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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에서 무슨 일 있었나 봤더니.. ‘충격적인 행동’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에서 무슨 일 있었나 봤더니.. ‘충격적인 행동’

    19일 한 매체는 서울 혜화 경찰서가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A사우나 수면실에서 수면 중이던 남성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백재현이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백재현 성추행 혐의, 남성 은밀부위 만지고 유사성행위 ‘경악’ 게이설에 입장은?

    백재현 성추행 혐의, 남성 은밀부위 만지고 유사성행위 ‘경악’ 게이설에 입장은?

    백재현 성추행 혐의, 남성 은밀부위 만지고 유사성행위 ‘경악’ 게이바 출입 이유 보니 백재현 성추행 혐의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 사우나에서 유사 성행위..어떻게 했나 보니 개그맨 백재현이 성추행 혐의로 입건된 사실이 알려졌다. 성추행 상대는 남성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19일 한 매체는 서울 혜화 경찰서가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께 A사우나 수면실에서 수면 중이던 남성에게 다가가 성기를 만지는 등 유사성행위를 한 성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매체는 경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백재현이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대부분 인정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백재현은 성추행 혐의는 인정했지만 자신이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라고 해명했다. 백재현은 2001년 한 인터뷰에서 “최근 게이바를 다닌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며 “게이설이 나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근원지를 추적해 법적 대응까지도 강구하겠다”고 항간에 떠돈 게이설에 대해 강력 부인한 바 있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대학로에서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2002년 4년간 교제했던 일반인 구모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인 2004년에 이혼했다. 네티즌들은 “백재현 성추행 혐의 충격이다”, “백재현 성추행 혐의도 충격인데 남성.. 경악”, “백재현 남성 성추행 혐의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 캡처(백재현 성추행 혐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게이바 간 적 있다” 과거 발언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게이바 간 적 있다” 과거 발언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백재현 성추행 혐의 입건 “게이바 간 적 있다” 과거 발언 개그맨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9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20대 남성에게 접근해 신체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재현은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재현은 다만 자신이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라고 해명했다. 백재현은 2001년 한 인터뷰에서 “최근 게이바를 다닌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그런 말(게이설)이 나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근원지를 추적해 법적 대응까지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백재현은 2002년 4년간 교제했던 일반인 구모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2년 만인 2004년에 이혼했다. 한편 2012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백재현은 ‘개그콘서트’를 그만 두게 된 이유‘에 대해 “레슬링 개그코너를 1년 정도 했는데 당시 레슬링 대표 선수인 이왕표와 링 위에서 던지고 맞는 연기를 했다”고 입을 열었다. 백재현은 “인기는 올라가고 행사도 많이 들어왔다. 한번은 행사 요청 전화가 왔는데 출연료 2000만원을 준다고 하더라. 흥분돼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레슬링복을 챙겨오라고 하고, 상대 선수는 캐나다 선수라고 하는데 순간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서 자고 있는 20대 남성 은밀한 부위를..대체 왜? 게이설에 법적대응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서 자고 있는 20대 남성 은밀한 부위를..대체 왜? 게이설에 법적대응

    백재현 성추행 혐의, 피해자 20대 남성 “사우나에서 은밀한 부위를..” 경악 백재현 성추행 혐의, 사우나서 자고 있는 20대 남성 은밀한 부위를..대체 왜? 게이설에 법적대응 ‘백재현 성추행 혐의’ 백재현 성추행 혐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상대가 20대 남성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9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남성에게 접근해 신체 은밀한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백재현이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기소 의견으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백재현은 다만 자신이 동성연애자가 아니며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실수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재현은 2001년 한 인터뷰에서 “최근 게이바를 다닌 건 사실이다. 그렇지만 영화에서 맡은 배역 때문이지 별 의미는 없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어 “그런 말(게이설)이 나돈다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 근원지를 추적해 법적 대응까지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재현은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각종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대학로에서 연극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사진=서울신문DB(백재현 성추행 혐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女스트립쇼 승인한 교도소장 해임 적법”

    교도소에서 여성 무용수의 스트립쇼 공연을 용인하고 외부인으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교도소장을 해임한 것은 적법했다고 법원이 판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 호제훈)는 전직 교정공무원 A씨가 “해임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가 소장으로 근무한 교도소에서는 2013년 9월 열린 교화공연 때 여성 공연단원 1명이 옷을 하나씩 벗어 신체 부위를 노출하고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을 반복하는 퇴폐적 스트립쇼 공연이 약 7분간 진행됐다. 공연 시작 전 사회자가 “이왕 위문공연하는 거 싹 벗깁시다”라며 스트립쇼에 동의를 구하자 A씨는 고개를 끄덕여 이를 승인했다. A씨는 이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스트립쇼가 아니었다고 법무부에 허위 보고했다는 등의 이유로 해임 처분을 받았다. A씨는 문제가 된 공연을 후원한 모 교회 B목사의 부탁을 받고 폭력조직 소속 수용자에게 장소 변경접견(특별면회)을 허가하기도 했다. B목사와 조직폭력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식사와 향응을 제공받고, 교도소 예산으로 자신의 치적을 홍보하는 책자를 만든 점도 징계 사유에 포함됐다. 재판부는 “외부인에 의해 기획된 행사라 공연 내용을 사전에 검토했어야 했는데 이를 소홀히 해 교화 공연으로는 부적합한 스트립쇼가 진행됐다”며 “사회자의 예고에도 저지하지 않고 오히려 묵시적으로 승낙한 행위는 공무원의 성실 의무와 품위유지 의무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금지된 장소변경 접견을 허가하고 직무 관련자로부터 향응을 수수하는 한편 법무부에 허위 보고를 하는 등 비위 정도가 결코 가볍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성행위 담은 향수 광고 TV 방영금지 처분

    성행위 담은 향수 광고 TV 방영금지 처분

    우리에게 퍼프 대디로 더 잘 알려진 미국의 힙합 뮤지션 션콤(P Diddy, Sean John Combs·45)의 향수 브랜드 광고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장면으로 TV 방영금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션콤은 그가 만든 패션 브랜드 ‘션존(Sean John)’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제품 향수 ‘3AM’의 광고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션콤은 한밤중 뒷골목을 배경으로 그의 실제 여자친구인 캐시 벤트라(Cassie Ventura·28)와 추격전을 펼친다. 그리고 집으로 도착한 둘은 침대 위에서 목을 조르는 등의 가학적인 행동과 함께 나체로 정사를 벌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해당 광고의 무삭제판은 청소년들이 시청하기에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TV 방영금지 처분을 받았다. 결국 광고는 재편집이 요구됐고, 이에 따라 향수의 런칭도 지연됐다. 결국 광고는 재편집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선정적이라고 언론들은 지적했다. 션콤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람들이 이 광고를 보면 신선하고 도발적이며 아름답다고 말할 것이다”라며 “모든 상호작용은 성행위와 관련이 없다. 사랑과 관련이 있다. 나의 콘셉트는 사랑은 새로운 섹시함이라는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사진·영상=Hollywood Lif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세 살배기 아이 앞서 성관계한 플로리다 커플…징역 15년 위기

    세 살배기 아이 앞서 성관계한 플로리다 커플…징역 15년 위기

    6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 등 주요 외신들은 지난해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성관계하다 체포된 호세 카바예로(40)와 엘리사 알바레스(20)가 지난 4일 열린 재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피트니스 코치 호세 카바예로와 엘리사 알바레스는 지난해 7월 플로리다주(州) 브레이든턴코르테즈 해변에서 대낮 해수욕을 즐기는 3살짜리 아이를 포함한 15명의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관계를 맺다 경찰에 체포됐다. 당시 이 커플의 성행위는 일부 목격자의 스마트폰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돼 언론에 공개되면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 커플은 체포된 직후 7500달러(한화 약 811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으며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지난 4일 매너티 카운티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이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으며 형량이 확정된 경우 최고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위기에 놓였다. 법정에서 검찰은 당시 목격자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제시했으며 “대중들이 있는 대낮 해변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성관계를 가졌으며 심지어 해변엔 3살짜리 여자아이도 이를 지켜보고 있었다”며 배심원들에게 중형 선고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세 카바예로는 이전에도 마약 밀매로 유죄를 선고받고 8년간 교도소에 복역한 바 있다. 사진·영상= abc7 / FOX 13 News - MyFoxTampaBay.com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범죄 온상’ 랜덤 채팅앱… 마약 소굴로

    ‘필로폰을 함께 투약하고 상대를 바꿔가며 성행위하자.’ 지난해 8월, 신모(41·전과 13범)씨와 아내 김모(27) 씨는 별도 인증 없이 주변 사용자와 임의로 연결되는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앱) ‘즐톡’에 ‘호객’하는 글을 띄웠다. 순식간에 채팅방은 북적거렸다. 신씨는 ‘캄보디아 사장’(신원미상)에게 구입한 필로폰을 이들에게 0.4g에 20만원을 받고 판매하는 한편 모텔에서 만나 집단 성관계를 맺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을 투약·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위반)로 신씨 부부 등 9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윤모(40)씨 등 18명은 신씨 등에게 필로폰을 사서 투약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신씨 부부 등 21명(남성 9명, 여성 12명)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9개월 동안 채팅앱 ‘즐톡’에서 4~8명씩 만나 서울 강남과 경기 동두천 일대의 모텔에 모여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채팅앱에서 ‘술(필로폰을 뜻하는 은어) 아시는 분’이라는 글을 올려 연락을 유도하기도 했다. 이들이 거래한 필로폰은 총 60g(시가 2억원 상당)으로 200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신씨 등은 1g당 80만~140만원을 받고 필로폰을 팔아넘겼으며, 때로는 돈을 받지 않고 함께 투약했다. 적발된 이들 가운데 상습 투약자도 있었지만, 투약 경험이 없는 20대 모델 지망 여성도 상당수였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려고 비밀대화 기능이 있고 독일에 서버를 둔 채팅앱 ‘탤레그램’과 중국에 서버를 둔 ‘위챗’ 등으로 연락하는 한편,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해 필로폰을 거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주로 교도소에서 알게 된 마약사범들한테 판매책을 소개받아 직접 만나 돈을 건네주고 구입하던 필로폰이 최근 채팅앱으로 거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검거되지 않은 필로폰 판매책인 김모(40)씨와 최모(51)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단속현장] 경찰, 성매매 알선 남성전용사우나 급습

    [단속현장] 경찰, 성매매 알선 남성전용사우나 급습

    남성전용사우나에 밀실을 꾸며 놓고 성매매를 알선해온 일당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질서과는 강남권 오피스 밀집지역에 남성전용 사우나를 차려놓고 무자격 안마행위와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사우나 업주 오모(28)씨를 비롯해 종업원, 성매매여성 등 모두 41명을 불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 등은 강남, 송파, 중구 일대에 남성전용사우나를 차려놓고 마사지사와 성매매여성을 고용, 사우나 내에 비밀통로로 연결된 밀실에서 남자손님을 상대로 성매매(유사성행위)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물출입구와 주요지점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으며, 종업원들은 비밀통로를 이용해 예약손님들을 룸으로 이동시키는 등 경찰의 단속에 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한 이들 업소들은 기본코스(7만원), ○○(업소명)코스(10만원), 황제코스(13만원) 등 서비스에 차등화를 두기도 했으며 대부분 사전예약제로 은밀하게 영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 성매매 알선 사우나가 있다는 첩보 입수 후 이달 초부터 광역 단속팀을 중심으로 단속을 벌여 이 같은 불법 행위를 한 남성전용사우나 8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직장인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많이 이용되는 사우나에서 불법, 퇴폐행위를 일삼는 업주들을 지속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사진 영상=서울지방경찰청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어느 언론사 회장의 음란함

    수도권의 한 언론사 회장이 손녀뻘인 여비서에게 유사 성행위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수사대에 따르면 수도권의 한 언론사 회장실에서 비서로 근무하는 A(26)씨는 B(72) 회장이 자신을 회사 내 밀폐된 공간으로 불러 수차례 유사 성행위를 강요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지난 20일 B 회장과의 합의서를 제출하며 고소를 취하했지만, 경찰은 이와 상관없이 B 회장의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성폭력 범죄는 친고죄에 해당하지 않아 피해자의 고소 없이도 수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진술이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해 지난 22일 B 회장을 불러 1차 조사를 마쳤다”며 “합의서를 제출했다는 것 자체가 혐의를 인정한다는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해당 언론사 관계자는 “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것도 없고 내가 언급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러 정부 건물서 몰래 성행위하는 남녀…창문서 찍혀

    러 정부 건물서 몰래 성행위하는 남녀…창문서 찍혀

    러시아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러시아 연방정부 청사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커플이 뜨거운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상은 청사 건물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듯하다. 촬영자는 건물 전경에서 클로즈업 한 뒤 아직 불이 켜 있는 사무실에 주목했고 오른쪽에 있던 한 사무실 창가에서 남녀 한쌍이 관계를 갖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아마 두 사람은 자신들의 밀회를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눈썰미 좋은 한 사람이 그런 장면을 촬영해 공개해버린 것이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은 해당 영상 원본은 2013년에 찍힌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러시아 정부 측에 코멘트를 요구했으나 어떤 답신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러 10대 여학생들의 단체 트월킹 춤 선정성 논란

    러 10대 여학생들의 단체 트월킹 춤 선정성 논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러시아 10대 여학생들의 트월킹(Twerking) 춤 단체 공연 영상이 전 세계에 확산되며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4일 영국 BBC등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 오렌부르크 소재 한 무용학교 학예회 무대에서 펼쳐진 10대 여학생들의 트월킹 춤 때문에 학교가 폐교 조치됐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면, 여러 명의 여학생이 ‘위니 푸와 벌들’(Winnie Pooh and the Bees)을 주제로 꿀벌을 연상시키는 줄무늬 옷을 입고 아찔한 단체 군무를 펼친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엉덩이를 격렬하게 흔들며 트월킹 춤을 추던 여학생들이 치마까지 벗어 던진 채 퍼포먼스를 이어나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10대 여학생들의 이같은 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졌고,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10대 여학생들이 학교 학예회에서 추기엔 선정적일 뿐만 아니라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시 당국은 무용학교를 임시 폐교조치하고, 학교장과 춤을 춘 여학생들의 학부모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영국 BBC는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를 빌려 여학생들의 춤이 ‘퇴폐 행위’로 결정될 경우, 여학생들은 사회봉사명령부터 최고 3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Пчёлки и Винни пух.Оренбург. Школьный детский театр/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데프콘 우리집 갈래, 19금 가사보니 “너와 자고 싶어” 베드신까지? 뮤비보니 ‘충격’

    데프콘 우리집 갈래, 19금 가사보니 “너와 자고 싶어” 베드신까지? 뮤비보니 ‘충격’

    데프콘 우리집 갈래, 힙합 성인 마니아라면… 19금 가사보니 “너와 자고 싶어” 충격 ‘데프콘 우리집 갈래’ 래퍼 데프콘 신곡 ‘우리집 갈래’가 공개된 가운데, 직설적이고 파격적인 가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프콘은 17일 새 앨범 ‘I’M NOT A PIGEON’(아임 낫 어 피존)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우리집 갈래’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우리집 갈래’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남녀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해당 곡에는 “그것들 입이 싹 다 걸레” “주변 소문 이런 거 엿까” 등의 거친 문장 및 욕설이 담겼으며, “나 너와 자고 싶어” “아름다운 입술과 부드러운 혀 Hermes 질감의 너의 피부를 느껴” 등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여성이 등장하는가 하면, 한쌍의 남녀가 침대에 누워 19금 분위기를 자아내 아찔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편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약 당신이 저의 4집과 5집을 좋아하셨던 힙합 성인 매니아라면 이 앨범의 기쁨은 배가 될 거예요. 만들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간만에 뻥 뚫린 기분을. 앞으로도 이런 모습 종종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데프콘 ‘우리집 갈래’ 뮤직비디오 캡처(데프콘 우리집 갈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프콘 우리집 갈래, 가사 내용보니 ‘헉’

    데프콘 우리집 갈래, 가사 내용보니 ‘헉’

    래퍼 데프콘은 17일 새 앨범 ‘I’M NOT A PIGEON’(아임 낫 어 피존)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우리집 갈래’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해당 곡에는 “그것들 입이 싹 다 걸레” “주변 소문 이런 거 엿까” 등의 거친 문장 및 욕설이 담겼으며, “나 너와 자고 싶어” “아름다운 입술과 부드러운 혀 Hermes 질감의 너의 피부를 느껴” 등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진=데프콘 ‘우리집 갈래’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람들 야유에도 공원서 30분간 정사 나눈 커플 ‘충격’

    사람들 야유에도 공원서 30분간 정사 나눈 커플 ‘충격’

    영국 한 공원에서 밀회를 즐기는 커플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메트로 등 현지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웨스트서식스 크롤리(Crawley)의 한 공원에서 은밀한 짓을 하던 커플의 모습이 근처 건물 직장인들에게 딱 걸린 것. 창문을 통해 이들의 성행위를 본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펼쳐진 이 어이없는 광경에 어처구니없어 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우리는 사무실에서 그들의 부적절한 관계 목격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야유와 환호를 보냈음에도 그들은 30여 분 이상 애정행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Spotted Crawle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性 결정권’ 인정한 헌재, 이번엔 성매매 특별법 심판한다

    ‘性 결정권’ 인정한 헌재, 이번엔 성매매 특별법 심판한다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 특별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의 핵심 조항에 대한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사상 처음으로 공개 변론을 연다. 헌재가 지난 2월 성행위의 자기결정권을 폭넓게 인정해 62년 만에 간통죄를 폐지한 터라 또 다른 성적 자기결정권 관련 사안인 성매매 특별법에 대한 본격 심리가 주목된다. 9일 오후 2시 헌재에서 열리는 공개 변론의 대상은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으로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특별법은 2004년 3월 제정된 뒤 여섯 차례나 헌법소원 또는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제기됐지만 모두 공개 변론 없이 심리가 진행됐다. 또 성매매 장소 제공과 성매매 알선 영업 행위 처벌 조항에 대한 청구들은 각하되거나 합헌 결정이 내려졌으며 양벌 규정 조항만 위헌으로 결정됐다. 이번 사안은 성매매 여성이 직접 청구인으로 나서 성을 판 사람, 성을 산 사람을 처벌하는 조항을 문제 삼았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르다. 2012년 7월 서울 전농동에서 13만원을 받고 자신의 성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6)씨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헌재 판단을 요청함에 따라 논란에 불을 댕겼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성매매가 아니고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데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개인의 성행위와 같은 사생활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부분은 국가가 간섭과 규제를 자제해 개인의 자기결정권에 맡겨야 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 이유를 설명했다. 쟁점은 크게 ▲성적 자기결정권 인정 여부 ▲법 수단의 적합성 ▲침해의 최소성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성매매 행위를 성적 자기결정권으로 볼 것인지가 핵심 쟁점이다. 의견은 크게 엇갈린다.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등은 “성매매는 여성의 취약한 지위를 이용한 것으로 성적 자기결정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반면 성매매 종사자들과 일부 법조인 등은 “자발적 성매매까지 처벌하는 것은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며 과잉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한다. 공개 변론에는 김강자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과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오경식 원주대 법학과 교수와 최현희 변호사가 정부 측 참고인으로 나와 공방을 벌인다. 김 전 서장은 2000년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를 집중 단속하며 ‘미아리 포청천’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퇴임 뒤 성매매 특별법의 위헌성을 주장해 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도 위헌 주장한 이유는?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도 위헌 주장한 이유는?

    성매매 특별법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도 위헌 주장한 이유는?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9일 처음 열린다. 위헌 심판에 넘겨진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성매매 남성과 여성 모두 처벌대상이 된다. 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사실상 성매매가 아니고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김씨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2012년 12월 서울 북부지법은 이런 요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당시 법원은 “개인의 성행위와 같은 사생활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부분에는 국가가 간섭과 규제를 가능하면 자제해 개인의 자기결정권에 맡겨야 하고, 국가의 형벌권 행사는 중대한 법익에 대한 위험이 명백한 때에만 최후 수단으로 그쳐야 한다”고 제청 사유를 밝혔다.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된 이후 헌재 앞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이 돌아가면서 1인 시위를 하며 위헌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변론에는 ‘미아리 포청천’으로 불렸던 김강자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성매매특별법은 위헌이라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서게 된 그는 2000년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관내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는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참석하고,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는 오경식 강릉 원주대 법학과 교수, 최현희 변호사가 참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참고인 나선다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참고인 나선다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참고인 나선다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9일 처음 열린다. 위헌 심판에 넘겨진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성매매 남성과 여성 모두 처벌대상이 된다. 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사실상 성매매가 아니고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김씨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2012년 12월 서울 북부지법은 이런 요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당시 법원은 “개인의 성행위와 같은 사생활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부분에는 국가가 간섭과 규제를 가능하면 자제해 개인의 자기결정권에 맡겨야 하고, 국가의 형벌권 행사는 중대한 법익에 대한 위험이 명백한 때에만 최후 수단으로 그쳐야 한다”고 제청 사유를 밝혔다.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된 이후 헌재 앞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이 돌아가면서 1인 시위를 하며 위헌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변론에는 ‘미아리 포청천’으로 불렸던 김강자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성매매특별법은 위헌이라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서게 된 그는 2000년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관내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는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참석하고,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는 오경식 강릉 원주대 법학과 교수, 최현희 변호사가 참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오늘의 눈] 성폭행 수사 발목 잡는 홈플러스 허술한 보안/이천열 사회2부 부장급

    [오늘의 눈] 성폭행 수사 발목 잡는 홈플러스 허술한 보안/이천열 사회2부 부장급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홈플러스 논산점<서울신문 3월 27일자 12면>의 어이없는 보안시스템이 경찰 수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 가해 고교생 2명을 조사했으나 강제성 여부를 밝힐 수 있는 물증이 없기 때문이다. 여중생이 만 13세 미만 아동이어서 가해자에 대한 사법처리는 가능하나 강제성 여부가 처벌 기준을 좌우한다. 강제로 성폭행했다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된다. 형량이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형에 이른다. 반면 강제성이 없으면 형법상 미성년자 의제강간을 적용할 수 있어 3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낮아진다. 가해자들 또한 고교생이어서 재판 과정에서 참작할 부분이 있겠지만 이에 앞서 사건의 진상은 정확하게 밝혀져야 마땅하다. 현재 가해 고교생 측은 성행위를 인정하면서도 강제성은 부인하고 있다. 만약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17일 3층 매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화장실 출입구 쪽을 비춰 여중생이 남자 화장실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장면이 찍혔다면 이런 엇갈린 주장을 잠재울 수 있었다. 하지만 3층 매장에 있는 4대 중 3대는 고장 났고, 1대는 화장실과 방향이 달랐다. 화장실 내부야 사생활보호 차원에서 CCTV를 설치할 수 없지만 출입구 정도는 감시해야 했었다. 논산점은 이 같은 범죄 취약지 감시는커녕 고장 난 사실조차 모르고 장사만 했다. 이 때문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제보했던 피해 여중생과 가족은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시달려야 했다. 서울신문이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한 뒤 네티즌들이 여중생을 원인 제공자로 보는 댓글을 관련 기사에 마구 올려 가족들이 “괴롭다”고 호소할 정도였다. 허술한 보안시스템이 성범죄 예방은 고사하고 범행 과정을 조기에 밝히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2차 피해를 부른 것이다. 수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대형마트라면 무엇보다 매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은 불문가지다. 고객들의 개인정보 2400만여건을 불법 수집한 뒤 보험사들에 팔아넘겨 231억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가 여전히 돈벌이에만 혈안이 돼 매장이 추악한 범죄 장소로 전락하는 걸 계속 눈감을지 지켜볼 일이다. sky@seoul.co.kr
  • [씨줄날줄] ‘레진코믹스’ 폐쇄 소동/문소영 논설위원

    ‘레진코믹스’가 지난 25일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낯선 이름의 주인공은 온라인 만화인 웹툰 사이트다. 대한민국 최대의 웹툰 전문 미디어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글로벌 K스타트업 최우수상과 구글 특별상을 받은 벤처기업이다. 그해에 이 회사의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런던 순방에도 동행했다. 이른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모범적인 벤처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레진코믹스는 스스로 ‘성숙한 독자를 위한 웹툰 서비스, 프리미엄 만화 채널’이라고 규정했듯이 19금(禁)의 성인만화를 게재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는 공짜로 소비되는 웹툰과 달리 콘텐츠 소비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도록 한다. 그 과정에서 성인 인증도 한다. 그럼 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였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4일 레진코믹스 사이트 전체를 예고도 없이 접속 차단 조치를 취한 탓이었다. 이날 방심위는 레진코믹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에서 성기 노출, 가학·피학적 성행위 묘사 등 음란물이 유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레진코믹스가 유통하고 있는 일본 만화 번역본 중 일부가 음란 폭력물에 해당하고, 외국에 사이트를 두는 점 등을 감안해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다는 것이다. 더불어 “19금 콘텐츠에 대한 성인 인증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일방적인 사이트 전체 폐쇄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난리가 날 수밖에 없었다. 레진코믹스에 접속하면 불법 유해 사이트 차단 페이지(warning.or.kr)로 강제로 넘어갔다. 멀쩡한 콘텐츠 소비도 막혔다. 해당 콘텐츠만 선별해 차단하거나, 경고도 없이 일방적이고 예고 없는 차단이었기 때문에 행정력의 남용이자 과잉 조치라는 비판들이 쏟아졌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비판에 방심위는 26일 접속차단조치(시정요구)를 재논의하기로 했고, 결국 조치를 철회했다. ‘음란 폭력물이나 도박 사이트는 의견 청취가 필요 없고 사전 예고 없이 차단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잊지 않았다. 이런 주장이 어설픈 행정력 발동으로 구겨진 체면을 살리지는 않는다. 방심위는 헌법재판소가 2009년 5월 28일 음란 표현물도 헌법 제21조의 언론·출판의 자유 보호의 대상이 된다고 결정한 사실에 더 주목했어야 했다. 헌재는 기존 입장을 번복해 기본권 제한의 원칙을 제시했다. 무엇이 해악을 끼치는지 그 대상을 명확히 하고, 과잉금지의 원칙을 적용해 행정권을 발동하는 것이 맞다. 해악을 끼치는 표현물 일부를 근거로 전체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등 기본권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이번 정부에서 명예훼손죄는 물론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광범위하게 음란·외설성을 적용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가 심화하고 있다. 대단히 걱정스럽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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