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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여성권리 신장 당연한 과제”, 대선 여성조직 발족(종합)

    이재명 “여성권리 신장 당연한 과제”, 대선 여성조직 발족(종합)

    정성호, 이준석 관련 “남성들이 차별받는다는 잘못된 감정에 편승”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전 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첫 여성조직이 본격 출범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발족식에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도 여성권리 신장은 당연히 이뤄야할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이 지사의 여성조직인 ‘명랑여성시대’는 29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전국의 여성회원 500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이날 이 지사는 영상 축하문에서 “지난 2000년 유엔새천년정상회의는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추구해야 할 8가지 목표 중 하나로 성평등과 여성능력신장을 꼽았다”며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직업 기회를 누기면 2050년까지 세계경제규모가 2경2천조원이 늘어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랑여성시대 발족이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앞당기는 뜻 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별 없이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누리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저 역시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에 참석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를 언급하며 “여성들이 과도하게 우대 받고 남성들이 차별받는다는 잘못된 감정에 편승해서 젊은이들의 지지를 받는다는 평가가 있다”며 “우리나라가 여성들이 양성평등한 나라인가라고 물어보면 객관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우리나라는 국제적 위상이 높지만 그럼에도 양성평등 지표는 가장 하위”라며 “여성정치참여, 임원참여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저는 오늘 유일한 남성으로 참여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진보, 실질적 양성평등에 기초한 나라발전을 염원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명랑여성시대는 이 지사를 지지하는 여성모임이다. 명랑여성시대는 “기본소득 실현으로 남녀 모두가 차별 없이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발족했다”고 설명했다. 유승희·홍미영 전 국회의원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을 비롯한 전·현직 국회의원, 여성단체 회원 등 총 5000여명의 여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유인경 작가와 유승희 전 의원의 사회로 ‘명랑여성시대 젠더토크쇼’도 진행됐다. 명랑여성시대에는 전·현직 국회의원으로 유승희, 홍미영, 전순옥, 정은혜, 이수진(비례) 등이 참여했다.전·현직 원외지역위원장으로 최선경(충남 홍성), 배영애(경북 김천), 최지은(부산 북강서을), 박영미(부산 영도), 전․현직 지역여성위원장으로 고경희(제주), 황미상(경기 용인), 박상은(충북), 진명숙(여수), 17개 시도 전·현직 지방의원으로 최정순(서울시), 윤명화(서울시), 임미애(경북 의성), 김인식(대전시), 육정미(대구시), 한희경(전북), 박남숙(경기 용인), 조미수(경기 광명), 이윤승(경기 고양), 김덕심(경기 고양), 정영란(경기 평택), 장영희(경북 영주), 정복순(경북 안동), 윤채옥(강원 춘천), 이혜영(강원 춘천), 박혜정(전남 순천), 조영임(광주 광산구), 유순남(광주 남구) 등 여성정치인들이 대거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밖에 직능 여성 대표들도 발기인에 이름을 올렸다. 곽현희(한전 고객센터 노조위원장), 최영미(한국가사노동자협의회 대표), 최정식(국제사무노조 사무총장), 류영숙(예비역 중령, 젊은여군포럼), 우주연(여성체육계, 나사렛대 교수), 박경미(이화여대 교수), 이상덕(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이사장) 등 직능분야 여성회원 천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명랑여성시대 창립 선언문] 명랑여성시대는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2021년 세계 성별 격차 보고서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성별 격차 지수는 153개국 중 102위이다. 여성의 경제참여 및 기회 수준은 123위이고, 성별임금격차는 여전히 OECD 국가 중 1위이다. 여성에게 동등한 임금과 경제활동을 보장하는 것은 전 세계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이다. 최근 한미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서도 ‘민주국가들의 힘은 여성들의 최대 참여에 기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차 재난지원금을 개인별로 지급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대주에게 지급하면서 (이혼·별거·사별 등의 여성) 23%가 지원금을 받지 못했다. 우리 사회의 낮은 성인지 수준이 재난지원금마저 여성에게 차별이 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전 국민 기본소득을 실현하여 모든 국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는 성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하나, 우리는 성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든다. 하나, 우리는 누구나 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실천한다. 하나, 우리는 전국민 기본소득을 실현한다. 2021년 6월 29일 명랑여성시대 일동
  • 추미애 ‘페미 반대’ 논란에…“여성판사·여성정치인의 삶 살았다”

    추미애 ‘페미 반대’ 논란에…“여성판사·여성정치인의 삶 살았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페미니즘에 반대한다”는 자신의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일자 “(해당 발언은) 남성 배제적 ‘페미의 극단화’를 경계한 것이다. 독선적이고 혐오적으로 오해 받는 ‘페미 현상’에 반대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추 전 장관은 29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말의 맥락을 무시한 채 저를 반페니스트로 몰아가려는 의도가 무엇이냐”고 반문하며 “‘여성이 꽃 대접 받는 걸 페미니즘’이라고 (폄하)한 것이 아니라 ‘여성에게 특혜가 아닌 공정한 기회를 주장하는 것’임을 설명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일각의 우려스러운 ‘배타적 페미 현상’은 함께 연대해 성평등을 실현할 사람들조차도 적으로 돌리고 있는 게 현실”이라면서 “페미니즘은 출발부터 기본적으로 포용적 가치와 태도를 지니고 있다. 그 어떤 존재도 배타적 상대로 삼아 적대화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은 “여성차별을 극복하는 과정이었으며 여성판사와 여성정치인, 워킹맘으로 살아온 세월이니 저에게 그런 뒤집어씌우기나 왜곡은 통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추 전 장관은 이어 “집권당 대표로서 ‘미투’ 피해를 야기한 공직자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실현하고, 법무부 장관으로서 성차별적 제도와 관행을 타파하기 위해 의제 강간 연령을 16세로 올리는 과감한 결단을 하고 양성평등자문관을 장관 직속으로 설치해 성차별적 법 제도를 손질하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토로했다. 앞서 추 전 장관은 지난 27일 시사타파TV ‘특별편성-추미애의 깃발’ 방송에서 “페미에 반대한다”,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를 원한다면 항상 여자는 장식일 수밖에 없다”, “기회 공정을 원한 것이지 특혜를 달라고 한 게 아니다” 등의 발언을 했다. 그는 “저는 페미니즘에 반대한다. 남녀 간 경계심은 자연스럽게 허물어져야 한다”면서 “그래서 여성이 여성 권리를 보호하겠다가 아니라 남성이 불편하니까 우리 남녀 똑같이 합시다가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래서 결국 페미니즘이 필요 없는 세상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추 전 장관의 ‘페미 반대’ 발언 기사를 언급하며 “20년 전 인터뷰 기사인 줄 알았다.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삶이 곧 페미니즘이고, 모든 성차별에 반대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 추미애 “페미니즘 반대”…심상정 “20년 전 인터뷰 기사인 줄”

    추미애 “페미니즘 반대”…심상정 “20년 전 인터뷰 기사인 줄”

    여권 대선 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28일 “여성이라고 꽃처럼 대접받기 원한다면 항상 여자는 장식일 수밖에 없다”며 “페미니즘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20년 전 인터뷰 기사인 줄 알았다”며 비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유튜브 ‘시사타파TV’에 출연해 “판사가 됐을 때 여자 수가 적어 여자라고 꾀를 부리면 여자 판사에 대한 평가가 내려갈 것 같아 최선을 다하고 싶었는데 정치도 마찬가지였다”며 “내가 개척해 나가야지만 여성도 남성과 똑같다는 인식이 생기고 기회가 똑같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전 장관은 “기회의 공정을 원한 것이지 특혜를 원한 게 아니었고, 그렇게 정치를 개척해왔다”며 “여성이 여성의 권리를 자꾸 보호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이 불편해하니 남녀 똑같이 하자고 해주는 게 더 바람직하다. 그래서 굳이 ‘페미’(니즘)가 필요없는 세상이 돼야한다”고 했다.이 같은 추 전 장관의 발언에 대해 심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20년 전 인터뷰 기사인 줄 알았다”면서 “페미니즘은 여성 우월주의가 아니다. 대한민국 모든 여성의 삶이 곧 페미니즘이고, 모든 성차별에 반대하는 것이 페미니즘”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때일수록 정치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이해득실에 따라 젠더갈등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우리 여성과 남성, 또 성소수자들과 굳게 연대해 모든 차별에 단호히 반대하고, 성평등 사회를 앞당기는 것이야말로 정치의 역할”이라고 했다. 한편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도 페이스북을 통해 “페미니즘에 대한 지독한 곡해”라며 “일각의 표를 쉽게 얻고자 한 의도”라고 비판했다. 그는 “페미니즘은 여성을 꽃처럼 대접하라는 사상이 아니라, 여성을 사람으로 대접하라는 사상”이라며 “기회 공정을 위한 구조적 변화 요구이지, 특혜를 달라는 목소리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 핫한 장외주자에 속 타는 당내 잠룡들… 이준석은 ‘팀킬’ 단속

    핫한 장외주자에 속 타는 당내 잠룡들… 이준석은 ‘팀킬’ 단속

    尹 출마 회견에 국민의힘 의원 지원 사격李, 윤견제 홍준표 겨냥 “野후보 비판 자제”원희룡 여성정책 차별화… 洪은 청년 공략“기존 주자 매력 떨어져 외부주자 주목받아”최재형 감사원장이 28일 사의를 표명한 데 이어 2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 출마 기자회견까지 예고되면서 야권 대선판도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 장외주자들에게 연일 대권 ‘스포트라이트’가 쏠리면서 국민의힘 주자들은 위기감에 발걸음만 빨라진 모양새다. 야권 대통합을 본격 추진하기도 전에 장외주자에 대한 당내주자의 견제가 강해지자 이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직접 제동을 걸며 대선판 관리에 나섰다. 최근 여론을 뜨겁게 달구는 야권 대선 이슈에는 장외주자들이 연일 한복판에 서 있다. 이날 최 원장 사퇴에 온통 여론 주목이 쏠린 데 이어 윤 전 총장의 29일 출마 기자회견에는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지원사격까지 나선다. ‘충청대망론’을 꺼내 윤 전 총장을 지지했던 정진석(5선, 충남 공주·부여·청양) 의원은 통화에서 “고향 친구로서 정치의 첫발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를 성원해 주기 위해 간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권성동(4선·강원 강릉) 의원도 함께한다. 윤봉길 의사의 장손녀인 초선 윤주경 의원은 ‘윤봉길기념관’에서 회견을 여는 윤 전 총장의 초청을 받아 회견에 참석할 예정이다. 여론뿐 아니라 당내 의원들까지 바깥 주자에게 힘을 싣고 나서자 내부주자들의 마음은 급해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주자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홍준표 의원은 대권 여론조사 1위를 유지하는 윤 전 총장을 집중 저격하며 ‘X파일’ 등 의혹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홍 의원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윤 전 총장을 두고 “신상품이 배송되면 직접 보고 흠집이 있으면 반품하지 않느냐”고 빗대며 견제하기도 했다. 당내 주자들의 장외주자에 대한 견제가 심해지자 이 대표가 직접 나섰다. 이날 최고위에서 “당 안에 계신 잠재후보군은 당 밖에 있는 범야권 후보군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우려 섞인 비판의 메시지는 자제할 것을 권한다”고 경고했다. 직접 언급은 없었지만 홍 의원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읽힌다. 장외주자들의 행보가 본격화되자 당내주자들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이들은 보수당 약점으로 꼽혔던 2030과 여성에게 특히 신경 쓰는 모습이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여성정치아카데미에 참석해 자신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성평등정책관실을 설치·운영한 경험을 강조하며 여성 정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홍 의원은 서울 마포구 한 공연장에서 열린 연세대 학생들의 포럼에 참석해 젊은층과의 접촉면을 넓혔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일단 안팎 주자들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다. 국민의힘 한 다선 의원은 “기존 정치 리더십에 대한 반동으로 이준석 대표가 탄생했듯, 기존 주자들의 매력도가 떨어져 외부주자들이 주목받는 것”이라면서 “내부 주자들이 획기적인 전환을 보여 줘야 전망이 있다”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행정국방예산심의관 조창상△재정정보공개 및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관리단장 송복철 ■교육부 △사회정책조정지원팀장 라은종 ■법무부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양선순△대변인 박현주△감찰담당관 임은정△감찰담당관실 검사 임삼빈 안광현△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 한제희△법무과장 정지은△법조인력과장 이정배△검찰과장 주민철△검찰과 검사 박양호△형사기획과장 이응철△공공형사과장 이성식△국제형사과장 나욱진△형사법제과장 문지선△인권조사과장 박현규 ◇법무연수원 <진천본원>△총괄교수 한석리△교수 구승모△기획과장 백수진 <용인분원>△용인분원장 박철완△법무교육과장 김도형△교수 진철민 이희동 임세호 최임열 최행관 ◇대검찰청△대변인 서인선△수사정보담당관 강지성△인권정책관 최용훈△인권기획담당관 김재하△인권감독담당관 채수양△양성평등정책담당관 김은미△국제협력담당관 하담미△형사정책담당관 최지석△정책기획과장 권상대△수사지휘·지원과장 김형록△범죄수익환수과장 유태석△마약·조직범죄과장 홍완희△형사1과장 배성훈△형사2과장 김종우△형사3과장 신동원△형사4과장 장혜영△공안수사지원과장 이영남△선거수사지원과장 차범준△노동수사지원과장 임길섭△공판1과장 신대경△공판2과장 이정우△법과학분석과장 박주성△디엔에이·화학분석과장 김동희△디지털수사과장 신승우△사이버수사과장 정영수△감찰1과장 이종민△감찰2과장 구태연△감찰3과장 김덕곤△검찰연구관 민영현 박준영 최재아 김정국 국원 김수민 김현우 소재환 김건 오지석 유병국 이주형 ◇서울고검△형사부장 임현△공판부장 김효붕△송무부장 신자용△감찰부장 이진동△인권보호관 서성호△검사 백순현 양보승 이선훈 이제관 임용규 윤영준 김동주 김석우 김춘수 신응석 이성규 이준식 홍승욱 신교임 신봉수 오정희 이계한 정종화(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파견) ◇대전고검△인권보호관 양석조△검사 박철웅 김경우 장성철 ◇대구고검△인권보호관 손준성△검사 백찬하 김후균 박봉희 양인철 ◇부산고검△인권보호관 주상용△검사 유일석 김유철 권기환 ◇광주고검△인권보호관 박억수△검사 강여찬 이주일 유두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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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희△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홍성준 ◇서울서부지검△차장 양동훈△인권보호관 박현준△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유종완△부장 변창범 임창국△형사1부장 이곤형△형사2부장 김승언△형사3부장 이상현△형사4부장 김민아△형사5부장 조용후△공판부장 김연실△식품의약범죄형사부장 권유식△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유상민 ◇의정부지검△차장 이동수△인권보호관 김지연△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김기정△부장 김대룡 박병규 박영진△형사1부장 김태운△형사2부장 김상현△형사3부장 하재무△형사4부장 이준동△형사5부장 이찬규△형사6부장 김해경△공판송무부장 박성민 ◇고양지청△지청장 박상진△차장 조용한△인권보호관 서창원△형사1부장 원지애 △형사2부장 위수현△형사3부장 오종렬△공판부장 최우균 ◇인천지검△제1차장 조재빈△제2차장 김윤섭△인권보호관 이진호△중요경제범죄조사단 단장 이종대△부장 김영익 강수산나 장준희△인권보호부장 이환기△형사1부장 배문기△형사2부장 김창수△형사3부장 이장우△형사4부장 이정렬△형사5부장 최재훈△외사범죄형사부장 장준호△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봉준△형사6부장 김영오△강력범죄형사부장 신준호△공판송무1부장 이용균△공판송무2부장 박성민 ◇부천지청△지청장 김형근△차장 이종혁△인권보호관 김종호△형사1부장 송지용△형사2부장 강세현△형사3부장 이일규△공판부장 김중 ◇수원지검△제1차장 양중진△제2차장 최재민△인권보호관 윤철민△중요경제범죄조사단 부장 김종칠△부장 최헌만 나창수 하신욱△인권보호부장 정경진△형사1부장 김형석△형사2부장 최우영△형사3부장 최명규△형사4부장 이지형△형사5부장 신태훈△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 김정진△형사6부장 김병문△공공수사부장 김종현△공판부장 최대건 ◇성남지청△지청장 박은정△차장 박하영△인권보호관 박주현△형사1부장 김윤후△형사2부장 손찬오△형사3부장 박건욱△공판부장 이유선 ◇여주지청△지청장 김기준△형사부장 강선주 ◇평택지청△지청장 박윤석△형사1부장 유정호△형사2부장 박은혜 ◇안산지청△지청장 이정환△차장 전무곤△인권보호관 김호삼△형사1부장 김준섭 △형사2부장 김진호△형사3부장 곽영환△공판부장 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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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희△형사2부장 김승걸 ◇정읍지청△지청장 이병주 ◇남원지청△지청장 신승희 ◇제주지검△차장 김선화△인권보호관 문영권△형사1부장 이동언△형사2부장 김도연△형사3부장 용성진 ◇타기관 파견△헌법재판소 파견 허지훈△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서원익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승진△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종택 ■고용노동부 ◇채용△정책보좌관 김양정 ■국세청 ◇부이사관 전보△국세청 감찰담당관 윤창복△국세청 박광종 양동구 윤승출 한창목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송성완△경영본부 인사관리부장 김신년△예술본부 음악사업부장 김재연 ■경향신문 △편집국 문화부 선임기자 김종목△디지털뉴스편집팀 선임기자 최진원△라이프팀 선임기자 이명희△주간경향부 선임기자 박주연
  • 법무부 검사들 전진배치…‘윤석열 징계’ 주도한 검사는 검사장 승진 코스

    법무부 검사들 전진배치…‘윤석열 징계’ 주도한 검사는 검사장 승진 코스

    25일 역대 최대 규모로 단행된 이번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는 법무부 장관의 참모진들이 대거 약진하고, 여성 검사들이 주요보직에 전진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특히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 국면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검사들이 주요 보직에 중용되면서 검찰 내부에서는 다소 편향된 인사라는 평가도 나온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이어 박범계 장관을 보좌해온 검사들이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차장으로 줄줄이 임명됐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 기조에 발 맞춰온 법무부의 참모들이 수사 보직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추 전 장관 때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김오수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준비단에서 신상팀장을 맡은 진재선 서산지청장이 주요 선거 관련 수사를 하는 중앙지검 3차장에 보임됐다. 추 전 장관과 박 장관의 ‘입’ 역할을 해온 박철우 법무부 대변인은 서울중앙지검 2차장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당시 대검찰청 기획조정부 정책기획과장을 지낸 김태훈 법무부 검찰국장은 주요 특수수사를 관할하는 중앙지검 4차장에 임명됐다. 지난해 윤 전 총장에 대한 감찰 및 징계 청구 당시 실무를 도맡은 박은정 감찰담당관은 검사장급 승진 1순위로 꼽히는 성남지청장으로 이동했다. 지난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을 재조사하고 기소 의견을 주장했던 임은정 연구관은 차장급인 신임 감찰담당관으로 승진했다. 임 연구관은 지난해 ‘원포인트 인사’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으로 발령받은 뒤 올 초 박 장관 취임 후 첫 소폭 인사로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겸임하게 됐다. 당시 검찰 안팎에서는 박 장관이 임 연구관에게 ‘감찰’이라는 칼자루를 쥐여준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임 연구관은 한 전 총리 사건으로 촉발된 대검·법무부 합동 감찰에서도 실무를 담당해 법무부로 자리를 옮겨서도 업무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와 대검 대변인으로 각각 박현주 서울동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과 서인선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장이 발탁됐다. 박세현 서울중앙지검 공보관의 후임은 이혜은 평택지청 형사1부장이 맡게 됐다. 안태근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인사보복이 있었다고 폭로해 ‘미투 운동’을 촉발시킨 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은 디지털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으로, 문지선 법무부 아동인권보호 특별추진단 팀장은 형사법제과장에 임명됐다. 박범계 장관은 이날 인사를 단행한 후 “나름 조화와 균형 있게, 공정하게 한 인사”라며 “여성, 출신 대학·지역의 다양성을 꾀했다”고 말했다. 특히 김오수 검찰총장의 대검 참모진 구성에 대해서는 “김 총장의 의견을 대부분 반영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날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두고 박 장관과 편향된 인사라고 비판하는 야당 의원들 간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검찰 내부에서는 “정부의 검찰개혁에 동조한 법무부 검사들을 주요 보직에 배치하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핵심 참모들은 대부분 좌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 성도착증·성매매 다룬 작품 읽힌 외국인 교수…한국외대 재임용서 제외

    성도착증·성매매 다룬 작품 읽힌 외국인 교수…한국외대 재임용서 제외

    한국외대 외국인 교수가 노골적인 성적 묘사가 담긴 문학작품을 교재로 다루면서 학생들에게 불쾌감을 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학교 측이 조사에 나섰다. 25일 한국외대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서양어대학 A교수는 지난해 2학기 회화·작문 수업에서 성폭행을 다룬 교재를 채택해 학생들에게 읽도록 했다. 작품에서 생리를 경험하는 여성 인물이 등장하자 몇몇 여학생에게 ‘이렇게 피를 많이 흘리는 게 가능한가’라고 질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교수는 이전에도 성폭력, 성매매, 성도착자 등을 소재로 한 작품을 다루면서 노골적인 성적 묘사를 모두 읽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총학생회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 “불가피하게 마주할 수밖에 없는 소재라고 하더라도 성적인 묘사를 필요 이상으로 자세히 다루며 학생들에게 개인적인 경험을 묻는 것은 정당화할 수 없는 교수법”이라면서 “성희롱 여부에 대한 판단은 성적 불쾌감을 느낀 피해자 관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지난 2월과 3월 학교 성평등센터에 A교수를 신고했다. 센터는 A교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A교수는 학생들의 문제 제기에 “수업시간에 문학작품을 토론한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외대는 최근 인사소위원회를 열어 A교수를 재임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성추행 피해’ 허위보고 공군 군사경찰단장·양성평등센터장 입건 (종합)

    ‘성추행 피해’ 허위보고 공군 군사경찰단장·양성평등센터장 입건 (종합)

    국방부는 25일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해 성추행 피해는 누락 보고한 의혹을 받고 있는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장 등을 입건하고, 군사경찰단을 압수수색했다.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공군 군사경찰단장 등 군사경찰단 관계자 소속 4명에 대해 허위 보고 혐의로 입건하고 10시쯤 공군 군사경찰단을 압수수색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은 성추행 피해를 입은 이모 중사가 숨진 채 발견된 지 하루 뒤인 지난달 23일 국방부에 성추행 피해 사실은 누락하고 보고한 것으로 국방부 감사관실의 감사 결과 드러났다. 군인권센터는 군사경찰단장 이모 대령이 당시 네 차례에 걸쳐 보고서에 사망자가 성추행 피해자라는 사실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이 대령은 성추행 피해자를 명시하지 말라는 실무자의 의견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국방부 감사관실은 이 대령과 부하 직원 간 진술이 서로 달라 이를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의뢰했고, 국방부 검찰단은 이날 이 대령 등을 입건하고 군사경찰단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아울러 국방부 검찰단은 이 중사의 유족으로부터 직무유기 혐의로 고소당한 이갑숙 공군 양성평등센터장도 피의자로 소환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공군 양성평등센터는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를 신고한지 이틀 만인 3월 5일 사건을 인지했지만, 한 달여가 지난 4월 6일 국방부 양성평등정책과에 사건을 보고했다. 게다가 매월 활동실적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사건 발생만 알렸을 뿐 피해 내용이나 피해자 인적사항 등 사건 내용은 보고하지 않아 늑장·누락 보고 의혹을 받고 있다. 국방부 조사본부도 초동 수사를 담당한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 수사관계자 중 1명을 직무유기 혐의로 형사입건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다른 수사관계자 2명에 대해선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조사본부는 20비행단 군사경찰 수사관계자가 가해자 장모 중사가 피해자 이 중사에게 ‘용서 안 해주면 죽어버리겠다’고 보낸 협박 문자 메시지를 ‘사과’라고 인식, 2차 가해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불구속 수사하는 등 부실 수사를 한 것을 확인했다. 다만 군 검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 중인 국방부 검찰단은 이미 20비행단 군 검사 등 10여명을 입건했음에도, 군사경찰 수사를 담당하는 조사본부는 지난 1일 사건을 넘겨받은 지 25일 만에 처음으로 입건함에 따라 늑장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군사경찰이 ‘제 식구 봐주기’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거세지자 부랴부랴 수사관계자를 입건했다는 지적도 있다. 조사본부는 “그간 20비행단 군사경찰 수사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초동수사 부실 여부를 입증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친 소환조사, 거짓말탐지검사, 디지털포렌식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통해 범죄 혐의점들을 확인해 왔다”고 밝혔다.
  • 미투, 공감 그리고 객관화…잡은 손 끝까지 놓지 않고 이겨야 할 사건, 이겨야죠

    미투, 공감 그리고 객관화…잡은 손 끝까지 놓지 않고 이겨야 할 사건, 이겨야죠

    김재련(49)과 이은의(47). 언론에서 ‘미투’, 위력 성폭력 사건과 함께 자주 언급되는 이름들이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사건의 법률대리인을 맡은 김 변호사는 고려대 의대 성폭행 사건, ‘태권도 미투’ 변호로도 잘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삼성전기 재직 시절 부서장 성추행에 대항해 법정 다툼 끝에 승소한 뒤 변호사로 변신했다. 스튜디오 촬영 성폭력을 세상에 알린 유튜버 양예원 사건과 전 유도선수 신유용의 ‘체육계 미투’ 등의 변호를 맡았다. 최근엔 박진성 시인이 미투 최초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상대 측 변호를 맡아 승소했으며 ‘로펌 대표 변호사 성폭행 사건’을 함께 대리하고 있다. 19년과 8년. 나이는 두 살 차이지만 변호사 경력은 11년이나 차이가 난다. 2019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만난 이래 1년에 두어 번 흉금을 털어놓는 사이가 됐다. “언니를 알고 나서 좋았던 게 ‘아’ 하면 ‘어’까지 하지 않아도 알아들어 주니까….”(이) “내가 말귀를 알아들어? 하하하.”(김) 최근 김 변호사가 대표 변호사로 있는 서울 서초동의 법무법인 온세상 사무실에서 두 사람을 만났다.-두 분 다 ‘미투’, ‘위력 성폭력’ 사건 변호를 해오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변호사로서 성폭력 피해 사건들과 어떻게 연을 맺게 되셨는지, 그 처음을 떠올려 보신다면요. 김재련 사법연수원 2년 차, 변호사 시보하던 사무실(이명숙 전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 사무실)이 여성 인권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어요. ‘남녀평등 다 이뤄진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다가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난 여성들의 세상이 너무 달라서 놀랐죠. 생각해 보면 어렸을 때 동네(강원도 강릉) 부녀회장이셨던 엄마가 밤에 주무시다가 비명이 들리면 큰 대나무 몽둥이 들고 뚝방으로 뛰어가셨던 기억이 있어요. ‘밤에 걸어가는 여성에게, 남성이 성폭력을 하려고 해서 엄마가 제재하려고 달려갔구나’라는 걸 나중에야 알게 됐는데요. 제게 저희 엄마, 영자씨의 피가 흐르는 게 아닌가 싶어요. 이은의 저는 (성폭력 피해) 당사자였고, 회사를 나와서 변호사가 될 때 먹고사는 게 일단 중요했어요. 회사를 상대로 싸우던 4년의 기억을 더듬어서 갈 수 있는 길을 생각해 보니까 이거더라고요. 그렇게 변호사가 되고 보니 찾아주는 사람들이 크고 작은 이은의들이었어요. 저는 아무래도 피해자와 비슷한 입장이라 사건들에 대한 이해가 기본으로 깔려 있으니까요. 사건을 하면서 비슷한 처지의 친구들과 함께 앞으로 나가고 있는 것 같은 날들이었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사건을 진행해 오며 변호인으로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김 (피해자와) 상담하는 단계에서부터 설명을 해 줘요. ‘오래전에 발생했고, 단둘이 있는 상태에서의 일이며 당시에 증거를 확보해 두지 않았던 사건에 대해서는 수사 과정에서 무혐의 처리되거나 재판에서 무죄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그런 판단이 나온다고 해서 당신이 입은 피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요. 고소를 하면 넘어야 할 산이 너무 많고 힘들지만 사건을 진행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피해자가) 치유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내가 입은 피해에 대해 사람들이 공감해 주고, 힘든 싸움을 지지한다며 연대해 줄 때 피해자는 상처를 극복할 용기를 얻거든요. 그 과정에서 공동체 구성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죠. 직장 내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자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성폭력 자체 때문에 그러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어렵게 문제제기를 했는데 조직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에 따라 회사를 그만두거나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가해자 한 사람보다 우리들 태도가 피해자의 일상 복귀에 있어서는 훨씬 더 중요하다고 봐요. 이 객관화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제가 인간적인 변호사이기보다 유능한 변호사이길 바라요. 유능하다는 건, 질 수밖에 없는 사건에서 이긴다거나 (변호해선) 안 될 사건을 맡아 승소한다는 말이 아니라 이겨야 할 사건에서 이기는 거예요. 사건들에서 틈을 발견하면 그 부분을 벌려서 문을 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럴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사실을 분석하고 그 부분을 설득해 내는 데서 오는 거죠. 그러려면 객관화가 필요하고요. (의뢰인에게) 너무 희망을 주지도, 절망을 주지도 않은 상태에서 그 정보 안에서 판단해 사건을 할 의지가 생긴다면 내가 잡은 손을 놓지 않고 간다는 것, 그게 유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성폭력 사건에서 피해를 입증하기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인데요. 이 변호사님이 말씀하신 ‘이겨야 하는 사건을 이기는’ 각자의 방법이 있으시다면요. 이 일단 처음에 상담할 때 진술 조사처럼 해요. 수사관이라고 생각하고, 제가 만났던 성인지 감수성이 가장 낮은 사람을 기준으로 해서 물어보죠. 그리고 수사 과정에서 오갈 공방의 순서를 고려해서 전체 로드맵을 짜요. 진술하는 과정에서 불리한 내용이 나중에 반박되는 구조는 마치 뭔가를 숨겼다가 들킨 것 같은 모양새로 보여요. 그래서 전체 사건 수사 진행 과정을 일종의 병법처럼 운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디에 선제공격을 해야 하는지, 어디서 수류탄을 던지고 어느 지점에서는 총만 쏘고 이런 것을요. 하나 더 얘기하자면 재판할 때 판사님을 애인처럼 생각합니다. 남녀노소 상관없이 사람에 대한 집중도가 높은 편이에요. 판사 마음에 어떤 의심이 꽂히기 시작하면 그게 굉장한 균열점이 되거든요. 굳이 판사가 ‘알려줘’라고 하기 전에 제가 그 사람을 집중하고 살펴서 궁금해할 법한 지점을 챙겨요. 김 저한테 오는 사건은 아리송한 사건들이 많아요. 기존의 법, 판례를 사건에 적용하기가 애매한 부분들이 많은데 외국의 법이나 판례에서는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 자료 리서치를 해서 법원이나 수사관에게 제출해요. 예를 들어 호주에서는 피해자가 성관계를 하는 도중에 보이는 신체적 반응을 범행 사실 유무죄 인정을 위한 근거로 써선 안 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이미 나와 있거든요. 그런 자료들을 제출해서 “이런 사안을 의미 있게 보시고 기소 의견으로 송치해 주시면 대한민국의 판례가 바뀌는 일에 기여하시는 것”이라고 수사관·검사님들을 ‘임파워먼트’하죠. 말장난 같기는 한데, 이겨야 할 사건이란 건 사실 없잖아요. 성폭력 사건은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요. 판단자들조차도 성폭력 사건이나 피해자에 대해 가지는 통념이 있어서 어떤 판단자를 만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일들도 발생하고요. 판단하는 데 있어 재량의 폭이 너무 크지 않도록 성폭력 전담 수사관, 검사, 재판부가 끊임없이 사건 지원 변호사라든지 관련 연구자들과 온·오프라인상에서 만나 공부를 했으면 좋겠어요. -두 분 다 수사 도중 성폭력 가해자가 사망한 사건을 경험하셨습니다. 후배 변호사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로펌 대표 변호사가 지난달 경찰 수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했고요. 박 전 시장의 경우 경찰에서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고, 결국 인권위 결정문을 통해 피해 사실이 인정됐죠. 성폭력 사건에서 피의자 사망 이후에도 수사를 진행하고, 수사 결과를 통지해야 한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 저는 수사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끝까지 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불기소 처분이 된다 하더라도 ‘이러이러한 사실이 있지만 피의자가 사망했기 때문에 공소권 없음’ 이런 식으로 결론을 지어 달라는 거죠. 사망한 사람이 공적 영역에서 활동하는 사람이거나 공인이었을 경우에는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수사 결과가 발표돼야 하는 때도 있을 거예요. 그래야만 사건으로 인해 권리를 침해당한 피해자의 권익구제를 할 수 있어요. 피해자가 자기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2차 가해로부터 덜 공격받을 수 있기도 하고요. 또 요즘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서는 업무상 재해, 공무상 재해 인정을 하거나 가해자 유족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때에도 수사 결과가 근거가 될 수 있어요. 이 제가 로펌 대표 변호사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대한변호사협회와 서초경찰서에 낸 의견서가 피해자에게 수사 결과를 알려 달라는 것이었어요. 피의자의 사망으로 정말 수사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인가를 생각해 봐야 하는데, 이번 사건 같은 경우에는 피의자 조사까지 수사가 끝난 상황이었어요. 양예원씨 사건의 경우도 수사 결과만 알려줬다면 양씨가 입은 2차 피해가 반 이상 줄었을 거예요. 이걸 못 하게 한 건 관행이에요. 누구의 시선에서 누군가의 필요를 염두에 뒀는지 생각해 보면 거기 어디에도 피해자의 니즈가 없어요. 만약 같은 경우에 살인 사건이라면 수사를 접을 건가요? 범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계속 하잖아요. 그런데 왜 성폭력 사건만 예외를 두는가 하면 그동안 여성이 ‘을’이었고, 법률을 만들고 적용하는 과정에 여성의 목소리가 들어가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김 검찰 사건 사무규칙에는 피고소인 사망 시 공소권 없음 처분을 한다고만 돼 있지 모든 수사 절차를 추가로 진행해선 안 된다는 규정은 없어요. 가해자의 사망에 대해서 방어권이 없다는 이유로 그렇게 가해자를 두텁게 보호해 주면 살아 있는 피해자의 권익은 누가 보호해 줄 건가요. 불균형이고, 난센스죠. 최근 공분이 이는 공군 성추행 사건을 보면서 두 사람은 생각이 많아지는 듯했다. 특히나 박 전 시장 사망 이후 피해자와 함께 줄곧 2차 가해에 시달렸던 김 변호사는 ‘선택적 공감’의 문제를 지적했다. 현실을 사는 위력 성폭력 피해자들이 “변호사님, 저희도 죽었어야 하는 건가요?”라고 되묻는다고 운을 뗀 김 변호사는 “이미 돌아가신 피해자에게 위정자들이 공감하는 것의 반의반만이라도 살아 있는 피해자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공감해 주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거듭되는 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배신감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그네들의 목표는 “매 순간 만끽하며 사는 삶”(김), “나를 온전히 유지하는 것”(이)이다.
  • 이재명 “공정성에서 가장 심각한 영역은 성평등 문제”

    이재명 “공정성에서 가장 심각한 영역은 성평등 문제”

    이재명 경기지사는 24일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과제들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게 공정성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공정성은 실질적 평등을 지향하는 것인데 가장 심각한 영역이 아마도 성평등 문제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 정책발굴 포럼 종합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만들어 주신 자료는 열심히 보고 저의 평등에 대한 관점이나 성평등 문제에 대한 인식을 좀 더 높이는 기회로 잘 활용하겠다”면서 “경기도가 가진 권한이나 역량은 적지만 실행 가능한 정책들은 최대한 신속하게 채택,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종합발표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시민사회 관계자,등 민관학이 올해 3월부터 발굴한 신규 정책 과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효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다양한 유형의 가족을 배제하는 현행법의 한계를 지적하며 한부모 기본소득과 1인 가구 주거공동체 등 다양한 가족을 위한 경기도형 시범사업을 제시했다. 이현선 안산여성노동자회 대표는 성평등 임금 공시제를 제도화하는 방안과 고용상 성차별 구제 절차를 실효적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각종 정책을 면밀히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겠다”며 “중앙정부에도 법 제도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기재 서울시의원, 정확한 추계에 근거한 예산 편성 주문

    박기재 서울시의원, 정확한 추계에 근거한 예산 편성 주문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기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구 2)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제30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2020회계연도 결산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정확한 추계에 근거한 예산 편성과 절차적 민주주의를 준수한 정책 입안 및 추진을 주문했다. 지난 16일 2020회계연도 복지정책실 소관 결산심사에서 박 의원은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사업은 매년 과다한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으며, 집행부에서는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기준 완화에 따라 이를 보완하는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대상자 수 감소에 따른 예산 미집행을 그 사유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예산 편성 시 사전에 중앙부처와 협의를 하는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불용률을 낮추고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복지정책실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기존의 ‘희망두배 청년통장’을 ‘청년희망플러스통장’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모집인원 및 저축액 규모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제출된 예산안에 대해 “보다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제공하려는 취지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만 처음 신청 이후 참가자의 소득액 증감에 대한 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에서 본인 저축액에 따라 지원금을 매칭해주는 이 제도가 당초 사업 취지와 달리 재산 증식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거나, 자칫 근로 의욕을 저하시키는 방향으로 변질될 우려는 없는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통장사업 참가자에 대한 사례관리기관은 30개소, 사례관리 전담인력은 30명에 불과해 전담인력 한 명이 약 240명을 관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사업대상을 확대하여 수혜자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참가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또한 중요한 만큼 모집인원 확대에 상응하는 사례관리 인력 증원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8일 여성가족정책실 안건심사에서 박 의원은 시장이 제출한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절차를 무시한 입법 처사라면서 심사를 보류할 것을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해당 조례는 서울특별시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에 따른 성희롱·성폭력 고충심의위원회를 상향입법하여 조례에 따른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로 규정하려는 취지로 제출됐으나, 조례 개정 전인 지난 8일 서울시는 법적 근거가 미비된 상태에서 ‘서울시 성희롱·성폭력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하는 등 절차에 위배되는 사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조례 통과 전에 해당 위원회를 먼저 구성해 놓고, 조례 개정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요구하는 것은 절차를 무시한 집행부의 안이한 입법 처사이며, 지난 8일 구성된 위원회 또한 법적 근거가 없는 위법한 위원회다”라고 지적하면서,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 입안 및 추진 과정에서 절차적 민주주의를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21일 시민건강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공공 야간약국 운영’ 확대 예산 편성과 관련해 박 의원은 “공공 야간약국 운영시간인 밤 10시부터 새벽 1시 사이는 대부분의 시민들이 귀가하고 대중교통 이용도 여의치 않은 시간대에 해당한다.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주택 밀집지역에 야간약국이 위치하고 그곳에서 적극적으로 홍보가 이루어져야 야간약국이 제대로 활용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적정한 위치 선정과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휴일에 약국 이용이 어렵다는 시민들의 불편 호소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면서, 시민의 건강에 대해 공적 책임이 있는 서울시에서 휴일에 약국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해 줄 것을 제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인권 보장위해 지속적 노력해야”

    최종현 경기도의원 “경기도 인권 보장위해 지속적 노력해야”

    “경기도민에 대한 인권 보장 및 증진을 위해 보다 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자치법규의 틀을 마련하여, 경기도민의 인권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습니다. 이러한 전부개정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경기도 인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더민주,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종현 부위원장은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을 위한 근간인 조례가 여러 논란 때문에 오랫동안 계류되는 등의 난관에 봉착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인권보장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조례의 개정이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이란 사람이라면 마땅히 누리고 행사하는 기본적인 자유와 권리를 말한다”며 “1789년의 프랑스혁명 이후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에서 나타난 천부인권부터 우리 ‘대한민국헌법’에 규정된 국민의 권리로 규정된 인권에 이르기까지 인권이란 것은 개방성을 지닌 개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조례에서의 ‘인권’에 대한 정의가 그 해석에 있어서 개방성 뿐 만 아니라 가치중립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 조례를 해석하는 경기도민, 집행하는 경기도지사 및 인권보호관 등이 이 조례의 인권을 해석하는 그 당시의 보편적 가치에 따라 인권의 개념이 개방성과 탄력성을 지니면서 해석할 수 있을 것이기에 이제는 편파적인 인권에 대한 해석과 논쟁에서 벗어나 이 시대가 요구하는 인권을 보장 및 증진하는데 모두가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경기도지사 주관의 인권정책회의, 자치법규, 주요 시책 등에 대한 인권영향평가제도, 도민인권모니터단, 인권백서 발간, 인권증진에 기여한 경기도민 등에 대한 포상, 인권 관련 기구와 교류 및 협력,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상임인권보호관 직권 조사, 경기도민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거나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사안에 관한 도민인권배심회의를 주된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 전부개정조례안을 2019년에도 대표발의했으나, 당시 경기도 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반대와 맞물려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계류됐다. 그 후 공청회 등 절차를 여러 차례 거쳤다. 뿐만 아니라 최종현 부위원장이 직접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의회 인권증진특별위원회의 여러 의원님들 그리고 인권보장과 관련성이 높은 여러 집행부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하여 새로운 전부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도 진행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조례 개정에 필요한 절차적 정당성을 충분히 확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세원 경기도의원, 교복 미착용교 학생에게도 의복비 지원

    박세원 경기도의원, 교복 미착용교 학생에게도 의복비 지원

    내년부터는 교복을 입지 않는 중·고등학교 입학생도 교복비 지원에 준하는 의복비 지원이 이뤄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복을 입지 않는 특수학교 및 소규모 학교에 다니는 1100여명의 학생들에게도 1인당 30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역화폐나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세원 의원(더불어민주당·화성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학교 교복 지원 조례 개정안’이 23일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확정됐다. 개정 조례안은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교복지원 대상을 교복을 입지 않은 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등에 입학하는 학생도 포함하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교복이 성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교복 선정 시 남녀 구분 없는 교복을 선정하거나 여학생이 바지, 치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장의 책무를 새로 규정했다.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하자 박 의원은 “보편적 교육복지에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그동안 교복을 입을 수 없었던 특수학교 학생 등도 차별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교복비 지원에 준하는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구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함께 도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 개정에 따라 앞으로 교복을 입지 않는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은 일상복 구입 용도로 의복비를 학교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이 경우 학교는 학생에게 의복비를 지역화폐로 지급하거나 부득이한 경우 현금으로 지급하게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뉴욕경찰처럼… 2026년부터 체력검사 남녀 똑같이 본다

    뉴욕경찰처럼… 2026년부터 체력검사 남녀 똑같이 본다

    남녀 다른 팔굽혀펴기 합격선 등 논란에장애물 달리기·구조 등 동일한 코스 구성2023년 경찰대·간부후보 선발 우선 적용“직무 적합” “역차별 해결” 현장 긍정 평가 ‘여경 비율 15%’ 양성평등채용목표제 도입2026년부터 남녀 동일한 체력 선발 기준을 적용해 경찰을 채용한다. 기존 팔굽혀펴기, 악력 측정 같은 종목별로 점수를 매기는 것이 아니라 미국 뉴욕경찰(NYPD)처럼 범인을 뒤쫓고 방아쇠를 당기는 등 실전에 필요한 자질을 보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를 계기로 여경이 취객을 제대로 제압하지 못했다는 ‘대림동 여경사건’ 등으로 불거진 여경 무용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서울신문 2020년 1월 7일자 9면 보도> 국가경찰위원회는 남녀 동일 기준을 적용하는 체력검사를 2023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선발과 경찰행정학과 경력채용 등에 우선 시행하고 3년 뒤인 2026년에는 전면 도입하기로 22일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여경 비율을 15%까지 늘리는 양성평등채용목표제도 도입키로 했다. 바뀌는 체력검사는 팔굽혀펴기 같은 ‘종목식’이 아닌 코스로 구성된 ‘순환식’이다. 남녀 모두 같은 기준으로 제한 시간 내에 5개 코스를 통과하면 합격한다. 코스는 범인 추격·제압 및 피해자 구조 등과 관련된 ▲장애물 달리기(약 340m) ▲장대허들넘기 ▲밀기·당기기 ▲구조하기 ▲방아쇠 당기기로 구성됐다. 수험생은 현장업무 수행 시 소지하는 장비 무게인 4.2kg 조끼를 착용하고 코스를 돌아야 한다. 순환식 체력검사는 연구용역을 통해 NYPD·캐나다 경찰의 체력검사 방식을 분석해 만들었다. 합격 기준은 5분 10초로 제시됐으나 경찰청은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앞서 지난해 경찰청 성평등위원회는 ‘순환식·동일기준’, ‘23년 남녀통합선발 전면 시행’을 권고했다. 2017년 경찰개혁위원회에도 남녀 간의 차별 없는 채용을 위해 ‘성별 분리모집 폐지’, ‘성별 구분 없는 일원화된 체력기준 개발’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기준이 다른 팔굽혀펴기 등 여성 순경의 체력 검사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 때문에 여성 수험생이 불리해지는 것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지난해 11월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순경 공개채용시험에서 단일 기준을 적용해 체력 평가를 실시하면 여경의 90%가 합격할 수 없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종목식 체력검사를 단일 기준으로 적용하면 그럴 수 있다”면서도 “연구용역, 신임교육생 실측 등을 통해 직무적합성이 높고, 남녀 공통적용이 가능한 체력검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현장 경찰들은 긍정적인 분위기이다. 한 일선 남성경찰은 “경찰 근무와 관련없는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보다 훨씬 직무 적합도가 높고, 패스 오어 페일(PASS/FAIL) 방식이기 때문에 성별에 크게 구애받을 것 같지 않다”고 평했다. 한 여성경찰은 “제한 시간을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여경에 대한 차별·역차별 이슈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다음달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등 개정안을 마련해 국가경찰위원회 심의·의결 후 입법예고 등 개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아내를 동생, 아이를 조카라고”…총각행세 KBS PD 정직

    “아내를 동생, 아이를 조카라고”…총각행세 KBS PD 정직

    “결혼 숨긴채 언론 취업준비생에 구애”KBS PD에 정직 1개월 총각 행세를 하며 언론사 취업 준비생에 구애했다는 의혹을 받은 KBS 다큐멘터리 PD인 A씨가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22일 KBS 등에 따르면 최근 열린 인사위원회에서 해당 PD에 사규에 따라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A씨는 지난 5월 같은 원심 결과에 불복해 재심 신청을 했으나 이번 재심에서도 같은 징계 수준이 확정됐다. “당시 함께 사는 아내를 여동생, 아이를 조카라고 했다” 자신을 언론계 취업 지망생이라고 밝힌 여성은 지난 1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A씨가 유부남이란 사실을 완전히 거짓말로 숨긴 채 호감을 표현했고, 2017년 연말부터 한 달간 연인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에 따르면 A씨는 당시 함께 사는 아내를 여동생, 아이를 조카라고 했다. 뒤늦게 A씨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여성은 1년 전 KBS 성평등센터에 찾아갔다. A씨는 “제대로 조처될지 확신할 수 없어 공식적으로 사건을 접수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A씨 관련 일을 털어놓게 된 계기에 대해 “그의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올 때마다 몹시 괴로웠다”며 “두려움 때문에 아무런 행동도 못 한다는 것이 괴로워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런 사실은 KBS 사내 공고를 통해 외부로 알려졌다. 당시 온라인상에 논란이 퍼지자 KBS는 해당 PD를 업무 배제 조치하고 감사에 착수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경찰 체력검사, NYPD처럼 남녀통합 테스트로 바꾼다

    경찰 체력검사, NYPD처럼 남녀통합 테스트로 바꾼다

    오는 2026년부터 경찰 채용시 성별 구분없이 동일한 체력 선발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서울신문 2020년 1월 7일자 9면 보도> 국가경찰위원회는 남녀 동일 기준을 적용하는 순환식 체력검사를 오는 2023년 일부 채용분야에서 우선 시행 후 2026년 모든 분야로 전면 도입하기로 22일 심의·의결했다. 바뀌는 체력검사는 팔굽혀펴기 등 ‘종목식’이 아닌 코스로 구성된 ‘순환식’이다. 남녀 모두 같은 기준으로 제한 시간 내에 5개 코스를 통과하면 합격하게 된다. 코스는 ▲장애물 달리기(약340m) ▲장대허들넘기 ▲밀기·당기기 ▲구조하기 ▲방아쇠 당기기로 구성됐다. 수험생은 현장업무 수행 시 소지하는 장비 무게인 4.2kg 조끼를 착용하고 코스를 수행해야 한다. 순환식 체력검사는 연구용역을 통해 NYPD·캐나다 경찰의 체력검사 방식을 분석하여 도출했다. 이와 같은 방식은 2023년 경찰대학생·간부후보생 선발과 경찰행정학과 경력채용 등에 우선 시행하고 2026년 전면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해 경찰청 성평등위원회는 ‘순환식·동일기준’, ‘23년 남녀통합선발 전면 시행’을 권고했다. 2017년 경찰개혁위원회에도 ‘성별분리모집 폐지’ 및 ‘성별 구분 없는 일원화된 체력기준 개발’이 필요하다는 권고가 나왔다. 최근 온라인에서 여성 순경의 체력 검사를 두고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송민헌 경찰청 차장은 순경 공개 채용 시험 시 단일 기준을 적용해 체력 평가를 실시하면, 여경의 90%가 합격할 수 없다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기존의 종목식 체력검사를 단일 기준으로 적용하면 이와 같은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면서 “연구용역, 신임교육생 실측 등을 통해 직무적합성이 높고, 남녀 공통적용이 가능한 체력검사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다음달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경찰공무원 임용령 등 개정안을 마련해 국가경찰위원회 심의·의결 후 입법예고 등 개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총괄 질의

    추민규 경기도의원,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총괄 질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하남2) 의원은 22일 예결위 2020회계연도 경기도교육청 결산 총괄 질의에서 성인지 결산과 성과보고서 총괄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성인지 결산에서 성과목표 달성현황의 저조함을 질의했고, 학부모학교참여 지원사업 남성학부모회장 비율 미달성과 특수교육학교 여학생 취업률 미달성 및 양성평등, 성교육 남성 참여율 저조에 대하여 질타했다. 더구나 양성평등 및 성교육 남성 참여율에선 현재 언론에 비춰진 중·고등학생의 학교 이탈행위를 지적했으며, 성인지예산이 남녀 모두에게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예산이 모든 성에 평등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의 제도인데도, 여태껏 단순 성비 불균형을 조정하기 위한 지표 등이 향후 양성평등 정책의 취지에 맞도록 지표 개발과 개선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추 의원은 성과목표별 미달성 사업 현황 및 부진 사유에선 특성화고 졸업생 취업률 저조와 꿈의 학교 활성화율 저조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추민규 의원은 “꿈의 학교 운영진의 장소 대관 문제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데도 지속적인 불만이 쇄도하고 있고, 그에 따른 운영진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교육청이 적극행정을 펼쳐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추 의원은 “특성화고 졸업생의 고용시장 위축문제점도 도교육청이 직접 나서서 기업선정과 학생과 기업 간의 중매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여성이사협회, 제주 포럼 참가

     세계여성이사협회는 22일 16회 제주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키워드는 성평등’이라는 주제로 제주포럼 성평등 세션을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성평등 세션은 26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개최된다.  본 세션에서는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여성의 경영 참여와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노르웨이 사례’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패널토론에서는 이현숙 제주특별자치도 성평등정책관이 ‘제주여성의 경제활동 및 대표성 강화 방안’, 메리츠 자산운용 존리 대표이사가 ‘더 우먼펀드 전략’, 이은형 국민대 경영대학장이 ‘포용성과 다양성으로 성과를 높이는 기업’, 성효용 성신대 경제학과 교수가 ‘여성대표성과 기업성과’, 서지희 WIN 회장이 ‘우리기업의 성다양성 현주소와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한다.  이복실 세계여성이사협회 회장은 “올해 제주포럼의 대주제인 ‘지속 가능한 평화, 포용적 번영’에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를 통한 다양성이 포함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지금은 여성의 경영참여 확대를 위한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며, 추진과제를 모색하고자 본 세션을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세계여성이사협회는 ‘기업 이사회 여성 이사 확대 및 육성’을 목표로 창립된 비영리 글로벌 회원 단체로, 한국 지부는 지난 2016년 9월 전 세계 74번째 지부로 창립됐다. 현재 국내 주요 기업의 여성 등기 이사 1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여가부, 알맹이 없는 공군 성폭력 현장점검

    여가부, 알맹이 없는 공군 성폭력 현장점검

    여성가족부가 최근 여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이 발생한 공군을 상대로 현장 점검을 벌인 결과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을 위한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는 등 총체적 부실이 드러났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성추행 신고 및 처리 과정에서 피해자 입장에서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 빠져있어 ‘수박 겉핥기’식 점검에 그쳤다는 비판이 나온다. 추후 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한 피해자 보호 및 2차 가해 금지 등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도 제시되지 않았다. 여가부는 이날 “지난 16일과 18일 이틀간 공군 본부 등을 방문해 인사 담당자 등을 면담하거나 서면으로 확인한 결과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제도 운영 현황, 사건처리 시스템 및 예방교육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여러 대응이 미흡했다”고 말했다. 여가부가 이번에 객관적인 시각에서 공군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관련 조직내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개한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성고충 신고 및 처리, 사건 종결 이후 겪는 애로 사항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이 이루어지 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여가부는 공군 내 성추행 사건 처리 규정과 피해자 지원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과 관련, 매뉴얼 내용이 불명확하거나 공군 관계자들의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왜 현장에서 매뉴얼이 작동하지 않았는지, 매뉴얼에 대한 이해 부족의 원인은 무엇인지 등을 규명해야 하지만 그런 분석은 이뤄지지 않았다. 특히 피해자 보호와 안전 문제는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사안인데도 여가부는 피해자 보호 조치를 포함해 사후 사건 보고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다는 제도적 부분만 지적했을 뿐, 성추행 당사자가 신고 단계에서 회유를 받아 좌절하는 등 실질적으로 피해자 보호 및 안전에 구멍이 뚫려 있는 것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이번에 사망한 공군 여중사의 경우 성추행 피해를 입은 이후 회유 등을 당한 것이 드러나 관련자 2명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또한 성추행 지침조차 숙지하지 못한 공군 양성평등센터 책임자에 대한 자질 문제 등을 외면하고 성고충 전문상담관의 업무 권한이 미약해 피해자 지원에 한계를 드러냈다는 진단도 문제라는 지적이다. 김재련 변호사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성폭력 사고처리에 있어서 가장 주목해야 하는 것은 피해자의 안전인데 여가부의 점검에서는 피해자가 신고단계나 수사단계에서 어떻게 공격받고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이 없다”면서 “신속한 지원과 가해자 징계 등으로 문제 제기한 피해자의 안전이 지켜진다면 앞으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자가 위축되지 않고 적극적인 피해 신고를 통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성추행 피해 女중사 신상유포’ 15비행단 관련자 명예훼손 검토

    ‘성추행 피해 女중사 신상유포’ 15비행단 관련자 명예훼손 검토

    15비행단, 이 중사 요청으로 옮긴 부대부대원 일부, 이 중사 신상 유포 포착 또다른 성추행 가해자 윤 준위 기소 논의공군·20비행단 지휘보고체계 문제도 점검군검찰이 군 내부에서 성추행을 당한 뒤 피해 신고를 한고도 회유와 합의 종용을 받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부사관 이모 중사의 신상을 유포한 제15전투비행단 관련자들에게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군 소식통에 따르면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22일 오후 3차 회의를 열고 이러한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군검찰은 지난 17일 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신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15비행단 부대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5비행단은 이 중사가 전속을 요청해 지난달 18일 옮긴 부대로, 검찰단은 이 부대원 일부가 피해자 신상을 유포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추행 가해자’ 윤 준위 혐의 전면 부인 심의위는 이날 또 다른 성추행 가해자로 특정된 윤모 준위에 대한 기소 여부도 논의할 전망이다. 다만 윤 준위는 이 중사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국방부 감사관실의 보고를 받고 이번 사건과 관련한 지휘보고체계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점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감사관실은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인지하고도 국방부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공군본부 양성평등센터와 사건이 발생한 제20전투비행단 등에 대해 지난 7일부터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관실은 공군본부와 20비행단에서는 이 중사의 최초 신고부터 해당 부대에서 어떤 조치를 했고 상급 부대에는 언제 보고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특히 이 중사의 성추행 사망 사건을 단순 사망 사건으로 허위 보고하도록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공군본부 군사경찰단장에 대한 감사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선 지휘보고 등에서 문제가 포착된 관계자에 대한 징계나 수사대상 전환 여부 등에 대한 윤곽이 일부 드러날 수도 있을 전망이다.‘2차 가해’ 노 준위·노 상사 안건 미포함‘직접 성추행 혐의’ 노 준위 구속 연장 한편 이 중사에 대한 2차 가해 혐의로 구속된 노모 준위와 노모 상사에 대한 심의는 이날 안건에 포함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노 준위와 노 상사는 지난 3월 초 이 중사의 성추행 피해 사실을 알고도 즉각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정식 신고를 하지 않도록 회유하는 등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노 준위는 이번 사건과 별개로 과거 이 중사를 회식 자리에서 직접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군사법원은 노 준위에 대해 군인 등 강제추행과 직무유기 등 혐의를, 노 상사에 대해서는 직무유기 등 혐의를 각각 적용해 지난 12일 구속했으며 한 차례 구속기한을 연장했다. 노 준위와 노 상사에 대한 기소 여부 심의는 이번 주 후반으로 예정된 4차 수사심의위에서 논의될 전망이다. 피해자 이 중사는 지난 3월 2일 선임 부사관인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하고 이튿날 바로 보고했으나 회유와 압박 등 2차 피해를 보고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중사는 군인등강제추행치상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 관한 법률위반(보복협박 등)으로 전날 구속기소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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