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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미교포 인권운동가 불법 입북

    재미교포 출신의 북한 인권운동가 로버트 박(28·박동훈)씨가 성탄절인 25일 북한 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중국에서 두만강을 건너 함경북도 회령지역으로 불법 입북했다. 박씨는 얼어붙은 폭 30m 정도의 두만강을 건너 북한에 들어가자마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의 불법 입북이 ‘제2의 여기자 억류사태’로 번질 지 주목된다. 박씨는 북한 인권 단체 ‘자유와 생명 2009’의 대표다. 이 단체의 한 관계자는 27일 “박씨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앞으로 보내는 편지를 갖고 북한에 갔다.”고 말했다. 편지에는 죽어가는 북한 인민들을 살릴 식량, 의약품 등이 들어갈 수 있도록 국경을 개방할 것과 모든 정치범 수용소를 폐쇄하고 정치범들을 석방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박씨는 편지에서 북한의 극악무도한 수용소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만큼 국제사회의 개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김정일과 추종자들의 즉각적인 퇴진을 요구했다. 박씨는 왼손에는 성경책을, 오른손에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송가의 가사를 출력한 종이를 들고 찬송가를 부르며 강을 건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박씨는 입북을 감행하기 위해 중국으로 떠나기 직전인 지난 23일 서울에서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갖고 “기독교인으로서 북에 들어가는 것이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내가) 북한에 억류되더라도 (과거 여기자 사건처럼) 미국 정부가 자신을 구해주기를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북한 당국이 박씨에 대해 불법입경죄, 적대행위죄를 물어 법적처리 하되 북·미 대화 국면을 고려해 추방 형식으로 그를 석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북·미 양국은 일단 박씨의 불법 입북 사실에 대해 큰 반응은 보이지않고 있다. 미국 국무부의 앤드루 래인 부대변인은 사건 발생 후 “미국 정부는 미국민의 보호와 안녕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박씨의 입북사실을 보도하지 않고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폭발테러 기도 이모저모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오달란기자│미국 수사당국은 26일(현지시간) 성탄절 여객기 폭발테러 시도 사건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용의자가 범행 전 인터넷을 통해 접촉한 예멘의 과격 이슬람 지도자(이맘)가 지난달 텍사스의 포트 후드 군기지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범이 접촉했다는 사람과 동일 인물인지에 대해서는 엇갈린 보도를 하고 있다. 용의자 압둘무탈라브는 폭발 당시 입은 화상으로 현재 미시간주 앤아버의 미시간의대 부속병원 화상병동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런던의 유니버시티 칼리지(UCL)에서 공학을 전공한 그는 고교 때부터 동급생들에게 열성적으로 이슬람교를 전도해, 이슬람 학자라는 뜻의 ‘알파’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고 나이지리아의 일간 디스 데이가 전했다. 그는 대학에 진학한 뒤 두바이로 거처를 옮긴 뒤 가족과 절연을 선언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 언론들은 폭발테러 사건의 범인을 최초로 제압한 사람은 네덜란드 영화감독 야스퍼 슈링거라고 보도했다. 슈링거는 CNN등과의 인터뷰에서 “갑자기 뻥하는 마치 폭죽이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면서 “폭발 소리에 주변이 패닉상태가 됐고 일부는 ‘불이야.’라고 비명을 질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곧바로 승무원들이 소화기를 갖고 달려와 불을 끄고, 범인을 1등석으로 데리고 가 수갑을 채웠다고 전했다. 한편 미 국토안보부 산하 교통안전청(TSA)은 미국행 여객기 탑승객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했다. TSA는 웹사이트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의 공항과 항공사에 승객과 기내 수화물에 대한 보안검색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주행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일찍 공항에 도착해 탑승지연에 대비해야 한다. 최대한 모든 짐을 부쳐서 기내 수화물을 줄이면 보안검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캐나다항공의 경우 기내수화물을 한 개로 제한하고 바퀴가 달린 트렁크는 기내 반입을 금지했다. 기내 보안도 강화돼 미국 도착 1시간 전부터 모든 승객은 반드시 착석해야 하고 기내 수화물을 만질 수 없다. 무릎 위에 담요 등 어떤 물건도 올려두어선 안된다. 비행 동안 전화와 인터넷, TV 생방송과 GPS 등 모든 기내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고 항공기가 미국 영토로 들어오면 비행기의 위치와 경로에 대한 안내방송도 할 수 없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미 연방항공청의 협조 요청에 따라 위와 같은 기내 보안 방침을 26일부터 31일 자정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kmkim@seoul.co.kr
  • 산타는 어디에?… ‘루돌프’ 성탄절 포착

    산타는 어디에?… ‘루돌프’ 성탄절 포착

    산타클로스의 썰매를 끄는 ‘루돌프 사슴’이 크리스마스 아침에 목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서퍽 주에 사는 전직 교도관 피터 빙험(81)은 지난 25일 아침 7시 30분께(현지시간) 커피를 마시려고 부엌에 갔다가 믿기지 않는 장면을 봤다. 커튼을 열어젖힌 순간 뒤뜰에 둔 새 모이통에서 목을 축이는 정체불명의 짐승이 보인 것. 크리스마스 상징인 루돌프 사슴과 매우 흡사한 야생 순록이었다. 빙험은 “1.5m정도인 큰 순록을 마주하자 몸이 얼어붙은 것 같았다.”면서 “사슴 역시 놀라 동그란 눈을 맞춘 채 한동안 움직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마을 뒤에 있는 야산에서 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이 순록은 목이 말랐는지 빙험의 집 사방에 쳐 있는 높이 1m 가량의 담을 훌쩍 뛰어 넘어 들어와 물을 마신 것으로 추측된다. 빙험은 떨리는 목소리로 부인을 불렀으나 부인이 왔을 때는 이미 순록이 도망간 뒤였다. 멋진 순간을 부인과 공유할 수는 없었으나 빙험은 이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데 성공했다. 마을 사람들은 “1년에 한번 꼴로 드물게 사슴이 뒷산에서 목격되긴 하지만 크리스마스 당일 마을에 내려와 사람들의 눈에 띈 적은 한번도 없었다.”면서 “대단한 우연”이라고 입을 모았다. 사진=피터 빙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광기 “아들 또래만 봐도 가슴 찢어져”

    이광기 “아들 또래만 봐도 가슴 찢어져”

    이광기가 지난달 신종플루로 하늘나라로 간 아들 석현 군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광기는 지난 25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에 김구라의 친구이자 마지막 손님으로 출연해 “집에서 가족들과 많은 시간들을 보내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남아 있는 가족들을 위해 다시 이 자리에 섰다는 이광기는 “사실 내가 웃으면서 방송할 수 있을까 (아들에게) 미안한 감이 없지 않았다.”며 “내가 괴로워하는 것 보다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게 아들이 진정 바라는 것이 아닐까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광기는 예전의 충격에서 많이 벗어난 듯 했지만 아들에 대한 사무치는 사랑은 숨길 수가 없었다. 이광기는 “오늘 녹화 전에 대중목욕탕에 잠깐 들렀다가 아들 또래의 아이를 봤다. 아들 또래 아이들만 봐도 가슴이 찢어진다.”며 참았던 눈물을 쏟았다. 이어 이광기는 예전과 달라진 점으로 “예전에는 아들의 사진을 지갑에 가지고 다니면서 항상 남들에게 자랑을 했는데 이제는 그립고 보고 싶을 때만 혼자 꺼내본다.”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절친노트2’는 이번 성탄절 특집을 끝으로 폐지되고 새로운 MC들과 콘셉트로 개편된 ‘절친노트3’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 = SBS ‘절친노트’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의 크리스마스 표정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24일(현지시간) 크리스마스 미사를 집전하기 위해 가던 중 정신 병력이 있는 한 여성의 공격을 받아 넘어지는 봉변을 당했다. 이날 세계 곳곳에서 비교적 평온한 분위기 속에서 성탄절을 축하하는 행사들이 진행됐지만, 중동 지역은 종파 분쟁 등으로 피로 얼룩져 평화에 대한 전망이 여전히 어둡기만 하다. 교황은 미사 집전을 위해 성베드로 성당의 제단을 향해 걸어가던 중 목책을 뛰어넘은 한 여성의 공격을 받아 통로에 넘어졌다. 이때 경호원들이 몰려들면서 한때 소동이 벌어졌지만 별 부상을 입지 않은 교황이 곧바로 일어나 미사 집전을 마쳤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교황은 이날 미사를 통해 이기심을 버리고 신을 영접해야 한다고 설교했다. 그는 “세계의 온갖 분쟁, 화해의 결여는 자신의 이해관계나 주장에 집착한 탓에 생긴다.”며 “개인적·집단적인 이기심에서 깨어나 신과 영적인 문제들에 헌신하는 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기 예수의 탄생지로 알려진 요르단강 서안지역의 베들레헴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수많은 순례객들이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선 안전 문제로 자정에 치러지는 성탄 미사가 한낮에 이뤄졌다. 이라크에서는 해마다 이슬람 창시자인 마호메트의 손자 이맘 후세인이 전사한 것을 기리는 아슈라를 앞두고 시아파를 대상으로 한 수니파 무장세력의 테러가 기승을 부린다. 이 때문에 이라크 교회 주변에서는 테러 공격에 대비, 삼엄한 경계가 펼쳐졌다. 하지만 이라크 전역에서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 최소 28명이 숨지는 유혈 사태가 벌어졌다.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거주했던 궁전에서는 이라크 주둔 미군과 외국군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축하 행사가 열렸다. 미국 중서부 지역에는 60㎝에 달하는 폭설을 동반한 눈폭풍이 강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향을 찾으려는 여행객들 사이에 큰 혼란이 빚어졌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부부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24일 미군에 대한 특별한 감사를 표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와 인터넷 연설을 통해 군인들의 사심 없는 마음에 경의를 표한다며 목숨을 희생한 이들을 생각하면 한없이 겸허해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멀리 떨어져 연휴를 보내는 미군에게 “당신들은 우리의 생각 속에 있고 기도 속에 있다.”며 “당신들이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가족에게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달라.”고 말했다. 라디오에서 연설이 방송된 시각 오바마 가족은 하와이에서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있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못말리는 람보’ 찰리 신, 가정 폭력 체포

    ‘못말리는 람보’ 찰리 신, 가정 폭력 체포

    영화 ‘못 말리는 람보’의 개성파 배우 찰리 신(44)이 지난 25일 가정폭력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국 콜로라도 경찰이 발표했다. 행복이 넘쳐야 할 크리스마스에 신은 콜로라도 주에 있는 한 스키 리조트에서 2급 폭력과 협박 등 세 가지 혐의로 긴급 체포돼 현재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대변인 스테파니 다사로는 “폭행 피해자를 밝힐 수 없으나 입원할 정도로 다치지 않았다.”면서 “법원이 성탄절 연휴로 문을 닫기 때문에 신은 며칠 간 보석 석방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은 부동산 투자가 브룩 뷸러와 결혼 1년 만인 올해 3월 남자 쌍둥이 아들 2명을 얻었으나 부인을 손찌검한다는 소문에 휩싸여 곤혹을 치른 바 있다.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결혼을 한 지 불과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2002년 재혼한 배우 데니스 리처즈와도 4년 만에 이혼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어랑 놀자-영어] You look so happy today.

    A : Junho! Merry Christmas! You look so happy today. (준호씨, 즐거운 성탄절 즐기세요. 오늘 따라 유난히 행복해 보여요.) B : Same to you. Do I look happy? (당신도요. 행복해 보여요?) A : I think you’ve recently overworked yourself but you look different today. (요즘 너무 무리한 것 같던데 오늘은 달라 보이네요.) B : I am going to go out with her this Saturday. (이번 주말에 데이트해요.) A : Are you? Wow, good for you. (그래요? 야, 잘 되었네요.) B : I wish a White Christmas. (이번 성탄절에는 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 →look happy : 행복해 보이다. 여기서 look은 자동사로 ~처럼 보이다라는 의미이다. look sad라고 하면 정반대로 슬퍼 보인다는 말이 된다. He looked angry. (화나 보였다.) →overwork oneself : 무리하다, 과로하다. Junho overworked himself and gets very sick. (준호씨가 과로하더니만 많이 아파요.) →go out with someone : ~와 데이트하다. = have a date with someone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성탄밤 눈물샘…올 가장 슬픈이야기 ‘풀빵엄마’

    성탄밤 눈물샘…올 가장 슬픈이야기 ‘풀빵엄마’

    지난 5월 방영돼 전 국민을 ‘눈물샘’으로 몰아 넣었던 위암말기 환자 최정미(38)씨의 이야기가 성탄절 늦은 밤을 다시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MBC스페셜은 지난 25일 밤 11시 최씨의 투병 스토리인 ‘풀빵엄마’편을 ‘올해의 가장 슬픈 이야기’로 재조명했다.최씨는 암과의 사투에서 이기지 못하고 지난 7월 결국 세상을 떠났다.이날 방영분은 항암치료 이후,즉 그녀가 세상을 등질때까지의 사연들을 주로 전했다. 최씨의 이야기가 눈물샘을 자극한 것은,소아마비를 앓아 한쪽 다리를 저는 장애를 안고도 늘 밝게 살아왔던 삶의 전반부와 5년간 동거한 남자와 헤어진 뒤 위암 2기 판정을 받고도 풀빵장사에 나섰지만 끝내 암을 이기지 못한 후반부의 삶이 너무 아쉽고도 안타깝게 전개됐다는 점 때문이다. 최씨는 2년여의 투병 끝에 두 아이 최은서양과 홍현군을 이 세상에 남겨두고 떠났다.시청자들은 그녀의 영정앞에 마지막 술잔을 따르는 철없는 두 어린아이를 보면서 연신 눈물을 훔쳤다.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 사는 정모(49)씨는 “방송 내내 궁금증을 자아낸 것은 그녀가 암을 이기고 살 수 있느냐 였는데 결국 이를 감내하지 못했다.”면서 “그녀의 삶이 너무나 짧았다.”고 안타까운 소감을 밝혔다.경남 진주시 진성면 심모(50·여)씨는 “말기암 치료 중 아이들 옷을 손빨래하면서도 ‘아프지 않다.빨래하는 게 행복하다.엄마로서 할 수 있는 게 너무 좋다.’고 말할 땐 인생의 큰 가치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케 했다.”고 전했다. 그는 5월 첫방송때 통곡속의 녹음을 했던 허수경씨가 “최씨가 꼭 암을 이겨내고 풀빵을 구울 것이란 믿음을 가진다고 말했다.”며 그녀의 죽음을 더 애석해 했다. 방송후 이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최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장현선씨는 ”최씨가 그렇게도 살고 싶은 오늘을 전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다는 것에 약간 죄책감을 가졌다.”고 밝혔다.김원숙씨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 통곡을 하고 말았다.”며 “건강한 엄마,건강한 아이로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는 맘을 느끼게 해준 프로였다.”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5월 방송 이후 생긴 풀사모(풀빵엄마가족을 사랑하는 모임) 카페를 다시 찾으며 두 아이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또 두 아이에게 후원을 하고 싶다는 의견도 상당수 였다.이에 대해 제작진은 프로그램 게시판에 “아이들 소식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 알린다.”며 “은서와 홍현이는 최정미씨 친언니 부부가 맡아서 잘 키워주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이날 15.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이는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KBS 1TV ‘다함께 차차차’와 ‘KBS 9시 뉴스’에 이은 3번째로 높은 시청률 기록으로,성탄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가장 높았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싱글男, 여친 대신 ‘미녀로봇’과 성탄절

    싱글男, 여친 대신 ‘미녀로봇’과 성탄절

    “불만 많은 여자친구 보다 훨씬 낫죠.” 여자친구가 없는 프로그래머가 자신이 만든 이상형 로봇과 크리스마스를 보냈다고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에 사는 리 트룽(Le Trung·34)은 지난 25일(현지시간) 2년에 걸쳐 완성한 여자친구 로봇인 아이코와 함께 즐거운 저녁식사를 했다. 이 남성이 약 3만 파운드(한화 5600만원)을 들여 완성한 아이코는 인간과 거의 비슷한 생김새를 가졌을 뿐 아니라 영어와 일어 등에도 능통하다. 리는 “아이코는 훌륭하게 여자친구 역할을 해줬다. 칠면조 요리를 도왔으며 크리스마스트리에 장식도 거들었다.”면서 “아이코에게 옷을 선물했더니 아이처럼 좋아했다.”고 말했다. 4세 때부터 로봇을 만들어온 리는 지난해 12월 32·23·33의 완벽한 신체사이즈와 빛나는 머릿결 등 이상형에 가까운 외모를 가진 로봇을 선보여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다. 리는 “아이코가 부모님과 대화를 잘할 뿐 아니라 후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을 가졌을 정도로 사람과 똑같다.”면서 “매우 현명하고 불평이 없어 여자친구보다 훨씬 더 낫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남성은 “지난 6개월 동안 아이코가 걸을 수 있는 기술을 만들려고 노력했지만 실패했다. 아이코가 사람처럼 걷는 것이 새해 소망”이라고 밝혔다. 사진=멀티비츠 이미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비킴·김범수·휘성, 합동콘서트 ‘후끈’ (콘서트)

    바비킴·김범수·휘성, 합동콘서트 ‘후끈’ (콘서트)

    바비킴과 김범수, 휘성이 합동 콘서트로 성탄절 눈을 녹였다.이들 3인방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09 the soul 더 보컬리스트’(이하 더 보컬리스트)를 열고 12일 광주 공연과 19일 부산, 24일 대구에 이은 서울 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날 찾은 팬들만 무려 만여 명. ‘마이 스테이지’와 ‘블루 로즈’ ‘판타스틱 크로스 오버’ 등 3가지 테마로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가수 3인방은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특히 같은 듯 서로 다른 3인 3색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먼저 바비킴이 솔(soul)음악의 큰할아버지(?)임을 증명 하듯 부드러움으로 팬들의 영혼을 흔들었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쏟아 부은 김범수도 가창력의 선두주자임을 증명하듯 열창했다. 마지막 휘성의 터질 듯한 퍼포먼스 역시 판타스틱함의 진수를 보여주기에 충분했다.이들은 또 자신들의 히트곡인 ‘고래의 꿈’ ‘보고 싶다’ ‘불치병’ 는 물론 인기 걸그룹 2NE1의 ‘아이 돈 캐어’(i dont care)를 불러 팬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공연 관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현장을 찾아준 팬들을 위한 선물을 고심한 끝에 바비킴 부가킹즈가 준비한 티셔츠를 나눠주는 공연 이벤트 무대를 꾸며봤다.”며 “예초 100여장 밖에 준비를 못해 많은 관객들에게 골고루 돌아가지 못한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2009 the soul 더 보컬리스트’는 26일과 27일 서울공연을 마친 후 오는 30일 대전과 31일 전주 공연 투어로 이어진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오스카이엔티, 부가킹즈 Gan-D 미니홈피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북한의 크리스마스는

    북한의 크리스마스는

    북한 주민들도 크리스마스 연휴를 즐길까. 북한에서 12월24일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아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모 김정숙의 생일이자 김 위원장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의 의미만 있을 뿐이다. 성탄절인 25일 전국 천주교 성당과 개신교 교회에서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진행됐지만 휴전선 이북에는 ‘아버지 장군님의 대를 이어야 한다.’, ‘만경대의 혈통을 이어가는 것이다.’와 같은 권력세습의 정당성을 강조하는 문구들만 무성하다. 북한 당국은 헌법상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며 평양에 교회와 성당을 세우고 1만 3000여명의 기독교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고 선전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에서의 종교는 종교가 아니다. 김일성 유일사상 체제라는 테두리 속에서 종교는 미신으로 간주된다. 종교에 대한 북한 당국의 감시와 탄압에도 각 가정과 지하교회에서 기독교를 믿는 신자수는 40만∼50만명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매년 비밀리에 성탄절을 기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5일 국제기독교 단체 ‘오픈 도어즈(Open Doors)’에서 북한 선교를 담당하는 폴 에스타브룩스 목사의 말을 인용, “북한 주민들에게 성탄절은 그저 평범한 하루와 다르지 않지만 지하교인들은 성탄절 이브에 가족끼리 만나 비밀리에 성탄절을 기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반 주민들이 당국의 감시를 피해 비밀리에 성탄절을 기념하는 것과 달리 중앙당 간부나 부유층의 자제들이 많은 평양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념하고 즐기는 문화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 매체인 ‘데일리 NK’는 “평양에 있는 김일성종합대학이나 의학대학, 경공업대학 등에 다니는 학생들은 김정숙 탄생일 기념 경축행사를 마친 뒤 대학기숙사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성탄절 이브를 즐긴다.”고 보도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한나라 안상수, 강공?… “준예산 막아야”

    한나라 안상수, 강공?… “준예산 막아야”

    “전원이 꺼져 있어 소리샘으로 연결됩니다.” 성탄절인 25일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휴대전화는 하루종일 똑같은 소리만 되풀이했다. 그의 보좌관은 “오늘 딱 하루만 지역구에서 가족과 함께 보낸다.”고 귀띔했다. 올해 회계연도 종료까지 불과 엿새 남겨둔 시점까지도 예산안 대치가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집권 여당 원내사령탑의 ‘외부와의 단절’은 ‘여유’보다는 ‘심사숙고’에 방점이 찍힌 듯하다. ●휴대전화 꺼놓고 심사숙고 한나라당은 지난 17일 민주당의 예결위 회의장 점거 이후 끊임없이 협상을 요구해왔다. 비록 ‘어설픈 제안’으로 무산되긴 했지만 ‘대통령+여야 대표’ 회담을 먼저 제안했고 최근에는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2+2 회담’ 카드를 꺼내기도 했다. 게다가 여야간 쟁점으로 부상한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관련 이자보전비 800억원의 일부 삭감, 보(洑) 설치공사 예산의 일부 축소 의사를 밝히며 진정성도 보였다. 한나라당과 안 원내대표로선 ‘할 만큼 했다.’고 내세울 만하다. 또 이명박 정부의 핵심정책인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지켜내야 한다는 절실함과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감이 당 안팎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예산안 강행처리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은 이미 갖춘 셈이다. 하지만 야당의 반발 속에 무작정 강행처리에 나섰다간 여야간 물리적 충돌과 정국 급랭이 불을 보듯 뻔해 그에 따른 책임을 원내 사령탑이 고스란히 떠안아야 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예산에 반영하는 계수조정 작업을 포기해야 하는 부담도 떨칠 수 없다. 더불어 ‘보의 개수, 높이, 준설량’을 대야(對野) 협상 조건에 올려놓아야 한다는 당내 권영세·김무성·남경필·이한구 의원 등의 목소리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당 신임이유는 강성기질” 안 원내대표의 고민이 깊은 이유다. 다만 한나라당 핵심 관계자는 “안 원내대표가 당내 신임을 얻는 이유는 특유의 강성 기질에 있다.”면서 “부담이 겹치지만 결국 준예산 편성에 따른 폐해를 막는 게 최우선 고려사항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도토리 뉴스] 성탄절 완구매출 증가

    산타의 선물인심이 후해졌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아이 선물을 준비하는 부모들의 씀씀이가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완구전문점 ‘토이저러스’ 5개 매장의 12월 매출은 1년 전에 비해 20.4% 증가했다. 신세계 이마트도 크리스마스 시즌(17~23일) 완구 매출이 작년에 비해 10% 가량 증가했다. 온라인마켓 옥션도 이달 관련 매출이 35%가량 증가했다.
  • 김형오의장 “여야 ‘대운하 아니다’ 공동선언 하자”

    김형오의장 “여야 ‘대운하 아니다’ 공동선언 하자”

    김형오 국회의장이 25일 ‘성탄절 제안’을 내놓았다. 4대강 사업을 둘러싼 대운하 논란에 대해 “국회가 ‘대운하가 아니며, 앞으로도 대운하를 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여야 공동선언을 내놓자.”는 내용이다. 나아가 “필요하다면 결의안을 채택하자.”고 의욕을 보였다. 김 의장은 “4대강 예산을 놓고 야당은 대운하를 위한 전제조건이라거나 대운하 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하고, 여당은 홍수를 대비하고 4대강을 살리는 예산이라고 맞서 예산심사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며 ‘해결책’을 제시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공동선언이나 결의안으로 대운하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어떤 일이 있어도 예산안을 연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며 여야 지도부에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나 김 의장의 제안은 바로 퇴짜를 맞았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공동선언도 좋고 결의문을 채택해도 무방하다.”고 밝혔지만 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김 의장의 제안은 대운하 예산을 정부안대로 통과시키자는 것에 불과하다. 김 의장은 수자원공사에 숨어 있는 예산이 대운하 예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냐.”고 일축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민주 이강래, 명분?… “국민저항 직면”

    민주 이강래, 명분?… “국민저항 직면”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곤혹스럽다. 그는 2년째 국회 회의장에서 점거농성을 지휘하며 성탄절을 맞았다. 온건한 협상가로 평가되어 온 이 원내대표이지만, 이번 4대강 예산전쟁 국면에서만큼은 용장(勇將)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이 느껴진다. ●2년째 농성지휘하며 성탄 맞아 2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이 원내대표는 이 같은 고민과 결기를 동시에 내비쳤다. 전날 협상 과정을 소개하면서다. 이 원내대표는 국토해양부가 수자원공사에 넘긴 보(洑) 설치 사업으로 배수진을 치고 여당을 압박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자비용 800억원 전액 삭감을 주장했지만, 이젠 수공 사업을 모두 정부에서 추진하도록 전환해 사업을 국회의 감시 하에 두고 보의 수·높이·준설량 등 구체적인 예산 집행 내역은 내년 2월로 넘겨 추경예산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처리하자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나 전날 민주당 박병석 예산위원장과 한나라당 김성조 정책위의장의 회담에서 양보안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원내대표는 “또 새로운 해법을 검토해 보겠지만 한나라당이 우리의 양보안과 협상안을 막무가내로 거부하고 방해한다면 국민적 저항을 면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대한 물러섰는데도 여당이 협조하지 않아 예산안 처리가 파행을 겪고 있다는 명분을 쌓았다고 판단한 듯하다. ●실력저지땐 발목잡기 비난 부담 하지만 준예산 편성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실력저지’만 밀고 나가기도 부담스럽다. ‘4대강=대운하사업’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민심을 등에 업겠다는 계획이지만, 예산안이 내년으로 넘어가면 ‘발목잡기’라는 비난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회의장을 점거하면서도 한나라당의 강행처리를 막지 못하면, 실리와 명분을 모두 놓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을 수도 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풀빵엄마’, 성탄특집 프로 중 ‘시청률 최고봉’

    ‘풀빵엄마’, 성탄특집 프로 중 ‘시청률 최고봉’

    ‘풀빵엄마’의 애절한 모성애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크리스마스 특집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MBC 스페셜 ‘가장 슬픈 이야기 풀빵엄마’(이하 ‘풀빵엄마’)는 15.1%의 시청률로 성탄 특집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이고 KBS 1TV ‘다함께 차차차’와 ‘KBS 9시 뉴스’에 이어 이날 방송된 지상파 3사 프로그램들 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풀빵엄마’는 위암말기 환자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최정미(38)씨의 삶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지난 5월8일 어버이날에 방송돼 화제가 된 바 있다. 굳은 삶의 의지를 보였던 최씨는 지난 7월 말 숨을 거두고 말았다. MBC 스페셜 제작진은 “최정미씨가 보여준 삶에 대한 뜨거운 의지는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며 “2009년을 보내며 그의 삶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풀빵엄마’편을 성탄절에 방송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풀빵엄마’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는 11.3%의 시청률을 올렸고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10.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총리실은 세종실”

    정운찬 국무총리는 25일 서울 잠실동 남포교회를 찾아 성탄절 기념 예배에 참석한 뒤 경제학자를 비롯한 지인들을 만나 세종시 수정에 대한 견해를 청취했다. 또 이어지는 연말연시 기간 충청권 향우회 모임 등을 찾아 수정의 당위성을 설파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정 총리가 취임 이래 줄곧 세종시에 사실상 ‘올인’하면서 총리실 내 다른 정책 부서들의 불만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금 총리실은 ‘세종시’ 말고는 어느 정책 부서들도 존재감이 없다.”면서 “원래 총리실은 정책·조정 업무를 활발하게 해야 하는데 지금은 모든 게 세종시에 몰입돼 있다.”고 하소연했다. 다른 정책부서들이 세종시에 밀려 제대로 보도자료 배포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새만금사업 추진기획단은 ‘세종시 편애’의 직접적 피해자다. 한 관계자는 “새만금사업 부서도 기업 유치 등에 적극 나서야 하는데, 세종시에 밀려 안절부절못하는 실정”이라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도 곧 있을 조직개편 때 3개 국(局)이 1개국으로 축소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이명박 대통령의 ‘작고 실용적인 정부’ 기조에 따라 국무조정실(정책·조정)과 국무총리비서관실(총리 보좌)이 통폐합되면서 탄생했다. 그런데 총리실 정원은 당초 607명에서 조직개편 직후 423명으로 줄었다가 올해 다시 492명으로 늘었다. 파견자까지 합하면 실제 근무자 수가 570명이나 된다. 두 부처가 합쳐지기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반체제 류사오보 선고공판… 최대갑부 황광위 혐의 추가

    │베이징 박홍환특파원│크리스마스와 연말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건의 재판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저명한 반체제 인사인 류샤오보(劉曉波·왼쪽·54)에 대한 선고 공판과 중국 최대 갑부인 궈메이(國美)그룹 전 회장 황광위(黃光裕·오른쪽·40)의 탈법경영 사건 첫 재판이다. 두 사람 모두 체포된 지 1년이 넘었다. 류샤오보는 유엔인권선언 60주년을 맞아 지난해 12월 진보적인 학자, 변호사 등과 함께 공산당 일당독재 폐지와 정치개혁 등을 요구하는 ‘08헌장’ 서명운동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3일 베이징시 제1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10여개 국가의 외교관들이 몰려들었지만 공안 당국에 의해 방청이 저지됐다. 이틀만인 25일 열리는 1심 선고공판에서 체제전복 혐의가 인정되면 류샤오보는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미국 등은 “류샤오보를 즉각 석방하라.”고 요구하고 있어 재판 결과에 따라 중국과의 새로운 긴장관계 형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류샤오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객원연구원으로 있던 1989년 봄 톈안먼(天安門) 사태가 발생하자 급거 귀국,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20개월간 수감됐으며 1996년부터 3년간 노동교화 처분을 받기도 했다. 중국측은 이번 재판을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메시지’로 활용할 것이라는 게 베이징 외교가의 대체적 판단이다. 황광위에 대한 첫 재판은 베이징시 제2중급인민법원에서 열린다. 그는 지난해 11월 내부자거래 등의 혐의로 공안 당국에 연행돼 조사를 받아왔다. 당초 성탄절인 25일쯤 첫 재판이 열릴 예정이었지만 검찰이 새 혐의를 발견, 수사 기관에 이송하는 바람에 재판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조사과정에서 광둥(廣東)성 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전 주석 천샤오지(陳紹基)와 공안부 부장조리(차관보급) 정샤오둥(鄭少東), 광둥성 전 선전시장 쉬쭝헝(許宗衡) 등을 비롯, 1000여명의 공무원들이 뇌물수수, 도박 등으로 황광위 사건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다. 일각에서는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과 후진타오(胡錦濤) 현 주석 세력의 보이지않는 권력투쟁 과정에서 황광위와 일부 고위공직자들이 희생양이 된 것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다. 광둥성 산터우(汕斗) 출신인 그는 궈메이전기를 창업, 중국 가전유통업계를 평정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지난해 평가자산 430억위안으로 중국 최고의 부호 자리에 올랐다. stinger@seoul.co.kr
  • 성탄절 경기장 GO!GO!

    경기장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자. 올해도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에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스포츠 잔치가 벌어진다. 25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홍명보 자선축구’ 경기가 열린다. 올해로 벌써 7년째다.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09’로 이름 붙여진 이번 경기는 K-리그 올스타 중심의 사랑팀과 올림픽대표팀으로 짜인 희망팀이 맞붙는다. 올림픽팀 감독 홍명보가 희망팀을, 부산 아이파크 감독 황선홍이 사랑팀을 지휘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캐럴 합창 기네스 신기록에 함께 도전한다. 안산 와동체육관에서는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벌어진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경기전 안산 외국인 주민 태권도 시범과 레이저 쇼가 펼쳐진다. 1쿼터 작전시간 때는 선수 3명과 일반인 6명이 참가하는 단체 줄넘기 대결도 볼 수 있다. 팬 사인회와 경품 추첨도 실시된다. 남자 농구 코트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모비스는 이날 홈에서 열리는 동부전에서 ‘아레나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000만원 상당의 스포츠 용품을 팬들에게 나눠준다. 경기 종료 뒤에는 150여개의 곰 인형으로 제작된 경기장 로비 크리스마스 트리를 해체한다. 모두 팬들에게 선물한다.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남자부 LIG손해보험과 대한항공이 만난다. 홈팀인 LIG는 이날 지역 내 유명밴드인 ‘미스터 플리즈’와 ‘헤이즈’의 특별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 사탕과 인형 등 크리스마스 선물도 나눠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요구조건 ‘피자 한판’… 오바마 라디오에 깜짝 등장

    성탄절을 이틀 앞둔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의 평화로운 산골마을 위더빌의 우체국에 총성이 울려퍼졌다. AP통신은 테네시 출신의 워런 테일러가 가슴에 플라스틱 폭약을 두르고 휠체어에 탄 채 직원과 손님 등 3명을 억류하고 인질극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미 우편조사국 피트 렌디나 대변인은 “인질범이 요구한 건 피자 한 판이 전부”라고 말했다. 사건 발생 직후 출동한 경찰특공대와 폭탄 전문가 등은 우체국 주위를 봉쇄했다. 미 연방수사국(FBI)의 협상전문가가 오랜 시간 인질범을 설득해 대치는 8시간 만에 끝났다. 경찰 관계자는 “한 명의 인질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풀려났으며 폭발 사고도 없었다.”고 전했다. 다음날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선트러스트 은행에는 ‘산타 강도’가 등장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산타 복장에 선글라스를 쓴 백인 남성은 총을 꺼내 들고 직원들에게 돈을 요구했다. “산타도 요정들한테 월급을 줘야 한다.”며 자루에 돈을 쓸어담은 강도는 사슴썰매 대신 회색 닛산 자동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은 22일 신분을 감추고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안겼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워싱턴 지역 라디오방송국 WTOP에서 퇴임이 머잖은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가 진행하는 ‘주지사에게 묻는다’ 코너에 예고 없이 등장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워싱턴 DC에 사는 배리”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사실은 미국 대통령”이라고 밝히자 케인 주지사는 “말도 안돼. 맙소사!”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과 절친한 케인 주지사에게 버지니아 북부지역의 악명 높은 교통체증에 대해 장난스레 불평한 뒤 성실하게 주지사 임기를 마친 케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탄절 축하인사를 전했다. ‘배리’라는 이름은 오바마 대통령의 어린 시절 애칭으로 알려졌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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