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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미 남친’ 검사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에이미 남친’ 검사 “멋진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검찰이 22일 여자친구인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를 위해 성형외과 원장을 공갈·협박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를 구속기소하면서 이른바 ‘해결사 검사’ 사건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검찰과 언론 등을 통해 밝혀진 사실들을 살펴보면 수사검사와 피의자 관계로 만난 전 검사와 에이미가 사적인 만남을 처음 가진 건 에이미가 2012년 11월 집행유예로 출소한 이후였다. 전 검사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에이미를 기소한 장본인이다. 전 검사는 에이미가 집행유예 처분을 받은 뒤에도 자주 연락하며 도움을 줬다. 에이미는 한 종편채널에서 “출소한 뒤 한 달 정도 지나서 전 검사를 다시 만났다”고 밝혔다. 사적인 만남을 가지는 과정에서 에이미와 전 검사는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한다. 전 검사는 에이미가 구속 수감된 이후 간염을 앓자 각별히 챙겨줬고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에이미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난 직후 “검사님 덕에 많은 것을 느꼈다”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했을 무렵 에이미는 구속 전 받았던 성형수술의 부작용에 시달렸다. 수술 직후에는 별문제가 없었지만 교도소 생활을 하면서 수술 후 처치를 제대로 받지 못해 수술부위가 덧난 것이다. 전 검사는 에이미를 수사하기 전 맡았던 프로포폴 사건의 피의자가 사건 종료 후 우울증으로 자살한 뒤 심리적인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때문에 그는 에이미가 자신으로 인해 연예인 생활까지 어려워진 것은 아닌지 고민하며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는 이후 주말을 이용해 에이미와 함께 성형수술을 받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 성형외과를 4∼5차례 직접 찾았다. 처음에는 이 병원 최모(43) 원장과 이야기가 잘 진행되는 듯하다 의견차가 생기자 전 검사는 “재수술을 해주면 다른 검찰청에서 수사 중인 사건이 잘 처리될 수 있게 해주고 그렇지 않으면 압수수색 등을 통해 병원문을 닫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결국 에이미는 지난해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받았고, 아홉 차례에 걸쳐 2250만원을 송금받았다. 전 검사는 이 과정에서도 자신이 직접 최 원장에게 돈을 받아 에이미에게 전달했다. 전 검사는 뿐만 아니라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고 담보대출에 카드론까지 받아 에이미에게 1억원 가량을 건넸다. 그의 행동은 엉뚱한 곳에서 발각됐다. 최 원장은 프로포폴을 투약한 상태에서 김모(37·여)를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를 경찰이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 검사와 최 원장의 관계를 발견해낸 것이다. 검찰은 전 검사와 에이미의 관계에 대해서는 “당사자 사이의 문제”라면서 말을 아끼고 있다. 하지만 전 검사의 변호인은 “두 사람이 사귀었던 것이 맞다”면서 “별도로 준 1억 원은 연인 관계라면 그냥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하고 있다. 전 검사는 “에이미에게 남자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도 말했다고 전해진다. 검찰은 전 검사가 최 원장으로부터 자신이 연루된 사건에 관해 정보와 선처를 부탁받고 직·간접으로 해당 사건을 파악하려 한 의혹에 대해서는 “직·간접적으로 전혀 도운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결사 검사가 병원장 비호…성폭행 수사에 진척 없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17일 여성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전날 구속수감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를 소환해 조사했다. 대검은 이날 전 검사를 서울구치소에서 불러 에이미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재수술을 받고 치료비를 환불받게 된 경위, 성형수술을 한 서울 강남성형외과 원장 최모(43)씨와의 관계, 최씨가 검찰의 내사를 받던 사건을 알아봐 준 의혹 등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는 에이미와의 연인 관계에서 돈이 오간 사실은 인정했지만 청탁을 받고 최씨를 협박한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검사는 최씨로부터 자신이 연루된 내사 사건에 관해 정보와 선처를 부탁받고 직간접으로 해당 사건을 파악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또 최씨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 여성이 경찰에 최씨를 고소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전 검사가 최씨를 비호해 수사에 진척이 없다’는 취지로 해당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진정한 것과 관련한 내용도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사설] 반복되는 검사 일탈, 검찰 조직 맹성하길

    높은 도덕성과 준법정신을 요구받는 직업들이 있다. 특히 검사와 판사는 죄를 다루기 때문에 더욱더 도덕과 법을 잘 지켜야 한다. 스스로 도덕을 모르고 법을 밥 먹듯 어긴다면 다른 사람의 죄를 다스릴 자격이 없다. 평생을 청렴하게 살며 불의에도 굴하지 않았던 법조계의 사표(師表)들은 그런 유훈을 남겼다. 그러나 점점 더 권력에 취하고 세속에 물들면서 현시대의 검사들은 선배들이 쌓아놓은 고귀한 업적과 명예마저 더럽히고 있다. 검찰에 또 추문이 연달아 터졌다. 피의자와 성관계를 맺고, 기자를 성추행하고, 자기 사건을 변호사 매형에게 넘겨주는 등의 비리가 채 잊히기도 전이다. 이번에는 검사가 자신이 수사를 맡았던 여성 연예인을 도와주었다고 한다. 그 연예인이 성형수술이 잘못됐다고 하자 의사를 찾아가 재수술을 해주고 수술비를 돌려주라고 압력을 넣었다는 것이다. “딱해서 도와줬다”고 가당찮은 변명을 했다. 피의자와 사건 외의 교류를 한 것부터 잘못이다. 그에 그치지 않고 해결사 노릇을 하며 의사를 협박했다고 하니 폭력배와 뭐가 다르겠는가. 검사들의 성추문은 더 입에 올리기도 민망하다. 재작년 말 서울남부지검 최모 부장검사의 여기자 성추행이나 이번 서울중앙지검 이진한 2차장검사의 성추행이나 모두 과음 탓이었다고 당사자들은 둘러댔다. 폭탄주 파동으로 조직이 흔들렸던 검찰에 아직도 주정꾼들이 주요 보직에 앉아있으니 기실 변한 게 없다. 최 부장검사는 정직 처분을 받았지만 이 차장검사는 겨우 경고만 받고 지방 지청장으로 발령났다. 이런 감싸기 문화가 존재하는 한 검찰의 변화는 요원하고 개혁도 헛일이다. 검사들의 일탈은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권력자인 양 착각하는 데서 비롯된다.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서슴지 않았던 과거는 안하무인의 태도로 여전히 남아 있다. 피의자를 어르고 결탁하고 사적으로 이용하는 행태로도 변질됐다. 그런 검사들에게 성추행쯤은 ‘아무것도 아닌 일’인지 모른다. 말단까지 검사 개개인의 뼛속 깊은 반성과 응분의 처벌이 따르지 않는 한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는다고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지 않으면서 “도덕, 도덕” 아무리 외쳐봤자 더 속을 사람도 없다.
  • 에이미, 프로포폴 기소 검사와 충격적 관계

    에이미, 프로포폴 기소 검사와 충격적 관계

    ‘에이미 해결사 검사’ ‘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건이 네티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2)의 부탁을 받고 ‘해결사’ 노릇을 한 혐의(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는 춘천지검 소속 전 모 검사(37)가 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전 검사는 자신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울 강남구의 최 모 성형외과 병원장(43)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최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해주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 원가량을 변상했다. 전 검사는 이 돈을 에이미에게 전달했고 이와 별도로 1억 원을 줬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에이미 해결사’ 전 검사는 최 씨에게 재수술 등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전 검사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복원해 최 씨를 협박한 정황을 포착했다. 최 씨는 전 씨에게 ‘돈을 보냈다’ ‘살려 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검사 측은 16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에이미와 연인 관계”라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별도로 준 1억 원은 연인 관계라면 줄 수 있는 것이라고 항변했다. 처지가 딱해 1억 원을 빌려줬다는 것. 네티즌들은 “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건, 이런 일이 실제로 있다니”, “에이미 해결사 검사 사건, 드라마 보는 듯”, “에이미 해결사 검사, 연인 관계라면 1억 원을 줄 수 있다니.. 문화충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 출신인 금태섭 변호사는 1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에이미 해결사 검사에 대해 “검사가 직접 나서서 개인 간의 거래에 개입해 자기 통장으로 돈을 받아주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운 비리”라며 “동네 깡패나 하는 수준”이라고 개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에이미 해결사 검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에이미-해결사 검사 연인관계 맞다”

    “에이미-해결사 검사 연인관계 맞다”

    방송인 에이미(32)의 부탁을 받고 ‘해결사’ 노릇을 한 혐의(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는 춘천지검 소속 전모(37) 검사가 16일 구속 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전휴대 영장전담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전 검사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에이미를 구속 기소했다가 2012년 11월 성형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는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원장 최모 씨(43)에게 재수술과 치료비 반환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 검사는 “병원을 압수수색해 문 닫게 할 수 있다”고 겁을 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해주고, 수술 후유증으로 다른 병원에서 받았다는 치료비 변상 목적으로 2250만 원을 전 검사에게 입금했다. 전 검사는 이 돈을 에이미에게 전달했고 이와 별도로 1억 원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는 협박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복원해 협박 정황 증거를 상당부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 검사 측은 이날 “에이미와 연인 관계”라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전 검사 측 변호인은 법원 영장실질심사 과정에 “두 사람이 사귀었던 건 맞다. 별도로 준 1억 원은 연인 관계라면 그냥 줄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성적인 관계가 아니다”라고 밝혔던 에이미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인 에이미 위해 해결사 노릇…병원장 협박한 현직 검사 구속

    여성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해 돈을 받도록 해 준 춘천지검 전모(37) 검사가 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16일 서울중앙지법 전휴재 영장전담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된다”며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받아들였다. 체포된 상태로 서울구치소에서 결과를 기다리던 전 검사는 법원의 결정이 나온 뒤 곧바로 구속됐다. 전 검사는 이날 오후 3시쯤 비공개 통로를 통해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 출석해 2시간가량 심사를 받았다. 영장실질심사에 동행한 전 검사 측 변호사는 취재진과의 문답에서 “문제의 성형외과에서 재수술을 해 주고 치료비를 돌려준 것은 AS(사후서비스) 차원이었다”며 “이를 증명하는 이메일을 오늘 법정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변호사는 이어 “에이미에 대한 전 검사의 수사가 끝난 후 싱글인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당초 에이미에게 빌려 준 것으로 알려진) 1억원은 (빌려 준 것이 아니라) 준 것”이라고 밝혔다. 전 검사와 에이미가 지금도 연인 사이인지에 대해서는 “내가 답변할 성질이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뒤 한 방송 인터뷰에서 “조사 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것을 느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전 검사는 자신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협박하며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의혹을 받고 있다. 에이미는 결국 전 검사의 도움으로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가량을 변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직 검사가 구속된 것은 2012년 12월 10억원대 뇌물을 받은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 이후 1년여 만이다. 김 전 검사 사건 외에도 최근 3년 동안 스폰서 검사, 그랜저 검사, 벤츠 여검사, 성추문 검사 등 검사들이 추문과 비리에 직접 연루되는 일이 잇달아 벌어지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의미심장…‘해결사’ 검사와 실제 연인관계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의미심장…‘해결사’ 검사와 실제 연인관계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구속과 동시에 두 사람이 연인 관계임을 인정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프로포폴 남용 혐의에 대해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 ‘이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해 4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됐다. 당시 에이미를 구속 기소한 이 검사는 에이미의 부탁을 받고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전 검사는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 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최모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성형외과 원장 최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해줬고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상 비용 등은 전 검사가 직접 에이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에이미 과거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이윤지) 과거 발언, 설마했는데 진짜 연인 관계였다니”,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두 사람 사이가 의심되더니만”, “에이미(이윤지) 과거발언, 역시 연인 관계였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프로포폴 기소 검사와 충격 관계

    에이미, 프로포폴 기소 검사와 충격 관계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32)의 부탁을 받고 ‘해결사’ 노릇을 한 혐의(공갈 및 변호사법 위반)를 받고 있는 춘천지검 소속 전 모 검사(37)가 변호사법 위반 및 공갈 혐의로 구속 수감됐다. 전 검사는 자신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서울 강남구의 최 모 성형외과 병원장(43)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최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 원 상당의 재수술을 해주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 원가량을 변상했다. 전 검사는 이 돈을 에이미에게 전달했고 이와 별도로 1억 원을 줬다.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전 검사는 최 씨에게 재수술 등을 요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협박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전 검사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복원해 최 씨를 협박한 정황을 포착했다. 최 씨는 전 씨에게 ‘돈을 보냈다’ ‘살려 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검사 측은 16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에이미와 연인 관계”라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형 부작용’ 에이미, 대체 어떤 수술 받았길래

    ‘성형 부작용’ 에이미, 대체 어떤 수술 받았길래

    연예인 에이미(32·본명 이윤지)의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해 해결사 노릇을 했던 춘천지검 전모(37) 검사가 지난 16일 구속된 가운데 문제가 된 에이미의 성형수술이 어떤 것이었는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012년 서울 청담동 J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았던 에이미는 전 검사가 힘을 써준 덕에 8개월 후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포함한 1500만원 상당을 변상받았다. 17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에이미는 조선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외압 의혹을 부인했다. 에이미는 “어떤 성형이었고, 어떤 부작용이었는지 말할 수 없지만 수술에 문제가 있었다는 건 성형외과 원장도 인정했다”고 말했다. 미용 성형 부작용에 따른 재수술 등 변상은 성형외과에서 심심찮게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어떤 재수술인데 700만원이 드는 재수술과 현금 변상이 이뤄졌는지 의혹이 일고 있다. 조선일보는 전문가들을 인용해 이 정도로 고가의 수술이라면 여러 군데를 동시에 성형하거나, 신체 특정 부위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수술 정도로 압축된다고 전했다. 압구정동 한 성형외과 상담실장은 “실리콘 등을 신체에 삽입하는 수술은 부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라면서 “둔부에 들어가는 보형물은 재질이 강해 비교적 값이 비싸고 수술 난이도가 있어 800만원 정도 든다”고 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청담·압구정동 일대에만 최소 400여개의 성형외과가 모여 있고, 매일 수천 건의 수술이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일보는 “강남구 일대 성형외과 6군데에 문의해 보니 쌍꺼풀 수술은 보통 160만원(절개법), 코 수술은 260만원 정도 들었다. 치아가 맞물리는 위치를 이동시키는 양악 수술은 평균 1400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가슴 수술은 실리콘·식염수·지방 등 보형물 종류마다 다른데 수술비가 730만원 정도였다. 지방흡입도 복부의 경우 450만원 정도다.”라고 보도했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위원회가 최근 3년간(2011~2013년 8월) 수술 사고 관련 의료 분쟁 328건을 분석한 결과 ‘미용 성형 수술’이 71건(21.6%)으로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결사 검사’ 에이미 과거 발언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껴” 뭘?

    ‘해결사 검사’ 에이미 과거 발언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껴” 뭘?

    일명 ‘해결사 검사’ 사건의 단초를 제공한 방송인 에이미가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해당 검사를 언급했다. 앞서 대검찰청 검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지난 15일 변호사법 위반·공갈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 소속 전모(37)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에이미의 말을 듣고 서울 청담동의 한 성형외과 원장을 만나 에이미의 치료비 1500만원을 받아내 에이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는 지난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에이미가 집행유예로 출소한 뒤, 케이블채널 tvN ‘이뉴스-결정적 한방’과 가진 인터뷰로, 에이미는 당시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에이미는 서울 강남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형 연예인 뒤봐준 ‘해결사 검사’ 영장 청구

    검찰은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의 청탁을 받고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해 돈을 받도록 해 준 춘천지검 전모(37) 검사의 구속영장을 15일 청구했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전 검사에 대한 의혹이 있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중요 혐의가 발견돼 지난 13일 수사로 전환했고,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무리한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자신이 구속 기소했던 연예인 에이미(이윤지·32)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권유하고 최 원장 내사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검사는 이 과정에서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거나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최 원장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전 검사를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건 경위와 관계인들을 만난 과정, 위법·부당 행위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감찰 진행 과정에서도 전 검사를 한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대검은 전 검사가 사건 관계인인 병원장 등과 만나 사적 용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검사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며 금융거래 계좌추적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최 원장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프로포폴 투약 병원을 수사할 당시 내사 대상이었다는 첩보에 따라 전 검사에게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 편의 등을 제공했는지도 파악 중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에이미, 검사에게 거액 금품 받아”…열애설까지 등장

    “에이미, 검사에게 거액 금품 받아”…열애설까지 등장

    검찰이 15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방송인 에이미의 성형수술 부작용과 관련, 병원장 등 사건 관계인들과 부당 접촉하고 관련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전 검사와 에이미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특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감찰본부가 전 검사가 에이미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져 두 사람이 단순한 검사와 전(前) 피의자 사이가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전 검사와 에이미는 모두 미혼이다. 전 검사는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에이미(32·본명 이윤지)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의혹을 받아왔다. 최 원장을 직접 만난 전 검사는 에이미가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 가량을 변상받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비 등은 전 검사가 받아 이씨 측에 전달했다. 이후 검찰 조사에서 전 검사는 이 외에도 에이미에게 거억의 금품을 준 정황이 포착됐다. 처음 ‘해결사’ 노릇을 한 것 까지는 동정심으로 한 것이라고 치더라도 큰 돈을 준 것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검찰은 전 검사가 왜 억대의 금품을 건넸는지 돈의 명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나 검찰 주변에서는 전 검사가 에이미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금품을 건넸다는 말들이 나돌고 있다. 전 검사는 빌려준 돈이라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 다 미혼이라는 점 등을 볼 때 전 검사와 에이미가 ‘검사와 피의자’ 관계에서 출발했지만 그 이후에는 아주 특별한 관계로 발전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 검사나 에이미 모두 이런 추측을 부인하고 있다. 전 검사는 “사정이 딱해 도와준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씨가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다고 해서 선의로 도우려 한 것 뿐”이라면서 “억울하고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에이미 역시 “전 검사로부터 법적인 조언을 듣는 등 사람 대 사람의 관계로 지냈을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전 검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해결사검사 손잡고..강남성형외과 원장 공갈 ‘성형까지 들통’

    에이미, 해결사검사 손잡고..강남성형외과 원장 공갈 ‘성형까지 들통’

    에이미가 검찰과 손잡고 수술비를 변상 받은 사실이 밝혀졌다. 방송인 에이미(32·본명 이윤지)가 현직 검사의 도움을 받아 성형수술 부작용 추가 치료비와 수술비를 변상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대검찰청 검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지난 15일 변호사법 위반·공갈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 소속 전모(37)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 검사는 에이미가 수술을 받은 강남구 청담동 소재의 A성형외과에 압력을 가하고 병원장 최모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에이미는 지난해 초 전 검사에게 전화를 걸어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듣고 수술을 한 서울 강남 성형외과 의사 최모(43)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의혹과 최 원장이 연루된 사건에 관여한 의록 등으로 수사를 받아왔다. 이에 과거 성형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지만 “절대 성형을 하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거짓말을 한 사실까지 들통나며 네티즌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에이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에이미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네”, “에이미 자신의 무덤을 판 듯”, “에이미 거짓말까지 들통났네”, “에이미 성형 억울하다더니”, “에이미 사건..검사가 더 나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전 검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내일 오후께 열릴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포폴’ 에이미 ‘성형부작용 재수술’ 도운 검사 구속영장

    ‘프로포폴’ 에이미 ‘성형부작용 재수술’ 도운 검사 구속영장

    ‘프로포폴’ 에이미 ‘성형부작용 재수술’ 도운 검사 구속영장 청구 방침 검찰, 체포영장 및 압수수색영장 이미 발부받아 검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받은 여성 연예인 에이미(32·이윤지)와 병원장 등 사건 관계인들과 부당 접촉하고 관련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를 15일 체포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전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으며 출석 직후 전 검사를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놓은 상태였다. 전 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및 형법상 공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전 검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오후께 열릴 전망이다. 전 검사는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의혹과 최 원장이 연루된 내사 사건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의혹 등으로 감찰 및 수사를 받아왔다. 대검은 전 검사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관계인들을 만난 과정, 위법·부당 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 검사가 에이미에 대한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 과정에서 검사의 신분을 활용, 최 원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 검사는 최 원장에게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거나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전 검사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하는 한편 금융거래 계좌추적 등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최 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한 차례 조사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초 서울중앙지검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협조를 받아 프로포폴 상습투약 병원에 대해 내사·수사할 당시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전 검사와 병원장 사이에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 편의 제공 등이 있었는지, 전 검사가 동료 검사들의 수사 상황을 알아보거나 연락을 취한 게 있는지 등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경과에 따라서는 사건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검사의 비위와 관련해 수사에 나선 것은 2012년 말 이후 1년여 만이다. 대검은 2012년 11월 여성 피의자와 성추문을 저지른 서울동부지검 실무수습 전모 검사 및 같은해 12월 자신이 수사한 사건을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소개한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다 수사로 전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女연예인 사건 출발점은 ‘프로포폴 성폭행’

    검찰은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의 청탁을 받고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해 돈을 받도록 해 준 춘천지검 전모(37) 검사의 구속영장을 15일 청구했다. 대검 감찰본부(본부장 이준호)는 “전 검사에 대한 의혹이 있어 감찰을 진행하던 중 중요 혐의가 발견돼 지난 13일 수사로 전환했고,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하는 과정에서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한 소환 조사를 마무리한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자신이 구속 기소했던 연예인 에이미(이윤지·32)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권유하고 최 원장 내사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검사는 이 과정에서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거나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최 원장을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검은 전 검사를 이날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사건 경위와 관계인들을 만난 과정, 위법·부당 행위는 없었는지 등을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감찰 진행 과정에서도 전 검사를 한 차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대검은 전 검사가 사건 관계인인 병원장 등과 만나 사적 용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변호사법을 위반하고 직권을 남용한 혐의 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검사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 중이며 금융거래 계좌추적도 진행하고 있다. 검찰은 최 원장이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에서 프로포폴 투약 병원을 수사할 당시 내사 대상이었다는 첩보에 따라 전 검사에게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 편의 등을 제공했는지도 파악 중이다. 한편 이번 사건은 최 원장과 친분이 있는 A씨(37)가 “최 원장이 포로포폴을 주사해 놓고 성폭행을 했다”며 최 원장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경찰이 최 원장의 휴대전화 내역을 조사하면서 최 원장과 전 검사 사이에 수상한 문자가 오고간 사실이 드러났고 이에 따라 대검 감찰본부가 감찰에 착수하게 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에이미 “검사와 성적인 관계…” 입 열었다

    에이미 “검사와 성적인 관계…” 입 열었다

    에이미 측 “검사와 성적인 관계…” 입 열었다.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발언이 화제다. 에이미는 지난한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 됐다. 이후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 ‘E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에이미는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15일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 에이미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 돈을 받게 해준 춘천지검 전모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 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형외과 원장 최모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 해줬고,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상 비용 등은 전 검사가 직접 에이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에이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법률 조언 등을 받는 관계일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성적인 관계가 아니면 무슨 관계?”, “에이미 만난 검사, 어떻게 도와줄 수 있게 됐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과거 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네티즌 궁금증 증폭

    에이미 과거 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네티즌 궁금증 증폭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한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 됐다. 이후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 ‘E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에이미는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과거발언에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15일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 에이미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 돈을 받게 해준 춘천지검 전모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 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 해줬고,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상 비용 등은 전 검사가 직접 에이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뭘 느꼈다는거지?”, “에이미 과거발언, 의미심장한 듯”, “에이미 과거발언, 무슨 뜻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집안, 부자라더니 해결사 검사에게 거액 빌려 “무슨 관계?”

    에이미 집안, 부자라더니 해결사 검사에게 거액 빌려 “무슨 관계?”

    에이미 집안, 부자라더니 해결사 검사에게 1억 빌려 “무슨 관계?” 부유한 집안의 딸로 알려진 방송인 에이미로부터 청탁을 받은 현직 검사가 사건 뒤 에이미에게 거액을 빌려준 정황이 포착됐다. 16일 검찰에 따르면 전 검사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자신이 구속 기소했던 방송인 에이미 가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하소연하자 수술을 한 성형외과 병원장 최모씨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에이미의 재수술과 함께 치료비 환불 등의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감찰본부의 수사를 받아왔다. 전 검사는 에이미의 청탁에 자신의 지위를 활용해 성형외과 원장에게 협박성 발언을 했고 결국 성형외과 원장은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무료 재수술과 치료비 등 1500만 원가량을 되돌려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전 검사가 에이미에게 거액을 빌려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검사는 돈을 빌려준 이유에 대해 “사정이 딱해 보였다”고 밝혔다. 검찰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을 가능성을 조사했지만 에이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법률 조언 등을 받는 관계일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후 에이미가 유명 집안 자제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돈을 빌린 이유에 대해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의 아버지는 인기 게임을 만든 중견기업 회장이며 어머니는 유아 영여교육 업체 대표, 외삼촌은 연예계 제작사 대표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집안 유명 집안인데 거액을 빌렸다니 무슨 일?”, “에이미 집안 어떤 집안이길래”, “에이미 집안 정말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형부작용’ 에이미, 현직검사와 ‘부적절 접촉’ 벌인 일은?

    ‘성형부작용’ 에이미, 현직검사와 ‘부적절 접촉’ 벌인 일은?

    검찰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수사받은 여성 연예인과 병원장 등 사건 관계인들과 부당 접촉하고 관련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춘천지검 전모(37) 검사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는 전 검사를 지난 12일에 이어 이날 오전 두 번째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으며 소환 직후인 오전 10시 58분 체포했다. 앞서 검찰은 법원에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은 상태였다. 전 검사는 변호사법 위반 및 형법상 공갈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전 검사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이날 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전 검사에 대한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16일 오후쯤 열릴 전망이다. ● 검사와 女연예인 사이에 무슨 일 있었나 전 검사는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에이미(32·본명 이윤지)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수술을 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최모(43)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강요한 의혹과 최 원장이 연루된 내사 사건에 직·간접으로 관여한 의혹 등으로 감찰 및 수사를 받아왔다. 대검은 전 검사를 상대로 사건 경위와 관계인들을 만난 과정, 위법·부당 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전 검사가 에이미에 대한 재수술 및 치료비 환불 등 과정에서 검사의 신분을 활용, 최 원장을 압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전 검사는 최 원장에게 ‘압수수색 등 수사를 받거나 고소를 당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는 직접 해당 병원을 찾아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에이미는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로 받고 기존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 가량을 변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비 등은 전 검사가 받아 이씨 측에 전달했다. 공갈죄는 상대방에게 일정한 해악을 고지해 현실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할 때 성립하며, 본인 또는 제3자가 공갈을 당한 사람에게서 재물을 받거나 재산상 이익을 취득했을 때 적용된다. 전 검사와 에이미는 프로포폴 사건 이후 자주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검은 조사과정에서 전 검사는 이씨에게 1500만원 외에도 거액의 금품을 보낸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검사와 에이미가 미혼인 데다가 거액의 금전적 도움이 오갔던 점을 미뤄볼 때 두 사람이 연인 사이였을 가능성도 있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검사 “사정이 딱했을 뿐”…에이미 “성적인 관계 아니다” 그러나 전 검사는 “사정이 딱해 도와준 것일 뿐”이라고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씨가 주변에 기댈 사람이 없다고 해서 선의로 도우려 한 것 뿐”이라면서 “억울하고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에이미 역시 “전 검사로부터 법적인 조언을 듣는 등 사람 대 사람의 관계로 지냈을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전 검사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검찰은 최 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한 차례 조사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서울중앙지검이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내사 대상에 올라와 있었지만 형사처벌을 받지 않았다. 검찰은 최 원장이 수술비 변상 등을 빌미로 전 검사에게 전화하거나 문자메시지를 보내 사건 무마 청탁을 하고 수사 정보 등을 얻으려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 검사는 최 원장의 청탁에 ‘잘 알겠다’는 취지의 답변도 일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최 원장의 지인이 “프로포폴을 주사해 놓고 성폭행을 했다”면서 최 원장을 경찰에 고소하면서 처음 알려지게 됐다. 경찰이 최 원장의 휴대전화 내역을 조사하면서 최 원장과 전 검사 사이에 수상한 문자가 오고 간 사실이 드러나면서 대검 감찰본부가 본격 내사에 착수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최 원장은 지난해 8월 세 차례에 걸쳐 자신이 운영하는 성형외과 수술 안정실에서 여성 B씨(37)에게 프로포폴을 주사해 잠들게 한 뒤 성폭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女피의자 성추문 이어 1년만에 현직 검사 수사 나서 대검은 전 검사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아 분석하는 한편 금융거래 계좌추적 등도 진행했다. 앞서 검찰은 최 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한 차례 조사했다. 최 원장은 지난해 초 서울중앙지검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의 협조를 받아 프로포폴 상습투약 병원에 대해 내사·수사할 당시 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전 검사와 병원장 사이에 사건 무마나 선처 청탁, 편의 제공 등이 있었는지, 전 검사가 동료 검사들의 수사 상황을 알아보거나 연락을 취한 게 있는지 등도 살펴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변호사법상 공무원이 취급하는 사건·사무에 관해 금품·향응, 그 밖의 이익을 받거나 제3자가 공여하도록 할 수 없으며, 재판·수사에 종사하는 사람은 직무상 관련이 있는 사건에 관해 당사자나 관계인을 변호사 등에게 소개·알선할 수 없다. 수사 경과에 따라서는 사건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대검 감찰본부가 현직 검사의 비위와 관련해 수사에 나선 것은 2012년 말 이후 1년여 만이다. 대검은 2012년 11월 여성 피의자와 성추문을 저지른 서울동부지검 실무수습 전모 검사 및 같은해 12월 자신이 수사한 사건을 매형이 근무하는 법무법인에 소개한 서울중앙지검 박모 검사에 대해 감찰을 진행하다 수사로 전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이미 측 “검사와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 부인

    에이미 측 “검사와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 부인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많은 걸 느껴”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로부터 청탁을 받고 성형외과 원장을 압박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검사가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에이미의 과거 발언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이미는 지난한 4월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춘천경찰서 유치장에 구속수감 됐다. 이후 집행유예로 출소한 에이미는 tvN ‘E뉴스-결정적 한방’ 인터뷰에서 “사람이 원점으로 돌아가니까 사소한 것이 소중하고 내가 그동안 해온 나쁜 짓을 절실히 깨닫게 됐다. 아기처럼 순수한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에이미는 “조사과정에서 만난 검사님 덕에 많은 걸 느꼈다”면서 “정말 혹독한 시련이었다. 안 좋은 걸 안 좋은 걸로 풀면 안 되는 것 같다”고 말해 과거발언에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다. 검찰은 15일 자신이 기소했던 여성 연예인 에이미를 위해 병원장에게 압력을 행사, 돈을 받게 해준 춘천지검 전모 검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전 검사는 2012년 자신이 구속기소 했던 에이미로부터 지난해 초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도와 달라”는 부탁을 받고, 서울 청담동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를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등을 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형외과 원장 최 모 씨는 에이미에게 700만원 상당의 재수술을 무료 해줬고, 수술비와 부작용에 따른 추가 치료비 등 1500만원을 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변상 비용 등은 전 검사가 직접 에이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서는 두 사람이 연인 관계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에이미 측은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사람 대 사람으로 법률 조언 등을 받는 관계일 뿐 성적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네티즌들은 “에이미 과거발언, 검사님께 뭘 느꼈다는거지?”, “에이미 성적인 관계는 아니면 무슨 관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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