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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회사원 살해 3명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는 31일 홍익대 앞에서 여성회사원 2명을 납치·살해하는 등 여성 3명을 살해한 박모(35)씨 등 일당 3명에 대해 강도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 등은 18일 오전 2시쯤 임모(25·여)씨 등 회사원 2명을 서울 홍익대 근처에서 박씨가 빌린 불법 지입택시에 태워 납치, 금품을 빼앗고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한강에 버리는 등 20일까지 여성 3명으로부터 100여만원을 뜯은 뒤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18일 오전 가양대교 인근에서 임씨 등 2명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女회사원 2명 납치·살해 용의자 3명 검거

    女회사원 2명 납치·살해 용의자 3명 검거

    20대 여성 회사원 2명을 납치·살해한 용의자들은 택시 강도로 돈을 모아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8일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임모(25·여)씨와 김모(24·여)씨 살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새벽 서울 송파구 삼전동 오피스텔에서 택시 운전기사 박모(35)씨와 송모(38)씨, 이모(30)씨 등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사이로, 지난 20일에도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김모(27·여)씨를 같은 택시로 납치·살해하는 등 추가 범죄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박씨는 지난 17일 밤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익대 앞에서 귀가하던 임씨와 김씨 등 2명을 자신의 영업용 택시에 태웠다. 미리 짜고 렌터카를 몰던 송씨 등 2명은 택시를 뒤따라가다 인적이 드문 곳에서 갑자기 택시 뒷좌석으로 옮겨타 흉기로 임씨 등을 위협한 뒤 납치했다. 임씨 등은 박씨 등에게 끌려다니다 18일 새벽 범인들 몰래 휴대전화로 112에 신고했으나 이를 눈치챈 범인들의 제지로 1초만에 끊겨버렸다. 박씨 등은 임씨 등의 카드로 송파구 석촌동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100만원을 인출한 뒤 임씨 등을 경기 파주시 근처로 데리고 가 성폭행하고 가양대교 인근에서 손으로 목졸라 살해했다. 임씨의 시신은 22일 경기 고양시 한강변에서, 김씨는 23일 경기 김포시 한강변에서 각각 발견됐다. 박씨 등은 범행 이틀 뒤인 지난 20일 오전 2시쯤에도 서울 강남역 근처에서 또다른 김모씨를 같은 수법으로 납치해 경기 구리시 팔당댐 근처에서 운동화 끈으로 목 졸라 살해하고 강변북로에서 시체를 버렸다. 이들은 택시강도로 3000만원을 모아 음식점을 차리기 위해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 등은 지난 12일 범행 계획을 세웠으며, 홍익대 근처를 범행 대상으로 물색해 왔다. 이들은 사건 당일 택시를 타는 피해자들을 무작위로 골라 납치·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통신사로부터 넘겨받은 이들의 통화 내역과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 현금인출기에서 확보한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탐문조사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이들을 붙잡았다. 경찰은 박씨 등이 범행에 사용한 택시와 흉기, 모자와 인출한 100만원 중 사용하고 남은 70만원 등을 물증으로 확보했다. 또 이산포 나들목 근처 풀숲에서 임씨의 것으로 보이는 휴대전화를 찾아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집중 추궁하는 한편 이들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밀양 성폭행 피해자 모욕한 경찰…고법 “국가가 5000만원 배상”

    2004년 경남 밀양 지역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의 피해자들에게 경찰관이 모욕적인 발언을 한 것은 위법한 직무집행인 만큼 국가가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6부는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 피해자 자매와 어머니가 국가를 상대로 “수사 경찰이 수치심을 일으키는 모욕적인 발언을 하고, 피해자의 실명을 공개해 2차 피해를 입었다.”면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해자들에게 5000만원을 배상하라.”는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7일 밝혔다.1심 법원은 경찰관의 모욕적인 발언이 직무집행 행위로 볼 수 없다면서 인적사항을 누설한 행위에 대해서만 위자료를 주라고 판결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모욕적인 발언을 위법한 직무집행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경찰관이 원고들에게 ‘밀양 물 다 흐려놨다.’는 등의 말을 한 것은 객관적으로 보아 공무원의 직무집행 행위이거나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행위로 원고들이 모욕감과 수치감을 느꼈을 게 명백하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또 “미성년자인 피해자를 위한 보호가 더 필요하고 피의자를 직접 대면하면 보복 등 피해 우려가 더욱 커지는데도 공개 장소인 형사과 사무실에서 피의자 41명을 세워놓은 가운데 피해자들에게 범인을 지목케 한 것은 피해자 인권보호를 규정한 경찰관 직무규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장애인 성폭행 항거불능 상태 장애 정도로만 판단해선 안돼”

    장애인에 대한 성폭행 등을 가중 처벌하는 판단 기준인 ‘항거 불능 상태’를 장애 정도로만 판단해선 안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형사2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정신지체가 있는 미성년자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장애인에 대한 준강간)로 기소된 김모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부산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7일 밝혔다. 김씨는 자신의 집 1층에 세 들어 살던 내연녀의 딸이 13세이던 1999년부터 2003년까지 8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지만 1·2심에서 “성적인 방어를 할 수 없는 항거불능 상태였다는 점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다.하지만 검사의 불복으로 상고심을 맡게 된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처벌법의 ‘신체장애 또는 정신상의 장애로 항거불능인 상태’라는 것은 신체 또는 정신장애 그 자체로 항거불능 상태에 있는 경우뿐 아니라 이런 장애가 주된 원인이 되어 심리적 또는 물리적으로 반항이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한 상태에 이른 경우도 포함된다.”고 말했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특명 공개수배(KBS2 오후 8시50분) 경북 영주의 재력있는 소 장사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술을 마신 뒤, 피해자가 정신을 잃은 것을 이용해 성폭행을 당했다며 돈을 뜯어내려 한 꽃뱀 일당. 성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피해자를 협박하고, 강제로 차용증까지 쓰게 한 그들은 약속한 시일에 돈을 갚지 않자 그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하는데….   ●세계 세계인(YTN 오후 9시35분) 환경오염 물질이 전혀 없고 언제든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 바이오 연료의 이면에는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희생이 있다. 풍부한 사탕수수로 브라질은 세계 최대의 에탄올 수출국이다. 농장주가 갈수록 부자가 되고 있는 동안 노동자들은 여전히 노예같은 생활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60분-부모(EBS 오전 10시) 초등학교 1학년인 민서. 자기표현도 제대로 못하고 단답형의 대답만 하는 민서에겐 친구가 없다. 친구들이 다가와도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민서는 친구들과 노는 것이 싫은 것일까?이런 민서를 볼 때마다 엄마 마음은 어둡기만 한데, 과연 민서에게 이런 문제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랑하기 좋은 날(SBS 오전 8시30분) 효진은 엄마에게 돈의 출처를 말해주려고 하는데 명진이 효진을 말리며 끌고 나온다. 효진이 엄마가 돈 때문에 신경써서 더욱 몸이 쇠약해지는 것 같다며 차라리 말해주는 것이 낫겠다고 하자, 명진은 더 걱정할 수도 있다며 말하지 말라고 한다. 한편, 지영은 주위를 경계하면서 황용만을 만난다.   ●아현동 마님(MBC 오후 7시45분) 비나는 연지를 불러 길라가 마음에 든다면 자신이 시키는 대로 일단 자존심을 접으라고 한다. 연지는 비나에게 성종이 시향에게 끌리는 것 같다며 도와달라고 말한다. 연지는 길라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만들기로 하고 한껏 들뜬다. 연지는 시향이 가난한 집의 맏딸임을 알게 되고, 이를 미숙에게 알린다.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집 안의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일반 가정에서는 검출되지 않아야 할 세균들이 발견되었다. 행주, 주부의 손, 수저통, 싱크대 등에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는 비브리오균이 조사 대상의 33%나 검출되었다. 위생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여름철, 집안 곳곳에 숨어 있는 세균 퇴치법을 알아본다.
  • [단독] ‘성폭행 동영상’ 수사 해프닝

    최근 인터넷을 통해 충격적인 내용의 성폭행 동영상이 유포되고 있다는 첩보가 입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대학생 장모씨가 P2P(개인간 파일공유) 사이트에서 ‘강간 동영상’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발견, 이를 내려받아 경찰에 신고했다. 장씨는 동영상에 여러명의 남성들이 여자 한 명을 성폭행하는 내용으로 이를 실제 상황으로 판단해 곧바로 강남경찰서 인터넷 게시판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1997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빨간 마후라’ 비디오 사건을 수사했던 강남서는 곧바로 이 사건을 사이버수사대에 배정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했다. 그러나 경찰이 동영상에 대해 정밀 분석한 결과,‘연출된’ 음란 동영상이라는 증거가 여럿 발견됐고, 장씨도 지난 4일 사이버수사대에 실제 성폭행 동영상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다시 보내와 일단 해프닝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이라크 14세 소녀 성폭행·살해 공범 미군 110년 징역형

    이라크에서 14세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일가족을 몰살한 혐의로 기소됐던 미군이 110년의 징역형을 받았다. 올해 23세인 제시 스필먼 상병은 지난해 3월 동료 병사 3명과 함께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남쪽 30㎞ 지점의 마흐무디야 마을에서 14세 소녀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뒤 증거인멸을 위해 시신을 불태운 혐의로 기소된 뒤 미 육군 법정에 기소됐다. 지난 3일 열린 공판에서 켄터키주 포트 캠벨 군사법원 재판부는 스필먼 상병이 성폭행 공모와 성폭행, 살인, 주거침입 혐의에서 유죄가 인정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스필먼 상병이 동료 병사들의 범행 의도를 알고 있었으며 그들이 범행을 저지르는 동안 망을 보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스필먼 상병은 지난달 30일 재판 방해 및 방화, 시신 접촉, 음주 등 가벼운 혐의는 시인했으나 성폭행 및 살인 혐의는 부인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사회플러스] 학원생 성폭행 강사 구속

    서울 강서경찰서는 3일 학원 수업을 듣던 여중생 제자를 유인해 술을 먹인 뒤 성폭행한 전직 학원강사 강모(28)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2001년 11월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입시 학원에서 강의를 하다 알게 된 A(당시 15세)양을 자신의 차로 유인해 소주를 마시게 한 다음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하는 등 2003년까지 5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또 지난해 11월 자신을 사진작가로 속이고 만난 B(18)양을 만나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인 뒤 성폭행하고 지난달 27일에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C(22·유치원 강사)씨를 유인, 같은 수법으로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 말레이시아, ‘태형’ 하는 동영상 공개 논란

    말레이시아, ‘태형’ 하는 동영상 공개 논란

    ‘인권유린’ vs ‘범죄예방’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youtube.com)에 가혹한 채찍질에 고통스러워하는 재소자들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도마위에 오른 문제의 장면은 말레이시아의 한 지방감옥에서 벌어지는 체벌 장면. 30초 길이의 이 동영상에는 마약거래범으로 추정되는 한 재소자가 견고한 나무틀로 짜여진 고정대에 묶여 거침없이 이어지는 채찍질을 참아내는 장면이 생생히 실려있다. 또 이 영상물에는 이를 악문채 내지르는 재소자의 비명과 선혈이 낭자한 엉덩이의 상처부분이 여과없이 찍혀있어 보는이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 이같은 처벌이 가능한 것은 말레이시아에서는 ‘태형’이 적법한 구형제도이기 때문. 말레이시아에서는 마약거래범과 성폭행범과 같은 범죄자들이 태형으로 다스려지고 있어 많은 인권운동가들이 철폐를 요구하는 등 끊임없는 논란을 낳고 있다. 이 동영상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변호사협회측은 “이 끔찍한 태형제도 폐지 운동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며 “태형이야 말로 정말로 비인간적이며 품위를 떨어뜨리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후 아 키오우(Fu Ah Kiow)내무부장관은 “이 영상물은 “일반 시민들을 위한 교육용 영상물로 태형이 얼마나 끔찍한 형벌인지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그다지 큰 일이 아니다.”라고 태형제도를 옹호했다. 한편 이를 지켜본 네티즌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네티즌 ‘Raymond A Johnson’은 “태형제도 때문에 영국보다 말레이시아의 밤거리가 훨씬 안전할 것”이라고 비꼬았으며 ‘Susan K’는 “역겹다. 정말로 비인간적인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네티즌 ‘Gw, Orpington’은 “마약거래범 한 사람 때문에 100명이 죽는다.”며 옹호했으며 ‘Bob Edwards’는 “형벌이 두려우면 범죄 행위를 저지르지 않으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달았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羊)과 성관계한 남성은 유죄? 무죄?

    양(羊)과 성관계한 남성은 유죄? 무죄?

    ’양들의 침묵’이 한 남자를 위기에서 구해낸 것인가? 최근 네덜란드에서 양(羊)과 성관계를 가진 한 남자가 기소되었으나 무혐의 판결이 내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논란의 주인공은 베르트 메이저(Bert Meijer)라는 이름의 네덜란드인. 독실한 기독교인이기도 한 양 주인 드종(de Jong)은 “나무그늘 아래서 쉬고있는 동안 양무리 중간에 서있는 한 남자가 갑자기 바지를 내리더니 내 양과 성관계를 가졌다.”며 “그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체포된 베르트는 며칠 뒤 네덜란드 법정에서 무죄 판결을 받아 자유의 몸이 되었다. 이같은 판결을 받은 이유는 바로 양이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어떠한 코멘트도 할 수 없었기 때문. 법원은 “남자와 성관계를 가졌던 양이 그같은 일이 일어나는 동안 괴로워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며 이같은 판결을 내린 배경을 밝혔다. 이에 대해 양 주인은 “양이 어떤 심각한 피해를 입었는지 말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베르트를 강하게 비난했다. 사진=메트로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엘리베이터 키스’ 징역6월

    단순 성범죄자와 음란성 편지를 보낸 스토커(다른 사람을 뒤쫓아 가 집요하게 괴롭하는 사람)에 대해 사법 당국의 강도 높은 철퇴가 내려졌다. 법원은 최근 이례적으로 단순 범죄자들에게 잇따라 실형을 선고했고, 검찰은 음란성 쪽지도 원시적인 ‘통신매체’로 규정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단순 성추행이라도 엄벌받아 마땅” 서울 남부지법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한 이모(60)씨와 친구의 딸을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김모(53)씨에게 각각 징역 6월과 10월의 실형을 잇따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올해 1월 서울 영등포구 모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귀가하던 여고생 A(17)양에게 키스하는 등 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이씨가 피해 배상을 위해 100만원을 공탁했지만 그 죄를 가볍게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양의 정신적인 피해가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피해 회복 노력 없이 술을 마셔 기억이 없다는 등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 엄정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집으로 놀러온 딸의 친구 B(21)씨를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사건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를 위해 50만원을 공탁한 사실 등이 ‘작량감경(酌量減輕·판사의 재량으로 행해지는 형의 감경)’ 사유로 참작했다.”면서도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이 같은 판결에 대해 형사부 판사들은 “최근 성폭력범에 대한 형량이 높아지긴 했지만 두 경우는 비슷한 사건에 비해 상당히 높은 형을 선고했다.”면서도 “이는 성폭력범에 대한 법원의 엄단 의지를 보여준 좋은 본보기”라고 밝혔다. ●“음란성 쪽지도 원시적인 통신매체다” 서울 남부지검은 짝사랑하는 이웃집 여성에게 속옷 선물에 음란성 쪽지를 넣어 보낸 30대 중반의 C씨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14조의 ‘통신매체를 이용한 음란죄’ 등을 적용해 기소했다.C씨는 이웃에 사는 40대 주부 D씨를 짝사랑해 D씨의 속옷을 훔치는가 하면, 자신이 새로 구입한 속옷에 쪽지를 넣어 사랑을 고백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D씨는 남편과 상의 끝에 A씨를 신고했다. 사건을 담당한 재판부는 검사가 기소한 죄명에 대한 관련 조문을 찾아본 뒤 고민에 빠지게 됐다. 성폭력법 14조가 규정하고 있는 통신매체에 ‘쪽지’가 포함되는지 의문이 생겼기 때문이다. 고민하던 재판부는 공판 검사에게 “쪽지를 통신매체로 볼 수 있느냐.”고 질문했고 공판 검사는 당황해 정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쪽지가 통신매체가 될 수 있느냐.’는 의문을 전해들은 담당 검사는 “쪽지도 원시적인 통신매체로 볼 수 있다.”는 의견을 재판부에 보냈다. 이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 달 9일 예정돼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사회플러스] 여경 성폭행미수 미군에 징역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한주 부장판사)는 27일 여성 경찰관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성폭령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기소된 주한미군 B(22) 병장과 F(21) 일병에게 징역 3년6개월과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B 병장은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로 범행했다고 주장하나 입증이 부족해 받아들일 수 없으며 F 일병은 부녀자를 추행한 지 얼마 안돼 또 범행을 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다.B 병장은 올해 4월 서울 청담동의 한 건물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사복 차림의 여성 경찰관 A씨를 넘어뜨려 어깨 등에 상처를 입히고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F 일병은 B 병장이 범행하는 동안 망을 본 혐의로 각각 구소기소됐다.
  • 美 사교사이트 ‘성범죄자 우글’

    그곳엔 먹잇감을 찾아 눈을 번뜩이는 성범죄자가 넘쳐난다. 미국의 대표적인 사교 네트워킹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성범죄 전과를 가진 2만 9000명이 회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abc,BBC방송 등은 25일 마이스페이스가 성범죄자 2만 9000명의 명단을 노스캐롤라이나 주정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집계된 7000명보다 4배 이상 많은 규모이다. 이번 명단은 로이 쿠퍼 노스캐롤라이나주 검찰총장이 최근 마이스페이스에 요청한 자료를 통해 공개됐다. 쿠퍼 총장은 미성년자들이 마이스페이스 등 사교 사이트에 가입할 경우 부모 허락을 의무적으로 받는 법을 추진 중이다. 마이스페이스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14세부터이며 현재 전체 회원 규모는 1억 8000만명이다. 마이스페이스는 ‘성범죄자의 사냥터’라는 오명을 받았다. 미성년자 회원들이 많은 데다 마이스페이스를 매개로 한 성범죄 사건이 빈번히 발생한다. 지난 23일에도 마이스페이스에서 만난 14세 소녀를 납치한 남성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미국 8개주 검찰총장이 마이스페이스에 미성년자의 안전 관리를 촉구했고 마이스페이스에서 만난 남성에게 성폭행을 당한 10대 소녀 5명의 가족들은 지난 1월 모기업인 뉴스코퍼레이션을 상대로 소송까지 제기한 상태다. 지난 5월 현재 미국 정부에 등재된 성범죄자는 모두 60만명에 이른다.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 美 사법제도 문제점 다룬 다큐

    한국정책방송 KTV는 ‘미국 사법제도의 허와 실-억울한 피해자들(원제:Burden of Innocence)’을 26일 오후 6시에 ‘KTV다큐? 이슈’를 통해 내보낸다. 이 프로그램은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피해자들이 무죄가 입증돼 풀려난 이후 어떻게 사회에 적응해가는지를 다룬 것으로 미국의 인권사각지대에 대한 고발을 담고 있다. 미국의 한 법률자선단체에 따르면, 수감자에 대한 유전자(DNA)조사가 시작된 1989년 이래 최근까지 억울하게 복역한 사람은 모두 201명에 이른다. 성폭행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던 ‘클라이트 찰스(Clyde Charles)’도 그 중 한 명. 앙골라 주 감옥소에서 18년이나 복역한 그는 뒤늦게 받은 DNA검사로 무죄를 선고받고 자유인이 되었다.
  • [씨줄날줄] 여성 행복도시/육철수 논설위원

    2005년 4월 영국 런던에 등장한 여성전용 택시 ‘핑크 레이디스’는 밤길 귀가 여성들의 불안을 없애고 성범죄를 차단한 공로가 크다. 당시 한달에 10여건씩 여성승객이 남성운전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 그러자 어느 운송업자는 여성이 운전하는 여성전용 택시를 사업 묘안으로 내놓았다. 결과는 체인을 운영해야 할 만큼 대성공이었다. 지금은 1만명이 넘는 여성회원이 애용하고 있다. 이 택시는 외관과 내부가 핑크색이어서 ‘핑크 레이디스’로 불린다. 남성승객은 절대사절이다. 신혼부부라도 신랑은 못 탄다. 다만 여성과 함께 타는 12세 미만 남자 어린이는 예외다. 모스크바의 ‘핑크택시’나 두바이의 ‘레이디스 택시’도 비슷한 취지로 생긴 여성전용 택시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에도 이런 택시가 등장할 모양이다. 서울시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심야콜택시다. 운전자는 물론 여성이다.24시간 이어지는 생활환경에서 여성이라는 이유로 제약을 받아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심야시간대의 방범은 아무래도 취약하다. 여성들의 밤길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사회가 원망스럽지만, 여성전용 택시가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서울시가 2010년까지 7265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여행(女幸) 프로젝트’는 일상생활에서 여성의 자잘한 불편·불안을 덜어주어 행복지수를 높이겠다는 점이 돋보인다. 여성한테 의존하다시피 한 보육에 대해 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고, 여성친화적 도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사실 남성에게는 별로 불편하지 않아도 여성에겐 큰 불편인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돌로 듬성듬성 만든 도심 보도블록은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겐 두려움의 대상이다. 인파가 몰리는 곳의 여성용 화장실은 한참 줄을 서야 차례가 돌아온다. 부부가 자녀양육을 함께 맡는다지만, 잔손을 많이 움직이는 쪽은 엄마다. 엄마 몫이기 십상인 학교 급식당번도 여간 귀찮지 않다. 남녀평등 같은 거창한 구호보다 생활 속의 이런 작은 짐들을 덜어주는 게 훨씬 실속있을 것이다. 행복은 작은 배려와 관심에서 시작되는 법이다.4년 후 ‘여성이 행복한 서울’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육철수 논설위원 ycs@seoul.co.kr
  • 인간? 색마? 임신 5개월 아내를 둔 ‘발바리’

    “결혼한지 겨우 6개월,그것도 임신 5개월된 아내까지 있는 X이 성폭행을 일삼아 천하를 깜짝 놀라게 한 ‘발바리’였다니!” 중국 대륙에 결혼한지 6개월 밖에 안된 한 20대 젊은 사내가 아내가 임신 5개월이었는 데도 아랑곳 없이 주위 여성들에게 성폭행을 저질러온 사실이 드러나는 바람에 충격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이 ‘짐승같은 X’은 중국 동중부 산둥(山東)성 웨이하이웨이(威海)시 원덩(文登)시에 살고 있는 왕(王)모(24).결혼하지 6개월 밖에 안된 그는 아내가 임신한 것을 알면서도 아랑곳 하지 않고 무차별 성폭행을 일삼아온 ‘발바리’이다. 제노만보(齊魯晩報)는 23일 왕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6월까지 원덩시 3개촌을 쇠양배양하고 다니며 젊은 여성이 눈에 띄기라도 하면 모두 성폭행하는 등 1년도 안돼 소녀 17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의 젊은 여성들에게 성폭행을 저질러 주변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지난 6월초,원덩시의 3개 촌에서 젊은 여성 성폭행사건이 잇따라 일어났다.이에 원덩시 공안(경찰)당국은 곧바로 무려 30명으로 구성된 특별기동대를 편성,‘발바리’를 잡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 원덩시 공안당국 특별기동대는 바로 잇따라 일어난 ‘발바리’사건이 뭔가 석연찮은 점을 발견했다.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이들 6개의 ‘발바리’사건에서 범인은 키가 175㎝ 안팎,악간 야위었고 팔초한 모습에 쌍꺼풀이 없는 아주 작은 눈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범인은 오전 9∼10시쯤 범행을 저지르고 항상 모자를 쓰고 있었으며 과도로 위협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성폭행 사건이 많이 일어난 지역은 외국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곳이었다.그러다보니 취업하기 위해 온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 살고 있었다.게다가 외국기업들이 많다보니 야근하는 여성들이 자연히 많은데,이들은 보통 오전 9∼10시쯤에는 야근의 피로가 쌓인 탓에 집에서 혼자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별기동대는 이런 정황 등을 고려해볼 때 범인은 이곳 사정에 밝은 본지인(本地人)이고 노동자들이 많이 곳에 세들어 사는 것으로 판단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15일쯤 원덩시 사고 현장 주변에서 잠복 근무에 들어갔다. 그러던중 잠복근무 나흘째인 지난달 19일 특별기동대는 대로에서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한 남자를 발견했다.특별기동대원 2명이 불쑥 사내 앞으로 다가가자,범인은 이를 눈치채고 과도를 휘두르며 도망가려고 안간힘을 썼으나 결국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공안당국 수사결과 왕은 지난해 8월13일부터 올 6월까지 1년도 안된 기간에 17명의 소녀를 포함해 모두 24명의 성폭행사건을 저지른 ‘발바리’였다고 공안당국은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그것이’ 사이코패스 추적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는 21일 오후 11시5분 ‘사이코패스, 그들은 누구인가?’를 방송한다. 사이코패스는 철저하게 자기중심적이고 반사회적이면서도 양심의 가책이 전혀 없는 성격장애를 말한다. 유영철·정남규 등 우리 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연쇄살인범들이 그렇다. 전문가들은 연쇄살인범의 90%, 연쇄성폭행범의 40%가 사이코패스라고 말한다. 제작진은 범죄행동분석가들과 유영철의 범행수법과 대상, 사건현장 등을 분석해 사이코패스의 심리적 특징을 알아본다. 유영철을 상담한 범죄심리학자들과 체포한 경찰, 피해자, 주변인의 증언을 종합해 사이코패스 성향도 살펴본다.
  • 여중생 성폭행 뒤 방치 사망…중학생 4명 중형 선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중학생들에게 이례적으로 중형이 선고됐다. 경기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조윤신 부장판사)는 13일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14)군 등 중학생 4명에게 장기 3년 6월∼2년, 단기 3년∼1년 6월을 선고했다. 가담 정도가 적은 이모(14)군 등 2명은 소년부에 송치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들은 피해자를 강간한 것과 강간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피해자가 만취 상태에서 강간으로 인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은 일련의 행위로 인정된다.”며 “피고인들이 중학생 신분이지만 사회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그 사내가 ‘발가벗고’ 도둑질을 하는 까닭은

    “사내가 발가벗고 도둑질을 하는 까닭은? 뭐,말할 필요도 없이 ‘일’을 신속하게 끝내기 위해서겠죠.” 중국 대륙에 한 남성이 발가벗거나 사각 팬츠만 입고 남의 집을 짓쳐 들어가 도둑질을 하는 것은 물론 여성을 상대로 성폭행까지 하다 덜미를 잡히는 바람에 주변 사람들이 충격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중국 동남부 푸젠(福建)성 난핑(南平)시 옌핑(延平)구에 사는 한 사내는 새벽에 발가벗거나 트렁크만 입고 남의 집에 들어가 돈이나 물건을 훔치거나 예쁜 여성이 있으면 성폭행까지 하는 ‘변태 도둑’이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고 중국법원(中國法院)망이 6일 보도했다. 중국법원망에 따르면 ‘변태 도둑X’은 천웨이타이(陳爲泰).그는 지난 2005년 5월21일 새벽 1시쯤 난핑시 라이저우(來舟)진의 한 회사 기숙사에 몰래 들어갔다.그것도 사각 팬츠 바람으로….이때 마침 동탕하고 화사한 모습의 랴오(廖·여)모씨가 천지를 모르고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랴오씨의 아리잠직한 모습을 보자마자 천은 마치 망치를 머리를 얻어맞은 것처럼 머리 속이 하얗게 비는 바람에 물건을 후무리려는 생각은 아예 잊어버렸다. 곧바로 사추리가 뜨거워지며 불두덩이가 달아오르는 것을 주체하지 못하고 곧바로 그녀의 배에다 칼을 들이대며 “조용히 해라.그렇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조용히 속삭였다.깜짝 놀란 라오씨는 반항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첫번째 ‘작업’에 성공한 천은 자신감으로 충만했다.이 바람에 그는 양경장수 노릇보다는 여성 싱글들의 기숙사를 먹잇감으로 눈을 돌렸다.이를 위해 동분서주했다.그 결과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불과 3개월도 안된 짧은 기간에 모두 7건의 강절도와 성폭행을 자행하는 ‘혁혁한’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천은 창문을 넘어들어가거나 IC카드를 이용해 문을 따고 들어가 현금과 물건을 훔치거나 아리따운 여성이 있으면 욱대겨 성폭행을 저질렀다.이 때문에 라이저우진 일대 여성들은 엄청난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같은 천의 범죄 행각으로 사회 문제화하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난핑 공안(경찰)당국은 ‘변태 도둑’ 검거에 총력전을 펼쳤다.하지만 그는 공안당국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미 중남부 구이저우(貴州)성으로 범죄 무대를 이미 옮겨버린 뒤였다. 이미 구이저우성으로 범죄 무대를 옮겼다는 첩보를 입수한 난핑 공안당국은 곧바로 구이저우성에 TF팀을 급파,구이저우성 공안당국과 공동 범인 색출에 나섰다.이 덕분에 난핑 공안당국은 천의 덜미를 잡았다. 푸젠성 난핑시 옌핑구 법원은 천웨이타이에게 여성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폭력과 협박을 통해 성폭행을 자행한 혐의로 강간죄,불법으로 남의 물건을 점유한 죄 등의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온라인뉴스부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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