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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절이다옹! 고양이 커플 인기

    성탄절이다옹! 고양이 커플 인기

    영롱한 눈빛에 따스한 털을 지닌 아름다운 고양이 커플의 크리스마스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반려 동물을 키우고 있다면 이번 크리스마스에 함께 의상을 차려입고 파티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10만여 명을 거느린 ‘동물 스타’ 고양이 남매의 최신 사진을 소개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토론토에 사는 시베리안(링스 포인트) 고양이 앨리스와 피네건은 거의 매일 카메라 앞에 모델로 나서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이번에는 마치 루돌프처럼 순록의 뿔을 형상화한 머리띠와 산타클로스의 빨간 모자를 쓰고 포즈를 취했다. 고양이 남매와 함께 사는 쌍둥이 자매 홀리와 모니카 시송은 이들의 사진을 매일 최소 1장씩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부터 지난 핼러윈 등 기념일 의상은 물론 인기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 등에 나온 캐릭터 의상으로 멋을 낸 두 고양이의 사진은 지난 1월부터 공개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팬을 양산했다. 아빠가 다른 이복 남매인 두 고양이는 촬영 시간이 되면 얌전해진다. 이는 두 고양이가 흠뻑 빠진 아이스바 때문. 홀리와 모니카는 이 간식만 꺼내 들면 두 고양이는 사진 찍는 시간임을 기막히게 알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앨리스와 피네건의 인상적인 사진을 찍기 위해 자매는 동물 달력 등을 통해 영감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SNS를 통해 달리는 팬들의 댓글을 확인해 영감을 얻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instagram.com/pitterpatterfurryfeet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오늘의 운세/띠별]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성탄절 (음력 11월 4일)

    [오늘의 운세/띠별]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성탄절 (음력 11월 4일)

    오늘의 운세/띠별 운세/성탄절 운세/직장인 운세[오늘의 운세/띠별]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성탄절 (음력 11월 4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주 이국주’ 로체스터, 당당하게 빨간 비키니입고 성탄절 셀카놀이 한창

    ‘호주 이국주’ 로체스터, 당당하게 빨간 비키니입고 성탄절 셀카놀이 한창

    22일(현지시간) 호주의 리얼리티 스타이자 배우인 에이제이 로체스터(45·오른쪽)가 친구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해변을 찾아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빨간 비키니를 입은 로체스터와 그의 친구는 산타 모사와 장갑 소품으로 분위기를 내고 강아지 두 마리를 데리고 해변에 자리를 깔았다. 비키니를 입기에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몸매이긴 하지만 로체스터는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을 찍었다. 사진=TOPIC/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 구청장의 깜짝 이벤트

    [현장 행정]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 구청장의 깜짝 이벤트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을 가지고 왔어요.” 22일 성동구 마장동 구립 서마어린이집에 ‘딸랑딸랑’ 종소리를 내며 산타 할아버지가 선물 자루를 들고 나타났다. 얼굴에 하얀 수염까지 붙이고 나타난 산타 할아버지는 바로 ‘일일 산타’로 변신한 정원오 성동구청장.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 주려고 직접 나선 것이다. 정 구청장은 연령별로 나뉜 각 반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에게 어린이집에서 직접 준비한 선물(종이 양초 홀더)을 나눠 줬다. 그는 일일이 아이들을 꼭 껴안아 주며 “새해엔 더 예뻐지세요”, “새해엔 더 크고 늘 웃어요” 등의 덕담도 잊지 않았다. 아이들은 캐럴을 합창하며 깜찍한 율동으로 답례했다. 아이들은 어깨 안마를 해 주기도 하고, “산타 할아버지 힘내세요, 사랑해요” 등 직접 손으로 쓴 편지 묶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정 구청장이 일일 산타로 변신한 이유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성동구가 ‘보육특별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2015년까지 공동주택 및 종교시설에 총 10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일반주택지 2곳을 더해 공보육 분담률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아이들과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마친 정 구청장은 “이렇게 아이들이랑 보내면 마음이 너무 편하고 즐겁다.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구는 어린이집 시설 확충뿐 아니라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중이다. 우선 노후화된 구립 어린이집들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 보강 사업을 실시하고, 성수 영유아플라자와 금호키즈카페 등 영유아 놀이시설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또한 장난감과 도서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무지개장난감세상 등을 구청 지하 1층에 운영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특히 구는 영유아를 일시적으로 맡기고자 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영유아 돌봄센터, 시간제 보육시설도 확대 설치한다. 현재는 올해 9월부터 구립 마장어린이집에서 시간제 보육 서비스를 시범 실시 중이다. 하지만 내년 9월에는 구립 송정동어린이집을 신규 시간제 보육서비스 시설로 지정하는 등 향후 점차 늘려 나간다는 복안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맞벌이 가정들이 아이를 마땅히 맡길 데가 없어 고민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정책을 우선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포토]고공 케이블카에서 선물 나눠주는 산타

    [포토]고공 케이블카에서 선물 나눠주는 산타

    중국 후난성에서 고공에서 케이블카를 타는 ‘고공 산타’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중신망 등 현지 언론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후난성 웨양시의 한 관광지에서는 케이블카 줄에 매달린 채 케이블카를 탄 관광객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독특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선물을 나눠주는 사람은 다름 아닌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직원으로, 그는 케이블카 줄에 아슬아슬하게 몸을 의지한 채 케이블카 밖으로 손을 내미는 사람들에게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케이블카가 오고가는 지역인 만큼 아찔한 높이지만, 그는 하루 종일 이 줄에 매달린 채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비록 여러 개의 안전줄이 있고 ‘산타’가 앉을 수 있는 작은 의자도 마련돼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끝도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로 추락할 수 있는 위험한 이벤트인 까닭에 보는 이들도 아찔한 눈빛을 감추지 못했다. 케이블카 업체 측은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인상에 남는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아이디어를 찾던 중 이런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유출된 원전도면 4번째 공개… 한수원·정부 “안전” 되풀이

    유출된 원전도면 4번째 공개… 한수원·정부 “안전” 되풀이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도면과 매뉴얼 등 한국수력원자력의 내부 문서가 또다시 인터넷에 공개됐다. 지난 15일에 이은 4번째 유출이지만 한수원과 정부는 “원전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21일 오전 1시 30분쯤 자신을 ‘원전반대그룹 회장’이라고 밝힌 해킹용의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시 한수원을 조롱하는 글과 함께 4개의 압축파일을 공개했다. 이날 추가 공개된 자료는 고리1·2호기 공기조화계통 도면 등 5장과 월성3·4호기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 목차 7장, 미국에서 만든 노심설계용 공개프로그램인 MCNP Ver5. 사용설명서 및 SW 목차, 일본에서 개발한 핵종량 계산프로그램인 BURN4 등 4가지다. 해킹 용의자는 “이런 식으로 나오면 아직 공개 안 한 자료 10여 만장도 전부 세상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성탄절부터 고리1·3호기, 월성 2호기를 가동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라”면서 “크리스마스에 중단되는 게 안 보이면 저희도 어쩔 수 없다. 자료 전부를 공개하고 2차 파괴를 실행할 수밖에…”라며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다. 내부자료를 돌려주는 대가로 돈도 요구했다. 그는 “자료를 넘겨주는 문제는 가동 중단 후에 뉴욕이나 서울에서 면담해도 되죠”라면서 “돈은 어느 정도 부담하셔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수원은 “새로 온라인에 공개된 자료 역시 핵심기술이 아닌 일반 기술자료일 뿐”이라면서 “이로 인해 원전 안전에 영향을 받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며 기존입장을 반복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전은 자동차처럼 시스템 자체가 독립된 구조로 구성돼 있어 외부에서 인터넷으로 접속해 해킹 등으로 공격할 수 있는 구조가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한수원은 원전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면서 22일부터 이틀간 사이버공격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건을 수사 중인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은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터넷프로토콜(IP)의 위치가 지방 모처로 파악됨에 따라 이날 현장에 수사관을 급파했다. 특히 합수단은 해당 IP를 통해 ‘좀비PC’가 가동된 흔적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좀비PC가 미리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 두어야 가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이 치밀한 계획에 따라 준비됐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신부 직업 무엇?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신부 직업 무엇?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신부 직업 무엇? 신정환이 2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정환은 12살 연하 패션디자이너인 신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객으로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윤종신, 이정, 김종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에 나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결혼식에 앞서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청첩문자를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신정환은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또 2010년에는 필리핀 불법 도박에 나서 결국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해 자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타워즈 주제곡에 맞춰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불빛쇼 인기

    스타워즈 주제곡에 맞춰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불빛쇼 인기

    영화 스타워즈 주제곡에 맞춰 펼쳐지는 불빛쇼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은 캘리포니아 주(州) 뉴어크에 살고 있는 음악 교사 톰 베트조지(Tom BetGeorge)가 기획한 크리스마스 불빛쇼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불빛쇼는 톰 베트조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악인 스타워즈 주제곡에 맞춰 약 10만 개의 불빛이 밤을 수놓으며 장관을 이뤘다. 영상을 보면, 거대 건반과 기타 등 악기 조형물을 비롯해 집과 성탄 트리에 설치된 수많은 조명들이 영화 스타워즈의 장엄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불빛쇼를 선사한다. 약 5분간 음악에 딱 들어맞는 불빛의 움직임은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특히 광선검 전투가 일어나는 음악에서는 지붕 위로 뻗어나가는 불빛 두 개가 마치 광선검 전투를 연상시키며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톰 베트조지가 기획한 크리스마스 불빛쇼는 저녁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스타워즈 주제곡을 비롯해 디즈니 ‘겨울왕국’의 ‘렛 잇 고(Let it Go)’ 등 여러 곡의 불빛쇼가 공연됐다. 한편 공연을 통해 모여진 자선금은 교회를 통해 가난하고 집이 없는 이웃들에게 전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지난 15일 유튜브에 올라온 해당 영상은 현재 340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Tom BetGeorge/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갓 쓴 예수·한복 입은 성모… 운보가 그린 ‘예수의 생애’

    갓 쓴 예수·한복 입은 성모… 운보가 그린 ‘예수의 생애’

    운보 김기창(1913~2001) 화백은 한국전쟁 중인 1952~1953년 전북 군산에서 피란생활을 하던 시절 미국인 선교사의 제안으로 한국의 문화적 전통 안에서 성서를 재해석한 ‘예수의 생애’ 연작을 그렸다.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서울미술관은 ‘2014 서울미술관 소장품전’ 2부에서 ‘오, 홀리나잇!’이라는 제목으로 운보가 그린 ‘예수의 생애’ 연작을 소개한다. 미술관 설립자인 안병광 회장이 5년간 추적한 끝에 2001년 개인 소장가로부터 인수한 미술관의 대표 작품으로 신약성서의 주요 장면들을 30점의 비단 화폭에 우리 전통회화 형식으로 표현한 비단채색화다. 운보는 작품에서 예수와 성모마리아, 12제자들을 한국인으로 묘사하면서 갓을 쓰고 흰색 두루마기와 치마저고리 등 조선시대 복색을 한 등장인물들과 우리 전통 가옥과 풍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군더더기 없이 유연한 세필, 뛰어난 구성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은 한국전쟁이라는 어두운 현실과 역경을 이겨내고 작품세계를 펼쳐간 운보의 예술혼을 생생히 보여준다. ‘수태고지’에서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물레질을 하고 있는 아기씨에게 선녀가 나타나 아기 예수의 잉태를 예고한다. 처녀를 상징하는 물동이 대신에 운보는 조선시대 철화백자 매병을 그려 넣었다. 아기 예수는 마구간이 아닌 외양간에서 태어난다. 목동 대신 아낙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한다. 갓을 쓰고 도포를 입은 예수는 제자들을 만나고, 산상설교를 하며, 병자들을 고치고 물위를 걷는 기적을 행한다. 제자들과 대청에서 최후의 만찬을 한 후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힌 지 사흘 만에 부활하는 장면, 부활 후 하늘에 오르는 장면까지 예수의 생애가 펼쳐진다. 안진우 큐레이터는 “예수의 고난이 우리 민족의 비극과 유사하다고 생각한 운보는 한국적 성화의 필요성을 느꼈고, 예수의 성체가 꿈에도 보이고 백주에도 보였다고 할 정도로 작품 제작에 몰입해 1년 만에 작품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전시실에서는 한국 근현대미술의 깊은 울림을 보여주는 ‘거장’전이 열리고 있다. 이중섭, 박수근, 이응노, 유영국 등 큰 족적을 남긴 거장 36명의 회화 70여점을 선보인다.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인 이중섭의 ‘황소’ 외에 이중섭과 마사코의 첫 만남을 그린 ‘환희’, 박수근의 ‘우물가’와 종이에 연필로 그린 ‘젖먹이는 아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미술관은 소장품전 개최를 기념해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3시 송년콘서트를 열고 부대행사로 전시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아트&뮤직’ 콘서트도 개최한다. 전시는 내년 2월 15일까지. (02)395-0100.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신부 모습은?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신부 모습은?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신부 모습은? 신정환이 2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정환은 12살 연하 패션디자이너인 신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객으로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윤종신, 이정, 김종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에 나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결혼식에 앞서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청첩문자를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신정환은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또 2010년에는 필리핀 불법 도박에 나서 결국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해 자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정환 결혼식 “12살 연하…내 상황 신경 안써” 주례는 누구?

    신정환 결혼식 “12살 연하…내 상황 신경 안써” 주례는 누구?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결혼식 “12살 연하…내 상황 신경 안써” 주례는 누구? 신정환이 2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정환은 12살 연하 패션디자이너인 신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객으로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윤종신, 이정, 김종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에 나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결혼식에 앞서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청첩문자를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신정환은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또 2010년에는 필리핀 불법 도박에 나서 결국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해 자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보+2]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가 란제리 차림으로 주는 성탄 선물, “키스...사랑”

    [화보+2]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가 란제리 차림으로 주는 성탄 선물, “키스...사랑”

    브라질 출신의 세계적인 모델 알렉산드라 앰브로시오(33)이 2일(현지시간) 최고의 란제리 패션쇼로 불리는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섰다. 앰브로시오는 최근 잇따라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등에 올려 빅토리아 시크릿의 환상적인 란제리를 소개했다. 역으로 자신의 멋진 몸매를 한껏 과시했다. 앰브로시오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랄프 로렌 모델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4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는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패션쇼 사상 처음으로 미국이 아닌 영국 런던에서 막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케치북 씨스타 “혹성탈출 분장 왜 했나 보니…” 경악

    스케치북 씨스타 “혹성탈출 분장 왜 했나 보니…” 경악

    스케치북 씨스타 스케치북 씨스타 “혹성탈출 분장 왜 했나 보니…” 경악 ‘유희열의 스케치북’ 씨스타 혹성탈출 분장이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성탄특집 크리스마스의 기적2’로 꾸며졌다. 이날 걸그룹 씨스타는 일상 탈출을 하고 싶다는 소원을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일상탈출 대신 극단적으로 ‘혹성 탈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는 혹성탈출 분장을 한 채 무대에 등장했다. 유인원으로 완벽 변신한 그들은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섹시한 유인원을 선보였다. 효린은 20일 씨스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상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우리 ‘혹성탈출’로! 씨스타 멤버들과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어요. 이런 모습 보여드려 미안해요. 그래도 여러분이 즐거우셨다면. 미리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혹성탈출 유인원 분장을 한 효린과 소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스꽝스러운 분장에도 빼어난 미모가 한 눈에 들어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co.kr
  •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배우자 누구?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배우자 누구?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결혼식 “지금도 내 뒷바라지” 12살 연하 미모 배우자 누구? 신정환이 2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정환은 12살 연하 패션디자이너인 신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객으로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윤종신, 이정, 김종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에 나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결혼식에 앞서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청첩문자를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신정환은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또 2010년에는 필리핀 불법 도박에 나서 결국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해 자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정환 결혼식 “내 상황 신경 안써” 12살 연하 미모 배우자 누구?

    신정환 결혼식 “내 상황 신경 안써” 12살 연하 미모 배우자 누구?

    신정환 결혼식 신정환 결혼식 “내 상황 신경 안써” 12살 연하 미모 배우자 누구? 신정환이 20일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정환은 12살 연하 패션디자이너인 신부와 1년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하객으로는 탁재훈, 강호동, 김새롬, 주영훈, 윤종신, 이정, 김종민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례에 나선 김영희 PD는 “실패를 겪은 많은 분이 재기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결혼식에 앞서 신정환은 지인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담은 청첩문자를 보내며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5월 유럽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신정환은 한 인터뷰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만 생각하는 건 나보다 위다. 다른 사람이라면 지금의 나를 왜 만나겠나”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신정환은 “또래에 사람 좋고 멀쩡한 친구들이 많을 텐데. 여자 친구는 현재 내 상황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아 이게 진심이구나’ 싶다”고 전했다. 또 신정환은 “지금도 뒷바라지해주는 친구다. 내가 결혼을 한 다면 지금 사귀는 친구와 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2003년 7월과 2005년 12월 상습도박 혐의로 각각 벌금 500만원과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 받았다. 또 2010년에는 필리핀 불법 도박에 나서 결국 징역 8월형을 받고 복역하다 지난 201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으로 출소해 자숙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큰 슬픔 겪은 해… 그들의 희망과 위로 돼야”

    “큰 슬픔 겪은 해… 그들의 희망과 위로 돼야”

    성탄절을 1주일 앞둔 18일 종교계 수장들이 일제히 메시지를 발표, 나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종교계 대표들은 한결같이 세월호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치유와 극복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올해는 뜻밖의 참사로 어려움과 슬픔을 많이 겪은 해였다. 이런 비극이 재발되지 않도록 정부 당국과 관계자, 모든 국민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느님께서 상처받은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눈물을 닦아 주시기를 기도한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친구가 되셨던 것처럼, 우리도 그들의 희망과 위로가 되어야 한다. 아울러 남북으로 갈라져 고통받는 우리 민족이 믿음과 화해를 바탕으로 하루빨리 함께 민족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드린다. ●절망과 슬픔 가운데 오신 예수 위로 되길 김영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아기예수는 갈등과 분열, 억압과 살육이 자행되는 바로 우리 가운데 오신다. 그리고 그 아픔을 싸안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 2014년 한 해, 이 나라에는 역사책에 기록으로만 남겨 놓을 수 없는, 지금도 눈물이 마르지 않게 하는 슬픈 일이 많았다. 이런 절망과 슬픔 가운데 있는 모든 이에게 아기예수의 탄생이 큰 위로가 되기를 기도한다. ●그리스도의 사랑 실천했나 반성해야 양병희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인류의 희망과 구원을 선포하신 예수님의 탄생이 부자들의 놀이 문화로 전락했다. 그 그늘에서 들리는 절규에 귀를 막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 온 봉사정신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항변하기 앞서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실천했는지 반성하고 돌아봐야 한다. ●세월호 상처 치유하고 남북 함께 웃자 자승 조계종 총무원장 2014년 오늘, 예수의 이름은 희생과 사랑이다. 세월호의 상처를 함께 치유하고 더 이상 억울한 희생이 생기지 않도록 우리 사회를 다시 세워 나가야 한다. 광복 70주년이 되는 2015년에는 분단의 현실을 딛고 남북 겨레가 자주 만나며 함께 웃음꽃을 피우도록 하자. 부모와 형제, 이웃은 모두 부처와 같이 대하며 우리 주변의 아픔과 고통을 보듬어 내 자신을 예수로 살아가자. 정리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한기총 ‘애기봉 트리’ 설치 철회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오는 23일 점등하기로 한 경기 김포 애기봉 성탄 트리 설치 입장을 철회했다. 이영훈 한기총 대표회장과 홍재철 한기총 애기봉 등탑건립추진위원장은 18일 서울 중구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반대 등을 고려해 애기봉 성탄 트리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평화와 사랑을 위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트리가 남북 간 갈등을 조장한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받게 됐다”면서 “일부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단체들의 반발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기총은 애기봉 성탄 트리 설치 철회는 자체 논의를 거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0월 김포시 하성면 애기봉 전망대에 세운 높이 18m의 등탑을 철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조계사 성탄트리 점등식

    조계사 성탄트리 점등식

    17일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에서 산타 복장을 한 어린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유라시아 시대 한·러관계/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유라시아 시대 한·러관계/이석우 정책뉴스부 선임기자

    모스크바 크렘린 광장 한편에서 회전목마가 빙빙 원을 그리며 돌고 있었다. 젊은 연인들은 그 옆의 스케이트장을 유유히 돌았다. 옛 소련 병사들이 열병식을 하던 광장 한편은 놀이 기구와 스케이트장, 특산물 및 스낵 코너가 요란한 성탄 장식과 음악 속에 성업 중이었다. 모스크바 도착부터 지난 7일 출국 때까지 국제유가 폭락 속에 루블화의 곤두박질도 거듭됐다. “경제위기가 오는 건가.” 현지인들의 걱정은 유달랐다. 석유·가스 수출이 재정수입의 절반인 러시아에 서방의 경제제재와 외교적 고립 속에 유가 폭락은 결정타였다. 그 속에서도 러시아 고위 관리들은 한국언론재단과 ‘한러대화포럼’(KRD)이 기획한 한·러 기자포럼의 참가를 위해 모스크바를 찾은 한국 기자들을 뜨겁게 맞았다. 러시아 철도공사의 V 야쿠닌 사장은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연결의 첫발”이라며 나진을 거쳐 포항으로 들어온 시베리아산 유연탄 운송의 성공에 의미를 부여하며 철도연결 등 본격적인 삼각협력을 제안했다. A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자루비노항 개발 등 극동 경제특구 준비상황을 소개하며 남·북·러 삼각협력의 비전을 강조했다. 이들은 기술적 해결 방안도 마련돼 있고, 북한 측도 적극적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과의 균열로 기댈 데 없어진 북한에 대한 러시아의 편들기와 감싸기는 두드러진다. 국제무대에서 지지표를 던진 북한에 대한 화답이자, 외교적으론 미국, 경제적으론 중국에 기운 한국을 끌어당기기 위한 카드로도 보인다. 러시아 측은 “삼각협력에 한국 태도가 미지근하다”는 불만을 감추지 않았다. “준비가 끝났는데 한국이 제대로 움직이지 않아 새 사업의 진전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나무람까지 나왔다. 250억 달러 수준인 교역액 등 한·러 양자협력에도 “진전이 더디다”며 답답함을 표시했다. 3기를 맞는 푸틴의 러시아는 ‘아시아 중시정책’으로 방향타를 바꿨고, 가스관과 철도 연결 사업 등을 흔들며 한국의 참여를 등 떠밀고 있다. ‘유라시아 시대’에 올라타려는 박근혜 정부는 더 높은 운임을 부르려는 러시아의 배짱과 계산을 지켜보면서 전략적 고민 속에 있다. 미·러 갈등의 틈바구니에서 극동개발 등 양자협력의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활동 공간을 넓혀 나가야 하는 고민이다. 방대한 자원, 유럽 진출의 교두보격인 1억 4000만명의 시장, 첨단기술 등 러시아는 경제적으로 상호보완적이고, 한반도 통일 등에도 전략적 합치점이 적잖다. 이런 러시아를 어떻게 우리 전략 속에 끌어들여 ‘통일 대박’과 재도약의 에너지로 활용해 나갈까. 수교 뒤 우린 어설픈 경협차관 상환 처리 등으로 대국 러시아의 자존심에 상처를 냈고, 나홋카 특구 및 유전 개발 등 몇몇 사업의 실패로 불협화음도 키웠다. 이제 러시아는 더 이상 옛 소련도 아니고, 수교 직후 한국에 올인했던 ‘옐친의 러시아’도 아니다. 민족주의 열기 속에 옛 제국의 복원을 꿈꾸며 미국과 대립각을 세운 러시아와의 관계와 전략을 전반적으로 새롭게 돌아볼 때다. 내년 9월로 마침 두 나라는 수교 25주년을 맞는다. jun88@seoul.co.kr
  •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결적적인 이유는 무엇?”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영화 인터뷰 개봉 취소 “결적적인 이유는 무엇?”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미국 코미디 영화 ‘인터뷰’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가 해킹 단체의 테러 위협과 극장들의 상영 취소가 잇따르자 오는 25일 예정된 영화 개봉을 전격 취소했다. 소니 픽처스(이하 소니)는 1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극장 업체 대다수가 영화를 상영하지 않기로 한 점을 고려해 25일 예정됐던 극장 개봉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니는 직원과 관객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극장 업체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소니는 테러 위협과 관련해 “영화 배급을 막으려는 뻔뻔한 노력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우리는 영화 제작자의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며 이런 일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실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게린 소니 대변인은 기자들이 영화가 나중에라도 극장에서 개봉하는지와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를 할 계획이 있는지를 묻자 “추가적인 개봉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전날 미국 대형 극장 체인인 리걸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AMC 엔터테인먼트 홀딩스, 시네마크 홀딩스 등은 지난달 말 소니를 해킹한 단체가 테러 가능성을 거론하며 영화 상영을 하지 말라고 위협한 직후 영화 상영을 포기 또는 연기한다고 밝혔다. 소니를 해킹한 자칭 ‘GOP’(평화의 수호자)라는 단체가 “조만간 전 세계가 소니 영화사가 제작한 끔찍한 영화를 보게 될 것”이라며 “세계가 공포로 가득할 것이다. 2001년 9월 11일을 기억하라”라고 위협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조사 당국은 북한이 소니 해킹 단체의 배후라고 보고 있지만, 북한은 ’지지자의 의로운 소행’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할리우드의 벤 스틸러, 스티브 카렐, 로브 로우 등 배우들과 주드 아패토 감독 등은 소니와 극장 업체들의 상영 취소를 비판했다. 이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한 로우는 트위터에서 “모두가 굴복했다”며 “해커들이 완전히 승리했다”고 지적했다. 소니는 성탄절인 오는 25일 미국과 캐나다 개봉을 시작으로 세계 63개국에서 이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이 같은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소니는 영화 개봉 취소로 적지 않은 손실을 볼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소식지인 ‘박스오피스 애널리스트’의 더그 스톤 대표는 7500만~1억 달러(826억∼1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됐던 인터뷰의 개봉 취소로 소니에 4100만~5500만 달러(450억∼600억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컨설팅 기관인 가트너의 사이버안보 전문가인 아비바 리탄은 해커들이 “소니의 심장부를 노린 결과, 성공했다”며 소니는 이번 공격으로 미국 기업 사상 가장 값비싼 해킹 피해를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인터뷰’는 김정은 위원장의 인터뷰 기회를 잡은 미국 토크쇼 사회자와 연출자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김정은 암살 지령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로, 북한의 강한 반발을 초래했다. 소니는 이 과정에서 해킹 공격으로 할리우드 유명인사와 전현직 임직원 등 4만 7000명의 신상, 미개봉 블록버스터 영화 등 기밀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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