자릿수 찍겠다 싶어 곤약 다이어트를 했다. 곤약이 섬유질이라 다음날 쾌변을 하게 되더라. 요요는 없었다”고 말하며 “5년 안에 20kg 정도 뺄 것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곤약다이어트로 살 빠진 이국주는 “4년 전 성형외과에서 무료로 양악수술을 해주고 광고비로 2억원을 준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잠시 고민을 했지만 ‘출산의 고통보다 양악수술이 1000배 더 아팠다’는 이파니의 말에 광고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국주 곤약다이어트, 무료 양악수술까지 거절한 이유?

    이국주 곤약다이어트, 무료 양악수술까지 거절한 이유?

    이국주 곤약다이어트 ’이국주 곤약다이어트’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만찢남녀’ 특집으로 진행, 방송인 홍석천, 개그우먼 이국주, 가수 지민, 주헌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과시했다. 이국주는 “2주간 6kg을 감량했다. 그런데 혈액순환이 안 돼 안 먹어도 몸이 붓더라. 이러다 몸무게 세 자릿수 찍겠다 싶어 곤약 다이어트를 했다. 곤약이 섬유질이라 다음날 쾌변을 하게 되더라. 요요는 없었다”고 말하며 “5년 안에 20kg 정도 뺄 것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곤약다이어트로 살 빠진 이국주는 “4년 전 성형외과에서 무료로 양악수술을 해주고 광고비로 2억원을 준다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잠시 고민을 했지만 ‘출산의 고통보다 양악수술이 1000배 더 아팠다’는 이파니의 말에 광고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에 강남 상권 임대료도 꺾였다

    가로수길, 강남역 등 콧대 높던 서울 강남권 상권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를 피해 가지 못했다. 올해 2분기 신사역, 압구정, 삼성역, 강남역 등 주요 강남 상권 임대료는 메르스 영향으로 소비자와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21일 부동산114가 분석한 상권 임대 동향에 따르면 올 2분기 서울 강남권역 상권의 임대료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다. 강남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보이고 있는 신사역은 5분기 만에 상승세가 꺾였다. 신사역 상권의 월 임대료는 ㎡당 4만 9400원으로 전 분기보다 0.5%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4만 2900원)보다 15% 오른 수치지만 메르스로 인해 관광객 비중이 감소하면서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압구정도 정부의 부동산 경기부양정책 속에 6분기 연속 임대료가 상승했으나 올 2분기에 접어들면서 전 분기보다 2% 내린 4만 8700원으로 조사됐다. 압구정은 지난해 2분기 임대료가 4만 5600원으로 신사역보다 많았지만 올 2분기 들어 1위 자리를 내줬다. 김민영 부동산114 리서치센터 연구원은 “가로수길, 세로수길 등 지역 수요와 유동 인구, 관광객들이 많은 신사역과 달리 압구정은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즐기는 중국인 관광객 등이 메르스로 인해 크게 줄면서 임대료도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2분기 만에 임대료 상승이 멈춘 강남역과 삼성역 상권도 메르스로 인해 유동인구가 줄면서 각각 전 분기보다 3.2%, 0.5% 내린 3만 4400원, 3만 7000원을 나타냈다. 2분기 서울 평균 상권 임대료 하락률은 0.2%(임대료 1㎡당 2만 5600원)로 서울 강남 상권의 하락률이 더욱 컸다. 강북에서는 중국인 관광 코스인 ‘화장품 골목’ 이화여대 상권이 치명타를 입었다. 임대료가 지난해 2분기보다 무려 28%, 전 분기보다는 5.2% 감소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광명역세권,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황금상권으로 부상...‘골드스타’ 분양

    광명역세권, 수도권 서남부 최고의 황금상권으로 부상...‘골드스타’ 분양

    지난 2004년, KTX광명역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으나 반쪽자리 성과를 내는데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 그 당시, KTX광명역 주변은 개발이 거의 이뤄지지 못해 먼지만 날리는 나대지 상태였기 때문이다. 화려한 유리건물로 완공된 KTX역사가 나홀로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광명역세권지구 개발에 속도가 붙으면서 그 가치도 덩달아 크게 상승하고 있다. KTX 광명역 주변에 가구공룡이라 불리는 이케아가 세계에서 가장 큰 매장인 이케아 광명점의 문을 지난 해에 열었다. 또 바로 옆에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도 자리를 잡았다. 미국형 창고매장으로 유명한 코스트코의 한국본사가 광명으로 옮겼다. 광명역세권지구가 서남부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 잡으면서 대규모 물류•유통회사들이 이 곳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10년 전 KTX광장역 주변은 사람 구경하기 힘든 텅 비어있던 나대지상태였다면 지금은 사람들과 차량으로 넘쳐나는 도시로 변모했다. 실제, 광명역세권을 찾는 방문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KTX광명역 이용객은 연 680만 명(2013년 기준)에 달했으며, 코스트코는 연간 약 200만 명이 다녀갔다. 지난해 12월 중순 개장한 이케아 광명점은 3월 18일 기준 누적 방문객이 22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KTX광명역의 방문객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달, 호남선 KTX가 개통돼 운행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루 평균 정차횟수는 42회 늘었고, 정차율도 28.9%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KTX 광명역 하루 평균 이용객이 1만8000명에 그쳤는데, 당장 2만1000명 수준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경부선 KTX의 경우 광명역에서 출발•도착하는 운행 편수가 주 39회에서 59회로 20회(51.3%) 증편됐다. 또, 포항선 KTX가 개통하면서 광명역이 출발역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성해 향후 배후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역세권지구에는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가 건립되며 안양석수스마트타운, 의료클러스터 등도 조성된다. GIDC는 3만㎡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영화관 및 각종 문화시설이 들어서는 거대 복합단지다. GIDC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국내외 800여 개의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연간 1조원의 매출과 7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안양석수스마트타운은 1조8천억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되며 2만여 명의 일자리가 마련된다. 광명역세권지구가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두 이뤄지는 자족형복합도시로 개발됨에 따라 상업시설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광명역세권지구 중에서도 최고의 명당에 입지하고 있는 ‘골드스타’가 투자자들 사이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잇다. 골드스타는 KTX광명역으로 연결되는 메인스트리트 코너변에 위치해 있어 이 곳을 지나는 유동인구를 고객으로 흡수하기 훨씬 유리하다. 골드스타 바로 앞에는 아파트(1700가구), 오피스텔(2142실), 호텔, 오피스 등으로 구성된 복합단지로 들어서게 될 예정이다. KTX광명역은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변에는 고객흡입력이 강한 대형마트들이 줄줄이 입점해 있어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으로 미치고 있다. 현재, 사업지 북쪽에는 이케와와 롯데아울렛이 위치해 있으며 동쪽에는 코스트코가 있다. 이 상가는 지역적 특성과 고객의 이동동선에 맞춰 MD를 구성했다. 지하 1층은 PC방이나 노래방 등 오랫동안 고객들이 머물 수 있는 서비스업종이 권장업종에 속한다. 또, 24시 편의점이나 부동산 등 판매시설 등도 입점 가능하다. 지상 1층은 가장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게 되므로 전문음식점이나 카페 등을 주업종으로 배치하게 된다. 특히, 1층 상업시설은 스트리트형상가로 구성해 외부에서도 쉽게 진출입이 가능토록 했다. 2층은 패밀리레스토랑이나 고급레스토랑, 씨푸드, 패스트푸드점 등의 입주를 권장하고 있다. 또, 3~7층은 약 1만 여명에 달하는 광명역세권지구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과 서비스관련 시설 등이 입점하게 된다. 이 곳에는 피부과, 치과, 성형외과 등 병의원과 여행사, 스크린골프장, 당구장 등이 입주할 전망이다. 골드스타 상가는 현재 홍보관 개관 중이며, 홍보관은 광명시 일직동 510-8에 위치해 있다.분양문의: 02-897-8933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의사들의 전쟁’

     최근 들어 국내 각급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앉은 자리’에서 질병을 치료한다는 고답적인 의료 개념을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다. 즉, 의료가 더 이상 병원이나 지역에서 보수적으로 영향권을 지키려 해서는 안 된다는 개척적 발상이고, 오는 환자만을 치료하는 과거의 진료권 행사 방식을 뛰어넘는 도발적인 시도다. 이런 변화는 의료의 산업화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가까운 중국 시장을 겨냥했다가 패퇴한 아픈 기억들을 가진 우리지만, 의료의 해외 진출이 의료의 차원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영토 확장, 시장 확장이라는 점에서 가지 않을 수 없는 길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의료 해외진출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의료진이 직접 찾아나섰던 예전의 왕진(往診)과는 또 다른 개념이다. 왕진이 아픈 환자만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였다면, 해외 진출은 환자를 찾아가는 왕진의료의 확대이자 동시에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겨냥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물론, 이런 의료 수출의 배경에는 단기간에 우뚝하게 성장한 우리의 의료, 그리고 그 의료와 연계된 자본이 존재한다. 사실, 자본이라고 말하는 건 너무 거창하다. 왜냐면, 해외 시장을 열겠다고 독하게 맘 먹고 ‘나라 밖의 전쟁터’에 나서는 의료인들이 가진 자본이라는 ‘전쟁비용’은 국가가 지원하는 정책자금이나 대기업이 책정한 전략예산처럼 거액이 아니다. 그렇다고 병원이 대는 비용도 아니다. 오로지 의사 개인 돈일 뿐이다. 그래서 그들의 각오가 더 비장하고, 그들의 의지가 더 결연하다.  혹자는 “돈 까먹으러 가는 거지”라거나 “돈 많이 벌어놓은 모양이네”라고 쉽게 말하고 마는 의료인들의 그 답 없는 도전, 총성도 없는 살벌한 전쟁의 이면을 들여다 본다. ■찾아오는 환자는 늘었지만…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는 한국브랜드병의원협회(회장 안건영) 주최로 의료 해외진출과 관련한 의미있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를 한 한림대 정왕교 교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규제연구센터 김장욱 분석평가실장의 발표를 보면, 우리가 이 시점에서 왜 ‘의료’라는 상품을 들고 마치 ‘기업가’처럼 해외로 나가야 하는 지를 설득력있게 보여 준다.  먼저, 정왕교 교수의 발표를 보자.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2년 15만 9464명이던 것이 2013년에는 21만 1218명으로 늘었으며, 같은 기간 이로 인한 수익은 1030억원이서 3930억원으로 4배 가까운 증가세를 보였다.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들여다 보자.  병원 이용 형태(2013년 기준)별로는, 외래진료가 17만 27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입원 2만 137명, 건강검진 1만 8379명 등이었다. 이들이 이용한 병원으로는, 7만 7738명(36.8%)이 상급종합병원을, 5만 2996명(25.1%)이 종합병원을, 4만 6366명(22.0%)이 의원을, 1만 8638명(8.8%)이 병원을 각각 이용해 이들이 전체의 93% 가량을 차지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의원급 의료기관의 활약이다. 규모 면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율이 22.0%라는 건 의사 수 등 규모의 불리를 이겨냈다는 점에서 ‘선전’이라는 평가도 가능할 것이다.  그러면 환자들의 국적 분포는 어떨까. 역시 중국이 5만 6075명(26.5%)으로 압도적이다. 이어 미국 3만 2750명(15.5%), 러시아 2만 4026명(11.4%), 일본 1만 6849명(8.0%), 몽골 1만 2034명(5.7%)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베트남 카자흐스탄 캐나다 필리핀 영국 호주 우스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폴 아랍에미레이트 독일 프랑스 등이 0.4∼1.4%대 안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를 국가별 증감 추이로 분석해 보면 우리 의료에 대한 각 나라별 선호도를 가늠할 수 있다. 중국의 경우, 2011년 1만 9222명에서 5만 6075명으로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고, 러시아는 9650명에서 2만 4026명으로 2.5배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에 비해 미국 환자는 약간의 증가 수준이었고, 일본 환자는 2만 2491명에서 1만 6849명으로 오히려 상당히 감소했다.    ■그래서 밖으로 나가야 한다  이 간단한 분석은 우리 의료의 해외 진출이 어느 곳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를 말해준다. 답은 중국과 러시아다. 사실, 미국 환자는 속을 들여다 보면 실상과는 약간 다르다. 미국에서 직접 우리나라를 찾는 환자라기보다 미국에 거주하는 교포나 한국에 체류하는 주한미군이 많이 포함돼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그렇다고 보면 중국이 우리의 의료 수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전략적 타깃임을 간파하기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어떻든, 우리나라를 찾아 의료 서비스를 받는 해외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그러나 이 현상 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몇 가지 문제가 남는다. 이처럼 찾아오는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기에는 수익 창출에 한계가 있으며, 이미 국내 의료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르렀다는 냉정한 평가가 그것이다. 또 인도적·선의적 관점에서도 의료 수준이 상대적으로 낙후한 곳을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실은 권장할 일이다.  이에 따라 국내 각급 병·의원들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하고 있다. 서울대병원이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 운영을 시작했는가 하면, 연세의료원·삼성의료원 등 대형 병원과 우리들병원을 비롯한 병·의원들의 해외 진출도 크게 늘었다.  한국개발연구원 규제연구센터 김장욱 분석평가실장의 분석에 따르면, 2014년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 건수는 모두 125건으로, 2013년의 111건 대비 12.6%의 증가 추이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4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국 35건, 동남아 18건, 몽골12건, 중동 5건 등으로 나타났다.  진출 형태도 눈여겨 볼만 하다. 진출 사례 125건 중 단독 진출이 31건으로 가장 많았고, 라이센싱(브랜드) 26건, 프랜차이징 25건, 연락사무소 21건, 합작 10건 등이었다. 나머지는 자선진료소나 위탁경영 등이었다. 특징적인 것은,미국의 경우 단독진출이 19건으로 가장 많았던데 비해 중국은 라이센싱과 프랜차이징이 각각 11,15건을 차지(단독 진출은 4건)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의 진료과목에는 우리 의료의 강점과 약점이 함축적으로 투영돼 있다. 피부·성형이 39건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었고, 한방 23건, 치과 13건, 종합 10건, 건강검진 4건 등이었다.    ■‘의료’와 ‘산업’ 사이  문제는 이렇게 물꼬가 트였지만, 갈 길이 멀고 험하다는 점이다. 의료기관이 해외로 진출할 때는 대부분이 산업적 목적을 1차적으로 지향한다. 하지만 국내 의료 관련법에 따르면 의료법인으로서는 원천적으로 해외 진출이 어렵다. 이 때문에 중국 등지의 광대한 시장으로 노리고 진출하는 대부분의 병의원들은 개인투자 형식을 취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외 시장으로 나갔던 수많은 의료기관들이 패퇴했다. 개인 자격으로는 현지 협상력이 떨어질 뿐 아니라 의료행위에 대한 현지 신뢰도에도 문제가 있을 수밖에 없으며, 정부의 보호 정책이 거의 없어 시쳇말로 현지 당국과 중간에 개입하는 거간꾼들의 쉬운 먹잇감이었던 셈이다.  중국에 진출했다가 고전 끝에 철수한 한 의료인은 “법과 제도 때문에 인력 파견이나 송금 등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고, 현지 정보 부재와 자금 등의 문제 때문에 결국은 실패할 수밖에 없는 선택이었다”면서 “의료법인이 아니라 개인 자격의 해외 진출은 현지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를 확보하기 어려워 분쟁 상황에서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데, 이는 곧 실패를 의미한다”고 털어놨다.  한국브랜드병의원협회 안건영 회장은 “많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해외로 나가 시장을 확보하고, 앞선 의료를 통해 국위를 선양할 기회를 갖고 싶어 하지만, 국내 법과 현지 정보부족, 현지 지원체제 부재와 인력수급, 자금 조달 등의 문제로 엄두를 못 내고 있다”면서 “국내에서 의료법인의 투자 규제 문제를 단시일 내에 전향적으로 풀어낼 수 없다면, 해외에 진출할 경우에만 산업적 기준을 적용하는 등 이원체제로 접근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한 방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견해를 제시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의료는 규제나 법규정의 측면에서 서로 융합하기 어려운 양면성을 갖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먼저, 우리나라는 의료가 수익을 전제로 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 대한 진료가 우선이라는 고전적 의료관이 의료 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의료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이 사실이다. 또 현재의 국민건강의료보험 체계도 이같은 공공성을 전제로 구축돼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내 의료 시장이 과포화 상태에 이른 데다, 해외에서의 의료 수요가 늘어나면서 상황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병원에 앉아서 찾아오는 환자만 치료하던 고답적 방식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환자를 찾아가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해외 진출 논의가 달아오르고, 실제로 해외에 진출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모두 의료가 아닌 산업적 관점으로 보아야만 이해가 가능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김정욱 분석평가실장이 의료 해외진출의 애로사항으로 제시한 △정보 부족 △현지 네트워크 부재 △법과 제도 미비 △인력수급의 어려움 △자금 조달체계의 부재 등은 뒤집어 말하면 우리 의료기관이 해외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기본 요소 중에서 의료인들의 의지 말고는 갖춰진 게 거의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이런 상태라면 ‘수출’로 표현되는 고부가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은 요원할 수밖에 없다.  실제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많았지만, 성공 사례가 손으로 꼽을 만큼 희귀한 데는 이런 배경이 작용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수많은 제약과 규제의 벽을 넘어 현재 중국 정부가 비준한 유일한 한중 합작병원으로 자리 잡은 상하이 서울리거성형미용병원의 성공 사례는 우리에게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상하이 서울리거성형미용병원의 도전  상하이 중심가 동방명주와 월드금융센터, 상하이센터가 한눈에 보이는 황푸 강변에 자리 잡고 있는 서울리거병원은 한국의료수출협회가 공인한 의료수출 제1호 병원이다. 중국 철도 시설을 현대적으로 리노베이션한 연건평 2000여 평의 이 병원은 한국 의료기관이 아니라 의료인 개인의 중국 진출이라는 불리를 극복하기 위해 3년여에 걸쳐 현지 규제기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을 갖췄다. 반도체 공장 수준의 무균 시스템병원에다 심장 격인 수술실은 천재지변에 대비한 비상 동력 공급장치을 설치했으며, 최근 급신장하고 있는 중국의 경제력을 감안해 최고 수준의 스파 치료시설도 마련했다. 이 병원의 목표는 간단하다. 중국 최고의 글로벌 미용성형 병원을 만들어 최고의 의료 수준과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의 앞선 의료시스템과 잘 훈련된 의료인력을 현장에 투입해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등으로 중국 현지 의료의 ‘거대한 틈새’를 공략했다. 현지인들의 반응은 고무적이었다. 이곳에서 치료받고 있는 한 중국인 환자는 “중국에서 가장 발전했다는 상하이에서도 지금까지 정도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기는 어려웠다”면서 “서울리거병원은 한국의 앞선 성형 및 피부 관련 의료서비스를 한국인 의사로부터 제공받는다는 점 뿐 아니라 중국 의료의 수준과 다양성을 확대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도 바람직한 사례”라고 말했다.  서울리거병원이 중국에서 주목할 성공을 거둔 것은 철저한 현지화 결과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홍성범 병원장은 중국 현지화의 관건으로 중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들었다. “이곳에서 중국을 단순한 시장으로만 보려고 하면 답이 보이지 않는다. 중국이 아무리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의 부가 거저 얻어진 것은 아니다. 그들을 진정성 있게 대하고, 성실하게 진료하는 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라면서 “현지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 자본 등에서 결코 좋은 조건이 아니라면 정착할 때까지는 물론 안정된 후에도 철저한 현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리거병원의 현지화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홍성범 병원장은 “한국의 의료라고 해서 당장 중국 환자들이 관심을 가질 거라는 생각은 착각”이라면서 “중국 시장을 공략 대상으로 삼기보다 중국의 의료 발전에 기여한다는 차원에서 현지 의사들을 교육하는 등의 접근도 중요한 현지화 전략이다. 이런 맥락에서 서울리거병원은 한국의료수출협회로부터 ‘국제 성형외과 의사교육센터’로 공인받아 중국 의사들을 교육하고 있고, 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 진출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안지에로펌 이수철 변호사는 “의료 수출의 전제조건은 철저한 현지 분석과 대응, 그리고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지원을 받는 것”이라면서 “이와 함께 정부의 금융지원은 물론 국내에서는 당장 현실화가 어려운 영리병원 문제에 대한 보완도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 차원의 전략적 제도 보완이 없으면 문화적·지리적으로 우리와 이질감이 적고, 시장이 큰 중국에서도 다른 경쟁국에 밀릴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고 덧붙였다.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문제들  홍성범 병원장은 “법적 명의가 중국 측에 있어 권리 행사가 극히 제한적인 원내원(院內院) 방식이나 수익률 제고에 한계가 있는 기술제휴 컨설팅 방식이 아니라 서울리거병원은 투자자 지배권을 확보할 수 있는 합작병원 방식으로 중국에서 입지를 다졌다”면서 “이를 성공이라고 하지만 엄밀한 의미에서는 성공으로 가는 한 과정일 뿐이며,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지적은 현장 조사에서도 확인된다. 2013년에 한 조사기관이 해외 진출 경험이 있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현황 및 전망’조사 결과, 특별법 제정 등 법적·제도적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무려 49.8%에 달했다. 또 전문기관과 전문가 육성을 통한 지원이 45.4%, 전문 펀드 조성 등 금융 지원방안 마련이 33.8%에 이르렀다. 정부간 보건의료 협력외교(29.7%), 해외진출 병원에 대한 별도의 평가 및 인증절차 마련(23.1%)도 중요한 대책으로 꼽혔다.  사실, 영리병원 허용 문제는 국내에서 논의가 진척되지 않고 있는 현안이다. 경제력의 격차가 의료 격차로 나타나는데 대한 국민적 거부감 때문이다. 여기에다 영리병원을 허용해서 실질적으로 가장 많은 수혜를 보는 집단이 민간보험사일 것이라는 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로 꼽힌다. 영리병원의 비싼 의료비를 국민건강보험이 감당할 수 없어 결국 부유층은 사보험으로 빠져나갈 수밖에 없어 사보험은 배를 불리는 반면 국민건강보험 체계는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또 사회적으로 건전하지 못한 자본이 대거 병원 경영에 유입되는데 따른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이런 점들을 감안하면, 현실적으로 영리병원을 허용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 일각에서는 “선거가 있는 한 영리병원 문제는 풀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한다.  필자는 지금도 국내에서의 영리병원 허용에 반대한다. 논리는 이렇다. 같은 감기 환자를 똑같은 방법으로 치료하는데, A 병원의 진료비는 1000원이고 B 병원의 진료비를 5000원이다. 이는 진료 수준이나 치료 방식, 약제의 차이에서 생긴 것이 아니라 진료 외적 서비스에서 발생한 차별이라고 보는 게 옳다. 가뜩이나 양극화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서 의료를 두고 이런 불평등이 현실화한다면,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내부 분열을 초래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건보 가입자가 속속 사보험으로 말을 갈아타면서 발생하는 건강보험 체계의 붕괴는 국민보건 차원에서 볼 때 재앙이다. 국내외 민간 보험사들이 영리병원 허용에 목을 매다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 때문에 의료 수출까지 막아서는 안된다는 논리도 충분한 설득력을 갖고 있다. 의료와 산업이라는 두 측면에서 볼 때, 국내 의료인력과 시설은 이미 포화 수준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적절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의료에너지를 투입할 합리적인 용처가 필요하다. 의료수출을 통해 의료 영역을 확대해야 하는 한 가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다른 관점은, 의료를 적극적으로 산업화해 국부 창출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논리다. 사실, 우리 의료는 임상 분야에 지나치게 치중해 왔다. 당장은 진료의 질과 양이 일정 수준 확대되는 효과를 보였으나, 기초연구를 통한 의료 수준의 향상에는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여서 의료 신기술은 물론 의료와 밀접한 제약 및 의료기기 산업 분야에서도 비효율성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의료 수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의료의 산업화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관련 법령의 정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는 결국 의료의 낙후와 건강보험 수급체계의 왜곡, 의료수익의 투자 기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얼마 전, 서울 강남의 한 개원의 원장 집에서 발견된 거액의 현금 다발은, 투자 등 선순환 체계로 끌어들이지 못한 의료수익이 어떤 문제를 낳을 수 있는 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상하이에 터를 닦은 서울리거병원이 실패하면 적어도 의료 분야에 있어 중국은 더 이상 한국 의료의 이상향이 될 수 없게 된다”는 홍성범 원장의 비장함이 상징하는 한국 의료의 현실이 더 이상 의료선진화의 족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이를 위해서는 한번 두드려보고 마는 식이 아니라 실효성있는 정책을 만들고, 이를 근거로 국민적 합의를 끌어 내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 야심 만만한 우리 의료인들이 ‘의료’라는 무기를 들고 해외로 나가 전쟁을 벌이는 판에 정부가 팔짱만 끼고 있어서는 되는 일이 아니다.  jeshim@seoul.co.kr
  •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의사회 성명서 발표 “여성 모욕” 서유리 일침까지..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의사회 성명서 발표 “여성 모욕” 서유리 일침까지..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산부인과의사회 성명서 발표 “여성 모욕” 서유리 일침까지.. ‘제작진 실수 송민호 사과’ ‘쇼미더머니4’ 제작진이 과격한 래퍼의 발언을 여과 없이 방영한 실수를 사과했다. 산부인과의사회가 성명서를 발표하고 송민호와 Mnet ‘쇼미더머니4’ 제작진 측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작진은 실수를 인정했다. 지난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서 YG 힙합그룹 위너 멤버인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13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 방영내용 중 위너 송민호 씨가 랩가사를 통해 대한민국 여성과 대한민국 산부인과의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여과없이 방영된 사실에 다음과 같은 항의성명서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성명서를 통해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위너 송민호씨의 랩 가사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대한민국 여성에게 성적인 모욕감을 준 것은 물론, 대한민국 여성들의 건강과 21세기 한국의 미래를 짊어질 새 생명들의 건강을 위해 356일 24시간 불철주야로 진료를 하고 있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소속 4000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을 여과 없이 방영한 Mnet 채널 및 ‘쇼미더머니4’ 제작진과 아이돌 그룹 위너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도 해당 사태에 대한 사과 및 재발방지에 대한 성의 있는 공식적 의견 표명을 적극 요청하는 바”라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의사회는 “송민호 군은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 라는 가사로 여성들이 남성들을 향해 다리 벌리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여성들을 모욕하고, 산부인과와 산부인과의사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송민호군 및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와 이를 여과 없이 방영한 Mnet ‘쇼미더머니4’ 측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진심 어린 사과 및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포함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의사 표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송민호는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의 글을 남겼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가사 논란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라며 “편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여 제작진의 실수임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면서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박혁거세는 인정”이라며 송민호를 겨냥한 발언을 남겼다. 서유리의 발언에 위너의 한 팬은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어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냐.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역겨우니까.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다. 무식하고 없어 보인다”라며 맹공격했다. 이에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서유리 트위터 캡처(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닮았나요?”…김정은 닮은 ‘짝퉁’ 中남성 화제

    “닮았나요?”…김정은 닮은 ‘짝퉁’ 中남성 화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의 모습을 닮고자 성형수술까지 불사한 중국 남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3일(현지시간) 얼굴뿐만 아니라 복장과 헤어스타일까지 김정은과 똑같이 꾸민 중국인 왕레이의 사연을 전했다. 평소 성형수술에 관심많았던 그는 김정은을 닮은 큰 덩치와 얼굴 생김새를 살려 한층 더 김정은과 닮고자 수술대 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공개된 사진 속 왕씨는 김정은과 꼭 닮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북한식 의복을 연상시키는 진한 회색 옷을 입고 나타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짝퉁’으로 등장했다. 또한 그는 자신을 보고 놀란 사람들에게 김정은 특유의 인사 포즈까지 취하며 손을 흔드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이 사진들은 장쑤성의 공항과 골프장 등지에서 촬영된 것으로 마치 부인처럼 동반한 여성은 성형외과에서 만나 친해진 여배우 리우 지슈안이다. 한편 ‘김정은 닮은꼴’로는 이번에 보도된 왕씨보다 더 유명한 사람이 있다. 바로 홍콩에 거주하는 음악가인 하워드로 얼마 전에는 러시아의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일 참석을 위해 러시아도 찾은 바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제작진 실수-송민호 사과 ‘영상 결국 삭제 조치’ 서유리 “알에서 나왔냐” 일침까지..

    제작진 실수-송민호 사과 ‘영상 결국 삭제 조치’ 서유리 “알에서 나왔냐” 일침까지..

    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인정 ‘영상 결국 삭제 조치’ 서유리 “알에서 나왔냐” 일침까지.. ‘송민호 사과 가사 논란, 제작진 실수 인정’ 위너 송민호와 Mnet ‘쇼미더머니’ 제작진이 송민호 가사 논란에 실수를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쇼미더머니4’ 제작진은 13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쇼미더머니4’는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하여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고 실수를 인정했다. 제작진은 명백한 제작진의 실수임을 인정하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 힙합과 래퍼들을 알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 시즌4’에서 송민호는 3차 오디션 1대1 배틀 도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가사가 담긴 랩을 선보였다. 방송직후 일부 네티즌들은 해당 가사 내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고, 제작진 역시 이를 여과없이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일자, 송민호 역시 13일 오후 위너 공식 페이스북에 “‘쇼미더머니’를 통해 논란이 된 가사에 대해 진심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너무 후회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사과 글을 게재했다. 송민호는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나니 방송에 나온 저의 모습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한없이 창피하고 부끄러웠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다시 한 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쇼미더머니’ 측은 실수를 인정한 뒤 현재 온라인 포털을 통해 공개된 송민호의 3차 오디션 무삭제판 영상을 삭제한 상태다. 한편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박혁거세는 인정”이라며 송민호를 겨냥한 발언을 남겼다. 서유리의 발언에 위너의 한 팬은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어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냐.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역겨우니까.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다. 무식하고 없어 보인다”라며 맹공격했다. 이에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방송캡처(송민호 사과, 제작진 실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송민호, 여성비하 가사 논란..서유리 일침 날렸다가 “3류 성괴” 맹공격 당해..

    송민호, 여성비하 가사 논란..서유리 일침 날렸다가 “3류 성괴” 맹공격 당해..

    송민호, 여성비하 가사 논란..서유리 일침 날렸다가 “3류 성괴” 맹공격 당해.. 방송인 서유리가 위너 멤버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날렸다가 팬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서 YG 힙합그룹 위너 멤버인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에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박혁거세는 인정”이라며 송민호를 겨냥한 발언을 남겼다. 서유리의 발언에 위너의 한 팬은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멘션을 남겼다. 이어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냐.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역겨우니까.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다. 무식하고 없어 보인다”라며 맹공격했다. 이에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사과를 요구했다. 사진=서유리 트위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유리, 송민호 가사 일침..대체 무슨 가사길래?

    서유리, 송민호 가사 일침..대체 무슨 가사길래?

    지난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서 YG 힙합그룹 위너 멤버인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박혁거세는 인정”이라고 꼬집었다. 서유리의 발언에 위너의 팬들은 서유리의 트위터에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냐.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역겨우니까.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다. 무식하고 없어 보인다”라며 맹비난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유리, 송민호 일침에 ‘3류 쓰레기..’ 공격 당해 “사과하세요” 가사보니 ‘경악’

    서유리, 송민호 일침에 ‘3류 쓰레기..’ 공격 당해 “사과하세요” 가사보니 ‘경악’

    서유리, 송민호 가사 일침 날렸다가 “3류 쓰레기 성괴..역겹다” 맹비난..대체 무슨 가사길래? 방송인 서유리가 위너 멤버 송민호를 향한 일침을 날려 팬들을 분노케 했다. 지난 10일 Mnet ‘쇼미더머니4’에서 YG 힙합그룹 위너 멤버인 송민호는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해 물의를 빚었다. 이에 서유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 보면 어머니의 배에서 태어난 게 아니라 자신이 알에서 태어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듯…박혁거세는 인정”이라고 꼬집었다. 서유리의 발언에 위너의 팬들은 서유리의 트위터에 “이젠 하다하다 듣보 3류 쓰레기 성괴들마저 송민호씨 가사 까는 것 보고 어처구니가 없던데요”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어 “그쪽 성형외과에서 갈아엎으신 건 부모님한테 안 미안하냐. 그리고 이제 듣보 3류 쓰레기 성괴 인생 바꿔보려고, 쳐다보지도 못하는 다른 유명인 이름에 숟가락 올리지 마라, 역겨우니까. 모르는 분야가 있으면 함부로 입 여는 거 아니다. 무식하고 없어 보인다”는 등의 공격을 이어갔다. 이에 서유리는 “듣보잡이라 죄송합니다” “저에게 입에 담지 못할 폭언을 하셨습니다. 하루의 시간을 드리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해 보시고 저에게 사과해주세요. 사과하신다면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응수했다. 사진=서유리 트위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발이식 마취 중 식물인간… 7억 배상 판결

    모발이식 수술 중 식물인간 상태가 된 피해자에게 병원이 7억여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5부(부장 김종원)는 대학교수였던 A씨가 서울 강남의 모 성형외과 원장 이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7억 24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머리숱이 적어 고민하던 A씨는 2013년 1월 이씨의 병원을 찾아 상담을 받고 모발이식을 하기로 했다. 수술 당일 이씨는 A씨를 엎드린 자세로 눕히고 프로포폴 등을 주입해 수면마취를 한 뒤 시술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혈중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A씨는 인근 대학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으나 저산소성 뇌손상으로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법원은 의료 과실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환자 상태를 세심히 살펴야 하는데 손가락에서 측정기가 빠져도 경고음이 울리지 않는 부실한 산소포화도 측정 장비를 사용했다”며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것을 확인한 즉시 고용량(1분당 15ℓ)의 산소를 공급했어야 하는데 1분당 5ℓ 공급에 그쳤고 강심제 등을 투여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다만, 프로포폴 투여 용량·방법은 문제가 없고, 무호흡 증상이 발생한 것은 체질 요인도 있어 보인다며 책임을 40%로 제한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본격적인 휴가철, 지방흡입 알고 해야 안전하다

    본격적인 휴가철, 지방흡입 알고 해야 안전하다

    어느덧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로 접어들고 있다. 이에 휴가지에서 비키니 맵시를 뽐내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몸매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다. 우선 라인이 아름다운 몸매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름다운 몸매야말로 휴가지에서 이성을 사로잡을 수 있는 확실한 매력이기 때문이다. 많은 여성이 비키니를 완벽하게 소화하고자 무리한 식이요법과 다이어트 운동을 진행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빠른 시간 안에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엔 한계가 있다.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좀 더 빠르고 안전하면서 간편하게 몸매 군살을 없애주는 비만 시술을 받기 위해 대학생들을 포함, 많은 직장인 사이에서는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들이 최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술은 더운 여름 땀 흘리지 않고 바로 비만을 해소할 수 있는 ‘지방흡입’이다. 지방흡입은 지방세포를 흡입해 지방의 양 자체를 감소시켜주는 수술이기 때문에 시술 후에 다시 살이 찔 가능성이 적다. 보통 지방흡입술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받는다고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지방흡입은 체중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라기보다,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해도 잘 빠지지 않는 아랫배, 엉덩이, 허벅지, 팔뚝 등의 지방을 선택적으로 제거함으로써 체형을 아름답게 디자인하는 수술이다. 이러한 지방흡입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만 살이 많은 경우 ▶다른 비만 치료에 반응하지 않아 체형교정이 되지 못하는 경우 ▶짧은 시기 내에 체형교정을 원하는 경우 ▶체중의 감소는 원하지 않으나 특정 부위의 살이 빠지기를 원하는 경우 ▶체중의 증가가 급격하게 일어나서 신체의 불균형이 생긴 경우 등에 효과적이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지방흡입을 고려하는 이들 중에는 간혹 무리하게 지방을 빼내 부작용을 겪거나 비대칭의 몸매를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병원 선택 시에는 지방흡입수술 비용도 중요하지만,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는지 알아보고, 수술 후 철저한 관리도 병행하는지 등에 대해서도 체크해 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강 원장은 “지방흡입술을 통해 빠른 효과를 보았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며 “자신의 체질에 맞는 적절한 식이요법을 통해 꾸준히 관리해야 지속적인 아름다운 몸매가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성형외과 → 세무사 → 국세청 공무원 ‘3각 세무비리 사슬’

    성형외과 → 세무사 → 국세청 공무원 ‘3각 세무비리 사슬’

    무면허 의료행위와 탈세를 일삼은 성형외과와 이를 돕기 위해 뇌물을 쓴 세무사, 돈과 접대를 받고 세무 편의를 봐 준 국세청 공무원으로 이어지는 ‘세무 비리 사슬’이 경찰청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5급 사무관 이모(58)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국제거래조사국 소속 5급 사무관 이모(49)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입건하는 등 국세청 공무원 10명을 검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 알선수재 혐의 등으로 구속된 세무사 신모(42)씨로부터 금품과 향응 접대를 받고 세무조사 편의를 제공하거나 담당자를 소개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입건된 10명 외에도 국세청에 31명의 명단을 통보해 징계를 요청했다. 이번에 적발된 공무원들이 신씨에게서 받은 금품 및 접대 규모는 1억 4000여만원이다. 신씨와 친분이 두터웠던 두 5급 사무관은 각각 2264만원, 2512만원 상당의 현금과 접대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국세청 공무원들은 세무조사 대상인 피조사자들에게 신씨를 세무사로 선임하도록 유도했다. 이들은 신씨가 선임된 조사 건에 대해 고의로 지연시키거나 비위 사실을 무혐의 처리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탈세를 방조했다. 세무 공무원들은 세무조사의 시작과 종료 후 착수금 또는 잔금 형태로 뇌물을 받거나 대가성을 불분명하게 하기 위해 세무조사가 끝난 후 상당한 기간이 지나 신씨로부터 금품과 향응을 받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거래조사국 이 사무관은 계좌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한 양복점 사장 명의의 계좌를 통해 신씨로부터 돈을 전달받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세무사와 세무 공무원 간의 유착 관계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의 무면허 수술에 대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포착됐다. 해당 성형외과 원장 김모(41)씨는 201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세청 로비자금 명목으로 세무사 신씨에게 7800여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자영업자와 중소법인 등에서 받은 돈을 국세청 공무원들을 매수하는 데 썼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김씨는 환자들에게 현금 결제를 요구해 1년 5개월 동안 총 45억원의 매출을 누락했다. 30만원 이상의 현금 매출은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발행해야 하는데도 신씨는 건당 30만원 이하로 쪼개 탈세를 도왔다. 지난 2월 구속된 세무사 신씨에게는 뇌물공여 혐의가 추가됐고 성형외과 원장 김모씨도 탈세 혐의 규명을 위한 국세청의 전면적인 재조사를 앞두게 됐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한 컷 en] 미쓰에이 페이, 수영복 화보 공개

    [한 컷 en] 미쓰에이 페이, 수영복 화보 공개

    여성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페이의 수영복 화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발리에서 진행된 페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페이는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탄탄한 몸매와 구릿빛 피부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페이의 화보와 그녀의 솔직한 인터뷰 내용은 ‘인스타일’ 7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페이는 한중 합작 웹 드라마 ‘스완’에 캐스팅 되며 연기자로서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스완’은 중국의 천재 성형외과 의사 리우베이치(위샤오통)와 그의 전처인 한국의 성형외과 의사 김민서(남규리)가 공동으로 뷰티클리닉을 운영하며 겪게 되는 사연들로 이루어진 웹 드라마다. 페이는 극중 뷰티클리닉의 2년차 인턴 중국인 여의사 ‘우즈’ 역을 맡았다. 한편 미쓰에이는 올 상반기 ‘다른 남자 말고 너’로 음원차트를 휩쓸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2000만 건을 넘기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진 영상=인스타일, 미쓰에이 ‘다른 남자 말고 너’ 뮤직비디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헬스Talk] 청순녀 가고 지금은 ‘볼륨녀’ 시대…살아있는 힙라인과 가슴 만들기

    [헬스Talk] 청순녀 가고 지금은 ‘볼륨녀’ 시대…살아있는 힙라인과 가슴 만들기

    청순녀 가고 지금은 ‘볼륨녀’ 시대다. 불면 날아갈 듯 가녀린 몸매를 자랑하는 청순가련녀의 시대가 가고 굴곡 있는 섹시미의 ‘볼륨녀’ 시대가 활짝 열렸다. 과거에는 무조건 날씬한 몸매가 인기였다면 최근에는 건강한 아름다움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며, 섹시하고 풍만한 몸매에서 탄력 넘치는 엉덩이 라인의 뒷태가 대세다. 이러한 트렌드는 여성들의 엉덩이 라인에 대한 콤플렉스를 부각하면서 S라인을 완성하는 힙업성형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탄력 있는 엉덩이는 아름다운 뒷태의 필수 조건으로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을 때 뒷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고 건강미를 느끼게 한다. 일반적으로 아름다운 엉덩이를 말할 때, 동그랗고 부드러운 모양으로 엉덩이 위쪽에 적당한 볼륨감이 살아 있어야 한다. 하지만 국내 여성은 외국 여성에 비해 대부분 엉덩이의 위쪽이 납작하고 아래쪽은 내려온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아 보인다. 이런 고민은 힙업성형을 계획하는 이들의 공통적인 부분들이다. 힙업성형은 부족한 엉덩이의 위쪽을 봉곳이 올려주고 처진 아랫부분을 위쪽으로 올려주어 매력적인 힙업라인을 만들어준다. 즉 단순히 힙을 크게 해주는 수술이 아니라 허리부터 허벅지에 이르는 체형을 교정해 매력적인 뒤태와 옆태를 만들어 주는 수술이다. 특히 자가 지방을 이용해 엉덩이 볼륨의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살려주는 ‘하베스트젯2 힙업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베스트젯2 힙업성형은 물 분사 방식을 이용해 지방을 분리 후 지방이 손상되지 않도록 흡입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방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2중 필터를 통해 불순물을 제거하게 된다. 또한 엉덩이에 이식하는 지방의 생착률을 높여주면서도 더욱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볼륨감을 만들어 주는 힙업 성형이다.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자가 지방과 지방 내 줄기세포를 이식하기 때문에 수술의 부자연스러움을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며, 이물감이나 부작용에 대한 염려도 없다. 허벅지나 복부의 지방을 흡입하여 활용하기 때문에 엉덩이 라인은 탄력 있고 아름답게 만들면서 허벅지나 복부는 날씬하게 만들어 전체적인 바디 라인이 다리가 길어 보이고 허리가 더 들어가 보이게 만드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하베스트젯2 힙업성형은 줄기세포를 동시에 이식하여 일반지방이식과 달리 생착률이 높다”면서 “허벅지나 복부의 군살을 제거함과 동시에 처지고 밋밋한 엉덩이를 탄력 있고 볼륨감있게 해줄 수 있다. 또 지방흡입으로 다리가 길어보이는 시각적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수술법은 지방층과 근육의 두께를 정밀하게 측정하여 보형물의 위치와 지방이 들어갈 공간을 예측하는 수술로 노하우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드시 풍부한 수술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사설] 악덕 성형 브로커 놔둬서는 의료한류 물 건너간다

    중국 관광객들에게 성형수술을 알선해 주고 수수료를 챙긴 불법 브로커 100여명이 또 무더기로 붙잡혔다. 어떤 브로커는 수술비를 10배 넘게 부풀렸다. 이들이 챙긴 수수료는 지금까지 확인된 액수만 24억원이 넘었다. 부풀린 수수료를 등쳐 먹는 브로커와 조직적으로 연계한 ‘사무장 병원’도 있었다. 의사 명의를 빌려 서울 강남에 성형외과를 개업한 전직 조폭은 고용 의사까지 두고 브로커에게 소개받은 고객을 시술해 왔다. 2009년 의료법이 개정되면서 당국에 등록만 하면 누구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할 수가 있다. 이후 외국인 환자 수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25만명이 다녀갔다. 그중 미용성형 시술을 받은 중국인은 5만 6000여명이나 된다. 우리의 의료 수준이 뛰어나다는 인식과 한류 붐이 맞물려 중국인들을 집중적으로 움직인 결과다. 문제는 우후죽순 번지는 불법 브로커들이다. 미등록 브로커들이 서울의 성형외과 밀집 지역에서 판을 친다. 여행 가이드, 대학 조교수, 중국인 유학생 등 멀쩡한 직업의 브로커들한테 현지인들이 ‘봉’이 되고 있다. 의료 관광객이 늘면 성형외과들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사정은 딴판이다. 브로커들이 최고 90%의 수수료를 먹는 관행이 번지자 성형외과들이 오히려 당국에 불법 브로커 단속을 호소한다. 브로커 성형의 폐단은 꾸준히 터지고 있다. 올 초에는 강남의 성형외과에서 중국인 여성이 브로커를 통해 한꺼번에 여러 부위의 미용 수술을 받다 뇌사에 빠졌다.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외국인들이 브로커들에게 주머니를 털리지 않도록 국내 미용성형의 적정 수술비를 공개해 가이드라인으로 삼게 했다. 오죽했으면 그랬을까마는 한국이 바가지 의료비 천국임을 스스로 천명한 꼴이다. 이래서야 의료 한류는 얼마 못 가 사망 선고를 받을 게 뻔하다. 턱없는 바가지 의료 실태를 실시간 뉴스로 지켜보는 중국인들이 언제까지나 ‘호갱’이 돼 줄 리가 없다. 메르스 사태로 가뜩이나 의료 선진국의 이미지가 먹칠된 상황이다.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성형수술비 부가세 환급을 하나의 방책으로 제안하기도 한다. 세금을 돌려받기 위해 수술비를 신고하면 의료비를 뻥튀기한 불법 알선 행태가 상당 부분 드러날 수 있다. 강남의 성형외과 골목이 당장은 파리를 날리더라도 불법 브로커들을 철저히 뿌리뽑아야 한다. 그래야 의료 한류가 계속 살 수 있다.
  • 가이드·유학생·박사 ‘탈’ 쓴 中성형브로커

    국내 성형외과에 손님을 알선해 주고 구전을 뜯어 온 중국인 장모(36·여)씨는 이른바 ‘성형 브로커’ 연합회의 회장이었다. 장씨는 매년 여러 차례 중국 고급 휴양시설에서 성형 박람회를 열고, 브로커들과 수수료 지급 계약을 맺은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들을 연결해 줬다. 수술비는 실제 비용의 5~10배 부풀려 말했다. 거액의 수수료를 챙겨 온 장씨는 지난해 3월 한국으로 진출했다. 장씨는 국내에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던 귀화 한국인 곽모(41·중국 출신)씨와 손잡고 인천에 의사 명의만 빌린 이른바 ‘사무장 병원’을 차렸다. 곽씨는 병원 운영을 맡았고 장씨는 자본금을 대며 병원 대주주가 돼 지난 1년여간 8억원의 수익을 거둬들였다.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조사부(부장 이철희)는 유커(游客·중국인 관광객)를 모집해 국내 성형외과에 소개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불법 브로커 106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7명을 구속 기소하고 9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이 받은 것으로 확인된 수수료 금액만 24억 1500만원에 이른다. 검찰은 사무장 병원을 운영해 온 2명도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명의를 빌려준 의사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장씨는 중국 현지 성형 브로커가 국내에 들어와 병원을 설립했다가 검찰에 적발된 첫 번째 사례다. 적발된 장씨 등 브로커 106명은 외국인 환자 유치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수술비의 30∼6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올 1월 중국인 여성이 성형수술 도중 뇌사 상태에 빠지는 등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자 불법 성형 브로커의 연결고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브로커 중 대다수는 중국인이거나 중국 동포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중에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중국 관광객 대상 여행 가이드 외에 한국에 유학온 중국인 석·박사 과정 학생들도 있었다. 국내 유명 사립대의 조교수로 재직 중인 베트남인도 있었다. 불법 브로커들은 중국 현지의 유흥주점과 미용실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한국에서의 성형수술에 관심을 보이는 중국인들을 호객하는 수법을 썼다.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도 호객 행위에 활용됐다. 이들은 힘을 모아 중국 현지에서 성형 박람회를 열어 병원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검찰은 “불법 브로커뿐만 아니라 당국에 등록된 외국인 환자 유치 업체들도 중개 수수료 상한선이 없다 보니 유치 내역을 허위로 신고하고 있다”며 “이런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화이트스완 이특, “성형은 재건축 아닌 리모델링” 성형 상담 받았던 이유는? 알고보니..

    화이트스완 이특, “성형은 재건축 아닌 리모델링” 성형 상담 받았던 이유는? 알고보니..

    화이트스완 이특, “성형은 재건축 아닌 리모델링” 성형 상담 받았던 이유는? 알고보니.. ‘화이트스완 이특’ ‘화이트스완’ 이특이 성형수술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화이트스완’ 방송에서는 MC 이승연과 이특이 성형 수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나이가 들수록 미소년 이미지가 되고 싶다”며 “턱선은 좀 더 부드럽게, 코 끝도 뾰족하게, 눈은 더 똘망똘망하게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특은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은 적이 있는데 원장 선생님 말씀이 ‘성형은 리모델링이지 재건축이 아니다. 본인 개성대로 살라’고 조언해주셨다”고 전했다. 이에 이승연은 “성형 수술한 다른 배우들을 보며 ‘저 배우 또 고쳤네’ 하다가도 ‘예쁘긴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 인간의 마음인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설명했다. 이어 두 MC는 “본인의 정체성까지 해치는 무분별한 성형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화이트스완’은 본인의 개성, 장점, 능력,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메이크 업으로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인생 메이크 오버쇼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 방송. 사진=JTBC 화이트스완 방송캡처(화이트스완 이특)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이트스완 이특, “미소년 욕심… V라인에 큰 눈 갖고 싶어” 성형상담까지 받았다? ‘깜짝고백’

    화이트스완 이특, “미소년 욕심… V라인에 큰 눈 갖고 싶어” 성형상담까지 받았다? ‘깜짝고백’

    화이트스완 이특, “미소년 욕심… V라인에 큰 눈 갖고 싶어” 성형상담까지 받았다? ‘깜짝발언’ ‘화이트스완 이특’ ‘화이트스완’ 이특이 성형외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일 방송된 JTBC ‘화이트스완’ 방송에서는 MC 이승연과 이특이 성형 수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특은 “나이가 들수록 미소년 이미지가 되고 싶다”며 “턱선은 좀 더 부드럽게, 코 끝도 뾰족하게, 눈은 더 똘망똘망하게 되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이특은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은 적이 있는데 원장 선생님 말씀이 ‘성형은 리모델링이지 재건축이 아니다. 본인 개성대로 살라’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에 이승연은 “성형 수술한 다른 배우들을 보며 ‘저 배우 또 고쳤네’ 하다가도 예쁘긴 예쁘다라는 생각이 드는 게 인간의 마음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두 MC는 “본인의 정체성까지 해치는 무분별한 성형은 옳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JTBC ‘화이트스완’은 본인의 개성, 장점, 능력,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메이크 업으로 자신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인생 메이크 오버쇼다. 매주 월요일 밤 12시 30분 방송. 사진=JTBC 화이트스완 방송캡처(화이트스완 이특)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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