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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모텔이네요”…만화카페 밀실, 단속규정 없어

    “청소년 모텔이네요”…만화카페 밀실, 단속규정 없어

    “아이가 만화방 가자고 해서 왔는데 청소년 모텔이네요” 6일 충북 충주지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커뮤니티에 최근 한 학부모가 올린 게시글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아이와 함께 만화카페에 갔는데 블라인드로 가려진 밀실에서 학생들이 성행위를 하고 있었다는 내용이다. 글쓴이에 따르면 밀실방 3곳 이상에 남녀가 함께 있었고, 나갈 때 보니 교복을 입고 있었다. 해당 글을 접한 엄마들은 ‘세상에 진짜 충격이네요’, ‘저라면 신고할 듯’, ‘개선이 필요해 보이네요’, ‘피임은 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학부모는 “이른 성관계로 임신하고, 그 일이 학생의 인생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라며 “올바른 성교육과 재발 방지 대책이 절실하다”라고 했다. 글쓴이는 다음날인 3일 충주교육청과 충주시에 민원을 제기했고, 경찰과 협업해 재발 방지와 청소년계도 등 시정조치를 당부했다고 했다. 이에 해당 만화카페는 풍기문란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충주시 위생과로부터 계도 처분을 받았다. 교육청은 매달 해당 만화카페를 생활지도 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지난 4일 해당 만화카페에 블라인드 철거를 요구했고, 다음날 블라인드와 칸막이가 모두 철거됐다. 다만 현재 청소년이 자주 이용하는 만화카페 등에 블라인드나 커튼으로 밀실을 만드는 행위는 명확한 단속 규정이 없는 상태다.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청이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로 200m 범위 내 지역을 ‘교육환경 보호구역’으로 설정해 유해시설 운영을 차단할 수 있다. 그런데 해당 만화카페는 범위 밖(400m 정도)에 있었다. 경찰은 “교육청·충주시와 협의해 만화카페는 물론, 룸카페·무인호텔·코인노래방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이성 혼숙 묵인·방조 등 위반행위를 합동 단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 간호 핑계로 코로나 환자 성추행 50대 남성 간호조무사, 징역 5년

    간호 핑계로 코로나 환자 성추행 50대 남성 간호조무사, 징역 5년

    코로나19에 감염, 격리 치료를 받던 환자를 상대로 간호를 핑계 삼아 성범죄를 저지른 50대 남자 간호조무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 혐의로 기소된 A(54)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등과 장애인 관련 기관의 각 7년간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병원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감염으로 격리돼 치료를 받던 10대 B양과 C(44·여)씨를 상대로 간호 행위를 하는 것처럼 속여 성추행, 성행위 등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병원에다가 환자를 맡길 때에는 보호받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 이런 행위를 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겠냐.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범행의 경위 내용 등에 비춰 재질이 매우 나쁜 점, 미성년자인 피해자 한 명에게는 용서받지 못한 점,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했다”며 양형의 이유를 밝혔다.
  • “영어 배우고 싶어?”…中 10대 여중생 성적 착취한 美백인 강사 논란

    “영어 배우고 싶어?”…中 10대 여중생 성적 착취한 美백인 강사 논란

    미성년자 여중생을 장기간 성적으로 착취해온 미국 원어민 강사에 대한 폭로가 소셜미디어에 제기됐다. 중국 후난성 창사시에 거주하는 20대 초반의 여성이라고 자신을 밝힌 익명의 네티즌은 SNS에 “지난 2017~2018년 야리중학교 재학 당시 미국 국적의 20대 남성 원어민 강사가 유혹, 2년에 걸쳐 성적 착취를 강제했다”고 지난달 29일 피해를 호소했다. 피해를 주장한 이 여성이 재학했던 학교는 이 지역 최고 명문 중학교로 꼽히는 곳이다. 사건을 폭로한 여성은 자신이 원어민 강사로부터 처음 성폭행 당한 당시를 회상하며 “당시 내 나이는 겨우 15세에 불과했다”면서 사건 당시 가해 남성의 실명과 그와 주고받았던 문자 메시지 내역, 사진 등을 증거로 폭로를 이어갔다. 사건 당시, 가해 남성은 학교로부터 배정받은 수업 중 일부 여성 제자들을 지목, 소셜미디어인 위챗(Wechat)을 사용해 접근한 뒤 자신의 개인 사무실과 오피스텔 등에서 성적 착취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에게 유사 성행위를 강요한 뒤, 이를 기록으로 남겨 피해자의 SNS를 통해 전송하는 등 가해 행위를 강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했고, 피해자들이 경찰에 신고할 시 해당 영상을 인터넷에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을 가하기도 했다. 이 피해 여성은 당시 가해 남성의 성적 착취가 2년에 걸쳐 장기간 계속됐으며, 그가 중국에 체류하는 동안 피해를 입은 자신과 같은 처지의 여학생들이 다수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가해자로 지목된 남성은 광둥성 포산의 한 국제학교로 이직, 여전히 현직 외국어 강사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그가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진 광둥성 소재의 국제학교 측은 해당 폭로가 제기된 직후, 가해 혐의가 있는 남성과의 계약을 즉각 해지했다고 밝혔다. 문제는 외국인 원어민 교사들에 의한 미성년자 성적 착취 문제가 중국에서 불거진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2019년에도 중국의 한 사설 영어교육업체에서 근무했던 미국 국적의 원어민 남성 강사가 12세 여제자에게 성적 착취 등 가해 행위를 강제, 유사 성행위를 하는 영상을 제작해 유포할 것이라고 협박을 서슴지 않았던 것. 특히 이 남성은 여제자들을 수년 동안 성적으로 착취한 영상을 자신의 컴퓨터에 ‘나의 첫 번째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관리하는 등 변태적인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파만파 번진 바 있다. 논란이 계속되자 중국 교육부는 최근 외국인 취업허가제도 이행 통지문을 공고, 외국인 원어민 강사들에게 반드시 취업허가증을 발부받도록 강제한 상태다. 또, 취업 허가서 발급 시 무범죄 기록증명서 등을 명시적으로 제출토록 했다. 이외에도 외국 국적의 강사를 고용하는 민간 교육기관에게도 소속 외국인 강사의 실명, 교사 자격증 소지 여부 등을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조치했다. 
  • 강남 ‘스와핑 클럽’… 남녀 26명 뒤엉켜 있었다

    강남 ‘스와핑 클럽’… 남녀 26명 뒤엉켜 있었다

    서울 강남구에서 이른바 ‘스와핑 클럽’을 운영하던 일당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와핑이란 두 쌍 이상의 커플이 서로 상대를 바꿔가면서 성관계하는 것을 뜻한다. 서울경찰청은 문제의 클럽을 운영한 업주 A씨와 종업원 4명을 지난해 10월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김은미)에 음행매개 및 풍속영업규제에관한법률·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음행매개죄란 영리 목적으로 미성년자 또는 음행의 상습 없는 부녀를 매개하여 간음하게 하는 죄다. 형법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풍속영업규제에관한법률은 유흥업 등을 영위하는 장소에서 선량한 풍속을 해치거나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저해하는 행위 등을 규제해 미풍양속을 보존하고 청소년을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둔 법이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 경찰에 입건됐다. 트위터 등 SNS에서 스와핑을 할 남녀를 모집해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업소에서 스와핑 행위를 매개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업소를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한 까닭에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도 받는다. 참여 손님은 입장료 10만~30만원을 내고 스와핑에 참여하거나 타인의 스와핑 행위를 관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단속 당시 클럽에 남성 14명과 여성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손님들은 입건되지 않았다. 이들을 처벌하는 법적 근거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은 손님들이 자발적으로 집단 성행위를 했다고 판단해 모두 귀가 조치하는 한편 따로 수사 선상에 올리지도 않았다.
  • 천안 학부모연대 ‘2022 개정 교육과정안’ 반발…성혁명 그대로 유지돼

    천안 학부모연대 ‘2022 개정 교육과정안’ 반발…성혁명 그대로 유지돼

    충남지역 학부모로 구성됐다고 밝힌 천안바른가치학부모연대가 정부가 추진 중인 ‘2022개정 교육과정안’ 즉각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교육과정 안에 위헌·위법적인 성 혁명 이념과 차별금지법 구현 내용이 삭제되지 않은 채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다. 학부모연대 관계자 10여 명은 12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교육위원회 위원들은 ‘2022 교육과정안’에 포함된 성혁명, 차별금지법 내용들을 완전 즉각 삭제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성소수자, 성평등, 성생식건강권 등의 용어를 삭제해 동성애 등을 반대하는 단체들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주장하지만,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고 교육부와 교과위는 그 전체 내용을 현재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차별금지법과 성혁명 내용이 담긴 정부의 교육과정은 바로 우리 자녀, 손자 손녀들에게 동성애, 성전환, 유아·청소년 시기의 무분별한 성행위, 낙태행위 등을 확산시켜 가정·사회·국가 모두를 망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강행하려는 2022교육과정은 헌법위반, 국가교육법 위반이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교육부와 교육위는 회부한 교육과정안을 즉시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022개정교육과정의 즉각 폐기와 성혁명·차별금지법 내용 완전 즉각 삭제, 국민이 안심할 새집필진 구성 등을 요구했다.
  • [단독] 반성문만 쓰면 ‘솜방망이’… 피해자 울리는 ‘고무줄’ 학폭 처분[학폭위 10년, 지금 우리 학교는]

    [단독] 반성문만 쓰면 ‘솜방망이’… 피해자 울리는 ‘고무줄’ 학폭 처분[학폭위 10년, 지금 우리 학교는]

    과소 처분 60%가 반성·화해 이유반성문 대필 업체·태도 코칭 자문도“자문기구 신설·검토 절차 만들어야”#1. 중학생 A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친구의 중요 신체 부위를 잡아당기고 도망가기를 반복했다. 또 친구에게 벽을 보라고 한 뒤 뒤에서 성행위 동작을 수차례 지속했다. 수치심과 모멸감을 참다못한 친구는 A군을 학교폭력으로 신고했다. 해당 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지난 7월 A군에게 가장 가벼운 처분인 1호(서면사과) 처분과 2호(접촉·협박·보복행위 금지) 처분을 내렸다. #2. 중학생 B군은 지난해 5월부터 지난 3월까지 친구의 가슴과 엉덩이 등을 만지고, 뒤에서 안아 올리는 행동을 반복했다. 또 친구의 이름을 여성의 성기에 빗대 불렀다. 성적 모멸감과 정신적 고통을 느낀 친구는 B군을 신고했다. 학폭위는 지난 5월 B군에게 6호(출석정지) 5일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비슷한 성폭력 사안인데도 처분이 이렇게 극과 극인 이유는 무엇일까. 학폭위 처분의 객관성을 놓고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20년 학폭위가 교육청에 넘겨졌고 전문 인력도 늘었지만 여전히 전문적이지 못한 결정으로 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서울신문은 국회 교육위원회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입수한 최근 3년의 학폭 조치결정 통보서 약 1200건을 분석했다. 또 이정엽 학폭 전문 행정사의 도움을 얻어 처분 결과가 적절하지 않은 60건의 통보서를 선별했다. 이후 빅데이터 업체 아르스프락시아와 핵심어들 간 유의미한 관계를 도출하는 ‘의미연결망 분석’을 통해 학폭위 처리 흐름과 과소 처분의 근거를 추론했다. 분석 결과 전체 과소 처분된 57건의 결정적 요인은 ‘반성’과 ‘화해’였다. 57건 중 34건(59.6%)에서 반성과 화해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6호 이상의 중징계를 내릴 수 있는 성폭력 사건에서 반성과 화해의 연결성이 도드라졌다.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하거나 몰래 신체를 촬영해 유포한 성추행은 반성과 화해 점수로 과소 처분을 받게 될 확률이 83%에 달했다. 또 성희롱 사건의 25%를 차지하는 음란물은 77%가 반성했다는 이유를 들어 과소 처분을 이끌어 냈다. 가해자 처분은 ▲심각성 ▲지속성 ▲고의성 ▲반성 정도 ▲화해 정도 등 다섯 가지 요인을 합산한다. 심각성과 지속성, 고의성은 비교적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다 보니 결과적으로 반성·화해 정도에서 처분 수위가 갈린다. 반성·화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 사회봉사가 학교 봉사로, 학교 봉사가 서면 사과가 될 수도 있다. 반성을 거치면 중징계인 출석 정지로 이어지는 경우는 11%에 불과했다. 일부 가해자는 반성·화해를 벌의 수위를 낮추는 데 이용한다. 피해자 측에서 제대로 된 사과조차 받지 못했는데 처분이 낮게 나온다며 반발하는 일도 적지 않다. 최근엔 학폭위 반성문을 대필해 주는 사설 업체도 성행하고 있다. 성인들의 형사 재판에서 어떻게든 형량을 낮추고자 법원에 반성문 폭탄을 넣는 모습과 흡사하다.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숨기려고 변호사들은 “성격상 표정을 숨기기 어려운 아이는 학폭위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으라”는 등의 자문을 하기도 한다. 문제는 반성·화해의 정도를 판단하는 기준이 위원회에 따라 중구난방이라는 점이다. 반성·화해 점수는 0점(매우 높음)부터 4점(없음)으로 구분된다. 하지만 점수를 매길 구체적 기준은 없다. 이 행정사는 “정해진 원칙도 기준도 없다. 일례로 가해자가 사과를 시도했는데 피해자 측이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이를 화해로 인정할지 말지조차 위원회마다 갈린다”며 “어떤 위원은 노력 자체에 좋은 평가를 주지만, 반대로 어떤 위원은 사과가 없었다며 감점을 준다”고 말했다. 이 밖에 욕설이나 놀림 등의 언어폭력은 40%가 입증이나 진위 파악이 어렵다는 이유로 과소 처분이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행정사는 “지금의 위원회는 학폭에 대한 개인의 전문성과 의식에 따라 처분이 180도 달라진다”며 “별도의 자문기구를 구성해 학폭위 처분이 학교로 내려가기 전에 한 번 더 검토할 수 있는 절차를 만들면 적절하지 못한 처분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인터랙티브 페이지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seoul.co.kr/SpecialEdition/schoolViolence/ 이 보도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기획 취재 지원을 받아 진행했습니다.
  • 소녀 10여명 아내로 삼은 ‘일부다처제 종교’ 지도자의 범죄행각 충격

    소녀 10여명 아내로 삼은 ‘일부다처제 종교’ 지도자의 범죄행각 충격

    10명 이상의 미성년자 소녀를 아내로 뒀던 사이비종교의 지도자의 충격적인 범죄행위가 공개됐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사무엘 래피리 베이트먼(46) 애리조나주(州)를 기반으로 하는 사이비종교 ‘FLDS'의 분파를 이끌던 지도자였다. FLDS는 1929년 주류 몰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갈라져 나온 근본주의 분파로, 일부다처제를 시행하고, 자신들만의 은둔생활을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미국 내에서는 사이비종교이자 범죄 조직으로 분류돼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가 지난 2일 현지 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트먼은 성인과 어린이가 연루된 집단 성행위와 성폭행, 근친상간, 아동 성매매와 조혼 등을 저질러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 남성은 종교 교리를 주장하며 일처다부제를 시행해 왔으며, 총 20명이 넘는 아내를 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10명이 넘는 아내는 15세 미만의 미성년자 소녀였다. 지난 9월 애리조나주 경찰은 급습한 그의 집에서 10대 소녀 9명이 구금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 모두 일부다처제 교리에 따라 베이트먼이 아내로 맞이한 소녀들이었다. 그가 분파의 뿌리라고 주장해 온 FLDS에서는 ‘남성이 천국에 가기 위해선 최소 3명의 부인이 있어야 한다’는 교리를 절대시했다. 이 때문에 12세 소녀가 80세 노인의 19번째 부인이 되는 사례도 있었다. 수사에 참여한 FBI요원은 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베이트먼은 2019년부터 자신이 (FLDS의) 예언자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는 3명의 남성 신도들이 자신의 딸과 부적절한 관계를 갖는 것을 지켜봤으며, 피해 소녀 중 한 명은 12세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베이트먼은 ‘신의 뜻’이라고 주장하며 신도들에 대한 성범죄를 이어갔다. 성범죄를 저지르면서 ‘모두 사랑에서 비롯된 행동’이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베이트먼은 한때 FLSD 종교의 지도자였던 워렌 제프스와 함께 생활했지만, 제프스가 2006년 성범죄 혐의로 구속되고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부터는 자신이 FLSD 분파의 지도자라고 주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트먼의 변호사는 “의뢰인에 대한 처벌은 종교적 박해”라고 주장하는 가운데, 해당 보고서가 공개되자 미국 사회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베이트먼이 아내로 삼았던 미성년자 소녀들 중 일부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보도했으며, 애리조나 경찰청은 이 부분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머스크 “나는 지금 상당한 암살 위험에 노출돼 있다”

    머스크 “나는 지금 상당한 암살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상당한 암살 위험에 놓여 있다”면서 만약 자신이 갑자기 죽는다면 그건 절대 스스로 내린 선택이 아닐 거라고 언급했다. 미국 폭스비즈니스 방송,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이 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밤 실시간 음성 채팅 플랫폼 ‘트위터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토론 중 자신의 안전과 관련해 “확실히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 머스크는 표현의 자유와 자신의 트위터 개편, 2020년 ‘바이든 차남 의혹 보도’ 차단 당시 트위터 내부의 논란 문서 공개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머스크는 “솔직히 나쁜 일이 일어나거나 말 그대로 총에 맞을 위험이 상당히 크다”라면서 “나는 오픈카 퍼레이드 같은 것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군가 원한다면 나를 죽이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나 그들이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질의응답 중 한 청취자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묻자 머스크는 “나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생각이 전혀 없다. 내가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진짜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날 머스크는 2시간에 걸쳐 진행된 토론 내내 언론의 자유의 중요성과 트위터에 대한 자신의 미래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역사를 통틀어 언론의 자유는 매우 이례적이고 흔하지 않았다”며 “언론의 자유는 매우 드문 것이고 결코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지키기 위해 정말 열심히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은 이른바 ‘트위터 파일’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열렸다. 트위터 파일이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의 마약 의혹 등을 제기했던 2020년 뉴욕포스트 기사의 유포를 트위터가 제한하는 과정에서 있었던 트위터 내부 직원들 간 벌어진 논쟁이 담긴 글 모음집이다. 보수 성향의 뉴욕포스트는 대선 3주 전인 2020년 10월 헌터 바이든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마약을 흡입하면서 신원 미상의 여성과 성행위를 하는 동영상과 헌터를 임원으로 채용하고 급여를 준 우크라이나 에너지업체 대표가 바이든 당시 후보와 만났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담긴 노트북이 오하이오주 델라웨어의 한 수리점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트위터는 해당 보도에 출처가 불분명한 내용이 담겨 있다는 이유로 트위터 이용자들이 보도를 공유하지 못하도록 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파일’을 공개하면서 당시 트위터의 법무, 정책, 커뮤니케이션 담당 직원 간에 기사 유포 제한 조치를 두고 논쟁을 벌였으며 때로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 민주당이 이에 대해 직접적으로 관여했다는 내용은 없었다고 미국 언론은 보도했다.
  • 아내 셋 말레이 종교지도자, 소녀 성폭행으로 190년 징역형 예상 [여기는 동남아]

    아내 셋 말레이 종교지도자, 소녀 성폭행으로 190년 징역형 예상 [여기는 동남아]

    아내를 셋이나 둔 말레이시아 종교 지도자가 14세 소녀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최고 징역 190년을 선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코스모는 종교 지도자로 알려진 무함마드 파티나임 마즐람(남·30)이 2021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10대 소녀를 강간, 성폭행, 비정상적인 성행위를 저지른 9가지 혐의로 법정에 섰다고 전했다. 마즐람은 7건의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는데, 조사 결과 2017년에도 같은 피해자를 성폭행한 것으로 드러나 아동 성범죄법 1건이 추가됐다. 관련 범죄의 유죄가 확정되면 각 기소에 따라 최고 징역 20년과 태형에 처해진다. 이외 불법 물질을 미성년자의 주요 부위에 삽입한 행위도 추가 기소되어 유죄가 확정되면 5년~30년 이상의 징역과 태형을 선고 받는다. 이에 따라 총 9건의 기소 혐의가 모두 유죄로 확정되면 최고 190년의 징역형과 태형을 선고받게 된다. 마즐람은 주로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과 호텔에서 피해자를 성폭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함마드는 3명의 아내와 1살~11살 사이의 자녀 8명을 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검찰은 각 혐의에 대해 1만 링깃(약 294만원)의 보석금과 피해자에게 신체적, 물리적 접근 또는 접촉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 9건의 혐의가 적용되면 총 보석금은 9만 링깃(약2655만원)에 달한다. 하지만 변호인 측은 “피고인의 디스크 질환 치료비가 필요하고, 3명의 아내와 8명의 자녀, 그리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부양해야 한다”면서 “보석금을 낮춰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원래 설교를 하면서 돈을 벌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체포되면서 수입원이 없어졌다”고 덧붙였다. 법원은 모든 혐의에 대해 1명의 보증인과 더불어 총 4만 링깃(약 1179만원)의 보석금을 허용하고, 피해자와 목격자와의 접촉을 금지했다. 한편 마즐람은 29일 열린 1차 공판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다음 재판은 내년 1월 10일에 열린다. 
  •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나” 명품브랜드 광고 논란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나” 명품브랜드 광고 논란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인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에서 내놓은 새 광고가 아동 성적대상화 논란에 휩싸였다. 발렌시아가는 여론이 악화되자 해당 광고를 삭제하고 소셜미디어(SNS)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미국 CNN방송은 25일(한국시간) 발렌시아가의 새 광고가 문제가 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광고는 어린이 모델이 자물쇠로 결박된 곰인형 가방을 들고 있고, 그 옆에는 빈 와인잔이 담긴 모습이었다. CNN은 이 광고가 가학적인 성적 행위(BDSM)를 연상하게 한다고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발렌시아가가 아동을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여론이 악화되자 발렌시아가는 논란이 된 사진들을 지우고 “신상품 곰 인형 가방은 아동과 같이 있으면 안 됐다.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한 네티즌은 “발렌시아의 행동은 선을 넘었다. 사과를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발렌시아가는 또 다른 사과문을 통해 “우리는 그 어떠한 형태의 아동 학대를 강력 규탄한다”라며 “광고 촬영장에서 우리가 기획하지 않은 방식으로 촬영을 한 당사자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고 촬영을 한 가브리엘 갈림베르티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작가는 발렌시아가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그는 “광고와 사진 촬영의 방향 결정은 내 소관이 아니었다. 나는 발렌시아가 광고 기획에 왈가왈부할 위치에 있지도 않고, 사진작가로서 내 촬영기법에 따라 사진을 찍어 달라는 발렌시아가의 요청을 받았다”고 해명했다.그러나 비슷한 시기 발렌시아가의 또 다른 광고도 논란이 됐다. 쌓여 있는 문서 사이에 해당 브랜드의 핸드백을 놓아 연출한 광고였는데, 연출에 사용된 문서들이 지난 2008년 미국 대법원이 아동 성착취물을 매수하려 한 남성에 대한 판결문 자료라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미국의 반(反)낙태 운동가 릴리 로즈는 트위터에 “극도로 역겹다. 발렌시아가는 신체를 결박하는 의상의 곰인형과 이를 안고 있는 유아, 아동 포르노에 대한 판례 문건을 광고에 내세운다. 아동 성적화는 반드시 넘지 말아야 할 레드라인”이라고 지적했다.
  • [K-CSI] 토막살해 사건-사건 해결의 단서 혈흔을 찾아라

    [K-CSI] 토막살해 사건-사건 해결의 단서 혈흔을 찾아라

    산불감시 공공근로자가 부산 금정산에서 일곱 토막으로 잘려진 채 50ℓ들이 쓰레기봉투 5개에 담겨져 버려진 시신을 발견하여 경찰에 신고하였다. 시신은 주점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었던 김○○씨로 밝혀졌다. 토막이 난 시신이라서 신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다행히 피해자의 신원이 며칠 만에 확인되었다. 따라서 피해자의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수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피해자의 주변 인물을 수사하던 중 피해자와 교제를 하고 있었던 유력한 용의자를 확보할 수 있었다. 그는 사건 이후로 잠적을 하여 나타나지 않았다. 수사관들이 그를 조사하려고 그가 전세로 살고 있던 집 주위에 잠복하였으나 용의자는 그 이후로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 사건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이 진행되었다. 현장은 자그마한 부엌과 방 하나가 있는 집이었다. 방에는 침대 하나가 놓여있었는데 매우 좁았다. 방의 앞쪽 2층은 다락이 있었고 방 옆에 있는 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었다. 시신을 부엌에서 처리했을 것으로 판단하여 우선 부엌을 살폈다. 하지만 부엌은 끔찍한 살인사건 현장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깨끗하였고 아무런 흔적도 보이지 않았다. 방 안도 매우 깨끗한 상태였으며 침구 등이 잘 정돈되어 있었다. 맨 눈으로는 살인의 증거를 찾기 힘들었다. 따라서 사건과 관련된 혈흔의 흔적을 찾아내기 위해 혈흔검출 시험인 루미놀 시험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문을 모두 닫아 실내를 어둡게 한 뒤 미리 준비해간 루미놀을 의심나는 곳에 분사했다. 실험 결과 부엌의 여러 곳에서 비산된 혈흔을 검출할 수 있었다. 하수구 입구, 모서리 등에서 시멘트에 흡수된 일부 혈흔이 검출되었으며 벽면 등에서는 사체를 훼손하면서 튄 것으로 판단되는 혈흔들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부엌에 대한 감식을 마치고 방안을 실험하였다. 침실이 있는 방 안쪽에는 혈흔이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방문 입구, 다락으로 가는 계단 여러 곳, 침대 주위 등에서 혈흔이 검출되었다. 혈흔의 형태로 보아 현장에서 목 졸라 살해를 시도하다가 피해자가 밀치며 다락으로 도망가자 쫓아가서 살해한 것으로 보였다. 범인은 사건을 은폐하기 위하여 범죄 현장인 자신의 집을 철저하게 물청소한 것으로 보였다.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현장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상태였다. 하지만 루미놀 시험은 매우 소량의 혈흔만 있어도 혈흔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실험으로 위와 같이 잘 보이지 않거나 극소량의 혈흔을 찾는 데 사용된다. 루미놀 시험 결과 그곳이 피해자가 살해된 장소임을 간접적으로 증명할 수 있었다. 아래는 사건 현장에서 혈흔이 발견된 곳이다. <부엌> 1. 수도를 중심으로 전면 부위, 좌측면 문 및 벽, 싱크대 안 및 측면, 방문 앞 벽 및 계단 등에 비산된 혈흔이 발견됨. 2. 수도 앞 벽면에서는 흐른 형태의 혈흔이 발견되고 하수구 구멍 주위는 미세한 혈흔이 검출됨. <방> 1. 장판 틈새에서 스며든 혈흔이 검출됨. 2. 다락문 입구 쪽 등에서 비산된 혈흔이 검출됨.  현장에서 채취한 감정물에 대해서 유전자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피해자 김○○와 같은 유전자형이 검출되어 피해자가 그곳에서 살해된 것으로 보였다. 용의자는 그 후 전국에 지명 수배되었으며 수사관들이 급파되어 그의 뒤를 쫓았다. 하지만 용의자는 경찰의 추적을 받던 중 서울 인근에서 사건이 발생한 지 열흘 만에 자살한 채 발견되었다. 그 후 도피하려고 몰고 다니던 소형 트럭과 트럭에서 수거된 톱 등이 의뢰되어 실험을 한 결과 피해자와 같은 유전자형이 검출되었다. 따라서 피해자를 살해하고 톱 등으로 피해자를 훼손 한 후 트럭을 이용하여 유기한 뒤 잠적하였던 것으로 보였다. 끔찍한 사건의 퍼즐이 모두 맞춰진 순간이었다. 사건은 범인의 자살로 끝났지만 또 한 번 쾌락의 끝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의 소지품 중에는 변태적 성행위를 녹화한 테이프가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고 한다. 쾌락만을 쫓았던 한 젊은이가 쾌락의 덫에 걸려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가고 자기의 생명마저 포기하는 지경까지 간 것이었다. 
  • [속보] 경찰 ‘성희롱 발언’ 최강욱 불송치…“피해자 고소 없어”

    [속보] 경찰 ‘성희롱 발언’ 최강욱 불송치…“피해자 고소 없어”

    경찰이 성희롱성 발언 논란으로 고발당한 최강욱(54)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 발언을 들은 당사자가 성적 수치심을 느끼지 않았다고 진술하고 고소를 하지 않은 것을 고려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최 의원에 대한 모욕 혐의 고발 사건을 지난달 각하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최 의원은 지난 4월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과 보좌진 등 10여 명이 참석한 온라인 화상회의에서 성행위를 속되게 이르는 단어를 포함한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최 의원은 당시 문제의 발언이 성행위와 관련된 단어가 아니라 동전을 가지고 하는 놀이를 지칭하는 ‘짤짤이’였다고 해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여성 보좌관이 최 의원을 당에 신고하고 당내 여성 보좌진이 사과를 요구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이에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최 의원의 당원 자격을 6개월 정지하는 징계를 내렸다. 시민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이 같은 당내 사정을 감안해 최 의원이 성행위 관련 단어를 썼다는 전제 하에 법리를 검토했다. 그러나 경찰은 최 의원이 문제의 발언을 한 상대가 여성 보좌관들 아닌 김남국 의원이기 때문에 보좌관들을 모욕하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김 의원이 경찰 조사를 통해 “성희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진술한 점, 모욕죄는 피해자 고소가 있어야 공소를 제기할 수 있는 친고죄에 해당하는 점도 고려했다.
  • “10대 의붓딸 7년간 성폭력·학대”…40대 계부 징역 7년 선고

    “10대 의붓딸 7년간 성폭력·학대”…40대 계부 징역 7년 선고

    10대인 의붓딸에 7년간 성폭력을 행사하고 학대한 40대 계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2일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형사1부(부장 허정훈)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친족 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판부는 A씨에게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 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제한, 출소 후 보호관찰 5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5년부터 올해 4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주거지 안방과 주방 등지에서 의붓딸인 피해자 B씨에게 다가가 성폭력을 행사했거나 술을 마시게 하는 등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만 10세부터 17세까지 피해자를 장기간에 걸쳐 강제로 추행하고 피해자가 잠든 상황을 이용해 추행 또는 유사성행위를 하는 등 학대했다”며 “범행 방법에 비춰 죄책이 무겁고 비난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피해자는 피해를 입은 이후 환각·환청 증세에 시달렸고 만성적인 우울증 등을 호소하고 있어 신체적·정신적 피해가 큰 것으로 보인다”며 “피고인은 이러한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양형을 설명했다.
  • 소년범과 동거하며 성관계 맺은 보호관찰관… 2심도 징역 2년

    소년범과 동거하며 성관계 맺은 보호관찰관… 2심도 징역 2년

    소년원에서 석방된 보호관찰 대상자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고 보호관찰 정보시스템에는 거짓 정보를 입력한 보호관찰관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부장 황승태)는 수뢰후부정처사와 공전자기록등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소년원 석방 후 보호관찰 대상이 된 B씨와 지난해 7∼8월 모텔 등에서 여러 번 성행위를 함으로써 공무원의 직무에 관하여 뇌물을 수수한 후 부정한 행위를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B씨가 야간외출 금지와 주거지 무단 이전 금지 준수사항을 어겨도 이를 눈감아줬고, 매일 B씨의 집에 찾아 사실상 동거하며 범행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보호관찰 정보시스템에는 마치 B씨가 특별한 사정이 있어 야간외출 전화를 받지 못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입력했다. 1심 재판부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 범죄 예방, 사회 갱생 등을 도모할 위치에 있는데도 보호관찰 업무에 공정성을 의심케 하고 그 신뢰도를 저해하는 중대한 위법행위를 저질렀다”며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형을 달리할 사정 변경이 없다고 보고 A씨가 낸 항소를 기각했다.
  • 해킹이 ‘돈줄’된 北…외무성 “악성 행위자로 몰아” 발뺌

    해킹이 ‘돈줄’된 北…외무성 “악성 행위자로 몰아” 발뺌

    북한의 외화벌이 원천로 해킹 범죄가 지목되는 가운데 북한 외무성이 미국 주도의 사이버 안보 행사를 비난하며 자신들을 ‘악성행위자’로 몰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 외무성은 9일 ‘김국명 국제사이버범죄대책협회 회원’ 명의의 글에서 “최근 미국은 워싱턴에서 제2차 국제랜섬웨어 대응 발기 수뇌자 회의라는 것을 벌려 놓고 우리나라와 중국, 러시아를 악성행위자로 걸고들며 흑백을 전도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했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달 24일~28일 미국을 비롯해 25개국이 참가하는 사이버 방어훈련 ’사이버플래그‘에 한국이 첫 참가한 것에 대해선 “국제적 비난의 대상이 됐다”고 했다. 북한의 해킹 범죄는 대북 경제 제재에도 체제 유지를 위한 외화 벌이 수단으로 분석된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지난달 “북한이 지난 2년 동안 10억 달러(약 1조 3000억원)가 넘는 암호화폐와 경화의 사이버 탈취를 통해 대량 파괴 무기(WMD) 프로그램에 자금을 지원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미국은 대북 독자제재 목록에 악성 사이버 활동에 가담한 인물이나 기관을 올려왔다.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에도 가상화폐 믹싱 서비스 제공업체인 ‘토네이도 캐시’를 북한 연계 해킹 단체인 라자루스의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로 제재 대상에 추가했다. 가상화폐를 쪼개 섞는 믹싱은 추적을 어렵게 해 자금 세탁하는 방식이다. OFAC은 라자루스가 지난 6월 블록체인기술 기업 하모니에서 절취한 가상 화폐 중 9600만 달러, 8월 노마드에서 절취한 가상화폐 중 780만 달러를 세탁하는데 토네이도 캐시가 사용됐다고 주장했다. 우리 정부도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자금 확보 루트를 차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미는 지난 8월 워싱턴에서 1차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한미 실무그룹 회의를 열고 공조방안을 협의했으며 차기 회의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10년 넘게 자매 등 성폭행 혐의 전 학원장, ‘징역 20년’ 선고

    10년 넘게 자매 등 성폭행 혐의 전 학원장, ‘징역 20년’ 선고

    자신이 운영했던 학원에 다니는 자매 등 학원생을 10여 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 학원장이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피해 자매 보호자는 “아이들이 당한 고통에 비하면 형량은 너무 낮다”며 항소 의지를 밝혔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서전교)는 9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위계 등 간음)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A(59)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하는 등 진지하게 반성하는지 의문이 든다”며 10년간 신상정보 공개와 2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이날 “A씨는 11년간 19세 미만 피해자 4명에게 위력으로 간음과 유사성행위 등을 반복 저질렀다. 행동을 인지하기 어렵고 어린 나이 피해자들을 자신의 성 착취 대상으로 삼아왔다”며 “자매 피해자에 대해 가정형편 등 범죄 취약성을 알면서 범행을 수시로 저질러 피해자가 장기간 피해를 당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무서워 적극적으로 거부하지도 거부해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투병 생활 모친을 위한 절박한 심정과 피해자들이 느낀 심정은 가늠하기 어렵다”며 “유죄로 판단한 부분을 제외하고 범행이 있었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은 일부 무죄로 판단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이 공판 과정에서 밝힌 공소사실은 천안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자매 등 학생 4명을 성폭행한 혐의다. 검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0년 수업 중이던 당시 10세 미만인 B양의 신체를 만지며 시작됐다. A씨는 B양이 13살이 넘어서자 수업 중 강의실에서 B양을 성폭행했다. 이 기간 성폭행 피해 횟수만 100여 차례가 넘었다. A씨의 범행은 동생에게까지 이어졌다. 2015년 10살에 불과한 B양의 동생을 강제추행 한 A씨는 14살이 된 2019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B양의 동생이 15살이던 2020년까지 이어졌으며, 이 기간 성폭행 피해 횟수는 50차례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A씨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6차례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A씨는 20여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A씨는 재판에서 줄곧 피해자들과 합의된 성관계였다고 주장해 왔다. A씨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피해자와 자연스럽게 맺게 된 관계였다고 주장하며 최후변론에서 “잘못된 행동과 상처와 고통을 받았을 피해자와 가족에 진심으로 사죄한다. 잘못된 행동인 줄 잘 알아 경찰에 체포되기 전까지 수년 동안 불안과 고통 속에 살았다”고 말했다. 자매 피해자 보호자는 이날 탄원서를 통해 “피고인은 자신이 무엇을 잘못한 건지 아직 모르는 것 같다. 어린아이들에 대한 성폭력을 마치 성인 간 성관계로 생각한 것 같다”며 “아이들이 당한 고통에 비하면 형량은 너무 낮은 것 같다. 동생에게까지 손대지 말았어야 한다. 죄의식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 유흥업소·데이트앱에 ‘매독’ 폭증한 日…한국도 3년새 17%↑

    유흥업소·데이트앱에 ‘매독’ 폭증한 日…한국도 3년새 17%↑

    일본에서 매독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매독은 ‘매독 트레포네마’라는 균에 의해 발병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세균성 감염증이다. 주로 성관계, 유사 성관계 등 성적 접촉에 의해 전파된다. 감염이 되더라도 초기 증상이 비교적 경미해 알아채지 못한 사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매독 감염자 수를 조사한 결과 1만 1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99년 이후 매독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매독 환자는 2022년 지난달 2일까지 남성 3768명, 여성 1855명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여성의 경우 20대와 30대가 75%로 가장 많았지만, 남성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했다. 남성의 경우 유흥업소를 이용해본 사람이, 여성은 유흥업소 종사 경험이 있는 경우가 감염자의 약 40%를 차지했다. 일본은 1950년대 매독 감염자 수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연 20만 명까지 늘어났지만, 항생제 페니실린이 보급되면서 환자 수가 급격히 감소했다가 2010년 이후 다시 환자가 증가했다. 2013년에는 감염자가 1000명을 돌파했으며 2017년에는 5000명대로 증가했다. 일부 일본 현지 언론은 매독 확진자가 급증한 배경으로 유흥업소 이용, SNS와 데이트 앱을 통한 불특정 다수와의 성행위를 지목했다. 전문가들은 “매독은 완치가 어려운 위험한 성병”이라면서 불특정 다수와의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작은 궤양으로 시작 사망까지 매독 감염 초기에는 작은 궤양이 생기고 이 궤양이 사라지면 전신 발진,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2기 매독이 된다. 2기 매독 증상이 나타난 뒤 몇 년이 지나면 3기 매독이 나타나는데 이때 제대로 치료받지 않으면 눈, 뼈, 뇌, 심장 등에 영향을 미쳐 실명, 마비 및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임산부가 매독에 걸릴 경우에는 사산이나 유산이 되거나 아기에게서 다양한 증상이 나올 위험이 있다. 일본성감염증학회 이사인 시게무라 가쓰미 고베대 교수는 “올들어 10개월 동안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라면서 “음부나 목구멍의 붉은 반점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각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한국도 매독 증가 추세…남성만 급증 우리나라도 최근 3년간 매독으로 인한 병원 진료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성병 환자 규모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59만5108명에서 유행 이후인 2020년 54만3750명으로 급감했지만, 유독 성매개 감염인 매독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조기매독(1기와 2기)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지난 2017년 6851명에서 2018년 5627명으로 감소했다가 2019년 5954명, 2020년 6099명, 2021년 6293명으로 3년 연속 증가했다. 남성 매독 환자 수는 2018년 3789명에서 2021년 4428명으로 16.9%나 늘었다. 30대 남성(1428명)이 27.5%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40대(690명)는 23.2%, 50대(350명) 17.1%씩 증가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20대(1602명)는 12.0% 증가했다. 반면 여성 환자 수는 2018년 1838명, 2021년 1865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20대(810명)에서 12.5%가 증가했지만 30대(335명·-13.4%)와 40대(232명·-6.8%)에서는 오히려 환자가 감소했다.
  • 일본 ‘매독’ 성병 환자, 처음으로 1만 명 넘었다…원인은? [여기는 일본]

    일본 ‘매독’ 성병 환자, 처음으로 1만 명 넘었다…원인은? [여기는 일본]

    일본에서 매독 확진자가 급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전문가들이 분석에 나섰다. NHK·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의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매독 확진자 누계가 1만 141명이라고 발표했다.매독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선 것은 통계 분석이 시작된 1999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대비하면 1.7배 수준이다. 또 올해 10월 2일까지 조사한 데이터에 따르면, 매독 확진자 중 남성은 6167명, 여성은 3144명으로, 남성에게서 증가세가 보였다. 연령 별로 보면 여성은 20대가 가장 많은 반면, 남성은 20~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매독 감염 사례가 나왔다.일본에서는 1950년대 당시 매독 확진자가 연 20만 명(추정)까지 늘어나며 기승을 부렸지만, 이후 항생제가 보급되면서 급격히 감소했다. 그러나 10여 년 전부터 확진자가 다시 늘기 시작했고, 2013년에는 1000명 돌파, 2017년에는 5000명대로 증가하면서 서서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도쿄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오가미 야스히코 박사는 NHK와 한 인터뷰에서 “우리 병원에서 지난 1년간 치료받은 매독 환자는 약 260명 정도였지만, 올해는 1.5배 늘었다”고 전했다.NHK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임산부가 매독에 감염될 경우 유산의 위험이 높아진다며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감염된 임산부가 치료를 받아도, 감염자의 20%는 아기 역시 매독에 감염된 상태로 태어나는 ‘선천성 매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콘돔 없이 성행위를 할 경우 매독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지만, 키스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면서 “피임기구를 사용해도 감염자의 점막이나 상처가 있는 피부와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매독이 성매매 산업계를 통해 감염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면서 “데이트앱이나 SNS를 통해 만나는 불특정 다수와의 성행위에서도 감염되는 사례가 있다”고 전했다. 현지에서는 해외 유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조치가 강화된 이후에 매독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국내 감염 확산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매독은 스피로헤타(spirochete)과에 속하는 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듐균(Treponema pallidum)에 의해 발생하는 성병이다. 매독균은 성관계에 의해 주로 전파되지만 모체에서 태아에게로 전파되는 경우도 있다.
  • “초등생 딸이 밤 11시에 ‘야동’을 보고 있었습니다”

    “초등생 딸이 밤 11시에 ‘야동’을 보고 있었습니다”

    초등생 딸 ‘야동본다’ 엄마의 고민“따끔히 혼내야vs성교육 해야” 초등학교 6학년 딸이 성인용 영상물, 일명 ‘야동’을 시청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는 엄마의 고민이 전해졌다.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정말 화가 나고 분이 안 풀린다”며 초등학생 딸을 둔 엄마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오후 11시쯤 아이가 잘 자고 있나 하고 방 문을 살짝 열었는데 이상한 소리가 났다”고 했다. 이어 그는 “아이가 휴대폰을 보고 있어서 ‘안자?’ 이랬더니 깜짝 놀라서 휴대폰을 숨기는 게 제일 먼저 눈에 보였다”고 말했다. A씨는 곧바로 아이를 추궁했고, 아이가 ‘야동’을 봤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야동 보고 있던 딸…“징그러워서 잠도 못잤다. 너무 충격” A씨는 “너무 화가 나고 순간 아이가 너무 징그러워 잠도 못 잤다”며 “너무 충격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남편에게 말했으나, 남편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넘겼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야동을 봤다고 아이를 혼내는 건 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과 “부모라면 화가 나는 게 당연하다”는 의견이 나뉘었다.초등생 3명 중 1명 “야동 봤다” 지난해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발표한 ‘청소년 매체 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3명 중 1명은 야동을 봤다고 전해졌다. 당시 여가부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청소년 1만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33.8%가 인터넷 등을 통해 성인용 영상물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6년 18.6%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의 성인용 영상물 이용 경로는 매우 다양했는데, 그 중 인터넷 포털 사이트(23.9%)와 인터넷 개인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17.3%) 이용이 가장 많았다. 고등학생은 주로 인터넷 포털사이트(31.8%)에서 성인용 영상물을 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초등학생은 인터넷 개인 방송 및 동영상 사이트(21.6%), 포털사이트(19.4%), 스마트폰앱(18.5%), 메신저(18.4%) 등에서 시청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등교감소와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늘어나면서 생긴 현상으로 학교와 가정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해보인다.성교육의 부재…전문가 “청소년 성범죄 증가시키고 있다” 성(性)교육이란 성장기의 아이들에게 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다. 2020년 4월 경찰청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본부 발표에 따르면 성범죄 검거 피의자 309명 중 94명이, 확인된 피해자 118명 중 58명이 10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성교육의 부재가 이러한 청소년 성범죄를 증가시키고 있다고 지적한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단순히 성행위에 대한 성교육이 아니라 자신과 상대가 특별한 관계를 맺는 것을 성교육에 포함시켜 가르치고 있다. 성교육도 결국 사람이 사는 방법을 가르치는 교육이라는 것이다.
  • “300개 쏘시면 ○○가 싹다보여요”…성인방송BJ 수사의뢰

    “300개 쏘시면 ○○가 싹다보여요”…성인방송BJ 수사의뢰

    유료 아이템 후원을 대가로 음란 행위를 송출한 인터넷 개인방송 진행자(BJ)들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7일 열린 통신심의소위원회 회의 결과 유료 아이템을 후원받는 대가로 텔레그램, 화상회의 서비스 등을 이용해 음란 행위를 송출한 BJ 3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BJ들은 인터넷 실시간 성인방송을 진행하면서 “300개 쏘시면 ○○가 싹 다 보여요” “안 보이면 환불 2배” “많이 올수록 수위가 높아요” 등의 자극적인 멘트와 자막으로 음란 방송이 진행되는 화상회의 서비스 접속을 유도했다. 또 약 3~5만원에 상당하는 유료 아이템을 후원하는 이용자에게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접속 링크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성기 노출, 성행위 등 음란 행위를 송출했다. 방통심의위는 인터넷 개인방송에서 음란물 유통 수법이 점점 다양해지고 음성화되는 상황을 고려, 주요 인터넷 개인방송을 중심으로 상시적이고 집중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BJ들이 유료 아이템을 후원한 이용자에게 화상회의 서비스 등을 이용해 음란 행위를 송출한 행태를 심각한 사안으로 판단하고 수사 의뢰를 결정한 것”이라며 “앞으로 경찰 수사 의뢰로 엄중히 대응하고 해당 사례를 사업자와 공유해 자율규제 강화를 유도하는 등 불법 음란정보의 유통 방지를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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