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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연제구, 평등부부를 찾습니다”

    “부산 연제구, 평등부부를 찾습니다”

    “평등부부를 찾습니다.” 부산 연제구는 12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평등부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평등부부상은 서로 의사를 존중해 주면서 일상생활에 공동참여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 가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있는 부부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평등부부상은 2002년 연제구가 부산시 구·군에서는 처음으로 제정해 지금까지 30쌍을 시상했다. 대상은 10년 이상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연제구 거주 5년 이상인 부부로 후보자는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또는 주민 2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추천서는 오는 30일까지 구청 가정복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후보자는 연제구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하며 시상은 7월 6일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2쌍에게 공로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연제구는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양성평등촉진 등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 1주간을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공대 아름이’에게 3년간 150억 쏜다

    공학 분야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가 매년 50억원씩 총 150억원을 3년에 걸쳐 대학에 지원한다. 여학생들의 공과대학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산업 현장의 여성 엔지니어 부족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공학 계열 전공 대학생 중 여학생의 비중은 5분의1이 채 안 되는 17%에 불과하다. 반면 이공계의 양대 축인 자연 계열의 여학생 비중은 44%에 이른다. 교육부 관계자는 17일 “여성 공학도를 위한 여건 개선에 힘쓰는 대학 10곳을 오는 7월쯤 선정해 3년 동안 모두 150억원을 지원하는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을 시작한다”며 “대학들의 의견을 취합해 이달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은 대학 공학계열에 대한 여학생들의 기피 현상을 완화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공학 전공 여성 비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성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선정 대학을 늘리고 지원액을 연간 5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대학은 지원금을 받아 공학계열의 교육과정과 진로·취업·창업, 공학교육 여건 등을 ‘여성 친화적’으로 바꾸게 된다. 사업은 ‘여자대학’ 유형과 ‘남녀공학대학’ 두 유형으로 나눠 각각 5개 대학에 지원된다. 이 중 남녀공학은 여학생을 별도 지원하는 커리큘럼 개발과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자율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공대 아름이’에게 3년간 150억 쏜다

    공학 분야의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해 정부가 매년 50억원씩 총 150억원을 3년에 걸쳐 대학에 지원한다. 여학생들의 공과대학 기피 현상이 지속되면서 산업 현장의 여성 엔지니어 부족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공학 계열 전공 대학생 중 여학생의 비중은 5분의1이 채 안 되는 17%에 불과하다. 반면 이공계의 양대 축인 자연 계열의 여학생 비중은 44%에 이른다. 교육부 관계자는 17일 “여성 공학도를 위한 여건 개선에 힘쓰는 대학 10곳을 오는 7월쯤 선정해 3년 동안 모두 150억원을 지원하는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WE-UP)을 시작한다”며 “대학들의 의견을 취합해 이달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업은 대학 공학계열에 대한 여학생들의 기피현상을 완화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공학 전공 여성 비중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올해 사업 성과가 좋으면 내년부터 선정 대학을 늘리고 지원액을 연간 50억원에서 최대 200억원으로 늘리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대학은 지원금을 받아 공학계열의 교육과정과 진로·취업·창업, 공학교육 여건 등을 ‘여성 친화적’으로 바꾸게 된다. 사업은 ‘여자대학’ 유형과 ‘남녀공학대학’ 두 유형으로 나눠 각각 5개 대학에 지원된다. 이 중 남녀공학은 여학생을 별도 지원하는 커리큘럼 개발과 양성평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학의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업을 설계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자율공모’ 방식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설마 둘째 낳을 생각은 아니지?…한국, 직장 내 여성차별 세계 최고

    “설마 둘째 낳을 생각은 아니지?…한국, 직장 내 여성차별 세계 최고

    “설마 둘째도 낳을 생각은 아니지? 한 명이나 잘 키워. 쉬고 놀려고 회사 들어온 거 아니잖아. 안 그래?” 서울의 한 전자회사에 다니는 A(33·여)씨가 회식자리마다 듣는 얘기다. 그의 상사는 부서 직원들끼리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실 때마다 육아휴직이 조직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며 ‘아이를 한 명 더 낳을 생각 말라’는 얘기를 꺼낸다고 한다. 2년 전 첫 딸을 순산한 A씨는 육아휴직 후 복직하며 원치 않는 부서에 배정받았다. 휴직기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야근도 마다않고 일했지만 입사 동기들과 번번이 차별을 받았다. ‘육아휴직을 했던 기간만큼 쉬다 온 것이 아니냐’는 이유에서였다. A씨는 “놀고 왔다는 취급을 받는 게 화가 나지만 참을 수밖에 없다”면서 “둘째를 갖고 싶은데 한번 더 휴직을 하고 돌아오면 아예 자리가 없어지는 게 아닐지 불안하다”고 고개를 떨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성이 일하기 가장 어려운 나라. 한국의 직장 내 여성차별이 세계 최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우리나라의 일·생활 균형 수준은 세계 36개국 중 33위(10점 만점에 5점)로 하위권이다. 직장에서의 여성 차별을 상징하는 소위 ‘유리천장’ 지수의 경우 OECD 29개국 중 꼴찌(29위·100점 만점에 25점)를 기록했다.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하 재단)은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복지 선진국 ‘스웨덴’에서 답을 찾기로 했다. 재단은 주한 스웨덴대사관과 공동으로 6일 ‘함께 누리는 일·쉼·삶-서울과 스웨덴의 일·가족 양립 제도 비교’ 국제포럼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스웨덴의 우수 정책을 공유해 시 차원의 일·가정 양립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엔 니클라스 러프그렌 스웨덴 사회보험청 수석고문이 ‘스웨덴의 가족정책이 일·가족 양립에 미치는 효과’를 발표한다. 재단의 이선형 일·가족 양립 지원센터장이 관련 정책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지정토론, 질의응답, 참석자 토론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스웨덴에선 남성도 최소 3개월의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다. 유리천장 지수가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세계 3위에 올라 있고 일·생활 균형 수준도 상위 6위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남성이 육아휴직을 쓴다고 하면 이직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핑계로 여겨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들이 많다. 아이를 직접 돌봐야 하는 구체적인 사정을 설명해도 ‘유별난 사람’ 취급받기 일쑤다. 강경희 재단 대표는 “스웨덴의 일·가족 양립 지원정책은 생활 속에서 활성화돼, 남녀가 균형 있게 가사·육아·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면서 “스웨덴의 정책과 제도를 우리와 비교해 보고 서울시 실정에 맞게 정착하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재단은 서울지역 여성기업 약 350개 회원사로 구성된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가족 양립 직장문화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국민발안·파면제 정치 혁신 의지…자칫 대한민국 소송 공화국 우려도

    국민발안·파면제 정치 혁신 의지…자칫 대한민국 소송 공화국 우려도

    국민의당이 20대 총선에 내건 10대 공약 중 1호 공약을 제외한 2~10호 공약을 분석한다. ●국민의 뜻으로 정치 혁신 국회 차원의 국민발안제·국민파면(소환)제 도입을 제시해 국민이 주체가 되는 정치혁신 제도에 대한 의지가 엿보인다. 반면 입법 가능성 자체는 희박해 보인다. 예상되는 부작용 및 대처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무하다. 대한민국을 소송공화국으로 만들 우려도 있다. ●힘든 국민을 웃는 국민으로 만드는 복지 ‘인구 5000만 프로젝트’를 통한 복지투자 방안은 취약계층 지원, 공정한 경쟁기회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민간의료보험법, 국민연금법 등 개정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연간 5000억원 규모의 재정소요를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그 10배 이상이 들 것으로 보인다. 실손보험료 인하 공약보다 과잉진료 관행 개선 등 시스템 혁신이 시급하다. ●공정 출발, 공정 결과 청년희망 프로젝트 ‘청년사회안전망’ 구축 방안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편이고, 청년고용을 단순한 일자리 창출이 아니라 다각도로 해결하려고 고민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예산 책정이 필요하다. 대학입학금 폐지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보조금 지급은 고용보험 설립 취지와는 어긋난다. ●노동 일자리 관련 임금격차 해소 비조직화된 근로자 보호를 위한 ‘노동회의소’ 설립, 임금격차 해소 등은 사회공정성 회복이 기대된다. 실제로 예상되는 갈등 대비 소요재원을 매우 적게 추정했다. 공공기관 청년고용 의무비율 상향조정은 재정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어르신 빈곤 제로 시대 노년층 빈곤율·자살률을 고려한 일자리 확대 방안을 내놨다. 퍼주기식 지원보다 취업강화훈련제 등 생산적 대안이 돋보인다. 소요재원을 1조원으로 잡았으나 실현 가능성이 낮은 세출조정 위주여서 구체적인 재정 분석이 필요하다. 최저임금 수준의 사회보험료 지원과 노인일자리 창출이 어떻게 연계되는지 불분명하다. ●사교육비 부담과 학업 스트레스 없는 환경 공정한 경쟁기회 보장과 학생복지 증대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다양한 형태의 교육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무상급식 등 정책 대비 재원을 과소 책정했다. 사교육비 절감책으로 교원임용 성평등할당제 도입 등 교사 성비 균형을 내놓는 등 세부공약에서 관점이 흐려졌다. ●성평등·사회적 약자 평등한 대한민국, 모두가 당당한 사회 성차별 없는 일터 조성, 가정폭력 예방, 장애인 지위 향상 등 차별 없는 사회를 약속했다. 산모 전담 간호사제, 성폭력 피해 구제 등 실제로 많은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에 예산 책정을 과소하게 했다. ●협동과 상생의 활기찬 농어촌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내놨다. 다른 정당과 달리 농림수산축산업을 주요 공약에 포함시켜 고령화 등 문제가 심각한 농어촌 대책에 신경 썼다. 무역이익공유제 도입 등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먹거리, 물, 환경의 총체적 안전 건강과 행복한 삶의 보장 측면에서 의미 있는 공약이다. 식품위생법, 공공주택특별법 등 법률 개정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주체를 설득시켜야 하고, 일부 계층의 피해를 어떻게 보상할지 논란이 될 수 있다. 정리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양극화 해소 ‘777플랜’ 분배 도움… 가계소득 늘릴 방법론 빠져

    양극화 해소 ‘777플랜’ 분배 도움… 가계소득 늘릴 방법론 빠져

    더불어민주당이 20대 총선에 내건 10대 공약 중 1호 공약을 제외한 2~10호 공약을 분석한다. ●청년 위해 더 좋은 일자리 마련 최근 고용 동향을 제시하고 안정적이고 질 높은 청년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청년고용 의무 할당 상향 등 입법 과정에서 산업계와의 합의가 선행되어야 한다. 청년취업지원 예산 개편이 필요한데 ‘예산 범위 내’라는 막연한 기준만 제시했다. 교육·고용·복지의 선순환 체계, 정규직·비정규직, 대·중소기업 간의 상대적 임금 격차 해소도 중요하다. ●더불어 행복한 성평등사회 구현 초저출산 문제가 가임기 여성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모순의 결과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 성차별·성희롱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가족지원기본법 제정 등 국회 논의가 필요하다. 남성차별 해소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 차별 예방, 다문화 가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제시가 없다. 여성 고용 관련 육아 지원에 대해서는 언급이 전무하다. ●경제민주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발전 도모 기업 간 상생을 꾀하며 중견·중소기업 경쟁 환경을 개선하고 균형발전 이슈를 부각시켰다. 사회적 선합의가 필요하나, 이해주체 간 의견 충돌로 난항이 예상된다. 대기업 초과 이윤 또는 잉여자본의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 동반성장론은 모든 정당이 공히 추구하고 있으나 구체적인 방법론이 빠졌다. 일방적인 대기업의 독과점 규제 정책으로 이해될 가능성이 높다. ●저소득 저신용자 위한 3단계 가계부채 대책 마련 한계상황에 직면한 저소득 저신용자들을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가계부채 대책 3단계 방안도 구체적이다. ‘재정소요 없음’에 대한 구체적 사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금융부담을 순전히 금융권이 떠안으라는 것인지 명확히 해야 한다. 분배적 정의만 강조한 결과 모럴 해저드 위험이 있다. 가계부채 관련 근본대책, 금융기관 문턱 낮추기, 개인회생 절차 단축 등이 병행되어야 한다. ●국민통합 위한 한국형 복지국가 건설 ‘적정복지-적정부담’ 수준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국가차원 논의기구를 제시했다. 한국형 복지국가 모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나와야 한다. 공약 내용이 매우 포괄적이라 향후 많은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 재원 조달과 방식이 중요한데 구체적인 추계가 필요하다. 저성장시대 진입에 대한 고려를 해야 하고, 원칙으로 제시한 ‘선택적 보편주의’의 범위도 설정해야 한다. ● ‘777플랜’으로 양극화 해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목표치로서 ‘777플랜’(현재 62% 수준인 국민총소득 대비 가계소득 비중, 62.9%인 노동소득분배율, 65% 수준인 중산층 비중을 각각 70%대로 향상)을 내놓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소득계층 간 분배구조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상황에서 ‘국민총소득(GNI) 대비 가계소득 비중을 2020년까지 70%대로 향상’하는 데 대한 방법론이 빠졌다. 대통령 직속 ‘불평등 해소위원회’ 설치, ‘3동(同)원칙’(동일가치노동, 동일임금, 동일처우)의 법제화가 필요하다. 예산 산정 및 재원 조달 방안도 부족하다. ●국민연금 혜택 국민께 더 돌려드리겠음 연금기금을 활용한 공공임대 주택, 보육시설 확충 방안은 의미 있다. 반면 연기금 운영 취지에서 벗어날 수 있어 사회적 논란이 불가피하다. 연금 파산을 앞당길 리스크가 크고, 조세 저항도 우려된다. 미래세대에 부담되는 공약으로 사회적 합의가 필수적이다. 국민적 동의 가능성이 낮은 공약이다. ●공평·합리적 건강보험 부과 기준 마련 건강보험 부과 기준에 대한 합리적 개선, 공평 조세를 강조했다. 의료집단 등 이해당사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보험료 산정 기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조세 저항이 높아 재정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우려된다. 보험료 부과 기준 일원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고소득 자영업자, 세금탈루자에 대한 정당한 보험료 추징 등 엄정한 법집행이 전제조건이다. ●통일한국 건설 위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 통일한국 건설을 위한 정치적 선언으로서 의미가 있다. 한반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 피해지원 특별법’ 제정이 필요하고, 남북협력기금을 통한 재원 조달 등에 대한 구체적인 추계 제시가 없다. 현재 남북 정세를 감안할 때 적절성 논란이 예상된다. 국제사회 결의를 위반할 소지도 있다. 정리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국경 넘어 안방극장 안구정화 ‘베이글남’ 전성시대

    국경 넘어 안방극장 안구정화 ‘베이글남’ 전성시대

    송중기·박보검·이홍빈·소지섭 등 얼굴은 미소년 몸은 탄탄한 근육질 꽃미남 - 상남자 중간 베이글남 인기 얼굴은 미소년이지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를 갖춘 ‘베이글남’의 등장에 아시아 여심(女心)이 들썩이고 있다. ‘베이글남’은 동안 외모에 남성적인 매력을 갖춘 캐릭터로, 국내 연예계에서는 미인의 기준이 된 앳된 외모에 건강하고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춘 일명 ‘베이글녀’와 비슷한 개념이다. 대표적인 ‘베이글남’으로는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은 물론 중국 여성팬까지 접수한 송중기다. 군 입대 전 그는 전형적인 ‘꽃미남’ 배우였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에서 요염하기까지 한 ‘꽃선비’ 구용하로, 영화 ‘늑대소년’에서는 ‘기다려!’하고 머리를 쓰다듬으면 야생적인 늑대에서 순한 양으로 변하는 여린 소년의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태양의 후예’에서는 여기에 거친 ‘상남자’의 매력을 더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내뿜는 ‘베이글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초반 그가 헬스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복근을 드러내는 장면에는 한국팬들뿐만 아니라 중국과 아시아 팬들도 ‘맙소사! 말이 필요 없다’(Omg, I have nothing to say), ‘훌륭한 몸매’(身材一級棒)라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전 드라마 속 군인의 마초적이고 딱딱한 이미지와 달리 부드러운 인상에 앞뒤 재지 않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유시진의 남자다운 모습에 아시아 여심이 흔들린 것”이라고 분석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대세남’ 반열에 오른 박보검도 마냥 순수할 것 같은 소년의 모습 뒤에 근육질 몸매를 숨기고 있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그는 푸껫 포상 휴가에서 공개된 사진과 최근 tvN ‘꽃보다 남자-아프리카’ 편에서 넓은 어깨와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뽐냈고 4년 전 출연한 영화 ‘차형사’에서 뽐낸 초콜릿 복근 스틸 사진까지 뒤늦게 화제를 모았다. 미소년 콘셉트를 내세운 남성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베이글남’이 화두다. 걸그룹이 청순에서 섹시한 여성미로 성숙함을 표현하는 것처럼 보이그룹의 경우도 소년에서 남성으로 변신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터프한 남성미다.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엑소의 시우민은 최근 열린 앙코르 콘서트에서 복근을 노출하며 남성미를 강조했고 최근 KBS 드라마 ‘무림학교’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보이그룹 빅스의 이홍빈도 상반신의 탄탄한 근육을 드러내는 장면이 자주 카메라에 잡혔다. 빅스의 소속사인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드라마뿐만 아니라 잡지 화보, 뮤직비디오 등을 통해 노출할 경우가 많아 아이돌 그룹 가수들에게 탄탄한 몸매는 필수”라고 말했다. ‘베이글남’들은 드라마나 영화에 대한 여성 시청자나 관객들의 소비가 늘면서 각광받는 추세다. 톱스타가 나오는 드라마 초반부에 여심을 잡기 위해 남자 배우들의 복근 노출이나 샤워 장면이 빠지지 않는다. 올해 1월 종영한 KBS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은 아예 헬스 트레이너 역할을 맡아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때문에 남자 배우들이 드라마를 앞두고 가장 먼저 챙기는 것이 바로 ‘몸 만들기’다. 보이그룹의 콘서트에서도 상의를 찢고 섹시함을 강조한 퍼포먼스는 단골 팬 서비스 중 하나다. 업계 관계자들은 ‘꽃미남’과 ‘상남자’의 중간 지점에 있는 베이글남이 뜨는 이유로 권위적이지는 않되 자기 관리가 잘된 남성상에 대한 욕구가 발현된 결과로 보고 있다. 최근 뉴스위크지는 이런 경향에 대해 “패션에 관심이 많고 외모를 가꾸는 남성을 일컫는 ‘메트로 섹슈얼’ 세대가 더 적극적이고 강렬한 ‘스포르노 섹슈얼’ 유형으로 대체됐다”면서 “스포르노 섹슈얼은 자신의 몸으로 주목받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대중문화평론가 공희정씨는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가 올라가고 남녀 성평등의 시대에 접어들면서 여성들도 가부장적인 남성상에서 벗어나 겉은 부드럽고 속은 강인하고 자기 관리에도 뛰어난 외유내강형 남성에 대한 판타지와 내적 욕구가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저커버그, 딸에게 수유하며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미팅 시간”

    저커버그, 딸에게 수유하며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미팅 시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의 ‘딸 바보’ 인증사진이 재개됐다. 저커버그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딸 맥스와 함께 직은 사진을 공개하고 “하루 중 가장 중요한 미팅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진에서 딸 맥스에게 직접 분유 수유를 하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은 공개 이후 지금까지 135만여명이 ‘좋아요’를 눌렀고 1만7315명이 사진을 공유했다. 2만2482명은 댓글로 저커버그의 딸 바보 인증을 시샘(?)했다. 특히 이번 게시물에서는 함께 공개된 #린인투게더(#LeanInTogether)라는 해시태그가 눈길을 끌었다. 이 태그는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가 만든 린인닷오알지(LeanIn.Org)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의 하나로, 양성평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남성들이 SNS를 통해 해시태그를 달고 소통하는 것이다. 저커버그는 4개월 전 딸 맥스가 태어나자마자 2개월간 출산 휴가를 내고 육아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마다 딸 맥스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자신이 ‘딸 바보’임을 인증했다. 한편 저커버그는 지난해 말 딸의 탄생 소식을 전하면서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주식 99%를 살아 있는 동안 자선 사업에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사진=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학 여학생회 “학군단이 성폭력 피해자에게 2차피해”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ROTC) 후보생이 같은 학교 여학생을 성추행했으나, 민간인 시절 저지른 일이라는 이유로 학군단 측으로부터는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은 것은 부당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서울 한 대학교의 문과대 여학생위원회에 따르면 A(여)씨는 2013년 3월 신입생 황영행사에서 같은 과 B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A씨는 사과를 요구했으나 B씨는 사과하기는커녕 “A씨가 나를 먼저 유혹했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B씨는 그 후 대학 학군단에 입단했다. A씨는 가해자와 학내에서 마주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떨었다. 결국, 지난해 8월 여학생위원회 등에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학군사관후보생과정 교육을 담당하는 ‘육군학생군사학교’와 학군단에도 이 사실을 알렸다. 경찰에 신고하는 것은 너무 오래전 일이라 신고 접수가 힘들다는 말을 듣고 단념했다.  사건은 학내 양성평등센터로 인계됐다. B씨는 지난해 말 학교 성폭력예방 및 처리위원회로부터 1년 휴학 및 성폭력 교육 이수,사회봉사 100시간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A씨와 여학생위원회는 일련의 과정에서 학군단과 육군학생군사학교의 대처를 문제 삼았다. 여학생위원회는 “학군단과 육군학생군사학교는 피해자의 요청을 묵살해 성폭력 사건 대책위원회의 자료 조사 및 증거수집에서 큰 걸림돌이 됐다”며 “당시 B씨가 민간인이라는 이유로 간단한 조사조차 하지 않는 등 최소한의 책임을 방기했다”고 비판했다.  A씨 측은 “학군단과 육군학생군사학교의 대응은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면서 “가해자를 퇴단 시키고, A씨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학군단 측은 그러나 “민간인 신분일 때 일어난 사건이니 군에서 자체적으로 처벌할 수 없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며 “경찰 수사 결과에서 성추행 혐의가 드러나면 퇴단 조치를 취할 수 있으나 학교 징계만 갖고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독자의 소리] 양성평등은 여성 농업인 우대로부터

    3월 8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불타 숨진 여성들을 기리며 미국 노동자들이 궐기한 날로, 1975년 공식 지정됐다.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브라질 등 각국에서 여성 지도자가 배출됐다.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도 여성이 이끄는 여성 지위가 많이 향상됐다. 하지만 아직 여성에 대한 차별 해소가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직장 내 여성 차별이 가장 심한 나라로 조사됐다. 2014년 기준 우리나라의 전체 직원 대비 임원 비율은 남성이 2.4%, 여성은 0.4%에 그쳤다. OECD 회원국 중 꼴찌다. 반면 여성 농업인의 지위와 역할은 강화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을 기점으로 여성 농업 인구가 남성 농업 인구를 앞서기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실질적 양성평등, 여성 농업인의 지역 역할 확대 및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영세·고령 여성 농업인 정책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제4차 여성 농업인 육성 기본계획(2016~2020)을 발표했다. 또 농협의 여성 임원 할당제에 관한 농협법 개정은 ‘여성조합원이 전체 조합원의 100분의30 이상인 지역농협 이사 중 1명을 여성 조합원 중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성 농업인에 대한 법적·제도적·경제적 지원은 정부 정책의 백화점식 나열을 뛰어넘어 여성 농업인을 농업·농촌 발전의 중요 동반자로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임규현 농협창녕교육원 교수
  • 이화여대 캐나다 대법원장 초청 강연

    이화여대 캐나다 대법원장 초청 강연

    이화여대(총장 최경희)는 1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캠퍼스 법학관에서 베벌리 매클래클린(73) 캐나다 대법원장을 초청해 ‘양성평등: 캐나다 사례를 바탕으로’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연다. 매클래클린 대법원장은 캐나다 최초의 여성 대법원장으로 2000년 취임 이후 현재까지 17년째 재임하고 있다.
  • 더민주 “남녀 임금차 15%대로”·국민의당 “구직 청년에 300만원”

    더민주 “남녀 임금차 15%대로”·국민의당 “구직 청년에 300만원”

    야 3당이 7일 여성과 청년 등을 위한 민생공약을 일제히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36%인 현 남녀 간 임금격차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5%대로 낮추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여성·성평등 공약을 발표했다. 가사근로자에 대한 최저임금 보장, 여성·청년고용의무할당제 도입, 사회서비스공단 설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 남성 배우자의 출산휴가 기간을 현재 5일 이내 3일 유급휴가에서 30일 이내 20일 유급휴가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월 통상임금의 40%에서 100%로 인상하는 공약도 포함됐다. 더민주는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데이트폭력을 막기 위해 가칭 ‘스토킹범죄처벌특례법’을 제정하겠다고도 밝혔다. 정의당도 여성 일자리 확보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약에는 보육 등 돌봄노동자의 임금 현실화, 서비스업종 종사자에 대한 과도한 친절교육 금지, 성별 고용 형태에 따른 임금 실태 공시제 도입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정의당 역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데이트폭력에 대한 처벌 강화와 온라인 성희롱의 범주를 확대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당은 ‘안철수표 청년수당’ 등 청년 공약을 발표했다. 고용보험 가입 대상을 6개월 이상 구직 활동을 하면서 가구소득의 하위 70% 미만인 만 25~34세 청년으로 확대하고 이들에게 최장 6개월간 월 50만원씩 총 300만원의 구직급여를 주고 취업 후 갚도록 하는 내용이다. 장병완 정책위의장은 “서울시는 세금으로 재정 사업을 펴는 것이지만, 우리 공약은 고용보험을 통해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의당은 정당의 국고보조금 10%를 청년 사업에 사용하는 ‘청년 정치 참여 기금’ 조성과 학자금 대출금리 인하(현행 2.7%→1.5%), 대학 입학금 폐지 등도 공약으로 내놨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안철수·김한길 야권통합 ‘정면충돌’… 김종인의 ‘흔들기’ 먹히나

    안철수·김한길 야권통합 ‘정면충돌’… 김종인의 ‘흔들기’ 먹히나

    더민주, 김한길 편들며 安 압박 수도권 의원은 安 대표에 힘 실어 연대론도 총선 임박해야 점화될 듯 안철수 공동대표와 김한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공개석상에서 ‘야권통합’을 놓고 날 선 논쟁을 벌이는 등 국민의당이 극심한 ‘내홍’ 국면에 접어들었다. 총선을 불과 37일 남겨 놓았지만 야권통합(혹은 연대) 논의는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당초 안 대표의 완강한 반대로 통합은 물 건너간 것으로 봤던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국민의당 지도부의 ‘틈새’를 벌리면서 지속적으로 압박하는 양상이다. 김 위원장은 이날 마포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안 대표를 정조준했다. 잔뜩 굳은 표정으로 회의에 들어온 김 위원장은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서 “안 대표가 (지난해 11월 더민주 탈당 전 혁신전당대회를 요구하면서 당시 무소속이던 천정배 의원과의 통합을 추진하자며) 말씀하신 대로 통합적 국민저항체제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위원장은 “교섭단체 이상 의석만 확보하면 여당이 개헌선을 넘든 말든 상관없다는 식으로 정치를 해선 안 된다”, “나라와 국민과 역사를 생각하는 정치를 해야 된다” 등 안 대표를 겨냥한 날 선 비판을 이어 갔다. 담담한 표정으로 듣던 안 대표는 “통합론은 익숙한 실패의 길”이라며 김 위원장의 주장을 단칼에 잘랐다. 하지만 김 위원장은 가장 늦게 회의실에서 나온 뒤 “개헌저지선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맞닥뜨릴 정말 무서운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너무 부족하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천정배 공동대표도 “개헌저지선을 내주면 우리 당이 설령 80~90석을 가져도 나라의 재앙”이라며 동조했다. 안 대표와 김 위원장의 신경전은 오후까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이 선대본부장단 회의차 당사에 있다는 보고를 받은 안 대표가 예정에 없이 당사로 돌아와 당 대표실에서 4분여 동안 회동했다. 냉랭한 분위기 속에 통합·연대 논의 대신 당무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회동 후 “조정할 건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안 대표는 “재론의 여지가 없다. 이견이 있으면 곤란한 노릇”이라고 못박았다. 안 대표 측근 사이에서 “김 위원장이 해당 행위를 했다. 윤리위원회에 제소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로선 통합 거부 당론이 뒤집힐 가능성은 크지 않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호남 의원들은 (수도권 연대에 대해) 이해관계가 없고 수도권 의원들이 관건인데 모두 안 대표에게 힘을 실어 준 상황이기 때문에 김 위원장으로선 역부족”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의 중대 결심이 임박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위원장 측 관계자는 “탈당은 과격한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떠드는 얘기”라면서도 “(행보는)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물론 총선이 임박하면 선거 연대론이 재점화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또 다른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대표가 ‘통합은 안 되지만, 연대는 고려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지역·후보별 연대 논의는 다시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더민주는 김 위원장을 편들면서 안 대표를 압박했다. 김종인 대표는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공개 발언을 생략했다. 취임 후 처음이다. 김 대표는 여성·성평등 공약 발표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대단히 반가운 소식”이라면서 “야당의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하는 정치인이라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며 반색했다. 아직 ‘통합 카드’가 유효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국민의당 정치혁신특별위원회는 “‘수구진박 및 친노패권·무능86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새누리당 한선교, 홍문종, 김을동, 윤상현, 이정현 의원과 더민주 이해찬, 이목희, 정청래, 김경협, 전해철 의원을 지목해 ‘자객공천’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은 “더민주를 떨어뜨리기 위한 공천을 해선 안 된다”고 말하는 등 이견을 노출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공공기관 ‘성희롱 상담원’ 교육 늘린다

    공공기관 ‘성희롱 상담원’ 교육 늘린다

    여가부, 올 교육대상 6.6%↑… 사건 때 초동조치 역량 강화 공공기관 내부에서 ‘성희롱 고충상담원’으로 지정되는 직원들에 대한 성희롱 예방 교육이 확대된다. 성희롱 고충상담원은 각 공공기관에서 근무해 온 일반 직원 중에서 지정되기 때문에 고충상담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기에 앞서 성희롱 예방 교육을 받는다. 하지만 실제 교육 이수율은 38.3%에 그친다. 성희롱 고충상담원 5명 가운데 3명은 성희롱 예방 관련 기본교육조차 받지 않는 셈이다. 여성가족부는 이런 현실을 반영해 올해 성희롱 예방 교육을 지난해에 비해 192명(6.6%) 늘어난 30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이 교육을 받은 성희롱 고충상담원은 2888명이다. 여가부 관계자는 “고충상담원의 역할은 성희롱 사건이 발생했을 때 조직문화를 잘 아는 내부 직원이 고충 상담을 해 주는 ‘초동조치’ 성격으로 보면 된다”며 “공공기관 성희롱 실태조사 결과 피해자의 92.9%는 성희롱을 당했을 때 그냥 참는다고 응답했는데, 이런 피해자들이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성희롱을 당해도 아예 문제 제기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니 국가인권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처리한 성희롱 진정사건 건수는 2013년 240건, 2014년 235건 등으로 실상을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2008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은 조직 내 인사·복무 담당자나 직장협의회, 노동조합 등에서 근무하는 직원들 중에서 2명(남녀 1명씩) 이상을 성희롱 고충상담원으로 의무 지정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해 여가부가 전체 공공기관 1만 6800곳을 대상으로 실태를 점검한 결과 1260곳(7.5%)은 조직 내 성희롱 고충상담원을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여가부는 올해 성희롱 예방 교육 대상을 늘리는 한편, 지난해 제작한 관리자용, 대학용, 중·고등학교용 사건처리 매뉴얼에 기반해 성희롱 상담고충원의 사건처리, 상담 실전 기술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이론보다는 사례 공유, 토론 및 발표, 역할 훈련 등에 초점을 맞췄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형장 행정] ‘귀갓길 책임지고 공보육 늘리고’ ‘여행’ 도시로 여행 떠나는 성동’

    [형장 행정] ‘귀갓길 책임지고 공보육 늘리고’ ‘여행’ 도시로 여행 떠나는 성동’

    “약자에 대한 범죄가 없고 아이들 키우기도 좋은 ‘여성 도시’를 만들겠습니다.”(정원오 성동구청장) 성동구청 정문 앞에 새로운 현판이 걸렸다. ‘여성친화도시 성동.’ 구는 26일 오후 구청 대강당에서 ‘여성친화도시 선포식’을 가졌다. 선포식에는 정원오 구청장과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여성단체,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첫걸음을 축하했다. 구는 지난 1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도시 기반 구축에 힘써 왔다. 관련 조례 제정, 포럼과 워크숍 개최, 여성친화협의체·서포터스 구성 등이 그 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았다. 지난 22일에는 여가부와 협약식을 하고 강은희 여가부 장관에게 현판을 전달받았다. 아울러 남성 육아휴직제의 적극적인 추진과 가정의 날 운영,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덕분에 ‘가족친화 우수 기관’으로도 인증받았다. 성동구는 이날 1년간의 추진 경과를 주민들에게 보고하고 선포문을 낭독했다. 특히 여성 안전을 위해 개발한 안심 귀가 앱(가칭 ‘집으로’) 시연회는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안심 귀가 앱은 이용자의 위치 정보를 구청 통합관제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도울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범죄 취약계층인 여성과 아동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만들었다. 오는 3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 구청장은 올해 ‘아이와 여성이 편안한 성동’을 비전으로 평등, 안전, 건강, 여성 참여의 4대 목표를 수립했다. 구체적으로는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 안심주택 설치 ▲성동 의류패션기술지원센터 등을 통한 여성 재취업 지원 ▲여성이 편한 화장실 조성 등 58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 많은 만큼 자녀가 있는 엄마들을 위해 보육 분야에도 힘쓸 예정이다. 구는 이날 마장현대어린이집 등 4개의 구립어린이집 개원식을 했다. 이로써 성동의 국공립어린이집은 59개가 됐다. 공보육률 46.8%로 서울시 1위에 해당한다. 엄마가 일하는 동안 혼자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서는 가정 방문 지도 사업인 ‘꿈아 날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참여 덕분에 여성친화도시 준비가 가능했다”면서 “여성의 관점에서 형평성, 돌봄, 친환경, 소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질적인 양성 평등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 건강증진·보험급여 관리… 공무원 아닌 ‘보험운영 달인들’

    [공기업 사람들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 건강증진·보험급여 관리… 공무원 아닌 ‘보험운영 달인들’

    국가 차원에서 ‘전 국민 단일보험’인 국민건강보험을 운영하는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와 달리 건강보험 업무를 담당하기 위한 별도 법인인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이 있다. 대만의 중앙건강보험국(BNHI), 미국의 메디케어(CMS)와 달리 공단은 정부 기관이 아니며, 공단 직원 역시 공무원이 아니다. 하지만 대만의 BNHI, 미국의 CMS, 한국의 건보공단은 모두 ‘단일보험자’라는 지위를 갖고 있다. 가입자는 곧 국민이며, 보험의 운영자, 즉 보험자가 건보공단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건보공단은 일반적인 보험 업무 외에도 보험급여 관리, 가입자와 피부양자의 건강유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방사업을 담당한다. 이 두 가지 업무는 다른 사회보험에는 없는 건강보험만의 고유 사업이다. 건보공단은 2000년 7월 출범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원주 이전을 시작해 이달 본격적인 ‘원주시대’를 열었다. 성상철(68) 건보공단 이사장은 2025년까지 건강보험 보장성 70% 달성을 목표로 선진형 건강보장 실현방안을 제시하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성 이사장을 보좌해 건보공단의 모든 기획 사업은 김필권 기획이사(57)가 총괄하고 있다. 내부 직원이나 외부 이해관계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펴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단 직원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내부 학습토론회도 활성화 시켰다. 천안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소탈하고 온화한 성품이다. 설정곤(58) 총무이사는 보건복지부에서 의료정책과, 보험정책과, 공공의료과장,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장 등을 역임하다 건보공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보건복지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외 교섭에 나서고 있다. 탁월한 조정 능력, 조직 역량을 높이는 리더십이 장점이다. 이상인(59) 급여이사도 복지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노인지원과장, 기초노령연금과장, 보육기반과장, 감사관 등을 역임한 자타 공인 보건복지 전문가다. 지속 가능한 건강 보장의 새로운 10년을 위한 건보공단의 ‘뉴 비전’을 실현하고자 핵심과제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건강수명 증가를 위한 건강관리사업 활성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험료 징수 업무를 총괄하는 박경순 징수이사(59)는 1979년 말단 직원으로 입사해 2013년 여성 최초로 임원이 됐다. ‘유리천장’을 깬 입지전적 인물이다. 보험료 부과체계개선, 국민만족도 향상, IT 역량강화 등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권선주 기업은행장, 조희진 의정부지검장 등과 함께 2014년 양성평등을 위한 사이버멘토링 대표 멘토로도 활동 중이다. 김태백(58) 장기요양이사는 노인을 위한 장기요양 분야를 담당한다. 2014년 9월 장기요양이사로 부임해 장기요양보험의 제2 도약기를 이끌고 있다. 1989년 공단에 입사해 기획예산부장, 경영전략부장, 홍보실장, 광주·서울지역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2007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실행 추진단장으로서 정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가 안착하는 데 이바지했다. 장기요양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대전고와 중앙대를 졸업한 임재룡(55) 기획조정본부장은 1989년에 입사해 기획, 총무, 인사, 홍보 업무 등을 두루 섭렵한 건강보험 전문가다. 지난해까지 전국에서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되는 서울지역본부장으로 근무했다. 조진호(54) 인력본부장은 내부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리더로서 안팎으로 신망이 두텁다. 홍보실장, 총무관리실장, 인력관리실장, 부산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직원들과 자주 소통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 송선엽(57) 정보관리본부장은 1987년 전 국민 건강보험 도입 때 입사해 건강보험의 발전사와 줄곧 함께했다. 지난해 1월 정보관리본부장으로 발령받아 건강보험·장기요양·통합징수 등의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치료·포괄간호서비스 등 보장성 강화를 위한 국정 과제 및 현안 과제를 수행 중이다.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맞춰 1조 8000억 건에 이르는 전 국민 건강정보가 수록된 정보시스템의 안전한 이전을 추진했다. 원주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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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정병헌◇고위공무원 전보△안양교도소장 김안식△부산구치소장 김명철△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신용해◇부이사관 승진△법무부 교정기획과장 김종욱△법무부 보안과장 김동현△창원교도소장 박호서◇서기관 승진△법무부 교정기획과 한태환△대전교도소 총무과장 황의호△대구교도소 사회복귀과장 장종선△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양원동◇서기관 전보△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류기현△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동윤△대전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유인엽△부산교도소장 강위복△진주교도소장 류동백△군산교도소장 박광래△청주교도소장 오세홍△원주교도소장 노용준△안동교도소장 이경우△경북북부제3교도소장 민현기△울산구치소장 성맹환△제주교도소장 임을화△경주교도소장 박희수△밀양구치소장 정훈△강릉교도소장 김도형△영월교도소장 오광운△장흥교도소장 김영식△정읍교도소장 백홍기△상주교도소장 정창헌△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류재인△서울구치소 부소장 윤길현△안양교도소 부소장 신동윤△부산구치소 부소장 도재덕△성동구치소 부소장 남준락△인천구치소 부소장 윤창식△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임봉기△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민낙기△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최병록△서울구치소 보안과장 강군오△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서호영 △안양교도소 사회복귀과장 김평근△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장 빈상웅△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문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위기분석·국제협력과장 곽진 ■환경부 ◇국장급 전보△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김상훈◇과장급 전보△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관리과장 이형섭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승진△특수거래과장 한경종 ■국회도서관 ◇파견 복귀 <부이사관>△국외정보과장 이진경△공공정책정보과장 유미숙<서기관>△자료조직과장 이미경△기록정보관리과장 김무동◇전보 <서기관>△총무담당관 조영란△기획담당관실 김희정△외국법률정보과 허평무△전자정보정책과 송미경△자료수집과 장지은△열람봉사과 이수인<전산서기관>△정보기술지원과 한천구◇파견 <부이사관>△통일교육원 통일정책지도자과정 교육훈련 박미향△국내주간대학원(박사과정) 교육훈련 현은희<서기관>△국방대 안보과정 교육훈련 고영숙△세종연구소 국가전략연수과정 교육훈련 이승훈<전산서기관>△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서보동◇전출 <서기관>△국회사무처 류윤규 ■제주특별자치도 △소통정책관 김현철 ■한국화학연구원 ◇탄소자원화연구소△소장 전기원△온실가스자원화연구그룹장 장태선△C1가스전환연구그룹장 곽근재△전기화학전환연구그룹장 김범식△인공광합성연구그룹장 백진욱△온실가스분리회수연구그룹장 김정훈△그린탄소전환촉매연구그룹장 황영규△C-산업육성연구센터장 이철위◇그린화학소재연구본부△계면재료화학공정연구센터장 박인준◇의약바이오연구본부△의약화학연구센터장 허정녕△나노라만융합연구센터장 서영덕◇융합화학연구본부△화학산업고도화센터장 이동구△경영지원실장 나용운△행정지원팀장 김용준◇화학인프라본부△화학시뮬레이션센터장 장현주◇기술사업화본부△기술마케팅실장 박인영△지식재산경영팀장 정문근◇대외협력본부△화학정보팀장 김동욱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기획조정본부장 장혜경△성인지정책연구실장 김경희△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 김이선△여성권익·안전연구실장 장미혜△여성고용·인재연구실장 김태홍△창의행정실장 이현화△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 최유진△성별영향평가·통계센터장 주재선△성인지예산센터장 이택면△가족·다문화연구센터장 홍승아△평등사회연구센터장 안상수△여성권익연구센터장 황정임△안전·건강연구센터장 김영택△여성고용연구센터장 직무대리 강민정△여성인재연구센터장 오은진△연구기획·평가팀장 직무대리 구미영△경영혁신팀장 권주미△국제개발협력센터장 직무대리 장은하△경영관리팀장 김관옥△정보재무팀장 직무대리 유명희△검사역 이규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산학협력단장 김동균△창의혁신팀장 이범진△산업기술기반팀장 이형석△시스템산업기반팀장 윤우용△기술금융팀장 길창민△기업성장팀장 임경진△회계TF장 박원신△사후관리TF장 이택수△기업R&D TF장 서정하 ■이투데이 ◇신임△상무·미디어기획실장 전중연△부장대우·자본시장 전문기자 김남현◇부장대우 승진△종합편집부 부장대우 장영환△출판국 부장대우 김영순
  • [인사] 법무부, 환경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이투데이, 제주특별자치도, 경기가평군, 전남보성군,전남광양시

    ■법무부 ◇ 고위공무원 승진 ▲ 경북북부제1교도소장 정병헌 ◇ 고위공무원 전보 ▲ 안양교도소장 김안식 ▲ 부산구치소장 김명철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신용해 ◇ 부이사관 승진 ▲ 법무부 교정기획과장 김종욱 ▲ 법무부 보안과장 김동현 ▲ 창원교도소장 박호서 ◇ 서기관 승진 ▲ 법무부 교정기획과 한태환 ▲ 대전교도소 총무과장 황의호 ▲ 대구교도소 사회복귀과장 장종선 ▲ 안양교도소 총무과장 양원동 ◇ 서기관 전보 ▲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류기현 ▲ 대전지방교정청 보안과장 김동윤 ▲ 대전지방교정청 직업훈련과장 유인엽 ▲ 부산교도소장 강위복 ▲ 진주교도소장 류동백 ▲ 군산교도소장 박광래 ▲ 청주교도소장 오세홍 ▲ 원주교도소장 노용준 ▲ 안동교도소장 이경우 ▲ 경북북부제3교도소장 민현기 ▲ 울산구치소장 성맹환 ▲ 제주교도소장 임을화 ▲ 경주교도소장 박희수 ▲밀양구치소장 정훈 ▲ 강릉교도소장 김도형 ▲ 영월교도소장 오광운 ▲ 장흥교도소장 김영식 ▲ 정읍교도소장 백홍기 ▲ 상주교도소장 정창헌 ▲ 광주지방교정청 의료분류과장 류재인 ▲ 서울구치소 부소장 윤길현 ▲ 안양교도소 부소장 신동윤 ▲ 부산구치소 부소장 도재덕 ▲ 성동구치소 부소장 남준락 ▲ 인천구치소 부소장 윤창식 ▲ 홍성교도소 서산지소장 임봉기 ▲ 수원구치소 평택지소장 민낙기 ▲ 서울구치소 총무과장 최병록 ▲ 서울구치소 보안과장 강군오 ▲ 서울구치소 분류심사과장 서호영 ▲안양교도소 사회복귀과장 김평근 ▲ 수원구치소 사회복귀과장 빈상웅▲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김문태■환경부 ◇ 국장급 전보 ▲ 국립환경인력개발원장 김상훈 ◇ 과장급 전보 ▲ 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관리과장 이형섭■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승진 ▲ 특수거래과장 한경종■한국여성정책연구원 ▲ 기획조정본부장 장혜경 ▲ 성인지정책연구실장 김경희 ▲ 가족·평등사회연구실장 김이선 ▲ 여성권익·안전연구실장 장미혜 ▲ 여성고용·인재연구실장 김태홍 ▲ 창의행정실장 이현화 ▲ 양성평등추진전략단장 최유진 ▲ 성별영향평가·통계센터장 주재선 ▲ 성인지예산센터장 이택면 ▲ 가족·다문화연구센터장 홍승아 ▲ 평등사회연구센터장 안상수 ▲ 여성권익연구센터장 황정임 ▲ 안전·건강연구센터장 김영택 ▲ 여성고용연구센터장 직무대리 강민정▲ 여성인재연구센터장 오은진 ▲ 연구기획·평가팀장 직무대리 구미영 ▲ 경영혁신팀장 권주미 ▲ 국제개발협력센터장 직무대리 장은하 ▲ 경영관리팀장 김관옥 ▲ 정보재무팀장 직무대리 유명희 ▲ 검사역 이규춘■이투데이 ◇ 신임 ▲ 상무· 미디어기획실장 전중연 ▲ 부장대우·자본시장 전문기자 김남현 ◇ 부장대우 승진 ▲ 종합편집부 부장대우 장영환 ▲ 출판국 부장대우 김영순■제주특별자치도 ▲ 소통정책관 김현철■경기가평군 ◇ 5급 승진 ▲ 산림과장 직무대리 이종옥 ▲ 환경과장 직무대리 임상호 ◇ 5급 전보 ▲ 건설교통과장 이기학 ▲ 상면장 조규관 ▲ 조종면장 김태성■전남보성군 ◇ 승진 서기관 ▲ 기획예산실장 김원곤 ▲ 주민복지실장 백인 ◇ 승진 사무관 ▲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장 백승훈 ▲ 노동면장 김몽현 ▲ 조성면장 임오모 ◇ 전보 사무관 ▲ 총무과장 조계언 ▲ 환경생태과장 임준호 ▲ 안전건설과장 김대주 ▲ 산림산업과장 전성도 ▲ 보성녹차사업소장 전명규 ▲ 의회사무과장 신문수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양창열 ▲ 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윤용길 ▲ 보성읍장 임정주 ▲ 미력면장 최영복 ▲ 복내면장 최일선 ▲ 득량면장 박성주 ▲ 장기교육 송명희■전남광양시 ◇ 5급 승진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박영수 ▲ 문화관광과장 김문수 ▲ 교통과장 임채기 ▲ 택지조성과장 전보현 ▲ 투자유치과 기획팀 장형곤 ▲ 안전총괄과 기획팀 정은태 ▲ 주민생활지원과장 직무대리 하현정 ▲ 옥룡면장 직무대리 김경식 ◇ 5급 전보 ▲ 총무과장 정홍기 ▲ 정보통신과장 서복심 ▲ 교육청소년과장 이병환 ▲ 사회복지과장 송로종 ▲ 건설과장 이형철 ▲ 도로관리사업소장 오우식 ▲ 봉강면장 문병한 ▲ 광영동장 윤영학
  •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맛 보세요

    올 2월 정부청사에도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일하는 ‘꿈앤카페’가 들어선다. 꿈앤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인 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도록 시설 및 장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 공간이다. 지금까지 전국 공공기관 건물 일부 34곳을 무상 임대해 운영돼 온 꿈앤카페가 정부청사에 들어서는 것은 처음이다. 서울청사관리소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18일 전국 정부청사 내 중증장애인 카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올 2월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1층 로비에 면적 33㎡(약 10평)의 꿈앤카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4명이 일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모색해 오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하게 됐다. 서울청사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고양청사를 시작으로 다른 정부청사에서도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이끌어내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사업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전국 공공기관 꿈앤카페에서 일하는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는 110명이다. 고양합동청사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 고양출장소, 경인지방통계청 고양사무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고양센터, 국립여성사전시관이 입주해 있다. 이번 협약에는 서울청사관리소가 향후 3년간 꿈앤카페 자리를 한국장애인개발원에 무상 임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카페 운영이나 장애인 채용은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장애인직업재활수행기관에서 맡는다. 장애인개발원은 지난 11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고양청사 꿈앤카페 운영을 도맡을 기관을 공모하고 있다. 적합한 기관이 선정되면 시설 설치 및 커피머신 등 장비 지원에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사업 추진 현황 관리나 사후 모니터링 등을 맡는다. 꿈앤카페에서 생기는 수익은 중증장애인 급여 지급에 쓰인다. 급여는 최저임금의 40% 이상을 지급하게 돼 있다. 황화성 장애인개발원장은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면서 꿈을 찾아간다는 뜻에서 꿈앤카페라는 이름을 지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부기관에서 중증장애인들이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인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1과장 김연중△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센터장 박민식△대통령기록관 기록수집과장 서권열△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과장 신승인△이북5도위원회 함경북도 사무국장 강성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 김영일 ■중소기업청 △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 김흥빈△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김문환◇승진△공공구매판로과장 장대교 ■특허청 ◇부이사관급△심사품질담당관 권오희△기획재정담당관 현성훈△생활가전심사과장 이현구△특허심판원 심판관 권규우 문삼섭 서을수◇과장급△산업재산인력과장 이춘무△산업재산보호정책과장 전현진△정보고객정책과장 김기범△정보시스템과장 최일승△국제출원과장 윤종석△특허심사제도과장 강흠정△계측분석심사팀장 정경훈△주거생활심사과장 고준석△주거기반심사과장 이기완△약품화학심사과장 이유형△통신네트워크심사팀장 최봉묵△자원재생심사팀장 조영길△특허심판원 심판관 장정숙 정대순 윤병수 백영란 반재원 김용정 ■한국언론진흥재단 △정부광고개선단장 노성환△뉴스저작권지원단장 천원주△부산지사장 조동시△광주지사장 기세민△대구지사장 윤창빈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활용실장 안동찬△문화예술실장 박해수△문화상품실장 신진라△한국의집 관장 한운기△감사실장 김갑도△한국무형문화재진흥센터장 김민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 소장 임성일 ■에너지경제신문 △편집주간 유상덕 ■성균관대 △일반대학원장 겸 성균융합원장 이순원△기획조정처장 겸 창업지원단장 이영관△학사처장 겸 식물원장 김윤배△자연과학대학장 권영욱△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이경수△번역·TESOL대학원장 김원중△정보통신대학원장 김문현△박물관장 조환△양성평등센터장 이선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국 <승진>△정책본부장(정책기획국장 겸임) 문권국△세종본부장(한국교육정책연구소 사무국장 겸임) 하석진△국제협력본부장(대외협력국장 겸임) 김재철<전보>△대변인실장(정책협력 및 편집지원 특보 겸임) 김동석△기획조정실장 박충서△교권본부장(교권 및 현장지원 특보 겸임) 김항원△조직본부장 이서구△정치활동 및 국회언론 특보 강병구△정책활동 및 사회협력 특보 이선영△조직홍보 및 편집지원 특보 이낙진△정치활동 및 조직강화 특보 김무성△정보화전략실장(홍보실장 겸임) 손중호△조직강화국장 신현욱△조직지원국장 박병길△정책교섭국장 이재곤△교권강화국장 신정기◇한국교육신문사 <승진>△경영지원국장(교원복지국장 겸임) 홍인환<전보>△편집출판본부장(정책협력 및 국제협력 특보 겸임) 정동섭△복지관리본부장(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 운영본부장 겸임) 권영백△편집국장 조성철△방송출판국장 이헌구◇종합교육연수원△원장 이종각◇인성교육범국민실천연합△사무총장 박찬규△사무국장(파견) 신형수 ■우리카드 ◇신규 선임△부사장 이승록◇승진△전략기획부 상무대우 이헌주 ■교보증권 ◇선임 <상무>△IT지원실 최순호△준법감시인 조성진 ■KB생명보험 ◇신규 선임 <부장>△BA영업 원성환△GA영업 양재경△상품기획 고대중△IT운영 박승근△인사총무 최재형 ■메트라이프생명 ◇상무 선임△체인지매니지먼트담당 최현주◇상무 승진△GA채널지원담당 김진성 ■동부생명 ◇임원 승진 <부사장>△경영지원실장 이재욱△GA사업본부장 권영진<상무>△신채널사업본부장 박월웅△마케팅담당 함길상△상품계리담당 이현규△기획담당 곽태환 ■동부화재 ◇승진 <부사장>△신사업부문 조방래△개인사업부문 구본기△보상서비스실 김상수△법인사업부문 정종표<상무>△자동차업무팀 박춘근△재무기획팀 황성배△충청사업본부 정병선<본점팀장>△홍보 신해용△리스크관리 고인철△U/W 남승형△보험수리 배택수△재무심사 임재환<본부장>△자동차보상 김성현△대구사업 김현수△해외사업 유부희 ■동부자동차보험손해사정 ◇본부장 승진△경영지원본부 박순범△지방보상본부 이형천 ■동부 ◇승진△상무 백민호 ■코스콤 △금융본부장 홍성환△정보사업단장 이재규 ■서울우유협동조합 ◇상무 승진△영업상무 노민호△생산기술상무 문외식△신용상무 김병수 ■유한양행 ◇전무△중앙연구소장 남수연△생산본부장 이영래◇상무△ETC영업6부장 김성수△ETC영업1부장 유재천 ■일동제약 ◇전무이사△PI(Process Innovation)추진실장 배문일 ■청호나이스 ◇이사 승진△PS 3총괄사업본부장 김동영△CCM본부장 강응구 ■휠라코리아 ◇전무 승진△언더웨어사업본부 이동식◇이사 승진△영업총괄본부 이동수△상품기획총괄본부 김익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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