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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적 기업 경영자는 지금…] 성추문·허위회계보고서 등으로 퇴장

    [세계적 기업 경영자는 지금…] 성추문·허위회계보고서 등으로 퇴장

    세계 최고 컴퓨터 제조업체인 휼렛패커드(HP)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허드가 6일(현지시간) 낙마했다. 2005년 4월 CEO가 된 이후 5년 동안 이 분야 선두 자리를 유지하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성희롱과 회계보고서조작 등 추문이 발목을 잡았다. 한때 HP의 마케팅을 대행했던 한 업체 여성 대표가 성희롱을 당했다는 서신을 HP에 보낸 것이 발단이었다. 조사 과정에서 허드가 이 여성과의 관계를 감추기 위해 지출내역보고서와 회계보고서 등을 허위기재한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HP는 경영 관행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고 결론 내고 그를 사임시키기로 했다. 마이클 홀스톤 법률 자문위원은 “‘관계’를 숨기려 허위 회계 보고서를 제출한 행위가 드러난 이상 이사회는 그가 더 이상 CEO직을 유지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런 와중에 성희롱 문제를 제기했던 여성은 이날 자신의 변호사를 통해 허드와 신체적 접촉이나 ‘친밀한 성적 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불명예스러운 퇴장에도 불구하고 허드는 퇴직금 1220만달러(약 153억원)와 1600만달러에 이르는 HP 주식 35만주를 받는다. HP 주식을 77만 5000주까지 살 수 있는 옵션도 받는다. HP는 24년간 재직한 최고재무책임자(CFO) 캐시 레스잭(51)을 임시 CEO로 지명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골프 황제’ 망해도 3년은 간다

    ‘골프 황제’ 망해도 3년은 간다

    썩어도 준치고 부자가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다. ‘왕년의 골프황제’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타이거 우즈 이야기다. 우즈는 성추문으로 망신을 당했음에도 지난해 미국 스포츠스타 가운데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즈는 미국 스포츠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2일 발표한 ‘미국 스포츠스타 수입 랭킹 50’에 지난해 9050만 8163달러(약 1090억 8949만원)를 벌어 당당히 1위에 랭크됐다. 2위는 6166만 757달러인 필 미켈슨. SI에 따르면 우즈는 지난해 우승 상금을 비롯한 각종 수입(2050만 8163달러)과 7000만달러의 광고료 수입을 통해 랭킹 1위를 유지했다. SI는 우즈가 성추문으로 게토레이와 AT&T 등 대기업 광고료가 끊기면서 2008년보다 900만달러 정도 수입이 줄었지만 지난해 페덱스컵 우승 보너스로 받은 1000만달러에 힘입어 1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KBS, 블랙리스트 연예인 18명 공개

    KBS, 블랙리스트 연예인 18명 공개

    KBS가 자사 심의실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밝혔다.KBS는 12일 심의실 내 방송출연 심사위원회가 블랙리스트를 작정했으며 이는 위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출연을 규제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이어 KBS는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연예인들에 대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 등)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이라고 덧붙였다.이러한 KBS의 기준에 따라 2010년 7월 현재 방송 출연이 금지된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이상민 곽한구 강병규 서세원 나한일 정욱 청안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 이경영 송영창 등이다.이 가운데 이상민은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징역 1년 6월, 강병규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고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또 곽한구는 외제차 절도로, 서세원은 주가조작 및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나한일은 100억원 대 불법대출 혐의로 출연이 금지 됐다.그런가하면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은 금지약물 복용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출정정지 명단에 올랐다.이 외에 정욱은 투자금 횡령, 청안은 강도피해 자작, 이경영과 송영창은 추문으로 KBS출연이 정지된 상태다.한편 KBS는 이들에 대한 출연금지 근거로 KBS 심사위원회 제6조 ‘방송출연 규제 및 규제해제’ 1항을 들며 심의실 내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또는 일반인의 방송출연을 규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사진 = KBS 홈페이지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KBS 블랙리스트 18명 공개...김미화는 어디에?

    KBS 블랙리스트 18명 공개...김미화는 어디에?

    개그맨 겸 방송인 김미화에서 시작된 ‘KBS 블랙리스트’ 파문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에 KBS가 자사 심의실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KBS는 12일 심의실 내 방송출연 심사위원회가 블랙리스트를 작정했으며 이는 위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출연을 규제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KBS는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연예인들에 대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 등)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KBS의 기준에 따라 2010년 7월 현재 방송 출연이 금지된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이상민 곽한구 강병규 서세원 나한일 정욱 청안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 이경영 송영창 등이다. 이 가운데 이상민은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징역 1년 6월, 강병규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고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또 곽한구는 외제차 절도로, 서세원은 주가조작 및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나한일은 100억원 대 불법대출 혐의로 출연이 금지 됐다. 그런가하면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은 금지약물 복용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출정정지 명단에 올랐다. 이 외에 정욱은 투자금 횡령, 청안은 강도피해 자작, 이경영과 송영창은 추문으로 KBS출연이 정지된 상태다. 반면 블랙리스트 의혹은 제기한 김미화의 이름은 없었다. 한편 KBS는 이들에 대한 출연금지 근거로 KBS 심사위원회 제6조 ‘방송출연 규제 및 규제해제’ 1항을 들며 심의실 내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또는 일반인의 방송출연을 규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KBS 출연금지 블랙리스트… 18명은 누구! 누구?

    KBS 출연금지 블랙리스트… 18명은 누구! 누구?

    KBS가 자사 심의실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KBS는 12일 심의실 내 방송출연 심사위원회가 블랙리스트를 작정했으며 이는 위법을 저지르거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 출연을 규제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KBS는 블랙리스트 명단에 오른 연예인들에 대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병역기피, 습관성 의약품 사용 및 대마초 흡연, 사기·절도·도박, 폭행 및 성추문, 미풍양속과 사회질서를 문란케 하는 행위 등)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이들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KBS의 기준에 따라 2010년 7월 현재 방송 출연이 금지된 연예인은 모두 18명으로 이상민 곽한구 강병규 서세원 나한일 정욱 청안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 이경영 송영창 등이다. 이 가운데 이상민은 도박 사이트 운영으로 징역 1년 6월, 강병규는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고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또 곽한구는 외제차 절도로, 서세원은 주가조작 및 회사자금 횡령 혐의로, 나한일은 100억원 대 불법대출 혐의로 출연이 금지 됐다. 그런가하면 전인권 주지훈 고호경 오광록 정재진 윤설희 예학영 하양수 김수연은 금지약물 복용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출정정지 명단에 올랐다. 이 외에 정욱은 투자금 횡령, 청안은 강도피해 자작, 이경영과 송영창은 추문으로 KBS출연이 정지된 상태다. 한편 KBS는 이들에 대한 출연금지 근거로 KBS 심사위원회 제6조 ‘방송출연 규제 및 규제해제’ 1항을 들며 심의실 내 방송출연 규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 또는 일반인의 방송출연을 규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진 = KBS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伊언론인 총파업

    이탈리아 정부가 추진하는 언론규제법에 맞서 전국언론연맹(FNSI) 소속 언론인들이 1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총파업에 나선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언론연맹은 야당과 시민단체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총리 지시로 이탈리아 정부가 추진하는 언론규제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데 이어 하원에서도 곧 통과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파업 이유로 들었다. 법안은 도청이나 비디오 카메라 감시, 이를 통해 얻은 자료를 수사나 보도에 활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하도록 했다. 위반 시 해당 언론사에 최고 46만 4700유로(약 7억원)나 되는 벌금을 부과한다. 기자에게는 징역 2개월 형이나 최고 2만유로(약 3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한시적으로 기자 자격을 박탈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상대의 동의 없이 대화를 녹음하거나 비디오 영상을 촬영해도 처벌 대상이 된다. 베를루스코니 총리는 이탈리아가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도청이 만연해 있다면서 사생활 보호와 언론 남용을 예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새 법안대로라면 개별 상황과 무관하게 포괄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이탈리아 언론매체들은 형사사건을 보도할 때 수사 기록을 언급할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대다수 언론과 검찰은 이 법안이 총리 등 권력층 비리 수사와 보도를 막으려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런 이유로 이 법안에는 언론 재갈법 혹은 지난해 이탈리아를 떠들썩하게 했던 베를루스코니 총리 성추문을 폭로한 매춘 여성 이름을 따서 ‘다다리오 법’이란 별명이 붙었다. 올해 프리덤 하우스는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하면서 이탈리아를 세계 72위로 평가하고 유럽에서는 유일하게 ‘제한적으로 언론 자유가 있는 국가’로 분류한 바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지방선거 D-7] 오세훈 ‘안전’ 홍보… 한명숙 ‘평화’ 강조

    6·2지방선거를 여드레 앞두고 격전지인 수도권에선 여야 후보의 전략이 뚜렷하게 갈렸다. 한나라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1일 1정책 메시지’ 홍보 전략을 통해 재선 경쟁력을 내세우는 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오 후보는 25일 핵심 캠페인으로 동작구 보라매공원내 시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서울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연재해로부터의 안전강화 등이 필요하다.”며 ‘안전한 서울 만들기’ 공약을 홍보했다. 지지율 조사에서 앞서는 만큼 역풍을 일으킬 쟁점 이슈에 대한 언급은 삼가려 하고 있다. 민주당 한명숙 후보는 이날 여성과 평화를 화두로 제시했다. 천안함 이슈의 초점을 자식을 군대에 보내야 하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동시켜 안보 정국을 헤쳐 나간다는 복안이다. 한 후보는 이날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차려졌던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여성이 일으키는 평화의 소용돌이’ 행사를 찾아 “어머니들을 불안하게 하는 현 정부를 심판하고, 평화와 안보의 전면에 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여야의 인천시장 경쟁은 네거티브전으로 흘렀다. 한나라당은 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성추문을, 민주당은 안상수 후보의 난개발 문제를 부각시키는 데 전력했다. 송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에서 안 후보의 재임 중 치적인 송도 개발에 대해 “경제와 자유는 없고 아파트만 밀집해 있는 아파트 개발장”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반면 안 후보를 위해 같은 한나라당 여성 의원들이 총대를 메고 나섰다. 이은재 여성위원장, 정옥임 선대위 대변인 등은 이날 국회에서 ‘한나라당 소속 여성 국회의원 일동’ 명의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송 후보에 대해 베트남에서 성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송 후보 측은 해명하라.”고 날을 세웠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설상가상’ 우즈…목통증으로 기권

    성추문에 이어 역대 최다타 컷 탈락, 이젠 기권까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경기 도중 기권했다. 우즈는 1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소그래스TPC에서 막을 내린 대회 4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한 뒤 목이 아프다며 경기를 포기했다. 우즈는 라커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마스터스대회 전부터 통증이 있었지만 경기를 계속했다.”면서 “하지만 더 견딜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목 디스크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기자들과 이야기하던 도중 경기를 끝내지 못한 것에 화가 난 듯 골프화를 바닥에 내동댕이치기도 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우즈가 경기 도중 기권한 건 매우 드문 일. 2006년 닛산오픈에서 감기 증세로 기권했고, 아마추어 시절이던 1995년 US오픈에서도 손목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한 적이 있었다. 지난주 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투어 데뷔 이후 6번째 컷 탈락할 때에도 목 부상이 의심됐었지만 통증을 얘기하지 않았다. 우즈가 목이 아프다는 말을 꺼낸 건 지난달 마스터스대회 때가 처음. 기자회견 당시 “지난해 11월 교통사고 당시 어디를 다쳤느냐.”는 질문에 우즈는 “입술이 터졌고 목이 많이 욱신거렸다.”라고 답한 적이 있어 성추문의 시발이 된 교통사고가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우즈는 다음 주 자기공명장치(MRI) 검사를 받을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예상하지 못했던 ‘펭귄맨’ 팀 클라크(남아공)가 차지했다. 세계랭킹 40위인 클라크는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6언더파 272타로 로버트 앨런비(호주)를 1타 차로 밀어내고 역전 우승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세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필 미켈슨(미국)은 공동 17위(7언더파 281타)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플레이어스챔피언십] 퀘일할로 수모 씻고 권좌 지킬까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역대 최다타 컷 탈락에 동료로부터 약물 복용 의혹까지 받아 땅에 떨어진 체면을 주워담을 수 있을까. 6일 밤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215야드)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은 총상금 950만달러에 우승 상금 171만달러가 걸린 특급 대회다.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린다. 그러나 우승 후보를 점치는 ‘파워랭킹’ 10명의 명단에 단골인 우즈의 이름이 빠졌다. 우즈는 지난달 마스터스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성추문의 수렁에서 복귀, 연착륙하는 듯했지만 지난주 퀘일할로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또 최근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조사에 따르면 PGA 투어 선수 71명 중 24%는 ‘우즈가 금지 약물을 복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답했다. 자극이 된 듯 우즈는 지난 4일 일찌감치 소그래스TPC에 모습을 드러내 연습라운드를 치렀다. 우즈는 5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지난주에는 경기력, 정신력 모두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주는 더 좋아질 것이다. 더 나빠질 것도 없다.”면서 “코스가 군데군데 고르지 않은 부분이 있어 비가 내린다면 코스 상태가 변수가 될 것“이라고 조심스레 전망했다. 아울러 우즈는 “나는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관건은 우즈가 2005년 6월12일부터 지켜온 세계랭킹 1위 ‘권좌’를 지킬 수 있느냐 여부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5위 밖으로 밀려나고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이 우승하면 권좌에서 내려와야 한다. 우즈는 “전에도 밀려난 경험이 있는데 그때는 데이비드 듀발(미국), 비제이 싱(피지)이 자리를 빼앗았다.”면서 “자리를 지키려면 대회에 줄곧 나가 우승을 해야 하는데 나는 최근 대회에 출전도 잘 안 했다.”고 여유를 보였다. 최경주(40)와 양용은(38),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 등 ‘코리언 브라더스’도 오랜만에 출전 명단에 대부분 이름을 올렸다.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은 손가락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퀘일할로 챔피언십]우즈 “악!”

    ‘골프 황제’의 체면이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를 낸 이후 ‘성추문’에 시달렸던 타이거 우즈(미국)가 생애 최악의 성적을 내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다. 2라운드 중간합계 9오버파 153타로 140위. 컷을 통과하지 못한 건 1996년 투어에 뛰어든 이후 여섯 번째다. 컷 기준선과 비교해 무려 8타나 더 쳤다.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5개월의 공백을 깨고 복귀해 공동 4위로 건재를 과시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어졌다. 1, 2라운드 합계 153타를 친 것은 2006년 US오픈에서 컷 탈락할 때의 152타보다 1타가 많았고, 공동 140위의 순위 역시 2005년 후나이클래식 공동 103위를 뛰어넘는 ‘엄청난’ 기록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우즈는 생애 네 번째로 9홀에 43타를 치는 수모를 당했다. 또 메이저대회가 아닌 일반 투어 대회에서 79타를 친 것도 처음이다. 79타 이상의 성적을 낸 건 아마추어 시절이었던 1995년 US오픈(85타)에서. 프로에선 메이저대회였던 2002년 브리티시오픈 81타가 있었다. “사생활이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우즈는 “집 근처에 파파라치들이 여기저기 있고 헬리콥터까지 떠다니기 때문에 영향을 받는 건 사실이지만 변명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마스터스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2인자’ 필 미켈슨(미국)은 2일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 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돌아온 우즈 “이번엔 첫승”

    세계 랭킹 1위의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2위 ‘그린재킷’의 주인공 필 미켈슨(미국)이 시즌 두 번째 빅매치에 나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흥행 ‘보증수표’인 우즈와 미켈슨은 29일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골프장(파72·7442야드)에서 열리는 퀘일할로챔피언십에 나란히 출전한다. 지난해 11월 성추문 곤욕을 치른 우즈는 지난 8일 개막한 마스터스골프대회로 필드에 복귀, 공동 4위에 오르며 연착륙에 성공했다. 하지만 대회의 주인공은 미켈슨이었다. 외도로 따가운 눈총을 받았던 우즈와는 대조적으로 미켈슨은 유방암과 싸우고 있는 아내에게 따뜻한 포옹과 함께 우승컵을 선사해 팬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오거스타에서 펼쳐진 대결에서 미켈슨에게 판정패를 당한 우즈이지만 대회가 끝난 뒤 팬들의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다음 대회엔 우승컵으로 보답하겠다.”고 샷을 더욱 가다듬어 왔던 터다. 우즈는 2008년까지 와코비아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에서 2007년 우승을 차지했지만 지난해에는 1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결정적인 한 방이 터지지 않아 션 오헤어(미국)에게 우승컵을 넘겨 줬다. 퀘일할로챔피언십이 끝나면 바로 다음 주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챔피언십이 열리기 때문에 우즈는 이번 주 대회에서 실전 감각을 확실히 다질 필요가 있다. 미켈슨은 이 대회에서 여섯 차례 출전해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네 차례나 ‘톱10’에 입상하는 제법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더욱이 시즌 평균타수에서 6위(69.95타), 평균 버디수 4위(4.19개)에 이름을 올리며 안정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어 우즈와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시즌 2승을 올리며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짐 퓨릭(미국)과 세계 4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도 출전한다. 2008년 정상에 오른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도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 앤서니 김은 이미 이달 초 셸휴스턴 오픈에서 우승하며 슬럼프 탈출을 알렸다. 앤서니 김은 평균 타수에서도 1위(69.19타)를 달리며 절정의 샷 감각을 유지하고 있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3월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이후 주춤하고 있는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해 재도약을 벼른다. 최경주(40)와 양용은(38),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출전하지 않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佛 축구팀 매춘 스캔들에 발칵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개막을 두 달 앞두고 프랑스 축구계에 성추문 논란이 이어져온 가운데 모로코계 매춘 여성 자히아 드하르(18)가 “모두 3명의 프랑스 대표선수와 잠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드하르가 밝힌 선수들은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시드니 고부(올랭피크 리옹),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로, 드하르는 “리베리와는 수개월 동안 만났으며 18번째 생일날을 같이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드하르는 자신이 미성년자인 사실을 상대 선수들에게 속였고, 리베리도 경찰 조사에서 “미성년자라는 사실은 몰랐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 ‘황제 샷’은 녹슬지 않았다

    [마스터스골프대회] ‘황제 샷’은 녹슬지 않았다

    “변한 건 아무것도 없다.”(타이거 우즈) 9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 제74회 마스터스골프대회 첫날 라운드를 마친 우즈(미국)는 담담하게 말했다. 클럽하우스에서 계란 샐러드를 넣은 샌드위치를 아직도 1달러50센트에 판다는 뜻은 아닐 터.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흐른 5개월의 시간은 사실 아무것도 돌려놓지 못했다. 적어도 한 사내로서가 아니라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앞에서는 그랬다. 144일 만에 필드에 공식 복귀한 우즈가 마스터스 출전 사상 1라운드 최저타를 기록하며 재기에 나섰다. 성추문 사건으로 땅에 떨어져 짓밟힌 ‘황제’의 체면과 명예를 바로 세우기 위한 조용한 몸부림. 클럽하우스 앞에서 1번홀에 이르는 길을 가득 메운 갤러리가 “타이거”를 연호하고 우레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 우즈는 “이런 환영과 응원을 받아본 적이 없다.”며 감격했다. 성적은 이글 2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로 공동 7위. 대회 1라운드에서 60대 타수를 적어낸 것은 이날이 처음. 1995년부터 마스터스에 출전한 우즈는 네 차례나 ‘그린 재킷’을 입었지만 1라운드 70타 이하를 때리진 못했다. 한 라운드 이글 2개를 잡은 것도 처음. 그가 있어야 할 곳은 역시 필드였다. 그러나 단순히 ‘이글 몇 개’라는 수식어로 그를 설명하기엔 부족했다. 첫 버디는 3번홀에서 나왔다. 두 번째 샷을 높이 띄워 홀 1.5m에 착 갖다 붙인 뒤 가볍게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8번홀에서는 첫 이글로 오랜만에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피스트 펌프’ 세리머니를 펼쳤다. 9번홀(파4) 버디는 ‘기술샷’의 진수였다. 왼쪽으로 심하게 휜 460야드짜리 홀. 그린이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 왼편 페어웨이에서 거침없이 날린 두 번째 샷은 오른쪽으로 날아가다 마술처럼 왼쪽으로 휘어지더니 그린 가장자리에 떨어졌고, 공은 내리막을 타고는 핀쪽으로 데굴데굴 굴러 내려왔다. 또 한 번의 버디는 갤러리를 위한 팬서비스. 우즈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매트 쿠차(미국)는 “환호하는 갤러리, 타이거의 샷, 그리고 오거스타에서 마스터스가 열리고 있다는 사실…. 모든 것이 그대로다.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골프대회] 5개월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 ‘인생 복귀전’ 포효할까

    [마스터스골프대회] 5개월만에 돌아온 타이거 우즈 ‘인생 복귀전’ 포효할까

    “45일간 치료를 받으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뼈아픈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전보다 훨씬 훌륭한 사람으로 거듭났다.” 성추문으로 명예가 곤두박질한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이를 회복할 수 있을까. 전 세계 정상급 골퍼들에게만 초청장을 보내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골프대회가 8일 밤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72·7432야드)에서 펼쳐진다.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선수는 당연히 우즈.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 뒤 불륜 사실이 줄줄이 드러나면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그는 5개월 만의 복귀 대회로 마스터스를 택했다. 예년 같으면 경기에만 집중하겠지만 올해는 팬들의 따가운 시선까지 의식해야 한다. 결국 얼마나 자신의 플레이에 집중하느냐가 성공적인 재기의 갈림길이 될 전망이다. 대회장은 엄청나게 빠른 그린 스피드로 ‘유리 그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조금만 집중력이 흐트러지면 공은 생각지도 못한 곳으로 굴러가 버린다. 지난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0)은 2라운드 전반 9개홀까지는 이글과 버디, 보기 1개씩 치며 선전했지만 10번홀(파4) 그린 위에서 고전하다 5타를 잃고 무너져 컷 탈락했다. 세 차례나 우승했던 우즈지만 이번 마스터스에서는 자신의 집중력을 시험해야 한다. 복귀 첫 번째 공식대회인 만큼 전 세계 취재진의 집중 조명을 받을 것은 뻔하다. 야유를 보낼지도 모르는 갤러리도 변수다. 우즈는 2006년 아버지가 숨진 뒤 9주 만에 US오픈에 출전했지만 컷 탈락했다. 그러나 정신 상담 전문의 조 패런트 박사는 “타이거가 우승할 자신이 없으면 마스터스에 출전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만큼 정신력이 강한 선수”라고 확신했다. 6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서 기자회견을 연 우즈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동료도 그를 환영했다. 연습라운드를 함께 돈 프레드 커플스(미국)는 “오늘 함께 연습해 정말 좋았다. 우즈가 골프장에 다시 나와 흥분돼 있었으며 얼굴이 밝았다.”고 표정을 전했다. 13번홀에서 합류한 짐 퓨릭(미국)은 “그의 사생활에 집중된 관심을 이젠 경기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신적 스승 마크 오메라(미국)도 “아직 경기력이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우즈가 다시 경기를 시작하면 좋아질 것”이라고 응원했다. ‘코리안 브라더스’의 선전 여부도 관심거리. 마스터스 출전이 불투명했던 최경주(40)는 분전을 거듭하며 세계랭킹을 끌어올려 8년 연속 출전했다. 지난달 트랜지션스챔피언십에서 1타차 준우승을 거둔 최경주는 아널드파머 대회에서도 공동 17위에 오르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양용은(38)도 “우승을 다시 한번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셸휴스턴오픈에서 우승한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과 생애 처음 출전하는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우승 경쟁에 나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마스터스 노터치” 황제가 돌아왔다

    “마스터스 노터치” 황제가 돌아왔다

    ‘성추문 사건’ 이후 노출을 꺼렸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스터스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 깜짝 등장했다. 우즈는 8일 개막하는 마스터스를 앞둔 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에 예고 없이 나타났다. 대회를 앞두고 코스를 익히기 위해 나타난 우즈는 자신의 정신적인 스승 마크 오메라와 10번홀부터 후반 9개홀 연습라운드를 돌았다. 캐디인 스티브 윌리엄스도 변함없이 우즈 옆을 지켰다. 우즈가 공식적으로 골프코스에서 모습을 드러낸 건 성추문이 터진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 만이다. 1998년 마스터스와 브리티시오픈을 우승하는 등 통산 16승을 거둔 오메라는 그 옛날 초년병이었던 우즈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보며 조언을 해줬던 스승이다. 연습라운드에 앞서 우즈는 연습장에서 대회에 참가할 폴 케이시, 짐 퓨릭(이상 미국)과 간단히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대회 전통에 따라 기자들은 연습 때 골프 코스에 접근할 수 없었고, 우즈는 연습을 마치고 아무런 말없이 골프장을 떠났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4월5일~11일)

    월드뉴스 위클리 프리뷰(4월5일~11일)

    이번주(4월5~11일)에는 이란 핵개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의 국경일인 ‘핵의 날’이 돌아온다. 중국이 일본인 마약 사범에 대한 사형 집행을 예고하고 있어, 중·일 갈등이 우려된다. ●9일 이란 핵의 날 이란 제재에 부정적이었던 중국이 입장을 바꿔 유엔 차원의 제재 논의에 참여할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오는 9일 이란이 핵의 날을 맞는다. 이란은 2006년 이날 3.5% 우라늄 농축에 성공했으며 이후 매년 핵의 날이면 중대 발표를 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서방이 제안한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도 핵의 날을 맞아 이란 최초의 핵연료 생산 공장 개관식을 가졌다. 당시 미국이 이란에 직접 대화까지 제안한 상황에서 이란이 보란 듯이 ‘핵연료 자급자족 시대’를 선언했다는 점에서 올해 핵의 날에 국제사회를 어떤 방식으로 놀라게 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중국 日마약사범 사형집행 예정 중국은 2006년 9월 중국 다롄(大連) 공항에서 마약을 밀반출하려다 체포돼 2008년 사형을 선고 받은 일본인 아키노 미쓰노부에 대해 5일 형을 집행한다. 당초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온 일본 정부는 지난 2일 중국이 일본인 3명에 대한 추가 사형 집행을 통보하자 “중·일 관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다. 1972년 양국 수교 정상화 이후 중국에서 일본인이 사형된 사례는 없다. 이번에 실제로 사형이 집행될 경우 중국에 대한 일본 내 여론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타이거 우즈 복귀전 성추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8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대회에 출전, 복귀한다. 측근들은 우즈의 기량이 절정에 이르렀다며 우승을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갤러리들의 야유라는 ‘변수’를 견디고 평정심을 유지해야 다시 한번 우승컵을 안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하프타임]

    오디세이 퍼터 ‘블랙시리즈’ 2종 출시 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퍼터 ‘블랙시리즈 투어 디자인’과 ‘블랙시리즈 ix 2-ball’ 2종을 출시했다. 보다 편안한 터치감과 정교한 퍼팅을 원하는 중·상급자용으로 제작됐으며, 고급 마감 소재를 사용했다. 블랙시리즈 투어 디자인 퍼터는 38만원, 블랙시리즈 ix 투볼 퍼터는 43만원이다. 문의는 (02)3218-1980. 우즈 새달 5일 공식 기자회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다음달 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주최다. 지난해 11월부터 성추문에 시달리면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우즈가 질문을 주고 받는 인터뷰를 하기는 지난해 11월 호주 마스터스 이후 처음이다.
  • “거짓된 삶 살며 많은 사람에게 상처”

    “거짓된 삶 살며 많은 사람에게 상처”

    다음 달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된다.”고 털어놓았다. 우즈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주변 골프장에서 성추문 사건 이후 처음으로 스포츠전문 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즈는 ‘성추문 사건’ 이후 대회 참가는 물론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처음 공개석상에 나와 성추문에 대해 “어리석고 바보 같았다.”며 사과했지만 질문을 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즈는 이날 “그동안 거짓된 삶을 살았고, 아내와 가족을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고 반성한 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조금이나마 (응원의) 박수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또 “내 친구와 동료, 대중, 나를 우러러봤던 어린이들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삶을 살았다.”면서 “그것이 내가 사과해야 하는 이유이고, 내 행동에 대해 그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추문 사실을 털어놓았을 때 아내 엘린이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는 그는 “충격과 상처를 받았고 크게 화를 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더는 떨어질 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했다.”면서 그동안 겪었던 고통도 내비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 뉴스라인] “교황청, 성추문 심각하게 여겨야”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아일랜드 교단에서 발생한 성추문 파문에 대해 사과했지만 파장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스위스 아인지델른 베네딕트 대수도원의 마르틴 베를렌 원장이 현지 언론 인터뷰를 통해 “교황청이 사태의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비판했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씨줄날줄] 골프황제의 복귀/이춘규 논설위원

    황제(皇帝)는 제국의 세습군주를 칭한다. 왕국의 군주인 왕보다 상위 개념이다. 중국에서 황제라는 명칭은 진의 시황제 영정이 처음 사용했다. 혼란스러운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각국에서 수많은 ‘왕’이 난립, 왕보다 권위있는 칭호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서 ‘황제’라는 칭호가 만들어진 것이다. 서양에서는 로마제국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이름과 칭호에서 비롯했다. 영어 ‘엠퍼러(emperor)’와 독일어 ‘카이저(Kaiser)’ 및 러시아어 ‘차르(tsar)’ 등으로 불렸다. 중화(中華) 사상에서 독자적인 연호(年號)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당, 송, 원, 명, 청 등 황제국뿐이었다. 그 아래 제후국은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할 수 없었다.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다는 것은 황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주독립 국가임을 선언하는 것으로 간주됐다. 조선은 청나라가 기울어 가던 1894년 청나라 연호를 폐지했다. 1897년에는 대한제국을 수립하여 황제로 칭하고 일제에 국권을 잃을 때까지 13년간 연호를 사용했다. 21세기에도 입헌군주제를 유지하는 나라는 있지만 시민권이 성장하면서 절대군주제의 황제를 칭하는 나라는 사실상 없다. 1975년 에티오피아가, 1979년 이란이 제정을 폐기한 것이 마지막이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된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황제는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황제라는 칭호는 스포츠나 문화계의 걸출한 스타들에게 그 분야의 최고라는 의미에서 사용되며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전설적인 축구스타 펠레는 축구황제로 호칭된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로 불렸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범죄계의 거물을 밤의 황제라고도 칭한다. 골프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황제로 추앙됐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교통사고 뒤 불미스러운 성추문이 연쇄적으로 폭로되면서 황제의 지위를 영원히 잃는 듯했다. 전세계의 골프 인기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그런 골프황제 우즈가 복귀한다고 야단법석이다. 우즈가 4월 마스터스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고 밝히고 나서자 전세계가 난리다. 미국언론들은 그의 복귀전 시청률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에 필적,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고주도, 도박사들도 신났다. 다만 팬들은 냉담하다. “미안하다.”는 말로 면죄부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란 것이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도 복귀가 이르다는 의견이 나왔다. 골프황제의 복귀식이 논란 속에 치러질 것 같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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