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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철 스님 ‘백일법문’ 50주년… 전문가와 함께 읽는 강독회

    성철(1912~1993) 스님의 ‘100일 법문’ 50주년을 맞아 ‘백일법문’ 강독과 생활참선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불교인재원은 오는 11일부터 12주간 ‘중도가 부처님, 중도를 알아야 불교를 바로 안다’를 주제로 백일법문 강독회를 진행하는 한편 12일부터 11주 동안 ‘성철 생활참선 입문코스’를 운영한다. 이번 강독회의 특징은 전문가와 함께 ‘백일법문’을 읽는 시간을 갖는다는 점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조계종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강독회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의 특강으로 시작한다. 서재영 불광연구원 박사와 박희승 성철연구원 교수, 박인석 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차례로 참여해 강독회를 이끌며 10분씩 참선을 병행한다. 5기를 맞는 ‘생활참선 입문코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전법회관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백일법문’ 상권을 교재로 불교에 대해 공부하며 생활참선을 배운다. 6월 10·11일 해인사 백련암, 산청 겁외사에서 템플스테이를 하며 원택 스님의 화두 법문을 듣는다. 자세한 내용은 불교인재원 홈페이지(www.injaew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00일 법문’이란 1967년 해인사 총림 방장으로 추대된 성철 스님이 그해 겨울철 집중 수행 기간인 동안거 100일간 매일 법상에 올라 ‘불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법문한 행사를 말한다. 방대한 불교 교설 가운데 근본 내용을 추려 간명하고 알기 쉽게 풀어내 큰 화제를 모았으며 제자 원택 스님이 이를 책 ‘백일법문’으로 엮어 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김정은의 ‘장난감 열병식’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김정은의 ‘장난감 열병식’

    미국이 항공모함 추가 투입 카드를 만지작거리며 대북 군사 압박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북한은 지난 15일 김일성의 105번째 생일을 맞아 신형 무기체계들이 총출동한 웅장한 열병식을 거행했다. 이날 열병식에서는 우리나라와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다양한 무기들이 등장했다. 새로 창설된 ‘특수작전군’ 소속 병력들은 외국 특수부대 버금가는 비주얼의 총기와 장비를 착용하고 나왔고, 지대공 미사일과 대전차 미사일을 장착한 신형 전차와 최신형 방사포, 그리고 무려 3종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도 그 위용을 뽐냈다. 북한은 이날 열병식에 등장한 새로운 무기체계와 특수부대들을 소개하며 “가장 위력한 최첨단 공격수단과 방어수단들은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군사기술적 우세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것”이라며 자신들의 군사기술이 미국과 서방 선진국에 못지않다고 선전했다. 그러나 정밀 분석 결과 이날 등장했던 무기체계들은 미국의 군사적 압박에 밀리지 않기 위한 허풍이었다. -시작부터 삐거덕거린 열병식 이번 열병식에 등장한 장비 가운데 가장 선두에 선 것은 북한군의 최신형 전차 ‘선군호’였다. 2010년대 들어 처음 식별된 이 전차는 북한이 자랑하는 가장 최신의 전차다. 북한군 전차 가운데 가장 대형이며, 우리 군의 구형 대전차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는 반응장갑 블록이 설치되었고, 일부 차량은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과 대전차 미사일까지 탑재하고 있다. 북한은 이 전차의 이름을 ‘선군호’라고 지을 만큼 이 전차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 전차는 소량 생산되어 북한군 가운데서도 가장 최정예인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만 배치되어 있는데, 김정은 집권 이후 거행된 열병식에 종종 등장하며 그 위용을 과시해왔다. 그런데 이번 열병식에서 선군호는 자칫하면 김정은과 수백여 명의 외신기자들이 지켜보는 열병식을 망칠 뻔한 대형 사고를 일으켰다. 조선중앙통신의 중계 영상을 보면 김성철 육군상장의 지휘차량에 이어 선군호 전차종대가 등장한다. 그런데 이 전차종대는 뒤이어 등장한 폭풍호 전차나 장갑차, 화포가 모두 3배수인 6대나 9대로 맞춰져 3열 구성으로 등장한 것과 달리 8대로만 구성됐다. 영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차 9대로 3X3 대형을 만들어 김일성 광장에 진입하던 선군호 전차 가운데 1대가 광장 진입 직전 갑자기 흰 연기를 뿜으며 대열에서 이탈했다. 이 전차는 엔진 쪽에서 짙은 흰 연기를 내뿜으며 노동당사 뒤편으로 급하게 빠졌다. 북한이 자랑하는 최정예 부대에서 운용하는 가장 최신의 전차, 그것도 이번 열병식을 위해 특별히 차출된 ‘특A급’ 전차가 김일성과 외신, 수만 명의 군중이 지켜보는 앞에서 고장을 일으킨 것이다. 디젤엔진에서 흰 연기가 발생하는 경우는 엔진 자체의 결함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지만 엔진의 노후 또는 유지보수 소홀로 인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고는 북한군의 장비 관리 실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최고 영도자 앞에 내놓는 A급 장비조차 이 정도 수준이면 일선 부대의 장비 수준은 말하지 않아도 짐작이 간다. 한 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북한군의 장비 노후와 관리부실 문제들이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 당시 북한이 발사한 170여 발의 포탄 가운데 52%가 넘는 90여 발의 포탄은 연평도에 닿지도 못하고 바다에 떨어졌다. 연평도에 떨어진 포탄들 역시 제대로 된 탄착군을 형성하지 못했으며, 이 때문에 그들이 표적으로 삼았던 해병대 연평부대 핵심 시설들을 파괴하지 못했다. 당시 포격 도발을 자행했던 인민군 제4군단은 NLL 일대를 담당하는 최전선의 핵심 부대였고, 지휘관은 당시 북한군 내 실세 중의 실세였던 김격식 대장이었다. 군부 실세가 지휘하는 최정예부대의 최전선 화포들이 치밀한 준비 끝에 기습공격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20여km도 떨어지지 않은 곳의 표적조차 파괴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3월과 12월 김정은 참관 하에 원산 일대에서 실시된 대규모 포병사격훈련도 공개된 사진을 면밀히 분석해보면 차량번호와 부대 단대호가 뒤죽박죽인 것을 알 수 있다. 제대로 발사되는 포가 많지 않으니 전후방 각지에서 그나마 상태가 양호한 포들을 최대한 긁어모아 사격훈련에 동원했다는 것이다. 북한이 무력시위 성격으로 공개하는 훈련과 행사들에서 나타나는 위와 같은 허점들은 북한이 그동안 우리나라를 협박할 때 종종 들고 나오던 ‘서울불바다’ 위협이 실제로는 허풍일 가능성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노틸러스 연구소가 지난 2012년 실시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들여다보면 북한이 서울을 향해 날려 보낼 수 있는 포탄의 수는 많아야 시간당 4000여 발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상당수가 불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북한이 기습적으로 선제공격을 했을 경우 북한 장사정포는 개전 첫 1시간 동안 약 4000여 발의 포탄만 퍼부을 수 있을 것이고, 노틸러스 연구소는 이 경우 약 28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북한의 장사정포는 몇 시간 내에 우리 군 반격에 모두 제압될 것이고, 우리 군이 예방적 선제타격으로 먼저 공격한다면 불도 뿜어보지 못하고 파괴당할 공산이 크다. 즉, 운이 좋아야 서울에 포탄 몇 발 날릴 수 잇다는 것이다. 특명을 받은 최전선의 정예부대가 여의도 면적보다 작은 연평도에 170여 발을 쏟아 부었지만 절반의 포탄은 바다에 떨어지고 나머지 절반은 엉뚱한 야산에서 폭발하거나 불발이었던 연평도 포격도발의 사례는 노틸러스 연구소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신뢰감을 실어준다. -열병식에 등장한 장난감총 열병식 투입 직전에 ‘퍼진’ 신형 전차와 더불어 이번 열병식에서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북한군의 복장과 장비들이었다. 북한군의 단독군장은 베이지색의 전투복과 발목까지 내려오는 저급한 품질의 전투화, 바가지 모양의 구형 철모에 탄띠를 두르고 AK소총을 휴대하는 것이었지만, 북한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환골탈태한 보병 장비들을 선보였다. 이번 열병식에 등장한 북한군 보병들은 기존의 구형 베이지색 전투복 이외에도 우리나라의 구형 군복과 유사한 얼룩무늬 위장 패턴을 가진 전투복과 이보다 좀 더 옅은 색의 위장 패턴을 가진 전투복 2종 등 3종류의 신형 전투복을 입고 나왔다. 북한은 이번 열병식을 통해 육군과 전략군, 그리고 이번에 새로 창설된 특수작전군이 각각 다른 신형 전투복이 지급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일부 병력들은 프리츠형 신형 헬멧과 탄입대가 붙어 있는 방탄복, 무릎‧팔꿈치 보호대는 물론 야간투시경까지 착용하고 등장했다. 이들 병력들은 일반 탄창의 2~3배인 75~100발이 들어가는 헬리컬 탄창(Helical magazine)을 채용한 소총은 물론 일반 탄창의 2배인 60여 발이 들어가는 카스켓 탄창(Casket magazine)을 부착한 소총, 심지어 우리 군이 세계최초로 실용화한 복합소총인 K-11과 유사한 복합소총까지 들고 나왔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보자면 북한군 보병의 질적 수준이 우리나라는 물론 서방 선진국에 근접하는 수준까지 발전한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이 들고 나온 장비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김정은과 북한이 얼마나 다급했으면 열병식에 가짜 무기까지 들고 나왔나 싶어 실소를 금할 수 없게 된다. 우선 특수작전군 소속 병력들이 쓰고 나온 선글라스는 우리 군이나 선진국 군대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전투용 고글이 아닌, 레저용 선글라스였다. 즉, 전투용 고글처럼 파편으로부터 눈을 지켜주기 위한 목적에서 도입된 것이 아니라 선진국이 하니까 비슷하게 흉내만 낸 것이라는 뜻이다. 화제가 되었던 ‘북한판 K-11’ 복합소총의 외형은 얼핏 보면 그럴싸하다. 북한군 주력소총인 88식 보총(AK-74) 위에 유탄발사기 모듈을 결합하고, 그 위에 광학조준장비와 사격통제장치를 부착한 형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외신기자가 촬영한 고화질 사진을 통해 이 신형 총기를 면밀하게 뜯어보면 급하게 만든 가짜라는 사실이 금방 드러난다. 우선 총기 상단의 유탄 발사기 총구의 길이가 제각각이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총기에는 2개의 총열이 보이는데, 각각의 병사들이 들고 있는 총기의 위쪽 총열 길이가 일정하지 않고 제각각이다. 즉, 균일한 형태를 가진 공산품이 아니라 급조해서 조립한 가짜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총기 구조 역시 의문투성이다. 이 총기의 개머리판 끝단에서 방아쇠까지의 길이는 이 총기를 들고 있는 병사의 팔 길이와 맞먹는다. 즉, 총 자체가 어지간한 북한 병사들의 팔 길이와 비슷할 정도로 크기 때문에 개머리판을 어깨에 고정(견착)하고 사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의미다. 이밖에도 유탄 장전을 위한 장전손잡이가 탄창보다 앞에 위치해 노리쇠 위치가 애매하다는 점도 이 복합소총이 가짜라는 것을 말해준다. 또한 실제로 발사된 적도 없고, 어느 부대에 배치되었는지 실체조차 불분명하지만 북한이 주장하는 제원만 놓고 보자면 미국과 러시아를 제치고 세계 최정상급 성능을 가진 번개 5호 지대공 미사일이나, 단 한 차례의 시험발사도 없이 3~4년 만에 뚝딱 만들어져 초강대국의 ICBM에 버금가는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신형 ICBM 3종류도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 ICBM이라는 무기는 일반적인 국가들이 만들어낼 수 없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약체다. 러시아나 중국처럼 ICBM 개발에 수십 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기술선진국들조차 새로운 이동식 ICBM을 개발하는데 수 조원의 비용과 10년 안팎의 시간을 투자해 적어도 10여 차례 이상 시험 발사 과정을 거친다. 그런데 북한은 단 한 차례의 시험발사도 없이 불과 2~3년에 하나씩 새로운 ICBM들을 뚝딱 만들어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ICBM이라는 무기도 등장과 동시에 의혹의 눈초리를 받고 있다. 이들 신형 ICBM은 러시아의 SS-25(RT-2PM, Topol)나 중국의 DF-31A과 유사한 외관을 가지고 있고, 특히 발사관 하단에서는 콜드런칭 방식의 미사일 발사관 특징들이 식별된다. 즉, 이 ICBM들이 고체연료 방식이면서 콜드런칭 기술을 사용하는 강대국의 이동식 ICBM의 특징들을 모두 갖추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북한이 고출력 고체연료 로켓 엔진 개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것은 5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그들이 개발했다고 주장하는 고체로켓 엔진 연소 실험을 실시한 것은 채 2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로켓 선진국들도 10년 이상 걸린 고출력 고체 로켓 개발을 5년 내에 마무리 짓고 이 기술을 응용한 ICBM을 3년 만에 2종류나 개발하는 것은 물론, 액체연료 로켓으로 개발된 기존의 ICBM을 2~3년 만에 고체연료 방식으로 개조했다는 것은 중국이나 러시아가 전문인력과 기반시설, 부품을 모두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돕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다. 요컨대 이번 열병식은 병사들의 총기부터 대륙간탄도미사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가짜 모형들이 등장한 쇼였다. 이 같은 쇼는 미국의 고강도 군사 압박에 겁먹은 김정은과 북한 지도부가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에서 기획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북한은 열병식 곳곳에서 어이없는 허점들을 노출했고 이 허점들은 김정은이 자랑하는 ‘불패의 혁명무력’이 얼마나 형편없는 사상누각인지 보여준 꼴이 됐다. 이번 열병식에도 막대한 돈이 들어갔을 것이고, 그 돈이면 기아에 허덕이는 주민들에게 식량을 나눠줄 수 있었을 것이다. 하루하루 불안 속에 살아가며 총칼을 들고 허세만 부리는 김정은은 언제쯤 총칼보다 민심이 더 무섭다는 것을 깨닫게 될까?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공연리뷰]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공연리뷰]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생각의 크기가 다르다고 행복의 크기도 다를까.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는 이에 대한 해답을 찾는 2시간의 여정이다.미국 소설가 대니얼 키스의 ‘앨저넌에게 꽃을’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2006년 초연, 2007년 재연에 이어 10년 만에 무대에 돌아왔다. 특히 2014년 한국 배우 최초로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한 뮤지컬계 스타 홍광호가 주인공 ‘인후’ 역을 맡으면서 개막 전부터 화제에 오른 작품이다. 극은 서른두 살이지만 일곱 살의 정신연령을 지닌 주인공 ‘인후’가 우연한 기회로 ‘뇌 활동 증진 프로젝트’의 임상실험을 통해 아이큐 68에서 180의 천재적인 두뇌를 소유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어렸을 때 가족과 헤어져 중국집 ‘짜짜루’에서 허드렛일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던 인후는 ‘강 박사’의 임상실험 대상자가 되어 수술을 통해 순식간에 천재가 된다. 실험용 쥐 ‘이누’에게 나비와 나방의 차이를 설명해 주던 인후가 바보에서 천재로 거듭나는 장면은 특히 극 중 명장면이다. 책을 줄줄이 외울 정도로 똑똑해진 인후는 자신에게 지성보다 중요한 감성을 일깨워 주는 프로젝트 팀원 ‘채연’을 통해 사랑의 감정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즐거움도 잠시, 인후는 곧 자신을 발명품으로 취급하는 차가운 현실과 갑작스럽게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 때문에 혼란에 휩싸인다. 바보에서 천재가 되었지만 예전보다 행복해 보이지 않는 인후를 보면서 차츰 깨닫게 된다. 진정한 행복은 명석한 두뇌가 아닌 뜨거운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라고. 홍광호는 7세의 한없이 순수한 모습부터 ‘뇌섹남’의 지적인 면모까지 다양한 모습을 가감 없이 펼쳐 내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배우 조승우가 주목하는 후배로 꼽았던 김성철도 인후 역에 더블 캐스팅됐다. 2006년 초연 당시 인후 역을 맡았던 배우 서범석은 이번 공연에서는 자신만의 신념에 가득 찬 강 박사를 연기한다. 5월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3만 5000원~7만 7000원. (02)3485-8700.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승진 임용△헌법연구관 정주희 ■외교부 △국립외교원 교수부장 여운기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 승진△농업통상과장 김경미△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 조일호 ■국세청 ◇부이사관 승진 <국세청>△대변인 신희철△세원정보과장 구상호◇서기관 승진 <국세청>△기획재정담당관실 박인호△정보보호팀 하영식△청렴세정담당관실 김성철△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요원△국제협력담당관실 김문희△국제세원관리담당관실 홍재필△징세과 김태형△소득세과 문준검△소비세과 김남선△상속증여세과 황정길△조사기획과 이상원△조사1과 배상록△조사2과 함민규△소득지원과 홍철수△차장실 황동수<서울지방국세청>△감사관실 김왕성△송무3과 이승원△조사2국 조사관리과 박민후△조사3국 조사3과 이은성△조사4국 조사관리과 윤상철△조사4국 조사3과 장길엽<중부지방국세청>△감사관실 양경렬△조사3국 조사1과 노익환△운영지원과 김진갑<대전지방국세청>△감사관 박우용△북대전세무서 법인납세과장 이덕희<광주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김태열<대구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현<부산지방국세청>△조사1국 조사3과장 유수호△조사2국 조사2과장 이한동<국세공무원교육원>△교수과 강백근 ■조선비즈 △성장기업센터장 박순욱 ■MBC플러스 △기획경영본부 디지털센터장 권영춘△광고사업본부 사업센터장 박성호△방송콘텐츠본부 제작센터장 조범△콘텐츠센터장 홍수현 ■신아일보 △스마트미디어부 부장 고재태 ■서울대 △학생처장 전창후
  • [단독] ‘투자 손실 복구 프로그램’ 사기극 대기업 임원·방송인 두 번 울렸다

    [단독] ‘투자 손실 복구 프로그램’ 사기극 대기업 임원·방송인 두 번 울렸다

    800여명 최소 500억원대 피해 실제 올린 수익 미끼로 확장 뒤 성철호 회장이 1대1 설득·유치이른바 ‘금융 다단계’로 불리는 투자사기극(유사수신)으로 최소 500억원대 피해를 입힌 혐의로 구속된 GNI그룹 회장 성철호(60)씨의 사기 수법에 전문가라 할 경찰마저 혀를 내둘렀다. 투자금의 일부로 벤처기업의 지분을 확보해 투자자를 안심시켰고, 고액의 손실을 본 피해자에겐 VIP용 ‘투자 손실 복구 프로그램’이 있다며 재투자를 유도하는 등 파렴치한 이중 사기를 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성씨 등의 사기 수법에 대기업 임원, 전직 아나운서 등 전문직 종사자들도 넘어가 많게는 수억원을 날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동부지검은 GNI 사기 사건 피해자 800여명으로부터 성씨 등 관련자 총 37명에 대한 고소장을 지난 6일 접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 송파경찰서는 “현재 성씨에 대해 자체 수사를 진행 중이고 추가 고소와 관련해서는 동부지검에서 관련 내용이 넘어오면 수사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인지수사를 통해 지난 2월 6일 성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 혐의 등으로 구속한 바 있다. 성씨의 아들과 내연녀 등 관련자들에 대한 추가 수사도 진행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성씨는 유사수신 등 비슷한 유형의 사기 전과만 32개로, 피해자들이 주장하는 사기 피해액은 500억원이 넘는다. 성씨는 자신이 저지른 이전의 유사수신 사기와 같이 본인을 주식 투자의 귀재로 설정했다. ‘GNI위너스’라는 법인을 설립하고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끌어모았다. 하지만 그는 새로 유입되는 자금으로 피해자들에게 수익을 배당하는 소위 ‘돌려 막기’ 수법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자자의 신뢰를 얻기 위해 아침마다 투자 리포트를 배포했다. 투자자들에게 배당금도 지급하고 45억원가량을 투자해 벤처기업의 지분 20%를 실제 취득했다. 해당 벤처기업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바이오 기술 업체로, 성씨는 이들의 기술을 본인이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지분 투자는 사실이지만 기술 사용 계약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신뢰도가 높은 몇몇 투자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접근해 투자를 유도했다. ‘복구 프로그램’이라는 별도 투자 형태를 만들어 기존의 투자 손실을 메울 수 있게 추가 투자를 하도록 유도했다. 다른 투자 프로그램과 달리 성씨가 직접 투자자를 지목해 1대1 단독 상담이 이뤄졌고, 피해자들은 특별 대우에 고액의 투자금을 맡겼다. 대기업 임원 출신인 A씨도 초기에 단순 투자로 시작했다가 복구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결국 6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대책위 관계자는 “자신이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투자자도 많아 설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투자 원금의 일부라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중에 대기업 임원 등 사회적 지위가 있는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가 다수 있다는 점이 다른 사건과 다르다”며 “단순히 주식 투자만으로 속이던 방식에서 진화된 유사수신 사기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금융 투자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치밀한 수법에 노후 자금을 투자한 경우도 꽤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며 “저금리 시대에 지나치게 높은 이익을 얻게 해 주겠다는 제안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남편 유지 깃든 장학금

    남편 유지 깃든 장학금

    지난해 9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진 신중훈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의 부인이 학교에 1억원을 기부했다. 9일 KAIST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대전 본원 본관(E14)에서 신성철 총장, 나노과학기술대학원·물리학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중훈 장학기금 약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신 교수의 부인 홍영은씨는 나노과학기술 분야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1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KAIST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내년부터 나노과학기술대학원과 물리학과 학생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 교수는 지난해 9월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석했다가 오토바이를 타고 대전으로 돌아오는 길에 마주 오던 택시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대전 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신문 사장 김주현씨

    파이낸셜뉴스신문 사장 김주현씨

    파이낸셜뉴스신문은 김주현(64) 전 현대경제연구원장을 다음달 1일자로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사장은 서울 경복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애리조나주립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권성철 사장은 미주지역 총괄부회장에 선임됐다.
  • [인사]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항공보안과장 김용원△감사담당관 박성진△제주지방항공청장 김태복 ■특허청 ◇과장급 승진△산업재산조사과장 최철승△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원규◇서기관 승진△정보고객정책과 한만열△상표심사1과 전승권△정보기술융합심사과 이진△응용소재심사과 김홍섭△특허심판원 황준석 이한규 김완수 이진홍△교육기획과 김경옥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처장△안전기술연구 허윤섭△교육홍보 이창용△고객지원 김철회◇지역 본부장△서울 송성철△부산·경남 권순걸△대구경북 이유상△경인 한익권△호남 강영근 ■TV조선 ◇부국장 승진△심의실장 권혁범◇보임△△전국부장(직대) 배태호△편집2부장 구본승 ■매일경제미디어그룹 ◇매일경제신문 <승진>△편집담당 겸 논설실장 상무이사 손현덕◇MBN△전무이사 박재현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장 겸 법과대학장 겸 법무대학원장 정형근△체육대학장 겸 체육대학원장 전익기△인사처장 윤제학△서울캠퍼스 총무관리처장 정진봉△국제캠퍼스 총무관리처장 송호남 ■강릉원주대 △기획협력처 대외협력과장 박영재 ■두산그룹 ◇임원 승진△두산건설 상무 이창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대표 김의성△당뇨순환기 사업부 대표 제레미 그로사스
  • [월요 정책마당] 한국의 동아시아 외교정책 구상/김성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월요 정책마당] 한국의 동아시아 외교정책 구상/김성철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급변하는 동아시아 정세는 다양한 특징을 보인다. 첫째, 미·중의 세력 균형 및 견제와 합의 기조가 강화된다. 둘째, 미국·중국·일본·러시아 간의 협력과 갈등의 복합 구도가 유지된다. 셋째, 지역 체제의 전반적인 안정이 지속된다. 넷째, 북한의 안보 위협이 증대된다. 미·중은 대화의 기조를 유지하지만 미국의 견제와 중국의 대응이 전략적 불신과 세력 경쟁의 강화로 이어진다. 패권 경쟁의 단계로 진입한 미국과 중국은 여전히 지역 안정에 대한 공동 이익을 기초로 갈등과 합의 관계를 유지한다. 중국은 미국의 견제 강화로 인한 외교적 부담 증가와 내부 경제상황의 악화로 미국에 대한 유화책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정치의 불안정으로 인해 아시아 균형 정책을 지속하면서 대외적으로 안정적 외교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중국의 유화 노력에 호응할 것이다. 미·일 동맹의 강화, 미·러 관계의 변화와 중·일 관계의 안정화 등이 동아시아 지역의 전반적 안정 체제를 유지하고, 한국과 주변국들이 북한의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한국의 외교정책은 한·미 동맹과 한·중 협력을 기반으로 다층적 복합외교를 추진하고 상황과 사안에 따라 국가 이익에 적절하게 중견국 가교 외교를 실행한다. 한반도와 관련된 많은 외교안보 사안들이 미·중 양국에 의해 결정될 수 있어 미·중 사이에서 한국이 가교 역할을 통해 한국 입장을 설득하는 외교정책이 매우 중요하다. 한·미·중 3자회담 성격의 정책 네트워크도 필요하다. 무엇보다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일 안보 협력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한·미·일 안보 협력이 강화되면 한·미 동맹의 주된 기능이 대중국 억지력으로 확대될 것이다. 한·중 우호협력 관계를 손상시키고 동북아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의 신냉전 구도를 유발할 수 있다.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 구도는 장기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는 지역적 신뢰 구축과 다자안보협력의 제도화가 필요하다. 한·미·일 안보 협력 분야는 대북한 정보 공유 외에 해상재난 시의 긴급구조, 대테러·해적 행위에 대한 공동대응, 해양수송로(SLOC)의 공동 방위, 사이버테러,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서의 협력 등 다양한 안보 분야에서 다자적 협력이 가능하다. 남북한 관계는 장기적으로 평화적 통일을 염두에 두고 신뢰 구축을 통한 관계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 군사·안보적 측면에서 한국·중국·일본의 군사력 차이가 증대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의 군사력 증강에 대응해 한반도 안보에 대한 자주국방의 확고한 의지를 유지하면서 한·미 동맹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 궁극적으로 중국 및 일본과의 다자안보 체제를 구축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동아시아에서 안보적 갈등이 일정 수준에서 관리될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게 중요하다. 한·중·일을 하나의 지역으로 설정해 한·중·일의 안보를 확보하고 경제이익을 공유하며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한·중·일의 정체성을 규정하고 고취해야 한다. 한·중·일 관계는 역사 인식과 영토 문제라는 갈등 요인을 포함하고 있어 국가 이익과 지역 이익 사이의 균형을 관리하는 게 필요하다. 6자회담과 같은 동아시아 안보 및 경제의 다자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해 대화와 협력의 관행을 축적하고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과의 정책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내 다자 협력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해야 한다. 한국은 다자협력체의 형성 과정에 참여해 신뢰와 협력 문화가 구축되도록 가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북한의 참여를 이끌어 내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 한·중·일과 미국의 협력을 연계해 미국을 포함한 정책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동아시아 다자협력체 구축이 가능해진다. 양자 및 다자, 소·다자 외교를 포함하는 ‘한·중·일+미국’의 다층적 복합 외교를 위한 정책 네트워크의 형성이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적 발전에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미·중·남·북 4자회담이 필요할 수 있다. 한국의 외교정책은 원칙과 유연성을 기본으로 전략적 함의를 포함하고 진화적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
  • [인사]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 김영일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정재선△기획조정실장 박성재 ■서울대 △사범대학 교무부학장 최의창△사범대학 학생부학장 신정엽△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안성훈△대학신문사 주간 신종호 ■부산상공회의소 △전략기획실장 이규중△조사연구본부장 김재동△회원지원본부장 이진학△경영지원실장 강성석△자격평가사업단장 최규찬△통상진흥본부장 한병철△일자리사업본부장 강성우△대외협력실장 심재운△통상진흥본부 FTA지원센터장 박재환△일자리사업본부 고용안정특별지원센터장 황지훈△전략기획실 전략사업팀장 박인수 ■BC카드 ◇상무 승진△인재경영본부장 김경주△글로벌본부장 변승현△브이피 대표 김준◇실장 승진△인사지원실장 손용선△커머스사업실장 오정수◇본부장 전보△경영전략본부장(상무) 채병철△디지털본부장(상무) 최정윤△가맹점본부장(상무) 장길동◇실장 전보△기획실장 오성수△시너지실장 김태식△핀테크실장 장성철△디지털사업연구소장 한정섭△가맹점사업실장 김규형△발행운영실장 원상헌△글로벌사업실장 이혁
  • “5가지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자”

    “5가지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 이끌자”

    ‘개교 46년 만의 첫 동문 총장’이란 타이틀을 갖게 된 신성철(65) 카이스트 총장이 15일 취임식을 열고 4년 임기를 시작했다.지난달 21일 카이스트 이사회에서 선임된 신 총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글로벌 가치창출 세계선도대학’을 카이스트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교육·연구·기술사업화·국제화·미래전략을 5대 분야로 제시하고 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카이스트 글로벌 리더십센터를 설치하고 학사과정에 무(無)학과 트랙을 도입하는 한편 협업연구실 제도, 융·복합 연구그룹 육성, 기술출자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인 학생과 외국인 교수 비율을 지금보다 2배가량 늘려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사용하는 글로벌 캠퍼스를 만들고 개교 60주년이 되는 2031년을 겨냥한 장기 성장계획을 임기 내에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총장은 “카이스트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고 글로벌 톱10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5가지 혁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3C(Change·Communication·Care) 리더십’을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오한진연구소·한교아이씨 헤이리에 ‘홀로그램박물관’ 연다

    오한진연구소·한교아이씨 헤이리에 ‘홀로그램박물관’ 연다

    오한진 연구소와 국내 홀로그램 제작 기업 한교아이씨가 지난 13일 콘텐츠 사업 경쟁력 강화와 창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첫 MOU 사업으로 다음 달 파주 헤이리예술인마을에 ‘한교홀로그램박물관 IN 헤이리’를 개장한다. 전시 대상인 국보급 홀로그램 유물 제작은 한교아이씨가, 박물관 운영과 홍보·마케팅은 오한진연구소가 맡았다. 한교아이씨의 오인환 소장이 홀로그램 유물 제작을 총괄하며 남이섬·상상꿀벌 프로젝트·대한민국 상상엑스포 미술감독을 역임한 최민주 작가가 박물관 전시연출을 담당했다. 박물관에서는 국보 188호 천마총 금관·국보 29호 성덕대왕 신종 등 우리나라 유물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대한제국 국새 황제지보,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등은 돌출형 홀로그램으로 제작됐다. 홀로그램의 원리, 홀로그램이 바꿔 놓은 미래의 일상 등의 홀로그램을 주제로 한 테마전시도 마련돼 있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 관람객이 직접 홀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교홀로그램박물관 IN 헤이리’ 박물관장인 한교아이씨 박성철 대표는 “첨단 문화기술로 구현된 홀로그램은 실재 유물보다 아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과학과 역사의 만남, 과거의 미래의 만남이 이뤄지는 융복합 공간으로 박물관을 꾸미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한진 오한진연구소 이사장은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많은 국보 유물을 한자리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오한진연구소와 한교아이씨는 전국 지자체 등과 협력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지역특화콘텐츠를 세계화하는 ‘글로컬 콘텐츠’ 홀로그램 박물관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출범한 오한진연구소는 ‘가치 있는 콘텐츠 발굴’을 목표로 ‘국민주치의’로 알려진 오한진 박사가 이사장으로 취임한 기업형태 연구소다. 한교아이씨는 홀로그램 제작 전문 기술기업으로 국내에서 특허 12건을 등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생명·물산 CEO 안 바뀐다

    삼성전자·생명·물산 CEO 안 바뀐다

    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 계열사의 최고경영진에 당분간 변동이 없을 전망이다. ‘오너 구속’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은 삼성은 일단 현 체제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지켜본다는 전략이다. 다만 임원 인사는 계열사 필요에 따라 수시로 날 가능성은 커졌다. 미래전략실 해체로 대기발령 상태인 50여명의 임원부터 처리해야 되는 상황이다.1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계열사들은 마치 짜기라도 한 듯 오는 24일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연다. 앞으로 미전실을 대신해 삼성그룹을 이끌어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진 삼성전자·생명·물산 중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올린 곳은 삼성생명이 유일하다. 이 회사는 지난 1월 28일 임기가 끝난 김창수 대표이사 사장의 재선임과 최신형 부사장의 신규 선임 안건을 올렸다. 반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은 신규로 사내이사를 선임하지 않고 기존 4인 체제를 이어 간다. 삼성전자는 이재용·권오현 부회장, 윤부근·신종균 사장이 사내이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삼성물산도 최치훈·김신·김봉영 사장과 이영호 부사장이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화재 등 일부계열사 ‘뉴페이스’ 기용 다만 일부 계열사는 이사회 역할이 커짐에 따라 신규로 사내이사를 선임하며 이사회를 강화하는 분위기다. 특히 삼성생명을 비롯해 삼성화재(현성철 부사장), 삼성카드(정준호 부사장), 삼성증권(사재훈 상무) 모두 ‘뉴페이스’를 기용한다. 임기가 7개월 정도 남았지만 이번 주총에서 연임을 확정짓는 계열사도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는 10월 임기가 만료되는 전태흥 부사장의 재선임안을 주총 안건에 올렸다. 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임기가 끝나는 정해규 전무를 재선임한다. 독립 계열사로 분류되는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도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된다. ●임원인사는 계열사별로 진행 전망 최고경영진은 현 체제를 유지하더라도 임원 인사는 계열사별로 진행될 전망이다. 삼성 관계자는 “기존의 대규모 원샷 인사는 없겠지만, 계열사마다 원포인트 인사를 통해 조직 개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예로 삼성전자는 지난 2일 대표이사 직속으로 글로벌품질혁신실을 신설하고, 1년 전 삼성중공업으로 보낸 김종호 사장을 다시 앉혔다.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이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으로 가면서 후임에 D램개발실장인 진교영 부사장이 내정된 것처럼 도미노 인사가 불가피할 것이란 의견도 나온다. 현재 공석인 D램개발실장 자리를 누군가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 또 다른 삼성 관계자도 “이재용 부회장의 1심 재판이 예정된 5월까지는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도 “그 전에 미전실 임원 발령 등 임원 인사가 없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소통국장 파견 한명진△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재정국장 파견 전형식 ■교육부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박영숙△외교부 주미합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전출 신문규△서울특별시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정병익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장 배진환△강원도 행정부지사 송석두△대전광역시 행정부시장 이재관△지역경제지원관 변성완△법무담당관 김한수△조직진단과장 정창성△지방세정책과장 김성기△지방세특례제도과장 김영빈△공기업정책과장 박제화 ■환경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환경담당관 유태철△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김대만 ■법제처 △법제정책총괄과장 박종구△행정법제국 법제관 김지은△헌법개정지원단 파견 안상현 남영주 양정원 ■관세청 △서울세관장 정일석△대구세관장 김광호△심사정책국장 김용식△조사감시국장 윤이근△감사담당관 조규찬△원산지지원담당관 김정△수출입물류과장 박헌△심사정책과장 손성수△조사총괄과장 한창령△서울세관 조사국장 안문철△구미세관장 권태휴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작물부 채소과장 김대현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학부총장 박오옥△연구부총장 박희경△대외부총장 김수현 ■한국고전번역원 △번역사업본부장 최채기△장·단기계획 TF팀장 서정문 ■경북대병원 △칠곡경북대병원장 김시오 ■CJ주식회사 ◇승진 <부사장대우>△재경실장 김재홍△커뮤니케이션실 부실장 정길근<상무>△인재원 인재육성담당 김진용<상무대우>△전략1실 식품&식품서비스담당 이우진△재경실 이종화△감사실 전형배△비서실장 최성욱△비서실 이현경△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이종민△미래경영연구원 민영상△커뮤니케이션실 김우진◇위촉변경 <상무>△전략2실장 하용수△감사실장 문병선△법무실 컴플라이언스담당 황인규△법무실 법무담당 양종윤△인사지원실 인사1담당 김승규△미래경영연구원 백승훈<상무대우>△전략2실 기획2담당 이동현△재경실 김준현 ■CJ제일제당 ◇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임상엽<상무>△재무담당 신종환△PI TF 윤석환△통합연구소 R&D기획담당 장재호△생물자원 인니담당 이태기△생물자원 베트남담당 김선강<상무대우>△식품 생산기지TF 강민수△소재 곡물사업담당 김수철△식품 사업관리담당 강연중△식품연구소 신선식품센터장 윤효정△식품 서울SU장 송수용△경영관리담당 최임재△인사담당 강진희△홍콩법인 이효희◇위촉변경 <부사장대우>△전략기획실장 박정훈△생산총괄 김근영△소재 운영본부장 이성수<상무>△BIO 생산본부장 임승호△BIO 사업관리담당 이동박△BIO 메타볼릭 Eng센터장 김소영△BIO 기술연구소 양영렬△BIO 컬티공장장 김일환△생물자원 마케팅담당 겸 연구소장 지석우△생물자원 중국담당 박찬두△소재 사업관리담당 송정호△식품 중국사업담당 김병규△식품 영업본부장 이상구△식품 하나로SU장 임영청△커뮤니케이션담당 장영석 ■CJ헬스케어 ◇승진 <상무>△경원SU장 김경엽△생물의약센터장 이동억◇위촉변경 <부사장대우>△R&D·사업개발본부장 김병문△연구소장 문병석<상무>△H&B사업담당 박정원△영업본부장 지헌종 ■CJ대한통운 ◇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정준교△TES전략실장 정태영△중국본부장 윤도선<상무>△CL1본부 영업1담당 권호생△택배 사업기획담당 최우석△포워딩본부장 한백수△프로젝트본부장 박응호<상무대우>△재무담당 백재민△안전·인프라담당 김한규△CL사업기획담당 윤진△CL1본부 중부사업담당 양천규△CL2본부 영업3담당 박대우△택배 북서울사업담당 조영기△해외본부 사업담당 김상국△말레이시아담당 이의성◇위촉변경 <상무>△택배 동서울사업담당 백유택△포워딩본부 사업1담당 이은선<상무대우>△CL1본부 영남사업담당 김석수△TES전략실 차화선△택배 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포워딩본부 사업지원담당 이진욱 ■CJ건설 ◇승진 <부사장대우>△리조트본부장 안명훈<상무대우>△제주나인브릿지총지배인 장석원◇위촉변경 <상무대우>△영업본부장 홍성태 ■CJ푸드빌 ◇승진 <상무>△경영지원실장 배은△중국법인장 곽규도<상무대우>△투썸본부장 김찬호 ■CJ프레시웨이 ◇승진 <상무>△전략기획실장 이승화 ■CJ오쇼핑 ◇승진 <상무>△SCJ법인장 엄주환◇위촉변경 <상무>△글로벌지원담당 강철구<상무대우>△뉴 프로덕트 TF 김경연 ■CJ올리브네트웍스 ◇승진 <상무>△올리브영 경영지원담당 이병록<상무대우>△올리브영 H&B사업부장 이선정◇위촉변경 <부사장>△IT 미래성장추진실장 김현준<부사장대우>△올리브영 상품본부장 이인수<상무>△올리브영 브랜드사업부장 선보경<상무대우>△IT CJ ONE담당 윤미정△IT 정보보안담당 이찬 ■CJ E&M ◇승진 <상무>△미디어 매체사업본부장 김종선△메조미디어 김진규△글로벌사업담당 서현동△전략지원담당 김민규<상무대우>△음악사업본부장 정형진△미디어 사업전략담당 김철연△미디어 기획제작총괄CP 김석현△인사담당 노선국△재무담당 이중원 ■CJ 해외본사/지역본부 ◇승진 <상무>△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 서성엽△동남아본사 경영관리담당 김원상△일본지역본부장 안상만△중국본사 장쿼진<상무대우>△미국지역본부 공동본부장 정종환△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 이경후◇위촉변경 <부사장>△제일제당 소재사업부문장 겸 동남아본사 대표 김진현<상무>△중국본사 사업지원담당 김장훈 ■CJ CGV ◇승진 <상무대우>△마케팅담당 정종민◇위촉변경 <상무>△국내사업본부장 정성필<상무대우>△중국법인장 장경순 ■CJ헬로비전 ◇승진 <상무대우>△경영지원담당 남병수△남부사업본부장 우영상◇위촉변경 <부사장대우>△성장전략지원TF 성용준<상무>△마케팅담당 이영국△영업총괄 김영흥<상무대우>△경원사업본부장 노성철 ■CJ파워캐스트 ◇승진 <상무대우>△광고사업본부장 이명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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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예산관리과장 장승대△재정집행관리과장 박호성△제도기획과장 이용욱△경제협력기획과장 신준호 ■통일부 △정책총괄과장 홍진석△장관비서관 마경조△정책기획과장 강연서◇서기관 승진△비상안전담당관실 최석찬△교류협력기획과 정윤권 ■관세청 △국제협력팀장 손영환 ■한국철도시설공단 △법무처장 구창서 ■한국농어촌공사 ◇개방형 직위 인사발령△지역개발지원단장 고영학 ■한국학중앙연구원 △검사역 임종옥△한국학진흥사업단장 직무대리 김인섭△연구처 연구정책실장 조영준△연구행정실장 조진한△전통한국연구소장 구난희△현대한국연구소장 이완범△비교문화연구소장 소원현 ■한국금융연수원 ◇부서장 <승진>△u-러닝부장 황광기△종합기획부장 최재홍△총무부장 최근영<전보>△출판사업부장 신준수△전산정보실장 유성호△자격검정사업부장 이영대 ■MBC △감사국장 겸 청탁금지법담당관 송성호△심의국장 배연규△기획국장 홍기백△관계회사국장 박종형△매체전략국장 방성철△뉴미디어포맷개발센터장 유정형△편성국장 김지은△시사제작국장 조창호△콘텐츠제작국장 홍상운△라디오국장 유경민△보도국장 문호철△보도국 취재센터장 최혁재△보도국 편집1센터장 허무호△보도국 편집2센터장 주원극△논설위원실장 박용찬△뉴미디어뉴스국장 김대환△스포츠국장 김종현△드라마1국장 한희△드라마2국장 최원석△예능1국장 권석△예능2국장 서창만△인재경영센터장 김남중△디지털기술국장 이재명△제작기술국장 이성근△콘텐츠사업국장 김성우△신성장사업국장 김학영△문화사업제작센터장 강영은△특보 전희영◇관계회사△MBC씨앤아이 부사장 성보영△MBC씨앤아이 이사 김상진△MBC아트 이사 이찬규△부산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허연회△부산문화방송 상무이사 김용성△대구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김환열△포항문화방송 대표이사 사장 오정우△MBC강원영동 대표이사 사장 장근수△MBC강원영동 상무이사 김진형 ■서울파이낸스 △산업부장 전수영 ■브릿지경제신문 ◇국장급△편집국 전국부장 양승현 ■한국기자협회 ◇부장대우 승진△사무국 송상미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우희종△자유전공학부장 김청택△연구부처장 이미옥△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박용호△환경안전원장 이병훈 ■고려대 △교육부총장 박길성△연구부총장 이관영△문과대학장 정태헌△정보보호대학원장 겸 정보보호학부장 이상진△KU-MAGIC 연구원장 김린△융합연구원장 임도선△국제교육원장 이동선 ■경기대 △총장직무대행 김기흥△특임부총장 박상철△대학원장 겸 건축대학원장 송태호△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장 엄길청△정치전문대학원장 조성환△관광전문대학원장 이경모△예술대학원장 겸 미술디자인대학원장 겸 문화예술대학원장 박성현△대체의학대학원장 겸 대체의학센터장 김대권△행정사회복지대학원장 겸 행정대학원장 겸 사회복지대학원장 김주환△교육대학원장 겸 교육연수원장 이헌대△공학대학원장 겸 이공대학장 최병정△융합교양대학장 전준철△인문사회대학장 겸 인문대학장 겸 사회과학대학장 이경영△경상대학장 홍봉규△관광문화대학장 겸 관광대학장 겸 교학처장 겸 건강증진센터분소장 한범수△예술체육대학장 겸 예술대학장 겸 체육대학장 겸 스포츠과학대학원장 김성수△법인사무처장 겸 출판부장 박종필△기획처장 이윤규△교무처장 김동원△교육혁신처장 이규정△대외협력처장 겸 국제교육원장 남경현△학생지원처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박경실△입학처장 김현준△인재개발처장 겸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 겸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 김청송△총무처장 문일환△산학협력단장 이준성△중앙도서관장 겸 금화도서관장 안남연△소성박물관장 조광석△신문방송사주간 겸 방송국장 홍성철△전산정보원장 김광훈△인재개발처 대학생활상담원장 황혜정△창업지원단장 김광희△평생교육원장 김기영△교육혁신처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장지훈△산학협력부단장 장태우△기획처담당관 길성호△학사지원담당관 이병길△교육혁신처 산학연교육센터장 고동완△소성학술원장 백원칠△체육실장 강신수 ■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 유재선 ■강동경희대병원 △간호본부장 이혜진 ■코스콤 ◇신규선임 <상무>△경영전략본부장 석동한<부서장>△정보사업부 최진규△IT리스크관리부 권형우△데이터센터부 송정래△영업2부 한기환△핀테크연구부 정동욱△미래사업부 홍동표△비서실 하인호△감사부 최홍범◇전보 <부서장>△대외협력부 최기우△금융서비스TF 조승찬△전자인증사업부 이기섭△영업전략부 배용호△R&D부 이상기△경영정보실 허수영 ■한화생명 △투자사업본부장 이병서 ■NH투자증권 ◇신규선임 <센터장>△수완WM센터 정환부장<부장>△FICC파생운용부 최한복
  • “미디어정책 전담부처 설치해야”…담당조직 3원화로 업무효율 하락·정책 혼란·방송영역 정치 과잉

    “미디어정책 전담부처 설치해야”…담당조직 3원화로 업무효율 하락·정책 혼란·방송영역 정치 과잉

    매체 간 경계가 허물어진 미디어 융합시대에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신문·방송·통신 관련 정부부처를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한국신문협회 주최로 2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조직개편 방안’ 세미나 발제자로 나와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미디어 관련 부처는 방송·통신 분야를 규제하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기술(ICT)을 육성하는 미래창조과학부, 신문·출판·뉴미디어를 규제·육성하는 문화체육관광부로 업무 영역이 쪼개져 있다. 김 교수는 “매체 간 경계가 허물어진 상황에서 현재의 정부조직은 부처 간 업무 중복으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고 부처 할거주의로 정책 혼란이 가중될 뿐 아니라 방송영역에서의 정치 과잉 현상이 심화되는 등 미디어의 공적 가치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신문·방송·ICT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관장하는 독임제 전담부처인 ‘정보문화부’ 혹은 ‘정보미디어부’(가칭)를 신설하고 정보통신진흥기금·방송통신발전기금·언론진흥기금 등 관련 기금들을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 교수는 뉴스 콘텐츠의 이익을 독식하고 있는 포털사이트의 기형적인 상황에 대한 개선도 강조했다. 그는 “포털 업계가 뉴스 콘텐츠 기여도 산출 원칙과 기준을 도입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플랫폼 사업자인 포털과 콘텐츠 제공자인 언론 간 뉴스 콘텐츠 기여 이익을 50:50 혹은 45:55의 비율로 배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신문 등 뉴스 매체의 균형 발전을 고려한 광고정책, 뉴스 저작물 보호를 위한 저작권법 개정, 뉴스 콘텐츠에 대한 세제 지원 등의 진흥 정책도 주문했다. 이준웅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토론에서 “정보문화부에서는 신문, 방송, 영화 등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해 사업자를 차별하지 않고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신문 산업의 경우 모바일, 인터넷 전환, 정보기술(IT) 및 데이터 관련 인력 구조를 통한 선진화 등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민규 중앙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도 “유럽 등 서구 사회에서도 콘텐츠의 신뢰성과 전문성을 갖춘 신문의 공익적이고 공공적인 측면에 주목해 진흥 정책을 늘려왔다”면서 “우리도 스마트 미디어 플랫폼에 최적화된 고품질 뉴스 콘텐츠 생산은 물론 뉴스 콘텐츠 보호, 신문 유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법제도의 개선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인사]

    ■교육부 △서울특별시교육청 강성철 김화중 김승겸 나현균 이은정△대변인실 박중재△학교정책실 박종은 문진 김한승 이재복 이석 변영수 이대해 박수경 이인숙 김은옥 김보기 전성원 신일주△대구광역시교육청 최성보△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신주식 안희숙 이경영△전라남도교육청 정용호△한국선진학교 박무준△경기도교육청 장윤정△평생직업교육국 조성연 이상모 이윤하△교육안전정보국 배정철 안희철△교육부 유상범(키예프한국교육원 파견) 유삼목(고려대 파견) 하은경(한국교육방송공사 파견) 김일환(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파견) 장지훈(재외동포교육담당관실 지원근무) 김홍환(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 파견)△중앙교육연수원 양미숙 강경탁(운영지원과 지원근무) 김다니엘 길호진△한국교원대학교 오경자 정금배△국립특수교육원 김종무 오영석△기획조정실 이종원 김태환△지방교육지원국 석광우 김길태 안상권 김혁연△국사편찬위원회 김현아 최창온△감사관실 안경찬 ■법무부 ◇검찰수사서기관△평택지청 사무과장 이상돈△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구자승△부산서부지청 사무과장 신종근△부산서부지청 수사과장 변해근△통영지청 사무과장 기우전 ■관세청 △통관지원국장 주시경△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성태곤△광주세관장 양승권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황정환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대학원장 박종배△시스템종양생물학과장 이호 ■한국학중앙연구원 △비상임이사 이기수△비상임감사 한찬희 ■논객닷컴 △대표 겸 편집인 권혁찬 ■대구사이버대 △휴먼케어대학원장 김한양△기획조정실장 김영걸△교무처장 겸 미래교육연구소장 송인욱△학생처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장 이옥분△이러닝지원처장 겸 전자도서관장 이창희△원격교육연수원장 조정연△특수교육학과장 우정한△미술치료학과장 이흥표△행동치료학과장 조정연△상담심리학과장 전종국△사회복지학과장 원서진△재활상담학과장 박경순△복지행정학과장 백윤철△행정학과장 정성범△전자정보통신공학과장 김춘희△한국어다문화학과장 윤은경△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장 전영숙 ■쌍용자동차 ◇임원 승진 <부사장>△인력/품질관리부문장 겸 인력/관리본부장 하광용△국내영업본부장 송영한<상무>△홍보담당 정무영△해외서비스담당 이종대<상무보>△인사담당 김재선△생관/물류담당 조진규△서울강남지역본부장 채규병△엔진구동개발담당안기환△차량설계담당 이원상 ■롯데그룹 ◇BU장 및 대표이사 단위조직장 승진△롯데월드 대표이사 부사장 박동기△코리아세븐 대표이사 부사장 정승인△롯데루스 대표이사 부사장 양석△이비카드 대표이사 전무 이근재△엔씨에프 대표이사 상무 설풍진△롯데제이티비 전무 안규동◇대표이사 및 단위조직장 보임△롯데건설 대표이사 내정 부사장 하석주 ■호텔롯데 ◇승진△전무 장선윤△상무 박재홍 서정곤 임성복△상무보A 송중구 남재섭△상무보B 김송기 이효섭 김상민 ■롯데면세점 ◇승진△상무 이종환 박창영△상무보A 이승국△상무보B 이동대 박성훈 ■롯데월드 ◇승진△상무보A 권오상 김승욱△상무보B 고정락 ■부산롯데호텔 ◇승진△상무보B 김부현 ■롯데스카이힐C.C ◇승진△상무보A 김태홍 ■롯데글로벌로지스 ◇승진△상무 손현주 안대준△상무보B 정동욱 ■롯데건설 ◇승진△전무 김금용△상무 허진욱 안재홍 박영천 김종식 김정민 임영균 김병근 최용석 신치호 김범수△상무보A 박순전 변휘석 김지선 선우환호 김진 최광우 전구호△상무보B 전삼종 김상민 정재만 고용주 김태완 정세진 공성태 이병구 장지영 강우선 김충구 ■코리아세븐 ◇승진△상무보A 오재용△상무보B 이현세 김영혁 ■롯데알미늄 ◇승진△전무 엄임용 김정원△상무 이경돈△상무보A 이승련△상무보B 육명선 ■롯데리아 ◇승진△상무 이호우△상무보B 김치만 김상진 이민규 ■롯데렌탈 ◇승진△상무 김경우△상무보A 이승연 김좌일△상무보B 박주형 이강산 ■대홍기획 ◇승진△상무 추성호△상무보A 조운행 이상진△상무보B 권오승 김상진 안승준 강지은 ■롯데첨단소재 ◇승진△상무 김연섭 김홍규△상무보A 채상윤 김정만△상무보B 강수경 신현범 임종철 한명진 김성호 ■롯데닷컴 ◇승진△상무보A 임성묵△상무보B 오정훈 한백영 ■롯데네슬레코리아 ◇승진△상무 이선장 ■롯데제이티비 ◇승진△상무보A 박재영
  • 첫 카이스트 출신 카이스트 총장 “글로벌 톱 10 목표”

    첫 카이스트 출신 카이스트 총장 “글로벌 톱 10 목표”

    카이스트 신임 총장으로 신성철(65)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신 교수는 카이스트 개교 46년 만에 나온 첫 번째 동문 출신 총장이자 13년 만에 배출한 학내 교수 출신 총장이다.카이스트 이사회(이사장 이장무)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제16대 카이스트 신임 총장을 선임했다. 신 신임 총장은 2004년과 2006년, 2012년에 총장직에 도전했지만 고배를 마시고 ‘3전 4기’ 만에 목표를 이뤘다. 그는 경기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고체물리 석사, 노스웨스턴대에서 재료물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카이스트는 1971년 서울 홍릉에서 한국과학원(KAIS)으로 만들어져 1973년과 1975년에 각각 첫 석사과정과 박사과정 입학생을 받았다. 학부과정 학생은 1986년부터 입학하기 시작했다. 신 신임 총장은 1975년 카이스트 석사과정에 입학해 1977년 졸업(3회 졸업)했다. 그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미국 이스트먼코닥연구소 수석연구원을 거쳐 1989년에 카이스트 물리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이후 학생부처장, 국제협력실장, 기획처장, 고등과학원설립추진단장, 나노과학기술연구소 초대소장, 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한국물리학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도 지냈고2011년부터는 올해 초까지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초대·2대 총장을 맡았다. 특히 DGIST 총장 재직 시 융복합대학원과 무학과 단일학부를 도입하는 등 교육 혁신을 이끈 것으로 평가받았다. 또 자성학 분야의 오랜 난제인 2차원 나노 자성박막 잡음 현상을 처음으로 규명하는 등 나노스피닉스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져 있다. 신 신임 총장은 “교육 혁신, 연구 혁신, 기술사업화 혁신, 국제화 혁신, 미래전략 혁신이라는 5대 혁신을 통해 카이스트를 반드시 ‘글로벌 톱10 대학’으로 도약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부고]

    ●김성철(캄보디아 국립기술대 총장)진철(명지전문대 교수)씨 부친상 임영진(경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씨 장인상 엄경숙(캄보디아 국립기술대 교수)이명해(경희의료원 간호본부장)씨 시부상 16일 경희의료원,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2)958-9545 ●정근영(대한건설협회 인천시회 사무처장)씨 모친상 16일 인하대병원, 발인 18일 오전 5시 (032)890-3180
  • [인사]

    ■국토교통부 △철도건설과장 임종일 ■해양수산부 ◇부이사관 승진△원양산업과장 강인구◇국장급 전보△감사관 류재형△국립해양조사원장 이동재◇국장급 교육파견△국립외교원 박경철 ■중소기업청 ◇과장급 승진△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이청일◇과장급 전보△소상공인지원과장 유환철△기업혁신지원과장 엄진엽△강원지방중소기업청장 정영훈△경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정일 ■특허청 △상표심사1과장 김경욱 ■부산항만공사 △첨단항만실장 박호교△건설실장 민병근△정보보안부장 구도형△첨단항만부장 최재옥△항만시설부장 최중현△개발사업실장 직무대행 김병수△조사분석실장 이영재△해양산업클러스터부장 박중국△법무TF장 홍주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송미령△농식품정책성과관리센터 규제영향평가팀장 우병준△글로벌협력연구본부 FTA이행지원센터장 정민국△농업관측본부장 황의식△모형·정책지원실장 한석호△곡물실장 김종진△기획조정실장 박준기△예산경영전략팀장 한천희△경영지원실장 김동원△총무인사팀장 김병철△재무회계팀장 한우석△시설관리팀장 강명환△감사실장 심긍섭 ■한국능률협회 ◇이사 승진△고객서비스부문장 김병현 ■중앙대 △자연과학대학장 겸 공동기기센터장 이종찬△창의ICT공과대학장 최영완△약학대학장 황완균△경영전문대학원장 김동순△생명공학대학장 류범용△미디어센터장 이무열△대학원 부원장 황장선 ■충청대 △부총장 손세원△교학처장 배연성△입학처장 조성철△평생직업교육처장 이은욱△평생직업교육실장 김준환 ■건양대병원 △홍보실장 김종엽△적정진료관리실장 김철중△교육수련부장 문주익△신장내과장 윤세희△흉부외과장 류한영△영상의학과장 황철목△정신건강의학과장 김승준△간호부장 이혜옥△대외협력실장 이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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