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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광장] 위성정당, ‘재탕’에서 끝내려면

    [서울광장] 위성정당, ‘재탕’에서 끝내려면

    1973년 등장한 유신정우회(유정회)는 우리나라 의회의 대표적 흑역사로 꼽힌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입법부 장악을 위해 만든 조직으로 당시 여당인 민주공화당의 위성정당이었다. 유신헌법에 따라 대통령의 추천을 받은 후보 70여명이 대통령 간선기구인 통일주체국민회의의 형식적 찬반투표를 통해 이른바 ‘전국구’ 의원으로 선출돼 국회에 입성했다. 당시 전체 국회의원 정수의 3분의1을 차지한 이들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해 박 전 대통령의 수족 역할을 했음은 물론이다. 유정회는 1979년 박 전 대통령 암살에 이은 통일주체국민회의 해체와 함께 사라졌다. 위성정당은 대개 1당제 권위주의 국가에서 권력자가 다당제 구색을 맞추기 위한 명목상의 정당으로 존재했다. 가까이는 북한의 조선사회민주당이나 천도교청우당이 그렇고, 중국의 민주동맹이나 민주건국회 등도 마찬가지다. 유정회는 다당제 구색 차원이 아니라 독재자가 국회에서 절대적 다수 의석을 확보해 입법부를 정권의 시녀화하려는 의도였지만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위성정당임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유정회가 사라진 지 45년. 국민들은 마치 무덤에서 깨어난 듯한 위성정당에 표를 던져야 하는 역설적 상황을 맞고 있다. 21대 총선 이후 거센 비판을 받았지만 억척스런 생명력을 과시하며 살아남았다. 새 버전인 준연동형비례제 기반의 위성정당은 민주주의 왜곡이란 측면에서 옛 위성정당 못지않게 고약하다. 거대 정당들이 1석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소수정당의 국회 진출 강화라는 공직선거법 개정 취지를 무너뜨리고 있어서다. 소수정당·시민단체들의 야합까지 뒤섞여 국민에게 혼란을 준다는 점에서 더 그렇다. 위성정당이 사기와 다름없다는 건 여야 정치권조차도 인정한다. 2019년 12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준연동형비례제를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강행처리하자 미래통합당은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했다. 민주당은 미래통합당을 향해 ‘속임수’, ‘쓰레기’란 원색적 비난을 쏟아냈다. 하지만 침이 마르기도 전에 위성정당 ‘더불어시민당’을 창당했다. 그대로 총선을 치를 경우 “대통령이 위험하다”는 등의 이유를 댔지만 1석이라도 손해를 보기 싫었기 때문이다. 총선 뒤 여야 모두 위성정당을 방지하기 위한 선거법 개정을 약속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말해 주듯 현실은 지난 총선의 판박이다. 게다가 여야 모두 시스템 공천을 강조했지만 위성정당 공천은 지역구보다 훨씬 극명하게 하향식으로 이뤄졌다. 후보의 자질이나 비례성 강화 취지를 무시한 방탄 공천, 벼락 공천이 많았다. 그나마 21대 총선에선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해 ‘정당은 민주적 심사 절차를 거친 선거인단의 투표로 후보자를 결정한다’는 공직선거법 규정(47조 2항)이라도 있었지만 총선 뒤 폐지됐다. 비례대표 공천의 최소한의 법적 거름 장치마저 사라진 셈이다. 22대 총선을 앞두고 여야의 위성정당 후보들 중 극단적 반미·친북 성향이나 막말 논란 등으로 낙마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그 영향인 듯싶다. 하향식 공천이 강화될수록 정당 민주주의는 발 붙이기 어렵다. 권력자나 소수 지도부가 선택한 맹종파 의원들의 충성 경쟁만 심화된다. 총선을 앞두고 여야 후보들은 또 위정정당 방지법 등을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약속은 잊힐 것이고 다음 선거가 가까워지면 또다시 소모적 싸움만 벌어질 공산이 크다. 위성정당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려면 유권자가 심판할 수밖에 없다. 유권자들 사이에선 여야 모두 위성정당 사태의 공범인 만큼 위성정당에 아예 표를 주지 말아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다. 극단적이지만 이런 부조리한 상황을 깨는 극약처방이란 생각이 든다. 임창용 논설위원
  • “저는 오타니 지겨운데요” 日서 퍼지는 ‘오타니 하라’

    “저는 오타니 지겨운데요” 日서 퍼지는 ‘오타니 하라’

    일본에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확산하고 있다고 극우성향 주간지 슈칸겐다이가 보도했다. 슈칸겐다이는 지난달 28일 기사를 통해 “올해 2월 말부터 ‘오타니 하라’라는 말이 쏟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라는 영어 ‘Harassment’(괴롭힘)를 축약한 말로 일본에서는 ‘세쿠하라’(성희롱), ‘파워하라’(갑질) 등에 쓰인다. 일본을 넘어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오타니는 일본 언론뿐 아니라 한국과 미국 언론에서도 연일 대서특필되고 있다. 오타니에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도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자연스레 접하게 된다. 이런 현상에 대해 일부 일본인은 피로감을 호소한다는 것이다. 한 20대 여성은 슈칸겐다이와의 인터뷰에서 “같은 처지의 친구들과 ‘오타니 피해자 모임’을 만들자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슈칸겐다이는 “이토록 뉴스를 많이 장악한 운동선수가 있었던가. 모든 미디어가 오타니 쇼헤이에 관한 것이다”라며 “통역사의 해고를 보도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오타니가 개를 키웠다는 사실조차 뉴스에 보도된다. 이런 분위기에 질리기 시작한 사람도 있는 것도 사실”이라고 했다. 오타니에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오타니를 당연하게 좋아하는 경향에 혐오감을 느낀다고 슈칸겐다이는 보도했다. 오타니에 대해 나쁘게 말하면 이상한 취급을 받고 직장에서 상사가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오타니라는 것이다. 저널리스트 지바 하루코는 이 현상에 대해 “90년대 초반에는 스모가 붐을 일으켰다. 지금의 오타니 현상은 그때와 비슷하다”면서 “당시 하나다 가문은 마치 황실의 일원처럼 대우받았고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언론에 주목받았다. 오타니와 가족들은 하나다 가문과 닮지 않았지만 주변에서 소란을 피우는 방법이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이번 시즌부터 다저스와 함께한 오타니는 최근 통역사의 불법도박 사건으로 야구 외적으로도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오타니는 통역사가 몰래 돈에 손을 댔다는 입장이지만 현지에서는 오타니 모르게 어떻게 거액의 금액이 오갈 수 있었는지 정확하게 해명하지 않는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광주 모 대학서 불온유인물 발견 경찰 조사

    광주의 한 대학교에서 반체제 성향의 불온유인물과 책자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1일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주 광주 A 대학교에서 건물 내부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불온유인물과 영상등의 이적표현물이 발견됐다. A 대학은 경찰에 신고했다. 광주경찰청 안보수사대가 이적표현물을 모두 수거했다. 이 물건이 오랜 기간 쓰이지 않고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 과거 학생들이 사용했던 것이 아닌가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발견된 이적표현물에 대한 공소시효 등을 따져 수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가보안법에 따라 반국가단체(북한)의 찬양, 고무 및 이적단체구성, 가입 등을 목적으로 문서, 도화 등 기타의 표현물을 제작이나 운반 등 하는 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 우크라 대선 결국 불발…“젤렌스키, 지지율 떨어지자 연기” 비판도

    우크라 대선 결국 불발…“젤렌스키, 지지율 떨어지자 연기” 비판도

    2022년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모든 선거가 중단된 우크라이나에서 대통령 선거도 결국 불발됐다고 CNN방송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년 5월 취임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공식 임기는 올해 5월까지다. 우크라이나 헌법대로라면 이날 차기 대통령 선거가 치러져야 했지만, 러시아 침공 이후 계엄령이 내려져 모든 선거가 중단됐다. 우크라이나 대선일도 조용히 지나갔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임기는 자동 연장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미국 등 일부 서방국가는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정당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라도 대선을 치러야 한다”며 젤렌스키 대통령을 압박했다. 러시아와 대조적으로 민주적 선거 절차를 치르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여 주라는 주문이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국민 대부분은 대선을 미루는 것에 찬성하며 우크라이나 민주주의 후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CNN이 전했다. 대학생인 미콜라 랴핀(21)은 2014년 우크라이나 국민이 친러 성향 대통령을 몰아낸 ‘유로마이단 혁명’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국민이 자유롭다는 사실을 2014년 이미 증명했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너무 오래 통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전쟁 상황에서도 국민이 스스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키이우 국제사회학연구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우크라이나 국민 가운데 15%만이 예정대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지난해 11월 “전시 상황인 지금 선거 문제를 여론화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대선 연기 입장을 밝혔다. 이번 대선이 미뤄진 것은 전쟁 장기화로 유권자가 제대로 투표권을 행사하기 어렵다는 현실도 작용했다. 루슬란 스테판추크 우크라이나 국회의장은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국민 700만명이 국외로 도피했다. 집을 잃은 난민도 수백만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시를 핑계로 정권 교체를 막고 자신의 임기를 연장하려 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시민단체인 우크라이나유권자위원회의 올렉시 코셀은 CNN에 “이번 대선 유예 결정은 순전히 정치적 계산에 의한 것”이라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지율이 높았을 때는 대선을 치르려 했지만 지지율이 점점 떨어지자 어느 순간 대선 유예 입장으로 돌아서기 시작했다”고 비판했다.
  • ‘후계자’ 노린 니시무라까지… 아베파의 몰락

    ‘후계자’ 노린 니시무라까지… 아베파의 몰락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아베파의 비자금 조성 문제와 관련해 이 파벌의 핵심 의원 4명에게 탈당을 권고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31일 요미우리신문은 “자민당은 오는 3일 이후 당기위원회를 열어 비자금 관련 의원의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라며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미국에 국빈 방문하는 10일 이전에 처분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탈당 권고 대상은 시오노야 류, 시모무라 하쿠분, 니시무라 야스토시, 세코 히로시게 의원 등 아베파 간부들이다. 아베파는 비자금 문제가 터진 후 현재 해체한 상태다. 일본 언론은 ‘탈당 권고’가 예상보다 강한 중징계라고 평가했다. 자민당 내 징계 방식은 무거운 순으로 제명, 탈당 권고, 당원 자격 정지, 공천 배제, 국회·정부 직무 사임 권고 등으로 돼 있다. 당초 징계 수준을 공천 배제 정도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지만 두 번째로 무거운 징계인 탈당 권고로 무게가 기울었다. 자민당 지도부가 아베파 간부들에게 중징계를 단행하려는 데는 이들이 아베파 핵심 의원 위치에서 비자금 조성을 막을 수 있었는데도 막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6~27일 이들에게서 비자금 문제 해명을 직접 들은 뒤 “자민당의 쇠퇴를 초래한 데 대한 반성이 부족하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다무라 노리히사 당 정무조사회장 대행은 31일 후지TV 토론 프로그램에서 “아베파 간부에 대해 탈당 권고 처분으로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로서도 이들을 중징계하지 않으면 자신의 집권 자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보수 성향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22~24일 유권자 102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전달 조사보다 1% 포인트 오른 25%였다.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내각 퇴진 수준인 20%대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기시다 총리가 국회에서 직접 사과까지 했지만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무엇보다도 기시다 총리가 비자금 문제를 빨리 정리하지 않으면 오는 28일 시마네 1구 등 중의원(하원) 3곳 보궐선거에서 참패할 가능성이 크다. 자민당에 유리한 시마네에서조차 지게 되면 기시다 총리 교체론이 부상할 수밖에 없다. 자민당에서 가장 힘 있는 파벌에서 잘나갔던 이들도 당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이면서 정치생명이 위태롭게 됐다. 특히 니시무라 의원은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측근으로 경제재생상, 경제산업상 등을 두루 역임하며 아베의 후계자를 꿈꿨던 인물이다. 극보수 성향으로 장관 재직 시절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해 왔고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후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우대국)에 복원시키는 데 ‘신중한 판단’을 내세워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등 한국에 우호적이진 않았다.
  • 美·日·필리핀 ‘대중 공조’…남중국해 공동순찰 추진

    미국과 일본, 필리핀 3국이 중국의 군사적 영향력 강화에 맞서 남중국해에서 공동 해군 순찰에 나선다. 31일 미국·일본 언론에는 오는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미국 국빈 방문에 맞춰 열리는 미국·일본·필리핀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합의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매체들은 미·일·필리핀 3국 정상회담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라면서 “한미일 안보 체제와 같은 미국·일본·필리핀 안전 보장 협력 강화 방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미일 양국 정부는 군사력을 증강하는 중국과 대치하기 위해 미군과 자위대, 동맹국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게 불가결하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군사 부문에서의 제휴가 급속히 진행되면 중국을 자극해 지역 내 불안정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일본은 친미 성향의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2022년 6월 취임한 이후 중국 견제를 위해 필리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 대부분이 자국 영해라고 주장하면서 관련국인 필리핀 등과 빈번하게 충돌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필리핀과 안전 보장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리핀을 영국과 호주 같은 준동맹국급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연안 감시레이더를 제공하는 등 각별히 공을 들이고 있다. 미일 정상은 필리핀뿐만 아니라 영국과 호주 등과 안전 보장 협력을 확대하는 데 합의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정상회담 공동성명에 중국 견제를 위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중요성을 재차 표명한다”는 내용을 담기로 했다. 공동성명 원안에는 미일 관계를 ‘글로벌 파트너십’으로 규정하고 안전 보장과 경제 분야에서 양국의 강한 결속을 과시하기로 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을 견제하는 또 다른 방식으로 오는 7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초청해 한미일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향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밝혔다. 인도태평양 지역과 나토의 결속을 위한 것으로 실제 두 정상이 7월 미국에 가면 3년 연속 나토 정상회의 참석이 된다.
  • ‘50대 이상’ 사상 첫 절반 넘어…달라진 유권자 지형 변수 될까

    ‘50대 이상’ 사상 첫 절반 넘어…달라진 유권자 지형 변수 될까

    4·10 총선에 참여하는 50대 이상 유권자 수가 처음으로 전체 유권자의 절반(51.6%)을 넘었다. 특히 60대 이상은 직전 21대 총선보다 210만명이 늘어난 1411만 55명(31.9%)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22대 총선의 선거인 규모가 재외국민 포함 4428만 11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1대 총선보다 0.6%(28만 5764명) 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전체의 19.7% (871만 160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7.8%(785만 7539명), 60대 17.4%(769만 5466명), 30대 14.8%(655만 9220명), 70대 이상 14.5%(641만 4587명), 20대 13.8%(611만 8407명), 18~19세 2.0%(89만 5092명) 순이었다. 21대 총선과 비교하면 60대 이상은 210만 561명이 늘었고, 20~30대는 111만 3130명이 줄었다. 이에 따라 유권자 비중도 60대 이상이 20~30대보다 3.3% 포인트 높았다. 4년 전에는 60대 이상(27.32%)이 20~30대(31.37%)보다 4.05% 포인트 낮았다. 17개 시도의 유권자 중에는 경기가 1159만 1379명(26.19%)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830만 840명(18.76%), 부산 288만 2847명(6.51%)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자가 50.5%(2233만 3234명), 남자가 49.5%(2191만 8685명)였다. 다만 이런 유권자의 지형 변화가 선거에 미칠 영향은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야권 성향이 짙은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가 60대 초반으로 편입되는 등 숫자만 가지고 여야 어디에 유리할지 단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국내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 기준으로 구·시·군 관할구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확정됐다. 3월 20일 이후 전입신고를 한 사람은 이전 주소지에서 투표해야 한다.
  • 후원 회장부터 출마 선언까지… 총선판 누비는 폴리테이너들

    후원 회장부터 출마 선언까지… 총선판 누비는 폴리테이너들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정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인 ‘폴리테이너’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은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뿐 아니라 후원회장을 맡아 직접 선거 유세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김영우(서울 동대문갑) 국민의힘 후보는 ‘하나의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민씨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청량리역과 경동시장, 청량리 수산물시장 등을 다니며 시민들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유세차에는 배우 이기영씨가 올라 “지난 대선 때 대중예술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1번(이 대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며 “여러분에게 부탁한다. 이 대표를 최다 득표 차로 승리하게 만들어 달라”고 했다. 폴리테이너는 본인의 대중적 인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오늘은 대한민국 ‘원조 오빠’이자 ‘국민 가수’ 남진 형님과 서산 동부시장·태안 전통시장·호수공원을 누비고 왔다”고 했다. 이들은 지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왼쪽)씨는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원회장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 이재성(부산 사하을) 후보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배우 김하균씨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가수 리아(오른쪽·김재원)씨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7번을 받고 직접 출마에 나섰다. 개그맨 서승만씨 역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24번) 추천을 받았다.
  • ‘투표소 등 40곳 몰카’ 유튜버 구속… 사전투표 돌발 변수로

    ‘투표소 등 40곳 몰카’ 유튜버 구속… 사전투표 돌발 변수로

    거대 양당이 지지층에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가운데 한 유튜버가 사전투표소와 개표소 등 40여곳에 ‘부정 선거’를 검증하겠다며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돌발 변수로 작용할지 이목이 쏠린다. 인천지방법원 이민영 영장당직 판사는 31일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 A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8일 검거됐고, 인천논현경찰서는 검거 이틀 뒤인 30일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이날 인천지법에 들어서며 범행 목적에 대해 “사전투표 인원을 점검해 보고 싶었다. 사전투표가 본투표와 차이가 크게 나서 의심스러웠다”고 답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달 초부터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40여곳의 사전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가 설치한 카메라 중 상당수는 충전 어댑터 형태로 특정 통신사 이름이 담긴 스티커를 붙여 통신 장비인 것처럼 위장했다. 특히 경남 양산경찰서는 A씨와 동행하며 양산 지역 범행을 도운 혐의(건조물 침입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로 70대 B씨도 불구속 입건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걱정하는 분들이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제가, 우리 정부가 확실히 감시하겠다. 그러니 사전투표든, 본투표든 무조건 나가서 찍어라”고 강조했다. 과거 보수 진영은 사전투표 독려에 소극적이었지만 입시 비리 등으로 조국혁신당에 거부감이 큰 20·30세대 유권자가 사전투표에 대거 참여하면 자신이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투표율 65%가 넘어야 우리가 이길 수 있다. 거당적으로 투표 독려를 줄기차게 꾸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관계자는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싣기 위해 야권과 중도 성향 유권자의 한 표가 중요하다”면서 “사전투표 독려를 위해 월요일(4월 1일) 선대위 차원의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여야가 사전투표 지지층 결집에 열을 올리는 배경에는 최근 선거에서 전체 투표율 대비 사전투표율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작용했다. 21대 총선에서 26.7%를 기록했던 사전투표율이 이번에 30% 이상으로 오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2대 총선 재외선거의 3일차 투표율도 사전투표율의 증가 가능성을 보여 준다. 지난 30일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30.2%로 21대 같은 시점(11.8%)보다 2.6배 높았다.
  • 총선 무대 오르는 ‘폴리테이너’…현장 유세부터 출마까지

    총선 무대 오르는 ‘폴리테이너’…현장 유세부터 출마까지

    총선 선거운동이 본격화되면서 정치인과 연예인의 합성어인 ‘폴리테이너’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은 특정 후보를 공개 지지하는 것뿐 아니라 후원회장을 맡아 직접 선거 유세에 뛰어드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고 있다. 31일 김영우(서울 동대문갑) 국민의힘 후보는 ‘하나의사랑’으로 유명한 가수 박상민씨와 함께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들은 청량리역과 경동시장, 청량리 수산물시장 등을 다니며 시민들과 같이 사진을 찍거나 지지를 호소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인천 계양을 유세차에는 배우 이기영씨가 올라 “지난 대선 때 대중예술하는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1번(이 대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며 “여러분에게 부탁한다. 이 대표를 최다 득표 차로 승리하게 만들어달라”고 했다.폴리테이너는 본인의 대중적 인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거부감 없이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오늘은 대한민국 ‘원조 오빠’이자 ‘국민 가수’ 남진 형님과 서산 동부시장·태안 전통시장·호수 공원을 누비고 왔다”면서 “시민들께는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성)일종님과 한 백 년 살고 싶어~’라며 노래를 불러주시기도 하셨다”고 했다. 이들은 지지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기도 한다.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이천수씨는 원희룡(인천 계양을) 전 국토교통부 장관 후원회장을 맡아 화제가 됐었다. 민주당에서는 영입 인재 이재성(부산 사하을) 후보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배우 김하균씨를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가수 리아(김재원)씨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7번을 받고 직접 출마에 나섰다. 개그맨 서승만씨 역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24번) 추천을 받았다. 다만 이들이 정치인 역량을 보일지는 미지수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과거에 폴리테이너들이) 정치권 진입 이후 정치력이나 뭔가를 보여줘야 하는데 그런 능력까지는 보여주지 못했다”고 말했다.
  • 부산서 총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잇달아

    부산서 총선 후보 선거 벽보 훼손 잇달아

    부산에서 총선 후보 선거 벽보가 잇달아 훼손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영미 중·영도구 국회의원 후보 캠프는 지난 30일 오전 6시쯤 영도구의 한 아파트 앞에 부착된 선거 벽보 중 박 후보의 얼굴 부위가 라이터로 훼손된 것을 캠프 관계자가 발견했다. 캠프 관계자는 곧바로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서에 신고했다. 박 후보는 “저희와 다른 정치적 성향을 갖고 계신 유권자도 존중하지만,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폭력적 행위까지 용납할 수는 없어 선관위와 경찰서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또 수영구에서도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 벽보가 훼손됐다. 수영구 광안동의 한 아파트 앞 벽보로 정 후보의 벽보 일부가 찢겨 있었다. 정 후보 캠프 측은 선관위에 즉시 이 사실을 알리고 관할 경찰서에도 신고했다. 공직선거법은 정당한 사유 없이 벽보 현수막 기타 선전시설의 훼손·철거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親 민주당 이승환, 이번엔 조국 응원?… “9 그리고 9”

    親 민주당 이승환, 이번엔 조국 응원?… “9 그리고 9”

    그간 친민주당 성향을 공개적으로 밝혀 왔던 가수 이승환이 이번엔 조국혁신당을 지지하는 듯한 게시물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이승환은 30일 “9 그리고 9”라는 글과 함께 숫자 9 조형물, 숫자 9가 적혀 있는 오토바이와 헬멧과 나란히 찍은 자신을 올렸다. 9는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 나선 조국혁신당의 기호다. 이를 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공유하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조 대표와 조국혁신당은 9를 알리기 위해 ‘조국을 9하자’, ‘정9지’(부추의 경상도 사투리), ‘9웃’ 등을 홍보하고 있다. 이승환은 지난해 연말, 민주당이 발의한 쌍특검에 대해 대통령실이 거부권 행사 의사를 밝히자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캐치프레이즈였던 ‘공정과 상식’을 빗대 자기 SNS에 ‘#공정과 상식’라고 해시태그를 다는 것으로 비판 의사를 나타냈다. 2020년 12월엔 당시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 결정으로 직무에 복귀하자 “세상이 모두 너희들 발밑이지?”라는 글과 함께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이라고 해시태그를 단 바 있다.
  • “트럼프 ‘10% 보편관세’ 땐 가구별 年 200만원 세금 더 내야”

    “트럼프 ‘10% 보편관세’ 땐 가구별 年 200만원 세금 더 내야”

    올해 미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공약대로 ‘10% 보편 관세’ 부과 시 미국 가정에 연간 약 1500달러(약 202만원)의 세금 인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강한 미국 재건’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고율 관세 등 보호무역주의가 되려 미 근로자 가정의 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부채질할 수 있다는 우려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27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DC의 진보성향 싱크탱크 미국진보센터(CAP)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지적했다. 미 수입품에 10% 보편 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경우 중산층 가구(소득분포 40~60번째 백분위수)가 자동차에 연간 220달러, 석유 120달러, 식품 90달러, 전자제품 80달러, 의류 70달러, 가전제품·가구에 50달러 등을 추가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트럼프는 재선 시 “모든 국가에 보편 관세 10% 추가 도입, 중국에는 ‘60%+α’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공약했다. 노동자 계층 일자리를 지키고 자국 제조업을 부활시키겠다는 포석이다. 그러나 보고서는 “미국의 수입 상위 10개 업체에 중국 기업은 없다”면서 “관세는 수입업자(미국 기업)가 지불하고 수출국(중국)은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관세 부담이 소비자에 전가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집권 2기 트럼프는 ‘세계무역기구(WTO)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관세 인상 카드를 밀어붙일 전망이다. 한편에선 이를 상대국과 제2 협상을 위한 지렛대로 쓸 수도 있다. 이 과정에서 ‘국가 안보상 긴급 무역 제재’를 허용한 무역확장법 232조, 안보·경제 비상상황 시 대통령이 상대국과 국민을 상대로 거래 금지 등을 취할 수 있게 한 국제긴급경제권한법(IEEPA)을 동원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본 닛케이 신문은 대중 무역의 경우 트럼프가 ‘두 단계 관세 인상 방안’을 구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단계로 중국산 반도체 기기, 전자 제품, 철강, 의약품 등 중요 전략 제품에 60% 이상 관세를 부과하고, 2단계로 최혜국 대우 지위를 박탈하는 수순이다. 매년 최혜국 대우 지위를 갱신 심사하는 방식으로 중국의 목줄을 죄겠다는 의도다. WTO의 분쟁해결제도 역시 트럼프 행정부 시절인 2019년 미국이 상소기구 위원의 추가 임명을 반대하며 유명무실해진 상황이라 트럼프발 관세전쟁을 제어하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6일 “멕시코에서 생산된 중국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엄포놓은 것도 결국 중국을 겨냥한 압박이다. 미국의 높은 대중 관세를 피해 중국이 ‘미국·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에 따라 관세 혜택을 받는 멕시코를 통해 우회 수출을 늘리는 것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 ‘히잡 NO’ 佛 교장, 살해 위협에 퇴직 파문

    프랑스의 학교 교장이 교내에서 학생들에게 히잡 착용을 하지 말라고 했다가 살해 위협을 받자 퇴직했다. 유럽 최대의 무슬림 공동체가 있는 프랑스에서 당장 큰 사회문제로 떠올랐고, 정치인들은 “집단적 실패”, “국가의 패배”라며 분노했다. 파리 동부에 있는 모리스 라벨 고등학교의 교장은 지난 2월 말 학생들에게 학교 안에서는 이슬람 여성들이 머리에 쓰는 히잡을 벗으라고 했다가 이를 거부한 학생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어 온라인으로 교장을 향한 살해 위협이 지속됐고, 결국 “자신과 학교의 안전을 위해” 사직했다고 AFP통신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의 테러 이후 이날까지 파리의 약 50개 학교가 폭탄 테러 위협을 받는 등 국가적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벌어졌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국가는 세속주의 위반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보리스 발로 사회당 의원은 “이번 사건은 집단적 실패로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분개했다. 2004년 프랑스는 국가 기관의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세속법을 근거로 학생들이 히잡 등 표면적으로 종교적 성향을 나타내는 표식이나 복장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 관악 “사회복지 촘촘히… 누구나 행복 누리게”

    관악 “사회복지 촘촘히… 누구나 행복 누리게”

    서울 관악구가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를 위해 627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액은 전체 예산의 62.5%를 차지한다”며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 관리 대상자 3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별빛마실학교’ 사업 등 신규 복지사업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별빛마실학교는 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심리치료 동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인 가구를 위해선 각종 지원사업을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언제나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고심하고, 좋은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왔다”며 “올해도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관악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39곳 숙적 매치, 표심은 ‘갈대’… 정진석vs박수현 ‘세 번째 승부’

    39곳 숙적 매치, 표심은 ‘갈대’… 정진석vs박수현 ‘세 번째 승부’

    4·10 총선이 치러지는 254개 지역구 가운데 39곳에서 ‘리턴매치’가 이뤄진다. 도전하는 후보는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리며 칼을 갈았고 현역 의원은 4년간 수성을 위해 성벽을 쌓았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39개 지역구 대부분이 ‘백중세’다. 지역별로는 캐스팅보터인 충청권에서 재격돌 지역구가 11곳으로 가장 많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리턴매치 지역은 윤상현 국민의힘·남영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나선 인천 동·미추홀을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 의원이 전국 최소 표차(171표)로 남 후보를 눌렀다. 이번에도 오차 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여당은 이곳을 ‘경합 우세’로 분류했지만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대통령실 이전으로 무게가 달라진 서울 용산에서는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강태웅 민주당 후보 간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역시나 초박빙으로 지난 선거에서 권 의원은 강 후보를 0.7% 포인트(890표) 차이로 이겼다. 경기 안양동안을의 경우 내리 5선을 했던 중진 심재철 국민의힘 후보가 설욕전을 치른다. 지난 총선에선 이재정 민주당 후보가 심 후보를 12.4%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이 지역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는 없지만 보수 지역인 평촌신도시와 진보 성향의 원도심 간 대결 구도다. 이천에서는 지역구 재선인 송석준 국민의힘 후보와 엄태준 민주당 후보가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둘 다 이천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는 송 후보가 11.18% 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 연수갑의 현역인 박찬대 민주당 후보는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와 세 번째 리턴매치를 치른다. 이른바 숙적 대결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 후보에게 0.29% 포인트 차로 간신히 이겼고 21대에서는 민주당의 수도권 바람에 힘입어 15% 포인트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결은 아직 혼전이다.대전 중구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세 번을 맞붙은 이은권 국민의힘·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총선에서 네 번째 결전을 치른다. 현역인 황운하 전 민주당 의원이 탈당한 뒤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이곳의 20대 의원이었던 이 후보와 중구청장 출신인 박 후보가 맞붙게 됐다. 양당에 물은 결과 둘 다 경합지로 꼽을 정도로 초접전 지역구다. 리턴매치가 가장 많은 충청권에서 세 번째 맞대결도 가장 많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선 4선 도전에 나선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한 민주당 후보가 19·20대 총선에 이어 또 붙는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6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박수현 민주당 후보,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와 조한기 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2년 전 치른 보궐선거에 이어 복수전이 이뤄진다. 지역구 현역인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와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원창묵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양상이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와 나소열 민주당 후보가 리턴매치를 치른다. 18년 만에 ‘전직 경남지사 간 대결’이 펼쳐지는 경남 양산을도 접전 양상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역인 김두관 민주당 후보가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미세하게 앞선다.
  • “반드시 투표” 76.5% 달해… 극단 정치 덕분?

    “반드시 투표” 76.5% 달해… 극단 정치 덕분?

    4·10 총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변한 유권자 비율이 76.5%라는 내용의 여론조사가 28일 공개됐다. 2020년 21대 총선 조사보다 3.8%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무선전화 가상번호 89.3%·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 10.7%) 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76.5%)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18.2%였다. 연령대별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변 비율은 70대 이상에서 90.8%로 가장 높았고 60대(86.8%)와 50대(84.2%)가 뒤따랐다. 4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50대(84.2%) 답변 비율이 10.4% 포인트 증가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30대(65.8%)가 5.5% 포인트 줄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선거 관심도는 70대 이상(91.6%)에서 직전 총선 때보다 8.7% 포인트가 증가해 가장 높았고 만 18~29세(56.8%)에서는 7.5% 포인트가 줄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41.4%였다. 직전 선거인 2022년 8회 지방선거(45.2%)보다는 낮았지만 21대 총선(26.7%)보다 급증했다. 이 외에 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은 소속 정당(28.9%), 정책·공약(27%), 능력·경력(22.4%), 도덕성(16.5%) 순이었다. 비례대표는 인물·능력(24.8%), 정견·정책(22.9%), 소속 정당(19.6%), 지지 정당과 연관된 정당(13.5%) 순이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국회 독점 심판을 내세운 국민의힘과 정권 심판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양자 구도로 투표 참여 의사가 오르고, 지역구에서 정당 위주의 투표 성향이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 “반드시 투표하겠다” 76.5%…극단 정치 때문?

    “반드시 투표하겠다” 76.5%…극단 정치 때문?

    4·10 총선에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변한 유권자 비율이 76.5%라는 내용의 여론조사가 28일 공개됐다. 2020년 21대 총선 조사보다 3.8%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무선전화 가상번호 89.3%·유선전화 임의번호걸기 10.7%)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76.5%)이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고, ‘가능하면 투표할 생각’이라고 응답한 비율도 18.2%였다. 연령대별로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답변 비율은 70대 이상에서 90.8%로 가장 높았고, 60대(86.8%)와 50대(84.2%)가 뒤따랐다. 4년 전 조사와 비교하면 50대(84.2%) 답변 비율이 10.4% 포인트 증가해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30대(65.8%)가 5.5% 포인트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다. 선거 관심도는 70대 이상(91.6%)에서 직전 총선 때보다 8.7% 포인트가 증가해 가장 높았고, 만 18~29세(56.8%)에서는 7.5% 포인트가 줄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투표 참여 의향이 있는 유권자 중 ‘사전 투표일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41.4%였다. 직전 선거인 2022년 8회 지방선거(45.2%)보다 낮았지만, 21대 총선(26.7%)보다 급증했다. 이외 지역구 후보자를 선택하는 데 고려하는 사항은 소속 정당(28.9%), 정책·공약(27%), 능력·경력(22.4%), 도덕성(16.5%) 순이었다. 비례대표는 인물·능력(24.8%), 정견·정책(22.9%), 소속 정당(19.6%), 지지 정당과 연관된 정당(13.5%) 순이었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국회 독점 심판을 내세운 국민의힘과 정권 심판을 내세운 더불어민주당의 양자 구도로 투표 참여 의사가 오르고, 지역구에서 정당 위주의 투표 성향이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 39곳에서 치러지는 ‘숙적 리턴매치’... 표심은 ‘갈대’

    39곳에서 치러지는 ‘숙적 리턴매치’... 표심은 ‘갈대’

    4·10 총선에서 254개 지역구 가운데 39곳에서 ‘리턴 매치’가 이뤄진다. 도전하는 후보는 절치부심 4년을 기다리며 칼을 갈았고, 현역 의원은 4년간 수성을 위해 성벽을 쌓았다.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39개 지역구 대부분이 ‘백중세’다. 지역별로 캐스팅 보트인 충청권에서 가장 많은 11곳이 재격돌 지역구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가장 이목이 쏠리는 리턴매치 지역은 윤상현 국민의힘·남영희 민주당 후보가 나선 인천 동·미추홀을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윤 의원이 전국 최소 표차(171표)로 남 후보를 눌렀다. 이번에도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여당은 이곳을 ‘경합 우세’로 분류했지만 안심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대통령실 이전으로 무게가 달라진 서울 용산에서는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강태웅 민주당 후보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역시나 초박빙으로, 지난 선거에서 권 의원은 강 후보를 0.7% 포인트(890표) 차이로 이겼다. 경기 안양 동안을의 경우 내리 5선을 했던 중진 심재철 후보가 설욕전을 치른다. 지난 총선에선 민주당 이재정 후보가 심 후보를 12.4% 포인트 차이로 이겼다. 이 지역에 대한 최근 여론 조사 결과는 없지만, 보수 지역인 평촌신도시와 진보 성향의 원도심 간 대결 구도다. 이천에서는 지역구 재선인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와 민주당 엄태준 후보가 8년 만에 다시 만났다. 둘 다 이천 출신으로 20대 총선에서는 송 후보가 11.18% 포인트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인천 연수갑의 현역인 박찬대 민주당 후보는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와 세 번째 리턴매치를 치른다. 이른바 숙적 대결이다. 박 의원은 지난 20대 총선에서 정 후보에게 0.29% 포인트 차로 간신히 이겼고, 21대에서는 민주당의 수도권 바람에 힘입어 15% 포인트 차이로 대승을 거뒀다. 이번 대결은 아직 혼전이다. 대전 중구에서는 지방선거에서 세 번을 맞붙은 국민의힘 이은권·민주당 박은권 후보가 총선에서 네 번째 결전을 치른다. 현역인 황운하 전 민주당 의원이 탈당한 뒤 조국혁신당에 합류해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면서 이곳의 20대 의원이었던 이 후보와 중구청장 출신인 박 후보가 맞붙게 됐다. 양당에 물은 결과, 둘 다 경합지로 꼽을 정도로 초접전 지역구다. 리턴매치가 가장 많은 충청권에서 세 번째 맞대결도 가장 많다.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선 4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박덕흠 후보와 민주당 이재한 후보는 19·20대 총선에 이어 또 붙는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6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국민의힘 후보와 박수현 민주당 후보, 충남 서산·태안에서는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와 조한기 민주당 후보가 세 번째 대결을 펼친다. 강원 원주갑에서는 2년 전 치른 보궐선거에 이어 복수전이 이뤄진다. 지역구 현역인 박정하 국민의힘 후보와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원창묵 민주당 후보가 초접전 양상이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지역구 현역인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와 나소열 민주당 후보가 리턴 매치를 치른다. 18년 만에 ‘전직 경남지사 간 대결’이 펼쳐지는 경남 양산을도 접전 양상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역인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를 오차 범위 내에서 미세하게 앞선다.
  • 관악구, 사회복지에 6270억 투입…별빛마실학교 등 신규 사업 마련

    관악구, 사회복지에 6270억 투입…별빛마실학교 등 신규 사업 마련

    서울 관악구가 촘촘하고 안전한 사회복지를 위해 6270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관악구 관계자는 “사회복지 관련 예산액은 전체 예산의 62.5%를 차지한다”며 “은둔, 고립성향의 사례 관리 대상자 30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별빛마실학교’ 사업 등 신규 복지사업도 선보인다”고 소개했다.별빛마실학교는 함께 요리하기, 감정 다스리기, 가족 심리상담 지원 등을 통해 대상자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에서 심리치료 동행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인 가구를 위해선 각종 지원사업을 주민들이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1인 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우리 구는 언제나 주민들의 입장에서 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고심하고, 좋은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어왔다”며 “올해도 누구나 누리는 행복한 관악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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