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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디 앨런 아들 폭로 “수양딸 순이, 어머니 미아 패로의 희생양”

    우디 앨런 아들 폭로 “수양딸 순이, 어머니 미아 패로의 희생양”

    지난 1월 영화 감독 우디 앨런의 수양 딸 딜런 패로가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된 가운데, 수양 아들 모세 패로가 이를 뒤집는 주장을 내놨다. 모세는 23일(미국 시간) 블로그를 통해 ‘아들의 외침’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아버지 우디 앨런이 딸 딜런 패로를 성폭행 하지 않았으며, 어머니 미아 패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모세 패로는 글을 통해 “나는 대중의 반응에 관심 없지만 우디 앨런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공격이 집중돼 침묵을 유지할 수 없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우디 앨런이) 순이 프레빈이 미성년자일 때부터 데이트를 했다는 건 거짓말”이라며 “순이 프레빈이 20살이었을 때 어머니 미아 패로가 먼저 우디 앨런에게 딸 순이와 시간을 보낼 것을 부탁했다. 그 때 두 사람의 로맨스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물론 우디 앨런과 순이 프레빈의 사이는 불편한 결과고 가족들에게 혼란을 안겼다. 하지만 미아 패로의 말처럼 가족이 뒤흔들릴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순이 프레빈은 어렸을 때부터 미아 패로의 가장 큰 희생양이었다. 어머니 미아 패로는 순이 프레빈이 어렸을 때 그의 머리에 큰 도자기를 던진 적이 있고, 이후에도 그를 폭행했다”고 폭로했다. 모세는 “어머니가 뇌성마비, 맹인 등 장애 아동들을 입양하기로 결정한 것은 분명 좋은 의미였다고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어머니는 장애 아동들을 학대하며 키웠다. 나는 장애를 가진 형제를 침대나 옷장으로 밀치는 어머니의 모습을 봤다. 심지어 소아마비가 있는 아이가 사소한 잘못을 저질렀을 때 한밤 중에 밖으로 쫓아내는 벌을 주기도 했다”고 학대를 폭로했다. 미아 패로의 세 번째 남편인 우디 앨런은 미아 패로가 두 번째 남편 사이에서 입양한 딸 순이 프레빈과 불륜을 일으키면서 이혼했다. 한국 태생으로 알려진 모세 패로는 지난 1991년 우디 앨런과 미아 패로에 입양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경찰, 넥센 박동원·조상우 성폭행 의혹 조사 착수... 호텔 CCTV 분석

    경찰, 넥센 박동원·조상우 성폭행 의혹 조사 착수... 호텔 CCTV 분석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소속 박동원(28)과 조상우(24)의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피해자가 범행 장소로 지목한 호텔 내부 폐쇄회로(CC)TV를 확보했다.24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성폭행 의혹을 받는 넥센 소속 야구선수 박동원·조상우 사건과 관련해 인천 시내 모 호텔 내·외부 CCTV를 확보하고 영상 분석을 하고 있다. 경찰이 확보한 CCTV 영상 중에는 피해 여성이 두 선수로부터 차례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호텔 객실 입구를 비추는 복도 화면도 포함돼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호텔 객실 안에는 CCTV가 설치돼 있지 않기 때문에 해당 객실을 복도에서 비추는 화면을 우선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피해 여성은 전날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해바라기 센터 소속 여경에게 피해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진술했다. 경찰은 전날 오후 늦게 해바라기 센터 측으로부터 이 여성의 피해자 진술 조서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 넥센 소속 1군 주전 선수인 박동원과 조상우는 최근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전 5시 21분쯤 피해 여성의 친구로부터 112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피해 여성의 친구는 경찰에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두 선수는 최근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인천을 찾았다가 선수단 숙소인 해당 호텔에 머무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의 친구는 두 선수와 평소 아는 사이였으며 피해 여성은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만간 두 선수에게 유선으로 경찰서 출석을 요구해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 결과 두 선수의 혐의가 인정되면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죄를 적용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단 구단을 통하지 않고 개인들에게 직접 출석을 통보할 계획”이라며 “소환 일정은 아직 협의하지 않았지만, 너무 늦진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짜 의사에서 가짜 성직자로…변신 거듭한 성범죄자 쇠고랑

    가짜 의사에서 가짜 성직자로…변신 거듭한 성범죄자 쇠고랑

    변신을 거듭하며 성범죄를 저지른 콜롬비아 남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콜롬비아 경찰이 노르테데산탄데르주에서 성직자 행세를 하며 여자들을 성폭행한 남자를 체포했다고 현지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피해자 중엔 여자어린이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는 허름한 성당을 세우고 신부로 부임했다며 주민들에게 접근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신앙생활을 하게 된 주민들로부터 남자는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남자는 조직적인 신앙생활을 하자며 젊은 여성과 여자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조직을 만들었다. 조직엔 '못자리'라는 그럴듯한 이름을 붙였다. '못자리'에 참여하기 위해선 남자가 주는 '생명의 물'을 마셔야 했다. 신도들은 이걸 성당에서 주는 성수(종교적 목적에 사용하고자 사제가 축성한 물)로 알고 의심 없이 마셨다. 하지만 '생명의 물'을 마신 여성들은 하나같이 어지러움증을 호소했다.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끝내 정신을 잃는 경우가 많았다. 남자는 이렇게 쓰러진 여성과 여자어린이들에게 덤벼들었다. 남자의 범죄행각은 꼬리가 길어지면서 결국 드러났다. 정신을 완전히 잃지 않은 일부 피해자들이 기억을 되살려내면서 남자의 범행을 고발한 것. 딸이 남자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한 여성은 "피해자 모두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정서적으로 큰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자가 가짜 성직자였다는 사실은 경찰 수사가 시작되면서 뒤늦게 드러났다. 멕시코 천주교는 "로마 가톨릭의 정식 신부가 아니다"고 확인했다. 전과도 드러났다. 남자는 과거 의사 행세를 하면서 성범죄를 저지른 전과자였다. 2005년 성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3년간 징역을 살고 나온 남자였다. 경찰은 "남자가 의사나 신부 행세를 한 건 오로지 성범죄 때문이었다"며 "성도착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넥센 박동원·조상우 선수, 성폭행 혐의 엔트리 제외

    넥센 박동원·조상우 선수, 성폭행 혐의 엔트리 제외

    프로야구 ‘넥센히어로즈’ 소속 포수 박동원(왼쪽·28), 투수 조상우(오른쪽·24)씨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하지만 두 선수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23일 인천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두 선수는 이날 새벽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5시 21분쯤 피해 여성의 친구로부터 112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그 친구는 경찰에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두 선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22~24일)를 위해 22일 인천을 찾았다. 경찰은 이날 피해자를 불러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고 가까운 시일 내에 두 선수를 불러 성폭행 혐의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면 준강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고 했다. 넥센히어로즈 측은 “두 선수에 대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며 “두 선수는 관련 혐의에 대해 강압이나 폭력은 일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부터 두 선수에 대해 ‘참가활동(직무) 정지’ 조치를 내렸다. 이와 관련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KBO 제재는 무죄 추정의 원칙과 사실 확정을 기준으로 해야 하며, 어느 일방의 주장만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면서 “성범죄가 확정되면 당연히 엄하게 처벌받아야 하고 KBO의 강력한 제재를 받아야 하지만 사실 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성폭력 교수가 회유” 대자보…대학가 다시 #미투

    “성폭력 교수가 회유” 대자보…대학가 다시 #미투

    고대 2000여명 학생·시민 서명 서울대 가해자 정직 처분 규탄 동덕여대선 부실 조사 주장도대학가에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폭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올해 초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미투 운동이 사회 전반에 번진 이후 ‘자정 작용’에 의해 어느 정도 수그러드는 듯했으나 지지부진한 조사와 미미한 처벌로 다시 확산되는 형국이다. 고려대 학생회는 23일 고려대 학내 게시판에 성추행을 저지른 국문과 김모 교수의 파면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자보를 게시했다. 이 대자보에는 약 2000여명의 학생과 시민의 서명이 담겼다. 학생회와 피해자는 파면 촉구 서명에 동참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대로 게시물을 계속 붙여 목소리를 높여 나가는 ‘릴레이’ 대자보 운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학생들에게 “나랑 뽀뽀하자, 나랑 자자, 나 좀 만져 달라”는 발언을 하며 접촉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학내 성평등센터에도 김 교수의 성추행에 대한 제보가 20여건 접수됐다. 사태가 커지자 김 교수는 피해 학생들에게 전화를 걸어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학생들은 너도나도 “김 교수가 ‘내 얘기를 좀 들어 달라. 미안하다. 성폭행은 아니다’라며 전화를 걸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가해 교수의 성폭력 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가중징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대 학생회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 징계위원회가 지난 21일 성폭력, 갑질, 횡령 의혹을 받은 H교수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린 것을 규탄했다. 학생회는 “대학 측이 H교수의 복귀를 거부하는 우리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는 30일 대규모 집단행동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동덕여대에서는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사퇴했던 교수가 해당 학생을 고소하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 측이 사태 파악에 나섰다곤 하지만 학생들은 “학교가 사건 당사자들에 대한 부실 조사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날 경희대에서는 교수 A씨가 대학원생을 상대로 ‘같이 자자’고 요구하는 등 성폭력을 가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그는 “내 말을 듣지 않으면 졸업뿐만 아니라 좁은 음악 바닥에서 불이익을 주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A교수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은 “아직 관련 내용에 대한 파악이 되지 않은 상태지만, 제보가 접수되면 사안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장은 “대학교수가 가지는 권한은 막강한 데 반해 성폭력 관련 학교 규정은 약하고, 피해 사실을 밝히는 과정은 지난하다”면서 “학교에서 징계를 내린다 해도 교원소청위원회에서 보수적 결정이 나와 본징계도 무산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가해자가 제대로 처벌받도록 인권 감수성을 지난 전문가들을 많이 양성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넥센 “성폭행 의혹 박동원·조상우 엔트리 제외”

    넥센이 성폭행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포수 박동원(28)과 투수 조상우(24)를 엔트리에서 뺐다. 넥센은 23일 “두 선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추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관계기관 요청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또 “두 선수는 관련 혐의에 대해 강압이나 폭력은 일체 없었다”고 덧붙였다. KBO는 두 선수의 혐의가 드러나면 참가 활동 일시 중단 조처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아직 넥센 구단의 보고를 받지 못했다”며 “해당 구단의 경위서를 받고 그 경위서에 근거해 KBO가 엄중하게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수사로 두 선수의 혐의가 드러난다면 정운찬 KBO 총재 직권으로 우선 범죄 연루 의혹 선수들의 참가 활동을 일시 중단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여성 폭행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은 미국프로야구(MLB) 토론토의 마무리 로베르토 오수나가 행정 휴가 리스트에 올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과 같은 조처다. 이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KBO 제재도 무죄 추정의 원칙과 사실 확정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 어느 일방의 주장만으로 이뤄져서는 안 된다”며 “성범죄가 확정되면 당연히 엄하게 처벌받아야 하고, KBO의 강력한 제제를 받아야 하지만 사실 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일방적 주장의 희생양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인천 남동경찰서는 인천 시내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넥센 선수 2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면 경찰은 가해자에게 준강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선수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박동원, 알고보니 신혼…유부남이면서 조상우와 여성 성폭행 의혹

    박동원, 알고보니 신혼…유부남이면서 조상우와 여성 성폭행 의혹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인 1군 선수 박동원, 조상우를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들 선수 2명은 23일 오전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의 친구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같은 날 오전 넥센 선수단 숙소를 찾아가 선수 두 명에 대한 구두 조사를 진행했다. 넥센 구단은 “선수들은 조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에 대해 강압이나 폭력은 일절 없었다고 밝혔다. 차후에 있는 추가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기 위해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면서 “관계기관의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라고 알렸다. 그러나 박동원은 지난 2016년 12월 11일 결혼한 유부남. 선수 측 주장대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관계라고 할지라도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동원은 한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맛있는 음식을 많이 챙겨주고 장모님도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이 해주신다. 그 덕을 보는 것 같다” 며 행복한 가족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넥센 박동원·조상우, 인천서 여성 성폭행 의혹

    넥센 박동원·조상우, 인천서 여성 성폭행 의혹

    인천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선수는 프로야구팀 넥센 히어로즈의 박동원(28)과 조상우(24)로 확인됐다.넥센은 23일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두 선수가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라고 밝혔다. 구단 측은 두 선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후에 있을 추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두 선수를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박동원과 조상우는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들은 최근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를 위해 인천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면 준강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면서도 “정확한 사실관계나 적용 법조는 더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장윤호 KBO 사무총장은 “아직 해당 구단의 보고를 받지 못했다”면서도 “해당 구단의 경위서를 받고 그 경위서에 근거해 KBO가 엄중하게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면 정운찬 KBO 총재 직권으로 우선 범죄 연루 의혹 선수들의 참가 활동을 일시 정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넥센, ‘성폭행 혐의’ 소속 선수들 1군 말소

    넥센, ‘성폭행 혐의’ 소속 선수들 1군 말소

    넥센 히어로즈가 포수 박동원과 투수 조상우를 2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두 선수가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넥센은 “오늘 새벽 성폭행 혐의로 경찰서에 사건 접수가 돼 숙소에서 조사를 받은 두 선수는 조사 과정에서 관련 혐의에 대해 강압이나 폭력은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또한 “구단은 두 선수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후에 있을 추가 조사에 성실히 임하기 위해 오늘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관계기관의 요청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이날 인천 남동구 한 호텔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프로야구 선수 2명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넥센 소속인 것으로 추후 드러났고, 넥센 구단이 선수들의 실명을 공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21분 “한 여성이 모 프로야구 구단 소속 선수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다. 피해 여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고, 신고자는 피해 여성의 친구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선수 2명에 성폭행 당했다”…112 신고받고 경찰 수사 중

    “프로야구 선수 2명에 성폭행 당했다”…112 신고받고 경찰 수사 중

    프로야구 선수 2명이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한 여성을 호텔에서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 남동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A씨 등 모 프로야구 구단 소속 선수 2명을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은 A씨 등 2명이 인천 시내 모 호텔에서 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피해 여성의 친구가 이날 오전 5시 21분쯤 112에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에 “친구가 술에 취해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성폭력 피해자 지원기관인 해바라기센터를 통해 피해자 진술을 확보하고 야구선수 2명도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술에 취한 여성을 성폭행했다면 준강간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면서도 “정확한 사실관계나 적용 법조는 더 조사를 해야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 “부하와 불륜 장교 해임 적법”

    부하와 불륜을 저지른 영관급 장교들을 해임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는 임모(51) 전 대령과 문모(41) 전 소령이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취지로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휘·감독 관계에 있는 부하 군인과의 불륜 행위는 민사상 불법행위일 뿐만 아니라 엄정한 군 기강과 규율을 흐트러뜨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행위가) 군의 임무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부대원의 신뢰를 무너뜨리며 사기를 저하할 수 있어 엄정히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부남인 임 전 대령은 육군 모 부대 여단장으로 근무하며 이모(26) 하사와 수 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군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6년 2월 해임됐다. 같은 부대 지원과장이었던 문 전 소령도 김모(27) 하사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이유로 함께 해임됐다. 이들의 불륜 사실은 김 하사의 남자친구가 문 전 소령을 강제추행으로 신고하며 발각됐다. 수사 과정에서 김 하사는 자신이 성폭행당했다며 허위진술한 것은 물론 진술 신빙성을 높이려고 이 하사도 성폭행 당했다고 거짓말을 했다. 군 검찰은 두 장교를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기소했지만, 법원은 “성폭행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를 확정했다. 육군은 두 장교를 파면했다가 해임으로 감경했고, 두 하사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여군 하사와 불륜’ 육군 대령·소령, 해임 불복…대법 “해임 정당”

    ‘여군 하사와 불륜’ 육군 대령·소령, 해임 불복…대법 “해임 정당”

    같은 부대 소속 대령과 소령이 각각 여군 하사와의 불륜 사실이 발각돼 해임된 뒤 불복 소송을 내 1·2심에서 승소했지만, 대법원은 ‘해임이 적법했다’면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대법원 2부(주심 고영한)는 육군 모 부대 여단장인 임모(51) 전 대령과 작전참모인 문모(41) 전 소령이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원고 패소 취지로 대전고법에 돌려보냈다고 22일 밝혔다. 재판부는 “지휘·감독 관계에 있는 부하 군인과의 불륜 행위는 민사상 불법행위를 구성할 뿐만 아니라 엄정한 군의 기강과 규율을 흐트러뜨린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행위가) 군의 임무 수행에 지장을 줄 수 있고, 부대원의 신뢰를 무너뜨리며 그 사기를 저하할 수 있어 엄정히 제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유부남인 임 대령은 2014년 12월부터 다음해 1월까지 여군 하사 이모(26)씨와 수 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어 군기를 문란하게 했다는 이유로 2016년 2월 해임됐다. 같은 부대 소속 지원과장인 문 소령도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여군 하사 김모(27)씨와 여러 차례 성관계를 맺는 등 군기 문란을 이유로 2016년 2월 해임됐다. 이들의 불륜 사실은 김 하사의 남자친구가 문 소령을 강제추행으로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수사 과정에서 김 하사는 문 소령이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허위로 진술한 것은 물론 진술의 신빙성을 높이려고 임 대령도 이 하사를 성폭행했다고 거짓말했다. 군 검찰은 김 하사의 진술을 토대로 임 대령과 문 소령을 ‘피감독자간음’ 혐의로 기소했지만, 법원은 “성폭행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면서 무죄를 확정했다. 이에 육군은 불륜 사실만을 문제 삼아 파면 처분을 내렸다가, 해임으로 감경해 처분을 내렸다. 반면 이 하사와 김 하사에 대해서는 별도의 징계를 내리지 않았다. 두 장교는 “불륜만으로 해임하는 것은 지나친 처분”이라면서 육군참모총장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1·2심은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것은 원고들만의 책임은 아닌데 육군은 이 하사와 김 하사에게 아무런 징계 처분을 내리지 않았다”면서 해임 처분이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불륜으로 군 기강과 규율을 흐트러뜨려 비위 정도가 가볍지 않다”면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기는 남미] 페루, 미성년 대상 성폭행범 ‘화학적 거세’

    [여기는 남미] 페루, 미성년 대상 성폭행범 ‘화학적 거세’

    페루에서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를 놓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성폭행범을 화학적으로 거세한다는 형법 개정안이 페루 의회에서 1차 의결됐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페루 의회는 신중한 법안 심의와 입법 활동을 위해 2차 의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1차 표결에서 참석의원의 3/5 이상이 찬성하지 않으면 법안은 2차 표결로 넘어간다. 화학적 거세에 대한 형법 개정안은 1차 표결에서 찬성 68, 반대 7, 기권 28로 통과됐다. 현지 언론은 "1차 표결 결과를 볼 때 (단순 과반이 적용되는) 2차 투표에서도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2016년 발의돼 2년 만에 표결이 실시된 형법 개정안은 기존의 징역 외에 추가 징계로 성폭행범에 대한 화학적 거세를 명문화하고 있다. 대상은 14세 미만 미성년자가 피해자인 경우다. 화학적 거세에 찬성한 의원들은 표결에 앞서 진행된 토론에서 "징역 외에 보완적인 징계가 필요하다"고 목청을 높였다. 개정안을 발의한 의원 요니 레스카노는 "아무리 형량을 높여도 성범죄 예방엔 효과가 미미하다"며 "화학적 거세 등 이제는 다른 조치를 결단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고 주장했다. 형법 개정안은 내주 페루 의회에서 2차 표결에 붙여진다. 한편 중남미에서 성범죄에 대한 화학적 거세를 처음으로 제도화한 건 아르헨티나의 멘도사주다. 멘도사주는 2010년 "성범죄자의 재범률이 70%에 달한다"며 논란을 불사하고 화학적 거세를 도입했다. 페루 의회가 형법을 개정하면 전국 단위로 화학적 거세를 제도화하는 첫 중남미국가가 된다. 하지만 페루 사법부 일각에서 "화학적 거세가 성범죄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벌써부터 반대의견이 나오는 등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사진=에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드루킹 ‘이혼 소송 아내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드루킹’ 김동원(49)씨가 아내에게 폭행과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로도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기 파주경찰서는 김씨를 유사 강간, 폭행 등의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사건을 송치받은 경기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김씨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재판에 넘겼다. 김씨 사건은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부장 김연학)에 배당됐다. 경찰은 김씨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를 상대로 강제로 신체 접촉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김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형법 제297조 2항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유사 강간을 한 경우 2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처벌한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5·18 진상규명위원회 활동 과제는?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이하 진상규명법)이 오는 9월 14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법안의 1장 총칙 1조는 “국가권력에 의한 인권 유린·폭력·학살·암매장 사건 등을 조사해 왜곡 또는 은폐된 진실을 규명함으로써 국민통합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했다. 이는 일부 극우 단체의 ‘5·18 폭동’‘북한군 개입설’ 등 실상 왜곡에 따른 논란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정부는 이 법안에 따라 독립적인 진상규명위원회를 발족, 5·18의 실상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공식 국가보고서로 내놓을 방침이다. 1988년 국회 5·18청문회(광주특위)와 1995년 검찰수사,2007년 국방부 과거사위,2017년 국방부의 헬기사격 관련 조사특위 등 5·18 진상규명을 위한 정부기관의 활동이 4차례 이상 진행됐지만 최초 발포 명령자 등 핵심 의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탓이다. 진상규명위원회는 국회의장 1명과 여·야 정당이 각각 추천하는 4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그 아래 50명으로 구성된 사무처를 둔다. 위원회는 가해자·참고인·제보자 등을 강제 소환할 수 있는 동행명령장 발부 등 준 사법권을 갖는다. 송선태 국방부 진상규명 특별법시행 전담팀(TF) 자문위원은 “이 법안은 5·18 당시 자행된 각종 국가폭력과 인권 유린행위 뿐만아니라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된 사안에 대해 추가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며 “진상 규명을 위한 마지막 기회란 판단으로 위원회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조만간 구성될 진상규명위원회는 5·18 당시 발포명령자와 암매장 여부 등 핵심 의혹에 대한 재조사에 착수한다. 발포명령자 규명은 진실찾기의 핵심이다. 진상규명법은 단순히 5·18의 진상을 밝히는데 그치지 않고 주요 책임자에 대해 소추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놨다. 관심의 초점은 역시 당시 신군부 실권자였던 전두환 전 대통령이다. 전씨는 1997년 대법원의 ‘5·18 내란사건’ 판결을 통해 내란수괴·뇌란목적살인죄 등으로 형사처벌됐다. 전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1980년 5월 27일 전남도청 진압작전에 국한됐다. 이 때문에 5월 21일~26일 사이 광주시민에 대한 집단 발포에 전씨가 개입한 사실이 추가로 밝혀질 경우 형사처벌을 해도 ‘일사부재리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전씨는 그간 이뤄진 모든 조사에서 군 지휘계통상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랐으나 객관적 증거 부족으로 ‘발포명령자’로 특정되지는 않았다. 그는 검찰 조사에 “5·18 당시 광주에서 진행된 상황은 나와는 무관하다”“모른다”로 발뺌했다. 지난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조사 결과, 전남 도청앞 집단발포가 이뤄진 5월 21일 주영복 국방부장관과 이희성 계엄사령관 등이 참석한 대책회의 문건에서 전두환씨의 ‘발포명령’을 암시하는 메모가 드러나기도 했다. 군 과거사위원회는 당시 보안사의 ‘광주권 충정작전간 군 지시 및 조치사항’ 문서에서 ‘전 각하(全 閣下): 초병에 대해 난동시에 군인복무규율에 의거 자위권 발동 강조’란 수기 메모를 확인, 공개한 바 있다. 이 메모에서 ‘전 각하’는 전두환씨를 지칭하고 있고, 당일인 21일 오후 1시쯤 전남도청앞 집단발포가 이뤄졌다. 이후인 21일 오후 8시30분쯤 계엄사령부를 통해 공식 자위권 발동명령이 현장 지휘관에 하달된다. 자위권은 24일 오후 6시 종료된다. 즉, 21일 오후 8시30분~24일 오후 6시 69시간 30분 동안 자위권 명목의 발포가 허용된 셈이다. 자위권 발령에 근거한다면 5월 20일 광주역 발포, 21일 오후 1시 도청앞 집단 발포는 불법이다. 자위권 공식 발령에 앞서 진행된 ‘전 각하의 자위권 강조’의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최초 발포명령자를 특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5·18 당시 신고된 행불자의 암매장 논란도 지난 38년간 풀지 못한 숙제로 꼽힌다. 현재 5·18행불자로 지위가 인정된 사람은 82명으로, 이 가운데 6명은 망월동 5·18 구묘역에 안장된 것으로 밝혀졌고, 나머지 76명의 흔적은 지금껏 오리무중이다. 5·18기념재단이 지난해 말~올 초 사이 북구 옛 광주교도소 일대와 동구 너릿재 등 암매장 제보가 집중된 후보지를 ?었으나 시신 발굴에 실패했다. 암매장 관련 증언은 넘쳐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개발로 인한 지형 변형 등이 발굴의 난제로 꼽힌다. 양민 학살 역시 진상이 규명되지 않고 있다. 1980년 5월 23일 오전 9시쯤 11공수여단 병력은 광주동구 지원동 녹동마을 앞길에서 시민군이 탑승한 미니버스에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박모(당시 18세.여) 양 등 10여명이 사망했다. 부상당한 남자 2명은 인근 주남마을 뒷산으로 끌려가 즉결 총살됐다. 같은달 24일 오후 1시30분쯤 남구 송암동 저수지에서 놀던 방모(당시 13세)군과 놀이터에 있던 전모(당시 10세) 군 등 2명이 계엄군의 총에 맞아 숨졌다. 같은날 오후 2시쯤 송암동 남선연탄공장 부근에서 계엄군끼리 오인사격으로 9명이 사망했다. 계엄군은 시민군을 색출한다는 명목으로 부근 민가를 뒤져 마을청년 권모(당시 33세)씨 등 4명을 사살했다. 그러나 지금껏 이들 민간인에 대해 발포 명령을 내리거나 총격을 실행한 가해자를 특정하거나 책임을 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밖에 광주 진압작전시 특전사 위주로 운영된 군 지휘계통의 이원화, 무고한 시민에 대한 고문,여성 성폭행,북한군 개입설,헬기사격 명령자,시민군 무장 시점 조작 여부 등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 1985년 안기부 주도의 ‘80위원회’, 1988년 국방부의 ‘511연구위원회’ 등이 저지른 5·18에 대한 왜곡과 증거물 훼손·조작 관련자 등을 찾아 책임을 묻는다. 표-5·18민주화운동 진상 규명활동 일지 ?1988년~1989년 국회 청문회(광주특위) ?1995년 7월 시민단체, 전두환·노태우 등 책임자 고발(검찰,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 수 없다.공소권 없음 결론) ?1995년 11월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 발족,재수사. 전두환 등 신군부 핵심 관계자 90여명 기소 ?1997년 4월 대법원 판결, 전두환·노태우 등 16명 내란수괴,내란목적살인죄 등 확정 ?2007년 국방부 과거사진상규명위원회, 주남마을 미니버스총격 사건 등 조사 ?2017년 국방부 헬기사격 및 전투기출격 대기 관련 특조위, 헬기사격 확인 ?2018년 9월 진상규명특별법에 따른 진상규명위원회 출범,국가 보고서 작성 예정.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뤼크 베송 감독,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피소

    뤼크 베송 감독, 여배우 성폭행 혐의로 피소

    프랑스 영화감독 뤼크 베송(59)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다.AFP와 AP통신 등은 19일(현지시간) 한 젊은 여배우(27)가 베송 감독에게 성폭행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배우는 소장에서 지난 17일 밤과 18일 오전 사이 파리 브리스톨 호텔에서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18일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당국도 수사에 착수했다. 다만, 배우 이름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을 처음 보도한 유럽 1 라디오에 따르면 이 배우는 베송 감독과 만나 차 한 잔을 마시고 나서 의식을 잃었고 정신이 들었을 때는 이미 성적으로 학대당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베송 감독은 돈뭉치만 남긴 채 배우보다 먼저 호텔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는 소장에서 “2년가량 베송 감독을 알고 지냈다”며 “직업적인 이유로 베송 감독과 친밀하게 지내야 한다는 압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하지만 베송 감독 측은 이에 대해 “몽상가가 제기한 고소일 뿐”이라며 관련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베송 감독의 변호사인 티에리 마렘베르는 “베송 감독은 그 배우를 알고 있지만, 결코 부적절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1983년 데뷔한 베송 감독은 프랑스 누벨 이마주(새로운 이미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유명하다. ‘니키타’ ‘레옹’ ‘그랑블루’ 등을 연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광주의 딸·누이들 짓밟혀… 5·18 성폭행 반드시 진상규명”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등에 의해 성폭행이 벌어진 점을 언급하며 “성폭행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 피해자 한 분 한 분이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방부·여성가족부·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조사단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5·18 당시 집단 성폭행을 당한 10대 여고생이 정신적 충격을 이기지 못해 여승이 됐다는 증언 등이 최근 나오면서 계엄군에 의한 성폭행·성고문 문제가 공론화된 데 따른 것이다. 문 대통령은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 메시지에서 “한 사람의 삶, 한 여성의 모든 것을 너무나 쉽게 유린한 지난날의 국가폭력이 참으로 부끄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오던 여고생이 군용차량에 강제로 태워졌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던 회사원이 총을 든 군인에게 끌려갔다”면서 “평범한 광주의 딸과 누이들의 삶이 짓밟혔고 가족들의 삶까지 함께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촛불광장은 오월의 부활이었고, 그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다”면서 “광주라는 이름으로 통칭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 “5·18 당시 여성 성폭행, 철저히 진상규명”

    문 대통령 “5·18 당시 여성 성폭행, 철저히 진상규명”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군인에 의한 여성 성폭행이 벌어진 점을 언급하며 “성폭행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해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광주민주화운동 38주년을 맞이해 배포한 메시지에서 “한 사람의 삶, 한 여성의 모든 것을 너무나 쉽게 유린한 지난날의 국가폭력이 참으로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38주년을 맞았다. 한 세대를 넘는 긴 시간이자, 피를 흘리며 민주주의를 이뤄낸 고통의 시간이었다”며 “광주 영령들을 숙연한 마음으로 추모하며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돌보지 않았던 많은 시민의 눈물을 돌아본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그날 오후 집으로 돌아오던 여고생이 군용차량에 강제로 태워졌고 새벽기도를 마치고 귀가하던 회사원이 총을 든 군인들에게 끌려갔다”며 “평범한 광주의 딸과 누이들의 삶이 짓밟혔고 가족들의 삶까지 함께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더욱 부끄러운 것은 광주가 겪은 상처의 깊이를 3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다 알지 못하고 어루만져주지 못했다는 사실”이라며 “역사와 진실의 온전한 복원을 위한 우리의 결의가 더욱 절실하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짓밟힌 여성들의 삶을 보듬는 것에서 진실의 역사를 다시 시작하겠다. 피해자 한분 한분이 인간의 존엄을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방부·여성가족부·국가인권위원회가 공동조사단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촛불광장은 오월의 부활이었고, 그 힘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민주주의의 가치만큼 소중한, 한 사람의 삶을 치유하는데 무관심하지 않았는지 돌아보겠다. 광주라는 이름으로 통칭된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존중하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임을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오월 광주는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 가장 인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광주는 고립된 가운데서도 어떤 약탈도 일어나지 않았다”며 “주먹밥을 나누고 헌혈의 대열에 동참했으며 총격을 무릅쓰고 부상자를 돌봤다”고 말했다.또 “서로 돕고 용기를 북돋우며 가진 것을 나누는 일이 불의한 국가폭력에 대항해 이기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역사에 남겨줬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오월 광주로 인해 평범한 우리는 정의를 잊지 않을 수 있었고 광주와 함께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용기를 가질 수 있었다. 함께 돌보고 서로 나누며 광주의 정신을 이뤘다”며 “그 정신이 더 많은 민주주의로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한 사람이 온전히 누려야 할 삶의 권리, 인권과 평화, 존엄성이 일상적 가치가 될 수 있도록 국민께서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5·18 기념식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뜻깊은 기념사였다”며 “저도 마음을 다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SNS, 침착하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 “SNS, 침착하고 신중하게 사용해야”

    프란치스코 교황이 수녀들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앱을 “침착하고 신중하게”(with sobriety and discretion) 사용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로마 가톨릭교회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기도하는 마음’(Cor Orans·Praying Heart)이라는 제목의 이 문서는 2016년 발행된 수도원 생활 규율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이 규율은 침묵과 묵상의 습관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문서는 SNS를 ‘사회적 의사소통’으로 언급하며 특정 앱을 지목하지 않았지만, 가톨릭신문 ‘더 태블릿’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지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서는 신중함이 SNS의 실제 내용 외에 “정보의 양과 의사소통 형태”에도 적용돼야 한다고 말한다.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에서 매년 열리는 전통 행사인 ‘소몰이 축제’에서 2016년 당시 18세 여성을 성폭행해 기소된 남성 5명에 대해 법원이 지난달 9년형이라는 솜방망이 판결을 내려 논란이 일어났고, 현지 ‘온다리비아 가르멜수녀회’가 SNS에서 피해 여성을 응원하는 내용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수녀회는 페이스북에서 “우리는 저녁에 밖에 나가지 않고, 파티에 가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고, 순결하겠다는 자유로운 서약을 했다. 같은 이유로 자유롭게 (우리와) 반대의 행동을 하는 모든 여성이 가진 심판, 성폭행, 위협, 살해, 모욕당하지 않을 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수녀회 게시물이 이번 지시의 계기가 됐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가톨릭교회는 과거에도 수녀들에게 SNS 사용에 관한 지침을 내놨다. 수녀원 생활 최초 규율 ‘그리스도의 신부’(Sponsa Christi)는 1950년 교황 비오 12세가 발행한 것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6년 거기에 디지털 문화의 결정적인 영향을 추가해 경고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디지털 미디어에 의해 “시간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수녀들에 당부하고 있다. 로마 교황청 자체는 수시로 트위터를 활용한다. ‘바티칸 뉴스’ 계정은 지금까지 1만 5000회 이상, 교황의 영문 계정은 1500번 이상 게재됐다. 또 교황청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그리고 구글 플러스 계정을 개설하기도 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유시민 “전두환씨는 법 위에 있나? 나쁘다는 말 밖엔…”

    유시민 “전두환씨는 법 위에 있나? 나쁘다는 말 밖엔…”

    유시민 작가는 전두환씨에 대해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해 최소한 인간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라고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분노했다.유시민 작가는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최근 5·18 계엄군이 집단으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증언이 나오고 있다”며 제38주년 5·18민주화운동을 언급했다. 그는 “전두환씨가 아무리 나이가 들었다 하더라도 적어도 사람이라면 자기가 직접 시킨 건 아니라 해도 결국 (5·18 계엄령 선포는) 자기가 집권하기 위해 벌인 일이다. 자기가 권력을 잡기 위해 살상을 저지른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유 작가는 또 “전두환씨가 이 모든 사태의 주범이었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라며 “5·18민주화운동 희생자에 대해 최소한 인간적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라고 보여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전두환씨는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중 한명인 고(故) 조비오 신부를 모욕하고 검찰 소환에 두 번이나 불응했다”며 “이런 사람은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자기가 무슨 법 위에 있는 사람이냐”고 했다. 그러면서 “진짜 이건 인간적으로 나쁘다. 진짜 나쁘다는 말 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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