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성지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경찰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소감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전지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 공연
    2026-07-0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949
  • 김민종 日팬과 템플스테이

    한국의 관음성지 33개 사찰 중 하나인 공주 마곡사에서 오는 10월 24· 25일 양일 간 한류스타 김민종과 일본 팬들이 함께하는 템플스테이가 열린다. ‘김민종과 보내는 33관음성지 템플스테이 인 마곡사’란 제목으로 열리는 1박2일 일정의 프로그램은 마곡사 견학, 108 염주 만들기, 불화 그리기, 사찰요리 맛보기, 참선 및 명상, 토크쇼 및 미니라이브 등으로 구성된다.
  • [서울플러스] 외국인 대사증후군 무료검사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30일 오후 2시30분 독산1동 희년선교회에서 지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사증후군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검사항목은 혈압, 허리둘레, 혈중지질(총 콜레스테롤·고밀도 콜레스테롤·중성지방·저밀도 콜레스테롤), 식전혈당 등 5개로, 이중 3개 이상의 항목에서 양성판정을 받으면 대사증후군에 해당된다. 구는 올 한해에만 7000명 이상의 구민이 이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보건소 대사증후군 전담팀 2627-2715, 2736.
  • 신종플루 때문에… “동상 입맞춤 NO”

    세계 각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인플루엔자A/H1N1)의 공포가 종교적 관습까지 바꾸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12사도(使徒) 중 한 명인 성(聖) 야곱의 유체(遺體)가 묻혀 있는 것으로 유명한 스페인의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은 21일(현지시간) 관람객들이 성 야곱의 동상에 입을 맞추거나 동상을 포옹하는 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대성당의 호세 마리아 디아스 주임사제는 “신종플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상대방의 뺨에 입을 맞추는 전통 인사법을 자제해 달라는 스페인 보건부의 권고를 맞춰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성당 측은 순례객들을 위해 비치해 뒀던 성수도 치웠다. 앞서 이달 초에는 남서부 톨레도에 있는 대성당이 성당 내 성모 마리아 동상에 대한 순례객들의 입맞춤을 금지한 바 있다. 스페인에서는 매주 1만여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22일 시작된 이슬람 단식 성월(聖月) 라마단의 순례객들도 마스크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신종플루에 대한 우려가 역력하다. 아랍 각국의 종교당국은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국민에게 올해 라마단에는 성지순례보다는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란은 아예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와 메디나로 가는 성지순례를 금지하고 사우디행 항공편도 모두 취소시켰다.이에 따라 라마단이면 순례객들로 성황을 이뤘던 메카와 메디나 지역 경제도 직격탄을 맞았다. 일간 사우디가제트에 따르면 리야드에서 메카로 가는 여행 패키지 상품 가격이 25% 떨어졌으며 메디나의 경기도 과거보다 70%나 위축될 것으로 예상됐다.김상연기자 carlos@seoul.co.kr
  • 테러 기승… 이라크 ‘치안 딜레마’

    테러 기승… 이라크 ‘치안 딜레마’

    이라크에서 대형 폭탄테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수도 바그다드 중심지에 폭탄 및 박격포 공격이 10여차례 잇따라 발생, 최소 95명이 숨지고 536명이 다쳤다. 특히 이번 테러는 지난 6월 미군이 주요 도시에서 철수한 이래 최악의 인명피해를 기록, 미군 철수로 인한 이라크의 ‘안보 공백’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미군 철수’와 ‘테러’ 상관관계 얼마나? 외신들은 미군 없는 이라크가 직면한 ‘치안의 딜레마’를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그간 전문가들은 미군이 이라크를 빠져나갈 경우 테러가 기승을 부려 치안이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예상해 왔던 까닭이다. 따라서 미군이 철수한 뒤 터진 첫 대형테러인 만큼 우려는 더욱 깊어지고 있다. AP통신은 하미드 파델 바그다드대 교수의 말을 인용, “이번 테러는 이라크의 보안이 얼마나 취약한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라고 전했다. 하지만 이번 테러의 원인을 미군 철수로 인한 이라크의 ‘안보 공백’으로 몰아갈 수만은 없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이라크에서 50명 이상 사망한 주요 대형 테러는 2007년 9건, 지난해 6건, 올해 3건 등이다. 미군이 이라크 치안을 담당했을 때에도 대형 테러는 상시적으로 발생했다. 여기에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소규모 테러까지 합친다면 미군의 주둔이 이라크 치안에 성공적인 역할을 해냈다고 속단하는 것도 무리다. ●테러 근본 원인은 ‘내부 반목’ 문제는 이라크 테러의 근본 원인에 있다. 이라크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테러는 이슬람 내부의 수니파와 시아파 갈등에 뿌리를 두고 있다. 20세기 후반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소수 수니파는 다수 시아파를 지배해 왔다. CIA팩트북에 따르면 시아파는 전체 인구의 60~65%, 수니파는 32~37%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하지만 2003년 이라크 전쟁이 발발하면서 미국은 시아파의 손을 들어줬고 지배세력은 시아파가 됐다. 자연히 수니파의 박탈감은 증폭됐고 상대를 노린 극단적인 테러도 기승을 부렸다. 2007년 3월 시아파 순례자를 겨냥한 테러, 지난해 2월 시아파 성지인 케르발라 공격, 올해 6월 시아파 모스크 자살테러 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이번 테러도 시아파 정부를 겨냥한 수니파의 테러로 알려졌다. 이라크군의 카심 아타 대변인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추종세력인 수니파 바트주의자들이 이번 공격의 배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국 시아파와 수니파의 갈등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이라크의 치안 불안정은 미군 철수와는 상관없이 계속될 수밖에 없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서울시 ‘대사증후군’ 예방 나섰다

    서울시가 암과 심뇌혈관질환 등을 일으키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는 ‘시민 주치의’로 자임하고 나섰다. 전문 관리센터와 직장인 전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수명 100세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19일 서울시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이상지혈증 등 여러 요인이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증세를 말한다. 이 대사증후군을 방치하면 뇌졸중과 성인병, 암으로 발전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서울시는 중구·성동·서대문·강동·동대문·강북·노원·강서·구로·관악 등 10개의 자치구에 시범보건소를 선정하고 대사증후군 전문 관리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관리센터에는 담당의사와 전문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진단 정도에 따라 개인별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보건소에 ‘찾아가는 상담센터’도 마련한다.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로 구성된 팀이 평일 재래시장과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해준다. 대사증후군으로 의심될 때에는 관리센터에서 별도의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일엔 직장인을 위한 전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서울시는 생소하고 어려운 대사증후군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오락(5) 프로젝트’를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 오락은 ▲허리둘레 ‘빼자’(남자 90㎝ 이하, 여자 85㎝ 이하) ▲혈압 ‘내리자’ (130/85㎜Hg 이하) ▲혈당 ‘막자’(공복혈당 100㎎/dL 이하) ▲중성지방 ‘잡자’(150㎎/dL 이하) ▲고밀도 콜레스테롤 ‘높이자’(남자 40mg/dL 이상, 여자 50㎎/dL 이상) 이라는 5가지 건강관리 목표와 구체적인 수치를 담고 있다.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퀸 8월호] 강남 아파트 전세 끼고 사라!

    강남권 전세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남 ‘입성’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구입하라는 조언이 나왔다. 부동산 포털 스피드뱅크의 김은경 리서치팀장은 일반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사기에 유리한 타이밍이라면서 전세가격 강세를 역이용하는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전세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지만, 매매가 상승 속도는 상대적으로 더딘 일반 아파트를 구입해서 틈새를 공략하는 방법이 투입 비용을 줄이면서 강남권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진입 수요가 튼튼하게 뒷받침되기 때문에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본 김 팀장은 그러나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아닌 일반 아파트 중에서 실거주 목적을 동반해 골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그는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권 주상복합이나 일반 아파트 중에는 아직 기대만큼 오르지 않은 곳들이 있다”면서 강남구와 달리 서초구나 송파구에는 일반 아파트 물량이 제법 많은 편으로 송파구의 문정동, 방이동, 오금동 쪽 아파트들을 추천했다. 재건축 단지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저평가되어 있는 측면이 있고 장기적으로 리모델링이나 재건축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김 팀장은 재건축 아파트 투자를 원한다면 ‘강남 4구’로 떠오르고 있는 강동구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최근 강동구의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1위를 기록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강남권에 비해 덜하고 앞으로의 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퀸 취재팀 김은희 기자 kimeh@queen.co.kr ☞ Queen 기사 원문 보기 ※ 자세한 내용은 여성지 Queen 8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불교 대표수행법 ‘간화선’ 개혁 난상 토론

    불교의 앞길을 모색하는 ‘지리산 야단법석(野壇法席)’이 4박 5일의 대장정을 마쳤다.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지리산 자락 실상사에서 열린 행사에는 각계 스님과 불자 수백명이 모여 불교의 수행 풍토, 소의경전 문제, 교육사업 방안 등을 주제로 전례없는 난상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한국 불교의 대표 수행법인 ‘간화선(看話禪)’의 발전적 개혁을 위한 논의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연단에 선 전국선원수좌대표 혜국 스님은 “간화선만이 길은 아니지만 이 전통안에 다른 수행법을 도입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간화선의 병폐는 이를 잘못 받아들인 수행자들에게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인드라망공동체 상임대표 도법 스님은 “전통의 간화선이 수행도량 안에서 어떻게 일상적인 삶의 방식이 되게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발전적 논의를 위해 모인 만큼 비판 수위도 높았다. 익산 사자암 향봉 스님은 “조계종은 아함경 등 초기경전까지 배우면서 금강경만 소의경전으로 삼는 건 모순”이라면서 “일제의 잔재라고 강원 교재에서 뺀 법화경이 끼친 영향이 실제 더 크다.”고 주장했다. 스님은 또 “수백만원에 달하는 안거 해제비를 주는 것이 선원의 가장 큰 병폐”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외 행사에는 불교 대중화 방안을 이야기하고, 또 화엄사·쌍계사·대원사 등 지리산권 사찰 관계자들이 모여 지리산 민족성지화 및 환경보전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행사 이후 동안거 기간에는 지리산을 침묵하며 순례하는 ‘움직이는 선원’ 행사가 열린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소프라노 제시 노먼 서울 온다

    소프라노 제시 노먼 서울 온다

    ‘오페라의 여왕’, ‘여자 파바로티’, ‘검은 여신’ 등 그를 찬양하는 수식어는 수없이 많다. 성악가나 관악기 연주자는 ‘악기’ 자체가 노화를 느끼는 탓에 전성기를 오래 누리지 못한다. 그러나 올해 64세가 된 제시 노먼의 기량은 여전하다. 성량은 풍부하고, 기교는 드라마틱하다는 평가다. 건재한 제시 노먼을 새달 1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2001년 첫 내한공연에 이어 2002년 두번째 공연을 가진 지 7년 만에 서는 한국 무대다. 노먼의 공연은 당초 지난해 말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고환율과 일정 문제로 무산됐다가 드디어 성사됐다. 1969년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바그너 ‘탄호이저’의 엘리자베스 역으로 데뷔한 노먼은 이후 라 스칼라, 빈 국립오페라극장,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 전 세계적인 오페라와 콘서트를 누비며 프리마돈나로 추앙받고 있다. 그가 받은 세계 유수의 음악가상, 음반상도 열거하기 힘들 정도다. 미국 ‘올해의 음악가상’과 그라모폰상(1982년), 프랑스 정부가 주는 예술과 문화의 훈장(1984년), 레종 도뇌르(1989년), 그래미상 최우수 오페라 음반상(1988·1989년) 등을 받았다. 1997년에는 미국 공연 예술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케네디 센터 공로상을, 2006년에는 클래식 아티스트로는 네번째로 그래미상 음악 부문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노먼은 콘서트 무대뿐만 아니라 뉴욕 시립도서관, 뉴욕 식물원, 카네기홀 이사회, 국립음악재단, 루푸스재단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집 없는 사람들을 위한 후원회의 미국대표를 맡으며 문화예술계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에도 충실하다. 이번 공연에서 노먼은 ‘모차르트 콘서트 아리아’ 중 ‘가라, 그러나 어디로?’, 퍼셀의 ‘디도와 에네아스’ 중 ‘벨린다, 그대의 손을 주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어머니도 아시다시피’,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어딘가’, 모턴 굴드의 ‘깊은 강’ 등 1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유럽 작곡가들의 오페라 아리아, 2부는 미국 작곡가들의 뮤지컬 음악과 흑인 영가들로 구성했다. 미국 여성지휘자 레이철 워비가 이끄는 유라시안 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02)541-6235.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퀸 8월호] “이승기는 성실함이 과하다?”

    [퀸 8월호] “이승기는 성실함이 과하다?”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는 성실함이 과할 만큼 ‘바른생활 사나이’라는 평이 나왔다. 이는 KBS ‘해피선데이-1박2일’ 연출자인 나영석 PD의 여성지 ‘Queen’ 인터뷰에서 공개됐다.  나 PD는 인터뷰에서 ‘1박2일’의 막내 이승기는 “성실함이 좀 과한 친구다. 준비도 많고 욕심도 많다.”고 평가했다. 프로그램에서 가장 요구하는 성실성을 가장 많이 지닌 이승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것이다.  ‘1박2일’의 MC인 강호동에 대해서는 섬세하고 동시에 남자다운 사람으로 믿음이 있다고 밝혔다. “안 할 거란 것은 안 하는데 일단 하기로 한 것은 한다. 어떤 결과나 과정을 불평하지도 않는다.”고 칭찬했다.  나 PD는 ‘1박2일’ 멤버 중 한 명을 골라 여행을 가겠다고 할 정도로 굉장히 호감가는 이로는 김C를 꼽았다. “사적으로 만났다면 형, 동생하고 싶은 사람이고, 무엇보다 그는 좋은 아빠이자 뮤지션”이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MC몽에 대해서는 ‘인간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친구’로서 욕을 많이 먹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MC몽이 “진짜 빈 부분이 많고 허점이 많은데 감추고 포장을 할 줄 모른다.”면서도 “녹화현장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고 했다.  이수근에 대해서는 성실성을 높게 평가했다. “운전을 네다섯 시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런 경우 투정을 부릴 법도 한데, 아무 소리 안한다.”고 밝혔다. 또 은지원에 대해서는 MC몽과 비슷한 캐릭터를 지닌 것으로 평했다.  나 PD는 ‘패밀리가 떴다’ ‘무한도전’ 같은 프로그램들과의 출연진을 바꿔보는 게 어떠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무한도전’의 유재석과 하하에 대해 인간적인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는 말로 답변을 대신했다.  Queen 김재우 기자 kjw@queen.co.kr ☞ Queen 기사 원문 보기 ※ 자세한 내용은 여성지 Queen 8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도시와 산] (20) 안동 학가산

    [도시와 산] (20) 안동 학가산

    백두대간에서 힘차게 뻗어 나온 문수지맥이 남쪽으로 내달리다 마지막으로 불끈 치솟았다. 경북 안동과 예천군 경계에 있는 학가산(鶴駕山·882m)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하늘로 비상하는 학을 닮아 이렇게 불린다. 안동과 예천주민들은 학가산을 그야말로 진산과 명산으로 여긴다. 산다운 산이 없는 가운데 홀로 산의 풍채를 지녔고, 이 속의 영험한 기를 받아 많은 인재가 배출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로부터 영남 인물의 반은 안동·예천에 있다고 했다. 주민들은 이를 오로지 학가산의 덕택이라 믿으며 산에 기대어 산다. 지난해 6월에는 학가산 자락의 안동·예천 땅이 나란히 경북의 새천년 도읍지로 결정되는 경사를 맞으면서 학가산은 주민들로부터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여년간 학가산을 연구하는 안동 길주초교 장두강 교장은 “학가산은 영남의 거령(巨靈), 가장 영적인 산”이라고 평가했다. ●농암·퇴계 등 수많은 인재 배출한 진산 학가산은 찬란한 불교문화를 꽃피운 곳이다. 신라시대 의상 대사의 10대 제자 중 한 명인 능인 대사가 학가산에서 법문에 정진한 이래 조선 초까지 불교가 번성했던 곳이다. 당시까지만 해도 학가산 남쪽 자락에는 안동에서 가장 컸다는 광흥사를 비롯한 사찰과 암자가 200여개나 됐다. 사찰 등이 화재로 많이 소실된 지금도 ‘팔(8)방 구(9)암자’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학가산은 봉화와 안동 땅의 청량산과 더불어 ‘산수(山水) 문학’의 보고다. 한국국학진흥원 임노직 수석 연구위원은 “청량산이 퇴계 산수문학의 단일 성지라면 학가산은 예천, 영주 등 경북 북부지역의 수많은 유학자가 산의 골골을 돌아다니며 산수문학을 즐긴 곳”이라고 설명했다. 영남의 각종 문집에는 학가산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주옥 같은 시 1000여편과 유산기(기행문) 30여편이 전해진다. 학가산의 문인으로는 농암 이현보, 퇴계 이황, 학봉 김성일, 은둔의 선비였던 청음 김상헌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이처럼 학가산은 절경과 함께 문학이 흐르고, 불교의 문화와 정신이 골짜기마다 배어 있다. 고려 공민왕(1330~1374)의 흔적도 엿볼 수 있다. 홍건적의 2차 침입으로 안동에 몽진 온 공민왕이 쌓은 것으로 알려진 학가산성이다. 성은 허물어지고 터만이 휑한 모습이다. 공민왕은 두 차례나 침입한 홍건적을 전멸시켰지만 국력을 쇠퇴시켜 왕조의 멸망을 재촉한 원인의 하나가 됐다. ●꼬불꼬불해서 행복한 광흥사 코스 인기 안동 쪽 산행코스는 모두 14개다. 광흥사 코스를 택하면 산행의 즐거움과 묘미가 더한다. 정상까지는 2시간 정도. 산 들머리인 천주(天蛛)마을까지 30여분 거리인 등산로는 숲이 울창하다. 흙길은 기름져 비단길같이 부드럽다. 풋풋한 흙냄새와 신선한 공기, 이름 모를 숱한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져 오감이 즐겁다. 평탄한 길은 꼬불꼬불 나 있어 정겹다. 마치 낙원 같다. 길섶에서 만난 윤삼숙(50·여·안동시 옥동)씨는 “등산객들은 이 구간을 ‘행복한 길’이라 한다. 산행을 전후해 몸을 푸는 구간으로는 이만 한 곳이 없다.”며 즐거워했다. 어느새 ‘하늘 거미’ 뜻이 있는 천주마을에 다다른다. 10여가구가 사는 하늘 아래 첫 동네다. 이 마을의 한 노파는 “마을에는 하늘거미가 앞산 복지봉과 뒷산 학가산에 거미줄을 치면 중앙이 마을이 된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고 들려줬다. 이 마을에 들어와 살면 식복은 저절로 해결된다는 의미란다. 마을에서 산 정상까지는 선물 보따리가 널렸다. 등산로를 따라 길게 늘어선 원시림과 기암괴석, 분재처럼 자란 노송은 길손에게 자신을 기꺼이 내놓는다. 정상부에 오르면 능인 대사의 이름을 딴 능인굴이 나온다. 능인이 수행과 포교를 하면서 살았다는 거대한 자연 석굴이다. 굴 막장의 항상 마르지 않는 석간수는 길손에게 반가운 존재다. 학가산의 압권은 단연 정상에서의 조망이다. 정상인 국사봉에 서면 사방이 탁 트인다. 산 아래 무수한 산은 올망졸망 멋을 부리고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줄기가 간간이 시야에 들어온다. 동쪽으로는 청량산과 일월산이, 서쪽, 남쪽, 북쪽으로는 예천, 의성, 영주의 때묻지 않은 산야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장관이다. 경북의 새 천년 도읍지가 들어설 안동 풍천면과 예천 호명면 일원은 용틀임 중이다. 안동시 산악연맹 이홍영(54) 이사는 “전국의 산 정상에서 사방이 모두 바라다보이는 곳은 학가산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산자락엔 온천·메밀밭 등 온통 즐길거리 학가산 자락은 각종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는 학가산 온천은 알칼리성 중탄산나트륨 온천으로 첨가물을 쓰지 않는다. 메밀 꽃이 피는 가을이면 산자락의 안동 북후면 신전리 일대는 온통 하얀색으로 변하다. 메밀밭이 자그마치 20㏊에 달한다. 이 마을 입구를 지키는 수령 400여년의 이른바 ‘김삿갓 소나무’는 또 다른 볼거리다. 조선 후기 방랑시인 김삿갓이 신전리 석탑사에 들렀다가 이 나무 아래에서 쉬어간 뒤 나뭇가지가 삿갓 모양으로 변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가을이면 신전리와 이웃한 옹천리 일원에서는 ‘안동 학가산 산약(마) 맛 축제’도 열린다. 학가산 예천 북쪽 계곡 140만㎡엔 자연휴양림이 터를 잡았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학가산 세 이름 안동 “도심 품은 배산” 영주 “앞산 같은 안산” 예천 “해가 뜨는 동산” 경북 안동과 예천, 영주의 중심에 있는 학가산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명칭과 해석이 제각각이다. 이들 지역의 읍지 등은 학가산 혹은 하가산(下柯山·아랫가지 산)이라 하며 안동의 서쪽 40리, 영주의 남쪽 40리, 예천의 동쪽 31리에 있다고 했다. 안동 8경 중 제5경 학가귀운(鶴駕歸雲)편에는 학가산영조삼군(鶴駕山影照三郡)이라는 말이 나온다. 즉 학가산의 그늘이 (이들) 세개 군에 드리운다는 것이다. 18세기 영주 출신의 뛰어난 문필가 송정환은 학가산의 관점에 따라 “안동에서는 작(爵)이 되고, 영주에서는 문(文)이 되고, 예천에서는 부(富)가 된다.”했다. 이는 풍수 사상에 근거한 것으로 안동에서는 벼슬하는 사람, 영주에선 글쓰는 선비, 예천엔 부자가 많이 난다는 뜻이다. 하지만 오늘날 학가산 구역도 상에는 안동과 예천에 걸쳐 있다. 총 면적 1557㏊의 53%인 826㏊가 안동, 나머지 731㏊는 예천 땅이다. 또 지역마다 산의 위치에 따라 안동은 학가산이 도심을 감싸고 있다 해서 배산, 영주는 앞산이라 안산, 예천은 해가 뜨는 산이라 해 동산이라 한다. 산 정상의 생김새도 보는 각도에 따라 달라 영주에서는 평평해서 선비봉, 안동에선 울퉁불퉁해 문둥이봉, 예천은 인물이 수려하다 하여 인물봉으로 부른다. 이렇듯 소백산을 명산으로 하는 영주를 뺀 안동과 예천은 서로 학가산을 자기 고장의 명산이라 주장하며 자랑한다. 심지어 안동과 예천은 각각 학가산 정상(예천쪽 870m, 안동쪽 882m)에 표지석을 설치하는 등 산을 둘러싼 자존심 싸움까지 벌이고 있다. 학가산 자연휴양림 관계자는 “몇 년 전 예천 쪽에서 학가산 정상에 표지석을 세웠으나 이후 안동 쪽에서 이를 몰래 허물어 표지석을 다시 세우는 등 지역간 신경전이 만만찮다.”고 귀띔했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나흘째 폭염… 서울 34.4도 올 최고

    나흘째 폭염… 서울 34.4도 올 최고

    16일 강원 영동과 영남 남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4일째 폭염이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서울의 최고기온은 올 들어 최고치인 34.4도를 기록했다. 평년 29.7도보다 4.7도 높은 수치다. 강원 홍천 지역은 35.7도로 무더위가 맹위를 떨쳤고 이밖에도 충남 부여 35도, 강원 원주 34.4도, 경기 동두천 34.1도의 분포를 보였다. 경기 포천·성남 지역과 강원 양구, 충남 홍성지역에는 이날 한때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이유에 대해 “한반도 이남에 머무르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쪽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남쪽의 뜨거운 공기를 몰고 왔다.”고 설명했다. 무더위는 17일 강원영동·경상·전라 내륙지방과 18일 서울·경기·강원 영서지방에 비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비가 온 이후에도 무더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해수욕장·계곡 300만 인파 막바지 피서 승용차 바다 추락 4명 사망 8월의 셋째 휴일인 16일 전국의 해수욕장과 유원지, 계곡 등에는 300여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또 오후 들어 막바지 피서객들이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쏟아지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었다.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 50만명이 몰리는 등 부산지역 해수욕장에만 120만명이 찾아와 물놀이를 즐겼다. 또 동해안 해수욕장에 60여만명, 서해안 해수욕장에 50만명이 찾았다. 서울 근교의 놀이공원과 수영장 등도 가족 단위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주요 국립공원과 계곡도 인파로 넘쳐났다. 오후부터 귀경 차량이 일시에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경부 고속도로는 서울 방향 목천~천안 3.53㎞ 구간 등 총 80㎞가 넘는 구간과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의 만종∼문막 9.14㎞ 구간 등에서 차량이 꼬리를 물고 길게 이어졌다. 사건 사고도 잇따랐다. 이날 오후 2시20분쯤 전남 완도군 노화읍 해안 주차장에서 에쿠스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47·여)씨 등 4명이 숨지고 또 다른 일행 2명이 다쳤다. 오후 2시50분쯤에는 경북 칠곡군 왜관리 낙동강에서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지질조사를 하던 이모(50)씨가 실종됐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Healthy Life] (37) 이상지혈증

    [Healthy Life] (37) 이상지혈증

    “당신의 피가 기름범벅이라면…? 진득한 기름때가 혈관 곳곳을 틀어막고, 이 때문에 심장이 빈사상태에 빠지고, 뇌가 극단의 위험에 노출된다면?” 이런 상상을 남의 일이라고 여기는 것은 건강에 대한 오만이다. 요즘처럼 기름진 음식과 술, 스트레스가 넘치고, 건강에 대한 안일함이 일상인 세상에 ‘피가 기름범벅’인 이상지혈증을 걱정하는 것은 당연하다. 흔히 고지혈증으로도 불리는 이상지혈증은 지방이 문제가 되는 질환이다. 고혈압이나 당뇨·심장병,뇌졸중 등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이상지혈증의 문제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 교수를 통해 짚어본다. ●이상지혈증의 의학적 정의는 무엇인가. 한마디로 핏속에 지방 성분이 많다는 뜻이다. 함량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지질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다. 과거에는 이들 두 가지 성분의 수치에 집중했으나 최근에는 좋은 콜레스테롤, 즉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상태도 문제로 본다. 따라서 고지혈증 대신 이런 상태를 포괄하는 ‘이상지혈증’이라는 용어가 적당하다. ●이상지혈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체내를 떠도는 지방 입자의 구성 성분인 지방·인지질·아포단백질이 많거나 모자라면 이상지혈증이 된다. 즉, 체내 지방입자가 지나치게 많거나 청소가 잘 되지 않을 때 문제가 생기는데, 주로 한 가지 큰 원인보다는 여러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문제를 만들며,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다. 유전적인 요인에다 몸 관리를 잘 못하는 상황, 즉 지나친 지방 섭취나 과식·흡연·음주·운동부족·과체중·스트레스 등이 모두 원인이 된다. 또 피임약, 호르몬 제제와 콩팥 및 갑상선 이상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상지혈증 자체는 환자가 감지할 수 있는 증상이 거의 없다. 그러나 이를 방치하면 동맥경화와 협심증·심근경색증 등이 발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며, 중성지방이 지나치게 많으면 급성 췌장염이 오기도 한다. ●이상지혈증이 유발하는 2차 질환을 통한 자가진단은 가능하지 않은가. 혈중 지방 농도가 높아진다고 당장 증상이 생기지는 않는다. 드물게 고지혈로 혈액의 점성이 높아져 혈액순환이 안 되거나 혈관 속에서 피떡(혈전)이 형성되기도 하지만 이 역시 당사자가 느끼기는 어렵다. 대부분의 증상은 고지혈증이 조절되지 않아 동맥경화가 생기고, 이어 혈관이 좁아져 피가 모자라는 장기에서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예컨대 혈액이 모자라는 허혈 상태가 되면 심장 기능이 떨어지는 협심증이나 심부전 상태가, 혈관이 아주 막히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이 오는 식이다. 최근에는 사지의 동맥에 문제가 생겨 손발이 저리고 아파 걷기조차 힘든 증상을 겪는 사람도 늘고 있다. ●진단은 어떻게 하나. 혈액의 문제인 만큼 피검사가 중요하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는 20세를 전후해 증가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20대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주기적으로 측정해야 하며, 부모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거나, 부모 또는 조부모가 심혈관질환의 병력이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진단에 필요한 검사는 무엇인가. 우선, 가벼운 저녁식사 후 밤새 금식(14시간 이상)한 뒤 혈액검사를 하면 된다. 보통 검사 이전 2∼3일 동안은 금주를 해야 하지만 혈압약 등 대부분의 약물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비만과 이상지혈증은 구체적으로 어떤 상관성을 갖는가. 체중 자체가 고지혈증 또는 심장병을 유발하는가에 대한 논란은 현재진행형이다. 단, 과체중 즉 비만이 계속돼 당뇨병 전 단계인 대사증후군이 오면 중성지방 수치가 올라가고, HDL콜레스테롤 수치가 내려가는 등 이상지혈증에 의한 변화가 나타난다. 이와 함께 체질이 염증성으로 바뀌며, 혈전이 생기기 쉬운 체질로 변해 심장병이나 뇌졸중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진다. ●치료는 어떻게 하며, 각 치료법의 장단점은 무엇인가. 치료는 생활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뉜다. 이상지혈증은 몸의 건강관리 및 상태에 문제가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철저하게 건강을 관리한다면 고지혈증뿐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의 건강까지 도모할 수 있다. 개인차는 있으나 일상적 관리를 통해 지질 수치가 10∼15% 정도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근거가 없거나 검증되지 않은 식품이나 생약 등에 집착한다든지, 충동적인 금식 등 오래 유지할 수 없는 방법에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피하는 게 좋다. 개개인의 생활습관 차이를 감안, 병원에서 생활·영양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부족하거나 지나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적절한 약물 사용도 비정상인 지질 상태를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물론 약물 투여는 비(非)약물요법으로 조절이 되지 않는 환자에게 제한적으로 시도한다. 특히 당뇨가 있거나 이미 동맥경화나 심장병 등이 진행 중이라면 약물요법을 서두르는 것이 질환의 진행이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더러는 혈중 지질 수치만 낮춘들 무슨 효과가 있겠느냐고 말하지만 지질 수치를 30% 낮추면 동맥경화와 심장병을 30% 이상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됐다. ●약물요법의 효과와 부작용은 무엇인가.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스타틴류를 꼽을 수 있다. 이 약제는 간에서 진행되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80%까지 막아준다. 또 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는 ‘에제티미브’라는 약물은 콜레스테롤 흡수량을 50%가량 낮춰준다. 중성지방을 낮추는 약물로는 간에서 중성지방의 합성을 막는 ‘피브레이트’와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있으며, 이밖에 비타민 농축물질인 니아신 등으로 이상지혈증 및 낮은 HDL콜레스테롤 상태를 개선할 수도 있다. 이런 약제는 부작용 우려가 크지 않다. 드물게 간 및 근육의 염증을 유발한다는 보고가 있는 정도여서, 의사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약제를 선택하면 된다. ●이상지혈증을 예방할 수 있는 일상적 방법을 소개해 달라 1일 섭취하는 콜레스테롤 총량을 200㎎ 이하로 줄이며, 동물성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일주일에 3회 이상, 회당 30분 이상 조깅 수준의 강도를 가진 유산소운동을 하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Healthy Life] 지방섭취 줄이고 정상체중 지켜야

    서울아산병원 강은희 영양팀장은 고지혈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사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상 체중 유지라고 강조한다. 비만인 경우 혈중 지질, 특히 체내 중성지방이 많은데, 비만증 하나만으로도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의 원인이 되므로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 이를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반면 불포화지방산은 이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포화지방산은 육류의 기름·닭 껍질·버터·소시지·베이컨·치즈·크림 등에 많은데 이런 동물성 기름 대신 참기름·콩기름·올리브유·카놀라유 등을 사용하면 좋다. 문제는 불포화지방산을 다량 섭취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에 비해 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효과가 2배 이상 심각하므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려면 불포화지방산을 많이 섭취하기보다 육류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 섭취량은 총열량의 20% 미만이어야 하는데, 그러려면 튀기거나 부치거나 기름에 볶는 조리법 대신 굽거나 찌거나 삶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1일 콜레스테롤 섭취량도 200㎎ 미만으로 줄여야 한다. 이를 위해 달걀·메추리알·어육류의 내장·오징어·새우·장어 등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식품은 1주일에 2∼3회로 섭취 횟수를 제한해야 한다. 이밖에 채소나 과일·잡곡·콩류·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 위주의 식사를 하되 과다한 염분이나 술·사탕·꿀·아이스크림·케이크·청량음료·과자 등 중성지방이 많은 식품은 피해야 한다. 또 설렁탕·중국음식 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보다는 한정식·생선구이 등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씨줄날줄] 신한촌/노주석 논설위원

    5년 전 연해주의 주도 블라디보스토크 일대를 뒤진 적이 있다. 서울신문 창간 100주년을 맞아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의 창간 주역 5인의 발자취를 찾는 취재답사였다. 신한촌(新韓村)은 대한매일신보의 초대주필 박은식, 주필 신채호·장도빈 선생의 족적이 남아 있는 곳이다. 1911년 건설된 신한촌은 한때 1만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던 ‘독립운동의 성지’였다. 1910년 망명길에 오른 신채호 선생이 처음 숨어든 블라디보스토크 ‘카레이스키야 슬라보드카(한인거주지)’는 당시 한인들이 개척리(開?里)라고 불렀다. 장지연, 홍범도, 유인석 선생 등 쟁쟁한 독립지사들이 이웃주민이었다. 단재 신채호 선생은 개척리 344호와 600호에 머물면서 해조신문과 대동공보 발간에 관여했다. 지금은 포크라니치나야로 지명이 바뀌었고 한국총영사관, 경기장, 음식점이 들어선 번화가로 변모했다. 1911년 러시아당국의 개척리 강제철거에 따라 한인들은 신한촌으로 집단이주했다. 1919년 우수리스크에서 옮겨온 백암 박은식 선생이 이곳에서 3·1운동을 맞았다. 1920년 춘원 이광수가 ‘바윗등에 굴 붙듯이 등성이에 다닥다닥 붙은 집’ ‘집집마다 놓인 온돌방’의 풍경을 묘사한 그곳이다. 아무르스카야 언덕배기에 ‘서울스카야(서울거리)’란 문패가 달린 러시아 가옥 한 채가 그 때 그 시절을 알려줄 뿐이다. 하바롭스카야 끝자락 아파트단지 옆에 1999년 해외한민족연구소가 세운 ‘연해주 신한촌 기념탑’이 무관심 속에 방치돼 있었다. 그나마 이 지역을 대표하는 극동대학 한국학 대학건물 명칭이 ‘장도빈 기념관’이었고 건물현관에 산운 장도빈 선생의 흉상이 놓여 있어 위안이 됐다. 발해사를 연구한 선친을 기리고자 장치혁 전 고합그룹 회장이 사재를 털었다고 했다. 내일이면 광복절 64돌이다. ‘광복절 냄비’가 끓고 있다. 연해주 곳곳에 산재한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5년이 흘렀지만 달라진 게 없다. 매입해 박물관으로 만든다던 서울스카야 주소가 붙은 집은 여전히 그대로다. 기념탑은 훼손이 더 심해졌고 자물쇠로 잠가 출입을 막고 있다. 냄비가 식으면 또 잊을 것인가.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北 억류 유씨 136일만에 귀환

    北 억류 유씨 136일만에 귀환

    북한에 억류됐던 현대아산 직원 유성진(44)씨가 13일 전격 석방됐다. 체제 비난 등의 혐의로 지난 3월30일 북한에 억류된 지 136일 만이다. 북측은 이날 오후 5시10분쯤 유씨의 신병을 현대아산 측에 넘겼다. 유씨는 오후 8시45분쯤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 “기쁘다. 많은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준 정부 당국과 현대아산, 국민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힌 뒤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밤 정부중앙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씨는 추방형식으로 석방됐다.”면서 “건강에 특별한 이상은 없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석방과 관련해 대가를 지불한 것은 없다.”면서 “정부는 석방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대도 사업자로서 일정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북측에 사과나 유감표명을 한 사실이 없다.”면서 “다만 현대아산 측은 자사 직원이 장기간 억류된 사건이 발생한 것과 관련, 북한 당국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800 연안호 선원들도 하루빨리 귀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유씨는 그동안 개성지역에서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지난 10일 전격 방북하면서 유씨의 석방은 예상됐다. 하지만 현 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면담이 늦어지면서 현 회장은 두 차례 체류일정을 연장, 당초 12일 귀환 할 예정이었으나 14일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사진 더 보러가기] 이날 유씨가 석방되면서 일각에서는 현 회장과 김 국방위원장이 강원 원산에서 면담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내놓았다. 다만 면담사실이 공식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7시쯤 김 국방위원장이 함남 함흥에서 강원 원산으로 이동해 송도원 청년야외극장을 현지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2000년 6월29일 고 정주영 명예회장·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 부자와 원산 서호초대소에서 면담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다른기사 보러가기] 소지섭 “중국어 대사 외우느라 진땀 뺐죠” 정진영 “김민선은 정당했다” 경찰서 유치장이야 호텔이야? 이희호여사가 하염없이 운 이유 사고는 남자가 치고 고민은 여자가? 남잔 축구,여잔 무용…교과서 속 인권차별
  • [서울플러스] 취업정보센터 세무민원실로 이전

    은평구(구청장 노재동)실직한 주민들을 위해 ‘취업정보은행’ 상담실을 2층 세무민원실로 이전했다. 취업전문 상담사를 1명에서 3명으로 늘렸으며 1대1 맞춤식 취업상담뿐 아니라 무료직업훈련 안내, 이력서 작성지원, 면접요령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구직자 모집반’을 확대 운영하고, 오는 24일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성 창업 & 취업 설명회’도 개최한다. 생활경제과 351-6851.
  • “교도소장이 서신 불허” 신창원 또 소송

    탈옥수 신창원(42)씨가 민사소송을 제기해 다음주 확정판결이 나올 예정인 가운데 경북 청송3교도소장을 상대로 또 행정소송을 냈다. 12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신씨는 청송3교도소장이 자신의 서신 수·발신을 금지하고 이의 정보공개를 거절하자 지난 10일 서신 수·발신 불허처분과 정보비공개처분취소 및 위자료 청구소송을 냈다. 소송제기의 발단은 청송3교도소가 지난 5월 신씨의 서신 수·발신 5통을 불허처분한 데서 비롯됐다.신씨는 2개월 뒤 교도소에 서신교부 및 발송불허대장, 불허사유 등의 정보 공개를 청구했지만 교도소는 교정사항 및 의사결정 과정, 사생활 비밀·자유 침해 등을 이유로 일부 정보만 공개했다. 이에 수·발신 불허처분과 정보 비공개는 위법이고 정신적 손해(150만원)를 보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신씨는 소장에서 “서신은 3개 언론사에 보내려던 것이었다.”고 주장했다. 신씨는 그동안 디스크 치료 기회를 놓쳐 피해가 컸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대구지법 의성지원과 대구지법에 각각 냈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사고]부산에서 함께 걸어요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가 개최하는 ‘제251회 부산시민 걷기대회’가 오는 16일 열립니다. 대회에 앞서 부산시생활체육회 단학연구회의 기공체조 시범이 펼쳐집니다. 추첨을 통해 TV,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을 드립니다. ●모이는 때·곳 16일 오전 11시,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성지곡수원지). ●행운상 제공업체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TV), 부산시생활체육회(자전거), ㈜아모레퍼시픽 부산지사(화장품), ㈜트렉스타(등산화), ㈜세정(인디안패션 셔츠), 배달사(고급 시계), ㈜동마(놀이동산 초대권), 동보서적(도서상품권), ㈜학산(비트로상품교환권), 통도환타지아(자유이용권), ㈜천호식품(천호통마늘진액), 부산아쿠아리움(입장권), ㈜유앤미푸드텍(벅스햄버거), 스포원파크(자유이용권) ●후원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 ●협찬 세정(인디안) ●문의 서울신문 부산지사 (051-462-2852) ●주최 서울신문·스포츠서울 부산지사, 부산시생활체육협의회
  • [퀸 8월호]“추신수 형은 지독한 연습벌레!”

    [퀸 8월호]“추신수 형은 지독한 연습벌레!”

    코리안 메이저리거 추신수의 동생인 신인 배우 추민기가 여성지 Queen과의 인터뷰에서 형에 관한 기억을 소상히 털어놨다. 뮤지컬 배우 출신으로 드라마 ‘친구’에 이어 현재 연극 ‘마땅한 대책도 없이’에 출연 중인 추민기는 연기에 대한 자신의 남다른 진지함이 어린 시절부터 보아온 형 추신수의 모습에서 배운 것이라고 밝혔다.  “동생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형은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요. 매일 산에 올라가서 나무에 공을 메달아 놓고 치고, 하루도 연습을 거른 적이 없어요. 집에 와서까지 그렇게 연습을 하다가 찜질을 하고 자는 것이 형의 하루 일과였죠. 그런 것을 보면서 저도 느끼는 점이 많았어요. 저렇게 하는데 성공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메이저리그에 입성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끝없이 노력한 대가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몸소 증명한 추신수. 추민기는 이런 형을 보며 성공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다졌다는 것이다.  추민기는 자신이 연기를 택한 것에 대해 형 추신수가 지지해줬다고 밝혔다. 처음 연기자의 꿈을 털어놨을 때 형은 진지하게 동생을 믿어줬으며 인터뷰 기회 때마다 동생을 홍보하려는 노력을 해왔다는 것이다.  “너무 티 나게 말해서 제가 민망할 때가 있어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본의 아니게 야구를 하는 형에게 더 관심을 가진 것에 대해 형이 저한테 어떤 미안함 같은 것이 있나 봐요.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형은 종종 자기가 잘되면 신영(추민기의 본명)이를 더 신경 쓸 거라고 말하곤 했다는군요.”  추민기는 메이저리거로 성공적인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형을 보면서 배우로서 성공하겠다는 각오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  “형하고 특별한 경쟁의식이 있는 건 아니에요. 하지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고 추신수의 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조금 급한 마음이 들더라고요. 약간의 책임감이랄까, 그 형에 그 동생이라는 소리를 듣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형에 비해 제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다면 저도 물론이고 형 마음도 안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좀 떳떳한 동생이 되고 싶은 거죠. 언젠가 사람들이 추신수의 동생 추민기가 아닌, 추민기의 형 추신수라고 부를 날도 있을 거라 생각해요(웃음).” Queen 취재팀 황정호 기자 hiho@queen.co.kr ☞ Queen 기사 원문 보기 ※ 자세한 내용은 여성지 Queen 8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日 이색 유전자조작 상품들

    日 이색 유전자조작 상품들

    │도쿄 박홍기특파원│일본에서 유전자조작(GM)으로 개발한 ‘파란 장미’가 가을에 시판될 전망이다. 단백질을 다량으로 함유한 누에고치, 알레르기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등의 유전자 조작‘기능성 쌀’ 개발에도 나섰다. 일본도 유전자조작작물(GMO)의 상업 재배국에 한걸음 바짝 다가선 셈이다. 다만 소비자의 70% 이상이 GMO에 대해 불안감을 갖고 있는 현실을 고려, 식용보다는 관상·섬유·의학용 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 파란장미는 지난 2004년 산토리와 호주의 프로리진사의 공동 연구 끝에 유전자조작을 통해 처음으로 개발됐다. 장미에는 빨강·흰색·분홍·노랑의 색소가 있지만 파란 색소는 없다. 때문에 파란 장미는 ‘불가능’의 뜻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파란 장미가 상용화되는 만큼 ‘불가능’의 의미는 없어질 판이다. 산토리 측은 지난해 농림수산성과 환경성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일반 농장에서 파란 장미를 재배, 가을부터 꽃꽂이용으로 판매하기로 했다. 군마현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부터 ‘GM누에’를 실용화할 계획이다. 단백질을 다량으로 함유한 누에고치를 만들어내는 누에를 생산, 의료용 인공혈관 등에 응용토록 할 계획이다. 농림성은 농업과 건강을 묶은 ‘새로운 산업개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의약품용’이라는 전제 아래 꽃가루 알레르기의 증상을 누그러뜨리는 ‘알레르기 완화미(米)’, 혈압과 중성지방의 조절에 효과적인 ‘기능성 쌀’ 등의 상품화도 서두르고 있다. hkpark@seoul.co.kr
위로