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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치료 넘어 일상으로”…서울아산병원, 두경부암 미세재건수술 2,000례 달성

    “암 치료 넘어 일상으로”…서울아산병원, 두경부암 미세재건수술 2,000례 달성

    두경부암은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상·하악암 등 머리와 목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통칭한다. 발생 부위와 병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다르며, 진행된 중증 암의 경우 생존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혀나 구강, 인두 등의 상당 부분을 절제해야 한다. 적절한 재건이 이뤄지지 않으면 환자는 말하거나 음식을 삼키는 기본적인 생존 기능에 심각한 장애를 겪고 얼굴과 목의 형태에도 큰 변형이 생긴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일상 회복의 길을 열어주는 핵심 치료가 바로 미세유리피판을 이용한 재건수술이다. 환자의 허벅지, 팔, 종아리 등에서 피부나 근육, 뼈 등의 조직을 혈관과 함께 떼어내 결손 부위에 이식한 뒤, 현미경을 보며 직경 1~2mm에 불과한 미세 혈관을 연결해 혈류를 공급하는 고난도 수술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두경부재건성형팀(최종우·오태석·정우식·김영철 교수)이 국내 최초로 두경부암 미세재건수술 2,000례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996년 처음 수술을 시작한 이래 2019년 1,000례를 넘어섰고, 이후 불과 7년 만에 다시 1,000례를 추가하며 거둔 눈부신 성과다. 특히 최근 5년간은 연평균 130건 이상을 시행해 2000년대(연평균 약 30건) 대비 수술 건수가 4배 이상 급증했다. 수술 성공률 또한 약 97%라는 높은 수치를 유지하며 고난도 두경부암 치료의 세계적 수준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구강암으로 혀 전체를 절제해야 했던 송 모 씨(남·50)는 허벅지의 조직과 박근육을 이식하는 미세재건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종우 교수팀은 단순 연부조직 복원을 넘어 기능적 근육 이식을 통해 혀의 동적 움직임까지 재건함으로써, 환자가 음식을 삼키고 말하는 기능을 되찾아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왔다. 두경부암 수술은 이비인후과 두경부암팀이 5~6시간 동안 암을 제거한 직후, 성형외과 재건팀이 바통을 이어받아 다시 5~6시간 이상 재건을 시행하는 초고난도 대수술이다. 구강 내 복잡한 3차원 해부학적 구조를 복원해야 하고 침이 새지 않도록 정교하게 봉합해야 하므로 의료진의 고도의 숙련도가 요구된다. 최종우 교수는 “이식한 조직에 문제가 생기면 새벽에도 응급수술을 들어가야 하는 힘든 과정이지만, 환자가 다시 말하고 음식을 먹으며 웃음을 되찾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2,000례 달성은 이비인후과 두경부암팀을 비롯해 성형외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재활의학과, 치과 및 간호팀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오랜 세월 다져온 완벽한 팀워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단순히 암을 도려내는 것을 넘어 환자가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온전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세종로의 아침] 코 옆의 점보다 중요한 것

    [세종로의 아침] 코 옆의 점보다 중요한 것

    덴마크 여성 총리 메테 프레데릭센은 지난달 말 한 성형외과 의사로부터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DM)를 받았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4년 넘게 전쟁을 이어 가고 있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다른 북유럽 국가 정상들과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 뒤 막 귀국한 길이었다. 총리가 받은 메시지에는 그의 코 옆에 난 작은 점(사마귀)을 없애 주겠다는 제안이 담겨 있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의사의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주고받은 메시지 캡처본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는데 그는 “괜찮다. 나는 내 몸에 만족한다. 내 몸에 대한 남성 성형외과 의사의 의견은 필요 없다”고 거절했다. 어떤 이는 대중의 다양한 의견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정부의 수반이 “그토록 사소한 일에 분개해서 되겠느냐”고 할지 모른다. 실제로 덴마크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야당의 한 남성 의원은 프레데릭센 총리의 대응을 두고 지난 7년간 해결 못 한 국정 현안이 산더미라며, 메시지를 보낸 사람에게 화를 내는 것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로 비꼬았다. 하지만 지도자라고 해서 자기 신체에 대한 부적절한 조언까지 받아들여야 할 의무는 없다. 더욱이 코 옆의 점처럼 정치적 자질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신체적 특징을 타인이 제멋대로 ‘결점’으로 규정하고 ‘고쳐야 할 대상’이라고 단정하는 건 정치적 비판과는 전혀 다른 문제다. 프레데릭센 총리가 의사의 제안에 “완벽하지 않은 내 모습에 만족한다”고 응수한 데 통쾌함을 느낀 이유다. 통쾌함도 잠시, 곧 착잡해졌다. 2019년부터 덴마크를 이끌어 온 베테랑 지도자조차 여전히 이런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현실 때문이다. 사회민주당을 이끌며 41세에 최연소 총리에 오른 프레데릭센 총리는 유럽을 대표하는 여성 지도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위협에 맞서고,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적극 지원하는 등 유럽 안보 사안에서 강경한 태도를 고수하며 강인한 리더십으로 평가받아 왔다. 그런 지도자조차 외모 평가를 피해 갈 수 없다는 사실은 못내 씁쓸하다. 더구나 프레데릭센 총리가 이런 조언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총리는 지난 몇 년간 수많은 이가 그의 치아, 머리숱 등 외모를 문제 삼았다고 털어놨다. 여성 정치인들이 정치적 역량이 아닌 외모나 의상 등으로 평가받는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특히 여성은 정치적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강인함과 여성에게 기대되는 온화함이라는 상반된 기준을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이중 구속’에 시달린다. 여성 지도자가 충분히 강인한 모습을 보이면 ‘여성스럽지 않다’는 평가가, 반대로 여성성을 드러내면 ‘지도자로서의 역량이 부족하다’는 의심이 따라붙는다. 어느 쪽을 택해도 평가의 대상이 되는 셈인데, 이런 논란은 여성 정치인의 정책 성과나 정치적 자질에 대한 주의를 분산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기엔 언론의 책임이 크다. 미국 ‘여성미디어센터’ 공동 설립자인 고 로빈 모건은 “언론 보도에서 여성을 불평등하게 대우하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저널리즘이며 민주주의에도 해롭다”고 지적한 바 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의사에게 “메시지를 보낼 거라면 내 코 말고 좀더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해 줬으면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여성을 외모라는 프레임에 가두려는 시선에 대한 경고이자 지도자를 그저 지도자로 평가해 달라는 요구다. 총리의 말대로 ‘코에 난 작은 점’보다 덴마크인으로서 다룰 중요한 이야기는 얼마든지 있었다. 미국의 위협에 맞서 그린란드를 지킬 장기 전략은 무엇인지, 러시아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대(對)유럽 하이브리드 위협에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급등하는 생활비·집값 문제는 어떻게 풀 것인지. 가치 있는 질문이었다면 답변도 달랐을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정치인의 얼굴에 난 작은 점이 아니라 그가 지닌 정치 철학과 소신이다. 이제는 얼굴이 아니라 의미 있는 이야기를 하자. 조희선 국제부 기자(차장급)
  • 방송·사업 잘나가던 유명 女진행자 ‘마약 혐의’ 사형 선고… 이집트 ‘충격’ [월드픽]

    방송·사업 잘나가던 유명 女진행자 ‘마약 혐의’ 사형 선고… 이집트 ‘충격’ [월드픽]

    이집트에서 유명 TV쇼 진행자를 포함한 12명이 마약 제조 및 밀매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고 지난 5일(현지시간) AFP통신이 전했다. 이집트 국영 일간 알아흐람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카이로 법원은 유명 TV쇼 여성 진행자인 사라 칼리파(39)를 포함한 12명의 피고인에게 마약 원료를 밀매할 목적으로 범죄조직을 결성하고 무허가 총기·탄약을 소지한 혐의 등을 유죄로 판단하고 교수형을 선고했다. 칼리파는 안보·범죄 관련 내용을 다루는 TV 프로그램 ‘미션 임파서블’ 진행자로 이집트에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성형외과 클리닉과 파티·이벤트 기획 회사도 운영하고 있으며, 260만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수사당국은 피고인들이 합성 마약을 제조·유통하기 위해 해외에서 원료를 수입했다고 보고 있다. 실험실로 사용된 아파트 두 채 등에서 750㎏ 이상의 마약과 원료를 찾아 압수했고, 무허가 총기·탄약도 찾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건 관련 또 다른 피고인 9명은 종신형을 선고받았고, 7명은 무죄 판결을 받았다.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한 영상에는 칼리파가 선고공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저는 평생 담배도 피워본 적이 없다. 신께 맹세코 저는 부당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고 미국 CNN은 전했다. 이집트는 계획 살인, 테러, 특정 유형의 강간, 마약 밀매 등 여러 범죄에 대해 사형을 선고·집행한다. 비정부기구(NGO)인 이집트인권자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이집트에서는 541건의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
  • “자연미인이면 가치 올라가냐” 정연우, 성형 논란에 발끈하더니…“난 안했다”[이슈픽]

    “자연미인이면 가치 올라가냐” 정연우, 성형 논란에 발끈하더니…“난 안했다”[이슈픽]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나요?” 지난해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정연우(25)가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을 열었다. 정연우는 2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장문의 글을 올려 “미스코리아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들은 얘기가 성형 관련 얘기인 것 같다”며 “저뿐만 아니라 제가 사랑하는 동료들에게도 그런 무례하고 가치 없는 말들로 쉬이 상처 입히는 모습을 수도 없이 지켜봐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동안 관련 질문에 답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대답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라 생각해서 한 번도 해명이나 직접적인 답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정연우는 “솔직히 내키지 않지만 제 의견을 얘기하기 전에 질문에 대한 대답부터 해야 의도를 왜곡시키지 않을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성형은 안 했고 시술은 여러 번 했다”고 밝혔다. 이어 “듣고 싶은 대답은 아니었을 수도 있다”며 “안 믿고 싶다면 그러셔도 딱히 상관은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왜 그렇게 남의 성형 여부가 궁금하신지가 저는 더 궁금하다”며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올라가고 아니라면 떨어지나”라고 일침했다. 이어 “사람의 가치는 누군가 함부로 매길 수 있는 것이 아닐뿐더러 그게 외모로 정해지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라며 “하물며 성형 여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라고 강조했다. 특히 미스코리아 참가자들을 향한 성형 의혹이 매년 반복되는 현실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연우는 “미스코리아가 아무래도 사람을 평가하는 성격의 대회다 보니 외모에 초점이 맞춰지는 건 불가피한 영역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시는 부분은 미스코리아는 외모로만 심사하는 대회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는 “저희는 비공개로 1대1 면접, 시사와 관련된 인텔리 발표, 자기소개, 장기자랑 등 대회 주제에 맞는 여러 심사를 거쳐 무대에 서는 것”이라며 “매년 성형 여부가 가장 큰 논란이 되는 현실은 이런 노력을 거쳐온 참가자들과 대회의 본질까지 평가절하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씁쓸하기도 하다”고 밝혔다. 정연우는 “남의 얼굴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어디가 달라졌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 그렇게 뜯어보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고 성형했다고 확신하는 사람들, 자신의 편협한 사고에 갇혀 타인에게 무례한 언행을 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그렇게밖에 타인을 바라보지 못하는 사람들의 시야가 안타까울 뿐”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내가 보지 못했던 것을 알게 된다면 내 시야에 갇혀 있던 모든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며 “여러분이 그렇게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글을 맺었다. 정연우의 글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미스코리아가 외모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는 대회인 만큼 성형 여부에 대한 관심 자체가 부당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미스코리아는 결국 외모에 점수를 매기는 대회 아닌가”, “성형수술로는 누구나 예뻐질 수 있다. 자연미인이면 가치가 오르는 건 당연한 거다” 등의 의견을 내놨다. 또 정연우가 성형 여부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은 성형수술을 하지 않은 것을 강조한 점도 글의 취지와는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있었다. 반면 “성형수술을 했다는 게 잘못도 아닌데 왜 굳이 성형 여부를 따져야 하느냐”, “성형 여부만으로 참가자의 노력과 가치를 평가절하하는 것은 지나치다” 등 정연우의 의견에 공감하는 이들도 있었다. 우서윤 성형 의혹에 다시 불붙은 ‘미스코리아 성형 논란’정연우가 이 같은 글을 올린 배경은 최근 2026 미스코리아 진에 오른 우서윤을 둘러싸고 성형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전 프로농구 선수 우지원의 장녀인 우서윤(22)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7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진에 올랐다. 우서윤은 서울·경기·인천 지역 선 출신으로 본선에 진출해 26명의 후보와 경쟁했다. 미국 터프츠대에서 파인아트를 전공하고 있는 우서윤은 어린 시절 아버지 우지원과 함께 방송에 출연한 데 이어 최근에도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진 당선 이후 온라인에서는 과거 방송 출연 당시 모습과 현재 모습을 비교하는 게시물이 확산하면서 외모 변화와 관련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에서는 성형 의혹을 제기했지만, 다이어트나 성장 과정 등에 따른 변화일 수 있다는 반론도 나왔다. 다만 공개된 사진이나 영상만으로 실제 성형수술 여부를 단정할 수는 없다. 최근에는 미스코리아 참가 신청 과정에서 의료 시술 관련 정보를 기재하도록 하는 일부 지역 예선 신청서가 확인되면서 대회와 성형 논란을 둘러싼 관심이 더욱 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지역 신청서에는 최근 3년간 눈·코 성형, 안면윤곽 등 의료시술 이력과 시술 날짜, 회복 상태 등을 적도록 한 항목이 포함돼 있었다. “사진만 보고 성형 여부 단정하기 어려워”전문가들은 특히 온라인에 공개된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만을 비교해 성형 여부를 단정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사진은 촬영 각도와 조명, 표정, 화장, 체중 변화, 카메라 렌즈 등에 따라 얼굴이 상당히 다르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 역시 SNS에 올라오는 성형 전후 이미지가 조명과 필터, 촬영 방식 등에 따라 실제 모습과 차이가 생길 수 있으며, 온라인 콘텐츠가 비현실적인 외모 기준이나 기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SNS에서는 타인의 외모를 실제보다 세밀하게 비교·평가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의사협회(AMA) 윤리저널은 SNS가 사람들이 자신과 타인의 외모를 비교하는 범위를 크게 넓히면서 외모에 대한 불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 “턱뼈 깎고 안면거상까지”…6가지 성형수술 한꺼번에 받은 50대女 사망 [월드픽]

    “턱뼈 깎고 안면거상까지”…6가지 성형수술 한꺼번에 받은 50대女 사망 [월드픽]

    얼굴과 목에 무려 6가지 성형수술을 한꺼번에 받은 브라질의 51세 여성이 수술 직후 심한 부종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족은 수술 후 응급상황에 대한 병원의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며 의료 과실 의혹을 제기했고, 현지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28일(현지시간) 브라질 UOL과 CNN 브라질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사업가 안드레이아 비에이라 가스파르(51)는 지난 11일 브라질 중서부 고이아스주 고이아니아의 한 병원에서 얼굴과 목 부위에 대한 성형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약 10시간이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파르가 받은 수술은 ▲심부 안면거상술 ▲이마거상술 ▲뼈를 깎아 턱을 교정하는 턱 성형술 ▲눈꺼풀 성형술 ▲목 지방흡입술 ▲나노지방 주입술 등 6가지였다. 수술 비용은 약 11만 8000헤알(약 3100만원)로 알려졌다. 가스파르는 스페인에서 생활해 왔으며, 2년 동안 수술 비용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언니 드지아네 비에이라에 따르면 가스파르는 수술 후 입을 제대로 다물지 못할 정도로 혀와 얼굴이 부어 있었다. 이후 목 부위의 통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언니는 가스파르가 “나 죽어가고 있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언니가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적절한 대응이 늦었다는 게 가족 측 주장이다. 가스파르는 다음 날인 12일 오전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약 2시간 동안 심폐소생술이 진행됐지만 끝내 숨졌다. 공식 사망 시각은 오전 4시 15분으로 기록됐다.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급성 혈전증과 폐경색으로 확인됐다. 급성 혈전증은 혈관 안에 피가 굳어 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며 폐경색은 혈전이 폐로 향하는 혈액과 산소 공급을 막아 폐 조직이 손상되는 상태다. 가족 측에 따르면 가스파르는 수술 전 스페인에서 받은 검사에서 감염과 관련된 이상 소견이 있었지만 수술이 진행됐다. 또 수술을 집도한 의사와 수술 당일까지 대면 상담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가족은 병원에 중환자실과 적절한 응급 이송 체계가 갖춰져 있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병원 측은 환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하자 필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반박했다. 수술을 집도한 의사 역시 애도를 표하면서 관련 의학적 내용에 대해서는 의료 비밀을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수사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브라질 고이아스주 검찰은 경찰에 사건 수사를 요청했다. 현재는 의료 과실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초기 단계로, 특정 의료진의 형사 책임이 확정된 상황은 아니다. 여러 미용수술 동시 진행할 경우 합병증 위험 높아질 수 있어 미국성형외과학회(ASPS)에 따르면 안면거상술에는 마취 관련 합병증, 출혈, 감염, 장기간의 부종뿐 아니라 심부정맥혈전증(DVT)과 심장·폐 합병증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여러 미용수술을 동시에 시행하는 경우 합병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3만 1000건의 지방흡입 수술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다른 미용수술과 병행한 경우 단독 수술보다 주요 합병증 위험이 높았으며, 정맥혈전색전증과 폐 합병증 위험도 증가했다. 또 다른 12만 9007건의 미용수술 분석에서도 여러 수술을 동시에 받은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발생률은 단독 수술보다 높았다. 다만 전체적인 발생률 자체는 낮은 편이어서, 여러 수술을 함께 받는다는 이유만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전문가들은 성형수술 역시 일반적인 수술과 마찬가지로 환자의 연령과 기저질환, 복용 약물, 혈전 위험, 수술 범위와 시간, 마취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수술 여부와 범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특히 수술 후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이나 흉통,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날 경우에는 단순한 수술 후 증상으로 넘기지 않고 혈전색전증이나 기도 문제 등 응급질환 가능성을 신속하게 확인해야 한다.
  • [포착] 한국서 성형한 33세 여성…아이폰도 얼굴 못 알아봤다

    [포착] 한국서 성형한 33세 여성…아이폰도 얼굴 못 알아봤다

    호주의 한 여성 인플루언서가 한국에서 안면거상 수술을 받은 뒤 얼굴이 심하게 부어 아이폰의 얼굴인식 기능까지 작동하지 않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부기와 멍이 생긴 수술 직후 모습부터 회복 과정까지 소셜미디어(SNS)에 그대로 공개했다. 25일 호주 뉴스닷컴(news.com.au)에 따르면 호주 바이런베이에 거주하는 인플루언서 루비 튜즈데이 매튜스(33)는 지난 21일 서울의 한 성형외과에서 내시경 안면거상 수술을 받았다. 매튜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약 24만 5000명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에 따르면 매튜스는 “완전히 다른 얼굴을 만들고 싶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기존 이목구비는 유지하면서 몇 년 전처럼 좀 더 생기 있는 인상을 되찾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수술은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후 얼굴에 부기와 멍이 나타났고, 회복 초기에는 앉은 자세로 잠을 자야 할 정도로 불편을 겪었다. 특히 수술 사흘째에는 “내 인생에서 얼굴이 이렇게 부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뜻밖의 문제는 휴대전화에서 생겼다. 수술 후 부종이 심해지면서 아이폰의 얼굴인식 기능인 ‘페이스 ID’가 매튜스를 본인으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다. 여러 앱에 얼굴인식 보안을 설정해둔 탓에 문자메시지 등에도 제대로 접속하지 못했다고 한다. 결국 매튜스는 잠옷 차림으로 서울의 애플스토어를 찾아 휴대전화 설정을 다시 해야 했다. 그는 당시 자신의 얼굴을 “눈도 제대로 뜨기 힘든, 부풀어 오른 풍선”에 빗대기도 했다. “새 얼굴 아니다”…부기·멍까지 그대로 공개 매튜스는 성형수술 뒤 달라진 모습만 보여주기보다 부기와 멍 등 실제 회복 과정을 그대로 공개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모습은 최종 결과가 아니라 일시적으로 부은 상태라며 다른 사람이 되려는 것이 아니라 약 5년 전 자신의 모습에 가까워지는 것이 목표였다고 밝혔다. 매튜스가 받은 내시경 안면거상은 머리카락 안쪽 등에 작은 절개를 내고 내시경으로 얼굴 조직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그는 눈꺼풀 수술도 함께 고려했지만 의료진과 상담한 끝에 진행하지 않았다. “33세에 왜?” 비판도…해외 성형 주의할 점은 수술 후기를 접한 일부 이용자는 30대 초반인 매튜스가 안면거상 수술까지 받은 것을 두고 젊은 여성에게 잘못된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매튜스는 성형 사실과 회복 과정을 감추는 것보다 있는 그대로 공개하는 편이 낫다고 반박했다. 수술 사실을 숨긴 채 갑자기 달라진 모습만 보여주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뉴스닷컴은 이번 사례를 전하며 해외 성형을 계획할 경우 의료기관과 시술 내용을 충분히 확인해야 한다는 호주 외교부의 안내도 소개했다. 여행보험이 예정된 치료와 합병증을 보장하는지도 미리 확인해야 하며, 해외에서 의료 문제가 발생하면 추가 치료비나 귀국 비용을 스스로 부담해야 할 수도 있다.
  • “대만·일본 환자가 해운대로 온다”…부산 의료관광 피부과, 1년 새 4배 급증

    “대만·일본 환자가 해운대로 온다”…부산 의료관광 피부과, 1년 새 4배 급증

    -지난해 부산 의료관광객 7만5천명 ‘역대 최대’… 피부과 진료 301% 폭증-해운대 피부과들, 다국어 상담·체류형 시술 설계로 수용태세 정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가 사상 처음 2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부산이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 환자 유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환자는 201만 명으로 전년(117만 명) 대비 72% 급증하며 3년 연속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진료 과목별로는 피부과가 131만 명(62.9%)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성형외과(11.2%)와 내과통합(9.2%)이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의 성장세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돈다. 부산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집계 결과, 지난해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은 7만 5,879명으로 전년 대비 151.5% 늘어나며 전국 2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특히 피부과 진료 환자는 1만 3,158명에서 5만 2,798명으로 301% 폭증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국적별로는 대만(37.4%)이 일본(22.2%)을 넘어서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고, 중국(15%)이 뒤를 이었다. 관광 동선 위의 피부과… ‘체류 일정’이 진료 설계의 변수로 부산 의료관광의 주요 특징은 환자 다수가 단순 치료 목적에 그치지 않고 여행 일정 중 병원을 방문한다는 점이다. 해운대, 광안리 등 대표 관광지와 접해 있는 피부과 의원들이 수혜 지역으로 꼽히는 배경이다. 의료 현장의 대응 체계도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해운대 소재 주요 피부과들은 영문 및 중문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라인(LINE), 샤오홍슈, 위챗 등 대만·중국권 환자들이 친숙한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전 상담 창구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해운대에서 진료 중인 그레이스피부과 김태훈 원장(피부과 전문의·동아대학교병원 피부과 외래교수)은 “외국인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어떤 시술을 할지가 아니라, 환자가 한국을 떠난 뒤에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김 원장은 “외국인 환자는 국내 환자처럼 자주 내원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의 치료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내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치료 전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그래서 고가이거나 유행하는 시술을 무조건 권하기보다 같은 예산 안에서도 환자에게 꼭 필요한 시술들을 조합해 효과와 지속성을 높이는 맞춤형 치료를 계획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술만으로 결과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귀국 후에도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세안 방법과 기초화장품 추천, 생활 습관까지 함께 점검하고 안내하는 것을 진료의 중요한 과정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접근 덕분에 높은 만족도는 물론, 재방문과 가족·지인 소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결국 한국 미용 경험에 그치기보다 환자가 오랫동안 만족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환자가 확인해야 할 것들… 국내 환자에게도 같은 기준 전문가들은 의료관광 급증기일수록 환자 스스로 확인해야 할 기준이 있다고 조언한다. 피부과 의사 면허와 별개로 ‘피부과 전문의’ 자격 보유 여부, 시술 전 충분한 진단 과정이 있는지, 시술 후 문제가 생겼을 때 연락·재진 체계가 있는지 등이다. 이는 외국인 환자만이 아니라 국내 환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부산시는 올해 ‘2026 부산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4억 원을 투입해 유치 생태계 강화와 목적지 브랜딩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의료관광이 일반 관광보다 체류 기간이 길고 1인당 지출액이 높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피부과 진료가 K-뷰티를 잇는 ‘경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으면서, 해운대의 피부과 진료실은 부산 관광산업의 새로운 접점이 되고 있다.
  • ‘진료는 의사가, 경영은 전문가가’… K-의료 새 성장동력 ‘MSO·DSO’ 뜬다

    - 병원 AI 전환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해외 진출까지… 의료산업 필수 인프라로 부상의료 환경이 다변화되고 환자들의 서비스 기대치가 정교해지면서 병원 경영 패러다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의료진은 본연의 업무인 ‘진료’에 집중하고, 행정 및 마케팅 등 비진료 영역은 전문 조직이 전담하는 ‘경영 분업화’ 흐름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그 중심에서 병원경영지원회사(MSO)와 치과경영지원회사(DSO)가 K-의료 산업의 새로운 성장 인프라로 떠오르고 있다. ■ AI 도입부터 고객 관리까지… 병원 경영 고도화 견인 MSO와 DSO는 인사, 회계, 마케팅, 고객관계관리(CRM) 등 병원 운영에 필요한 비진료 업무 전반을 통합 전담한다. 특히 최근 의료계 주요 화두인 인공지능(AI) 솔루션 도입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개별 병원이 직접 구축하기 부담스러운 AI 기반 예약·상담 플랫폼 및 환자 수요 예측 시스템을 통합 설계·운용해 투자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 절차를 자동화하고 환자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운영 효율성과 환자 만족도를 동시에 제고하고 있다. ■ 외국인 환자 유치 및 K-의료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등 미용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외국인 환자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전문적인 경영 지원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MSO는 다국어 상담, 결제, 숙박 안내, 해외 마케팅 등 외국인 환자 유치 전 과정을 체계화한다. 나아가 국내 병원의 해외 진출 시, 현지 인허가부터 인력 채용, 정보시스템 구축 등 복잡한 과정을 대행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이미 영국 마이덴티스트(mydentist), 캐나다 덴탈코프(dentalcorp) 등 해외에서는 MSO·DSO가 의료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투자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명확한 가이드라인 등 제도적 뒷받침 시급 MSO와 DSO가 단순 행정 대행을 넘어 K-의료의 글로벌 확장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정비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의료진의 진료 자율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동시에, 경영지원회사가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명확한 업무 범위와 법적 기준 정립이 시급하다는 시각이다. 이제 MSO와 DSO는 병원의 선택 요소를 넘어 필수적인 생존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확한 제도적 기준이 마련되고 관련 투자가 활성화된다면, 개별 병원의 디지털 전환은 물론 K-의료의 글로벌 영토 확장도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 메디톡스, 국내 의료진 대상 온라인 학술교육 성료… ‘뉴라미스’ 시술법 공유

    메디톡스, 국내 의료진 대상 온라인 학술교육 성료… ‘뉴라미스’ 시술법 공유

    메디톡스는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뉴라미스’(NEURAMIS) 시술법을 소개하는 온라인 학술교육 프로그램 ‘MAP Institute CORE Webinar’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16일 열린 오프라인 세미나의 교육 내용을 더 많은 의료진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의료진 1200여명이 참여했으며, 홍기웅 샘스킨성형외과의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 뉴라미스의 물성학적 특징과 안면부 주름 개선, 중안부 볼륨 시술 활용법을 소개했다. 홍 원장은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딥 리도카인’, ‘스킨인핸서’를 활용한 시술 영상을 바탕으로 부위별 시술 가이드와 제품 활용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다양한 임상 사례와 시술 시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의료진 맞춤형 통합 학술교육 플랫폼 ‘MAP’(Medytox Academy of Precision)을 통해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향후 정기 웨비나를 통해 의료진 교육과 네트워크 강화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이비성형외과, 2026 대한성형외과학회 눈성형연구회 심포지엄서 안와주위 실용 해부학 발표

    에이비성형외과, 2026 대한성형외과학회 눈성형연구회 심포지엄서 안와주위 실용 해부학 발표

    에이비성형외과는 ‘2026 대한성형외과학회 눈성형연구회 심포지엄’에 최재익 원장이 참석해 안와 주위 해부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눈성형 관련 술기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 원장은 첫 세션의 첫 연자로 나서 ‘안와 주위 영역의 실용 해부학: 안전한 수술을 위한 필수 지표(Practical Anatomy of the Periorbital Area: Essential Landmarks for Safe Surgery)’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는 하안검 수술, 눈썹하거상술, 내시경 이마거상술 등 눈밑에서 이마까지 이어지는 술식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 원장은 각 수술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신경과 인대의 위치를 실제 수술 영상과 단계별로 연결해 설명했다. 눈밑 부위에서는 아래 눈꺼풀을 지지하는 인대와 안구 운동에 관여하는 근육의 식별 및 보존에 대해 다뤘으며, 눈썹과 이마 부위에서는 안면신경 측두분지의 주행 경로와 이를 고려한 박리 시 근막층 구조를 설명했다. 이와 함께 환자별로 나타날 수 있는 해부학적 차이에 대한 대응 방향도 함께 소개했다. 최 원장은 에이비성형외과의원에서 안면거상과 중년 눈성형을 주요 진료 분야로 두고 있으며, 대만성형외과학회(TSPS), PRS KOREA, APS KOREA 등 국내외 학술대회에서 발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최재익 원장은 “중년 눈성형은 눈밑, 눈썹, 이마 등 부위마다 다루는 층과 구조가 다른 만큼 해부학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고려한 진료와 수술 완성도 제고를 위해 연구와 학술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 ‘나솔’ 13기 영수, 성병 의혹에 결국… 헤르페스 검사 결과 보니

    ‘나솔’ 13기 영수, 성병 의혹에 결국… 헤르페스 검사 결과 보니

    인기 연애 리얼리티 예능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3기 영수(가명)가 자신을 둘러싼 성병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3기 영수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 견디면 지나가겠지 했는데 끝이 없고 가족들도 많이 힘들어해서 장고 끝에 검사 결과지 공개하기로 한다”며 비뇨기과에서 받은 ‘검사 결과 보고서’ 이미지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SV) 항체 검사 결과 보고서를 캡처한 것으로, IgG 값과 IgM 값이 모두 0.9보다 낮았다. HSV 바이러스 감염을 시사하는 항체가 검출되지 않았고, 과거에 감염되었다면 형성됐을 항체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13기 영수는 “(3년 전 ‘나는 솔로’ 방송 후) 당시 제가 해명을 하고 넘어간 부분을 아직도 언급하는 분들이 있어서 이번에는 그냥 넘어갈 수 없을 것 같다”며 “당시 (검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궁금하실 건데 그냥 싫었다. 익명성에 숨어서 서슴지 않고 칼을 휘두르는 사람들 장단에 맞춰주기 싫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 생활에 영향을 끼쳤다면 그냥 안 넘어갔을 것 같은데 당시 저는 외국인들 위주로 진료하는 병원 페이닥터였다. 먼저 대표 원장님께 해당 사실을 언급했고 감사하게도 대표 원장님은 개의치 않는다며 절 믿어주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람이 참는 것도 한계가 있다. 이제는 참지 않을 거다. 전부 캡처해서 고소장 접수하겠다”며 사실무근인 성병 의혹을 지금까지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경고했다. 앞서 13기 영수는 2023년 방영된 ENA·SBS플러스 ‘나는 SOLO’에 출연해 준수한 외모를 가진 성형외과 의사로 화제를 모았다. 다만 한 익명의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저에게 끔찍한 고통을 줬던 나는 솔로 출연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13기 영수는 헤르페스 감염 의혹에 휩싸였다. 이에 13기 영수는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를 통해 “나는 건강하다”며 성병 의혹은 사실무근임을 강조했다. 그럼에도 수년이 지난 지금까지 온라인상에는 그를 향한 성병 관련 악성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다.
  • “고깃집 의자에 손가락 절단, 벌써 5명”…이렇게 위험했나

    “고깃집 의자에 손가락 절단, 벌써 5명”…이렇게 위험했나

    식당에서 흔히 사용하는 원통형 수납 의자, 이른바 ‘깡통 의자’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모 대학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지난 4월 소셜미디어(SNS) 스레드를 통해 식당에서 흔히 사용하는 원통형 수납 의자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해당 교수는 “엄밀히 말하면 가구는 아니지만 외상 및 절단 환자의 접합 수술을 하는 입장에서 이 의자가 많이 무섭다”며 “이 의자에 손가락이 낀 채 앉아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만 5명이나 봤다”고 밝혔다. 사고는 의자를 옮기거나 자리에 앉는 순간 주로 발생한다. 의자 뚜껑과 본체 사이 틈에 손가락이 낀 상태에서 무심코 체중을 실어 앉으면 손가락이 강하게 끼이면서 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교수는 “이런 사고는 접합 수술도 오래 걸리고 후유증도 심하게 남는다”며 관련 사례를 함께 소개했다. 게시물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했고, 실제 사고를 겪었다는 경험담도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저 의자에 저런 식으로 다칠 수 있는지 처음 알았다”고 적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아버지가 중국 장자제의 한 고깃집에서 의자를 잡은 채 앉았다가 손가락이 절단돼 급히 봉합 수술을 받았다”며 “다행히 접합에는 성공했지만 여행 내내 손을 들고 다녀야 했고 손가락도 조금 짧아졌다”고 전했다. 교수는 의자를 옮기거나 앉을 때 손가락이 뚜껑과 본체 사이 틈에 끼어 있지 않은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는 위험을 인지하거나 대처하기 어려운 만큼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잠깐의 방심이 손가락 골절이나 절단이라는 평생의 후회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가구일수록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지키는 작은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미용 시술 선납금 환불 제한 없앤다… 과도한 위약금도 손질

    미용 시술 선납금 환불 제한 없앤다… 과도한 위약금도 손질

    진료비를 선납하고 병원이 정한 기간 이후 중도 해지하면 환불을 제한했던 일부 피부·미용 시술 의원의 불공정 약관이 시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피부·미용 시술 의원의 이같은 약관 조항이 약관의 규제에 관한 법률에 위반된다고 판단하고 최근 2개년 피해 구제 접수 상위 15개 의원에 자진 시정하도록 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피부과, 성형외과 등 미용 목적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패키지 시술을 구성해 진료비를 미리 지급하고 이용하는 선납 진료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계약 해지와 피해 구제를 제한하는 약관을 개선해 소비자 피해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시정 대상은 병원이 정한 기간이 지난 경우나 단순 변심에 따른 환불을 금지하는 조항이다. 공정위는 해당 조항이 사용하지 않은 진료비 전액을 사실상 위약금으로 청구하는 효과를 내 법률상 고객의 해제·해지권을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중도 해지 시 이미 진행된 시술 비용과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위약금 10%를 정산한 후 잔액을 환불하도록 약관을 시정했다. 의료진이나 직원의 고의·과실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업자의 민·형사상 책임을 배제하거나 소비자의 소송 제기를 금지하는 약관도 시정된다. 공정위는 해당 조항이 사업자가 부담해야 할 책임을 소비자에게 떠넘기고,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구제를 제한해 약관법상 무효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지정의 퇴사 등 병원 사정으로 계약 이행이 어려워진 경우에도 환불을 제한하거나 선납 진료권을 제3자에게 양도하지 못하게 막는 조항도 시정 대상에 포함됐다. 공정위는 “선납 의료 분야에서 빈번한 취소·환불 분쟁을 줄이기 위해 잔여 대금 환불 기준과 양도 금지 조항을 개선했다”며 “이를 반영한 표준약관 제정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에이비성형외과 조동필 원장, 8월 IFAAS 국제 학술 프로그램서 안면윤곽술 강연

    에이비성형외과 조동필 원장, 8월 IFAAS 국제 학술 프로그램서 안면윤곽술 강연

    3년 연속 공식 초청… 글로벌 의료진 대상 한국의 선진 수술 기법 및 임상 노하우 전수 에이비성형외과는 오는 8월 열리는 국제 미용성형 교육 프로그램 ‘IFAAS(International Fellowship in Advanced Aesthetic Science)’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의료진과 안면윤곽술 관련 임상 경험과 최신 수술 기법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IFAAS는 안면윤곽과 안면성형 등 미용성형 분야 전반을 다루는 국제 학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전 세계 성형외과 의료진이 참여해 해부학적 이해도를 높이고 수술의 안전성을 향상하기 위한 최신 임상 사례와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술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에이비성형외과의원 조동필 원장이 안면윤곽 분야 연자로 나서 한국 성형외과계의 선진화된 수술 술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조 원장은 지난 2024년부터 3년 연속으로 IFAAS 안면윤곽 분야 강연자로 공식 초청되며 학술적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에이비성형외과의원 조동필 원장은 “안면윤곽술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해부학적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IFAAS를 비롯한 국제 학술 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한국 안면윤곽술의 임상 경쟁력을 세계 의료진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비성형외과의원은 최근 열린 ‘2026 IFAAS 안면윤곽 국제 학술 심포지엄’에서도 강연과 라이브 수술 시연을 진행하며 한국 안면윤곽술의 임상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글로벌 의료진과 공유한 바 있다.
  • 가슴 볼륨 키우려 ‘시신 지방’ 넣는다고? 美서 인기…윤리적 논란도 [핫이슈]

    가슴 볼륨 키우려 ‘시신 지방’ 넣는다고? 美서 인기…윤리적 논란도 [핫이슈]

    시신에서 채취한 지방을 몸에 주입하는 시술이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신 기증자와 유족이 자신의 몸이 미용 상품으로 둔갑한다는 사실을 모른다는 점에서 윤리적으로 큰 논란이 일 전망이다. 16일 CNN에 따르면 타이거에스테틱스는 지난해 5월 이후 2000명이 넘는 환자가 ‘알로클레이’로 이름붙여진 이 제품을 주입받았다고 밝혔다. 시술 시간은 1시간 정도다. 전신마취도 필요없을 만큼 시술이 간단해 ‘점심시간 가슴 성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알로클레이는 자신의 지방을 빼내 다른 부위에 옮겨 넣는 기존 시술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이 제품이 미국에서 인기를 끈 건 주사제에 이어 먹는 약까지 보급된 ‘비만치료제’ 영향이 컸다. 비만치료제를 사용하면 효율적으로 살을 뺄 수 있지만, 원하지 않는 부위의 지방도 빠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캐럴라인 밴호브 타이거에스테틱스 대표는 “환자들은 체중을 상당히 줄이고 나서, 특정 부위의 볼륨이 사라져 몸이 망가졌다는 것을 알게 된다”며 “그들이 보기에 여성성을 정의하는 부위들”이라고 말했다. LA의 성형외과 전문의 루이스 마시아스는 “가슴과 엉덩이, 얼굴에 (볼륨을) 다시 넣고 싶어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시신 기증자와 유족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다. 미국에서 장기 기증은 엄격한 통제를 받지만, 시신 전체 기증과 이식용이 아닌 인체조직 은행은 상황이 다르다. 규제가 각 지역마다 제각각이고 특별한 인증이나 면허제도도 없는 지역이 있다. 심지어 의료기관은 시신 지방을 이용해 돈을 벌지만 유족은 아무런 대가를 받지 못한다는 점도 문제다. 아서 캐플런 뉴욕대 그로스먼 의대 생명윤리학 교수는 “이타심을 배신해 돈을 버는 것으로 윤리적 문제가 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 디에이성형외과, 메인 연구 데이터 담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에이이펙트’ 제품군 확대

    디에이성형외과, 메인 연구 데이터 담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디에이이펙트’ 제품군 확대

    디에이성형외과가 임상 현장과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에이성형외과는 글로벌 브랜드 인큐베이션 전문 기업인 LV BnF(로지스밸리비앤에프)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 ‘디에이바이오테크’를 통해 더마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디에이이펙트(DA EFFECT)’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메디컬 노하우를 투영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라인업을 확대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디에이이펙트는 시술과 수술 후 피부 회복 과정을 오랜 기간 관찰해 온 디에이성형외과의원 의료진의 피부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재생 성분 테카(TECA)와 인삼 유래 엑소좀을 결합한 독자 성분 ‘GINSTECA-X’를 적용해 ▲포스트케어 밤 ▲하이드로 선스크린 ▲트리트먼트 쿨링 마스크 등 3종을 선보였다. 브랜드는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주요 뷰티 플랫폼에서 호평을 받는 등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제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디에이성형외과·피부과를 운영하는 DA메디컬그룹 관계자는 “의료진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전문성을 기반으로 더마코스메틱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솔타메디칼코리아 Thermage® FLX–TNH VegasCRM 협업, 디지털 상담 솔루션 본격 가동

    솔타메디칼코리아 Thermage® FLX–TNH VegasCRM 협업, 디지털 상담 솔루션 본격 가동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대표이사 한상진)가 병·의원 운영 통합 솔루션 기업 티엔에이치(대표 이판호, 이하 TNH)와 협력하여 Thermage® FLX 디지털 상담 솔루션 구축을 완료하고 6월 18일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양사는 TNH의 의료 IT 플랫폼인 베가스CRM을 기반으로 Thermage® FLX 시술 전 얼굴형 및 부위별 노화 정도에 따른 시술 계획을 관리하는 디지털 툴 연동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전자차트 시스템 내 디지털 상담 환경과 의료진 워크플로우 항목이 연계된다. 이번 협업은 의료진과 환자 간 상담 과정의 기술적 효율성을 높이고 시술 계획을 전달하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맞춤형(Custom Thermage®) 시술 수요의 흐름에 맞춰 상담 단계에서 시술 부위와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디지털 기반 도구의 필요성이 반영됐다. 협업을 통해 개발된 ‘Thermage® FLX 드로잉 차트 앱’은 태블릿 기반으로 작동하며, 상담 과정에서 시술 계획과 디자인을 설명하도록 지원한다. 상담 완료 후에는 해당 내용을 이미지 및 PDF 형식으로 저장하여 의료 현장의 활용 데이터로 보관할 수 있다. 환자의 개인 정보를 시스템 내에 별도로 저장하거나 보관하지 않는 보안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병원 내부의 다수 의료진이 동시 접속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디바이스 수량 제한 없이 구동되도록 설계됐다. TNH의 베가스CRM은 피부·미용·성형외과 분야에서 사용되는 클라우드 기반의 전자의무기록(EMR)·고객관계관리(CRM) 통합 솔루션으로, 현재 전국 1800여 곳 이상의 병·의원에 도입돼 있다. 클라우드 기반 EMR과 CRM 통합 구조를 바탕으로 접수, 상담, 시술, 사후 관리로 연결되는 병·의원 업무 전반의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운영 효율성을 조율하고 있다. 솔타메디칼코리아 한상진 대표는 “이번 협업은 시술 전 상담 단계에서 각 소비자의 자신만을 위한 맞춤 시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디지털 툴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강화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기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TNH 관계자는 “의료진이 상담 단계에서부터 시술 디자인을 정교하게 시각화함으로써 환자와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이어 “실제 병원 환경에서 활용도 높은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한국 가면 장원영 된다” 中 여성들, 한국行…‘K뷰티 투어’ 열풍

    “한국 가면 장원영 된다” 中 여성들, 한국行…‘K뷰티 투어’ 열풍

    중국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한국을 찾아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받는 이른바 ‘K뷰티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과거 한국 성형외과나 피부과를 찾던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제는 하루 동안 연예인 스타일 메이크오버를 체험하는 서비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18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SNS)에는 한국을 방문해 헤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받은 뒤 사진을 촬영하는 ‘뷰티 데이(Beauty Day)’ 체험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이들 서비스는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개인의 얼굴형과 분위기에 맞춰 헤어와 메이크업을 진행한 뒤 증명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SCMP는 “한국식 증명사진은 자연스러운 보정과 깔끔한 스타일링으로 중국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일부 관광객은 K팝 아이돌이나 한국 배우의 스타일을 제시하며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찾는 이유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외모 변화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형수술이나 시술과 달리 회복 기간이 필요 없고 비용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어 젊은층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특히 한국식 메이크업은 중국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중국 SNS에서는 한국 메이크업 기법을 소개하거나 한국에서 직접 스타일링을 받은 경험을 공유하는 게시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강남과 성수동, 홍대 일대의 미용실과 메이크업 전문숍들은 외국인 고객을 위한 예약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중국어 통역이나 중국 SNS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CMP는 한국의 뷰티 산업이 K팝과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연예인의 화장법과 패션, 헤어스타일을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단순한 쇼핑 관광을 넘어 ‘변신 경험’ 자체가 여행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는 것이다. 한 중국인 관광객은 SCMP에 “한국에 와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해 보고 싶었다”며 “결과가 만족스러워 사진을 SNS에 올렸더니 친구들의 반응도 좋았다”고 밝혔다. 매체는 한국이 이미 세계적인 미용·화장품 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러한 뷰티 체험 관광이 앞으로도 중국 젊은층을 중심으로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 “오늘도 먹었는데 얼굴 못생겨진다고?”…성형외과 의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

    “오늘도 먹었는데 얼굴 못생겨진다고?”…성형외과 의사가 꼽은 최악의 음식

    평소 무심코 즐겨 먹는 음식이 외모를 변화시키고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와 눈길을 끈다. 최근 성형외과 전문의 최현남 원장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얼굴 못생겨지는 음식 TOP 5’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최 원장이 꼽은 최악의 음식 5위는 라면과 짠 과자다. 그는 “짠 음식에는 나트륨이 많아서 얼굴이 항상 붓는다”고 설명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신체는 혈중 나트륨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체내에 수분을 축적한다. 이 과정에서 얼굴과 눈 주변에 쉽게 부을 수 있다. 4위는 설탕이 많이 함유된 디저트류다. 케이크나 두쫀쿠(두바이쫀득쿠키) 등에 포함된 과도한 당분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을 손상시킨다. 피부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 피부 탄력 저하가 시작되고, 이로 인해 피부 처짐, 잔주름, 얼굴 윤곽 변화 등이 나타난다. 3위는 튀긴 음식이다. 최 원장은 “피지 분비를 늘려서 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가 칙칙해 보인다”고 말했다. 음식을 고온 조리하는 과정에서 당분과 단백질이 화학 반응을 일으켜 최종당화산물(AGEs)이라는 독소가 생성되는데, 과다하게 섭취하면 체내 염증 반응을 높이고 노화를 촉진시킨다. 2위는 가공육인 햄과 소시지다. 가공육에 포함된 각종 첨가물과 염분은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해 노화를 가속화한다. 마지막으로 1위는 술이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 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고 체내 수분을 증발시키게 해 주름을 유발한다. 또 신체의 수분량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인 항이뇨 호르몬을 억제해 소변을 자주 보게 만들면서 피부를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 “미혼이 동안 비결”…75세 여배우의 외모 자신감

    “미혼이 동안 비결”…75세 여배우의 외모 자신감

    배우 윤미라가 자신의 동안 외모 비결을 재치 있게 밝혔다. 최근 윤미라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형외과 전문의와 만나 미용과 노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 자리에서 윤미라는 시술이나 성형에 의존하지 않는 본인만의 철학을 확고히 드러냈다. 그는 “저는 보톡스도 한 번도 안 맞았고 성형도 안 했다”며 자연스러운 노화의 과정을 받아들이는 자세를 보였다. 이어 “배우는 약간의 주름이 있어도 연기하는 데 지장이 없다”며 주름조차 연기의 일부로 생각하는 배우다운 면모를 보였다. 성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윤미라는 “‘연예인 누구처럼 해주세요’라고 하지 않느냐”며 “요즘은 누구를 이야기하느냐”고 물었다. 전문의는 “예전엔 윤미라 씨처럼 해달라는 사람도 많았다”며 윤미라의 외모를 칭찬했다. 전문의가 원래 외모에 자신감이 있지 않았느냐며 외모 자신감의 원천을 묻자 그는 “태어나면서부터 그랬다. 원장님은 제가 예쁘다고 생각하느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전문의는 “정말 예쁘시다. 저희 어머님이 ‘윤미라 씨 예쁘다’고 하시면서 ‘근데 결혼을 안 했다’는 말을 매일 하셨다”고 전했다. 그러자 그는 “누군가는 제가 결혼을 안 해서 많이 망가지지 않은 것 같다고 했다”며 “결혼하면 남편과 자식들이 속 썩이는데 그런 게 없어 유지를 하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51년생인 윤미라는 올해 75세다. 1972년 영화 ‘처녀뱃사공’으로 데뷔한 그는 ‘육남매’, ‘애정의 조건’, ‘솔약국집 아들들’, ‘아내의 유혹’ 등 다수의 인기작에 출연하며 50년 넘게 연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일상을 전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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