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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석 부상, 야구공이 안면강타 “안과+이비인후과+성형외과 수술”

    정보석 부상, 야구공이 안면강타 “안과+이비인후과+성형외과 수술”

    배우 정보석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9일 정보석은 연예인 리그 야구 경기 결승전에서 마무리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가, 타자가 받아친 공에 안면을 강타 당해 인천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다. 다음날인 10일 서울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정보석은 현재는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보석 부상 이후 함께 야구단에 있던 배우 노현태는 자신의 SNS에 “긴급상황은 넘겼고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수술만 잘 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며 정보석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담당 의사 소견에 따르면 일주일 내외로 퇴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상태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보석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고 덧붙이며 “정보석이 곧 건강하게 활동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순실 형량에 쏠린 눈…‘공범’ 박근혜 운명 가늠자

    최순실 형량에 쏠린 눈…‘공범’ 박근혜 운명 가늠자

    ‘국정농단 핵심’ 중형 구형할 듯 뇌물수수 인정 땐 최고 무기징역 새달 초 선고…지연 가능성도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61)씨에 대한 재판이 이번주 마무리된다. 지난해 11월 20일 최씨가 재판에 넘겨진 지 1년여 만으로, 국정농단의 핵심 주범으로 꼽히는 최씨에 대해 법원이 어떤 판단을 할지 주목된다. 최씨에 대한 판단은 곧 ‘공범’인 박 전 대통령에게 직결되는 만큼 구형과 선고에 관심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오는 14일 최씨와 안종범(58)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에 대한 결심 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검찰의 구형과 피고인 측의 최후 진술이 나온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민간인인 최씨가 박 전 대통령과의 친분과 영향력을 이용해 국정 농단을 일으킨 핵심인물로 보고 중형을 구형할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박 전 대통령, 안 전 수석과 공모해 미르·K스포츠재단에 50여개 대기업이 총 774억원을 내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이중 삼성이 두 재단에 낸 204억원과 롯데와 SK에서 각각 70억원, 89억원을 추가로 받아내려 한 부분이 뇌물로 꼽힌다. 결심에 앞서 13일 뇌물 혐의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공방이 이어진다. 신 회장은 당초 재단 출연 강요의 피해자로 여겨졌지만, 검찰 조사 결과 롯데가 K스포츠재단에 추가 지원한 70억원이 면세점 신규 특허 등 부정한 청탁에 따른 대가로 판단돼 뇌물 공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K스포츠재단은 검찰 압수수색 직전 롯데에 70억원을 돌려줬다. 최씨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관계자에게 정유라 승마 지원금 77억 9735만원을 포함해 213억원을 받기로 약속했고,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후원을 받아낸 혐의도 있다. 이 부회장 등의 1심에서 이 부분이 유죄로 인정된 것은 최씨에게 불리하게 적용될 수 있다. 양형 기준으로 봤을 때 뇌물을 준 사람보다 받은 사람에 대한 처벌이 더 무겁다. 뇌물 공여는 1억원 이상의 뇌물을 줬을 때 기본 징역 2년 6개월~3년 6개월, 가중처벌 시 징역 3~5년이 최고 형량이다. 반면 뇌물 수수는 5억원 이상을 받았을 때 기본 형량이 징역 9~12년이다. 가중처벌 시엔 징역 11년 이상에서 최대 무기징역까지 처해질 수 있다. 최씨는 또 박 전 대통령과 안 전 수석 등과 공모해 측근인 이상화 전 독일 KEB하나은행 지점장을 글로벌영업2본부장으로 임명하게 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미얀마 K-town 프로젝트’와 관련, 사적 이익을 챙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도 받는다. 안 전 수석은 이 밖에 ‘비선 진료’ 의혹으로 기소된 김영재 성형외과 원장 부부에게 뇌물을 받은 혐의가 추가됐다. 보통 결심공판 이후 2~3주 안에 선고가 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다음달 초 최씨에 대한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워낙 혐의에 따라 심리할 내용이 많아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정보석, 야구 경기 중 ‘얼굴 부상’…“긴급상황 넘겨”

    정보석, 야구 경기 중 ‘얼굴 부상’…“긴급상황 넘겨”

    야구선수 출신 배우 정보석(55)이 연예인 야구단 경기 도중 야구공에 맞아 얼굴을 심하게 다쳤다.정보석이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에 소속된 가수 노현태는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조마조마와 폴라베어스 팀의 결승 시합에서 7회 초에 정보석 형님이 던진 공을 상대 타자가 (쳤는데) 형님 얼굴을 강타했다”고 밝혔다. 노현태는 정보석이 부상 직후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서울의 한 대학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전했다. 노현태는 또 “긴급상황은 넘겼고 내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수술만 잘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니 잘 지켜봐 주시고 응원 바란다. 단장님 힘내세요”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친 때문에…” 30차례나 성형수술한 여성의 뒤늦은 눈물

    무려 30차례나 성형수술을 한 여성이 뒤늦게 이를 후회하는 내용을 유튜브에 전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7일 중국 영자매체 상하이스트는 홍콩 출신의 22세 여성 베리 Ng의 사연을 전했다. 지금은 인기 유튜버로 활동하며 성형수술을 반대하는 전도사가 된 그녀는 이미 30차례 이상이나 수술대 위에 오른 경험이 있다. 그녀가 처음 성형을 하게 된 것은 17세 때였다. 당시 성형외과 병원에서 학생 할인을 해 준다는 광고에 현혹돼 처음 수술대 위에 오른 것.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얼굴을 닮고 싶었던 그녀는 이렇게 처음 성형수술에 빠져들었다.      특히 베리가 성형중독이 된 것은 남자친구의 영향이 컸다. 베리는 "평소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과 비교하며 내 외모를 탓했다"면서 "이후 내 자존심은 바닥을 쳤고 이때부터 예뻐지기 위해 본격적으로 성형했다"고 고백했다. 이렇게 그녀가 성형수술을 받은 부위는 30차례 이상으로 눈, 코, 이마 등 얼굴은 물론 가슴확대까지 다양했다.   그러나 문제는 확 달라진 그녀의 외모에도 남자친구는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 이에 결국 베리는 성형수술의 허망함을 깨닫고 남자친구와도 결별했다. 베리는 "성형수술을 위해 많은 돈과 시간이 투자됐지만 돌아온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면서 "나와 같은 이유로 성형수술을 절대 하지말라"고 충고했다. 이어 "가능하다면 성형 전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심정"이라면서 "지금 나의 얼굴은 '가짜'지만 마음만큼은 이제 진짜"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음]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노용환(전 부산국세청장·전 재무부 국고국장·전 선한인터내셔널 회장)씨 별세, 김취복(여성중앙회 명예회장)씨 남편상, 노재봉(효성그룹 부사장)씨 부친상, 진경진(여성중앙회 부회장)씨 시부상, 김병주(흉부외과 전문의)·장흡(가톨릭대 산부인과 교수)씨 장인상 김상화(서울대 성형외과 교수)·상일(수원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씨 조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63 ▲이진국(하나금융투자 사장)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7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5 ▲우용제(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씨 부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958-9721 ▲김성실(전 한림대 교수)씨 별세, 오병선(전 교육공무원)씨 부인상, 오준기(지엔텔 이사)·석기(강원일보 문화부장)·정화(자영업)씨 모친상, 조숙현(회사원)·장혜련(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 사무관)씨 시모상 1일 춘천 효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33)261-4441
  • [부음]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노용환(전 부산국세청장·전 재무부 국고국장·전 선한인터내셔널 회장)씨 별세, 김취복(여성중앙회 명예회장)씨 남편상, 노재봉(효성그룹 부사장)씨 부친상, 진경진(여성중앙회 부회장)씨 시부상, 김병주(흉부외과 전문의)·장흡(가톨릭대 산부인과 교수)씨 장인상 김상화(서울대 성형외과 교수)·상일(수원성빈센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씨 조부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010-2263 ▲이진국(하나금융투자 사장)씨 부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7 ▲최진녕(법무법인 이경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5 ▲우용제(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파트장)씨 부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958-9721 ▲김성실(전 한림대 교수)씨 별세, 오병선(전 교육공무원)씨 부인상, 오준기(지엔텔 이사)·석기(강원일보 문화부장)·정화(자영업)씨 모친상, 조숙현(회사원)·장혜련(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 사무관)씨 시모상 1일 춘천 효 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9시 (033)261-4441
  • ‘비선진료 방조’ 이영선 2심 집행유예 석방…“궁극적으로 대통령 책임”

    ‘비선진료 방조’ 이영선 2심 집행유예 석방…“궁극적으로 대통령 책임”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진료’를 방조하고 최순실씨에게 차명폰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영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다.항소심 재판부는 비록 이씨가 대통령 신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비선 진료’를 묵인한 것은 잘못이지만 무면허 의료행위를 받으려는 대통령의 의사나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원심의 형량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 윤준)는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이씨에게 30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이날 선고 직후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이씨는 2013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청와대의 주치의·자문의도 아닌, 민간 성형외과 의사와 무면허 ‘기치료’ 의료인을 일명 ‘보안손님’으로 청와대에 들어가 박 대통령에게 시술과 치료를 하도록 방조한 혐의(의료법 위반)를 받고 있다. 또 군대 후임이 운영하는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대포폰(차명 휴대전화)을 만들어 최순실씨와 박 전 대통령을 비롯한 청와대 관계자들에게 제공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이씨에게 제기된 혐의 중 대포폰 개통 등 일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죄로 판단했지만, 이씨의 당시 지위나 범행 내용 등에 비춰 원심의 형량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우선 “피고인은 무면허 의료인을 청와대에 출입시켰다. 이는 대통령 신체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서 대통령을 수행하는 피고인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로부터 세 차례나 증인 출석을 요구받고도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않아 국정농단 사건의 진상 규명을 바라는 국민의 열망을 외면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세 차례에 걸쳐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하고(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박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에서 박 전 대통령에게서 의상비를 받아 최씨에게 전달했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도 있다. 재판부는 “대통령 탄핵 사건에 증인으로 나가 위증함으로써 헌법재판소의 탄핵 여부 판단을 방해했고, 수십 개의 차명폰을 대통령이나 최순실씨 등에게 제공해 국정농단 사태에 일말의 책임이 있다”고도 질타했다.다만 재판부는 “피고인의 지위나 업무 내용 등에 비추면 무면허 의료행위를 청와대 내에서도 받으려는 대통령의 의사나 지시를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궁극적인 책임은 대통령 자신에게 있는 만큼 피고인에 대해선 비난 가능성이 작다”고 판시했다. 이어 “차명폰을 제공한 것 역시 대통령의 묵인 아래 안봉근 전 비서관 등 상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씨가 헌재에서 위증한 혐의에 대해서는 “위증이 큰 잘못이긴 하지만 그 증언이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좌우하는 것은 아니었고, 헌재는 피고인의 위증에도 불구하고 탄핵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씨가 국정농단 주요 사건의 주범이나 공범이 아닌 데다 자신의 행위로 초래된 결과를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는 점, 이미 이 사건으로 청와대 경호관에서 파면된 점 등도 감형 이유로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여성 환자·간호사 성추행 의혹’ 충남대병원 교수 결국 ‘파면’

    ‘여성 환자·간호사 성추행 의혹’ 충남대병원 교수 결국 ‘파면’

    여성 수술 환자와 직원들을 성적으로 추행하고 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충남대병원 교수가 가장 높은 중징계인 ‘파면’ 징계를 받았다.충남대는 지난 20일 열린 교원징계위원회에서 충남대병원 성형외과 A 교수를 ‘파면’에 처할 것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파면된 교수는 향후 5년 동안 다른 학교에 재취업할 수 없고, 본인 납부금 외 연금도 받을 수 없게 된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8월 A 교수가 여성 간호사 등을 성희롱했다는 고충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다. 지난 1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신고자들의 진술서와 사실 확인서를 보면, “(A 교수는) 유독 젊은 여자 환자 수술 시에는 다시 들어와 소변줄 제거했냐며, 환자의 바지를 여러 차례 들추고 손을 넣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등 수술 환자 성추행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담겨 있다. 한 간호사의 진술서에는 “(A 교수) 손이 수술포 안으로 들어가 (마취된 환자의) 왼쪽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 차례 목격했다. (A교수가) 수술 종료 후 들어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그럴 경우 대부분 젊고 매력적인 여자 환자였다. 이런 상황을 목격하고 너무나 분개하고 충격을 받아 환자 이름까지 생생하게 기억한다. 환자에게 퇴원시까지 죄송하게 생각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사실확인서에는 또 “지난해 7월 과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외래 조무사와의 가벼운 허그가 있었는데, (A 교수가) 모두가 듣는 가운데 ‘뽕이 살아 있다. 가슴이 역시 있다’는 발언을 했다. 2009년 성형외과 실습을 돌 때 민소매를 입은 여학생에게 ‘넌 왜 겨털이 없냐. ○○도 없겠네’라고 해 전공의 4년차가 제지했던 기억이 있다”는 진술도 있었다. 하지만 A 교수는 이런 문제 제기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병원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수는 징계에 불복할 경우 소청심사위원회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너의 등짝에 스매싱’ 장도연 “권오중, 첫 만남에 엉덩이 대면”

    ‘너의 등짝에 스매싱’ 장도연 “권오중, 첫 만남에 엉덩이 대면”

    개그우먼 장도연이 부부로 연기 호흡을 맞추는 권오중과 남다른 ‘케미’를 기대케 했다.27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TV조선 일일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연출 김정식, 극본 이영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극중 성형외과피부과 간호사 장도연 역을 맡은 장도연은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영화감독 권오중 역의 권오중과의 만남을 언급하며 “첫 촬영이 내가 권오중 씨에게 좌약을 넣어주는 신이었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이어 “보통 첫 만남에서 얼굴을 트는데, 우리는 엉덩이를 트고 시작했다”며 “첫 촬영에 엉덩이를 트기가 쉬지 않은 만큼, 무엇보다 화학적 ‘케미’가 기대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장도연 씨가 극 중 매일 좌약을 넣어준다. 부부니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연기를 하면서 엉덩이를 까야 한다. 다는 못 까지만 부부끼리도 엉덩이를 까는 게 쉽지 않은데, 장도연 씨에게 엉덩이를 대고 앞을 보고 연기하는 데 굉장히 힘들었다. 장도연 씨도 제 엉덩이를 보면서 연기하니까 힘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불황 속 몰락해버린 가장의 눈물겨운 사돈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박영규, 박해미, 권오중, 장도연, 김나영, 황우슬혜, 줄리안, 엄현경, 이현진, 윤서현, 송재화, 한지완 등이 출연한다. ‘순풍 산부인과’, ‘거침없이 하이킥’, ‘지붕뚫고 하이킥’ 등을 탄생시킨 이른바 ‘시트콤 장인’ 김병욱 크리에이터와 김정식PD, 이영철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며, 총 50부작으로 꾸며진다. 오는 12월 4일 첫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돈만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이국종 교수의 시각

    “돈만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이국종 교수의 시각

    “가장 치열하게 공부하는 집단···국민에 기쁨과 긍정적 영향” “돈을 너무 밝힌다”는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한 선입견에 대해 수원 아주대병원 이국종(48) 교수가 결이 다른 시각을 보인 것이 주목받고 있다.이국종 교수는 지난 22일 JTBC ‘뉴스룸’에서 손석희 앵커와 화상 인터뷰를 하던 도중 성형외과 의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던 것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손 앵커가 의대생들이 성형외과로 쏠리는 현상에 대해 언급하며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는 “과거에는 지금 이국종 박사께서 하고 계시는 외과의사에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에는 성형외과를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가장 많고, 외과를 지원하는 의대생들이 가장 적다고 하더라. 맞는 얘기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아닙니다, 선생님”이라고 답했다. 이 교수는 “(성형외과가 완전히 일반외과에서 분과 자체가 안됐던) 과거 제가 외과를 지원할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만 해도 일반 외과는 인기가 거의 없었다”고 전했다.이어 이 교수는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성형외과 의사들에 대해 ‘너무 돈을 추구한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지만 알고 보면 성형외과 의사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하게 공부하는 집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뛰어난 성형외과 의사들이 만드는 그 미용성형의 분야에 대해서는 전 세계를 이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대학병원에 있는 저 같은 외과의사들보다 더 치열하게 공부한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와함께 “지금 대한민국 거리에는 전 세계에 없는 신인류 같은 종족들이 생겼다. 시각이 바뀌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저같이 생명을 직접 다루지 않더라도 퀄리티 오브 라이프(quality of life)라는 측면에서 국민에게 기쁨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의료산업 발전도 이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아는 형님’ 구하라, 건물주의 남다른 멘탈 “고등학생 때부터 모은 통장”

    ‘아는 형님’ 구하라, 건물주의 남다른 멘탈 “고등학생 때부터 모은 통장”

    ‘아는형님’ 구하라가 건물주가 될 수 있던 강한 생활력을 자랑했다.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구하라 가장 뿌듯했던 순간을 밝혔다. 이날 구하라는 살면서 뿌듯했던 순간에 대해 “고등학교 때 서울로 올라와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피팅 모델을 했다”며 “ATM기에 항상 몇 천원씩 모았다. 그러다보니 55만원이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때 그 시절 55만원은 큰 액수고 집을 살 수 있을 것만 같은 큰 행복감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구하라의 말을 들은 서장훈은 “저 정도 멘탈이니까 지금 건물주가 된 거다”고 구하라의 에너지와 생활력에 감탄했다. 특히 구하라는 “그 때 그 통장을 그대로 갖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구하라는 지난 2012년 청담동 단독주택을 11억5600만원에 매입한 뒤 신축해 보증금 7000만원, 월세 750만원에 임대했다. 이후 2015년 4월22일 20억8000만원에 매각해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올려 재테크 수익을 벌어들였다. 그해 청담동 주택을 매각한 후, 인근 논현동 한 건물을 32억 1500만원에 단독 명의로 매입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지하 1층, 지상 4층 다세대주택 건물로 성형외과, 사옥, 주유소 등이 입점해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능 연기로 성형외과 예약 줄취소

    수능 연기로 성형외과 예약 줄취소

    “수능일과 겹치지 않게 생리 안하게 피임약 먹었는데”…여자 수험생 분통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연기되면서 성형수술 예약도 줄줄이 취소 또는 연기됐다.1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수험생 커뮤니티에 따르면 수능 전날인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능이 일주일 연기되자 예정된 성형수술을 받지 못하거나 미뤄야 한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수험생들의 글이 대거 올라왔다. 한 수험생은 커뮤니티에 “수능 끝나고 쌍수(쌍꺼풀 수술)하려고 했는데 또다시 기다려야 한다”는 글을 남겼다. 수능 다음 날인 17일에 예약을 했다 미뤘다는 학생들도 있었다. 트위터에도 “17일에 성형외과 예약 잡아놨는데 (어쩌나)” 하고 고민하는 트윗이 다수 게시됐다. 광주의 모 여고 3학년 학생은 “수능이 끝나면 바로 쌍꺼풀 수술을 하려고 병원을 예약해 뒀는데 차질이 생겼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예약했던 박모 양도 “일주일 비용을 고스란히 날리게 됐다”고 씁쓸해 했다. 성형외과 등 병원들도 바뀐 수능 일정에 맞춰 수험생 진료 스케줄 재조정에 나섰다. 일부 여자 수험생들은 생리일을 수능일과 겹치지 않게 조절하려고 피임약을 먹었는데 추가로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이들은 수능날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려고 일주일 넘게 피임약을 복용했는데 계속 먹어도 될지 불안해했다. 한 여학생은 “열흘 전부터 피임약을 먹었는데 다음 주까지 피임약을 먹어야 하나”라고 질문을 던졌고, 또 다른 학생은 “생리 예정일이 23일인데 오늘부터 먹으면 되느냐”고 묻기도 했다. 수험생들이 몰리는 온라인 카페에도 비슷한 고민이 다수 올라왔다. 한 학생은 “수능 연기 때문에 버린 책을 도로 찾아야 하고 피임약까지 먹어야 할 판”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국종 교수 “귀순 북한병사 기생충 오염 심각…여전히 위중”

    이국종 교수 “귀순 북한병사 기생충 오염 심각…여전히 위중”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해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후송된 북한군 병사에 대한 2차 수술이 15일 성공적으로 진행됐지만 여전히 용태가 위중한 상황이다.수술을 집도한 이국종 교수는 이날 아주대병원에서 취재진을 상대로 브리핑을 열어 귀순 병사의 상태를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수술에서는 급성 담낭염 소견을 보이는 담낭을 절제했고 장기에서 관찰된 오염을 제거하기 위해 대량의 복강 세척을 시행했다. 이후 복벽을 봉합하고 이곳에 남아있던 총알을 제거한 뒤 수술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환자 상태에 대해서는 “많은 합병증이 예상되어 고도의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대량 출혈에 의한 쇼크 상태에 빠졌던 기간이 길었고 복강 내 분변과 수많은 기생충에 의한 오염이 매우 심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외상 환자에 비해 예후가 불량할 가능성이 높다”며 “여전히 위중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혈압,소변량 등은 많이 호전됐다고 볼 수 있다. 환자의 회복 상태에 따라 추가적인 정형외과와 성형외과 수술이 필요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현재 병사는 중환자실로 옮겨져 생명유지장치를 통해 기계호흡을 하고 있다.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한 항생제와 염증을 약화하는 약물 등에 의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이뤄진 1차 수술에서는 총상으로 출혈이 심한 좌측 겨드랑이 부위에 대한 지혈과 파열된 소장에 대한 봉합 등이 이뤄졌다. 총상은 모두 5곳이지만 제거한 총알은 1발로, 나머지는 관통상으로 보인다고 이 교수는 전했다. 2차 수술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까지 3시간 30분가량 이 교수의 집도로 이뤄졌다. 이 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3시 31분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팔꿈치와 어깨,복부 등에 5∼6군데 총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5시간 넘게 수술을 받았다. 병원 측은 다음 주 이 병사의 상태 등에 대한 추가 브리핑을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메이트’ 김숙, ‘감성 충만’ 보금자리 대공개

    ‘서울메이트’ 김숙, ‘감성 충만’ 보금자리 대공개

    개그우먼 김숙의 보금자리가 공개돼 화제다. 11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서울메이트’에서는 개그우먼 김숙(43)의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숙은 이날 방송에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거주, 28~29평 아파트라고 자신의 집을 소개했다. 김숙의 집에는 곳곳에 정리된 책과 LP판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숙이 직접 만들었다는 침대 틀도 시청자의 관심을 샀다. 김숙은 외국인 손님을 맞이 하기 전 “우리 집은 아침 밥이 안 된다”며 “대신 주변에 먹자골목이 있다. 성형외과도 많고, 술집도 새벽까지 한다”고 어필해 웃음을 줬다. 한편 이날 문을 연 ‘서울메이트’는 김숙, 장서희, 김준호, 이기우가 호스트로 등장했다. ‘서울메이트’는 호스트가 외국인 게스트를 맞이해 추억을 쌓아가는 글로벌 홈셰어 리얼리티 예능이다. 사진=tvN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국정원→박근혜 40억 상납 의혹 ‘키맨’ 이영선, 검찰 출석 거부

    국정원→박근혜 40억 상납 의혹 ‘키맨’ 이영선, 검찰 출석 거부

    국가정보원이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 특수활동비로 40억원가량을 상납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를 비자금으로 조성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이영선 전 청와대 경호관을 소환하려했으나 이 전 경호관의 출석 거부로 무산됐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양석조)는 국정원 상납금을 받은 ‘창구’ 역할을 한 혐의로 안봉근 전 청와대 국정홍보비서관과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구속 이후 이 전 경호관에게 참고인 신분으로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 전 경호관은 구치소 측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검찰의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검찰은 안 전 비서관과 이 전 비서관이 국정원으로부터 받은 40억원대 자금의 구체적인 용처를 모른다고 진술함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이 전 경호관이 용처 규명에 핵심 인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전 경호관은 의료법 위반으로 1심에서 징역 1년형을 받고 법정구속돼 2심 재판 중이다. 그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함께 박 전 대통령의 의상실을 찾아가는가 하면 ‘기 치료 아줌마’,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씨 등을 청와대에 몰래 드나들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이 보내온 특수활동비를 주로 관리하던 이 전 비서관은 검찰 조사에서 박 전 대통령의 지시로 일부 자금을 이 전 행정관에게 전해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주말에도 이 전 비서관, 안 전 비서관 등을 구치소에서 불러 비자금의 용처를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검찰은 이 전 경호관이 계속 출석을 거부할 경우 법원에서 별도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그를 강제구인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한편 검찰은 이르면 이번 주 박 전 대통령에게 40억원대 자금을 상납한 혐의를 받는 남재준·이병기·이병호 세 전직 국정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인당 진료비 고흥군 최다… 수원 영통구 최소

    노인 많은 곳 암·만성환자 많아 65세 이상 노인 인구비율이 높은 지역에 주요 암 환자와 만성질환자가 많고 1인당 진료비도 많이 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6년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건강보험이나 의료급여로 의료보장을 받은 사람은 5227만명이었다. 전체 진료비(본인부담금 포함)는 71조 9671억원으로 2015년 64조 8300억원보다 11.0%(7조 1371억원) 늘었다. 1인당 연평균 진료비는 146만 8000원으로 전년(133만 5000원)보다 10.0%(13만 3000원) 늘었다. 시·군·구별 1인당 진료비는 노인 인구비율이 높을수록 많았다. 전남 고흥군(2016년 말 기준 노인 비율 37.3%)이 26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의령군(33.1%, 260만원), 전북 부안군(28.7%, 258만원) 등의 순이었다. 연평균 진료비가 가장 적은 지역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5.6%)로 100만원이고 화성시(7.9%, 113만원), 용인시 수지구(11.0%, 113만 2000원) 순이었다. 지난해 의료보장 인구 10만명당 4대 주요 암 환자는 위암이 311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장암(280명), 폐암(162명), 간암(142명) 순이었다. 시·군·구별로 인구 10만명당 위암 진료 인원도 노인 인구비율과 관련 있었다. 가장 많았던 경남 함양군(760명), 전남 보성군(728명), 전북 진안군(723명)의 노인 인구비율은 각각 30.5%, 34.1%, 31.0%로 모두 30%를 넘었다. 이에 반해 수원 영통구(5.6%)는 181명으로 전국에서 인구 10만명당 위암 진료 인원이 가장 적었다. 병원 쏠림 현상도 여전했다. 대형 병원과 성형외과 등이 몰려 있는 서울 종로구·서대문구·강남구·중구와 경북대병원이 있는 대구 중구, 전남대병원이 있는 광주 동구, 부산대병원이 있는 부산 서구에선 진료비의 90% 정도를 다른 지역 사람들이 와서 쓰고 갔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젊은 여자 환자 수술 때만…” 국립대병원 의사 성추행 의혹

    “젊은 여자 환자 수술 때만…” 국립대병원 의사 성추행 의혹

    국립대병원에서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 환자와 직원들을 성적으로 추행하고 희롱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학과 병원 측은 해당 교수의 징계 절차를 밟는 중이다.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1일 충남대병원에서 받은 자료를 토대로 이와 같이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충남대병원은 지난 8월 성형외과 A 교수가 간호사 등을 성희롱했다는 고충 신고를 접수하고 조사를 벌였다. 신고자들의 진술서와 사실확인서를 보면 “교수님은 유독 젊은 여자 환자 수술 시에는 다시 들어와 소변줄 제거했냐며, 환자의 바지를 여러 차례 들추고 손을 넣는 등의 행동을 했다”는 등 수술 환자 성추행을 목격했다는 진술이 담겨 있다. 한 간호사의 진술서에는 “교수님 손이 수술포 안으로 들어가 (마취된 환자의) 왼쪽 허벅지 안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두 차례 목격했다. 교수님이 수술 종료 후 들어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었고, 그럴 경우 대부분 젊고 매력적인 여자 환자였다. 이런 상황을 목격하고 너무나 분개하고 충격을 받아 환자 이름까지 생생하게 기억한다. 환자에게 퇴원시까지 죄송하게 생각했다”는 내용도 있었다.간호사 등 직원들을 상대로 한 성희롱과 성추행에 대한 진술도 있었다. 사실확인서에는 “성형외과 간호사의 연애를 언급하며 ‘둘이 잤겠지?’ 등의 표현을 써서 수술실 간호사, 성형외과 간호사, 실습학생 등에게 혐오스럽고 불쾌한 감정을 줬다. 타과 전공의 및 수술실 성형외과 간호사의 윗 팔뚝을 만지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부적절한 신체 접촉도 다수 목격했다”는 진술이 있었다. 또 “2016년 7월 과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외래 조무사와의 가벼운 허그가 있었는데, 모두가 듣는 가운데 ‘뽕이 살아 있다. 가슴이 역시 있다’는 발언을 했다. 2009년 성형외과 실습을 돌 때 민소매를 입은 여학생에게 ‘넌 왜 겨털이 없냐. ○○도 없겠네’라고 해 전공의 4년차가 제지했던 기억이 있다”는 진술도 있었다. 다른 간호사도 “같이 차를 타고 가는데 (운전자의) 전 여자친구 이름을 거론하며 ‘좌석 밑에 털 떨어졌나 봐라. 얘네는 응큼해서 차에서 뭔 짓을 할지 몰라’라며 성적 농담을 했고, 당시 성적 불쾌감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해당 교수는 현재 병원 자체 조사를 거쳐 대학 측의 징계 절차에 넘겨진 상태다. 그러나 해당 교수는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병원 측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병원 측은 “지난달 말에 (A 교수를) 검찰에 고발했다”면서 “대학 측에서 징계 수위를 결정하면 (병원에서) 그에 맞는 조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업계소식] 배후수요 탄탄… 강남 1시간대

    [업계소식] 배후수요 탄탄… 강남 1시간대

    ‘가정탑프라자’가 분양 중이다. 서인천의 중심 가정지구에 들어서는 가정탑프라자는 지하 2~지상 8층 총 1개 동으로 가정지구 1만여 가구, 루원시티 9600여 가구와 인천 제2청사(2019년 착공 예정) 등의 배후 수요를 갖췄다.가정지구는 공항철도, 경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인천국제공항·김포공항, 인천항 등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빠르게 진·출입 할 수 있는 교통의 요지로 지하철을 이용하면 가정역(루원시티역)에서 강남역까지 1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승용차로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하면 한 시간 내에 강남에 도착할 수 있다. 층별 권장 업종으로는 1층은 약국, 안경원, 편의점, 분식점, 커피전문점 등이며 2·3층은 프랜차이즈 음식점, 패밀리레스토랑, 뷰티샵 등이다. 4·5층은 전문 ‘메디컬 존’으로 성형외과, 피부과, 내과, 치과 등이다. 7·8층은 ‘휴게시설 존’으로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PC방 등이 적합하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인사]

    ■통계청 ◇과장급 인사△OECD세계포럼준비기획단 총괄기획팀장 윤종호△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이영보 ■특허청 ◇부이사관 전보△산업재산정책과장 박호형△상표심사정책과장 이인수◇과장급 전보△디자인심사정책과장 이대진△지역산업재산과장 문창진△국제출원과장 김동욱 ■강원도 ◇국·과장급 승진·전보 <승진>△글로벌투자통상국장 전홍진△문화관광체육국장 전창준△총무행정관실 최정집(장기교육) 송기동(2018평창동계조직위 파견)△예산과장 박동주△체육과(강원도장애인체육회 파견) 김태영△경로장애인과장 최형자<직위승진>△전략산업과(강원테크노파크파견) 김용국△농정과장 직무대리 김복진△환동해본부 기획총괄과장 직무대리 김규식<전보>△인재발원 교육운영과장 이시복△동물방역과장 홍경수 ■중앙대의료원 △새병원건립추진단 부단장 민경준△진료부장 김재규△내과 과장 겸 대외협력실장 송정수△성형외과 과장 김우섭△진단검사의학과 과장 이미경△진료담당 최유신△적정진료관리실장 김돈규△의무기록실장 신종욱
  • ‘무차별 폭행’ 전북대병원 전공의 모집 중단…나머지 병원은?

    ‘무차별 폭행’ 전북대병원 전공의 모집 중단…나머지 병원은?

    전공의를 폭행하거나 성추행하는 사건이 잇따르자 보건당국이 논란이 불거진 수련병원 5곳에 대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또 폭행사실이 드러난 전북대병원은 2년간 전공의 모집을 중단하는 강도높은 제재조치를 내렸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년차 전공의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선배로부터 폭언과 폭행에 시달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전북대병원 정형외과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정형외과 레지던트 모집 중단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또 현재 44명인 전북대병원 전체 인턴 정원을 5%(2명) 감원했다. 전공의는 전문의 자격을 얻기 위해 수련을 하는 의사로 인턴과 레지던트로 구분된다. 이번 조치는 올해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제정 이후 첫 행정처분이다. 복지부는 다만 1년간 상황을 지켜본 뒤 수련환경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되면 징계조치를 풀고 전공의를 선발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기존 정형외과 전공의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른 수련병원으로 옮길 의사가 있으면 병원측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했다. 전북대병원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와 실질적 제재 차원에서 현행법상 허용된 1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아울러 전북대병원에 병원 자체 전공의 폭행 예방 및 대응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앞으로 3년간 수련규칙을 잘 지키는지 현지평가를 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회식 자리에서 전공의 2명이 성추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와 지도교수로부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전공의 11명이 몸에 피멍이 들 정도로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부산대병원에 대해서도 자료제출을 명령했다. 조사 뒤 폭행 등이 사실로 확인되면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복지부는 앞서 성형외과 교수의 폭행·폭언 사건이 발생한 한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상급 전공의의 폭행 민원신고가 들어온 삼육서울병원, 교수가 여성 전공의를 성추행했다는 민원이 제기된 양산부산대병원에 대해서도 자료를 제출받아 행정처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복지부는 앞으로 100만원에 불과한 과태료 액수를 대폭 상향 조정하고 병원 평가 후 지원하는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삭감할 계획이다. 전공의를 폭행한 지도교수는 지도전문의 자격을 일정기간 박탈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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