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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형외과 생일파티 논란, 간호조무사 “원장님도 제지 안해” 충격

    성형외과 생일파티 논란, 간호조무사 “원장님도 제지 안해” 충격

    성형외과 생일파티 성형외과 생일파티 논란, 간호조무사 “원장님도 제지 안해” 충격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병원 수술실에서 환자가 누워있는 가운데 의료진이 생일파티를 하거나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지역의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수술 중에 촛불 켠 생일케이크를 들고 다니거나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 수술실 내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 가슴 보형물로 장난치는 모습, 돈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 수술용 일회용 장갑을 말리는 모습 등이 찍혔다. 일부 사진은 의료진 뒤편에 환자가 수술 부위만 내놓은 채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의사로 보이는 남성이 수술 중이거나 카메라를 보는 모습도 찍혀 의사 역시 사진 촬영을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아래는 ‘셀카’, ‘원장님’, ‘수술 중’ 등의 글이 적혔다. 해당 사진은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면서 SNS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는 상황이다. 문제의 사진을 올린 간호조무사는 “교육을 평소에 받고 있긴 한데 내가 어긴 것 같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진 보면 (원장님도 제지) 안 하셨다”고 주장했다. 더욱이 최근 성형수술을 받던 여대생이 수술 중 숨지는 사건도 발생한 적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는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았던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의료진의 무책임한 행동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흉부외과 의사가 생후 4개월 된 여아의 심장 수술을 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해놓은 상태에서 동료 의사와 의견차가 생기자 일방적으로 수술실을 나가 정직 1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의사는 정직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최근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기본을 안 지키는 모습이다”,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유명 성형외과 “환자용 가슴 성형 실리콘 들고…” 경악

    강남 유명 성형외과 “환자용 가슴 성형 실리콘 들고…” 경악

    강남 유명 성형외과 강남 유명 성형외과 “환자용 가슴 성형 실리콘 들고…” 경악 서울 강남의 한 유명 성형외과병원 수술실에서 환자가 누워있는 가운데 의료진이 생일파티를 하거나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인터넷상에 유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남지역의 성형외과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간호조무사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수술 중에 촛불 켠 생일케이크를 들고 다니거나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 수술실 내에서 음식을 먹는 모습, 가슴 보형물로 장난치는 모습, 돈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 수술용 일회용 장갑을 말리는 모습 등이 찍혔다. 일부 사진은 의료진 뒤편에 환자가 수술 부위만 내놓은 채 수술대 위에 누워 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의사로 보이는 남성이 수술 중이거나 카메라를 보는 모습도 찍혀 의사 역시 사진 촬영을 제지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아래는 ‘셀카’, ‘원장님’, ‘수술 중’ 등의 글이 적혔다. 해당 사진은 인터넷상에서 논란이 일면서 SNS에서 삭제된 상태지만, SNS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는 상황이다. 더욱이 최근 성형수술을 받던 여대생이 수술 중 숨지는 사건도 발생한 적이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지난 19일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는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았던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 의료진의 무책임한 행동도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 흉부외과 의사가 생후 4개월 된 여아의 심장 수술을 하기 위해 전신마취를 해놓은 상태에서 동료 의사와 의견차가 생기자 일방적으로 수술실을 나가 정직 1개월 처분을 받기도 했다. 이 의사는 정직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최근일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기본을 안 지키는 모습이다”,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는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면윤곽 수술, 수술경험과 전문적인 지식 있는 병원 찾아야

    안면윤곽 수술, 수술경험과 전문적인 지식 있는 병원 찾아야

    안면윤곽 수술은 작은 얼굴을 만들 수 있어 갸름한 얼굴을 선호하는 여성들이 선호하는 수술이다. 최근 이와 같은 안면윤곽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안전한 안면윤곽 수술을 위해 꼭 체크해야 할 항목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 안면윤곽 수술은 얼굴의 라인을 조화롭게 하는 수술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안면윤곽 수술은 신경이 모여있는 얼굴 뼈 부위를 집도하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집도의와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며 해당 병원의 수술 시스템을 따져보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첫 번째로 수술 전 사전 정밀검사 시스템에 대해 체크해봐야 한다. 성형외과뿐만 아니라 마취통증의학과 등 안전하게 수술 받을 수 있는지, 체계화 된 수술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한 수술계획을 세우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또한 해당 병원의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잘 따져봐야 한다. 안면윤곽의 경우 집도의의 실력과 노하우에 따라 그 결과가 천지차이기 때문에, 반드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체크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안면윤곽으로 유명한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수술 전후로 환자의 심전도와 호흡, 그리고 혈중 산소농도와 혈압 등 환자의 생리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으며, Bair Hugger 체온 유지기를 통해 수술 중 환자의 체온을 적정 온도로 유지시키는 의료장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블랙 아웃을 대비해 무정전 전원공급장치를 보유 중이며, 응급상황에 대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기와 윤상갑절개술 킷을 보유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원진성형외과에서는 성형수술 전문병원답게 안면윤곽 수술 후 회복케어 시스템을 구동하고 있다. 1:1 전담 마취를 통해 수술 전부터 수술 후, 회복까지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Miracle Jet을 통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원진성형외과는 힐라이트와 포톤테라피, 그리고 무통 메조테라피는 수술 후 회복기간을 단축하고 붓기를 빠르게 관리 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진성형외과의 안면윤곽에 대한 정보는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후기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대생 5명 중 1명 “취업 위한 성형수술 생각있다” 빚 규모는?

    여대생 5명 중 1명 “취업 위한 성형수술 생각있다” 빚 규모는?

    여대생 5명 중 1명 여대생 5명 중 1명 “취업 위한 성형수술 생각있다” 빚 규모는? 여대생 5명 중 1명은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내년부터 담뱃값이 오르는 데 대해선 대학생의 약 70%가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은 지난 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전국 4년제 대학 68개교의 대학생 5617명(남학생 3403명, 여학생 2214명)을 상대로 이메일·면접 설문을 벌인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70%는 23살 이하에 진로준비를 시작한다고 답했다. 졸업 후 진로는 취업(62.7%), 대학원(14.4%), 유학(3.8%) 등의 순이다. 취업이 어려운 이유로는 외국어(32.3%), 학벌(24.2%), 대외경력(13.3%), 학점(9.7%), 자기소개서(3.9%)를 들었다. 취업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을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학생은 21.4%가, 남학생은 6.8%가 ‘있다’고 답했다. 대기업의 채용이 줄어듦에 따라 중소기업에 취업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률은 66.8%, 해외에 취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률은 70.5%로 나타났다. 등록금은 ‘전액 부모님 부담’이 54.3%로 가장 많았고, ‘부모님+본인 부담’이 11.5%, ‘전액 본인 부담’은 3.5%였다. 대학생은 고학년이 될수록 ‘빚쟁이’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무가 있다’는 응답률이 1학년은 12.2%, 2학년은 15.6%, 3학년은 23.3%, 졸업반인 4학년은 24.6%로 높아졌다. 빚이 있는 대학생의 채무 규모는 1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이 40.6%, 500만원 이상~1000만원 미만이 25.8%, 1000만원 이상~1500만원 미만이 13.0%, 1500만원 이상이 10.2%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부당한 처우를 받았다는 응답률은 26.9%로 조사됐다. 임금 관련 불만이 78.0%로 가장 많았고 인격모독(14.9%), 성희롱·성추행(1.6%)도 꼽혔다. 사회 현안 가운데 담뱃값 인상에 대해선 68.3%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단통법(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에 대해선 61.7%가 부정적(’매우 부정적’ 36.4% 포함)인 반응을 보였다. 뉴스의 접촉 경로는 포털사이트가 73.0%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방송이 13.9%, 신문이 7.1%였다. 인터넷의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에 대한 법·제도가 강화돼야 한다는 응답률은 87.3%다. 이번 설문의 표본 오차는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1.39%라고 연구원은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완남들 끌고 다니는 가슴 셋 달린 여성의 정체는?

    애완남들 끌고 다니는 가슴 셋 달린 여성의 정체는?

    대낮 3개의 가슴을 드러낸 채 남성들을 마치 개처럼 몰고 다니는 여성의 영상이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애완견들과 산책을 나온 듯 보인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목줄을 하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남성들. 4명의 남성은 복면을 쓰고 목줄을 한 채 마치 애완견처럼 그녀 앞을 엉금엉금 기어 다닌다. 이에 영상을 찍던 남성이 여성에게 애완남(?)들을 가리키며 “물기도 하나요?”라고 농담을 건넨다. 그러자 여성은 “가끔요”라고 되받아치며 가던 길을 계속 간다. 영상 말미에는 애완남이 마치 개처럼 잔디 밭 위에서 나뒹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영상을 찍던 남성들은 낄낄거리며 폭소한다. 한편 영상 속 여성의 가슴이 셋인 사실에 주목하던 누리꾼들의 관심은 지난 9월 가슴 셋 성형수술로 화제가 됐었던 재스민 트리데블(21)이라는 여성까지 회자시켰다. 당시 재스민 트리데블은 “남성들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고 싶지 않다”면서 2만 달러(한화 약 2000만 원)를 들여 가슴을 세 개로 만들었다고 주장했었다. 그러나 그것이 관심을 받고 싶어 벌인 조작임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의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번 영상 또한 “말도 안된다”, “이벤트가 아닐까?”, “조작이다”라는 의견을 보이는 등 자작극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영상=LiveLeak/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양악수술 잘하는 곳의 기준? 사명감 있는 좋은 의사 선택이 중요

    양악수술 잘하는 곳의 기준? 사명감 있는 좋은 의사 선택이 중요

    “양악수술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수술인 만큼 성형수술과 혼동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양악수술을 고려하는 환자들이 단순히 비용 절감에만 중점을 두고 병원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습니다. 환자의 턱뼈와 치아 상태를 철저하게 검사하고 완벽한 상황이지 않을 때는 절대로 수술을 해주지 않는, 원칙을 지키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 스스로 하고 싶다고 결정해도 쉽게 할 수 없는 까다롭고 위험한 수술이기 때문입니다.” 압구정동에서 양악수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줌 구강악안면외과의 이주민 원장은 양악수술을 계획하는 환자들에게 이같은 돌직구를 던졌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의 양악수술 실력을 믿고 찾아와 자신의 얼굴을 맡길 만큼 양악수술의 대중화가 이뤄진 상황에서, 환자를 유치하는데 열을 올려도 모자랄 판국에 수술의 결정권은 ‘환자가 아닌 의사’라고 하는 것은 실질적인 양악수술 전문과인 구강악안면외과를 전공한 전문의 다운 발언이다. 이주민 원장은 “양악수술은 턱과 치아의 기능을 고려하여 얼굴뼈를 잘라 교정하고 다듬어야 하는 쉽지 않은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에 따라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환자들이 주걱턱, 무턱, 돌출입, 부정교합 등으로 겪었던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드라마틱한 외모변화까지 이끌어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양악수술의 위험성에는 귀를 닫고 스스로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취하는 행태는 옳지 않습니다. 양악수술이란 뼈는 물론 피부와 혈관, 미세하게 퍼져있는 신경조직까지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판단이 우선돼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양악수술을 하고자 할 때 의사는 환자 스스로 수술의 장점과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고, 최대한 객관적 판단에 의해 수술을 집도할 수 있는 양악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에게 자신의 얼굴을 맡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이주민 원장은 “양악수술의 경우 비용만 고려해서 타협하는 것보다는 체계화된 전문성과 경험, 신뢰성을 바탕으로 결정하는 것이 추천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양악수술이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턱수술을 위한 교정치료 전 상하악 교합차가 10mm 이상 ▲양측으로 1개 치아씩 또는 편측으로 2개 치아 이하만 교합되는 부정교합 ▲선천적인 기형으로 인한 턱뼈 발육장애 ▲뇌성마비와 같은 질병에 따른 턱뼈발육 장애인 경우 등 그 조건은 매우 다양하고 까다롭습니다. 건강보험 적용이 되면 환자에게는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기 때문에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을 최대한 알아보는 병원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비용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과 소신이 있는 전문의를 찾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줌 구강악안면외과는 안면윤곽(사각턱,턱끝,광대) 수술, 양악수술과 사랑니, 임플란트 등의 각종 치과 수술, 턱관절 진료를 주로 하며 압구정에서는 얼굴뼈 전문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입안, 턱 뿐 아니라 안면부의 모든 질환을 원칙대로 진료하고 있으며,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에게 1대1 개인 맞춤형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하고,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상담을 통해 얼굴, 입안의 질환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줌 구강안면외과를 이끌고 있는 이주민 원장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한 대학교수 출신의 치의학 박사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 활약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음순 문제, 소음순 성형 수술로 말끔히 해결

    소음순 문제, 소음순 성형 수술로 말끔히 해결

    나이가 들면 피부는 생기를 잃어가고 얼굴엔 주름이 생기며 근육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처럼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신체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여성의 질은 출산과 더불어 반복되는 부부관계 등으로 늘어나게 되고 요실금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질이 느슨해지는 경우, 대부분의 여성들은 밖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혼자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이를 방치할 경우 섹스리스(Sexless) 부부의 가능성이 높아져 부부관계가 소원해질 수 있고, 나아가 여성으로서의 자존감이 낮아질 수도 있다. 또한 여성에게 중요한 부위인 소음순에 문제가 생긴다면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 불편함만 초래한다면 굳이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될 수 있지만 늘어진 소음순을 방치하게 되면 질염과 같은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이럴 경우 소음순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질 입구 날개부분의 민감한 조직인 소음순이 검고 늘어지거나, 한쪽만 유난히 길거나 할 경우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소음순 성형수술이 효과적이다. 소음순 수술은 미용학적으로 소음순 비대증이거나 소음순 색깔의 색소침착이 심한 경우, 혹은 부인과적으로 늘어난 소음순의 경우, 부부관계 시 소음순이 말려들어와 불쾌감을 주는 경우, 마찰에 의한 통증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다. 최근의 소음순 수술은 흉터나 흔적, 부작용 등이 적으며 수술 시간이 짧다. 따라서 수술 후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가 가능하다. 소음순이 늘어나 클리토리스가 표피 속 위치해 있어 오르가즘을 못 느낄 경우, 음핵수술로 성관계 시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여성은 각자마다 다양한 음핵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이 수술은 다양한 음핵 형태에 맞도록 개별화된 디자인을 제공한다. 레이저장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고도의 숙련된 세심함이 필요하며 다른 수술에 비해 출혈이 적다. 강남 미즈힐 여의사 산부인과 이향 원장은 “과거에는 늘어진 소음순과 같은 증상을 개선 시켜줄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어 불편함을 간직한채 살아갔다”며 “하지만 요즘은 여성마다 다른 다양한 형태에 맞춰 본인에게 가장 알맞은 수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산부인과 상담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해 앞두고 손금성형 인기… “내 운명은 내가 바꾼다”

    새해 앞두고 손금성형 인기… “내 운명은 내가 바꾼다”

    사람은 모두 다른 모습으로 태어난다. 누구나 태어날 때부터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관상이나 손금으로 그 운명을 내다보곤 한다. 인생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손금, 한번 가지고 태어나면 평생 변하지 않는 손금, 그 손금을 바꾸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손금성형이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오래 전부터 성형수술 시 관상을 고려한 경우가 많았으며, 최근에는 손금성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손금성형을 시행하는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김성민 원장은 “손금을 통해 사업성공, 취업난 탈출, 결혼골인 등 자신의 미래를 가늠해보는 이들이 많다”면서 “경기 불황이 낳은 불안정한 심리의 안정을 위한 한 방편으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손금성형’을 선택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요즘 한국의 성형수술에 대한 인기나 그 위상이 대단한데 일본 등 외국의 의사들이 한국의사가 수술에 사용하는 레이저나 수술방법 등을 배우고자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손금성형 역시 일본이나 태국 등의 의사들이 수술을 배우고 싶다거나 방법에 대한 문의를 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전했다. 김성민 원장에 따르면 손금성형은 먼저 본인이 원하는 손금과 수상학에 근거해 도안되는데 대부분 수상학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원하는 손금의 도안을 준비해 온다. 이루 ‘미세 선상 절제술’과 ‘울트라펄스 co2 레이저 시술’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흉터가 아닌 자연스런 손금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관건이다. 수술 시간이 3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시술이며, 수술 후 3일 정도는 붕대를 감아야 하지만, 회복기간이 짧아 3일 이후부터는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손금을 수상학(手相學)적으로 간략히 설명하면 기본적으로 중요한 3대선이 있는데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이다. 생명선은 손바닥의 엄지부분에 부채꼴 모양의 곡선으로 건강과 수명을 상징한다. 생명선이 길고 짙다는 것은 건강하고 장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건강한 육체는 건강한 삶의 태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생명선이 진할수록 성격이 적극적이고 인내심과 생활력이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두뇌선은 지식선이라고도 하는데 생명선의 기시부에서 시작하여 손바닥을 가로지르는 선으로 지능, 적성, 성격을 알 수 있다. 두뇌선이 직선형에 가까울수록 냉정하고 신중하고 논리적이어서 이공계열에 적합한 적성이며 곡선에 가까울수록 감성적이고 융통성이 많고 즉흥적이어서 인문계열에 적합하다고 유추할 수 있다. 감정선은 두뇌선 상방에서 손바닥을 가로지르는 선으로 사람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선이며 감정선이 직선일수록 솔직하고 감정표현이 직설적이며 곡선에 가까울수록 여성적이고 부드러우며 상대를 배려하는 성격이라고 알려져 있다. 김 원장은 “큰 수술을 앞두고 생명선을 굵고 진하게 하거나, 사업에 여러 번 실패한 후 재물이나 사업관련 손금을 성형하는 사람이 있다”면서 “손금성형이 분명 미래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고 확언할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도움말: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성형외과전문의 김성민원장
  •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21세 여성 더 예뻐지려다가..‘끔찍한 사건’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21세 여성 더 예뻐지려다가..‘끔찍한 사건’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여대생이 숨졌다.21일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쯤 서울 서초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4시간에 걸쳐 턱을 깎는 수술을 받은 대학생 정모(21·여)씨가 회복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숨졌다.경찰은 해당 병원으로부터 진료 기록 등을 받아 수술 과정에서 과실이 있었는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정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22일 부검을 실시할 방침이다.‘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어린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위험한 수술인가”,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 잊을만하면 한 번씩 생기는 성형수술 사고”,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예뻐지려고 하다가 안타깝다”,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서울신문DB (안면윤곽수술 받은 여대생 숨져)뉴스팀 chkim@seoul.co.kr
  • 눈, 코, 가슴, 안면윤곽 등 여대생이 하고 싶은 성형수술 best 5는?

    겨울방학 시즌이 다가오면서 많은 여대생들이 성형수술을 고민하고 있다. 겨울은 특히 습하고 더운 날씨로 인해 염증 등에 대한 걱정이 많은 여름까지 충분히 회복할 수 있고, 외출 시 두꺼운 외투나 소품으로 수술부위를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겨울방학기간 동안 예뻐질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는 맘으로 성형외과의 문을 두드리고 있는 여대생들이 뽑은 ‘하고 싶은 성형수술 best5’를 알아보자. 1위로 꼽힌 눈 성형은 다른 성형수술과 비교적 수술과정이 간단하고 회복과정이 빠르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최근 눈웃음, 눈이 예쁜 연예인들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빠른 시간 안에 외모에 변화를 주고 싶은 여대생들이 방학기간을 이용해 눈 성형을 계획하고 있다. 2위에는 코 성형이 랭크됐다. 코 성형은 코 하나로 얼굴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변화시킬 수 있어 이미지 개선을 목표로 하는 여대생들이 선호하는 수술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최근 예쁜 얼굴뿐만 아니라 몸매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가슴성형은 여대생들의 가장 하고 싶은 성형수술 3위를 기록했다. 여대생이 하고 싶은 성형수술 4위로 뽑힌 안면윤곽수술은 가장 고 난이도 수술에 속하지만 하나의 수술로 가장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안면윤곽 수술은 회복기간이 길기 때문에 방학기간을 이용하는 안면윤곽 수술 선택이 늘어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5위로 뽑힌 몸매성형에는 대표적으로 지방흡입과 힙업 수술이 있다. 이는 다이어트로 해결하지 못한 군살과 몸매 콤플렉스 개선하기 위해 선택하는 수술이다. 이외에도 순위 밖에는 연말연시 다양한 모임을 위해 쁘띠성형을 선택하는 여대생들도 조사됐다. 쁘띠성형은 회복기간이 필요없는 시술로, 빠른 시간 외모에 변화를 줄 수 있어 많은 여대생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킴 카다시안 닮으려 성형에 1억 6천 쓴 남성

    킴 카다시안 닮으려 성형에 1억 6천 쓴 남성

    연예인이 뭐길래?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을 닮고 싶어 성형에 15만 달러(한화 약 1억 6000만 원)를 쓴 남성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 남성 조단 제임스 파크(Jordan James Parke·23). 카다시안 가족이 등장하는 리얼리티쇼를 보고 나서 성형을 하게 됐다는 그는 킴 카다시안의 진한 눈썹과 도톰한 입술을 갖기 위해 입술 필러, 눈썹 문신, 뺨 필러, 보톡스, 레이저 제모, 치아용 베니어 시술 등의 50여 차례의 성형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기도 한 조단은 “TV에서 카다시안을 본 뒤 한눈에 반해버렸다”면서 “나는 그녀의 모슨 것을 사랑한다. 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며 피부와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밝혔다. 조단은 영국 타블로이드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제 외모가 부자연스럽다고 지적할 때마다 그냥 웃는다”면서 “자연스러운 외모를 갖고 싶었으면 성형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만약 자연스러운 외모가 됐다면 의사에게 돈을 물러달라고 요청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단 제임스 파크는 곧 코 성형수술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ordan James Parke·kimkardashian Instagram / kak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킴 카다시안 닮으려 성형에 1억 6천 쓴 남성

    킴 카다시안 닮으려 성형에 1억 6천 쓴 남성

    연예인이 뭐길래? 미국 모델 킴 카다시안을 닮고 싶어 성형에 15만 달러(한화 약 1억 6000만 원)를 쓴 남성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 남성 조단 제임스 파크(Jordan James Parke·23). 카다시안 가족이 등장하는 리얼리티쇼를 보고 나서 성형을 하게 됐다는 그는 킴 카다시안의 진한 눈썹과 도톰한 입술을 갖기 위해 입술 필러, 눈썹 문신, 뺨 필러, 보톡스, 레이저 제모, 치아용 베니어 시술 등의 50여 차례의 성형 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이크업 아티스트이기도 한 조단은 “TV에서 카다시안을 본 뒤 한눈에 반해버렸다”면서 “나는 그녀의 모슨 것을 사랑한다. 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며 피부와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고 밝혔다. 조단은 영국 타블로이드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제 외모가 부자연스럽다고 지적할 때마다 그냥 웃는다”면서 “자연스러운 외모를 갖고 싶었으면 성형을 하지 않았을 것이며 만약 자연스러운 외모가 됐다면 의사에게 돈을 물러달라고 요청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조단 제임스 파크는 곧 코 성형수술도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ordan James Parke·kimkardashian Instagram / kak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女배우 킴 카다시안 닮으려 50회↑ 시술한 ‘남자’

    女배우 킴 카다시안 닮으려 50회↑ 시술한 ‘남자’

    영국의 한 남성이 유명한 할리우드 모델이자 영화배우인 킴 카다시안과 비슷한 외모를 갖기 위해 50여 차례나 성형 시술을 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올해 23세인 조단 제임스 피크는 눈썹이 짙고 입술이 도톰한 킴 카다시안의 외모를 닮고 싶어서 무려 2억 2775만원을 들여 수 십 차례 시술을 감행했다. 지금까지 특정 스타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 또는 시술을 시도하는 일반인은 많이 알려져 왔지만, 남성이 여성 스타를 닮으려 노력한 사례는 흔치 않아 더욱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텔레비전에서 카다시안을 본 뒤 한 눈에 반해버렸다”면서 “나는 그녀의 모든 것을 사랑한다. 그녀는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며, 피부와 헤어스타일 등 모든 것이 완벽하다”며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조단이 카다시안을 닮기 위해 시술대에 오른 횟수는 50차례가 넘는다. 트레이드마크인 입술을 닮기 위해서 필러를 이용했고, 넓은 이마를 위해 레이저로 제모를 했다. 보톡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카다시안의 미용비법으로 알려진 ‘뱀파이어 요법’을 똑같이 따라하기도 했다. 카다시안을 흉내 낸 조단의 얼굴은 다소 끔찍할 정도. 지나치게 부푼 입술과 눈썹은 흡사 불량인형을 떠오르게 한다. 현지에서도 이와 비슷한 비난이 쏟아졌다. 하지만 조단은 “전혀 개의치 않는다.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 하며 내가 가짜 사람 같다며 놀려도 그저 웃고 넘긴다”면서 “만약 남들이 봤을 때 매우 자연스럽고 눈에 띄지 않는다면 그건 시술 효과가 없다는 것이니 시술비를 돌려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도톰한 입술과 구불거리는 머리카락, 두꺼운 쌍꺼풀 등으로 매우 귀여운 인상을 가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가오는 취업시즌, ‘무턱 성형수술’ 인기

    다가오는 취업시즌, ‘무턱 성형수술’ 인기

    2014년 막바지 12월. 다가오는 2015년 상반기 취업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취업준비생들은 스펙 쌓기뿐 아니라 이른바 ‘취업성형’으로 외모 쌓기에도 여념이 없다. 첫 인상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가 80%이상 결정된다고 하니, 짧은 면접 시간 안에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는 또렷해 보이는 인상이 중요한 스펙이 됐기 때문이다. 취업준비생 A(24)씨는 1~2차 면접 후 최종면접에서 벌써 3번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에 A씨는 또렷한 인상을 주고 갸름해 보일 수 있는 턱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아갔다. 턱끝이 짧은 무턱으로 평소 뚱하고 무기력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무턱인 경우 다소 신뢰감이 떨어지는 인상을 주므로 이를 바꾸기 위해 결국 취업성형을 결심한 것이다. 무턱은 턱끝이 뒤로 빠져있거나 길이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로 새의 부리를 닮은 모양을 연상시켜 ‘새턱’이라고도 불린다. 무턱인 경우, 목과 얼굴의 경계가 불분명하거나 입이 튀어나와 있는 듯해 멍한 인상을 주게 되는데, 이는 턱끝을 갸름한 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턱끝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무턱수술에는 턱끝 전진술, 하악 전진술, 보형물 삽입 등이 있다. 턱끝 전진술은 뒤로 들어가 있는 턱끝뼈를 골절한 후 앞으로 움직여주는 방법으로 뼈를 골절하는 각도에 따라 턱끝 길이의 조절이 가능하고 턱 모양도 자연스럽다. 또한, 턱끝이 앞으로 전진하면 목에서 턱끝까지의 실제 길이가 길어져 목선도 예뻐진다. 반면, 아래치아가 위 치아보다 너무 뒤에 위치해 기능적인 교합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래턱 자체를 전진시키는 하악 전진술로 교정이 가능하다. 무턱의 정도가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고어텍스, 실리콘 등 안전한 보형물을 삽입해 턱의 크기를 크게 하거나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보형물 삽입은 최소절개를 통해 간단한 수술이 가능하며, 필러나 턱밑지방흡입의 간단한 시술로도 보완이 가능하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관계자는 “뼈를 골절하는 턱끝 전진술이나 하악 전진술 같은 경우에는 신경이 모여있는 턱끝을 다루는 수술이기 때문에 숙련된 전문의가 아니면 위험하다”며 “현재의 얼굴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진단 장비를 갖추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벼운 돌출입, 설측교정 라이트 킬본(A-point)교정으로 치료

    가벼운 돌출입, 설측교정 라이트 킬본(A-point)교정으로 치료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험생들은 예비 대학생으로서의 시작 앞두고 외모 변신에도 관심이 많다. 앞으로 시작될 새로운 만남들에 보다 좋은 인상을 주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해마다 이 시즌이 되면, 수험생들을 타깃으로 한 성형외과의 할인혜택 등 마케팅이 뜨거워지곤 한다. 하지만 돌출입이 콤플렉스인 환자의 경우 간단한 시술이나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는 성형수술로 해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민을 한다. 수술의 대안으로 선택하는 일반적인 돌출입 교정 또한 비용도 만만치 않으며, 최소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빠른 변화를 원하는 예비 대학생들은 고민이 커질 수 밖에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해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은 킬본(A-point) 돌출입 교정 장치를 개발, 단시간 내에 심하지 않은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는 ‘라이트 킬본(A-point) 돌출입 교정법’을 선보여 수험생 및 빠른 교정을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라이트 킬본(A-point) 돌출입 교정은 심하지 않은 돌출입에서 일반교정보다 교정기간은 짧으면서도 부작용은 줄이고, 정확성은 최대로 높였다. 1년~1년 6개월 정도에 돌출입 교정을 마무리할 수 있는 급속교정이 가능한 라이트 킬본은 사실 실제로 돌출입 개선에는 6~10개월 정도가 소요되며, 정리 교정치료가 4~8개월이 소요되기 때문에 일반 교정법과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무엇보다 라이트킬본(A-point)돌출입교정의 특장점은 센트럴치과 권순용 원장이 연구 및 개발한 것으로 국내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브라질, 러시아 등 해외 6개국에 국제 특허를 출원한 특별한(Special) 치료법이라는 . 교정 기간을 줄여 ‘빠른(Speed)’ 교정, 교정장치가 보이지 않아 ‘비밀(Secret)’ 교정,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한 ‘안전한(Safety)’치료법이라는 것도 또 다른 차별점이다. 또한 경희대학교 교정과와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Francisco) 교정과 Gerald Nelson 교수, St, Louis University 교정과 김기범 교수 등의 공동연구를 세계설측학회에 발표하며 학문적으로 인정받은 5S(Special, Speed, Secret, Safety, Scholary)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권순용 원장은 “킬본 장치는 치아뿌리 짧아짐과 잇몸뼈의 내려앉음 등의 부작용을 감소시키고, 기존 장치에 비해 통증을 크게 줄여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돌출입을 교정할 수 있다”며 “매년 이 시즌마다 내원하는 예비 대학생들은 라이트 킬본 돌출입 교정법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헬스Talk] 다가오는 겨울방학 성형수술…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헬스Talk] 다가오는 겨울방학 성형수술…충분한 상담 후 결정해야

    성형이 보편화 되어 요즘은 눈, 코성형은 미용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우리에게 더이상 거부감이 없다. 이제 곧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올 겨울방학 기간에도 남학생 여학생 구분 없이 많은 학생들이 자신을 가꾸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술을 받는 부위도 지방흡입 부터 눈성형, 코성형, 가슴성형, 체형성형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성형수술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뜨거운 이슈다. 쌍꺼풀수술 등의 성형수술은 갓 스무 살을 넘긴 새내기 대학생들의 통과 의례라 할 정도로 대중화되어 있다. 12년 간 공부에 매진한 만큼 스무 살 성인을 맞아 자신을 가꾸기 위한 투자를 아낌없이 펼치기 위함이다. 수능을 마친 김 모양(18세.고3)은 수능이 끝나자마자 성형외과를 찾아 눈, 코 성형수술을 예약했다고 한다. 김 양은 “친구 중에 상당수가 졸업을 앞두고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수술하면 티가 나지만 대학에 진학하는 시기에 수술하면 숨길 수 있어 이번 방학시기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능이 끝난 지난달부터 더 예뻐지고 싶은 학생들의 성형외과를 찾는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성형을 선택한 이유가 단순히 예뻐지려고 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모가 또 하나의 경쟁력이 되면서 취업준비생 뿐만 아니라 예비대학생들까지 방학 기간을 이용해 성형수술을 받는 경우도 늘고 있다. 좋은 인상과 이미지로 만들어 나중에 있을 취업에서 ‘외모도 스펙’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미리 콤플렉스가 되는 부분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다. 예비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쌍꺼풀과 코성형이다고 할 수 있다. 수술 후 회복기간이 빠르면서 이미지 개선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눈성형과 더불어 앞트임, 뒷트임 등을 하기도 한다. 외모 개선을 위해 남자들도 쌍꺼풀 수술이나 코성형에 대한 관심이 높다. 특히 남자들의 경우에는 자연스러운 쌍꺼풀 매몰법이나 자연유착 쌍꺼풀이 선호되고 있으며 매부리코나 복코를 개선하는 코성형을 시행한다. 특히 쌍꺼풀 수술은 다른 성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술비용에 대한 적은 부담 때문에 쉽고 간편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쌍꺼풀 또한 다른 성형과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심미안을 가지고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이는 수술 후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쌍꺼풀 재수술의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눈을 뜨는 부위에 강제로 연결고리를 만들어 주는 것으로 단순히 눈만을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얼굴형태, 몽고주름, 피하지방 등을 고려하여 전체적인 얼굴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눈을 만드는 수술이다”고 전했다. 코성형 또한 마찬가지. 최근에는 예비대학생인 남자들 사이에서 매부리코수술이나 복코수술이 인기를 얻고 있다. 코성형 수술은 단순히 ‘코를 높게’하는 차원으로 쉽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 코성형은 코 자체의 모양보다는 얼굴과 얼마나 조화로운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얼굴형에 맞는 코를 설정하고 이러한 코가 되기 위한 방법을 충분히 숙고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강 원장은 “성형수술은 환자가 만족한 결과를 얻어야 비로서 수술의 모든 과정이 끝나는 것이다. 시술을 하는 전문의들도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시술과 환자관리에 임하면 분명 만족할 만한 수술이 될 것이다.”며, “이번 겨울방학에 성형수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반드시 충분한 상담을 받고 진행해야 후회 없는 성형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유진성형외과 강태조 원장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할머니 외모’ 가진 희귀병 20대 여성 사연

    ‘할머니 외모’ 가진 희귀병 20대 여성 사연

    실제 나이보다 적어도 3배는 많아보이는 외모를 가진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최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허난성(河南省) 정저우(郑州) 출신의 주부 후 주안(28)이 상하이의 한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평범한 여성의 병원 진료에 현지 주요매체가 관심을 갖는 이유는 그녀가 극히 희귀한 병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의 병명은 피부이완증(cutis laxa). 세계적으로도 환자가 손에 꼽힐만큼 희귀한 이 병은 피부가 노인처럼 축 늘어지는 증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문제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이 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이 딱히 없다는 것이다. 그녀에게 희귀한 이 병이 찾아온 것은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이다. 어린 나이에 첫 아이를 출산한 직후부터 외모가 변하기 시작해 순식간에 수십년의 세월을 건너 뛰어버린 것. 언론에 공개된 두 사진만 보면 마치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처럼 보일 정도다. 주안은 "얼굴이 변하기 시작한 후 부터 거울을 볼 수 없었고 심지어 어린 아들까지 나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면서 "아들이 친구들에게 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 했다" 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후 주안은 심한 우울증에 빠졌고 결국 자살까지 시도했다. 그러나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중국 전역으로 퍼져나가 결국 상하이 한 병원의 도움을 받게됐다. 병원 측은 "중국 내에서도 피부이완증 환자는 주안이 유일하다" 면서 "본질적인 치료는 불가하지만 성형수술과 심리치료를 통해 나이에 맞는 얼굴을 되찾아주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서울학(상)

    [노주석의 서울택리지 테마기행] 서울학(상)

    서울은 2000년 이상의 생성사를 가진 기원전의 고도(古都)이며, 규모나 영향력 면에서 전 세계 열 손가락 안에 드는 거대도시다. 지속적으로 한반도의 심장부 노릇을 한 지도 620년을 훌쩍 넘겼다. ‘도시는 기억으로 살아간다’라고 어느 시인은 읊었지만, 서울에는 읊을 기억이 별반 없다. 왜일까. 연식은 2000년을 넘겼지만, 마일리지는 환갑에 불과한 후진국형 신생 도시로 강제 성형수술을 당했기 때문이다. 서울은 16~17세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양란을 겪고서 인구가 10만명에서 4만명으로 줄었지만, 18세기 후반 30만명이 사는 당대 세계 최대 규모의 도시로 회생했다. 한국전쟁으로 도시의 4분의1이 파괴돼 폐허가 됐지만 60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초현대도시로 탈바꿈하는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 ●‘서울학’이란 무엇이며 왜 서울학인가 우리는 회생과 개발의 논리에 파묻혀 민족의 역사와 공동체의 거룩한 자취를 유지하지 못했다. 서울은 역사도시의 향기를 잃었다. ‘서울에는 분명히 서울다운 면이 있을 것인데 우리는 그것이 무엇인지를 아직 모른다. 사람들은 이것을 정체성이라고 하는데 서울은 바로 정체성이 없다’는 문제의식을 낳았다.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서울의 깊은 내면 세계를 파헤쳐 보고자 20년 전 고고성을 울린 것이 이른바 ‘서울학’이다. 서울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 학문적으로 답하려는 시도다. 서울학은 어느 특정 분야에 속하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학문이라기보다는 서울의 역사적, 문화적 진면목을 살리기 위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학술 활동의 총칭이다. ‘모든 것은 다른 모든 것들과 얽혀 있다’고 한다. 서울학은 서울이 가진 장구한 역사와 서울의 형성에 영향을 미친 모든 사물과 사실, 작용과 반작용 및 현상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 분야로 씨줄과 날줄이 짜였다. 시공간의 축으로 볼 때 매우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종합 학문의 영역이며 학문과 학문 간 학제(學際)적인 연구 분야 또한 무한대다. 역사학을 바탕으로 학문 간의 벽을 허물자는 아날학파(프랑스 역사학자 페브르와 블로크가 1929년 창간한 ‘경제사회사 연보’에서 유래된 역사학파)의 명제를 실행할 무대다. 지역 명칭을 사용하는 학문이 학자들 사이에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의 일이다. 1957년 서울 시사편찬위원회가 ‘향토서울’을 창간하면서 돛을 올린 이후 1994년 서울시립대학교에 세계 최초의 수도학 연구소인 서울학연구소가 개설됐다. 서울의 역사, 정치, 지리, 문화, 도시, 건축, 경제, 자연환경, 생활 등의 분야에서 서울의 생성, 성장, 발달 및 변천과정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연구해 하나의 새로운 독자 학문으로 발전시키고자 한 것이다. 단순히 지역학에 머무르지 않고 서울의 문화와 역사를 총체적으로 밝히는 학문을 목표로 했다. 1995년 본격 지방자치시대의 개막과 함께 특정한 도시의 이름을 붙인 ‘부산학’ ‘인천학’ ‘강릉학’ ‘대전학’ ‘경주학’ ‘안양학’ ‘춘천학’ 등이 생겨났다. 더불어 특정한 지역을 단위로 하는 ‘영남학’ ‘호남학’ ‘경기학’ ‘충북학’ ‘제주학’ ‘강원학’ 등 다양한 지역 학문이 싹을 틔우기에 이르렀다. 이에 앞서 1985년 대구지역사회연구회를 기치로 부산지역사회연구회, 호남사회연구회, 전남사회연구회가 1988년부터 차례로 결성되면서 해당 지역사회의 역사 발전과 현안을 화두로 삼았다. 현재 전국에는 서울학(서울학연구소, 도시인문학연구소, 서울연구원, 서울 시사편찬위원회), 부산학(부산학연구센터, 부산발전연구원), 인천학(인천학연구원, 인천발전연구원), 경기학(경기문화재단, 경기도사편찬위원회), 충청학(충청학연구소, 충북개발연구원, 충북학연구소, 충북학연구센터), 강원학(강원개발연구원, 매지학술연구소), 대전학(대전학연구회, 대전발전연구원), 제주학(제주역사문화연구소), 호남학(호남문화연구소), 경주학(경주학연구원), 영남학(영남문화연구원) 등이 있다. 1980년대까지 서울 연구는 서울 내에 위치한 궁궐 및 도성, 도시건축물의 개별적인 건설 과정, 연혁, 건설 규모의 고증과 서울행정제도사의 파악에 머물렀다. 1994년 서울학연구소 발족 이후 도시공간 구조, 도시민의 주체적 행위 등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사, 도시학으로 영역이 확대됐다. 도시건축물의 개별적인 건설과정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및 주거지 분화에 따른 공간 확장이나 공간 분화 양상을 고찰했다. 도시화가 낳은 사회적, 문화적 도시공간의 구조 변동이 서울시민의 삶에 미친 영향을 연구했다. 그러나 서울학의 갈 길은 아직 멀다. 관동대 이규태 교수는 “지역이나 도시명을 사용하는 학문이 어떤 유형의 학문이며, 어떠한 학문적 성격을 가지고,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 연구돼야 한다는 학문이론이나 연구방법이나 연구범주에 대한 객관적이고 보편화한 학문적 개념과 정의 그리고 이론은 아직 정립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지방학의 전통은 동아시아에서 득세하는 편이다. 순서는 일본〉한국〉중국이다. 유럽에는 지역학의 전통이 없다. 있을 법한 프랑스 파리에도 ‘파리학’이라는 학문은 없다. 우리가 서울학을 연구하게 된 계기는 일본의 ‘에도학’이 제공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에도에 들어간 1590년 이래 만 400년이 되던 해인 1989년쯤 붐이 일었다. 일본 제2의 도시 오사카의 지역 연구를 시작하는 ‘오사카학’도 1994년 뒤를 이었다. 에도학 또는 ‘에도도쿄학’의 정의는 “에도시대부터 지금까지의 도시형성 발전과 문화변용의 과정을 일관한 시점에서 파악해 그 연속성과 비연속성, 도시로서의 특성을 학제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중국에는 베이징학이 있다. 2000년 중국 베이징연합대학교가 우리의 서울학과 서울학연구소를 모델로 연구소를 창립, 베이징학 연구가 첫 발걸음을 떼었다. 서울학연구소는 2010년부터 ‘동아시아 수도연구와 서울학’이라는 연구 주제로 연구영역을 국제적으로 확장해 중국 베이징, 일본 도쿄, 베트남 하노이와 교류하고 있다. ●서울학은 무엇을 대상으로 하는 어떤 학문인가 서울학을 ‘서울지방학’이라고 호칭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국제지역학을 연구하는 학문인 국제지역학(International Area Studies)과 크게 나누는 의미에서 지방학(Local Studies)이라고 부르는 것이 연구범주나 학문의 개념을 명확하게 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을 연구하는 데 지방학이라는 말을 사용한다면 어색한 느낌이며 서울학이 더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역할이나 기능에 차이가 있다. 마찬가지로 서울학과 ‘한국학’의 연구범주도 다르다. 이 때문에 서울학을 서울지방학이라고 혼칭해도 문제가 없다고 본다. 중국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분명하게 구분하려고 베이징시의 경우 ‘베이징시 지방 인민정부’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는 ‘서울시 지방정부’라고는 하지 않으나 중앙정부 산하 기관은 서울지방국세청, 서울지방검찰청, 서울지방경찰청처럼 ‘서울지방’이란 명칭을 사용한 지 오래다. ‘향토사’와 구분해야 한다. 우리가 흔히 지역문화사를 이르는 향토사란 자연 지리적 공간과 전통문화를 결합한 공동체의 속성을 강하게 내포한 폐쇄적이고 자족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하여 지방학의 연구 목적이나 대상 혹은 범주가 주로 지역사회의 역사문화 전통으로 한정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경계하자는 목소리이다. 국제지역 연구는 세계의 다른 국가나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국가 내부의 특정 지역에 대한 연구로서 지방학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하지만 지방학의 연구방법에 많은 시사점을 준다. 서울학은 국내 지방연구의 인식전환에 중요한 계기를 제공했다. 서울이라는 상징성과 대표성 때문이다. 서울학을 학문 영역의 하나로 모색하면서 가장 먼저 논의된 것이 바로 ‘서울학이 학문으로 성립될 수 있는가’라는 문제였다. 서울학연구소 초대 소장을 맡았던 안두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는 ‘서울학 연구의 필요성과 가능성 및 그 한계’라는 논문에서 “서울에 대하여 너무도 모르는 것이 많고 알고자 하여도 그 결실을 당장에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는 “어느 누구도 서울에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사건이나 사물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정리하며 이해하고 설명하고자 노력한 바가 없고 어느 학문 분야도 서울을 연구 대상으로 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울학 연구의 첫걸음은 서울의 정체성 찾기이며 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연구의 성격이 강하다. 그렇다면 서울학의 연구 대상은 무엇인가. 공간적으로 행정구역상 서울은 물론 역사적으로 서울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던 지역공간 모두를 대상에 넣었다. 시간상으로는 서울의 역사적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대상이다. 학문별로는 정치학, 국문학, 사회학, 도시행정, 지리학, 건축학, 도시계획학, 조경학, 생태학, 민속학, 역사학, 경제학, 행정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의 연계성이 모색됐다. 오늘날 서울을 구성하고 있고, 구성해 온 모든 요소들이 서울학의 연구 대상이다. 서울의 장소, 사람, 일, 문화를 만들어 내고 변화시키는 도시적 보편성과 특수성을 밝혀냄으로써 더 나은 서울의 미래상을 그리는 것이 서울학의 연구 목적이다. 서울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 우리가 숨 쉬는 서울의 모든 것이 서울학의 연구 대상이요, 연구 목적이다. 선임기자 joo@seoul.co.kr
  • 버스·지하철 ‘허위 성형광고’ 뿌리 뽑는다

    성형수술에 대해 표준동의서를 도입하고 버스, 지하철 내 성형외과 광고도 심의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4일 성형수술 환자의 안전 및 피해 방지와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행정자치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의 실태조사 결과 성형수술 환자가 의사로부터 수술 부작용이나 치료 방법 등 주요 사항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하고 수술을 받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환자를 상담한 의사가 아닌 다른 의사가 환자 동의 없이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하철, 버스 내 성형외과 광고의 경우 의료 광고 심의 범위에 해당되지 않아 허위·과장 광고가 빈번했다. 이에 권익위는 우선 복지부에 수술 부작용과 수술 방법, 비용 등 주요 사항을 환자에게 설명하고 동의를 받는 표준동의서를 마련해 의료기관과 의사에게 권장하도록 했다. 이러한 환자의 권리와 의무를 게시하지 않은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물리는 규정을 구체화할 것을 권고했다. 수술실이 있는 성형외과는 응급의료체계와 기본 응급의료장비를 갖추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대중교통 내 광고가 의료 광고 심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발생했던 문제에 대한 개선 방안도 내놨다. 개선안에 따르면 대중교통과 영화관의 의료 광고도 심의 대상에 포함하고, 불법 의료 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행정기관에 처분 의뢰하는 등 행정고발을 실질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현재 대부분이 의료인인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 소비자단체 추천 인사 등 의료인이 아닌 사람도 포함할 수 있도록 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16살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사실” 기자회견 당시 미모 성형수술의 힘? 어떻게 된 일인 지 추적해보니 ‘충격’

    “16살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사실” 기자회견 당시 미모 성형수술의 힘? 어떻게 된 일인 지 추적해보니 ‘충격’

    ”16살 미스 미얀마 성접대 강요 사실” 기자회견 당시 미모 성형수술의 힘? 어떻게 된 일인 지 추적해보니 ‘충격’ 국내에서 열린 미인대회에 ‘미스 미얀마’로 출전했다가 돌연 우승 왕관을 갖고 본국으로 돌아가 논란을 빚은 메이 타 테 아웅(16)이 대회 뒤 성접대를 강요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국제미인대회를 개최했던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 조직위는 “아웅과 N매니저먼트 계약사 대표 A씨 등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5월 미인대회에서 우승한 아웅은 N매니저먼트사로부터 음반제작과 보컬트레이닝 등에 대한 제안을 받고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8월 재입국했다. 그러나 음반제작과 보컬트레이닝을 시켜주겠다던 N사 대표 A씨는 귀국 첫날부터 서울의 모 호텔에서 “돈이 없으니 고위층 인사에게 접대를 해야 한다”며 성접대를 강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 사실을 최근 법적 대응에 나선 조직위 관계자에게 실토했다. 조직위는 아웅을 통해서도 사실을 확인했다. 조직위 자체 조사 결과 A씨는 사무실 하나 없이 미인대회 참가자·해외 미디어 등과 계약을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지난해 주관사와 협찬사로부터 받은 투자금을 개인용도로 사용하다가 사기 혐의로 구속, 집행유예로 풀려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직위 관계자는 “조직위의 국제적인 이미지 실추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A씨를 조만간 경찰에 고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5월 ‘미스 아시아퍼시픽월드’에서 우승한 아웅은 시가 2억 원 상당의 왕관을 들고 잠적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그는 8월 미얀마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회 관계자가 전신성형과 성접대를 강요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미스 미얀마, 16살 소녀에게 성접대라니 완전히 악마네”, “미스 미얀마, 압력 넣은 사람 수사기관에서 제대로 조사해서 엄벌에 처하시길”, “미스 미얀마, 애 우리나라 이미지에 먹칠을 하냔 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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