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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뱅크] 쪽지통신

    ●청소년보호위원회(www.youth.go.kr)는 8월16∼18일(월∼수) 천안시 목천읍 국립중앙 청소년수련원에서 ‘2004 청소년소리기자단 워크숍’을 개최한다.만 13∼19세 청소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의 사회참여활동,기자론 강의,모둠별 토론과 발표,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참가신청은 인터넷(www.soricamp.net)에서 받는다.참가자에게는 체험활동서를 지급한다.선착순 200명.무료.(02)3703-2078. ●문화재청 종묘관리소(jongmyo.ocp.go.kr)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30일∼8월20일 매주 금요일 4차례에 걸쳐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2004 고궁청소년 문화학교’를 연다.종묘의 연혁과 옛 건물,신위봉안,종묘제례 등에 대해 알기 쉬운 강의와 현장 견학으로 진행되며,참가자들에게 교재와 기념품을 준다.무료.시간은 오전 9시30분∼낮 12시30분.전화로 예약하거나 교육 당일 방문접수도 가능하다.(02)765-0195. ●㈜한우리 열린교육(www.hanuribook.co.kr)은 최근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했다.도란도란 생각나라,즐거운 책나라,움직이는 그림책 등 어린이들이 온라인에서도 재미있게 책읽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어린이 한우리’코너가 새로 선보였다.신규 오픈 기념으로 회원으로 가입한 어린이들에게 무료독서지도와 어린이 상해보험 등 온라인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국립중앙과학관(www.science.go.kr)은 최근 우리나라의 자연 생태를 영상과 글로 구성한 멀티미디어 교육자료 ‘한국 자연생태 영상도감 DVD’를 개발,판매하고 있다.국내 주요 생물 600여종의 생태를 7분짜리 다큐멘터리 100편과 561쪽 분량의 설명글 등을 합쳐 총 10장의 CD로 구성한 국내 최대 영상도감이다.24만원.(02)501-1618.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www.school1004.net)는 대한교과서㈜와 함께 오는 8월30일(월)까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제5회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 공모전을 실시한다.공모 부문은 우수한 교육환경·교수학습·학교공동체 부문과 생태환경 부문,교수·학습 부문 우수 교사 등 3분야다.접수기간은 오는 8월30일(토)까지.1·2차 심사를 거쳐 10월 결과를 발표한다. ●내일여성센터(www.youth-n.com)는 최근 어린이 성교육 만화책 ‘탁틴스쿨 와∼’를 출간했다. 초등학교 3∼6학년의 눈높이와 정서에 맞춰 쓰여졌으며 모두 7장에 걸쳐 사춘기의 성과 음란물,성폭력,남성과 여성의 성 역할 등을 소개하고 있다.석탑출판사.8500원.(02)732-9236.
  • 국회선출 ‘국가인권위’ 상임위원에

    최영애(崔永愛) 전 국가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23일 국회 선출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됐다.최 상임위원은 한국성폭력상담소장,성폭력특별법제정특별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 ‘수단 학살’ 국제사회 제재 나섰다

    ‘수단 학살극’을 막기 위해 마침내 국제사회가 팔을 걷어붙였다.유엔과 미·영은 군사 개입을 포함한 제재방안을 모색하고 있고,교황청에서는 특사를 파견했다.현재 아프리카에서 국토면적이 가장 큰 국가인 수단에서는 ‘인종청소’를 방불케 하는 끔찍한 학살과 성폭행 등이 이어지고 있다. ●미 의회,수단 제재 결의안 통과 22일(현지시간) 미 상·하 양원은 수단 다르푸르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혹행위를 대량학살로 규정,백악관에 폭력사태 종식을 위해 다각적 또는 단독으로라도 개입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앞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 수단 결의안 초안을 제출했다.수단 정부가 30일 안에 학살극을 주도해온 아랍계 민병대 ‘잔자위드’ 지도자를 처벌하지 않으면 무기금수를 포함한 각종 제재를 가하자는 내용이다. 영국은 ‘군사 개입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토니 블레어 총리는 22일 아난 총장과의 통화에서 “모든 방법을 고려하고 있지만,아직 군사 개입을 결정한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혀 군사 개입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앞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영국 정부가 수단 파병계획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청도 거들고 나섰다.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수단 정부에 폭력과 인권유린 종식을 촉구하면서 파울 조세프 코르데스 대주교를 특사로 임명,수단의 수도 하르툼으로 보냈다. ●종교와 인종 문제로 얼룩진 수단 가뭄과 방목지 부족으로 터전을 잃은 사하라 지역 아랍 유목민들은 서서히 수단 서부 다르푸르 지역으로 이동해왔다.숫자가 많아지면서 원주민과 유목민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졌다. 다르푸르는 수단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기도 하다.지난 2003년 2월 흑인 원주민으로 구성된 수단해방군(SLA)과 정의평등운동(JEM)은 ‘중앙정부가 다르푸르 원주민을 무시하고 버렸다.’면서 무장봉기했다. 이들 단체는 수단의 야당 지도자 하산 알 투라비를 지지한다.또 수단 원주민들은 토속종교를 믿고 있다.반면 수단의 통치세력은 1989년 쿠데타로 집권한 이슬람 군부와 이슬람계 정당국민의회당(NCP)의 연합세력이다. 수단 정부는 잔자위드를 내세워 살인과 성폭력,가옥 파괴 등 잔인한 방법으로 반란을 진압하고 있다.지난 19일 국제사면위원회(AI)는 조사보고서를 통해 민병대가 남자들은 학살하고 여성들은 조직적으로 공개 성폭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성폭행 대상은 8세부터 80세까지 노소를 가리지 않으며,여성들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팔·다리를 부러뜨리고 고문을 하기도 한다.인구가 670만명인 다르푸르에서 지금까지 1만∼3만명이 살해됐고 100만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했다. 그동안 미국은 수단 정부가 오사마 빈 라덴을 추방하는 등 대테러 정책에 협조해왔고,아프리카에서 수단이 차지하는 비중 등을 고려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수단“군사 개입시 ‘제2의 이라크’ 될 것” 수단 정부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무스타파 이스마일 수단 외무장관은 “미·영이 군사적으로 개입하면 수단 정부군은 다르푸르에서 철수하겠다.”면서 “영·미는 이라크와 같은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다른 한편으로 수단 정부는 잔자위드와 무관함을 강조하면서 ‘잔자위드를 무장 해제시키고 인권감독관을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메트로 탐방]당직형사 Q&A

    Q어젯밤에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늦은 시간 집 앞 골목에서 괴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신고 및 배상 절차를 알고 싶습니다. A전국 경찰서에는 성폭력 등 여성범죄 피해 상담을 위한 여성상담실(☎ 해당경찰서 국번+0118)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긴급한 상황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즉시 출동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민원실에는 여성경찰관을 배치해 피해상담과 함께 가해자에 대한 고소 및 고발 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를 병원 또는 피해자 보호시설로 안내하며 피해배상 청구 절차도 안내하고 있습니다.피해 여성이 요청하면 수사전담 여성경찰관을 선정,피해자를 적극 배려해 조사와 사건을 처리하도록 합니다. 성폭력을 당했을 때는 피해 여성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반드시 가까운 경찰서의 민원실 등을 방문해 여성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양천경찰서 민원봉사실장 최순자 경위
  • [메트로 탐방]당직형사 Q&A

    Q어젯밤에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늦은 시간 집 앞 골목에서 괴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습니다.신고 및 배상 절차를 알고 싶습니다. A전국 경찰서에는 성폭력 등 여성범죄 피해 상담을 위한 여성상담실(☎ 해당경찰서 국번+0118)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성이 긴급한 상황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경우 즉시 출동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24시간 근무하고 있으며,민원실에는 여성경찰관을 배치해 피해상담과 함께 가해자에 대한 고소 및 고발 등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를 병원 또는 피해자 보호시설로 안내하며 피해배상 청구 절차도 안내하고 있습니다.피해 여성이 요청하면 수사전담 여성경찰관을 선정,피해자를 적극 배려해 조사와 사건을 처리하도록 합니다. 성폭력을 당했을 때는 피해 여성 혼자의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반드시 가까운 경찰서의 민원실 등을 방문해 여성 경찰관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양천경찰서 민원봉사실장 최순자 경위˝
  • [국제플러스] 佛, 인종차별 범죄자 사면 제외

    |파리 함혜리특파원|프랑스 정부는 프랑스 혁명기념일(7월14일) 대사면 대상에서 인종주의 범죄자와 성폭력 범죄자를 제외키로 했다.12일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최근 프랑스에서 두 종류의 범죄가 급증함에 따라 올해 혁명기념일 사면 대상에서 인종주의적 범죄와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기결수들을 제외토록 했다.최근 프랑스에서는 주로 유대인들에게 행해지는 인종차별적 범죄가 올 상반기 6개월동안 230여건이 발생,벌써 지난해 전체 발생 건수(179건)를 넘어섰다.특히 지난 9일 파리 교외 고속전철 안에서 어린 아이를 동반한 젊은 여성이 청년 6명에게 유대인으로 간주돼 심한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안겼다.이로써 혁명기념일 사면에 포함되지 않는 범죄는 기존의 테러,반인도주의적 범죄,미성년 대상 범죄 등에 인종주의 범죄와 성폭력 범죄가 추가됐다. /***/ 프랑스는 지난 2002년부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 이후 수감자가 급증한 바람에 현재 정원이 4만 9500여명인 전체 교도소에 6만 3500여명이 수감돼 있다.프랑스 정부는 사면제도를 활용해 교도소의 인구과잉을 일부 해소해 왔다.lotus@seoul.co.kr˝
  • 사이버범죄 해마다 급증…작년 6만8445건

    우리나라가 인터넷 선진국으로 발돋움하기는 했지만,온라인 공간의 범죄 역시 초고속으로 늘어나는 등 ‘사이버 범죄의 천국’이 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 범죄는 6만 8445건으로,2001년의 3만 3289건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사이버 범죄를 저지른 구속자 수는 같은 기간 650명에서 4629명으로 7배 이상이나 늘었다. 이는 살인과 강도,폭력 등 전체 범죄율이 2001년 186만 687건에서 2003년 189만 4762건으로 1.8%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증가추세다. 경찰청 수사국은 9일 ‘사이버 범죄 발생과 검거 현황’자료를 내면서 “사이버 범죄가 점차 일반적인 오프라인 범죄와 결합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가장 크게 늘어난 사이버 범죄는 ‘통신판매 및 게임관련 사기’로 2001년 9141건에서 지난해 2만 6875건으로 2.9배 늘었다.전체 사이버 범죄의 40%이다.‘해킹 및 바이러스 유포’가 8891건,‘명예훼손 및 성폭력’이 2976건,‘개인정보 침해’가 2015건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10대와 20대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20대가 37.1%,10대가 33.8%,30대가 18%이다.직업별로는 ‘무직’으로 분류되는 불법사이트 운영자 등이 38.5%로 가장 많았고,학생도 27.3%나 됐다. 유영규기자 whoami@˝
  • 상습 성추행 ‘담임’ 영장

    담임교사가 중학교 1학년 여학생 5명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다 경찰에 검거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6일 익산 모중학교 교사 서모(56·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씨에 대해 성폭력범죄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반의 김모(12)양 등 5명을 빈 교실로 불러 어깨와 가슴을 만지고 치마속에 손을 넣는 등 13차례나 성추행을 한 혐의다.김양이 성추행 사실을 급우들에게 알리자 같은 추행을 당한 5명이 함께 익산 모 지구대를 찾아가 신고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피의자 수사상황 공개금지

    ‘국민의 알 권리냐,피조사자의 인권이냐.’ 법무부가 피의 사실 외에 피조사자의 소환 여부와 일시 등도 검찰이 공개하지 못하도록 명문화하는 방안을 추진,알권리와 인권보호 공방이 제기될 전망이다. 법무부는 ‘인권보호 수사준칙’을 보다 구체화해 제6조(명예·사생활 등의 보호)에 피조사자의 소환여부·일시,귀가시간 및 구속영장 집행시간 등 수사 상황을 공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추가한 개정안을 마련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오는 15일 토론회에 부친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주요 사건 피의자의 경우 소환이나 귀가,구속영장 집행 여부 등에 대한 언론의 확인 요청이 있을 때 검찰이 암묵적으로 이를 확인해 줬다.따라서 개정안이 확정되면 검찰 수사에 대한 언론의 취재활동은 크게 제약될 수밖에 없어 국민의 알권리 침해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개정안은 또 기소후 첫 공판 이전이라도 피고인측이 사건기록 열람·등사를 신청하는 경우 수사기밀 유지나 사건 관계인의 비밀보호 등 부득이한 사유가 없는 한 허용하도록 하고,‘성폭력 등 피해자 조사시 준수사항’ 등도 신설했다. 심야조사 금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인권보호 수사준칙’은 재작년 서울지검의 ‘피의자 구타사망사건’ 이후 법무부장관 훈령으로 제정돼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여성&남성] 교수들이 음담패설을 하면…

    여자 대학생들은 동료나 선·후배보다는 교수의 성적인 농담에 더욱 혐오스러움을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몇몇 남자 대학생들은 교수의 외설적인 이야기를 더 재미있어 했다.하지만 직설적으로 항의하지 못할 뿐 남학생들의 불쾌감도 커졌다. 음담패설을 나른한 오후 늘어지는 수업 분위기를 바꾸는 특효약으로 생각하는 교수가 아직도 있다면 이미지가 회복되지 않을 만큼 크게 실추될 각오를 해야 한다는 뜻이다. ●대학 2·3학년 622명 대상 조사 경상대 이명신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서의훈 통계정보학과 교수는 이 학교 2·3학년생 622명을 대상으로 ‘남녀 대학생들의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남학생 260명과 여학생 362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는 최근 경상대에서 열린 전국여교수협의회 세미나에서 발표됐다. 조사 결과 동료나 선후배가 성적인 농담을 했을 때 남학생의 32.7%와 여학생의 7.9%는 ‘재미있어 하면서 같이 웃는다.’고 답했다. 그런데 교수의 성적 농담에 같은 반응을 보인 남학생은 37.1%로 늘어난 반면 여학생은 6.8%로 줄었다. 여학생들은 동료나 선·후배의 성적인 농담에는 66.2%가 직간접적으로 불쾌감을 표시했다.하지만 교수의 언어적 성희롱에 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은 56.8%로 줄어들었다. 남학생들도 동료나 선·후배의 농담에는 18.5%가 ‘그런 이야기를 그만 둘 것’을 요구했으나,교수에게는 6.6%만이 같은 요구를 했다. ●남녀모두 ‘직설적 항의’엔 소극적 성적인 농담에 ‘못들은 척 한다.’는 비율도 동료나 선후배보다 교수가 했을 때 높아졌다.남학생은 31.1%에서 37.1%로,여학생은 25.9%에서 36.4%로 많아졌다. 남학생들은 동료나 선후배의 성적인 농담에는 6.3%가 ‘인상을 쓰거나 쏘아보는 식으로 불쾌감을 표시한다.’고 했으나,교수에게는 11.7%로 같은 반응을 보인 사람이 늘었다.여학생들도 같은 응답이 26.8%에서 41.8%로 크게 늘었다. ‘못들은 척 한다.’와 ‘인상을 쓰거나 쏘아보는 식으로 불쾌감을 표시한다.’가 늘어난 것은 그만큼 동료나 선·후배보다는 교수에게 항의하기 어렵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서동철기자 dcsuh@seoul.co.kr˝
  • 자치구마다 법률·세무상담 서비스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6·5 재보궐선거’의 영향으로 중단했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게다가 다음달부터 공공기관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문을 닫는 ‘토요격주휴무제’가 실시됨에 따라 일부 자치구는 상담시간 등을 조정,주의가 요구된다.특히 각종 무료 상담을 확대운영키로 결정한 지치구들도 눈에 띈다. ●토요휴무제로 시간 조정 법률상담 등 각종 무료 서비스는 기부행위로 간주돼 선거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금지된다.한 자치구 관계자는 “지난 3월 선거법 개정으로 금지기간에 관한 규정이 삭제됐다.”면서 “하지만 이에 대한 해석상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전례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지난 6개월 동안 중단했던 무료 법률상담을 28일부터 시작했다.중구와 영등포구,서초구,강북구 등도 다음달부터 재개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서초구는 세무·건축·가사·부동산임대차 등 구정 업무와 관련된 상담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또 토요격주휴무제 도입에 따라 토요일에 법률상담을 실시하던 자치구는 다음달부터 서비스 시간을 조정한다.이에 따라 노원·은평구(매주 토요일)와 강남구(둘·넷째주 토요일)는 첫째·셋째주 토요일로 옮겨 실시한다.특히 양천구와 용산구는 토요격주휴무제를 계기로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운영키로 결정,주목을 받고 있다. 양천구의 경우 매주 토요일 법률·세무·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축소가 불가피해지자 월요일로 시간을 변경했다.게다가 건축상담(2650-3310∼4)은 월·수·금 오후 1∼5시로 서비스 시간을 대폭 늘렸다.또 용산구는 법률상담을 월 2차례(둘째·넷째주 화요일)에서 4∼5차례(매주 월요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진,여성전용 법률상담실 운영 또 일반적인 법률상담 이외에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치구들도 있다. 우선 광진구의 경우 토요일 오전 9시∼낮12시 여성전용 무료법률상담실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지난 3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이 된 최일숙(38·여) 변호사와 정영원(39·여)·안한주(42·여) 변호사 등 3명이 이혼과 가정,성폭력,성차별 등 여성인권과 관련된 법률문제를 상담한다. 또 서대문구는 법률상담을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은평·마포구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영등포구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8월13일까지 사법연수원생들이 관내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무료 법률상담 봉사활동을 편다. 이밖에 세무상담의 경우 강남구(02-2104-1453)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4시에,노원구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낮12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봉구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부동산관련 무료 상담(2289-1837)을 실시한다. 한편 자치구 이외에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과 대한변호사회(02-3476-4000),법무사회(02-511-1906∼9),한국가정법률상담소(02-782-3427) 등이 있다.또 사법연수원은 인터넷 홈페이지(jrti.scourt.go.kr)를 통해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훈 김기용기자 shjang@seoul.co.kr˝
  • [정보뱅크]쪽지통신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와 교장선출보직제와학교자치실현연대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을지로1가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학교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체제 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자치실현연대 김대유 공동대표가 ‘교장선출보직제와 학교자치 도입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1발제를 하며,진옥경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이 제2발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법제화 방안’을 발표한다.제3발제는 ‘학교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시스템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인하대 이기우 교수가 맡았다.승광은 전교조 대전지부장과 김성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한나라당 이군현 의원,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열린우리당,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 등 6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018-325-5865. ●국제교육진흥원(www.ied.go.kr)은 오는 8월9∼13일 열릴 예정인 초등학생 국제캠프 담임교사를 모집한다.영어로 수업과 생활이 가능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면 지원할 수 있다.외국에서 살다 온 초등학생과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외국학생 등 한 반에 15명 안팎을 원어민 교사 1명과 함께 4박5일 동안 합숙·지도하며,1일 담임수당 10만원씩 지급한다.제출서류는 지원동기 1부와 공무원 인사기록 카드 사본 1부.7월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팩스로 내면 된다.(02)3668-1345. ●한국교과서연구재단(www.ktrf.re.kr)은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관련된 수필을 공모한다.교과서와 관련된 미담이나 추억,소감 등 여러 이야기를 주제로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의 자필 원고로 제출하면 된다.7월3일까지 방문·우편접수하며,참가비는 없다.당선작은 10월4일 발표한다.접수처 (우)158-861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18-2 세원빌딩 4층 한국교과서연구재단 수필공모 담당자 앞.(02)501-9103. ●마포평생학습관(www.mapollc.or.kr)은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을 위해 7월1일부터 초등교육과정과 ABC영어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초등교육과정 수강생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 국어,영어를, 토요일 오전 9시30분∼낮12시30분 수학과 컴퓨터를 배운다.ABC영어교실 수강생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낮12시 알파벳과 기초영문법을 배운다.접수는 30일까지다.(02)3141-6988. ●내일여성센터(www.ausung.net)는 4기 성폭력 상담원을 모집한다.전문대졸 이상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사회복지상담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참가자는 7월5∼16일까지 여성·사회복지학,상담학,성폭력상담 등 총 64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2개월의 실습과정을 거치면 성폭력상담원으로 일할 수 있다.희망자는 7월3일까지 내일여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자격증사본 및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교육비 15만원.선착순 40명 마감.(02)338-7480.
  • 자치구마다 법률·세무상담 서비스

    자치구마다 법률·세무상담 서비스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6·5 재보궐선거’의 영향으로 중단했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게다가 다음달부터 공공기관이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에 문을 닫는 ‘토요격주휴무제’가 실시됨에 따라 일부 자치구는 상담시간 등을 조정,주의가 요구된다.특히 각종 무료 상담을 확대운영키로 결정한 지치구들도 눈에 띈다. ●토요휴무제로 시간 조정 법률상담 등 각종 무료 서비스는 기부행위로 간주돼 선거 18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 금지된다.한 자치구 관계자는 “지난 3월 선거법 개정으로 금지기간에 관한 규정이 삭제됐다.”면서 “하지만 이에 대한 해석상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어 전례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동대문구는 지난 6개월 동안 중단했던 무료 법률상담을 28일부터 시작했다.중구와 영등포구,서초구,강북구 등도 다음달부터 재개할 계획이다.이 가운데 서초구는 세무·건축·가사·부동산임대차 등 구정 업무와 관련된 상담을 우선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또 토요격주휴무제 도입에 따라 토요일에 법률상담을 실시하던 자치구는 다음달부터 서비스 시간을 조정한다.이에 따라 노원·은평구(매주 토요일)와 강남구(둘·넷째주 토요일)는 첫째·셋째주 토요일로 옮겨 실시한다.특히 양천구와 용산구는 토요격주휴무제를 계기로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운영키로 결정,주목을 받고 있다. 양천구의 경우 매주 토요일 법률·세무·건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지만,축소가 불가피해지자 월요일로 시간을 변경했다.게다가 건축상담(2650-3310∼4)은 월·수·금 오후 1∼5시로 서비스 시간을 대폭 늘렸다.또 용산구는 법률상담을 월 2차례(둘째·넷째주 화요일)에서 4∼5차례(매주 월요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진,여성전용 법률상담실 운영 또 일반적인 법률상담 이외에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자치구들도 있다. 우선 광진구의 경우 토요일 오전 9시∼낮12시 여성전용 무료법률상담실을 별도 운영하고 있다.이곳에서는 지난 3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이 된 최일숙(38·여) 변호사와 정영원(39·여)·안한주(42·여) 변호사 등 3명이 이혼과 가정,성폭력,성차별 등 여성인권과 관련된 법률문제를 상담한다. 또 서대문구는 법률상담을 관내 주민뿐만 아니라,은평·마포구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영등포구에서는 다음달 5일부터 8월13일까지 사법연수원생들이 관내 동사무소를 순회하며 무료 법률상담 봉사활동을 편다. 이밖에 세무상담의 경우 강남구(02-2104-1453)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4시에,노원구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0시∼낮12시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도봉구는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 부동산관련 무료 상담(2289-1837)을 실시한다. 한편 자치구 이외에 무료로 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은 법률구조공단(국번없이 132)과 대한변호사회(02-3476-4000),법무사회(02-511-1906∼9),한국가정법률상담소(02-782-3427) 등이 있다.또 사법연수원은 인터넷 홈페이지(jrti.scourt.go.kr)를 통해 법률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장세훈 김기용기자 shjang@seoul.co.kr
  • [정보뱅크]쪽지통신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와 교장선출보직제와학교자치실현연대는 30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을지로1가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학교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체제 개혁 토론회’를 개최한다.자치실현연대 김대유 공동대표가 ‘교장선출보직제와 학교자치 도입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1발제를 하며,진옥경 참교육학부모회 부회장이 제2발제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학부모회 법제화 방안’을 발표한다.제3발제는 ‘학교자치 강화를 위한 교육행정시스템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인하대 이기우 교수가 맡았다.승광은 전교조 대전지부장과 김성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수석연구원,한나라당 이군현 의원,민주노동당 최순영 의원,열린우리당,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 등 6명이 토론자로 참석한다.018-325-5865. ●국제교육진흥원(www.ied.go.kr)은 오는 8월9∼13일 열릴 예정인 초등학생 국제캠프 담임교사를 모집한다.영어로 수업과 생활이 가능한 현직 초등학교 교사면 지원할 수 있다.외국에서 살다 온 초등학생과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학생,외국학생 등 한 반에 15명 안팎을 원어민 교사 1명과 함께 4박5일 동안 합숙·지도하며,1일 담임수당 10만원씩 지급한다.제출서류는 지원동기 1부와 공무원 인사기록 카드 사본 1부.7월2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팩스로 내면 된다.(02)3668-1345. ●한국교과서연구재단(www.ktrf.re.kr)은 전국 초·중·고교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과서와 관련된 수필을 공모한다.교과서와 관련된 미담이나 추억,소감 등 여러 이야기를 주제로 200자 원고지 15장 안팎의 자필 원고로 제출하면 된다.7월3일까지 방문·우편접수하며,참가비는 없다.당선작은 10월4일 발표한다.접수처 (우)158-861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18-2 세원빌딩 4층 한국교과서연구재단 수필공모 담당자 앞.(02)501-9103. ●마포평생학습관(www.mapollc.or.kr)은 학교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들을 위해 7월1일부터 초등교육과정과 ABC영어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초등교육과정 수강생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2∼4시 국어,영어를, 토요일 오전 9시30분∼낮12시30분 수학과 컴퓨터를 배운다.ABC영어교실 수강생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낮12시 알파벳과 기초영문법을 배운다.접수는 30일까지다.(02)3141-6988. ●내일여성센터(www.ausung.net)는 4기 성폭력 상담원을 모집한다.전문대졸 이상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사회복지상담업무에 3년 이상 종사한 사람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참가자는 7월5∼16일까지 여성·사회복지학,상담학,성폭력상담 등 총 64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2개월의 실습과정을 거치면 성폭력상담원으로 일할 수 있다.희망자는 7월3일까지 내일여성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자격증사본 및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교육비 15만원.선착순 40명 마감.(02)338-7480.˝
  • [데스크 시각] 해바라기에 알리세요/허남주 We 팀장

    아침에 걸려온 전화는 하루의 기분을 결정한다. “1주일만에 환자가 20명이나 왔어요.” ‘해바라기아동센터’의 실질적인 책임을 맡고 있는 연세대 신의진 교수는 전화 건너편에서 활짝 웃고 있었다.“제 예상이 들어맞았어요.법률적인 지원보다는 역시 의료적인 지원,치료를 부모들이 가장 바라고 있음을 확인했어요.”내 마음도 함께 밝아졌다. 해바라기아동센터는 지난 18일에 서울 신수동 서강대 부근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아동성폭력피해자치료센터다.여성부가 올해 예산 5억원으로 개설한 이곳은 성폭력피해자 구제를 위한 치료센터로 아동과 장애인 성폭력피해자에게 치료비 전액을 지원하며,법률적인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몇 해전,성폭력 피해아동을 취재하면서 참으로 많은 벽에 부딪혔었다.피해아동의 부모들도 “딸의 장래를 위해서 조용히 묻어두겠다.시간이 해결할 일이다.”라고 병원의 치료조차 꺼렸다.하긴 대부분의 병원이 치료를 꺼렸을 뿐 아니라 경찰에 고발한 부모들은 오히려 더 큰 절망에 빠져야만 했다.7∼8번이나 똑같은 말을 되풀이하는 진술에 아이나 부모나 질려버렸고,아이들의 진술은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이유로 대부분 가해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고 거리를 활보했기 때문이다. 기사를 쓰면서 늘 허탈감에 빠졌다.그때마다 수수께끼를 풀어주듯 아동성폭력의 비인간성에 대해 알려준 이가 신교수다.7살이하의 아동들이 일관된 진술을 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조작됐을 위험이 있다는 사실,성폭력은 덮는다고 결코 잊혀지지 않는 일생을 관통하는 상흔을 남기는 질병이란 사실은 그때만 해도 생소했다.그러나 신교수는 외국의 학술적 통계를 조목조목 들어보이며 언론이 침묵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알려줬다. 당시 신교수는 미국 콜로라도대학에서 어린이 성폭력 예방과 치료·교육을 전담하는 켐프(KEMPE)센터에서 수련하고 갓 돌아온 의사였다.“처음 켐프에서 성폭력 피해아동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에는 이런 범죄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그런데 돌아와서 보니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됐어요.” 그후 “쉬쉬 덮을 일이 아니다.”라는 부모의 의식전환 기사를 썼고,정부차원의 피해아동치료센터의 필요성을 처음으로 기사화하기도 했다.〈서울신문 2001년 10월15일자 보도〉 성폭력이란 ‘사고’가 아닌 피해아동에게 있어선 ‘질병’이란 지적으로 인해 치료센터의 필요성은 당연했다.더욱이 피해아동은 물론 그 가족이 모두 피해자임을 확인하면서 치료센터의 필요성은 간절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우리나라에 이런 기관이 언제나 세워질까,선뜻 자신감을 갖지 못했었다. 그때마다 전문가와 기자로서 우리는 만났고,서로를 부추겼다.“왜 그렇게 관심을 갖느냐?”는 질문에도 부딪혔고,신교수는 “혹시 과거에 피해를 입지 않았느냐?”는 의혹의 눈길도 받았다. 그러나 처음의 생각보다 훨씬 빨리 해바라기는 문을 열었다.여성부 관계자들의 노력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정부산하기관의 설립을 이렇게 기뻐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초석을 하나라도 놓았다는 헛된 자부심이 아니다. 해바라기가 해를 쫓아가듯 ‘해바라기아동센터’가 피해자가족들에게 해님 같은 존재가 될 것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사회적인 장치가 마련된 만큼 이젠 “쉬쉬하며 숨기지 말라.”는 기사를 써도 떳떳하다는 사실,그것만으로도 마음이 가벼워진다.www.child1375.or.kr, (02)3274-1375. 허남주 We 팀장˝
  • [열린세상] IT강국의 미약한 청소년 보호/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의대교수

    내수경기가 어렵다고 아우성인 요즘 그래도 수출경기의 호조가 희망을 주고 있다.특히 IT 및 전자 관련 상품들이 우리 수출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그 결과 우리는 IT 산업과 관련해 인터넷 사용률에 있어 세계 최고의 수준을 달리고 있다.휴대전화의 이용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당연히 이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나라답게 아이,어른을 막론하고 개발된 기술의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 것이다.물론 IT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생활이 편리해지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이다.하지만 이러한 기술들이 꼭 우리에게 좋은 변화만을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니다. 특히 자기절제력과 판단력이 부족한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아직 어느 연령부터 컴퓨터,휴대전화를 접하게 하는 것이 좋은지 명확하게 말해 줄 수 있는 과학적 자료가 없는 실정이다.따라서 어려서부터 컴퓨터를 접했을 때 학습이나 인성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미지수이다.또한 어린 아이들에게는 어떤 방법으로 이들 자극을 접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지 역시 잘 모르고 있다.국가 정책에 따라 어려서부터 컴퓨터를 통한 학습을 장려하는 나라도 있고 이에 반대하는 나라도 있다.우리나라는 비교적 어릴 때부터 컴퓨터와 친숙해지는 편이고 특히 초등학교에서는 인터넷이나 컴퓨터를 통한 학습이 장려되고 있다. 부모가 없는 상황에서 컴퓨터 게임이나 인터넷 접속을 자유롭게 하게 되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까? 인터넷을 통한 유해한 자극들이 거침없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다.특히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자극들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보면 볼수록 또 보고 싶은” 강력한 자극이다.이런 자극에 오래 노출되게 되면 그들의 인격발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최근 성폭력 가해자들의 연령이 점점 어려져 청소년 가해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런 추세를 정확하게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온라인을 통한 컴퓨터 게임 역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쉽게 습관성 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강력한 흥미자극이다.특히 평소 친구와의 관계가 소원하거나 산만한 아동의 경우 컴퓨터 게임에 중독될 확률이 아주 높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손쉽게 받을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최근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 인터넷을 통해 숙제 및 학업을 해결하고 있다.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학습은 지적인 자극을 자기 것으로 소화시키는 능력이 요구되므로,노트정리나 서적을 통해 꼼꼼히 되씹는 자기 학습이 필요하다.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보 활용에만 의존하다 보면 오히려 학습의 핵심이 되는 능력을 제대로 발달시키기 못해 고차원 사고능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 이렇듯 우리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IT와 휴대전화 기술이 계속 개발되고 그 결과 전 국민이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게 되지만,우리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과연 이런 환경이 성장에 적절한 것인지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인터넷 사용과 컴퓨터 게임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연구는 현 시점에서 절실하게 필요하다.과다한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어른들도 발생하는데,어려서부터 과다하게 컴퓨터 게임을 하게 되는 것은 더욱 큰 위험을 유발할 수 있을 것이다.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IT 사용 지침을 각 가정과 학교에 알리고,우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유해한 정보로부터 차단될 수 있도록 정부,학부모,관련 업체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이러한 노력 없이는 IT 산업을 통해 외화를 벌어들이는 만큼 우리 청소년들의 정신적 건강함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신의진 연세대 소아정신과 의대교수 ˝
  • 서울지하철 30代늑대 ‘조심’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는 여성들은 말끔한 30대 직장 남성들을 경계해야 할 것 같다. 형사정책연구원 황지태 연구위원은 2002년도 지하철 범죄에 대한 경찰청 통계자료와 15세 이상 피해 승객 700명을 조사·분석한 ‘지하철내 범죄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통해 전과가 없는 평범한 30대 회사원이 지하철에서 가장 많이 성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지하철에서 추행 등 성폭력 범죄를 저지른 사범은 30대가 무려 50.3%를 차지했다.직업 중에는 회사원이 40.4%로 가장 많았고,초범이 56.2%였다.황 위원은 “피해 여성을 조사한 결과 외모에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를 하고,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고학력 미혼 여성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총 범죄의 노선별 비율은 2호선 39.9%,1호선과 국철 26.3%,4호선 12.8%,3호선 4.4%의 순이었다.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역은 사당,신도림,청량리,종로3가,동대문운동장 등 환승역으로 드러났다. 황 위원은 “지하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피해자의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우리署 명물] 류미진 교통사고 조사계장

    “노약자나 어린이는 야간에 흰색 옷을 입는 것이 도심의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서울 종로경찰서의 교통사고 조사계장인 류미진(32) 경감의 조언이다.여경 가운데 맏언니격인 류 경감은 1997년부터 8년째 종로 뒷골목을 누비고 있다. 96년 3월 경찰대를 12기로 졸업한 뒤 97년 6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종로경찰서 조사계에서 근무하다 교통사고 조사계장으로 옮겼다. 류 경감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단속이나 안전시설 확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운전자나 보행자를 상대로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류 경감은 “지금까지 다룬 교통 사망사고의 대다수 피해자는 도로를 무단횡단하는 노인이나 어린이였다.”며 안타까워했다. 7살짜리 아들을 둔 류 경감은 어린이가 피해를 당한 교통사고를 조사할 때마다 남의 일 같지 않다고 했다.그래서 그런지 3,4일에 한번씩 관내 유치원과 노인정 등을 찾아가 교통안전 요령을 교육한다.때문에 교통사고 예방 홍보우먼으로 불린다.류 경감은 최근 한 유치원을 방문했을 때 어린이들이 “엄마가 횡단보도를 빨간불에 그냥 건넜어요,걷지 않고 차만 타고 다녀요.”라면서 자기들의 경험을 얘기한 뒤 “신호등을 지키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을게요.”라고 약속할 때 너무 기분이 좋았단다. “여경이 험한 사건을 다루는 게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류 경감은 “주부들의 계 사기,친딸을 강간한 성폭력,수십년간 부인을 폭행한 가정폭력 사건 등을 다루면서 오히려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배우게 됐다.”는 말로 대신했다. 류 경감은 지난 99년 종로 일대 금은방 주인들을 상대로 수억원대의 계를 운영하다 중간에 계를 깨고 달아났던 곽모(70·여)씨에 대한 조사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고 소개했다.돌봐줄 가족도 없이 혼자 생활하던 곽씨가 마치 친할머니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실 구속만은 되지 않길 은근히 바랐지요.물론 피해자도 많고,피해 금액도 수억원대라 어쩔 수 없었지만….” 류 경감은 후배 여경들에게 “여성의 꼼꼼한 성격과 감성으로 피해자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더 헤아리고,단 한사람의 피해자도 억울하지 않도록 항상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검찰, 몸집 확 줄인다

    검찰 조직 및 기능이 크게 슬림화될 전망이다.기구 축소를 주요 내용으로 한 검찰내 조직개편이 부패방지위원회 산하에 설치될 공직비리조사처와 맞물리면서 검찰의 기능은 물론 위상도 사뭇 달라질 것 같다.조직의 개편은 대검찰청을 비롯,일선 검찰청에서 유사한 기능을 맡은 부서를 통폐합하는 쪽으로 진행되고 있다. 검찰 조직개편안을 보면 대검찰청의 강력부와 마약부는 조직범죄수사부로,형사부와 공판송무부는 형사공판부로 재편된다.기존의 공판송무부에서 송무기능은 떼내 법무부로 옮긴다.대신 법무부에는 감찰실과 공판송무부가 신설되며 대검찰청의 직제에서 줄어든 검사장급 인사가 법무부로 배치된다.일선 검찰청의 조직도 상당부분 바뀐다. 서울중앙지검은 현재 24개 부서 중 5개 안팎이 축소될 가능성이 크다.대검찰청처럼 강력부와 마약수사부가 통합돼 조직범죄수사부로 일원화된다.금융사건과 주가조작 사건을 전담하던 금융조사부도 기존의 특수부로 흡수된다. 소년부가 맡았던 여성폭력,소년·보호관찰,가사사건도 현재의 형사부로 넘길 방침이다.총무부도 형사부의 기획담당 검사가 처리토록 업무를 조정,폐지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9개 부서로 나뉘어진 형사부도 2∼3개가 줄어 6∼7개 부서로 운영될 것 같다. 이같은 개편은 1개 부서에 불과 5명 정도의 검사로 구성돼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부부장 검사를 포함,최소 7∼8명의 검사를 배치해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부산·인천·수원지검에 설치된 조사부도 폐지되고,강력부와 마약수사부도 조직범죄수사부로 통합된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보호감호 강도·성폭력범만”

    법무부는 이중처벌 논란을 빚어온 보호감호제를 당분간 유지하면서 보호감호대상자를 대폭 줄이는 내용의 새 법안을 마련하기로 했다.보호감호제는 장기적으로 폐지할 계획이다. 법무부 정책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보호감호제가 포함된 사회보호법을 대체하는 ‘심신장애범·특정상습범 등의 재활치료 및 재범방지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하는 방안을 의결,법무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이를 수용,현재 절도 등 재산범죄 사범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보호감호 대상자를 강도와 성폭력 등 사회적 위험성이 큰 특정범죄 상습범으로한정,피보호감호자를 대폭 줄이는 새 법안을 가을 정기국회때 상정할 방침이다.정책위는 “보호감호제를 즉각 폐지하고 청송보호감호소에 수용중인 피보호감호자들을 일시에 석방했을 때 사회적 위험성이 크다고 판단,과도적 조치로서 현행 법을 대체하는 새 법률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결론을 냈다.”고 설명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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