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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템 가격 따라 수위 조절”...여성 음란BJ 15명 적발

    “아이템 가격 따라 수위 조절”...여성 음란BJ 15명 적발

     인터넷 방송 사이트에서 유료 아이템을 받고 음란방송을 한 여성 BJ(방송 진행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육아비를 벌기 위해 남편 몰래 음란방송을 한 주부부터 동생 학원비나 가족의 병원비를 벌려고 방송에 뛰어든 여성 등 나이와 이유가 다양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여성 BJ 15명과 사이트 운영자 이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BJ들은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 3곳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음란 개인방송을 하면서 2억 9200만원을 챙겼다. 홀로 4700만원의 수익을 올린 20대 여성도 있었다. 이들은 처음에는 섹시 댄스 등 상대적으로 수위가 낮은 노출을 하다가 유료 아이템을 선물한 회원만 볼 수 있는 방송을 개설해 수위를 높여갔다. 유료 아이템 300개를 선물한 회원을 위한 방송에서는 신체의 특정 부위를 노출하고, 500개를 선물한 회원방에서는 더 은밀한 부위까지 보여주는 식이었다. 수위가 높은 방송을 보려고 시청자들은 1개당 100원짜리 유료 아이템을 많게는 수천개씩 BJ에게 지급했다. BJ 중 일부는 방송에서 실제 남성과 성행위를 했다.  사이트 운영자 이씨는 이렇게 벌어들인 유료 아이템의 액면가 중 40%를 수수료로 챙기고 나머지 60%는 BJ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했다. 수수료로 1억 9000여만원을 챙긴 이씨는 BJ들이 음란방송을 한다는 사실을 알고도 ‘경고’, ‘방송 종료’ 등 가벼운 제재만 내리면서 사실상 방송을 방조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검찰, 이건희 ‘성매매 의혹’ 성범죄 전담 부서에 배당…수사 착수

    검찰, 이건희 ‘성매매 의혹’ 성범죄 전담 부서에 배당…수사 착수

    검찰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과 관련된 3건의 고발사건을 성범죄 전담 부서에 배당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회장 동영상 의혹과 관련해 접수된 고발 사건을 모두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이정현)에 배당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인터넷 독립언론 뉴스타파가 21일 밤 이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동영상에는 이 회장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젊은 여성들에게 돈 봉투를 건네는 장면과 성과 관련한 암시를 하는 남녀 간 대화 등이 등장한다. 뉴스타파는 이 영상이 2011∼2013년 새 5차례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이 회장 자택과 논현동 빌라에서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동영상이 공개된 이후 22일 경기 안양시에 사는 시민 박모(57)씨는 이 회장을 성매매 혐의로 처벌해 달라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25일에는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이 회장과 동영상에 등장하는 논현동 빌라의 전세 계약자로 거론된 김인 삼성SDS 고문을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여기에 27일 추가로 개인 명의의 고발장이 접수됐다. 검찰은 사건을 경찰로 내려보내지 않고 직접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수사는 동영상에 나타난 행위가 단순한 출장 안마인지, 아니면 실제 유사한 성행위가 있었는지 등 성매매 의혹의 사실관계와 삼성그룹 차원의 ‘알선 또는 지원’이 있었는지 밝히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몰래 동영상 촬영을 사주한 일당이 삼성 측을 상대로 금품을 뜯어내고자 공갈·협박을 했는지 등도 조사 대상이다. 또 동영상 자료가 보도하는 과정에서 왜곡됐을 가능성 등 적법성 여부도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현재 의식불명 상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말·마약·사기·성매매… ‘익명 채팅 앱’ 위험한 배설구

    막말·마약·사기·성매매… ‘익명 채팅 앱’ 위험한 배설구

    수험생 송모(20)씨는 지난주 대학 입학 관련 정보를 찾다가 ‘수능 생명과학 질문 답변하실 분’이라는 제목으로 개설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참여했다.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오픈채팅 서비스는 기존 채팅방과 달리 전화번호나 아이디가 없어도 익명으로 채팅이 가능하다. 입시 관련 대화를 나누던 중 아이디 ‘××파티’가 성기와 성행위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송씨와 참가자 10여명이 ××파티에게 채팅방을 나가 달라고 요구하자 ‘××들, 너희가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냐’는 식의 욕설이 30분 넘게 이어졌다. 경악할 사진도 50여장이 게시됐다. 송씨는 이 화면을 캡처한 뒤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비롯한 익명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 익명을 악용해 실시간으로 막말·욕설 등이 게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익명 채팅 앱이 마약 매매, 사기, 성매매의 통로로도 이용되는 상황이다. 20일 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들어 일반 채팅보다 자신이 드러나지 않는 익명의 공간에서 명예훼손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신고 건수는 2012년 5684건에서 지난해 1만 5043건으로 3배 가까이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익명 채팅 앱은 실명을 밝히지 않고 주제에 맞게 누구나 참여해 대화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간 시장을 주도한 건 즐톡, 앤톡, 앙톡, 랜덤톡 등 중소업체 앱이었다. 지난해 8월 카카오톡이 이 시장에 뛰어들어 급팽창하더니 막말·욕설 게시물에 피해를 입었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덩달아 늘고 있다. 하지만 수사는 쉽지 않다. 일반 채팅 앱에서 특정인에 대해 조롱·비난·성희롱을 하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로 처벌할 수 있다. 그러나 익명 채팅 앱에서는 상대의 신상을 모른 채 아이디나 닉네임을 지칭하고 있어 처벌 대상을 지목하기 힘든 상황이다. 신분을 알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마약 거래와 사기 행각도 벌어진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180여개 채팅 앱을 통해 필로폰을 판매·소지·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46명을 검거하고 이 중 18명을 구속했다. 명문대 출신의 전문직이라고 신분을 속여 접근하고는 결혼을 빙자해 금품을 뜯어내는 ‘제비족’도 익명 채팅 앱으로 활동 무대를 옮기는 추세다. 실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5월 이런 앱에서 만난 여성들에게 4100만원을 뜯어낸 혐의(사기)로 천모(61)씨를 구속했다. 경찰청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익명 채팅 앱을 이용한 성매매 단속을 벌인 결과 성매매 알선책 519명, 성매매 남성 1184명 등 모두 2643명이 적발됐다. 2013년 여성가족부의 성매매 실태조사에 따르면 성매매를 조장하는 채팅 앱 182개 가운데 성인 인증(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는 앱은 64개(35.2%)뿐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익명 채팅 앱은 가입정보 조작이 가능한 데다 대화 내용을 캡처해 놓지 않으면 범행을 입증할 단서도 찾기 어렵다”며 “해당 업체에서 가해자에 대한 개인정보를 보관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수사가 힘들다”고 사용자의 주의를 요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스쿨폴리스 2명 영장·입건… 경찰청장은 징계 제외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어 논란이 된 2명의 부산 학교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이 학생들을 보호해야 할 자신의 지위를 오히려 성관계에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 연제경찰서장과 사하경찰서장, 부산지방경찰청 감찰계장, 아동청소년계장은 이런 사실을 알고도 은폐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특별조사단은 스쿨폴리스로 근무하면서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사하경찰서 김모(33) 경장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연제경찰서 정모(31) 경장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김 경장은 스쿨폴리스라는 우월적 지위를 여고생과의 성관계에 이용했기 때문에 위력에 의한 간음 조항을 적용했으며, 정 경장은 미성숙한 여고생을 유혹·유인한 것으로 판단돼 위계에 의한 간음 조항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경장은 지난 4월 피해자와 처음 만난 뒤 5월 말에 차 안에서 성추행을 했고, 6월 4일에는 차 안에서 성관계를 가졌다. 정 경장도 지난해 6월 학교폭력 예방 업무로 피해자를 만났고 지난 3월부터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 하지만 2명 모두 강제성과 대가성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연제경찰서장과 사하경찰서장은 이런 사실을 보고받고도 ‘강제성이 없고 사회적 파장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아무런 조치 없이 사표를 수리했다. 부산청 감찰계장과 아동청소년계장도 같은 이유로 상사에게 보고하지 않았고, 진상 확인도 하지 않았다. 경찰청 감찰담당관과 감찰기획계장은 이들이 이미 사직했다는 이유로 지휘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특조단은 강신명 경찰청장, 경찰청 차장과 이상식 부산청장, 부산청 2부장 등 지휘부에 대해서도 조사했으나 4명 모두 사건이 공론화된 6월 24일에야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특조단은 이 부산청장 등 17명에 대해 경찰청에 징계를 요구했다. 강 경찰청장은 제외됐다. 특조단 관계자는 “주의 의무 태만은 주의·경고 정도겠지만, 고의성이 있는 과실은 징계가 불가피하다”며 “경찰청 감사관실 검토, 시민감찰위원회 판단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 징계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부터 12일간 수사·감찰을 벌인 특조단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내용 외에 별다른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날 해체했다. 스쿨폴리스 2명의 성행위가 강제성·대가성이 없기 때문에 법적 처벌이 가능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수사를 급히 접은 것 아니냐는 의견이 경찰 내부에서도 나온다. 경찰이 신청한 김 경장의 영장에 대해 검찰은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재확인하라고 지휘했고, 경찰은 현재 보강 수사 중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차별·억압 그리고 폭력… 인류 문명 또 다른 역사

    차별·억압 그리고 폭력… 인류 문명 또 다른 역사

    노동, 성, 권력/윌리 톰슨 지음/우진하 옮김/문학사상/532쪽/2만 5000원 인류 문명은 수많은 요소들이 얽히고설키면서 지금에 이르렀다. 엄청난 굴곡과 변화무쌍한 문명을 만들고 추동하는 결정적 요소는 무엇일까. 많은 역사가들이 그 핵심을 들춰왔지만 딱 부러지게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사회주의 역사학자 윌리 톰슨은 놀랍게도 그 키워드를 노동, 성, 그리고 권력으로 명쾌하게 정리한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현생 인류의 직계 조상이라는 호모사피엔스가 출현한 건 20만년 전의 일이다. 1만년 전 인류는 자연을 다스리며 농사를 짓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4000년이 지나 도시의 건설과 문명의 태동이 있게 된다. 찬란한 발전과 엄혹한 쇠락을 거듭해온 그 문명은 과연 어떤 것일까. ‘모든 문명의 기록은 또한 야만의 기록이다’라는 독일 철학자 발터 베냐민의 말로 시작하는 이 책은 마르크스의 ‘사적(史的) 유물론’을 택하고 있다. 물질을 사용하는 인간과 인간들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 원시(수렵)공산제, 고대 노예제, 중세 봉건제, 자본주의, 사회주의로 진화해온 역사 속에서 종교와 법률, 도덕과 윤리, 계급과 착취, 민족과 이주에 얽힌 빛과 그림자를 촘촘히 들춰낸다. 역사에 기록된 인류 문명의 모습은 천태만상이다. 하지만 모든 문명에는 어김없이 노동·성·권력을 이용한 차별과 억압, 그리고 폭력이 도사리고 있다. 저자도 인류 역사를 기본적으로 노동하는 자와 착취하는 자의 투쟁으로 본다. 노동과 착취의 대립이 계급과 집단 같은 사회의 핵심제도를 탄생시켰고 자주 학살의 비극으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실제로 문명사를 보면 정치, 경제적 권력을 쥔 세력은 공물, 농노제, 노예제, 임금노동제의 형태로 훨씬 많은 인간들의 노동이 이뤄낸 성과를 무자비하게 탈취했다.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놀라운 물질적, 지적, 예술적 문화의 성취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역사는 전체적으로 섬뜩할 정도로 매우 암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살다가 죽어간 대부분의 인간은 역사 속에서 수혜자라기보다는 희생자에 더 가까웠다” 전반적으로 비관적인 시선이 강하다. 인류 문명 속 폭압은 성적 측면에서 늘상 여성을 겨냥했다. 근대까지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여성은 남성의 소유물로 여겨졌고, 여성 참정권이 확립된 건 불과 100여년 안팎의 일이다. 성적인 문제에 대해 아주 엄격하고 성을 하나님과 멀어지는 인간 타락의 상징으로 보았던 기독교 교회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면 여성의 탓으로 돌리기 일쑤였다. 이 대목에서 저자는 발터 베냐민의 표현을 살짝 비틀어 ‘모든 문명의 기록은 여성 혐오의 기록’이라고까지 말한다. 여성 비하와 폭압의 사악한 관습은 지금도 여전하다. 인도에서 여자 쪽이 부담하는 결혼지참금은 엄연한 불법이지만 버젓이 요구하고 주고받는다. 남자 쪽이 원하는 만큼 지참금을 받지 못하면 신부에게 휘발유를 끼얹어 불태워 죽이기도 한다. 저자가 책에서 줄곧 강조하는 지론은 성·노동·권력의 유기적인 결합이다. 그 사례는 숱하다. 고대 수메르와 로마, 중국에서는 아이를 노예로 팔아 빚을 갚는 관습이 흔했다. 성행위의 산물인 아이를 가장의 권력으로 팔아 노동을 제공하는 것이다. 매춘도 성·노동·권력이 밀접하게 얽힌 현장임을 부인할 수 없다. 흔히 인류 지성의 성취로 여겨지는 르네상스며 산업혁명, 근대 과학기술의 혁명적 발전에서도 저자는 착취와 억압을 이끌어낸다. 권력자들은 인간의 소박한 이기심을 부추기고 조직화해 군림해왔으며 인간은 기회가 있을 때 본질적으로 독재자와 같은 방식으로 행동하는 경향이 있음을 꼬집는다. 차별과 억압, 불평등이란 인간 개인 차원에서 인정 욕망이 작동한 결과라는 주장이다. 그래서 물질문명이 지배하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는 그 인정 욕망이 오직 다른 사람을 압도하고 싶은 야망으로만 드러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인류문명의 시작과 흥망성쇠를 훑은 저자는 인류에 대한 암울한 분석을 미래까지 이어가지는 않는다. ‘모든 옳은 일은 하기 어려운 법’이라는 스피노자의 경구를 인용하면서 말미를 장식하는 건 바로 기후변화를 필두로 한 환경오염 문제이다.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의하는 지구상 모든 조직과 단체들이 가차 없이 단호하게 나서야 한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다른 데 신고해라” 무사안일주의 드러난 경찰

    “다른 데 신고해라” 무사안일주의 드러난 경찰

    강신명 경찰청장이 부산의 학교전담경찰관(스쿨폴리스) 2명이 여고생과 성관계한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두 경찰관에 대해 내린 의원면직 처분을 취소해 경찰 신분을 복원한 뒤 감찰을 진행해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두 경찰관의 문제를 경찰 내부에서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산 사하·연제경찰서, 부산지방경찰청, 경찰청 등을 감찰하는 한편 스쿨폴리스 개선책도 내놓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무사안일주의, 조직 내부의 칸막이 문화 등 경찰 조직의 많은 문제가 노출된 만큼 대대적인 개혁안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들이 안팎에서 나온다. 강 청장은 29일 본인 명의의 사과문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어린 학생을 돌봐야 할 경찰관이 책무를 어기고 부적절한 행위를 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성관계 경위, 보고 과정, 은폐 의혹 등 관련한 사항을 원점에서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여고생과 성관계를 맺은 두 명의 경찰관에 대해 의원면직 처분을 취소하는 대로 대기발령을 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품위유지 위반으로 인한 징계위원회를 소집할 것이며 이 경우 최고 파면에 이르는 중징계를 내릴 수 있고 퇴직금은 삭감된다”고 말했다. 두 경찰관 모두 재직한 지 5년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연금은 없다. 형사처벌도 검토 중이지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날 부산경찰청 조사에서 두 경찰관은 성관계에 강제성이나 대가성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같이 조사를 받은 여고생 1명도 강압성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법상 13세 미만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경우 강제성·대가성이 없어도 ‘의제 강간’으로 처벌할 수 있지만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두 경찰관이 아이들과 관계를 유지하면서 위계나 위력을 이용해 성관계를 가졌을 가능성은 남아 있다. 더 큰 문제는 경찰 조직의 무사안일주의, 조직 내부의 칸막이 문화 등으로 사건이 은폐될 수 있었다는 점이다. 부산 사하·연제경찰서는 사건의 전말에 대해 서장까지 보고가 된 상황에서 두 경찰관의 퇴직을 받아 줬다. 부산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팀 경위는 연제서 스쿨폴리스와 여고생의 성관계에 대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문의에 ‘우리 부서 일이 아니니 인사권이 있는 연제경찰서 청문감사관실로 신고하라’고 안내하고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다. 그는 범죄가 아닌 품위유지 위반이어서 상부에 알리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도 지난 5일 연제서 사건을 보고받았지만 감찰을 벌이지도, 상부에 보고하지도 않았다. 감찰담당관은 “이달 1일에 담당 계장이 연제서 사건을 알게 됐고 부산청에 확인해 5일 내게 보고했다”며 “하지만 이미 민간인 신분이고 강압적 성행위가 아니라고 들어서 추가 조치를 하기는 어렵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감찰담당관은 이번 성관계 파문과 관련한 감찰 업무에서 배제됐다. 경찰청은 지난 28일 뒤늦게 감찰관 6명을 부산으로 보내 부산지방경찰청과 연제·사하경찰서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다. 이철성 경찰청 차장은 “경찰청장, 차장, 부산경찰청장을 포함해 이번 사건 지휘라인에 있거나 연루된 모든 사람이 감찰 대상”이라며 “부산청은 성관계 사실만 내사하고, 본청 감찰이 은폐 의혹 등 관련 사실을 책임지고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쿨폴리스 전반에 대한 개혁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 사건을 폭로한 장신중 전 강릉경찰서장은 “외국의 경우 스쿨폴리스를 교육부처나 학교에서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학교 문제는 학교에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그때 경찰이 개입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미모 알바가 ‘유사성행위’ 해주는 커피숍 논란

    미모 알바가 ‘유사성행위’ 해주는 커피숍 논란

    커피를 시키면 여성이 등장해 유사성행위도 해주는 변태 카페가 문을 열 것 같다. 최근 유럽 뉴스포털 더 로컬은 올해 연말 쯤 스위스 제네바에 구강성교를 해주는 커피숍이 오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카페는 황당하다 못해 퇴폐적이다. 손님인 남성이 커피를 주문하는 것은 일반 카페와 다를 바 없지만 태블릿 PC를 통해 원하는 여성을 고를 수 있는 것이 특징. 곧 이 여성이 커피를 주문한 남성에게 유사성행위를 해주는 것이다. 성매매 업소가 카페라는 이름으로 도심에 자리잡을 가능성이 있어 반대의 목소리가 높지만 딱히 규제할 방법도 없다. 스위스에서의 매춘은 합법이기 때문. 논란의 카페사업을 추진 중인 페이스걸 측은 "정식 유흥업소로 등록해 합법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면서 "여성의 서비스가 포함된 커피 한 잔 가격은 60스위스 프랑(약 7만 2000원)으로 비싸지만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one / Fotolia (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성매매특별법 위헌신청자의 안타까운 결말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하더라도 이를 처벌하도록 한 성매매특별법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을 제기한 성매매 여성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이후 재개된 재판에서 결국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박진영 판사는 19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2년 7월 서울 동대문구에서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그해 12월 재판을 받다가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제21조 1항이 위헌이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재판부에 신청했다. 이 조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해 성을 판 사람과 산 사람을 모두 처벌하도록 했다. 성매매 말고는 생계수단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던 김씨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다. 당시 재판부는 국가가 착취나 강요 없는 성인 사이의 성행위까지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김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위헌심판을 제청했고, 김씨 재판은 헌재 결정이 날 때까지 중단됐다. 하지만 헌법재판소는 2004년 시행 이후 찬반양론이 엇갈린 이 법에 대해 지난 3월 31일 재판관 6(합헌) 대 3(위헌) 의견으로 합헌을 결정한 상태다. 박 판사는 “김씨가 상당히 오랜 기간 성매매를 해오면서 여러차례 같은 죄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고, 기소 후에도 최근까지 성매매를 하는 등 여러 요소를 참작했을 때 약식명령 벌금액(100만원)보다 더 낮은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판사는 이어 “성판매자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에 관하여는 많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며 “하지만 개인의 성행위라 할지라도 그것이 외부로 표출돼 사회의 건전한 성 풍속 등을 해칠 경우에는 법의 규제를 받아야 하고, 우리나라의 사회 현실에 비추어 볼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매매처벌법 위헌 신청한 성매매 여성, 결국 벌금형

    성매매처벌법 위헌 신청한 성매매 여성, 결국 벌금형

    착취나 강요 없이 자발적으로 성(性)을 판매하더라도 처벌하도록 한 ‘성매매처벌법’(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에 위헌법률심판을 제기한 성매매 여성이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 이후 재개된 재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4단독 박진영 판사는 성매매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모(45·여)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씨는 2012년 7월 동대문구에서 13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그해 12월 재판을 받다가 성매매처벌법 제21조 1항이 ‘위헌’이라며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재판부에 신청했다. 이 조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해 성을 판 사람과 산 사람을 모두 처벌하도록 했다. 성매매 외에는 생계수단이 사실상 없는 상황이던 김씨는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는 것은 기본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재판부는 국가가 착취나 강요 없는 성인 사이의 성행위까지 개입해서는 안 된다며 김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위헌심판을 제청했고, 김씨 재판은 헌재 결정이 날 때까지 중단됐다. 2004년 시행 이후 찬반양론이 극명히 엇갈린 성매매처벌법이 다시 위헌 심판대에 오르자 논란이 또 불붙었다. 성매매 여성들이 헌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였고, 헌재 공개변론에서 찬반 양측의 격론이 벌어졌다. 결국 헌재는 지난 3월 31일 재판관 6(합헌)대 3(위헌) 의견으로 합헌을 결정했고, 김씨의 형사 재판도 재개됐다. 김씨는 재판부에 ‘현재까지의 삶을 후회하고 있고, 앞으로는 성매매를 하지 않을 것이며 건강도 좋지 않다’며 관대한 판결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박 판사는 “김씨가 상당히 오랜 기간 성매매를 해오면서 여러차례 같은 죄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고, 기소 후에도 최근까지 성매매를 하는 등 여러 요소를 참작했을 때 약식명령 벌금액(100만원)보다 더 낮은 액수의 벌금형을 선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판사는 또 “성 판매자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에 관하여는 많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개인의 성행위라 할지라도 그것이 외부로 표출돼 사회의 건전한 성 풍속 등을 해칠 경우에는 법의 규제를 받아야 하고, 우리나라의 사회 현실에 비추어 볼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고 판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국 트랜스젠더, 서울·제주서 성매매…성관계 동영상 찍어 판매까지

    태국 트랜스젠더, 서울·제주서 성매매…성관계 동영상 찍어 판매까지

    관광객으로 입국해 불법 성매매한 태국인 트랜스젠더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광경찰대는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숨긴 채 서울, 제주를 오가며 내국인과 외국인 남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등)로 태국인 A(25)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달아난 태국인 B(24)씨를 쫓는 한편 이들과 성매매를 한 내국인 나이트클럽 DJ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태국인 트랜스젠더 3명은 2014년부터 이달까지 각각 2~5번씩 총 10여 차례우리나라에 들어와 서울과 제주의 호텔 등에서 성매매를 했다. 관광비자로 입국하면 90일까지 머무를 수 있어서 이들은 한번 입국할 때마다 두 달 반 남짓 성매매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호텔 주변 나이트클럽이나 카지노 등에서 직접 성 매수를 제안하거나 모바일 메신저로 성 매수남을 찾았다. 범행에 이용된 메신저 서비스는 근처에 같은 종류의 메신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일괄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는 기능이 있어서 불특정 다수의 남성에게 무작위로 성매매를 제안할 수 있었다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이들은 성 매수남들이 모르게 휴대전화 카메라로 성행위 장면을 찍고 그 동영상을 인터넷으로 판매한 혐의도 받는다. 성매매로 벌어들인 돈은 태국에 있는 가족들의 생활비로 송금하거나 서울 강남에서 성형수술을 하는 데 썼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다는 점 때문에 우리나라를 주요 활동무대로 삼았지만 중국은 물론 일본과 홍콩, 라오스 등도 오가며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년 넘게 이어지던 불법 행위는 휴가차 제주에 들른 관광경찰대 소속 경찰이 현지 정보원으로부터 첩보를 입수하고 모바일 메신저로 피의자들을 유인해 검거하며 끝이 났다. 검거 당시 피의자들로부터 압수한 현금은 250여만 원 정도지만 범행을 저지른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들이 불법적으로 벌어들인 액수는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성을 매수한 남성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EXID ‘L.I.E’ 선정성 의혹, 뮤비 감독 사이다 해명 “노린 거 맞는데?”

    EXID ‘L.I.E’ 선정성 의혹, 뮤비 감독 사이다 해명 “노린 거 맞는데?”

    EXID 정규 앨범 신곡 ‘L.I.E(엘라이)’의 뮤직비디오가 ‘선정성’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뮤비 감독의 사이다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엘라이(L.I.E)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세희 감독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혹은 무슨 노린 거 맞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는 외제차에 올라 타 포즈를 취한 김세희 감독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EXID가 발표한 엘라이 뮤직비디오는 성행위나 신체 일부를 노골적으로 묘사하는 듯한 장면이 다수 포함됐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이날 김세희 감독의 발언은 그에 대한 답변인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이에 네티즌들은 “김세희 감독 사이다네”, “성지순례 왔습니다”, “차뚜껑한테 또 왜 그래 너무 웃겨”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EXID는 지난 1일 데뷔 4년 만에 정규 앨범 1집 ‘STREET(스트리트)’를 발표해 화제에 올랐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EXID 신곡 ‘엘라이’ 뮤비 보니 ‘대놓고 성적 코드?’

    EXID 신곡 ‘엘라이’ 뮤비 보니 ‘대놓고 성적 코드?’

    걸그룹 EXID가 4년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가운데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 역시 화제에 올랐다. 이날 공개된 EXID 첫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L.I.E(엘라이)’ 뮤직비디오에는 섹시한 의상을 입고 매혹적인 미모를 뽐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몇몇 장면에서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여성과 남성의 신체 일부를 묘사하거나 성행위를 나타내는 숫자 등이 등장한다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EXID 이번 뮤직비디오 15세 판정 아니냐. 소속사가 노린 듯”, “좀 심한 것 같다. 팬들 속상할 듯”, “보기에 민망하다”라며 뮤직비디오가 선정적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반면 일부는 “가벼운 깨알 유머 같다”, “해석하기 나름인듯”, “사람들한테 각인이 되려면 어쩔 수 없다”등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EXID는 이날 정오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L.I.E(엘라이)’ 뮤직비디오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일본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유포 일당 적발 사이트 폐쇄

    일본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유포 일당 적발 사이트 폐쇄

    일본의 아동 성 학대 온라인 게임 ‘실비 키우기’ 한국어판을 제작하고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9일 가상현실에서 만화 캐릭터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일본의 온라인 게임인 실비 키우기의 한국어판을 제작,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의 음란물 제작·배포)로 사이트 운영자 2명과 유포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19)군은 지난해 5월부터 해외에 서버를 둔 국내 최대 아동·성인만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일본판 실비 키우기 게임과 음란만화(속칭 애로 동인지) 등 3488건의 음란물을 올려놓고 회원 1만 4000명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20)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온라인에서 실비 키우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판 게임을 만들어 자신의 블로그 등에 올려 유포했다. 박모(23)씨 등 13명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사이버 머니를 받으려고 실비 키우기 게임 파일을 웹하드 사이트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실비 키우기 게임을 온라인에서 유포한 19명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를 폐쇄하고 국내 포털 사이트나 웹하드 사이트에서 해당 사이트가 검색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실비 키우기는 일본에서 ‘노예와의 생활’이란 제목으로 제작된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진행자가 주인으로 가상현실에서 미소녀인 주인공 실비를 성적 노예로 만들어 성행위 혹은 성폭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태우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실비 키우기 게임은 청소년에게 성에 대한 가학적 환상과 왜곡된 인식을 심어줘 비정상적 성적 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아동·청소년 음란물 등의 주요 유통경로인 웹하드와 P2P 사이트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유해 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개인 유포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일본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유포 일당 적발 사이트 폐쇄

    일본 아동 성학대 게임 ‘실비 키우기’ 유포 일당 적발 사이트 폐쇄

    일본의 아동 성 학대 온라인 게임 ‘실비 키우기’ 한국어판을 제작하고 유포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9일 가상현실에서 만화 캐릭터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하는 일본의 온라인 게임인 실비 키우기의 한국어판을 제작, 유포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의 음란물 제작·배포)로 사이트 운영자 2명과 유포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19)군은 지난해 5월부터 해외에 서버를 둔 국내 최대 아동·성인만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일본판 실비 키우기 게임과 음란만화(속칭 애로 동인지) 등 3488건의 음란물을 올려놓고 회원 1만 4000명에게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모(20)씨는 지난해 11월 21일 온라인에서 실비 키우기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어판 게임을 만들어 자신의 블로그 등에 올려 유포했다. 박모(23)씨 등 13명은 지난해 11월 9일부터 사이버 머니를 받으려고 실비 키우기 게임 파일을 웹하드 사이트 등에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실비 키우기 게임을 온라인에서 유포한 19명을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를 폐쇄하고 국내 포털 사이트나 웹하드 사이트에서 해당 사이트가 검색되지 않도록 차단했다. 실비 키우기는 일본에서 ‘노예와의 생활’이란 제목으로 제작된 미소녀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게임 진행자가 주인으로 가상현실에서 미소녀인 주인공 실비를 성적 노예로 만들어 성행위 혹은 성폭행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태우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은 “실비 키우기 게임은 청소년에게 성에 대한 가학적 환상과 왜곡된 인식을 심어줘 비정상적 성적 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며 “아동·청소년 음란물 등의 주요 유통경로인 웹하드와 P2P 사이트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유해 사이트 운영자뿐만 아니라 개인 유포자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포르노 배우’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나온다

    ‘포르노 배우’ 뽑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나온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는 요즘 최고의 막장 방송이 시작된다. 최근 영국언론들은 현지의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를 본딴 '섹스펙터'가 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막장의 진수를 추구하는 이 프로그램은 일반 오디션 프로그램과 유사하다. 춤과 노래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는 다른 오디션처럼 성행위로 숨겨진 끼를 발산하는 것. 이를 위해 제작사 측은 남녀 각각 8명의 오디션 참가자를 선정했으며 심사위원은 유명 포르노 배우들이다. 총 10회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의 최종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상금은 무려 100만 달러(약 11억 8400만원). 제작자인 버디 루벤은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포르노 자체보다 참가자들의 개성과 그들의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한다"면서 "미국의 회원제 주문형 비디오 웹사이트인 넷플릭스같은 메이저 채널을 통해 방송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가자들의 성공과 좌절을 통해 새로운 성인 프로그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中미모 여성 BJ, 야릇한 ‘바나나 먹방’ 논란

    中미모 여성 BJ, 야릇한 ‘바나나 먹방’ 논란

    중국의 한 여성 BJ(Broadcast Jockey·인터넷방송 진행자)의 야릇한 방송이 묘한 후폭풍을 낳고 있다.최근 영국 BBC등 해외언론은 중국당국이 한 여성 BJ의 '바나나 먹방'을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금지시켰다고 보도했다.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뿌린 이 영상은 미모의 여성 BJ가 바나나의 맛을 음미(?)하듯 천천히 먹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에 인터넷 콘텐츠를 규제하는 중국 문화부는 이 방송을 아예 금지시키는 칼을 빼들었다. 논란의 중심은 과연 이 영상을 선정적이라고 '딱지' 붙일 수 있느냐는 것이다. 네티즌들 대부분 이 방송이 유사성행위를 연상시키는 야릇한 행동이라는 점에서는 공감하지만 '방송금지'라는 철퇴는 지나치다는 반응이다. 중국 당국의 이같은 조치는 지난달 인터넷 산업 자율규제 시행의 연장선상이다. 지난달 중국 문화부는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신체를 노출하거나 노출이 심한 의상이 등장하는 방송을 규제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우리나라처럼 중국에서도 청소년들을 노리는 퇴폐 인터넷 방송이 늘고있기 때문이다. 현지언론 통계에 따르면 인터넷 방송을 진행하는 BJ의 대부분은 젊은 여성들로 18세 미만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 방송의 시청자는 절대다수가 남자로 이중 28%는 미성년자, 60%는 22세 미만으로 확인됐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지하철 플랫폼서 성행위 스페인 커플, 벌금이…

    지하철 플랫폼서 성행위 스페인 커플, 벌금이…

    많은 사람이 오가는 분주한 지하철 플랫폼에서 성행위를 한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스페인판 허핑턴포스트는 최근 바르셀로나의 한 지하철 플랫폼에서 성행위를 젊은 커플이 법적인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고 보도했다. 당시 플랫폼에 있던 한 남성에 의해 촬영된 영상은 미국 최대 메신저 서비스 ‘왓츠앱’(WhatsApp)을 통해 공유됐으며 소셜네트워크상으로 급속히 퍼져나갔다. 영상 속 커플은 플랫폼을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않고 벤치에서 본능에만 충실하는 대범함을 보여 행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남녀의 성행위 영상에 대해 논란이 일자 바로셀로나 메트로 측은 영상을 근거로 해당 커플에 대한 신원파악에 나섰다. 관계 당국은 “이 커플의 행위가 바르셀로나 지하철 규약과 철도법 위반에 해당된다”며 “이들의 성행위 진위 여부에 상관없이 30~270유로(3만 9천원~35만원)의 벌금형을 받게된다”고 밝혔다. 사진= Tony bel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출장 간 타지에서도 성매매를…” 스마트폰 앱으로 조건만남

    “출장 간 타지에서도 성매매를…” 스마트폰 앱으로 조건만남

    경북 구미경찰서는 29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성매매를 한 혐의(성매매알선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여성 A(27)씨와 B(30)씨 등 남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구미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성매매를 암시하는 조건만남 글을 올린 뒤 연락해 온 남성에게 5~10만원을 받고 유사성행위나 성매매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성매매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남성 가운데는 타지에서 구미로 출장 왔다가 성매매에 나선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정신이야? 전철 승강장에서 노골적 성행위

    제정신이야? 전철 승강장에서 노골적 성행위

    이 정도면 도를 넘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대담함이다. 스페인 전철 승강장에서 사랑을 나누는 남녀가 카메라에 포착됐다. 파문이 커지자 전철회사는 사건을 경찰에 신고하고 남녀를 특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바르셀로나 리세오 전철역에서 24일(현지시간) 0시를 살짝 넘긴 시간에 벌어진 사건이다. 전철을 타려던 한 이용자가 핸드폰으로 찍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영상을 보면 문제의 남녀는 승강장에 설치된 의자에서 격렬하게 사랑을 나누고 있다. 승강장엔 늦은 시간에 전철을 기다리는 사람이 적지 않았지만 남녀는 타인의 시선엔 관심이 없다는 듯 하의를 완전히 벗은 상태다.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눈 두 사람은 마치 성인영화의 한 장면처럼 대담한 포즈도 서슴지 않았다. 문제의 사건은 승강장에 있던 한 여자승객이 핸드폰으로 촬영해 SNS에 올려 고발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공공장소에서 무슨 짓이냐" "전철회사는 관리도 하지 않는 것이냐" "CCTV는 장식용이냐"는 등 비난이 쇄도하자 바르셀로나 전철회사(TMB)는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 TMB는 "보안카메라에서도 문제의 사건이 확인했다"며 사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혐의는 승객 규정과 스페인 열차운행에 관한 규정 위반. 회사 대변인은 "사랑을 나눈 남녀가 공공의 시설에서 사랑을 나눈 건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경찰에 두 사람을 특정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용의자(?)를 특정해도 당장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칠 전망이다. 스페인 언론은 "현행 규정상 남녀에게 내려질 수 있는 처벌은 벌금 30~270 유로(약 3만8000원~33만7000원) 정도가 전부"라고 보도했다. 한편 어이없는 사건에 대해선 추측도 무성하다. 일각에선 성인영화 배우들이 홍보를 위해 퍼포먼스를 벌인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누군가 핸드폰으로 찍어 SNS에 올릴 걸 짐작하고 전문 배우들이 일부러 공공장소에서 노골적인 성행위를 연출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TMB 대변인은 이에 대해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있다"며 "이유를 막론하고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행동을 한 데에 대해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라보스데갈리시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노트북과 결혼을 허가하라”…美 ‘덕후 변호사’ 황당 소송

    “노트북과 결혼을 허가하라”…美 ‘덕후 변호사’ 황당 소송

    미국의 한 남자가 컴퓨터와의 결혼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직원, 주지사 등을 고소해 화제에 올랐다. 최근 미국 보스턴글로브 등 현지 언론은 변호사 출신인 크리스 세비어(37)가 자신이 애지중지하는 '맥북'과의 정식 결혼을 요구하며 법정 투쟁중이라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 소송의 주인공 세비어는 사실 과거에도 여러차례 언론에 오르내린 바 있다. 2년 전인 2014년에도 그는 컴퓨터와의 혼인을 중재해달라며 플로리다 연방법원에 소송을 냈으나 기각당한 바 있다. 그의 연인(?)은 2011년산 맥북이다. 당시 그는 음란물로 가득찬 '그녀'에게 중독됐다며 줄기차게 컴퓨터와의 법적 결혼을 요청했으나 법원은 현실성이 떨어지고 사회를 풍자하는 행위로 보인다며 이를 기각했다. 그의 소송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또 하나의 이유는 컴퓨터와의 결혼을 동성애자의 결혼과 비유했기 때문이다. '음란 노트북'과의 비정상적인 성행위를 동성애자와 비유하며 형평성을 언급하는 논리를 폈던 것. 세비어는 “동성애자는 파트너에게 상응하는 성적 부위가 없는데도 결혼할 수 있다”면서 "컴퓨터와의 결혼도 신체가 아닌 성적 선호에 기반을 둔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비어는 이번에 소송을 제기한 휴스턴 연방법원 외에도 다른 14개 주에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세비어는 지난 2011년 까지 테네시주 변호사 활동했으며 몇 차례 황당한 소송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3년에는 애플 컴퓨터로 페이스북에 접속하려다 오타를 내 포르노사이트에 접속하는 바람에 '야동'에 중독돼, 결혼생활이 파탄났다며 애플을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현재는 변호사 자격이 정지된 상태다. 사진=자료사진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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