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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공촌 이어 ‘고도 폐쇄시설’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발견

    인천 공촌 이어 ‘고도 폐쇄시설’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발견

    그동안 유충이 집중 발견돼온 인천 공촌정수장 수계가 아닌 부평정수장 수계에서도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다. 인천시와 환경부는 부평구와 계양구 등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과 부평권역 배수지 3곳에서 죽은 깔따구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동안 유충이 발견된 곳은 인천 서구 공촌정수장과 이곳으로부터 수돗물을 공급받는 배수지·가정집에 국한됐지만,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추정 물체가 발견되면서 시민들 불안이 커지고 있다. 부평정수장은 앞선 두 차례 조사에서는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추가로 정밀조사 과정에서 죽은 유충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공촌·부평 이외에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 그리고 해당 권역 배수지 9곳에서는 아직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공촌정수장과 달리 폐쇄형 오존 처리를 하는 고도정수처리 시설을 갖춘 부평정수장에서도 유충 추정 물체가 발견되자 정밀한 원인조사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앞서 유충이 발견된 공촌정수장의 경우 오존 처리 시설 구축 등 완전한 밀폐 없이 지난해 9월 조기 가동돼 날벌레가 정수장 성탄 여과지(濾過池)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온 가정집은 모두 모두 공천정수장 수계에 들어가는 서구·강화군·영종도 지역이다. 인천시와 환경부는 현인환 단국대 명예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수돗물 유충 관련 전문가 합동정밀조사단’을 구성해 유충 발생의 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수돗물서 유충 계속 나와…강화에서도 1곳 확인

    인천 수돗물서 유충 계속 나와…강화에서도 1곳 확인

    인천 지역에 공급된 수돗물에서 유충이 계속해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장 조사 결과 지난 17일 오후 6시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서구 15곳과 강화군 1곳에서 유충이 추가로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서구 22곳과 강화군 2곳에서는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강화군에는 그동안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신고 37건이 접수됐지만, 인천시의 현장 조사에서 실제 유충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강화군은 유충이 계속해 발견되고 있는 서구 지역과 같은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유충 발견 건수는 지난 15일 5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6일 21건, 17일 17건, 18일 16건 등으로 감소하는 추세다. 인천시는 서구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날벌레가 알을 낳으면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들이 수도관로를 거쳐 각 가정 수돗물로 유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인천시는 서구 공촌정수장 여과지와 가정집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의 유전자를 분석해 둘 다 같은 종으로 확인했다. 시는 정수장과 배수지를 청소하고, 관로 이물질 제거 작업과 수돗물 소화전 방류 등을 하며 수질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인천시 “수돗물 유충, 정수장 수도관로 거쳐 가정으로 유출 확인”

    인천시 “수돗물 유충, 정수장 수도관로 거쳐 가정으로 유출 확인”

    인천시가 서구 공촌정수장 여과지와 가정집 수돗물에서 발견된 유충에 대한 유전자 분석 결과, 둘 다 같은 종(種)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18일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에서 처음 발견된 유충 1개체와 서구 원당동 가정집에서 발견된 유충 3개체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모두 안개무늬깔따구·등깔따구 종으로 정수장에서 채집된 성충과도 일치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분석 결과로 공촌정수장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로를 거쳐 가정 수돗물로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유충이 어떻게 공촌정수장에서 발생했는지는 수돗물 유충 전문가 합동정밀조사단에서 조사할 방침이다.시는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 날벌레가 알을 낳으면서 깔따구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정확한 발생 경위는 정밀조사단 조사를 통해 규명할 방침이다. 앞서 인천에서는 지난 9일 서구에서 유충 관련 민원이 처음 발생한 이후 17일까지도 계속해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수돗물 유충 확산 ‘비상’…화성·고양 “이상 없다”(종합)

    수돗물 유충 확산 ‘비상’…화성·고양 “이상 없다”(종합)

    시민들 불안 커져…각 지자체 긴급 점검 나서화성시 “동탄 아파트, 유충 맞는지 조사 의뢰”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사태가 확산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수돗물 유충이 논란이 되면서 인천에 이어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 등에서도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는 등 확산하는 양상이다. 일부 지자체에는 “수돗물을 믿지 못하겠다”며 수질 검사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도 계속 접수되고 있다. 경기 화성시는 동탄신도시 아파트 1곳과 마도면 직업훈련교도소에서 접수된 3건의 수돗물 유충 의심 신고와 관련해 정수장과 배수지를 모두 확인한 결과 유충 서식 등 특이 사항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동탄 A아파트 내 2개 세대 주방과 직업훈련교도소 내 재소자 화장실 수돗물에서 유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이틀 동안 현장 조사를 해 왔다. A아파트는 수지정수장과 석우배수지를 통해, 직업훈련교도소는 화성정수장과 마도배수지를 통해 수돗물을 공급받는다. 시는 정수장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해당 정수장 2곳에서 활성탄 여과지 상태 등을 조사했고, 시가 관리하는 배수지 2곳에선 물을 모두 뺀 뒤 내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조사했다. 화성시 관계자는 “현장 조사 결과 정수장과 배수지에선 문제가 없었다”면서 “동탄 아파트에서 발견된 이물질은 유충이 맞는지 국립생물자원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도소 신고 건은 재소자 화장실 수도꼭지에서 나방파리 유충이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경기 고양시도 한국수자원공사 일산정수장을 특별점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양시는 앞서 16일부터 수질 민원 전담팀(TF)을 24시간 비상 체제로 전환했다. 고양시는 17일 일산정수장을 현장 방문해 정수장 배수지 17곳을 긴급 점검한 결과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되는 유충(깔따구)은 밀폐되지 않은 정수장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양시의 경우 자체 운영하는 정수장은 없으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하는 정수장 3곳은 모두 밀폐식 구조로 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수돗물 유충 17곳서 추가 발견 인천 수돗물에서는 유충이 계속해서 추가로 발견되고 있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유충 민원 신고가 104건 접수돼 현장 조사를 시행한 결과 서구 16곳, 영종도 1곳 등 17곳에서 유충이 추가 발견됐다. 이로써 지난 9일 유충 관련 민원이 처음 발생한 이후 누적 신고 건수는 357건, 유충 발견 건수는 128건으로 늘어났다. 유충 발견 건수는 지난 15일 55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16일 21건, 17일 17건으로 감소 추세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윤화섭 안산시장과 연성정수장 합동 긴급 점검

    임병택 시흥시장, 윤화섭 안산시장과 연성정수장 합동 긴급 점검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가 발생한 16일 오후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연성정수장을 긴급 합동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연성정수장 관리책임기관인 안산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임 시장은 윤화섭 안산시장과 함께 수돗물 정수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하며 유충 유입 가능성 등을 파악했다. 연성정수장은 안산시가 관리 주체다.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가 접수된 하상동을 비롯해 연성동과 월곶동·능곡동 등 시흥시 일부 지역에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해당 정수장은 최근 유충 발생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활성탄 여과지 공정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임 시장은 “공식 상수도 라인은 물론 아파트 자체 유입까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시행 중”이라며 “연성정수장 내 미세방충망 설치로 벌레와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급수지역 내 주요 시설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에는 현재 노온·연성·시흥정수장 3개 정수장이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시흥시가 직접 관리하는 정수장은 없으며, 수돗물 유충 발생 제보에 따라 여러 정수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시행 중이다. 특히 활성탄 여과지를 운영 중인 시흥정수장은 15만여 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어 급수지역 내 주요시설에 대해 주 1회 수질 검사를 할 계획이다. 또 관내 배수지 및 행정동별 아파트 저수조의 수질 검사도 실시한다. 16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시흥시에 접수된 유충 발생 관련 추가 제보는 없는 상태다. 시는 향후 진행 상황을 시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돗물 유충’ 우리집은 괜찮나…“관리 부실” 지적(종합)

    ‘수돗물 유충’ 우리집은 괜찮나…“관리 부실” 지적(종합)

    시흥·화성 확산에 경기도민들 ‘불안’“세면대 수돗물서 살아 있는 유충이”인천 10개 군·구 중 9개서 민원 제기 인천 서구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사태가 경기 시흥, 화성 등으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경기도민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16일 인천에 이어 경기 시흥시와 화성시에서도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시흥시 하상동 한 아파트에 사는 주민은 이날 “오늘 아침에 중학생 아들이 세수하기 위해 세면대에서 수돗물을 틀었는데 살아 있는 유충이 나왔다”며 시에 신고했다. 앞서 전날 화성시 동탄 한 아파트에서도 유충으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지방자치단체에 접수됐다. 또 화성시 마도면 직업훈련교도소 화장실 수돗물에서도 나방파리 유충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이처럼 인천에 이어 도내 곳곳의 수돗물에서 유충이나 유충으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신고되면서 불안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 “수돗물을 믿지 못하겠다”며 수질 검사를 요청하는 시민들의 민원도 계속 접수됐다. 인천에서는 10개 군·구 가운데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서 수돗물 유충과 관련한 민원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그 동안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던 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남동구에서도 수돗물 유충 민원 신고가 접수됐다. 전날 오후 12시 기준 인천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 신고는 총 194건으로 집계됐다. 인천시는 이 중 현장 조사 결과 90곳에서 실제 유충을 발견했다. 30곳은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74곳은 현장 확인을 진행 중이다.인천 지역 편의점 생수 매출 ‘급증’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정수장 내 고도정수처리시설 관리가 부실했다고 지적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인 활성탄 여과지 세척을 주기적으로 제대로 하지 않았을 가능성과 함께 지난해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마련된 각종 대책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시민 불안이 커지면서 인천 지역 편의점의 생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수돗물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된 인천 서구와 부평, 계양, 강화 등에 있는 점포 50곳의 지난 15일 생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177.1%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소식은 지난 13일 처음 알려진 뒤 15일 전후로 급속하게 확산됐다. 생수 판매가 급증하며 일부 편의점 점포들은 인기 생수 제품의 추가 물량을 본사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기 시흥 아파트 수돗물서도 유충 발견… 시 조사 착수

    경기 시흥 아파트 수돗물서도 유충 발견… 시 조사 착수

    경기 시흥시 하상동 아파트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시가 현장 조사에 나섰다. 16일 시흥시 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쯤 하상동 금호아파트에 거주 중인 주민 A(48)씨가 유충발견을 신고했다. A씨는 “아침에 중학생 아들이 세수하기 위해 세면대에서 수돗물을 틀었는데 5㎜ 크기의 유충 1마리가 꿈틀거리는 게 보였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즉시 시흥시 맑은물사업소는 해당 아파트 다른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충이 더 발견됐는지, 왜 나왔는지 등 원인 조사에 나섰다. 이 일대 수돗물은 시흥시 연성정수장에서 공급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현재까지 이곳 주민들로부터 추가로 유충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시흥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연성정수장은 활성탄을 사용하지 않는 구조로 현재 설치 공사중”이라며, “아파트에 공급되는 물이나 저수조, 가옥의 수도꼭지 등에 문제 있을 가능성이 많아 이웃 5가구를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인천 서구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천 수돗물 유충 확산일로… 강화·부평·계양서도 신고

    인천 수돗물 유충 확산일로… 강화·부평·계양서도 신고

    인천에서 수돗물 유충(애벌레) 신고가 전 지역에서 들어오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서구 일대 저층빌라에서 23건 신고됐으나, 강화군·부평구·계양구·남동구에서도 놀란 시민들이 인터넷 맘카페 등에 잇따라 관련 사진을 올려 인천시가 긴급 확인에 들어갔다. 인천시는 15일 오후 1시 현재 101건의 유충 발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부평 아파트에 거주하는 A씨는 이날 수돗물에서 유충 수십 마리가 나온 사진을 공개했다. 인천 인터넷 맘카페에는 전날 강화군 주민이라고 밝힌 이가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필터를 확인해 보니 유충이 있었다”며 “소름이 돋아 순간 소리를 질렀다”고 적었다. 강화군은 유충 발생 민원이 잇따른 서구 지역과 같은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다.인천시 관계자는 “계양구, 부평구, 남동구 등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으나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평과 계양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을 확인했으나 유충이 발견된 것은 없지만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환경청, 국립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수돗물 공급과정 전반에 걸쳐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조사하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 정수에 사용되는 ‘활성탄 여과지’를 유충 발생 원인으로 추정한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과 연결된 배수지 8곳을 확인한 결과 2곳에서 유충이 발견됐고, 민원이 발생한 지역 계량기 전 직수관 13곳 중 11곳에서는 유충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 처리 과정에서 0.8~1.2 농도의 염소를 투입해 곤충이 소멸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개체가 가정 급수관까지 수도관을 타고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서구 왕길동·당하동·원당동·마전동 일대 3만 6000가구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으며, 인천시교육청도 해당 지역에 있는 39개 학교에 수돗물 음용과 급식을 중단시켰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공정을 표준 공정으로 전환하고 중염소 추가 투입을 했으며 정수지 청소를 4일 이내 완료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임신한 아내가 이런 물로…” 인천 수돗물 유충 민원 101건(종합)

    “임신한 아내가 이런 물로…” 인천 수돗물 유충 민원 101건(종합)

    전날에 비해 민원 5배 수준으로 늘어나정수장뿐 아니라 배수지 2곳서도 발견 인천 ‘수돗물 유충’ 발생 관련 민원이 전날에 비해 5배 수준으로 늘었다. 정밀 조사가 진행될수록 유충 분포 사례도 속속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인천시는 15일 오후 1시 현재 101건의 수돗물 유충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전날 낮 12시 23건과 비교하면 5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유충은 정수장뿐 아니라 배수지 2곳에서도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공촌정수장과 연결된 배수지 8곳을 모니터링한 결과 배수지 2곳에서도 유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화·검단 배수지 청소를 시작했으며, 7일 이내 모든 배수지에 대한 청소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인천시는 부평구와 계양구에서도 유충 발견 민원이 발생해 부평정수장 여과지에서 3차례 조사를 시행했지만 유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는 이들 지역 사례는 공촌정수장 수계와는 별개 원인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깔따구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판단했다.“관련자 처벌해 달라” 국민청원 잇따라 이처럼 수돗물 유충 사건이 일파만파 번지는 가운데 업무 관련자를 징계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잇따라 제기됐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인천시 유충 수돗물 문제 해결 및 관련 담당자 징계 요청’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인천 서구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퇴근 후에 근처 마트에 생수를 사러 들르니 이미 생수가 다 팔리고 없었다.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비싸게 주고 산 샤워 필터에는 이미 죽어있는 유충이 곳곳에 있었다”면서 “얼마 전 임신한 와이프와 배 속의 아기가 지금까지 이렇게 더러운 물을 먹고 생활했다고 생각하니 피가 거꾸로 솟는 기분”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관련 부서에 문의한 결과 “문제의 원인을 찾고 있다. 언제까지 확인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이번 사안을 안이하게 대처하고 있는 것 같다고 호소했다. 이어 “1년 전 붉은 수돗물 사태가 있고 난 이후 이번 유충 수돗물까지 (발생한 것은) 자연 재난이 아니다. 장담컨대 인재로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련 담당자들의 업무 태만과 관리 소홀에서 비롯한 이 문제를 또 아무렇지 않은 일처럼 넘어가지 말아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인천 서구 수돗물 사태 책임 규명 및 관련 업무 관계자 교체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도 올라왔다. 청원인은 “관련 공무원은 얼마나 해당 지식이 없길래 지난해에는 적수 수돗물을, 이번엔 유충을 만들어 낸 건지 궁금하다. 관련 공무원 처벌 및 수돗물 이물질과 비린내 유충을 잡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지난 13일 첫 보도가 나오자 전날 오전 뒤늦게 대응 상황을 공개해 늑장 대응 논란이 일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하는 긴급상황 점검 회의도 민원 신고 접수 5일 만인 전날에야 처음 이뤄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수돗물 유충’,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 세척주기 길어서 발생?

    ‘수돗물 유충’, 정수장 활성탄 여과지 세척주기 길어서 발생?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된 원인으로 정수장 여과지가 지목되고 있다. ‘활성탄 여과지’의 세척 주기가 길어서 유충을 제때 제거하지 못하면서 가정집까지 유충이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게 상수도 당국의 설명이다. 15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인천 서구 일대에 공급된 수돗물에서 깔다구류 유충이 발생하게 된 원인으로는 서구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정수하는 데 사용되는 활성탄 여과지가 유력하게 꼽히고 있다. 공촌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는 깊이 2.7m의 못(池) 형태로, 가루보다 큰 크기의 고순도 탄소 입자로 채워져 있다. 유기물을 협착하는 특성이 있어 정수 과정에 설치하면 일종의 생물막을 형성해 냄새 물질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생물막이란 미생물 또는 생물에 의해 생성된 막 형태의 구조물을 가리킨다.여과지를 자주 세척하게 되면 이물질을 걸러주는 생물막이 제거될 수 있어 세척 주기가 15∼20일로 긴 편이다. 전문가들은 이곳에 생긴 유충이 제때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상수도사업본부 역시 여름철 날벌레가 정수장에 켜놓은 환한 불빛에 이끌려 날아왔다가 여과지에 알을 낳아 유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여과지 이후에도 소독하는 공정이 추가로 있지만 전문가들은 인천시에 “깔다구류 유충은 소독약에 내성이 굉장히 강해 쉽게 죽지 않는다”고 조언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방충망이 (여과지) 주변에 설치돼 있으나 환풍기 등 작은 틈 사이로 작은 날벌레가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촌정수장 활성탄 여과지는 지난해 인천 서구 등지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가 발생하면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조기 가동하면서 설치됐다.현재 인천에서는 공촌·부평·남동·수산 등 4개 정수장 가운데 부평과 공촌 2곳이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중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은 총사업비 390억원으로 3년 3개월 만에 준공됐으며, 하루 시설용량은 33만 5000t이다. 인천시는 일단 활성탄 여과지가 유충 발생의 원인으로 추정되자 정수처리 공정 과정을 고도정수처리에서 표준정수처리로 전환해 활성탄 여과지 처리 과정을 중단했다. 표준정수처리 공정에서 사용되는 여과지 세척 주기도 기존 72시간에서 48시간으로 단축했다. 또 유충 제거를 위해 중염소를 추가 투입하는 등 긴급조치도 시행했다. 인천시는 국립생물자원관에 의뢰해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견된 유충과 각 가정에서 발견된 유충의 DNA 일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배수지 내시경 조사를 통해 유충 발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한 다양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의 한 관계자는 “현재 활성탄 여과지가 가장 유력한 유충 발생 원인으로 꼽히지만 여과지 내 물질의 간격이 조밀해 유충이 빠져나가기 힘들 것이라는 의문도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열어 놓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필터 확인해보니 유충 있었다”...인천 서구 이어 강화도서도 신고

    “필터 확인해보니 유충 있었다”...인천 서구 이어 강화도서도 신고

    인천 서구 이외에 강화군 지역에서도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돼 상수도 당국이 확인 중이다. 15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밤 인천시 강화군 수돗물에서도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 한 건이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접수됐다. 전날 강화군 주민이라 밝힌 한 글쓴이는 인터넷 맘카페를 통해 “강화도도 수돗물 유충이 나왔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글쓴이는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뉴스를 보자마자 (필터를) 확인해보니 유충이 있었다”며 “소름이 돋아 순간 소리를 질렀다”고 적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현재 직원을 현장으로 보내 실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강화군은 유충 발생 민원이 잇따라 제기된 서구 지역과 같은 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받는 곳이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공촌정수장 내 수돗물을 정수하는 데 사용되는 못(池) 형태의 ‘활성탄 여과지’를 유충 발생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앞서 인천 서구 지역에서는 지난 9일부터 전날 오전까지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다는 민원 23건이 제기됐으며, 이후에도 민원이 계속해 들어오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강화군 사례처럼 공식적으로 신고가 접수되지는 않았으나 인터넷 등을 통해 유충 발생 소식이 알려진 계양구와 부평구 등지에 대해서도 유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전날 밤부터 인천지역 한 맘카페에는 “부평구 삼선동 주민인데 설거지를 하려고 물을 받았더니 유충이 있었다”거나 “남동구 구월동에도 유충 출현, 어디로 신고하나요”라는 글이 사진과 함께 잇따라 올라왔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부평과 계양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부평정수장을 확인했으나 서구나 강화군 지역에 물을 공급하는 공촌정수장과 달리 유충이 발견된 것은 없었다”며 “실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는지와 원인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인천 “수돗물 마시지 말라”… ‘유충‘ 나온 지역 학교급식도 중단

    인천 “수돗물 마시지 말라”… ‘유충‘ 나온 지역 학교급식도 중단

    인천시가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의 일종인 유충이 잇따라 발견되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 학교급식도 중단했다.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했다는 민원은 지난 9일 서구 왕길동 모 저층 빌라에서 처음 접수된 뒤 14일 정오 기준 2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들은 수도꼭지나 샤워기 필터에서 유충이 기어가는 사진과 영상을 온라인 카페에 올리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일부 온라인 카페에서는 ‘유충이 발견돼 인천시에 신고한 날은 9일이 아니라 7일’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4일 오후 유충이 ‘깔따구류’의 일종인 사실을 확인한 후, 인천 서구 왕길동·당하동·원당동·마전동 일대 3만6000가구에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도 해당 지역에 있는 39개 학교에 수돗물 음용과 급식을 중단시켰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붉은 수돗물 공급’ 사태로 곤욕을 치른 인천 수돗물에서 유충까지 나오자 인천시의 수돗물 관리체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충 발생 사실을 공개하지 않고 쉬쉬하다가 지난 13일 일부 언론에서 첫 보도가 나오자 14일 오전 뒤늦게 대응 상황을 공개했다. 박남춘 시장조차도 13일 늦은 오후에야 유충 발생 사실을 보고받아 긴급상황 점검 회의가 14일 처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충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인천시는 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했을 가능성과 일부 균열이 생긴 수도관으로 흙속에 섞여 있던 유충이 우기철을 맞아 빨려 들어갔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천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에서 “작년 붉은 수돗물 사태 이후 만들어진 대응책이 적절히 작동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이처럼 기막힌 사고가 왜 연달아 일어나는지 상수도본부 조직과 시스템을 면밀히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생적 처리가 핵심인 수돗물에서 유충이 검출된다는 것은 미생물 오염이 일어났다는 것이며 심리적 충격이 큰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유충 발생 가정이 처음에는 10가구 이하였고 수질검사도 적합 판정으로 나와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고 판단하지 못했다”며 “피해를 보는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 체제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대체 왜 이러나… 인천 수돗물서 발견된 유충

    대체 왜 이러나… 인천 수돗물서 발견된 유충

    지난해 5월 ‘붉은 수돗물’ 사태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서구 일대 수돗물에서 ‘깔따구류’의 일종인 유충이 잇따라 발견돼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유충 발견 신고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23건이 접수됐다. 인천시는 깔따구류가 유해하진 않지만 맨눈으로 확인된 만큼 유충 발견 신고 지역인 왕길동·당하동·원당동·마전동 등 약 3만 6000가구에 수돗물을 생활용수로는 사용하되 직접 마시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지역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는 생수 등을 사용해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정수장의 ‘활성탄 여과지’에서 발생한 유충이 수도관을 통해 가정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 낙동강 물금· 매리 취수원서 발암물질 과불화화합물 미량 검출

    부산 시민 식수원인 낙동강 원수와 정수에서 발암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이 미량 검출됐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2분기 먹는 물 수질검사를 한 결과 화명정수사업소와 덕산정수사업소 원수와 정수에서 기준치에 못 미치는 과불화화합물 2종이 검출됐다고 7일 밝혔다. 화명정수사업소 원수에서는 과불화옥탄산(PFOA)이 0.016㎍/L,정수에서는 0.011㎍/L 검출됐다. 기준치(0.070㎍/L 이하)의 22.9%,15.7% 수준이다. 화명정수사업소 정수에서는 과불화헥산술폰산(PFHxS)이 0.007㎍/L 검출됐는데,기준치(0.480㎍/L 이하)의 1.5% 수준이다. 덕산정수사업소 원수에서도 과불화옥탄산이 0.017㎍/L(기준치의 24.2%),정수에서는 0.011㎍/L(기준치의 15.7%) 검출됐다. 덕산정수사업소 정수에서는 과불화헥산술폰산이 0.007㎍/L(기준치의 1.5%) 나왔다. 과불화옥탄산은 발암물질로 분류돼 있다. 과불화헥산술폰산은 체중 감소와 갑상선 호르몬 변화 등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기준치에는 못 미치는 양이지만,원수뿐만 아니라 정수에서 두 유해물질이 검출됨에 따라 먹는 물에 대한 시민 불안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원수와 정수에서 과불화옥탄산(PFOA)이 검출되는 이유는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미량의 과불화화합물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과불화옥탄산의 경우 대형 사업장 배출원은 차단이 가능하지만,가죽·가구 표면 코팅제,프라이팬,등산복 등 일반 가정에서 배출되는 것은 단속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과불화헥산술폰산이 원수에서는 검출되지 않고 정수에서만 검출되는 이유는 입성 활성탄에 흡착된 물질이 물흐름과 수온 변화에 따라 재용출 되는 것으로 상수도본부는 추정했다. 2018년 낙동강 수계에서 과불화화합물이 검출돼 환경부에서 구미산단 내 과불화화합물 배출 사업장을 점검,주요 배출원을 차단했다. 하지만,부산시가 관리하는 정수장에서 과불화옥탄산은 0.014㎍/L,과불화헥산술폰산은 0.035㎍/L 검출됐다. 최근에도 낙동강 상수 원수에서 과불화화합물이 지속해서 0.016∼0.017㎍/L 정도 검출되고 있다. 부산시는 환경부와 낙동강유역환경청에 배출원 추적 조사와 단속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미량의 유해화학물질 검출에 대비해 원수와 정수 수질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처리시설 보강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6월에도 녹조라떼, 낙동강 일부 구간서 녹조 발생

    6월부터 낙동강 일부 구간에서 ‘경계’ 수준의 녹조가 발생하면서 먹는 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환경부는 6월 기준 전국의 녹조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높은 수온 영향으로 낙동강 3곳(강정고령·칠서·물금매리)에서 남조류 개체수가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 상수원에서는 조류경보 기준(유해남조류세포수 1000세포/㎖) 이하로 나타났다.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과 칠서 지점에서는 지난달 18일부터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 중이다. 관심 단계는 유해남조류세포수 1000세포/㎖ 이상 2회 연속 초과시 발령된다. 강정고령 지점은 조류경보 관심 기준을 1회 초과했다. 특히 칠서 지점은 지난달 29일 5만 9228세포/㎖로 측정돼 오는 9일 분석에서 1만세포/㎖ 초과시 조류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될 수 있다. 4대강 16개보 가운데 낙동강 중·하류 7개 보에서 녹조가 발생했다. 환경부는 상수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찰, 대응키로 했다. 남조류는 유속이 느리고 영양물질이 풍부한 환경에서 수온이 25℃ 이상, 일사량이 높아지면 증가하는 특성이 있다. 현재 낙동강을 제외하고 녹조 발생이 없지만 우기에 강한 햇빛과 폭염시 정체 수역을 중심으로 남조류 증가가 예상된다. 환경부는 무인기(드론)와 환경지킴이 등을 활용해 오염원을 점검하고, 녹조 발생시 취수탑 부근에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녹조가 발생한 낙동강은 취·정수장에서 조류 유입 방지시설을 가동하고 활성탄 교체 주기도 단축한다. 한편 조류경보제 운영지점의 녹조 발생에 관한 정보는 국립환경과학원 물환경정보시스템(water.nier.go.kr)에서 매주 공개하고 환경부 누리집(www.me.go.kr)에는 녹조대응 정보방을 개설해 주간 녹조 발생과 대응조치 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美 “전략자산 전개” 재차 언급…대규모 연합훈련 재개?

    美 “전략자산 전개” 재차 언급…대규모 연합훈련 재개?

    미 국방당국이 18일(현지시간) 한미연합 군사훈련 재개 및 전략자산 전개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 최근 대남(對南) 위협수위를 올리고 있는 북한에 경고음을 높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데이비드 헬비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안보차관보 대행은 이날 전화 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 재개 및 전략자산 전개 문제와 관련, “앞서나가길 원하지 않는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도 “동맹인 한국과 지속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라고 밝혔다. 미 안팎에서는 최근 대규모 연합훈련을 재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앞서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전날 전략자산 전개와 한미연합훈련 재개를 처음으로 거론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같은 날 한미연합훈련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미는 현재 북한의 비핵화를 추동한다는 명분으로 지난해 ‘을지프리엄가디언’(UFG) 연습을 포함해 ‘키리졸브’(KR), ‘독수리훈련’(FE) 등 기존 대규모 연합훈련을 폐지했다. 전반기 ‘동맹 19-1’, 후반기 ‘연합지휘소훈련’ 등 규모가 축소된 훈련을 대체 시행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연합 공중훈련인 ‘비질런트 에이스’도 유예했다. 한반도 상공에서 B1B 전략폭격기, F22 스텔스 전투기 등 전략자산은 2017년 이후로 전개되지 않았다. 그동안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비핵화 행동에 따라 연합훈련 방식을 고려할 것이라 언급해 왔다. 북한이 지난해 미국에 ‘성탄선물’을 예고하면서 북미 위기상황이 고조될 당시 찰스 브라운 당시 태평양공군사령관은 2017년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때 미 폭격기와 스텔스 전투기가 한국 전투기와 함께 북한 인근에 출격했던 점을 환기하며 모든 것을 살펴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이 최근 대남 위협수위를 높이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며 실제 행동에 나서자 미측이 또다시 연합훈련 카드를 만지는 것으로 보인다. 연합훈련은 북한이 극도로 거부감을 보이고 있다. 북측은 지속적으로 한미 연합훈련 폐지를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한미 군 당국은 하반기 예정된 연합훈련 방식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대규모 훈련을 다시 재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코로나19 등 외부적 변수로 인해 아직은 미지수다. 정부 소식통은 “코로나19가 훈련 진행에 있어 최대 변수”라고 말했다. 현재 방미 중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이날 대북특별대표를 겸직하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수석대표 협의를 갖고 현 한반도 상황에 대한 한미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이 본부장이 북한이 만족할 만한 카드를 가져온다면 현재 고조된 한반도 위기가 고비를 넘길 수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뜨겁고 습한 여름, 차 악취·세균 없애는 불스원 ‘훈증캔·필터’

    뜨겁고 습한 여름, 차 악취·세균 없애는 불스원 ‘훈증캔·필터’

    유해세균·곰팡이 제거하는 훈증캔가스·악취 차단하는 에어컨 필터초미세먼지 걸러 주는 공기청정기 뜨겁고 습한 여름이면 자동차 실내에 각종 유해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이를 차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불스원의 다양한 탈취 제품과 에어컨·히터 필터,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있다. 불스원 ‘살라딘 탈취 훈증캔’은 미세한 연기 입자로 구성된 탈취 성분이 에어컨 깊숙한 공조 장치에 침투해 곰팡이 등 각종 악취의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특히 향 자체로 악취를 제거하는 ‘뉴트라텍’ 특허 기술이 적용돼 확실한 탈취 성능을 발휘한다. 유해성 논란이 있는 CMIT/MIT, PCMX,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5종, 파라벤 4종은 첨가되지 않았다. 탈취제를 사용한 뒤에는 주행 중 에어컨을 끄고 외기 순환으로 전환하거나, 시동을 끄기 5분 전부터 에어컨 작동을 멈추고 송풍으로 전환해 에어컨 내부에 남은 습기를 제거하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봄철 미세먼지와 황사를 걸러 내는 역할을 한 에어컨·히터 필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는 오염된 필터는 악취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동승자의 호흡기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필터는 6개월 또는 1만㎞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내부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것은 물론 유해가스와 악취까지 제거하려면 고효율 필터 제품이 효과적이다. 불스원의 ‘프리미엄 5중 에어컨·히터 필터’는 PM 2.5 이하 초미세먼지를 97%까지 차단하는 고효율 원단에 특수 코팅 처리 기술이 적용된 특허 받은 TCC 활성탄이 사용됐다. 한국공기청정협회 지정 5대 유해 가스인 톨루엔, 아세트알데히드, 아세트산, 포름알데히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 효과도 입증됐다. 아울러 주행 중 유입될 수 있는 배기가스와 새 차 증후군 유발물질 등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선택할 때에는 필터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한국공기청정기협회에서 청정화능력, 오존발생농도, 소음도 등을 심사해 부여하는 ‘CA’(Clean Ai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인지도 중요하다. 불스원의 ‘에어테라피 스마트액션’은 소형 공기청정기 부문에서 CA 인증을 획득한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다.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99.95% 이상 차단해 주는 H13급 헤파 필터를 탑재해 초미세먼지까지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또 저소음 팬을 장착해 소음도 없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박상혁 의원, 대북전단살포금지 ‘접경지역 지원 및 안전보장에 관한 특별법’ 대표발의

    박상혁 의원, 대북전단살포금지 ‘접경지역 지원 및 안전보장에 관한 특별법’ 대표발의

    제21대 초선인 더불어민주당 박상혁(경기 김포을) 의원은 10일 페이스북을 통해 “저의 제1호 법안으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을 ‘접경지역 지원 및 안전보장에 관한 특별법’으로 개정한다는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5월 31일 제 지역구인 김포시 월곶면에서 탈북자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하면서 남북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다”면서, “이런 무모한 행동으로 우리 김포시 주민들을 포함한 접경지역 주민들 안전이 위협받는 불안한 상황에 처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평화는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서 한반도 공동번영을 위해 절대 포기해서는 안될 가치로, 21대 일하는 국회에서 시민을 지키고 평화교류협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6일 김포시 5개 읍면 주민들은 접경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한 법령이 필요하다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미 김포시민들은 2010년 연평도 포격사건과 2014년 김포시 애기봉 성탄트리 조준사격 위협 등을 경험했다.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을 누리고 위협과 불안에 놓이지 않는 삶은 우리 시민들의 권리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의 안전대책 수립을 의무화하는 내용과 전단살포시 승인을 받고, 이를 어길시 1년이하 징역,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는 게 주요 골자다. 이 법안은 박상혁 의원을 비롯해 의원 13명이 공동 발의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접경지역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처벌 법령 제정” 촉구

    김포 접경지역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처벌 법령 제정” 촉구

    경기도 김포의 북한 접경지역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령을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김포시 접경지역 주민 일동은 6일 정하영 김포시장을 통해 전달한 성명서에서 “앞으로 접경지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등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가 벌어진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이중 삼중 규제로 인한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해 왔다”며 “민간인 2명이 숨진 연평도 포격과 2014년 김포 애기봉 성탄트리 조준 사격 등으로 겪은 위협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북민단체가 접경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무시하고 대북전단을 계속 살포할 것이라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와 이를 위반할 시 처벌할 수 있는 법령 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김포시는 주민들의 이 같은 건의를 받아들여 24시간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청 당직실(031-980-2222)을 통해 대북전단 살포 관련 신고를 받을 방침이다. 앞서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31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서 ‘새 전략핵무기 쏘겠다는 김정은’이라는 제목의 대북전단 50만장과 1달러 지폐 2000장 등을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날려 보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지난 4일 담화문을 내고 남북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거론하는 등 강하게 반발했다. 이날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버러지 같은 자들이 우리의 최고 존엄까지 건드리는 천하의 불망종 짓을 저질러도 남조선에서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남측을 거칠게 비난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속보] 김포 접경지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처벌하라”

    접경 지역에 사는 경기도 김포 주민들이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령을 만들어달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김포시 접경 지역 주민 일동은 6일 정하영 김포시장을 통해 전달한 성명서에서 “앞으로 접경 지역에서 대북전단 살포 등 북한을 자극하는 행위가 벌어진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접경지역 주민들은 지금까지 이중 삼중 규제로 인한 불편을 고스란히 감내해왔다”며 “민간인 2명이 숨진 연평도 포격과 2014년 김포 애기봉 성탄트리 조준 사격 등으로 겪은 위협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탈북민단체가 접경지역의 특수한 상황을 무시하고 대북전단을 계속 살포할 것이라는 사실에 분노한다”며 “정부는 대북전단 살포를 근절하기 위한 강력한 조치와 이를 위반할 시 처벌할 수 있는 법령 등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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