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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원 100곳 공업용 실리콘으로 성형

    부작용이 심각한 공업용 실리콘을 성형외과 등 수도권 병·의원 100여곳에 제조 판매해 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의료기기법 등 약사법을 위반한 혐의로 신모(43)씨를 구속하고 김모(4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2002년 초부터 최근까지 시흥에 공장을 두고 값싼 공업용 실리콘으로 성형수술에 사용되는 보형물을 만들어 성형외과·비뇨기과에 판매해 수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지난해 초부터 식약청 허가를 받지 않은 중국산 실리콘 겔 인공유방과 보툴리눔(보톡스), 필러 등을 밀수입한 후 성형외과 등에 허가받은 제품으로 속여 납품했다. 특히 수도권 100여개 병·의원들은 신씨 등이 납품한 실리콘 겔 인공유방 등이 인체 부작용이 심각한데다, 허가받지 않은 제품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납품받아 환자들에게 정품가격의 절반값인 300만~400만원을 받고 수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리콘 겔 인공유방은 고위험군 위료기기로 분류돼 식약청 추적관리대상품목으로 지정돼 있다. 남성용 불법 보형물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부에서 페인트나 창문 코팅제 원료로 사용되는 화합물이 검출됐고, 이 물질은 피부와 접촉하면 욕창 및 염증성 피부염 등을 유발한다. 경찰은 서울 청담동, 경기 안산 등 수도권 일대 병원 100여곳을 상대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상봉기자 hsb@seoul.co.kr
  • “성형 속인 아내 용서못해” 제소한 남편, 판결은?

    “원래 못생겼던 아내, 용서할 수 없다.” 남녀를 불문하고 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우스갯소리가 현실이 된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중국 북부에 사는 지안펑은 결혼한 뒤 낳은 아이가 자신 또는 아내와 전혀 닮지 않고 오히려 지나치게 못생겼다는 사실에 의구심을 품었다. 남편이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자 아내는 마지못해 결혼 전 성형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결혼 전 한화로 1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얼굴 전체 성형수술을 감행했고, 결혼한 후에도 이를 남편에게 알리지 않았다. 하지만 태어난 딸의 얼굴이 성형 전 그녀의 얼굴을 쏙 빼닮아 결국 꼬리를 잡힌 것. 남편은 결혼 전 아내의 외모에 반해 오랜 시간 구애를 했고 결혼에 골인했지만, 아내의 ‘충격적인 과거’에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혼을 택했다. 그는 “전처는 ‘사기결혼’과 마찬가지의 잘못을 저질렀다. 나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매우 당연한 것”이라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중국 법원 측은 남편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며 전처에게 한화 1억 3000만원 상당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데뷔하려면 성형수술비 내라” 가수지망생에 1억 뜯은 기획사

    가수 지망생을 모집해 1억원 이상을 뜯어낸 연예기획사 대표가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정모(34)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최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정씨는 2010년 10월 최씨 명의로 경기 고양에 P엔터테인먼트를 세운 뒤 오디션 공고를 보고 찾아온 연예인 지망생들에게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려면 성형수술을 해야 한다.”며 1인당 1000만원의 예치금을 요구, 8명으로부터 649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일부러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안무연습을 시키고 이를 견디지 못한 지망생들이 기획사를 나가겠다며 예치금 반환을 요구하면 “손해배상 소송을 하겠다.”고 협박해 예치금을 포기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정씨가 이들을 데뷔시키거나 성형수술을 시켜 준 사례는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진호기자 sayho@seoul.co.kr
  • [경제 브리핑] 유방 재건 치료비 전액 보험금 지급

    금융감독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26일 유방암 환자들이 유방 절제 후 받는 재건수술 비용을 실손의료보험에서 전액 보상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여성의 중요한 신체 일부를 절단하고서 원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이며 미모를 위한 성형수술이 아니라는 판단 때문이다. 한 보험사가 최근 유방암으로 절제수술과 재건술을 동시에 받은 A(39)씨에게 절제수술 비용만 보상하고 재건술 비용을 40%만 지급해 지난 5월 분쟁조정 대상이 된 바 있다.
  • [씨줄날줄] 립스틱/임태순 논설위원

    일반적으로 눈과 코가 잘생겼으면 여성들에게 예쁘다고 말한다. 젊은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성형수술 가운데 하나가 쌍꺼풀 수술일 정도로 눈은 미모를 좌우하는 첫째 요소다. 얼굴 한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 코도 미의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오죽했으면 로마시대의 미인 클레오파트라를 두고 그녀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세계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고 했을까. 그러나 눈, 코 못지않게 ‘앵두 같은 입술’이라는 말에서 보듯 입술 또한 여성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서글서글한 눈과 오똑한 코가 상대편의 눈길을 끄는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다면, 입술은 분위기나 이미지를 좌우하는 묘한 매력이 있다. 굳게 다문 입술은 도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레드, 핑크, 오렌지 등 입술 색깔에 따라 정숙한 이미지는 도발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여성들이 입술에 색상을 입혀 미를 추구한 것은 3000년이 넘는다. 색조 립스틱은 기원전 메소포타미아에서 사용되기 시작했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해초에서 추출한 빨간 염료에 요오드와 브롬 혼합물을 섞은 립스틱을 바르다 부작용으로 사망하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볼이나 입술에 붉은 색을 칠하는 연지화장에 대한 기록이 기원전 1150년쯤인 은나라 주왕 때 발견된다. 우리나라에서는 5, 6세기 축조된 수산리 고구려 벽화 인물상에 볼과 입술이 칠해져 있으니 연지·곤지의 전통은 1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처럼 여성들의 입술 치장은 화장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엊그제 공정거래위원회와 서울YWCA가 수입화장품 가격을 조사해 보니 립스틱에 가격거품이 가장 많이 끼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28g짜리 립스틱 수입가는 세금을 포함해 평균 4673원인 데 반해 국내 백화점에서는 3만 6714원에 팔려 가격차가 7.9배에 이르렀다. 아무리 외제 화장품이 좋다고 해도 가격차가 너무 크다. 반면 남성용품인 위스키와 전기면도기는 수입가와 백화점 가격차가 각각 5.1배, 2.7배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백화점 등 유통상들이 여성들의 아름다워지고 싶은 심리와 허영심을 교묘히 이용, 바가지를 씌우고 있는 탓으로 여겨진다. 화장품 가격 거품은 여성경제인구 및 1인가구의 증가, 아름다움 추구 경향 등에 비춰볼 때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경기도 불투명한데 이제 여성들도 립스틱을 지우고 화장품 가격을 한번 냉정히 들여다볼 때가 됐다. 콩나물값 깎는 또순이 마음으로 달려들면 전혀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다.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씨줄날줄] 불심검문/육철수 논설위원

    구부러진 코, 쑥 들어간 턱, 높은 광대뼈, 부정한 치열…. 19세기 이탈리아의 범죄인간학 학자 롬부로소가 분류한 범죄자의 얼굴 특징이다. 롬부로소는 범죄가 생래적 생김새에 의해 저질러진다고 주장했다. 그는 범죄자의 신체적 특징으로 ▲매우 긴 팔 ▲기형 손가락 ▲나이에 비해 많은 주름살 ▲빈약한 체모 등을 꼽았다. 정신적으로는 ▲도덕성의 결여 ▲무모함 ▲지나친 게으름 ▲충동성 ▲잔혹성 ▲복수심 ▲성 충동의 조숙 등을 나열했다. 또 ▲문신 ▲과도한 몸동작 ▲유창한 화술 ▲과도한 도박·음주 등 행태적 특징을 제시했다. 최근 어느 영화채널에서 범죄수사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들에게 이런 범죄적 신체특징을 응용한 장치로 ‘범죄형(born criminal) 얼굴 인식도’를 측정했다고 한다. 물론 흥밋거리 방송이었다. 여기에서 여성에게 인기가 높고 미남형인 J씨는 ‘범죄형 근접도 62%’가 나와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반면, 개성이 강하지만 악역을 도맡다시피 하는 K씨는 1%라는 의외(?)의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범죄자의 특징은 개연성이 높을 뿐, 딱 들어맞지 않을 때가 더 많다. 연구결과도 외모와 범죄와의 상관관계는 별로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더구나 간단한 성형수술이면 탈바꿈할 수 있는 시대에 범죄형을 따진다는 자체가 무의미하다. 하지만 경찰이 불심검문 시 이런 범죄적 특징을 숙지하고 과잉 활용한다는 심증은 간다. 지인들 중에 대학시절 시외버스를 타거나 길거리에서 경찰과 헌병의 불심검문에 단골로 걸렸던 편이라고 불평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지는 흉악범죄 때문에 경찰이 불심검문을 재개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의 인권과 기본권이 먼저냐, 방범과 시민의 안전이 먼저냐는 것인데, 판단하기가 좀 애매하다. 무차별적이고 과잉 불심검문의 전례 탓에 많은 시민이 불쾌감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난감하다. 이럴 땐 정말 흉악범만 골라서 걸러내는 ‘노자(子)의 천망(天網)’이라도 있으면…. 불심검문의 남발은 하지하책(下之下策)이다. 그러나 최근의 범죄 행태와 사회 분위기로 보아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검문에 임하는 경찰이 공권력을 절제하고, 선량한 다수 시민에 대한 예의를 잃지 않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뭐든 도를 넘으면 문제가 생긴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중국통신] 예비부부 “닮아 보이게 성형수술 해주세요”

    사랑해서 닮아가는 것이 아니라 닮은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양청완바오(羊城晩報)는 23일 ‘부부상(夫妻相, 외모 등이 부부로 어울리다는 뜻)’을 중시하는 중국에서 ‘금술’을 위해 성형수술을 결심한 예비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우한(武漢)에 사는 샤오쥔(小軍, 가명)은 3년간 사귄 여자친구 샤오야(小雅, 가명)와의 결혼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지인의 결혼식에 갈 때마다 “부부가 닮아야 잘 산다.”는 말을 귀가 닳도록 들어왔는데 정작 두 사람의 생김새는 닮지 않아보였기 때문이었다. 샤오쥔은 콧날이 오똑한 반면 샤오야는 콧대가 낮았고, 샤오쥔은 외꺼풀인 반면 샤오야는 쌍꺼풀이 있는 얼굴이었다. 각각 키 175cm, 163cm로 ‘신장 궁합’은 그럭저럭 맞았던 두 사람은 혹여 다르게 생긴 얼굴때문에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을까 하는 염려가 생겼다. 그리고 결국 성형수술을 하기로 결심, 예비부부가 나란히 성형외과를 찾아 부족한 부분을 메꾸기로 했다. 샤오쥔은 “부부상을 위해 나는 쌍꺼풀 수술을 하고 여자친구는 코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중국의 상당수 젊은이들은 “외모가 비슷한 커플일 수록 결혼에 골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믿으며 “수술을 통해 감정을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샤오쥔과 샤오야의 수술을 맡은 성형외과 의사 또한 “부부상을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이 적지 않다.”고 소개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부고] ‘초라한 더블보다 화려한 싱글’ 작가 헬렌 걸리 브라운

    에세이 ‘나는 초라한 더블보다 화려한 싱글이 좋다’의 작가로 유명한 여성 잡지 코스모폴리탄의 전설적인 편집장 헬렌 걸리 브라운이 13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사망했다. 90세. 대학 졸업 후 광고 회사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던 브라운은 1962년 독신 여성들도 섹스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섹스와 독신 여성’이라는 책을 발간해 일약 명사로 떠올랐다. 1965년 코스모폴리탄의 편집장을 맡은 이후 32년간 잡지를 통해 젊은 여성들의 성(性), 인간 관계, 돈과 성공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전달하며 여성을 위한 ‘성의 혁명’을 주도해 왔다. 잡지는 1983년 절정기 때 300만부 이상 팔리기도 했다. 현재 코스모폴리탄은 세계 100여개국에서 35개의 언어로 출간되고 있다. 생전에 성형수술을 옹호하고 자신의 코 성형 사실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던 브라운은 60세 생일에 “뚱뚱하면 60세에 절대 섹시할 수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브라운은 37세에 코스모폴리탄 편집장 출신의 데이비드 브라운과 결혼했다. 데이비드는 이후 영화제작자로 변신해 ‘조스’, ‘스팅’ 등을 만들었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가슴성형女, ‘비포 & 애프터’ 사진올린 의사 고소

    가슴성형수술 전문 의사가 환자들의 수술 전후사진을 무단으로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지역 일간지인 포스트디스패치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의 한 성형외과에서 가슴확대수술을 받은 21세~58세 여성 환자 10명은 본인의 동의 없이 ‘비포 & 애프터’ 사진을 무단 게재한 의사 마이클 쿠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의사가 올린 문제의 사진에는 환자들의 얼굴이 보이지 않지만, 사진과 함께 이름이 적혀 있어 구글에서 환자의 이름을 검색할 경우 사진과 이름이 함께 검색결과에 나타났다. 피해자 중 한명은 “지인들이 먼저 이를 발견하고 내게 알려줬다.”면서 “분노와 수치심으로 매일 밤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의 변호를 맡고 있는 변호사는 “환자들이 수술 전후 사진을 병원 홍보나 학회, 의학용 서적 등에 쓰는 것을 허용한다는 수술 동의서에 사인한 것은 맞지만, 반드시 얼굴과 나이 등 신상정보는 유출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고 8명 외에도 마이클 쿠가 시술한 환자 30여 명의 사진도 마이클 쿠의 웹사이트에서 찾아냈다.”면서 “이는 명백히 옳지 않은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마이클 쿠 측은 “다른 환자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사진들을 사용한 것은 맞지만, 이름이 함께 게재된 것은 기술상 오류”라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바비인형 VS 실제 여성…아직도 인형 몸매를 원해?

    바비인형 VS 실제 여성…아직도 인형 몸매를 원해?

    바비인형의 체형이 해부학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려졌지만 여전히 많은 여성은 이를 완벽한 몸매로 꼽으며 닮으려고 애를 쓰고 있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바비인형 대 실제 여성’이란 타이틀로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6일(현지시각) 미국 허핑턴포스트가 전했다. 호주의 인기 블로그 ‘소 배드 소 굿’가 트위터에 올리면서 급속도로 퍼진 이 사진은 아름다운 금발의 여성이 바비인형의 외모를 가지려고 성형수술에 앞서 자신의 몸에 윤곽선을 그려넣은 것처럼 보인다. 이 여성은 딱 보기에도 굳이 흠 잡을 데 없는 몸매이지만 좀 더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와 미모를 얻기 위해 큰 결심을 한듯 보인다. 하지만 이 여성은 사실 성형 수술을 할 마음이 없다고 한다. 포드 모델 출신인 이 여성은 현재 ‘헬스 이스 더 뉴 스키니’라는 웹사이트의 공동 설립자이며 플러스사이즈 모델로도 활동하고 있는 케이티 할치시크라고 한다. 이 사진은 지난해 오 매거진을 통해 한 차례 공개됐던 것으로, 할치시크는 우리가 갖고 있는 체형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가 의학적으로 가능하다고 해서 실제로 따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이 같은 촬영을 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즉 이 사진은 여성들에게 몸매에 대한 자신의 이상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도록 할 의도로 게재된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닌 듯하다. 당시 한 소녀(15)는 할치시크의 웹사이트에 “그렇게 예쁜 여자가 완벽해지기 위해서는 그 정도로 많이 고쳐야 하는데 난 도대체 얼마나 많이 뜯어고쳐야 하느냐”고 되물었다. 사진=트위터 캡처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왕년의 섹시스타 브리짓 닐슨, 공원에서 술에 취한 채…

    과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글래머 여배우로 명성을 떨친 여배우 브리짓 닐슨(49)이 미국 LA의 한 공원에서 노숙자와 같은 모습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배우 실베스타 스텔론의 전처로도 유명한 닐슨은 모델로 출발해 영화 ‘레드 소냐’ ‘록키4’ 등의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1985년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열애중이었으며 당시 슈워제네거는 마리아 슈라이버와도 교제중이었다고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닐슨은 지난 주말 미국 LA의 한 공원에서 한 손에 보드카를 든 채 술에 취해 나뒹구는 모습이 주민들에게 목격됐다. 주민들은 한눈에 닐슨을 알아봤으나 닐슨은 잔디밭에 누워 잠을 잤으며 술을 마시고 담배를 핀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닐슨이 주위를 전혀 신경쓰지 않고 술을 마시고 줄담배를 피웠다.” 면서 “과거보다 살이 많이 찐 것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닐슨은 과거 알코올 중독으로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다. 특히 지난 2008년에는 알코올 중독 재활원에서 나온 뒤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다.” 면서 성형수술도 한 바 있다.      인터넷뉴스팀 
  • 산부인과 의사 ‘환자시신 유기’ 미스터리

    서울 서초경찰서는 수면유도제를 투여한 뒤 사망한 30대 여성의 시신을 승용차에 실어 한강변에 내다 버린 산부인과 의사 김모(45)씨에 대해 시체 유기 등의 혐의로 2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의사 구속영장 청구 김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 30분쯤 자신이 일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A산부인과 병원에서 수면유도제인 미다졸람 5㎎을 투여받은 이모(30)씨가 숨지자 시신을 승용차에 싣고 한강공원 잠원지구로 가 수영장 옆 주차장에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1년 전 환자로 찾아온 이씨의 성형수술을 맡으며 알게 된 뒤 자주 만나 식사를 할 정도로 친해졌다. 김씨는 “피곤하다.”며 찾아온 이씨에게 영양제를 놔 줬다. 김씨는 현재 “이씨와 내연 관계는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조사 결과 3개월에 한 번꼴로 만나며 관계를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미다졸람은 처음으로 영양제에 희석해 투약했는데 이씨가 사망했다.”면서 “죄책감이 들어 자수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와 여러번 관계 맺어 그러나 김씨의 진술과 이씨의 사망을 둘러싼 의문점이 적지 않다. 우선 향정신성 의약품인 미다졸람 5㎎ 투약으로 환자가 사망했다는 주장에 대해 의학계에서는 의구심을 표했다. 신양식 세브란스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는 “미다졸람 5㎎을 한번에 투약한 게 아니라 영양제에 희석해 링거로 투약했다면 과용량이 아니다.”라면서 “의료진의 관리에 문제가 있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프로포폴처럼 일종의 마약 대용으로 쓰인 게 아니냐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도 “미다졸람은 프로포폴처럼 심각한 중독성을 유발하는 약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타살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사망 직후 간호사를 부르지 않고 김씨 혼자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부분도 풀어야 할 대목이다. ●처방전 없이 미다졸람 투여 또 김씨의 진술대로 미다졸람 투여 후 급사했다면 단순 의료 사고로 인한 과실치사로 처리될 수 있는데도 김씨가 시신을 버린 뒤 3시간이 지나 변호사와 함께 자수한 점도 규명해야 할 점이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이씨에게 처방전 없이 미다졸람을 투여한 것으로 드러나 미다졸람 투약에 의도성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유족이 입회한 가운데 이씨의 시신을 부검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외관상 외상이나 성폭행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약물이 적당량 투여됐는지와 성폭행이 있었는지를 정확히 판단하려면 유전자(DNA) 검사 등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번지점프를 하다’ ‘미남이시네요’ 올여름도 드라마컬·뮤비컬 대세

    올여름에도 ‘드라마컬’, ‘뮤비컬’이 강세다. 드라마나 영화로 먼저 소개됐다가 올여름에 초연 뮤지컬로 올려지는 작품들이다. 먼저 고(故) 이은주, 한류스타 이병헌이 출연한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는 11년 만에 뮤지컬이란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몇 번을 죽고 다시 태어난대도, 결국 진정한 사랑은 단 한 번뿐이라고 합니다. 대부분 사람은, 한 사람만을 사랑할 수 있는 심장을 지녔기 때문이라죠.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할 수밖에 없어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이 작품은 뮤지컬이란 새 장르에서도 시·공간을 넘나드는 로맨스로 촉촉한 멜로 감성을 이어나간다. 전작 뮤지컬 ‘닥터지바고’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전미도와 강필석을 비롯해 ‘아이다’, ‘지킬앤하이드’에서 열연한 김우형, 최유하 등이 ‘번지점프를 하다’ 초연 멤버로 활약 중이다. 9월 2일까지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6만~8만원. 1544-1591. 2009년 SBS에서 방영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도 다음 달 7일부터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한류스타 장근석, 씨앤블루(CNBLUE)리더 정용화, 박신혜 등이 출연해 일본 등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한류드라마의 대명사격. 황태경, 강신우, 제르미, 고미남 등 해사한 외모의 꽃미남 4인방 아이돌 댄스 그룹 A.N.JELL의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고미남의 경우 성형수술에 실패해 일란성 쌍둥이 여동생 고미녀가 고미남 행세를 하고 다니고, 비밀이었지만 멤버 황태경이 이를 알아차리고 좌충우돌 로맨스를 이어간다는 설정이 흥미롭다. 황태경 역에는 이창희, 고미남·고미녀 역에는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사랑스러운 소피를 선보였던 배우 박지연, 강신우 역에는 김동혁, 제르미 역에는 뮤지컬 ‘렌트’에서 마크역을 맡았던 조형균이 캐스팅됐다. 아이돌 댄스 그룹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노래와 화려한 댄스, 군무가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 방송안무 팀인 나나스쿨 대표 정진석과 안무가 황현정이 안무를 맡았다. ‘각이 살아있는’ 군무를 자랑하고 있다. 3만~7만원.(02)399-1700.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스타 성형외과 의사의 충격적 실체 알고보니…

    스타 성형외과 의사의 충격적 실체 알고보니…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윤희식)는 19일 BK성형외과 대표원장 홍모(48)씨를 비롯, 신모(48)·금모(52)씨 등 3명을 조세범처벌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BK성형외과는 국내 최대 규모로, 특히 해외에서 국내로 성형수술을 받으러 오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이 대단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전문의만 해도 20여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상당수는 TV, 신문 등에 자주 등장하는 스타급 의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공동으로 병원을 운영하면서 현금 수입액을 전액 누락시키는 방법으로 총수입 545억여원을 432억여원으로 허위 신고, 모두 23억여원의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실제 수입금액을 감추기 위해 현금 결제액을 뺀 ‘이중장부’를 작성, 현금 수입에서 지출한 비용도 기록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들은 신분노출을 꺼리는 고객들과 외국인 고객들이 카드 결제를 회피한다는 점을 악용, 수술비를 현금으로 받고 할인해주는 등 수법으로 거액을 탈세했다. 대표원장인 홍씨와 신모씨, 금모씨는 각 45%, 45%, 10%의 병원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 홍씨와 신씨의 개인별 탈세금액은 10억 4000여만원씩, 금씨는 2억여원이다. 검찰은 이들의 탈세 금액이 연간 5억원을 넘지 않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 병원의 실소유주로 의심을 받는 김모 원장의 경우, “병원 지분이 없는 등 실질적 경영자라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면서 “고용 의사로서 돈을 받았고 세금을 다 납부해 법리적으로 처벌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은 국세청으로부터 이들에 대한 고발자료를 받아 지난 5월 병원 본원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해왔다. 홍인기기자 ikik@seoul.co.kr
  • 대만女, 성형수술하러 한국 왔다가 중국집에서…

    대만女, 성형수술하러 한국 왔다가 중국집에서…

    울산지방경찰청은 17일 지하상가 중국음식점에 무허가 유흥업소를 차려놓고 윤락행위를 알선한 대만인 우모(47)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국내에 들어와 한국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대만 여성들과 성매수 남성 3명도 함께 입건했다. 우씨는 지난 3월 11일부터 최근까지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 지하상가 중국음식점 내부에 유흥업소를 운영하면서 대만 여성 주모(29)씨 등 7명을 고용, 술을 팔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우씨는 이를 통해 약 3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만 여성들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으러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했으며,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윤락행위를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이 여성들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걸그룹 ‘레인보우’ 리더 김재경, 사진 무단게재 성형외과에 승소

    걸그룹 ‘레인보우’ 리더 김재경, 사진 무단게재 성형외과에 승소

    7인조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 김재경(24)이 자신이 마치 성형수술을 한 것처럼 사진을 무단 게재한 성형외과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겼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4부(부장 박대준)는 김재경과 소속사가 강남 모 성형외과 의사들과 병원 홍보대행사 운영자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김씨에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일 밝혔다. 성형외과의 온라인 홍보를 대행하던 업체 직원은 2010년 1월 김재경이 실제로 성형 수술을 받았는지 확인하지 않은 채 ‘과거 사진’, ‘성형 전후 사진’ 등의 제목으로 병원 홍보 블로그에 사진을 대조해 게시했다. 이에 김재경은 소송을 제기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괴물 아니에요” 中선풍기아줌마 ‘눈물겨운 사연’

    ▶사진 보러가기 중국판 선풍기 아줌마의 눈물겨운 사연이 언론에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6일 차이나 데일리 등 중국 현지 언론은 “산시성 티엔차오 마을에 사는 40대 여성이 종양으로 얼굴이 변해 큰 고통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육체는 물론 정신적인 고통까지 받고 있는 이 여성의 이름은 리 홍팡(40). 공개된 리의 얼굴은 마치 성형수술 실패로 변한 선풍기 아줌마와 비슷해 보이지만, 이는 척색종이라는 매우 희귀한 골 종양 때문이라고 한다. 리의 증상은 지난 2001년 처음 나타났지만 지역 진료소에서는 그 원인을 찾지 못했고 통증 또한 없어 방치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났던 그녀의 얼굴은 천천히 부어 갔으며 박복한 삶에 병원을 찾지 못했다고 알려졌다. 두 아이를 둔 리는 4년 뒤인 2005년 전 남편이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큰 병원을 찾게 됐다. 이때 그녀는 자신의 얼굴 속에 7개의 골 종양이 자라고 있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의료보험이 없어 수술 비용이 최소 60만위안(약 1억 1000만원)이 들 것이란 병원 측의 말에 수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리는 대안으로 대도시로 나가 약물치료를 받기로 했다. 하지만 거리도 50km 이상으로 멀고 한 번에 700위안(약 12만 8000원)이나 드는 약값을 과부와 두 아들이 감당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현재 리는 자신의 처지와 비슷한 고아 출신의 남성과 만나 재혼했다. 새 남편 궈 잉핑은 하루 일당 80위안(약 1만 5000원)을 모두 부인의 치료비로 쓰고 있으며 리의 두 아들 역시 약값을 벌겠다며 마을을 떠났다고 한다. 리는 “많은 사람이 날 괴물처럼 본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난 단지 평범한 여성이며 어머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동안의 상징 V라인, Y리프팅으로 수술 없이 빠르게

    동안의 상징 V라인, Y리프팅으로 수술 없이 빠르게

     성형수술이 보편화 돼도 수술이란 단어가 주는 부담감이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많은 사람은 수술을 하지 않고 간단한 시술만으로도 변화를 줄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주름과 잃어가는 피부 탄력이 신경쓰이지만 절개 등의 수술 부담으로 치료를 망설이고 있었다면 Y리프팅에 주목해 보자.  Y리프팅이란 얼굴에 의료용 실을 삽입해 당김으로써 피부를 탱탱하게 만드는 시술이다. Y리프팅은 칼을 대지 않아 수술 자국이 남지 않는다. 시술 후 바로 세안과 화장이 가능해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며 시술후 변화를 곧바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울트라 V리프팅과 유사하지만 목과 턱선까지 리프팅 효과를 주는 차이점이 있다.  김해의 서울피부과 서치우 원장은 “피부 노화로 늘어지는 섬유성 경막을 지지해 리프팅 효과를 내는 Y리프팅은 피하조직 내에서 세포 활성을 증가시켜 콜라겐 축적을 유도한다.”면서 “피부 탄력과 주름 개선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Y리프팅을 한 뒤 얼굴에 삽입된 의료용 실은 6~8개월 후 체내에 흡수돼 없어져 안정성도 문제가 없다. 이처럼 Y리프팅은 수술이 부담돼 망설였던 이들,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보려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끈다.  서치우 원장은 “Y리프팅도 일종의 시술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서 “시술 후 피부 저항력이 일시적으로 낮아지므로 자외선 차단제 사용과 시술 후 이틀간 냉온찜질과 음주·흡연 삼가, 과도한 운동과 경락 마사지를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살아있는 바비인형’ 비키니 몸매 공개

    ‘살아있는 바비인형’ 비키니 몸매 공개

    바비인형과 얼굴은 물론 몸매까지 흡사해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세계적인 화제가 된 여성이 비키니 몸매를 공개했다. 러시아의 ‘바비인형’ 발레리아 루키아노바(21)가 최근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휴가를 보내며 찍은 사진들을 올렸다. 바다와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에서 루키아노바는 ‘살아 있는 바비인형’이라는 별명처럼 인형 같은 몸매를 드러냈다. 외신은 “성형수술로 만들어진 몸매라는 게 이미 알려졌고 일부 사진은 포토샵으로 손질했지만 여전히 루키아노바를 부러워하는 여자들이 많다.”며 몇몇 사진을 소개했다. 개미 같은 허리에 큰 가슴, 그려놓은 듯한 얼굴을 가진 루키아노바는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소개되면서 일약 ‘월드스타’가 됐다. 특히 지금까지 바비인형과 얼굴이 비슷한 미녀는 종종 등장했지만 몸매까지 인형을 빼다 박은 경우는 없어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진=페이스북(발레리아 루키아노바)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중국통신] 웨딩촬영 앞두고 성형수술 20번한 ‘엉뚱 부부’

    ”당신보다 내가 더 예뻐질거야!” 결혼의 필수 코스가 되어버린 웨딩 촬영을 앞두고 경쟁적으로 앞다투어 성형수술을 해온 한쌍의 부부가 화제다. 다양왕(大洋網)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톈진(天津)시 탕구(塘沽)에 사는 자오(趙, 36)씨와 그의 아내 싱(邢, 39)씨는 지난 1년간 각각 6차례, 14차례씩 성형수술을 받았다. 더욱 놀라운 점은 성형수술로 갈수록 젊고 아름다워지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며 남편과 아내가 경쟁적으로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 부부간 성형수술 경쟁은 자오로부터 시작됐다. 평소 외모를 중요하게 여기던 자오는 5년 전 갑작스럽게 찾아온 중풍으로 안면이 비뚤어지는 후유증이 남았다. 못생겨진 얼굴에 운영하던 식당 일에도 재미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자괴감이 커져갔다. 무기력한 생활에 지쳐가던 자오는 마침내 지난 해 초 주변의 성형외과를 찾았고 안면비대칭 수술을 받았다. 수술로 효과를 본 자오. 그러나 지난 해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와의 웨딩 촬영을 앞두고 넓은 턱과 쳐진 눈 등 자신의 외모에 많은 ‘결점’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자오는 곧장 병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최근까지 총 6회에 걸쳐 수술을 받으며 촬영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3살 연상인 아내 싱에게 있어 남편의 변화는 두려움이 되었다. 날로 젊어지고 멋있어지던 남편을 보며 싱은 불안감을 느꼈고, 싱은 자신이 더욱 아름다워지리라 다짐했다. 쌍꺼풀, 사각턱, 안면리프팅 등 얼굴 뿐만 아니라 가슴 등 체형교정 수술까지 총 14회에 걸쳐 수술을 받은 싱. 당초 남편에 대한 불안감에서 시작했지만 점차 자기 만족을 위한 목적으로 바뀌었다고 그녀는 소개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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