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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개천거리 성탄 트리 점등

    최찬기 부산 동래구청장 18일 오후 5시30분 온천1동 ‘실개천 테마거리 분수대’에서 열리는 성탄절 트리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다.
  • ‘여야 계수조정소위’ 밖으론 기세다툼 안으론 자리다툼

    여야가 예산안 계수조정소위 가동을 앞두고 2색(二色) 신경전에 휘말렸다. 여당과 야당은 소위 가동 자체를 4대강 예산 대치의 분수령으로 삼으며 기싸움을 벌이고 있고, 각당 내부에서는 지역 예산 챙기기에 유리한 소위에 들어가기 위한 물밑 경쟁이 한창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에 구성되는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정소위’(계수조정소위)는 분과위원회별로 예비 심사를 마친 세입세출예산안의 세부 내역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한나라당은 ‘성탄절 이전’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오는 17일부터 소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은 4대강 예산의 대폭 삭감을 주장하며 여의치 않으면 소위에 불참할 태세다. 여야 원내 수석부대표가 14일 임시국회 일정과 노동관계법 처리 문제를 논의할 계획이지만 합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끝내 접점을 찾지 못하면, 여당의 강행처리와 야당의 실력저지로 ‘몸싸움 국회’가 재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으로 여야는 소위에 참여할 ‘대표 선수’를 뽑는 데도 공을 들이고 있다. 소위는 예결특위 소속 의원 13명으로 구성된다. 한나라당 7명, 민주당 4명, 비교섭단체 2명이다. 민주당은 ‘공격수’를, 한나라당은 ‘소방수’를 집중 투입하겠다는 전략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엄마랑 집에서 미술놀이 할까?

    엄마랑 집에서 미술놀이 할까?

    네 살짜리 딸을 키우는 박정아(41)씨는 “엄마와 함께하는 미술놀이가 제일 재미있다.”는 아이의 말에 ‘엄마표 미술놀이 홈스쿨(청어람미디어)’이란 책을 펴내고 전도사로 나섰다. 미술 교육을 전공하고 15년간 유아 발달에 맞는 미술 활동을 연구해 온 그가 알려주는 노하우를 살펴보자. 아이가 어릴 때는 바닥에 비닐을 깔아놓고 물감을 풀어 주고서 손도장, 발도장을 찍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아이의 손을 잡고 춤을 추면서 찍은 발도장을 보며 “와~ 엄마 발은 물고기 같아 보이는데 우리 아기 발은 무엇 같을까?”라고 이야기하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 줄 수도 있다. 아이의 옷과 몸을 씻어주는 것이 불편하다면 욕조에서 발가벗은 채 물감을 가지고 놀아도 아이는 행복해 한다. 박씨는 4~7살까지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고 오감 발달을 돕는 좀 더 체계적인 미술놀이 프로그램 100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미술놀이는 단순한 기능 습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리기, 꾸미기,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원만한 인격을 형성시킨다.”고 설명했다. 겨울을 맞아 집에서 할 수 있는 간편한 미술놀이로는 뽁뽁이라 불리는 에어캡을 이용해 눈 오는 풍경을 그리는 것이 있다.(아래 그림) 도화지에 눈사람, 나무, 집 등을 그린 뒤 파란색이나 보라색 물감으로 배경을 칠하고 물감이 마르기 전에 에어캡을 덮어준다. 물감이 어느 정도 마르고 나서 에어캡을 떼어주면 뽁뽁이 모양 그대로 도화지 전체에 눈이 내리게 된다. 에어캡은 튀어나온 쪽을 종이에 붙이고, 물감이 충분히 묻어 있어야 눈 내리는 효과가 잘 나타난다.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산타의 선물 주머니’를 만들어 아이가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지 알아볼 수도 있다. 빨간 색종이를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주머니 모양으로 크게 오린 뒤 주머니 안에 담고 싶은 선물을 그린다. 아이가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면 잡지나 전단지에서 사진을 찾아 오려붙여도 좋다. 산타 할아버지를 직접 그릴 때 수염으로 솜을 붙이면 훨씬 입체적인 표현이 된다. 집에서 굴러다니는 철사 옷걸이는 훌륭한 미술재료 가운데 하나다. 손으로도 쉽게 구부러져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데 두 개의 옷걸이를 구부려 나비 모양을 만들 수 있다. 걸이 부분은 더듬이로 활용하고 두 개의 옷걸이는 철사에 부드러운 털이 달린 재료인 모루로 연결해준다. 랩을 펼치고서 그 위에 옷걸이를 놓고 천천히 감싸 나비의 날개를 만든다. 매직펜으로 칠하거나 색종이를 오려붙여 나비의 날개를 화려하게 장식해준다. 동요 ‘나비야’를 부르면서 옷걸이로 만든 나비의 날개를 펄럭거리고 놀면 아이는 신나서 웃음을 터뜨릴 것이다. 크레파스와 사포로 가족 티셔츠를 만들 수도 있다. 사포에 크레파스로 가족 티에 넣고 싶은 모양을 그린 다음 흰 옷 위에 사포 그림을 덮고 다리미로 다린다. 사포를 떼어낸 뒤 다시 크레파스로 진하게 색칠해 같은 무늬를 찍어내면 훌륭한 가족 티가 완성된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비밀 편지나 그림. 집에서도 크레파스와 연필만으로 비밀 그림을 그릴 수 있다. 종이에 흰색 크레파스로 그리고 싶은 모양이나 비밀 편지를 쓴다. 4B연필의 심을 길게 깎고 연필을 눕혀서 천천히 종이 전체를 색칠한다. 크레파스가 있는 곳에 연필 심이 진하게 묻어 비밀 그림이 드러나게 된다. 도화지에 연필로 진한 바탕을 만들고서 지우개로 지워가면서 그림을 그릴 수도 있다. 번개 머리로 유명한 현대 미술가 데비 한은 지우개 가루를 일일이 종이에 풀로 붙여서 그림을 그려 유명해지기도 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임시국회 첫날 ‘난타전’

    10일 임시국회 첫날부터 여야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예산안의 ‘성탄절 이전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연내 처리’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게다가 민주당이 4대강 사업 예산 3조 5000억원 가운데 수질개선 등에 필요한 1조원을 빼고는 모두 삭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퇴로 없는 싸움이 계속될 전망이다. 여야는 국토해양부가 수자원공사에 넘긴 보(洑) 설치 예산 내역의 공개를 두고도 충돌하고 있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예산태업과 본회의 거부로수많은 민생법안이 표류하고 있다.”면서 “여야 원내수석부대표가 조속히 만나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확정짓고 연내 처리가 필요한 우선처리 법안을 선정해 반드시 통과시키도록 해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12월 임시국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면서 “앞으로 상임위별 개최 횟수, 법안처리율 등 상임위 활동상황을 평가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이에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고위정책회의에서 “15일까지 부처별 질의가 이어진 뒤 계수조정소위에서 예산안을 확정해야 하는데, 4대강 사업 예산과 관련해 정부·여당의 분명한 입장 천명이 없는 한 소위 구성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은 국토해양위에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에서도 날치기를 하겠다는 속셈으로 보인다.”면서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그 이후부터는 투쟁국면으로 전환하겠다.”고 단언했다. 최근 국토위에서의 4대강 예산안 기습처리 등을 두고 지도부가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당내 불만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결위 심사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계좌추적권’이 도마에 올랐다. 이재오 권익위원장은 “고위공직자에 대한 신고가 들어오면 당사자만 한 차례에 한해 관련 자료를 볼 수 있는 권한을 명시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전(前) 위원장이 만들어 놓은 법”이라면서 “입법예고 과정에서 계좌추적권으로 오해받아 당혹스럽고 권익위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유지혜 허백윤기자 wisepen@seoul.co.kr
  • 경제5단체, 이건희 前회장 사면 건의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5단체가 이건희 전 삼성 회장에 대한 사면 탄원서를 청와대 등에 내기로 했다. 9일 재계에 따르면 경제5단체는 성탄절을 앞두고 이 전 회장을 포함한 기업인들의 대사면을 다음 주 정부에 건의하기로 하고, 대한상의가 탄원 대상자 명단을 작성하고 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사면을 건의하는 방식으로 청와대와 법무부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다른 경제단체들과 함께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사면을 건의할 대상자와 시기를 결정하지는 않았다.”면서 “각 단체가 대상자 명단을 작성하면 상의가 취합해 최종 명단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체육계도 이 전 회장의 사면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인 이 전 회장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치유와 사색의 공간 - 강원 횡성

    치유와 사색의 공간 - 강원 횡성

    겨울산, 가 봐야 뭐 있겠나 싶었습니다. 앙상한 나뭇가지와 어쩌다 눈 내려 핀 눈꽃이 전부려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 횡성의 숲체원 산자락에서 서리꽃과 만난 뒤로는 그런 생각이 싹 지워졌습니다. 초겨울, 안개 자욱한 아침나절이면 무시로 핀다지요. 그러다 햇살이 사위를 비추면 눈물처럼 떨어지고 마는 꽃입니다. 온 산을 농담(濃淡) 없는 산수화로 만드는 눈꽃에 견줘 서리꽃은 파스텔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일상의 시름으로 남루해진 가슴을 달래주기 충분한 풍경이지요. 풍수원 성당은 또 어떻습니까. 100년 세월에도 단아한 기품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내나라 안 가톨릭 신자들이 한번쯤 피정(일상에서 벗어나 묵상과 기도 등 종교적 수련을 하는 것)을 꿈꾸는 곳이랍니다. 꼭 신자가 아니더라도 구불구불 6번 국도를 타고 가다 이 성당을 보면 절로 차를 세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성탄절을 앞두고 화려하고 떠들썩해진 도회지를 벗어나 조용히 사색할 공간을 찾고 있다면 방문해 보시지요. ●청태산 중턱 5개 산책코스… 숲체원 서리꽃은 겨울밤 기온이 0℃ 이하일 때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가 나무 등 차가워진 물체에 달라붙는 것을 말한다. 이맘때 높고 추운 지역에서 종종 나타나는 현상. 나무서리·상고대라고도 하는데, 서리보다는 맺히는 양이 한층 많다. 안개나 구름 등이 있을 때도 서리꽃이 핀다. 지난 4일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 중턱에 터를 잡은 숲체원의 탐방로를 찾았다. 주변마다 서리꽃이 만발해 있다. 새벽녘 안개가 온 산을 덮은 데다 구름도 가쁜 숨을 쉬며 산자락을 오르다 다리쉼을 한 탓이다. 그 덕에 늘씬한 미인의 다리를 빼닮은 낙엽송이며, 늘 기품있는 자태로 서 있는 소나무 등의 가지마다 소담하게 서리꽃이 피었다. 2007년 9월 문을 연 숲체원은 다양한 종류의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소유는 산림청이, 운영은 한국녹색문화재단이 맡고 있다. 청소년과 장애인, 직장인 등 단체를 대상으로 숲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개인들이 주로 찾는 휴양림과 변별적인 특징을 갖는다. 숲체원의 탐방로는 대략 5개 코스로 나뉘어 있다. 그러나 이는 편의상의 구분일 뿐 숲과 숲은 사실상 서로 연결돼 있다. 숲체원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편안한 등산로’다. 정상까지 목재 데크를 깔아 노약자나 장애인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총 길이는 1㎞ 남짓. 숲체원 관계자에 따르면 데크로드 조성시 가장 주의를 기울였던 건 경사도였다. 어느 구간에서도 12도가 넘지 않도록 설계했다. 그래서 데크로드는 십수 차례 산기슭을 지그재그 모양으로 오가며 전망대까지 이어져 있다. 서리꽃 만개한 낙엽송과 관목 사이를 시나브로 지나면 전망대다. 숲에 가려 시야가 확 트이지는 않았다. 유일하게 아쉬운 부분. 그러나 서리꽃과 만난 것만으로도 일상의 생채기들은 어느새 말끔히 치유되고 만다. 숲체원 입장은 무료다. 새해 1월부터는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다. ●고요한 피정의 세계… 풍수원 성당 횡성의 끝자락, 경기 양평군에 인접한 풍수원 성당은 붉은 벽돌로 쌓아 올린 외벽이 인상적인 단아한 성당이다. 100년 넘은 세월에도 정갈한 기품을 잃지 않고 있다. 외려 수백년이 지나도 어느 한 곳 허물어지지 않을 것처럼 야무져 보인다. 성당이라면 신자들이 많은 번다한 도회지 주변에 들어서야 하는 것이 마땅할 터. 풍수원 성당은 예외다. 고작해야 10여가구가 전부인 산골에 터잡고 있다. 거기엔 까닭이 있다. 1801년 신유박해 이후 40여명의 천주교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다니다 정착한 곳이 지금의 서원면 유현리 풍수원이다. 그때부터 이 일대가 신앙공동체의 초석이 됐던 것. 1886년 병인박해, 1871년 신미양요 등으로 다른 신자들이 합류하면서부터는 본격적인 신앙촌으로 자리잡았다. 화전을 일구고 토기를 구워 연명해 온 신앙촌은 1907년 정규하 신부의 주도로 풍수원 성당을 세운다. 우리나라 4번째 서양식 성당. 한국인 신부가 건립한 것으로는 최초다. 성당 내부는 예나 지금이나 마룻바닥이다. 몸이 불편한 이들을 제외하면 신자 대부분이 아직도 방석을 깔고 앉아 미사를 올린다. 풍수원성당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십자가의 길’이다. 예수가 형극의 길을 걸은 뒤 십자가에 매달리는 과정을 조각, 그림 등으로 장식해 놓은 ‘십자가의 길’은 어느 성당에나 있다. 그러나 풍수원 성당은 조금 특별하다. 십자가의 길은 성당 왼편 ‘묵주동산’이라 부르는 야트막한 산을 타고 오른다. 솔숲 사이로 난 계단길에는 예수의 삶이 새겨진 14개의 비석들이 나란히 서 있다. 그 길의 끝, 소나무가 에워싼 잔디밭 가운데 성모상과 예수가 못 박힌 십자가가 세워져 있다. 하필 소나무를 등진 채 십자가를 세운 까닭은 서방의 교회가 이 땅에 녹아들고자 한다는 뜻의 표현일 게다. 한낮에도 묵주동산에는 깊고도 무거운 침묵이 흐른다. 하지만 요즘 성당 주변으로 유현 문화관광지 조성공사가 진행중이다. 행여 이 사색의 공간이 침묵을 잃지나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글 사진 횡성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경기 양평에서 원주·횡성 방향 6번 국도를 따라 가다 횡성읍 못 미쳐 풍수원성당이 나온다. 숲체원은 횡성읍을 지나 둔내 방향으로 가다 11번 지방도로 갈아탄다. 현대성우리조트 이정표를 보고 가면 찾기 쉽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풍수원 성당은 횡성, 숲체원은 둔내 나들목을 각각 이용한다. →주변 볼거리:병지방 계곡과 섬강 유원지 등은 깨끗한 물과 수려한 풍경으로 명성을 쌓은 곳. 임금이 올랐다는 뜻의 어답산과 횡성호 등도 둘러볼 만하다. →맛집:횡성의 자랑은 한우. 현지 주민들은 우천면 축협한우플라자와 주변 식당들을 주로 찾는다. 읍내 우가(342-7661)와 함밭식당(343-2549)도 고기맛 좋기로 입소문 난 집들. 평창 방향 안흥면에는 횡성의 명물 ‘안흥찐빵’ 마을이 조성돼 있다. 횡성군청 기업관광도시과 www.hsgtour.com, 340-2545. →잘곳:숲체원은 2~8인실 등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춰 놓고 있다. 2만~10만원. 취사는 불가. 구내식당 1인 6000원. www.soop21.kr, 340-6300.
  • 강동구 “올 성탄절 공연 푸짐해요”

    강동구 “올 성탄절 공연 푸짐해요”

    서울 강동구가 푸짐한 크리스마스 공연을 마련했다. 강동구는 이달 말까지 강동어린이회관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뮤지컬과 영화, 국악, 성탄 캐럴 부르기까지 다양한 어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달력에 동그라미를 쳐가며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해 알차게 짜여졌다. 크리스마스에 온 가족이 색다른 경험을 즐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는 25일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선 ‘성탄절맞이 공연’이 펼쳐진다. 선사시대 원시인의 삶을 체험하는 동시에 크리마스 캐럴을 즐기도록 구성했다. 제2전시관에선 선사시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이 상영된다. 이어 국악기로 연주하는 캐럴 공연과 구립 청소년 교향악단의 캐럴 연주가 펼쳐진다. 환상의 마술쇼와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인형극도 마련됐다. 입장료는 성인 500원, 어린이·청소년 300원. 강동어린이회관에선 27일까지 가족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구두쇠 영감 스쿠루지’를 공연한다. 평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30분 두 차례 공연된다. 토요일에는 오후 2시와 4시에 각각 열린다. 공연료는 7000원. 같은 어린이회관 내 동동놀이체험관에선 이달 말까지 아이들이 직접 산타할아버지가 돼 친구들에게 선물을 나눠 주는 역할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하루 4회씩 열리며 이용료는 3000원이다. 부모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 마지막날인 27일에는 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의 영·유아부모 전용상영관 ‘시네마 휴(休)’에서 뮤지컬영화 ‘원스(once)’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유아 부모를 위해 건물 내 동동놀이체험관에서 아이들을 돌봐 준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아이폰 후폭풍 거세다

    아이폰 후폭풍 거세다

    ‘아이폰의 후폭풍이 거세다.’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다시 한번 보조금 경쟁에 뛰어들면서 아이폰 대응전이 불붙을 태세다. 여기에 겨울방학과 크리스마스로 이어지는 연중 최대 성수기라는 시기적인 요인도 과열 양상을 부추기고 있다. 8일 통신업계의 반응을 종합하면 지난 9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쟁을 자제하라.’고 주문한 뒤 잠잠하던 보조금 시장이 지난달 말 아이폰 출시 이후 뜨거워지고 있다. 연말 ‘보조금 대전(大戰)’의 중심에는 KT가 있다. KT는 아이폰 한 대당 50만원 이상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아이폰 효과로 연말 번호이동시장에서 가입자 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보조금 효과를 직접 드러내는 번호이동(MNP) 시장의 움직임이 KT 측의 이 같은 기대를 부풀리고 있다. 지난 1~5일 각 이동통신업체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분석한 결과, KT가 전체의 50%를 가져간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과 LG텔레콤도 맞대응 전략이 불가피하다. 아이폰 출시 이후 초기 번호이동 고객의 상당수가 SK텔레콤 가입자라는 것이 업계의 관측이다. 이는 기존 고객의 반발과 혼란을 무릅쓰고라도 SK텔레콤 측이 ‘T옴니아2’에 보조금을 투입해야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LG텔레콤도 이달 중순 ‘오즈 옴니아’를 출시한 이후 대반격을 기대하는 눈치다. 보조금은 경쟁사의 가입자를 유치하고 구형 단말기의 재고를 없애는 수단으로 사용돼 왔다. 하지만 아이폰 출시는 이 같은 ‘게임의 룰’도 바꿨다. 각 이동통신업체들이 고가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보조금 정책을 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100만원을 호가하는 스마트폰이 공짜폰이 되는가 하면 이보다 사양이 낮은 휴대전화가 더 비싸지는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국내 모바일 쇼핑시장은 아이폰 특수를 노리고 있다. G마켓은 지난달 26일 아이폰에서 내려받아 쇼핑에 이용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았다. 출시 3일만에 2000여건의 내려받기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베스트셀러 상품, 특가 상품 등 스마트폰의 특성에 맞춰 간편하게 구성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내년도 ‘에休~’

    ‘현충일·광복절·개천절은 일요일, 성탄절은 토요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쉬는 날’이 적어 직장인들은 팍팍한 한 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공휴일 대부분이 토·일요일과 겹쳐 있기 때문이다. 6일 한국천문연구원 등에 따르면 주5일제 근무자를 기준으로 내년에 ‘쉬는 날’은 토·일요일을 포함해 모두 112일이다. 하지만 주중인 월∼금요일 쉴 수 있는 ‘빨간 날’은 겨우 8일이다. 그나마 올해 쉬는 날(110일)과 비교하면 이틀이나 늘었다. 우선 내년 설(2월14일)은 일요일이라 토~월요일 사흘 동안 귀성과 귀경길에 오르는 피곤한 연휴를 보내게 됐다. 3·1절과 석가탄신일(5월21일)이 각각 월요일, 금요일로 주말과 이어지는 연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5월5일)은 수요일이다. 하지만 6월 이후에는 추석 연휴 사흘을 빼면 주중 ‘빨간 날’이 없다. 현충일(6월6일)·광복절(8월15일)·개천절(10월3일)이 모두 일요일이고 성탄절(12월25일)은 토요일이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는 공휴일과 일요일이 겹치면 다음날 쉬도록 하는 대체 공휴일 제도에 대해 내년 말까지 입장을 정리하고 필요하면 입법작업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홀몸노인에 목도리 1300개 전달

    홀몸노인에 목도리 1300개 전달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사랑의 목도리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김해지역 아줌마들이 참여하는 ‘김해아미(아줌마 그리고 미시)’라는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독거노인들에게 선물할 목도리를 만드느라 땀을 흘리고 있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목도리 만들기에는 이 카페의 회원 6000여명 가운데 1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10월 초부터 김해시 장유면 아파트 도서관 등에 모여 목도리 뜨기를 시작해 현재 흰색·빨간색·보라색 등 색색의 두툼한 목도리 1300여개를 만들었다. 회원들은 목도리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새긴 라벨을 붙인 뒤 1개씩 포장해 성탄절 이전에 김해지역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독거노인을 위한 목도리 만들기는 경남지역 복지재단인 생명나눔재단의 제안에서 비롯됐다. 생명나눔재단측은 연말에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던 카페 회원들에게 이를 제안해 재단에서 500여만원의 실값을 부담하고 카페 회원들이 노동력을 제공해 따뜻한 목도리 사업이 추진됐다. 김해아미 김영아(36) 회장은 “목도리 뜨기뿐 아니라 앞으로 독거노인 말벗되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일을 찾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여행가방]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애비뉴 오픈놀이공원엔 벌써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됐다. 에버랜드는 겨울 축제 ‘크리스마스 판타지’ 시작을 앞두고 성탄절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애비뉴’(Christmas Avenue)를 선보인다. 공원 입구부터 총 500m 거리에 들어서는 ‘크리스마스 애비뉴’는 화려하고 낭만적인 조명과 축제기간 내내 눈이 내리는 이국적인 테마 공간. 크리스마스 본 고장인 북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그대로 재현했다.크리스마스 애비뉴의 핵심은 ‘조명’이다. 동화 속 성탄절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10만개의 전구로 길 전체를 감쌌고 ‘파사드’(조형 건물) 조명도 설치했다. ‘은하수 라이팅’도 마련돼 새로운 빛의 세계를 선보일 예정. 10m짜리 트리 위에 주변 건물을 잇는 수백개의 전구 라인이 원형으로 설치되고, 그 위에 300여개의 전구를 촘촘히 부착했다. 또 애비뉴 곳곳에 인공제설기 6대를 설치해 날씨에 관계없이 눈 내리는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인공눈이 뿌려지면 은하수 라이팅과 어우러져 로맨틱한 분위기가 연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마스 애비뉴는 12월 4~27일 운영된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비발디파크 ‘홈페이지 이벤트’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홈페이지 새단장 기념으로 ‘홈페이지 이벤트’를 벌인다. 대상은 대명리조트 회원과 홈페이지 가입 회원. 새해 1월3일까지 비발디파크 홈페이지(www.daemyungresort.com)에서 5번 이상 출석 체크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80명에게 LED TV 55인치(1명)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세이셸에서 열리는 한국 전시회 인도양의 매혹적인 섬나라 세이셸공화국에서 다음달 23일까지 한국 유명작가들의 전시회 ‘한얼, Spirit of Korea’가 열린다. 한국과 세이셸의 문화교류 차원에서 박항률·이강소·금누리 화백 등 국내의 유수한 작가들이 참여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세이셸에서 받은 영감을 토대로 또 한번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 “올 성탄절 인사는 악수보다 뺨 키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앞두고 신종플루의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자 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위한 ‘크리스마스 예절’이 소개됐다. 영국 남성잡지 ‘디브레츠’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연말 인사 때 신종플루를 예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몸이 안 좋다고 느껴진다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인지도 모르기 때문에 모든 크리스마스 파티 초대를 사양하고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이 잡지는 전했다. 또 사람들을 만날 때 악수를 하는 것보다 서로의 볼에 키스를 하라고 권했다. 악수를 통해 손에 있던 세균이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다. 키스를 할 때에는 입술이 아닌 서로의 뺨을 갖다 대는 프랑스식 인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디브레츠의 에티켓 전문가 조 브라이언트는 “뺨에 가볍게 하는 키스가 악수보다 훨씬 더 위생적이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검증된 사실”이라고 말했다. 디브레츠는 이 밖에도 키스를 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의사를 묻고 뺨을 갖다 댈 때는 먼저 상대방의 오른편 뺨에 내 뺨을 갖다 대고 인사 중에는 너무 가까이 접근하지 말고 적절한 거리를 유지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헝가리 보건당국은 산타클로스로 분장한 노인들에게 아이들과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전통적으로 12월25일 대신 6일에 아이들을 찾아오는 헝가리의 산타클로스들에게 아이들과 입을 맞추거나 악수를 하는 행위를 피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또 산타클로스들은 신종플루 고위험군에 속하는 만큼 미리 예방 백신을 맞으라고 헝가리 정부는 당부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보고 듣고 즐기세요]미술·전시

    ●홀드 더 라인-전민수 개인전 12월1일까지 가나아트스페이스. 사진을 매체로 독창적인 표현법을 선보여 온 전민수가 엘 와이어(EL wire)란 신소재로 진보한 포토드로잉을 보여 준다. (02) 953-8401. ●색 놀이 쓸기-노정란 개인전 12월4일까지 표 갤러리. 20년간 추상작업에 몰두해 온 작가가 청소용 빗자루를 붓 삼아 깊이를 담은 풍부한 색감을 표현한 최근작 20점을 선보인다. (02) 543-7337. ●홍수연전 2월21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본관 아트월갤러리. 알록달록 화려하면서도 무게감 있고 섬세한 추상 회화가 백화점 공간과 어우러져 성탄절을 기대하는 듯 경쾌함을 준다. (02) 310-1921. ●스미스소니언-백남준 연구기금 조성 전시회 27일~12월2일 플래툰 쿤스트할레. 미국 스미스소니언 미술관 내에 백남준을 위한 아트센터 등을 설립하고자 ‘TV 리페어 맨’ 등 미공개작을 전시한다. (02)3447-1191.
  • 성탄절에 ’북극 산타’의 답장 받기 어려운 이유

    성탄절에 ’북극 산타’의 답장 받기 어려운 이유

    성탄절이 얼추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린이들은 이번 겨울에 ‘북극에 계신 산타클로스’ 앞으로 편지를 보내도 답장을 받기 어려울 것 같다. 우선 지금까지 어린이들이 ‘북극’이라고만 달랑 써도 어떻게 산타에게 배달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떠오를 것이다.산타 앞으로 부친 수천통의 편지는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에서 북쪽으로 460킬로미터 떨어진 작은 마을 ‘노스 폴’로 전달된다.그러면 모두 2100여명이 사는 이 마을 주민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편지를 뜯어 읽어본 뒤 ‘산타의 조수’ 명의로 답장을 쓴다.이런 자원봉사자 단체만 수십 개에 이른다. 1954년부터 해마다 빼놓지 않고 해오던 일이다.이 마을의 가로등은 지팡이 사탕처럼 꾸며져 있고 거리 이름이 ‘크리스 크링글(산타클로스의 독일 이름) 드라이브’’로 붙여지는 등 한마디로 성탄절을 겨냥해 만들어진 곳이다. 그런데 미 우편당국이 산타 편지를 모아 노스 폴에 배달하던 오랜 전통을 없애기로 해 마을 전체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AP통신이 20일 전했다.메릴랜드주 우체국 직원이 산타 편지 자원봉사자 가운데 한 명의 성추행 전력을 밝혀낸 것이 화근이 됐다. 우편당국은 2006년부터 성추행 전력자가 이 업무를 담당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독할 것을 독려해왔다.어린이들의 인적사항을 손쉽게 파악해 범행에 이용되게 하지 않겠다는 취지였는데 이번에 메릴랜드 사건이 터진 것을 계기로 아예 미 전역의 우체국에서 이 업무를 취급하지 말도록 원천봉쇄하겠다는 것이다. 또 어린이 주소 대신 컴퓨터 코드로 대체하는 방안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렇게 하려면 앵커리지 우체국의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그런데 이런 식으로 바꾸려면 우체국 재정이 상당히 악화되는 점도 이 업무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작용했다. 노스 폴의 더그 아이작슨 시장은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조심해야 하는 것은 이해한다.”면서도 “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일을 갖고 산타 답장 프로그램 모두를 폐지한 처사는 이해할 수 없다.”고 분개했다.이곳의 산타클로스 하우스 같은 곳은 매년 10만장의 산타 편지를 판매하는 등 수입을 올려 왔는데 우편당국의 이번 조치로 직격탄을 맞는 등 시민들의 경제 생활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되고 있는 것. 알래스카주의 상하원 의원들은 정파에 관계없이 우편당국과 연쇄 접촉을 갖는 등 원만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특별한 선물 ‘초콜릿 포르쉐’ 눈길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포르쉐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사진 속 초콜릿 포르쉐는 네덜란드의 한 포르쉐 대리점이 다가오는 ‘성 니콜라스(Saint Nicholas) 축일’을 기념해 제작한 실제 자동차다. 네덜란드에서는 산타클로스의 실제 모델 성 니콜라스의 축일인 12월 5일에 초콜릿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다. 이 차는 포르쉐 ‘911 카레라 S’ 모델 위에 랩을 감싸고 초콜릿을 덮어 건조시켰다. 건조 후에는 차체 라인에 따라 초콜릿을 정교히 깎아내 포르쉐의 아름다운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냈다. 또, 전면의 헤드램프에 화이트 초콜릿을 덮어 실제 포르쉐의 느낌이 나도록 했다. 제작에 사용된 초콜릿의 양도 어마어마하다. 이 차를 만드는 데는 무려 175kg의 초콜릿이 사용됐다. 초콜릿 포르쉐는 냉동 보관을 거쳐 다가오는 성탄절까지 전시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여왕’ 된 강혜정·한채영 “병이 절로 생겨”

    ‘선덕여왕’ 된 강혜정·한채영 “병이 절로 생겨”

    배우 강혜정, 한채영, 허이재, 배수빈이 각각 MBC ‘선덕여왕’의 덕만, 미실, 천명, 유신으로 변신했다. 영화 ‘걸프렌즈’의 주연을 맡은 이들은 지난 1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MBC 용인문화동산 세트장에서 ‘선덕여왕’을 패러디한 티저 예고편을 촬영했다. 이들은 ‘선덕여왕’에서 권력다툼을 벌이는 인물간의 갈등을 한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는 세 여자가 우정을 나누게 되는 과정을 그린 ‘걸프렌즈’와 접목시켜 표현해냈다. 이날 촬영 콘셉트는 궁궐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화백회의 원탁에 둘러앉은 세 사람이 대낮부터 열띤 공방을 벌인다는 설정이었다. 세 여자는 극중 배수빈의 처소에 들기 위해 각기 ‘깜찍 송이’(강혜정 분), ‘섹시 세진’(한채영 분), ‘처녀 보라’(허이재 분)라고 씌여진 패를 손에 쥐고 코믹한 신경전을 연출했다. 가장 무거운 가체를 얹은 한채영은 “드라마를 보며 미실의 스타일이 멋있어 좋아했다.”며 “체감으로 40kg 정도 되나보다. 내 등뼈로 받치고 있다. 강혜정과 허이재가 오늘 만큼 부러웠던 적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혜정 역시 “병이 절로 생기는 것 같다. 고현정 선배는 매일 이러고 살 것”이라고 너스레레를 떤 뒤 “드라마가 워낙 인기가 있어 패러디한 만큼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티저 예고편은 성탄절 영화 개봉에 앞서 11월 초 일반에 공개된다. 사진 = 영화사아람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쇼핑중독 할머니 죽음을 맞다…옷과 용품 밑에서

    쇼핑중독 할머니 죽음을 맞다…옷과 용품 밑에서

    지난 1월 영국의 쇼핑광 조앤 커네인(Joan Cunnane·당시 77)이 자신의 방갈로 안에서 자연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주검으로 발견됐다.  그런데 경찰과 함께 시신을 발견한 남자친구 로이 모란이 최근 스탁포트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 출석,그녀가 차디찬 시신으로 발견됐을 때 집안에는 온갖 쇼핑 물품으로 가득 들어차있었고 그동안 사들인 옷과 용품들이 시신을 뒤덮고 있었다고 증언했다고 호주 일간 ‘시드니 모닝 헤럴드’ 등이 30일 전했다.  그는 맨체스터 근처 히튼 머지에 있는 그녀의 방갈로를 다섯 차례나 방문한 끝에 주검을 찾아낼 수 있었다.  둘이 마지막으로 만났던 것은 지난해 성탄절 점심을 들면서였다.그는 나흘 뒤 그녀의 집을 처음 찾았는데 옆문이 벙긋 열려 있었지만 온갖 물품들이 천장부터 바닥까지 잔뜩 쌓여있어 집안에 들어갈 수 없었다.  두 차례나 더 찾았지만 역시 그녀의 인기척을 확인할 수 없었던 모란은 1월6일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함께 네 번째로 그녀의 집을 찾았을 때에도 엄청나게 많은 개인 물품과 서류들 때문에 집안에 들어가지 못했다.다음날 온갖 장비를 동원한 경찰은 물품들을 하나씩 끄집어내는 길고 지루한 작업 끝에 침실에서 눈 감은 그녀의 주검을 발견했다.  사인은 폐렴과 암이 겹쳐진 것으로 추정됐고 그녀가 쓰러진 위로 다른 물품들이 쏟아져내린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이들 옷과 물품이 곧바로 사망의 원인이었는지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모란에 따르면 그녀의 쇼핑 집착이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6년 전.평소 주위를 어슬렁거리는 청년들이 집안에 들어와 분탕질을 친 다음부터였다.청년들은 어떤 때는 돌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렸다.그러자 그녀는 한동안 아침 일찍 집을 떠나 밤 늦게야 돌아오는 등 이 문제로 골치를 앓아왔다.그러고는 집안 구석구석을 쇼핑 물품으로 채우기 시작한 것이라고 영국 BBC는 전했다.  연금으로 생활하는 그녀가 이렇듯 쇼핑에 집착했다는 사실은 모란처럼 아주 친한 친구 외에는 알지 못했다.그녀는 방문객들이 집 안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막았다.  결국 쇼핑 물품으로 둘러싸인 성 안에서 홀로 고립된 채 죽음을 맞았던 것이다.  그녀의 이름으로 검색하면 이 외로운 영혼을 위한 추모 사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내가 못하는 것도 잘 하도록 격려해 주셨죠”

    “내가 못하는 것도 잘 하도록 격려해 주셨죠”

    “저희 아버지, 최고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사진 왼쪽·53)의 성공 뒤에는 그의 최고의 멘토인 아버지 빌 게이츠 서(오른쪽·83)가 있었다. 두 사람은 현재 275억달러(약 35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 자선기구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회장이다. 작년 6월 MS에서 물러난 빌 게이츠와 1998년 시애틀의 유명 법률회사 프레스톤 게이츠&엘리스에서 물러난 아버지. 이젠 부자가 함께 어깨를 겯고 역사상 최대의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데 ‘제2의 인생’을 바치고 있다. CNN머니는 21일(현지시간) 수십년 간 서로 동지애 어린 조언을 나눠온 이 ‘특별한 부자’를 조명했다. ●가족이 함께 저녁식사하며 생각 나눠 빌 게이츠는 아버지가 건넨 최고의 조언으로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을 하도록 격려해 준 일”을 꼽았다. “부모님들은 제가 어렸을 때 밖에 나가서 수영, 축구, 풋볼을 하도록 했어요. 그땐 왜 그러는지 몰랐어요. 부모님은 제가 편한 일만 고집하는 대신, 잘하지 못하는 일도 많다는 걸 깨닫게 하고 리더십을 키우게 하려는 것이었죠. 정말 환상적인 조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일요일 가족 만찬의 중요성과 성탄절에 같은 잠옷을 입는 것 등 가족의 전통을 일구는 데 애썼다. 아들은 아버지의 그런 가르침을 높이 샀다. “가족이 함께 여행을 다니고 저녁식사를 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전통은 정말 큰 차이를 만들어 냈어요.” 여느 아버지와 아들처럼 불편한 순간도 있었다. 빌 게이츠 자신도 “내가 키우기 편한 아이는 아니었다.”고 자인했다. 하고 싶은 일은 고집을 세워서라도 기필코 해야 하는 천성 때문이었다. 아들은 특히 고등학교 마지막 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일을 하겠다던 자신의 결정에 아버지가 흔쾌히 찬성해준 일을 잊지 못했다. “아버지는 교장 선생님을 만나고 사정을 알아 보고는 ‘그래, 네가 가서 해볼 만한 일이구나.’하셨죠. 부모님들은 진실로 제 편이셨어요.” 아버지의 믿음은 그가 명문 하버드대를 그만둘 때도 이어졌다. ●자식의 품위 떨어뜨리지 않도록 노력 아버지 게이츠는 화목한 가정을 이뤄온 비결을 귀띔했다. “아내와 나는 우리가 다니던 교회에서 연 ‘부모교육’에 참가한 적이 있어요. 거기서 강조한 게 자식의 품위를 떨어뜨리지 않도록 하라는 것이죠. 자녀와의 관계에서 이 말의 중요성을 염두에 둔다면 정말 좋은 출발을 할 수 있어요. 나는 내 아들의 열렬한 팬입니다. 아들은 훌륭한 시민인 동시에 탁월한 사업가예요.”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천리포수목원 39년만에 일반 개방

    천리포수목원 39년만에 일반 개방

    국내 최초 민간수목원으로 가장 많은 종류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이 1일부터 일반에 처음 개방된다. 천리포수목원은 회원에 한해 개방하던 수목원을 창립기념일(7월14일)과 설날·추석·성탄절 등 공휴일을 제외하고 사계절 내내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방지역은 본원 일대로 제한된다. 4~10월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5시(동계는 오후 4시)다. 입장료는 여름철 평일 7000원, 주말 8000원이다. 겨울철은 5000원으로 동일하다. 수목원 관계자는 “기름 유출 피해를 본 태안지역 경제에 도움을 주고 일반인에게 자연과 식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수목원은 한국에 귀화한 고 민병갈(미국명 칼 페리스 밀러·1921~2002)씨가 1970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에 만들었다. 그는 미 군정 때인 1945년 통역관으로 한국과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제대 후인 47년 한국을 다시 찾아 전국을 돌아다닌 끝에 천리포해수욕장 인근인 이곳에 정착했다. 62만㎡에 조성된 해발 120m의 수목원에는 국내외 1만 5000여종의 나무와 꽃이 자라고 있다. 목련만 400종에 이른다. 1997년에는 이곳에서 세계목련학회가 열렸다. ‘귀신 쫓는 나무’로 알려진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 식물도 많아 이 수목원은 일찌감치 ‘나무와 꽃의 보고(寶庫)’로 자리잡았다. 독신으로 살면서 50년간 사재를 털어 수목원을 가꿔온 고인은 1979년 이름을 ‘민병갈’로 바꾸고 한국에 귀화했다. 그의 묘도 이 수목원에 있다. 국제수목학회는 2000년 아시아 최초로 이곳을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인증했고, 산림청은 2005년 3월 민씨를 ‘숲의 명예전당’ 헌정 대상자로 선정했다. 태안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아버지!”…22년 생이별한 부자, 한 직장서 만나

    20년 이상 생이별을 했던 브라질의 부자가 한 회사에서 근무하다 만난 기막힌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이하 현지시간)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 직장에서 근무하다 우연히 부자 관계를 확인한 사람은 브라질 남부 포르토 알레그레의 한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루시엔 레이스(54)와 루시엔 리마(22). 브라질에선 흔하지 않은 이름(루시엔)을 가진 두 사람은 지난해 우연히 이름을 화제로 대화를 나누다 루시엔 리마가 루시엔 레이스의 아들인 것을 확인했다. 아버지 루시엔 레이스는 “흔치 않은 이름이라 이름을 누가 지어주었는가?” 라고 물었는데 “어머니가 그 이름을 택했다.”는 대답을 듣고 호기심이 커져 계속 대화를 나누다보니 22년 전 이별한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아들 루시엔 리마는 “어머니에게 물어보니 나를 가졌을 때 아버지가 다른 여자를 만나 헤어졌다고 설명해 주셨다.”면서 “아버지가 나와 같은 이름을 갖고 있다고 알려주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관계는 아들 루시엔 리마가 어머니의 사진을 아버지에게 보여주면서 분명하게 확인됐다. 사진 속의 인물이 자신의 핏줄을 잉태한 여성이었다고 루시엔 레이스가 확인한 것이다. 루시엔 리마는 “아버지라는 것이 확실히 드러났고, 믿기 때문에 유전자 검사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미 지난해 성탄절을 함께 보내는 등 아버지와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 루시엔 레이스는 “20년 이상 이별해 있어 아기 때 안아주지도 못했고 걸음마도 가르쳐주지 못했지만 이제부터라도 아버지로써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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