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지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시마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코치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인력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007
  • 휴가·방학맞이 여름국악교실 “풍성”

    ◎“흥겨운 우리가락 익히며 더위도 씻고…”/단소·장구·탈춤서 사물놀이까지 다양/직장인들엔 「운치있는 휴식」 기회 제공 단소·장구·북으로 흥겨운 우리가락을 두드린다.또 보기만 하던 상모를 돌려보고 우리 민요한가락을 구성지게 뽑아낸다.사물놀이합주에 이르러서는 거의 무아지경에 이른다….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각급 국악연주단체및 기관의 여름학교가 활짝 문을 열었다. 국립국악원과 국립국악관현악단·사물놀이 한울림·풍무악예술단 등은 초급과정과 전문자과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층이 참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시골마을의 폐교를 개조한 한적한 곳에서부터,바닷바람 시원한 해변,서울 도심의 강습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소를 선택,우리가락을 배우면서 운치 있는 휴식을 취하려는 이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립국악원은 초등학교 4학년이상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8월5일부터 9일까지 「하계 청소년국악문화강좌」를 연다.장소는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소극장과 연습실.수강료 무료.비교적 빠른 시간에 익힐 수 있는 단소·장구,전래동요와 놀이를 배운다.22일부터 선착순 접수. 8월8일부터 12일까지(11일 제외)는 국악원 피리연주자의 해설을 곁들여 정악과 궁중무용·경기민요 등을 연주하는 「청소년을 위한 여름특별국악공연」을 펼친다. 국악원은 또 8월3일부터 5일까지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피서객과 현지주민을 대상으로 신나는 해변국악교실을 연다.「살풀이춤」과 「봉산탈춤」강습에 이어 「태평소와 판굿」 「경기민요」 「사물놀이」등의 공연을 마련한다.(580­3054). 김덕수씨가 이끄는「사물놀이 한울림」은 충남 부여군 옥산면 부여교육원과 경기도 양평군 한울림문화예술연수원 두곳에 국악캠프를 열었다.부여교육원의 여름학교는 5박6일의 코스.설장고·사물놀이·판굿및 상모등의 전통가무악 전반에 대해 단계별로 가르친다.지난 8일부터 강습에 들어가 8월24일까지 진행된다.강습은 1주일단위로 7차례 열리며 수시접수한다.특히 부여교육원은 폐교를 개조한 곳인데다 칠갑산·대천해수욕장과 가깝고 인근에 저수지가 있는 청정지역이어서 휴식을 원하는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은 곳.참가비는 숙식비와 교통비 포함,13만∼15만원.(521­3277). 양평 연수원 역시 지난해 폐교된 석장초등학교를 개조한 곳.양평군민등 인근지역 주민을 위한 강습으로 사물놀이를 배우는 한달과정.지난 1일부터 강습중이다.(765­7951). 「풍무악예술단」은 전문인과정으로 오는 8월5일부터 10일까지 5박6일간 경기도 남양주 서림수련원에서 「96 여름풍물학교」를 연다.설장구·사물놀이·패평소·장구 등 실기와 전통문화전반을 강의하며 접수는 31일까지.참가비는 개인 17만원,단체 15만원.(921­7422).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국악과 전공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박범훈과 함께 하는 「국악관현악특강」을 지난 8일 개강했다.국악실기와 이론특강시간.17일까지 10일간 매일 5시간 강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문인과정이니 만큼 중간 참여도 가능하다.273­0237).〈김수정 기자〉
  • 도덕 불감증(외언내언)

    야구방망이를 들고 아들이 다니는 학교를 찾아가 한시간동안 교무실을 두들겨 부수며 난동을 부린 학부모가 있다.이유인즉 『왜 내아들을 때리느냐』는 것이었다.초등학교 2학년인 그의 아들이 담임으로부터 엉덩이를 3∼4차례 맞았기 때문이다. 초등학교에 다니던 소녀가 이웃에 사는 남자들에 의해 환각제를 복용당하고 14명의 남자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한다.그 「소문」에 짓눌려 소녀는 자살을 기도했다. 같은 시기에 일어난 이 두가지 사건은 우리를 절망시킨다.부모가 자식을 귀히 여기는 것은 흠될 것이 없다.그것은 사람된 미덕중에서 가장 근본적인 것이다.다만 그 귀히 여기는 행위가 도덕적으로 너무 타락한 수준의 것이라는 점이 곤란하다. 초등학교 교무실이란 최초로 아이를 사람되게 길러달라고 맡기는 교육적 성지다.그곳이 아무리 겉보기 하찮고 세속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낡은 교무실이라도 그 선생님들에 의해서 내 아이가 인간이 되어가는 정신적 근원의 장소다.거기서 「몇대 맞은 엉덩이」가 내 아이로 하여금 대지를 딛고 서서 올곧게 자라는 큰 나무로 성장하게 하는 힘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 내 아이는 버릇이 아무리 없어도 손끝하나 다치면 안된다고 길길이 날뛰는 이기적인 마음이 상대적으로 남의 아이에게는 어떤 가학행위를 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만들 것이다.그런 뜻에서 11살의 소녀에게 14명의 손위 남자들이 집단으로 성적 가혹행위를 한 것은 우연이 아닌 것같다. 가족이기주의를 위해 딴딴하게 굳어진 도덕적 냉혹성이 사람들을 점점 철면피하게 만들어 불감증이 되게한 것이 아니라면 이런 현상이 동시에 일어날 리가 없다.「내 아이」도 남에게는 「남의 아이」다.내가 남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귀히 여기지 않으면 남도 내 아이를 귀히 여기지 않는다.내가 귀히 여기는 것만으로 내 아이를 일생동안 지킬 수도 없는 일이다. 이치가 그런데도 우리는 너무 심한 도덕적 타락에 이환되어 있다.이런 사회에서 내자식만을 아무리 소중히 길러본들 무슨 소용이겠는가.〈송정숙 본사고문〉
  • 부산 신대 성지순례단 이집트서 교통사고/21명 중경상

    【카이로 연합】 부산신학대 성지순례단원 28명을 태운 전세버스가 4일 하오6시께 이집트 남서부 이스마일리아 부근 도로에서 앞선차를 추돌,권영만씨(40) 등 2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는 이날 오후 이스라엘을 출발,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카이로로 향하던 관광버스가 카이로 남서부 도시 이스마일리아 북쪽 10㎞ 지점에서 급정거한 앞차를 추돌해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부산신학대생 외에도 같은 차에 타고 있던 이집트인 3명과 일본인 1명등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 “공무원 20%이상 여성 채용”/김 대통령 여성대회 연설

    ◎보육시설 지속 확충 김영삼 대통령은 3일 『앞으로 정부는 여성의 사회참여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공무원 채용시험에 여성을 20%이상 선발하도록 단계적으로 비율을 늘려갈 예정』이라면서 『여성의 사회활동에 큰 걸림돌이 되는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부인 손명순여사와 함께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회 여성주간기념 전국대회에 참석,여성지위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뒤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번주부터 「여성발전기본법」이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여성의 발전을 촉진하기위한 여러 과제들이 본격적으로 실천에 옮겨지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우리 경제를 살리기위해 여성계가 다시한번 건전한 소비와 저축증대운동에 나서달라』면서 『생명존중운동의 일환인 「성비 바로잡기 운동」에도 여성지도자들이 큰 역할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대통령은 김정례 한국여성정치연맹총재에게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여하는 등 여권신장에 공이 많은 인사들을 수상했으나 당초 수상자로 결정된 이효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는 수상을 사양,대회에 참석치 않았다.〈이목희 기자〉
  • 수상거부 훈장 처리 “고민”

    이효재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가 국민훈장석류장 수상을 거부하며 3일 열린 포상식에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정부가 후속조치에 고심하고 있다. 이씨는 당초 제1회 여성주간을 맞아 이날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여성지위향상 유공자 포상식에서 훈장을 받을 예정이었다. 총무처는 『이씨가 정무2장관실에 서한을 보낸뒤 연락이 끊어져 아직 본인의 의사를 직접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러나 본인이 훈장을 안받겠다면 취소할 수 밖에 없지않느냐』고 덧붙였다. 이씨가 정무2장관실에 보낸 서한은 『국민훈장을 5공 세력의 대표적 인물에게도 수여하는 등 무원칙한 선정기준에 유감을 표시한다』는 내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총무처는 훈장을 취소하려면 철회안을 다시 만들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치거나,대통령의 재가를 받는 방안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서동철 기자〉
  • 지방자치 발전위한 시도의회 의원대회/조창현 한대 교수 주제발표

    ◎“중앙정부 권한 대폭 지방 이양을”/공무원인사 지역특성 맞게 조례로 정하게 해야 조창현 한양대 교수는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파크호텔에서 열린 「지방 자치발전을 위한 전국 광역 시·도의회 의원대회」에서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의 바람직한 개정방향」이란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다.다음은 주제발표문을 요약한 것이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좀 더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방향 ▲집행부의 권한을 줄이는 대신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방향 ▲지방자치단체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개정되어야 한다. 좀더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기 위해서는 우선 조례 제정범위를 「법령의 범위 안에서」에서 「법령을 위반하지 않는 범위」로 확대해야 한다.현재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있는 지방 행정·재정의 각종 기준에 관한 구체적 사안은 지방의회가 조례로 정하도록 자치법에 명문화해야 한다. 국가사무의 지방이양을 촉진해야 하고 부단체장을 지방공무원 가운데 단체장이 임명하는 등 최소한의 자치조직권을 자치단체에부여해야 한다.지방예산 편성지침을 「합리적 원칙을 제시하는 예산편성기준」으로 바꿔 예산자주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행부와 의회간의 균형있는 관계 설정을 위해 의회의 의결에 대한 재심의 요구는 월권 또는 위법일 경우로 국한해야 한다.행정사무 조사 및 감사권 강화를 위해 감사일수를 시·도는 10일에서 15일로,시·군은 7일에서 10일로 연장해야 한다. 자치단체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지방공무원의 인사는 자치단체가 지역적 특성과 행정수요를 감안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인사로 지방인사위원회를 구성해 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막아야 한다. 재정능력 확충을 위해 지방세 감면권과 일정 한도 내의 기채발행권을 해당 지방의회에 위임해야 한다.또 지방공사 설치권과 일정 범위 내의 택지 개발 등 지역개발권을 지방의회에 위임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법은 아직 지방자치권능의 기본적 권한을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또 지나치게 집행부 우위 또는 의회의기관 대립적 형태를 취하고 있다.그러나 지방행정여건은 과거에 비해 많이 달라졌다.따라서 여기에 걸맞는 새로운 권력 배분의 판짜기가 요구된다.그런 맥락에서 지방분권은 바람직할 뿐아니라 불가피하다 할 수 있다.
  • 중앙박물관 학예관 이내옥씨(저자와의 대화)

    ◎실무지침서 「문화재 다루기」 출간/“문화재 관리실태 너무나 열악해요”/유물다루기 기본·대여방법 등 자세히 설명/현장 지도하듯 생생한 해설·사진 곁들여 『문화재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관리실태는 심각할 정도로 열악한 수준입니다.선진외국의 경우 문화재 다루는 법을 주제로 한 수많은 논문과 저서가 나와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기본적인 자료조차 구하기 힘든 실정이죠.이같은 현실에 대한 뼈아픈 인식과 반성에서 이 책을 쓰게 됐습니다』 문화재 관리를 위한 실무지침서 「문화재 다루기」(열화당)를 펴낸 이내옥씨(41·국립중앙박물관 유물관리부 학예연구관)는 『문화재의 보존·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은 단순한 예산문제뿐 아니라 신념이나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유물다루기의 기본」「유물별 다루기」「유물대여」등 모두 3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미덕은 무엇보다 현장지도하듯 생생한 「실전적」 해설을 가미하고 있다는 점이다.도자기 대접은 아가리 부분이 굽보다 넓으므로 엎어서 운반하는 것이 안전하며,병풍을 들때는 서화면이 위쪽을 향하도록 해야하고,칠기는 비단이나 면 같은 천으로 싸서 오동나무 상자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는 등….풍부한 사진과 삽화를 곁들여 일반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꾸몄다. 『우리의 문화재 관리는 아직 전근대적인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유물을 포장할때 쓰는 중성지의 개념이 정착된 것이 불과 2∼3년전이에요.강산성인 신문지를 사용해 국보급 유물을 망친 경우도 허다합니다.또 요즘 제작되는 한지는 전통한지와는 달리 산성을 띠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산도 7∼8.5 정도면 대체로 중성지로 볼 수 있다는 그는 『오늘날 생산되는 한지는 전통방식의 것보다 면이 매끄럽고 하얀 장점이 있지만 화학성분의 표백제와 닥풀을 써 산화된 상태기 때문에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한다』고 충고한다. 특히 이 책은 유물대여협약,유물관리관,상태보고서와 같은 자칫 가볍게 지나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적지않은 지면을 할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이 미국 애틀랜타올림픽에 초청 출품돼 있습니다.이제 소장유물의 국제교류는 시대적 대세인 셈이죠.유물의 안전을 위해서는 대여 횟수와 양을 줄여야겠지만 그것이 여의치않은 만큼 정확한 상태보고서를 작성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요컨대 상태보고서는 가급적 간결하고 직설적이어야 하며,형용사나 주관적인 표현을 삼가는 게 바람직하다는 것이 이씨의 설명이다. 그는 또 우리 문화재의 과학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전문지식을 갖춘 문화관리자의 육성과 선진 문화재 관리기법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말한다.『학예연구직(Curator),유물관리직(Registra),유물전시직(Designer)등의 구분은 명목에 불과할뿐 실제로는 학예연구직 한 사람이 도맡는 등 역할분담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특히 문화재관리는 상호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인 협조가 필요한 분야인 데도요.프랑스에서는 우리나라로 치면 영조시대인 18세기 중반에 이미 「쉰느」란 미술품 포장운송 전문회사가 생겼을 정도예요』 전남대 사학과를 졸업,지난 94년 「공재 윤두서의 학문과 회화」란 논문으로 국민대에서 문학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앞으로도 문화재 이론과 현장의 접목작업을 꾸준히 벌여나갈 계획이다.〈김종면 기자〉
  • 시정 시민감사청구제 도입/서울시 「민선 1년 백서」 요지

    ◎시설물 안전점검 예산 52% 증액/버스회사 대형화·공동배차 추진/시장이 3급이상 임용권 가져야/성장위주 개발정책 지양… 삶의 질 향상에 역점 「자치를 위한 자율권도,목적달성를 위한 수단도 없는 민선 자치1년」.서울시가 1일 민선자치 출범 1주년을 맞아 펴낸 「자치 서울 1년,새로운 출발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민선1년 백서」에 함축된 내용이다.백서는 지난 1년동안 달라진 시정 모습과 자치제의 정착을 위해 해결해야 할 21개 중점 추진과제를 담았다.특히 앞으로의 추진과제는 중앙정부차원에서 법령개정이나 제도개선을 통해 풀어야할 문제들을 요약한 것으로 중앙접부와 정치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된다.중앙정부의 도움이 없이는 자치를 완성할 수 없다는 일종의 대정부 메시지이다.자칫 중앙정부와 서울시,나아가 지방정부간의 본격적인 힘겨루기 양상이 빚어질 것으로도 걱정되고 있다. 백서에 담긴 지난 1년간 시정 성과 및 앞으로의 과제를 간추린다. ◇시정성과 ▲시정운영의 기본 틀 정비=시정 사상 최초의 중기계획인 시정운영 3개년 계획을 수립했다.환경관리실과 교통관리실을 신설했다.여성정책보좌관도 신설하고 조직을 개편했다.시정에 대한 시민감사청구제를 도입했다. ▲도시안전=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위해 예산을 95년 대비 52% 증액하고 지하철 레일 탐상장비 등 안전장비를 대폭 보강했다.119특수 구조대를 창설하는 등 구조·구급능력을 보강했다. ▲환경=도시계획·교통 정책 등에 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서울시 환경기본조례를 제정했다.서울환경헌장을 제정,선포하고 녹색서울시민위원회·녹색서울시민감시단을 발족해 시민들의 참여속에 「실천하는 환경운동」을 펴고있다. ▲교통=승용차이용억제와 대중교통활성화정책을 기본방향으로 교통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혼잡통행료를 징수하고,버스회사의 대형화·공동배차제를 추진하고 있다.버스전용차선을 대폭 확충했으며 모든 버스에 버스카드판독기를 설치했다.주행세의 도입을 추진하고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시범 실시하고 있다. ▲복지=복지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수요 기초조사를 실시중이며 서울가정도우미제·소규모 노인공동주택운영·노인 단기보호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문화=1구1도서관 확충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없는 10개구에 도서관을 99년까지 건립하고,연극문화의 향상을 위해 시립극단을 올 10월 창단한다. ▲도시계획=성장위주의 무분별한 개발정책을 지양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균형잡힌 도시건설에 역점을 두고 5대 거점 개발계획을 수정했다.주택에 최저주거기준 개념을 도입,97년부터 시행한다. ◇앞으로의 시정 과제 ▲자치행정분야=조직의 설치 및 공무원 총 정원에 대한 인력 운영을 위해 시장은 3급이상 국가직 공무원의 전보 및 직위해제·정직·복직 등에 대한 제청권이 아닌 임용권을 가져야 한다.4급이상 국장급 국가공무원의 임용권과 별도 정원 승인권을 위임받아야 한다.지방공사·공단 설치에 대한 인가권과 지방채발행 승인권도 지방정부의 업무다.중앙부처 등에 대한 중복감사제를 개선한다. ▲재정·예산분야=예산 편성지침 작성권을 지방정부로 이양하고 각종 부담금제를 개선해야 한다.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편성하면서 내부부장관이 정한 예산편성 기본지침에 따라야 하는 것은 잘못됐다.또 각종 부담금을 정부에서 50∼90% 가져가는 것은 부당하다.서울시민은 국가 전체 지방양여금의 17%를 부담하면서도 양여금지급대상에서 제외돼 있다.5조원 가량의 빚을 지고 있는 시의 입장에서 모순이다.공단·조합·단체 등에 대한 지방세 감면대상을 축소하고 상속세와 증여세에도 일정 비율의 주민세를 부과해야 한다. 교육세 징수교부금을 신설해야 한다.교사들의 봉급도 전액 시에서 부담하면서 국세인 교육세 징수에 대한 징수교부금 6%도 받지 못하고 있다. ▲일반행정=지방자치는 실시됐으나 행정사무의 기능은 중앙집권적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중앙정부와 시,시와 자치구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법령 및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교통안전관리 시설 설치 및 관리권,불법 주·정차 단속권을 시 업무로 이관하며 장기적으로는 교통운영사업소나 교통공단을 설치,운영해야 한다.서울지역의 제조업 입지규제 완화를 위해 도시형공장의 경우,공장건축면제 규모를 2백㎡ 이상에서 1천㎡ 이상으로 완화해야 한다.대도시 주거난 해소와 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택지개발사업 시행자 범위에 도시개발공사를 포함시켜야 한다.〈강동형 기자〉
  • 미는 중동 테러행위에 굴복말아야(해외사설)

    미군 병사 1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우디의 폭탄테러는 분명 충격적인 일이지만 전혀 예상못한 일은 아니다.걸프전이후 이 지역에서의 긴장은 꾸준히 증폭돼왔고 두가지의 사건이 이 긴장을 더욱 고조시켰다.첫째 요인은 이 지역 국가들의 현대화,서구화이고 다른 하나는 미군의 주둔이다. 최근들어 친서방 회교국과 반서방 근본주의 회교국간의 긴장은 이미 무시못할 정도로 높았다.걸프국들은 서방과의 접촉으로 야기되는 문화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나름대로 방법을 모색해왔다.파드왕이 이끄는 사우디는 국민들의 옷차림을 규제하거나 엄격한 형벌제도를 도입하는등 종교적인 엄격성을 통해 이 충격을 줄이려고 했다.이런 식으로 자기들은 회교성지로서의 성스러움을 지켜나가고 있음을 다른 회교국들에 과시하는 한편 미국및 서방의 보호를 계속 받으려는 정책인 것이다. 서방은 걸프전을 통해 원유공급원으로서 사우디를 보호할 필요성을 절감했다.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기전 미국은 걸프지역에 1천명의 군인을 주둔시켰다.지금은 2만명의 병력과 전투기2백대,20척의 전함을 이 지역에 주둔시키고 있다.한편 과격 회교원리주의자들은 현대화와 회교전통주의 사이에서 생기는 갈등을 이용해 시계침을 뒤로 되돌리려고 했다.예를 들어 여성들의 행동에 서구식으로 보다 많은 자유를 허용해온 바레인에서는 잇달아 과격원리주의의 소행으로 보이는 폭탄테러가 일어나 이런 추세에 제동을 걸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의 사우디주둔은 원유수송로 확보에 필수적이다.따라서 이번 사건에 미국이 어떤 반응을 취할지가 매우 중요하다.지난 1983년 베이루트주둔 미군기지에 일어난 테러로 2백41명의 미군이 사망했을때 미국은 즉각 베이루트에서 철수했다.이후 동지중해지역은 갈갈이 찢어져 지금까지 크고 작은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테러를 당했다고 미군을 철수시키면 이 지역의 테러리스트들과 반서방정권의 입지만 강화시킬 뿐이다.미국은 테러앞에서 굴복해서는 안된다.
  • 첫 여성주간(외언내언)

    통계청이 지난해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내놓은 자료에 의하면 한국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1백16개국중 90위로 바닥권이다.여성들이 정치·경제활동과 정책결정과정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는지를 점수로 환산한 여성권한척도(GEM)가 방글라데시(80위)보다 낮은 것으로 분석된 것이다. 그러나 많은 남성들은 「한국여성의 지위가 얼마나 높은데…」하며 이 수치를 믿으려 하지 않는다.이런 남성들에겐 또 다른 통계수치가 있다.다른 곳도 아닌 한국여성개발원이 통계청에 앞서 94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여성의 지위는 1백49개국중 48위로 중상위 수준은 된다.실제로 문민정부들어 한국여성의 지위는 급속히 높아져 여성장관이 3명씩 한꺼번에 등장하기도 하고 최초의 여성시장,최초의 여성구청장,최초의 여성파출소장등 「최초의 여성」행렬이 줄을 잇기도 했다. 그뿐인가.「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10대 과제」가 지난해 발표되고 이에 따라 여성발전기본법이 제정되고 여성의 공직참여 비율 제고등이 추진되고 있다.정무장관실,여성개발원,국회여성특위등 여성지위향상을 위한 행정·정당·입법기구도 완비돼 여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는 세계 일류수준이다. 문제는 통계수치나 제도가 아니다.비교항목이 무엇이냐에 따라 통계수치는 달라질 수 있고 제도의 완비가 여성지위 향상을 담보해 주진 않는다.일류수준의 제도가 실효성을 갖도록 정부의 정책지원의지가 표명되고 구체성을 지닌 시행령과 예산의 뒷받침이 이루어지고 유교적 사고방식에 젖은 대다수 정책결정자들의 생각에 변화가 와야 한국여성지위의 실질적 향상은 이루어질 것이다.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른 첫 「여성주간」이 오늘부터 1주일간 실시된다.「여성발전으로 세계화,생명존중으로 삶의 질 향상」이 그 주제.이제는 국력이 군사력이나 경제력 보다는 어린이와 여성의 복지수준으로 평가되는 시대다.여성 권익향상은 여성 자신을 위한 것이라기보다 국가발전의 적극적 전략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과제다.
  • 「상장사­대주주 거래」 3일내 공시

    ◎위반땐 증자·회사채 발행 규제/8월부터 시행… 경영투명성 확보/상장사 거래내용 공시강화방안 확정 상장기업은 앞으로 대주주를 비롯한 지배주주나 계열회사 등과의 모든 거래내역을 3일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재정경제원과 증권감독원은 28일 상장기업이 대주주와 그 특수관계인에게 가지급금이나 대여금 등을 제공할때 공시토록 하고 위반할 경우 최고 1년간 유상증자나 회사채발행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기업경영의 투명성제고방안」을 확정,오는 8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상장기업이 공시해야 하는 거래대상은 증권거래법이 정한 대주주 1인과 특수관계인,주요 주주,그리고 공정거래법에 따른 계열기업으로 상장기업은 이들과의 거래중 가지급금,대여금,담보제공,지급보증,유가증권및 부동산거래 등은 3일이내에 공시해야 한다.단 상장기업과 계열사간 거래는 가지급금과 대여금 거래만 3일안에 공시하고 나머지는 분기가 끝나는 달의 다음달 20일까지 공시하면 된다. 물품과 서비스거래는 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에 포함시켜 일년에 2회 공시토록 했다.그러나 이중 전년도 매출액의 5%이상을 차지하는 장기공급계약에 의한 거래는 계약체결이나 변경사실을 3일이내에 공시케 했다.이미 대주주에게 지급한 가지급금 등의 경우 오는 10월31일까지 잔액이 남아있으면 그 내역을 11월30일까지 일괄 공시해야 한다. 한편 증권거래소도 이에 맞춰 「상장법인 직접공시에 관한 규정」을 8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김균미 기자〉 ◎해설/비자금 등 음성지출 원천봉쇄/사주­기업돈 구분… 누수 차단 경쟁력 강화 정부가 28일 상장기업과 지배주주와의 거래내역 일체를 3일내 공시토록 하는 내용의 대기업 투명경영 1단계 개혁조치를 발표했다.이는 한마디로 기업의 자금과 자산의 흐름을 있는 그대로 백일하에 드러내놓고 「유리알 경영」을 하라는 것이다.이로써 「오너」가 기업의 자산을 자기 돈인양 마음대로 전용할 수 없도록 개인돈과 회사돈의 경계를 분명히 긋도록 했다.그동안 우리 기업에서 음성적으로 횡행해온 대주주의 전횡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갖춰진 셈이다. 정부가 특히 기업들의 공시강화를 투명경영의 첫 카드로 내민 것은 이 문제가 시급하면서도 기업들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또 법을 개정하지 않고도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됐다. 공시강화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제재수단도 보강했다.불성실하게 공시를 한 회사는 유상증자및 회사채발행이 1년간 금지되는 등 직접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크게 제한돼 막대한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분식결산 등의 편법으로 지배주주가 기업자금을 빼돌린 경우 공금유용 등으로 형사처벌대상이 된다.이날 발표된 「기업의 경영투명성 제고방안」은 그러나 그동안 논의과정에서 거론된 내용들에 비해서는 다소 수위가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지난달 10일 한국개발연구원주최로 열린 공청회에서는 대주주에의 가지급금과 대여금,담보제공 등을 아예 금지하고 불성실공시 법인은 2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려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정부가 대주주의 가지급금 사용에 제동을 걸고 나온 것은 일부 재벌기업들의 대주주들이 가지급금을 활용,로비자금으로 변칙 사용하거나 유상증자등을 통해 막대한 차익을 남기는 등 사익을 챙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기 때문이다.특히 지난해 10월 전세계를 경악케했던 전직 대통령의 비자금사건을 계기로 재벌회장등 대주주의 전횡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등 왜곡된 기업경영풍토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한데 따른 것이다.여기에 기업자금의 누수는 한국기업에 대한 대외신용도를 떨어뜨려 결국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공시의무강화로 기업들에 부담만 가중된 것은 아니다.현재는 자본금의 10∼20%를 넘는 돈을 빌리거나 비상장사의 주식을 처분하는 경우 증여 및 부동산을 사고파는 경우 등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주총회의 승인을 받도록 한 조항을 폐지했다. 정부는 이번 공시강화에 이어 기업 투명경영 확보를 위한 2단계 방안으로 올해안에 감사제도정비와 소액주주의 권한 강화,그룹연결재무제표제 도입등 회계감사제도의 보완을 추진중이다.회계장부만 보고도 기업의 자금과 자산거래 내역을 훤히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다.분식결산으로 공시의무를 회피하려는 시도를 봉쇄하기 위한 보완조치라고 할 수 있다.이번의 공시강화가 대주주와 상장법인간의 편법거래를 시정하는 단계라면 앞으로는 대그룹의 계열사간 변칙내부거래 등 불공정거래및 경쟁을 바로잡는 것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 공은 기업들에게 넘어갔다.제도가 아무리 완벽하더라도 성패는 이를 실제로 운용하는 사람들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김균미 기자〉
  • 회교 무장집단/테러범 처벌 보복 추정/사우디 미 기지 테러 안팎

    ◎“미의 중동평화협상 재개 시도 흔들기” 분석 차량폭탄테러로 사우디아라비아 주둔 미군이 대량 살상되는 등 중동이 또 「테러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 테러가 누구의 소행인지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미국은 일단 회교무장집단에 혐의를 두고 있다.미국은 테러가 발생하자 『테러범들의 짓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테러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말해 보복을 다짐했다. 세계 최대의 석유수출국인 사우디와 미국은 반세기이상 맹방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사우디에는 4만명의 미국인이 일하고 있고 약 5천명의 미군이 주둔하고 있다.지난 91년 걸프전 때 다국적군을 이끌었던 미군은 사우디 영토를 걸프전을 수행키 위한 기지로 사용했으며 이후 미군은 사우디에 계속 주둔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미군의 주둔은 회교도 최대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가 있는 사우디에 서방인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회교무장집단의 강한 반발을 자아냈다.7개월 전인 지난해 11월 사우디에서는 처음으로 미군기지에 대한 차량폭탄테러가 발생,미군 등 7명이 사망했었다.그뒤 테러혐의자 4명이 체포됐고 사우디당국은 만약 이들이 처형될 경우 사우디의 미군시설을 공격하겠다는 지하 과격주의자들의 공격 위협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1일 이들을 처형했다.따라서 이번 테러는 이들 4명의 테러혐의자들을 처벌한데 대한 보복인 것으로 일단 여겨진다. 이번 사건은 미국의 중동평화구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도 있다.즉 강경회교집단들이 테러로 중동의 위기감을 고조시켜 아랍과 이스라엘간의 중동평화협상 재개를 시도하는 미국의 움직임을 흔들어보자는 속셈이 있다는 것이다. ◎중동분쟁 관련일지 ▲95.11=사우디 국가수비대건물 앞서 차량폭탄 폭발.미군둥 7명사망 ▲88.12=팬암사의 보잉 747기가 스코틀랜드 상공서 폭발,탑승객 2백59명 전원 사망. ▲87.11=베이루트의 미대학병원에서 초컬릿상자 폭탄 터져 7명 사망. ▲86.4=아테네로 가던 TWA 보잉 727기 좌석밑에서 폭탄 터져 미국인등 13명이 부상. ▲85.12=로마국제공항에서 무장괴한들 총기난사,미국인등 16명사망. ▲84.9=베이루트 미대사관부속건물에서 차량폭탄 테러로 16명 사망.〈워싱턴 AFP 연합〉
  • 모범용사 독립기념관 방문/엑스포과학공원도 관람/서울신문사 초청

    서울신문사·스포츠서울이 주최한 제33회 「국군모범용사 초대」 2일째 행사가 25일 충남 천안과 대전에서 이어졌다. 육·해·공군에서 선발된 62명의 모범용사와 배우자들은 이날 상오 천안 독립기념관에 도착,3·1운동관과 일제침략관 등을 관람한뒤 박유철 독립기념관장 초청 오찬에 참석했다. 박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용사들의 민족 성지 방문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들을 환영했다. 모범용사들은 하오 3시30분쯤 대전에 도착,엑스포과학공원을 관람한뒤 홍선기 대전시장이 베푸는 만찬에도 참석했다. 만찬에는 홍시장을 비롯 남용호 대전시의회의장·오덕균 대전엑스포기념재단이사장·이갑성 육군○○사단장 등 민·관·군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만찬에 앞서 인솔 장교인 신기수 소령등 각 군 모범용사 6명은 대전시청에 들러 홍시장을 예방했다. 이들은 26일 상오 3일째 행사지인 광주로 출발한다.
  • 10년후 10대 히트 상품/미 배틀연구소 선정

    다음은 미국 배틀연구소가 「퓨처리스트」지 최신호에 발표한 앞으로 10년 뒤인 2006년에 각광을 받아 인간의 생활을 크게 바꿀 히트 예상제품 10가지이다.▲유전학 약품:골다공증,에이즈,근위축성 측삭경화증(루게릭병) 등 불치병의 유전학적 치료제 ▲인간화 컴퓨터:인간의 목소리와 명령을 인식하는 컴퓨터 ▲다연료 자동차:환경기준에 맞춰 휘발유와 전기,천연가스 등 여러개의 추진연료를 골라 사용하는 자동차 ▲차세대 TV:대형 평면 벽걸이 TV,컴퓨터 모니터와 화상회의에도 활용 ▲전자화폐:화폐와 열쇠,의료기록,운전면허증의 기능을 갖춘 스마트 카드 ▲가정건강모니터:호흡과 소변을 분석,콜레스테롤치와 당,중성지방 등을 측정 ▲스마트지도 및 추적장치:범지구 위치확인체제에 연결,길잃은 등산객의 길을 찾아주고 차량의 충돌을 사전예방 ▲스마트물질:빌딩이나 교량에 내장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분자크기의 감응물질.▲체중조절 및 노화방지 제품:외모를 젊게 해주는 유전학적 약품 ▲비소유 제품:특정제품을 뜻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추세.컴퓨터와 난방기,온수기,에어컨 등 리스대상 물품.〈워싱턴 연합〉
  • “원칙은 엄격… 다양성은 존중”/이대 장상 신임총장 인터뷰

    ◎이대를 여성지도자 배출 중심지로 오는 9월 임기가 시작되는 이화여대 제 11대 총장에 선출된 장상 부총장(57)은 남편과 아들 둘을 둔 기혼이다.개교 1백10년만에 미혼 총장의 전통을 깨뜨렸다.그러나 장신임총장은 이 점에 쏠린 세인들의 관심을 「이화공동체」 밖에서 이뤄진 몰이해로 규정했다. 『기혼이냐 미혼이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우리는 학교를 위해 가장 헌신할 수 있는 분을 총장으로 모셔왔습니다』 여성교육의 세계화라는 대명제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고 국제사회에서 경쟁력있는 여성 전문인력을 배출해야 하는 막중한 임무가 중요할 뿐이라고 강조했다.소감 첫마디도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는 것이었다. 기혼 총장의 등장에 따라 재학 중 결혼을 금지한 학칙의 폐지나 남녀공학으로의 전환 등 새로운 바람이 불지 않겠느냐는 성급한 추측도 단호히 부정했다. 『원칙에 엄격할 것입니다.다양성을 존중하는 개인적인 성향과 상충하는 점도 없지 않지만 긴장감 속에서 역동적으로 학교를 이끌어 나갈 생각입니다』 이화여대에서 수학을 전공했지만 신학에 마음이 끌려 연세대 신학과를 거쳐 미국 예일대와 프린스턴대에서 줄곧 신학을 연구,신학석사와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독실한 기독교신자인 장신임총장은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신에 대한 죄의식을 느낀다』고 말한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가사에는 많이 기여하지 못했다.『이 자리에까지 이르기에는 가족들의 이해와 도움이 무엇보다 힘이 됐다』고 고마워했다. 부군인 박준서 연세대 대학원장(신학)과는 대학시절 만나 미국에서 공부하던 70년에 결혼했다.서로 존중하고 독자성을 인정하며 살아오다 보니 가정과 일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화여대를 세계 여성교육의 긍지라고 믿는 장신임총장은 『교육과 연구의 세계화를 통해 제 3세계 여성지도자 배출의 중심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용현 기자〉
  • 대장 용종/이종철 삼성의료원 소화기내과 과장(전문의 건강칼럼)

    ◎장내 독성물질이 점막상피 손상·돌출시켜/별 증상없이 악성전환 많아… 정기검사 필수 서구인에게는 각종 대장질환이 많지만 아직 한국인에게는 대장질환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최근 식생활의 서구화로 대장용종이 늘고 있다.지방섭취량이 증가하는 데 반하여 섬유소섭취가 줄어든 것이다. 용종이란 장 점막표면이 밖으로 돌출된 것을 말한다. 대장용종의 빈도는 서구에서 25∼60%로 최근 발표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몇년전까지만 해도 그 빈도가 낮아 5∼12%에서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연령별 분포는 보고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50∼60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본원 건강진단센터에서 1994년8월부터 1995년11월까지 2천8백95명의 직장경검사를 원한 사람을 대상으로 조사했는데 5백90명에서 대장용종이 발견되어 25.6%의 높은 빈도를 나타냈다.또한 용종이 발견된 사람의 평균연령은 52세였으며,50세이후에 급작스럽게 용종의 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였다. 이 병의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규명되어 있지는 않지만 몇가지 요인,즉 체질적 요인,유전적 요인,환경적 요인 등이 관계되는 것 같다.특히 환경적 요인으로 식사에 포함된 지방은 간에서 콜레스테롤과 담즙산 합성을 촉진하여 대장에 상주하는 장내세균에 의해 독성물질로 전환되어 대장점막의 상피를 손상시켜 암을 일으킨다.또한 고지방식에 의해 여러가지 세균효소가 배출되는데,이것은 소화된 음식물을 발암물질로 전한시킨다고 한다. 음식물로 섭취되는 섬유소는 대장종양발생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섬유소는 대변의 양을 증가시켜 발암물질을 희석시키고 대변이 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여 발암물질의 배설을 촉진시킨다. 대장용종 위험인자로 본원에서 연구한 결과는 비만할수록,혈청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높을수록,음주와 흡연의 빈도가 많을수록 용종의 빈도가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대장용종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증상이 있는 경우는 주로 항문출혈·복통·목부불편감·배변습관변화 등이 나타나며,이중 항문출혈은 용종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40∼50%에서 나타나는 가장 흔한 증상으로 병변이 하부대장에 많기 때문에 주로 선홍색의 항문출혈을 하는 경우가 많다. 대장용종에 대한 검사로 직장수지검사·대변잠혈반응검사·대장방사선촬영술·직장내시경검사 및 대장내시경검사 등이 있는데,절반이상의 병변이 하부대장과 직장에 위치하므로 직장내시경검사가 주로 이용된다. 대장에 생긴 용종은 악성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악성변화는 용종의 크기,조직학적 종류 및 상피세포의 이형성정도와 상관관계가 있어,용종의 크기가 1㎝이상일 경우 조직검사상 용모성 선종일 경우와 이형성의 정도가 심할수록 악성변화가 증가한다. 50대이후엔 증상이 없더라도 직장내시경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 증감원 부원장보·부국장 구속/박근우·남순도씨

    ◎기업서 수천만원씩 수뢰 증권감독원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중앙수사부(부장 안강민)는 18일 박근우 부원장보(54)와 남순도 부국장(47)이 기업공개 및 주식시세 조종 혐의 조사 등과 관련해 6천만원과 5천만원의 돈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의 뇌물수수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수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유우일 부원장보(52)도 한솔그룹으로부터 1천5백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불구속 입건했다.수뢰금액이 작거나 명절 등을 전후해 「인사치레」로 받은 6명의 간부는 증권감독원에 비위사실을 통보,인사 조치토록 했다. 이와 함께 뇌물을 준 미원그룹 임창욱 회장과 성지건설 김홍식 사장을 불구속 기소하고 대전피혁 조욱래 회장,신진피혁 여일균 회장,유양정보통신 박양규 사장은 약식기소했다. 이미 구속된 백원구 전 증권감독원장과 한택수 전 재경원 국고국장은 뇌물수수혐의로 기소했다. 박부원장보는 지난해 10월말 서울 양천구 목동 자신의 집에서 코리아데이타시스템스 고정 대표로부터 수출대금 미수금이 많다는 이유 등으로 기업공개가 미뤄지고 있는데 대해 힘써 준 대가로 5천만원을 받는 등 3개 기업으로부터 6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남부국장은 지난해 3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창성개발 송산 대표로부터 부광약품의 주식시세 조종 혐의 조사 대상에서 제외시켜준 사례금 명목으로 4천만원을 받는 등 2개 기업으로부터 5천만원을 받았다. 검찰은 이번에 기소하지 않은 기업체 간부들을 상대로 증감원 및 경제부처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주었는지를 계속 조사하기로 했다.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인 이근수 부원장의 뇌물수수혐의도 일부 확인,이부원장이 귀국하는대로 불러 조사한 뒤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안중수 부장은 『증감원 간부들의 비리는 거의 수사가 마무리된 상태』라며 『대가성 없이 돈을 받았을 때에는 사법처리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황진선 기자〉 ◎전임원 사표제출 증권감독원의 전 임원들이 18일 사표를 냈다.유우일,심정수 증감원 부원장보와 장영 심의위원보는 이날 박청부 증감원장에게 사표를 제출했다.최근기업공개 및 주식시세 조종과 관련돼 백원구 전 증감원장이 수뢰혐의로 구속된데다 이날 검찰이 박근우 부원장보에게도 구속됐기 때문이다. 유우일 부원장보 등의 사표가 수리되면 증감원의 모든 임원이 물러나게 된다.이에 앞서 이근수 증감원 부원장은 지난주 박원장에게 사의를 밝혔었다.
  • 「팔」 독립국 헌법초안 발표/수도 예루살렘 등 명시

    【라말라(요르단강 서안)AFP 연합】 팔레스타인 언론들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통치기구인 자치평의회가 마련한 민주및 다당제를 명시한 독립국가 헌법초안을 16일 보도했다. 자치평의회는 총 1백33개 조항으로 주민들의 권리와 의무,공공자유,의회·행정·사법기구 등 권력분할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이 기본법 초안을 의회로 넘기기에 앞서 주민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벌여줄 것을 요청했다. 이 초안은 『예루살렘이 팔레스타인의 수도』라고 못박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지역이 이슬람교와 유태교,기독교 등 3대 종교 모두의 성지인 점을 인정하고 있으며 이슬람교와 아랍어가 각각 독립국가의 국교이자 공식언어임을 명시하고 있다.
  • 피터 린더트 미 캘리포니아대 교수 「성장방해론」반박(해외논단)

    ◎적정복지예산은 경제성장 방해 안된다/“사회비용 많으면 성장 정체” 반드시 성립안돼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것이 세계적 추세이면서도 아직도 한편에선 사회복지성 예산은 경제성장을 가로막는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피터 린더트 미 캘리포니아대(데이비스) 경제학교수가 경제전문 격월간지 「도전」 최근호에 기고한 이 성장방해론에 대한 반박견해를 소개한다. 국민으로부터 거둔 세금이 경제투자가 아닌 사회성 예산으로 쓰여질 때는 국가에 심각한 경제적 손실이 초래된다고 생각하는 정치가나 학자들이 많다.돈을 많이 번 곳에다 세율을 높게 책정해 세금을 더 거두는 누진세제,빈곤층 복지금,실업수당,퇴직 연금,의료보조금,근로자 수당 등 한쪽에서 거둔 세금을 다른 쪽에다 나눠주는 양도성 지출이 현재의 각국 세입·세출 정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특히 그렇다는 것이다.각국마다 세금을 기반으로 한 사회양도성 지출은 물론 여기에 교육예산을 얹는 사회성 비용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데 이 비용은 예산의 투자재원을 깎아먹는 만큼국가총생산에 적지않은 손실을 가져온다고 주장되고 있다. 더 나아가 어떤 학자들은 국민 전부를 위해 투자되지 않고 특정계층으로 단순양도되는 사회양도성 비용 1달러는 총생산에 끼치는 마이너스 영향을 고려할 때 나머지 사회 전반에 그 1달러뿐 아니라 0.50내지 1.50달러의 추가손실을 준다고 추산한다. 그래서 높은 사회양도성 지출을 통해 국민간 소득재분배 정책을 강하게 실행하는 사회복지성향의 국가는 경제성장에서 다른 나라에 뒤지게 마련이고 적자생존의 다윈 원칙에 따라 이 국가들은 문제의 이 사회양도성 지출 비율를 낮출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그러나 다른 나라보다 사회복지와 연관이 깊은 선진공업 민주국가들을 살펴보면 이 적자생존의 방향전환 증세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수긍한 「세금을 통한 정부주도 재분배 정책은 경제적으로 비싼 대가를 치를 것이다」라는 예상은 어디로 간 것인가. 재분배정책의 고비용 이론에 따르면 정부기능의 재원인 세금을 가장 적게 걷는 한편 이 세금을 국민들에게 가장 덜 푸는정부가 높은 경제성장률로 「적자」생존해야 한다.높은 세율은 기업이나 근로자들을 세금이 더 낮은 곳으로 자연스럽게 몰아낸다는 것이며 비효율적 규모의 기업과 마찬가지로 비효율적으로 큰 세금양도성 정부프로그램은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이다.그러므로 어떤 나라나 너나 할것없이 양도성 지출의 국내총생산 점유율을 낮추거나 최소한 동결하는데 안간힘을 쓰게 된다. 그러나 선진국 그룹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나 주별로 본 미국정부 재정에서도 이런 현상은 일어나지 않고있다.지난 1962년이래 OECD국가중 양도성 예산을 가장 후하게 지출한 국가들은 그들의 사회성 비용을 절감하지 않았다.스칸디나비아 제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고사회성비용 지출국가의 재정에서 사회양도성 지출의 국내총생산 점유율은 계속 상승세였다.그래서 모든 나라가 저세입,저양도성지출의 같은 길을 택할 것이라는 일원화 예상이 들어맞는 대신 사회성비용을 높게 지출하는 나라와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아일랜드 스위스 등 낮게 지출하는 나라 사이의 갭이 오히려 더 벌어지는 이원화 현상이 한층 뚜렷하다. 사회성·양도성 예산지출을 높게 하는 나라들은 그렇지 않은 나라에 비해 경제성장률,즉 국민 1인당 생산증가율이 뒤떨어진다는 정부재분배 정책에 대한 비판은 어떤가.국내총생산에서 사회성 지출 비중이 높더라도 이는 결코 국민수입 감소나 수입증가율 감소와 함께 나타나지 않았다.같은 선진국중 정부의 사회성 지출 규모는 한정된 채 성장률이 높은 일본과 후한 사회성지출로 유명하되 성장률은 보통인 스웨덴을 대비하면 사회성비용과 성장률간의 역비례관계 현상이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그러나 일본은 선진국 가운데서도 국외자,예외에 속한다.탁월한 경제성장률이 꼭 세금도 덜 걷고 덜 푸는 그 나라의 「작은」 정부 때문이라고 할 수 없는 일본과 그리스를 제외한 17개 선진국을 대상으로 하면 사회양도성 예산지출과 경제성장 간에는 역이 아닌 「정」의 상관도가 그려지는 것이다. 실제 빈곤한 국가나 성장이 멈춘 국가치고 복지국가는 하나도 없다.또 누진세제등으로 이렇게 저렇게 세금을 많이 걷고,이 세금을 여러 계층과 그룹에다 곧잘 양도하는 「큰정부」라고 해서 꼭 빈곤하게 되고 경제성장이 정체한다는 말은 성립하지 않는다. 일본과 스웨덴보다는 같은 알프스의 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대비시켜 보자.스위스는 거둔 세금을 납세와는 상관없는 계층에 양도같은 건 하지 않는 짜고 「작은」 정부인 반면 이웃 오스트리아는 복지나 연금 등 사회성 비용에 세금의 상당부분을 할애하는 「손큰」정부라고 할 수 있다.그러나 오스트리아 경제는 스위스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했다.50년대 중반엔 오스트리아의 일인당소득은 스위스의 반에 지나지 않았으나 90년대 현재 85%에 이르고 있다.고비용 이론대로 하자면 오래전에 세금을 투자외엔 별로 쓰지 않는 다른 나라에 질질 끌려가야 하는 데도 말이다.〈정리=김재영 위싱턴 특파원〉
  • “탈락중기 한통 PCS 참여 허용”/이석채 정보통신 문답

    ­예정보다 심사결과를 서둘러 발표한 셈인데 그 까닭은. ▲1년6개월후로 다가온 통신시장개방에 대비해 하루라도 빨리 사업자를 선정해야 했다.심사를 마친 이상 더 끌 필요가 없었다. ­특히 PCS사업자선정과 관련,사전내락설이 나돌았는데. ▲심사위원의 선정부터 최종심사과정까지 정부를 비롯한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았다.적당한 시기에 심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공개하겠다. ­심사에서 역점을 둔 부분은. ▲기술·재정·마케팅부문에서 가장 능력 있는 사업자를 선정하려고 최선을 다했다.정부 정책기조와 잘 맞아떨어지고 중소기업을 육성할 복안을 갖춘 기업체에게도 비중을 뒀다. ­탈락통신업체에 대한 지원은. ▲실험주파수제공은 물론 한국통신에서 PCS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상당부분의 지분참여를 허용할 계획이다. ­PCS부문에서 LG텔레콤이 에버넷을 따돌린 이유는. ▲종합적인 사업능력에서 앞섰기 때문이다. ­신청법인이 없었거나 단독신청한 법인이 탈락한 지역에 대한 추가허가계획은. ▲당초 허가신청요령대로 올해 안에 추가허가할 계획은 없다.이미 발표한대로 관련법을 개정해 허가제도를 바꾼 후 추가로 허가할 계획이다. ­청문심사를 PCS·TRS전국사업자로 한한 이유는. ▲청문심사는 중소기업육성지원계획의 실천방안 등 사업계획서에 의한 비계량평가를 보완하고 정부 경제정책과의 부합성,관련 심사항목간의 일관성·연계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므로 30대 대규모 기업집단에 속한 대기업이 대주주로 참여한 PCS와 TRS전국사업으로 한정했다. ­도덕성 평가가 최종선정에 영향을 끼쳤나. ▲최근 5년간 탈세·대형사고·부실공사 등을 참고했지만 최종순위에 변동을 가져올 정도의 차이는 없었다. ­데이콤 초과지분과 관련,시비가 일고 있는데. ▲관계기관에 질의한 결과 10% 초과지분 소유법인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법령상 문제는 없다.〈고현석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