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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정부, 여성 인재 10만명 양성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정부, 여성 인재 10만명 양성

    “여직원들만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라서 거부감이 없지 않았는데 막상 받아 보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남녀 차이 등을 알게 됐고, 여성의 섬세함 같은 장점을 살리면서 업무와 인간관계 등 조직생활을 잘해 성장하는 데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이화정 한국공항공사 대리·10월 27~28일 공공기관 맞춤형 찾아가는 여성리더십 과정) “다양성 성격 테스트 등을 통해 나 자신을 알고 동료들과의 갈등을 관리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시야가 넓어지고 여러 기관의 참여자들과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다. 적극 추천하고 싶다.”(이효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과장·11월 3~4일 공공기관 통합형여성리더십 과정) “여성 리더십과 협상, 커뮤니케이션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전문가가 강의해 주니 크게 도움이 됐다. 경력과 직급이 비슷한 분들이어서 수료 후 모임을 갖는 등 네크워킹도 계속하고 있다.”(김선숙 라이온브리지코리아 부장·10월 8일~11월 12일 임원역량집중교육 1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양평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위탁받아 유능한 여성 인력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여성인재아카데미 교육생들의 소감은 만족 그 자체다. 이 업무를 담당하는 박근영 대리는 30일 “맞춤형 교육은 기관장의 의지에 따라 마지못해 오는 분들이 있고, 여성들만 교육을 받는 데 대해 부정적 시각이 있으나 남성 중심 조직문화에서 필요한 차별화된 교육을 받고는 만족도가 90%를 넘는다”면서 “민간기업이나 중소기업도 입소문을 듣고 온다”고 말했다. 이 역량강화 교육을 올해 온라인 1500명, 오프라인 5500명(6개 권역별 거점 교육기관 1180명 포함) 등 7000여명이 받았다. 조직 내에서 경력개발 지원제도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성중간관리자나 전문직 여성과 시민지도자 등 여성 리더들이 대상이다. 인사부서 등의 추천을 받아 양평원에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양평원에서 교육할 뿐 아니라 단체로 신청하면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찾아가는 특화교육도 한다. 지난해 제4차 여성인력 패널 조사에서 효율적 업무 수행을 위해 여성 관리자에게 필요한 교육훈련으로 리더십훈련(관리자교육·54.1%),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기술(30.0%), 각종 기술교육(5.5%) 등이 꼽혔다. 최문선 여가부 여성인력개발과장은 “중소기업은 교육에 반나절도 시간을 빼기가 힘들다고 하고, 기업의 여성 부장 자체가 드물어서 임원 후보 교육 대상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다”며 여성중간관리자들이 리더가 되는 데 보탬이 되는 무료 교육을 더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고 안타까워했다. 교육뿐 아니라 사전 역량진단과 네트워크 및 멘토링 등 사후 관리도 연계한다. 자기 개발을 고민하는 후배 여성 멘티가 사회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선배 여성 멘토로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상담과 조언을 받고 역할 모델로 삼는 멘토링의 혜택도 올해 800여명이 누렸다. 사이버 멘토링은 위민넷 등을 통해 공개와 비공개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멘토링은 대표 멘토가 특강하고 실무 멘토가 그룹 멘토링을 하는 권역별 멘토링과 특성화고교 및 여대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멘토링, 여대생 및 취업준비생이 소규모로 참여하는 프로젝트 멘토링 등 다양하다. 여성 리더를 키우는 리더들의 모임인 WIN(Women in Innovation)의 손병옥(푸르덴셜생명 대표이사 사장) 회장은 “멘티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는 부분이 육아인데 이는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면서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일과 삶의 균형 개념을 바꿔 일과 가정을 50대50으로 나누는 기계적 균형이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시기나 상황에 따라 일 또는 가정에 무게중심을 더 두는 인생 전반에 걸친 일과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손 회장은 차세대 여성 리더들에게 “성공의 반대는 실패가 아니라 포기이며 ‘이 정도면 됐다’는 내 마음의 유리천장은 없는지 돌아보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라”고 조언한다.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여성 인재 10만 양성을 국정과제로 삼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성인재아카데미 운영과 함께 공공부문의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한 범정부적 협력을 꾀하며, 여성 인재의 발굴·양성·추진 작업을 체계화하고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여성인재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정부위원회 여성 참여율과 4급 공무원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을 현재 각각 29.6%와 10.7%에서 2017년까지 40.0%와 15.0%로 높이기 위해 정부 업무평가에 반영하고 고위공무원 임용 후보자 3배수 범위에 여성 후보자를 포함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257개 공공기관에도 여성관리자 목표제를 도입, 현재 12.7%에서 2017년에는 18.6%로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정부위원회에 여성 후보를 3~5배 추천한 건수는 61건이며 그중 63.9%인 39건이 위촉됐다. 여성 인재 DB는 여성 인력풀이 부족해 여성 위원 위촉에 어려움을 겪는 위원회에 위원을 추천하는 데 활용됨으로써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여성 인재는 올해 1만 5000명을 추가해 10월 말 현재 6만 20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양평원 여성인재 DB 담당 윤광식씨는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기관이 업무협약 등을 통해 인재정보를 대량 넘겨 준다 하더라도 수집 단계에서 외부활용 목적으로 제공한다는 데 동의를 받지 않았다면 새로 동의를 받아야 해 애로가 많다고 말한다. 박난숙 여가부 여성정책과장은 “여성 인재를 양성하고 여성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공공부문뿐 아니라 민간 차원에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임희정 한양사이버대 경영학부 교수는 여성 대표성을 높이는 방안으로 최고경영진의 의지와 몰입, 여성 목표설정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여성 네트워크 운영, 여성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여성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happyhome@seoul.co.kr
  •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3명 시상 및 발표회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3명 시상 및 발표회

     여성가족부는 28일 2014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수상작 시상 및 발표회를 서울 강남구 세일아트홀에서 열고 김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성폭력 예방교육), 박인경 성공회대 학점은행제 외래교수(가정폭력 예방교육), 김민영 십대여성인권센터 전 사무국장(성매매 예방교육) 등 3명에게 여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수상 강사들은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와 최광기 토크 컨설팅 대표 등 양평원 및 각계 분야 교수들로부터 집중 코칭을 받아 강의 기법 등을 보완했고, 이를 동료 전문강사와 공유한다. 이날 녹화된 강의 영상은 향후 교육 콘텐츠로 제작 활용될 예정이다.  폭력예방교육 ‘올해의 강의’ 경연은 여가부로부터 위탁받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현장의 우수한 교육 역량을 가진 폭력예방교육 전문강사 발굴 및 예방교육 콘텐츠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했다.  폭력예방교육 중앙전담기구인 양평원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전문 강사로 발굴하고, 강사의 역량강화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양평원에 등록된 전문강사는 성희롱 504, 성매매 269, 성폭력 737, 가정폭력 235, 통합 81, 학교성인지 84 등 총 1,910명이다. 이들 전문강사는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교육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폭력 감수성을 높이도록 돕고 일반 시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파수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수행한다.  김재련 여가부 권익증진국장은 “올해의 강의경연과 같이 전문 강사들이 자기 역량을 집약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강사 또는 국민들에게 이를 효과적으로 전파, 파급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문강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더 많은 강사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양성평등 미디어 문화 확산 방안 모색 간담회 열려

    양성평등 미디어 문화 확산 방안 모색 간담회 열려

     2014 서울 YWCA 양성평등 미디어 문화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간담회가 27일 서울 YWCA에서 관계자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다양한 개선 방안들이 제시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 중 여성이 한 명도 없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됐고, 모니터들은 성차별적인 내용을 지적해도 개선이 잘 이뤄지지 않는 데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다.  서현정 서울 YWCA 간사는 올해 양성평등 미디어 모니터링 결과 요약 발표를 통해 드라마 보도 광고 오락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성별고정관념을 강화하거나 성차별적인 내용이 많았다고 지적하면서 ?성평등 관점의 미디어 모니터링 강화 ?옴부즈맨 프로그램의 역할 및 권한 강화 ?새벽에 집중된 공익광고 편성시간대 변화 ?시민단체 중심의 시청자 주권운동 필요 등을 제안했다.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소장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성차별 관련 규제를 강화해야 하며, 신문방송학과에 ‘양성평등과 미디어’ 과목이 개설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영선 방심위 차장은 “심의 규정에 양성평등 조항은 있지만 방송에 교육 및 오락 기능이 함께 있기 때문에 일일이 규제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면서 ‘앞으로 사례가 더 모아지면 관심을 가지고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옥 여성가족부 사무관은 앞으로 양성평등 미디어 문화 확산 관련 예산을 늘리도록 노력하고 모니터 자료를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균 동아방송예술대 교수는 양성평등 모니터 관련 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지식서비스 여성창업 애로 해소 세미나 27일 개최

    지식서비스 여성창업 애로 해소 세미나 27일 개최

    ‘여성창업 애로사냥, 핑크라이트를 켜라!’란 제목의 지식서비스산업 여성리더 양성세미나가 27일 오후 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한국여성벤처협회 주최로 열린다. 이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14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원하는 49개 단체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는 차세대 성장 동력인 여성에게 지식서비스 분야의 창업 비전 및 창업 관련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식서비스 창업 희망 재직여성, 창업초기(Start-up) 여성기업, 예비 여성 창업자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세미나 1부는 ‘여성의 지식서비스 분야 창업의 비전’을 주제로 한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함께 초기 여성기업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오픈 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된다. 2부에서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의 포맷으로 진행된 블라인드 사연 소개, 현장 사연 접수를 통해 지식서비스분야 여성창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유쾌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김행 양평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여성의 창업 관련 애로사항 사례를 공유하면서 여성 창업의 성장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대안에 대해 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명선 원장 “고용률 70% 달성 등 연구로 지원”

    이명선 원장 “고용률 70% 달성 등 연구로 지원”

    이명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은 25일 취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성이 행복해야 국가도 행복하다”면서 일·가정 양립이 잘 되고 고용률 70%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0년 이상 55% 수준에서 맴도는 여성고용률을 10% 포인트 이상 높여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력단절을 예방하며, 양질의 재취업이 이뤄지고, 일·가정 양립이 잘 돼서 좋은 가정에서 직장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고에서도 여학생 사망자가 더 많았고 구호품은 남성 중심으로 지원된다면서 재난 분야에서도 여성에 대한 관심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화여대 보건관리학과 교수(보건학 박사)로 재직하다 지난 9월 30일 취임했다. 여정연 연구자문위원 등을 지냈고, 국가위기관리학회 2015년 차기 회장이다. 한편 여정연은 12월에도 다양한 국내외 행사를 개최한다. 제91차 여성정책포럼이 ‘창조기업의 여성 친화성과 창조경영 실태’를 주제로 2일 오후 2시 여정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여성과 재난안전’ 포럼은 8일 오전 10시반 여정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성주류화 정책을 채택했던 베이징 세계여성대회의 20주년(2015년)을 앞두고 ‘베이징+20와 Post-2015 개발체제에서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기회와 과제’를 주제로 제6차 개발과 젠더에 관한 아태개발협력포럼이 16일 오후 2시부터 여정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주혁 선임기자의 가족♥男女] 재취업 1년 내 67%가 직장 그만둬…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의 67.1%(2012년 기준)가 1년 안에 직장을 그만둬 다시 경력단절 상황에 처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취업설계사 박명숙씨는 “구직자들은 경력단절 이전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보수를 바라는 반면 업체는 신입사원 급여보다 높지 않게 생각하기 때문에 급여 조건의 눈높이가 다른 게 재취업 알선의 가장 큰 어려움이자 2차 경력단절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만스러워하는 분들도 많지만 초콜릿이나 음료수를 건네며 적성을 찾아줘서 고맙고 열심히 하겠다는 분들도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실은 그를 포함한 많은 새일센터 직원들도 월평균 100만원대의 저임금을 받는 비정규직이어서 사정이 열악하기는 마찬가지다. 취업설계사의 76.7%가 2년도 근무하지 못한 채 그만뒀을 정도다. 지난 20일 경력단절 여성 관련 공청회장에 참석했던 한 새일센터 간부가 “직원에게 2년 계약이 다음달 만료된다고 계약해지 통보를 하고 와서 착잡하다”고 말해 분위기를 숙연하게 하기도 했다. 취업 알선 담당자마저 신분이 불안한 현실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가부는 재취업 이상으로 재직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이 중요하다고 보고 이를 위해 일·가정 양립 등을 적극 추진하고 맞춤형 교육훈련을 강화하며, 새일센터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 편성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예산이 반영돼야 비로소 실현될 수 있는 사안이다. 부처가 협력해 남녀고용평등과 양성평등, 저출산 정책 등을 연계 추진할 필요도 있다. 일·가정 양립에 남성을 동참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김민아 여가부 경력단절여성지원과장은 “직업교육훈련의 품질을 높이고 경력단절 여성 대상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서비스 전문화 및 체계화 등 사업 내실화와 처우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appyhome@seoul.co.kr
  • 여성창작자 ‘그림과 살림’ 팝업스토어 24일 오픈

    여성창작자 ‘그림과 살림’ 팝업스토어 24일 오픈

    아마추어 여성창작자를 위한 상품개발 프로젝트인 ‘그림과 살림 팝업스토어’가 일상예술창작센터 주최로 24일 홍대 앞 다복길에 위치한 생활창작가게 KEY에서 문을 열었다. 이 행사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14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원하는 49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그림과 살림’ 팝업스토어는 사회적 환경이 열악한 아마추어 여성창작자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반기에는 여성창작자들의 취약 분야인 ‘저작권’, ‘세무/회계’ 관련강의와 창작을 위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상품개발 실무특강, 멘토와 함께하는 상품디자인과정, 상품제작과 전시까지 이어지는 상품개발과정으로 구성돼 여성창작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여성창작자들의 그림 소개가 담긴 카탈로그를 제작, 문구, 디자인 관련 기관과 회사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홍대 앞 예술시장 프리마켓 아티스트, 생활창작가게 KEY 입점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그림을 통한 경제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팝업스토어는 12월 2일부터 1월 9일까지 서울시 NPO 지원센터 1층 전시 공간으로 장소를 옮겨 전시를 이어간다. 자세한 사항은 일상예술창작센터(02-325-8553)로 문의하면 된다. 김행 양평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역량 있는 아마추어 여성창작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활용하여 경제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맞춤형 홈헬퍼 지원사업’ 정책제안 토론회 개최

    ‘장애여성 경제활동 참여를 위한 맞춤형 홈헬퍼 지원사업 토론회’가 2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장애여성네트워크와 서울장애인연맹 공동 주최로 열렸다. 이 토론회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2014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49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이번 토론회는 장애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활성화하는 방안으로 홈헬퍼 서비스가 가지는 제도적 중요성을 확인, 홈헬퍼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장애여성의 일 가정 양립에 미치는 영향력을 분석하고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홈헬퍼 사업이 지원 시간의 부족과 대상자가 저소득 장애 여성에 그치고 있어 장애여성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한다는 장애여성들의 욕구를 반영, 서비스를 받는 장애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홈헬퍼 서비스를 설계하고, 조절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지난 9월부터 총 17명의 장애여성들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김행 양평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저소득 장애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홈헬퍼 서비스가 활성화 및 실질적 정책 아젠다 발굴의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아동안전 시범학교 최종결과보고 워크숍 개최

    아동안전 시범학교 최종결과보고 워크숍 개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일 2014년 아동안전 시범학교 최종결과보고 워크숍을 양평원에서 열고 아동성폭력 예방 인식 확산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학교별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했다.  2014년 ‘아동안전 시범학교’는 여성가족부와 양평원의 성폭력 예방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의 협조를 통해 대구신성초(대구), 봉양초(강원), 남천초(충북), 천안오성초(충남), 만경초(전북), 광양중앙초(전남), 도원초(경북), 외동초(경남) 등 지역별 8개교가 선정, 운영됐다. 지정된 학교는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프로그램 운영, 예방교육 자료 개발 등 공통과제와 안전캠프 개최 등 학교별 특성화과제를 수행했다. 특히 각 학교에서는 국어, 사회, 음악 등 일반 교과에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을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분석하고, 새로운 교수·학습 과정안을 구안·적용해 일반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각 학교는 앞으로 연구결과의 확산을 위해 그 간의 운영결과를 학교 홈페이지 및 에듀넷 연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양평원은 12월 중 4개 우수학교를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사례로 만경초등학교(김제시)는 아동안전 시범학교사업을 계기로 교직원 자체 스터디 모임을 구성, 교원들의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교수 역량 강화 및 교안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봉양초등학교(정선군)는 ‘행복한 안전캠프’를 개최, 체험형 예방교육 및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성폭력 예방 인식 확산에 주력했다.  도원초등학교(성주군)는 특성화과제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에 관련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인 ‘해찬솔의 아우성 마임’을 개발·보급해 학생 및 학부모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이 앱을 통해 아동안전 시범학교 성과와 연구 자료를 가정 및 지역사회로 확산시키고 타 학교 교사들이 아동성폭력 예방교육 관련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행 양평원장은 “그동안 실질적으로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 모델 개발에 힘써주심에 감사드리고, 학교·학부모·지역사회가 연계해 아동이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면서 “올해 아동안전 시범학교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향후 학교 성 인권 교육 등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사업을 더욱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2030 가족의 미래변화 핵심은 생활중심 밀착대응

    ‘2030년 가족미래 시나리오와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경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가 ‘가족의 미래와 정책패러다임의 모색 : 가족과 노동의 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이 ‘2030 가족미래에 대응하는 정책패러다임과 선제적 정책과제’를 주제로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장 실장은 한국가족변화 흐름의 주요 특징으로 개인화와 생애주기의 탈표준화, 가족의 다양성과 비정형성 가구의 증가, 남성생계부양자의 지위의 약화, 가족돌봄 및 재생산 기능의 약화를 들었다. 그는 “2030가족의 모습은 유연한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강화, 2인생계부양자 및 일·가정양립정책 확산과 초저출산시대의 자녀돌봄정책 고도화, 고령화와 종합적인 노인돌봄체계 구축, 성평등한 가족선택권 강화와 관련법 정비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책들이 구현되는 최선의 가족미래시나리오는 ‘느슨하지만 친밀한 가족’ 시나리오로 나타난 바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따라서 “2030년 여성가족정책전망은 소득보장-돌봄-가족법의 유기적 결합으로 재편될 때 최선의 가족미래 시나리오가 구현될 수 있다”며, “가족미래 대응을 위해 톱니바퀴형 정책연동과 생활중심 밀착대응을 위한 한뼘거리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을 대비하여 가족법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판단한 정책과제의 중요성·시급성의 우선순위 및 세부과제의 우선순위를 기초로 작성된 2015년부터 2030년까지의 소득보장, 돌봄, 가족법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가족미래대응 정책과제 2011년-2014년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종합논의가 이어졌다. 이명선 여정연 원장은“현재 우리사회는 저출산ㆍ고령화라는 인구사회학적 변화와 맞물려, 가족과 가족정책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 및 보급 등에 따라 생활방식은 물론 노동환경 등 사회의 다양한 가치들과 함께 역동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면서 “가족 패러다임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이제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 4년간 진행한 ‘가족의 미래와 여성·가족정책전망’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가족미래 시나리오를 통한 선제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가족 변화에 대한 중장기 예측을 기반으로 미래 여성·가족정책영역 발굴과 미래 대응 주요 정책과제 및 로드맵을 설정하기 위해 4개년 기획연구를 진행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2030 가족의 미래변화 핵심은 생활중심 밀착대응

     ‘2030년 가족미래 시나리오와 정책적 대응’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재경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가 ‘가족의 미래와 정책패러다임의 모색 : 가족과 노동의 경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기조발제를, 장혜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가족·사회통합정책연구실장이 ‘2030 가족미래에 대응하는 정책패러다임과 선제적 정책과제’를 주제로 그간의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장 실장은 한국가족변화 흐름의 주요 특징으로 개인화와 생애주기의 탈표준화, 가족의 다양성과 비정형성 가구의 증가, 남성생계부양자의 지위의 약화, 가족돌봄 및 재생산 기능의 약화를 들었다. 그는 “2030가족의 모습은 유연한 일자리와 사회안전망 강화, 2인생계부양자 및 일·가정양립정책 확산과 초저출산시대의 자녀돌봄정책 고도화, 고령화와 종합적인 노인돌봄체계 구축, 성평등한 가족선택권 강화와 관련법 정비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정책들이 구현되는 최선의 가족미래시나리오는‘느슨하지만 친밀한 가족’시나리오로 나타난 바 있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따라서“2030년 여성가족정책전망은 소득보장-돌봄-가족법의 유기적 결합으로 재편될 때 최선의 가족미래 시나리오가 구현될 수 있다”며, “가족미래 대응을 위해 톱니바퀴형 정책연동과 생활중심 밀착대응을 위한 한뼘거리 정책 실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2030년을 대비하여 가족법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판단한 정책과제의 중요성·시급성의 우선순위 및 세부과제의 우선순위를 기초로 작성된 2015년부터 2030년까지의 소득보장, 돌봄, 가족법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가족미래대응 정책과제 2011년-2014년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종합논의가 이어졌다.  이명선 여정연 원장은“현재 우리사회는 저출산ㆍ고령화라는 인구사회학적 변화와 맞물려, 가족과 가족정책 또한 과학기술의 발달 및 보급 등에 따라 생활방식은 물론 노동환경 등 사회의 다양한 가치들과 함께 역동적으로 변화해 가고 있다”면서 “가족 패러다임이 큰 변화를 겪고 있는 만큼 이제 가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 4년간 진행한 ‘가족의 미래와 여성·가족정책전망’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시각에서 가족미래 시나리오를 통한 선제적이고 중장기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가족 변화에 대한 중장기 예측을 기반으로 미래 여성?가족정책영역 발굴과 미래 대응 주요 정책과제 및 로드맵을 설정하기 위해 4개년 기획연구를 진행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올 국가직 7급 755명 합격… 여성 36% 사상 최다

    모두 755명이 선발된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272명으로 전체의 3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직 7급 채용시험이 실시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지난해(34.2%)보다 1.8% 포인트 상승했다. 인사혁신처는 2014년도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18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모두 3만 4324명이 응시한 올해 국가직 7급 시험에서는 지난 7월 필기시험과 지난달 시행한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됐다. 합격자들의 평균 연령은 29.7세로 최고령 합격자는 1959년생(54세), 최연소 합격자는 모두 3명으로 1993년생(21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3~27세가 310명(41.1%)으로 가장 많았고 28~32세가 220명(29.1%)으로 뒤를 이었다. 국가직 9급 등에 비해 수험기간이 길다는 특징 때문인지 33세 이상도 205명(27.2%)에 달했다. 국가직 9급의 경우 전체 합격자 가운데 33세 이상은 20.8%(올해 기준)였다. 22세 이하인 합격자도 20명(2.6%)인 것으로 나타났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 선거행정, 공업(일반기계), 시설(건축), 전산(전산개발), 방송통신(전송기술) 등 6개 모집단위에서 13명(남성 6명, 여성 7명)이 추가로 합격했다. 16개 직렬에서 실시한 장애인 구분 모집에서는 58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19일부터 24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성별영향분석평가 시행, 집중과 지속이 필요

    성별영향분석평가 시행, 집중과 지속이 필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이명선)은 18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회의장에서‘성별영향분석평가, 집중과 지속’을 주제로 2014 양성평등 기반구축 포럼 및 제90차 여성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성별영향분석평가법 시행 3년을 맞아 그간 시행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 김둘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성별영향분석평가의 현재와 향후 발전 전략’을, 홍미영 부산여성가족개발원 연구위원이 ‘계획 성별영향분석평가의 내실화 및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는 데 이어 토론이 진행된다. 김 연구위원은 체계적이고 법적 강제력을 가진 제도화 구축, 정책에 젠더 관점 통합, 공무원의 성평등 의식 향상 등 세 가지를 그간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운영성과로 제시한다. 이어 관련 법·제도적 규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한 추진역량 강화, 정책개선 환류 강화(정책개선 재점검 추적 관리), 정부/의회/시민사회가 함께하는 젠더 거버넌스 강화 등을 성별영향분석평가의 향후 발전 전략으로 제시했다. 홍 연구위원은 계획 수립 근거인 국가 법률에 계획 성별영향분석평가 실시 조항 마련, 계획 성별영향분석평가 시기와 방식 변화, 매년 수립할 법정 계획 목록 여성가족부 홈페이지 제공 등을 성별영향분석평가 활성화 방안으로 제시했다. 여성가족부의 ‘2013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종합분석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현재 성별영향분석평가 시행 기관은 304개, 과제는 2만 372개이며, 기관평균 수행 과제수는 67개에 이른다. 이명선 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시행에 있어 양성평등 실현 역량을 보다 집중해야 할 부분과 성과를 지속 관리하여 정책의 성 평등 책무성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김숙자 총장, 박영숙 관장, 권선주 행장 여협 상 받아

    김숙자 총장, 박영숙 관장, 권선주 행장 여협 상 받아

     김숙자 배화여대 총장이 김활란 여성지도자상을, 박영숙 느티나무도서관장이 용신봉사상을, 권선주 기업은행 은행장이 올해의 여성상을 각각 여성단체협의회로부터 10일 받았다.  ‘하나되는 대한민국, 여성의 힘으로!’를 주제로 이날 서울 서초구 THE-K 아트홀에서 전국 여성단체 지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49회 전국여성대회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 이완섭 서산시장, 박선규 영월군수는 우수지방자치단체장상을 받았다.  이날 대회는 대토론회와 전국여성대회 기념식과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대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여성이 특유의 배려와 포용의 리더십을 발휘해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대화와 타협의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사회문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2부 기념식에서 김정숙 여협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동안 여성의 권익신장을 위해 헌신한 여성선각자들의 땀과 노력을 이어 받아 우리 시대가 안고 있는 여성문제를 더 깊이 있게 통찰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힘을 결집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번 전국여성대회를 통해 여성과 남성이 공존 공영하는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고 갈등과 반목을 극복한 사회 대통합을 이루는 데 여성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경제혁신으로 경제의 재도약을 이루고, 국가혁신으로 국민안전과 국민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 후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하고, 정치를 비롯한 제반 영역에 여성의 진출을 늘리는 것은 우리 사회를 보다 깨끗하고 생산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여성계가 앞으로 함께 추진해 가야할 활동방향을 비롯해 소통과 공감으로 사회 대통합을 이루자는 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퍼포먼스를 통해 여성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 등 9개항을 결의했다.  이날 여성대회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과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 이군현 새누리당 사무총장, 신경림 남윤인순 류지영 박혜자 손인춘 윤명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타일러·이국주 성평등 우수 캐릭터 선정

    타일러·이국주 성평등 우수 캐릭터 선정

     ‘비정상회담’(JTBC)에 출연 중인 타일러(미국)와 개그우먼 이국주가 성평등 우수 캐릭터로 선정됐다. 성평등 우수 프로그램으로는 ‘슈퍼맨이 돌아왔다’(KBS)와 ‘궁금한 이야기 Y-미혼부 사랑이 아빠편’(SBS), ‘미생(5회)’(tvN)이 선정되었다. 성불평등 프로그램으로는 ‘개그콘서트’(KBS)와 ‘SNL코리아’(tvN)가 신고됐다.  서울YWCA는 7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TV 속 성평등 및 성불평등 캐릭터를 찾아라’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 TV에 대한 비판적 시청을 통해 성평등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타일러는 ‘비정상회담-‘일도 아이도 포기 못하는 나, 정상인가 vs 비정상인가’편에서 “우리는 남자에게 일과 아이를 선택하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유독 여자에게만 일과 육아를 선택하라는 말을 하니, 이것은 불평등하다”고 발언, 성고정관념에 대한 근본적인 이의를 제기한 점에서 가장 성평등한 대사를 한 캐릭터로 선정됐다.  개그우먼 이국주는 출연한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사회통념적으로 여성에 대해 기대하는 미의 기준에 맞춰 예뻐지려고 노력하기보다는 나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매력적인 여자가 되는 것이 중요해요”라고 밝혀,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 편견을 깨는 주체적이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 우수 성평등 캐릭터로 꼽혔다.  특히 ‘궁금한 이야기 Y’는 우리나라에서 미혼부가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 법적 제도의 미흡성을 지적하고 한부모 가정에 대한 평등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함을 일깨웠다는 점에서, ‘미생’은 직장 내 성차별 문제와 워킹맘의 비애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했다는 점에서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개그콘서트’(KBS)와 ‘SNL코리아’(tvN)는 여성 출연자를 외모로 구분짓고, 획일화된 미적기준에 따라 외모를 비하하거나 희화화하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는 점에서 성불평등 프로그램으로 지적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5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드라마, 오락, 시사, 교양, 광고 등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남녀 고정관념을 벗어나 건강하고 평등한 남성과 여성의 모습을 보여준 멋진 캐릭터 혹은 대사, 프로그램을 찾고 성불평등 프로그램과 캐릭터를 신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8월 2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257명이 응모, 1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YWCA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함께 ‘2014 대중매체 양성평등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면서 TV, 인터넷, 광고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모니터링하고, 미디어교육을 비롯한 다각적인 성평등 미디어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이진영씨 가족, 베스트 스칸디대디 상 수상

    이진영씨 가족, 베스트 스칸디대디 상 수상

    2014 스타일리시 스칸디대디 컨테스트에서 이진영씨 가족이 베스트 스칸디대디 상을, 김영주·오정재씨 가족이 스칸디대디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베이비뵨 주최로 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갤러리 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라르스 다니엘손 주한스웨덴대사로부터 상금과 부상을 받았다. 다니엘손 대사는 “아빠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는 아이와 교감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의 첫 걸음이며, 이는 자연스럽게 여성의 경제참여와 높은 출산율을 가져온다”면서 “베이비뵨의 스칸디대디 컨테스트는 그런 면에서 매우 의미가 있고, 훗날 가족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컨테스트는 아빠의 육아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획돼 매년 스웨덴, 미국, 일본 등 전세계적으로 열리고 있다. 올해 한국에서는 195명이 참여해 1~3등 13명이 총상금 300만원과 베이비뵨 제품을 부상으로 받았다. <아내의 이진영 아빠 추천사> 7살 연상남편은 저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했지만 3년 가까이 아이가 생기지 않았죠. 인공수정으로 귀한 딸을 얻게 돼 39살 늦깎이 아빠가 되었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해서 서윤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우리의 하루하루는 기쁨과 웃음 가득이랍니다~. 아이 낳고 몸이 많이 힘든 저를 도와서 기저귀 갈기, 목욕시키기, 옷 입히기, 놀아주기, 청소하기 등 많은 일을 도와주고 있어요. 눈뜨자마자 아기에게 달려와서 사랑한다 말해주고 스킨십 해주고 아기를 품에 꼬옥 안아 한껏 교감을 나누는 다정한 아빠랍니다. 아기 보느라 출근 늦을 것 같으니 어서 가라 재촉해도 눈에 밟힌다고 옷 다 입고서도 아기 안고 안아주는 딸바보 아빠지요. 퇴근하고 와서도 아기가 깨어있으면 함께 목욕시켜주고 베이비마사지는 아빠몫이에요. 힘들고 지쳐도 아가를 꼭 안고 심장과 심장을 맞닿게 안으면 피로가 싸~악 풀린다지요. 윗몸 일으키기 하면서 얼굴 마주보면 그렇게 좋아서 꺄르르 꺄르르 해서 아빠가 50번 넘어가면서 힘들어하지만 아기가 좋아해서 계속 할 수밖에 없다며 아빠를 운동시키는 효녀이기도 해요~. 아기에게 매일 하진 못하지만 아기에게 책 보여주며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기도 하고, 트림시키는 동안 집안 곳곳 돌아다니며 물건 소개도 시켜주고 만지작거리면서 손 근육 운동도 시켜주고, 그 좋아하는 TV시청도 기꺼이 포기해버린 만점 아빠랍니다. 서윤이 4개월 넘어서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바람 쐬러 가는데요. 베이비뵨 캐리어 원 앞보기 하면서 예쁘고 즐거운 것 보여주느라 아빠는 신이 난답니다! 멋쟁이 아빠는 딸에게 예쁜 옷도 골라입히고 본인도 근사하게 입고는 우리 딸 여기저기 자랑해야된다며 당당하게 한껏 으스대며 다녀요~우리 멋진 남편을 스칸디대디로 추천합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성운동 미래 모색’ 11일 심포지엄

    ‘여성운동 미래 모색’ 11일 심포지엄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김금옥(왼쪽)·정문자(오른쪽)은 ‘베이징+20과 post 2015, 젠더 관점에서 본 한국사회의 변화’ 심포지엄을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연다. 한국 여성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2015년 이후의 중장기적인 여성운동의 미래 전망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다. 이 심포지엄은 올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이 양성평등 및 여성 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원하는 49개 사업 중 하나다.
  • 5급 공무원 공채 2차 111명

    안전행정부는 국가직 5급(기술직) 공개경쟁채용시험 2차 시험 합격자 111명의 명단을 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했다. 지난 8월 치른 이번 시험에는 모두 625명이 응시해 최종선발예정 인원(93명) 대비 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차시험 합격자 평균 점수는 75.55점으로 지난해(73.93점)에 비해 1.62점 올랐으며, 통신기술 직렬은 78.95점으로 합격선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합격자 가운데 여성 합격자는 22명(19.8%)이고, 남녀 전체 합격자 평균연령은 26.9세로 지난해(26.8세)와 비슷했다. 합격자 연령대는 24~27세가 52명(46.8%)으로 가장 많았고, 28~32세 32명(28.8%), 20~23세 19명(17.1%), 33세 이상 8명(7.2%) 등이었다. 일반기계 직렬에서 1명, 일반토목 직렬 1명 등 2명이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로 추가 합격했고, 양성평등 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기계, 전기, 전산개발 직렬 등에서 각 1명씩 모두 3명이 추가 합격했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합격 여부를 확인한 응시생은 별도 안내에 따라 면접등록을 마쳐야 한다. 면접은 다음달 6일 경기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되고 최종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23일로 예정돼 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군 인권 모니터단 대상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군 인권 모니터단 대상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방부와 맺은 군 인권교육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군 법무관에 이어 군 인권 모니터단으로 대상을 확대, 실시했다.  이 교육은 군 인권 모니터단이 각 군에서 친인권적 병영문화 확산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인권감수성 향상 및 모니터링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교육대상은 육·해·공군 및 국직부대의 인권 모니터단으로 위관급 장교부터 병사까지 다양한 계급으로 구성되며, 소속부대 인권모니터단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 임명하도록 한다.  교육은 군대와 인권(권인숙 명지대 교수), 성인지감수성 훈련(정재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해외사례 분석(이계수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신(新) 병영문화 만들기(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 소장), 군 인권 모니터링 가이드라인(변신원 양평원 교수) 등으로 구성된다. 1기(10월 30~31일)에 이어 2기 교육이 6일~7일 진행된다.  김행 양평원장은 “인권업무 담당자 대상 인권교육은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본 교육은 군대 내 인격을 존중하는 친인권적인 병영문화가 확산되도록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기 교육에 참여한 공군·군무원 등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은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육·해·공군 및 국직부대가 함께 생각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소속부대 외 다른 부대의 장점 등을 모델링 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여연, 11일 ‘젠더 관점 한국사회 변화’ 심포지엄

    여연, 11일 ‘젠더 관점 한국사회 변화’ 심포지엄

     ‘베이징+20과 post 2015, 젠더관점에서 본 한국사회의 변화’ 심포지엄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영신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김금옥 정문자) 주최로 열린다.  이 심포지엄은 올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김행)이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으로 선정 지원하는 49개 사업 중 하나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5년 북경여성대회가 개최된 후 베이징+20이 되는 2015년을 1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국사회에 사는 여성들의 삶을 과거와 비교하면서 여성운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2015년 이후의(post 2015) 중장기적인 여성운동의 미래전망을 만들어 가기 위한 출발점이 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처음으로 지역별 이행평가가 시도됐으며 ▲권력 및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여성 ▲여성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 ▲여성인권·폭력 ▲여성과 빈곤 등 분야별 평가 16개와 지역별 평가 8개를 포함해 총 24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행 양평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20년 동안 한국의 여성 삶과 제도의 현실을 되짚어보고, 여성운동의 새로운 과제를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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