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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ycall 프로농구] SK 4연승 ‘OK’

    조상현의 3점슛은 신들린 듯했다. 두 명의 수비가 따라붙어 봤지만 허사였고,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중심이 무너진 상태에서 던진 7m 이상의 긴 슛도 림으로 빨려들어갔다. SK가 21일 안양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경기에서 절정의 슈팅 감각을 뽐낸 조상현(30점·3점슛 5개)의 ‘소나기슛’으로 SBS를 91-80으로 누르고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단독 4위로 올라선 SK는 최근에 보였던 부진을 완전히 털며 선두권을 위협했고,SBS는 3연승에서 멈춰야 했다. 지난 시즌 3승3패를 기록하고, 이번 시즌에도 한번씩 승리를 주고받았던 ‘호적수’답게 두 팀은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를 벌였다. SK는 크리스 랭(26점 12리바운드)의 호쾌한 덩크슛과 전희철(14점)의 3점슛으로 몸을 풀기 시작했고,SBS는 주니어 버로(17점)의 골밑슛과 김성철(18점)의 3점슛으로 맞섰다.2쿼터 중반까지 계속된 균형을 깬 것은 SBS의 식스맨 신동한이었다. 양희승 대신 투입된 신동한의 3점슛 2개로 SBS는 43-39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SBS의 리드는 여기가 끝이었다. SK는 조상현의 재치있는 골밑 공격에 이은 추가자유투와 전희철의 3점포로 47-45로 역전에 성공하더니 랭과 세드릭 핸더슨(14점)의 슛까지 터지며 10점차 이상으로 달아났다. 조상현은 4쿼터 초반 양희승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자 곧바로 3점슛 2개로 응수했다. SBS는 4쿼터 후반 조 번(25점)의 골밑 공격으로 다시 승부수를 띄웠으나 조상현에게 또다시 3점포를 얻어맞고 말았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인사동을 가다]고서적·미술품 가게

    [인사동을 가다]고서적·미술품 가게

    “This is not Korean!(이건 한국의 것이 아니잖아요)” 인사동에서 지난 30년 동안 고미술품 가게 ‘동예헌’을 지키고 있는 안성철씨는 “인사동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실망하며 이런 말을 자주 한다.”고 말한다. 골동품가게와 고서점, 필방이 즐비하던 인사동이 국적을 알 수 없는 먹을거리와 볼거리로 뒤덮인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10여년 전부터 ‘전통’을 표방한 음식점과 관광상품 가게가 인사동길을 따라 빼곡히 들어서는 바람에, 진짜 한국의 전통 물건들을 파는 가게는 하나 둘 자취를 감추거나 후미진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따라서 많은 이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느끼러 인사동에 온다고 하지만,‘진품’ 가게를 찾는 일은 ‘숨은 그림 찾기’나 다름 없다. 수십년이 흐르도록 우리 고유의 손때 묻은 물건을 팔며 인사동길을 지키는 고서점과 고미술품 가게 4곳을 찾았다. 인사동은 한때 출판의 중심지였다. 한국전쟁 전후 서점 20여군데가 옹기종기 모여 있었을 정도로 성시를 이뤘는데, 그중 삼중당·동광당·일성당 등이 유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자취를 감추거나 자리를 옮겼고, 고서점 5군데만 남아 있다. 인사동 고서점의 자존심격인 ‘통문관’과 ‘승문각’은 2대에 걸쳐 자리를 지키고 있다. ●통문관, 희귀본도 부탁하면 구해줘 ‘통문관’은 생긴 지 60여년이 넘은 대표적인 고서점이다. 안국역 쪽에서 인사동길에 접어들어 스무걸음 정도만 걸으면 보인다. 안으로 들어서면,‘작은 도서관’과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방에 책이 빼곡히 꽂혀 있다. 수백년된 고서적부터 최근 출판됐지만 일반 서점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본까지 소장하고 있다. 아버지 이겸로씨의 뒤를 이어 이곳을 지키는 이종운씨가 수집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구하기 어려운 책이라도 이씨에게 말해 두면 ‘어렵지 않게’ 구할 수도 있다. 이씨는 “소중한 책은 아끼는 마음과 능력이 되는 사람에게만 판매한다.”며 “무조건 높은 가격을 제시한다고 해서 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승문각, 인터넷 통해 소장본 판매도 통문관에서 조금만 더 내려오면 책들이 쌓여 있는 모습이 그대로 보이는 ‘승문각’이 나온다. 오전에는 원래 주인인 김지헌씨, 오후에는 김씨의 딸인 김혜정씨가 이곳을 지킨다. 홈페이지(www.seungmunkak.co.kr)를 통한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김혜정씨는 “아버지가 평생 모은 책이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아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며 “오후 6시쯤이면 문을 닫고 주말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많은 만큼, 바쁜 직장인들은 인터넷을 통해 주요 소장본들을 구경하고 사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흔히 ‘골동품가게’라고 불리는 고미술품 판매점은 수도약국에서 탑골공원 쪽으로 나가는 길에서 곁가지로 뻗어 있는 골목 구석구석에 자리잡고 있다. 대부분의 고미술품 판매점은 소장하고 있는 물건의 일부분만 전시해 놓기 때문에, 구입보다는 구경이 목적인 사람들은 ‘고도사’와 ‘동예헌 갤러리’처럼 전시가 잘 된 곳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동예헌, 3개월에 2번 기획 전시회 수도약국에서 50m 정도를 올라오면 ‘동예헌 갤러리’가 나온다. 지하에는 고가구 및 생활소품들,1층에는 종합적으로 전시돼 있다.2층에는 도자기,3층에는 고서화가 진열돼 있다. 평소에는 1층과 2층을 개방되고 있다. 하지만,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모두 공개하며,3개월에 2번꼴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는 ‘우리 민예와 고가구전’을 열렸다. ●고도사, 모든 전시품에 가격 표시 수도약국 건너편에서 좁은 샛길에 자리잡은 고미술품점 ‘고도사’.2·3층은 전시 때만 개방하고 1층은 항시 열어 놓는다. 주로 고가구와 생활소품이 많으며 대부분의 전시품에 가격을 표시해 고미술품에 무지한 사람이라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글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KTF, 라이벌전서 웃다

    지난 시즌 3승3패에 이어 올시즌 1승1패. 만날 때마다 한 치의 양보 없는 ‘혈투’를 벌이는 라이벌 대결에서 KTF가 웃었다. KTF는 1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 3라운드 첫 경기에서 현주엽(14점 8어시스트)-게이브 미나케(21점)-애런 맥기(24점 11리바운드)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으로 SBS를 81-72로 누르고, 선두 TG삼보에 반 경기차로 다가섰다. 두팀은 지난달 26일 부산 경기서 KTF 미나케가 반칙을 한 양희승(SBS)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집단 폭력사태로 번질 뻔했던 악연이 있다. 아직 감정의 앙금이 남았던 것일까.SBS가 36-23으로 멀찍이 앞서던 2쿼터 초반. 골밑을 노리던 미나케를 김성철(14점·SBS)이 거칠게 막자, 흥분한 미나케가 팔꿈치로 받아치면서 테크니컬 파울이 선언됐다. 격분한 추일승 KTF 감독은 양복 상의를 벗어젖히면서 강력하게 항의했고, 이에 자극받은 선수들은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숨가쁜 추격전을 전개했다.KTF가 15점을 쏟아붓는 동안 SBS는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3쿼터에서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은 두 팀은 57-57, 원점에서 4쿼터를 시작했다.SBS는 이정석과 은희석의 3점포로 도망가려 했지만,KTF는 미나케와 이홍수의 3점포로 응수했다. 종료 3분전 현주엽과 미나케의 3점슛이 연달아 림을 가르면서, 승부는 KTF로 기울었다. 안양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 행정자치부◇서기관 전보△2005광복 60년추진기획단 파견 이재풍 △ASEAN+3 정부혁신관계장관회의준비단 파견 권순록△지역특화발전특구기획단 파견 김재갑 ■ 대검찰청 ◇관리관 승진△인사국장 李在永 ■ 특허청 ◇과장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관 박기학 ◇서기관 전보 △기획예산담당관실 김명섭△발명정책과 김성관△심사기준과 김기범△유기화학심사담당관실 조성신△특허심판원 서일호 ■ LG칼텍스정유 ◇전무 승진 △사업전략부문장 김병열△LNG터미널프로젝트부문장 이용태△수도권지역본부장 이광현△환경·안전기획부문장 홍현종△생산운영부문장 백호진 ◇상무 승진 △영업기획부문장 진홍국△대구지사장 황상근△원유·제품부문장 이영환△법무부문장 노정일△석유화학생산부문장 고춘석△가스사업부문장 이동인 ■ LG에너지 △대표이사 정종수 ■ 서라벌도시가스 △대표이사 남영일 ■ LG Power ◇상무 승진 △업무부문장 이상태 ■ 매일경제신문 △증권부장 겸 지식부장(부국장대우) 남종원△경제부장 김종영△금융부장 겸 기획취재 총괄 박재현△논설위원 성철환△유통부장 손현덕△편집1부장 김완성△편집2부장 박홍신△산업부 부장대우 전호림△광고국 관리부장 전한우△관리국 총무·자재부장 정우진 ■ KT대구본부 ◇대구본부△동대구망운용국장 윤용중△경영지원부장 이두복△업무지원〃 이정원△사업조정〃 이배동◇대구지사△고객시설부장 김종하△서대구지점장 김홍범△남대구〃 박기섭△북대구〃 박현수△왜관〃 허동인△성서〃 하중연△칠곡〃 배정국△봉덕〃 조우기△군위〃 정상백◇동대구지사△고객서비스부장 윤봉근△고객시설〃 최영진△영천지점장 김재석△하양〃 도규호△동촌〃 여상근△청도〃 오상복△범물〃 이원기△고산〃 용성하△안심〃 오문환△산격〃 김진학◇포항지사△고객서비스부장 서일선△고객시설〃 이상훈△경주지점장 변재영△울진〃 이종옥△영덕〃 권태욱△울릉〃 금병률◇구미지사△고객시설부장 박종춘△고객서비스〃 신경호△김천지점장 박해연△상주〃 선만영△공단〃 권일현△동구미〃 이보우◇안동지사△고객서비스부장 권석규△고객시설〃 김태복△서안동지점장 김찬걸△문경〃 황병소△의성〃 이중섭△봉화〃 윤종회◇대구영업국△대구영업부장 주태일△북대구영업〃 백성호△영업지원〃 정태상◇동대구영업국△동대구영업부장 송태삼△경산〃 곽윤학◇경북동부영업국△경주영업부장 이광순△포항〃 이태환◇경북북부영업국△영주영업부장 정창헌△안동〃 승만호◇대구망운용국△전송기술부장 손달윤◇동대구망운용국△전송기술부장 배석우◇경북동부망운용국△전송기술부장 심진호△교환〃 최상기◇경북북부망운용국△교환기술부장 손정권△전송〃 유재기△구미분국장 서종환
  • 통합거래소 이사장후보 이영탁씨 선정

    내년 1월 출범하는 통합거래소 초대 이사장 후보에 이영탁(57) 전 국무조정실장이 선정됐다. 통합거래소 설립준비위원회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박철(58) 전 한국은행 부총재, 권성철(55)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 등 3명 가운데 이 전 실장을 최종 낙점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정광선(중앙대 교수) 후보추천위원장은 “선정 과정에서 어디 출신이냐 하는 점이나 지역적인 고려는 없었으며 이 전 실장이 업무 추진력과 전문성, 국제감각, 대외교섭력, 도덕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전 실장은 대구상고·서울대를 나와 행정고시 7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과장, 재무부 저축심의관·증권국장·국제금융국장, 재정경제원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 등을 지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Anycall프로농구] ‘예비군 3점슈터’ 전성시대

    [Anycall프로농구] ‘예비군 3점슈터’ 전성시대

    ‘플레이오프 진출을 명 받았습니다.’ 지난 6월 군복무를 마치고 프로농구에 복귀한 SK 조상현(28·189㎝)과 삼성 이규섭(27·198㎝), 모비스 이병석(27·191㎝)이 코트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들 ‘예비역 삼총사’의 공통점은 외곽포의 정확도를 군에서 보다 정밀하게 가다듬은 것. 조상현은 이미 빼어난 3점슈터로 명성을 떨쳤다. 다만 욕심이 지나쳐 슛을 남발하거나, 스크린을 끼고 돌아나오는 동작이 느려 수비에 막히는 게 단점이었다. 하지만 승패의 압박이 덜한 상무에서 시간을 두고 단점을 꼼꼼하게 고치고, 체력도 한층 보강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입대전보다 10% 가까이 치솟은 정확도(43.5%)를 바탕으로 ‘람보 슈터’ 문경은과 ‘3점슛왕’을 다투고 있다.6일 현재 54개를 적중시켜 단독 1위. 고려대 시절 센터로 이름을 떨쳤던 이규섭은 상무에서 3점슈터로 변신한 경우. 서장훈(30·207㎝)-김주성(25·205㎝) ‘트윈 타워’가 버틴 대표팀에서 외곽플레이의 맛을 알게 됐고, 소속팀 삼성에 복귀한 뒤에는 안준호 감독의 강력한 요구로 전업 3점슈터로 나섰다.“상무 때 국가대표로 뛰면서 슛 감각에 눈을 뜬 것 같다.”고 말할 만큼, 올시즌 3점슛 기량이 만개했다.6일 현재 성공률 43.5%로 쟁쟁한 슛쟁이들 틈을 비집고 6위에 올랐다. 프로 3년차 이병석은 제대후 ‘환골탈태’한 경우. 명지대 시절은 물론, 프로에서 두 시즌을 뛰면서 수비전문 식스맨으로 활약한 이병석은 올시즌 모비스의 외곽을 책임지고 있다.3점슛 78차례 시도 중 39개를 적중,50%의 성공률로 이 부문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려놓았다.5일 SBS와의 라이벌전에서도 종료 직전 결승 3점포 등 21점을 터뜨리며 76-75의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병석은 “상무에서 무릎 재활에 전념하면서 슈팅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것이 보약이 된 것 같다.”면서 슈터로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SK의 임재현(27·182㎝),SBS의 은희석(27·189㎝)과 김성철(28·195㎝)도 경기를 거듭하면서 제 기량을 회복, 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어느 해보다 전력평준화가 이루어져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점치기 힘든 올 프로농구에서 전역 용사들의 활약이 판도의 변수가 되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Anycall 프로농구] 루키 이정석 “몸풀렸네”

    SBS의 ‘특급 루키’ 이정석이 ‘우상’ 김승현과의 첫 대결에서 만만치 않은 기량을 과시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일 안산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04∼05시즌 경기에서 홈팀 SBS가 오리온스를 102-97로 꺾고 공동4위로 뛰어 올랐다. 상대에게 지난 시즌 1승5패로 절대 열세를 보였고,1라운드에서도 18점차로 대패했던 ‘천적’ 오리온스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승리였다. 2쿼터 이후는 ‘루키’ 이정석(11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을 위해 준비된 무대였다. 이정석은 1쿼터 초반 약간 주눅이 든 듯 실책을 범하기도 했지만,2쿼터부터 완전히 몸이 풀려 송곳같은 패스를 김성철과 양희승에게 배달,3점슛으로 연결했다. 또 ‘천재 가드’ 김승현(21점 13어시스트)을 앞에 두고 그대로 솟구쳐 3점슛을 하거나 현란한 드리블로 따돌리고 골밑을 직접 공략하는 등 포인트가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줬다. 1쿼터를 29-26으로 마친 SBS는 김희선 대신 투입된 김성철이 폭죽처럼 3점슛을 터트리며 손쉽게 분위기를 장악했다. 김성철은 3점슛 5개를 포함 25점을 쓸어담아 수훈갑이 됐다. 조 번과 주니어 버로 ‘용병 듀오’도 고비마다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하며 47점을 합작, 승리를 거들었다. SBS의 신들린 듯한 3점슛 세례에 당황한 오리온스는 16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공격의 핵 김승현과 네이트 존슨(13점 10리바운드)이 각각 5개의 턴오버를 저지른 게 더욱 뼈아팠다. 지난달 21일 TG삼보전을 마치고 미국에 다녀오느라 11일 만에 경기에 출장한 ‘득점기계(평균 29.7점·1위)’ 존슨은 몸이 무거운 듯 평범한 레이업 슛마저 놓쳐 김진 감독을 안타깝게 했다. 4쿼터 막판 패배가 확정된 상황에서 오리온스의 센터 로버트 잭슨(30점 10리바운드)은 짜증이 난 듯 리바운드를 다투던 은희석을 코트에 메다 꽂는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여 관중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안양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사법고시 여성합격자 역대 최다 24%[명단]

    사법고시 여성합격자 역대 최다 24%[명단]

    사법시험 2차 합격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명을 넘어 본격적인 ‘사시 1000명 시대’로 진입한 가운데 여성 합격자 비율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군법무관 임용시험 합격자도 처음으로 여성의 비율이 남성을 추월하는 등 여성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법무부는 올해 제46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009명과 제18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 합격자 15명의 명단을 2일 발표했다. 사시 2차 합격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합격자 명단은 인터넷 서울신문 www.seoul.c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시 2차 합격자는 남자 763명(75.62%), 여자 246명(24.38%)이다. 여성 합격자는 지난해 190명(21%)보다 56명이 증가했으며 지금까지 가장 높았던 2002년 2차 시험의 239명(23.92%)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5명을 선발한 군법무관 임용시험 2차에서는 여성 8명이 합격해 반수를 넘어서는 ‘여초’ 현상을 보였다. 예년 2∼3명에 불과했던 여성 군법무관 합격자가 크게 증가한 것은 군의 여성차별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군법무관 임용시험 경쟁률은 15대1로 5대1인 사시보다 높았다. 이번 사시에서 법학 전공자와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의 비율은 74.13% 대 25.87%로 나타났다. 또 2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31.5점, 평균 47.36점이었다. 군법무관 2차 시험의 최저 합격점수는 총점 342점, 평균 48.86점으로 나타났다. 법무부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3차 면접시험을 실시한 뒤 24일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한편 법무부는 2차 시험 문제 가운데 모 대학 고시반의 모의고사 문제와 유사하다는 이유로 논란을 빚었던 50점짜리 형사소송법 1번 문제에 대해 “두 문제에 예시된 사례는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질문의 취지나 배점 등에 차이가 있다.”면서 “이번 사안이 시험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도 어려워 채점 결과를 그대로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법무부는 논란의 책임을 물어 앞으로 해당 문제은행 출제위원은 국가고시 위원으로 위촉하지 않기로 하는 한편 소속 기관에 통보했다. 법무부는 내년도 제47회 사시 및 제19회 군법무관 임용시험 일정을 이날 함께 발표했다.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응서원서를 교부, 내년 1월6일부터 1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1차 시험은 2월27일, 합격자 발표 및 2차시험 장소 공고는 4월29일로 확정됐다.2차 시험은 6월21일부터 24일까지 치러지며 합격자 발표는 12월2일, 최종 합격자는 3차 시험(12월13∼15일)을 거쳐 12월23일 발표한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제46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명단 (응시번호순) 11100023 장정주 11100061 곽상호 11100073 추교진 11100089 신동환 11100109 김주혁 11100144 박병규 11100185 정대영 11100295 최종필 11100355 박영수 11100451 최혜원 11100509 이원표 11100530 박성철 11100551 황수현 11100652 박종선 11100655 노윤상 11100680 이종광 11100683 강자영 11100698 박성화 11100711 김호경 11100749 윤정원 11101103 이성복 11101111 황현아 11101279 임은수 11101333 박성찬 11101598 김지현 11101769 전광희 11101830 이우만 11101929 강신범 11101937 김성룡 11102061 최우진 11102266 이한본 11102372 전미정 11102410 김명준 11102506 이정엽 11102609 윤 평 11102613 정성민 11102626 최규진 11102670 이광헌 11102681 김학겸 11102975 최석림 11103003 나강민 11103079 강소현 11103112 서범석 11103212 강수구 11103260 최정규 11103274 박영준 11103292 박상수 11103299 이수균 11103322 유민종 11103370 정남숙 11103402 장성두 11103493 이윤희 11103566 김영민 11103592 김진혁 11103593 이승민 11103630 배관진 11103635 오유경 11103808 이규성 11103811 왕호습 11103901 김동선 11103993 서지용 11104019 정왕재 11104214 김칠구 11104261 이재경 11104316 이승기 11104317 신지혜 11104318 백주연 11104374 조현락 11104393 김윤주 11104415 이정진 11104568 송광석 11104571 박일규 11104640 김도연 11104677 이보영 11104730 이혜정 11104827 김선민 11105014 김준혁 11105080 윤정노 11105120 이호석 11105201 김형원 11105384 송인호 11105415 마 순 11105479 안국현 11105503 김민산 11105532 여경은 11105555 강종협 11105563 지윤섭 11105564 박지훈 11105568 황정열 11105579 윤상우 11105632 하종민 11105679 황규경 11105690 온대현 11105727 이승주 11105732 강신업 11105876 이지연 11105898 남영주 11105925 임정윤 11106002 이동현 11106132 오대영 11106183 이용은 11106253 김상훈 11106375 이광일 11106464 이임표 11106489 최지현 11106520 임창현 11106577 김영란 11106630 윤형주 11106653 최문수 11106794 정윤아 11106798 정호석 11106843 김희영 11107016 도영오 11107074 유 진 11107208 김일진 11107276 이창민 11107299 신순옥 11107304 이재은 11107450 홍봉주 11107453 김혜진 11107467 배진호 11107476 박세환 11107564 최승준 11107595 김진호 11107648 강석률 11107667 김신규 11107695 김현정 11107730 최우제 11107743 오미영 11107879 김윤정 11107883 정만선 11107906 성 빈 11107912 장종필 11107954 김성진 11107987 권창환 11107998 조무연 11108021 강기언 11108116 임황순 11108175 김옥수 11108288 김기현 11108330 홍석표 11108331 최혜승 11108332 주민정 11108375 김경환 11108411 김광순 11108424 최덕순 11108434 유재혁 11108687 이재연 11108815 김경래 11108845 채지혜 11109094 원종우 11109101 변영진 11136002 이도식 11136003 김주은 11136004 소정수 11136006 김상문 11136007 신준익 11136013 김성범 11136015 김동욱 11136021 이 진 11136022 류경은 11136023 송성영 11136028 최용락 11136031 김현우 11136034 김경남 11136042 조윤철 11136043 엄성윤 11136045 강창일 11136049 이재희 11136050 백광현 11136051 설지혜 11136052 김학재 1136053 길준호 11136055 최준용 11136059 최단비 11136060 김준범 11136061 이진욱 11136064 최현오 11136067 김종수 11136071 송태원 11136072 김희동 11136075 박경홍 11136079 김동호 11136080 조현선 11136082 조아리 11136085 장인호 11136089 한수연 11136092 송원일 11136102 추경준 11136103 하효진 11136104 이병군 11136106 장현선 11136112 최환석 11136114 주재현 11136115 강유진 11136117 오현일 11136118 이혜성 11136119 조건웅 11136123 김용균 11136125 이현규 11136126 정유선 11136127 현광활 11136128 이정운 11136132 임태완 11136134 강남석 11136137 류일청 11136139 성은지 11136140 박상인 11136142 신은숙 11136144 유완석 11136145 김태완 11136150 김 참 11136155 류상현 11136159 정창훈 11136165 박진묵 11136170 방성현 11136171 김정옥 11136175 이준채 11136178 허진민 11136180 정일권 11136186 박경규 11136194 이정상 11136199 남철우 11136202 이 욱 11136205 장재윤 11136206 여치동 11136208 문종일 11136210 윤소현 11136211 고일영 11136224 허정현 11136229 곽균열 11136237 소민호 11136238 권구철 11136239 김영아 11136245 김승일 11136249 서용구 11136254 서정식 11136255 조지영 11136263 김완기 11136269 정충원 11136270 정승일 11136274 최광선 11136276 김대환 11136280 배현미 11136282 서보형 11136285 조중일 11136291 김진희 11136296 공영일 11136304 용순덕 11136305 박세연 11136308 이상혁 11136310 송봉준 11136311 이인수 11136317 정기승 11136319 황병각 11136329 오정민 11136330 윤권원 11136336 전상우 11136339 오대환 11136341 김영환 11136346 박병철 11136347 윤봉규 11136349 김승기 11136353 유춘호 11136355 이진호 11136358 신상철 11136359 이상용 11136364 우경순 11136368 이창엽 11136374 박형진 11136378 유동현 11136379 오정국 11136381 현영수 11136382 이승희 11136385 류희상 11136392 이현우 11136395 황재훈 11136400 조동희 11136401 황정임 11136402 원서연 11136403 박정민 11136406 심용재 11136407 이경식 11136409 신현두 11136413 소택영 11136414 이춘우 11136417 황일우 11136420 진상욱 11136421 신동주 11136423 이재욱 11136424 최원영 11136425 윤현규 11136426 이창임 11136433 한광수 11136436 길경주 11136437 손태진 11136438 정현순 11136439 한상원 11136443 송종화 11136444 박나리 11136445 천헌주 11136446 박상범 11136454 전 훈 11136455 김동현 11136458 이동희 11136460 신사도 11136461 정한별 11136462 남기정 11136463 강창식 11136469 정지은 11136476 원영일 11136495 손영실 11136496 이주형 11136505 송준현 11136510 노정윤 11136513 이상숙 11136518 조미화 11136529 정다은 11136530 김봉률 11136532 서충식 11136536 김동훈 11136543 조동환 11136546 전 성 11136551 김미진 11136554 한상형 11136566 박순애 11136567 박창은 11136568 오승민 11136569 김주현 11136578 이정화 11136584 류정민 11136585 최용환 11136587 박준형 11136591 고진흥 11136593 박승혜 11136600 김동명 11136603 권오건 11136607 박규석 11136615 오승준 11136618 김성규 11136619 남성덕 11136624 조민행 11136627 이주희 11136630 김주관 11136644 윤 덕 11136647 양희진 11136649 안정한 11136651 배진재 11136660 심 판 11136661 이양원 11136667 박은경 11136668 김종훈 11136671 이재성 11136681 용석남 11136687 변환봉 11136689 변우섭 11136695 정 용 11136701 서선일 11136702 황병삼 11136703 김현곤 11136704 권영국 11136706 김현재 11136711 이정희 11136716 조대행 11136720 현진희 11136722 왕성국 11136728 박윤경 11136731 서동석 11136733 김유진 11136734 이 민 11136736 김성수 11136741 장진영 11136746 김여경 11136750 송성현 11136753 문상원 11136754 정창래 11136763 신혜성 11136768 최성진 11136771 강신열 11136772 최상민 11136776 오성규 11136777 손윤경 11136786 박 철 11136791 성승현 11136797 김성중 11136807 민경택 11136820 조준성 11136825 박현숙 11136827 진화원 11136828 윤경호 11136835 이상훈 11136836 유철희 11136842 장진영 11136844 김재성 11136845 탁기주 11136856 임재남 11136857 이현철 11136858 지창구 11136860 황진우 11136863 이순명 11136864 김영석 11136880 정유진 11136881 강민구 11136889 송찬흡 11136891 김진형 11136899 임종석 11136904 윤지영 11136907 임연진 11136908 이애정 11136912 김태주 11136918 김혜연 11136921 남효정 11136922 여경진 11136923 정호진 11136925 주형훈 11136927 김범준 11136928 노희준 11136936 김선아 11136941 이태근 11136947 원은자 11136954 김태훈 11136955 임응수 11136957 송주희 11136959 박종혁 11136961 박태신 11136964 류태일 11136965 이형범 11136966 황선기 11136969 황보현 11136971 주규환 11136973 나현채 11136976 임소정 11136978 김문수 11136979 이강우 11136988 소창범 11136990 강동환 11136995 이상엽 11136997 임성룡 11137002 장기석 11137004 이규진 11137006 윤영원 11137013 김주복 11137014 김성진 11137018 김범수 11137019 김상순 11137026 김서원 11137034 박철경 11137035 권홍철 11137037 이종권 11137041 박찬훈 11137042 이기철 11137044 남상권 11137051 류홍열 11137056 이상욱 11137061 이문섭 11137062 이창섭 11137065 박소은 11137067 이해빈 11137072 이명재 11137073 장재익 11137074 이승환 11137075 이지영 11137077 이동현 11137078 이봉민 11137085 한종무 11137086 오미영 11137092 안혜림 11137093 김욱태 11137094 박중규 11137095 김정두 11137100 길명철 11137102 김종규 11137104 장영재 11137105 한종환 11137107 전아람 11137108 홍진영 11137110 김정주 11137111 박가현 11137115 강은주 11137116 권기호 11137123 박영만 11137124 박기년 11137128 성보석 11137129 여연심 11137131 김경렬 11137135 장환석 11137136 최철호 11137137 정성언 11137140 이동환 11137145 정용주 11137147 이호진 11137148 박준섭 11137154 김삼용 11137156 이준범 11137157 윤중렬 11137159 호규찬 11137163 조준오 11137164 이수경 11137165 허익수 11137166 박재용 11137167 박상수 11137172 이지형 11137174 오석현 11137178 안영신 11137179 문일환 11137180 하동길 11137181 김세욱 11137182 이준민 11137183 김희진 11137184 이세정 11137185 강동원 11137186 이수암 11137191 문하경 11137193 김규식 11137195 이소림 11137196 김민겸 11137197 황형주 11137199 안준영 11137211 박은주 11137212 배철성 11137213 박지용 11137214 김동욱 11137216 김홍섭 11137217 최성아 11137218 배헌수 11137226 신영국 11137228 임인섭 11137238 유정현 11137240 서정희 11137241 문지석 11137244 박건영 11137245 남대주 11137246 장은희 11137248 양승현 11137251 이은철 11137252 신일수 11137253 송영복 11137255 김영호 11137257 안익성 11137260 정하경 11137261 진재경 11137263 오세풍 11137272 박형진 11137276 이남억 11137279 최용수 11137293 이종훈 11137294 정다운 11137309 박준범 11137310 김선희 11137314 강순영 11137315 김민철 11137318 김민석 11137322 박세길 11137323 김은영 11137324 서인덕 11137325 조수경 11137326 고의중 11137327 이희숙 11137328 이수정 11137331 김성민 11137333 김정헌 11137336 이태현 11137346 이연경 11137347 정승혜 11137348 김익현 11137349 박지윤 11137350 최연석 11137371 홍정일 11137372 김준영 11137373 박정열 11137375 김정훈 11137376 이진욱 11137377 김상용 11137380 윤병관 11137384 최정은 11137385 윤선경 11137386 강보경 11137388 김한근 11137392 김광호 11137396 이광진 11137398 김윤식 11137404 김용우 11137407 이윤근 11137418 육대웅 11137424 송현순 11137425 김장곤 11137435 조재철 11137436 김정연 11137440 손인준 11137444 우동선 11137446 이승환 11137447 김혜선 11137450 조호성 11137451 박종선 11137455 문영기 11137458 이재훈 11137461 한민열 11137462 서재옥 11137471 김 현 11137474 손계준 11137476 박지영 11137477 정홍철 11137480 김경민 11137485 차동경 11137486 이수진 11137489 홍민영 11137490 김지현 11137491 서여진 11137492 문경훈 11137493 이상훈 11137496 김승우 11137498 손형주 11137501 최영관 11137505 윤남현 11137508 최수봉 11137520 한주실 11137521 이지훈 11137525 공일규 11137528 이선호 11137529 신동준 11137530 이숙미 11137531 김정택 11137532 신지정 11137535 노정주 11137536 강성필 11137539 김성욱 11137540 이치현 11137541 이율림 11137545 고상범 11137547 정장석 11137548 장한익 11137555 나하나 11137559 이영근 11137563 강용구 11137568 이우상 11137573 이승규 11137581 정혜선 11137583 이유현 11137584 류준구 11137585 박지환 11137586 서전교 11137589 임채권 11137602 이탁순 11137604 유상호 11137605 임수혁 11137608 손명지 11137611 노연주 11137615 이대우 11137619 손탁현 11137621 윤원일 11137629 이수현 11137630 배창원 11137632 김기표 11137636 조원석 11137640 김태형 11137647 김용신 11137651 신상훈 11137654 조정명 11137659 이종기 11137663 홍계선 11137664 김상준 11137671 김태영 11137676 정진우 11137681 김종수 11137682 노영진 11137685 기수현 11137687 최희정 11137694 성병규 11137695 신동호 11137696 박종일 11137704 이상섭 11137705 강형래 11137712 김형규 11137717 김정민 11137718 고은별 11137721 안성용 11137722 설정은 11137726 한종훈 11137729 이재훈 11137730 박주송 11137742 이금호 11137752 김한규 11137772 이지은 11137774 이진욱 11137775 류수홍 11137785 김창균 11137802 황영주 11137805 조선영 11137807 김지현 11137814 강기남 11137815 이정기 11137820 구본준 11137822 최윤환 11137823 하대영 11137829 이재만 11137831 오대호 11137842 김지훈 11137843 김차곤 11137844 정성균 11137849 채동우 11137851 천대원 11137855 김병채 11137861 류상훈 11137866 성정훈 11137876 조은수 11137877 김주영 11137892 박진석 11137903 김태우 11137907 김계현 11137911 권은집 11137913 임호현 11137914 고정한 11137916 한재상 11137921 유영춘 11137930 최미라 11137937 정재헌 11137938 구정훈 11137940 유진범 11137942 황인목 11137957 박정교 11137960 박성구 11137963 조무연 11137966 임웅찬 11137968 김덕은 11137971 이석동 11137976 정재호 11137987 이광철 11137989 김수홍 11137991 김경준 11137992 이규원 11138004 이상헌 11138017 박헌홍 11138020 전은한 11138024 박현진 11138025 정원석 11138026 김태윤 11138030 오주석 11138031 이민규 11138035 장진호 11138039 김장범 11138041 최재홍 11138049 정상권 11138050 김보현 11138063 정수현 11138072 이항영 11138074 노홍기 11138075 김성후 11138076 남신향 11138077 조용일 11138086 김승남 11138088 박길환 11138092 노영재 11138095 안민영 11138096 이 성 11138097 이승학 11138099 강영철 11138101 이누리 11138103 주범석 11138107 김지언 11138108 정병환 11138110 최유덕 11138111 김병조 11138113 최보현 11138117 이정환 11138131 이현백 11138132 안상섭 11138134 이인환 11138141 고임석 11138148 박민준 11138150 강지훈 11138151 황민서 11138152 정영주 11138156 정영대 11138162 김성민 11138164 이원상 11138166 전현정 11138171 노석준 11138174 김은경 11138175 김태종 11138176 신도욱 11138177 강태훈 11138179 김명옥 11138183 송규현 11138184 한문혁 11138187 노미정 11138188 구민회 11138194 김진규 11138196 양홍석 11138200 김호장 11138202 윤제영 11138203 이시전 11138205 최용호 11138208 정광연 11138209 박세진 11138213 김 혁 11138217 김상윤 11138220 이형우 11138229 김재진 11138230 최준영 11138237 유지연 11138238 이용주 11138239 남수연 11138250 박정혁 11138257 이현석 11138260 소순식 11138264 김승휘 11138266 박수정 11138267 홍수원 11138268 조은경 11138271 이호명 11138272 김 해 11138274 마창규 11138277 최지수 11138281 박경택 11138286 용태호 11138290 최우진 11138294 박주언 11138296 이태호 11138306 전휴정 11138307 정혜운 11138308 강호민 11138309 구본우 11138317 배윤경 11138319 남태욱 11138324 김국식 11138326 임상빈 11138328 김소현 11138330 정경주 11138332 우진택 11138333 김현우 11138338 이성우 11138342 최형승 11138343 조영욱 11138346 최영휘 11138349 하 령 11138355 이경은 11138360 강희경 11138364 공성록 11138365 박현경 11138366 강은옥 11138367 김지연 11138379 안재열 11138383 송봉주 11138384 허성규 11138385 김보현 11138386 남연화 11138387 송지훈 11138393 안용식 11138408 김대홍 11138409 임상수 11138412 김지영 11138413 박성범 11138414 안순섭 11138419 차현철 11138425 조성재 11138431 김정찬 11138433 김이경 11138445 최재욱 11138448 장영일 11138449 오흥록 11138455 정용진 11138457 김종철 11138460 박윤희 11140001 옥치돈 11140100 문은경 11140242 이용관 11149012 정영호 11149022 이보현 11150092 이정기 11150200 최일환 11159006 손영찬 11159014 조진규 11159019 이태순 11169004 이상옥 11169010 김민조 11169012 이유희 11169015 김영호 11169018 차병문 11169019 이희우 11169021 문 옥 11169023 소정운 11169024 강판천 11169028 김성운 11169029 추길환 11169031 김경지 11170002 한호동 11170131 유병진 11170151 이용희 33300007 윤도연 33300011 박성용 33300018 조 인 33300029 김기천 33300043 최종혁 33300089 부광득 33300115 장재원 33300322 성종훈 33300444 최재만 33300465 안수정 33300472 정윤섭 33300508 문형석 33300514 김주연 33300524 윤지혜 33300528 이수웅 33300536 손경애 33300542 김광훈 33300575 박지영 33300585 김민규 33300587 복동일 33300616 조용민 33300689 이장욱 33300708 박원철 33300738 홍종기 33300746 정현주 33301137 이학승 33301220 오지연 33301248 서재식 33301468 서종수 33301560 김수연 33301631 오만석 33301632 송명현 33301690 사공민 33301691 성미경 33301732 김진필 33301764 김은미 33301800 박진무 33301849 김승룡 33301947 김은수 33301959 주장선 33302050 김광중 33302216 송준구 33302260 신지현 33302264 지영선 33302382 심홍걸 33302407 윤수정 33302425 남궁태형 33302452 박준석 33302468 유종권 33302478 김미은 33302539 이진규 33302596 이소정 33302607 손은영 33302634 이향희 33302647 심재광 33302657 박준상 33302670 김봉진 33302721 차정현 33302842 강연욱 33302846 류인성 33302888 곽정훈 33303003 이혜민 33303009 고세경 33303040 장재원 33303041 김기원 33303046 이중재 33303049 최용대 33303098 이환범 33303112 이용구 33303122 박상배 33303178 육삼신 33303186 김도현 33303225 김용진 33303228 이강임 33303234 조상준 33303358 나수진 33303395 허승혜 33303396 지현정 33303397 김지영 33303398 구은미 33303422 박희성 33303490 주수옥 33303510 김광남 33303568 성승용 33303718 이민형 33303754 김호용 33303756 진수장 33303764 조영성 33303775 이기숙 33303870 이종근 33303972 채명성 33303982 이 석 33303999 이성환 33304025 김승주 33304236 박영준 33304278 김태형 33304326 민병국 33304473 이주성 33304479 임주호 33304505 심승우 33304509 나 경 33304610 이주희 33304625 장재덕 33304741 서범석 33304792 김창규 33304819 방종훈 33331016 박향철 33331020 이지현 33331101 김종운 33331119 조준우 33340049 김병준 33340126 김성현 33340153 우 철 33340219 조재철 33350028 오영진 33350125 이미정 33350126 손주환 33350129 이국희 33360055 정몽구 33360208 류재규 33370051 김완수   군법무관임용시험 합격자 명단 (응시번호순) 22209011 이인희 22209013 배 찬 22209017 김난형 22209019 엄세용 22209025 고건영 22209032 박성완 22209081 윤현정 22269003 박성희 33300017 배상윤 33301372 최정윤 33301606 이지훈 33302601 구영우 33302996 김민정 33303091 이명재 33304622 손복희  
  • [영화속 수능잡기] 황야의 7인

    [영화속 수능잡기] 황야의 7인

    멕시코 접경의 한 마을. 농부들은 매년 마을을 노략질해 가는 칼베라 일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은 결국 마을을 지키는 싸움을 시작하기로 하고,7명의 총잡이를 고용한다. 마을에 도착한 7인의 총잡이는 방어벽을 쌓고 총 쏘는 법을 훈련시키면서 칼베라 일당에 맞서기 위한 준비를 해나간다. 이상이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를 할리우드식으로 리메이크했다는 영화 ‘황야의 7인’의 대략적인 스토리다. 이 영화에 등장하는 쟁쟁한 스타들 중의 한 명은 베르나르 역을 맡은 찰스 브론슨이다. 그는 직업적인 총잡이다. 우수가 짙게 드리운 냉정한 얼굴과는 달리 그는 어린아이들을 좋아한다. 아이들도 베르나르를 좋아한다.“저도 크면 아저씨처럼 총잡이가 될 거예요.” 아이들은 눈부신 사격솜씨를 가진 베르나르를 부러워한다. 그 부러움의 이면에는 비겁한 아버지들에 대한 분노가 있다. 자신들의 아버지들은 총을 잡고 싸울 줄도 모르고 그저 농사만 짓는다고 아이들은 불평이 대단하다. 이 아이들에게 베르나르는 이렇게 말한다.“겁쟁이가 전쟁터 한 가운데로 스며든단다. 진짜 겁쟁이는 너희들의 아버지가 아니라 바로 나란다.” 아이들은 왜 아저씨가 겁쟁이냐고 따진다. 그러자 베르나르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너희들의 아버지는 농부들이다. 농부는 씨를 뿌리고 수확을 기다릴 줄 안단다. 씨를 부리고 기다리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용기가 없는 사람들은 기다릴 수 없단다. 씨를 뿌리고 기다릴 줄 아는 용기가 없는 내가 바로 겁쟁이란다.” 어느 해에는 불볕 더위에도 비 한 방울 뿌리지 않지만 어떤 해에는 우기가 훨씬 지난 초가을의 폭우로 농사를 망쳐놓기도 한다. 한 마디로 자연은 믿을 수가 없다. 예측불가능한 자연을 믿고 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어찌 보면 일종의 도박이다. 도박에는 당연히 자신의 밑천을 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폭우나 우박으로 농사를 망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뻔히 알면서도 농부들은 씨를 뿌리고 기다린다. 그것은 분명 용기에 속한다. 성철스님은 눕지 않고 자지도 않는 소위 ‘장좌불와’ 수행을 팔 년 동안이나 행했다고 한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하기 짝이 없는 수행을 그렇게 오랜기간 했다니 입이 딱 벌어진다. 엄청난 용기를 필요로 하는 일이다.17세기 조선 시단(詩壇)에서 이름을 날렸던 김득신은 백이전(伯夷傳)을 1억 1만 3000번을 읽었고, 노자전(老子傳)과 분왕(分王) 등은 2만번을 읽었다고 한다. 이런 노력에도 용기는 필요하다. 반드시 총과 칼을 잡거나 주먹을 쓰는 자만이 ‘용기 있는 자’의 칭호를 얻을 수 있는 것이라면 ‘황야의 7인’에서의 총잡이들은 용기 있는 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베르나르의 말대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한 후 그 결과를 겸허하게 기다리지 못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용기의 소유자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존 스터지스 감독, 율 브린너·엘리 웰라치·스티브 매퀸·찰스 브론슨 출연,1960년작. 김보일 서울 배문고 교사 uri444@empal.com
  • [재계 인사이드] 현정은회장 자기색깔 드러낼까

    [재계 인사이드] 현정은회장 자기색깔 드러낼까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골프를 치지 못한다. 남편인 고(故) 정몽헌 회장이 그룹을 경영할 때, 연습장에서 몇번 채를 잡아본 적은 있지만 워낙 현대가(家)의 며느리들이 나서는 것을 싫어하는 까닭에 이내 그만두고 말았다. 그런 현 회장이 최근 골프를 다시 배우기로 결심했다. 건강관리도 이유중의 하나이지만 CEO(최고경영자)로서의 이미지 굳히기와 무관하지 않다는 게 주위의 해석이다. 현대아산의 숙원사업인 금강산 골프장이 내년 가을에 문을 연다. 그룹 회장의 ‘역사적인 티샷’은 상징성이 크다. 계열사 사장단을 인간적으로 장악하는 데도 골프는 요긴하다. 현 회장 주변의 한 인사는 “술을 함께 못하는 대신, 골프를 통해 사장단이나 재계인사들과 스킨십을 가져야겠다고 판단하신 것 같다.”고 전했다.CEO들을 위한 야간공부과정인 ‘세계경영대학원’(이사장 전성철)도 열심히 다닌다. 현 회장이 CEO로서의 본격적인 변신 행보에 소리없이 나서고 있다. 지난달 21일로 취임 1주년을 맞은 그는 그러나 줄곧 경영권 분쟁에 시달리느라 CEO로서의 색깔은 제대로 내지 못했다. 세간의 시선은 우호적이지만 ‘시삼촌(정상영 KCC 명예회장)에게서 기업을 지킨 조카며느리’에 대한 동정표가 컸다. 경영권 위협이 어느 정도 해소된 지금, 현 회장은 서서히 색깔을 내고 있다. 골프는 작은 예에 불과하다. 현 회장은 현대아산·현대상선·현대증권·현대택배·현대엘리베이터·현대경제연구원 등 6개 계열사에 대한 연말 임원인사를 이미 예고해놓은 상태다. 취임 직후 임원인사를 단행하긴 했지만,‘예정된 각본’을 집행했을 따름이다. 이번 인사가 CEO로서의 색깔과 능력을 검증받을 첫 작품인 셈이다. 초미의 관심사는 현대아산 김윤규 사장의 거취. 현 회장의 ‘선택’에 그룹 안팎의 촉각이 곤두서있다. 현 회장은 다음달 중순께 또한차례 방북길에 나설 예정이다. 개성공단에서 물건이 처음 생산되는 현장을 보기 위해서다. 얼마전에는 세계경영대학원 급우인 모 게임업체 사장을 응원하기 위해 제10회 대한민국게임대전에 참석하기도 했다. 비서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이 행보가 ‘현대그룹, 게임사업 진출’로 와전되자 현 회장은 홍보 담당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전후사정을 자세히 해명하기까지 했다. 그런가하면 매주 월요일에는 어김없이 사장단회의·영업담당 중역회의·관리담당 중역회의·경제동향보고회의를 돌아가며 직접 주재한다. 이같은 자신감의 이면에는 계열사들의 실적 향상도 작용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르네 젤위거, 새달 5일 서울온다

    할리우드 스타 르네 젤위거(35)가 한국을 찾는다. 다음달 10일 국내에서 개봉하는 ‘브리짓 존스:열정과 애정’(Bridget Jones:The Edge of Reason)을 홍보하기 위해서 5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한국에 머물게 된 것. 르네 젤위거는 5일 오후 제작사의 전용기를 타고 한국에 도착한 뒤 6일 기자회견을 열고 같은 날 저녁 레드카펫 행사와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2001년 개봉한 ‘브리짓 존스의 일기’의 속편 격인 이번 영화에서 르네 젤위거는 사랑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처녀로 나온다. 전편에서 르네 젤위거를 농락했던 매력적인 바람둥이 다니엘(휴 그랜트)과 듬직하게 지켜준 변호사 마크(콜린 퍼스)사이에서 흔들리는 역할이다.‘술과 담배를 좋아하고 수다떠는 데 정신없는 뚱뚱녀’라는 컨셉트는 변함이 없다. 니콜 키드먼과 함께 출연한 ‘콜드 마운틴’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한 르네 젤위거는 정상급 할리우드 여배우로 평가된다.‘시카고’,‘제리 맥과이어’ 등에서 훌륭한 연기력을 선보였었다. 그동안 방한한 팝스타나 남자배우들과 달리 르네 젤위거급의 여배우가 한국을 찾는 것은 굉장히 드문 일이다. 이 때문에 르네 젤위거를 초청한 직배사 UIP는 안전과 경호 문제에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 체류 기간 동안 르네 젤위거의 안전을 책임질 사람들은 경호회사 엠세트(MSET) 소속 60여명의 보디가드들. 엠세트는 톰 크루즈, 피어스 브로스넌, 마이클 잭슨 같은 정상급 남자배우와 가수에서부터 타이거 우즈, 마리아 샤라포바 등의 세계적 스포츠 스타를 경호한 경험이 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위험한 돌발사태에 대비해 숙소까지 지킬 예정이다. 르네 젤위거도 자신의 경호팀과 함께 한국에 들어온다. 엠세트의 김성철 대표는 “르네 젤위거가 톱 여배우인 만큼 최고 수준의 경호업무를 수행하겠다.”면서 “또 세계적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팬들에게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패션+α]

    ●탠디는 스타에게 협찬한 구두를 네이버를 통해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를 28일까지 진행한다. 영화·드라마 속 구두를 찜한 참가자를 선정해 제공할 계획. 당첨자는 12월2일 발표. 탠디 홈페이지(www.tandycollection.c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태평양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사회공헌사이트(nanum.amorepacific.co.kr)를 오픈했다. 오픈 기념으로 아름다운 재단, 태평양복지재단과 함께 ‘클릭!사랑 나눔’ 이벤트를 올해말까지 진행한다. 사랑의 아이콘을 한번 클릭할 때마다 100원씩 적립, 성매매 피해 여성의 쉼터 마련을 위해 쓸 예정. 목표금액 500만원이 적립되면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02)709-3928. ●패션플러스(www.fashionplus.co.kr)는 패션스타킹과 다이어트 스타킹을 최고 71%까지 할인하는 스타킹 기획전을 연다. 안나수이 버버리 셀린느 등 수입스타킹은 30%까지 할인한다. 다리를 슬림하게 해주는 라이테스 다이어트 스타킹은 9만 9000원. ●더페이스샵은 모공관리와 리프팅 효과가 있는 라즈베리루츠 스페셜케어 시리즈를 선보였다. 콜라겐 생성 촉진을 돕는 허브성분인 말로투스와 검정콩, 흑미, 흑깨 등 곡물씨앗 추출물이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한다. 인텐시브 프로그램(5㎖·앰플 4개)과 퍼밍 마사지크림(100㎖) 가격미정, 슬리핑 마스크(100㎖)와 피팅업 에센스(50㎖) 각 9900원.080-050-3300. ●바디샵은 천연원료 효능이 더욱 극대화된 헤어제품을 내놓았다. 두피와 모발에 가장 적합한 천연 원료인 유기농 꿀과 올리브, 쐐기풀, 월귤나무 열매, 브라질 넛, 녹차 등을 잠비아와 이탈리아의 소규모 생산단체로부터 공급받았다.080-759-0077. ●신원(대표 박성철)은 16일 여성복 브랜드 씨(SI)의 전속 모델로 유민에 이어 김태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는 올해 중국 시장에 진출, 김태희는 일년간 국내 및 중국에서 씨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1990년 출발한 씨는 현재 중국에 6개 매장을 열었다.2005년 봄부터 씨의 얼굴로 김태희를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수려한 비책(秘策) 에센스’를 선보이며 한방화장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35㎖에 값은 7만원으로 작약과 탱자 추출물을 함유, 주름진 피부를 개선시켜 준다.
  • 18돌 섬유의 날 시상식

    박성철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은 11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18회 섬유의 날 행사를 연다. 행사에서는 ㈜형지어패럴 최병오 대표이사가 철탑 산업훈장을 받는 등 섬유산업 공로자를 치하하고,‘에너지 절약 내복사랑 패션쇼’도 연다.
  • [부고]

    ●신천식(서울신문 독자서비스국 수도권2부장)씨 빙모상 6일 대전 신탄진보훈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 (042)935-3099 ●김진성(전 스포츠서울 광고국 부국장)씨 부친상 김성철(미래에셋증권 인천지점장)서기석(오리엔트화학 부장)김낙환(자영업)씨 빙부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6시 (02)392-0899 ●김인섭(법무법인 태평양 명예대표변호사)씨 상배 재승(서울고등법원 판사)정은(중앙대 강사)정신(미국 거주)수영(소시에테제네랄은행 한국지점 과장)씨 모친상 정영균(희림건축 대표)김범집(재미 사업)민병석(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씨 빙모상 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3410-6917 ●박태현(전 여의도세무서장)준섭(전 목포〃)용현(남양알로에 지사장)씨 모친상 6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02)590-2540 ●정재걸(대구교대 교수)재령(월간중앙 부장)말순(경신중 교사)씨 모친상 허필만(주식회사 네오매사 사장)김종천(사업)노성완(호주 거주)강현주(롯데닷컴 상무)씨 빙모상 7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92-2899 ●최대규(전 한국공업표준협회 본부장)씨 별세 석원(한국아스트라 제네카 대리)석준(영국전자 차장)성윤(UD치과 치위생사)씨 부친상 김혜용(한솔교육 직원)씨 시부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392-3099 ●홍형표(한국외환은행 도곡역지점장)승표(데이콤 상무이사)만표(대검찰청 중수2과장)씨 부친상 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410-6925 ●임종수(전 한국토지공사 신도시본부장)종열(현대자동차 국내영업부 부장)씨 모친상 서항렬(한국시티은행)씨 빙모상 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3010-2266 ●윤혁(MBC시사교양국 위원)성균(영창 이사)씨 모친상 안창규(전 기술신용보증기금 부장)홍승표(한국표준협회 교육지도위원)이백현(주식회사 API 대표)씨 빙모상 7일 강북삼성병원, 발인 9일 오전 9시 (02)2001-1096 ●김상효(연세대 교수)씨 부친상 6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8일 오후 3시 (02)392-3499
  • [Anycall프로농구] 양동근, 모비스 첫승 ‘히어로’

    ‘루키’ 양동근이 모비스에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 모비스는 4일 울산에서 열린 04∼05시즌 프로농구에서 드래프트 1순위로 뽑힌 신인 양동근(11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대범한 플레이와 용병 제이슨 웰스(22점 12리바운드)의 착실한 골밑공격으로 SBS를 83-79로 물리치고 2패 뒤 첫 승을 일궜다.SBS는 3연패로 LG와 공동 꼴찌. 두 팀 모두 첫 승에 목마른 탓인지 초반부터 실수가 남발했다. 모비스는 앞서가면서도 시원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고,SBS는 다 쫓아가고서도 속출하는 실책으로 경기를 뒤집지 못하는 지리멸렬한 모습이었다. 경기는 4쿼터 막판에서야 흥미진진해졌고, 이 시점이 곧 ‘히어로’ 양동근이 떠오르는 순간이었다.SBS의 공격을 주도한 조 번(34점)이 골밑슛을 성공,74-77까지 따라붙은 상황에서 양동근은 자신이 던진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오자 쏜살같이 돌진, 귀중한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곧바로 골밑슛 성공과 함께 상대 반칙으로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SBS가 은희석과 번의 연속득점으로 쫓아오자 양동근은 바비 레이저에게 완벽한 3점슛 찬스를 마련해 줬다. 양동근은 또 83-79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종료 45초 전 리바운드를 건진 상대 주니어 버로의 공을 가로채 승리를 지켰다. 웰스는 센터이자 슈터인 바비 레이저(19점)의 부진까지 메우며 골밑을 종횡무진 누볐으며, 우지원(14점)은 고비마다 3점슛 6개를 던져 4개를 성공시키는 등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한편 이날 3쿼터는 진기하게 흘러 갔다. 페인트존에서 던지는 SBS 번의 ‘막슛’이 계속해서 림으로 빨려 들어갔다. 번은 팀이 3쿼터에서 올린 18점 가운데 16점을 혼자 넣었다. 김성철이 쿼터 종료 26초를 남기고 골밑슛을 넣을 때까지 2쿼터를 혼자 책임진 것. 그러나 농구는 역시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었다.SBS는 짜임새 있는 팀 공격을 보여주지 못한 채 번에게만 의지, 스스로 무너지며 올 시즌 험로를 예고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재가 불자 300명 ‘동안거 토론’

    오는 동안거(음력 10월15일∼1월15일) 기간중에 우리 사회 각계에서 활동하는 불교 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철 스님의 법문집을 놓고 공부하는 이색 토론회가 마련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23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격주로 화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봉은사에서 여는 ‘동안거 수행논강’. 불교 지도자, 청불회, 국회 정각회, 국회사무처 불자회, 직장·직능단체 임원 등 300여명이 모여 성철 스님의 ‘돈오입도요문론 강설’에 대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벌인다. ‘돈오입도요문론 강설’은 1967년 해인사 총림 초대 방장에 추대된 성철 스님이 그해 100일 동안 법문을 계속하면서 마조도일(馬祖道一)스님의 제자인 대주혜해(大珠慧海) 스님의 ‘돈오입도요문’을 직접 강설한 것을 정리한 법문집. 선종(禪宗)의 정통사상 이해에 빼놓을 수 없는 귀중한 법문집으로 평가되며 특히 중도사상(中道思想)을 펴 한국불교에 정법의 기치를 세운 성철 스님의 핵심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이다.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국 선사가 증명법사, 법인정사 선원장 설우 스님이 강사를 각각 맡게 되며 이계진 국회의원, 김경남 COEX 상무이사, 김진선 강원도지사, 이준 건국대 명예교수, 박윤흔 한국불교대원회 이사장이 논강의 공동대표(좌장)로 참여한다. 조계종 중앙신도회는 “산중에서 수많은 스님들이 산문출입을 금하며 화두참구에 정진하는 기간에 재가 불자들도 마음공부를 하는 풍토를 조성해 보자는 뜻에서 논강을 마련했다.”며 “특히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재가자들의 토론을 통해 불교 사상이 한국사회에서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검증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종교플러스] 성철 열반11주기 학술회의

    성철 스님 열반 11주기를 맞아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회의가 백련불교문화재단(이사장 원택 스님) 주최로 새달 5일 고려대 LG-POSCO관에서 열린다.‘근현대 한국 불교사상의 재조명-성철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돈점(頓漸) 논쟁 중심의 기존 연구틀에서 벗어나 스님의 사상을 한국불교사의 맥락에서 조망한다.
  • CEO 94% “3不정책 폐지”

    국내 대기업 CEO(최고경영자)들이 한국 현 교육제도에 대해 낙제점을 줬다. 또 CEO 10명 중 9명 이상은 고교등급제, 본고사, 기여입학제를 금지하는 교육인적자원부의 ‘3불(不)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들은 3불정책 가운데 가장 시급히 없애야 할 제도로 대학입학 본고사 금지를 지목했다. 27일 세계경영연구원(이사장 전성철)에 따르면 국내 대기업 CEO 9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들은 우리나라 교육제도에 대해 4점 만점(A학점)에 낙제점인 0.94점(D학점 이하)을 줬다. 또 93%가 대학교육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키우는 데 적합치 않다고 응답, 교육시장의 최종 수요자인 기업들이 교육제도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CEO들의 54%는 ‘3불정책을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 답했다.‘단계적이거나 일부 규정을 없애야 한다.’는 의견도 40%에 달해 3불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94%나 됐다. 세계경영연구원은 국내 교육학자 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88%가 3불정책을 폐지해야 한다는 견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3불정책 가운데 가장 먼저 없애야 할 제도로 CEO의 64%와 교육학자의 59%가 본고사 금지라고 대답, 학생선발에 대한 대학의 자율권 보장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고교등급제에 대해서는 CEO의 82%가 변별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교육학자들은 절반이 조금 넘는 57%만이 고교 등급제에 찬성해 CEO들과의 시각차를 드러냈다. 박건승기자 ksp@seoul.co.kr
  • [이런 책 어때요] 말 말 말-대한민국史를 바꾼 핵심 논쟁 50/권오문 지음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논쟁들을 분단과 통일, 문화, 종교 등 주제별로 나눠 소개. 저자는 세계일보 논설위원. 통일국가 수립방식을 둘러싼 좌우익간의 대립, 미군을 해방군으로 볼 것이냐 점령군으로 볼 것이냐를 놓고 전개된 첨예한 시각차 등을 살펴본다. 교리해석을 둘러싼 기독교 내부의 갈등인 ‘기장’과 ‘예장’의 분열, 무교회주의자 함석헌과 가톨릭의 대표적 논객이었던 윤형중 신부의 지상논쟁, 신학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의 실현을 위해 노력한 1980년대 민중신학 논쟁, 성철 스님의 ‘돈점논쟁’과 종조를 두고 벌인 조계종의 법통문제 등도 다뤘다.1만 5000원.
  • 루쉰, 욕을 하다/팡시앙뚱 지음

    루쉰, 욕을 하다/팡시앙뚱 지음

    ‘아Q정전’ ‘광인일기’의 작가로 널리 알려진 중국 근대문학의 아버지 루쉰(1881∼1936). 그는 모든 억압과 허위에 맞선 자유인이었다. 불의에 저항했고 집단의 패권주의를 비판했다. 타협을 몰랐으며 논쟁을 함에 지칠줄 몰랐다. 그래서 그는 늘 외로웠다. 소수자의 편에 섰던 만큼 숱한 ‘적’들에 둘러싸여 사면팔방에서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루쉰은 그것을 거뜬히 이겨냈다. 정신이 항상 깨어 있었기 때문이다. 루쉰은 그렇게 시대를 밝힌 영원한 프로메테우스의 불로, 신(新)중국 제일의 성인으로 사람들의 마음 속에 각인돼 있다. 이런 상황은 루쉰이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한 90년대 이후 한국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런 루쉰이 살아 생전에 봉건 유물, 허무주의자, 타락 문인, 변절자로 욕을 먹었고 심지어 사후에까지 비굴하고 낯두꺼운 소인배라는 말을 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루쉰 역시 상갓집 자본가의 개니, 서구의 똘마니니, 기생충이니, 살진 머리통이니, 새대가리니 운운하며 상대에게 욕을 퍼부었다니 좀처럼 믿기지 않는 일이다. 그렇다면 루쉰은 화려한 수식어에 묻혀 그저 ‘교조적’으로 숭앙돼온 존재란 말인가. ‘루쉰, 욕을 하다’(팡시앙뚱 지음, 장성철 옮김, 시니북스 펴냄)는 바로 이런 ‘욕’을 전면에 내세워 루쉰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흥미로운 책이다. 책에 따르면 루쉰이 글 속에서 드러내놓고 욕을 퍼부은 사람만 100명이 넘는다. 루쉰 연구가이자 작가인 저자는 “루쉰은 다른 무엇이기에 앞서 한 명의 ‘전사’였고, 그 다음이 작가, 그리고 학자였다.”고 말한다. 책은 루쉰이 언어학자 전현동, 문필가 임어당, 사상가 호적, 시인 곽말약, 역사학자 고힐강 등 당대의 지식인 15명과 벌였던 설전을 소개한다. 루쉰은 수많은 사람과 논쟁을 벌이며 욕을 먹고, 또 먹은 만큼 되돌려줄 줄 아는 인물이었다.‘페어플레이는 뒤로 미루어야 한다’라는 글은 루쉰의 그런 기질을 잘 보여준다.“사람을 무는 개라면 전부 패도 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 놈들은 먼저 물 속에 처넣어야 하고, 그런 다음 다시 두들겨 패야 한다.‘페어플레이’ 정신을 보편적으로 시행하려면 적어도 ‘물에 빠진 개’라는 자들이 인간다움을 띨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루쉰은 신해혁명 이래 오랜 투쟁을 거치며 얻은 자신의 경험을 근거로 당시 상황에서 ‘페어’만을 강조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이에 대해 임어당은 훗날 ‘타구석의(打狗釋疑)’라는 글에서 “사건의 추이는 나로 하여금 루쉰 선생의 ‘무릇 개는 먼저 때려 물에 빠지게 한 뒤에 다시 두들겨 패야 한다.’는 말을 더욱 신앙하게 만들었다.”며 탄복조로 “루쉰 선생이 귀신을 비추는 신기한 거울로 한번 비추자 온갖 추태들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말한 적이 있다. 루쉰의 욕에는 중국 사회에 대한 애정과 미래에 대한 비전이 담겨 있다는 얘기다. 연세대 중문과 유중하 교수는 “루쉰이라는 인물은 한마디로 ‘독종’ ‘글 싸움꾼’이라고 해도 결코 지나치지 않다.”고 지적한다. 일찍이 하나의 신, 즉 마오쩌둥과 함께 또 다른 신으로 추앙되기도 한 루쉰의 이런 면모가 과연 그의 본연의 모습일까. 이 책은 자칫 유명인에 대한 가십거리나 제공하는 호사취미의 책으로도 비칠 수 있다. 그러나 저자가 욕을 다루는 태도는 범상치 않다. 루쉰이 생전에 논적들과 주고받았던 욕을 중심으로 그가 어째서 욕을 했는지, 어떤 사람들을 대상으로 어떤 내용의 욕을 했는지 충실한 배경자료들을 들이대며 그 문화적 가치와 의미를 밝힌다. 욕이라는 주제를 통해 당시의 시대와 역사를 읽어낸다. 저자가 지적하고 있듯이 루쉰이 활동한 1920∼30년대는 ‘욕’이 난무한 시대였다. 세상이 어디로 갈지 모르는 암흑과 혼돈, 갈등과 모색의 시기에 누군들 격분하지 않을 수 있으랴.‘문학투사’ 루쉰이 당대 지식인들을 향해 던진 투창과 비수는 세상에 대해 제대로 욕을 할 줄 모르는,‘욕하는 사회’에 사는 우리에게도 타산지석이 될 만하다. 이 책은 욕이야말로 한 사회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거울임을 생생하게 보여준다.1만 3800원.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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