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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성폭행 한샘 前직원, 징역 3년 법정구속

    부하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구업체 한샘의 전 직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권희)는 5일 강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32)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을 판결하고 A씨를 법정 구속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한샘에서 신입사원 교육 담당자로 근무하던 A씨는 2017년 1월 회식이 끝난 뒤 한 모텔에서 20대 신입사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지난해 9월 기소됐다. 이 사건은 피해자 B씨가 2017년 10월 말 인터넷에 “입사 3일 만에 교육 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사건 전후 B씨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수사기관·법정 증언의 진술이 조금씩 달라지거나 과장이 있지만 의사에 반해 강제로 성관계를 한 구체적 경위에 대해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다”면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사회 초년생으로 교육 담당자에 대해 이성적 호감인 상태였다고 보기 어렵다”며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인정했다. 이어 “A씨는 회사에 잘못을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서를 냈고 법무팀에서 해직 처리했다”며 “이를 되돌리고자 고소 취하서를 받으려고 (B씨를) 회유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중학생 친딸 성폭행…출산한 아기 버린 짐승만도 못한 아버지

    중학생 친딸 성폭행…출산한 아기 버린 짐승만도 못한 아버지

    중학생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해 임신 시키고, 태어난 아기를 유기한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5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김선일) 민철기)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과 아동복지법 위반, 영아유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고지, 취업제한 10년, 전자발찌 부착 20년의 명령과 함께 특별준수사항으로 주거지역 제한, 피해자에 대한 접근금지,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부과도 요청했다. A씨는 2017년 12월부터 중학생 딸 B양을 수차례 성폭행해 임신까지 하게 하고 지난 2월 딸이 출산하자 이튿날 새벽시간을 틈타 강원 원주 태장동의 한 복지시설 앞에 영아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기는 울음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에게 발견돼 구조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짐승만도 못한 A씨의 범죄 행각을 밝혀냈다.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온 A씨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법원에 6차례 반성문을 제출했다. A씨의 변호인은 이날 “피고인이 공소사실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피해자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 재기할 수 있도록 선처해달라”고 변론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신입 성폭행’ 전직 한샘 직원 실형선고…법정구속

    ‘신입 성폭행’ 전직 한샘 직원 실형선고…법정구속

    회사 신입 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한샘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권희)는 5일 강간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3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선고로 박씨는 법정구속됐다. 이번 사건은 2017년 10월 A씨가 인터넷에 ‘입사 3일 만에 선배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회사 내 성폭행 피해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박씨는 2017년 1월 같은 회사 직원인 피해자 A씨(26)와 술을 마시고 모텔에 데려간 뒤 반항하는 A씨를 힘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박씨 측은 재판 과정에서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지만,강제성을 띠진 않았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다. 재판부는 “A씨는 사회초년생으로 교육담당자인 박씨가 편의를 봐주고 호감을 표시하자 본인도 사회생활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호응한 것 일뿐 이성적으로 호감을 갖고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사건으로 인해 박씨가 회사에서 해직당하고 인생을 망쳤다는 등 여러 얘기가 들리자 사과를 받은 뒤 용서할 마음을 먹은 것으로 보인다”며 “그 과정에서 박씨를 미워하면서도 측은하게 생각하는 ‘양가적 감정’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박씨는 사건 직후 회사에 본인 잘못을 일부 인정하는 취지의 진술서를 냈고, 고소취하서를 받아내려고 A씨에게 다정한 태도로 연락했다고 재판부는 지적했다. 재판부는 “A씨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고 박씨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그런데도 박씨는 A씨를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고 비난하는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여직원 성폭행’ 前 한샘직원 법정구속

    회사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한샘 직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부장 권희)는 5일 강간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32)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이날 선고로 박씨는 법정구속됐다. 박씨는 2017년 1월 같은 회사 직원인 피해자 A씨(26)와 술을 마시고 모텔에 데려간 뒤,반항하는 A씨를 힘으로 제압하고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번 사건은 2017년 10월 A씨가 인터넷에 ‘입사 3일 만에 선배 직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회사 내 성폭행 피해를 폭로하는 글을 올리면서 불거졌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기는 인도] 학교서 8세 소녀 강간한 11세 소년…어른들은 ‘쉬쉬’

    [여기는 인도] 학교서 8세 소녀 강간한 11세 소년…어른들은 ‘쉬쉬’

    ‘강간 공화국’이라는 오명으로 불리는 인도에서 또 한 건의 충격적인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웹 인디아 123 등 인도 현지 매체의 4일 보도에 따르면 피해 소녀는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한 도시에 사는 8세 소녀로, 약 2주전 자신이 다니던 학교 화장실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소녀의 가족은 자신의 어린 딸을 성폭행 한 가해자가 딸보다 3학년 더 높은 11세 소년 및 그의 어린 남동생 2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어린 소녀가 10대 초반의 남학생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뿐만 아니라, 경찰이 피해 소녀의 가족들에게 해당 사건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게 하려고 압력을 넣어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또 피해 소녀의 삼촌은 “사건이 발생한 마을의 경찰뿐만 아니라 마을 원로들까지 나서서 이 일에 대해 함구하라고 강요했다”면서 “심지어 사고가 발생한 학교의 한 교사는 내 조카에게 발생한 일에 대해 듣고는 ‘별 일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카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건강 상태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지 경찰은 국민의 알 권리와 투명성을 주장하며 사건의 정보공개를 요청한 시민단체의 요청을 무시하고, 피해 소년의 신원 및 고소 취하 압력과 관련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또 가해자로 지목된 11세 소년을 제외한 나머지 두 소년이 범행에 가담했는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 측은 “우리는 피해 소녀의 의료기록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일단 피해 소녀의 상태가 안정되면 그 후에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스탠퍼드 성폭행 피해자 4년 만에 본명 공개하며 경험담 책으로

    스탠퍼드 성폭행 피해자 4년 만에 본명 공개하며 경험담 책으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 성폭행 재판 과정에 에밀리 도란 가명으로만 알려졌던 피해자가 4년 만에 본명으로 책을 써내 눈길을 끈다고 영국 BBC가 4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샤넬 밀러(27)로 오는 24일 ‘제 이름을 아세요’(Know My Name)이란 제목의 회상록을 펴낸다. 바이킹 출판사는 그녀를 전국적이나 세계적으로 유명하게 만든 법정 진술서를 작성하게 된 동기와 파장은 물론, 본인이 재판 도중에 접근할 수 없었던 법원 문서와 증인 진술 등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도 책에 담겨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스탠퍼드 대학 문과대학에 재학 중이던 2015년, 오하이오주 출신의 유명 수영 선수 브록 터너(당시 20)로부터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 기숙사 파티가 한창이던 때 운동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는데 터너가 덮친 것이었다. 두 스웨덴 학생들이 사이클을 타고 지나가다 터너를 뜯어 말렸다. 이듬해 밀러는 재판에서 약물을 먹여 기절시킨 뒤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됐지만 징역 6개월에 보호관찰 3년이란 가벼운 처벌만 받았고 그마저도 3개월만 복역했다. 검찰이 구형한 6년형에 형편없이 모자란 형량이었다. 부잣집 아들에다 백인이라 미국 사법제도를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갔다는 비난이 들끓었다. 터너의 면전에서 밀러는 “넌 날 모르잖아. 하지만 넌 내 안에 들어와 있어. 그게 우리가 오늘 여기 함께 있는 이유야”로 시작하는 장문의 법정 진술서를 낭독했다. 이 글은 버즈피드를 통해 전문이 공개됐고 나흘 만에 1100만명이 읽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다. 다른 나라 언어로도 옮겨졌고, 의회에서도 낭독될 정도로 공익적인 주제가 됐다.문과대학을 졸업한 밀러는 전화로 자신의 성폭행 뉴스를 들었을 때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내 성폭행에 관련된 끔찍하리만큼 상세한 기사 말미에 그의 수영 경력을 여러번 언급하고 있었다. ‘그녀는 숨을 쉬는 상태로 발견됐으며 속옷이 6인치 정도 벗겨져 뱃살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어쨌든 정말 수영 하나는 잘한다’고 돼 있었다”고 적었다. 재판 과정에 그녀는 “옷은 입고 있었던 거냐?”, “뭐하러 그 파티에 간거냐?”, “남자친구와 진지한 관계였느냐?”, “남학생들의 사교파티에 간거냐?” 등등의 질문 공세를 견뎌내야 했다. 밀러는 나중에 전 세계 여성들이 보낸 격려와 응원 편지들을 받았다. 성폭행을 당한 얘기를 처음으로 진솔하게 털어놓은 여성이란 찬사도 이어졌다. 미투 운동이 벌어지기 전에 벌어진 일이지만 밀러는 2017년부터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펭귄 제너럴의 발행인 베네티아 버터필드는 “샤넬 밀러의 진솔하고 우아하며 감동적인 얘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게 돼 무한한 자부심을 갖는다. 우리가 성폭행에 대해 갖는 사고방식을 영원히 바꿔줄 책”이라고 말했다. 애런 퍼스키 판사는 터너에게 너무 관대한 형량을 선고해 많은 비난을 샀고, 지난해 재심을 청구하는 과정에 투표를 통해 제척 당했다. 재판 도중에도 그는 감옥을 보낸다고 터너를 변화시킬 수 있겠는지 회의적이라고 밝혀 빈축을 샀다. 밀러의 진술서는 지난해 재심 청구 과정에 캘리포니아주 법에도 영향을 미쳐 상당한 변화를 이끌었다. 지난해 터너는 재심 청구를 기각하도록 시도하기도 했다. 그는 앞으로도 계속 성범죄 전력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고 방송은 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학부모 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 구속영장 기각

    ‘학부모 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회장, 구속영장 기각

    축구부 운영비 횡령과 성폭력 의혹을 받는 정종선(53) 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 회장이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4일 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 판사는 “금품 관련 주요 범죄혐의는 후원회비 관리자 등 핵심 관련자의 진술이나 피의자의 해명에 비춰 충분히 소명됐다고 보기 어렵고, 방어권 보장 필요성이 적지 않다”며 “피의자의 범죄전력 유무와 가족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경찰은 업무상횡령,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강제추행 등 혐의로 정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정 전 회장은 모 고등학교 감독 재임 시절 학부모들에게 축구부 운영비 등 각종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올해 5월부터 경찰 수사를 받았다. 정 전 회장은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정 전 회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6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정 전 회장에게 징계 최고 수위인 ‘제명’을 결정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홍석천 “성폭행 당했다” 고백 깜짝..가해자는?

    홍석천 “성폭행 당했다” 고백 깜짝..가해자는?

    방송인 홍석천이 과거가 온라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보살 홍석천’이라는 제목으로 과거 홍석천의 일화를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은 과거 JTBC ‘말하는대로’에 출연한 홍석천 등장분을 캡처한 내용이다. 당시 방송에서 홍석천은 “홍석천 하면 뭐가 떠오르나. 대머리, 사장님, 패션왕, 톱 게이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0년대에 커밍아웃을 하고 유일무이하게 외롭게 싸우고 있다. 어느 날 가게에 놀러 온 친한 여동생이 내게 스스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래서 ‘나는 별종’이라고 그랬다. 특별한 매력을 지닌 별종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골에서 자란 나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나의 정체성을 알기 시작했다. 그런데 인지하지 못했다. 그래서 군대에서도 여자친구를 사귀었다”라며 “그러나 여자보다 남자한테 심장이 더 크게 뛰더라. 심장의 신호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별난 행동 때문에 학교에서 놀림을 받았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기도 했다며 자신의 아픈 기억을 회상했다. 홍석천은 “중학교 때 일진 친구들에게 끌려가서 성폭행을 당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공부를 꽤 잘 했는데 성적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겉으로는 아무 일 없는 듯 행동했지만 정신은 빈 껍데기로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몽을 벗어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 어느 날 ‘내가 먼저 그 친구들을 용서하고 얼굴을 봐야겠다’라고 생각했다. 악몽 같은 시간이었지만 용서를 안 하고 트라우마로 가지고 있었다면 내 인생이 망가질 거 같았다. 그런 모습도 나만의 별난 용서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홍석천의 용기와 용서법에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에서도 홍석천에 잘못을 행한 과거 그의 친구들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한편 홍석천의 용기와 용서에 감탄하는 글이 이어진다. 한편 홍석천은 JTBC2 ‘악플의 밤’에서도 최근 자신을 둘러싼 악성 댓글에 대해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최근 운영하던 가게 중 일부를 정리한 것을 두고 ‘피해자 코스프레’라는 악석 댓글에 대해 억울함을 내비쳤다. 홍석천은 “나도 세입자”라며 “임대표 올린 사람은 따로 있다”고 항변한 것이다. 이에 출연진은 힘들어했을 홍석천을 위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정종선 감독 파문’ 언남고 축구부 결국 해체 수순

    ‘정종선 감독 파문’ 언남고 축구부 결국 해체 수순

    정종선 감독의 학부모 성폭행과 금품수수 등의 의혹으로 수렁에 빠진 서울 언남고등학교 축구부가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서울교육청은 지난 2일자로 언남고의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언남고는 지난달 29일 정 감독에 대한 계약을 해지했다. 서울교육청은 “2008년과 2016년, 2018년 세 차례 감사에서 드러난 정 감독의 금품수수, 후원회 학부모의 임의 회비 갹출, 학생선수 기숙사 설치 및 운영의 부적정, 목적사업비 집행 및 관리 부적정 등 지적사항들이 학교의 자구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체육특기학교의 교육적 기능을 상실했다고 판단해 체육특기학교 지정을 취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언남고는 내년부터 체육특기자를 배정받을 수 없다. 타 학교로부터의 학생 전입도 불가능하다. 현재 언남고 축구부의 1, 2학년 학생은 모두 27명으로, 3학년이 졸업하는 내년에는 27명으로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1학년이 당장 주전으로 뛰기는 어려워, 1학년 없이 27명으로도 대회 참가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학년과 1학년이 모두 졸업하면 언남고 축구부는 자연스레 해체된다. 학생들이 원할 경우 다른 학교 축구부로 전출할 수 있다. 교육청은 현재 공석인 감독을 조기 선발하는 등 축구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컨설팅을 지원해 재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언남고는 추계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최다우승(7회) 기록을 보유한 ‘축구 명문고’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9일 상고심 선고

    ‘수행비서 성폭행 혐의’ 안희정 9일 상고심 선고

    지위를 이용해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상고심 선고가 9일 내려진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는 9일 오전 10시 10분 피감독자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지사의 상고심을 판결한다고 2일 밝혔다.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수행비서인 김지은씨를 업무상 위력으로 수차례 추행하거나 간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1심은 “안 전 지사가 위력을 행사해 피해자의 자유의사를 억압했다고 볼 증거는 부족하다”며 무죄를 선고했으나 2심은 “피해자 진술에 신빙성이 인정되고 안 전 지사의 사회적 지위나 권세 자체가 비서 신분인 피해자에게 충분한 ‘무형적 위력’이었다”며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성문제 관련 소송을 다루는 법원은 양성평등의 시각으로 사안을 보는 감수성을 잃지 말고 심리해야 한다는 이른바 ‘성인지 감수성 판례’가 얼마나 영향을 줄지가 이번 상고심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대법원은 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이유로 해임된 대학교수에 대한 상고심에서 이 같은 판단을 내린 바 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고유정 측 “펜션 다시 검증하자”…또 ‘머리카락 커튼’ 야유

    고유정 측 “펜션 다시 검증하자”…또 ‘머리카락 커튼’ 야유

    전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이 2차 공판에서도 범행 원인을 피해자와 전 남편에게 돌리는 태도로 일관해 방청객들의 야유를 받았다. 고씨는 1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을 풀어헤쳐 얼굴을 가리는 ‘머리카락 커튼’ 방식으로 법정에 나왔다.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는 사건 발생 101일째인 2일 오후 201호 법정에서 고씨에 대한 2차 공판을 진행했다. 고씨 변호인은 피고인이 졸피뎀을 피해자에게 먹이지 않았다며 검찰 측의 증거를 인정하지 않았다. 변호인은 “국과수와 대검찰청에서 각각 조사를 실시해 피고인의 차량에서 나온 이불과 무릎담요에서 혈흔이 나와 졸피뎀이 검출됐다고 검찰이 주장하지만 붉은색 담요에서는 피고인과 피해자의 혈흔이 모두 나왔다. 따라서 졸피뎀이 피해자의 혈흔에서 나온 것인지 피고인의 혈흔에서 나온 것인지 특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국립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의 감정결과에 대한 사실조회를 신청했다. 고씨 변호인은 또 현남편 전처의 가족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변호인은 “피고인이 현남편으로부터 수시로 폭행을 당한 사실이 있어 현재 고소한 상태다. 현남편은 피고인에 대한 거짓진술로 좋지 않은 여론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남편 전처의 가족을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증인 신청이 필요성에 대해 검토해 본 뒤 다음 기일에서 증인 채택여부를 가리겠다고 밝혔다. 고유정 측은 또 “피고인과 피해자의 동선, 혈흔 분사 흔적 등을 통해 정당방위를 입증하겠다”며 재판부에 펜션 현장검증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사건이 발생한 지 100일이 다 되도록 모든 진술을 거부하다 이제 와서 현장검증을 요청하는 것은 사후적으로 진술을 짜맞추기 위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날 고유정 측이 현장검증이나 졸피뎀에 대한 재조사를 요청한 것은 당시 범행이 전남편과의 몸싸움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벌어진 것이라는 주장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고씨 재판은 제주지법 사상 처음으로 방청권을 추첨을 통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재판에서 방청권 배부를 선착순으로 한 결과 미처 법정에 들어가지 못한 시민들이 강하게 항의하면서 방청권 배부 방식을 바꾼 것이다. 고씨는 1차 공판 때와 마찬가지로 긴 머리카락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채 등장했다. 수갑을 찬 손에는 대형 반창고를 붙이고 나왔다. 고씨는 살해 당시 성폭행을 시도한 전남편과 다투는 과정에서 손을 다쳤다고 주장하며 오른손을 증거보전 신청한 바 있다. 고씨가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 상태로 법정에 들어서자 일부 방청객은 “뻔뻔스러운 X”, “악랄한 X”이라고 욕설을 퍼붓기도 했다. 또 고씨 변호인 주장에 탄식하거나 강한 야유를 보내는 이도 있었다. 이날 재판을 앞두고 법원 측은 고유정 호송 인력을 강화했다. 지난 재판에서 한 방청객이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고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고씨는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 강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고개 떨군 강지환 “깊이 반성하고 있다”

    고개 떨군 강지환 “깊이 반성하고 있다”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 측이 2일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나, 범행 당시를 기억하지는 못한다는 입장을 반복했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최창훈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오후 1시 50분 열린 이날 재판에서 강씨의 변호인측은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대체로 인정하며 고통받은 피해자들에게 어떤 말로 사죄를 해야 할지 두려운 마음”이라며 “피해자들의 고통이 조금이나마 치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강씨 측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피고인은 자신의 행동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며 “연예인으로서의 삶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이런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서 재판 과정에서 성실히 답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토색 수의를 입은 강 씨는 변호인 진술 내내 고개를 숙이고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아무런 표정을 짓지 않았다. 공소사실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떨리는 목소리로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강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재판에 넘겨졌다. 다음 재판은 다음 달 7일 오후 2시 30분 열린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친딸 성폭행 피의자는 당구선수도, 유명인도 아니다

    친딸 성폭행 피의자는 당구선수도, 유명인도 아니다

    친딸을 초등학생 시절부터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추행해 징약 17년을 선고받은 김모 씨(41)는 1심에서 스스로 당구선수라고 밝혔지만 당구선수도, 유명인도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당구연맹은 2일 “대법원을 통해 피의자의 정보를 확보해 조회한 결과, 해당 이름은 없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각 언론사를 대상으로 정정보도를 신청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출범한 프로당구협회(PBA) 역시 피의자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같이 했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3세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치료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1년 6월 당시 12살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무려 7년 동안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성친구로부터 문자가 왔다는 이유로 머리를 때리는 등 피해자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피해자가 태어난 뒤 부인과 이혼한 김씨는 할머니와 살던 피해자를 12살 무렵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같이 살면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조사됐다. 1·2심은 징역 17년을 선고했고, 김씨는 형량이 너무 높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부당한 양형이 아니라며 하급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폭행 혐의’ 강지환, 오늘 성남지원서 첫 재판

    ‘성폭행 혐의’ 강지환, 오늘 성남지원서 첫 재판

    외주 스태프 여성 2명을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2)씨에 대한 첫 공판이 2일 오후 1시 50분 수원지법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 최창훈) 심리로 열린다. 강지환씨는 지난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자신의 촬영을 돕는 외주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스태프를 성추행한 혐의(준강간 및 준강제추행)로 구속돼 같은 달 25일 기소됐다. 사건 당일 체포된 강씨는 범행 사실을 부인하다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강씨가 약물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마약 검사를 의뢰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40대 남성, 7년간 친딸 성폭행…대법, 징역 17년 확정

    40대 남성, 7년간 친딸 성폭행…대법, 징역 17년 확정

    상습 성폭행·강제추행에 폭행까지 일삼아법원 “유일한 보호자가 보호는커녕 범행” 친딸이 중학생이 된 12살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추행과 폭행 등의 학대를 일삼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징역 17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 준강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41)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20시간 등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씨는 2011년 6월 당시 12살이던 피해자를 성폭행한 뒤 무려 7년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20세에 딸을 낳은 뒤 아내와 이혼한 김씨는 자신의 부모가 키우던 딸이 중학생이 되자 자신이 양육하겠다며 집으로 데리고 왔다. 그해 6월부터 김씨는 딸에게 몹쓸 짓을 가했다. 두 사람만이 사는 집에서 김씨는 한달에 1~2회 지속적으로 딸의 방을 찾았다. 범행은 2018년까지 7년여간 이어졌다. 김씨는 “(피해 사실을) 말하는 순간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셋 다 그냥 말 그대로 자살을 해야 될 상황이 온다”면서 딸을 협박했다. 김씨는 딸이 이성친구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거나 또는 늦게까지 친구와 논다는 이유로 손이나 당구봉 등으로 딸의 머리를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7년이 지나 성인이 되자 딸은 아버지가 생활비로 쓸 수 있도록 모아 놓은 돈을 모두 놓고 집을 나와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을 더 이상 찾지 않기로 약속했던 아버지가 지인들에게 연락하고 자신의 행방을 수소문하자 신변의 위협을 느껴 아버지의 지난 7년간의 악행을 세상에 드러냈다. 그러나 김씨는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딸이 사실을 부풀리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딸이 일상을 기록한 일기장 어디에도 성폭행 피해 내용이나 이로 인한 심리적 변화가 적혀 있지 않다는 점을 근거로 내세웠다. 그러나 법원은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씨와 딸이 함께 보낸 시기에 일반적인 가족들에게서 보이는 평범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다 하더라도 그러한 사정만으로 김씨의 범죄 행위가 없었다거나 피해자의 진술이 거짓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봤다. 또 일반적으로 믿고 의지할 대상인 가족으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당한 피해자들의 경우 이른바 양가감정, 즉 두 가지의 상호 대립되거나 상호 모순되는 감정이 공존하는 상태로 인해 고통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가진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리고 “피해자의 진술이 사건 범행의 주요 부분에 대해 매우 구체적이고 일관된다”며 믿을 수 있다고 봤다. 이에 1·2심은 “친부를 의존할 수밖에 없는 나이 어린 피해자의 유일한 보호자였음에도 피해자를 보호하기는커녕 자신의 성적 욕구 만족의 수단으로 피해자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징역 17년을 선고했다. 다만 전자발찌 부착 명령은 기각했다. 친딸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김씨의 신상정보가 공개될 경우 피해자인 딸의 신상까지 노출돼 2차 피해가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도 이를 확정했다. 김씨는 형량이 너무 높다며 상고했지만, 대법원도 “부당한 양형이 아니다”라면서 원심의 양형을 유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강지환, 성폭행 혐의 인정 했지만 대형 로펌 변호사 4명 선임

    강지환, 성폭행 혐의 인정 했지만 대형 로펌 변호사 4명 선임

    여성 스태프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강지환이 오는 2일 첫 재판을 받는다. 강지환은 지난 7월 9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A씨, B씨 등 2명과 술을 마신 뒤 이들이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A씨를 성폭행하고,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일 피해자들의 신고로 긴급 체포된 강지환은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했으나, 15일 강지환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모든 혐의를 인정하며 저의 돌이킬 수 없는 잘못으로 크나큰 상처를 입으신 피해자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 드린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그리고 약물에 취해서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기도 했디만, 국과수 정밀감식 결과 강지환과 피해 여성들에게는 약물 성분이 나오지 않아 마약이나 약물을 이용한 성폭행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강지환은 본격적인 재판을 앞두고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4명을 선임했다. 오는 2일 이뤄지는 강지환의 첫 재판은 강지환의 공소사실을 정리하고, 국민참여재판 의사 등을 확인하는 절차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여기는 중국] 女승객만 ‘콜’받아 성폭행·살해한 택시기사, 사형 집행

    [여기는 중국] 女승객만 ‘콜’받아 성폭행·살해한 택시기사, 사형 집행

    콜택시 기사로 근무하는 동안 여성 승객을 성폭행, 살해한 남성에 대한 사형 집행이 실행됐다. 지난 30일 중국 최고인민법원은 저장성 원저우시 일대에서 콜택시 운전기사로 일하는 동안 여성 승객 자오씨(19)를 강간, 살해한 뒤 시신을 절벽 아래로 떨어뜨려 방치한 종씨의 고의 살인죄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 이날 사형이 집행된 종씨는 앞서 지난해 8월 24일 원저우시 외곽에서 콜택시 기사로 근무하던 중 피해 여성 자오씨의 호출을 받고 대기, 그를 인근 야산에서 살해 후 사체를 유기한 혐의가 인정됐다. 사건 당시 종씨는 도박 빚으로 쫓기던 신세였으며 ‘화풀이’ 대상을 찾던 중 여성 승객만 차에 태워 이같은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씨는 사건이 있기 전이었던 같은 달 19, 21일 등 두 차례 또 다른 피해 여성을 물색했던 정황이 드러난 바 있다. 실제로 사건 전날 종씨는 콜택시를 호출했던 또 다른 여성 승객 린모씨를 첫 번째 범행 대상으로 선택 했으나 린모씨는 콜택시 호출을 취소한 탓에 변을 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종씨는 줄곧 여성 승객의 호출에만 선택적으로 응답하는 등 성폭행에 적합한 여성을 물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종씨의 호출 응답 기록을 확인한 관할 공안국 관계자는 “사건이 발생하기 전후로 종씨는 줄곧 여성 승객의 호출에만 응답을 한 기록이 확인됐다”면서 “이미 이때부터 여성을 상대로 한 범행을 물색 중이었을 가능성이 크다. 죄질이 큰 범죄자”라고 지적했다.이후 사건이 발생했던 당일 오전 10시, 가해 남성 종씨는 피해 여성 자오씨의 호출에 응답했다. 특히 범행이 탈로날 것에 대비, 종씨는 호출에 응답한 기록을 삭제하기 위해 피해 여성을 차에 태운 뒤 자오씨에게 “호출을 취소하고 현금으로 지불하면 기존 비용보다 할인된 가격을 받겠다”며 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시도를 통해 종씨에 대한 범행 관련성 일체를 지우려 시도했던 것. 실제로 사건 피해 여성 자오씨는 종씨의 호출 내역을 취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피해자 자오씨를 태운 종씨의 택시 차량은 원저우시 외곽 야산에 도착, 차량 내에서 피해 여성을 강제로 성폭행하고 살해했다. 이때 살인을 위해 종씨는 차량에 칼과 목을 조르는 데 사용할 줄 등을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당시 피해 여성 자오씨는 가해 남성이 찌른 칼로 인해 입은 상처 과다 출혈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씨는 자오씨의 사망을 확인한 후 그의 사체를 야산 절벽 아래에 떨어뜨린 뒤 유기, 도주한 것이 확인됐다. 이후 유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안국에 의해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 같은 달 25일 오전 11시경 산비탈 3미터 아래에 방치돼 있던 자오씨의 사체가 발견되며 사건 수사가 급물살을 탔다. 한편, 현지 관할 원저우시 중급인민법원에 의해 고의 살인죄와 강간죄 등이 인정된 피의자 종씨는 1심에서 사형을 판결 받았다. 하지만 이후 종씨는 항소, 지난 6월 저장성 고급인민법원에서 진행된 항소심에 이은 이번 상고심에서도 사형 확정 판결이 나와 이달 30일 종씨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재판부는 종씨의 사형 집행에 대해 “저항하기 힘든 힘없는 여성 승객을 겨냥한 사건으로 고의살인죄가 인정됨이 마땅하다”면서 “특히 해당 피의자는 피해 여성 다수를 물색, 살해 행위 후에도 사체를 유기했으며 이후 피해 여성의 가상 계좌에서 9000위안 상당의 금액을 갈취하기도 했다”고 힐난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아들 여친에 ‘마약주사’ 50대 구속…부인도 마약 투약

    아들 여친에 ‘마약주사’ 50대 구속…부인도 마약 투약

    아들의 여자친구를 펜션으로 데려가 마약을 강제로 투약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검거될 당시 함께 있던 부인도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의정부지법은 3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혐의로 체포된 A(56·무직)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응하지 않았고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아들의 여자친구에게 마약을 강제 투약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피해자는 “펜션에서 놀라게 해주겠다고 눈을 감으라고 했는데, 갑자기 따끔한 느낌이 들어 눈을 떠보니 주사기를 들고 있어 바로 11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경찰 신고 직후 차를 몰고 도주했다가 12일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피해자는 평소 A씨 집안 경조사에도 참가할 정도로 친밀한 사이라 크게 의심하지 않고 펜션에 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성폭행 의도도 있었을 것으로 의심된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를) 위로해 주기 위해 펜션으로 데려왔다”며 “최근 아들과 사이가 안 좋은 것 같아 무슨 일이 있는지 속내를 듣기 위해 마약 주사를 놓았다”고 진술했다. 이어 “마약에 취하면 이야기를 잘할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지만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포천경찰서는 검거 당시 A씨와 함께 있던 부인 B씨도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27일 경기 용인시에서 검거될 때 A씨 부부는 모두 마약을 한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이들의 거주지에서 마약 주사기도 무더기로 발견해 압수하고 다수의 마약 전과가 있는 A씨가 마약을 구입한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기는 중국] 사촌 여동생 보내 ‘성폭행’ 당하게 한 인면수심 여성

    인터넷에서 만난 남성의 집에 인사불성의 여동생을 보내 성폭행을 당하게 한 인면수심의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중국 헤이룽장 출신의 38세 여성 후 씨. 그는 지난 2013년 온라인 채팅 사이트에서 알게 된 남성 양 모씨의 원룸에 자신의 사촌여동생을 보내 성폭행 당하게 한 혐의다. 헤이룽장 출신의 여성 후 씨는 같은 해 결혼한 후 저장성 저우산시(舟山市)에서 줄곧 거주해왔다. 그 무렵 후 씨는 인터넷 채팅 사이트를 통해 20대 남성 양 씨를 만났다. 이미 혼인한 상태였던 후 씨는 온라인 상에서만 해당 남성과 줄곧 연락하고 지내던 중 가까운 사이로 급속히 발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이 시기 직장인이었던 남성 양 씨는 자신의 월급 중 일부를 후 씨 계좌로 송금한 기록이 발견됐다. 양 씨는 후 씨를 자신의 혼인 상대로 여기는 등 깊은 관계를 고려했던 것. 이 시기 양 씨는 후 씨에게 오프라인 상에서의 만남을 적극 추진했다. 양 씨와 같은 해 8월 무렵 자신이 거주하는 주택에서 후 씨와 만날 것을 약속했다. 문제는 후 씨가 그동안 양 씨에게 자신의 실제 모습이라고 전송했던 사진과 동영상 속 인물이 가상인물이었다는 점. 후 씨는 양 씨에게 자신의 실제 모습이 담긴 사진 대신 20대 미인들의 사진을 조합해 전송해오며 실제 모습을 숨기고 있었던 셈이다. 특히 후 씨는 자신의 용모와 나이 등과 관련해 20대 미혼이라고 속여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후 씨는 양 씨와의 약속 날짜가 가까워 오자 자신의 거짓말이 들통 날 것이 두려워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던 중 같은 시기 고향을 떠나, 후 씨 자신의 주택에 함께 거주하고 있었던 20대 사촌 여동생 왕 씨를 떠올렸다. 20대 초반의 수려한 용모를 가진 사촌 여동생을 양 씨와의 만남에 대신 내보내겠다는 계획을 세운 것. 이후 후 씨는 왕 씨에게 이 같은 계획을 털어놓고, 자신 대신 만남에 나갈 경우 일정 금액의 돈을 주는 등 보상해주겠다고 설득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왕 씨는 후 씨의 설득에도 불구, 부담스러운 만남을 거절했다. 문제는 후 씨가 왕 씨의 거절에도 불구, 양 씨와의 만남에 사촌 여동생을 대신 보내기 위한 계략을 꾸미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후 씨는 양 씨와의 만남이 예정된 당일, 사촌 여동생 왕씨에게 여행을 떠나자며 양 씨가 사는 도시에 도착했다. 그는 이곳에서 여동생 왕 씨가 마시는 음료수에 다량의 수면제를 혼합, 복용토록 했다. 당시 수면제가 든 음료를 마신 왕 씨는 깊은 수면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후 씨는 깊은 수면 상태의 사촌 여동생을 양 씨와 약속한 만남의 장소에 데려다 놓고 자취를 감췄다. 같은 시각 잠에 취해 있는 왕 씨를 발견한 남성 양 씨는 성폭행 한 뒤 도주했다. 양씨는 잠에 취해 있는 여성이 후 씨라고 착각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것. 잠에서 깬 뒤 자신이 성폭행 당한 것을 확인한 왕 씨는 관할 공안에 사건을 신고, 도주한 가해 남성 양 씨는 사건 발생 이후 1년 만이었던 지난 2014년 공안에 붙잡혔다. 하지만 이후 7년에 걸친 기간 동안 도주, 줄곧 증거를 남기지 않았던 여성 후 씨가 최근 공안에 붙잡히며 사건은 종료됐다. 지난 8월 자신의 고향 헤이룽장성 일대에서 숨어 있던 후 씨가 공안에 적발된 것. 후 씨는 사건 이후 줄곧 자신의 친동생 신분증을 도용, 공안 추적을 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형사법원은 가해 남성 양 씨에게 성폭행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 후 씨의 재판은 현재 진행 중으로 알려졌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FBI “엡스타인 감방 앞 카메라 두 대 고장”

    FBI “엡스타인 감방 앞 카메라 두 대 고장”

    성매매·성폭행 등 혐의로 구속 중 자살을 한 것으로 발표된 미국의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의 감방 앞에 설치된 카메라 두 대가 고장난 것으로 밝혀져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될 전망이다.2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의 범죄연구소가 분석한 두 대의 카메라는 지난 10일 엡스타인이 숨진 채 발견됐을 당시 그의 감방을 비추고 있었다. 앞서 카메라들은 버지니아주 콴티코에 있는 FBI의 주요 범죄 연구소로 보내져 요원과 법의학 과학자들의 분석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도 지난 24일 엡스타인의 감방 앞에 있는 최소 1대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은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엡스타인은 사망하기 전 자살 감시 대상자에 속했지만 당일 교도관 두 명은 30분 간격으로 모든 수감자를 조사하는 절차를 밤새 수행하지 못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지난달 6일 체포된 그는 14세 소녀 수십명이 연루된 성매매 등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던 중 지난 10일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그의 사망 원인을 자살로 결론지었지만 타살설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하지만 그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영국 앤드류 왕자 등 엄청난 인사들을 인맥으로 뒀던 만큼 수사와 재판을 통해 드러날 사실들을 두려워하는 인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엔 WP가 엡스타인을 부검한 결과 목에서 골절 흔적이 여러개 발견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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