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형수술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재판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개혁신당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 문세윤
    2025-12-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84
  • 中 ‘판빙빙 닮은꼴女’가 낳은 아들 외모 화제

    中 ‘판빙빙 닮은꼴女’가 낳은 아들 외모 화제

    최근 8년 동안 판빙빙(范冰冰)의 외모를 갖기 위해 성형수술을 거듭한 여성이 낳은 자녀의 외모가 화제다. 판빙빙은 중화권 유명 여배우로,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출신의 허청시(何承熹·24)씨는 지난 8년 동안 판빙빙의 외모와 흡사해지기 위해 성형 수술을 거듭해온 것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외모 뿐 아니라 말투와 옷차림, 행동도 판빙빙과 닮도록 노력한다고 발언했던 그는 올 1월 자신의 첫 아들을 출산하며 또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가 출산한 자녀의 외모가 성형 전 허씨의 외모와 닮으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15세 때부터 연예인이 되기 위해 수 차례 공개 오디션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렸던 허씨는 16세가 되던 해부터 최고 여배우라고 칭송받는 판빙빙이 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씨는 광저우, 선전,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에 소재한 유명 성형외과를 전전하며 수술을 감행했고, 현재의 외모를 얻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가 지난 1월 같은 지역 출신의 한 남성과 결혼, 출산을 하며 인터넷 상에서는 허씨 자녀의 외모에 대한 악의적인 댓글이 쏟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허씨의 SNS 웨이보에는 그와 그의 자녀 사진이 공개적으로 게재됐는데, 해당 사진마다 수백 여개의 악의적인 댓글이 게재됐다. 상당수 댓글에는 이 달로 출생 6개월 째인 허씨의 아들이 허씨 자신은 물론 그의 남편과도 전혀 닮지 않았다는 평가다. 일각에서는 이들 자녀의 외모가 부모와 닮지 않은 이유에 대해, 허씨 뿐 아니라 그의 남편 역시 성형을 거듭한 인물이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실제로 허씨의 남편으로 유명세를 얻은 위샤오첸(余小泉)씨 역시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수 차례 성형을 거듭하며 미남이 된 인물로 알려졌다. 더욱이 광둥성 출신의 그는 허씨와의 결혼으로 더욱 유명세를 얻었으며, 그가 소유한 광둥성 소재의 성형외과도 큰 유명세를 치룬 바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1월 결혼식을 앞둔 이들 부부를 겨냥, ‘허씨의 남편 위씨는 허씨가 아닌 여배우 판빙빙을 흠모하는 것’이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위씨는 이런 부정적인 여론에 대해 “허씨가 오랜 기간 성형한 사실을 알고 있으며, 요즘 세상에 성형은 흠이 아니다”고 반응했던 것으로 현지 언론 시나닷컴은 보도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서유리 완치 “1년 투병에 병원비 3천만원..눈 돌아왔다” 되찾은 미모

    서유리 완치 “1년 투병에 병원비 3천만원..눈 돌아왔다” 되찾은 미모

    그레이브스병의 완치 소식을 전한 서유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유리는 4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은 다 나았다. 1년 동안 투병했는데 병원비만 3천만원 넘게 나왔다”며 “1년 정도 계속 수술하고, 방송 쉬고 그랬다. 프로그램에 민폐 끼치는 것 같아 죄송해서 프로그램도 정리하고 지금은 ‘M16’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몸도 마음도 참 힘들었다. 배려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다행히 수술이 잘 돼서 지금은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서유리는 최근 SNS를 통해서도 “나 다 나았어요. 축하해주세요”라며 완치 근황을 전한바 있다. 또 자신의 눈 부위를 찍어 올리며 “눈이 돌아왔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서유리는 일부 누리꾼들이 눈 성형수술을 의심하자 지난해 12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레이브스병이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돼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서유리는 당시 불거진 성형 의혹에 “속상하긴 했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가 봤을 때도 심하게 돌출됐을 때는 앞트임 한 것 같더라”며 “얼굴이 붓고, 약을 먹은 지 2주 만에 7kg이 찌더라. 그래서 1년 동안 움츠러들고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고백했다. 완치를 알린 서유리는 “아프기 전에는 왕성하게 소개팅을 했는데 투병 중 자존감이 떨어져 못 만났다”며 “결혼 준비는 다 돼있다”고 짝을 찾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과장된 성형 후 사진·가짜 후기…공정위, 2개 병·의원 첫 과징금

    블로그에 허위로 수술 후기를 올리거나 홍보물에 수술 효과를 부풀린 ‘성형 후 사진’을 사용한 9개 병·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공정위는 성형 효과를 지나치게 부풀린 시크릿 성형외과와 페이스라인 성형외과에 각각 과징금 2500만원, 8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성형외과는 홈페이지에 성형 전·후 사진을 게재하면서 성형 후 사진에만 색조 화장을 하고 서클렌즈를 착용한 뒤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는 방법을 썼다. 시크릿 성형외과는 객관적인 근거도 없이 ‘1만회 이상 수술 노하우 보유’라는 문구를 홍보에 사용하기도 했다. 과장 광고로 병원이 과징금 부과 조치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는 또 오페라 성형외과, 닥터홈즈 의원, 강남베드로 병원, 오딧세이 치과의원, 팝 성형외과, 신데렐라 성형외과, 포헤어 의원 등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 중 오페라 성형외과와 닥터홈즈 의원, 강남베드로 병원, 오딧세이 치과의원 등은 광고대행업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쓴 거짓 수술 후기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올렸다. 신데렐라 성형외과와 포헤어 의원은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이 작성했다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채 이들의 소개·추천 글을 외부 블로그 등에 게시했다. 공정위는 소비자들이 성형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 수술 전·후 사진에 큰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해 시크릿·페이스라인 성형외과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나머지에는 시정명령만 내렸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1회성 적발에 그치지 않도록 관련 사업자 단체에 광고 시 유의사항 등을 통지하고 관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색조화장, 서클렌즈 성형후 사진...9곳 공정위 적발

    색조화장, 서클렌즈 성형후 사진...9곳 공정위 적발

    성형외과 수술 후 광고성 수술 후기를 인터넷에 올리거나 홍보물에 수술 효과를 부풀린 ‘성형 후 사진’을 사용한 9개 병·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는 성형 전후 사진을 광고물에 게재하면서 성형 후 사진에만 색조 화장 등을 하는 방법으로 성형 효과를 부풀린 시크릿 성형외과와 페이스라인 성형외과에 과징금 1억7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허위로 치료 후기나 소개 글을 블로그 등에 올린 오페라 성형외과, 닥터홈즈 의원, 강남베드로 병원, 오딧세이 치과의원, 팝 성형외과, 신데렐라 성형외과, 포헤어 의원 등에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시크릿·페이스라인 성형외과는 홈페이지에 성형 전후 사진을 올리면서 성형 후 사진에만 모델 얼굴을 색조 화장하고 서클렌즈를 착용하게 한 뒤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시크릿 성형외과는 객관적인 근거 없이 ‘1만회 이상 수술 노하우 보유’라는 문구를 홍보에 사용하기도 했다. 오페라 성형외과, 닥터홈즈 의원, 강남베드로 병원, 오딧세이 치과의원 등은 광고대행업자가 실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처럼 쓴 거짓 수술 후기를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신데렐라 성형외과와 포헤어의원은 병원에서 일하는 직원이 작성했다는 사실을 고지하지 않은 채 이들의 소개·추천 글을 외부 블로그 등에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위는 일반 소비자들이 성형수술 여부를 결정할 때 수술 전·후 사진 광고물에 큰 영향을 받는 점을 고려해 시크릿·페이스라인 성형외과에 과징금을 부과하고 나머지에는 시정명령만 부과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관련 사업자 단체에 광고시 유의사항, 부당한 광고 사례 등을 통지하고 관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코 재수술, 시기와 선택 방법은?

    코 재수술, 시기와 선택 방법은?

    현대사회에서 외모가 또 다른 경쟁력으로 부각되면서 외모 콤플렉스를 토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많은 사람들이 패션이나 헤어 등으로 콤플렉스를 보완하기도 하지만 이는 근원적인 한계가 뚜렷하다. 이에 세련된 얼굴과 입체적인 이미지 연출을 기대할 수 있는 성형 등의 의료서비스가 근원적인 대안으로 부상했다. 실제 성형외과 개원가에서는 코성형이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다. 미세한 변화로도 극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이처럼 빈번하게 진행되면서 수술 후 변형 등의 부작용으로 인한 불만족으로 재수술을 하는 사례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처럼 재수술이 필요한 케이스는 다양하다. 수술 후 콧대의 모양에 대한 불만족, 코끝이 짧아지거나 들리는 경우, 혹은 콧대가 휘어져 보이거나 코끝 피부가 얇아져 빨갛게 보이는 경우 등 다양한 사례가 발생한다. 특히 보형물에 문제가 생긴 경우라면 우선 보형물 위치의 이상인지 연골이나 코뼈의 문제인지를 파악해 수술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하고 있다. 재수술의 시기 역시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첫 수술 후 코의 조직들이 안정되고 자리를 잡는 6개월 후에 진행되지만 환자의 상태와 컨디션에 따라 시기가 달라지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와 상담이 동반돼야 한다. 또한 어떠한 경우라 할지라도 코재수술은 비교적 난이도가 높고 첫 수술의 실패 요인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의료진의 실력에 성패 여부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현성형외과 유현석 원장은 “코성형 및 코재수술은 다른 수술에 비해 다소 간단한 수술이라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교한 디자인과 풍부한 의학 지식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려운 수술에 속한다”고 설명하며 “풍부한 임상경험 및 노하우, 해박한 의학지식을 가진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얼굴과 가장 조화로운 느낌으로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요즘과 같이 방학 시즌, 휴가나 연휴 등 성형수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비용적인 메리트를 내세우는 의료기관이나 그릇된 정보를 제공하는 병원이 아닌 검증된 의료진의 성형외과를 선택해 정확한 정보와 상담으로 수술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성민 성형, 이파니 합쳐서 코수술 7번 “성형한 코 마음에 쏙 든다”

    서성민 성형, 이파니 합쳐서 코수술 7번 “성형한 코 마음에 쏙 든다”

    이파니 서성민이 성형수술에 대해 말했다. 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이파니 서성민 부부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박나래가 “이파니는 남편 서성민의 성형한 코가 마음에 쏙 든다고 했다”고 폭로하자 미나는 남자친구 류필립을 가리키며 “나는 자연미남에 반했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그 코 좀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반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파니는 “내가 복 코인데 코를 5번 했다. 뾰족한 코가 너무 하고 싶었는데 난 그 코가 안된다더라. 신랑을 봤는데 코가 너무 예쁘더라. 예쁘다고 말했더니 자기도 한 두 번 했다고 하더라. 너무 잘 서지 않았냐”고 말했다. 서성민은 “이파니 고친 부위 중에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와이프 입술을 좋아하는데 김이 하나 있다”며 입술 밑에 점을 언급했다. 이어 이파니는 “여기 깨무는 재미로 산다”며 닭살 멘트를 덧붙였다. 사진 = MBC에브리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희선, 성형 질문에...“이제 해야 할 나이”

    ‘미우새’ 김희선, 성형 질문에...“이제 해야 할 나이”

    [서울신문EN] 김희선이 성형을 한 적이 없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선이 변함 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박수홍 어머니는 평소 김희선이 출연하는 드라마를 챙겨본다며 그의 열혈팬을 자처했다. 이후 신동엽은 김희선을 ‘실물이 가장 예쁜 여배우’라 소개하며 “칼을 한 번도 안 댔다고 한다. 얼굴에”라 했다. 김희선은 “성형수술을 안 했다. 이제 해야 할 나이”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어머니들은 이미 미모가 충분하다며 성형수술을 말렸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복부지방 이식해 성기 확대 수술한 스웨덴 남성 사망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수술로 인식됐던 성기 확대 수술이 위험할 수 있다는 사례가 나왔다. 얼마 전 스웨덴 개인 성형외과 클리닉에서 복부에 지방을 빼낸 뒤 이를 성기에 옮겨 넣어 성기를 크게 하는 성형수술을 받은 30세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스웨덴의 법의학 저널은 부검 결과 이 남성이 성형수술이 끝나갈 무렵 심장 박동수가 분당 100회 이상으로 지나치게 빠른 상태, 저산소증, 저혈압 증상을 보인 뒤 결국 치명적인 지방 색전증으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 저널에 연구보고서를 낸 브리타 질 박사는 “지방 세포조직이 우연히 정맥류로 들어갔고 심장을 거쳐 허파 순환계로 이동했다”면서 “지방세포가 허파 동맥을 막아 혈액순환이 완전마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을 세포조직 속으로 주입할 때 항상 지방 색전증 위험이 있고, 엉덩이나 가슴을 확대할 때처럼 많은 양의 지방을 집어넣을 때 그 위험은 더 커진다”면서 “실제 그 위험은 작지만 이를 유의해야 하며 감염이나 형태손상, 알레르기 반응 등 다른 부작용 위험도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디오스타’ 하리수, 근황 공개할 때마다 성형 논란? “앞트임+지방이식”

    ‘비디오스타’ 하리수, 근황 공개할 때마다 성형 논란? “앞트임+지방이식”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하리수가 성형수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하리수는 1일 방송한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 출연했다. MC 김숙은 하리수에게 “근황을 공개할 때마다 성형 논란이 있다. 어디를 했는지 이야기 해달라”고 질문했다. 하리수는 “(눈) 앞트임 재건 수술을 받았고 43kg까지 체중이 줄어 얼굴에 살이 너무 빠져 지방 이식 수술을 받았다”라고 속 시원하게 밝혔다. 이날 하리수는 미키정과의 이혼에 대해서도 “여전히 친하게 지낸다”며 10년의 결혼 생활에 대해 “함께 한 시간들이 좋았다. 안식처 같았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말하면서 눈물을 흘렸다.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천적 눈 문제…쌍꺼풀 수술로 ‘묘생역전’한 길고양이

    선천적 눈 문제…쌍꺼풀 수술로 ‘묘생역전’한 길고양이

    쌍꺼풀 수술을 받은 길고양이의 사진이 중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청두경제일보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3월 중국 산둥성 청도 지역 한 고속도로에서 1~2살로 추정되는 수컷 길고양이가 발견됐다. 이 고양이에게는 ‘포동포동하다’는 뜻의 페이페이(Feifei)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페이페이를 구조한 동물 보호단체 봉사자들은 페이페이 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동물병원을 찾았다. 검사 뒤, 수의사는 수술을 결심했다. 페이페이는 눈꺼풀이 안으로 접히는 선천적인 눈 문제를 지니고 있었다. 이 탓에 제대로 눈을 뜨지 못했고, 구조적으로 각막에 계속 자극을 줘 염증 등이 일어나기 쉬운 상태였다. 수술은 지난달 진행됐다. 수술비로는 약 2000위안(한화 약 33만원)이 들어갔다. 수의사 허 진이(He Jinyi)씨는 “병원에 페이페이가 왔을 때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수술에는 약 30분 정도 소요됐다”고 인터뷰했다. 수술 뒤 페이페이는 전과 비교해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반쯤 감겨 있던 두 눈은 수술로 크고 또렷하게 바뀌었다. 한 관계자는 이런 페이페이의 수술 전과 직후, 쾌유한 다음 모습을 담은 사진을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렸다. 사진은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웨이보 이용자들은 ‘성형수술의 힘’이라고 놀라면서 “왜 사람들이 쌍꺼풀 수술을 하는지 이해할 것 같다”고 반응했다. 페이페이의 빠른 쾌유도 기원했다. 수술 이후 한 자원봉사자는 페이페이의 입양 공고를 냈다. 이달 초 한 가정으로 입양된 페이페이는 지금도 행복하게 지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술을 진행한 수의사는 청두경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페이페이 모습이 수술 전후로 극적으로 변해 온라인에서 더 인기를 끈 것 같다”며 “페이페이의 수술은 미용 목적이 아니었다. 꼭 필요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노현희 “나랏돈으로 성형한 것도 아닌데 너무..” 전후 사진보니..

    노현희 “나랏돈으로 성형한 것도 아닌데 너무..” 전후 사진보니..

    방송인 노현희가 성형수술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과거 한 방송에서 노현희는 “어쩌다보니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거나 나랏돈을 써 성형한 것도 아닌데 내 스스로 그런 걸 너무 죄인인 양 방송에서 말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반성하는 이미지로 나오다보니 ‘좌절의 아이콘’이 된 거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이미지를 바꾸려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실 요즘 가로수길에 가면 공공연하게 붕대 감고 다니지 않냐. 저는 그런 것들이 많이 성행하지 않았을 때였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몇 년 만에 봤는데 노현희를 못 알아봤다”면서 “‘언니 저 노현희에요. 이름은 그대로에요. 언니 저 목소리 그대로죠?’ 하더라. 노현희가 원래 긍정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이번엔 프랑스 영부인에게 “몸매 엄청 좋으시다” 발언 논란

    트럼프, 이번엔 프랑스 영부인에게 “몸매 엄청 좋으시다” 발언 논란

    프랑스를 방문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리짓 마크롱 프랑스 영부인에게 “몸매가 엄청 좋으시다”(“You‘re in such good shape”)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나폴레옹의 묘역이 있는 프랑스 파리의 군사기념시설 앵발리드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인 브리짓 마크롱 여사에게 다가가 “몸매가 엄청 좋으시다. 아름답다”고 말했다. 멜라니아 트럼프 미국 영부인과 마크롱 대통령도 이 장면을 지켜봤다. 당시 현장에 있었던 애덤 플로라이트 AFP 기자는 “마크롱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영부인들에게 작별인사를 하던 중 트럼프 대통령이 브리짓 여사를 위 아래로 훑어본 뒤 문제의 발언을 꺼냈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발언을 놓고 일각에서는 칭찬을 가장한 성희롱 발언이라는 주장까지 제기되고 있다.그의 ‘여성 외모 발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에는 바라드카르 아일랜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하던 도중 백악관 집무실에 취재를 온 아일랜드 국영방송사 RTE의 커트리나 페리 기자를 손가락으로 불러 세운 뒤 “미소가 아름답다”고 말해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 또 MSNBC 뉴스 프로그램인 ‘모닝 조’의 진행자 미카 브레진스키를 향해서는 ‘성형수술(face-lift)’을 거론하며 모욕감을 주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대선 기간에는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게 “대통령다운 얼굴(presidential look)이 아니다“라는 발언으로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우리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 딸 성형 수술도 찬성”

    김우리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 딸 성형 수술도 찬성”

    비주얼 디렉터 겸 뷰티 전문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 김우리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우리는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에게 옷을 입혀본 사람,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두 딸과 수영장에 놀러갔다가 배우 차예련에게 ‘조심히 다니라’는 연락을 받은 사람, 최근 2년 전부터 뷰티 전문가로 범위를 넓히며 홈쇼핑에서 런칭하는 제품마다 완판 행렬을 일으키는 사람이라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젊은 날을 다 바쳐 열심히 뛰어왔다. 이제야 그 대가가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다는 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 없이 유쾌하고 솔직한 발언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최근 뷰티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며 홈쇼핑에서 런칭하는 것마다 완판 행렬을 이루는 것에 대해 “비타민 제품은 3년간 약 600억, 꽃 립스틱은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 기세를 몰아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김우리 샵’을 런칭해 실제 자신이 먹고 쓰고 관리하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한 스타들과의 작업과 에피소드에 대해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라고 해서 일만 하고 딱,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다 보니 알 필요도 없는 것도 알아야 하는 것도 있고 알았지만 말 못 하는 것도 있다. 그런 것들을 지켜내면서 활동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그런 것들을 서로 지켜주고 좋은 건 더 소문 내주고 안 좋은 건 가려주는 것”이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또한 함께 작업했던 연예인 중 옷걸이가 좋은 연예인으로 차예련과 이효리, 이요원을 꼽으며 남자 배우로는 주상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훌륭한 ‘옷발’의 전제조건은 프로포션이 아닌 ‘노력’이라 강조하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바로 알고 그것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옷을 입는 게 중요하다며 팁을 전했다. 비주얼 가족으로 화제가 된 가족에 대해 묻자 “나는 아내 말을 잘 듣는 편”이라며 “세상에서 우리집 세 여자가 제일 무섭다”면서도 환히 웃는 모습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묻어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아빠로 통하는 그에게 동안의 비결이 묻자 “꾸준한 홈케어와 적당한 시술”이라는 솔직한 답변을 서슴없이 하기도 했다. 나아가 “동안의 완성이 적당한 시술이라면 미모의 완성은 적당한 성형수술”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딸들의 성형도 찬성하느냐 묻자 “당연하다”며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집 세 여자들의 미모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편”이라고 답해 사랑꾼 남편과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인터뷰 말미에는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며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간 켄’ 성형중독男…수술 부작용으로 코 떨어질 판

    인형같은 외모를 갖고싶은 브라질 출신의 로드리고 알베스(33)가 성형인생 최대 위기에 놓였다. 최근 영국 메트로 등 해외언론은 알베스가 잦은 성형수술로 인한 부작용으로 코가 뭉개질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자신의 이름보다 ‘인간 켄’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알베스는 지난 2004년 처음 수술대 위에 오른 이후 지금까지 무려 50차례 이상이나 성형수술을 받았다. 그가 이처럼 성형수술에 매달리는 이유는 바비인형의 남자친구인 켄과 똑같은 외모를 갖고 싶었기 때문. 알베스가 그간 받은 성형수술 부위는 글로 다 적기 어려울 만큼 많다. 얼굴 전체는 물론 가슴, 복근, 헤어라인까지 그의 신체 모든 곳에 의사의 칼이 닿았다. 이렇게 쓴 비용만 우리 돈으로 5억원이 훌쩍 넘지만 아직도 만족하지 못했다는 것이 그의 설명. 여기에 올해 초에는 매력적인 다리와 엉덩이를 갖기 위해 지방흡입 수술을 받는다고 밝혀 화제에 오른 바 있다. 이번에 '위기'에 처한 코는 1년 여 동안 3차례나 수술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었다. 성형외과 전문의 폴 나시프는 "짧은 기간동안 너무 많은 성형수술이 부작용을 낳았다"면서 "세균에 오염돼 코의 피부조직이 망가진 상태로 아예 떨어져 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알베스는 코 수술에 대해 얼마 전 만해도 '고장난 자동차를 고치는 것과 같다' 자신만만해 했었다. 알베스는 "정말 당장이라도 울고싶은 심정"이라면서 "내 코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마음을 굳게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우리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 딸 성형 수술도 찬성”

    김우리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 딸 성형 수술도 찬성”

    비주얼 디렉터 겸 뷰티 전문가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욜로족’(YOLO, You Only Live Once) 김우리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김우리는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에게 옷을 입혀본 사람, 대학생과 고등학생의 두 딸과 수영장에 놀러갔다가 배우 차예련에게 ‘조심히 다니라’는 연락을 받은 사람, 최근 2년 전부터 뷰티 전문가로 범위를 넓히며 홈쇼핑에서 런칭하는 제품마다 완판 행렬을 일으키는 사람이라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가족을 위해서 젊은 날을 다 바쳐 열심히 뛰어왔다. 이제야 그 대가가 조금씩 돌아오는 것 같다는 그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 없이 유쾌하고 솔직한 발언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최근 뷰티 관련 전문가로 활동하며 홈쇼핑에서 런칭하는 것마다 완판 행렬을 이루는 것에 대해 “비타민 제품은 3년간 약 600억, 꽃 립스틱은 1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이 기세를 몰아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김우리 샵’을 런칭해 실제 자신이 먹고 쓰고 관리하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함께한 스타들과의 작업과 에피소드에 대해 “연예인 스타일리스트라고 해서 일만 하고 딱,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다 보니 알 필요도 없는 것도 알아야 하는 것도 있고 알았지만 말 못 하는 것도 있다. 그런 것들을 지켜내면서 활동을 하기가 쉽지는 않다. 오랜 시간 활동하면서 그런 것들을 서로 지켜주고 좋은 건 더 소문 내주고 안 좋은 건 가려주는 것”이라며 소신을 드러냈다.또한 함께 작업했던 연예인 중 옷걸이가 좋은 연예인으로 차예련과 이효리, 이요원을 꼽으며 남자 배우로는 주상욱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훌륭한 ‘옷발’의 전제조건은 프로포션이 아닌 ‘노력’이라 강조하며 자신의 콤플렉스를 바로 알고 그것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옷을 입는 게 중요하다며 팁을 전했다. 비주얼 가족으로 화제가 된 가족에 대해 묻자 “나는 아내 말을 잘 듣는 편”이라며 “세상에서 우리집 세 여자가 제일 무섭다”면서도 환히 웃는 모습에 가족에 대한 사랑이 묻어났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아빠로 통하는 그에게 동안의 비결이 묻자 “꾸준한 홈케어와 적당한 시술”이라는 솔직한 답변을 서슴없이 하기도 했다. 나아가 “동안의 완성이 적당한 시술이라면 미모의 완성은 적당한 성형수술”이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딸들의 성형도 찬성하느냐 묻자 “당연하다”며 “여자는 무조건 예뻐야 한다고 생각해 우리집 세 여자들의 미모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하는 편”이라고 답해 사랑꾼 남편과 아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인터뷰 말미에는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하며 “나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졸리처럼 성형수술한 마리옹 꼬띠아르 ‘충격적 싱크로율’

    졸리처럼 성형수술한 마리옹 꼬띠아르 ‘충격적 싱크로율’

    프랑스 여배우 마리옹 꼬띠아르의 달라진 얼굴이 눈길을 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마리옹 꼬띠아르는 평소와는 다른 큰 입술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안젤리나 졸리를 연상케 하는 두꺼운 입술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마리옹 꼬띠아르가 미용시술을 받은 게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마리옹 꼬띠아르는 최근 개봉한 영화 ‘얼라이드’에서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췄으며 불륜설까지 제기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아침 뉴스 진행자에 ‘미친’ ‘사이코’ 원색적 비난

    트럼프, 아침 뉴스 진행자에 ‘미친’ ‘사이코’ 원색적 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자신과 ‘앙숙’ 관계인 미국 방송 MSNBC ‘모닝 조’ 프로그램의 남녀 커플 진행자 조 스카버러(54)와 미카 브레진스키(50)를 노골적으로 비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그동안 자신에 적대적인 스카버러와 브레진스키를 종종 비난했지만 ‘미친’, ‘사이코’라는 원색적인 감정 표현까지 사용한 것은 이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시청률이 형편없는 ‘모닝 조’가 나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 (더는 보고 싶지 않다.) 그런데 어째서 IQ(지능지수)는 그렇게 낮나”라고 적었다. 이어 “미친 미카(Crazy Mika)가 사이코 조(Psycho Joe)와 함께 새해 이브 쯤 3일 밤 연속 (플로리다주의 리조트) 마라라고에 왔는데 나한테 합류할 것을 계속 요구했다. 그녀는 당시 ‘페이스 리프트’(성형수술)를 해서 피를 몹시 심하게 흘리고 있었다. (합류 요청에) 나는 ‘노(No)’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방송을 함께 진행하다가 연인관계로 발전해 지난 5월 초 약혼한 조 스카버러와 미카 브레진스키는 그동안 생방송 중 “전문가가 트럼프의 정신상태 들여다볼 때다”, “백악관 선임고문 콘웨이도 뒤로는 트럼프를 증오한다”는 등의 발언을 쏟아낸 바 있다. 미 의회전문지 더 힐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스카버리·브레진스키 공격이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에 대한 공개 비난 하루 만에 나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를 주류 언론 때리기의 연장선으로 해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트위터에서 NYT에 대해 “망해가는 뉴욕타임스가 나에 대한 틀린 기사를 쓰고 또 쓴다. 그들은 심지어 기사의 사실관계들을 전화로 확인하지 않는다. 가짜 뉴스 웃음거리!”라고 비판했다. WP에 대해선 “종종 인터넷 세금을 내지 않는 아마존의 수호자로 불리는 아마존워싱턴포스트, 가짜 뉴스”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WP를 소유한 아마존이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다고 비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더우먼’ 닮고파…서울 찾아 성형수술 받은 美여성 화제

    ‘원더우먼’ 닮고파…서울 찾아 성형수술 받은 美여성 화제

    코믹북 시리즈 속 ‘원더우먼’의 외모를 닮기 위해 온몸에 칼을 들이댄 20대 여성이 있어 화제다. 특히 그녀가 자신이 꿈꿔왔던 외모를 완성시키려 찾은 곳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수술 전문 병원이어서 더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서구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픽시 팍스(27)는 이달초 서울을 찾아 턱관절을 깎아 V-라인을 만드는 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2011년부터 이미 6개의 갈비뼈 제거 수술을 받았고, 지방흡입술 2회, 가슴 확대술 4회, 엉덩이 수술, 이마, 눈 등 100회가 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 이번에 서울까지 찾아와서 얼굴 성형수술을 받는 것은 그녀 입장에서는 성형수술의 기나긴 여정에서‘화룡점정’을 찍는 것과도 같은 셈이다. 픽시는 “더욱더 대칭적인 턱을 만들고 슈퍼영웅처럼 보이기 위해 V-라인과 뼈수술을 받고자 했다”면서 “이것은 내가 받았던 수술 중 가장 힘겹고 어려운 수술이었지만 이 수술을 통해 나는 나만의 슈퍼히어로 캐릭터를 완성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 거의 완성된 만큼 이제껏 볼 수 없는 새로운 슈퍼히어로 캐릭터로 바뀐 내가 곳곳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물론 이러한 ‘근거 있는(?) 자신감’을 갖기 위해 픽시가 치러야할 대가는 혹독했다. 코에 관을 꽂아두고 있어 기도가 닫히지 않아 계속 흘러내리는 혈액, 체액, 타액을 20분 마다 한 차례씩 빨아들여야 했고, 일주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못했을 뿐 아니라 완전히 회복되기까지는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픽시는 “2011년 처음 성형수술을 받은 뒤 여기에 푹 빠져 들었다”면서 “마치 나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해서 몸을 만드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고, 이것이 나의 길이라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인 ‘‘더 플라스틱 오브 할리우드’ 에이전시 소속이다. 픽시는 앞으로 각종 TV쇼 등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성형미를 한껏 뽐낼 수 있으리라는 꿈에 부풀어 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얼굴에 황산테러 당한 伊미녀모델, 직장 복귀

    전 남자친구로부터 얼굴에 황산 테러를 당한 이탈리아 출신의 미녀 모델 제시카 노타로(28)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는 노타로가 치료 후 직장이었던 리미니에 위치한 아쿠아리움으로 복귀해 사육사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계적인 충격을 안긴 그녀에 얽힌 사연은 지난 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그녀는 전 남자친구 조지 에드슨 타바레스에게 끔찍한 황산 공격을 받아 한쪽 눈을 실명한 것은 물론 얼굴 일부를 잃어버렸다. 특히 그녀는 지난 2007년 미스 이탈리아 결선까지 오를 정도의 빼어난 외모를 가져 이에 대한 충격은 더욱 컸다. 이후 노타로는 몇 차례 성형수술로 얼굴 윤곽은 회복했지만 외출을 할 때면 커다란 숄로 얼굴을 감추고 다닐 정도로 여전히 육체적, 정신적 충격은 그대로 남아있었다. 노타로는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나의 힘? 여기에 있다"면서 자신이 관리하는 바다사자를 가리켰다. 곧 테러로 인한 육체적 상처와 트라우마를 동물을 통해 극복하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 그녀의 용기있는 행동은 지난 4월 방송을 통해 공개돼 세상에 큰 울림을 남겼다. 당시 방송 사회자는 “불편하다면 숄로 계속 얼굴을 가리고 있어도 된다”고 했지만 노타로는 “벗는 게 좋겠다”면서 카메라 앞에서 숄을 걷어내 얼굴을 드러냈다. 노타로는 “옛 남자친구가 내게 한 짓을 봤으면 좋겠다”면서 “(사랑한다면서 이같은 테러를 자행하는 건) 결코 사랑이라고 할 수 없다”면서 여성폭력을 추방하자고 간절히 호소했다.    한편 노타로는 한때 타바레스와 동거까지 했으나 폭력성을 드러내자 결별했다. 하지만 타바레스는 집요하게 그녀의 주변을 떠나지 않으며 스토킹하다가 결국 황산테러까지 저질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복권으로 ‘백만장자’ 된 17세 소녀…성형중독된 사연

    영국 역사상 최연소인 17세 나이에 유로밀리언 복권에 당첨된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언론은 에든버러 출신의 제인 파크(21)가 혹독한 성형수술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쾌한 근황보다 주로 우울한 소식으로 언론에 오르내리는 그녀는 4년 전인 지난 2013년 100만 파운드(약 14억 5000만원) 복권에 당첨돼 화제에 올랐다. 당시 시급 8파운드(1만 1500원)를 받는 임시 직원이었던 파크에게 그야말로 인생역전의 기회가 찾아온 것. 이때부터 그녀는 돈쓰는 재미에 푹 빠져 집과 여러 대의 고급 자동차는 물론 명품가방, 옷 등을 사들였다. 이번에 언론에 보도된 그녀의 근황 역시 우울하다. 당첨 이후 여러 차례 성형수술을 받은 그녀는 얼마 전 받은 브라질리언 버트 리프트 수술 여파로 얼굴과 입술이 퉁퉁 붓는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수술은 브라질 여성처럼 불륨있는 엉덩이를 만들어주는 수술로 주로 연예인들이 많이 받는다. 파크의 친구는 "성형수술에 대한 집착이 거의 중독 수준"이라면서 "마취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심해 후유증이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막대한 성형수술 비용도 재정적으로 문제가 되는 수준"이라며 우려했다. 한편 지난 2월 파크는 복권당첨으로 인생이 망가졌다며 유로밀리언 발행업체 캐멀럿사(社) 대표를 업무상 과실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그녀는 “복권에 당첨됐을 때만 해도 내 인생이 10배는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했다”면서 “그러나 오히려 인생이 10배는 더 나빠졌다”고 토로했다. 이어 "만약 복권에 당첨되지 않았다면 내 인생은 더 쉽게 굴러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