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행위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김연아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동아시아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코엑스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역주의
    2026-01-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87
  • 러 정부 건물서 몰래 성행위하는 남녀…창문서 찍혀

    러 정부 건물서 몰래 성행위하는 남녀…창문서 찍혀

    러시아의 ‘백악관’으로 불리는 러시아 연방정부 청사건물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커플이 뜨거운 정사를 나누는 모습을 카메라로 촬영한 영상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와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상은 청사 건물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듯하다. 촬영자는 건물 전경에서 클로즈업 한 뒤 아직 불이 켜 있는 사무실에 주목했고 오른쪽에 있던 한 사무실 창가에서 남녀 한쌍이 관계를 갖고 있는 모습을 포착했다. 아마 두 사람은 자신들의 밀회를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눈썰미 좋은 한 사람이 그런 장면을 촬영해 공개해버린 것이다. 영국 일간 미러닷컴은 해당 영상 원본은 2013년에 찍힌 것이라고 설명하면서도 러시아 정부 측에 코멘트를 요구했으나 어떤 답신도 얻지 못했다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러 10대 여학생들의 단체 트월킹 춤 선정성 논란

    러 10대 여학생들의 단체 트월킹 춤 선정성 논란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러시아 10대 여학생들의 트월킹(Twerking) 춤 단체 공연 영상이 전 세계에 확산되며 선정성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4일 영국 BBC등 주요 외신들은 러시아 오렌부르크 소재 한 무용학교 학예회 무대에서 펼쳐진 10대 여학생들의 트월킹 춤 때문에 학교가 폐교 조치됐다고 보도했다. 논란이 된 영상을 보면, 여러 명의 여학생이 ‘위니 푸와 벌들’(Winnie Pooh and the Bees)을 주제로 꿀벌을 연상시키는 줄무늬 옷을 입고 아찔한 단체 군무를 펼친다. 특히 영상 말미에서 엉덩이를 격렬하게 흔들며 트월킹 춤을 추던 여학생들이 치마까지 벗어 던진 채 퍼포먼스를 이어나가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10대 여학생들의 이같은 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전 세계로 급속도로 퍼졌고, 사회적으로 파문을 일으켰다. 10대 여학생들이 학교 학예회에서 추기엔 선정적일 뿐만 아니라 성행위를 연상시킨다는 것이다.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을 일으키자 시 당국은 무용학교를 임시 폐교조치하고, 학교장과 춤을 춘 여학생들의 학부모 등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영국 BBC는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의 보도를 빌려 여학생들의 춤이 ‘퇴폐 행위’로 결정될 경우, 여학생들은 사회봉사명령부터 최고 3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영상=Пчёлки и Винни пух.Оренбург. Школьный детский театр/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데프콘 우리집 갈래, 19금 가사보니 “너와 자고 싶어” 베드신까지? 뮤비보니 ‘충격’

    데프콘 우리집 갈래, 19금 가사보니 “너와 자고 싶어” 베드신까지? 뮤비보니 ‘충격’

    데프콘 우리집 갈래, 힙합 성인 마니아라면… 19금 가사보니 “너와 자고 싶어” 충격 ‘데프콘 우리집 갈래’ 래퍼 데프콘 신곡 ‘우리집 갈래’가 공개된 가운데, 직설적이고 파격적인 가사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프콘은 17일 새 앨범 ‘I’M NOT A PIGEON’(아임 낫 어 피존)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우리집 갈래’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우리집 갈래’는 직설적인 화법으로 남녀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해당 곡에는 “그것들 입이 싹 다 걸레” “주변 소문 이런 거 엿까” 등의 거친 문장 및 욕설이 담겼으며, “나 너와 자고 싶어” “아름다운 입술과 부드러운 혀 Hermes 질감의 너의 피부를 느껴” 등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뮤직비디오에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은 여성이 등장하는가 하면, 한쌍의 남녀가 침대에 누워 19금 분위기를 자아내 아찔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한편 데프콘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약 당신이 저의 4집과 5집을 좋아하셨던 힙합 성인 매니아라면 이 앨범의 기쁨은 배가 될 거예요. 만들면서 너무 즐거웠습니다. 간만에 뻥 뚫린 기분을. 앞으로도 이런 모습 종종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데프콘 ‘우리집 갈래’ 뮤직비디오 캡처(데프콘 우리집 갈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데프콘 우리집 갈래, 가사 내용보니 ‘헉’

    데프콘 우리집 갈래, 가사 내용보니 ‘헉’

    래퍼 데프콘은 17일 새 앨범 ‘I’M NOT A PIGEON’(아임 낫 어 피존)을 공개했다. 이 가운데 ‘프랑켄슈타인’과 함께 더블 타이틀곡으로 선정된 ‘우리집 갈래’의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해당 곡에는 “그것들 입이 싹 다 걸레” “주변 소문 이런 거 엿까” 등의 거친 문장 및 욕설이 담겼으며, “나 너와 자고 싶어” “아름다운 입술과 부드러운 혀 Hermes 질감의 너의 피부를 느껴” 등의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사진=데프콘 ‘우리집 갈래’ 뮤직비디오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사람들 야유에도 공원서 30분간 정사 나눈 커플 ‘충격’

    사람들 야유에도 공원서 30분간 정사 나눈 커플 ‘충격’

    영국 한 공원에서 밀회를 즐기는 커플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메트로 등 현지 매체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웨스트서식스 크롤리(Crawley)의 한 공원에서 은밀한 짓을 하던 커플의 모습이 근처 건물 직장인들에게 딱 걸린 것. 창문을 통해 이들의 성행위를 본 사람들은 공공장소에서 펼쳐진 이 어이없는 광경에 어처구니없어 했다. 한 목격자에 따르면 “우리는 사무실에서 그들의 부적절한 관계 목격하게 됐다. 많은 사람들이 야유와 환호를 보냈음에도 그들은 30여 분 이상 애정행각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역겹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영상=Spotted Crawley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性 결정권’ 인정한 헌재, 이번엔 성매매 특별법 심판한다

    ‘性 결정권’ 인정한 헌재, 이번엔 성매매 특별법 심판한다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 특별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의 핵심 조항에 대한 위헌 여부를 가리기 위해 헌법재판소가 사상 처음으로 공개 변론을 연다. 헌재가 지난 2월 성행위의 자기결정권을 폭넓게 인정해 62년 만에 간통죄를 폐지한 터라 또 다른 성적 자기결정권 관련 사안인 성매매 특별법에 대한 본격 심리가 주목된다. 9일 오후 2시 헌재에서 열리는 공개 변론의 대상은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으로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특별법은 2004년 3월 제정된 뒤 여섯 차례나 헌법소원 또는 위헌법률심판 제청이 제기됐지만 모두 공개 변론 없이 심리가 진행됐다. 또 성매매 장소 제공과 성매매 알선 영업 행위 처벌 조항에 대한 청구들은 각하되거나 합헌 결정이 내려졌으며 양벌 규정 조항만 위헌으로 결정됐다. 이번 사안은 성매매 여성이 직접 청구인으로 나서 성을 판 사람, 성을 산 사람을 처벌하는 조항을 문제 삼았다는 점에서 이전과 다르다. 2012년 7월 서울 전농동에서 13만원을 받고 자신의 성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46)씨가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여 헌재 판단을 요청함에 따라 논란에 불을 댕겼다. 김씨는 재판 과정에서 “성매매가 아니고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데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개인의 성행위와 같은 사생활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부분은 국가가 간섭과 규제를 자제해 개인의 자기결정권에 맡겨야 한다”며 위헌법률심판 제청 이유를 설명했다. 쟁점은 크게 ▲성적 자기결정권 인정 여부 ▲법 수단의 적합성 ▲침해의 최소성 ▲직업 선택의 자유 침해 등으로 요약된다. 특히 성매매 행위를 성적 자기결정권으로 볼 것인지가 핵심 쟁점이다. 의견은 크게 엇갈린다.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등은 “성매매는 여성의 취약한 지위를 이용한 것으로 성적 자기결정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입장이다. 반면 성매매 종사자들과 일부 법조인 등은 “자발적 성매매까지 처벌하는 것은 성적 자기결정권 침해이며 과잉금지 원칙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한다. 공개 변론에는 김강자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과 박경신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오경식 원주대 법학과 교수와 최현희 변호사가 정부 측 참고인으로 나와 공방을 벌인다. 김 전 서장은 2000년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를 집중 단속하며 ‘미아리 포청천’으로 이름을 떨쳤지만 퇴임 뒤 성매매 특별법의 위헌성을 주장해 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도 위헌 주장한 이유는?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도 위헌 주장한 이유는?

    성매매 특별법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도 위헌 주장한 이유는?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9일 처음 열린다. 위헌 심판에 넘겨진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성매매 남성과 여성 모두 처벌대상이 된다. 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사실상 성매매가 아니고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김씨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2012년 12월 서울 북부지법은 이런 요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당시 법원은 “개인의 성행위와 같은 사생활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부분에는 국가가 간섭과 규제를 가능하면 자제해 개인의 자기결정권에 맡겨야 하고, 국가의 형벌권 행사는 중대한 법익에 대한 위험이 명백한 때에만 최후 수단으로 그쳐야 한다”고 제청 사유를 밝혔다.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된 이후 헌재 앞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이 돌아가면서 1인 시위를 하며 위헌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변론에는 ‘미아리 포청천’으로 불렸던 김강자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성매매특별법은 위헌이라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서게 된 그는 2000년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관내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는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참석하고,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는 오경식 강릉 원주대 법학과 교수, 최현희 변호사가 참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참고인 나선다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참고인 나선다

    성매매 특별법 ‘미아리 포청천’ 김강자 전 서장, 성매매 특별법 위헌 참고인 나선다 성매매 관련자 처벌을 규정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 특별법)의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변론이 9일 처음 열린다. 위헌 심판에 넘겨진 성매매 특별법 21조 1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성매매 남성과 여성 모두 처벌대상이 된다. 8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성매매 특별법 위헌 심판은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에서 화대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하다 적발돼 재판에 넘겨진 여성 김모씨가 법원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하면서 시작됐다. 사실상 성매매가 아니고서는 생계를 유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던 김씨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고, 2012년 12월 서울 북부지법은 이런 요청을 받아들여 재판 중 위헌법률 심판을 제청했다. 당시 법원은 “개인의 성행위와 같은 사생활의 내밀한 영역에 속하는 부분에는 국가가 간섭과 규제를 가능하면 자제해 개인의 자기결정권에 맡겨야 하고, 국가의 형벌권 행사는 중대한 법익에 대한 위험이 명백한 때에만 최후 수단으로 그쳐야 한다”고 제청 사유를 밝혔다. 위헌법률심판이 제청된 이후 헌재 앞에서는 성매매 여성들이 돌아가면서 1인 시위를 하며 위헌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이번 공개변론에는 ‘미아리 포청천’으로 불렸던 김강자 전 서울 종암경찰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성매매특별법은 위헌이라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나서게 된 그는 2000년 종암경찰서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관내 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을 집중단속하는 등 성매매와 전쟁을 폈지만 퇴임 후 성매매 특별법에 줄곧 반대했다. 공개변론에는 성매매 여성 측 참고인으로 박경신 고려대 로스쿨 교수가 참석하고,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참고인으로는 오경식 강릉 원주대 법학과 교수, 최현희 변호사가 참석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오늘의 눈] 성폭행 수사 발목 잡는 홈플러스 허술한 보안/이천열 사회2부 부장급

    [오늘의 눈] 성폭행 수사 발목 잡는 홈플러스 허술한 보안/이천열 사회2부 부장급

    여중생 성폭행 사건이 발생한 홈플러스 논산점<서울신문 3월 27일자 12면>의 어이없는 보안시스템이 경찰 수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 가해 고교생 2명을 조사했으나 강제성 여부를 밝힐 수 있는 물증이 없기 때문이다. 여중생이 만 13세 미만 아동이어서 가해자에 대한 사법처리는 가능하나 강제성 여부가 처벌 기준을 좌우한다. 강제로 성폭행했다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 적용된다. 형량이 무기 또는 10년 이상 징역형에 이른다. 반면 강제성이 없으면 형법상 미성년자 의제강간을 적용할 수 있어 3년 이상의 징역형으로 낮아진다. 가해자들 또한 고교생이어서 재판 과정에서 참작할 부분이 있겠지만 이에 앞서 사건의 진상은 정확하게 밝혀져야 마땅하다. 현재 가해 고교생 측은 성행위를 인정하면서도 강제성은 부인하고 있다. 만약 사건이 발생한 지난달 17일 3층 매장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화장실 출입구 쪽을 비춰 여중생이 남자 화장실로 들어갈 수밖에 없는 장면이 찍혔다면 이런 엇갈린 주장을 잠재울 수 있었다. 하지만 3층 매장에 있는 4대 중 3대는 고장 났고, 1대는 화장실과 방향이 달랐다. 화장실 내부야 사생활보호 차원에서 CCTV를 설치할 수 없지만 출입구 정도는 감시해야 했었다. 논산점은 이 같은 범죄 취약지 감시는커녕 고장 난 사실조차 모르고 장사만 했다. 이 때문에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뜻으로 제보했던 피해 여중생과 가족은 네티즌들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시달려야 했다. 서울신문이 이 사건을 단독 보도한 뒤 네티즌들이 여중생을 원인 제공자로 보는 댓글을 관련 기사에 마구 올려 가족들이 “괴롭다”고 호소할 정도였다. 허술한 보안시스템이 성범죄 예방은 고사하고 범행 과정을 조기에 밝히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하면서 2차 피해를 부른 것이다. 수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대형마트라면 무엇보다 매장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것은 불문가지다. 고객들의 개인정보 2400만여건을 불법 수집한 뒤 보험사들에 팔아넘겨 231억원의 이익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홈플러스가 여전히 돈벌이에만 혈안이 돼 매장이 추악한 범죄 장소로 전락하는 걸 계속 눈감을지 지켜볼 일이다. sky@seoul.co.kr
  • [씨줄날줄] ‘레진코믹스’ 폐쇄 소동/문소영 논설위원

    ‘레진코믹스’가 지난 25일 인터넷 포털의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올랐다. 이 낯선 이름의 주인공은 온라인 만화인 웹툰 사이트다. 대한민국 최대의 웹툰 전문 미디어로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글로벌 K스타트업 최우수상과 구글 특별상을 받은 벤처기업이다. 그해에 이 회사의 사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런던 순방에도 동행했다. 이른바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에 모범적인 벤처기업이다. 지난해에는 대한민국인터넷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레진코믹스는 스스로 ‘성숙한 독자를 위한 웹툰 서비스, 프리미엄 만화 채널’이라고 규정했듯이 19금(禁)의 성인만화를 게재할 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는 공짜로 소비되는 웹툰과 달리 콘텐츠 소비에 따른 대가를 지불하도록 한다. 그 과정에서 성인 인증도 한다. 그럼 왜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였나.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24일 레진코믹스 사이트 전체를 예고도 없이 접속 차단 조치를 취한 탓이었다. 이날 방심위는 레진코믹스가 제공하는 콘텐츠에서 성기 노출, 가학·피학적 성행위 묘사 등 음란물이 유통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레진코믹스가 유통하고 있는 일본 만화 번역본 중 일부가 음란 폭력물에 해당하고, 외국에 사이트를 두는 점 등을 감안해 인터넷 접속 차단 조치를 내렸다는 것이다. 더불어 “19금 콘텐츠에 대한 성인 인증 시스템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런 일방적인 사이트 전체 폐쇄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는 난리가 날 수밖에 없었다. 레진코믹스에 접속하면 불법 유해 사이트 차단 페이지(warning.or.kr)로 강제로 넘어갔다. 멀쩡한 콘텐츠 소비도 막혔다. 해당 콘텐츠만 선별해 차단하거나, 경고도 없이 일방적이고 예고 없는 차단이었기 때문에 행정력의 남용이자 과잉 조치라는 비판들이 쏟아졌다.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비판에 방심위는 26일 접속차단조치(시정요구)를 재논의하기로 했고, 결국 조치를 철회했다. ‘음란 폭력물이나 도박 사이트는 의견 청취가 필요 없고 사전 예고 없이 차단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잊지 않았다. 이런 주장이 어설픈 행정력 발동으로 구겨진 체면을 살리지는 않는다. 방심위는 헌법재판소가 2009년 5월 28일 음란 표현물도 헌법 제21조의 언론·출판의 자유 보호의 대상이 된다고 결정한 사실에 더 주목했어야 했다. 헌재는 기존 입장을 번복해 기본권 제한의 원칙을 제시했다. 무엇이 해악을 끼치는지 그 대상을 명확히 하고, 과잉금지의 원칙을 적용해 행정권을 발동하는 것이 맞다. 해악을 끼치는 표현물 일부를 근거로 전체를 대상으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등 기본권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 이번 정부에서 명예훼손죄는 물론 청소년 보호를 명분으로 광범위하게 음란·외설성을 적용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려는 시도가 심화하고 있다. 대단히 걱정스럽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레진코믹스 차단, 레진코믹스 어떤 곳이길래… ‘19금 음란물 유통됐다?’ 알고보니

    레진코믹스 차단, 레진코믹스 어떤 곳이길래… ‘19금 음란물 유통됐다?’ 알고보니

    레진코믹스 차단, 연매출 100억 레진코믹스 어떤 곳? ‘19금 음란물 게재됐다?’ 알고보니.. 레진코믹스 차단 레진코믹스 차단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유료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가 음란물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접속 차단됐다가 해제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한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외에 있는 서버를 지난 24일 오후부터 차단에 들어갔다가 25일 오후 다시 해제했다. 조사 결과 레진코믹스는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됐으며, 성행위 묘사가 구체적인 일본 만화가 다수 포함된 점이 차단을 의결한 이유로 모바일 앱도 순차적으로 차단될 방침이다 방심위 측은 “일부 콘텐츠에 성기가 직접 노출돼 성인인증을 거치더라도 차단 대상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레진코믹스 차단에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조치에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레진코믹스’는 지난해 매출이 100억 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진코믹스 차단, 웹툰 사이트인데 왜? 이유보니

    레진코믹스 차단, 웹툰 사이트인데 왜? 이유보니

    유료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가 음란물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접속 차단됐다가 해제되는 소동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한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외에 있는 서버를 지난 24일 오후부터 차단에 들어갔다가 25일 오후 다시 해제했다. 조사 결과 레진코믹스는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됐으며, 성행위 묘사가 구체적인 일본 만화가 다수 포함된 점이 차단을 의결한 이유로 모바일 앱도 순차적으로 차단될 방침이다 한편 레진코믹스 차단에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조치에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진코믹스 차단, 방심위 결정 오락가락 “대체 왜?”

    레진코믹스 차단 레진코믹스 차단, 방심위 결정 오락가락 “대체 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온라인 웹툰 사이트인 ‘레진코믹스’의 일부 콘텐츠에 음란성이 강한 내용이 있다는 이유로 사이트 전체를 접속 차단하는 조치를 내렸지만 이를 하루만에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방심위와 레진코믹스에 따르면 방심위는 24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레진코믹스가 제공하는 일부 콘텐츠의 음란성을 근거로 접속 차단조치(시정요구)를 의결하고 9개 인터넷망사업자에 해당 사이트의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문제가 된 웹툰들은 일본에서 제작한 것으로, 일본어 대사를 한국어로만 번역했을 뿐 성기 노출이나 성행위 장면은 그대로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웹툰 일부를 ‘샘플’로 공개해 청소년도 언제든지 볼 수 있어 마땅히 취해야 할 청소년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방심위의 설명이다. 하지만 방심위는 25일 일부 콘텐츠의 음란성을 근거로 사이트 전체를 접속 차단한 것이 과한 조치라는 지적이 일자 내부 검토를 거쳐 인터넷망사업자에게 접속 차단을 보류해달라며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 방심위는 26일 열리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 레진코믹스 접속차단 건을 재상정해 사이트 전체 접속차단 결정을 유지할 것인지를 논의하기로 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음란물을 게시한 사이트의 경우) 전체든 해당 메뉴만을 하든 차단 조치를 내릴 수 있지만 심의 과정에서 이런 부분을 놓친 면이 있다”면서 “망사업자에게 접속 차단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고, ‘과잉 금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내일 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논의 결과에 따라서는 부분(해당 메뉴) 차단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본다”며 기존 사이트 접속 차단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레진코믹스 관계자는 “우리는 정상적으로 성인인증을 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사전에 전달받은 내용이 전혀 없다. 방심위에 설명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웹툰 서비스로, 가입자가 7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진코믹스 차단 “성기노출 등 음란물 있다”더니 번복…왜?

    레진코믹스 차단 “성기노출 등 음란물 있다”더니 번복…왜?

    레진코믹스 차단 레진코믹스 차단 “성기노출 등 음란물 있다”더니 번복…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온라인 웹툰 사이트인 ‘레진코믹스’의 일부 콘텐츠에 음란성이 강한 내용이 있다는 이유로 사이트 전체를 접속 차단하는 조치를 내렸지만 이를 하루만에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방심위와 레진코믹스에 따르면 방심위는 24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레진코믹스가 제공하는 일부 콘텐츠의 음란성을 근거로 접속 차단조치(시정요구)를 의결하고 9개 인터넷망사업자에 해당 사이트의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문제가 된 웹툰들은 일본에서 제작한 것으로, 일본어 대사를 한국어로만 번역했을 뿐 성기 노출이나 성행위 장면은 그대로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웹툰 일부를 ‘샘플’로 공개해 청소년도 언제든지 볼 수 있어 마땅히 취해야 할 청소년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방심위의 설명이다. 하지만 방심위는 25일 일부 콘텐츠의 음란성을 근거로 사이트 전체를 접속 차단한 것이 과한 조치라는 지적이 일자 내부 검토를 거쳐 인터넷망사업자에게 접속 차단을 보류해달라며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 방심위는 26일 열리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 레진코믹스 접속차단 건을 재상정해 사이트 전체 접속차단 결정을 유지할 것인지를 논의하기로 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음란물을 게시한 사이트의 경우) 전체든 해당 메뉴만을 하든 차단 조치를 내릴 수 있지만 심의 과정에서 이런 부분을 놓친 면이 있다”면서 “망사업자에게 접속 차단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고, ‘과잉 금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내일 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논의 결과에 따라서는 부분(해당 메뉴) 차단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본다”며 기존 사이트 접속 차단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레진코믹스 관계자는 “우리는 정상적으로 성인인증을 하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사전에 전달받은 내용이 전혀 없다. 방심위에 설명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웹툰 서비스로, 가입자가 7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진코믹스 차단 “음란물 있다”며 차단하더니 번복 왜?

    레진코믹스 차단 “음란물 있다”며 차단하더니 번복 왜?

    레진코믹스 차단 레진코믹스 차단 “음란물 있다”며 차단하더니 번복 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온라인 웹툰 사이트인 ‘레진코믹스’의 일부 콘텐츠에 음란성이 강한 내용이 있다는 이유로 사이트 전체를 접속 차단하는 조치를 내렸지만 이를 하루만에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25일 방심위와 레진코믹스에 따르면 방심위는 24일 통신심의소위원회를 열어 레진코믹스가 제공하는 일부 콘텐츠의 음란성을 근거로 접속 차단조치(시정요구)를 의결하고 9개 인터넷망사업자에 해당 사이트의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문제가 된 웹툰들은 일본에서 제작한 것으로, 일본어 대사를 한국어로만 번역했을 뿐 성기 노출이나 성행위 장면은 그대로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웹툰 일부를 ‘샘플’로 공개해 청소년도 언제든지 볼 수 있어 마땅히 취해야 할 청소년보호조치를 하지 않았다는 게 방심위의 설명이다. 하지만 방심위는 25일 일부 콘텐츠의 음란성을 근거로 사이트 전체를 접속 차단한 것이 과한 조치라는 지적이 일자 내부 검토를 거쳐 인터넷망사업자에게 접속 차단을 보류해달라며 기존 결정을 뒤집었다. 방심위는 26일 열리는 통신심의소위원회에 레진코믹스 접속차단 건을 재상정해 사이트 전체 접속차단 결정을 유지할 것인지를 논의하기로 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음란물을 게시한 사이트의 경우) 전체든 해당 메뉴만을 하든 차단 조치를 내릴 수 있지만 심의 과정에서 이런 부분을 놓친 면이 있다”면서 “망사업자에게 접속 차단을 보류해달라고 요청했고, ‘과잉 금지’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내일 소위에서 재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논의 결과에 따라서는 부분(해당 메뉴) 차단으로 갈 수도 있다고 본다”며 기존 사이트 접속 차단 결정이 번복될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해 레진코믹스 관계자는 “우리는 정상적으로 성인인증을 하고 운영하고 있다”면서 “사전에 전달받은 내용이 전혀 없다. 방심위에 설명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라고 밝혔다. 레진코믹스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3년 출시한 웹툰 서비스로, 가입자가 700만명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레진코믹스 차단, 음란물 유통? ‘충격’ 연매출 100억 레진코믹스 어떤 곳인가 보니..

    레진코믹스 차단, 음란물 유통? ‘충격’ 연매출 100억 레진코믹스 어떤 곳인가 보니..

    레진코믹스 차단, 음란물 유통? ‘충격’ 연매출 100억 레진코믹스 어떤 곳인가 보니.. 레진코믹스 차단 레진코믹스 차단 소식이 화제다. 유료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가 음란물을 게재했다는 이유로 접속 차단됐다가 해제되는 소동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한 웹툰 사이트 레진코믹스에서 청소년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해외에 있는 서버를 지난 24일 오후부터 차단에 들어갔다가 25일 오후 다시 해제했다. 조사 결과 레진코믹스는 18세 미만 청소년에 대한 접근 제한 조치 없이 음란물이 유통됐으며, 성행위 묘사가 구체적인 일본 만화가 다수 포함된 점이 차단을 의결한 이유로 모바일 앱도 순차적으로 차단될 방침이다 방심위 측은 “일부 콘텐츠에 성기가 직접 노출돼 성인인증을 거치더라도 차단 대상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레진코믹스 차단에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조치에 이의 신청을 한 상태다. ‘레진코믹스’는 지난해 매출이 100억 원을 훌쩍 넘길 정도로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檢, 법 적용 실수로 하마터면…

    13세 여중생을 협박해 성관계를 강요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20대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의 법 적용 실수로 처벌을 면할 뻔했으나 공소장 변경으로 죗값을 치르게 된 것이다. 22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조모(26)씨는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A(당시 13세)양을 알게 됐다. 조씨는 카카오톡으로 옮겨 가 A양과 유사성행위를 하기로 합의하고 A양의 신체 일부 사진을 전송받았다. 이후 조씨의 협박이 시작됐다. 조씨는 A양에게 자신과 실제 성관계를 할 것을 요구했고 A양은 거부했다. 그러자 조씨는 “친구들도 이거(성매매) 하는 것 알아요?”라며 A양을 협박했다. 애원하던 A양은 며칠 뒤 경찰에 신고했다. 당시 검찰은 조씨를 아동·청소년성보호법(아청법)상 강요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했으나 1심은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아청법의 ‘강요행위’는 아동·청소년에게 제3자 대상 성매매를 강요해 대가를 받는 행위로, 강요한 사람이 직접 아동·청소년의 성을 매수할 때는 이 법을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검찰은 항소하면서 공소장을 변경해 아청법상 ‘강간’ 혐의를 추가했다. 이에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허부열)는 강간 혐의를 유죄로 보고 조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이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거부했는데도 협박해 성관계를 요구한 것을 보면 강간 의도가 있었던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범행이 미수에 그쳐 형 집행은 유예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사설] 사정정국 찬물 끼얹는 감사원 간부의 성매매

    최근 한 달 새 사정기관 직원들의 일탈 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공직 사회의 부패가 도를 넘어선 것 같다. 감사원의 중간 간부 2명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에서 술접대를 받은 뒤 성행위 혐의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부정부패와의 전쟁을 선포한 국무총리의 대국민 약속을 비웃기라도 한 듯하다. 이달 초에는 국세청의 간부 2명이 성매매 혐의로 같은 지역에서 경찰에 적발됐다. 공무원 감찰과 세무조사를 하는,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기관들이란 점에서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감사원 간부들이 접대를 받은 행위는 보다 중차대하다. 이들은 감사원 내부 직원의 비리를 감시하는 감찰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접대 행위에서의 유착 관계는 의심되고도 남음이 있다. 지난해에도 감사원 간부 2명이 거액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감사원의 신뢰에 먹칠을 했다. 감사원은 뇌물수수 비리가 발생하자 지난해 내부 감찰을 강화하는 전담팀을 만들었다. 감사관들이 의구심이 드는 외부인을 만나지 말라는 행동 강령도 만들고 문제 발생의 소지가 있는 직원들을 모니터링해 왔다. 그런 결기는 온데간데없이 직원을 감시하는 직원이 오히려 딴짓을 했다. 국세청도 매한가지다. 비리가 터질 때마다 청렴 결의를 했었지만 직원들의 비리 행위는 그치지 않고 있다. 감사원 간부들의 이번 행위가 조직의 잘못된 관행에서 발생했다면 가볍게 넘길 순 없다. 공직사회의 부정과 부패를 감시하는 마지막 보루이기에 그러하다. 권력의 언저리에는 로비와 접대 등 유혹이 뒤따르고 금품 수수나 이권 개입 등 일탈의 가능성이 상존한다. 감사원은 이번 사안을 참혹하고 엄혹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술자리에 함께한 사람이 누군지, 왜 그 시간에 모텔에 들어갔는지 등의 감찰 결과를 숨김 없이 국민 앞에 내놓아야 한다. 감사원이 불과 몇 개월 전에 직원 비리 행위의 엄단을 약속했기 때문이다. 당사자는 일벌백계하고 감찰팀도 수술해야 한다. 그래야 비리의 고리를 원천적으로 끊을 수 있다. 감사관이 검은 유혹에 손을 댄다면 감사가 제대로 될 리 없고, 결과의 왜곡은 불 보듯 뻔하다. 감사원과 국세청 간부의 일탈은 조직의 잘못된 관행에서 나온 것이 아닌지를 되묻기에 충분하다. 두 기관은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랄 수 없다’는 말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
  • 이집트 피라미드 배경으로 음란물 찍은 여성 논란

    이집트 피라미드 배경으로 음란물 찍은 여성 논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피라미드 앞에서 음란물 동영상이 촬영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어를 구사하는 한 여성이 지난해 이집트 카이로 기자 피라미드(Giza Pyramids) 앞에서 가슴을 드러낸 채 음란물 동영상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가슴이 훤히 드러난 노란색 상의에 짧은 반바지 차림과 선글라스를 착용한 여성이 기자 피라미드 앞에 서 있다. 여성은 촬영 중인 남성의 요구에 따라 주위를 살피며 손으로 옷을 당겨 가슴을 드러낸다. 10분짜리 영상에는 남성이 여성에게 다가가 가슴을 만지거나 성행위를 연상시키는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맘두 알다마티 이집트 유물부 장관은 현지 언론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피라미드 내부에서 불법으로 성적인 장면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이집트 당국은 “해당 영상은 피라미드 배경이 덧붙여진 것”이라며 유적지에서의 촬영됐다는 사실을 부인해오다가 SNS상에 이 영상이 널리 퍼지며 논란이 커지자 뒤늦게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학자 바썀 알샤마는 “피라미드의 중요한 위치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라미드 전체에 보안 차단선이 설치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집트 현지 언론들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공개된 10분짜리 음란물 동영상이 지역 보안 책임자의 묵인 아래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여성은 러시아 출신 포르노 배우 아우리타(23)이며 음란물을 촬영한 혐의로 고발된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USParty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축구장서 정사 나눈 남녀 동영상, 알고보니…

    축구장서 정사 나눈 남녀 동영상, 알고보니…

    얼마 전 해외에서 진위 논란을 일으킨 ‘축구장 성행위 커플’ 영상이 구단 측의 ‘의도적 연출’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의문의 커플이 축구장 중앙에서 성관계를 갖는 영상이 올라와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후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에게 진위 논란을 일으켰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BBC 범죄드라마 ‘무언의 목격자(Silent Witness)’의 삭제된 한 장면 같다고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2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프로축구팀 찰턴 애슬래틱 FC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축구장 성행위 커플’의 진실이 담긴 영상을 깜짝 공개하면서 해당 영상은 결국 연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찰턴 애슬레틱 FC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축구장 밖 한적한 거리에서 키스를 나누던 남녀가 잠시 후 아무도 없는 축구장 안으로 뛰어들어가 축구장 중앙에서 성관계를 갖는 듯한 모습이 담겨 있다. 27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축구장 성행위 커플’ 영상은 찰턴 애슬래틱 FC구단 측이 오는 5월부터 홈구장 ‘더 밸리’를 일반에 빌려준다는 내용을 알리고자 의도적으로 특정한 상황을 연출하는 ‘퍼블리시티 스턴트(Publicity Stunt)’의 일환으로 기획해 유포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영상=Charlton Athletic Football Club/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