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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는 흔적을...(14)] 백골의 성형수술 자국이 살해된 여성의 한을 풀다

    2008년 11월 경기 화성시 송산면 우음도 갈대밭 옆 고속도로 공사장. 불도저로 갈대숲을 밀어내던 장모씨가 바닥에서 하얀 물체를 발견했다. 사람의 뼈였다. “여기는 원래 개펄이던 곳을 막아 생긴 땅인데?내가 남의 묏자리를 잘못 건드렸을 리는 없지. 그렇다면 누군가가 갖다 버린 시신이 백골로 변한 것인가?” 경찰에 비상이 걸렸다. 당시는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일명 ‘강호순 사건’)으로 시끄러웠던 때. 연쇄살인의 네번째 희생자일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흘러나왔다. 현장 수사팀에 경찰 최고위층의 불호령이 떨어졌다.   ▣ 백골이 일러준 작은 힌트 감식반이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다. 이미 백골이 돼 버린 시신 1구와 그가 입었던 속옷, 회색 윗도리에 운동복 바지, 수건 조각 2장이 전부였다. 시신을 옮기는 데 쓰였던 것으로 보이는 대형 가방도 눈에 띄었지만 단서는 되지 못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일단 뼈의 크기와 모양을 보고 희생자를 20대에서 30대 초반의 여성으로 추정했다. 키는 162~170㎝ 정도로 어림됐다. 여기서 잠깐. 사람의 뼈 중 외관만 보고 남녀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두개골과 엉덩뼈가 대표적이다. 남성의 두개골은 요철(凹凸)이 심하고 크고 길며 두껍다. 남성의 뼈가 전체적으로 여성보다 크고 단단하지만 두개골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그러나 여성에게도 남성보다 강한 뼈가 하나 있다. 엉덩뼈다. 분만이라는 자연의 섭리 때문에 여성의 골반은 남성에 비해 튼튼하고 폭이 넓다. 사람의 나이는 아래턱의 각(角)과 위팔뼈, 넓적다리 관절 등을 보고 알 수 있다. 아래턱의 각은 귀 옆으로 볼 때 아래턱이 꺾이는 부분을 말한다. 보통 둔각(100~180도)을 이룬다. 흥미로운 점은 각도가 나이에 따라 변한다는 것이다.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는 각이 작아졌다가 노화를 거치며 다시 커진다. 갓 태어난 아이의 아래턱 각은 통상 170도이지만 배냇니가 빠질 때쯤 150도가 되고 영구치가 완성될 때면 100도까지 줄어든다. 이후에는 다시 커져 35세 110도, 55세 120도, 70세 130도를 평균적으로 기록한다. 키는 팔과 다리뼈 길이에 부위별로 상관계수를 곱해 산출한다.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대퇴골의 크기는 43.6㎝였다. 여기에 상관계수 3.9를 곱해 계산한 여성의 키는 약 170㎝(43.6㎝×3.9)였다. 그러나 요골, 척골, 비골, 경골 등을 통해 추론한 키는 이보다 작아 162~170㎝의 넓은 범위의 추정밖에 불가능했다. 이래 가지고는 그야말로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가 아닌가.   ▣ 광대뼈 수술한 20~30대 여성 찾기 암담해하던 수사팀에 한 줄기 서광이 비쳤다. 부검의의 마지막 한마디였다. “수사에 얼마나 도움될지는 모르겠는데, 피해자의 광대뼈가 갈라져 있는 걸 보니 광대뼈 축소술을 받은 것 같아요.” 경찰은 서울 강남지역의 성형외과 572곳을 수소문했다. 어차피 전국의 모든 성형외과를 다 뒤질 수는 없는 노릇이었기 때문에 ‘적중확률’이 높은 강남에 수사력을 집중했다. 병원들마다 ‘환자 프라이버시’를 침해한다며 아우성을 해댔다. 우여곡절 끝에 2000년 이후 광대뼈 축소수술을 받은 여성 1949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경찰은 2000명에 가까운 이들 모두에게 전화를 돌렸다.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 중에 백골의 주인이 있을 것이란 계산에서였다. 하지만 웬걸. 연락 불통인 사람이 650여명에 달했다. 3명 중 1명꼴. 남 모르게 수술 받으려고 많은 사람이 가명을 쓴 탓이었다. 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시신과 신체적 특징이 비슷한 사람의 가족을 일일이 수소문해 DNA 일치 여부를 확인했다. 그렇게 꼬박 2개월이 흘렀다. 국과수에서 연락이 왔다. “DNA가 일치하는 가족이 나왔습니다.” 가족들은 이미 5년 전부터 죽은 여인과 연락을 끊고 살았다. 그래서 가출신고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 백골의 주인은 유흥업소 종사자 A(당시 30)씨였다. 2006년 3월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병원에서 광대뼈 축소술을 받았다. 경찰은 A씨의 과거 동거남 고모(당시 33)씨를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렸다. A씨가 나가던 유흥업소의 단골손님이었던 고씨는 2006년 12월부터 살림을 같이 차린 것으로 파악됐다. 행적을 추적하던 경찰은 고씨가 중고차 매매상을 통해 그랜저XG 승용차를 팔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어렵게 그랜저XG를 찾아 샅샅이 훑어냈지만 육안으로는 아무것도 발견할 수 없었다. 범행의 흔적을 지우려고 수십번을 닦았을 트렁크에 핏자국이 남아 있을 리 만무했다. 마지막 희망은 시간이 지난 혈흔에 강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는 ‘루미놀’(luminol) 시험. 시약을 뿌리자 잠시후 기역(ㄱ)자 모양으로 발광현상이 나타났다. 시신을 담았던 가방에서 스며나온 피의 흔적이었다. DNA 감식 결과 A씨의 혈액으로 판명됐다.   ▣ 미인에 대한 남자의 소유욕이 불러온 비극 고씨는 “우발적이었다.”면서 순순히 범행을 자백했다. 손님과 종업원으로 만났을 때 고씨는 A씨에게 팁을 아끼지 않았다. 한달 술값으로 무려 1억원을 쓰기도 했다. 아름답고 성격 좋은 A씨에게 잘 보이고 싶은 허세였다. 얼마 후 두 사람은 논현동 A씨의 원룸에 한 살림을 차렸다. A씨는 업소 생활을 접고 한 남자의 아내로서 삶을 시작했다. 하지만 행복은 거기까지였다. A씨가 확인한 남자의 현실은 악몽이었다. 술집에 뿌렸던 돈은 사업투자를 빌미로 후배에게서 꾼 돈이었다. 극심한 채무변제 독촉과 협박이 이어졌다. 사랑이 파국으로 결딴난 것은 2007년 5월 어느날이었다. 생활비 문제로 시작한 다툼이 시작됐고 얼마 후 몸싸움으로 이어졌다. 거칠게 밀쳐진 A씨는 머리를 벽에 부딪혀 많은 피를 흘리기 시작했고 고씨는 이런 그녀의 목을 졸랐다. 숨을 쉬지 않자 겁이 난 고씨는 시신을 가방에 넣어 무작정 화성 우음도로 차를 몰았다. 두 사람이 데이트 장소로 자주 찾던 곳이었다. 그렇게 남자는 사랑을 속삭이던 곳에 그의 사랑을 버렸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열린세상] 선진국의 조건 돈, 몸, 정신/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선진국의 조건 돈, 몸, 정신/최영재 한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을 자축하는 분위기 속에서 솔깃한 구호가 들려 온다. 역대 동계올림픽을 유치했던 나라들이 선진국이었던 만큼 이참에 우리도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국가로 가자는 것이다. 어렵게 삼수까지 하면서 유치한 평창 올림픽이 다시금 우리 특유의 합심과 끈기로 세계적인 성공 사례가 됐으면 좋겠고, 또 그 덕에 대한민국이 스키점프하듯 훌쩍 선진국으로 진입하기를 바란다. 우리가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세 가지 조건이 있다면 돈 건강, 몸 건강, 정신 건강일 것이다. 우선 더욱 경제 성장을 이뤄 잘살아야 함은 물론이다. 하지만 돈이 많은 중동 산유국을 선진국이라고 부르지 않듯이 부자 나라라고 반드시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과정이 공정하고, 또 돈을 가진 사람들의 사고가 건강해야 한다. 선진국 사람들은 몸이 건강하다. 거리는 언제나 조깅족이나 사이클링족으로 활기를 띤다. 우리 사회도 생활체육이 널리 보급됐지만 보신 식품, 보약, 심지어 성형수술에 의존하는 건강관리 풍조가 여전하다. 돈보다는 땀과 시간으로 몸 건강을 유지해야 선진국이다. ‘돈’과 ‘몸’ 상태는 그런대로 선진국 대열. 하지만 정신 건강을 물으면 우리는 자신이 없다. 아니 무모한 자신감이 정신 건강을 해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소식에 가려진 해병대 병사 4명 총격 사망 사건과 그에 대한 대처가 좋은 사례다. 여전한 군대 내 병사들 간 구타나 가혹 행위도 한심하기 짝이 없지만, 정서적 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한 병사를 다루는 군대와 일반 사회의 태도는 너무나 후진적이다. 문제의 김 상병은 “훈련소에서 실시한 인성검사 결과 불안, 성격장애, 정신분열증 등이 확인돼 부대 전입 후 특별관리대상”이었다는 것이 해당 부대 소초장의 진술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 상병은 부대가 아니라 병원으로 보내 의사의 도움을 받도록 해야 했다. 우울증, 성격장애, 피해망상, 분열증과 같은 소위 정신병에 대한 우리 사회의 무지와 편견이 피할 수 있는 참혹한 사건을 방치한 꼴이다. 그 와중에 일부 언론은 ‘군기가 빠져서’ 그렇다느니, 안 되면 되게 하라는 ‘해병대 정신’은 어디 갔냐는 식의 ‘정신 나간’ 말과 글을 쏟아냈다. 우울증은 도파민 등 뇌의 신경전달 물질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뇌질환의 일종으로, 성인인구 10명 중에 1명 정도가 이 질환을 경험한다고 한다. 우울증 환자의 3분의2가 자살을 생각하고, 피해망상이나 분열증과도 연관이 있다. 원인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하지만 병이 보이지 않는다는 이유로 환자는 “아프다.”는 사실을 감추려 하고, 사회는 집단적인 무지를 드러낸다. 정신력과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있으리라는 잘못된 상식이 만연해 있고, ‘정신병 환자’ ‘미친 사람’ 딱지를 붙이는 고약한 사회심리도 우울증에 걸린 사람들이 의사 만나기를 꺼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정신과 의술은 선진국 수준이다. 그러나 정신병을 바라보는 사회의 정신건강은 후진국 수준이다.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쯤으로 여기고 의사를 찾아 쉽게 치료받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삶의 재미를 선사하던 최진실과 같은 우울증 연예인들의 죽음에 속수무책이었고, 얼마 전 해병대 참사도 미리 막지 못했다. 아마도 하루 평균 24명이 자살을 선택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자살률 1위의 오명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터이다. 선진국인 미국의 정신건강 관리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20세기 초 실용주의 철학자 윌리엄 제임스 등이 미국정신건강협회를 설립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운동에 나섰고, 1917년 1차 세계 대전 때부터 육군과 해군에서 ‘정신 건강’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1946년 국가 정신건강법 제정, 1955년 의회 내 ‘정신병 및 정신건강위원회’와 1977년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위원회가 설립됐고, 1980년 이후로는 어린이, 노인, 이민자 중 정신병 환자들이 인권·고용이나 복지 부문에서 소외와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는 배려 정책을 내놓기에 이른다. 올림픽 유치의 기쁨이 돈과 몸 건강, 그리고 ‘아픈’ 사람을 배려하는 정신 건강에 미칠 수 있기를.
  • “내가 보톡스를?” 메간 폭스 ‘NO 성형’ 인증

    “내가 보톡스를?” 메간 폭스 ‘NO 성형’ 인증

    메간폭스 인증샷이 화제다. 데뷔 직후부터 성형설에 시달려온 섹시 스타 메간 폭스(25)가 ‘인증 사진’으로 루머를 반박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1, 2편으로 스타덤에 오른 폭스는 7일 페이스북에 직접 촬영한 자신의 사진 4장을 올려 일각에서 제기한 성형 의혹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사진에서 폭스는 이마를 잔뜩 찌푸려 주름을 한가득 만들기도 했으며, 눈썹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손으로 입술을 가리키며 보톡스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부정했다. 사진과 함께 그녀는 “보톡스를 맞았다면 이렇게 주름이 자글자글 생기지 않는다.”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폭스는 완벽한 S라인과 매력 넘치는 미모로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를 제치고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거듭났지만, 덕분에 성형미인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폭스는 지난해 패션매거진 ‘알루어’와 한 인터뷰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적이 절대 없고 앞으로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성형수술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미리 정신과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며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할리우드에서 인증으로 성형 루머를 직접 반박한 건 폭스가 처음이 아니다.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의 여주인공 테리 해처 역시 필러주사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의심을 받자 2010년 8년 직접 사진을 올려 자연미인임을 ‘인증’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양심 파워블로거들의 맑은 카페

    양심 파워블로거들의 맑은 카페

    허위·과장 광고로 소비자들을 울린 ‘베비로즈’ 같은 파워블로거와 달리 비상업화를 지향하며 올바른 정보 전달에 충실한 양심적인 파워블로거·카페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사이트 메인 화면에 ‘no 제휴, no 상업화’라는 문구를 올려놓는 등 블로거·회원 간 친목도모라는 본연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상업적 목적의 광고글이 오를 경우 게시자를 카페에서 즉각 ‘강퇴’(강제퇴장)시키는 등 자율규제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양심 파워블로거로는 싸이월드 파워블로거인 ‘야순님’과 ‘콩지’가 꼽힌다. 야순님의 경우 “공동구매를 할 수는 있지만 회원들 간의 친근감을 이용해 비양심적으로 물건을 팔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최근엔 한 파워블로그에 블로거들의 상업화를 비판하는 양심 고백의 글을 올렸다. 자신의 경험담을 통해 파워블로거의 그릇된 행태를 꼬집어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샀다. 요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 콩지는 “공동구매 따윈 흥미 없다.”는 내용을 메인 화면에 내걸기도 했다. 양심적인 카페로는 포털 사이트 다음에 회원 수 9만명이 넘는 ‘쌍화차 코코아’(쌍코) 카페가 대표적이다. 카페지기는 카페 게시판에 ‘공지’를 띄워 “더 이상의 상업화나 이벤트 제휴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벤트 등 상업적인 제의를 하는 회원은 영구 강퇴 조치가 내려진다. 여성 전용인 이 카페는 성형수술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로 출발했다. 하지만 지금은 각종 생활 정보뿐만 아니라 등록금 문제 등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종합 커뮤니티 성격의 카페로 자리 잡았다. 이 카페가 철저하게 ‘비상업화’를 내세우게 된 계기는 지난해 중순 카페지기(운영자)가 성형외과 브로커에게 돈을 받고 마케팅을 해 온 사실이 발각되면서부터다. 당시 수많은 회원들이 분노했다. 결국 회원들은 1대 카페지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카페를 만들었다. 남아 있던 회원들은 모조리 지금의 카페로 이사를 오게 됐다. 최초 카페는 다음으로부터 접속을 할 수 없도록 블라인드 처리된 후 없어졌다. 이 밖에도 회원 수 16만명이 넘는 패션 전문 카페인 ‘소울드레서’, 회원 수 34만명이 넘는 화장 전문 카페 ‘화장발’ 등이 상업화를 배제하고 있다. 회사원 김은경(23·여)씨는 “상업성이 없는 블로그나 카페를 찾기가 이토록 어려운지 몰랐다.”면서 “앞으로 광고나 공동구매 참여를 요구하는 블로거의 글은 거들떠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아기자 jin@seoul.co.kr
  • “김정일 이복동생 김평일,현재 평양서 가택연금 상태”

    “김정일 이복동생 김평일,현재 평양서 가택연금 상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이복동생인 김평일이 평양에서 가택연금 상태인 것으로 관측됐다.  조선일보는 1일 북한에 정통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김평일이 김정은 세력의 견제를 받아 지난 5월 입북한 뒤 가택연금 사태라는 정보가 있다.”고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지금 평양은 김정은의 후계 구도에 조금이라도 장애가 된다면 ‘로열패밀리’라도 제거 대상에 오르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김평일은 김일성을 빼닮았기 때문에 성형수술까지 하면서 김일성을 닮고자 했던 김정은이 그를 견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김평일은 김일성과 김성애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다. 1970년대 김정일과의 후계 경쟁에서 밀린 뒤 1979년 유고 주재 북한대사관 부무관을 시작으로 헝가리, 불가리아, 핀란드 대사를 거쳐 폴란드 대사를 맡으며 해외에서만 활동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들] 미용 성형·애완동물 진료비에 부가세…유치원비 월별 납부

    7월 1일부터 쌍꺼풀 수술과 코 성형 등 미형 목적 성형수술과 애완동물 진료용역에 대한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모든 기업에 복수노조가 허용되며 SK텔레콤의 통신 기본요금이 1000원 내려간다. 보이스피싱 환급절차가 개선돼 9월 30일부터 피해자가 별도의 소송 없이 3개월 안에 피해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29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을 정리한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도시형 생활주택 규모가 현행 150가구 미만에서 300가구 미만으로 확대된다. 150가구 이상으로 지을 경우 주거환경을 고려해 일부 부대·복리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공공택지 개발에 민간이 참여할 수 있다. 고소득자의 건강보험료 상한선이 상향 조정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 상한선은 월 186만원에서 220만원으로, 지역가입자는 월 182만원에서 21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분기별로만 내던 유치원비를 월별로도 낼 수 있다. 아동 성폭력범 중 재범 위험이 높은 성도착증 환자들이 약물치료를 받게 된다. 7월 29일부터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상품을 살 때 결제대금예치제도(에스크로) 등 구매안전서비스 적용대상 금액이 10만원에서 5만원 이상 거래로 확대된다. 도로명 주소가 법적 주소로 효력을 갖게 돼 각종 공적 장부에 쓰인다. 11월 25일부터 고의로 신체를 훼손해 병역을 기피했다고 의심되는 사람에 대해서 확인신체검사를 통해 병역처분을 변경할 수 있다. 같은 날부터 입영 후 자녀를 출산한 현역병(전·의경, 해경, 의무소방대, 경비교도 포함)은 상근 예비역으로 편입된다. 9월 말부터 익산부터 여수까지 KTX 전라선 운행이 시작된다. 익산역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익산에서 여수까지 걸리는 시간이 43분 단축된다. 올해 말에는 경춘선에 좌석형 급행열차가 운행돼 용산까지 환승 없이 앉아서 갈 수 있게 된다. 춘천에서 용산까지 69분 걸린다. 전경하·이경주기자 lark3@seoul.co.kr [건설·교통] 공공택지 개발 민간 참여… 이륜차도 의무보험 가입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 실구획 허용 원룸형 도시형 생활주택은 욕실을 제외하고는 하나의 공간으로만 구성해야 했다. 7월부터는 2~3인 가구 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침실이 허용된다. ●이륜자동차 자동차의무보험 시행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스쿠터 등 50cc 미만의 이륜자동차도 11월 25일부터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온라인서비스 제작·등록·정비·검사·매매 등 차량의 이력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자동차 토털 이력관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11월부터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 소유 차량에 대한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이용권 강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현재 지방자치단체 관할 구역 주민 위주로 운행되던 장애인 콜택시를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탈 수 있다.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 자동차 운행단계에서부터 에너지 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타이어 에너지 효율등급제가 시험적으로 도입된다. 국내에서 생산·수입되는 교체용·신차용 타이어 제품의 회전저항(마찰력)과 젖은 노면 제동력을 측정해 1∼5등급화하는 방식으로 내년 11월부터 의무화된다.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 층수제한 완화 택지지구 내 단독주택의 가구 수 규제 폐지,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동주택 건설용지 배분비율 상향 조정 등을 담은 택지개발업무처리지침이 지난 5월 말 개정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지구단위계획 변경 절차 등을 거쳐 완화된 내용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사업계획승인 인허가 의제협의절차 단축 주택건설사업 및 대지조성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택법 17조에 따른 인허가 의제 기간이 종전 30일에서 20일로 단축된다. 행정기관 협의 시 의견 제출이 없으면 협의된 것으로 간주된다. [보건·복지] 대형병원 경증환자 약값 인상… 보육료 온라인 신청 ●대형병원 이용 경증 환자 약값 인상 10월부터 대형병원을 이용하는 경증 환자가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하면 약제비 본인부담률은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30%에서 50%로, 종합병원은 30%에서 40%로 인상된다. ●30∼39세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여성 자궁경부암 검진 대상 포함 30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추가 검진 적용 대상은 약 120만명(30~39세 추가대상자 중 홀수년 출생자)이다. ●소급분 연금보험료 분할납부 가능 12월 8일부터 기준소득월액 정정, 자격변동확인 지연 등으로 연금보험료를 소급해 추가 징수하는 경우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보육료·양육수당 온라인 신청 9월부터 보육료·양육수당을 신청하는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학] 9월부터 교원능력개발평가 시도별·학교별 자율성 강화 ●교원능력개발평가 자율성 확대 9월부터 전국 단일 모형에 의한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시·도별, 학교별 자율성이 강화된다. 전국 공통기준과 시·도 자율영역, 학교 자율영역 등 3가지를 합친 평가모형이 도입되며,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과 연계한 온라인 평가시스템이 구축돼 익명성과 보안성이 강화된다. ●학교운영위원회 참여권 확대 학교운영위원회가 직장인 학부모를 위해 일과 후나 주말 등에도 열리며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는 사항을 심의할 때는 미리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연구실 안전 환경 강화 연구실 안전을 확보하고 연구실 사고에 대한 피해보상의 근거를 만드는 연구실 안전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9월 10일부터 시행된다. 연구실 안전 실태조사 실시, 안전환경 관리자 지정·운영 등의 조항이 포함됐다. [중소기업·산업] 전통시장·상업 상권 묶어 지원 20인 미만 사업장 주40시간제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 주 40시간제 도입 7월부터 5인 이상 20인 미만 사업장에서 법정근로시간이 주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어든다. ●상권활성화 구역 지원사업 실시 전통시장과 인근 상점, 상업지역 등을 하나의 상권으로 묶어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전국 7곳 상권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7월부터 3년간 중소기업청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특화거리 조성 및 주차장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전통시장 특별법 시행 전통시장의 빈 점포를 장애인·노인·임산부를 위한 편의시설로 활용하면 정부에서 임대나 개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현대화사업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던 점포 50개 미만의 영세 전통시장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전기요금 연료비 연동제 석탄류, 액화천연가스(LNG), 석유류 등 연료의 3개월간 평균 수입가격 변화를 2개월 시차로 전기요금에 매월 반영하는 방식이다. ±3% 이내의 연료비 변동은 반영하지 않으며 조정 상한은 150%다. ●산업단지 건축기준 강화 산업단지에 대한 땅 투기를 막고자 아파트형 공장과 비제조업 부지의 건축 기준이 강화된다. 아파트형 공장은 2층, 3층 바닥면적을 1층 면적의 90% 이상으로 하고 공장 1개의 면적도 500㎡ 이상이 돼야 한다. 비제조업 업체는 제조업보다 최고 2배 강화된 기준건축면적률이 적용된다. [행안·경찰] 도로명 주소 법정 주소로 사용 아동 성폭력범 약물 치료 시행 ●도로명 주소를 법정 주소로 사용 가능 7월 29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대국민 일제고시 후 법정 주소로 확정되고 행정기관에서는 각종 공적 장부의 주소를 도로명 주소로 변경하게 된다. 당분간은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가 함께 사용된다. 2014년까지 두 주소를 병행 사용하는 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다. ●경찰관 채용시험 체력 비중 확대 올해 하반기부터 필기 65%, 체력·적성·면접 각 10%, 가산점 5%인 경찰관 채용 시험에서 필기시험 비중이 50%로 낮아지는 대신 체력시험이 25%로 늘어난다.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9월 30일 개인정보보호법이 공포되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시에 원칙적으로 정보주체의 동의 또는 법령의 근거가 있어야 한다. 공개된 장소에 폐쇄회로(CC) TV를 설치할 때는 범죄예방 등 특정한 목적으로만 가능하다. ●공익침해행위 신고자 보호 9월 30일부터 현재 보호하는 공직자 부패행위 신고뿐 아니라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소비자이익 등 공익침해행위를 신고해 불이익을 당한 경우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원상복직 등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방송·통신] SKT 기본료 1000원 인하 개인정보 보호 선택권 강화 ●이동통신 요금인하 9월부터 SK텔레콤의 모든 요금제에서 기본료가 1000원 인하되고 문자 50건도 무료로 제공된다. 7월부터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음성통화와 데이터 및 문자 사용량을 이용패턴에 맞게 고를 수 있는 ‘선택형 스마트폰 요금제’가 선보이며 선불요금은 1초에 4.5원(기존 4.8원)으로 인하된다. 전체적으로 1인당 2만 8000원의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정보 보호 제3자 제공 시 이용자 선택권 강화 7월 6일부터 인터넷 사업자가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에 동의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서비스 제공을 거부할 수 없도록 웹사이트 등의 회원가입 절차가 개선된다. [세제]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로 모든 국세 납부 가능 ●경마장 등 장외발매소 입장 때 개별소비세 7월부터 경마장 장외발매소와 경륜·경정장의 장외매장에 입장할 때도 경마·경륜·경정장처럼 개별소비세를 과세한다. 1명 1회에 경마 장외발매소는 500원, 경륜·경정 장외매장은 200원이다. ●부동산 허위계약서 작성에 양도세 비과세·감면 제한 7월부터 부동산 거래분에 대해서 허위(다운 또는 업) 계약서를 작성한 거래 당사자는 양도소득세 세제혜택(1세대1주택 비과세 및 8년 자경농지 감면)을 제한한다. 계약서상의 거래가액과 실지거래가액과의 차액을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대상 세액에서 제외해 과세하는 방식이다. ●하반기 할당관세 111개 품목에 적용 돼지고기와 고등어는 일정 물량에 한해 관세를 물리지 않고, 밀과 원당, 섬유 원자재인 면사와 견사에 대해서도 할당관세를 계속 적용한다. 번식용 어미돼지 3만 1000마리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것을 포함해 망간, 규소, 석영유리 등 14개 품목이 추가됐다. 상반기 할당관세 혜택을 받은 과자, 명태필렛, 오렌지농축액, 아동복, 귀금속회, 화장품, 화장수(향수 포함), 두발용품(샴푸 포함), 화장비누, 목욕용품, 종합비타민 등 11개 품목은 6월 말로 끝난다. ●신용카드 포인트로 국세납부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해 종합소득세와 부가가치세 등 모든 국세를 납부할 수 있다. 법인도 법인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를 활용할 수 있다. 참여 의사를 밝힌 신용카드사는 KB국민, 비씨, 신한, 삼성, 롯데, NH농협, 씨티, 하나SK, 외환, 제주은행 등 10개사다. [외교·법무·국방] 외교관 최하위 등급 3번땐 퇴출 학점은행제 수강자도 입영연기 ●새 외교관 선발제도 도입 공개경쟁시험을 통해 2013년부터 국립외교원에 입학한 뒤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 가운데 외교관을 채용할 수 있다. 외교관 후보자는 채용 예정 인원의 150% 범위 내에서 선발하며 선발 및 최종 임용기준 등은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재외공관장 통합성과평가제도 시행 공관활동 평가 기준과 절차가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진다. 평가 체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교수·언론인·공기업 인사·전직 공관장 등으로 ‘공관장 성과평가 자문단’이 구성돼 평가의 전 과정을 점검·자문한다. ●외무공무원 검증체제 강화 참사관 및 고위공무원단 자격 심사에서 일정 횟수(5회 이내) 탈락 시 일정 기간(10년 이내) 동안 재응시가 금지된다. 인사 평정에서 최하위 등급을 3회 이상 받거나 무보직 기간이 3년을 넘고, 외국어 점수가 낮거나 해외공관 근무 중 2차례 이상 소환된 직원은 적격심사에 회부된다. 부적격자 판정을 받으면 대기 명령과 교육 기간을 거쳐 직권면직될 수 있다. ●재외공관 직위 외부 개방 외교부의 개방형 직위에 재외 공관직이 포함된다. 모든 직원의 인사를 실장급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했으나 실무직원 인사는 국장급으로 구성된 제2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한다. ●보장성 보험금 압류 제한 채권자는 채무자의 보험계약을 강제로 해지해 해약환급금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또 치료·수술·입원비 등의 보장성 보험금과 한 달 최저생계비에 해당하는 150만원 이하의 예금을 채무자한테서 압류할 수 없다. ●외국인 지문 확인제 확대 지난해 우범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국인 지문 확인제’를 등록 외국인까지 확대한다. ●학점은행제 학습기관 수강자도 입영연기 가능 7월부터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이 평가 인정한 학점은행제 학습기관에서 학위취득을 위해 수강 중인 사람도 입영연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외이주자 중 현역복무 지원자 가산점 8월부터 사실상 병역이 면제됐음에도 자진해서 각 군 병 모집에 지원하는 영주권자 등 국외 이주자는 선발 시 가산점을 받는다. ●거주지 이동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 재지정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의 동거 가족 일부가 거주지를 이전하고 옮긴 거주지에서 사실상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면 복무지를 가까운 곳으로 옮길 수 있다. ●근무태만 공익근무요원 처벌 강화 11월 25일부터 공익근무요원이 복무기관장 허가 없이 무단으로 지각·조퇴·근무지 이탈을 해 8회 이상 경고처분을 받으면 복무기관장이 수사기관에 고발할 수 있다.
  • “김일성 닮으려 6차례나…” 김정은 성형 후계자?

    “김일성 닮으려 6차례나…” 김정은 성형 후계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셋째 아들 김정은이 공식 석상에 등장하기 전까지 모두 6차례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닮아 보이기 위해서다. ●“北 현직 고위관계자가 증언” 하태경(43) 열린북한방송 대표와 정치범수용소에 27년 동안 수감됐다가 탈북한 김혜숙(50·여)씨 등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왕립합동군사문제연구소(RUSI)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북한의 권력승계 현황에 관해 설명하던 중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다. 하 대표는 “북한이 내부적으로는 2007년 초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했다.”면서 “김정은이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등장하기까지 3년여간 모두 6차례 크고 작은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현직 북한 고위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북한 주민에게 존경받는 김 주석과 비슷하게 얼굴을 고쳐 할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하려고 했다는 풀이다. 김정은은 지난해 9월 당대표자회의를 통해 공식 등장한 뒤 김일성과 꼭 빼닮은 용모로 주목 받았고 ‘할아버지와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후계체제 작업 치밀하게 진행 하 대표는 “화폐개혁이 실패해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김정일 후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치밀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하 대표와 김씨를 비롯해 영국에 머무는 탈북자 및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을 방문해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 254명의 명단을 전달하고 생사 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 ‘남존여비’ 인도서 1세 여아에 성전환수술 ‘충격’

    아들 귀하게 여기기가 한국 못지 않은 인도에서, 한 살짜리 여아를 남자아이로 성전환 시키는 수술이 자행돼 논란이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 해외언론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인도 마디야 프라데시주 인도르 지역에서 매년 여아 수백명이 성전환 수술을 받고 있으며, 이 중에는 1~5세의 영아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들은 호르몬 치료는 물론이고, 수술비용이 15만 루피(약 360만원)에 달하는 ‘생식기 성형수술’까지 받고 있다. 남존여비사상이 강한 인도에서 딸을 낳은 부모들은 대부분 딸에게 이 수술을 시키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의 전문의들은 “생식기 성형술은 장애가 생길 위험이 높다.”고 경고하지만 딸의 수술을 원하는 부모들은 이를 묵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는 남존여비사상 외에도 딸이 자라 결혼할 때 내야하는 거액의 결혼지참금이 부담돼 이를 피하려는 부모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텔레그래프는 “성전환 수술이라는 극단적인 선택과 여아 낙태의 증가 등으로 인도의 성비 불균형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현재 인도의 남자아이 1000명당 여자아이의 비율은 866명 꼴”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김정은, 김일성 닮으려 6번 성형 수술”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내정된 셋째 아들 김정은이 공식 석상에 등장하기 전까지 모두 6차례 성형 수술을 받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과 닮아 보이기 위해서다.  하태경(43) 열린북한방송 대표와 정치범수용소에 27년 동안 수감됐다가 탈북한 김혜숙(50·여)씨 등은 2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왕립합동군사문제연구소(RUSI)가 주최한 간담회에서 북한의 권력승계 현황에 관해 설명하던 중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기 위해 영국을 방문했다.  하 대표는 “북한이 내부적으로는 2007년 초 김정은을 후계자로 내정했다.”면서 “김정은이 지난해 9월 공식적으로 등장하기까지 3년여 간 모두 6차례 크고 작은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말을 현직 북한 고위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북한 주민에게 존경받는 김 주석과 비슷하게 얼굴을 고쳐 할아버지의 후광을 이용하려 했다는 풀이다.  김정은은 지난해 9월 당대표자회의를 통해 공식 등장한 뒤 김일성과 꼭 빼닮은 용모로 주목 받았고 ‘할아버지와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  하 대표는 이날 “화폐개혁이 실패해 민심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김정일 후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한 치밀한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증언했다.  하 대표와 김씨를 비롯해 영국에 머무는 탈북자 및 인권단체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을 방문해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 254명의 명단을 전달하고 생사 여부를 확인해줄 것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 침팬지에 얼굴잃은 여성 ‘페이스오프’ 성공

    침팬지에 얼굴잃은 여성 ‘페이스오프’ 성공

    친구가 키우는 침팬지에게 물어 뜯겨 얼굴과 손의 상당부분을 잃어버린 미국 여성이 지난달 극비리에 ‘페이스오프’(안면이식) 수술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에 사는 차를라 내쉬(57)가 지난달 브링엄 여성병원에서 기증받은 안면을 이식받는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퇴원하면서 내쉬는 안면이식을 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나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내쉬는 2009년 2월 친구의 집을 방문했다가 친구가 기르는 침팬지 트래비스에게 얼굴과 손 등을 심하게 물어뜯겼다. 1년 동안 치료와 성형수술을 받았지만 내쉬의 얼굴과 두 손의 형태는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24시간의 대수술을 담당했던 의료진은 “익명의 뇌사자에 기증받은 피부와 안면근육, 신경 등을 내쉬의 얼굴과 손에 대대적으로 이식했다.”면서 “안타깝게도 두 손은 수술에 실패했으나 얼굴은 수술경과가 좋다.”고 밝혔다. 한 달 째 회복 중인 내쉬의 상태는 매우 긍정적이다. 딱딱한 음식을 씹을 수 있을 정도로 안면 근육과 조직 기능이 생겼으며, 잃어버렸던 얼굴의 감각과 후각기능도 돌아와서 평범한 생활을 하는 날도 머지 않아 보인다. 수술한 뒤의 얼굴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17세 딸 브리아나는 “이전과 비교해 얼굴이 상당히 달라지긴 했지만 여전히 너무나 아름답다.”면서 “무엇보다 어머니가 새로운 얼굴에 만족하고 있으며, 베일을 쓰지 않고도 외출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감을 얻었다.”고 기뻐했다. 한편 내쉬는 사건 이후 문제의 침팬지 주인인 산드라 헤럴드에게 5000만 달러(580억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며 오하이오 주를 상대로 1억5000만 달러(1700억원)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내쉬는 지난해 미국의 유명 토크쇼인 ‘오프라 윈프리’에 출연해 사고 전 아름다웠던 모습을 공개하고 안타까운 사연을 털어놓아 애완동물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이지혜 “아버지 때문에 코 성형했다” 깜짝 고백

    이지혜 “아버지 때문에 코 성형했다” 깜짝 고백

    가수 겸 배우 이지혜가 과거 코 성형한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지혜는 2일 방송하는 KBS2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코 성형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이지혜는 이날 녹화에서 “처음 성형수술을 하게 된 이유가 아버지 때문”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지혜는 “아버지가 ‘여자는 코가 높아야 팔자가 좋아진다.’라고 말하며 직접 자신을 성형외과에 데려가 코 성형을 해줬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지금 코는 고등학교 시절 했던 코가 아니다.”고 밝히며 코 성형을 여러 번 한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성형 전인 중학교 시절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100억원 걸린 성형수술 부작용 손배訴, 승자는…

    100억원 걸린 성형수술 부작용 손배訴, 승자는…

    영국의 한 여성이 성형수술 부작용을 이유로 병원에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낸 결과 6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100억원이 넘는 피해보상금을 지급받게 됐다고 AP통신 등 해외언론이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페니 존슨이라는 29세 여성은 2003년 간단한 다크서클제거 수술을 받으려 수술대에 올랐지만, 당시 의사가 환자와 상의하지 않은 채 이마와 눈가 주름, 얼굴 전체 탄력수술 등 각종 시술을 시행했다며 의사를 상대로 손해배상금을 청구했다. 이후 그녀는 얼굴 근육 마비와 피부 통증, 우울증 등 다양한 부작용을 겪어야 했다. IT금융 관련 컨설턴트로 일하던 존슨은 당시 수술 부작용으로 일자리를 잃었으며, 이로 인해 수천만 파운드의 빚을 지게 됐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이 사건을 검토한 고등법원은 존슨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인한 입은 경제적 피해를 인정한다며, 해당 의사에게 600만 파운드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존슨은 “얼굴의 통증이 끊이지 않았다. 잠을 잘 수도 없었고 특히 눈 주위의 피부가 완전히 망가졌다.”면서 “사회활동이 어려워 회사도 그만뒀고, 빚은 점차 늘어갔다. 정신적, 육체적 피해보상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페니 존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30대 변태남, 주민들에 몰매 맞고 초주검

    30대 변태남, 주민들에 몰매 맞고 초주검

    10대 소녀들을 상대로 몹쓸 짓을 하던 30대 변태 남자가 주민들로부터 린치를 당해 초주검이 됐다. 22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최근 베네수엘라 산타 루시아라는 곳에서 최근 벌어졌다. 흠씬 얻어맞은 범인은 상습범이었지만 사건을 외면한 경찰 덕에 거리를 활개치며 변태 행각을 벌여왔다. 성기노출에 주민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소리오라는 이름의 이 남자는 사건 당일 시장에 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12세 소녀를 붙잡고 골목길에서 자신의 성기를 보여줬다. 소녀가 비명을 지르자 남자는 허겁지겁 옷을 추스리고 도주했다. 그때 주민들이 소녀의 외마디 비명을 듣고 달려왔다. 소녀는 “어떤 아저씨가 성기를 보여줬다.”며 울먹였다. 자초지조을 들은 주민들은 바로 범인을 짐작해 냈다. 동네에는 10대 소녀들을 골라 몸을 더듬고 은밀한 부위를 보여주는 등 변태행각을 벌인 요주의 인물이 살고 있었다. 빗자루, 몽둥이, 돌 등을 손에 든 주민들은 범인이 사라졌다는 방향을 항해 쫓아가 남자를 발견했다. 격분한 주민들은 몽둥이를 휘두르고 돌을 던지며 남자에게 몰매를 줬다. 자칫 목숨을 잃을 뻔한 남자는 출동한 경찰에 구출(?)돼 가까스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주민들은 “경찰이 선량한 시민은 보호하지 않고 오히려 범죄자들을 감싸고 있다.”며 경찰을 비난했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흠씬 얻어맞아 머리가 깨졌다.”면서 “누군가 남자의 한쪽 귀를 물어뜯어 성형수술까지 받아야 할 지경이 됐다.”고 보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눈가린 성형사진 무단게재 법원 “1000만원 배상하라”

    서울중앙지법 민사95단독 박혜선 판사는 성형수술 사진을 무단으로 공개해 피해를 봤다며 A(여)씨가 서울의 한 성형외과 원장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B씨가 A씨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도록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환자의 동의 없이 얼굴 사진을 사회통념상 누군지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일반인에게 공개하거나 잡지에 게재하고 입간판에 삽입해 초상권을 침해했으므로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얼굴 분열’ 에티오피아 6세 소녀, 수술로 새 삶

    안면 근육과 골격의 비정상적인 형태 때문에 남들과 다른 외모로 살아야 했던 에티오피아의 6세 소녀가 성형수술을 통해 새 삶을 꿈꾸게 됐다고 캐나다 토론토 지역신문인 토론토스타가 지난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브스라 하일마림(6)이라는 이름의 소녀는 얼굴 중앙의 코 뼈가 오똑하지 않고 편편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두 눈 사이가 멀고 넓적해 얼굴이 마치 두 개로 갈라져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또래 친구들과 한창 뛰어 놀 나이지만, 남다른 외모 때문에 주위와 소통하지 못한 채 살고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소식을 접한 캐나다의 한 자선단체가 아이에게 수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손을 내밀었고, 지난 달 19일 하일마림은 토론토아동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아이의 두 눈 사이의 폭을 좁히려고 두개골과 연결된 이 부분을 잘라 다시 조합했다. 콧대를 만들기 위한 뼈 이식도 실시했다. 수술은 무려 12시간이나 지속됐지만 아이는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고통을 참아냈다. 수술을 집도한 담당 의사는 “수술 경과는 양호하지만 감염의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면서 “감염여부를 확인하고 얼굴 형태를 보완할 수술을 한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술이 끝난 뒤 하일마림의 모습은 이전과 사뭇 달라져 있었다. 두 눈의 간격이 다소 좁아졌고, 자신감이 생긴 듯 이전보다 훨씬 많은 미소를 지어보여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하일마림은 당분간 토론토에서 치료를 받은 뒤, 고향인 에티오피아로 돌아갔다가 회복세에 따라 재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뮤지컬 리뷰] ‘젊음의 행진’

    [뮤지컬 리뷰] ‘젊음의 행진’

    40~50대에게 추억의 ‘세시봉 다방’이 있다면 1980년대에 태어나 만화 ‘영심이’를 즐겨 본 20~30대에겐 ‘젊음의 행진’이 있다. 바투 잡아맨 머리에 빨간 리본 끈을 동여맨 채 붉은 동그라미 무늬의 노란색 티셔츠를 입었던 만화 속 영심이는 어느덧 ‘8090 콘서트 젊음의 행진’ 기획자로 성장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젊음의 행진’ 얘기다. 영심이를 졸졸 따라다니던 일편단심 ‘왕경태’는 의젓한 직장인이 됐다. 만화 속 못생긴 왕경태를 떠올린다면 오산이다. 그는 라식수술을 했고,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미남이 되어 나타났다. 캐스팅 별로 편차는 있지만 평균 신장도 180㎝다. 서른세 살의 오영심. 천방지축에 정신없고 실수가 잦은 건 어린 시절과 다를 게 없다. 왕년의 유명 가수인 형부 ‘이상우’와 함께 기획한 콘서트 리허설 도중 대형 정전 사고를 겪는다. 이때 전력회사에 다니는 왕경태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그는 멋진 흑기사처럼 문제를 단숨에 해결해 준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마음을 10년 만에 확인하게 되는데…. 전형적인 ‘주크박스(동전을 넣으면 노래가 나오는 기계) 뮤지컬’인 ‘젊음’은 1980∼90년대 히트곡들을 아낌없이 들려준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영심이가 친구들과 함께 부르는 ‘공부합시다’(윤시내)를 비롯해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 김건모의 ‘핑계’,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등이 쉼 없이 무대를 달군다. 흥미로운 점은 주연보다는 조연이 무대를 장악하며 이끌어 간다는 데 있다. 얼마 전 종영한 KBS ‘드림하이’에 나왔던 전아민은 효성여고 퀸카 ‘이상남’으로 등장한다. 남자이지만 치골(골반뼈)을 자신 있게 드러내며 여자보다 더 섹시하게 춤을 춘다. 그가 한쪽으로 늘어뜨린 머리를 음악에 맞춰 상큼하게 뒤로 넘길 때마다 객석은 자지러진다. 그러다 보니 주연인 오영심과 왕경태가 묻히는 느낌이다. 연기와 가창력이 수준 이하인 몇몇 배우들도 아쉬움을 키웠다. 6월 26일까지. 3만~7만원. (02)738-8289.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북한에도 성형수술 열풍…쌍꺼풀 10대 학생들도 쉽게 보여

    대북 단파 라디오인 열린북한방송은 최근 “만성 식량난을 겪는 북한이지만 요즘 평양 시내에는 쌍꺼풀 수술을 한 10대 여학생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미용 수술’이 유행”이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2000년대 들어서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쌍꺼풀과 문신 등의 성형 수술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 도시에서는 ‘구강예방원(치과)’ 등을 통해,시골에서는 자격증 없는 개인이 시술하고 있다. 쌍꺼풀 수술 비용은 매몰법의 경우 우리 돈으로 3000원, 절개법은 6000원 정도로 싸고 코 수술은 보형물의 종류에 따라 100~200달러 정도다.  이 방송은 당초 북한에서는 화상을 입은 피부 복구 등 치료용 성형 수술만 있었다. 이후 1980년대 중반부터는 북한 당국이 대남공작원에게 안면수술 후 활동을 시킨 사실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북한 주민들도 자연스레 쌍꺼풀 수술이나 피부를 하얗게 만드는 ‘액체산소 수술(박피수술)’이 퍼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1990년대 말에는 코 수술이 도입됐다.  특히 2002년 남한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던 북한 미녀응원단 상당수도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외 선전에 활용하는 여성에게 쌍꺼풀 수술을 단체로 시행한다.  최근에는 농촌 여성들 사이에서도 성형 수술이 퍼졌다. 이들은 식량 사는 돈을 줄여서라도 시술을 받는다. 이 방송은 눈썹과 입술 문신을 하면 화장시간도 절약되고, 화장품 값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쥐에게 물려 ‘코 없이 18년’…20대 여성 사연

    18년간 코가 없는 흉측한 얼굴로 살던 20대 여성이 코 복원수술을 받고 새 삶을 시작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27일자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에 사는 샤오잉(小英·21)은 어렸을 때 어머니를 여의고 홀로 보내는 시간이 잦은 아이였다. 보살펴 주는 이가 없어 얼굴에 밥알 등 음식을 묻히고 있을 때가 많았는데, 3살 무렵 얼굴에 밥알을 붙인 채 바닥에 앉아 놀고 있을 때 쥐가 나타나 어린 샤오잉의 코와 입을 물었다. 샤오잉은 이날 사고로 코를 잃었고, 학교에 진학해서도 친구들의 놀림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 가족의 생계를 위해 외지에 떨어져 사는 아버지 대신 70세가 훌쩍 넘은 조부모를 모셔야 하는 샤오잉은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었지만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번번이 취직에 실패했다. 그녀는 길거리에 나와 자신의 사연을 알리고 구걸을 시작했는데, 2010년 구걸을 하는 샤오잉의 모습과 사연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도움의 손길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한 병원과 직업학교가 손을 잡고 무료로 성형수술 및 재활치료를 돕겠다는 뜻을 전하면서 샤오잉의 새 삶에 청신호가 켜졌다. 푸젠성위생직업기술학교 측은 “샤오잉에게 3년 동안 무료로 간호사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기숙사 비 등을 전액 면제해주겠다.”면서 “사회적응과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매월 500위안의 생활비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3차 성형수술을 마친 샤오잉의 코는 정상인 크게 다를 바 없는 기능과 외형을 갖췄으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얼굴 때문에 왕따” 7세 소녀 성형수술

    “얼굴 때문에 왕따” 7세 소녀 성형수술

    생김새로 놀림을 받던 7세 소녀가 성형수술을 감행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에 사는 사만다 쇼우(7)는 얼마 전 입학한 학교에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기뻐한 것도 잠시, 반 친구들은 소녀의 귀 모양이 특이하다고 놀려댔기 때문이다. 쇼우의 귀는 잡아당긴 것처럼 앞으로 튀어나와 있다. 그렇다고 눈에 띄거나 크게 이상하진 않았다. 쇼우는 머리를 기르고 귀걸이를 해 귀를 가리고 다녔지만 길에서 만난 이웃이 “귀 모양이 특이하다.”고 놀리자 큰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민 끝에 쇼우의 어머니 카미 로셀스는 성형수술을 결심했다. 로셀스는 “딸이 앞으로 받게 될 상처를 떠올렸더니 너무나 끔찍했다. 딸을 위한 가장 방어적인 행동이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뉴욕의 한 성형외과에서 진행된 쇼우의 수술 및 회복 과정은 ABC방송의 한 프로그램에 소개됐다. 쇼우는 귀 끝을 절개하는 2시간 반의 수술을 받았다. 회복할 때 통증은 있었지만 수술 결과에 만족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장애도 아닌데 어린이가 외모 콤플렉스로 성형수술을 감행한 사실이 안타깝다.”면서 “외모보다 더욱 중요한 것들이 많다는 걸 청소년들이 알았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미국에선 지난해에만 13~19세 청소년 8763명이 귀 성형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2009년에 비해서 무려 11%나 급증한 것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twitter.com/newsluv) 
  • 복권 당첨되고도 ‘정부보조금’ 생활한 부부

    복권 당첨되고도 ‘정부보조금’ 생활한 부부

    돈을 향한 끝없는 욕심이 결국 파멸을 불렀다. 복권에 당첨돼 돈을 펑펑 쓰면서도 기초생활 수급자로 등록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타내던 부부가 결국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영국 돈커셔 주에 살던 레슬리(46)와 엘리스테어 브로건(46)은 복권에 당첨된 뒤에도 이 사실을 숨긴 채 정부로부터 생활 및 의료 보조금을 받으며 생활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남편인 엘리스테어는 축구공을 줍다가 다리와 허리가 다쳤다고 허위로 신고해 1991년부터 직장을 그만두고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했다. 또 1996년부터는 24시간 돌봐주는 도우미까지 요청해 시중을 들도록 했다. 하지만 이는 철저한 눈속임이었다. 사실 부부는 비밀리에 사업체를 운영하고, 매년 여름이면 해외로 호화 여행을 떠나며, 비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생활을 즐겼다. 또 겉으로는 궁핍한 척하면서도 부부는 비밀리에 값비싼 성형수술을 받았고 고급차량 여러 대를 샀으며, 집 안에 화려한 가구들을 들였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12만 파운드(2억 1300만원)짜리 복권에도 당첨돼 더욱 재산을 불린 것으로 드러났다. 5년 넘게 기초생활 수급자로 지내온 이들의 범죄행각은 복권 당첨사실을 숨긴 혐의를 경찰이 추적하는 과정에서 최근에야 발각됐다. 그동안 브로건 가족이 챙긴 보조금만 약 10만 7000파운드(1억 9000만원). 랭커셔 법원은 ‘보조금 사기’를 친 부부 가운데 아내인 레슬리에게 징역형 21개월을 내렸으며, 지급된 보조금도 회수할 계획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트위터(twitter.com/newsl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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